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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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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권력3. 최초의 20인4. 풍습5. 악행6. 악명7. 그 외8. 현재까지 나온 천룡인9. 천룡인임을 거부한 가문과 구성원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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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竜人.[1] 세계귀족(World Noble)으로 불리는 원피스에 등장하는 일족. 800년 전 세계정부를 만든 20명의 왕족 중 알라바스타 왕국의 '네펠타리 일족'을 제외하고 성지 마리조아로 이주한 19개의 왕족들의 후예이다. 원피스 세계에서 핏줄만으로 권력의 핵심부에 위치한, 말 그대로 신이나 다름 없는 존재이다. 이들이 거주하는 도시의 이름도 '신역'이다.

2. 권력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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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인은 이 세계를 창조한 '신'. 이곳에 있는 것들[2]은 하계의 왕들, '신'께서 원하시는 것은 모두 내놓는 것이 당연."
로브 루치 907화 중.
"우리가 실로 쓰러뜨리고 싶은 건 '세계 정부'가 아니야. 그걸 지배하는 '천룡인'이니까요."
코알라 905화 중.

원피스 세계를 다스리는 세계정부를 만든, 즉 이 세계의 '창조주'들의 후손인 만큼 천룡인들의 권력은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을 만큼 크다. 애초에 세계정부의 최고 권력자인 오로성들이 바로 최고위 천룡인들이다. 천룡인들은 자신들을 "(神)"으로 여기고 있으며, 본인들을 세계 창조주의 후손이라 칭한다.

천룡인들의 권력은 말 그대로 신과 다름없다. 일례로 위에서 언급된 로브 루치의 대사가 바로 차를로스 성레벨리에 참석하는 엄연히 세계정부의 구성원인 어인섬의 공주인 시라호시를 자기 노리개를 삼겠다고 그녀의 아버지 앞에서 대놓고 납치하는데 이를 막아서면서 하는 말이다. 네펠타리 비비, 레베카 등이 항의하는 동안 다른 왕들이 감히 반항할 생각조차 못하고 그저 지켜만 봤다. 심지어 눈앞에서 자기 딸을 뺏길 상황인 넵튠 왕조차 이 사태때 사실상 모든걸 포기한 듯이 자기 딸을 지키려고 루치와 차를로스 성을 공격하려 했던걸 보면 세계정부 가맹국의 왕들은 물론, 최초의 20인 중 하나로 본래 천룡인이 될 자격이 충분히 있었던 네펠타리 왕가 조차도 감히 천룡인에게 대적하는건 불가능하다는 것. 심지어 908화에서는 (혁명군 겸) 어떤 나라의 국왕이었던 칠무해를 타고 다닐 정도라 이런 천룡인들의 난동을 뒤탈없이 저지 가능한 존재는 오직 같은 천룡인 밖에 없다.

전세계적인 정보 조작도 이들의 권력을 이용하면 매우 손쉽게 이루어진다. 도플라밍고가 칠무해를 탈퇴했다는 거짓 기사를 내보내 로 뿐만 아니라 해군본부를 포함한 전 세계를 속인 것도 천룡인의 힘을 빌렸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근본적으로 이 세계 최고 무력 기관인 해군이 바로 천룡인들이 지배하는 세계 정부 직속 기관이다. 그렇기에 이들은 해군 대장 조차 종 다루듯이 부릴수 있으며 그렇기에 해군 대장의 에스코트를 받는 천룡인을 해군 본부가 가까운 곳에서 공격하는 것은 자살행위다.

또한 사이퍼 폴의 최고기관인 CP - AIGIS 0를 (천룡인 공동체) 직속으로 두고 있는데, 마더 카르멜샬롯 링링의 재능을 훗날 '대장, 원수, 또는 천룡인의 최강의 방패가 될 만 하다'고 평가한 것과 혁명군 기지를 습격중인 사황인 검은 수염을 쫓아냈던 걸 고려하면 이들의 리더는 해군 대장과 동급의 강자일 가능성이 크다.[3]

그리고 최고위 정부관료로 알려졌던 오로성이 리벨리 에피소드 때 '최고위 천룡인'으로 밝혀진 걸로 보아, 천룡인에도 어느정도 급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일반적인 천룡인이 권력을 이용한 향락에 빠져 지내는 것과 달리 오로성은 세계정부의 실무를 맡는 세계최고권력이니 동급으로 보는 건 실례일 정도긴 하다.

