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즈 후의 소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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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DC143C><colcolor=#FFFFFF> 후즈 후 フーズ・フー| Who's-Who | |||
| 프로필 | |||
| 이름 | 후즈 후 | ||
| 이명 | 물보라 후(飛沫のフー)[A] | ||
| 생일 | 3월 15일(물고기자리)[A] | ||
| 나이 | 38세[B][4] | ||
| 신장 | 336cm[B] | ||
| 혈액형 | F형[A] | ||
| 출신지 | 노스 블루[A] | ||
| 현상금 | 5억 4,600만 베리[A][9] | ||
| 좋아하는 음식 | 게 파에야[B] | ||
| 취미 | 카드 게임 (갬블링)[11] | ||
| 능력 | 동물계 고대종 고양고양 열매 모델 검치호 패기(무장색, 견문색)[A] | ||
| 소속 | CP9 → 후즈 후 해적단 → 백수 해적단 | ||
| 그룹 | 주역(토비롯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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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rowcolor=#ffffff> 국가 | 성우 | ||
| | 노지마 히로후미[13] | ||
| | 박준원[14] | ||
| | 레이건 머독 | ||
원피스의 등장인물.
백수 해적단 주역(真打ち) 최강의 6인 토비롯포(飛び六胞)의 일원. 원래 CP9 소속이었고 재브라와 같은 세대였다.[A] 하지만 임무 실패로 인해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투옥당했다. 탈옥한 이후 해적단을 꾸리고 선장으로 활동하다가 백수 해적단에 가입했다. 백수 해적단의 일원이 된 현재도 선장으로서의 긍지는 건재하며 틈만 나면 대간판의 자리를 노리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영국의 게임학자 데이비드 팔렛이 개발한 카드 게임 'who's who'.
2. 특징
분홍색 더벅머리 장발에 새빨간 정장을 차려입고 눈까지 덮는 투구를 쓰고 있다. 머리에 난 뿔은 투구의 장식이 아니라 카이도처럼 신체의 일부다. 가슴팍에는 자신의 이름인 'WHO'S.WHO'와 눈동자나 일출을 본 뜬 문신이 새겨져 있다. 언제나 궐련을 놓지 않는 흡연가.자기 주장과 자존심이 무척 강해서 보스인 카이도의 말만 따르며, 그런 만큼 대간판인 킹의 이름으로 호출해도 응하지 않는다.[16] 그리고 퀸에게 악감정을 품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13년 전, 정부의 배로 호송 중이던 고무고무 열매를 빨간 머리 해적단에게 빼앗겼다.[17] 이때 후즈 후는 애초에 배에 보물같은 거라고는 기껏해야 '고무'가 되는 악마의 열매 하나 뿐인데 왜 습격하냐며 당황했었다. 결국 임무 실패의 책임을 지고 투옥되었다.
감옥에서 가혹한 고문을 당하던 도중, 어느 간수가 후즈 후에게 너도 고통받는 이들을 해방시켜준다는 '태양의 신' 니카에게라도 빌어보라며 비웃었다. 극심한 고통을 받던 후즈 후는 그 전설에게라도 매달렸는데, 얼마 뒤 그 간수는 '지워졌다.' 후즈 후는 니카라는 건 존재를 알기만 해도 위험한 것이냐며 자신도 그렇게 될 것이 두려워 목숨을 걸고 탈옥했다.
그렇게 해적이 된 후즈 후는 자신의 해적단을 이끌다가 카이도의 백수 해적단에 들어갔고, 이후 토비롯포의 자리까지 올랐다.
3.2. 현재
3.2.1. 와노쿠니 편
3.2.1.1. 제3막
978화에서 다른 토비롯포와 같이 등장했으며 '퀸이 갑자기 죽으면 다음 대간판은 누가 될지'라고 말을 꺼내고 블랙마리아로부터 "넌 자기라 생각하지?" 라는 말을 듣는다. 페이지원을 무시하는 사사키를 향해 울티가 죽여버리겠다고 격분하자 도리어 페이지 원이 급하게 뜯어말리는 모습을 두고 "듣기 거슬리는군, 꼬맹이들."이라며 불평한다. 애니판에서는 울티가 '누가 귀엽다는 거냐'는 페이지 원의 말에 분노해 멱살잡으며 '귀엽다고!!'라며 화내는 모습에 '그만 좀 다물어라...'라며 기막혀하며 끌끌찬다.[18] 울티가 카이도를 향해 또 가족 문제냐는 동시에 바보 아니냐며 거침없이 디스하자 다른 토비롯포 일원들과 같이 기겁해서 태클을 걸었다.카이도가 자신의 아들 야마토를 찾아오라는 지령을 내리고 그 보상으로 '대간판 중 한 명의 자리에 도전할 권리'를 준다고 말한 뒤, 킹과 잭이 카이도의 제안에 동의하자 만족한 듯이 미소를 띄우며 기세등등해한다.
