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0:19:30

해군 중장(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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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본래 해군 본부 소속이었으나 해군 지부로 소속을 옮겼거나 지부 소속인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인물.
스파이로 판명난 인물
☆은 작중 해군에서 완전히 사직, 사망 또는 제적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인물.
⊙ 원작이 아닌 미디어 오리지널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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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중장
海軍中将 | Navy Vice Admi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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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시안 오니구모 스테인리스 도베르만 모몬가 바스티유 스트로베리
정상전쟁에 참전한 해군 중장들

1. 개요2. 강함
2.1. 현실
2.1.1. 작품 내적인 원인2.1.2. 작품 외적인 원인
2.2. 상위권 중장
2.2.1. 계급 불명
2.3. 비교
3. 목록4. 기타

1. 개요

원피스에 등장하는 해군장성급 장교.

해군의 고위직으로, 해군 내 중장의 윗 계급은 원수삼대장뿐이다. 정원은 본부 소속 중장이 16명[1]이며, 그 외에는 G・L(위대한 항로) 지부마다 최소 1명씩 기지장으로 배치되어 있다.[2] G・L 지부 기지장은 위치상 본부 중장과 동일하며 본부 중장이 지부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다. 본부 중장에서 G-1 지부의 기지장으로 이동한 모몬가가 그 예. 버스터 콜이 발동했을 때 본부에 있는 중장 5명이 지휘관으로 파견되어 개인별 해군 군함 1척씩을 지휘한다.

해군 본부 TOP 20에 드는 고위직이기는 하지만 상층부가 숨기고 있는 정보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야마카지SWORD의 존재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그 구성원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으며, 몽키 D. 가프갓 밸리 사건 당시 로저 해적단을 막기 위해 갓 밸리에 파견된 이후에야 갓 밸리에서 천룡인들에 의한 인간 사냥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다만 CP9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 듯하다.

2. 강함

이들은 설정상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들로 불리는 해군본부 대장 바로 아래계급인 만큼 상당한 강자들이다. 전원이 패기[3] 사용자라고 언급되며[4][5] 그 중 일부는 육식까지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기에 해군의 허리를 맡고 있는 아주 중요한 인물들이자 강자인 셈.

2.1. 현실

파일:attachment/론즈/onepiceronse02.png
론즈[6] 스모커[7]
파일:캡맨메이너드.jpg
메이너드[8] 야마카지[9]
현재의 해군 대장이 사황을 감당할 수 없는 이유.
해군대장과 사황의 전투력 논쟁이 의미없는 이유.
해군대장이 바다의 패자들인 이유.
중장들 왜 그렇게 약한지 전투씬 하나하나 파면서 분석해봄

그러나 해군 중장의 극중 전투력은 명성과 다르게 매우 보잘 것 없이 약하게 그려진다. 활약이라고는 강자들의 전투력 측정기로 소모되는게 전부이며 갈수록 전투력 측정기마저 제대로 못하는 잡졸로 묘사될 정도다.[10] 바로 윗계급인 해군대장의 위상[11]을 생각하면 설정오류급으로 약함이 도를 넘었다.[12] 이러한 이유 때문에 독자들은 25명이 넘는 중장의 수를 가프, 츠루 등을 포함해 8명 정도로 줄이고, 그 대신 중장이라는 계급 자체를 토비롯포 ~ 사황 최고 간부 정도의 무력을 지닌, 대장 후보군 수준인 해병이 다는 계급으로 설정했어야 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 눈부신 활약상은 아래와 같다.
  • 물론 CP9도 각자마자 급의 차이가 심하고, 토비롯포나 칠무해도 서로서로 다 레벨 차이가 있었듯이 중장들도 상위권이 존재할 수 있다. 그런데 이는 중장 중에서 고점을 보여주는 녀석이 있다면 모를까, 실상은 저점만 계속해서 보여주는 중이다. 그나마 있는 상위권 중장도 가프와 츠루처럼 이미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고령이라 독자들에게 논외 취급 받는 이들뿐이다.
  • 같은 세계정부의 전력인 칠무해사이퍼 폴과 비교해도 중장 쪽의 활약상이 훨씬 처참하다. 중장들은 이미 보아 행콕의 전투력 측정기로 여러번 쓰였으며, CP0까지 갈 것도 없이 CP9보다도 한참 못한 전력을 보인다.[16]
  • 토사 중장은 10개의 지건을 쓰는 토사가미라는 기술을 사용하지만 브로기의 도끼질 한방에 바닥에 쳐박힌다.
  • 폼스키 중장은 주얼리 보니의 나이 조작 능력을 피하지 못하고 당해 어린이가 되어 패배한다.
  • 레드킹 중장은 프랑키의 펀치 한방에 무기 외골격 너클이 박살나면서 패배한다.
  • 중장들이 적을 압도하는 경우가 완전히 없지는 않지만[19] 이런 장면은 아주 가끔 나오는데다 그마저도 전적으로도 처리하기도 부끄러운 잔챙이를 처리하는 게 전부다. 가장 유의미한 개 오니구모마르코를 해루석으로 무력화 시키는 활약이지만 그마저도 키자루와의 협공이었고 기습이었다.[20] 이렇듯 중장들이 강자를 상대로 우수한 전투력을 보여주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2년후로 넘어오면서 파워업 또한 없었는 대장 공석 2개를 '징병'에 의해 잇쇼아라마키로 채운 것이다. 즉, 중장 중에서 대장이 될 만한 인재가 전혀 없었다는 셈이다.

과거 이 원수를 맡던 시절에는 중장들도 강력했다. 훗날 해군 대장이 되는 사카즈키, 쿠잔, 볼사리노는 물론이고 츠루가프도 현역으로 근무했는데 이들은 당시에도 강했기 때문이다.[21] 정작 대해적시대의 환경은 갈수록 살벌해졌다. 사황의 간부인 토비롯포만 되어도 칠무해에 가입할 수 있는 수준은 되며[22], 해군 대장들도 붙드는 인물조차 간부일만큼 살벌한 환경이다. 게다가 최악의 세대혁명군까지 날뛰는 중. 오히려 구세대의 중장들보다 현세대의 중장들이 더 강해도 모자랄 판에 몇몇빼고는 하나같이 폐급 똥별만 남은 셈이다(...)

중장라인이 워낙 저조하다보니 해군에 미래는 없다는 식으로 놀리기도 한다. 근데 농담이 아닌게 아카이누, 키자루, 후지토라 같은 괴물들은 환갑을 바라보는데, 그 밑 중장급들 중 젊은 편이라고 해봐야 스모커X 드레이크 정도라서 세대 교체를 할 만한 인재가 없는 건 팩트이다.[23] 오죽하면 대장을 징병으로 고용했을까.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 만한 것은 별로 두각을 내지 못한 중장라인들 아래 계급에서는 2년만에 실력이 급상승해서 계급이 몇 계단씩 뛰어오른 젊은 인재들이 없는 것은 아니니, 이들이 앞으로도 계속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세대교체의 희망이 있을지도 모른다.

