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저 클라운의 소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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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dabff><colcolor=#FFC714> 시저 클라운 シーザー・クラウン | Caesar Clown[1] | |
프로필 | |
이름 | 시저 클라운 |
이명 | M(마스터) |
생일 | 4월 9일(양자리)[2][3] |
나이 | 55세[4][5] |
신장 | 309cm[6] |
혈액형 | X형[7] |
출신지 | 위대한 항로[8] |
소속 | MADS → 펑크하자드 연구소장, NEO MADS |
현상금 | 3억 베리 |
좋아하는 음식 | 포도당, 가스파초[9] |
능력 | 자연계 가스가스 열매 |
<colbgcolor=#bdabff> 테마곡 |
[clearfix]
1. 개요
<rowcolor=#FFC714> 국가 | 성우 | |
나카오 류세이[10] | ||
엄상현(투니버스)[11] | ||
이경태(대원방송)[12] | ||
제리 주얼[13] |
원피스의 등장인물. 펑크 하자드 편의 최종 보스.
해군의 과학반 출신의 매드 사이언티스트이자 대량살상병기 전문가. 세기의 천재 과학자 Dr. 베가펑크에게 극심한 열등감을 품고 있다. 웃음소리는 '슈로로로로로로.'[14]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와 손을 잡고 베가펑크가 발견한 혈통인자를 토대로 인조 악마의 열매 스마일을 개발했다. 도플라밍고의 보호 아래 펑크 하자드의 연구소에서 스마일의 원료 SAD를 만들었다. 부하들에게 대체로 '마스터(M)'라고 불린다.
2. 특징
효과음 |
2.1. 인격
돈은 기본이고 자신의 가학적인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서까지 비인간적인 행위들을 서슴치 않는 연구윤리라곤 한 치도 없는 사악한 미치광이 과학자이자 남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즐기는 사디스트이다. 그를 구원자로 여기며 따르는 부하들도 단지 실험 대상으로만 여기고 있을 뿐[15], 그에게 속아서 자비로운 박사로 알고 충성을 바쳤다가 진실을 알고 이를 갈던 갈색 수염이 부하들을 돌려달라고 할 때 가소롭다는 표정을 지으며 조롱했다. 심지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들조차 인체실험의 희생양으로 전락시켰고 아이들이 탈출하면 곤란하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주기적으로 각성제[16]를 섞은 사탕을 먹여서 약물 중독자로 만드는 짓까지 저질렀다.그 결과 밀짚모자 일당의 공분을 사게 되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표본이라할 수 있는 의사 쵸파는 말할 것도 없고, 루피 같은 경우 시저를 마스터라고 부르면서 그분은 우리의 구세주라고 진정으로 믿었다가 배신 당하고, 자신들을 그저 실험재료로 본 것을 알고 절망해 통곡하던 갈색 수염을 말없이 착잡한 얼굴로 다독이고, 오래 안 가서 피꺼솟한 얼굴로 시저 얼굴에 주먹 자국이 깊게 남을 정도로 그리즐리 매그넘을 날려 그를 응징했다. 루피가 가장 싫어하는 게 동료를 배신하는 것이니 당연하지만,[17] 이때 얼마나 역겨웠으면 루피가 외친 말이 "네 얼굴 더 이상 보기 싫어!!"였을 정도.[18] 나중에 카포네 벳지에게 심장이 넘어가 억지로 따르다보니 대충 머리카락을 다르게 가다듬고 다른 가짜 이름으로 회담을 가질 때도, 루피는 처음에 모르다가 나중에 알아차릴 때 엄청 화내는 얼굴로 "너! 시저 클라운이지?!"라고 소리친다. 심지어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보기만 해도 대놓고 엄청 기분 나빠하는 반응이었다.[19]