자기 부하들에게 야마토를 찾으면 보고하라고 지시한다. 이때 위에 있던 퀸을 노려보고 죽이고 싶은 녀석이라면 자신도 있다고 말한다. 부하들에게 몽키 D. 루피와 야마토가 라이브플로어로 향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야마토를 붙잡기 위해 부하들과 함께 라이브플로어로 향한다.
반 카이도 세력의 전면 침공으로 인해 혼란한 상황에서 야마토 추적이 끝나자 X 드레이크에게 퀸을 죽이는 것을 도와달라며 드레이크를 유인한다. 퀸, 바질 호킨스와 함께 트라팔가 로를 풀어준 것에 대해 심문하는데 끝까지 입을 닫고 있던 드레이크가 갑작스레 방이 폭발한 틈에 탈출하자 당황해하면서 드레이크가 배신자라며 붙잡으라고 명령을 내린다.
이전까지는 후즈 후와 퀸이 여러 번 언급했던 '죽이고 싶은 녀석'이 서로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지만, 이 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진짜로 죽이고 싶었던 상대는 바로 드레이크였다. 그리고 이것은 퀸 역시도 마찬가지. 지금까지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것처럼 묘사되었던 건 실제로는 오히려 양쪽에서 드레이크를 빠뜨릴 함정을 계획하고 있다는 묘사였다.[19]
4층에 있는 고양이 카페에서 동물형으로 변신한 채 '바다의 협객' 징베와 대치한다. 루피를 놓치자 밀짚모자를 놓쳤다며 투덜거린다. 이어서 카이도에게 피해를 끼칠 것 같다고 말하고는 자신의 부하를 그만 괴롭히라며 전 칠무해인 징베가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비난한다. 그러자 징베는 "밀짚모자 일행의 조타수다!"라며 가치가 있는 쪽으로 부르라고 반박하자 미안하다는 사과 후 징베가 칠무해였던 시절에 본 적이 있어서 그랬다고 말하나 이내 그건 됐다며 말을 돌린다. 그러자 징베는 맨얼굴을 보면 알 것 같다며 말하자 안 보여준다며 거절한다.
동물형 상태에서 징베와 싸우다 울티와 페이지원이 당했다는 말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20]
부하에게 총을 맞고도 불평하지 않는 징베의 모습에 웃던 중, 징베는 애초에 병력이 열세인 이상 일대일로 싸운다는 생각은 안 했다며 대꾸하자 전황을 잘 본다며 칭찬하는 동시에 방해된다며 평가를 내리고, 너희를 가만두지 않는 게 우리 일이라며 일갈한다. 그렇지만 오타마에 의해 기프터즈들이 백수 해적단을 공격하자 당혹감을 금치 못한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지는 모르지만 제대로 싸우지 않으면 안 되겠다며 육식 기술을 선보이고, 기술을 본 징베가 13년 전 CP9 멤버가 탈옥[21] 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그게 너였냐며 묻자, 그 CP9 멤버가 자신이였다며 긍정하는 동시에 너를 본 건 일방적이였다며 말한다. 해적이 되긴 했지만 마음에 들었다는 동시에 13년 전 단 한 번의 실수 때문에 고생했다며 그대로 아건을 날리지만 징베는 고개를 살짝 꺾는 것으로 피한 뒤, 딱하긴 하지만 나와는 상관없다고 말하자 후즈 후는 징베가 자신이 밀짚모자 일당의 일원이라고 소개했던 것을 언급하며, 그 이름을 들을 때마다 괴로운 과거가 떠오른다며 짜증낸다. 그 이유는 13년 전 정부의 배로 호송 중이던 고무고무 열매를 빼앗겨서 감옥에 들어갔다가 탈옥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징베가 "그래서 루피를 원망하는가?"라고 묻자, 아건으로 징베의 무장색 방어를 뚫고 부상을 입히면서 미운 쪽은 고무고무 열매를 빼앗은 샹크스가 이끄는 빨간 머리 해적단이지만, 지금의 루피라는 해적이 고무고무 열매를 먹었고 밀짚모자까지 물려받았으니 원망의 화살이 그쪽으로 향할 수밖에 없지 않겠냐고 대답하며 아건을 무차별로 난사한다.[22] 징베가 그대로 피하자 조롱하는 동시에 너에게 물어볼 게 있다며 아섬으로 돌진 공격을 하지만, 징베가 자신의 송곳니를 잡은 채 "어인유술 썰물 한판 업어치기"로 흘려내면서 오히려 땅에 처박힌다.[23]
그리고 징베의 격수를 체로 피한 뒤 자신이 투옥되었을 때 간수가 빌어보라고 조롱한, 노예들을 해방시켜줄 태양의 신 '니카'의 이야기를 하더니, 왜 그런 이야기를 하냐는 징베에게 "태양 해적단에는 노예였던 자가 있다고 들었다, 어인족의 역사는 노예의 역사잖나?"라는 말을 해 버려 징베가 분노하게 만들어 버린다.