20년뒤 해군본부 정예 해병들.
루피가 해적왕되도 체포 안당할 이유.
키자루가 전역을 못하는 이유.

해적 사이드는 최악의 세대사황토벌에 성공했고, 혁명 사이드는 젊은 참모총장사령관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질 만큼 두 사이드 모두 세대 교체가 잘 되고 있는데, 어째선지 해군 사이드만 세대 교체가 잘 안되고 있다. (특히 중장 라인) 이에 대해선 여러 가지 추측이 있는데, 세계정부 측에 붙어서 천룡인보호나 할 바엔 해적질 하거나 혁명질 하는 게 더 이익이라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24] 정부에서도 대해적시대를 감당하기 위해서 칠무해라는 무리수급 제도를 만들었을 정도니.

더구나 연재가 진행되어도 중장들이 강하게 나올지도 미지수. 이미 중장들이 아니라도 세계정부는 신의 기사단, 사이퍼폴, 세라핌 등 막강한 전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최고 권력자 오로성과 임조차 상당한 강자임이 최종장에서 밝혀졌기 때문에 중장들이 나설 자리는 더더욱 없는 상황.[25] 설령 강력한 중장이 새롭게 등장해도, 이는 그 인물 자체만 논외격 중장으로 평가받을 뿐 중장 라인 전체가 고평가 받게될리도 미지수다.

가뜩이나 원작 코믹스에서도 취급이 좋지 않은 중장인데 애니메이션이나 연극 같은 미디어 믹스에서도 해군 중장으로 재직 중인 오리지널 캐릭터를 밀짚모자 일당의 적으로 등장시켜 결국 최후에는 리타이어 시키는 일도 종종 있다. 원피스 필름 레드에서는 샹크스패왕색 패기일부의 중장들이 기절해 버리고 그나마 상위권이라고 평가받는 모몬가조차 무릎을 꿇고 비틀거리며 굴욕의 정점을 찍었다. 기프터즈조차 빅 맘의 패왕색을 버티는데[26]

2.1.1. 작품 내적인 원인

중장이 푸대접을 받게 된 것은 TOP4 아래로 취급이 박해지는 원피스 특유의 조직구조 탓이 크다.
또 다른 문제점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현상금과 지위만큼의 평가를 받는 해적과 다르게, 중장은 현상금도 없고 해군 내의 서열도 '대장과 소장의 중간'으로 애매하기에,[30] 직접 활약하지 않으면, 전투력을 평가할 수단이 없다.[31] 거기에 신세계에서는 최악의 세대들의 사황 격파에 스토리가 맞춰져 있다보니, 해군의 등장이 뜸해지기까지 했다.

중장이 너무 많고 포스도 없다보니 차라리 중장직을 사황 최고 간부~칠무해급 정도로 올림과 동시에 숫자도 5~8명대로 줄이라는 의견도 꽤 볼 수 있다. 그에따라 몇몇 중장들은 소장이나 준장으로 내리고, 나머지 중장들은[32] 싸그리 대령 이하로 설정했어야 했다는 의견까지 존재했다.

사실 중장 중에서도 모몬가오니구모, 존 자이언트처럼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여준 인물들도 있긴 있었다. 서열만 보자면 중장이 전체 해군 중 최대 5위까지는 이어지는 전력이기에[33] 수십 명의 중장들 간에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사실 그 정상전쟁 당시 쓰러진 중장은 거인족뿐이며 다른 중장들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또한 대부분 사황이나 칠무해같은 강자들 위주로 상대하는 등 대진운이 안 좋은 편이기도 하다.

물론 사황이나 사황 최고 간부는 말할 것도 없고 칠무해토비롯포만 되어도, 어지간한 인간들은 평생 볼 일도 없는 거물들이다. 최악의 세대혁명군도 동일하고 이스트 블루 기준으로 보면 지부 준장급이나 스모커같은 대령이 위세를 떨치는데, 이들은 2부 기준으론 카리브는 이길 수 있을지조차 의문인 피래미들뿐이다.[34]

그나마 최종장에서는 대장 외의 해병들의 활약이 늘어나고 있으며, 크로스 길드가 해군에 현상금을 걸면서 구체적인 평가가 가능해졌으니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 해적에게 받는 직무 평가 실제로 소드 소속의 중령~소장 정도 해병들이 상당히 활약을 하는 걸 보여주며 중장의 대우도 좋아질 것이 전망되고, 대령 정도만 되어도 억대 현상범으로 평가되는 데다가 코비가 약 5억 베리라는 파격적인 금액이 측정되었기에 중장도 어느 정도 이미지 회복의 기회는 있다.[35] 게다가 대장에겐 신입 사황들에 가까운 30억 베리라는 초고액이 붙은 만큼 그 아래단계인 중장도 높은 금액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이러니하게도 최종장에서 가장 처음으로 현상금 때문에 사냥당한 네임드 해병이 바로 해군 중장이었던 T본이라는 게 드러나 해군 중장의 이미지가 또다시 실추될 위기에 처하긴 했지만, 정황상 T본이 시민에게 자발적으로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고 현상금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반등의 기회는 아직 남아있다.

일단 에그 헤드 사건에 해군 중장 9명이 출동해 밀짚모자 일당과 정면으로 맞붙을 예정이지만 일당의 넘버1과 넘버2가 각각 키자루로브 루치를 상대하고 있으며, 그 동안 중장들은 1년 가까이 등장도 못 하고 있다(...) 그마저도 사황 풀전력이 있는 셈이니 이번에도 중장들은 세라핌의 전투력을 보여주기 위한 전투력 측정기로 소모될 수도 있다. 최신화에선 해달 능력을 쓰는 중장이 자아도 없는 쿠마에게 전투씬조차 없이 개박살나서[36][37] 중장은 중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

그리고 에그 헤드 사건이 진행되며 중장들은 파시피스타의 최고위권자인 보니를 죽이려고 시도했으나, 폼스키 중장은 오히려 나이나이 열매의 능력에 당해 아이가 된 후 걷어차이는 굴욕을 당했으며, 어느 정도 포스를 보여줬던 레드킹 중장은 프랑키의 스트롱 라이트 일격에 나가떨어지는 듯한 묘사를 보여주며 중장은 그저 중장일 뿐이라는 전투력 측정기 이미지만 더욱 확고해지고 말았다.

