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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2542><colcolor=#fff> 리모시프 킬링엄 성 リモシフ·キリンガム聖 | Saint Limosif Killingh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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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
| 이름 | 리모시프 킬링엄 |
| 가문 | 리모시프 가문 |
| 능력 | 동물계 환수종 용용 열매 모델 기린 |
| 소속 | 신의 기사단 |
1. 개요
원피스의 등장인물. 큰 키[1]에 일반적인 세계귀족들이 쓰는 것과 비슷한 둥근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칠지도처럼 날이 비대칭 형태인 삼지창을 들고 있다.2. 작중 행적
1140화, 군코가 만든 마법진을 통해 소머즈 성과 같이 엘바프에 나타나며 첫 등장. 왜 둘이냐 묻는 샴록에게 당신이 귀환해야 하기 때문이며 위에서 내려온 지시라고 말한다. 이후 샴록에게 아이들을 납치해 성지로 데려가란 임무에 대해 말하다가 잠들어버리는 등 같이 등장한 소머즈 성과 마찬가지로 개그 캐릭터인 듯.1142화에서 엘바프의 아이들이 몽유병 마냥 잠든채 군코의 화살표 능력으로 어디론가 이동하고,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그렸던 두려워하는 것과 똑같이 생긴 괴생명체들이 난동을 피워 엘바프가 소란스러워진다. 해당 괴현상은 마지막 컷에서 킬링엄 성이 준비가 끝났다며 "시간제한은 아이들이 배에 오를때까지! 녀석들이 아이들을 제때 돌려놓을 수 있을까?"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그의 능력일 가능성이 높다.
1143화에서 가진 능력이 '용용 열매 환수종 모델 기린'으로 밝혀졌다. 엘바프의 아이들을 재우고, 선생들에게 말한 두려움을 구현한 것이 그의 능력인 것이다. 군코와 소머즈 성과 먹는 음식들 역시 그의 능력으로 구현한 것으로 보이고 소머즈에게 소금이 부족하다며 그를 재운 뒤 꿈 속에 손을 넣어 소금을 꺼낸다.[2] 여담으로 능력으로 구현한 음식들은 포만감은 느껴지지만 열량은 없다고 한다.
3. 능력
용용 열매 환수종 모델 기린의 능력자이다.[3] 일반적으로 동물계 능력자의 경우 '(능력으로 변하는 동물)인간'[4] 형식으로 칭하지만 이미 기린 인간이 있어서인지 초인계와 비슷하게 능력에 초점을 둔 꿈 구현 인간(夢具現人間)으로 칭한다."꿈 구현"이라는 이명에서 드러나듯 대상의 상상 속에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작중 묘사로 보아 임의의 시간동안 대상을 재우는 것도 가능하다. 작중에선 이 능력을 통해 거인 아이들을 재우고 그 아이들의 꿈 속 괴물을 구현해 엘바프에 소란을 일으키는 한편, 다른 기사단원들과 식사를 나누면서 소머즈 성의 꿈에 나온 고급 소금을 추가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단점이라면 결국 이렇게 꿈으로 구현한 것은 허상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는 것. 음식의 경우 맛과 일시적 포만감은 느껴지지만, 열량은 존재하지 않아서 에너지 보급이 불가능하고 마리조아의 식량난도 이 때문에 해결하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5] 또한 대상이 꿈에서 상상하고 있는 것만 꺼낼 수 있기 때문에 대상의 협조 없이는 킬링엄 본인이 원하는 것을 꺼내기 힘들고,[6] 이 능력을 통해 괴물 병단을 미리 편제해두지 못하는 점을 보면 꺼낸 생물을 킬링엄의 뜻대로 다루는 건 불가능하다거나 꿈에서 깨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등의 제약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 동양의 환수인 기린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일본 명칭에도 기린(キリン)이 들어가 있다.[7] 일단 목 아래의 신체는 인간의 형태를 유지중인 듯한 것으로 보면 상시적으로 인수형을 유지중인 상태로 보인다. 또한 신체 구조 때문인지, 아니면 어지간한 천룡인 이상으로 깔끔떠는 성격인지는 불명이나, 신의 기사단 중 유일하게 투명 마스크를 쓰고 있다.[8]
- 최초로 등장한 용용 열매 환수종 능력자다.[9]
- 소환 직후부터 시작해서 툭하면 깜박 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10] 신의 기사단마저 툭하면 여기저기 소집될 정도로 바쁘기 때문에 잠 자체를 별로 못 잔 영향인지,[11] 아니면 능력이 꿈과 관련 있다 보니 본인도 그 영향을 받는 것인지, 아니면 기면증을 앓고 있는지는 불명확하다.
[1] 인수형이라서 키가 커진 것인지, 원래부터 키가 큰지는 불명.[2] 이 소금의 이름은 아스패치 암염이라는데, 킬링엄이 바로 알아보고 암염을 뿌린 식사를 먹은 군코가 표정이 화사해진걸 보면 세계귀족들 중에서도 고위직인 신의 기사단조차 인정할 정도의 최고급 진미 수준의 재료 혹은 조미료로 보인다. 멀리 갈 것도 없이 평소 천룡인들이 어떤 식사를 하는지를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3] 각성 여부는 불명. 기린은 여타 매체에서 기본적으로 구름 띠를 두르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기에 각성 유무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다소 애매하다.[4] 예: 재브라:늑대인간[5] 음식에 한정한다면 슈트로이젠의 능력인 쿡쿡 열매와 정반대인데, 슈트로이젠은 현실에 존재하는 물질을 음식으로 바꾸며 이렇게 만들어진 건 열량은 존재하며 사물만 있으면 혼자서도 마음대로 만들 수 있지만 킬링엄이 꿈에서 꺼낸 음식은 꿈을 꿔줄 상대가 있어야 하며 열량도 없지만 대신 맛은 느껴진다.[6] 당장에 소금을 꺼내는 것 하나만으로도 킬링엄은 소머즈가 소금을 떠올리게 만들고 잠시 재운 뒤 자신의 능력으로 소금을 꺼냈다가 다시 깨우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7] 실제로 동물 기린의 어원이 이 환수 기린이기 때문에 동아시아권에서는 겹치지만, 동물 기린은 영어로 giraffe, 환수 기린은 이름 그대로 음차한 kirin이므로 서양 기준으로는 이름이 서로 다르다.[8] 이 마스크는 기본적으로 천룡인들이 쓰는 것과 동일하지만, 기린 형태의 얼굴이 가로로 길쭉하기 때문인지 입이 뻗어나온 부분에 방독면이 달려 있다.[9] 공룡계 능력자나 청룡 능력자도 있지만, 전자는 같은 용용열매지만 고대종이라는 다른 분류를 쓰며, 청룡은 용용 열매가 아닌 물고기물고기 열매의 환수종 계통이다.[10] 말을 하다가도 그대로 졸아버리는등 기면증이 의심될 정도로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다. 다만 말 그대로 잠시 졸아버리는 정도라 옆에서 말을 걸면 바로 일어난다.[11] 당장 킬링엄과 같이 소환된 소머즈도 급하게 온 소집령에 대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샴록도 식량난 관련 문제로 소집령을 받으면서 이들을 부르자마자 바로 복귀해야 하는 등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루어질 틈도 없이 업무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