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23:43:24

시저 클라운/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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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

파일:베최간.png

사채왕 루 펠드의 후원을 받은 불법 연구팀 MADS에서 Dr. 베가펑크, 빈스모크 저지, , 그리고 미스 버킨과 함께 '세상을 위해, 사람을 위해'라는 슬로건 앞에 병기 연구에 몰두했다. 그때 베가펑크는 혈통인자, 이른바 '생명의 설계도'를 발견했는데, 이 세기의 발견에 세계정부는 곧바로 베가펑크를 위험인물로 체포하였고, 그 기술력을 오로지 정부를 위해서 사용하도록 베가펑크를 회유하여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였다. 이때 시저 클라운도 같이 세계정부와 손을 잡았다.

세계정부 소속이 된 해군 과학반 시절에는 Dr.베가펑크에 밀려 2인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4년 전 펑크 해저드에서 섬의 환경을 완전히 망칠 독가스 무기 실험을 하였고, 베가펑크는 이를 말렸으나 시저는 오만함에 빠져 결국 무기 시험을 위해 가스를 터뜨려 섬 전역에 퍼뜨렸다. 하지만 Dr.베가펑크가 그 당시 총 책임자였기 때문에 대외적으로는 그가 일으킨 실험 실패 사건으로 알려졌고, 베가펑크는 황폐화 된 펑크 하자드를 뒤로 하고 에그 헤드로 거처를 옮긴다.

3년 전, 정부에 의해 체포되었으나 능력으로 탈출하여 펑크 해저드로 돌아와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비호 아래 스마일을 제조하면서 섬에서 대량학살 병기의 연구를 계속하였다. 도플라밍고의 부하인 모네가 비서로 들어온 것이 이 시기인 것으로 추정. 그곳에 있는 사고로 인해 버려진 죄수들을 표면적으로는 도와주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4년 전 자신이 일으킨 사건의 피험자들에게 어떤 작용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보기 위해 돌봐주는 것이였다. 게다가 새로 섬에 상륙한 해적들을 대상으로도 실험을 계속하고 있었다.

이후 사황 샬롯 링링 등의 후원을 받아 인간을 거인족으로 만드는 거대화 실험을 위해 길잃은 아이들을 납치해다가 모르모트로 삼기 시작하였다. 해군 장교로 위장한 도플라밍고의 오른팔 베르고 덕에 시저는 납치 사건과 관련하여 해군의 수사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시저는 아이들의 성장기를 비정상적으로 촉진시켜 거인처럼 거대화시킬 수 있던 것일 뿐 정작 빅 맘이 원하는 것처럼 사람을 단번에 거인으로 만드는 것은 과학적으로 죽었다 깨나도 불가능하다고 여겼고, 결국 링링으로부터 받은 거액의 후원금을 술과 도박과 여자 놀음이나 하면서 탕진하였다.

2부 기준으로 몇 개월 전에 돌연 펑크 해저드에 나타난 트라팔가 로를 자신의 호위꾼으로 삼기 위해서 체류를 허락했다. 로가 펑크 하자드에 머무는 걸 허락한 대신 조건을 내걸었는데 그건 바로 로의 심장을 자신에게 맡기는 것이었다. 그 대신 비서인 모네의 심장은 로가 가지고 있기로 해 서로가 서로를 배신하는 걸 막으려 했던 것이다. 이때 이전까지 풍선이 달린 탈것에 의존하던 시저의 부하들[1]에게 동물의 다리를 이식해준 것도 로이다. 모네의 팔다리가 새의 날개와 다리로 바뀐 것도 바로 이 시점.