2.1.2. 작품 외적인 원인

작품 전개상으로 해군 중장이 계속 당하는 것 자체는 어쩔 수 없는게, 어떤 캐릭터가 강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적당히 강해보이는' 캐릭터를 붙혀 처참하게 패배시키는 것은 소년 만화에서 흔히 사용되는 클리셰이다. 예를 들어 흰수염은 정상결전에서 처음 싸우기 시작했는데, 말로만 띄워주는 것은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강함을 보여주기 위해 데뷔전으로 해군 대장이나 미호크처럼 엄청난 강자들과 붙이는 메인 카드를 소모하기는 아깝다. 그런 상황에서 써먹기 딱 좋은 것이 중장인 론즈를 단 한방에 제압하는 장면이다. 사보/바르톨로메오의 위력을 보여주기 위해 간단히 제압당한 메이너드/바스티유도 마찬가지이다. 샹크스의 패왕색이 어마무시하게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출도 마찬가지다. 샹크스의 패기가 아무리 세다 한들 해군대장인 키자루가 쓰러지는 것을 연출할 순 없으니 중장들이 픽픽 쓰러지는 모습을 연출한 것이다.[38]

중장 캐릭터들의 대진운이 안 좋은 것도 일반적인 중장 캐릭터들의 용도 자체가 주요 캐릭터들의 힘을 보여주기 위한 고급 떡밥이기 때문이다. 듣보잡 해병을 압도하는 건 별 의미가 없으니 전원 패기 사용자/대장 바로 밑의 계급이란 설정으로 어느 정도 강함이 보장되어 있는 중장계급을 희생양으로 던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중장 스모커의 경우 1부 당시 만만찮은 강자란 인식을 쌓았기에 신 캐릭터들인 베르고와 도플라밍고의 위엄을 보여주는데 투입되었다. 연출 의도대로라면 독자는 그가 패하는 모습을 보면서, "와 중장 스모커가 당해? 베르고 겁나 세네."->"와 그 베르고를 이겨? 로 대단하네!", "와 중장 스모커가 저렇게 간단히? 도플라밍고 미쳤네"->"와 그 도플라밍고를?? 루피는 역시 대단해!" 정도였을 것이다. 격투기로 치면 실력은 있다고 평가되나 아직 전적이 충분치 않아 관중들이 잘 모르는 신성을 랭킹권으로 띄워주기 위해 붙이는 고급 떡밥같은 용도다.

문제는 이 떡밥이 고급 떡밥이 되려면 독자들이 중장을 상당한 강자라고 의식하고 있어야 한다는 건데, 스모커만 해도 연달아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자 "잠깐, 저거 그냥 스모커가 약한거 아냐??"라며 떡밥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 1부 당시 그나마 강한 모습을 보여준 스모커조차 이 정도이니, 별 버프를 받지 못하고 굴욕적인 모습만 보여준 다른 중장들은 더 심할 수 밖에 없다.[39] 만약 사보vs바스티유 전에서 바스티유 같은 매력없는 엑스트라 해군장교가 사보 지건 한방에 제압 당하지 않고, 몇 페이지 넘게 호각으로 싸우는 연출이 나왔다면, 독자들은 해군중장이 혁명군 간부랑 비빌 정도로 강하구나 라고 생각하기보단, 사보가 겨우 저런 엑스트라 쩌리 해군이랑 호각일 정도로 약하구나 라고 생각했을 확률이 더 높지 않았겠는가?

중장 캐릭터가 처음 등장할 때만 해도 독자들의 인식은 지금과 달랐다. 첫 등장한 중장이 하필 해군 영웅인 몽키 D. 가프였던데다가, 그 다음이 모몬가, 그리고 버스터 콜이었다. 이때만 해도 해군 3대장 중 쿠잔만 등장한데다가 센고쿠는 전투 장면도 아예 없었기에 중장만 해도 무게감이 장난 아니었고, 당시 밀집모자 일당 전력으로 버스터 콜을 상대할 방법이 없었기에 도망치기에 바빴다. 모몬가도 핸콕에게 전투로 털린 건 아니었고, 존 자이언트나 론즈만 해도 상대가 세계 최강의 사나이인 흰수염이라 굴욕이라고 볼 건 아니었다. 문제는 2부 들어서 너무 강자들이 등장하면서 중장들이 털려나가고 메이너드 같은 신참 중장이 루키한테도 털리면서 굴욕을 넘어서 허접스럽게 보이기 시작한 것. 게다가 독자들이 가장 몰입할 수 있는 건 밀집모자 일당인데, 이들 입장에서 보면 1부에서는 중장급만 해도 굉장한 실력자이지만 2부에선 별 위협도 못된다.

이게 쉽게 해결될 수도 없는 것이, 떡밥도 등급이 있을 정도로 활발히 쓰이는 UFC나 WWE는 경기가 굉장히 많이 열리기 때문에 고급 떡밥으로 쓸 선수들이 띄워줄 루키에게 패하기 전에 자기가 주인공인 장면에서 승승장구하면서 관중들에게 얘 강해요 하는 인식을 심어줄 시간이 있지만, 원피스에서는 해군 중장을 고급 떡밥으로 써먹겠답시고 따로 중장 개개인에게 지면이나 시간을 할애해 위상관리를 시켜놓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40] 스모커는 1부에서 중요한 배역을 맡았기 때문에 묘사해 줄 시간이 있었던 것이고, 그나마 그 스모커도 떡밥으로 쓰이기 시작하면서는 위상관리가 전혀 안 되다보니 떡밥의 가치가 떨어져버렸다.

