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18:54:01

미겔 카브레라

미겔 카브레라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FLA_2003_WSChampion.png
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2003

파일:2004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05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06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07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10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11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12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13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14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15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16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22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04 2005 2006 2007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22

파일:BBWAA_Award.jpg
2012 MLB MVP (BBW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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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wiki style="border: 0px solid; margin-bottom: -15px"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National League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American League
C 3B
버스터 포지
(SF)
미겔 카브레라
(DET)
.336 (BA)
.408 (OBP)
.549 (SLG)
OPS 0.957
24 HR
178 H
103 RBI
wRC+ 164
fWAR 10.4
bWAR 7.6
.330 (BA)
.393 (OBP)
.606 (SLG)
OPS 0.999
44 HR
205 H
139 RBI
wRC+ 166
fWAR 7.3
bWAR 7.1
}}}}}}}}} ||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2 ~ 2013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MVP
저스틴 벌랜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마이크 트라웃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05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외야수 부문 실버 슬러거
배리 본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짐 에드몬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바비 아브레우
(필라델피아 필리스)
미겔 카브레라
(플로리다 말린스)

앤드류 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카를로스 리
(휴스턴 애스트로스)
카를로스 벨트란
(뉴욕 메츠)
맷 홀리데이
(콜로라도 로키스)
알폰소 소리아노
(워싱턴 내셔널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06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3루수 부문 실버 슬러거
모건 앤스버그
(휴스턴 애스트로스)
미겔 카브레라
(플로리다 말린스)
데이비드 라이트
(뉴욕 메츠)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0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1루수 부문 실버 슬러거
마크 테세이라
(뉴욕 양키스)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아드리안 곤잘레스
(보스턴 레드삭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2년 ~ 2013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3루수 부문 실버 슬러거
아드리안 벨트레
(텍사스 레인저스)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아드리안 벨트레
(텍사스 레인저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5년 ~ 2016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1루수 부문 실버 슬러거
호세 아브레우
(시카고 화이트삭스)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에릭 호스머
(캔자스시티 로열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1~2013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타격왕
조시 해밀턴
(텍사스 레인저스)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호세 알투베
(휴스턴 애스트로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5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타격왕
호세 알투베
(휴스턴 애스트로스)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호세 알투베
(휴스턴 애스트로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08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홈런왕
알렉스 로드리게스
(뉴욕 양키스)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카를로스 페냐
(탬파베이 레이스)
마크 테세이라
(뉴욕 양키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2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홈런왕
호세 바티스타
(토론토 블루제이스)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크리스 데이비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0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타점왕
마크 테세이라
(뉴욕 양키스)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커티스 그랜더슨
(뉴욕 양키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2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타점왕
커티스 그랜더슨
(뉴욕 양키스)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크리스 데이비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2, 2013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행크 애런 상
호세 바티스타
(토론토 블루제이스)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마이크 트라웃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파일:MLB 로고.svg 메이저 리그 타자 트리플 크라운
칼 야스트렘스키
(보스턴 레드삭스, 1967년)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012년)
마지막 달성자

플로리다 말린스 등번호 20번
브라이언 에드몬슨
(1998~1999)
<colbgcolor=#009aa6><colcolor=#FFFFFF> 미겔 카브레라
(2003)
조시 윌슨
(2005)
플로리다 말린스 등번호 24번
토니 페레즈
(2001)
미겔 카브레라
(2004~2007)
카메론 메이빈
(2008~2010)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번호 24번
마이크 헤스먼
(2007)
미겔 카브레라
(2008~2023)
결번
}}} ||
파일:1000004026.jpg
<colbgcolor=#182d55><colcolor=#ffffff>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단장 특별보좌
미겔 카브레라
Miguel Cabrera
본명 호세 미겔 토레스 카브레라
José Miguel Torres Cabrera
출생 1983년 4월 18일 ([age(1983-04-18)]세)
아라과 주 마라카이
국적
[[베네수엘라|]][[틀:국기|]][[틀:국기|]]
신체 190.5cm / 108kg
포지션 3루수, 좌익수1루수, 지명타자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99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FLA)
소속팀 플로리다 말린스 (2003~2007)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008~2023)
프런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단장 특별보좌역 (2023~)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수상 내역5.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
5.1. 명예의 전당 통계(Hall of Fame Statistics)
6. 여담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1000004025.jp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활약했던 베네수엘라 국적의 전 야구선수. 별명은 '미기'(Miggy)'.[1]

2. 선수 경력

미겔 카브레라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 미겔 카브레라/선수 경력
파일:MLB 로고.svg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파일:베네수엘라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png
{{{#!wiki style="margin: -16px -11px;" 2006년 2009년 2013년 2017년 2023년 }}}

3. 플레이 스타일

트리플 크라운까지 차지한 고점 때문에 전형적인 완성형 타자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교타자에 가까운 타격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2] 전성기 구간인 2009~2013년에는 5년 연속으로 타율 0.320을 넘겼으며, 30개를 넘나드는 홈런은 타고난 파워로부터 나오는 부산물에 가깝다. 실제로 삼진 갯수는 홈런 갯수를 감안하면 절대 많지 않으며, 오히려 존에 벗어나는 공을 어떻게든 컨택하기 때문에 병살타가 매우 많다. 물론 통산 50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한만큼 어느 팀을 가도 클린업 트리오에 배치될 수 있는 수준의 강타자였다.

