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3 03:48:58

몽키 D. 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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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내습 가프.png파일:주먹 가프.png
파일:7거품.png파일:영웅 가프.png
프로필
이름 몽키 D. 가프(モンキー・D・ガープ)
이명 주먹[1]
계급 해군 중장
생일 5월 2일
나이 76세(1부) → 78세(2부)
신장 287cm
가족 아들 몽키 D. 드래곤
손자 몽키 D. 루피
혈액형 F형[2]
출신지 이스트 블루, 고아 왕국
좋아하는 음식 전병, 카레
능력 비능력자
패기 (무장색, 견문색)[3]
소속 해군본부

1. 개요2. 상세
2.1. 성격2.2. 위상
3. 작중 행적4. 강함5. 명대사 6. 여담

1. 개요

モンキー・D・ガープ/Monkey D. Garp

원피스 등장인물. 성우나카 히로시[4] / 온영삼(KBS, 투니버스)[5], 이재범[6]이상범(대원)[7][8] / 브라이언 매티스.

해군 본부중장. 과거 해적왕 골 D. 로저와 막상막하로 겨루었던 전설적인 해병이다.[출처] 동시에 혁명군 총사령관 몽키 D. 드래곤의 아버지, '밀짚모자' 몽키 D. 루피의 할아버지이다. 루피를 해병으로 만들기 위해서 빡센 고행으로 단련시킨 장본인이다. 그래서 어렸을 적의 루피는 '특훈'이란 명목하에 생사의 기로에 선 적이 많았다.[10]

2. 상세

2.1. 성격

몽키 3대가 모두 그렇듯 호쾌하고 깊은 자상함을 지니고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가프의 이런 성격을 아들과 손자가 닮은거지만. 그리고 쓸데없는 권위의식이라곤 단 1%도 없다. 첫 등장시 폼 난다는 이유로 벽을 부수고 들어왔는데 부하가 이를 까면서[11] 수리하는거 도와달라고 하자 진짜로 망치와 못을 들고 직접 수리한다. 중장이자 해군의 영웅이고, 전 해군 원수이자 현 해군 감찰관인 동기랑 막역한 친구인 사람이! 고작 이스트 블루 지부의 대령인 모건이 자신은 위대하다면서 어떤 행각을 벌였는지 생각해 보자. 참고로 모건은 본부로 오면 고작 대위다.

그래서 자신의 숙적아들을 거두어 키웠다. 다른 해군에게 부탁을 했다면 얄짤없이 애엄마아이는 죽었다. 해적왕의 배를 만들어줬다는 이유만으로 조선공에게 사형을 선고한 세계정부와 해군의 반응을 고려하면 아들을 숨겨준 행위는 일족을 멸해도 이상하지 않은데, 그러한 위험을 기꺼이 감수했다. 그리고 로저는 잡힌 게 아니라 엄연히 자수한 거다. 즉, 처형당하기 전에 신변정리를 할 시간이 충분했고, 레일리 같은 절친이자 오른팔에게 아들을 맡길 수도 있었다. 그런데 굳이 숙적인 가프에게 부탁한 것이다. "동료만큼 신뢰한다."라는 게 결코 빈 말이 아니란 걸 알 수 있다.[12] 심지어 묘사되길 아예 에이스 출생 당시 그곳에 있었다.

본인 왈 "난 손주에게 사랑받고 싶단 말이다!" 라고 말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가족애가 강하다. 정확하게는 정이 굉장히 깊다. 에이스를 위탁한 마을에서조차 로저를 경멸하는 자들이 많아 자신이 태어나도 괜찮은 존재인지에 대해 고민하자 가프는 살다보면 안다며 말해주고는 해병이 되라고 루피와 함께 압박과 사랑의 주먹을 넣는다. 하지만 기어코 손주들이 해적이 되어 전장에서 만나지만 해병으로서 해적을 동정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결국 손주들에게 아무런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가 에이스가 죽기 직전에 노하여 원흉인 사카즈키를 때려죽이려는 모습까지 보인다.

괜히 센고쿠가 가프에게 책임을 물리려 했던 게 아니다. 애초부터 해적왕의 자식을 거두는 본인의 선량함[13] 때문에 훗날 전쟁이 벌어졌고 이러한 비극을 피하지 못했던 것이다. 다만 어쩌면 가프도 가족애뿐만 아니라 '신념'과 '정의감' 때문에 손을 못 쓴 것일지도 모른다. 현장에서 세계정부와 해군의 모순을 가장 명확히 본 사람 중 하나가 가프이기 때문. 굉장히 정의로운 성품을 가진 가프가 잇쇼도 반감을 가지고 있는 칠무해 제도, 세계정부의 권력 유지를 위한 발악, 복마전 고아 왕국, 해적왕의 아들이라지만 갓난아이까지 죽이려는 상황 등에 반감을 가지지 않았으리라 보기도 무리가 있다.[14] 드래곤, 에이스, 루피가 민간인을 학살하고 약탈하는 악랄한 범죄자였다면 모를까 그릇되지 않은[15] 자신만의 정의, 신념을 관철하려 드는 자식과 손자들을 가프가 어떻게 하는 것 또한 어려웠을 것이다.

루피와 에이스를 산적인 컬리 다단에게 맡기고 사실상 방임 형태로 키워서 무책임하다고 하는 비판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당시 가프의 특수한 위치를 생각해 보면 적절하지 못한 비판이라 할 수 있다. 가프는 말이 중장이지 그 시절의 전성기인 괴물들 흰 수염이나 해적왕, 금사자 등과 치고 받아온 명실상부 해군의 최강전력이라 항상 위대한 항로, 것도 해군본부에 있어야 했다. 포지션 자체가 영웅, 전설의 해병이기 때문에 해적들에게 원한도 많이 샀을 것이 자명하다.

