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3:30:49

피거랜드 갈링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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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542><colcolor=#eff3d6> 피거랜드 갈링 성
フィガーランド・ガーリング聖 | Saint Figarland Garling
파일:갈링성07.png
프로필
이름 피거랜드 갈링
나이 60대 후반~80대 추정[1]
이명 왕자(王者)[A]
출신지 성지 마리조아
소속/직책 신의 기사단 최고사령관 → 오로성 / 과학방위무신(科学防衛武神)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전투력5. 어록6.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One_Piece_Saint_Figarland_Garling.png
<rowcolor=#eff3d6> 국가 성우[3]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지 카즈히로[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준[5][6]
파일:미국 국기.svg 미정

원피스의 등장인물.

피거랜드 가문 출신 세계귀족이자 같은 세계귀족조차 처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신의 기사단 최고사령관이다. 예전 갓 밸리에서 활약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2. 성격

쓰레기를 감싸는 은 그 이하다.[7]
원피스 1086화, 차를로스 성을 때려눕힌 사이레오를 도망치게 한 묘스가르드 성을 처형한 뒤 한 말.

천룡인 고위층으로 어느 정도 융통성이 있어 험한 말을 삼가는 오로성과 다르게 돈키호테 묘스가르드 성과 그가 감싸준 사람들을 대놓고 쓰레기라고 부르는 등 여느 천룡인들과 마찬가지로 측은지심이 없고 하계인에 대한 차별 의식과 선민의식이 만연한 교만한 인물이다. 38년 전에는 갓 밸리에서 여타 천룡인과 마찬가지로 원주민 사냥에 참여했다. 그런 미치광이 학살극을 막고자 항의한 갓 밸리 국왕을 아무렇지 않게 베어 죽이고 이에 패널티를 받자 고작 핸디캡이라고 하며 신경도 쓰지 않고 인간 사냥을 즐기는 잔인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태생부터 그 오로성조차 함부로 처분을 내릴 수 없는 천룡인 중에서도 세력이 강대한 피거랜드 가문의 일원인 데다[8] 천룡인들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 눈 밖에 난 천룡인조차 처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신의 기사단 최고 사령관인 만큼 그의 오만한 성격도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부분.

세계의 왕인 임에게 선발된 인재인 만큼 고위 간부로서의 판단과 선택의 부족함은 없겠으나, 계속해서 묘사되어 온 거친 성격이 비교적 온건했던 기존 오로성과의 관계에 어떻게 작용할지는 주목 받는 부분이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colcolor=#eff3d6>
파일:갈링092.jpg
젊은 시절의 갈링
38년 전 젊은 시절에도 그는 신의 기사단 일원이었지만 그때 당시는 최고사령관은 아니었다.[9] 그러던 중 천룡인들이 3년마다 세계정부에 비가맹된 섬들을 무대로 여는 인간 사냥 게임에 참가했고, 이를 위해 웨스트 블루갓 밸리로 향했다.

자국민들까지 사냥 대상에 올랐음을 깨달은 갓 밸리의 국왕은 부리나케 천룡인들의 집결 장소로 찾아가 항의하였으나, 그 즉시 갈링 성에게 베여 죽었다. 이에 사회를 맡은 천룡인이 '유력한 우승 후보'라며 언급하고 게임이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왕을 죽였다며 벌점 만 점을 부여했으나 갈링 성은 그 정도 핸디캡이 있어야 좋다며 여유를 부린다.

게임이 시작되고 다른 신의 기사단원들의 견제를 받지만 갈링 성은 미소를 지으며 우승을 위해 무고한 민간인들을 마구잡이로 죽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한창 경기가 진행될 무렵 록스 해적단로저 해적단이 갓 밸리에 쳐들어와 갓 밸리 사건이 터졌고, 해군들에게 다른 천룡인들을 지키라 명령한 뒤 다른 신의 기사단원들과 전투를 준비한다.

3.2. 현재

3.2.1. 에그 헤드 편

1086화 막바지에서 차를로스 성 살인 미수 사건과 연루됐던 돈키호테 묘스가르드 성을 처형하고 다른 천룡인들에게 환호 받으며 등장했다.