지금까지 밝혀진 천룡인, 세계정부 가맹국과 세계정부 해군과의 관계를 보면 근대 이전의 일본 정치구조에서 일본 황실의 존재와 유사하다. 천룡인 개인이나 집단은 아무런 무력도 없고, 심지어 자칭 신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인간에 불과하다. 하지만 천룡인을 신으로 인정하는 모든 가맹국은 천룡인에 거역하지 못하고 복종해야 하며, 가맹국을 대표할 세계정부는 마치 막부처럼 천룡인의 권력을 양도받아 세계정부 가맹국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해군과 CP0 등의 군대를 가지며 천룡인은 그 군세로 세계정부 가맹국과 그 국민들에게 위세를 부리는 막부시대의 정치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3. 최초의 20인

창조주라고도 불리는 천룡인들의 시조. 800년 전 세계정부를 만들어낸 20명의 왕이다. 아무도 앉을 수 없는 '허의 옥좌'를 만든 뒤 단 한사람의 왕따윈 생겨나지 않게 하겠다고 맹세했다. 세계의 여러 왕들이 모두 평등하게 모여 회의하는 것도, 그리고 세계정부의 권력이 개인이 아닌 오로성 5명에 의해 조율되는 것도 이 맹세에 의한 것이다. 또한 그 맹세의 증표로 옥좌 주위에 20개의 무기를 꽂았으며, 이후로 즉위하는 세계정부 가맹국의 왕들도 옥좌가 있는 제단 아래쪽에 무기를 꽂아 맹세한다. 하지만 사실은...

이 일화만 보면 현재의 천룡인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정신이 제대로 박혀있었다. 공백의 100년 시대에 존재했던 고대 왕국을 함께 멸망시키고 세계정부란 시스템을 만들 만큼의 유능함은 갖췄으나[4]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고, 그 후손들은 800년 동안 권력의 폭주 속에서 썩어버린 것 같다.[5] 혁명군 마저도 세계정부를 쓰러뜨리고자 하는 게 아니라[6] 천룡인을 쓰러뜨리려고 한다고 할 만큼, 20인의 업적과 그들의 후손을 구분하고 있다. 다만 드레스로자 편의 톤타타족은 800년 전 돈키호테 왕조 때 노예나 다름없는 처참한 노역에 시달리다가 리쿠 왕조에게 해방되었다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면, 최초의 20인 모두가 성군은 아니었던 듯 하다.

4. 풍습

자신들이 천하게 여기는 다른 인간들과 같은 공기를 마시기 싫다며 공통적으로 유리방울 같은 헬멧을 쓰고 화생방보호의우주복같이 외부와 차폐된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인종이다. 또 맨 위쪽의 사진을 보면 흰색 외투 안에 여성용 기모노 스타일의 옷을 겹겹이 껴입고 있는데[7], 작중 나온 천룡인들은 남녀노소 상관 없이 죄다 이 옷을 입고 있다.

이런 특징적인 복식 때문에 원피스에서는 천룡인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마리조아가 아닌 곳에서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며 샤본디 제도어인섬이 아닌데서는 유리 마스크를 사용했으며, 샤본디 제도에서는 수지 비누방울 마스크를 써서 코도 후빌 수 있었다.

현재까지 등장한 천룡인들은 실루엣만 나온 것을 포함해 대체로 다들 머리 모양이 마늘처럼 생겼다. 오로성은 예외, 일반 천룡인 중 유일하게 머리 모양이 마늘 모양이 아닌 천룡인은 이름이 나오지 않은 묘스가르드 성의 아버지인데, 머리가 벗겨졌기 때문에 저 헤어스타일을 만들지 못해 다른 것일 가능성이 높다.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가족은 천룡인에서 물러났으니 예외지만 천룡인 시절에는 마늘 머리모양을 하고 있었다.