해적 중에선 샬롯 링링이나 카이도 같이 잔학한 성격을 가진 자도 있는 만큼 루피가 가프의 손자임이 알려질 경우 루피는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웠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장 돈 칭자오만 해도 가프의 혈통인 루피의 목숨을 노렸으며 신세계의 해적들은 가프를 악마라 부르며 두려워하면서도 증오하고 있다.[16] 특히 가프의 동기이자 절친인 전 해군 대장 제파의 아내와 어린 아들이 제파에게 원한을 품은 해적의 손에 살해당했다. 가프는 당장 친한 친구가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 괴로워하는 것을 바로 옆에서 목격한 장본인이다.

가프가 루피를 스스로 키웠다면 루피는 해군 기지에 갇혀 지내야 했을 것이며 에이스는 출생의 비밀 때문에 그것조차 못한다. 그리고 만약 해군 기지 내에서 루피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밝혀진다면, 루피 역시 위험해진다.[17] 그 상황에서 산적인 컬리 다단에게 두 손자를 맡기면 쉽게 은닉할 수 있다. 전후관계를 다 아는 독자들도 '아무리 그래도 해군 중장이 산적에게 애를 맡기냐?'라고 할 정도니 작중 인물들은 상상조차 못 했을 공산이 크다. 에이스나 루피나 인간으로서 괜찮은 가치관을 갖고 성장한 것을 보았을 때,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한계에선 제법 괜찮은 선택지를 고른 셈. 오히려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어 후샤 마을에 방문하기도 한 것,[18] 정상결전에서의 회상 장면[19]을 보면 가프를 마냥 무책임하다고만 볼 수는 없다.

다만 가족애가 무척 깊은 것과는 달리 자식 교육엔 영 젬병인 모습을 보인지라 자식 농사에는 크게 실패하였다.[20] 친아들인 드래곤은 아예 세계정부의 가장 큰 적이 되어 있으며 에이스나 루피는 가프의 말에 따라 해군이 된다는 선택지는 단 한 번도 고려한 적이 없다. 오히려 지나가던 샹크스 쪽이 루피의 가치관과 인생에 훨씬 큰 영향을 끼쳤다는 걸 보면 가프는 손자들에게는 해군이 되라고 했지만 그 동기나 동경을 심어주지 못하고 존경스럽고 따르고 싶은 할아버지가 되지도 못했다.[21]

반대로 생각하면 자식을 올바르게 키웠기에 저런 대범죄자들이 된 것일지도 모른다. 알다시피 원피스 세계관의 최고위 지도층들은 최악의 개막장 상태이며 가프 본인도 그들을 탐탁치 않게 보고 있다.[22] 이런 상황에서 본인이 아들에게 자신의 굳건한 정의관과 의리를 공부시켜 놨는데 썩은 사회를 뒤집어 버리겠다는 혁명가가 안되는 게 더 이상할 수도 있다. 루피도 정의감이 투철한 인물은 아니지만 적어도 의리 하나만큼은 최고이고, 그가 대범죄자가 된 이유도 다른 게 아니라 그냥 친구들을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 놈들을 패다보니, 그리고 그 못살게 구는 놈들 중에 세계관 내 최고위 상류층도 섞여있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일 뿐이다.

워낙 털털한 모습만 보이기에 루피처럼 막무가내 무뇌 전투광이 아닐까 싶지만, 의외로 필요에 따라 정확한 판단이나 카리스마를 보여주기도 한다. 샤봉디 제도에서 실버즈 레일리가 발견됐을 때 빵 터지면서도 동시에 그것이 미칠 영향력을 파악하고 센고쿠에게 갈 보고를 막아버리는 점이나[23] 워터 세븐에서 휘하 해병들이 해군 본부의 의향보다 가프의 명령을 우선시하는 점을 보면 루피 집안의 제멋대로 성격이 문제이지 카리스마, 통솔력에선 매우 우수하다 볼 수도 있다. 애초에 혁명군을 통솔하는 드래곤의 카리스마나 개판이지만 연대가 잘 이루어진 밀짚모자 일당의 조직력의 원조가 이 사람이라는 점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또한 입이 심하게 가볍다. 말해서는 안될 루피의 아빠의 정체를 처음으로 밝혀서 해군은 물론이고 밀짚모자 일당들까지 경악하는등 난리법석을 만들어놨다. 정작 그래놓고 뒤늦게 이게 말하면 안되는 내용인걸 깨닫고는 "아하하하하하하 그럼 방금거 취소!" 라고 말해서 해군과 밀짚모자 일당 양쪽의 영혼을 탈탈 털어버렸다. 특히 새하얗게 탈색된 해군들의 모습이 예술이다. 그리고 동기이자 해군 원수인 센고쿠와 전보벌레로 통화하던중 자기 손자 루피에 대해서 나불나불 떠들었다가 센고쿠가 난리를 치는 바람에 별수 없이 루피를 잡기 위해 출동해야 했다. 이걸 가지고 쿠잔도 "그러게 왜 전보벌레에 대고 손자니 뭐니 떠들어가지고..." 라며 태클을 걸 정도. 이런 행보를 보면 이 사람이 정말 해군의 위대한 영웅이 맞나 싶을 정도이다.

2.2. 위상

대해적 시대 전, 로저로 대표되는 해적과 쌍벽을 이룬 해군의 전력이라고 하면, 현재의 원수인 센고쿠, 그리고 가프 중장이었다.
- 에이스 소설 노블 A 中
'가프'라면 해군 영웅의 이름인데?!
나미, 원피스 45권.

