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극장판 시리즈의 역대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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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스 D. 지벡 | |||||
주요 인물 | |||||
선원 | |||||
[[에드워드 뉴게이트|]] | [[시키(원피스)|]] | [[샬롯 링링|]] | [[캡틴 존|]] | [[미스 버킨|]] | |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 | 금사자 시키 | 빅 맘 샬롯 링링 | 캡틴 존 | 자칭 과학자 버킹엄 스튜시 | |
선원 | 견습 | ||||
은부 | 왕직 | 글로리오사 | 미식 기사 슈트로이젠 | 백수 카이도 | |
해적선 이름 불명 | |||||
본거지 해적섬 벌집 | |||||
*해적단의 총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인원이 추가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
<colbgcolor=#616264><colcolor=gold> 시키 シキ | Shik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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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이름 | 시키 |
이명 | 금사자(金獅子) |
생일 | 3월 20일(물고기자리)[1] |
나이 | 불명[2] |
신장 | 약 3m[3] |
현상금 | 불명[4] |
능력 | 초인계 둥실둥실 열매 |
해적단 | 록스 해적단 → 금사자 해적단 |
[clearfix]
1. 개요
<rowcolor=#fff> 국가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타케나카 나오토[5]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김기현(투니버스) 안효민[6](대원방송)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스콧 맥닐 |
シキ/Shiki
원피스의 등장인물. '해적 대함대' 금사자 해적단의 대두목(大親分). 해적왕 골 D. 로저, 그리고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어깨를 나란히 한 전설적인 대해적이다.
대해적시대 이전에는 해군의 쌍벽 '부처님' 센고쿠의 숙적이었다.[7][8] 비록 방향은 다르지만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마찬가지로 해적왕의 자리나 '대비보' 원피스를 시시한 것으로 여기며 세계정복을 꿈꿨다. 해적을 바다의 지배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격이 전 선장만큼은 아니지만 유용한 부하가 아니라 판단되면 총으로 쏴 죽여버리는 꽤 냉혹한 성격이며, 그런 만큼 자유를 추구하는 로저와 자주 충돌했지만 그 누구보다 그를 자신의 라이벌로 높게 평가했다. 그러나 그런 로저의 자수와 체포 이후 단신으로 마린 포드에 쳐들어가 난동을 부리다가 '해저 대감옥' 임펠 다운에 수감되었지만, 22년 전 자기 손으로 두 다리를 자르고 사상 최초로 임펠 다운에서의 탈옥에 성공했다.[9]
덥수룩한 금색 머리카락을 길게 기른 사나운 얼굴에 더해서 사자에 비유될 정도로 강인한 생명력을 지녀 '금사자'라고 불린다.[10] 또한 그가 먹은 악마의 열매인 둥실둥실 열매의 능력 탓에, 하늘을 나는 해적(空飛ぶ海賊)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본편에서는 과거 시점에서만 등장하며 현재 시점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있지만 극장판 원피스 필름 스트롱 월드에서는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2. 특징
2.1. 해적왕의 라이벌
이 세계 그 누구보다 큰 자유를 추구하던 로저와 세계의 정점에 올라 군림하는 것을 추구하던 시키는 가치관이 전혀 달라 록스 해적단 시절부터 긴 세월 동안 몇십 번이나 살육전을 벌인 사이지만, 그 동시에 로저를 자신의 적수라고 내심 인정하는 등, 복잡한 애증의 감정을 품고 있었다. 살육전을 벌인 근본적인 이유도 로저를 자신의 휘하로 두기 위해 회유하다 실패해서 벌어진 충돌이였고[11] 24년 전에 로저가 고작 해군 나부랭이에게 체포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성을 잃고,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단신으로 마린 포드에 처들어갔다. 이때 해병들로 시체의 산을 쌓으면서 "로저가 너희 같은 쓰레기들한테 잡혔을 리가 없어! 바로 내가 인정한 사내란 말이다!!" 라고 말하며 날뛰다 마린 포드의 절반을 궤멸시켜버렸고, 로저의 사형을 고작 최약의 바다 이스트 블루에서 집행한다는 사실에 그에게 굴욕을 줄 셈이냐며 재차 분노하는 등, 로저가 해군에게 붙잡힌 것을 마치 자기 일처럼 분노했다. 처형 당일엔 다른 해적들이 흥분해 날뛰는 것과 대비되는 허망한 모습을 보인 것은 덤. 극장판 스트롱 월드에서는 루피에게 당하기 직전에 또 다시 이스트 블루의 사나이에게 패배하는 것이냐며, 로저의 이름을 부르짖었다.2.2. 유치 개그
시키: (스칼렛 대장을 바라보며) 어..어머니??
인디고: 어딜봐도 고릴라잖아요!!
시키&인디고&스칼렛: 피스!
인디고: 어딜봐도 고릴라잖아요!!
스칼렛: 우어우어! 우우우우!
인디고: 뭐? 이 여자를 너한테 달라구?
스칼렛: 우후~
인디고: 그 얘기야 지금 왜 나와!? 변태 고릴라!!
시키: 아이~깜짝이야. 우리 할머니인줄 알았네.
인디고: 조상 중에 인간으로 진화한 고릴라라도 있어요!?
시키&인디고&스칼렛: 피스!
야망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악역이지만, 원피스 캐릭터답게 진지하다가 무언가를 보고 뜬금없이 엉뚱한 소재를 떠올리며 드립을 치는 유치한 개그 본능을 갖고 있다. 가령 부하인 스칼렛 대장을 보고 "어...어머니?" 하고 놀라거나, 몰려오는 폭풍을 보더니 "...파마(머리)?" 하고 경악하는 식. 그리고 이때마다 매번 부하인 Dr.인디고가 머리를 치면서 딴지를 건다. 또한 "짜쟌~!" 하고 포즈까지 취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늘 딴지걸던 인디고나 스칼렛 대장도 같이 트리오로 포즈를 취한다. 나중에는 스칼렛 대장을 보고 우리 할머니인지 알았네 이러자 인디고가 "조상에 무슨 고릴라라도 있었어요?" 라고 비아냥거렸지만 이런 것에 일절 화내지 않는다...인디고: 뭐? 이 여자를 너한테 달라구?
스칼렛: 우후~
인디고: 그 얘기야 지금 왜 나와!? 변태 고릴라!!
시키: 아이~깜짝이야. 우리 할머니인줄 알았네.
인디고: 조상 중에 인간으로 진화한 고릴라라도 있어요!?
그리고 이런 유치 개그는 꽤 예전부터 했던 건지, 극장판 특전이자 본편도 공유가 되는 원피스 0화에서 약 20년 전쯤에서도 보여준다. 이 당시 로저 해적단이랑 싸우다가 당한 아군 배에서 튕겨져 나온 타륜이 그대로 박힌 직후, 거울 속 자신을 보곤 "어라! 저기에 웬 닭이?!" 라고 말하면서 개그를 시전하다가 부하인 Dr.인디고에게 딴죽을 당한다.