2. 현재

2.1. 펑크 하자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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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바스타 편 펑크 하자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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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섬 편 드레스로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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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세븐 편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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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 루치 샬롯 카타쿠리
스릴러 바크 편 와노쿠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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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코 모리아 카이도
마린 포드 편* 최종장(가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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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즈키 & 마샬 D. 티치 미정
* 주인공과 대적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보스가 없는 것으로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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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초기에는 말그대로 가스가 뭉쳐진 형태를 하고 있었으며, 이 상태로 주스를 마시는 모습도 보였다. 제대로 인간 모습으로 등장한 직후 밀짚모자 일당에게 패배하고 옷까지 빼앗겨 보고하러 온 부하에게 몸이 따뜻해지는 약을 주겠다고 하고는 새로 만든 독가스의 실험대상으로 삼다가 폭파시켜버리며 본모습을 드러냈다. 그것도 모른 채 갈색수염은 그가 얼마나 훌륭한 분인지 칭찬하고 있어서 더욱 대조된다.[2] 밀짚모자 일당이 펑크 해저드에 상륙하자 도플라밍고로부터 밀짚모자 일당, G-5스모커타시기, 여우불 킨에몬의 살해 허가를 받았으며, 예티 쿨 브라더스를 파견하나 그들이 실패하자 슬라임 '스마일리'를 풀어놓은 뒤 자신이 직접 해군과 루피 일행 앞에 등장하여 독에 면역이라 독가스에 피해를 입지 않는 루피를 상대로 잠시 고전하는 듯 했지만 공기 중의 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으로 루피를 기절시킨 후 로빈, 프랑키, 스모커, 타시기까지도 전부 제압하고 가두었다. 그리고는 밀짚모자 일당이 탈출시켰던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쳐들어가 그 능력으로 우솝의 화조성을 무효화시키고 나미, 우솝을 질식시키고 부하들을 돌려달라는 갈색수염을 비웃으며 갈색수염, 우솝, 나미를 가스터네츠로 날려버린다.

이후 베르고에게 관광당한 로를 포함한 자신이 쓰러뜨린 이들 모두를 가둔 뒤 자신이 마침 새로 개발한 신무기 '시노쿠니'[3]를 시연하는 영상을 신세계 곳곳에 있는 브로커들에게 생중계하면서 이들을 실험 대상으로 쓰려 한다. 그러나 미리 해루석 수갑을 다른 것으로 바꿔치기한 로에 의해 모두가 탈출하고 결국 밀짚모자 일당, G-5 해군, 트라팔가 로, 킨에몬이 연구소 내에서 침입하게 하는 결과를 부르고 만다. 얼마 안 있어 루피와 마주치고 이전처럼 주변의 산소를 제거하거나, 블루 소드 등의 기술을 사용하면서 교전하지만 상대가 루피였기에 여러 번 공격을 허용하고 만다.[4] 그러던 중 난입한 모네가 눈으로 된 벽을 쳐 시저를 보호하고 시저는 도망친다.

이후 연구소의 안전한 방 안에 숨어서 시노쿠니로 생존자들을 전부 날려버릴 계획을 짜면서 이제야 시저에게 의심을 품기 시작한 자기 부하들 앞에서 뻔뻔하게도 4년 전에 자기 연구를 제지하려던 동료들이 한 발언을 그대로 내뱉으면서 마치 과학부의 일인자로 인정받아 세계평화에 공헌하고자 했던 것처럼 연기한다. 그러던 중 갈색수염이 와서 방 앞에서 시저의 다른 부하들에게 진실을 얘기하려 했으나, 아무도 믿어 주지 않았고 시저가 직접 밖으로 나와 갈색수염을 간단히 쓰러뜨리고는 그를 비웃는다.[5] 그러고는 갈색수염을 확인사살 하려 하나 이때 등장한 루피에게 쳐맞았다.

그리고 자신의 배후와 그 거래 상대를 언급하면서 으시댔지만 이미 천룡인 면상을 후려갈겨버린 전례가 있는만큼 그딴 건 애초에 신경도 안 쓰는 루피에게 다시 처맞았다. 게다가 아무도 못 이길 거라고 믿고 있었던 베르고도 로에게 패배했고 그와 더불어 SAD 시설도 연구소째로 로의 참격에 두 동강 나버리며 망했다. 로가 기지를 가로로 두 동강 낸 후 베르고가 로에게 패했다는 걸 알고 제대로 맛 가기 시작하는데 부하들 앞에서 '너희 같은 실험쥐 따위 얼마든지 바꿔 낄 수 있어! 그러니까 빨랑 환기구 열어 이놈들아!!' 라고 하며 시노쿠니를 연구소 안으로 들여보내게 한다.[6]