시저에 대한 걸 알고 그리도 그를 믿던 희망이 무너져 배신감에 주저앉아 멘붕하던 시저의 부하들에게 우솝은 우리 선장님(루피)이 가장 싫어하는 부류(이때 루피는 얼굴이 피꺼솟이 되어 시저를 조지러 미치도록 달려가는 중이었다.)라고 하면서 나미나 루피처럼 강렬하게 비치지 않아도 역시 시저에 대한 부정적 느낌을 경멸하듯 말했고 나미는 아예 대놓고 인간 쓰레기 (人間の屑)라고 부르며 사람 취급을 안할 정도다. 나미가 친엄마 같은 벨메일을 눈 앞에서 쏴죽이고, 어릴 적부터 강제로 잡혀들어가 협박하여 억지로 해도를 만들며 일하게 했던 그 아론조차도 이름으로 불렀지, 쓰레기라느니 뭐니라고 안 불렀던 걸 생각하면 정말이지 클라운을 아론보다 훨씬 혐오한다는 걸 알 수 있다.[20] 토트랜드에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빅 맘 해적단에게 대항하는 공동전선을 폈을 때도 나미는 그에게 대놓고 계속 "야! 쓰레기!" 라고 불렀다. 시저를 모르는 캐럿이 "저 사람, 누구길래 이렇게 막 부르는 거야?"라고 궁금해할 때도 나미는 더 말하기도 싫다는 듯이 "진짜 쓰레기야!" 라고 부른다. 시저는 이 말 듣고 눈물까지 흘리며 아주 분통 터져 죽을 얼굴을 한다.
연구윤리가 전무한 것도 모자라 고객과의 신뢰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도 없다. 예를 들면 빅 맘에게서 거인화 연구비를 타먹고 어차피 불가능한 거라며 아무 연구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심지어 여자까지 밝히는지라 그 모든 돈을 의미 없이 '걸즈쉽'[21]에 전부 뿌려버렸다. 그나마 카이도 백이 있는 도플라밍고와 손잡아서 무사했지 그런 백도 없었다면 빅 맘에게 애저녁에 박살이 났을 것이다.
2.2. 과학자로서의 실력
쓰레기 수준의 윤리 의식과 베가펑크에게 피해의식을 지닌 악당이지만 당시 과학반 2인자였던 것을 보면 과학자로서의 재능은 확실하다. 대량 살상 병기들도 그렇고 모든 게 그렇듯 사용자가 쓰기 나름이기에 밀짚모자 일당의 노예, 포로 신세가 되면서 루피 일당이 좋은 쪽으로 많이 이용해먹는다. 사실 지금까지의 업적만 봐도 대단한 편이다.- 인조 동물계 계열 악마의 열매인 스마일 제조.
- 대량살상무기에 관련해서는 1인자인 만큼 그 부문에 관한 과학적 지식 및 활용도가 매우 뛰어나다.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 잭이 며칠을 걸쳐서도 함락하지 못했던 밍크족들을 시저의 독가스를 사용해 간단히 제압했다. 백수 해적단에는 이미 병기 담당인 퀸이 존재함에도 굳이 외부인인 시저의 독가스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살상무기 분야에선 상당히 독보적인 셈.[22][23]
-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가스가스 열매의 능력을 활용해 루피, 로빈, 프랑키, 스모커, 타시기를 단신으로 제압했다.[24]
- 쵸파의 럼블볼의 지속시간을 30분으로 증가시켰다.[25]
- 베가펑크가 사용한 사물에 악마의 열매를 먹이는 기술을 사용[26]
- 환각 가스를 활용해 사황 최고 간부인 샬롯 카타쿠리와 샬롯 오븐을 교란시킴.[27]
하지만 930화에서 스마일에 대한 떡밥이 풀리면서 인조 악마의 열매 기술에 대한 평가만큼은 추락했다. 일단 스마일을 먹으면 동물계 능력자가 되는 건 맞지만, 문제는 고작 10%의 확률로 된다는 것. 정확히는 10명 중 한 명꼴로 당첨되며 그들만이 제대로 된 스마일 능력자가 되며, 그 외엔 부작용으로 언제나 웃는 얼굴을 하게된다. 심지어 한 입만 베어물면 효력을 잃는 건 동일하지만 이쪽은 부작용이 아직도 남는다.여기에 성공해도 이상하게 변하면 제대로 능력을 통제할 수도 없고 동물의 부위의 의식까지 멀쩡하게 있어서 정말 성공했다고 할법한 스마일 능력자는 극소수중의 극소수도 안된다.