허나 자신의 계획 달성 직전인 상황에선 Dr.인디고의 이상한 몸짓을 보곤 알았다면서 딴죽을 걸지 않고 진지하게 얘기하기도 했다.[12] 그래도 루피와 싸우던 중 폭풍이 몰려오는 걸 보고 또 파마 드립을 친다.
3. 작중 행적
로저 생전의 시키의 행보는 일본에서 영화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한 '원피스 0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 0권에 수록된 '0화'는 일본의 소년 점프와 한국의 코믹 챔프에서도 공개되었다. 또한 '원작' 설정집 '원피스 블루 딥'에도 시키의 내용이 실려있다.3.1. 과거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 '빅 맘' 샬롯 링링, '백수' 카이도가 소속됐던 록스 해적단의 선원으로 골 D. 로저의 생애 최초이자 최강의 적 록스 D. 지벡의 부하였다.
38년 전, 벌집에서 천룡인들에게 강탈당한 보물을 되찾기 위해 록스 해적단이 갓 밸리에 상륙하였는데, 시키는 보물을 먼저 찾는 놈이 전부 가지는 거라며 호전적으로 나섰다. 덤으로 뉴게이트가 선장 록스의 명령을 무시하고 "록스는 분명 혼자 설치다가 본연의 임무를 잊을 거다"라며 진두지휘를 시작하자 "네가 리더인 것처럼 까불지 마라"라며 지적했다.
이후 갓 밸리에서 로저와 몽키 D. 가프 손에 록스 해적단이 궤멸당하자 금사자 해적단을 꾸렸다.
24년 전, 자신이 인정한 사나이 로저가 고작 해군에게 붙잡혔다는 이야기를 듣고 헛소리라고 격노하고 부하들의 만류에도 단신으로 마린 포드에 쳐들어가 내 손으로 죽여줄 테니 당장 로저를 데려오라고 외치면서 해병들의 시체로 산을 쌓았다.[14] 그때 해군본부의 최고전력인 '부처님' 센고쿠 대장과 '주먹' 가프 중장이 일주일 후 로그 타운에서 있을 로저의 처형식을 방해하게 놔두지 않겠다며 진압에 나섰다. 이에 시키는 해적왕의 전설을 '최약의 바다'에서 끝내 마지막까지 로저를 모욕할 생각이냐며 더욱 격노했고 그대로 해군의 두 전설에게 덤빈다.[15]
그러나 결국 마린 포드의 마을 절반이 파괴되는 격렬한 싸움 끝에 둘에게 체포되어 임펠 다운 레벨 6 무한지옥에 투옥되면서 해적왕 구출에 실패로 끝났다.[16] 그로부터 1주일 후, 대비보를 남긴 해적왕의 죽음과 함께 해적들의 시대가 열렸다는 소식이 임펠 다운까지 전해졌다. 하지만 속세로 나가고 싶다고 광분하는 다른 죄수들과 달리 대해적시대든 대비보 원피스든 모든 것이 시답잖다며 보물이나 노리는 얼치기들은 방해만 된다고 절망했다. 그리고 "왜 죽은 거야, 로저"라고 한탄했다. 동시에 언젠가 바다의 지배자인 해적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17]
22년 전, LV.6 무한 지옥 철창에서 스스로 해루석 족쇄에 묶인 두 다리를 절단한 뒤 임펠 다운에 보관되어 있던 자신의 명검 '오우토(桜十)'와 '코가라시(木枯し)'를 가지고 기어코 임펠 다운을 탈옥한다.[18] 이 사건으로 하늘을 나는 해적 금사자가 역사상 최초로 임펠 다운 탈옥에 성공했다는 뉴스가 삽시간에 전 세계에 퍼졌고 센고쿠가 휴가 중인 가프에게까지 알려주는 경계를 보인다. 오우토와 코가라시를 의족으로 박아 넣은 시키는 해군의 추격을 피해 옛 동료인 흰 수염과 만나 술을 마시며 "우리를 막아선 벽이 사라졌으니 이제는 너의 시대겠구나."라고 순순히 인정하면서[19] 미지근한 이 시대에 진정한 해적의 무서움을 보여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20] 그 후, 자신의 야망을 위해 동료인 Dr. 인디고와 함께 20년 동안의 장대한 계획을 짜고 '메르베이유'에 은둔한다.
여기까지가 원작과 극장판의 시키가 공유하는 과거다. 이후 그의 행적은 둘로 나뉜다.
3.2. 극장판 필름 스트롱 월드
이후 20년의 세월이 지나서 섬을 둥실둥실 열매로 띄워 다시 한번 마린 포드에 쳐들어가서 해군 함대를 띄웠다가 땅에 내리꽂으며 해군본부에 선전포고한다.[21] 그리고 이후 밀짚모자 일당과 만난다.
자신의 능력으로 자신의 본거지를 하늘에 띄웠던 시키는 사이클론의 정확한 진행 방향을 감지하는 나미의 능력을 탐해 납치해간다. 시키의 본거지는 여러 개의 섬을 띄워올린 스트롱 월드[22]로, 아이큐라는 식물로 강제 진화시킨 괴물들만 모아놓은 곳[23]이었다. 시키는 강제로 진화시킨 각종 괴물들과 세계 각지에서 불러온 다수 정예 휘하의 해적들을 이용해 이스트 블루를 박멸시키고 세계정부를 전복시킬 계획을 세웠던 것이다.