1121화에서 원피스를 손에 넣은 자에게 세계의 운명이 맡겨지는 것이라고 말하는 베가펑크의 방송에서 신 사황드래곤, 사보, 아카이누, 쿠잔, 코비, , 칼을 든 의문의 사나이[10]와 같이 중요 인물로서 모습을 비춘다.

1125화에서는 복장을 정장 차림으로 바꾼 채 오로성을 찾아오더니, 그들에게 격식 없이 대하면서 새턴이 앉았던 오로성의 의자에 앉는다. 건방진 갈링 성의 태도에 오로성들은 주의를 주나 갈링 성은 개의치 않고 충격적인 사실을 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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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부 최고권력
오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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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방위무신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
[스포일러]
파일:One_Piece_Saint_Figarland_Garling.png
과학방위무신
피거랜드 갈링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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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정장갈링.jpg
베가펑크 '요크'를 내 직속 부하로 들이고, 내가 '과학방위무신'을 맡는다.
"세상은 요동친다…… 전대미문의 난세가 찾아오겠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보자고. 동성(同星)들이여……!"

베가펑크 요크를 자신의 직권 하에 두면서, 지금부터 자신이 과학방위무신[11]방위무신'이기 때문에 신의 기사단의 수장으로서 높은 무력과 경력을 지닌 갈링 성에게도 걸맞은 직책이다. 약점인 과학 분야는 요크를 수하에 두는 것으로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을 맡는다고 선언한다. 갈링 성의 말의 뜻, 즉 새턴 성이 제거되었다는 것을 이해한 오로성들은 긴장했으며, 갈링 성은 위와 같은 말을 하면서 오로성들에게 자신도 동격이 되었음을 명시한다.

그렇게 새턴 성이 임에 의해 오로성 자리에서 실각됨과 동시에 처형되면서 갈링 성이 새로운 오로성이 되었다.

갈링 성의 오만한 성품은 같은 천룡인에게도 예외가 없는지, 원래 신의 기사단은 설령 최고 사령관일지라도 오로성보다는 권력이 낮기에 오로성 앞에서 격식을 차려야 하지만 새턴 성의 실각이 결정되고 자신이 오로성으로 새롭게 선발되자 바로 격식 없이 반말을 하면서[12] 기존 오로성들을 상대로 기강을 잡으려는 모습을 보인다.[13][14]

4. 전투력

상위 천룡인들인 오로성, 천룡인 지위를 버린 도플라밍고와 더불어 천룡인들 중 손에 꼽히는 강자로[15] 과거 갓 밸리에서 활약했으며, 갓 밸리 사건 당시 섬에 쳐들어온 록스 해적단로저 해적단을 비롯한 전 세계의 쟁쟁한 해적단들을 상대로 싸움을 벌였다. 쟁쟁한 해적단을 상대로 본인이 앞장 서서 싸우고자 하는 걸 보면 상당한 무력을 갖춘 걸로 보인다. 이때 모습을 보면 당황한 기색 없이 휘하 병력에게 다른 천룡인 호위와 관련 지시를 내리고 있는데, 순수한 무골에 가까운 로저가프와 달리 전투에서 신중한 타입으로 보인다.[16]

혁명군에서 '신의 기사단이 움직이면 진짜 전쟁의 시작'이라고 경계할 정도인데, 그 집단의 수장인 인물이라면 노년에 접어든 현재도 어마어마한 강자란 것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직까지 전투에서 은퇴하지 않고 현역이라는 가정 하에 , 샹크스, 쥬라큘 미호크, 아카이누, 몽키 D. 드래곤, 오로성, 몽키 D. 루피 등과 함께 세계관 최고위급 강자라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17]이며 노화로 인해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해도 실버즈 레일리, 가프, 센고쿠처럼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최상위권의 무력을 자랑하는 노장 라인이라 할 수 있다.[18]

1125화 이후 갈링 성이 새턴 성을 대체하여 오로성에 오르면서 비중이 높아질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의 위상과 실력은 못해도 중간 보스급 이상이 될 확률이 높아졌다. 오로성들 개개인의 강함이 밝혀진 지금, 갈링 성 역시 어떤 이유로든 오로성으로서의 능력을 획득할 확률이 높기 때문.