베가펑크의 작품은 단 하나지만 스마일은 일단 양산이 가능하다는 차별점이 있긴 하지만, 베가펑크가 만든 열매는 평범한 동물계와 그다지 차이가 없는 반면 스마일은 키메라 수준으로 모습이 엉망진창이다. 양산과 별개로 품질과 효과 면에서는 결국 월등하게 차이가 나는 셈이다.[28] 게다가 실패작 스마일로 인한 피해자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스마일 능력자들은 수숫수숫 열매의 능력자에게 조종당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베가펑크는 인조 물고기물고기 열매는 만들고 그냥 내버려 뒀을 뿐, 그 이후 연구하여 자연계는 불가능하나 초인계 악마의 열매 능력을 100% 복제 가능한 그린 블러드라는 완전 상위호환 물질을 개발했고 동물계는 그냥 누구나 쓸 수 있도록 복제할 수 있으며, 환수종의 복제도 시간과 예산을 들이면 가능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더욱 비교되는 중. 원피스 세계관 전체에서는 뛰어난 학자이지만 베가펑크에 비교하면 기술을 완전히 제어하지 못하고 복불복 가챠나 돌리는 도박사에 불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성능이 훨씬 떨어지더라도 베가펑크를 제외하고 이것조차 만들 수 있다는 사람이 현재까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베가펑크의 기술력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뜻이지 시저의 능력을 한심하다는 수준으로 깎아내릴 것은 아니다. 작중에서도 쵸파가 시저가 인공 악마의 열매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대단하다고 놀라자 자랑스러워하다가 로가 베가펑크의 기술을 응용한 거라고 알려서 쵸파가 시큰둥하게 "뭐야? 대단한 건 베가펑크였잖아."라고 하자 바로 빡쳐서 "입 닥쳐! 너흰 만들지도 못 하잖아!"라고 열폭하는 장면이 나온다. 어디까지나 베가펑크와 비교해서 못하다는 거지 일반인들과 비교하면 시저도 까마득한 천재라는 것.
그리고 시저가 만든 건 스마일만이 아니므로 그게 실패작이라는 이유만으로 시저의 과학 실력 전반을 깎아내리는 것은 맞지 않다. 애초에 시저의 특기 분야는 그쪽이 아니라 독가스를 포함한 대량살상병기 쪽이며 그쪽은 기술적으로 아무 문제 없이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시노쿠니 등의 대량살상병기에 대해서는 엄청난 자부심을 표현하는 시저가 스마일에 관해서는 딱히 자부심을 드러내는 묘사가 없는 걸 보면 애초에 시저는 스마일을 그저 비즈니스 상품으로만 생각할 뿐 별다른 애착이 없는 것일 수도 있고, 브로커인 도플라밍고도 최종 구매자인 카이도도 인명경시에 물든 놈들이라 스마일의 성능에 아무 불만을 표현하지 않으니 시저도 딱히 문제점을 보완할 생각을 안 한 것일 수도 있다.