그 후 밀짚모자 일당을 제압하고 나서 나미를 부하로 만들지만, 나미를 구하러 본거지에 쳐들어온 밀짚모자 일당의 맹공과 나미가 설치한 폭탄이 터져 본거지가 개박살나고 분노하여 하늘을 날면서 루피와 접전을 벌인다. 루피가 이스트 블루 출신이었기 때문인지 한 수 아래로 보고 얕보는 모습이 보인다. 결국 접전 끝에 루피에게 기어 3 상태에서 번개를 휘감은 거인의 천둥도끼(기간트 토르 액스.)에 "또, 이스트 블루 녀석에게 당하다니...로저-!!!!!!"라는 말을 하면서 패배한 뒤, 바다로 추락한다.[24] 이후 그의 능력으로 떠다니던 섬들이 죄다 추락하고 떨어지는 그를 해군이 포착하는 것으로 퇴장한다.[25]
3.3. 본편
원작 631화 표지 연재 '세계의 갑판에서' 시리즈 중 쌍둥이 언덕의 크로커스와 술을 주고 받는 인물이 나온다. 누구인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는데, 머리 모양이나 일본식 옷 때문에 시키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후에 공개된 컬러판에서도 긴 노랑 머리에 주황, 노랑 배색의 망토 그리고 검은색 상의와 살짝 삐져나온 갈색 바지까지 밝혀지면서 시키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다수 나왔으나 '세계의 갑판'시리즈는 루피 일당의 현상금이 오른 수배지를 각 인물별 지인들이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주로 담는 표지 연재이기 때문에 브룩과 연관성이 전혀 없는 시키보다는 병을 얻어 부득이 선장직을 브룩에게 넘겨주고 캄벨트를 건너 현실적으로는 사망했다고 여겨졌던 캘리코 요키가 기적적으로 살아있었고 노년의 나이에 크로커스와 라분을 만나 브룩의 근황을 듣고 기뻐하며 함께 술잔을 기울이는 상황이라는 의견도 있다.애니 969화에서도 해적왕이 된 로저에게서 원피스를 빼앗으려는 해적들과 함께 등장한다.[26]
원작 1096화에서 쿠마의 회상 속 갓 밸리 사건에서 록스 D. 지벡을 제외한 젊은 시절의 다른 록스 해적단 멤버들과 함께 갓 밸리를 침공하는 모습으로 등장. 스트롱 월드 EPISODE: 0 이후 14년 만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였다.[27] 일단 확인을 서두르라는 뉴게이트에게 네놈이 리더인 척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모두 날려버리겠다고 소리친다.[28][29]
후에 SBS에서 독자가 '드디어 시키가 본편에 나왔는데 그럼 스트롱 월드도 공식화되는 거냐'는 질문을 하자 오다 에이치로는 스트롱 월드와 본편을 강제적으로 이을 순 있지만 스토리가 너무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잇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단 스트롱월드에 등장한 시키와 본편 시키는 동일인물이라고 한다.[30]
1124화 마지막에 음영처리된 채 삿갓을 쓰고 엘바프에서 밀짚모자 일당을 기다리는 인물이 존재하는데, 엘바프 편이 시작되자 이 인물이 시키라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거기에 엘바프에서 등장하고 있는 동물들이 스트롱 월드에서 등장하는 동물들과 유사하게 생겼고, 로키의 추종자들이 쓰고 있는 가면 역시 스트롱 월드 극장판에서 시키가 쓰고 나온 방독면과 유사하다.# # 시키라면 루피가 과연 로저의 뒤를 이어 원피스를 가질 자격이 있을지 시험해보고 싶어할 이유가 충분한 인물임과 동시에 과거 대해적으로써 사황급의 전투력을 가지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인물이니 말이다.
4. 전투력
둥실둥실 열매로 띄운 수십 척의 해군 군함 |
20년 전쯤이었을 거야. 금사자 시키라는 사람이 마린포드에 혼자 쳐들어가서 반죽살을 낸 적이 있었지, 이번에는 그 정도로 끝나진 않을 거야.
민간인
민간인
해적왕 골 D. 로저, 그 자리에 가장 가까웠던 남자 에드워드 뉴게이트... 금사자 시키, 부처 센고쿠, 영웅 가프... 대해적시대의 막을 열고 늙어간 남자들...
패트릭 레드필드[31]
원피스 원작과 극장판 세계관을 통틀어 센고쿠, 몽키 D. 가프, 제파와 같은 전설의 해병들을 상대했으며, 골 D. 로저,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함께 바다를 삼분했던 만큼 독자들 사이에서도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로 평가 받는다.패트릭 레드필드[31]
특히나 록스 해적단이 붕괴된 이후 골 D. 로저의 라이벌이면서 같은 세대의 전설인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 '빅 맘' 샬롯 링링을 상대로 신세계의 패권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는데, 현재 신세계에서 황제처럼 군림하는 사황 중에서 '백수' 카이도, '빨간 머리' 샹크스,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는 시키가 현역이던 시절에는 견습에 불과했고, 애초에 사황은 로저의 사망과 시키의 수감으로 생긴 신세계의 권력의 공백기에 세를 불리면서 탄생했다는 사실에서 만약 시키가 해군에게 체포당하지 않았다면 신세계의 권력 구도는 추측상 지금과 다른 양상을 띄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시키의 강함이 첫 번째로 드러난 부분은 바로 로저와의 에드 워 해전이다. 본래 대함대를 이용하여 로저 해적단을 궁지로 몰려고 하였으나, 돌연히 휘몰아친 날씨의 영향으로 함대의 절반은 바다로 수장당하고 본인은 머리에 타륜이 박히는 사고를 당했다. 그리고는 그 상태에서 로저와 겨루어서, 로저가 겨우 무승부를 내고 전장을 돌파했다.
또한 24년 전 시키의 마린 포드 습격에서도 그의 강함이 단적으로 드러난다. 단신으로 쳐들어갔음에도 해군의 어느 누구도 미쳐 날뛰던 시키를 제압할 수 없어서 당시 전성기였던 센고쿠와 가프가 동시에 나서야 했으며, 두 사람 모두 시키를 상대하기 직전 진지한 표정과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자신들의 해군 코트마저 벗어던지고 달려들었다.[32] 로저와 치열하게 맞붙어온 가프, 그런 그와 대등한 동료인 센고쿠를 한꺼번에 상대한 만큼 결국 패배하긴 했으나, 이 둘이 정색하며 덤벼들 정도로 시키가 위협적인 난적이었던 셈이다.[33]
해당 전투의 여파로 2년전까지 해군의 주요 본부였던 마린포드의 마을 절반이 궤멸에 가까운 파괴를 당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34] 그 원흉인 시키는 패배한 직후 체포되어 세계 최대의 대감옥인 임펠 다운에 LV.6에 즉각 투옥되었으나 불과 2년 만에 마젤란과 시류, 한냐발 및 그들 위로 밝혀지지 않은 선대 서장까지 굳건하게 지키고 있던 임펠 다운에서 탈옥하여 세간에서 공식적으로 역사상 최초로 임펠 다운 탈옥에 성공한 인물로 기록되었다.[35]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과거 에드워드 뉴게이트, 골 D. 로저, 몽키 D. 가프의 기량이 구체적으로 공개됨에 따라 그들과 대등했던 시키 역시 원피스 최강 논쟁에 빠짐없이 거론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동시에 극장판에선 얼마나 엄청난 너프를 받았는지 재조명되고 있다. 자세한 건 해당 문단 참조.
4.1. 능력 / 기술
초인계 악마의 열매 둥실둥실 열매의 능력자다.자세한 내용은 둥실둥실 열매 문서 참고하십시오.
4.2. 장비
- 오우토([ruby(桜, ruby=おう)][ruby(十, ruby=とう)]), 코가라시([ruby(木, ruby=こ)][ruby(枯, ruby=がら)]し)
명검. 과거엔 이도류로 사용하였으나 임펠 다운 탈옥 과정에서 다리를 자른 후 의족으로 사용하고 있다.
