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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四皇最高幹部/Yonko Commander[1]만화 원피스의 국내 팬덤에서 쓰이는 용어. 사황 세력 중 설정, 활약, 기량 면에서 다른 멤버와 차별화되는 간부들을 뜻한다. 흔히 쓰이는 약칭은 사최간이다. 본래 사용되던 약칭은 정상전쟁 당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세 캐릭터의 앞글자를 딴 '마죠비'[2]였으나 이후 에피소드에서 빅 맘과 카이도의 최측근들이 공개되며 명칭이 자연스럽게 변경 되었다. 최고 간부라는 호칭의 원작 최초 등장은 드레스로자 편에서 돈키호테 패밀리의 구성원을 지칭하면서다.
원피스 세계관에서도 해군 본부와 칠무해와 함께 3대 세력이라 불리는 사황의 최측근으로, 이쯤 되면 위대한 항로 전체에서 모르는 사람이 드물 정도의 유명인이자 작품 내외적으로 공인된 신세계 굴지의 강자들이자 대해적으로 분류되기 시작하는 레벨이다.
최악의 세대나 사황과는 다르게 설정상으로 공식화된 건 아니지만 팬덤에서는 반쯤 공식설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1.1. 유형
- 최고 간부 체계가 설정상 공인된 경우
- 공인되지는 않았으나 최고 간부 구성이 어느 정도 잡힌 경우
- 흰 수염 해적단
16명의 대대장들은 서로 상하관계가 없지만 그 중 전투력과 비중, 설정 측면에서 마르코 / 조즈 / 비스타 3인방이 강조되며 애니메이션 12기 오프닝에서도 이들 셋[6]이 연달아 등장했다. 애니에서 뒷수습 전쟁에 대한 설명이 나왔을 때에도 이 셋에게는 따로 컷씬이 할애됐다. 또한 이 셋은 모두 대해적시대 이전부터 흰 수염 해적단의 선원이었다. 상술했듯이 애초에 이 셋을 묶은 마죠비라는 표현이 후에 등장한 사황 세력들 휘하 사최간 개념의 원조다. - 빨간 머리 해적단
간부 체계가 있고,[7] 전투력과 구체적인 상하관계는 불명이지만 부선장 벤 베크맨, 럭키 루, 야솝이 샹크스의 최측근으로 그려지며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 빠짐없이 등장한다. 선장과 부선장을 포함한 주요 선원들이 동년배 친구처럼 지내는 걸 보면 (기량과는 별개로) 굳이 계급의 상하를 나누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 밀짚모자 일당
이전부터 양날개였던 롤로노아 조로와 상디에 와노쿠니 편 이후 현상금이 11억 베리로 오른[8] 징베가 추가되었다. 이 셋은 밀짚모자 일당에서 선장인 루피와 함께 무장색/견문색을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전력으로[9], 해군 대장 료쿠규가 와노쿠니를 급습했을 때 유사시 나설 생각으로 루피와 함께 전황을 지켜봤던 멤버들이다. 다만 소수정예이자 수평적 관계를 선호하는 선장의 성향에 따라 선원들 간 위계는 존재하지 않고,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발언권을 확실하게 가진 동등한 관계.
1.2. 간부 1인자
| '불사조' 마르코 | 샬롯 카타쿠리 | |
| '화재' 킹 | '해적사냥꾼' 롤로노아 조로 | |
최고 간부 그룹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1인자. 즉, 실질적인 사황 세력의 넘버 2로, 직책도 공식적으로 부선장이거나 아니면 사황이 가장 신임하는 오른팔격 인물들이다. 개중에는 해군 대장과 맞승부를 벌이거나 사황을 넘어서는 특기분야[11]를 가진 이들도 포함될 정도. 일부는 패왕색 패기까지 가지고 있다.