수비에서는 데뷔 초에는 코너 외야를 주로 보았고, 이후 3루로 옮겨갔지만 디트로이트에 입성하면서는 1루수로 정착했다. 하지만 2012~2013년 프린스 필더와의 공존을 위해 다시 3루로 옮겨갔다. 수비력은 좋지 못했지만 필더의 우산효과를 누리며 MVP 2회와 트리플 크라운 한 차례를 달성하며 타격에서 절정의 모습을 뽐냈으며, 2014 시즌에 이안 킨슬러와 필더를 맞트레이드한 끝에 다시 1루로 돌아왔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장기 계약 이후 에이징 커브가 급격히 찾아오며 먹튀화되었다는 점. 다만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완벽한 먹튀짓을 한 알버트 푸홀스와는 다르게 미기는 이전에 디트로이트에 해준 게 매우 많을 뿐더러 디트로이트가 무리한 윈나우의 폐해로 탱킹을 시작할 즈음에 미기의 기량 하락이 찾아와 팀 플랜에 크게 피해를 끼치지 않아 비교적 욕을 덜 먹는 경향이 있는 데다가 팀 영구 결번도 확정적이며 명예의 전당 입성 시 타이거스의 모자를 쓰고 갈 것으로 여겨진다.

4. 수상 내역

수상 내역
파일:2003년 월드 시리즈 로고.svg 월드 시리즈 우승 (2003)
파일:MLB 로고.svg 올스타 12회 (2004~2007, 2010~2016, 2022)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MVP 2회 (2012, 2013)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내셔널 리그 외야수 실버 슬러거 (2005)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내셔널 리그 3루수 실버 슬러거 (2006)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1루수 실버 슬러거 3회 (2010, 2015, 2016)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3루수 실버 슬러거 2회 (2012, 2013)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타율 1위 4회 (2011~2013, 2015)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홈런 1위 2회 (2008, 2012)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타점 1위 2회 (2010, 2012)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행크 애런 상 2회 (2012, 2013)

5.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

"푸홀스와 카브레라는 아마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훌륭했던 우타자 10명에 포함될 것이다. 이들이 명예의 전당에 탈락하는 일은 없을 것"[3]
MLB.com의 언급

21세기의 모든 타자들 중 가장 뛰어난 누적 성적을 쌓은 선수[4]로, 미기가 후일 사고를 치지 않는 한 성적상으로 명예의 전당 첫 턴 입성은 사실상 확정이다. 은퇴시즌인 2023시즌까지 마친 이후 미겔 카브레라의 통산 성적은 .306/.382/.518/.901, 3,174안타, 511홈런, 1,881타점, 1551득점, 627 2루타, wRC+ 139, OPS+ 140, ISO .212, fWAR가 67.8에 bWAR는 67.3이다.

워낙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지라 수상 경력도 훌륭하다. ML에 처음으로 데뷔한 2003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12-13시즌 연속 MVP에 7번의 실버 슬러거 수상, 그리고 11번의 올스타전 경험이 있다.

다만 유일한 문제는 바로 추후 사적으로 사고를 칠 가능성이다. 술뿐만 아니라, 말린스 시절부터 돈 되는 베테랑은 무조건 팔아버리는 그놈의 파이어세일 때문인지 자신을 이끌어줄만한 멘토가 없어서 다소 거칠게 자란 면이 있다. 그나마 꼽으라면 초기의 마이크 로웰 정도.[5] 하지만 마이크 로웰은 카브레라와 초기 포지션이 겹쳐서 좌익수를 보게 만든 인물인데다, 카브레라가 메이저리그 3년차에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된다. 이 때 들어온 선수가 바로 핸리 라미레즈[6]니까, 2006/07 시즌 플로리다 시기 클럽하우스 리더는 23,4세의 미구엘 카브레라였다는 이야기가 된다. 2009년 이후로 리빌딩 체제에서 졸지에 클럽하우스 리더가 되었던 추신수도 몇몇 베테랑들에게 도움을 얻었지만 미기는 그런 것도 없었다. 미기가 떠난 시점에서 졸지에 말린스의 고참으로 승격한 핸리 라미레즈의 행동을 보면 유망주 시절의 멘토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2009년에는 음주 상태에서 아내를 폭행하여 크게 비난받은 바 있고, 2010년의 퍼펙트게임 오심사건[7]에서도, 1루에서 경기에 당장 집중하지 못하고 짐 조이스 심판에게 계속 궁시렁대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물론 그 당시 사건이 원채 어처구니 없었기 때문에 뭐 그렇다니 치지만... 그 밖에도 2011년 초에도 아주 꽐라가 된 상태로 음주운전 검문에 걸려서 아주 해맑은 표정으로 머그샷을 찍고 팀의 데이브 돔브로스키 단장이 출동하여 경찰서에서 데리고 나온 일이 있다. 2012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에서는 호세 발베르데가 4-0 상황에 투런 홈런 두방으로 동점을 허용하자 본인 소관이 아닌 투수 교체에 관하여 짐 릴랜드 감독에게 크게 화를 냈다가 연장자에게 그리 막나가는 모습에 충격과 공포를 불러오기도 했다.[8] 하지만 그런 사생활 문제들도 2010년 이후로는 조금 줄어들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사고를 칠 확률은 그닥 높지 않다.