여담으로 오로성이 난적인 이유는 재생력을 통한 전투 지속 능력으로, 기어 5 루피의 공격조차 통하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맷집을 가진 워큐리 성이나 검사로서의 능력도 출중한 나스쥬로 성 뿐 아니라, 개인의 무력은 루피에 미치지 못하는 다른 오로성들도 재생능력 때문에 굉장히 성가시다는 걸 보여주었다. 그런데 신의 기사단장 시절 갈링의 전투력이 만약 해군 대장급이거나 그 이상의 강자라면, 임에게 오로성의 능력까지 수여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해군 대장급 전투력+변신 능력+초재생 능력의 조합으로 다른 오로성 이상의 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 알려진 정보는 거의 없으나, 24년 11월 5일 발매된 소년점프 49호의 "오닷치가 대답하는 10문 10답!!"에서 작가인 오다 에이치로가 직접 '갈링은 강하며 그 강함에는 이유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다른 오로성과 마찬가지로 전투가 가능한 강자임이 드러났다.

5. 어록

6. 기타

  • 샹크스의 아버지 내지 가까운 친척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원피스 필름 레드에서 오로성이 우타의 처분 건을 두고 샹크스의 친딸이라면 피거랜드 가문 핏줄인데도 죽일 셈이냐고 언급하며 간접으로 샹크스가 피거랜드 가문 핏줄임을 암시했으며, 갓난아기인 샹크스가 로저 해적단에게 발견된 시기와 장소 역시 38년 전 갓 밸리다. 특히 젊은 시절 갈링 성은 마치 샹크스가 말끔하게 면도한 듯한 얼굴이라 이 가설에 더욱 힘을 싣는다.
  • 신의 기사단은 같은 천룡인들마저 심판하고 처형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권력을 지닌 집단인데, 그 중에서도 수장인 갈링 성은 오로성이 되기 전에도 오로성 다음가는 권한을 가진 천룡인이었다.
  • 갈링 성이 숙청 당한 새턴 성을 대신해 새로운 오로성이 되어 정체불명인 임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계급의 천룡인이 되었다.[19]
  • 오로성처럼 천룡인 특유의 '~다이' 말투를 쓰지 않으며 우주복 같이 생긴 흰 복장 역시 입지 않는다.[20][21] 또한 여타 천룡인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이들을 벌레 이하로 보고 깔보면서도 마리조아 밖에서 비눗방울 헬멧을 쓰고 다니지는 않는다.
  • 머리카락과 수염이 초승달 모양을 이루고 있음이 특징인데,[22] 북미에선 맥도날드 마스코트인 맥 투나잇과 닮았다는 말도 나온다. 하필 맥 투나잇에 Moonman이라는 인종차별 밈이 있는지라 안좋은쪽으로도 엮기도 한다. 다만 독특할지언정 과하게 개성 있는 헤어스타일은 아니고 대놓고 혐오스럽게 그려지는 여타 남성 천룡인은 물론 대부분 추악하거나 거칠고 괴물처럼 묘사되는 원피스식 악역들과 비교해도 훨씬 정상적이고 훤칠한 성인 남성 체격이며, 선글라스도 끼고 있는 등 몹시 희귀하고 잘 다듬어진 미노년 악역 캐릭터라 외형 평가는 좋은 편이다. 젊은 시절에는 머리 모양은 지금과 그대로지만 인상이 말끔한 훤칠한 청년이었는데 설정상으로도 대단한 미남인지 주변에 그를 둘러싼 여성 천룡인들이 ♡를 띄우며 흠모하고 있다.[23] 새로운 오로성이 되면서 정장 차림 모습이 처음 공개되었을 땐 샹크스처럼 날렵했던 과거와는 달리 몽키 D. 가프처럼 상체가 굉장히 다부진 근육질 체격을 보여줬다. 또한 오로성의 일각이 되었다고 밝혀졌을 때 정면 샷이 나오는데, 초승달 모양 머리카락과 수염이 정면에서 일자로 보여서 모습이 을 연상 시킨다.
  • 초승달 모양 머리를 한 점에서 태양신으로 상징되는 니카와 대척점에 위치한 캐릭터가 아니냐는 설도 있다. 이전까지의 오로성 멤버들은 태양계 행성들을 이름 모티브로 삼았는데, 갈링이 새로운 오로성이 되면서 진짜로 이 모티브일 가능성이 올라갔다.