2.2. 상위권 중장

하지만 모든 중장들이 마냥 약하게 나오는 건 또 아니다. 나름대로 활약을 하거나 적어도 중장이라는 이름값을 넉넉히 해낸 해병들도 꽤 많다.
  • 몽키 D. 가프
    중장인데다가 노쇠해 약해진 현 시점에서도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41] 해군 내에서도 갓 밸리 사건 이후 '영웅' 대접을 받는 실력자로[42] 훗날의 '해적왕' 골드 로저와 수십 번의 살육전을 벌이며 궁지로 내몰기까지 했다. 당시 원수였던 이 대장 진급을 몇 번 권유해도 거부하고 중장에 앉았기 때문에[43] 사실상 대장급 전력으로 봐야 한다.[44] 실제로 로저를 담당했던 해병이 가프였고 크로스 길드에서도 현역 삼대장과 동등하게 30억 베리 상당의 현상금을 걸었다. 현상금 뿐 아니라 벌집 전투 당시 해군대장 출신 쿠잔을 포함한 검은수염 최고간부진을 혼자 상대하는 무지막지한 모습을 통해 그가 절대 중장급이 아님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45]
  • 츠루
    명확한 전투력은 불명이지만 '대참모'라는 직위를 가진 해병으로 가프센고쿠와 동기일 정도의 베테랑이다. 본인도 뛰어난 관록과 실력을 갖췄으며 훗날의 칠무해돈키호테 도플라밍고조차 젊은 시절엔 츠루를 상대로 계속 도망만 쳤다.[46]
    다만 이쪽은 전투장면이 나온 적은 없어서 엄밀히 말하면 상위권인지 명확하진 않다. 그저 웬만한 중장 정도는 가지고 노는 도플라밍고가 어려워하기에 츠루도 그만큼 강한 게 아닌지 추측만 될 뿐이다. 그렇다고 츠루가 대장급의 실력자라기엔 가프처럼 지속적으로 대장직 권유가 있다는 묘사도 없고 무언가 천룡인에 반하는 사상이 있다는 언급도 없는 것을 보면 대장급 실력은 아니었을 가능성도 있다.
  • 하그왈 D. 사우로
    거인족답게 군함을 들어 던질 정도로 강했고 얼음얼음 열매 능력자인 쿠잔이 피해야 할 정도의 무장색도 갖췄다. 작중 보여준 활약만 해도 버스터 콜을 위해 출격한 군함 6척 격파였다. 이후 최종장에 등장한 중장들끼리의 대화에서 그의 강함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47]
  • 모몬가
    보아 행콕의 매료와 석화를 견뎌냈고, 필름 레드에서는 일부 중장들 마저 의식을 잃게 만든 샹크스의 패왕색 패기를 버텨냈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선 3억 2천만[48]의 해적을 사로잡거나 2년간 수련한 롤로노아 조로와 합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으며, 최종장에서 같은 중장인 야마카지는 물론 사황 고위 간부카타리나 데본바스코 샷 조차 행콕의 능력에 무력하게 석화되는 모습을 보여 더더욱 재평가 되는 편.
  • 베르고
    돈키호테 패밀리의 최고 간부로 2인자 격인 코라손의 지위에 있다가 해군에 스파이로 잠입했다. 비록 방심과 실책 탓에 끝내 패배하긴 했지만 상관인 도플라밍고와 같은 칠무해 트라팔가 로를 상대로 빼앗은 심장을 활용해 고전시키는 전과를 올리기도 했다. 몸이 성치 않았다고는 해도 상디에게 골절상을 입히고, 같은 중장인 스모커를 꺾기까지 한 건 덤.
  • 토키카케, 기온(?)[49]
    작중에서 전투력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중장임에도 대장과 같은 양식의 코드 네임이 있고 대장과 마찬가지로 일본 배우가 모델이다. 특히 토키카케는 원래 잇쇼아라마키를 대신해서 새로운 대장으로 나올 설정이었기 때문에, 비록 중장으로 설정이 변경된 현재도[50] 츠루처럼 대장급 바로 다음 가는 수준의 강자일 가능성은 있다.[51]

2.2.1. 계급 불명

상위권 중장 수준의 전투력을 가졌거나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나 공식적으로 계급이 중장이라는 게 밝혀지지는 않은 해병들이다.
  • X 드레이크
    백수 해적단의 고위 간부 '토비롯포'에 소속되었을 정도의 강자이자 최악의 세대였던 만큼 상당한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사실은 해군본부 소속의 스파이이자 SWORD의 대장이다. 스파이가 되기 전의 계급은 소장이며 현재 계급은 공식적으로 불명.[52] 다만 독자 대부분에게 중장의 평균치를 상회하는 실력자로 평가받는다.
  • 센토마루
    Dr.베가펑크의 보디가드인 해군본부 과학부대 대장. 2년 전에 루피를 무장색으로 몰아붙이는 등 상당한 실력자임을 드러냈고 2년 후에는 비록 로브 루치에게 당하기는 했지만 CP0를 상대로도 상당히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로 방출형 무장색을 사용하고 볼사리노의 공격까지 받아낼 정도의 실력자이며 CP0도 상대한다. 센토마루 또한 드레이크와 마찬가지로 특수 직위를 가진 해병이고 정의 코트를 입은 정식 해병이라는 것 외에 계급은 드러나지 않았다.
  • 텐세이(?)[53]
    해군 범죄수사국장. 계급도 불명이고 작중에서 전투력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토키카케, 기온과 마찬가지로 대장과 같은 양식의 코드 네임이 있으며 일본 배우가 모델이다. 해군 원수인 사카즈키, 해군 대장인 볼사리노와도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눔으로써 원수와 대장에게도 인정받는 해군본부의 중역이라는 게 드러났다. 이로 인해 계급도 전투력도 불명이지만 팬덤에서는 사카즈키, 쿠잔, 볼사리노 세대의 츠루 포지션이 아니냐는 추측이 종종 나오고 있다. 가프, 센고쿠가 대장급이고 츠루가 중장 최상위권이었던 것처럼 이번 세대에서는 사카즈키, 쿠잔, 볼사리노가 대장급이고 텐세이가 중장 최상위권이 아니냐는 것. 츠루가 '대참모'라는 특수 직위에 있었던 것처럼 텐세이 또한 '범죄수사국장'이라는 특수 직위에 있다.