멍멍이 모자를 쓰고 다니는 언밸런스한 차림에[24] 평소에 루피의 할아버지다운 빗나간 센스를 자주 선보이지만[25] 과거 해적들 사이에서는 악마라고도 불렸으며, 당시 해군대장이었던 '부처님' 센고쿠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전설의 해병이자, 훗날의 해적왕 골 D. 로저와 수십 번도 혈전을 치렀던 해군의 영웅이다. 즉 해군에게는 영웅, 해적에게는 악마로 구분되는 위치다.[26] 나미가 해적들의 정점인 사황은 몰라도 가프는 알 정도. 센고쿠가 가프가 영웅만 아니였으면 진작에 일족의 죄를 물어 처벌되었을 거라고 한 적이 있다. 엄연히 연좌제가 있는 세상에서 세계정부를 뒤엎으려는 말하자면 역도 무리의 수괴인 아들에니에스 로비, 임펠 다운 등 세계정부 중요 시설에서 온갖 깽판을 치고 다니는 현상금 15억의 해적인 손자[27]를 두고도 처벌은 커녕 중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리 보면 알겠지만 한마디로 말해서 가프는 해군 계의 사황이나 다름 없는 위상을 지니고 있다.[28]

해군 내부의 입지도 탄탄하다. 가프를 인간적으로 존경하는 쿠잔은 물론이고 사카즈키볼사리노같은 다른 대장들조차 가프의 일족과 관련된 일들 때문에 조직 내에서 그를 껄끄럽게 여기는 묘사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단지 영웅적인 전적 뿐만 아니라 인맥 자체도 탄탄한 듯한데, 해군 대장 중 하나인 쿠잔은 그에게 입은 은혜 때문에 루피를 제압해 완전히 얼려버려 발차기 한 번이면 박살내 죽일 수 있었음에도 끝장내지 않고 봐줬을 정도이며,[29] 전 해군 대장이며 친구인 제파 역시도 루피를 두 번이나 간단히 죽일 수 있었음에도 가프의 손자란 사실을 알고 살려줬을 정도.

로저가 살아있던 대해적시대 이전부터 활약한, 그러니깐 전성기 가프와 맞서야했던 대해적들에게는 지금도 악마 같은 존재로 남아있다. 사황 빅 맘루피를 보고 "세계 정부 삼대 에 전부 쳐들어가 전대미문의 깽판을 친 루키"가 아닌, "가프의 손자"로 기억하는 걸 보면 해적들에게 가프의 존재가 얼마나 엄청났는지 짐작할 수 있다. 정상결전에서도 가프가 움직이자 대장을 상대로도 기세등등했던 흰 수염 해적단 산하 해적들은 '전설의 해병이 나타났다!'고 혼비백산하는 반면, 아군인 해군 장교들은 '드디어 가프 중장님이 나서신다!'며 대대적으로 환호했다. 또한 에드워드 위블의 엄마 미스 버킨도 루피의 신문기사를 보고 가프의 손자라고 말했다. 이렇듯 해적에게는 가프는 지금도 삼대장을 뛰어넘어 아예 해군 원수나 다름없는 위상을 가지고 있다.[30] 한마디로 본인이 올라가기 싫어 중장에 머물뿐 그 위상과 영향력은 해군 원수와 동급이다. 심지어 1부 당시 원수인 센고쿠와 동기이니 말 다했다. 옛날에는 이 문서에 주임원사 서술이 붙기도 했었다. 실제로 그정도 대우만 받는다. 짬최강이지, 최고위 장교와 친구지, 중요한 일에는 결정권이 없지,부하들 훈련시키지(코비,헤르메포) 딱 주임원사 포지션.

3. 작중 행적

몽키 D. 가프/작중 행적 항목 참조.

4. 강함

'가프'라면, 이봐···. 골드 로저 시대에 그 '해적왕' 을 몇 번이나 궁지에 몰아넣었다는 전설의 해병이잖아!!!
- 워터 세븐의 한 시민

세계에서 통할 정도로 강력한 강자들은 보통 악마의 열매 능력자인 반면 가프는 특이하게 그 위상과 강함을 가졌음에도 비능력자'주먹'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압도적인 피지컬에서 신체능력과 강인한 무장색의 패기를 바탕으로 나오는 강력한 체술이 주특기. 드레스로자 편에서 그의 펀치의 위력의 편린이 들어났는데 얼음대륙을 쪼갠 전설로 이름을 날렸던 전성기의 돈 친자오에게 대응하기 위해 무려 산 봉우리 8개를 샌드백 대신 쳐부숴버리고 이후엔 아예 친자오와의 일격 대결에서 승리, 친자오 패밀리를 패퇴시켰다.

현역 시절 해적왕 로저에 전성기 시절의 흰 수염, 금사자 시키, 지금의 사황, 크로커다일이 과거 로저와 흰 수염의 뒤에 있었던 임펠다운의 레벨 6에 수감된 '은메달리스트' 강자들 등 현 시점에선 전설적인 강자들과 싸우며 '전설', '영웅' 이란 호칭을 얻었던 해군의 에이스. 심지어 삿치 왈 로저와 싸우던 시절인 흰 수염의 전성기는 여전히 사황이라는 이름값에 걸맞을 정도로 강력한 현역인 지금의 상태라도 비교가 안된다는 투로 말한 것을 생각하면 그런 로저, 시키, 흰 수염과 전투를 벌이던 가프의 강함과 위상이 이해될 정도.

비록 자신의 후임이라 그런 것도 있다지만 그 강한 '해군 대장' 쿠잔조차 '생풋내기' 취급한다. 계급은 비록 고급 전투력 측정기 대우 받는 중장이지만, 전성기가 한참 지난 정상결전 당시에도 해군 최고 전력의 대우를 받았다. 당시 현역 대장들의 참전에도 쫄지않던 흰 수염 해적단의 간부들이 가프가 나설려고 하자 흰 수염이 "늙은이 한 명에게 겁먹지 말아라!!!"고 일갈할 정도로 기겁했다.

그리고 겨우 늙은이 한 명에게 겁먹지 말라던 흰 수염도 가프를 바라보며 웃음이 사라지고 표정을 찡그린 것을 보면 흰 수염도 가프를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로 본다는 뜻이다. 흰 수염은 지병 재발과 몸에 칼 여러 자루를 맞은 상황에서도 삼대장들에겐 조소를 날리고 아카이누를 상대로 실실 웃으며 상대한 엄청난 인물인데 가프가 등장했을 때의 흰 수염의 반응은 놀라운 수준. 열매의 능력을 발현한 센고쿠한테 조차도 이런 반응을 보이진 않았다.