그 후 시노쿠니를 흡수해서 거대화한 후 자기 부하들이고 뭐고 다 죽이기 시작하는데 그 꼴을 보고 제대로 열 받은 루피가 무장색 경화 더블 기어 3 그리즐리 매그넘을 시전하고 그에 겁에 질려 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울면서 부랴부랴 "그... 그래, 밀짚모자. 내 부하로 삼아줄게!"라고 애원하지만 화가 난 루피는 있는 힘껏 시저를 공격했다. 애니 617화에서 이 장면이 재현되는데 루피가 압도적으로 강하게 한방을 날려 꺾어버리는 원작과는 달리 처음에는 시저가 루피를 상대로도 겁에 질리지 않고 맞상대를 하다가 루피가 기합으로 세게 밀어붙이자 점점 털리는 식으로 나왔다. 그 뒤 연구소 바깥으로 나가떨어져 기절한 채로 배의 갑판에 박히지만 프랑키와 베이비 5가 싸울 때 폭발 사고가 발생해서 깨어난다.

그리고는 마지막 발악으로 트라팔가 로가 준 스모커의 심장을 찔러서, 스모커를 죽이려 하지만 사실 그것은 모네의 심장이었다. 사실 로는 스모커와 싸울 때 그의 심장을 적출했는데 정작 시저에게는 모네의 심장을 줬다.[7] 결국 펑크 하자드의 자폭 버튼을 누르려 했던 모네는 쓰러지고 만다. 그 후에는 우솝의 해루석 수갑에 의해 묶여서는 G5 해군들에게 빨래집게 등으로 고문을 받은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 스모커가 어떻게 살아있냐고 중얼거린다.

인조 악마의 열매의 핵심물질인 SAD는 베가펑크의 발견을 토대로 시저가 만든 것임이 밝혀졌다. 또 쵸파가 대단하다고 할 때 반응을 보면 얘도 모네처럼 칭찬에 약한 타입인 듯하다만 로가 SAD는 베가펑크의 발견을 토대로 한 것이라며 쵸파가 "뭐야, 대단한 건 베가펑크였잖아"라고 하자 "닥쳐! 넌 만들지도 못하잖아! 바보 주제에!"라는 분노를 터트리며 베가펑크에 대해서 열등감이 크다는 걸 다시금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 말을 들은 상디에게 또 한 대 쳐맞았다.

2.2. 드레스로자 편

이후 트라팔가 로는 시저 클라운을 돌려주는 조건으로 도플라밍고의 칠무해 탈퇴를 강요했고, 도플라밍고가 탈퇴하자 드레스로자의 남쪽 해안에 시저를 내려주고 돌아가기로 협상을 마친다. 도플라밍고의 통신을 듣곤 감격하듯이 "조커, 그리도 나를..."라고 말했다. 그리하여 트라팔가 로는 접선 장소인 남쪽 해안에 왔지만, 도플라밍고가 사기를 쳐서 칠무해 탈퇴를 없었던 일로 해버리고, 거기에 해군 대장 후지토라도 도착해 로를 제명하는 바람에 상황이 꼬인다. 잇쇼가 로의 제명 선언 이후 쿠궁쿠궁 열매의 힘으로 운석을 소환하자 해군들과 함께 꽁지 빠지게 튀고 도플라밍고, 잇쇼, 로가 서 있는 자리를 빼고 초거대 크리에이터가 생긴 해안을 보며 얼이 빠진다. 결국 트라팔가는 그대로 떡실신 당해 포획되고 시저는 풀려나는가 싶었으나 도플라밍고가 회수한 심장은 사실 어느 해병의 심장이었고, 로는 시저를 데리고 탈출해 시저를 상디, 나미, 쵸파, 브룩에게 넘기며 '조'라는 섬으로 가라고 한다.