세계귀족이라는 호칭을 쓰지만 800년 전 천룡인이 될 당시의 성씨를 생략하고 남자는 이름 뒤에 성(聖), 여자는 궁(宮)으로만 호칭한다. 이는 아마도 역시 성씨를 쓰지 않는 일본 황족들의 사례에서 모티브를 빌려 온 설정인 것으로 보인다. 성을 포기한 것은 아니고 단지 보통 호칭하지 않을 뿐이라서, 어떤 해적아버지가 천룡인을 그만두고 나서 성을 사용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천룡인 중 가문의 이름이 확인된 경우는 이 가문 하나뿐이다. 다만, 이들 천룡인의 성은 외부 사회에는 알려져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당장 당당하게 풀네임으로 해적 활동한 위 인물과 천룡인의 연결고리를 누구도 캐치하지 못한 것만 봐도.

이상한 말투를 쓰는데, 남자의 경우 종조사로서 말 끝부분에 "에"를 붙이고 여자의 경우 "아마스"를 붙인다. 어느 인물도 어린 시절에는 끝에 "에"를 붙이는 천룡인 특유의 말투를 사용했다.

최고위 천룡인인 오로성은 예외로 마늘 모양 머리도, 천룡인 특유의 복장도, 이상한 말투도 쓰지 않는다.

5. 악행

"쓰레기가 세상을 지배하니 쓰레기가 생기는 것도 모르고 말이야. 우리들은 악의로 보자면, 귀여운 수준이지."
유스타스 키드
"그런 쓰레기로?"
몽키 D. 가프[8]

천룡인은 자신들을 신이라 생각하며, 자신들 외의 다른 인간은 애초에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이렇게 기본 관념 자체가 틀려먹어서 작품 내에서 비슷한 수준을 찾을 수 없을 정도의 막장 행보를 보인다. 사람을 마치 물건처럼 노예를 부려먹는 것은 기본이고, 다른 사람들도 자기 애완동물보다 못한 존재로 취급한다. 천룡인의 노예들은 전원 폭탄이 달린 사슬을 전부 착용을 하고있으며 이 사슬은 억지로 풀면 폭발하도록 되어있다.[9]

거기다 어마어마한 양의 액수의 천상금이라는 이름의 세금을 걷으면서 백성들을 착취한다.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과거 회상에 따르면 부족한 재정을 쥐어짜 간신히 천상금을 납부한 국가의 국민들이 정작 본인들이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을 정도이다. 그리고 지나가는 어린아이들한테 총을 쏴서 죽이거나 재미로 노예의 눈을 뽑기도 한다. 차를로스 성약혼자가 있는 여자도 아내로 삼겠다며[10] 그 약혼자를 죽이고 강제로 끌고가기도 하고[11], 일부다처제라 10명 이상의 아내들에게 번호를 매겨놓고 앞번호 5명은 질리니 다시 천 것으로 돌리라는 망언도 했으며 어떤 사람이 자신의 딸이 천룡인의 노예로 끌려갔다가 풀려난 뒤 자살했다는 말을 했지만 작중에서 여성 천룡인들도 멀쩡하게 묘사되는 걸로 봐서 아내를 천민으로 되돌린다는 등의 부분은 천룡인 출신이 아닌 에만 해당되는 걸로 보인다.

천룡인들의 노예에게는 '하늘을 달리는 용의 발굽'이라 불리는 고유의 인장이 찍힌다. 보아 행콕보아 마리골드, 보아 썬더소니아 자매 역시 어렸을 때 유괴되어 천룡인 노예로 지낸 악몽을 아직도 기억하며, 그 때 생긴 정신적 후유증에 아직도 시달린다. 그 중에서도 썬더소니아는 노예 시절 이야기를 듣다 대성통곡을 하며 발작을 했다. 자매 중 마음의 상처가 가장 큰 듯. 루피도 썬더소니아의 발작을 보고 놀라서 무리하지 않아도 되니까 그만 이야기하라고 말한다. 행콕의 말로는 이 인장은 천룡인의 노예에게 억지로 새기는 것으로 이게 새겨지면 평생 지워지지않는, 인간 이하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이때문인지 몇몇 어인들은 용의 발굽 문양에 별도의 낙인을 씌워 태양의 문양으로 바꾼 경우도 많다고.[12][13]

세계정부에서 노역이 결정된 사람들을 시켜 섬을 연결하는 거대한 다리를 짓게 하고 있다. 세계정부 설립 100년 후에 내린 명령이니, 즉 700년 전부터 계속 짓고있는 셈. 어째서 다리를 건설하고 있는지는 불명이다.