정상결전 당시에서도 그 힘은 어마어마해 '불사조' 마르코한 주먹에 도로 바닥에 쳐박고 타격을 입히는 엄청난 위력을 선보였다. 참고로 마르코는 흰 수염을 노리고 공격한 해군 대장 키자루의 필살기라 할 수 있는 팔척경곡옥을 맞고도 능력으로 막아낸데다, 그 강력한 공격에 밀려나지도 않았으며, 상처 하나 없었다. 그 후엔 멀쩡히 돌진해 키자루를 걷어차 해군기지에 처박아 추락시켰을 정도로 강하다. 지어 악마의 열매 중 최강급 공격력을 지녔다고 언급된 아카이누의 마그마그 열매의 공격을 정면에서 가볍게 막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불사조 모드임에도 가프의 공격에 일격에 날아가 바닥에 거하게 쳐박히고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31] 그리고 코비가 육식의 일부를 사용할 줄 아는데 이걸 가르친 게 가프라 한다면 적어도 가프는 제파와 마찬가지로 육식을 마스터했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그런 펀치의 위력에 걸맞는 근력의 소유자로 워터 세븐에서 보여주길 맨손으로 대포를, 그것도 수백발 정도를 '발사'할 수 있는 말도 안되는 근력을 선보였다. 조로 왈 "대포보다 더 강하게 날아왔어." 이에 밀짚모자 일행은 이 대포 유성군을 막아내기에 급급했을 정도. 그런데 가프 본인은 역시 나이를 먹어서 파워가 떨어졌다는 터무니없는 소리를 했다. 마지막엔 아예 거인족이나 자신이 타고 있는 해군 군함보다 더 큰 크기의 특대 철구를 '한 손으로' 집어던져버린다. 심지어 이게 노화로 인해 힘이 약해졌을 때 한 짓이다. 그렇다는 건 전성기 시절의 가프가 어떤 괴물이었을진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이건 가프의 성격을 생각하면 그나마 센고쿠의 타박을 못 이겨 잡는 척을 하려든 것이나 다름 없다. 실제로 우솝과 재회하고 도망치는데 성공했을때 제법이라 말하며 씨익 웃고 배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 '...이거 참. 놓쳐버렸구먼...' 이라 말하자 쿠잔이 '...예에. 그러게요. ...확인했습니다.' 라고 대답하자 그제서야 호탕하게 웃으며 역시 내 손자라며 좋아하기도.[32] 가프가 정상결전 당시 다른 손자를 두고 보인 행보를 생각하면 당연히 임펠 다운 행일 제 손자를 가프가 잡으려 들리는 없기도 하고 말이다.

맷집도 가히 괴물급이라 과거 기면증으로 서서 잠이 들었을 때 모건에게 베이고도 타격은 커녕 인지조차 못했으며, 링크 옛날 루피의 볼을 잡아서 끌고 갈 때 애니판에선 루피가 큰 나무를 붙잡고 버티는데 그걸 그냥 아무렇지 않게 걸으면서 끌고 왔고 함께 끌려온 나무에 부딪쳐도 놀란 기색만 보였고 아파하는 건 보이지도 않았다. 정상결전에서도 루피의 기어 세컨드 + 진심을 다한 펀치를 맞고 살짝 피가 터지며 추락하긴 했으나 그 후론 바닥에 처박히며 이마가 좀 찢어졌는지 얼굴이 피로 약간 흥건해진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타격 없었다. 사실 이마가 찢어진 것이 이 양반에겐 타격 축도 못 들기도 하고, 심지어 추락 이후 누군가의 부축 받는 것도 아니고 혼자 일어서서 아무렇지 않게 옷의 먼지나 털고 있었다.

애초에 가프의 대장 진급은 가프 본인이 이런저런 잡무[33]가 많은 대장보다, 딱히 불편한 일 없이 자유롭게 해적을 때려잡을 수 있는 중장에 머무르겠다며 매번 거절해서 무산되었다. 즉, 비록 계급은 중장에서 멈추었지만 20여년 전에 이미 대장급의 실력자라고 인정받은 것이다. 그리고 그 당시 대장이자 또다른 해군의 전설이며, 가프와는 동기인 센고쿠가 지금의 원수다. 만약 가프가 진급을 했더라면 대장이야 제의를 받았으니 당연히 대장을 달았을 것이며 원수 자리에 올라갈 생각이 있었다면 센고쿠와 원수 자리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했을지도 모른다. 즉, 흰 수염 해적단 입장에서 가프 난입은 경력이나 전투력으로 보아 해군 대장을 넘어 해군 원수의 참전이나 다름 없다.

아카이누가 에이스를 죽인 이후 아카이누에게 흥분해서 덤벼들려다가, 센코쿠가 급히 겨우 제압하자 이대로 잡아주게! 안잡는다면, 난 저놈을 찢어죽일지 몰라! 라고 외친다. 노화와 상성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해군 원수급 실력을 가진 아카이누가 이길것이라고 보는 사람도 많지만, 그 노화된 몸으로도 저정도 위엄을 보여주는 가프가 엇비슷하면 엇비슷했지 피튀기는 혈전을 벌였을게 분명하므로 그 엄청난 사태를 막기위해 센코쿠가 정말 기를 쓰고 막았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노년의 강자들 중에서는 레일리보다도 가프가 몸 상태가 양호한 편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센고쿠도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어 쇠약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질병 등이 없고 공백 기간도 없다.[34] 사실 현역 해적으로써 항시 바다 위에 있던 흰 수염이나 은퇴 후에도 근근히 추적이나 감시의 존재가 있고 술이나 도박을 즐기던 레일리와 비교해 보면 적절히 현역으로 활동 중이면서도 해군 영웅이자 중장이라는 위치로 잘 먹고 잘 살던 가프나 센고쿠가 더 건강한 것은 대충 생각해 봐도 당연한 일이다.[35]