그러면서 니카가 알려지면 안 되는 이유를 알고 싶다고 말하며 계속 지건으로 찔러대지만, 분노로 인해 징베의 무장색이 대폭 강화되면서 역으로 지건을 쓰던 양 검지가 부러져 고통스러워한다. 이내 손목을 잡힌 뒤 파샤크로 손목을 공격당하자 벗어나려고 근거리 람각과 아건으로 징베를 공격하지만 역시 통하질 않는다.
이에 후즈 후는 어인 공수도 오의를 준비하는 징베에게서 도망치려 하지만 꼬리를 밟혀있는 상태였다.
결국 '오의 귀신기와 정권'이 뿜어낸 충격파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아 완전히 패배한다. 징베는 "역사에 가볍게 관여하지 마라"고 일갈한다.
비밀스럽게 운반하던 고무고무 열매가 사실은 세계정부가 800년에 걸친 추적 끝에 겨우 찾아낸데다 또 다른 이름을 숨기려고 고무고무 열매라고 명칭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세계정부가 샹크스에게 열매를 빼앗긴 죄로 "고작 열매 하나 뺏겼다고 유망주를 감옥에 집어넣나?"는 의문이 해소됐다. 진실을 모르는 후즈 후 입장에서는 억울하겠지만 세계정부 입장에서는 어떻게 찾아낸 열매인데 그걸 빼앗겼으니 정말 머리 끝까지 화가 폭발했을 일이다.
태양 신 니카를 믿고 니카에 대해 알고 싶어 했는데 사람사람 열매 모델 니카가 나오면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되지만 1053화를 기점으로 백수 해적단이 완전히 패망했고, 본인도 잠적하지 않는 이상 해군에 체포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또 다시 감옥 신세가 될 위기에 처했다.
4. 강함
주역 중 최강의 일원들만 모인 토비롯포 중 한 명이며 당당히 대간판의 자리를 노릴 수 있을 정도로 자부하는 것 등으로 토비롯포 중에서도 최강을 다투는 실력자로 추측되었고, 이후 징베와 매치업이 이루어지면서 이 말이 마냥 빈 말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비브르 카드에서 공개된 현상금 역시 토비롯포들 중 가장 높다.자칭이긴 하지만 CP9 중에서도 천재라며 높은 평가를 받았던 로브 루치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재능이 뛰어났다고 하며, 같은 고양고양 열매 능력자인데 이쪽은 희귀종인 고대종이다.[25]
결국 징베와의 전투에서 패배해버렸지만, 징베가 본격적으로 날카로워지기 전까지는 아건 등 기술 일부는 징베의 무장색을 뚫고 부상을 입히기도 했고[26] 일대일 승부에서도 30분 이상 대치했다.[27]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CP0는 징베가 후즈 후에게 질 리가 없다고 예측했고, 그 예측대로 징베가 승리했다.[28]
4.1.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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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형의 모습 | 인수형의 모습 |
4.2. 기술
- 육식[29]
- 체
- 람각
- 철괴
- 아섬(牙閃 / Fang Flash)
얼굴과 송곳니 부분에만 철괴를 걸고, 체의 속도를 실어 적에게 이빨을 겨누며 돌진하는 기술. 오니가시마에서 '바다의 협객' 징베에게 사용하였다. - 월보
- 지건
- 인건(刃銃 / Blade Pistol)
단검을 휘둘러 '나는 지건 발'과 흡사한 참격을 날리는 기술. 오니가시마에서 '바다의 협객' 징베에게 사용하였다. - 아건(牙銃 / Fang Pistol)
수인형 상태에서 허공을 연속으로 깨물어 자신의 이빨 형태의 참격을 마구 날리는 기술. 즉 턱으로 쏘는 '나는 지건'이다. 그 위력은 나무 기둥을 깨끗하게 도려내고 어설픈 무장색 패기 정도는 가볍게 찢어버릴 정도이다. 오니가시마에서 '바다의 협객' 징베에게 사용하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엄니 모양의 레이저 광탄을 발사하는 것으로 그려져 더욱 위협적으로 연출되었다. - 지건 반(指銃 班)
양 손으로 수십 회의 지건을 날리는 기술. '살육병기' 루치가 에니에스 로비에서 '밀짚모자' 루피에게 사용한 것과 동일한 기술이다. 오니가시마에서 '바다의 협객' 징베에게 사용하였다.