4.3. 극장판 너프
과거 해적왕 로저, 흰 수염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에서 신세계를 지배하던 대해적이었으나 문제는 너무나 이른 1부 시점에 극장판 보스로 등장했고, 1부 당시 패기의 존재조차 몰랐던 새파란 3억의 루피에게 패배했다는 점이다. 극장판 작품이 보통 만화 원작과는 패러렐 월드로 인정되지만 스트롱 월드 작품이 원작자 오다의 검수를 받았기 때문에, 이후 만화가 연재될수록 현상금과 패기의 구체적인 설명이 등장하고, 파워 인플레가 서서히 커지면서 시키가 이 당시 루피에게 패했다는 사실이 과거에 한정된 것만 아닌 계속되는 여러 의문점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언급들이 속출하게 된 것은 시키가 사황들의 파워 인플레이션이 잘 두드러지는 2부도 아닌 1부 최후반대 시점, 그것도 분량의 한계가 명확한 극장판에서 등장했기 때문이다.[36] 다른 사황급 인물보다 등장을 빨리 한 죄로 고작 기어 2 제트 피스톨에 날아가는 부실한 맷집을 보이고 시키는 기어 2 루피를 상대로 능력 없이 순수 육체로 호각지세에 가깝게 맞서다가[37] 기어 3를 사용하는 루피를 상대로 전격을 휘감아낸 기간트 토르 엑스라는 마지막 한 방에 패배하고 희대의 굴욕을 맛보는 전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38][39] 특히 기간트 토르 엑스도 그냥 무장색을 두르면 먼지나 좀 묻고 말 정도고. 당장 와노쿠니나 토트랜드 편까지 갈 것도 없이 정상전쟁때의 흰 수염이 루피의 기간트 토르 엑스를 상대한다고 생각해보자. 지병으로 약해졌건 어쨌건 그냥 한 손으로 심드렁하게 받아낼 테고, 그게 당연한 것(...). 거기에다가 아무리 심해도 흰 수염처럼 힘에 겨워도 저력을 보이거나, 게임 캐릭터인 패트릭 레드필드가 그랬듯, 툭 치면 루피가 기절할 정도가 되어야 한다.
또한 시키가 임펠 다운에서 수감 생활로 인한 후유증 내지는 탈옥을 위한 다리 절단으로 인해 급격히 약해진 것, 20년 동안 맨날 술만 먹고 놀기만 하며 노쇠했다는 사실, 다리를 절단하여 검을 다리로 쓰고 다니는 탓에 특기인 검술을[40] 사용하지 못했다는 것[41], 밀짚모자 일당을 얕잡아보고 너무 방심했다는 점 등 주인공 일행이 승리하기 위한 여러 장치들이 분명 존재했지만, 이러한 요소들을 다 합해도 10기 극장판에서 촉발된 이래로 돌이킬 수가 없게 된 파워 밸런스 논란을 잠재우기에는 가히 역부족으로 평가된다. 이 시점의 루피는 샤본디에서 키자루와 쿠마는커녕 베가펑크의 보디가드였던 센토마루와 파시피스타조차 이기지 못해서 끙끙댈 정도였으나, 시키와 같은 연배의 전설들 중에는 당시 지병에 걸리면서 전쟁 도중 거하게 칼침-대포-총에 맞은 상황에서도 정상전쟁 당시 해군에서는 대장을 비롯한 몇몇 정상급 실력자가 아닌 이상 대적할 수 있는 인원이 거의 없었던 흰 수염, 로저 사후 해적을 은퇴하고 흥청망청 살았으나 해군 대장인 키자루를 상대로 꽤 대등히 싸울 정도였던 레일리, 건강한 현역 군인이자 강력함을 과시했던 센고쿠와 가프가 있었다. 무엇보다 시키는 영화 내에서 마지막 기어 3에 당하기 직전까지 루피에게 크게 타격을 먹은 모습도 없었다.[42]
그리고 이후 사황 내 간부 혹은 최고 간부와 같이 현상금이 최소 3억 이상~15억에 이르는 자들의 강함과, 이들과 사황의 격차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면서부터 10기 극장판에서 등장했던 시키의 강함이 실제보다 너무나 부족하게 연출되었음이 도리어 증명된 꼴이 되었다. 이에 팬들은 시키의 패배는 결국 그간을 통틀어 단순 논란에 휩싸이는 캐릭터들에 대한 언급들[43]과는 또 다른 방면에서 가히 주인공 보정이 역대급으로 적용된 결과라며 팬들이 입을 모아 말하게 되었고, 거기에 원작이 지속적으로 연재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강함에 대한 평가가 치솟는 기현상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거기에 록스 해적단 출신인데다가 로저, 가프, 흰 수염과 동등한 실력을 지니면서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강자가 20년 동안 어느 장소에서 강화 동물들[44]과 잡졸 해적들을 모으면서 이스트 블루를 침략하려 했다는 설정 자체는 그렇다 쳐도, 간부인 인디고와 스칼렛마저 당시의 조로와 상디에게 각각 졌다는 점을 봤을 때, 전설적인 대해적의 오른팔이 사황 말단 간부보다도 약하다는 것 또한 말이 안 된다.[45] 여러모로 이후 등장한 사황들에 비하면 해적단이 무너졌다가 재건했다는 사실을 감안해도 시키가 당시 거느렸던 세력은 수준 미달이었다. 작품 내에서 공인된 적은 없지만 시키 또한 패왕색 패기 보유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해적왕에 필적하는 위상과 카리스마에 패왕색까지 보유한 인물 아래에 이렇게나 인재가 없다는 것은 도저히 변명이 불가능한 부분이다. 도플라밍고를 힘겹게 이기는 수준인 드레스로자 편의 루피의 매력과 카리스마에 이끌린 산하 해적들의 수준만 봐도 당시 시키의 부하들과는 비교가 안 된다.
어쨌든 작품 전개 초반에 등장한 인물이라 들쭉날쭉한 파워 인플레의 희생양이 되었을 뿐 로저, 흰 수염, 거프, 센고쿠 같은 전설들과 경쟁하던 실력자임은 확실하다.
4.3.1. 다른 극장판 최종보스와 비교
시키 이후 등장한 극장판 최종보스들은 모두 시키를 압도하는 강력함을 보여주게 되면서 더욱 비교당하면서 까이게 되었다.- 원피스 필름 Z - 제파
시키와 마찬가지로 전성기 로저, 흰수염과 맞먹는 해군의 전설이였지만 시작부터 나이로 인한 노환과 병, 이전에 입었던 부상이라는 핸디캡을 가졌음에도 해군대장 키자루에 밀리긴 커녕 오히려 키자루를 당황하게 만들었으며 이후 고대병기급 다이나스톤 폭발을 정면으로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스트롱월드때 보다 더 강해진 루피를 2번이나 털어버렸다. 그럼에도 친했던 동기의 손자 루피의 신념에 일부러 봐주며 살려주었고 마지막 싸움에서는 세월의 한계를 버티지 못해 루피에 졌지만[46] 리타이어하지 않고 밀짚모자 해적단과 네오해군의 탈출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키자루의 팔척경곡옥을 정면으로 맞고도 일어나서 마지막까지 해군과 싸우다 장렬하게 전사했다.