하지만 729화에서 상디 일행이 다시 드레스로자로 돌아간다고 결정하자 깨알같이 배경으로 나와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730화에서 빅 맘 해적단이 나타나자 그대로 데꿀멍. 그리고 상디 일행에게 빅 맘한테 붙잡힐 수 없다고 도와달라고 징징댄다. 이유는 자신이 수많은 연구 비용을 빅 맘으로부터 사기쳤다고.(...)[8] 사황에게 사기치는 패기 보소... 얼마나 원한 샀으면[9][10] 일단 상디는 너를 넘기지 않을 테니 닥치라고 말하고 빅 맘의 배를 공격 개시. 그 이후로 나미 일행과 함께 연재시간으로 1년 이상 행방불명 상태가 되며(...) 그러다 793화에서 카포네 벳지가 그를 넘겨달라는 말을 하는 모습이 나와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2.3. 조 편

빅 맘 해적단과의 대치에서 탈출해 조에 상륙한다. 시저는 상륙에 반대했지만 받아들이지 않는 모양. 그리고 쵸파에게 구박받는다. 참고로 그의 능력 때문에 상디 일행이 조 섬에 상륙하기 위한 기구로 쓰였다. 그리고 애니 한정 이지만 상디에게 고자킥(...)을 맞는다.

811화에서 모코모 공국에 뿌려진 자신의 신병기 'KO·RO 가스'의 위력에 자랑스러워 하지만 직후 상디와 쵸파에게 두들겨 맞는다. 시저는 밍크족은 믿을 놈들이 못된다며 그대로 죽게 내버려두는게 나을거라 말하지만, 상디에게 심장으로 협박받은 탓에 강제로 KO·RO를 중화시키는 일을 맡게 된다. 그 후엔 쵸파와 함께 독가스의 해독제를 만드는 작업을 한다. 어디까지나 심장으로 협박받아서 진행한 일일 뿐이다. 그래도 밍크족들 입장에선 나름 자신들의 구원자 중 한 사람인지라 시저를 선생님이라 부르며 호의적으로 대했다. 시저는 선한 일을 하는게 어지간히 싫었는지 투덜대며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는게 싫어서 '시더'로 부르라고 했지만 말이다.

그러다가 빅 맘 해적단의 페콤즈카포네 벳지가 모코모 공국에 온 것을 보고 벌벌 떨며 상디 일행에게 자신을 넘겨주지 말라고 부탁한다.[11] 상디가 자길 그냥 빅 맘 해적단에게 넘겨주려 하자 동료(...)[12]에게 그러지 말라고까지 한다. 누구 맘대로 동료냐 사실 상디 입장에서도 시저 하나 넘긴다고 빅 맘 해적단과의 관계가 해결될 상황은 아니었기에, 시저는 그 점을 감안해 차라리 서로 협력하여 페콤즈와 벳지를 암살하자고 설득한다. 물론 상디는 거절.

상디는 따로 자리를 마련하여 빅 맘 해적단의 둘과 협상을 하려 하는데, 페콤즈가 고향에 대한 은혜 때문에 저자세로 나오자 벳지가 페콤즈를 쏴버리고 대신 협상에 나선다. 이때 시저는 공중에서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나 바라보고 있던 걸로 보이는데, 벳지는 이미 이를 간파했기에 해루석 총을 난사하겠다고 협박하여 시저가 알아서 내려오게 만든다. 그러나 사실 해루석 총알은 없었고, 대신 해루석 창이 있어서 땅에 내려온 상태 그대로 포획당하고 만다.

이후 상디가 나미 일행에게 편지를 건네고는 자신과 시저를 제외한 전원을 벳지의 몸 밖으로 내던져 탈출시키고는, 쫓아가려는 벳지의 부하들을 막기 위해 그들의 목적 중 하나인 시저의 머리에 총을 갖다대고서 "쫓아가면 이놈 머리에 바람구멍을 내주겠다."며 인질로 삼아서 동료들을 탈출시키는 데 써먹는다. 그리고 타이밍 좋게 나타난 네코마무시 일행 덕분에 벳지도 더 싸울 수가 없게 되어 도주, 그대로 벳지의 몸 속에 들어간 채로 상디와 함께 붙잡혀 간다. 이때 감옥에 넣어진 것에 분노하며 난 천재 과학자니 여기서 내보내라고 닥달하지만 비토는 아직도 포기를 못했나? 넌 잡아오라고 빅 맘이 명령했다고 반박한다.