거기에 더해서, 천룡인들 중에서도 T.O.P 급의 쓰레기 and 저능아가 레벨리에서 세계정부 가맹국의 공주를 모든 나라의 왕족들이 보는 앞에서 납치를 시도했다. 다행히 어떤 개념인이 저지했지만...[14]

6. 악명

천룡인들에 대한 사람들의 반감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 하지만 이들의 뒤에는 세계정부가 버티고 있고, 경비병과 노예들을 끌고 다니는 데다가, 세계정부 최고전력파시피스타같은 막강한 무력을 호출할 권한까지 있으니 일반 민중은 저항할 방법이 없다.[15][16] 물론, 자의든 타의든 천룡인 지위를 버리면 얄짤없다. 작중에서도 돈키호테 호밍의 선택으로 인해 마을 사람들에게 천룡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천룡인에게 원한을 품은 사람들이 떼로 몰려들어 가족 전체가 조리돌림을 당했다.

제일 큰 문제는 그들을 조금만 건드려도 세계 최정상급 강자들인 해군 대장들중 한명이 직접 출동한다는 것. 그래서 제아무리 막장 범죄자, 무법자라도 이들을 그냥 놔 둔다. 천룡인이 행차할 때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여야 하는데, 이들 역시 그렇게 한다. 아님 그냥 일찍 피하던가.[17] 괜히 천룡인에게 시비걸었다가 해군 대장이랑 싸워봐야 좋을 것 하나 없기 때문이다. 다만, 뒷일 생각않고 공격하는 다혈질이나 이미 세계정부에 적대하는 거대한 조직(가령 사황이나 혁명군)이라면 천룡인을 건드릴 수도 있다.[18] 실제로 챠를로스 성이 하찌를 사격하고 문어가 공짜로 생겼다고 좋아하자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루피가 그를 그 자리에서 때려 팼다.[19]

물론, 앞의 상황처럼 레일리나 사황들처럼 해군 본부에게도 각오가 필요한 상대거나 증거인멸할 필요 없이 목숨 버릴 거 각오하고 천룡인 한 놈만 죽이는 것을 목표로 둔다면, 몰래 총을 숨겼다 그냥 앞에서 바로 쏴 버려도 된다. 지키는 경비병들도 대다수가 감히 천룡인은 함부로 건드리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보통 천룡인이 횡포를 부릴 동안 무방비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20] 게다가 샤본디 제도 이외의 지역에선 증거 인멸을 할 수 있어서, 곧바로 죽이고, 입만 다물면 된다.

이것 때문에 보통 천룡인에게 해를 입히는것은 거의 미쳤다고 밖에 볼 수없는 행위라고 보면 된다. 루피가 천룡인을 팬 장본인이라고 뇽 할멈이 설명하자 행콕을 비롯한 자매들은 경악을 하며 보아 행콕은 사실을 듣자, 그런 천하의 바보가 있었냐며 눈물을 흘린다.

793화에서 세계정부 최고 권력자들인 오로성사카즈키의 말다툼에서 사카즈키는 대놓고 CP0를 "천룡인의 꼭두각시"라 부른다. 이를 봐서는 해군 역시 천룡인들을 그다지 좋게 보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샤를리아 궁이 해군들에게 화를 낼 때 해군 준장도 모자로 눈을 가리며, 주먹을 꽉 쥐면서 분노를 참아낸다.

실질적으로 천룡인을 건드리지 못하는것은 어디까지나 해군 대장 때문이지 천룡인 본인 때문이 아니다.