-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 더글라스 불릿
전 로저 해적단 출신 단원답게 패왕색 패기를 발산하여 기어 4까지 시전이 가능한 15억의 루피를 상대로 의외로 여유롭게 버티면서 피 한 방울 흘리지도 않은 채 불리한 상황 이전까지는 압도적으로 맞서는 위엄을 제대로 보여줬다. 그리고 최악의 세대들을 전부 다 가볍게 털어버리며 버스터 콜까지 여유롭게 박살내고 루피와 사보, 트라팔가 로, 스모커, 보아 행콕에 어시스트로 크로커다일과 로브 루치라는 해적, 해군, 칠무해[47], 혁명군 2인자, CP0 등이 연합해서야 겨우 때려잡을 수 있었다.[48] 대형 불릿도 크로커다일이 약점을 알기에 로의 능력을 중점으로 연계해서 공략할 수 있던 것이지, 대형 불릿 상태일 때의 불릿은 해군 대장 둘을 포함한 버스터 콜을 정면에서 박살내버릴 자신이 있었다.
- 원피스 필름 레드 - 토트 무지카, 우타
노래노래 열매 능력으로 밀짚모자 일당 전원을 비롯 웬만한 강력한 해적들과 버스터 콜보다 3배 전력으로 불러온 해군들을 다 잠재운 뒤 그 정신을 강제로 능력자가 꿈꾸는 의식 세계인 "우타월드"로 끌어들여서 무력화하게 만들었고 오히려 잠에 빠진 사람들의 육체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9][50] 급기야 마지막에는 토트 무지카라는 비장의 무기까지 꺼냈고 이 토트 무지카는 우타를 집어삼켜 조종하며 공격하였고 일시적 니카 상태 루피를 포함한 밀짚모자 일당+사황 샹크스를 필두로 한 빨간 머리 해적단+ 키자루와 코비의 해군 세력 +카타쿠리와 오븐, 브륄레의 빅 맘 해적단이 연합해서 겨우 때려잡을 수 있었다.
- 원피스 필름 골드 - 길드 테소로
위 3명의 최종보스에 비하면 스팩이 매우 낮지만[51] 홈그라운드를 이용한 지능적인 면모가 돋보였다. 적어도 기어 4를 쓰기전의 루피는 가볍게 압도했을뿐더러 상디,조로는 가지고 놀았고, 카리나의 배신이라는 치명적 패널티를 얻었음에도 그랑 테소로 전체를 금으로 뒤덮어 그 자리에 있는 모두를 죽이기 직전까지 갔다. 테소로의 경우는 주인공 보정 같은건 없었고, 테소로에 얽혀있는 스토리도 호평을 받기에 극장판 보스중 평판이 좋다는것도 시키와 차이점이다.
(심지어, 해수 때문에 이용 가능한 금을 절반 정도 잃고 시작했다...워낙 골드가 많아서 다행이였지)
4.3.2. 여담
오히려 세계 최강자 중 한 명인 시키를 극장판으로 빠르게 소비한 것이 다행이라는 의견도 있다. 극장판 스트롱 월드의 경우 오다가 작품 전체에 관여하였는데, 오다가 원작의 내용을 생각하여 스트롱 월드의 시나리오를 집필하였는가는 의문이지만 사황 두 명을 엮어 한 번에 정리한 와노쿠니편 만 해도 장장 4년 반 정도의 연재 기간이었다.만약 금사자 해적단의 내용이 원작에 추가 됐다면 최종장까지 얼마나 더 연재되었을지는 미지수이다. 만약 극장판의 내용이 비슷하게 나마 원작에 반영되었다면 세계정부에 선전 포고를 할 것이고. 동시에 이스트 블루에 큰 감정을 가진 시키가 이스트 블루를 노리게 될 것이다. 이는 금사자 해적단, 밀짚모자 일당, 붉은 머리 해적단, 세계 정부 등 여러 세력이 한 번에 이스트 블루에서 부딪히게 되는데. 신세계의 막바지에 있던 배경이 갑자기 이스트 블루로 옮겨지는 것도 문제거니와 최종장의 내용과 방향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추가로 또 다른 최강자인 흰 수염의 경우에 자신의 산하 해적단까지 모두 끌고 와서야 해군 본부를 대파시켰을 정도지만, 시키는 단독으로 해군 본부를 습격하여 정상 전쟁과 비슷한 피해를 줄 정도로 강하다.[52] 시키가 록스 해적단에 현역으로 있을 당시 샹크스, 카이도, 검은 수염은 견습이었으며 그 시간 동안 세력을 불려 왔다면 구 사황들의 세력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큰 세력을 구축하였을 것이다.
5. 어록
5.1. 원작[53]
이 얘기 몇십 번째냐?! 로저!! 젊은 시절에는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다 흘려 버리자구!! 네가 위치를 아는 "세계를 멸망시킬 병기"와!!! 내 병력!!! 그리고 내가 오랜 세월을 공들여 세운 완벽한 계획이 있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 내 오른팔이 되어라, 로저!!!
원피스 EPISOD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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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가 너희 같은 쓰레기들한테 잡혔을 리가 없어! 바로 내가 인정한 사내란 말이다!!! 해적왕!? 그딴 게 뭐야!!! 그 자식이 내게 손을 빌려주면 우린 전 세계를 지배할 수 있었어!!! 비록 한 배를 타진 않았지만 그놈과는 같은 시대를 헤쳐왔다고!!! 있으면 데려와라!!! 죽인다면 내 손으로 죽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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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왕 로저의 전설이··· 그 최약의 바다 "이스트 블루"에서 끝난다고? 웃기지 마!!! 그건 저 망할 자식에 대한 최악의 모욕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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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죽은 거냐. 로저. 시답잖게시리···. ···보물이 목적인 애송이들이 바다에서 설쳐봤자 방해일 뿐이야··· ···뭐가 새로운 시대냐··· 해적은 바다의 지배자다···!!! 언젠가 알게 해주지..···.
원피스 EPISOD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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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하하하하···. 내 검 두 자루 어딨는지 모르나···? 명검이다.「오우토」 그리고 「코가라시」. 너희한테는 미안하지만 여기서 나가야겠다···!!! 다리는 필요없어···. 줄게. 2년간, 신세졌구나!
원피스 EPISOD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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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네 시대구나, 흰 수염
원피스 EPISOD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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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계획 발동은 20년 후다!!! 지상에 지옥을 보여주마!!!
원피스 EPISODE:0.
원피스 EPISODE:0.
흰 수염 네 녀석이 리더인 척하는게 맘에 들지 않는다고!!!
원피스 1096화.
원피스 1096화.
5.2. 미디어 오리지널
자. 출발이다! 계략의 바다로! 참극의 바다 이스트 블루로!
10기 극장판 스트롱 월드 中.
10기 극장판 스트롱 월드 中.
나는 하늘에서 이 바다를 지배할 사나이다!!
10기 극장판 스트롱 월드 中.
10기 극장판 스트롱 월드 中.