2.4.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834화에서 드디어 재등장해서 빅 맘과 대면한다. 애초에 시저는 거대화 약은 빅 맘 뿐만이 아닌 전세계가 그 기술을 원하니 이미 아이들을 통해 실험을 해왔으나 부작용이 심하고 목숨을 보장 할 수 없는 걸 알아 도저히 못 한다고 미리 연구를 포기했었으며 애초에 인류가 수백 년을 연구해도 이루지 못한 일이라고 속으로 말한다. 그렇기에 시저는 도플라밍고의 빽을 믿고 빅 맘에게 돈만 받아낸 뒤 그 돈을 밤마다 걸즈쉽을 불러들여 술마시고 여자들이랑 놀면서 떵떵거리는 데에 쏟아부은 것이다.[13] 그렇지만 도플라밍고가 루피에게 패하는 바람에 이 꼴이 일어난 것. 연구비를 횡령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빅 맘에게 죽을 것이 뻔하기에 시저는 울며불며 거인 약을 다 완성할 뻔했으나 루피와 로 때문에 다 망쳐졌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그런 연구가 가능했던 것은 빅 맘의 막대한 자금과 세계정부가 만든 고도의 연구시설 같은 완벽한 환경이 있기에 가능했지만 시설도 뭣도 없어서 못 만든다고 둘러대며 애원하지만 발군의 정보력을 자랑하는 빅 맘은 이미 펑크 해저드 연구소의 설계도를 손에 넣어 장남 샬롯 페로스페로능력을 이용해 똑같은 시설을 건설한 상태였고(!) 2주 안으로 완성하라고 엄명을 내린다. 어안이 벙벙해진 시저는 자신의 심장까지 쥐고 있는 페로스페로가 감시하는 가운데[14] 2주 안으로 사람을 거대화하는 약을 반드시 만들지 못하면 캔디로 굳어 버린 채로 죽을 위기에 처했다. 페로스페로 왈, "널 캔디맨으로 만들어서 핥아주마~!"[15]

858화에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카포네 벳지의 부하가 된 상태로 등장.[16] 루피가 자신을 알아보자 갱스터 '가스티노'(Gastino)라고 우기지만[17] 그 특유의 웃음소리를 그대로 내서 루피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은 숨길 마음이 전혀 없는것 같다고 평했지만[18] 루피는 나미가 말해주기 전까지 진짜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루피가 버럭거리자 그도 "너 같은 놈이랑 같은 편? 나도 싫다!"라고 버럭거리며 맞서다가 그의 심장을 살짝 움켜쥔 벳지때문에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징베가 "빅 맘 좋아하냐?"라고 질문하자 뱃지와 루피와 같이 "싫거든!"이라고 소리지르고 결국 빅 맘을 쓰러뜨리고자 협조하는 분위기가 된다.

이후, 암살 작전에 사용될 살인병기 KX런처 3대를 준비한다. 그가 맡게 될 역할은 빅 맘 암살과 빈스모크 가문 구출에 성공한 뒤 하늘을 난 채로 탈출용 거울과 브륄레를 들고와 일당 전원을 무사히 탈출시켜주는 것이다.

다과회 당일, 잠깐동안 벳지의 몸에서 빠져나오지만 금방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작전 시작때 나미와 쵸파에게 인간 쓰레기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 말을 들은 시저는 눈물을 흘리며 부들부들거린다. 그래도 자신의 심장이 걸려있는 문제인지 브륄레를 데리고 작전을 실행한다.