그런 만큼 독자들에게 일반적인 '사최간'들과는 격이 다른 대우와 평가를 받으며 작중에서도 사황, 해군 원수/대장, 혁명군 총사령관, 세계 최강의 검사 등과 함께 원피스 세계관의 간판급 거물로 인정 받는다.[12]
- 흰 수염 해적단 - 마르코 (13억 7400만)
뒷수습 전쟁에서 흰 수염 해적단의 남은 잔당을 이끌었던 1번대 대장이자 선의. 새새 열매 모델 불사조의 능력으로 힐링, 탱킹, 비행 등의 유틸리티를 앞세워 정상전쟁에서 해군대장들과 호각을 이루고 오니가시마 결전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샹크스, 키자루, 오로성, 빅맘에게도 인정받을 정도의 거물로 평가받는다. - 빅 맘 해적단 - 샬롯 카타쿠리 (10억 5700만)
각성까지 한 쫀득쫀득 열매의 능력과 미래까지 엿보는 극한의 견문색 패기[13]를 앞세워 신세계에서도 무적이라고 불리고 있고, 패왕색 패기를 쓸 수 있다. - 백수 해적단 - 킹 (13억 9000만)
용용 열매 모델 프테라노돈의 능력과 더불어 루나리아족의 특성인 발화와 현재까지 나온 캐릭터 중 최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내구력을 가지고 있다.[14] 불을 키고 있을 경우 무적이나 다름 없을 정도라 내구도만 놓고보면 사실상 동물계 열매를 먹지 않아도 상관없을 정도였다. 또한 발화 능력은 그냥 화염계 수준이 아닌 마그마와 같은 불꽃으로 그려지며 그에 걸맞게 공격력도 막강하다. - 빨간 머리 해적단 - 벤 베크맨
간부 1인자 중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부선장 직함을 달고 있으며 드물게도 총을 활용한다. 설정집에서 해군 대장조차 그 위험을 숙지하고 두려워한다는 것이 언급되었고[15], 선장인 샹크스에게 비견되는 존재라고 한다. 선장을 넘는 뛰어난 지력도 강점. - 검은 수염 해적단 - 시류
임펠 다운 간수장 출신으로 비능력자 시절에도 마젤란과 쌍벽을 이루었고, 3부에서는 투명투명 열매의 능력을 손에 넣으며 강력한 은신 능력을 확보했다.[16] - 밀짚모자 일당 - 롤로노아 조로 (11억 1100만)
밀짚모자 일당의 창립 멤버이자, 모두가 공인하는 해적단의 2인자. 카타쿠리와 더불어 패왕색 패기를 가진 인물이며, 그 중에서도 패왕색을 휘감는 경지에까지 도달한 유일한 인물이다. - 크로스 길드 - 공석
대외적으로는 버기가 사장이고 나머지가 간부지만, 실제론 쥬라큘 미호크와 크로커다일이 공동 사장이기에 크로스 길드에는 간부 1인자 개념이 없다. 단순한 현상금과 전투력만 비교하자면 미호크가 현상금 35억 9000만 베리이며 전투력도 가장 높지만 간부 1인자로 논하지 않는 편이다. 다만 미호크는 순수하게 전투원 포지션이고 버기가 대외적인 사장이라는 점[17]을 생각하면, 크로스길드에서 간부 1인자에 실질적으로 해당하는 인물은 크로커다일이다.
- 루피에게 조로는 창업 멤버인 만큼 조로를 동료들 중 가장 신뢰하며 지지 않는다고 약속한 사이다.[19] 조로도 타인의 아래에 있을 있을 인물이 아니지만 루피의 "선장 명령"[20] 만큼은 반드시 따르며, 그가 바다의 왕이 될거라 확신한다.
- 카이도에게도 킹은 창업 멤버인 만큼 누구에게도 안 넘긴다고 말했고, 그의 강함을 인정해서 킹이라는 별명을 붙여준데다 자신의 속내까지 알려줄 만큼 신뢰하는 부하이다. 킹도 카이도에게만큼은 마스크를 벗고 등의 불까지 끄고 독대한다.[21]
- 샹크스는 자기 속내를 말하는 유일한 동료가 벤 베크맨이다. 공식 직책이 부선장인 만큼 이쪽도 창업멤버일 가능성이 있다.
- 뉴게이트는 자기 자식을 두루두루 사랑했다.
- 링링은 예외적으로, 카타쿠리보다는 맏이인 샬롯 페로스페로와의 관계가 돈독해서 자식들 중 유일하게 신뢰하며 대우해준다.[22]
- 마샬 D. 티치 또한 예외적으로 쿠잔도 시류도 완전히 신뢰하지 않는 느낌이며, 대놓고 이해관계만 맞으면 해적단에 승선시키는 가치관을 갖고 있다. 굳이 따지자면 원년 멤버 4인과 더 돈독한 듯.