7. 그 외

  • 도플라밍고는 마리조아의 국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 '수술수술 열매를 손에 넣었다면 세계의 실권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 국보란 것이 어떤 물건인지, 그리고 현재의 천룡인들이 쓸 수 있는지는 불명. 그리고 천룡인들의 국보에 대해 알고 있던 도플라밍고를 모든 천룡인들이 힘을 합쳐도 막지 못했던 것을 보면 수준급의 무력을 가진 인물이 없거나, 있다 해도 극소수임을 알 수 있다. 운동이란걸 할 리가 없는데다 어딜 가나 보디가드를 데리고 다니니 당연한 일이지만.
  • 80권 SBS에서 독자가 '돈키호테 가문을 제외한 천룡인들과 사보를 제외한 고아 왕국의 귀족들의 얼굴은 왜 다들 너무나도 못생겼나요?'라는 질문에 원피스의 작가인 오다 에이이치로는 "이런 잘난 척하고 착하지도 못한 귀족들의 얼굴을 이상하게 그려주겠다는 마음으로 그렇게 그리고 있다."라고 답한 바 있다.
    생김새 뿐만 아니라 말투 또한 굉장히 덜떨어지는데, 사용하는 단어까지 전부 기품이라곤 찾아보기도 힘든 것들 뿐이다.[21] 그나마 로즈워드 성은 그럴싸하기라도 하고 샤를리아 궁도 나름 미녀이다. 어느 인물도 일반인 입장에서는 품격이 전혀 없지만, 적어도 나머지들에 비해서는 품격이 살아있기라도 하고.
    그리고 이 인물은 작중에서 손꼽히는 카리스마를 보유한데다 나름 미남이라 사실상 천룡인 중에선 유일하게 팬이란 게 있는 캐릭터에다가 그의 아버지동생은 천룡인들 중 유일하게 갱생한 돈키호테 묘스가르드를 제외하면 희귀할 정도로 올바른 개념과 품격을 동시에 갖춘 천룡인들 중 하나였다. 게다가 묘스가르드 성 또한 처음엔 엄청 못생기게 나왔지만 갱생하면서 같은 천룡인이라 부르는 게 민망할 정도로 정상적인 외형이 되었다!
  • 특이하다면 특이한 사항으로, 천룡인은 일계의 혈통 집단이 아닌 마리조아로 이주한 19개 가문의 공동연합체와 같은 것으로, 그 조차도 내부의 암투나 항쟁은 없는 듯 하다. 물론 이는 이후 전개에서 수면 위로 드러날 수도 있지만, 무려 800여년 동안 자기 의지로 권력을 포기한 극소수를 제외한 열아홉 가문 중 하나도 실각하지도, 새 가문이 유입되지도 않은 채 한결 같은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사실 놀라운 일이다. 하지만 그러한 이유로 과두정 특유의 귀족 집단 내부에서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는 권력 균형 요소가 사라진 채 '천룡인'이라는 사실상 하나의 거대 전제 혈통으로 단합된 것은 아이러니. 그래도 오로성과 오로성조차 무릎을 꿇고 복종하는 존재를 볼 때, 과두정이 아닌 오로성이 허울뿐이지만 천룡인 전체를 지배하는 권력구조일 가능성도 남아있다.
  • 온갖 미움을 받기는 해도, 팬픽에서는 빙의물 및 환생물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경우도 가끔 있다. 주로 같은 천룡인을 쓸어 버리거나 세계정부의 비리도 디스한다.
  •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노예상의 만 귀족들과 유사한 점이 많은데, 무능하면서 오만하고 잔혹한 점, 환상종(천룡인은 용, 기스카르 귀족들은 하피)을 상징으로 사용하고, 오래된 혈통을 가져 선민의식에 빠져 있으며, 노예에 강하게 의존하고 착취하고, 머리 모양이 특이하다.
  • 이미 서술하였다시피 천룡인들을 부르는 다른 호칭으로 '세계귀족'이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세계귀족이 있다면 세계왕족은 없는 걸까?'라는 질문이 나오기도 하는데, 마침내 '세계왕족'이라 불릴 만한 위상을 가진 정체불명의 인물이 등장했다. 최고위 천룡인이자 세계 최고 권력자들로 알려진 오로성 모두 이 인물이 내려다 보는 앞에서 무릎을 꿇고 명령을 내려달라며 고개를 조아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 천룡인들조차도 거스를 수 없는 숨겨진 절대 권력이 원피스 세계를 지배해 왔음이 드러났다.