벳지가 암살 작전을 실패하자 자신의 무기가 파괴당한 것에 놀라면서도 사황은 사황이라고 평가한다. 그리고 재빨리 거울을 가지고 도망치게 하나 빅 맘의 괴성으로부터 나오는 풍압과 패기에 의해 거울이 깨져버리고 만다. 이후, 벳지의 능력으로 소환된 성으로 피신하는 도중 샬롯 카타쿠리에게 샬롯 브륄레를 탈환당하고 만다. 성 안에 들어오면서 본인의 작전에 실패하자 한탄하는 벳지에게 자신을 탓하지 말라며 변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870화에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 벳지를 시저가 데리고 하늘로 도망치려는 작전을 세우자 크게 반발한다. 무엇보다도 밖에는 무장색의 패기를 다루는 강자들이 있을뿐더러 온통 괴물들 천지이기 때문이다. 빈스모크 저지가 시저랑 벳지가 도망칠 수 있도록 시간을 벌겠다고 하자 그 태도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다고 화낸다.[19] 결국 벳지가 심장을 가지고 협박하자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작전을 수행한다. 빅 맘 해적단이 공격을 하자 겁을 먹으며 펑펑 운다. 도중 샬롯 페로스페로샬롯 카타쿠리가 가로막지만 이치디, 니디, 욘디의 도움으로 도망친다.[20] 하지만 결국, 시저의 모습으로 등장한 샬롯 브륄레의 방해로 실패하는 듯 보였으나... 때마침 아래로 떨어진 옥갑이 충격으로 인해 대폭발을 일으켜 성이 무너짐으로써 다시 탈출의 기회가 생겼다. 결국 빅 맘 해적단이 혼란스러워하는 틈을 타 탈출에 성공한다. 이 와중에 나미에게 쓰레기라고 불리면서 이제 볼 일이 없으니 죽었으면 좋겠다는 독설까지 듣는다. 하지만 결국 벳지로부터 심장을 되찾으면서[21] 먼저 작별하게 된다. 물론 말이 작별이지. 이후 밀짚모자 일당은 시저를 없는 사람 취급하고 아예 개무시하면서 제 갈길을 갔다.[22]

그 뒤 레벨리가 시작되기 전 크로커다일이 보고있는 신문 뒷면에 사진으로 잠깐 나온다.

2.5. 와노쿠니 편

파일:도플라밍고, 카이도, 시저의 스마일.jpg

이후, 와노쿠니 편이 한창 진행중인 943화에서 또 다른 사실이 밝혀졌다. 그가 개발한 스마일의 성공 확률이 고작 10%에 불과하며, 이 실패작을 먹은 이들이 웃음 이외의 모든 감정 표현을 잃게 되는 부작용을 앓게 된다. 스마일이라는 이름 자체가 시저와 도플라밍고 그리고 카이도가 실패작을 먹은 이들을 비웃으며 만들었다고 한다.[23]

1007화에 오랜만에 표지 리퀘스트로 등장. 펭귄들하고 놀고 있으면서 풍선껌을 씹으면서 누가 더 크게 부는지 시합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저: 3분의 거대화!? 그걸로 뭘 할 수 있지!?
쵸파: 하지만 그 이상 몬스터로 있으면...
시저:있으면 뭐냐!? 자기 몸이 그리도 소중하냐!? 그러고도 해적이냐!?
쵸파: 뭐라고!?
시저: 럼블볼? 뭐냐 그 구조식은. 내가 말하는 약품을 구해라. 거대화 시간을 "30분"으로 늘릴 수 있다!! 리스크는 늘지만...쫄지 않겠지?
이후 1014화에서 쵸파의 회상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쵸파에게 럼블볼을 통한 거대화의 한계점을 듣고선 자기 자신이 그렇게 소중하냐며, 그러고도 해적이냐고 묻는다. 그러면서 쵸파에게 럼블볼에 자신이 말한 약품을 넣으라고 조언을 하면서, 쵸파의 거대화 시간을 3분에서 30분으로 늘려주는데 도움을 준다. 그 대신 리스크가 늘어난다고 충고해준다.[24]

2.6. 제르마 66의 앗 무감정 해유기

이후 1052화 표지에서 재등장. 계속 홀케이크 아일랜드에서 숨어 지낸 듯하며 빈스모크 니디빈스모크 욘디를 탈환한 후 퇴각하는 빈스모크 가문을 발견한다.

1057화 표지에서 샬롯 카타쿠리샬롯 오븐을 공격하면서 빈스모크 가를 돕는다.[25] 그리고 곧바로 이어지는 1058화 표지에서 자기를 같이 데려가달라고 조른다.[26]

1059화 표지에서 시저가 살포한 가스의 정체는 환각 가스로 가스에 노출 된 오븐과 카타쿠리는 서로를 때리고 있다.