2. 반드시 3인인가?
지금까지 사최간 체제가 공인된 사황 세력은 빅 맘 해적단과 백수 해적단뿐이지만, 그 외에도 대부분의 사황 세력에서 선장을 제외한 강자 셋이 도드라진다. 또한 빅 맘 해적단이 4명이었던 최고 간부를 토트랜드 편에서 셋으로 줄였으므로, 작가가 '사황 + 3간부 체제'를 의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빨간 머리 해적단은 여러 간부가 있지만 유독 세 명의 간부만 부각되고 나머지 간부는 얼굴 도장은 찍지만 비중이 부각되지는 않는 분위기였다.[23] 하지만 모든 사황 세력이 그렇다고 공인된 것은 아니며, 지금까지 등장한 집단들의 최고 간부 인원은 다양했다.- 버기 해적단 → 처음 등장한 양 날개 체제: 모디, 캐버디
- 아론 해적단 → 처음 등장한 3간부 체제: 쿠로오비, 하찌, 츄
- 바로크 워크스 → 크로커다일 휘하에 있던 5명의 오피서 에이전트 : Mr.1, Mr.2, Mr.3, Mr.4, Mr.5[24] > 공교롭게도 이 중 크로커다일과 함께 임펠다운에 수감되는 간부는 Mr. 1, 2, 3 최고 서열 3명이다.
- 스카이피아 신의 군단 → 에넬 휘하 4명의 신관: 오움, 게다츠, 슈라, 사토리
- CP9 → 네 자릿수 도력을 가진 요원 셋: 로브 루치, 카쿠, 재브라[25]
- 스릴러 바크 해적단 → 겟코 모리아 휘하 3명의 괴인들: 호그백, 압살롬, 페로나
- 구사 해적단 → 보아 행콕의 자매들: 보아 썬더소니아, 보아 마리골드
- 신 어인 해적단 → 선장 호디 존스 밑의 4명의 간부들: 도슨, 제오, 달마, 이카로스 뭇히
- 버기즈 딜리버리 → 버기 휘하의 간부들: 모디, 캐버디, 알비다, 갤디노
- 돈키호테 패밀리 → 작중 '최고 간부'가 명시된 최초의 사례[26]: 디아만테, 피카, 트레볼. 본편 시작 전에는 베르고나[27] 돈키호테 로시난테가[28] 코라손으로 존재하여 4인 체계였다.
- 빅 맘 해적단 → 본디 4장성 체계였으나 샬롯 스낵이 우루지에게 패배하며 3장성으로 변경됐다.
- 하트 해적단 → 트라팔가 로와 함께 해적단을 결성한 창단 멤버 3명: 베포, 샤치, 펭귄
- 키드 해적단 → 유스타스 키드와 함께 해적단을 결성한 불량아 그룹 리더 3명: 킬러, 히트, 와이어
- 혁명군 → G군/동군/서군/남군/북군을 통솔하는 5명의 군대장: 엠포리오 이반코프, 벨로 베티, 몰리, 린드버그, 카라스
- 해군본부 → 원수 아래 3인의 해군 대장: 2년전 - 아카이누, 아오키지, 키자루 / 2년후 - 키자루, 후지토라, 료쿠규[29]
3. 전투력
사실상 사황 최고 간부라는 개념 자체도 공식은 아니기 때문에 전투력 비교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과거부터 아직 전투력이 공개되지 않은 빨간 머리 해적단과 세계 구급 강자라는 언급이 있던 마르코와 비스타를 제외한 나머지 사황 최고 간부들은 해군 대장에게 조금이라도 밀린다는 평이 주류였다. 그러나 사황 중 일부가 교체되면서 사황 최고 간부 후보에 전 해군 대장과 무려 사황과 대등했다는 전 칠무해까지 나타나면서 사황 최고 간부끼리의 격차는 점점 커지는 추세이다. 게다가 밀짚모자 일당은 주인공 일행이기 때문에 점차 강해진다는 소년 만화 특성상 밀짚모자 일당의 사황 최고 간부들도 현재보다 더 강해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4. 기타
- 사황 집단은 아니지만 과거 로저 해적단은 창업 듀오인 '골드' 로저와 '실버'즈 레일리가 각각 선장/부선장이었고,[30] 이름에 구리(copper)가 들어가는 스'코퍼' 가반이 3인자, 그 다음으로 비중이 큰 시걸 건즈 노즈돈[31]과 선벨[32] 정도가 최고 간부급 인사로 추정된다.