4.1. 패기

  • 무장색의 패기(武裝色の覇氣)
    손자 루피를 쥐어패 타격을 입히거나 과거 돈 칭자오와의 대결에서 무장색 경화를 사용하였다.
  • 견문색의 패기(見聞色の覇氣)
    설정집 비브르 카드에서 견문색의 패기 보유가 확인되었다.[36]

5. 명대사

가장 약하다고 해도 좋다. 이스트 블루는 평화의 상징.[37]
원피스 0화.
사랑이 담긴 주먹은 막을 길이 없지!
원피스 45권.
내가 널 천 길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뜨린 것도, 한밤중에 밀림 속으로 밀어 넣은 것도···, 풍선을 매달아 어딘지 모를 하늘로 날려 보낸 것도···!! 다 네녀석을 강한 남자로 키우기 위해서였다!!
원피스 45권.[38]
넌 내 손자이므로!! 이 섬에서 체포하지 않기로 했다!!
원피스 45권.
"악당에게 동정은 하지 않지만··· 가족은 다르다···!!! 난 어찌해야 되겠나·········!!! 에이스, 이 자식······!!! 왜 내 말대로 살지 않은 거냐!!!"
원피스 57권.
네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난 해적들과 싸워왔다!!! 여기를 지나가고 싶다면 날 죽이고서라도 지나가라!!! '밀짚모자 루피'!!! 그것이 너희가 선택한 길이다!!! 못하면 에이스는 죽을 뿐이다!!! 원하지 않는 일이야 얼마든지 일어나지!! 난 봐주지 않겠다!!! 루피 너를, 적으로 간주한다!!!
원피스 58권.[39]
그렇게··· 날 제압하고 있어라, 센고쿠! 그렇지 않으면······ 나는, 사카즈키를 죽이고 말테니!!!!
원피스 59권.
그런 쓰레기로?[40]
원피스 905화.

6. 여담

  • 이미지송은 '마음의 항구'. 대전기 해군 군가풍의 노래다.
  • 손자처럼 눈가에 흉터가 있는데 작가가 가끔 가다 그리는 것을 까먹는다. 독자가 59권 SBS에서 이것을 지적하자[41], 이에 작가는 "평소에는 아물어 있지만, 과거의 싸움을 떠올리면 욱신거리면서 그때의 상처가 다시 나타난다...고 하면 뭐 어쩔 건데!" 라고 자기 실수는 인정하면서도 유머 있게 답변했다.
  • 아들인 드래곤과는 가끔 연락을 주고받는듯 하다. 로그 타운에서 드래곤과 루피가 만났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근거. 현장에 있었던 스모커의 보고를 통해 알게 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나, 대놓고 상관에게 엿먹으라며 반항하는 스모커가 변방 촌동네 수준의 바다인 이스트 블루의 소식을 하나하나 상급 부대에 보고할 가능성은 낮다. 삼부자의 관계도 몰랐기 때문에 가프에게 직접 보고했을리도 없다. 보고를 했더라도 기껏해야 초위험군인 드래곤의 등장 정도만 보고했을 것이고, 현상금 3천만 베리에 불과했던 루피의 소식까지 언급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심지어 묘사 상 상당히 오랜 기간 만난 적 없어 보이는데 '아범' 이라는 꽤나 친근한 호칭으로 부르며 가프도 드래곤이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범죄자로 여겨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래곤의 소식을 들려주는 것에 딱히 거리낌이 없어보이니 연락 자체는 주고 받고 있는 듯 싶다. 가프가 쓴 개머리 모자를 아들에게서 받았다는 추측도 있고, 다른 곳도 아니고 이스트 블루라는 거의 변방 촌동네 수준의 바다의 소식을 그리 꼼꼼하진 않은 가프가 소식을 듣기엔 영 그렇다.
  • 기면증이 있다. 표지 연재에서 모건을 압송하던 도중 잠들어서 그 틈을 노린 모건의 도끼에 베이기도.[42] 하지만 모건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먼치킨스런 캐릭터인지라 멀쩡했다. 모건이 압송되고 나서 잠에서 깬 가프에게 누군가가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듣자 "누가 당한 거냐? 피해자는!?"라고 하면서 무지 심각한 표정이 되더니 아래의 자신의 상처를 보고 나서 하는 말이 "...나였나?"
  • 루피가 고기를 좋아하듯이 이 할아버지는 전병을 좋아한다. 센고쿠가 뺏어먹자 그건 자기 과자라고 절규할 정도. 녹차도 상당히 즐겨 마시는 듯하다. 쿠마가 루피를 놓아준 일로 센고쿠에게 추궁당할 때[43] 좋은 차를 가져왔으니 과자 내놓으라고 할 정도. 물론 센고쿠는 제발 입 다물고 있으라며 고함을 쳤다.[44][45] 다만 표지에서 가프와 전병으로 탑 쌓아놓으며 노는 걸 보아 이 할아버지도 좋아할지 모른다. 애초에 가프가 과자를 먹는 장소는 대개 센고쿠의 집무실. 그리고 정말로 드레스로자편을 통해 센고쿠 또한 가프 이상으로 전병을 좋아한다는게 밝혀졌다. 원피스 필름 Z에서도 제파의 정체를 코비와 헤르메포에게 진지하게 이야기할 때도 한 손에는 전병을 들고 있을 정도.[46]
  • 사실 오다 에이치로의 원피스 세계관에서 가장 초창기부터 구상되어 그려졌었던 캐릭터로, 루피, 샹크스와 함께 단편 시절부터 등장해서 본편까지 굳은 캐릭터. 원피스를 연재하기 전에 '로맨스 돈'이라는 원피스의 토대뻘이 되는 단편을 2번 그린 적이 있는데, 밀짚모자를 주는 캐릭터가 샹크스인 것이 첫 번째 설정이고 두 번째 단편 때는 밀짚모자를 할아버지에게 받은 설정이였다. 막상 연재가 들어갈 땐 샹크스에게 받은 것으로 되었지만. 해적에서 해군으로 직업이 바뀌긴 했지만 원피스 연재 시작한 지 수 년이 지나고 나서 모습의 변화 하나 없이 등장한 루피 할아버지.
  • 특이하게도 손자인 루피가 패왕색의 패기가 보유한 반면, 설정집 비브르 카드에서 나오길 가프는 패왕색이 없다. 심지어 같은 해군인 센고쿠도 패왕색의 패기 소유자임이 확인이 되어 해군도 패왕색 패기 소유자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던 지라 커뮤니티에서는 꽤나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가프 휘하의 부하들은 가프를 자신들의 상관으로서 매료된 면모가 있고 정상결전 당시 가프가 '역시 지니고 태어났나.' 라며 말해서 마치 가프가 보유한 패왕색을 루피도 지니고 태어났구나. 하고 보는 시선이 많았던지라 의외라면 의외.