8. 현재까지 나온 천룡인

  • '최초의 20인' - 천룡인들의 시조이자 세계정부의 창건자들.
  • 오로성 - 최고위급 천룡인이자 세계정부의 수장.
    907화에서 천룡인의 최고점에 오로성이 있다라고 언급됨으로써 이들도 천룡인, 그것도 최고위급 천룡인으로 밝혀졌다.
  • 샤를리아 궁(シャルリア宮)(성우 : 카사하라 루미 / 곽규미[22])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250px-Charlia.jpg

    로즈워드 성의 딸이자 차를로스 성의 여동생. 나이는 15세 → 17세. 생일은 3월 29일. 키 178cm. 혈액형은 XF형. 좋아하는 음식은 금박 캐비어. 유리방울 같은 헬멧 이외에도 엷은 썬글라스와 마스크를 쓰고 있다. 지 오라비랑 마찬가지로 조금만 기분이 나빠도 사람을 쏴 죽이는 잔혹한 악녀다. 노예로 부리던 디아스라는 이름의 해적이 탈주했다가 목걸이가 폭발하여 쓰러지자 조롱하면서 그대로 총으로 쏴버렸다. 밀짚모자 일당이 휴먼숍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오라버니랑 아비까지 떡실신으로 만들자 케이미를 바로 죽이려고 했다. 이 때 실버즈 레일리가 패왕색의 패기를 써서 기절시킨다. 이후 밀짚모자 일당을 모두 놓친 것에 대하여 해군 장교(준장)에게 마구 욕하는데 그 장교는 그야말로 핏줄 솟은 얼굴을 모자로 숨기며 꾹 참아야 했다.
  • 제르맥 성(성우 : 마스타니 야스노리[23], 손종환(투니버스)[24], 황창영(대원))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250px-Jalmack_Anime_Infobox.png

    고아 왕국으로 향하던 도중 인근에서 출항하려 한 사보를 공격한 천룡인. 그를 보좌하는 수행원은 최소한의 개념을 가지고 있는건지 배에 어린아이가 타고 있다며 제르맥을 말리려고 했다. 물론 자기 앞에서 해적깃발까지 달고 얼쩡거린다면서 건방진 건 죽여야 한답시고 손수 쏘는 걸 막진 못했지만. 이후 상황을 보면 사보의 배를 쏜 일은 결국 묻혀버린 모양이다. 신문에도 관련언급이 일절 없었다.
  • 묘스가르드 성의 아버지 (성우 : 키시노 카즈히코/추가 바람)
    머리가 엄청 크고 뚱뚱한 인물. 그리고 부전자전이라고 적반하장으로 노예들이 평범하게 생활할거란 생각에 짜증난다고 한다.[25]
  • 애니메이션 TV 스페셜 오리지널 스토리 3D2Y에서 반디 월드에게 살해당한 천룡인 2명
  • 카마엘 성(성우: 마사카즈 미무라/추가 바람)
    안경을 끼고 붉은 코를 하고 있는 천룡인으로 원피스 필름 골드에서 등장했다. 특이하게 얼굴을 좌우로 흔들면서 말을 하는 버릇이 있으며 거대한 판다 같은 생물을 타고 다녔다. 후반부에 길드 테조로가 난동을 부리자 로브 루치에게 자신을 구조하라고 명령했으나 무시당했다. 다만 명령 자체를 무시한건 아닌지 나중에 군함에 올라있는 모습이 잠시 나오긴 했다. 여성 천룡인 두 명과 같이 있는데 딸들로 추정된다.
  • 테조로의 과거 회상에서 나온 천룡인
    시가를 피며 테조로에게 천룡인의 노예의 문장을 새긴다. 그리고 테조로가 웃자 "누가 먼저 웃으랬지?" 라는 막말을 했다.