2.3. 비교

논외인 몽키 D. 가프와 일부 최상위권인 중장을 뺀 나머지 중장들과 다른 인물들의 전투력 비교이다. 다만 논외인 가프를 제외하더라도 나머지 중장들은 그 수가 많으며, 그들 내에서도 작중 취급이 차이가 나는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 왕하칠무해
    작중 묘사를 보면 중장은 가프 같은 예외급이 아닌 이상 칠무해보다 약하게 그려진다. 2년 전에도 도플라밍고행콕이 중장을 일격에 제압하며 차이가 나 보였는데[54], 최종장에서 현상금이 재정산된 칠무해들의 경우 낮은 편인 징베도 사황의 최고간부 수준이며 나머지는 그 이상으로 오르는 현상금 인플레로 인해 더욱 차이가 벌어졌다. 칠무해 출신이지만 최종장 시점에선 인격을 잃은 생체로봇 상태인 바솔로뮤 쿠마가 에그헤드에 출몰했을 당시 파시피스타 한대와 중장 한명이 전투씬조차 생략될 정도로 순식간에 털리기도 했다.
  • 최악의 세대
    단적으로 말해 해군의 일원인 X 드레이크[55]가 최악의 세대 중 하나이며, 호킨스, 아푸 등 어지간한 다른 최악의 세대보다 강한 실력을 보여줬다. 물론 사황이 된 티치와 루피, 사황급은 아니더라도 그 바로 밑의 전투력을 가진 대해적이 된 키드와 로, 루피의 오른팔인 조로, 상황이야 어떻던 결국 빅맘 해적단의 장성을 쓰러뜨린 우루지 등을 제외하면 나머지 인원은 중장보다 크게 강할 여지는 없다. 다만, 그렇다고는 해도 호킨스나 아푸도 보인 퍼포먼스는 어지간한 중장보다는 훨씬 나은 편이라 최저로 잡아도 중상위권의 인원과 비슷할 것이다.
  • 사황 고위 간부
    위와 마찬가지로 X 드레이크가 백수 해적단의 최고 간부의 바로 밑 토비롯포라 비슷한 공식이 성립한다. 정상결전에서는 흰 수염 간부들과 중장들의 매칭 자체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론즈 중장과 비스타가 공격을 맞대는 1컷이나 오니구모가 마르코를 해루석 수갑으로 기습해 구속하는 정도가 끝. 어느 쪽이든 제대로 된 매칭은 아니라 정상결전에서는 평가할 게 없다. 다만 이조나 에이스같이 현상금 5억대의 간부도 있고, 빅 맘 해적단의 경우같이 현상금 6억, 7억의 간부도 있으므로 고위 간부라고 해도 전원이 토비롯포와 동격은 아니라 일률적으로 비교하기 조금 힘들다. 다만 토비롯포인 울티는 사황의 공격을 맞고도 버티는 모습을 보여줬고, 중장들은 칠무해인 도플라밍고나 핸콕에게 한 손가락으로 조종당하거나 공격 한 방에 석화 당하는 굴욕을 당했지만, 토비롯포인 후즈 후는 칠무해인 징베를 상대로 30분동안 싸우며 선전한 것을 생각하면 사황 고위 간부들이 작중 연출이나 취급은 확실히 좀 더 좋다고 할 수 있다.[56]
  • 혁명군 군대장들
    마리조아에서 사보와 혁명군 군대장 셋이 포함된 혁명군 전력이 해군 대장인 후지토라와 료쿠규가 이끄는 군대를 상대로 선전해서 후지토라에게 부상을 입히고 바솔로뮤 쿠마까지 구출해서 안전하게 탈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후지토라와 료쿠규가 상성적으로 사보에게 불리하긴 했고, 장소의 문제도 있지만 해군 대장들이 나서서도[57] 해결하기 쉽지 않고 오히려 부상을 입을 정도면 당연히 해군 중장보다 훨씬 강하다. 다만 이후 사건의 전말이 드러남에 따라 후지토라의 부상은 료쿠규와의 내부분열로 인해 당한 것으로 밝혀졌고, 혁명군들은 후지토라와 료쿠규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못했다.[58] 심지어 이 당시의 해군대장들은 어떤 사상자, 부상자, 재산피해도 내면 안되는 극악의 조건을 달고 교전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혁명군의 군대장들이 중장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는 장면은 많이 있다. 당장 사보는 이글이글 열매를 단련하기 이전인 열매를 갓 복용한 드레스로자 때도 열매의 능력을 쓸 것도 없이 기본 체술만으로 베테랑이라는 자부심을 보이던 해군 중장 바스티유를 일격에 기절시켰고, 혁명군의 G군 군대장인 엠포리오 이반코프 역시 칠무해였던 바솔로뮤 쿠마를 상대로 자신감을 보이면서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걸 보면 중장진보다 혁명군의 핵심 간부진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다.
  • 사황 산하 해적단 선장
    정상전쟁에서 중장들이 대등히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상위권 중장들은 이들과 동급의 실력자로 보인다. 단 거인족 중장들은 리틀 오즈 주니어에게 압도당했고, 라크루아 중장은 아예 당하기까지 했다.[59]

3. 목록

3.1. 해군본부

  • '주먹' 몽키 D. 가프
  • '대참모' 츠루
  • 존 자이언트
  • 모잠비아
  • 스테인리스
  • 캔서
  • 하그왈 D. 사우로
  • 도베르만
  • 스트로베리
  • 야마카지
  • 오니구모
  • 달마시안
  • '상어베기' 바스티유
  • 라크루아
  • 론즈
  • '추격' 메이너드
  • '모모우사기' 기온
  • '차톤' 토키카케
  • '선박 절단기' T본
  • '백우' 공명
  • 블루그래스
  • 레드킹(レッドキング)
    에그 헤드 사건에서 새롭게 등장한 인물. 대머리에 목이 길고 주름져 있는데다 턱살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무기는 오른팔에 장착한 외골격형 너클. 에그 헤드에 지부 기지장으로 집결했으며, 해병들이 상륙을 시작할 때 '스팀 너클'이라는 기술로 시 비스트 웨펀 한 마리를 후려친다. 이후 파시피스타들의 공격에 소형, 중형 군함이 30척이나 격침당했다는 보고에 대형함들을 앞으로 보내라는 지시를 내리고 함수포로 집중 공격하면서 무엇 때문에 군 병기를 공격해야만 하는 거냐며 외친다.
    오로성 참전 이후에는 거병해적단 해적선 앞에서 길로틴, 폼스키와 함께 보니 일행을 가로막는다. 스팀 너클을 사용하려다 프랑키의 펀치를 맞고 외골격 너클이 박살나면서 쓰러진다.
    모티브는 울트라맨에 등장하는 괴수 해골괴수 레드킹.
  • 하운드(ハウンド)
    에그 헤드 사건에서 새롭게 등장한 인물. 안경을 쓴 것이 특징.
  • 길로틴(ギロチン)
    에그 헤드 사건에서 새롭게 등장한 인물. 수염이 길고, 선글라스를 쓴 것이 특징. 새턴 성이 보니에게 찔렸을 때 무기를 들라는 도베르만의 말에 길로틴 본인은 머리 중앙의 칼날같은 것에 손을 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것을 무기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로성 참전 이후에는 거병해적단 해적선 앞에서 보니 일행을 가로막지만 같이 있던 레드킹과 폼스키가 순식간에 당하자 당황한다.
  • 토사(土茶)
    에그 헤드 사건에서 새롭게 등장한 인물. 수염이 둥근 것이 특징. 총을 무기로 사용하며, 재브라의 십지건과 유사한 토사 깨물기(土茶噛み)'[61]라는 기술도 사용한다. 도망치는 프랑키주얼리 보니를 노리고 토사 깨물기를 사용하나 밀짚모자 일당을 구하기 위해 에그 헤드에 온 도리&브로기의 도끼질 한 방에 쓰러진다.
  • 우르반(ウルバン)
    에그 헤드 사건에서 새롭게 등장한 인물. 장발에 아랫니가 큰 것이 특징으로, 무기는 검을 들고 있다.
  • 폼스키(ポンスキー)
    에그 헤드 사건에서 새롭게 등장한 인물. 큰 턱에 선글라스를 쓴 것이 특징으로, 조개껍데기 형태의 장식이 달린 지팡이를 무기로 사용한다. 동물계 악마의 열매 능력자로, 1094화에서는 해달의 모습으로 변하면서 해달 해머라는 기술을 사용해 보니와 상디를 공격하였다. 오로성 참전 이후에는 거병해적단 해적선 앞에서 길로틴, 레드킹과 함께 보니 일행을 가로막지만, 보니에게 접촉 당해 어려진 후 얼굴을 걷어차이면서 제압당했다.
  • 드로우(ドロウ)
    원피스 novel A의 등장인물. 무기는 화염방사기. 샤본디 제도에서 포트거스 D. 에이스에게 칠무해 가입을 제안하지만, 에이스가 거절하자 아이들이 살고 있던 주변의 건물을 화염방사기로 불살라 퇴로를 막았다. 부하 이스카 소위가 말리지만 이 아이들은 해적 때문에 죽는 거라며 책임을 에이스에게 떠넘기고 되려 뻔뻔하게 행동한다. 드로우가 해적을 없애기 위해 이곳저곳에 불을 지르고 다닌다는 말을 하면서 이스카는 자신의 고향을 불바다로 만든 사람이 드로우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절망하고 이에 분노한 에이스가 화염방사기 연료통을 폭파시켜 망가뜨린다. 이후 치열한 난타전이 되어 그 과정에서 무장색을 각성한 에이스에게 결국 쓰러졌다.
  • 나즈 케타가리(ナヅ·ケタガーリ)[62]
    해군 대장의 코드 네임을 비롯해 해군 내 모든 장병들의 별명을 지어준다. 기온이나 토키카케처럼 독자 리퀘스트로 탄생한 캐릭터다. 이름은 '이름 붙이고 싶어하는(名付けたがり)'을 살짝 변형한 것.
  • 호토토기스(ホトトギス)[63]
    츠루의 부대에 소속된 금발의 여장교. 로의 과거 회상에서 츠루의 부하 장교 중 하나로 처음 등장했으며 도플라밍고의 몰락 이후에도 츠루를 따라 드레스로자에 도착했다. SBS에서 이름과 계급이 공개되었으며 과거 신병 훈련을 맡던 가프의 강의에 방망이로 치면서 딴죽을 건 것도 이 인물.[64]