    다만 진지하게 따져보면 가프와 패왕색이 별로 어울리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패왕색은 강자로서의 지표가 아닌 남들 위에 군림하는 왕의 자질로서 취급되고 있으며, 실제로 패왕색 보유자들은 대부분이 한 단체의 수장이고 아닌 자들조차 패왕색 소유자의 바로 밑에서 실질적인 부선장 자리를 맡고 있다. 수장 직책과 가장 거리가 먼 것이 포트거스 D. 에이스인데, 일단 설정상으론 흰 수염 해적단 16인의 대장은 동격이며 흰 수염 해적단 입단 전에는 한 해적단의 선장직을 지낸 적이 있으므로 예외는 아니다. 귀찮다면서 대장 승진조차 거부하고 20년째 중장 자리에 눌러앉아 있는 가프는 최정상급 강자이긴 하지만 한 단체를 이끌거나 하는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거기다가 가프의 캐릭터성을 살펴보면 없는 것이 더 멋지기도 하다. 패왕색은 '운'이 좋아야 타고나는 것인데, 가프는 '운'이 없었음에도 패왕색을 지닌 바다의 지배자들과 동급의 기백과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가프 본인이 군림하기 보다는 수평적이고 친근한 부류이고, 칭송받으면서도 동시에 가깝게 지내는 인물이다. 어찌보면 가프만의 개성과 간지는 패왕색이 없기에 완성되는 것일지도.

    만약 루피의 패왕색이 가프에게서 유래된 것이라면 가프 이외의 인물에게서도 가프와 비슷한 반응이 나왔을 것이다. 그러나 삼대장을 비롯한 다른 인물들의 반응은 단지 놀람 뿐이었다. 가프의 발언도 자신이 아닌 자신의 아들을 대상으로 했다면 문제가 없다. 드래곤의 패왕색 보유 여부는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았으나, 해군 중장 도베르만이 루피의 패왕색을 보고 혁명가 드래곤의 자식이므로 당연한 자질이라 언급하고 혁명군 소속인 엠폴리오 이반코프피는 속이지 못한다라고 언급하는 등 드래곤이 패왕색 보유자라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즉 가프의 발언 역시 드래곤을 염두에 둔 것일 확률이 높다.