물론 이건 베가펑크가 작품 공인 치트급의 초천재라 비교될 뿐이며, 그 베가펑크는 인류가 500년에 걸쳐 따라가야 할 두뇌라는 상상을 초월한 평가를 받는 괴물인 걸 감안하면 반세기만 일찍 혹은 늦게 태어났어도 세계에서 제일가는 과학자라는 찬사를 무리없이 받았을 것이다.[29] 사실 시저 본인이 너무 베가펑크에 열폭하며 자기가 진정한 1인자라느니 베가펑크가 자기를 질투한다느니 터무니없는 허세를 부려대는 탓에 역으로 독자들도 자꾸 시저와 베가펑크를 비교하게 되어 이미지가 나빠지는 경향이 있다.[30]
참고로 인간병기에는 관심이 없다고 한다. 이 때문에 베이비 5가 프랑키를 봤을 때 시저의 작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31] 실제로 시저도 프랑키에게 베가펑크의 레이저가 장착되어 있단 걸 알자 토막내서 레이저만 뺏으면 되지 프랑키 본인은 필요 없다고 했다.[32] MADS 출신 중에 과학자인지도 불확실한 미스 버킨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전부 인간병기 개발을 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시저가 특이 케이스.
그리고, 베가펑크가 숨을 거두며 전세계에 남긴 영상으로 "이 영상이 공개될때면 난 죽고 없을 것이다.."라고 말한 것을 보고 울면서 화낸다. 난 너를 이기지 못했어! 그런데, 죽었다고! 라면서 마지막까지 그를 넘어서지 못했던 것을 아쉬운 듯 하다.
2.3. 외모
얼굴 표정이 심히 다양하다.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울거나 입을 쫙 찢으며 웃는 등 다양한 표정이 등장한다. 물론 하나하나가 보는 사람들이 불쾌할 정도라는 게 문제지만. 그리고 실제로 빅 맘 앞에서 이야기를 할 때 머릿 속 생각이 얼굴에 너무 드러나는 바람에 "웬 얼굴 개그지?"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이런 얼굴 개그와는 별개로 원피스 남캐 측에서 드문 곱상한 미남에 속한다.
3m가 넘는 장신이며, 능력을 사용하면 훨씬 커진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시저 클라운/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강함
자연계 악마의 열매 가스가스 열매의 능력자다. 시노쿠니를 사용한 점만 빼면 매드 사이언티스트로서는 드물게 정신나간 발명품이 아닌 거의 본인의 능력으로 밀짚모자 일당과 싸웠다.열매 능력 자체는 매우 위협적이나, 시저 클라운 본인은 어디까지나 과학자지 전투원은 아니라서 단순 무력으로는 밀짚모자 일당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33]
시저 클라운 본인은 본인의 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과학 연구를 유용하게 한 모양이지만, 전투 측면에서는 복용자를 잘못 만난 케이스라 할 수 있으며[34], 후반부의 최종 보스들이 먹었으면 엄청난 사기 열매가 되었을 거라는 의견이 많다. 그렇긴해도 생각보단 나름 어느방향으로든 알뜰살뜰 자기 나름대로 써먹고 있긴하지만.
다만 기본적으로 지능캐이기 때문에 전략을 이용하는 모습도 가끔 보인다. 표지연재에서 환각 가스를 이용해 자신보다 훨씬 강한 샬롯 카타쿠리와 오븐을 서로 싸우게 만들었으며, 이는 본인의 탈출은 물론 샬롯 패밀리 내 주력들이 서로에게 발이 묶인 상태에서 혼자 남은 샬롯 크래커가 전 해군 대장 쿠잔과 반 오거에게 압도당하고, 푸딩이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납치당하게 하는 나비효과로 이어졌다.
4.1. 기술
자세한 내용은 가스가스 열매 문서 참고하십시오.5. 평가
작가도 대놓고 명백하게 죽는 편이 나은 남자[36]라고 부를 정도로 [37] 원피스 작중에서 천룡인, 스팬담, 빈스모크 저지, 쿠로즈미 오로치, 네즈미, 크로, 신 어인 해적단, 오로치 오니와반슈, 검은 수염 해적단, 고아 왕국의 왕족과 귀족들 같은 악역들과 함께 손에 꼽히는 인간 말종이다. 당장 저지른 만행만 봐도 답이 나오는데 그게 바로 아동 납치 및 위험한 생체 실험 자행, 대량 학살 시도, 해군 장성 살인미수 등으로 업보가 매우 화려하다.[38]
펑크 하자드 편 이후로는 밀짚모자 일당에게 이리저리 이용당하면서도 나미 등에게 글자 그대로 인간 쓰레기라고 끊임없이 갈굼당하며, 빅 맘 암살 시도 실패 이후로 한동안 등장이 없음에도 와노쿠니 편에서 호평을 받으면서도 비극적인 스토리를 끌어낸 스마일이 사실 그의 작품임이 밝혀짐에 따라 팬덤에서는 차원이 다른 인간 쓰레기로 다시 한 번 더 평가 받고 있는 상황이다. 괜히 오다가 죽는 게 낫다고 혹평한 게 아닌 것.