3.2. 해군 지부

4. 기타

중장들의 외모가 웬만한 해적 뺨치도록 험악하게 생긴지라 원피스 파티에서 우솝이 이를 지적하자 단체로 쇼크를 먹는 개그 장면도 있다.

대장은 (해적으로 치면) 사황이나 혹은 그에 준하는 넘사벽급의 실력자들이 아니면 달지 못하는 계급이고 인원도 세 명으로 고정되어 있다보니, 중장이 사실상 웬만한 해병들이 진급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직위이기도 하다. 그래서 자기가 진급을 거절한 가프나 원수를 보좌하는 츠루를 제외하고도 노년기에 접어든, 대장들보다 나이가 많아보이는 중장들이 몇 있으며 애니메이션판에서 등장한 프로디는 전역을 앞둔 중장이라는 설정이다.

해군 본부에 16명, 각 지부 기지장으로 1명씩 존재한다는 것으로 보아 일정 TO가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메이너드를 비롯한 기준 미달의 중장들이 전역을 하지 않고 TO나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X 드레이크, 프린스 그루스 같이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겨우 소장에 머무르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있다. 드레이크의 현재 계급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SWORD의 리더인 드레이크의 현재 계급도 소장이라면 진짜로 TO 때문에 진급을 못하는 것으로 설정을 잡았을 수도 있다. #