4.3. 장비
- 검
매우 기다란 대태도로 보이는 검을 한 자루 가지고 있는데, 검의 길이를 조종할 수 있는 건지 설정이 확실히 잡히지 않아 오락가락하는 건지 어쩔 땐 단도 길이처럼 짧더니 어쩔 땐 평범한 태도 정도의 길이인 등 뽑을 때마다 길이가 다르다. 이 때문에 애니에서는 원작에서 대태도로 싸우던 장면에서 칼날이 아니라 칼집으로 싸우는 것으로 나왔다.
5. 기타
- 어린 시절 모습.[30] CP9로써 훈련받던 시절로 보인다. 이후 등장한 과거 회상에서도 이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등장한다.
- 토비롯포 중 가장 노골적으로 대간판 자리를 노리는 만큼 킹, 퀸과 사이가 무척 나쁘다. 특히 킹은 대놓고 분수를 알라며 경고를 날렸다. 하지만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서 퀸과 협력하거나 킹의 발언[31]으로 보아, 공과 사는 구분하는 것으로 보인다.
- 981화에서 부하들이 등장했는데, 고양이과 동물의 코스프레를 하고 있고 아예 고양이 그 자체인 부하도 있다. 이 때문에 후가 고양고양 열매 능력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있었고 진짜로 고양고양 열매 능력자로 밝혀졌다. 4층에 있는 후즈 후의 본거지 이름도 '고양이카페'. 비브르 카드에 따르면 후는 백수 해적단의 산하로 들어와 토비롯포로 승격된 케이스라 서술되어 있는데, 특별히 후 옆에 있던 저 부하들은 정황상 후즈 후 해적단 시절 부터 같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
- CP0의 언급으로는 탈옥하면서 정부의 기밀정보를 가지고 도망쳤다고 하는데, 오래 되어 해는 없다고 하지만 이에 대한 떡밥이 아직 남아 있다. 한편 CP0 요원 마하는 전쟁에서 어느 편이 이겨도 상관없다고 여기고 있지만, 세계 정부에서 도망쳐 살아남았다는 전례를 만들어버린 후즈 후만큼은 죽기를 바라고 있다.
- 후즈는 성씨인데 독자들이나 작중에서도 이름인 후 보단 성씨까지 붙여서 불린다.