1061화 표지에서 빈스모크 4남매와 함께 무사히 홀케이크 아일랜드를 빠져나가는 데 성공했고, 제르마의 본부이기도 한 세인트 게르만 호에 합류한다. 당분간은 빈스모크 가문과 행동을 같이 할 것으로 보여진다.

1067화에서 빈스모크 저지와 말다툼을 벌인다. 잔뜩 화가난 저지와 달리 시저는 곤란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1068화에서 저지와 몸싸움을 벌인다. 의외로 시저도 잘 싸운다. 그리고 두 사람의 생각에서 MADS에서의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이 살짝 나온다.

그렇게 한참을 싸운 후 1077화에서 "생각해보니 방해됐던 놈은 베가펑크"라고 저지와 공동의 결론을 내린다.

결국 1078화에서 저지와 손을 잡고 NEO MADS를 결성했다.


[1] 4년 전의 사고의 영향으로 하반신 마비 상태였다.[2] 참고로 이 부하는 원래 갈색수염의 부하다. 2년 전 정상전쟁 직후 흰수염이 사망한 틈에 갈색수염이 그의 영토를 침략했는데, 그 때 갈색수염 옆에 서있는 모습이 나온다.(59권)[3] 정확히는 H2S, 즉 황화수소 가스로 이것을 물에 녹인 게 황산이다. 원피스 세계관 내에서는 조금 다른 물질인 듯하지만...[4] 카리브처럼 무장색 패기를 익힌 루피에게 제물이 되는 자연계 능력자이나 카리브보다는 훨씬 선전한다. 과학자치고는 개인 자체의 전투력도 제법 있고 산소를 제거하는 능력 때문에 근접전으로는 시저 클라운을 쓰러뜨리기 몹시 힘들어진다. 참고로 이때 루피가 날린 공격은 파시피스타를 한 방에 부술 때 사용되었다.[5] 그러는 와중에 베가펑크가 했던 것으로 알려진 것이 자신의 행각이라는 것도 갈색수염에게 밝혔다. 갈색수염의 심정이 어땠을지...[6] 통제실에 있던 부하들도 저 말을 듣고 잠시 표정이 굳어져 뜸들였지만 이내 시저가 적을 속이려 연기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바로 의심을 거두고 환기구를 열었다. 그러나 시저의 발언은 연기가 아니라 본심이었기 때문에 시노쿠니를 흡수한 시저가 자기 주변의 부하들을 다 몰살시키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실체를 깨닫고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애니에선 진실을 부정하려는듯한 감정 묘사가 나온다.[7] 루피, 로를 비롯한 일당을 잡아뒀을 때 시저는 로의 말에 빡돌아 로의 심장을 이용해 그에게 고통을 주었다. 그리고 곧바로 스모커 심장이라며 꺼낸 심장을 움켜쥐려고 했는데 그 순간 모네가 말을 걸어서 바로 그만두었다.[8] 정확히 말하면 의뢰받은 연구가 실패했는데도 연구비를 과다 청구하고선 내뺐다. 도플라밍고가 빽으로 있어서 감히 겁도 없이 이런 짓이 가능했다는 듯.[9] 그러다 보니 우스갯소리로서 팬들이 원피스 3대 패기라고 칭송해주기도 했다. 참고로 3대 패기의 다른 장면은 작 극 초반 루피의 회상에서 나온 800만 베리 수준 따위로 당시 10억이 넘어간 세계적인 대 해적인 샹크스에게 겁쟁이라 말한 히그마와 정상전쟁 당시 전 세계가 보고 있는 도중 해적계의 정점이자 최강인 흰수염에게 해적왕이 될 사람은 나다!라며 선전포고를 한 루피가 있다.[10] 물론 앞서 언급한 히그마와 루피의 경우 먼저 히그마의 경우 샹크스가 주제도 모르고 깝쭉대는 히그마의 꼬장이 재미있어서 그냥 넘긴 것이고 루피의 경우 이미 흰수염이 자신의 아들인 에이스의 동생인 걸 알고 있다보니 흰수염 입장에서는 독립한 산하 해적단 선장 취급이었기에 그냥 넘긴 것이지만 샹크스의 현상금과 사황의 힘이 어느 정도 공개된 지금에 와서는 아무리 개그씬이긴 해도 어느 쪽도 상당히 미친 행동이기는 매한가지이긴 하다.