- 밀짚모자 일당은 10명이 총원인 소수정예에 선원 간 관계도 수평적이라 간부 직위가 따로 없다. 대신 산하 해적단을 포함한 밀짚모자 대선단의 총원은 수천 단위이며, 세계정부는 루피를 대선장으로, 9명의 본대 선원을 대간부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징베, 상디, 조로의 비중과 행적이 다른 사최간에 준한다.
- 빅 맘 해적단은 사황 샬롯 링링이 리타이어한 현재 샬롯 카타쿠리가 차기 선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완전 초토화 된 백수 해적단과 달리 세력은 건재하며[33][34] 스낵 등과 같이 최고 간부 슬롯으로 올릴 만한 강자들이 남아있다. 그러나 빅 맘이 부재하자마자 검은 수염 해적단의 쿠잔, 반 오거의 습격을 받아 3장성 크래커가 리타이어하고 푸딩이 납치되는 등 수모를 겼었다.[35]
- 크로스 길드는 이례적인 구성의 해적 연합이라는 점에서 최고 간부급 강자를 추가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 그 밖에도 버기가 사황이 되자, 칠무해 시절부터 간부였던 갤디노를 사최간이라며 추켜세우는 드립도 있다. 히그마 최강설, 버기 최강설과 유시하게 임펠다운 탈옥과 정상전쟁 때도 '마젤란의 공격을 차단'하고, 세계 최강자들 사이에서 '에이스 구출에 결정적 기여'를 하고, '위기에 빠진 흰수염 해적단 오른팔 마르코를 구하는' 말로만 적어놓으면 엄청난 활약들을 했고, 최종장에서 그가 위기에 빠뜨렸던 도리와 브로기가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 또한 말로만 들으면 정말 대단한 전적이 되었기 때문.
- 각 해적단마다 사최간 사이의 서열은 가지각색이다. 밀짚모자 일당은 괴물 3인방과 징베가 도드라지지만 선원끼리 서열은 동등하고[36], 백수 해적단은 서열이 있어도 티격태격하며[37], 빅 맘 해적단은 장성인 카타쿠리와 장성이 아닌 페로스페로의 입지가 나란히 높다.[38][39]
- 밀짚모자 일당은 선장의 양 날개인 조로와 상디만이 최고 간부로 그려질 거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11억 베리로 올라선 징베까지 포함하여 3간부 체제가 윤곽을 드러냈다. 그러나 조로-상디의 양날개 구도가 무너진 건 아니고, 양익과 3간부 체제는 양립할 수 있다.[40]
- 흰 수염 해적단은 비스타가 마르코와 함께 굴지의 강자로 명시되었다.[41]
- 백수 해적단의 삼재해 중 킹과 퀸의 취급은 카이도의 양익에 가까우며, 오니가시마에서 루피의 양익인 조로-상디와 맞붙었다. 현상금도 딱 10억인 잭보다 뚜렷하게 높은 13억 9,000만, 13억 2,000만이다.
- 빅 맘 해적단은 스위트 3장성과 별개로 카타쿠리와 페로스페로가 샬롯 링링의 양익에 가깝게 묘사된다.
- 검은 수염 해적단은 전투력이든 현상금이든 최고 간부가 완전히 드러나지 않았다. 독자들 사이에서도 여러 후보가 오르내리고 있으나, 대부분 보아 행콕이나 쿠잔 등과 싸움이 성립도 안되는 수준이라 시류 정도를 제외하면 평가가 대체로 낮다.[42]
- 3부 중반까지 왕의 부하 칠무해들이 조금씩 깨지기 시작한 것과 대비되게, 사최간들은 정상전쟁에서 삼대장과 쥬라큘 미호크를 1:1로 마크하는 모습이 문화충격이었기에 그 위상이 굉장히 높았다. 그래서인지 3부부턴 사최간이 기존의 칠무해를 대신할 강적 으로 떠오르는 추측이 많았고
칠무해 따위랑은 비교되지 않으며고평가를 받았다. 현상금도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났고.[43] - 하지만 4부에서 대부분의 사최간들이 리타이어하고 최종장에서 칠무해들의 현상금이 크게 오르며 칠최논쟁이 발발, 현재는 두 그룹의 인상이 어느정도 반전된 상태이다.