[1] 원 발음은 권골(拳骨)의 가프. 주먹을 한문으로 고풍스럽게 쓴 단어가 권골이나 우리나라에선 쓰이지 않는 단어이기에 주먹 가프 정도로 의역이 가능하다.[2] ABO명칭 기준 B형.[3] 사보왈, 이 영감! 괴물이야![4] 1960년생으로 사키역에 츠루 히로미와 동갑이다. 심지어 거프의 동기인 센고쿠와 츠루 성우인 이시모리 탓코우(1932년생), 마츠시마 미노리(1940년생)한테 아들뻘이다.[5] 70세 원로 성우답게 연기가 가장 좋았다. 전설의 해병다운 노익장의 카리스마와 루피 할아버지다운 엉뚱한 면을 동시에 잘 살렸다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대원판에서는 리쿠 드루드 3세를 맡았다.[6] 성우 본인 블로그에서 언급했다. 그런데 온영삼 버전이 너무 압도적이라 별로 좋은 평은 못들었고, 나카 히로시도 온영삼의 연기랑 비교하면 약간 밋밋할수 있다고 할 정도.[7] 투니버스판에서 아이스버그, 재브라를 맡았던 성우다. 이상범도 이제 상당히 중견성우지만, 캐릭터의 연령대에 비해 목소리가 다소 젊어서 미묘하다는 평이 많다. 이쪽보다는 투니버스에서 맡은 아이스버그, 재브라나 같은 대원에서 맡은 스모커 쪽의 평이 더 나은 편. 나카 히로시와 이상범은 바키 시리즈에서 시부카와 고키를 맡았다.[8] 이재범과 이상범 둘 다 아이스버그를 맡은 적이 있다. 이상범은 투니버스판에서 담당했고, 이재범은 대원에서 담당했다.[출처] : 원피스 Yellow. 또한 노블 A에서는 센고쿠와 더불어서 로저와 쌍벽을 이뤘다고 언급된다.[10] 루피가 아마존 릴리로 어느 거대한 칠무해에 의해 날아가서 야생 짐승을 잡아먹을 때, 어렸을 때 자기를 정글에 혼자 던져놨을 때가 생각난다고 했다. 다시는 생각하기는 싫다고. 워터 세븐에서 등장했을 때에도 에이스와 시킨 '특훈'을 전부 읊어주는데, 이를 들은 상디는 질린 표정으로 "방금 루피가 보여주는 무한한 생명력의 근원을 본 것 같다...!"라고 말할 정도였다.[11] 복장도 장교나 부사관이 아니라 일반 해병 복장이다.[12] 그런데 레일리는 애를 맡기엔 적합하지 않다. 해군이 함부로 움직이지 못한다 해도 일단 감시는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에이스의 존재도 알게 될 테니 에이스에게나 레일리에게나 좋을 건 없다. 다만 포인트는 레일리처럼 감시망에 오를 게 뻔한 초거물뿐 아니라 그동안 로저가 알고 있던 크로커스 같은 믿을 만한 동료들과 샹크스나 버기 등 신뢰가는 부하들도 있을 텐데 그들을 다 제쳐놓고 적인 가프에게 부탁한 것만 봐도 그의 대한 신뢰가 깊다는 걸 알 수 있다. 더욱이 로저의 동료는 버기처럼 촌구석에서 놀고 먹지 않는 이상 강하고 약하고를 떠나서 정부에서 감시를 붙이기 때문에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가프에게 맡긴 것. 물론 아직 이름이 잘 알려있지 않는 샹크스나 버기에게 맡길 수도 있지만 이들과 같은 견습생 이하의 동료들에게 맡기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샹크스나 버기가 지금이야 세계의 평화를 지탱하는 3대 세력인 사황과 칠무해니깐 그러려니 하지만 그때 당시 그들은 아직 초신성조차 못된 햇병아리 이하의 동료였다 그런 동료에게 자신의 아이를 맡겼다가는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위치에 올라가기도 전에 해군 본부에게 바로 끝장이 나기 때문에 로저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셈. 또한 이걸 세계정부에 들켰을 때를 감안해도 가프가 에이스를 순순히 내줬을 리 만무하고 가프의 실력이라면 에이스를 충분히 지켜낼 수 있었을 것이다.[13] 로저도 "가프의 정의감 투철한 면은 믿을 수 있다. 가프라면 아무리 해적왕 아들이라도 아무 것도 모르는 갓난애를 어쩌진 않을 것"이라는 계산 하에 아들을 맡긴 것이다.[14] 만약 그러한 반감이 영 없었다면 루즈는 가프가 알게 된 시점에서 바로 끌려 갔을 것이다.[15] 드래곤은 썩어빠진 세계정부와 국가의 해체, 에이스는 존재의의, 루피는 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16] 해적들은 루피를 두고 악마 가프의 혈통이라고 하고 있다. 에이스가 해적왕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정부 측에게 목숨이 노려지던 것과는 정반대로 루피는 해적들에게 있어서 악마인 가프의 손자라는 이유로 수많은 대해적들에게 목숨이 노려지는 것이다.[17] 정상결전 편에서 사카즈키가 루피를 보면서 영웅인 가프의 손자임을 알면서도 '드래곤의 아들이니 처리하자'라고 독백하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해군으로 성장했다면 가프의 위치나 그 재능 때문에 넘어갔을 가능성이 높다. 사카즈키의 발언은 해적이기 때문에 가프의 손자이자 드래곤의 아들이 가진 잠재력에 위험성을 느꼈다고 보는 것이 옳다. 당장 오로성과 센고쿠도 에이스가 로저의 아들인 것을 알면서도 바로 적대하기보다는 칠무해 포섭을 시도하면서 아군으로 만들어보려고 시도했었다. 루피는 물론이고 에이스가 해군이었어도 그 재능 때문에 중요한 차세대 전력으로 대우받았을 것이다.[18] 0화에서 보면 아직 에이스가 아기일 적에 놀아주기도 했을 정도로 자상했다. 나중에 나름 손자들이 다 컸을때도 와서 우연히 손자들의 '해적이 되겠다.'라는 발언을 듣는 바람에 다단과 손자들의 머리에 큰 혹을 선사해주긴 하지만, 그럼에도 해군에서 먹을 거리를 왕창 가져와 손자들과 같이 먹는 모습이나, 루피를 수련시킨답시고 원숭이들과 싸우게 하는 훈련 후에 등에 업고 산을 내려오면서 '이런 할아버지가 밉겠지만 네가 잘못된 길을 걷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라고 하는 걸 보면 해적 발언 이외에는 거칠지만 자상한 할아버지였다.[19] 가프, 에이스, 루피 셋이서 같이 즐겁게 식사하는 장면, 가프가 에이스와 루피를 귀여워하는 장면. 이때 에이스도 좀 싫은 듯한 태도를 보였지만 손길을 뿌리치지 않은 걸 보면 진심으로 싫어한 건 아니며 루피는 할아버지의 수염을 잡아당기며 노는 등 즐거워하고 있었다.[20] 일례로 에이스가 쭉 품고 있던 고민인 자신은 태어나도 괜찮았을까라는 질문에 가프는 살다 보면 안다는 대답으로 어물쩡 넘어갔다. 가프도 나름대로 최대한의 충고를 해준 것이지만 에이스는 이 말을 듣고도 여전히 고민하였다. 