  • 드래곤조차 경계하는 신의 기사단의 사령관이라는 직책과 맞지 않게 작품 내에서 보인 킬 카운트가 묘스가르드 성+과거 갓 밸리의 민간인들뿐이라 일부 독자들에게는 천룡인이라는 족속들 자체의 비호감과 겹쳐 '이명은 허세고 실제로는 기사단의 권위+천룡인의 권력을 업은 것에 불과한 쩌리가 아니냐'는 비아냥을 듣기도 한다. 아직까지 자세하게 밝혀진 사항이 없는 만큼 추후 전투력 묘사가 주목되는 부분. 다만 갓 밸리 사건 당시 저지할 수 없었다고 일컬어지던 록스 해적단의 주요 타겟이었으니만큼 그 난리통에서 살아남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시 록스 해적단의 괴물 같은 강자들[24] 사이에서 최소한 자기 목숨을 건사할 수준의 실력은 갖췄다고 봐야 한다. 사실 혁명군이 '신의 기사단이 나서면 그때부터 진짜 싸움'이라고 생각할 정도니 그 사령관인 갈링이 약할 리는 없다. 게다가 록스, 로저 등 거물들이 나서자 피하는 게 아니라 신중하게 전투부터 준비했으니 겨우 살아남은 수준일 가능성은 희박하다.[25]
  • 심성이 악한 남성 천룡인 중에서는 최초로 수려한 외모를 지닌 캐릭터다.[26] 천룡인 같은 쓰레기를 멋지게 그려줄 필요 없다는 작가의 과거 발언과 대조되는 부분.[27] 하지만 신의 기사단 최고사령관이라는 직책상 앞으로 메인 빌런 중 하나가 될 수 밖에 없는 갈링 성이 차를로스 성처럼 찌질하고 추하기 그지없는 외모였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였을 것이다. 빌런의 외모도 작품의 인기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 당장 원피스의 인기를 끄는데 지대한 영향을 준 캐릭터가 전부 크로커다일, 샬롯 카타쿠리처럼 멋지고 위엄 있는 외형을 가진 것만 봐도 답이 나온다. 최초로 등장한 천룡인인 오로성도 미형은 아닐지라도 설정에 맞게 권위가 느껴지는 중후한 외형이며, 현직 천룡인이 아닌 호밍, 도플라밍고, 로시난테는 미형으로 묘사되고 있었다.[28]
  • 샹크스가 갈링의 가족이라는 추측이 사실이라면, 갈링은 의외로 핏줄에 대한 정이 강한 인물일 수도 있다. 보통 샹크스-갈링 가족설에서는 우타의 처분을 두고 오로성이 피거랜드 혈통을 언급하며 주저한 점, 레벨리에서 비밀리에 샹크스가 오로성과 회담을 한 것을 근거로 든다. 그런데 세계귀족들은 자기들끼리의 결속력은 강하지만 세계귀족을 벗어나게 되면 철저히 깔보고 무시한다. 예를 들어 호밍 일가는 천룡인을 벗어난 이후로는 전직 천룡인이라고 특혜를 본 적이 없고, 천룡인이 될 수 있었지만 스스로 거부한 네펠타리 왕가에 대해서도 철저히 아랫것으로만 대할 뿐이다. 그렇기에 샹크스가 단순히 갈링의 핏줄이라는 것만으로 역시 세계귀족인 오로성이 특별하게 취급한다기엔 부족하다. 아니라면 샹크스가 형식적으로 천룡인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는 가설밖에는 없다. 여기서 현직 천룡인 여부와는 무관하게 갈링 성이 자신의 핏줄을 아낀다고 가정한다면 오로성 측에서도 그걸 고려했다고 끼워맞출 수 있다.
    •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갈링은 가프와 상당한 닮은 꼴이 된다. 세계정부 소속, 전설적인 위업이 있는 노장, 동시에 자신의 후손들은 세계정부에 적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말이다.[29] 다만 가프는 세계정부(해군)에 몸 담았을 뿐 세계정부 체제는 비판적으로 보지만, 갈링은 현 체제의 핵심 그 자체라는 점에서는 다르다.
    • 이 부분은 샹크스 가족설에 아래의 '보니의 친부설'의 시비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보니의 과거가 워낙 비참했던 만큼 샹크스 가족설이 틀리고 보니의 친부설이 사실이라면 핏줄에 대한 정이 강하다 보기는 어렵다.