해적 만화인 특성상 원피스 내에는 악역이 희화되거나 세탁하는 일이 다분한데 이 양반은 약간 희화될지언정 작중 인물들이 꾸준하게 대놓고 쓰레기 취급한다. 그도 그럴 것이 시저가 해놓은 악질적인 범죄들은 다른 메인 보스들과 비교해도 죄질이 최악이며, 그나마 비교할 만한 악인이 이놈과 손잡은 도플라밍고나[39] 도플라밍고의 파트너격이자 폭군인 카이도 정도인데 이들은 그래도 자기 간부들이나 마음에 드는 동료한테는 잘해준 반면, 시저는 본인 제외 전부 실험체로 보는 막장인간이다. 즉 대부분의 원피스 악역이 가지고 있는 안 좋은 점은 대부분 가지고 있을 정도인데 인격적인 장점은 보이지 않는 수준이다.[40]
본바탕이 쓰레기인 것과는 별개로 허당스러운 성격 때문에 작중에서 밀짚모자 해적단와의 케미가 의외로 괜찮은 편이다.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에서는 목숨줄이 잡혀있었다지만 밀짚모자 일당의 조력자로 등장했고, 와노쿠니 편에서는 쵸파의 럼블볼 조합식을 보고 비웃으면서도 변신 시간을 10배 이상 늘려줄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밀짚모자 일당의 10번 째 멤버, 2대 비비(2代目ビビ)(...)라는 농담도 존재한다.
6. 기타
- 펑크 해저드 편 이후로 밀짚모자 일당의 사실상 인질이 되어 잠시 동행하면서 유독 상디가 시저를 자주 갈구는 편인데[41] 상디가 시저의 전 직장 동료 중 하나이던 저지의 아들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묘하다(...).[42][43]
- 작중에서 도플라밍고가 시저를 자신의 부하라고 칭하고 시저도 도플라밍고를 '보스'라고 부르기도 하는 등으로 일단 부하 취급이기는 한데, 정식으로 돈키호테 패밀리 소속은 아닌 것 같은 약간 애매한 관계로 묘사된다. 패밀리의 간부 조직도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고, 다른 간부들과 달리 도플라밍고를 '영 보스'라고 부르지 않고 '조커'라는 코드네임으로만 부르는 등으로 정식 패밀리 간부들하고는 다르게 취급되기 때문이다. 시저 본인도 도플라밍고를 보스라고 칭하기도 하지만 대체로는 뒷배나 거래 상대 정도로만 언급하는 등으로 관계를 애매하게 표현한다. 또한 도플라밍고와 별개 세력인 빅 맘에게서도 사기였다고는 하나 연구 의뢰를 받은 전력이 있다. 게다가 드레스로자에 서식하는 투어에 대해 시저가 전혀 모르는 걸 보면 시저는 드레스로자에 와 본 적도 거의 없는 것 같다. 다만 베이비 5와 버팔로가 시저를 알아보고 'M(마스터) 시저'라고 호칭하거나, 조라와 서로 알아보는 묘사로 볼 때 패밀리 간부들하고도 가까운 사이인 건 맞다. 이로 볼 때 시저는 '도플라밍고의 보호를 받는 대가로 실질적으로는 부하에 가까운 관계를 맺고 있기는 하나 정식 부하는 아니었으며 스마일 등 필요한 제품만 공급해주면 나머지는 자율성을 보장해주는 정도의 계약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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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포드 편 | 최종장 편 | |
사카즈키 | 미정 |