이런 고민이 희석된 것은 자신의 형제들을 만나 즐겁게 생활하던 때. 그러나 이후 나오길 여전히 에이스는 이를 마음에 품고 있다가 이후 흰 수염의 배에 오르고 흰 수염에게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털어놓지만 흰 수염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일갈을 날리자 평생의 고민이었던 점을 해결해 가프와는 달리 그리 오래 알고 지내던 사이가 아님에도 흰 수염을 아버지로 여기고 진심으로 따르게 된다.[21] 사실 어린 시절을 보면 좀 심하게 개막장이긴 했다. 해적이 될 거라 하면 무조건 두들겨 패고 수련시킨답시고 정글에다 집어던지는데 할아버지를 따라 해군이 되려고 하는 동경심이 생겨날 수도 없었다. 가프가 자상한 할아버지였지만 손자들이 왜 해적이 되려고 하는 지 물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안 된다며 주먹을 쥐어박았는데 당연히 이에 대한 반발심은 심해졌을 것이다. 다만 가프는 거의 일평생을 해적과 싸워온 최강의 해병이자 해군의 전설인데, 해적에 대해 이런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고 게다가 자기 아들이 최악의 범죄자가 된 마당에 손자마저 적으로 되는 것을 막으려 할 것은 당연한 일이다.[22] 본인의 부패한 고향 왕국 왕인 스테리에게 “얼굴이 짜증나니 비켜라”라는 폭언을 날리고, 스테리가 천룡인이 될 수 있는 연줄을 좀 달라고 하자 “그런 쓰레기로?”라는 말을 날렸다.[23] 레일리의 편을 들어준 것이 아니다. 큰 싸움을 앞두고 있던 때, 해군흰 수염 해적단 뿐 아니라 레일리까지 상대하게 되면 볼사리노의 말대로 어지간한 각오를 하고 오더라도 병력에 상당한 손실을 입을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또한 레일리는 흰 수염 해적단과는 달리 해군을 공격할 의사가 없었으며 괜히 건드리다간 해군은 레일리와 흰 수염 해적단을 양측에서 상대한다는 최악의 상황이 나오기 때문이다. 괜히 먼저 건드려서 레일리가 흰수염 해적단과 손을 잡게되면 흰수염 해적단에 합류해도 문제지만 합류하지 않아도 레일리 한사람을 견제하기 위해 최소한 해군 대장 한명을 포함한 병력을 당장 흰수염 해적단과의 전면전에서 제외하지 않으면 안된다. 가프 왈 "너, 해군에게 전설을 한꺼번에 상대하라는 것이냐?"[24] 가프의 해군선 뱃머리에도 이 개와 똑같이 생긴 개가 뼈다귀를 물고 있는 것이 조각되어 있다. 모자는 표지 연재 이후 본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후로는 더 이상 쓰지 않고 있으며, 이 모자와 비슷한 모자를 혁명군들 중 몇몇이 쓰고 있기도 했으니 아들에게 받은 선물일지도.[25] 워터 세븐에서 루피가 해적이 된 후 처음 만났을 때, 멋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벽을 부수고 등장해놓고선 부하들에게 수리를 시킨다던지... 물론 부하들에게 한 소리 듣고선 결국 같이 수리했다.[26] 가프의 이름은 영어 스펠링은 Garp지만 일본어로는 ガープ인데 솔로몬의 72악마 중 하나인 가프의 일본어로도 ガープ이다. 어원은 이 쪽인듯하며 해적들에게 악마라 불리는 것은 이름의 어원의 영향으로 보인다.[27] 오로성도 루피가 가프의 손자라는 사실을 알고있으며 그래서 루피의 활약이 묘하게 납득이 된다고까지 말했다.[28] 사실상 사황을 넘어서 거의 해적왕과 동급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로저의 숙적이 가프이고 더 나아가 젊은 시절의 카이도와 링링이 속해있던 록스라는 선장을 로저 이전의 바다의 지배자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던 점을 보면, 사황의 자리에 올라 흰 수염과 같은 위치가 된 후에야 가프랑 비교할 수 있는 위상들을 지니게 되었다.[29] 다만 이 경우는 크로커다일을 대신 처리해준 것에 대한 감사함도 있었다.[30] 삼대장의 등장에도 겁 먹지 않았던 흰 수염 해적단의 해적들이 가프의 등장에 겁 먹고 움츠려들어서 흰 수염이 일갈해야했을 정도.[31] 심지어 이 때는 전투중도 아니고, 흰 수염의 발작 등으로 견문색이 흐트러진 상황도 아닌 에이스를 구출하기 위해 집중해서 이동하던 상태임에도 가프의 공격을 허용한 것이다.[32] 애니에서는 쿠잔의 대사가 빠지고 그냥 가프만 대사를 친다.[33] 대표적으로 천룡인 호위[34] 엄밀히 말해 2부부터는 2년 공백이 있는 셈이지만, 그래도 교관으로써는 활동을 하는 셈. 제파와 비슷한 경우라고 볼수 있다.[35] 당장 해군 본부의 전문 의료팀이 상시 대기하고 있다.[36] 사실 로저랑 호각으로 싸우던 해군의 영웅이 견문색 패기가 없으면 오히려 견문색 패기도 없이 해적왕과 호각으로 싸웠다는 괴상한 설정이 되어버리니 있는게 당연한 것이다.[37] 센고쿠 曰 : 처형을 방해하게 놔두지는 않겠다....!![38] 이 말을 들은 상디 曰 루피의 무한한 생명력의 근원을 본 것 같다.[39] 말은 이렇게 하지만 결국 죽고 싶지 않다는 에이스의 말을 떠올리면 눈을 감고 루피의 공격을 맞고 만다. 명백히 자신의 공격이 빨랐음에도. 센고쿠가 말하길 "네놈도 부모인 게지." 원하지 않는 일은 얼마든지 일어난다는 말은 어쩌면 형을 살리기 위해 전쟁터로 뛰어든 자신의 손자를 막아선 자신에게 하는 말일지도 모른다.[40] 스테리가 천룡인이 되고 싶으니 귀족의 연줄을 내놓으라고 말하자 한 말. 이 대사가 짧지만 독자들한테는 사이다로 느껴주게 만들었다.[41] 580화 기준으로 25번이나 사라졌다고 한다.[42] 중장 가프는 방심했다 & 중장 가프는 '너무' 방심했다. 애니판에서는 며칠 동안 잠 안자고 도넛먹기 기록을 세우느라 못 잤다고 말한다.[43] 또 루피가 모리아를 쓰러뜨렸다는 말을 듣자 역시 내 손주라고 웃어댔다. 당연히 센고쿠는 조용히 하라고 화냈다.[44] 센고쿠 曰 닥쳐라, 가프. 이 자식![45] 더빙판에서는 센고쿠: 지금 그게 중요하냐?! 이 노인네야!!!라고 화냈다. 묘하게 원판보다 과거의 전우끼리 싼티나게 치고받는 모습이 강해진건 덤.[46] 이야기하다가 감정이 격해져서 들고 있던 손에 힘이 들어가 부숴버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부숴진 걸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