- 이에 대해 삼대장과 미호크를 호각으로 막아세운 3간부(마죠비)에 더불어 고위간부급에서 칠무해 제의를 받은 포트거스 D. 에이스나 아카자야 9남자에 소속된 이조급 강자를 배출한 흰 수염 해적단의 간부들만 평균 수준이 높은게 아니냐는 평가도 있다.
- 빨간 머리 해적단과 빅 맘 해적단을 제외한 사최간 중 한 명 이상은 동물 이미지 혹은 관련 능력이 있다.[44]
- 디시인사이드 등에서는 여기서 착안하여 무언가의 최측근을 두고 'X최간(X 최고 간부)'이라 부르는 식으로 유행어가 전파되었다.
[1] 영미권에서 주로 쓰는 표현. 약칭은 YC.[2] 마르코, 죠즈, 비스타[3] 본래 샬롯 스낵까지 4장성이었으나, 토트랜드 편 직전 스낵이 우루지에게 패배해 제명되어 3장성으로 바뀌었다.[4] 명목상이나 페로스페로 본인의 생각과는 달리 동생들 사이에서 선장 자리 승계만큼은 연공서열보단 최강자가 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페로스페로가 마마의 리타이어 상황에서 선장 자리를 노리고 '이제 페로스페로 해적단을 결성하는 거지 할짜락!'이라며 으스대자 다이후쿠가 차기 선장은 카타쿠리라고 반발하고 이에 페로스페로가 연공서열이라고 하자 다이후쿠는 "헛소리 한다! 당연히 실력 순이지!" 라고 반박한다.[5] 20여년 전 오뎅+아카자야 9남자와 싸울 당시에는 잭이 없었으며, 잭은 나머지 둘과 나이 차가 크다.[6] 리틀 오즈 Jr.까지[7] 미호크가 샹크스를 만났을 때 (이스트 블루 코코야시 마을 스토리 직후) '간부진'은 어딨냐고 물었다.[8] 일당 내에서는 조로(11억 1100만 베리) 다음이고 빅 맘 해적단의 3장성 및 백수 해적단의 잭(10억 베리)보다도 높다.[9] 특히 이 중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으로 묘사되는 롤로노아 조로는 루피와 함께 패휘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10] 아직 벤 베크맨과 시류는 본인의 커리어를 대표할 만한 제대로 된 전투장면이 애니메이션과 원작을 통틀어 나온 적이 없다. 별개로 쿠잔과 쥬라큘 미호크는 전투력은 출중하지만 각각의 사유로 보통 간부1인자를 논할때 제외되는 편.[11] 예를 들어 마르코는 뛰어난 회복력과 탱킹, 카타쿠리는 미래 예지 견문색, 조로는 공격력, 킹은 루나리아족의 방어력, 벤 베크맨은 지력.[12] 팬덤에서도 이들만큼은 일반적인 사최간과 구분하기 위해 용어를 따로 만들어서 쓸 정도다. 국내에서는 주로 '1최간급', '사황 2인자급', '준대장급', '부선장급' 등으로 부른다. 서방권에서는 'YC level 1', 'Vice yonko' 라고 부른다.[13] 지금까지 밝혀진 미래예지 각성자는 카타쿠리를 제외하면 사황밖에 없다.[14] 기본적으로 단단한 동물계 고대종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그걸 뛰어넘는 루나리아족의 사기적인 내구도 또한 보유하고 있다. 조로가 튼튼한 것이 용과 공룡의 장점이냐고 묻자, 킹은 그렇긴 하지만 자신은 특별하다고 답하면서 일반적인 동물계 고대종 능력자와 다른 루나리아족의 특수성을 강조했다.[15] 정상전쟁때도 볼사리노가 수작을 부리려 하자 벤이 총을 겨누고 아무짓도 하지말라고 경고 하자 볼사리노노도 양손을 드는 항복 자세를 취하며 따른다.[16] 다만 시류보다 더 강하다고 평가받는 쿠잔까지 제치고 검은수염 해적단의 2인자 자리를 시류가 차지했는데, 단순 살인광인 시류와 다르게 알려지지 않은 자신만의 목적을 위해서라는 떡밥이 있다보니 보통 간부 1인자로는 시류가 뽑힌다.