    • 다만 대부분의 가설이 사실일 경우라는 제3의 선택지도 분명히 있다. 바로 갈링이 샹크스는 자식으로 인정하지만 보니는 자식으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 애초에 보니의 친부설의 근간이 갓 밸리에서 자신을 방해한 자에 대한 원한이었지만 샹크스의 경우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등에서 단편적으로 나온 것을 보면 부모가 난전에서 책임지지 못했다는 정황이 강하다.[30] 이런 경우 위의 모든 가설이 맞아 떨어지는데 천룡인들은 세계귀족을 벗어난 자들을 깔보고 무시하지만 오로성 바로 다음의 권력을 가진 갈링이 자신의 자식으로 인정하는 샹크스를 세계귀족과 같은 대우를 해주기 때문에 오로성과 회담을 가질 수 있었으며 그의 친딸로 추정되는 우타를 향한 공격을 망설였고, 반대로 자신의 자식으로 인정하지 않는 보니에게는 아랫것으로 가혹하게 대할 뿐이라는 것이다.[31]
  • 주얼리 보니가 사실 바솔로뮤 쿠마의 딸이 아닌 천룡인 혈통임이 밝혀지면서 그 친부로 추측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 참고. 만약 위의 샹크스 갈링 혈연설도 사실이라면 샹크스와 보니는 서로 이복남매가 된다. 아니면 갈링의 자식 중 하나가 지니를 취해서 낳은 딸, 즉 손녀일 수도 있다.
  • 의 정체는 불명이다. 당장 나스쥬로 성의 무기가 최상명검인 초대 귀철로 알려진 상황에서 갈링 성의 검은 확인되지 않았다. 신의 기사단이라는 직책도 그렇고 피거랜드 가문 소속 검사로서의 명성답게 최상명검이거나, 최소한 명검 이상으로 보인다. 갈링 성이 다루는 만큼 잡검임에도 강력할 가능성도 있지만, 사치가 심하고 원하는 것은 대부분 가질 수 있는 천룡인이 굳이 잡검을 쓸 가능성은 낮다. 외형상으로는 젊은 시절부터 손잡이가 같아서 과거부터 사용해온 검은 확실하다.
  • 원피스라는 작품이 끝을 바라보는 최종장에 첫 등장한 신캐임에도 불구하고 관련된 떡밥과 행적이 말도 안 될 정도이며 등장할 때마다 굵직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샹크스와 보니의 친부 설은 물론이고 갓 밸리 사건에서 로저&가프 혹은 록스와 엮여 있을 것이라는 추측 또한 있는 편이다. 작중 보여준 행적만 해도 첫 등장부터 드래곤조차 경계하는 신의 기사단의 단장으로 등장했고, 이후 2번째 등장에서는 과거에 갓 밸리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것이 밝혀졌고, 3번째 등장에서는 오로성 중 한 명인 과학방위무신이 되었다. 이러한 행보는 작중 몇 번 등장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등장할 때마다 독자들을 열광하게 한 샹크스의 행보와도 비슷하다.
  • 역대 오로성 중 가장 젊은 축에 속한 것으로 보인다. 새턴 성의 행적을 따라 추정해보면 다른 오로성들도 보통 200살 정도의 나이를 가졌을 가능성이 높은데 갈링 성은 38년 전에 청년 혹은 동안의 장년이었으므로 지금은 최소 60~70대, 많이 쳐도 80~90대 정도밖에 안되는 오로성 치고는 매우 젊은 나이다.
  • 상술하듯 성격이 상당히 독선적이고 오만한데다, 태도도 직설적이고, 선민사상도 심하기 때문에, 갈링 성을 '과학방위무신'을 임명한 임의 인선 능력과 관련해 이런저런 논란이 나오게 만들고 있다. 회의적인 시선은 갈링 성의 저런 독단적이고 직설적인 태도는 임의 존재를 은폐하면서도 해군본부를 장악해야 하는 오로성이란 위치에 맞지 않다는 의견과 더불어, 선민사상이 높은 갈링 성이 요크를 제대로 제어할 수 있을지, 사실상 요크를 제외하면 과학방위무신의 담당 분야 중 하나인 '과학' 부분을 해소하기 힘들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거기다 직책상 하늘과 땅인 것을 제쳐 두고서도 갈링과 나머지 오로성의 험악한 관계가 연출되었다가 갈링이 자신이 새로운 오로성에 임명되었다고 하여 겨우 잠잠해진 것을 보아 나머지 오로성과도 내분의 여지가 있긴 하다.