2021 시즌 통산 500홈런을 달성하였고 2022 시즌에는 4월 24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서 상대 선발투수인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상대로 결국 길고 길었던 3,000안타 달성에 성공한다.[9][10] 이로써 스탯상으로는 비로소 명예의 전당을 완전히 확정지었다.

하지만 옥의 티라면 FA 계약 후 급격한 노쇠화로 인해 먹튀가 되었다는 점. 물론 그렇게 따지자면 푸홀스는 아예 카디널스에서 에인절스에서 팀을 바꾸고 그 팀에서만 터무니없는 노쇠화로 야구 역사상 최악의 먹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명예의 전당 입성이 거의 확정되었기에 미기 역시 명전 입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11]

5.1. 명예의 전당 통계(Hall of Fame Statistics)

블랙잉크그레이잉크HOF 모니터HOF 스탠다드
미겔 카브레라 43 241 293 64
HOF 입성자 평균 27 144 100 50
  • JAWS - First Base (11th)
career WAR7yr-peak WARJAWS
미겔 카브레라 67.3 44.8 56.0
1루수 HOF 입성자 평균 65.0 41.8 53.4

6. 여담

  •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때는 한국팀과의 4강전에 앞서 연습 중 장외홈런을 뻥뻥 치고 한국팀 덕아웃을 보며 포효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과는 떡관광. 윤석민에게 삼진도 먹었다. 거기에 잡았으면 아웃일 포수의 1루 견제 송구도 뒤로 놓치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면서 완전히 체면을 구겼다.
  • 2012년부턴 자선재단을 설립해 아이들을 돕는데 열심이라고 한다. 팀에서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 후보로 카브레라를 후보로 밀었을 정도.
  • 한때 알버트 푸홀스와 자주 비교되었는데, 2010년 이전으로 끊는다면 푸홀스가 타격, 수비 모든 면에서 앞섰지만 에인절스 이적 후 푸홀스에게 찾아온 급격한 하락세와 함께 찾아온 미기의 각성으로 인해 통산 커리어 격차는 서서히 좁혀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2013년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후 조금씩 하락세가 시작되어 2017년엔 마이너스의 WAR를 기록하고 만 데다가 2018년에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 아웃되었고, 이후로도 미기 역시 푸홀스와 별 다름없는 급격한 노쇠화를 보여주며 커리어 격차는 전혀 좁혀지지 못하고 말았다.
  • 아내와는 20세 때 결혼했다. 13살 때부터 만났으며, 미겔이 메이저리거가 되자마자 곧바로 결혼. 굉장히 일찍 결혼했다고 볼 수 있는데, 메이저리그에서 안정적인 가정을 빨리 가져 야구에 더 전념하려고 일찍 결혼하는 선수들은 그럭저럭 있는 편.
  • 그러나 2016년 10월 혼외 자녀 양육비로 한 달에 10만달러를 지급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에 휘말렸다. 그동안 몰래 불륜 관계를 이어온 한 여성이 있었고, 그 사이에서 낳은 두 자녀에게 양육비를 지원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카브레라가 양육비를 6200달러 정도로 줄이자 여성이 반발하며 소송을 걸었다고 한다. 그에 맞서서 카브레라는 두 자녀에 대해 친자 확인을 요청했다고.[13]
  • 고의사구 공을 쳐서 안타를 만든 적이 있다. 2006년 6월 22일 플로리다 말린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 10회초 5-5 동점 1사 2루 상황에서 카브레라를 거르려고 고의사구를 시도하였다. 그런데 공을 제대로 빼지 못하여 이를 노린 카브레라가 결승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경기는 말린스의 8-5 승리.
  • SSG 랜더스의 3루수인 최정이 카브레라의 광팬이라고 한다. 광팬을 넘어 자신의 롤모델로 삼는 수준. 신인시절부터 틈만 나면 카브레라의 타격폼을 따라하려다가 매번 혼쭐이 났다고.
  • 현역에서는 손꼽힐 정도로 다른 선수에 비해 스트라이크 존 이득을 본 선수다.#
파일:2009~15주요선수스트존손해비율.png
  •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도 참가를 확정하면서, 1~5회 대회를 모두 참여한 선수가 되었다. 애국심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끝내주는 선수다.
  • 유명한 알콜중독자로서 최희섭이 04년에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같이 뛸 당시 카브레라가 매일 메고 다니는 큰 가방이 있었는데 그 가방 안을 보니 세계각국의 술이 들어있었다고한다.