[A] 출처: 비브르 카드 ~압도적 전력 백수 해적단~[A] [B] 출처: 97권 SBS.[4] 샬롯 몽도르, 바스코 샷과 동갑이다.[B] [A] [A] [A] [9] 토비롯포 중에서는 가장 높은 현상금 액수인 동시에 포트거스 D. 에이스의 2년전 현상금 액수와 엇비슷한 수준이다.[B] [11] 104권 SBS.[A] [13] 동생 노지마 켄지는 알라바스타 왕국의 페루를 맡았었다. 형제가 둘다 동물계 능력자를 담당했다.[14]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진지한 캐릭터를 잘 살린 안정된 연기를 보여줘 좋은 평을 받았다.[A] [16] 카이도 바로 다음 서열인 대간판의 말마저 무시하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카이도에게는 충성심이나 존경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킹이 카이도의 이름을 팔아서 토비롯포를 소집한 것.[17] 비브르 카드에 따르면 샹크스는 팔을 잃기 전에 전성기 시절의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대등한 실력자였다고 나온다. 즉 빨간 머리 해적단이 후즈 후로부터 고무고무 열매를 빼앗은 시점에서 샹크스가 세력은 사황급이 아니었어도 일신의 전투력만큼은 이미 사황급이었다는 이야기. 당시엔 사황이 아니었다. 1부 기준으로 4년 전에 사황이 된 것으로 최근 화에서 수정됐다. 더군다나 휘하에는 벤 베크맨, 럭키 루, 야솝 같은 어마어마한 강자들이 바글바글했다. 이렇다면 당연히 후즈 후가 밀릴 수밖에.[18] 대원 더빙판에서는 '제발 입 좀 닥쳐라....'라며 어이없다는 듯이 말한다.[19] 이것으로 후즈 후가 첫 등장 때 말했던 '퀸이 갑자기 죽으면 다음 대간판은 누가 될지' 라는 말도 옆에 앉아있던 드레이크에게 자신이 퀸을 노리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기 위한 술수였던 것으로 밝혀진 셈이다. 즉, 일종의 속임수. 스파이 출신이라 드레이크의 스파이 짓을 빠르게 눈치챈거다.[20] 그러나 해당 장면은 애니에서는 잘렸다.[21] 그 감옥이 임펠 다운일 가능성은 낮은 것이 정상결전 직전 대탈옥 사건 전에 그곳에서 탈옥한 건 대외적으로는 '금사자' 시키가 유일했다. 만약 정부에서 숨기려고 했다면 철저히 숨겼겠지만 칠무해였던 징베가 알고 있다는 점에서 그러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임펠 다운은 해적 등 대범죄자들을 가두는 감옥이다. CP9이긴 했지만 딱히 (정부 입장에서는) 악행을 저지른 일도 없고 임무도 이전까지 완벽하게 수행해왔던 인물을 실패 한 번으로 임펠 다운에 처박는 건 행정상으로도 심각한 병크다.[22] 애니판에서는 샹크스 그 놈 때문에 내 인생은 망가졌어라며 분노를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준다.[23] 방어가 불가능한 강력한 공격을 유술로 대처하는 힘 대 힘의 대결이 대다수인 원피스에서 보기 드문 장면으로, 징베의 무술의 경지를 보여준다.[24] 이전부터 징베는 "어인인데도 육상에서 재빠르다"라고 하던 후즈 후에게 "요즘 세상에 어인차별 같은 건 유행하지 않는다"라고 넌지시 주의를 줬으며, 어인에 대한 차별과 노예화가 돌고 돌아 징베의 정신적 지주였던 피셔 타이거를 죽게 만들었으니 그런 일을 자기 일이 아니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입에 담는 후즈 후가 징베에게 곱게 보일 리가 없다. 무엇보다 자신과 같은 토비롯포인 사사키와 상관인 잭도 어인족이다.[25] 다만 이후 로브 루치는 끝없는 수련끝에 각성의 경지에 도달했으나 후즈 후는 각성의 경지에 도달하지 못했다.[26] 그러다보니 징베는 아예 유술로 대처해서 공격을 흘려버려 후즈 후를 내동댕이 친 후부터 압도하기 시작한다.[27] 부하들의 개입은 토비롯포 둘이 쓰러졌다는 이야기가 나온 이후부터였다. 옥상의 전투가 벌어지는 내내 후즈 후는 징베와 일대일로 대치했다가 후반에서야 부하인 여성이 총을 쏴서 징베를 부상 입히는 것으로 개입하기 시작하며 징베가 일대일은 아닐 것이라고 예상했다는 말을 꺼낸다.[28] 전투 상황을 뜯어보면, 밀짚모자 일당과 적측 간부와의 싸움 치고는 징베가 상당히 손쉽게 이긴 편이다. 똑같이 토비롯포를 상대한 프랑키와 니코 로빈과 비교해도 프랑키는 프랑키 장군이 그대로 파괴되었고 로빈은 브룩의 원호가 필요한데다 전투가 끝난 뒤 잠깐 쓰러졌으며 조로나 상디도 본인들과 실력이 비슷한 적 최고 간부를 상대로 어느 정도 합을 주고받으면서 승리한 직후 그대로 정신을 잃은 걸 감안하면 징베만큼 쉽게 끝나진 않았다. 다른 토비롯포들에 비해 징베와 후즈 후의 전투신의 분량이 훨씬 적다.[29] 지회는 쓰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으나 육식을 모두 체득해야 CP9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니 사용 가능할 것이다.[30] 출처: 103권 SBS.[31] 토비롯포와 대간판의 내전은 잠시 중단한다는 명령.[32] 원본은 쿠소가키(クソガキ)인데 어린아이로 취급하는 것에 가깝다.[33] 킹도 남매를 이렇게 부른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