    하지만, 반대로 찬성측 입장에선 전대 과학방위무신인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이 저지른 짓 때문에 사실상 공백의 100년이 까발려진 것이나 다름없고, 이를 막아야할 해군본부와 기존 체제에 회의감을 느낀 임이 갈링 성과 신의 기사단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해군본부 및 세계정부를 장악하려는 심산으로 갈링 성을 앞세운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같은 천룡인조차 거리낌없이 숙청할 정도로 강경파인 갈링 성을 이용해 해군 내부의 불온분자를 처분하고, 그 과정에서 생길 힘의 공백을 신의 기사단과 요크의 합류로 가동할 여러 신 병기들로 채울 심산이 아니냐는 것. 이 경우라면 오히려 갈링 성을 새로이 임명한 것이 적절한 인선이 된다.
  • 애니메이션 판에서의 배색이 밝혀지면서 갈링 성이 입은 신의 기사단 제복의 컬러링이 유독 원피스와 같은 점프에 연재됐던 주술회전의 주인공인 이타도리 유지를 닮았다는 반응이 많다.
  • 에단바론 V. 나스쥬로 성과 겹치는 속성이 많다. 같은 오로성(천룡인) 신분이라는 점은 물론이고 외적으로도 안경을 쓴 노인 검사라는 점이 겹친다. 이로써 오로성 중 유일하게 검을 휴대하고 다니던 나스쥬로 성 외에도 검을 휴대하고 다니는 오로성이 더 생긴셈.하지만 갈링 성은 나스쥬로 성을 제외한 다른 오로성들과 마찬가지로 양복을 제대로 입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1] 38년 전 젊은 시절의 모습이 나왔고, 동안이라는 묘사나 언급도 없었으므로 이 정도로 보인다.[A] 흔히 잘 알려진 그 왕자(王子)가 아니다. 일본어에서 왕자(王者)는 '어떤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뛰어난 인물이나 조직'을 뜻하는 관용어이다. 일반적으로 일본 격투 스포츠계에서 '챔피언'을 뜻하는 용어로 쓰이며, 한국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로 치환하면 '대왕', '제왕' 정도의 위치를 가진다. 한글 위주로 사용하는 한국과는 달리 일본은 일상에서도 한자를 많이 사용하기에 음이 같아도 혼동되는 일은 보통 없다. 유희왕 5D's에서는 '절대강자'라고 번역되었고,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서는 패왕이라고 번역된 바 있다. 원피스 한국어판의 경우는 잡지판에서는 의역으로 제왕이라 번역되었지만 단행본에선 있는 그대로 왕자로 번역되었다. 1095화에서 갓 밸리에서 벌인 대학살 게임의 챔피언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3] 한일 성우 모두 원피스 극장판의 최종 보스를 맡은 전적이 있다.[4] 본편의 세뇨르 핑크와 중복이며, 극장판 필름 골드에서 길드 테소로를 맡았다. 게임판에선 패트릭 레드필드도 맡았다. 패트릭 레드필드를 제외하면 모두 선글라스를 낀 적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5] 극장판 필름 Z에서 제파를 맡았다.[6] 처음 등장할 때 대사 한 마디만 나왔는데다 대원방송판 원피스의 오로성 캐스팅 라인업의 평가가 안 좋았기에 놀라운 캐스팅이였다는 평가가 많다.