[1] 다만 미디어 믹스에서 등장한 중장들을 제외하더라도 16명은 진작에 초과했기 때문에 설정이 변경된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그러나 G-1 소속인 모몬가(버스터 콜, 정상결전), G-2 소속인 코밀(정상결전), G-14 소속인 돌(에그 헤드 사건)도 본부 중장들과 함께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기 때문에 여태까지 본부 소속처럼 보였던 중장들이 사실은 본부 중장이 아니라 지부 중장이었다는 것으로 처리될 수도 있다.[2] G-5 기지장이었던 베르고 휘하에 배치되었던 스모커의 경우로 미루어 보아, 지부당 중장 한 명으로 고정된 것은 아닌 듯.[3] 무장색/견문색.[4] 원작 594화 참조.[5] 아예 세계관 내 인사/진급심사 따위에 들어가 있는 사항일 지도 모른다.[6] 리틀 오즈 Jr.가 쓰러지자 분노한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에게 기습을 시도했으나 가볍게 막힌 뒤 직후 한 방에 쓰러진다. 후에 원피스 필름 Z에서는 前 해군 대장 '검은 팔' 제파에게 한 방에 제압당했다. 그래도 제파는 전 해군 대장에 극장판의 진주인공 취급을 받고 있었으며, 흰 수염은 해군 대장도 함부로 어찌 하지 못하는 세계 최강의 사나이로 중장을 일격에 제압하는 게 당연하기 때문에 다른 이들처럼 굴욕을 당했다고 할 수는 없다. 당장 같은 상대인 흰수염과 싸운 해군 대장 사카즈키는 지진파를 직격으로 먹고 일시적으로 리타이어 당하기까지 했다.[7] 루피에게 있어서도 강적으로 묘사되던 1부와 다르게 중장으로 진급한 2부 부터는 한심하기 그지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펑크해저드 편에서만 해도 , 베르고에게 패배했고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에게는 살해당하기 직전까지 몰렸지만 쿠잔에 의해 간신히 구제됐다. 다만 이 때의 스모커는 로의 심장을 되찾아주기 위해 일부러 패기 사용자를 상대로 몸을 부풀리는 핸디캡을 가지고 싸웠으므로 변명의 여지는 있다.[8] 거물도 아닌 신참 루키에게 싸우는 묘사도 없이 패하고, 쓰레기장에서 나뒹군다. 패배한 이유가 있다면 배리어배리어 열매 능력에 의해 자신의 힘에 당했을 수도 있다. 받은 대미지를 반사해버리기 때문.[9] 보아 행콕의 "슬레이브 애로우"를 맞고 일격에 석화당했다. 이에 부하인 코비마저 한심하게 쳐다봤고, 심지어 보아 행콕의 기술은 이미 같은 중장인 모몬가가 자해를 해서라도 버텨내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어 야마카지는 이와 비교되며 더욱 까였다.[10] 정상결전부터 최종장까지 지속적으로 신캐릭터에게 압도적으로 깨지는 전투력 측정기 역할만 하고 있다.[11] 해군대장은 최종장에 들어선 지금까지도 엄청난 강자, 거대전력으로 묘사 되고 있다.[12] 철저히 계급 순으로 강함의 서열이 매겨지는 해군이기에, 대장 바로 아래인 중장들이 적어도 대장에 비빌 수 있는 인물이 존재해야 하고, 계단식으로 16명의 전투력이 어느 정도 차이가 나야 이상적인 설정이다. 그런데 중장은 가프와 츠루를 빼면 거기서 거기라는 허접한 설정인 셈.[13] 대표적으로 볼사리노. 원작에서 전투력 측정기마냥 여러 최상위급 강자들을 상대했다.[14] 토비롯포인 울티가 무려 사황의 공격을 맞고도 꿋꿋이 일어나며 싸우는 수준이다. 거인족 중장들이 사황 평타 한방에 떡실신 되는걸 감안하면 여기서부터 레벨 차이가 극심하다.[15] 다만 바르톨로메오의 경우 작중에서 돈키호테 패밀리 글라디우스델린저를 압도했던 전적이 있으며 메이너드 역시 중장 내에서도 하위권으로 추정되기에 이것만 보아선 나름의 변명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문제는 중장의 굴욕은 이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16] 칠무해나 사이퍼 폴 중 최하위권인 버기스팬담등은 중장보다 약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들은 특이한 경위로 해당 집단에 들어간 거라서 실력과는 별개이기에 제외하는 것이 맞다.[17] 이후 검은 수염 해적단의 간부인 지저스 바제스 역시 사보에게 패배했지만 이쪽은 적어도 10분간 버티며 제대로 된 교전을 치뤘고 사보가 능력까지 사용하게 만들었기에 한 방에 압살당한 바스티유만 더 안습해졌다.[18] 다즈 보네스 외에도 크로커다일의 부하로 보이는 신 캐릭터가 한 명 있다.[19] 파시피스타나 메카 해수 정도는 가볍게 때려잡거나, 모몬가가 해왕류를 썰거나, 바스티유가 극장판에서 폭시 해적단을 쓸어버리고, 메이너드가 감비아를 이기는 등.[20] 정상적인 1:1 상황이었다면 마르코에게 흠집도 못 냈을 가능성이 크다(...)[21] 콩 휘하 해군은 현재 사카즈키 휘하 해군보다 명확히 강했을 수 있는게, 4부 들어 78세인 가프가 49세인 쿠잔과 (칼 맞기 전까지) 우세하게 싸웠기 때문이다. 콩 원수 시절 50대이던 가프는 당연히 현재보다 더 셀 것이고, 센고쿠도 얼추 비슷하게 세다. 즉 당시 해군 최강전력 라인인 센고쿠/가프가 현재 대장들보다 더 강하고, 당시 중장들에도 쿠잔, 사카즈키, 볼사리노 같은 괴물들이 있었다면 전반적인 전력은 콩 시대가 현재보다 강하단 얘기가 된다.[22] 칠무해도 사황에 버금가는 이들부터 사최간, 토비롯포 같은 고위 간부급까지 편차가 다양하다.[23] 그 중 X 드레이크는 아예 최악의 세대 소속으로 최소 칠무해급으로 분류되는 상당한 실력자로 다른 중장들하고는 격이 다르다.[24] X 드레이크, 쟝고, 바솔로뮤 쿠마처럼 서로의 사이드를 오가는 이들이 간혹 있긴 하지만, 웬만한 강자들은 한 번 사이드를 정하면 그 자리에서 끝장을 보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도 한몫하고.[25] 실제로 신의 기사단은 혁명군조차 경계할만큼 강한 전력임이 간접적으로 밝혀졌고, 사이퍼폴도 루치가 에그헤드에서 사황의 부선장인 조로와 오랜 시간 대치하는 등 첩보 부대임에서도 강자들이 제법 존재한다. 세라핌과 오로성 역시 작중 보여준 강함을 생각하면 중장과 비교 라인에 올리는것 자체가 평가절하인 수준이다.[26] 물론 샹크스가 현재 세계관 최강자급을 넘어 사실상 최강이라고 추정될 정도로 강력한 패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게다가 필름 레드에서 패왕색을 사용했을 때의 샹크스는 우타를 넘기라는 해군에게 굉장히 분노한 상태였으며, 이 때의 패왕색 패기는 중장들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있던 해군 대장인 볼사리노조차도 긴장시킬 정도의 강력한 패기였다. 샹크스는 원작에서도 해군 대장인 아라마키를 패왕색으로 멈춘 적이 있다. 해군 대장들조차도 섬칫하게 만드는 패왕색을 중장이 버티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아라마키는 일점사를 당했을 뿐더러, 샹크스의 붉은머리 해적단이 도착했음을 암시하고 있기에 다른 광역 패기 발산때와는 다르긴 하다.[27] 일부는 4까지 가지도 않고, 아예 TOP3 외에는 빛을 못 보는 경우도 많았다.[28] 당장 세계 최강의 해적단이라는 흰수염 해적단에서도 마르코, 죠즈, 비스타만 정상대전에서 활약했다.[29] 사실 아무리 낮게 잡아도 해군본부 내에선 20위권 내에 여유롭게 들어가는 전력이지만 대장에 비해서 그 낙폭이 너무 심한 것. 즉 해군은 작중에서 4인방의 전력 비중이 다른 해적단에 비해서도 극단적으로 기형적으로 크다.[30] 문제는 작중 소장이나 준장들이 평균적인 중장들보다 딱히 약하게 나온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31] 그나마 중장들이 등장한 정상결전은 에피소드 특성상 전투씬 묘사 자체가 제대로 매칭되지 않고 듬성듬성이라 마르코를 기습해 제압하든 비스타와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든 평가가 힘들다.