6. 기타
- 작가 말에 따르면 그 이전부터 이미 금사자라는 존재를 구상해놓고 있었고, 워터 세븐 후반부, 즉 에니에스 로비 사건 종료 이후 잠시동안 등장하는 흰 수염과 샹크스와의 대면 때 흰 수염의 입을 통해 소개하려고 준비했었지만 독자들의 혼란을 우려해서 고심 끝에 포기했다고 한다.[55][56] 시키의 행적은 분명히 존재한다.[57]
- 한국 한정으로 이름이 살짝 미묘하다. 국내 더빙판에서는 이를 이용해서 말장난이 나왔다.[58]
- 본인과 부하 2명이 모두 특정 색깔과 연관이 있다. 자신은 금색, Dr. 인디고는 남색(Indigo), 스칼렛 대장은 다홍색(Scarlet). 묘하게 1부의 해군 대장이었던 삼대장[59]과 비슷한 컬러링이다. 그리고 동료들이 하나같이 고릴라를 닮았다. 이 때문에 극장판 스토리 도중에 스칼렛 대장을 보며 시키와 인디고가 "어딜봐도 고릴라잖아!"라고 태클을 걸면서 개그를 연출하기도.
- 예전에 로저에게 병기를 운운하며 고대 병기를 원한 것을 보아, 만약 극장판에서 니코 로빈이 포네그리프를 읽을 줄 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나미가 아닌 로빈에게 관심을 돌렸을지 모른다. 실제 니코 로빈은 극중에서도 시키와 거의 대면을 하지 않았다.[60]
- 일단 본편에서도 빈번히 언급되는 것을 보면 본편에서도 임펠 다운을 탈옥한 이후 어딘가에서 은둔생활 중으로 추측된다. 다만 극장판 스트롱 월드에서 등장했던 실험의 정체와 본편에서도 계속 실행 중인지 아닌지는 불명.[61]
상술했듯이 원작 965화 41년 더 전 시점에서 나오는 복사복사 열매의 선대 복용자인 쿠로즈미 히구라시가 보여준 얼굴에 시키와 매우 흡사한 얼굴이 있어서 잠시 화제가 되었다. 비록 컷 장면이 빨리 지나가버려 머리는 잘 보이지 않았지만 특유의 말린 눈썹이나 눈매를 비롯한 얼굴형이 매우 흡사했는데 966화 애니메이션에서는 머리카락이 금발인 점까지 비롯해 명확히 젊은 시절의 시키가 맞는 것으로 보였는데[62] 원작 1096화에서 젊은 시절의 모습이 나오면서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 공식 가이드북 GREEN에 따르면, 시키 머리에 박힌 타륜은 원래 바솔로뮤 쿠마의 머리에 박으려 했다.
- 원피스 미디어 믹스 오리지널 작품의 메인 빌런들 중에서도 우타와 마찬가지로 본편에서 언급되는 캐릭터다. 사실 시키는 다른 캐릭터들과 태생부터 다른 것이 시키는 본편에서 등장시킬 생각으로 작가가 만들었다가 극장판 최종보스로 선회한 사례다.[63] 그래서 어디까지나 미디어 믹스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선이 그어진 제파, 패트릭 레드필드, 더글라스 불릿과 달리 계속해서 본편에서 그 존재가 확인된다.[64] 우타의 경우 본편에서 회상으로 실루엣이 나왔으나 시키처럼 처음부터 본편에 나올 캐릭터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65]
- 지금은 검사가 아니다. 지금은 자기검을 다리에다가 단 상태라 젊은 시절에 검을 사용했지 지금은 무도에 많이 익숙하다.
- 만약 로저에게 아들이 있었다는 걸 알았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할 따름이다. 그 아들은 흰 수염 해적단에 있으니 쉽게 건들 수 없겠지만.[67] 물론 정상전쟁에서 에이스가 사망했으니 시키는 에이스와 대면할 수 없게 되었다.
- 해적왕 칭호 자체는 관심이 없다기보다 본인의 목표가 그것을 뛰어넘는다고 생각하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 이름과 착용하고 있는 기모노 때문에 와노쿠니와 연관이 있을거라고 추측하는 팬들이 많다.
[1] 출처 : 원피스 블루 딥. 사보랑 같다.[2] 로저나 흰 수염과 비슷하게 70대로 추정된다.[3] 666cm인 흰 수염과 만났을 때 절반 정도로 작은 걸 보아 대충 200 후반 정도로 추측된다. 록스 해적단 실루엣으로 볼 때 록스보다는 살짝 작았다. 다만 칼을 의족으로 달아 키가 더 커졌을 가능성도 있다.[4] 록스조차 로저와 흰 수염의 현상금을 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근접하더라도 그 둘보다는 낮을 듯. 로저의 현상금이 해적단을 해산하고 23년이 지난 후의 현상금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시키 역시 임펠 다운 탈주 직후에 현상금이 증가했을 것을 생각했을 때 최대로 잡으면 50억 언저리일 가능성도 높다.[5] 시키의 캐릭터 원안이자 연기파로 유명한 배우 겸 감독이다.[6] 장포스로 유명한 김기현에 비하면 너무 젊은 목소리여서 미스캐스팅이라는 평. 시키도 극장판 스트롱 월드에 등장 했으니 길드 테소로, 제트의 전례와 비슷하게 투니버스판 성우를 그대로 유지한 것처럼, 나중에 쿠마의 과거 회상에서 나올때 다시 김기현으로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7] 출처 : 원피스 블루 딥.[8] 원피스 0화에서 로저와 시키가 접촉했다는 소식을 듣고 로저의 라이벌 가프가 신나하면서 출격하려고 하자 센고쿠가 화를 버럭내며 시키는 자기 전담이니 물러나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잘 묘사는 안 되었지만 로저-가프처럼 해군쪽의 라이벌이 시키일 수도...다만 저 둘과 달리 시키와 센고쿠는 체포 당시 결투를 제외하곤 아직 별 접점이 묘사되진 않았다. 물론 각자 해군대장과 대해적이니 만큼 단순히 묘사가 안 되었을 뿐 수도 없이 싸웠을 게 분명하다.[9] 공식적인 기록상으로는 시키가 처음이지만 정부가 탈옥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한 사례까지 포함하면 혁명군의 서군 군대장 몰리가 최초의 탈옥수다.[10] 이 별명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몬스터 헌터의 라잔을 떠올린다.[11] 이런 회유와 충돌이 한두번도 아니고 꽤 여러번 있었던 듯하다.[12] 이에 Dr.인디고는 평소처럼 딴죽을 걸 줄 알았는데 잘 알아듣고 알았다고 진지한 얼굴로 밖으로 나가자 잠깐 멍때리고 있다가 경악하면서 놀란다. 더빙판에선 "통했다~!"라고 놀란다.[13] 시키 가라사대 "괜찮아. 자주 있는 일이야." 얼레 저런 곳에 왜 닭이[14] 시키의 짐작대로 해군이 로저를 붙잡았다는 것은 해군이 지어낸 이야기로 사실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로저가 자수한 것이다.[15] 시키와 싸우기 직전 센고쿠와 가프가 자신들의 정의 코트를 벗어던진다. 정의 코트는 착용자가 관철하고자 하는 정의를 상징하는데, 그걸 벗어던지고 싸울 정도로 시키가 막강한 사람이라는 뜻.