[7] 더빙: 쓰레기를 감싸는 은 쓰레기 이하다.[8] 우타샹크스의 친딸로 오해한 오로성이 우타가 피거랜드 가문의 딸이 맞다면, 설령 민중을 이끄는 혁명의 불씨가 될 위험이 있어도 정말로 그녀를 처분해도 되는지 망설였다.[9] 당시의 최고사령관은 누구였는지 불명. 하지만 후술할 내용대로 우승 후보 중 하나였고, 같은 기사단원들에게 견제 당하는 모습으로 보아 이 시절에도 특출난 강자였던 것으로 보인다.[10] 아직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인 만큼 그림자 처리 되었다. 불의 상처인 남자가 아닐지 추정 중이다.[11] 과학자를 자처한 새턴 성과 달리 갈링 성은 과학과는 연이 없어 보이지만, '과[12] 제 아무리 신의 기사단 단장이라 할지라도 공식적인 세계정부 최고 권력인 오로성에게 반말을 하는 것은 선을 넘는 행위로 묘사된다. 이 때문에 갈링 성이 새로운 오로성이 되었단 소식을 듣기 전에 피터 성은 갈링 성에게 말투가 이상하다며 지적했고, 마즈 성은 언행을 조심하라며 직접 불쾌감을 표했다. 지위의 문제도 있지만 새턴 성이 최소 300년 가까이 살았으니 다른 오로성들도 그 정도 살았을 가능성이 높고, 갈링 성이 태어나기 전부터 오로성으로 군림했으니 갈링 성이 아무리 고령인데다 기사단장이라 할지라도 자기들보다 한참 어린 한낱 애송이로 보일 것이다.[13] 정황상 갈링 성은 을 알고 있으며 그에게 직접 오로성 지위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고, 죽은 새턴 성을 제외한 나머지 오로성들은 새턴 성만큼은 아니더라도 작전 실패에 있어 책임이 없지 않기 때문에 갈링 성이 이들을 상대로 이렇게 오만한 태도를 보일 수 있는 듯하다.[14] 이로써 > 오로성 > 신의 기사단이란 서열 관계가 공식화됐다. 거기다 나머지 오로성들은 새턴 성이 숙청된 이후 임에게 전부 찍혔으니 그 이후 공식적인 서열은 갈링과 나머지 오로성이 모두 동등할지라도 갈링이 상대적으로 발언권이 조금 더 세고 나머지 오로성은 발언권이 조금 더 낮을 듯 하다. 특히 임 면전에서 임과 대화를 주고받을 때는.[15] 세계의 왕인 이 네로나 임 성과 동일인물일 경우 이 자도 포함될 수 있다.[16] 그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추정되는 샹크스 역시 자기보다 하수인 키드가 쳐들어왔을 때 데이터를 보고 신중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17] 물론 아직까지 명확한 전투 장면이 안 나와서 확실치 않다.[18] 원피스가 연재 시작 이래에 고위급 간부들은 그에 걸맞은 강함을 가지고 있다는 클리셰는 버기스팬담 같은 극소수를 제외하면 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천룡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직급 중 하나인 신의 기사단의 단장이 약할 리가 없다는 추측이 강하다. 실제로 오로성이 최종장에서 천룡인의 수장에 걸맞은 강함으로 등장하며 이 추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19] 가장 후임 오로성인 갈링이 다른 선임 오로성들에게 반말로 "같은 별들이여"라고 하는 것을 보면 알다시피 오로성 5인은 나이나 경력과 상관 없이 완전히 대등한 입장이므로, 갈링 성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인물은 임 말고는 없다.