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차드로스 히겔리게스(チャドロス・ヒゲリゲス) |
이명 | 갈색 수염(茶ひげ) |
생일 | 2월 3일(물병자리)[1] |
나이 | 43세(1부) → 45세(2부)[2] |
신장 | 691cm[3] |
혈액형 | S형[4] |
출신지 | 위대한 항로[5] |
현상금 | 8,600만 베리 |
좋아하는 음식 | 말고기[6] |
능력 | 비능력자 |
해적단 | 갈색 수염 해적단(해체) |
국가 | 성우 |
토쿠야마 야스히코(491화) → 타나카 카즈나리(511화) → 스가와라 마사시 | |
박요한[7](대원) | |
랜디 E 애거버 |
1. 개요
チャドロス・ヒゲリゲス/Chadros Higelyges[8]원피스의 등장인물.
펑크 하자드 켄타우로스 순회 부대 대장. 갈색 수염 해적단의 선장이었다. 자의식이 강해서 다른 사람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면 풀이 죽는다. 최악의 세대는 모두 이 갈리게 싫어하지만 자신의 은인인 트라팔가 로와 몽키 D. 루피만은 별개다. '우웟허허(ウオッホッホ)'하고 웃는다.
2. 작중 행적
2.1. 1부
59권에서 흰 수염 사후 바다가 어수선해진 틈을 타서 신세계에 있는 흰 수염 해적단의 영토 중 하나인 푸드발텐 섬을 자신의 것으로 삼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신세계에 진입한 최악의 세대의 일원 바질 호킨스와 조우한 뒤 갈색 수염 해적단은 붕괴하고 자신은 참패한 뒤 하반신마저 잃어버리고 말았다.[9] 이때까지는 단순히 1회용 개그 캐릭터 + 바질 호킨스의 전투력 측정기로 쓰이고 사라질 조연으로 보였으나...2.2. 2부
살려줘ㅡㅡ !! (더빙판: 갈색수염 살류--!!)
부하를 모두 잃고 겨우 목숨만 부지한 채 도망치다가 펑크 하자드에 다다랐다. 그곳에서 자신의 목숨은 여기까지라고 단념하던 차에 시저 클라운을 만나 목숨을 구원 받고 그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그리고 몇 달 전에 펑크 하자드에 나타난 트라팔가 로에게 악어의 다리를 받아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켄타우로스 무리를 이끄는 대장이 되어 시저의 부하로 일하고 있었다.
펑크 하자드에 도착한 밀짚모자 일당을 섬에서 날뛰고 있는 사무라이라고 오인해서 공격했다가 뒤늦게 루피를 알아보지만 이미 한 발 늦어서, 역으로 탈탈터리고 루피 일행의 셔틀 신세가 되었다. 루피 일행이 트라팔가 로와 조우했을 때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했다가 갑자기 G-5 해군들이 나타나는 바람에 일단 루피 일행과 함께 피신했다. 해군을 보고 두려워하는 것을 보면 아직 현상금이 철회된 것은 아닌 모양. 그 후 결박당한 상태로 루피 일행에게 자신의 과거를 술술 털어놓는다.
이 때 아이들을 진료하던 쵸파가 체내의 마약 성분을 확인하고 이런 게 니들 마스터냐며 격분해서 따지자 마스터를 모욕하지 말라며 믿지 않았다. 그러나 이 때 나타난 예티 쿨 브라더스에게서 마스터가 자신도 쓸모없으니 죽여버리라고 명령하는 녹음을 듣고 충격을 받고, 끝까지 마스터를 외치다가 예티 쿨 브라더스의 총에 맞아 불타버린다.[10] 그래도 죽진 않아서, 시저의 명령으로 거대화한 아이들에게 맞아 죽기 일보 직전인 나미와 우솝을 구하면서 재등장한다.