[17] 사황 버기의 전투력에 대한 세간의 평가가 완전히 거품임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이 크로스길드의 전력을 어쨌든 사황 세력이라고 불릴만한 구색은 갖췄다고 인정하는 근거의 상당 지분은 미호크 개인의 전투력에서 나온다.[18] 사황이 다른 진영의 간부 1인자에게 직접 스카우트를 제의하는 모습이 두 번이나 나왔을 정도. 마르코는 샹크스에게, 킹은 빅 맘에게 스카우트 요청을 받았으나 둘 다 거절했다.[19] 쿠이나와의 약속과 더불어 조로가 가장 강하게 지키려고 하는 약속이 바로 이 '선장과의 약속'이다.[20] 다른 멤버들이 루피를 바보 취급하며 놀려도 조로만큼은 선장의 위계를 지켜야 한다고 할 정도이며 진중하게 내린 판단에는 그 어떤 이견도 두지 않는다.[21] 루나리아족 설정을 생각했을때, 마스크를 벗고 등의 불을 끄는 것은 '자신을 세계정부에 신고하거나 기습하지 않을 것이라 절대적으로 확신하는 인물'에게만 할 수 있는 행동일 것이다.[22] 식탐앓이가 발동해 폭주할때 페로스페로가 나서서 케이크의 위치를 알리자 거짓이면 죽을 줄 알라고 으름장을 놓긴 했지만, 써니 호를 뒤지면서 케이크가 없단 말에 "내 아들이 있다고 했어! 만약 없으면 난 내 손으로 장남의 목숨을 거둬야 해! 감히 어디서 내 아들을 거짓말쟁이로 만들어!"라고 화를 낼 정도. 반면 차남인 카타쿠리가 자신의 앞에서 나서자 자식 주제에 건방지게 도우려 하지 말라며 화를 낸 바 있다.[23] 이에 따라 애니메이션 오프닝 같은 데서도 빨간 머리 해적단이 나오면 샹크스와 함께 세 명의 간부만 그려진다. 6기 오프닝에서는 록스타도 함께 나오지만 신입에 간부조차도 아니니 예외.[24] 바로크 워크스는 Mr.2를 제외한 4명의 오피서 에이전트가 보좌 여성들인 미스 더블 핑거, 미스 골든 위크, 미스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 발렌타인과 페어를 이루는 구조이기에 실질적인 최고 간부 숫자는 9명이며, 최고 간부인 오피서 에이전트 위에 미스 올 선데이가 부사장이자 최고 사령관으로 있는 구조이다.[25] CP9은 전투력과 존재감이 형편 없는 행정장관 스팬담이 계급 상 리더이나, 실질적 1인자는 로브 루치이며 카쿠와 재브라는 2~3인자에 해당된다.[26] 국내 팬덤에서는 도플라밍고의 최고 간부를 줄인 '도최간'이라 부른다.[27] 1대 코라손[28] 2대 코라손[29] 해군 본부는 원수와 3인의 대장이 있으며, 실력에 따라 계급이 철저하게 나뉘어 '우두머리 + 빅3' 구성을 가장 충실히 따른다.[30] 해적왕쯤 되니까 이만한 인물을 오른팔로 거느린 거지, 소싯적 레일리는 별도의 해적단을 이끌었다면 로저/시키/뉴게이트와 함께 구시대 ver 사황으로 꼽혔을 거물이다. 현세대의 사황 간부 중 부선장이자 선장에 비견된다는 언급이 있는 건 벤 베크맨뿐이다.[31] 블루 딥에서 가반과 함께 이름이 공개되었고, 컵누들 CF에서는 로저 해적단만 나오는 컷에서 등장했다. 거기에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에서도 레일리-가반과 함께 셋이서 로저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등 다른 멤버들보다 얼굴을 더 많이 비췄다.[32] 원피스 0화에 등장했고, 애니메이션에서 로저 해적단이 흰 수염 해적단과 맞붙기 직전 주요 전력으로 소개되었다.[33] 본진에 카타쿠리를 비롯한 방어 전력이 많이 남았고, 스무디를 포함한 와노쿠니 원정 세력이 무사히 돌아오기만 한다면 여전히 신세계에서 손 꼽힐 규모의 해적단이다.