[1] '크라운'이라고 번역하면서 많은 번역자들이 실수하는 이름, 첫 등장 시 작가가 본문에 직접 Caesar Clown이라고 적어놓았고, 나중 858화에서는 작가가 또 다시 실수없이 '정확하게' Clown이라고 쓰며 쐐기를 박았다. 시저 '클'라운이 맞다.[2] 출처 : 71권 SBS.[3] 시(四)노쿠(九)니에서 따왔다. 死와 四는 일본어로 둘다 '시'로 읽을 수 있다.[4] 비브르 카드 ~펑크 하자드의 위협~에서는 40세로 나오지만 비브르 카드가 발매된 4년 뒤에 공식 사이트에서 오류라고 하며 55세로 수정됐다.[5] 몽키 D. 드래곤, 사카즈키, 컬리 다단, 오츠루, T본과 동갑이다.[6] 출처 : 비브르 카드 ~펑크 하자드의 위협~[7] 출처 : 비브르 카드 ~펑크 하자드의 위협~[8] 출처 : 비브르 카드 ~펑크 하자드의 위협~[9] 출처 : 비브르 카드 ~펑크 하자드의 위협~[10] 이전에 에릭, Dr. 인디고를 맡은 적이 있었다.[11] 완제, 어린 에이스도 같이 연기했다. 이후 대원판에서 이인성 성우의 대역으로 브룩을 담당한다. 에피소드 오브 사보에서는 전체 대사량이 적었으나, 광기나는 "조커어어어!!!"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이후 홍시호 성우의 유튜브 홍쇼에서 댓글로 담당자가 언급하길 더 비중있는 역을 염원하는 마음에 캐스팅이 안 됐다고 한다.[12] Mr.3와 중복이다. 이쪽도 원판, 투니판 못지않게 싱크로가 절륜하다.[13] 한국판의 엄상현 성우가 중저음을 낼 때와 비슷한 톤으로 연기했다. 일본, 한국판에 비하면 똘끼가 살짝 부족한 편.[14] 애니판에서는 성우 발음의 차이로 ' 슈르르르르르' 라고 웃기도 한다.[15] 한 예로 시노쿠니를 탄생시키기 위해 스마일리가 먹을 사탕을 놓으러 간 부하들한테 일을 마치면 그곳에서 바로 벗어나라고 지시하는데 드래곤이 모는 썰매가 녹아서 부하들이 탈출할 수 없게 되자 어떤 용액이 든 병을 흔들며 매우 어색한 목소리로 그들을 걱정한다. 이를 지켜보던 모네, "발연기네."(더빙판) 즉, 부하들도 실험 대상으로 쓸려고 미리 썰매와 드래곤을 묶은 줄에 무언가를 발라놔서 못 쓰게 만든 것이다.[16] 참고로 일본에서 각성제는 필로폰을 일컫는 말이다. 즉, 현실로 따지면 아이들을 유괴하여 마약을 투여하는, 비윤리적이라는 말도 아까운 인면수심 행위이다. 아울러 시저가 악용하는 각성제는 극심한 중독성과 부작용 때문에 세계를 통틀어 극소수의 초일류 의사들만이 다룰 수 있다.[17] 파울리가 똑같이 로브 루치, 카쿠, 칼리파, 블루노를 진정한 동료라고 믿다가 배신당한 것에 계속 왜 너희들이....라고 절망할 때, 루피도 화냈으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해라고 해도 루피를 죽이려 덤비던 파울리가 루치에게 죽을 뻔한 것을 구해주고, 모든 걸 알게 된 파울리가 사과할 때도 전혀 신경 안 쓰고 당했던 것을 싹 잊었다. 그리고, 루치를 호되게 패서 배신한 대가를 치르게 했지만 이때조차 루피는 루치를 패면서 클라운을 팰 때처럼 네 얼굴 보기 싫다느니 저런 말을 하지도 않았다.[18] 이때 시저의 행방을 묻는 로에게 루피가 "보기 싫어서 날려버렸다"고 말하자 그 놈은 우리가 붙잡아서 협박용으로 써먹어야 하는데 날려버리면 어쩌냐고 역정을 낸다. 루피는 자기가 알 바 아니라며 뻔뻔하게 나온다.[19] 사실 이전에도 임펠 다운에서 수감되어 있던 크로커다일과 만났을때 날 여기서 꺼내라는 그의 말에 넌 비비의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대꾸한 적이 있가는 하다. 그러나 그건 친구의 나라를 개판 오분전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었지 정말로 혐오하고 있다고 보기는 뭣하다. 