이후 나미와 우솝을 태우고 문을 향해 달려가 둘을 살리는 데 큰 기여를 하지만, 이후로는 졸지에 자가용으로 전락해버렸다. 다리가 아파 달리기 귀찮답시고 다들 갈색 수염에서 내리기 싫다는 반응을 보이는 게 가관. 펑크 하자드 바깥은 춥기에 코트를 걸치고 있었으나 연구소 내부는 덥다면서 갈색 수염 허리춤에 코트를 걸어두거나 아예 브룩은 "갈색 수염씨, 저 배고픈데 뭐 혹시 먹을 거라도 감춰둔 거 없나요?"라는 말까지 해서 닥치라고 소리쳤다.
연구소 안에 들어온 뒤로는 홀로 떨어져서, CCTV 앞에서 시저의 진실에 대해 고래고래 소리친다. 이걸 보고 나타난 시저에게 자기 부하들을 돌려달라 하지만 시저가 계속 능청을 떨자, 그 옆에 있는 자신처럼 시저에게 속고있는 죄수 동료들에게 진실을 알리려 하지만 시저가 어느새 근육이완제를 주사했기 때문에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비웃음만 당하고 쓰러져버린다. 이걸로도 모자라서 시저는 쓰러져서 꼼짝도 못하는 그에게 부하들은 밖에 있었으니 지금쯤은 다 죽었을거고, 덤으로 과거 베가펑크가 저질렀다고 알려진 가스 폭발 사고도 자기가 저지른 거라고 죄다 말해주며 조롱한다. 이에 눈물을 흘리며 원통해하다가 근육이완제에도 아랑곳않고 칼을 휘두르지만, 가볍게 피한 시저가 어색한 연기로 다급한 척을 하자 죄수 동료들이 쏜 총에 맞아 쓰러진다. 다행히 시저가 가스터네츠로 마무리하려는 순간 루피가 나타나 저지하고, 갈색 수염이 측은하다는 듯 그의 머리를 쓰다듬고 시저를 노려본다. 그리고 이윽고 시저에게 분노 어린 공격을 퍼붓는다.
시저가 루피에게 처참히 관광당한 뒤 루피에게 고맙다고 말하면서 치료를 위해 해군에 자진해서 투항했다. 조사해보니 그들 역시 시저에게서 모종의 실험을 당한 것 같다고. 시저 아래에서 인체 실험을 당할 바엔 감옥에 있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11] 이후 G5 해병들이 시노쿠니에 당한 희생자들이 아직은 살아있다는 정보를 얻어내자 자기 부하들을 데려오고 싶다며 잠시 풀려나 방호복을 입고 자진해서 다시 들어간다.
[1] 출처 : 원피스 블루 딥.[2] 출처 : 비브르 카드 ~펑크 하자드의 위협~[3] 출처 : 비브르 카드 ~펑크 하자드의 위협~[4] 출처 : 비브르 카드 ~펑크 하자드의 위협~[5] 출처 : 비브르 카드 ~펑크 하자드의 위협~[6] 출처 : 비브르 카드 ~펑크 하자드의 위협~[7] 바질 호킨스와 중복.[8] 이름의 앞글자를 따면 '차','히게'로 이를 붙이면 별명 '차히게(갈색 수염)'가 된다.[9] 처음에 자신을 현상금 8000만의 대해적이라고 했으나 이때 호킨스가 넌 오늘의 죽음의 상이 나와있다라고 말하고 신체를 변형시키자 아까까지의 자신만만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겁에 질린다.[10] 이 때 눈물콧물 다 흘리며 시저에게 유능한 경비병이라고 칭찬받는 과거 회상과 동시에 총에 맞는 장면은 불쌍할 지경. 나미와 쵸파조차 경악할 정도였다.[11] 임펠 다운을 보면 범죄자를 매우 거칠게 다루긴 하지만, 해적들이 천룡인의 노예가 될 바엔 감옥에 가겠다고 하는 모습이나 수인을 아무 이유 없이 베고 다니는 시류를 파면한 것을 보면 그 임펠 다운조차 범죄자에게 최소한의 인권은 보장하는 편이다. 더군다나 갈색 수염은 시저를 제압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을 제공했고 해군에 자수했기 때문에 감형 내지는 임펠 다운이 아닌 일반 감옥에 수감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