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06 16:44:18

인면수심


1. 의미2. 유래3. 인물4. 유의어

1. 의미

고사성어
사람 인 얼굴 면 짐승 수 마음 심

인간얼굴을 하고 짐승마음씨를 가졌다는 뜻의 사자성어이다. 즉, 절대 인간이 하면 안 되고, 인간이 절대 할 수 없는 짓을 저지른 사람에게 붙을 수 있는 표현이다. 이와 가장 비슷한 단어로는 인간 말종 정도가 있으며, 이들과 비슷한 속된 말로는 '금수(禽獸)만도 못한 자식' 정도가 있다. 애초에 인간 얼굴을 하고 행동은 짐승만 못하다는 내용상 상위에 해당하는 비난이다.[1] 주로 범죄자를, 특히 흉악범이나 친인척, 소아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들을 대상으로 언론에서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표리부동과 헷갈릴 수 있으나, 표리부동은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의 사자성어로 그 뜻은 부정적이지만 그렇다고 인간 미만의 마음씨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후안무치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는데, 인간성을 상실한 사람들에게 적당한 말이다.

여담으로 오원석의 만화에 나오는 개들은 전부가 인면수심이란 말을 들으면 짐승을 모독하는 거라며 엄청나게 분노하며 심하면 울기까지 하는 등 이 말을 매우 싫어한다. 이후에는 반드시 인면괘씸이란 말로 정정해달라고 항의한다.

2. 유래

반고한서에서 흉노족은 '얼굴은 사람이지만 성질은 흉악하여 짐승과 같다'라고 평한 것에서 유래되었으며, 중화사상의 시각에서 봤으나 워낙 강렬한 말이라 많이 쓰인다.
被髮左衽, 人面獸心 - 東漢·班固《漢書·匈奴傳贊》
머리를 풀어헤치고 옷깃을 왼쪽으로 여미며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으나 마음은 짐승같다. - 동한반고한서흉노전찬》

3. 인물

실존 인물은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으며, 가상 인물은 이전에 인간 말종/목록 문서에 작성되었다가 토론 후 삭제되었으므로 이곳에 적지 않는다.

4. 유의어



[1] 일단 한자어이기도 하고 인간 쓰레기의 어감과 이펙트가 워낙에 커서 그렇지, 사실 강도로 따지면 인간 쓰레기보다 비하적인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