[34] 또, 샬롯 카타쿠리는 패왕색 패기를 가지고 있기에 추후 사황급 강자로 성장할 잠재력도 남아있다.[35] 다만 당시 최고 전력인 카타쿠리는 오븐과 함께 도망치는 제르마를 잡기 위해 멀리 있는 상황이었고, 그 다음 가는 스무디는 다이후쿠를 비롯한 강자급 간부들과 와노쿠니로 원정 나간 상황이었다.[36] 전투시에는 루피, 조로, 상디의 발언권이 높아지며 또한 루피 역시 전투에서 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분담한다. 다만 그 외의 장면에서는 발언권이나 서열 차이를 느끼는 장면이 없고, 평상시에는 오히려 항해사인 나미의 발언권이 매우 높다.[37] 킹과 퀸은 견원지간이며 잭은 이 둘에게 갈굼 받고 있다. 토비롯포는 대재해들의 말을 들어야 하지만 기본적으론 서로를 견제하고, 지명권을 얻어 대간판을 차지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내거나, 킹은 자기가 부르면 무시할 거라면서 카이도의 이름으로 소집했다. 다만 공동의 적이 생길 경우 단합하여 적을 척살한다.[38] 장남이자 참모 격인 페로스페로는 전 4장성 스낵보다는 현상금이 높지만 다른 3장성들보다 낮다. 대신 카타쿠리, 다이후쿠, 오븐 등 연장자들과 함께 중대사를 논하거나, 장성인 스무디에게 공격 명령을 내리는 등 해적단 내 입지는 카타쿠리와 쌍벽을 이룬다.[39] 빅맘 해적단은 단순한 군벌이 아니라 토트랜드라는 국가를 자처하고 있고 실제로 작중에 등장하는 국가들 중에서 손꼽힐 정도로 제대로 된 행정 체계를 보유한 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왕국 관료 중 필두이자 제1왕자 신분인 페로스페로의 입지가 높은 것도 당연하긴 하다.[40] 실제로 오니가시마 결전에서 조로와 상디가 각각 백수 해적단의 간부 1인자, 2인자인 킹과 퀸을 상대한 반면, 징베는 토비롯포 중 최강이라 여겨지는 후즈 후를 상대하는 것으로 양날개를 강조했다. 또한 조로와 상디가 전투를 마치고 결국 기절한 반면 징베는 후즈 후를 압도하다시피 했으며 이후에도 여유롭게 돌아다니며 전장을 지원함으로써 3간부 체제를 명확히했다.[41] 사실 12기 오프닝에서 흰 수염-마르코-조즈-비스타 순으로 등장하거나, 정상전쟁에서 조즈가 대장 한 명을 마크, 미호크의 검격을 막고 크로커다일에게 유효타를 만들어내는 등 작중 활약만 보면 조즈를 3인자로 볼 근거가 더 많았다. 원작과 애니의 연출이 이후 설정집 표현에 의해 뒤집어진 케이스.[42] 독자들 사이에서 시류, 쿠잔을 제외한 남은 최고간부 1인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인물은 아발로 피사로, 라피트가 있다. 피사로 역시 능력의 스케일은 엄청나나 쿠잔한테 순식간에 얼려저서 평가가 높은 편은 아니다. 라피트는 피사로와는 다르게 혼자 쿠잔에게 얼어붙지 않는 등 깨지는 모습은 딱히 없으나, 능력도 불명이고 확실한 전투력을 현재까지 제대로 보여준 적이 없어서 미지수이다. 일단 쿠잔이 무슨 꿍꿍이가 있을지도 몰라서 사최간으로 여겨지지는 않는 만큼 어쩌면 이 둘이 사최간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43] 정지 이전 현상금이 아니다. 칠무해를 탈퇴한 징베와 로우의 현상금이 5억이 안 되었는데, 처음으로 현상금이 공개된 잭은 10억이었다.[44] 불사조 능력의 마르코, 사최간 전부가 동물계 고대종 능력자인 백수 해적단, 고래상어 어인인 징베, '푸른 꿩' 아오키지 쿠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