[16] 애니메이션 459화에서 흰 수염이 정상전쟁을 일으키기 전, 이스트 블루의 어느 노인의 입에서 이 사건이 나오는 장면이 추가됐다.[17] 참고로 로저의 처형식은 훗날에 사황이 되는 '빨간 머리' 샹크스와 '광대' 버기, 칠무해가 되는 '매의 눈' 쥬라큘 미호크, '사막의 왕' 크로커다일, 겟코 모리아,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그리고 혁명군 총사령관 '세계 최악의 범죄자' 몽키 D. 드래곤 등 새로운 시대를 개척할 젊은 호걸들이 지켜봤다.[18] 한냐발이 시키를 가장 먼저 발견했는데 신속하게 마젤란을 부르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너무 순식간에 털려서 마젤란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시키가 자신의 쌍검을 손에 넣고 탈출한 뒤였다.[19] 이에 흰 수염은 "쓸데없는 소리를 하러 온 거라면 지금 바로 바다에 처박아버린다. 금사자"라고 응했다. 그 후 시키가 호탕하게 웃으며 여전하다고 하는 걸 보면 그냥 오랜만에 만난 나이 먹은 아저씨들의 대화다.[20] 록스 해적단 시절부터 흰 수염과는 사이가 제법 괜찮았던 듯하다. 다만 서로 추구하는 이념이 충돌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 로저와 흰 수염의 경우에도 '자유'와 '가족'이라는 각자의 이념이 충돌하지 않았기 때문에 원피스와 D의 비밀을 공유할 정도로 친했지만 시키의 경우에는 세계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품고 있었기에 '자유'를 추구하는 로저와는 상극이었고 결국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던 것이다.[21] 이에 센고쿠와 가프마저 미쳐돌아간다거나 이런 짓이 가능한건 한명 뿐이라며 긴장한다.[22] 극장판 10기 부제목이기도 하다.[23] 인간의 마을이나 시키의 성은 데프트 그린이라는 식물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 해당 식물은 독성이 있어서 오랫동안 가까이 있으면 피부가 녹색으로 변하면서 감염자에게 고통을 준다.[24] 루피에게 번개가 떨어지자 루피가 그대로 감전당할 줄 알고 시키가 방심한 것이 패배의 요인. 고무인 루피가 번개에 통하지 않자 놀란 시키는 뒤늦게 반격해보지만 결국 당한다. 여담으로 더빙판에선 시키에게 공격하기 직전 루피의 대사가 상당히 웃기다. "저 시키 가만 안 둬!"[25] 그 뒤로는 해군에 체포되거나 도주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해군이 밀짚모자 일당을 발견하자 시키에서 밀짚모자 일당으로 타깃을 변경했다.[26] 0화에서 에드워 해전은 본편 시점에서 27년 전이라고 나오는데 로저가 원피스를 찾은 시기는 25년 전이다. 0화에서 로저를 미래의 해적왕이라고 소개했으니 시간 상으로 에드 워 해전 이후 로저가 원피스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27] EPISODE: 0의 시키가 임펠다운을 탈옥하는 부분까지는 평행세계가 아닌 본편으로 취급된다.[28] 그래도 스트롱 월드 EPISODE: 0에서 흰 수염과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면 동료애가 없지는 않은 듯.[29] 담당 성우인 타케나카 나오토와 장포스로 유명한 김기현은 게스트성 출연이었기 때문에 이후에 애니화될 때도 캐스팅이 유지될지 궁금해하는 반응이 있다.[30] 그 외에도 둥실둥실 열매에 대해서는 하늘을 멋대로 나는 능력은 넣지 않겠다는 본인만의 룰이 있었기에 본편 시키는 둥실둥실 열매를 먹이지 않을 계획이였는데, 영화에서 먹은 걸로 해버렸으니 이제 정사에서도 설정 역수입으로 먹은 걸로 하겠다고 밝혔다.[31] 그도 대해적시대 이전 로저가 활동하던 시절에 현역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저 50억대의 대해적들과 해군 최고전력 두 명과 함께 이름을 올리는 것만으로 그 강함을 인정받았다 할 수 있다.[32] 해군 코트의 상징성을 감안하면 꽤나 이례적인 장면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나마 인간적인 정의관을 가진 두 사람이 신념까지 관철해가며 싸우기엔, 시키가 답이 없는 그리고 막강한 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즉 가프와 센고쿠 전부 본진인 마린포드에 끼칠 피해조차 불사하고 시키를 제압하는데만 총력을 기울였다는 소리.[33] 원피스 세계에선 최정상급 강자들 간의 유의미한 격차가 없다. 로저와 흰수염은 3일간 싸워도 승부가 안 날 만큼 동급이고, 로저와 가프 역시 수십 년간 서로 혈전을 벌여도 우열이 안 가려질 만큼 동급이다. 가프와 센고쿠 역시 비슷한 급인데, 시키를 확실하게 제압하려면 저 둘이 한꺼번에 나서야 했던 만큼 시키 역시 저들과 같은 최강급이라고 볼 수 있다.[34] 위 장면을 보면 해군본부까지도 일부 피해를 입었다.[35] 비공식적 탈옥자로는 혁명군의 몰리가 있고, 이후 주인공 버프 너무 받은 루피가 임펠 다운 역사상 최초의 침입자가 되었다.[36] 다른 필름 보스들도 2부 시점에서 전개가 되어 큰 논란이 되지 않았던 것이다.[37] 루피가 찌르(비리)의 비행능력을 이용해서 능력으로 둥둥 떠다니는 시키와 싸운 상태였다.[38] 그나마 납득할 만한 이유는 시키의 능력이 자연계 능력자거나 루피처럼 신체를 변형시키는 능력자가 아니기 때문에 패기의 유무와는 상관이 없다는 것뿐이다. 그리고 무장색의 강도의 경우에는 그냥 샬롯 링링의 초월적인 육체가 어디서 나오는지를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다.[39] 원래 실력대로라고 한다면 일일이 밀짚모자 일당을 한 명씩 처리하면 그대로 게임 끝이었다. 기간트 토르 엑스 역시 그냥 커다란 돌 같은 거로 막아낼 것도 없이 그냥 간단하게 팔에 무장색을 씌워서 받아내면 1부 당시 루피 따위는 시키를 뚫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빅 맘이 아무 능력도 패기도 안 쓴 채 사황 최고간부 중 한 명을 단 두 방만에 제압했으며 카이도가 1차전 당시 기어 4 상태의 루피를 상대로 무장색 없이 그냥 공격을 받아내고, 방망이질 한 방에 털어버린데다 후에 사황이 된 루피도 CP0가 되어 훨씬 강해진 로브 루치를 가볍게 압도하고 이어서 해군 대장인 키자루까지 고무고무 스타 건 한 방에 일시적으로 녹다운 시켰다는 걸 생각해보면, 또 와노쿠니 편에서 묘사된 전성기 로저와 흰 수염의 싸움에서 묘사되었던 것 처럼, 패왕색이고 뭐고 없이 그냥 무장색 두르고 툭툭 치기만 해도 루피가 각혈하며 나가떨어져야 할 수준이다.