9. 천룡인임을 거부한 가문과 구성원들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네펠타리 가문
    세계정부의 설립에 도움을 주었기에 자격이 있었지만 유일하게 거부했다. 하지만 세계정부의 창설에 큰 도움을 실어준 왕족 가운데 하나이니만큼 천룡인만큼은 아니어도 꽤 큰 특혜를 베푸는 것으로 보인다.[26] 그럼에도 시라호시 납치때 항의하던 비비가 CP0에게 저지당하는 등 대우는 분명히 다르다. 좋게 해석하면 최초의 20인에 드는 가문인만큼 괜히 천룡인과 준천룡인급인 네펠타리 가문이 충돌해버리면 다른 일반인과 다르게 간단하게 비비를 처벌하는 것으로 끝날 수 있는 것이 아니니만큼 오히려 CP0가 출동해서 쿠션 역할을 해준 것으로 볼 수도. 단, 오로성의 발언대로라면 네펠타리 가문은 일종의 배신자로 여겨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돈키호테 호밍의 가족
    천룡인의 지위를 버린 가족. 그렇기에 예전의 성인 '돈키호테'를 쓴다. 원래는 돈키호테 일족 전체가 천룡인 지위를 버렸다고 보여졌으나 907화에서 묘스가르드 성이 돈키호테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호밍 일가 외에도 다른 돈키호테 성의 천룡인들이 있으며 호밍의 가족들만 지상으로 내려갔다고 보는게 맞을 거다.