[32] 메이너드, 모잠비아, 바스티유 등 굴욕이 많은 경우는 1부 대령 시절 스모커만도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33] 원수와 삼대장 총 4명만이 서열상 우위다.[34] 사실 낙원만 해도 평범한 해적들에겐 인외마경의 장소로 통용된다. 즉 상위 0.01%에 해당하는 루피 일행이나 관련 해적들이 아닌 대다수 해적들은 본부 영관급 장교만 나와도 벌벌 떨며, 이들에겐 중장급도 그야말로 재앙이다. 본부 대령인 스모커만 해도 첫 등장시 그야말로 무서운 임팩트였다.[35] 최종장 현상금 인플레이션 기준으로 5억은 해적으로 치면 대략 사황의 고위 간부급이다.[36] 그래도 이후에 정신을 차렸는지 버스터 콜 발동하기 전에 군함으로 향하는 것을 보여주기는 했다.[37] 자아가 있을때와 없을때 쿠마의 전투력 차이는 어느 정도인지 불명이지만 어쨌거나 차이가 없진 않을 것이고, 확실한건 자아가 없을때 쿠마는 이반코프에게 밀린다. 즉 혁명군 군단장이라면 중장과 격차가 저보다 더 크단 것.[38] 최종장에서도 이 역할은 변하지 않아 제대로 된 전투장면이 나오지 않았던 쿠마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중장 한명과 파시피스타 한대가 (전투장면이 생략된채) 당했고, 극초반에 나온 거병 해적단 도리&브로기 듀오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패기를 쓰는 중장 한명이 파리 잡히듯 잡혔다.[39] 사실상 가장 큰 문제다. 중장을 고급 떡밥으로 던져주는 거야 나쁜 선택이 아니지만, 그러기엔 작중 중장이 강하게 나온 적이 없다. 바꿔 말하면 독자들이 "아, 중장은 강한 존재구나" 라고 인식하기 전에 떡밥으로 던져졌기 때문에 "중장은 정말 강한가?"라는 질문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다.[40] 최종장 시점에서 강자란 인식이 남아있는 중장은 아래에 언급된 츠루나 사우로 등 상위권 중장 뿐인데, 문제는 이들도 전투씬이 본편에서 제대로 나온 적은 없기 때문에 스모커의 경우처럼 이들이 떡밥으로 쓰인다면 "뭐야 거품이었잖아?"란 반응이 나올 수 있다. 특히 츠루는 젊은 시절 도플라밍고를 도망치게 만드는 위엄을 자랑했지만 전투씬이 거의 안 나왔기에 새로운 강자에게 발린다면, '저때 도플라밍고가 생각보다 약했나보다'식으로 여겨질 수 있다. 베르고도 스모커와 마찬가지로 전투력이 많이 묘사된 캐릭터이지만, 그가 꺾은 가장 강한 상대가 하필이면 2부에서 위상이 추락해버린 스모커다.[41] 실제 설정집, 소설판 등에서 골 D. 로저, 흰 수염, 센고쿠, 시키 같은 세계관 정점 라인들과 막상막하, 쌍벽 같은 수식어를 붙여 주었다.[42] 실제 그의 위상과 실력, 대접을 보면 로저 시대 당시 계급만 빼고 대장이나 다름없었다. 당시 3대 해적 중 시키는 대장인 센고쿠가 전담하고 있었는데 골 D. 로저를 전담했던 인물이 바로 가프이기 때문. 말 그대로 계급 중장이었던 것이다.[43] 이유는 자기 마음대로 다니기 위해선 이 이상의 계급이 필요없기도 하고 세계귀족의 직속부하가 되는 게 싫어서이다.[44] 가프를 기준으로 삼으면 중장과 대장을 굳이 구분할 의미가 없어져버리며, 해군 대장을 해군 최고전력으로 부를 이유도 없기 때문에 중장이란 계급을 논하는데 엄청난 왜곡이 생겨버린다. 대장으로의 진급을 거부한 중장은 가프가 유일하다. 다른 중장들은 대장으로의 진급을 거부한 게 아니라 대장이 되고 싶어도 못 되는 것이다.[45] 갓밸리 사건 당시를 보면 해군 원수 콩이 당시 있었을 다른 대장이나 센고쿠가 아닌 가프에게 제발 출동해달라고 사정할 정도였고, 갓밸리에 초거물 해적들이 줄줄이 난입하자 이젠 죽었다고 절망하던 해병들이 가프가 도착하자 이젠 살았다고 환호할 정도였다. 즉 당시에도 그는 평범한 중장이 아닌 해군의 무신이었다.[46] 도플라밍고는 수술수술 열매를 먹은 로가 해군에게 넘어갔다고 판단해 그 해군을 박살내서라도 데려올 작정이었는데 츠루의 군함을 보자마자 정색하면서 곧바로 탈환을 포기했다. 임펠 다운 만담콤비가 되었다[47] 돌: 최소 20년 전 (거인)상사 밑에서 일한 적 있어. 블루그래스: ...있었다? 사우로 말인가? 녀석은 강했지.[48] 토비롯포였던 페이지원의 현상금이 2억 9천만이었음을 상기해보자[49] '초기 설정'을 제외하면 전투력과 관련된 그 어떠한 설정과 활약도 작중에서 나오지 않았으나 팬들이 강한 중장이 아니겠냐는 추측을 많이 하고 있기에 등재.[50] 대장 후보였다고 한다. 다만 이게 작중 내에서 후보였다는 건지 오다의 구상 내에서 후보였다는 것인지는 불명. 왜 대장에서 탈락했는지에 대한 이유도 오다 스스로 밝히지 않겠다고 말했다.[51] 비슷하게 2년 후에 설정이 변경되어 전투력이 하향된 케이스로는 토키카케 외에도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있는데, 도플라밍고는 초기 설정에서는 카이도, 샬롯 링링에 필적하는 강자였고 작중에서도 2년 전의 에피소드인 정상결전까지는 그에 걸맞는 묘사를 보여줬으나 2년 후에는 기껏해야 사황 최고 간부 하위권 수준으로 전투력이 하향되었다.[52] '그의 휘하 부대에 소장인 대원들이 있으니 드레이크는 중장 계급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확실하다고 볼 수는 없다. 동 계급이라도 직책에 따라 부대 내에서 상하관계가 성립하는 경우는 현실의 군 조직에서도 사정에 따라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작품 안에서만 봐도 G-5 기지장인 베르고 '중장'이 부대장인 스모커 '중장'을 휘하에 거느린 사례가 있다. 만일 앞의 논리를 적용한다면 중장을 부하로 둔 베르고는 사실상 대장 대우로 평가받았다는 이야기가 된다.[53] 전투력과 관련된 그 어떠한 설정과 활약도 작중에서 나오지 않았으나 팬들이 강한 중장이 아니겠냐는 추측을 많이 하고 있기에 등재.[54] 도플라밍고는 칠무해 중에서도 강한 축에 속하는데, 칠무해 중 약한 편에 속했던 2부 초창기의 로우도 중장 베르고를 제압했다. 베르고는 같은 중장인 스모커보다 강자로서 중장 중에서는 상위권에 속한다.[55] 중장이라고 계급이 명시되지는 않았으나 SWORD에서 드레이크의 바로 밑인 프린스가 소장인데다가 보여준 전투력은 명백히 소장은 넘는 만큼, 해군으로 복귀하기 된다면 중장으로 복직할 가능성이 높다.[56] 사실 사황 간부인 아트모스가 칠무해인 도플라밍고에게 조종당하는 장면이나 바스코 샷과 카타리나 데본도 핸콕에게 석화 당하는 장면이 있지만 이들이 작중 사황 고위간부급의 강자들인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57] 물론 앞서 말했듯이 상성상 불리함과 지형의 불리함 등이 작용하긴 했다.[58] 마리조아에 잠입한 혁명군 중 가장 강한 전력인 사보는 정작 이들과 교전하지 않고 오로성과 임이 있는 허의 옥좌에 몰래 침입했다.[59] 이후 리틀 오즈 주니어는 칠무해들의 공격에 연달아 당해 패배했다. 이는 칠무해와 중장들의 현격한 차이를 보여준 부분이기도 하다.[60] 드레스로자 편을 보면 중장과 칠무해급의 우열이 명확해진다. 1대1 싸움을 통해 (당시 기준) 스모커<베르고<로<도플라밍고란 게 드러났기 때문. 스모커와 베르고는 중장, 로는 신입 칠무해, 도플라밍고는 고참 칠무해란 걸 감안하면 중장급은 돈키호테 패밀리 최고 간부급인 동시에 칠무해급보다 명확히 아래란 걸 볼 수 있다.[61] 고치현의 대표견종인 도사견을 모티브로한 기술.중장들중엔 개이름을 가진 중장들이 많다.[62] 출처 : 94권 SBS.[63] 출처: 108권 SBS[64] 대략 30년 전부터 해군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현재 나이는 최소 40~50대 정도는 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추정 나이에 비해서 상당한 동안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