애당초 크로커다일은 시저에 비하면 악질적인 부분은 훨씬 덜한 편이다. 물론 동료를 숙청하고 폭탄으로 바로크 워크스 사원들도 날려버릴 계획이었다는 것을 보았다면 또 모르지만, 적어도 크로커다일은 임무 실패에 대한 처벌이라는 최소한의 명분이라도 존재했다.[20] 그래도 나미는 아론의 밑에서 고생을 한 덕에 아론의 동족애는 그래도 진심이었다는 것을 알기에 이런 반응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21] 돈을 보내면 미녀들이 가득한 선박을 섬에 파견보내주는 회사로 추정. 자세한 묘사는 없었으나 뉘앙스만 보면 누가 봐도 대놓고 매춘이다.[22] 퀸도 바이러스 병기를 사용하긴 했으나 정작 선보인 미라와 빙귀는 쵸파에게 단시간에 전부 공략당한 반면, 시저의 병기는 그것을 만든 시저 본인의 도움이 없었다면 해독제를 만드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을 것이라 묘사된다.[23] 본인도 특히 이런 쪽이 전공분야라고 했다.[24] 사실 이때 시저가 자기 병기로 처형할 생각만 안 했다면 루피는 그냥 그 자리에서 죽고 원피스는 끝났을 것이다. 그래서 조로도 나중에 루피를 만났을 때 앞으로는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고 훈계했다.[25] 그 대신 부작용도 훨씬 심해졌지만 그것도 알고있었다. 애초에 처음 보는 약품의 구조식만 보고도 어떤 성분을 추가하면 어떻게 변할지 파악하고 있는 것 부터가 대단한 거다.[26] 베가펑크가 살육병기를 다시 압축시켜서 악마의 열매를 먹였을 리는 없으니 이건 시저 본인이 한 것임이 틀림없다.[27] 샬롯 카타쿠리의 견문색 수준이 약간의 미래를 보는 수준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진짜 엄청난 것이다.[28] 베가펑크의 작품도 '도저히 본인이 납득할 수 없는 결점'이 있어서 실패작으로 여긴다 하는데, 1067화에서 능력 자체에 뭔가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변신한 용의 색이 핑크라서 실패작 취급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청룡의 인자를 가지고 핑크색 용이 나온다는 점에서는 어느 의미로는 실패라고 볼 여지는 있지만 능력 그 자체로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시저의 스마일따위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물건인 셈.[29] 세계정부도 베가펑크 다음으로 시저가 실력이 뛰어난 과학자라는 사실만은 순순히 인정한다. 스모커가 시저를 막으려 했던 것도 그의 미친 행보때문도 있지만 그만큼 과학자로서의 능력도 위험한 수준이라는 것.[30] 빈스모크 저지 또한 베가펑크보다는 한참 뒤처지는 것이 분명하지만 본인이 이에 열등감을 느끼는 묘사는 딱히 없었고, 그래서 독자들도 베가펑크와 비교해서 저지를 까내리지는 않는다.[31] 출처: 원작 693화.[32] 출처: 원작 667화[33] 루피한테 속절없이 패한 이후에는 붙잡혀서 실컷 이용만 당하다가 끝내 버려졌으니. 심지어 붙잡힌 이후에는 상디는 물론 쵸파에게까지 얻어맞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34] 물론 이건 상대가 루피 등 신세계에서도 위협적인 강자들이라서 그런 것이지 시저 본인의 실력도 상당히 강하다고 보는 게 맞다. 