[1] "텐류-비토(てんりゅうびと)"라고 읽는다. "한국인", "일본인"을 "한국 사람", "일본 사람"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2] 레벨리에 참여한 가맹국 왕과 동행한 왕족, 하인 등.[3] 여담으로 워터세븐 (또는 에니에스 로비) 에피소드 때 "사이퍼 폴 사상 최강으로 알려진 현 CP9, 그 리더인 로브 루치 씨"라는 언급이 있어 루치가 사이퍼 폴 최강의 조직을 이끄는 최강자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나중에 그 상위기관인 CP0의 등장으로 인해 하급 CP 중 최강이었거나, (CP9 내에 한해) 현 전력이 역대 최강이라는 소리가 되었다.[4] 다만 908화에 임이라는 인물이 오로성 앞에서 허의 옥좌에 앉는 장면이 나오면서 정부 시스템을 만들 정도로 유능했던 게 아니라 흑막에 의해 그리 유도되었을 가능성이 생겼다.[5] 실제 샤본디 제도 편에서 파파구도 이들을 설명하며 비슷한 말을 했다.[6] 만약 정부 자체를 없애버리면 제일 이득을 보는 건 해적들이다. 세계정부가 아직 건재한 현재도 해적들이 여기저기서 활개치고 있는 것과 신세계를 지배하는 것이 어느 세력인지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7] 겉감과 다른 색의 안감을 대고 안감이 테두리처럼 밖으로 나와 보이게 짓는 '오메리'라는 고전 기모노의 장식 제법으로 지어진 옷으로, 쥬니히토에나 뇨보장속처럼 여러 겹을 껴 입을때 겹수가 더 많아 보이게 하는 의장이다.[8] 레벨리에 참여한 스테리가 가프에게 천룡인이 되고 싶으니 연줄을 내놓으라며 하대하자 무심코 내뱉은 반응. 물론 해군 장성이 천룡인을 대놓고 모욕한 것은 문제가 있기에 곧바로 "이 말은 취~소" 라며 정정했지만.[9] 정확히는 사슬에 손만 갖다 대도 폭발하게끔 되어 있다. 돈 때문에 잠깐 이 사슬을 찼던 실버즈 레일리이것을 무력으로 풀었다.[10] 말이 아내지, "앞의 다섯 명은 질렸으니 천 것으로 돌리라" 하는걸 보면 살던 곳으로 돌아갈 수도 있겠지만 차를로스 같은 인성이라면 노예로 경매장에 내놓아버릴 수도 있다.[11] 조로도 이런 막장을 못봤지만 차를로스가 자신에게 총을 쏘자 그 즉시 베어버리려고 했으나 쥬얼리 보니가 겨우 제지했지만 이 모습을 제대로 봤으면 열이 받아서 벨려고했을지도 모를 일.[12] 하찌의 문양을 본 루피가 하찌도 노예인 건가 하고 의문을 품지만 썬더소니아와 마리골드는 단정은 못하며 노예였던 자들과 그렇지 않았던 자들의 차이를 구분할 수 없도록 새겨진 것이라고, 그 대신 태양 해적단 소속인 것은 틀림없다고 설명한다.[13] 이 태양의 문양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어인족들은 고통스럽지만 힘겹게 미소를 지은 만큼 노예의 트라우마를 이겨냈다.[14] 800년 동안 이런 일이 빈번했다면 가맹국의 왕족이라도 천룡인들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 '우리도 저렇게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해서 너도나도 탈퇴해 세계정부는 진즉에 붕괴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탈퇴 후 무엇보다 해군의 보호를 더는 받지 못하기에 이 결정도 쉽지 않다. 또한 차를로스 성에게 주먹을 휘두르려던 넵튠 왕 역시 묘스가르드 성이 개입하지 않았더라면 소브레 왕국의 국왕 쿠마처럼 '신에게 거역한 본보기'로 비슷한 처지가 되었을 것이고, 이 처분에 반발하는 이들 역시 함께 찍어눌렀을 것이다.[15] 이 때문에 천룡인에게는 누구도 거역하는게 불가능하며 그것이 철칙이라고 핸콕이 설명해준다.[16] 그러나 외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어인섬에 표류한 묘스가르드 성의 경우엔 조용히 묻힐 뻔 했다.[17] 당연히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한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듯.[18] 물론, 사황 정도 되는 거대한 세력이 천룡인을 건드리면, 정상결전 못지 않은 큰 전쟁으로 번질 수 있고 해적단에 대한 피해가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에 굳이 건드리는건 꺼리는 편. 다만, 혁명군은 애초에 천룡인을 끌어내리는 게 목표라 전쟁도 불사할 가능성이 크고 사황인 카이도가 이끄는 백수 해적단은 전세계를 휘말릴 정도의 대전쟁을 벌이는게 목표인지라 전쟁의 구실을 만들기 위해서 라면 천룡인이든 뭐든간에 가차없이 때려패거나 죽이거나 둘중 하나는 하고도 남을 놈들이다.[19] 그리고 밀짚모자 일당도 해적단 자체가 끝장날뻔하는 등 천룡인을 건드린 대가를 아주 톡톡히 치뤘다.[20] 실제로 루피가 차를로스 성을 때려눕힐 때까지 아무것도 안 하다가 차를로스 성이 쓰러진 뒤에야 경악하며 행동에 나섰다.[21] 현실의 전제, 봉건적 귀족들은 최소한 백성들보단 나은 지성과 무력이 있어야 통치의 명분이 서니 여러 궁중 예절과 학문을 익혔지만 천룡인은 사치와 향락만 누려도 지위가 보장되니 굳이 교육을 받는데 시간을 투자할 이유가 전혀 없긴 하다.[22] 컬리 다단과 중복.[23] 요키와 중복.[24] 징베와 중복. 징베와 달리 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한다. 성우의 고향이 전라도다.[25] 물론 아들은 오토히메 덕분에 개념인으로 탈바꿈했다.[26] 네펠타리 가문이 천룡인 지위를 거부한 이유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가혹한 환경에 살아가던 국민들을 버리고 떠날 수 없었거나, 알라바스타 어딘가에 있을 플루톤 때문에 남아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아니면 둘 다거나. 특히나 프랑키가 플루톤의 설계도를 태워버린 현 시점에선 알라바스타 밑에 있는 플루톤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단 한 척이다. 프랑키(확인되지 않았지만 어쩌면 아이스버그도.)가 설계도를 외우고 있어 나중에 새로 건조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