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1-12 08:27:29

산업화


1. 일반적 의미2. 국내 야구 갤러리, 주식갤러리, 일베저장소의 은어3. 게임 문명 5에서의 산업화

1. 일반적 의미

산업 혁명처럼 중세농번사회->기술발전으로 인하여 산업이 고도성장하는 현상.

2. 국내 야구 갤러리, 주식갤러리, 일베저장소의 은어

주로 극단적으로 보수(우익) 성향이 강한 일간베스트 등에서 반대성향에 가까운 사이트 등에 한방 먹인 경우에 사용된다. 예를 들어 진보쪽에 속하는 사이트에 보수층 네티즌 글이 추천 조작으로 상위 게시글이 됐을 경우, 북한관련 사이트나 진보 성향이 강한 사이트에 보수적 성향의 트래커트래킹을 성공시켰을 경우 등이 있다. 민주주의를 자칭하는 독재자들이 시민들에 의해 민주화[1]당할때도 이 단어가 쓰인다. 역관광당하는 경우는 반댓말 개념으로 민주화를 사용한다.

이처럼 초기에는 진보 성향을 보수 성향 네티즌이 자신의 능력으로 찍어(?)누르는 행위를 찬양하는 의미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자신들의 성향에 반하는 기사에 집단적으로 여론을 전환을 노리는 댓글을 다는 행위, 반대 성향의 블로거들을 집단 린치하는 것을 일컫기도 하며 이러한 잘못된 조직 행동, 즉 깽판 혹은 사이버 테러행위를 멋들어지게 합리화하는 용어로 쓰이게 됐다. 그래서 정치적 상대자나 중도적 성향의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용어로 크게 변질되었다.

주로 양화(良化)의 의미를 갖기 때문에 주체는 무조건 자기자신 or 자기편이다. 즉, "나 XX한테 산업화 당함ㅠㅠ"같은건 없다.

어떤 의도로 처음 사용되었는지를 안다면 표현을 함부로 써서는 안 될 단어.경제적으로 조금 더 얻기 위해선 인권따위 밟아도 된다는 전형적인 '보수 = 부자,진보 = 가난' 프레임 가두기의 의도까지 깔고 있기 때문. 코렁탕의 동의어로 쓰는건 괜찮으려나

말은 그 사람을 표현한다. 사실 역사나 정치를 조금이라도 제대로 배웠다면 산업화가 민주화와 반대개념이 아니란 건 잘 알 수 있다.(민주화와 공산화가 정반대가 아니듯) 산업화는 경제 카테고리에 속하고 민주화는 정치 카테고리에 속하므로 서로 간의 정면 비교가 아예 성립하지 않는 개념이다. 일례로 윗동네의 김씨 왕조가 몰락한다면 사전적 의미건 은어적 의미건 산업화와 민주화란 의미는 잘 맞아떨어진다(...) 또한 미국 보수주의자들에게도 산업화는 민주화와 의미가 얼추 맞아 떨어지는데, 공화당 텃밭 바꾸기 이후 산업/도시화가 이루어진 동부와 서부의 대 도시들은 정치적으로 민주당 스탠스로, 반면 텍사스를 위시한 남부와 중서부는 공화당 스탠스로 전환 되었다. 하지만 정치에서의 우익과 좌익도 원래 정 반대되는 성향은 아니고 주로 거대한 전제에는 비슷한 입장이면서 그 방향성에서 갈리게 된다. 보통은 사회에 문제가 있으니 그것에 대해 개혁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어떤 방법으로 개혁하느냐? 또 어느 것을 원인으로 보느냐? 에서 갈리는 것이 좌익과 우익이다. 20세기 후반~21세기에 개발도상국 시기를 거친 나라에선 우익성향이 득세하며 독재성향을 띄더라도 경제발전을 가장 우선시하는 성향이 흔한 편이고 좌익은 그에 반박하는 주장을 해왔다. 개도국은 아니지만 일본의 좌우익도 이런 성향이 있는 편. 과거의 한국도 그러했기에 반대개념은 아니라도 좌우익의 성향차를 표현하기에는 적절한 뉘앙스이기도 하다.

또한 2000~2010년대의 일베의 산업화 추천, 민주화 비추천 시스템을 만든 이들이나, 일부 언론에서의 생각과 달리 산업화시대와 민주화시대가 구분되고 세대까지 구분되는 것은 아니다. 1960~70년 당대에는 산업화가 진행되고 산업화의 주역이었던 이들이 유신 정권 후반에는 부마항쟁 등의 반정부 시위를 하던 사람이기도 하고 4.19를 주도한 사람이기도 한 것이다. 이러한 산업화와 민주화 둘다에 기여한 예시가 되는 경우는 너무나도 많아서 열거하기 힘드나, 대표으로 전태일, YH사건의 여공들, 노무현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정도가 해당 예시로 잘 알려져 있다.

2012년에서야 언론에도 나타나게 되었다.# #

3. 게임 문명 5에서의 산업화

문명 5 신과 왕 확장팩에서 산업시대로 진입하는 연구 항목의 이름으로 등장한다. 연구 트리의 위치가 보기에 따라서 꽤 미묘한데, '고고학', '과학 이론' 같은 평화적인 연구와 '강선', '군사 과학' 같은 전쟁 관련 연구 사이의 딱 중간에 끼어있다.

그리고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이념, 다시말해 이데올로기를 자국에 도입할 수 있는 최중요 연구가 되었다. 산업화 연구를 완료하면 공장을 지을 수 있으며 자국 도시에 공장을 3개 이상 지으면 산업 국가가 되어 본격적인 이념 대립의 시대로 진입하게 된다. 이념은 각각 평등(민주주의), 체제(공산주의), 전제(파시즘)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념은 다른 이념을 가진 국가의 시민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온나라가 병영과 무기고로 덮여있고, 맨날 전쟁만해서 불행의 늪에 빠진 전제 국가의 국민들이 공장과 학교등의 사회 시설이 충실한 옆나라 체제 국가의 영향을 받아 지도자에게 체제 채택을 강요하며 혁명을 일으키거나, 온나라가 공장과 연구소로 도배되어 있어 문화 시설이라고는 하나 없는 자국의 비루함에 절망한 체제 국가의 국민들이 평등 국가의 방송탑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고, 그들의 청바지를 입으며 반체제 운동을 벌인다거나, 지도자가 돈독이 올라 온나라를 은행과 증권거래소로 도배한 천민자본주의로 빠져드는 평등 국가 국민들이 전제 국가의 파시즘에 경도되어 반란을 일으키거나... 정말 별의별 상황이 다벌어진다.


[1] 단 이 경우엔 곧바로 민주화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2010-2011 아랍권 민주화 운동, 리비아 내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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