[11] 이때 빅맘에게서 연구 의뢰를 받았음이 밝혀진다. 그러나 연구는 실패한데다가 거짓말을 쳐 연구비를 더 뜯어내고 도망쳤다고.. 이때는 도플라밍고가 뒤를 봐주고 있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있었다.[12] 원문은 '나카마'가 아니라 '다치'니 동료보다 친구라는 단어가 적절할 듯.[13] 사실 이게 가장 큰 원인이다. 자신의 귀중한 예산을 저렇게 떵떵거리는데에 날려버렸단 것을 빅 맘이 알게 되면 진작에 끔살당해도 할 말이 없다.[14] 자신의 심장을 가지고 있는 상디에게 당장 내 심장을 넘겨달라며 재촉하지만 상디는 심장을 비토에게 넘겨버렸고 이를 통해 페로스페로에게 전달된 상태이다.[15] 애니에서는 이 말을 듣자 넋이 나간 채로 페로스페로가 자신을 캔디로 굳혀 그걸 햝는 것을 상상하는(...) 장면이 추가된다.[16] 벳지가 감시 교대 시간을 틈타 자신에게 협력한 댓가로 풀어주겠다고 한 뒤 부하가 된다.이에 시저는 발끈하지만 자신의 심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협력하게 된다.[17] 이때의 장면 하단부에 작중에서 첫 등장이거나 오랫만에 등장하는 인물에게 매번 하던 것처럼 등장인물의 이름이 자막으로 표기되어 나오는데, 웃기는 점은 일본어로는 <"갱스터" 가스티노>라고 본인이 자칭한 이름 그대로 적혀 있건만 그 뒤의 영어 이름엔 "Caesar Clown"이라고 본명이 대놓고 적혀 있다.[18] 게다가 시저가 낀 장갑에는 시저의 이니셜인 CC까지 있었다. 더빙판 한정으로 브룩이 가스가 티나서 가스티노라고 깠다. 사람을 잘 구별못하는 쵸파조차도 진땀을 흘리면서 '가스티노? 저건 아무리 봐도 클라운이잖아?' 라는 얼굴을 할 정도였는데 바로 루피는 속았다[19] 둘 다 베가펑크와 같이 일했던 사이였던 만큼 둘 역시 서로 잘 아는 사이인 듯 하다.[20] 이 와중에 나미를 비롯한 밀짚모자 일당이 그를 응원하면서도 쓰레기라고 욕한다.[21] 너무나도 기쁜 나머지 심장을 너무 세게 움켜쥐었는데 고통스러워하면서도 기뻐서 우는 모습이 압권이다..[22] 정작 시저는 밀짚모자 일당에게 정이 들었는지 계속해서 '자기 진짜 가겠다'며 어그로를 끌면서도 주변을 얼쩡거린다.[23] 스마일 재배에 필요한 재료인 SAD와 연결하면 SAD SMILE (슬픈 미소). 버려진 실패작 열매를 먹고 평생 웃을 수밖에 없게 된 에비스 마을 주민들의 현실을 나타낸 이름인 것이다.[24] 발언의 의도 자체는 기술력을 뽐내고 쵸파를 실험체 취급하며 도발한 것에 지나지 않지만 대사 자체는 나름 무게감있는 팩트인데다가 쵸파에게 큰 파워업 계기도 마련해준 덕분에 한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문 시저가 잘한 일에 든다.[25] 어차피 빅 맘의 영토에 잔류하면 늦든 빠르든 죽을 목숨이니 이판사판으로 빈스모크에 붙어서 목숨을 건지려는 도박을 거는 것이다.[26] 빅 맘 암살을 위한 임시 연합을 맺었었던 루피와 벳지는 본인들만의 이동 수단이 있었기에 탈출하는 게 가능했지만 본인은 비행이 가능해도 섬끼리 이동을 할 정도는 아니거나 당장 빅 맘한테 찍힌 자기를 받아줄 만한 세력도 없었기 때문에 어영부영 홀케이크 아일랜드에 숨어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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