[40] 0화에서 로저 해적단과의 전쟁, 가프와 센고쿠와의 싸움에서 항상 검을 들고 싸우는 모습이 등장한다.[41] 임펠 다운 탈옥 이후 자신이 귀중히 여기던 검 2개를 다리 대용으로 사용하게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42] 전투 동안 일당들에게 공격을 아예 받지 않은 것은 아니나, 여러 번 공격당했음에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다.[43] 시키만큼이나 강한 실력을 지닌 인물들 중에서도 말이 안 되게 무력 묘사가 들쭉날쭉한 캐릭터는 고작 근해의 주인한테 자신의 왼팔을 잃은 샹크스, 주인공에게 패배했지만 14기 극장판 스탬피드를 기점으로 더글라스 불릿과의 과거 무승부 설정이 붙게 된 크로커다일, 아무리 과거라지만 고작 겟코 모리아 따위와 호각이었던 카이도 말고는 거의 없다.[44] 대부분은 밀짚모자 일당의 괴물 3인방까지 갈 것도 없이 일당 내에서 전투력 서열상 중위권에 속하는 로빈, 프랑키, 브룩 선에서 정리될 정도로 약한 동물들이었다. 그러나 원작에서 루피가 레일리와 수련하던 섬만 해도 이미 기어 2~3을 개발하고 크로커다일, 루치, 모리아를 모두 이겼던 1부 시절의 루피가 상대하지 못할 수준의 동물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레일리의 언급이 있었는데, 강화 동물들을 아무리 모아봤자 그 수련섬의 동물들에 비하면 애완동물 수준에 불과하다는 결론이 나온다.[45] 이후 등장한 사황 간부들을 보면, 빅 맘 해적단에서 특별히 중책을 맡은 것도 아닌 페콤즈나 백수 해적단 토비롯포 중 말석인 페이지원조차 당시의 조로나 상디보다는 강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당장 2년 후 상디도 제르마 슈트가 없다면 페이지원의 공격에 위험하다고 할 정도였고, 로도 페이지원의 공격력에 감탄했다. 당장 샬롯 다이후쿠도 2년 후 상디를 간단히 압도했다.[46] 이것도 엄청나게 봐준것이다. 제트는 극장판 내내 천식으로 힘들어했는데, 천식을 완화시켜주는 흡입기를 부순 상태에서 루피에게 아무런 기술도 쓰지 않고 일부러 맞아주기 까지했다. 이후에 키자루와 다른 해군 중장들과의 싸움을 쌩쌩하게 했지만 루피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동료들의 부축을 받아야지만 일어설 수 있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루피의 근성을 인정해주기 위해 쓰러져줬다고 해석해도 무방한 장면.[47] 전 칠무해를 포함시 셋.[48] 단 루치의 경우는 불릿의 팔이 재생하지 못하게 부숴준 정도였다.[49] 다만 우타는 자신의 세계인 우타월드에서만 강하며 현실세계에서는 능력의 단점이 더 부각된다.[50] 사실 우타는 페이크 보스였고 진짜는 따로 있으니...[51] 물론 테소로도 사황 고위 간부 정도의 전투력은 가지고 있다. 그저 다른 필름 최종보스들이 전설급이나 그에 준하는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들이라서 상대적으로 약해보일 뿐.[52] 다만 당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흰수염은 주변에 동료만 몇만명이 있었던 지라 능력을 마음대로 쓰기 어려웠던 반면 시키는 본인 혼자서 갔으니 원하는 만큼 날뛸 수 있었다. 무엇보다 시키는 전성기 때 기습으로 갔던 거고 흰수염은 지병으로 약해질 대로 약해진 상태였다. 무엇보다 기습이라고 하면 기습이었긴 하나 동료의 목숨이 걸려 있었던 만큼 흰수염이 나타날 것은 너무나 명확했고 해군 측에서도 이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만전을 가하고 있었다. 때문에 비교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흰수염의 목적은 구출이었고, 시키의 목적은 단순한 파괴였다.[53] 원피스 0화는 공식적인 스토리로 인정된다.[54] 시키가 해군본부로 쳐들어가 군함들을 패대기치면서 말그대로 해군들에게 경고하는 대사.[55] 이때 소개된 자들은 로저, 가프, 센고쿠로, 시키가 세계관에서 독보적인 강자로 뽑히는 구세대의 전설들과 맞먹는 강자임을 확실하게 입증받은 셈이다.[56] TVA에서는 316화 원작에서는 434화[57] 물론 애니메이션에서는 극장판과 극장판 연동 에피소드에서 최초로 임펠 다운에서 탈옥한 인물로 주목받았으며, 이는 원작에서도 마찬가지로 언급된다.[58] '금사자 시키', 이 시키!, '멍청한 시키'[59] 볼사리노(노란색), 쿠잔(파란색), 사카즈키(빨간색)[60] 시키가 강화동물을 만든 것도 세계를 지배하기 위한 병력을 늘리기 위해서였으니 고대병기의 힘을 원해서 로빈을 납치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61] 시키의 행적인 원피스 0화가 정사이긴 하지만, 마지막에 스트롱월드 스토리로 이어지는 닥터 인디고와의 20년 프로젝트까지 모두 정사인지는 알 수 없다. 만약 저것까지 전부 정사로 인정된다면, 시키는 극장판과 다르게 아직도 멀쩡히 어딘가에서 스트롱월드 프로젝트를 진행중일 것이고, 현재 원피스가 최종장에 들어선 만큼 만약 작가가 본편에 출연시키고자 한다면 매우 이른 시기 안에 등장할 수도 있다. 시키가 극장판용 일회성 캐릭터로 끝나기엔 우타와는 다르게 본편에 그의 행적과 영향이 꽤나 큰 만큼 최종장에 대반전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작지 않다.[62] 원작에선 히구라시가 시키로 변신한 채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지만 TVA에서는 히구라시가 바로 변신을 풀고 이야기를 해서 대사는 녹음되지 않았다.[63] 출처 : 55권 SBS.[64] 제파의 경우 제파의 팔을 앗아간 위블이 본편에 등장하긴 한다.[65] 정사에도 존재하지만 극장판 출신 인물이기 때문에 혼동될까봐 고민을 했다고한다.[66] 극장판의 묘사로는 패왕색은커녕 견문색 패기를 가졌다고도 믿지 못 할 반응력을 보인다. 상디 하나 죽이는데 집중해서 뒤에 날아오는 루피를 전혀 신경쓰지 못 했다던가, 쵸파가 날리는 공격들을 등으로 다 맞는다던가... 다만 흰수염처럼 늙어서 발동이 안 됐다면 아예 말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시키는 극장판에서 엄청난 너프를 받았다는것도 알아야한다.[67] 정상결전이 왜 발생했나 생각해보면 바로 답 나온다. 게다가 시키는 흰수염, 로저와 동시대를 살아온 대해적이니만큼 흰수염의 힘을 모를 리가 없다.[68] 대해적시대는 로저 사후 해적들의 원피스 쟁탈전이 펼쳐지면서 생긴 시대다. 대해적시대 이전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