[20] 다만 어느 정도 우주복을 의식한 양복이다. 다르게 본다면 본인부터가 직접 무력을 행사하는 사람이고, 우주복 같은 옷은 움직이기 불편한 옷인 만큼 본인이 움직이기 편한 옷을 입은 것.[21] ~다이 말투는 개심한 천룡인인 묘스가르드 성 역시 다른 천룡인들처럼 쓰레기 시절엔 쓰다가 개념인이 된 이후론 전혀 쓰지 않았기 때문에, 단순히 멍청하고 무능한 천룡인들이 쓰는 말투로 보인다.[22] SBS에서 밝혀지길 이 상태에서 더 자라면 머리카락과 수염이 합쳐져서 보름달 형태가 된다고 한다.[23] 이걸 보면 묘스가르드 처형을 집행했을 때 다른 천룡인들이 묘스가르드 따위는 전혀 신경 쓰지도 않고 그저 갈링을 보고 환호하는 모습을 보면 묘스가르드를 향한 적대감과는 상관 없이 갈링이 원래부터 천룡인들 사이에서 인망이 굉장히 높아서 그를 보고 환호했던 것으로 보인다.[24] 나중에 사황이 되는 에드워드 뉴게이트, 샬롯 링링, 카이도가 선원이었다.[25] 갓밸리의 다른 거물들 중 천룡인을 좋게 보는 이는 한명도 없다. 해적들은 대놓고 적이며 자기 편에 가장 가까운 가프만 해도 천룡인을 대놓고 죽이진 않을지언정 굳이 도와줄 가치가 없는 쓰레기로 보는 입장이다. 그런데 도망이 아니라 전투에 나섰는데도 살아남았을 뿐더러 영구적인 상처나 장애가 남지 않았다면, 최소한 저 정도 거물들 사이에서 자기 몫은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실력은 갖췄다는 소리다.[26] 물론 괴상한 헤어와 수염 스타일은 다른 천룡인들과 마찬가지다.[27] 그리고 사실 이전에도 작가는 천룡인 중에서 준수, 못해도 평범한 외모로 그린 이도 있다. 당장에 차를로스 성도 그 자신은 못생겼지만 아버지인 로즈워드 성은 평범한 편이고 동생인 샤를리아 궁은 미소녀다. 하지만 둘 다 차를로스 성보단 훨씬 낫다고 해도 인간 쓰레기라는 관점에서 벗어날 수 없고 단지 차를로스 성에 비하면 정상적인 편일 뿐이다. 작가는 상냥함이 눈곱만큼도 없는 작자들만 못생기게 그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니까 차를로스 성은 인성 자체가 노답 중의 노답이라 외모가 그 모양이고 로즈워드 성과 샤를리아 궁은 그나마 나으니까 외모가 평범하거나 미형인 편인 것이다.[28] 묘스가르드 성도 과거에는 차를로스 성 못지 않은 추남이었으나 오토히메에 의해 개심한 이후에는 나름 미중년의 외모로 정변했다.[29] 가프의 아들은 혁명군, 갈링의 아들은 해적, 가프의 손자도 해적. 추가로 가프의 손자가 해적이 된 계기도 갈링의 아들이다.[30] 대부분 로저 해적단이 보물 상자 안에 있는 샹크스를 발견한 묘사를 보인다.[31] 사실 작중 분명히 드러나지만 천룡인에게 비천룡인 출신 아내는 언제든 '하계'로 돌려보낼 수 있는, 대접만 잘 받는 사실상의 성노예에 불과하다. 차를로스의 여동생 샤를리아 궁의 경우에서 보듯 일반 여성 천룡인들과 대우가 하늘과 땅 차이다. 비천룡인은 아내라도 그냥 물건 취급하는 천룡인의 작태를 봤을때, 그 비천룡인 아내인 지니의 자식을 진짜 자식 취급할리가 희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