7. 관련 문서



[1] 이름 앞 글자를 떼다가 ~gy를 붙여서 애칭을 짓는 작명은 미국에서 굉장히 흔한 별명 작명법으로 80년대 가수 미기나 같은 야구선수 미겔 테하다, 미겔 안두하 등 이름 미겔인 사람은 어지간하면 다 별명이 미기인데, 미겔이 스페인어권에서 흔한 축에 드는 이름이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메이저리그에도 수많은 미겔들이 있었다. 그러나 MLB에서 별다른 수식어 없이 '미기' 라고 하면 바로 미겔 카브레라를 뜻한다.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존재인지 잘 알 수 있는 부분.[2] 잘못 던진 고의사구를 때려서 안타를 만들어낼 정도로 정점의 컨택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해당 영상 참조.#[3] 다만 이 전망이 나온 이후 미기가 2017년부터 끔찍한 에이징 커브를 겪으면서 가장 훌륭했던 우타자 10명 안에 드는 것은 어려워졌다. 금지 약물 의혹이 조금이라도 있는 선수들을 제외하고 메이저 리그 역사상 우타자 10명 안에 들 수 있는 성적을 가진 선수는 윌리 메이스, 지미 폭스, 호너스 와그너, 알버트 푸홀스, 행크 애런, 로저스 혼스비, 마이크 슈미트, 조 디마지오, 프랭크 로빈슨, 프랭크 토머스 정도를 뽑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21세기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임은 자명하기에 명전 입성 가능성 자체는 사실상 확정적인 것은 변함없다.[4] 알버트 푸홀스와 약쟁이들을 제외한다면 한동안 비견 대상이 전무했다.[5] 2004년에는 제프 코나인이 있었지만 성적이 좀 무리고, 2005년에는 폴 로두카카를로스 델가도가 있지만 이들은 플로리다에서 단 1년만 뛰었을 뿐이다. 그 외에 후안 피에르루이스 카스티요 정도가 있지만 이들도 순식간에 트레이드된다.[6] 플로리다의 마이크 로웰, 조시 베켓, 기에르모 모타<->보스턴의 핸리 라미레즈, 아니발 산체스, 헤수스 델가도, 하비 가르시아[7] 당시 1루수였던 미기는 좋은 백핸드 플레이를 펼치고 갈러라가에게 토스하여 간발의 차로 아웃...이 아니라 세이프가 되었다. 당시 포효하다가 갑자기 머리를 감싸쥐는 모습은 나름대로 명장면이다.[8] 물론 미기의 입장이 이해간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선수 교체 등에 있어 전권을 지닌 감독에게 일개 선수(물론 선수단 전체의 두목이라 할 수 있는 수퍼스타지만)가 결과만 물어서 그렇게 폭언을 내뱉는 것은 절대 좋은 모습이 아니다.[9] 미기 이후 3,000안타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는 호세 알투베, 프레디 프리먼, 매니 마차도, 엘비스 앤드루스 등이 꼽히며, 이들 중 한 명이라도 미기급의 커리어 하락을 겪는 순간 3,000안타는 불가능해진다. 그만큼 미기의 전성기 시절 타격 성적이 엄청났다는 얘기.[10] 참고로 미기의 3,000안타를 보기 위해 찾아준 홈 팬들의 함성과 팀원들 심지어 콜로라도 선수들까지 미기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면서 역사에 남을 경기가 되었다.[11] 통산 성적 자체는 푸홀스의 압도적 우위이나 FA 먹튀 정도는 푸홀스가 더 심각했고 FA 계약팀에서의 활약은 미기의 압승이다.[12] 알렉스 로드리게스, 매니 라미레즈, 알버트 푸홀스 등 남미 혈통이지만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학교를 나와서 드래프트 대상자가 된 선수들은 제외. 대표적으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우상이 바로 카브레라이다.[13] 그러나 전례를 미루어 봤을 때 여성측의 승리는 힘들 것이라고 한다. 즉 전례는 카브레라의 편인 것. 그러나 불륜을 저질렀기에 2010년대에 들어서 좋아진 이미지에 먹칠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