초반에 무공세계를 만들어서 루피와 프랑키, 로빈, 스모커, 타시기를 혼자서 제압하기도 했고 실제로도 이 당시 시노쿠니 시연에 한 눈을 팔지 않았다면 그 자리에서 곧바로 일행을 끝장낼 수도 있었다. 애초에 자연계 능력자이기 때문에 패기가 없으면 제압할 수 없다는 메리트도 가지고 있다. 만약 밀짚모자 일당 중 괴물 3인방을 뺀 나머지 멤버들이 시저와 싸웠다면 손도 못 쓰고 패했을 확률이 높다.[35] 출처 : 원피스 1070화[36] 차를로스 성과 자주 거론된다.[37] 출처 - 89권 SBS[38] 나미, 니코 로빈이나 프랑키도 과거의 악행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나미는 애초에 해적들만 골라서 털었던 데다 적어도 밀짚모자 일당에게만큼은 굉장히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고, 로빈은 물론 그간의 악행들이 전부 나오진 않았지만, 적어도 본편 시점에선 알라바스타 호위병사들이나 해군들 몇을 꺾은 정도의 잘못만 했을 뿐더러 주요 반동인물인 루피와 비비를 없앨 기회가 몇 번이고 있었음에도 오히려 알게 모르게 도와주며 크로커다일의 몰락에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고, 프랑키 역시 워터 세븐을 찾아오는 해적들만 털었던 데다가, 그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밀짚모자 일당의 내부 분쟁의 도화선을 지펴서 그렇지 나중에 자신이 일당을 완전히 오해했음을 사과하고, 함께 애니에스 로비를 무너뜨리고 로빈을 구해내는데 일조했다. 반대로 시저는 5살~10살짜리 아이들을 실험체로 쓰는 악행을 지속하면서 실실 쪼개기까지 하는 등 진심으로 좋아했다.[39] 그 도플라밍고도 루피에게 숨통이 막혀 죽을 것 같으니 작작 좀 하라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혐간 수준의 대접을 받지도 않았다.[40] 상술한 오다의 평을 봤을 때 불살주의노선을 꽤 따르는 본인조차도 죽는 게 낫다고 할 정도의 '혐간'으로 설정한 듯하다.[41] 사실 상디 뿐 아니라 나미, 쵸파 등 다른 멤버들도 시저를 자주 갈궈댄다.[42] 당연히 상디는 시저가 저지의 동료였다는 사실을 몰랐고, 이후 토트랜드편에서 시저가 저지의 동료임이 밝혀졌다. 펑크 하자드편 이후에 밝혀진 상디의 정체를 생각하면, 시저에게서 반인륜적인 연구를 자행하며, 어린 아이들을 실험대상으로 삼던 자신의 아버지의 모습이 무의식적으로 오버랩되어 다른 동료들보다 특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석하는 견해도 있다. 물론 표지연재에서 보면 아시다시피 시저와 저지 둘 다 서로 살가운 관계는 아니라는 것으로 나오긴 했다. 그러나 서로 재회한 후에는 한바탕 다툰 뒤 의기투합해서 MADS를 재결성한다. 결국 시저와 저지 둘 다 서로 비슷한 놈들이라는 게 증명된 셈. 덤으로 시저와 저지의 일본 성우분들은 드래곤볼의 프리저와 기뉴 역이시다.[43] 이후 에피소드인 와노쿠니에서 상디는 또 다시 아버지의 전 직장동료인 퀸과 대립하게 되고, 나머지 전 직장 동료인 베가펑크와 버킨의 클론인 스튜시를 만남으로써 그토록 싫어하던 친아버지의 전 직장 동료를 어떻게든 다 만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