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버디의 소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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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이름 | 캐버디 (カバジ) |
이명 | 곡예(曲芸) |
생일 | 9월 8일(처녀자리)[1] |
나이 | 32세 (1부) → 34세 (2부)[2] |
신장 | 208cm[3] |
혈액형 | X형[4] |
출신지 | 이스트 블루[5][6] |
현상금 | 불명[7] |
좋아하는 음식 | 팝콘[8] |
능력 | 비능력자 |
해적단 | 버기즈 딜리버리 (구 버기 해적단) → 크로스 길드 |
가족 | 형[9] |
성우 | 엔도 모리야 오인성[10](KBS) 김신우(투니버스) 이동훈 → 안효민 → 황창영(대원방송) 박영재(드라마)[11] 그레그 에어스 |
배우 | 스벤 루이그록 |
1. 개요
カバジ / Cabaji[12]버기 해적단 참모장. 일당의 넘버 2로서의 프라이드가 강해 허울뿐인 부선장 '맹수 조련사' 모디에게 경쟁심을 드러낸다.[13] 언제나 체크 무늬 목도리를 두르고 다닌다. 검술에 곡예를 도입한 전법 '곡예기술(曲技)'을 구사하는 검사로 상대의 틈을 찌르는 기술이 특기다. 전투에 임하면 입 안에서 검을 꺼내는 묘기를 부린다. 외발 자전거에만 타면 실력이 월등해진다. 적의 약점을 아무렇지 않게 노리며 동료를 방패로 쓰는 것도 망설이지 않는다. '광대' 버기를 진심으로 따르고 있으나 감정에 떠밀리지 않는 냉정한 결단력도 겸비하고 있다. 오렌지 마을에서 자신을 꺾은 밀짚모자 일당의 전투원 '해적 사냥꾼' 롤로노아 조로에게 라이벌 의식을 품고 있다.[14]
2. 작중 행적
2.1. 원작
오렌지 마을에서 조로와 맞붙었으며[15] 첫 전투 때 조로를 다소 몰아붙이나, 이는 어디까지나 조로가 버기에게 등을 찔려서 치명상을 입었기 때문이다.[16] 이후 조로가 "싸우는 방식이 시덥잖다"라며 자신의 상처를 직접 베어 악화시키며 결의를 보여주고, 도깨비 참수 한 방에 날려버림으로 패배. 버기 해적단이 루피에게 패배한 뒤부터는 매 화 부록에서 잠깐씩 나왔다. 이때는 완전히 개그 캐릭터로 바뀌어서 모디와 선장 자리를 두고 싸우다가 모디가 조련하는 사자인 리치에게 패배해서 선장 자리를 뺏겼다. 로그 타운에서는 버기가 명령해서 루피를 단두대에 놓았으나 번개가 쳐서 실패했다.그 후 버기가 임펠 다운에 수감되자 선장을 구하기 위해 알비다와 행동하지만, 알비다가 임펠 다운에 가기를 거절하자 할 수 없이 버기 선장님을 추억하며 포기한다. 나중에 버기랑 재회했을 때 "동분서주!! 만신창이로 가시밭 로드를 워킹하는 나날!! 줄곧 당신을 믿고 따랐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려 버기는 엄청나게 감동먹었다. 하지만 이를 보던 알비다는 "늬들, 버기 버렸잖아."라고 말했다. 부하들이 잔뜩 생겨 기쁜 듯하다.
임펠 다운의 사건 이후로 버기가 칠무해의 한 사람이 되고 또 임펠 다운에서 탈옥한 죄수도 대규모로 받아들이면서 버기 해적단이 급격하게 성장하게 되자, 버기의 오른팔 왼팔격이던 캐버디와 모디도 덩달아 졸지에 대형 해적단의 간부급으로 지위가 확 올라가게 되었다. 하지만 버기에게 씌인 후배들과는 다르게 예전부터 버기를 쭉 보좌했던 두 사람은 자기 선장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기에, 능력에 맞지 않는 큰 지위를 얻게 된 버기를 기대 반 불안 반으로 걱정스러워하며 지켜보고 있다.[17]
3D2Y 에서는 버기에게 환호하는 다른 임펠 다운 죄수 출신 신입들에게 모디와 같이 진땀 흘리며 있었다. 그리고 월드 해적단의 가이람을 보아 행콕이 쓰러뜨린 것을 못 보고 버기가 쓰러뜨린 것으로 오해하고 환호하자, 버기의 실체를 잘 알기에 모디에게 "그건 아닌데..."라고 절대로 버기 실력으로 가이람을 이기지 못하는 걸 알고 있지만 모디가 "뭐. 어때, 버기 선장이 한 것으로 보지 뭘." 이런 말에 공감한다.
803화에서 작게나마 등장했다. 살이 퉁퉁 찐 모디&리치와는 달리 예전의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
극장판 스탬피드에서도 나오지만 그리 비중은 없다. 그래도, 극중에 바다에 빠져 익사하기 직전인 버기를 모디랑 같이 헤엄쳐 들어가 구해냈다.
1058화에서 크로스 길드 창설후 수령 버기가 크로커다일과 미호크에게 두들겨 맞는데도 아무런 제스처를 하지 않았다. 모디가 '선장 죽겠는데'라고 말하자 망설임 없이 크로커다일에게 붙는다는 건 덤. 물론 이들이 구하고 싶어도 다즈 보네스조차 이길 수도 없는 실력인지라 포기할 수밖에 없긴 하다.[18][19]
2.2. 드라마
테마곡 |
My Name Is Cabaji 내 이름은 캐버디 |
드라마에서는 고아 왕국 출신에, 조로가 형을 죽여 원한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20] 1화 쉘즈 타운의 바에서 첫등장 하며, 원래는 버기의 명령에 따라 그랜드 라인 지도를 노리고 있었으나, 어디서 튀어나온지도 모를 루피, 조로, 나미 3인방에 의해 지도를 빼앗긴다. 이를 버기에게 보고하는데, 그들이 지도 탈취를 위해 최소 몇 달은 계획했을거라고 착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화에서는 조로를 알아보고 형의 복수를 위해 대기실에서 고문하지만, 조로가 나미의 도움으로 풀려난 뒤에 쉽게 제압당한다. 자막과 한국어 더빙에선 원 발음에 맞춰 '카바지'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3. 인간관계
4. 기술
- 곡예기술(曲技)[21]
캐버디가 특기로 삼고 있는 검술. 팽이 등의 소도구와 외발 자전거의 교묘한 움직을 조합한 갖가지 공격기는 예측 불가능! - 기예 불놀이(曲技 火事おやじ)
입에서 불을 내뿜는 기술. 오렌지 마을에서 조로에게 사용하였다. - 기예 수증기 살인사건(曲技 湯けむり殺人事件)
검으로 바닥을 긁어 흙먼지를 일으키는 기술. 오렌지 마을에서 조로에게 사용하였다. 조로 왈 "기예 좋아하네!! 그냥 흙먼지잖아!!" - 곡예기술 일백팽이 태풍 극장(曲技 カミカゼ百コマ劇場)[22]
무수히 많은 회전하는 팽이를 던지는 기술. 오렌지 마을에서 조로에게 사용하였다. - 곡예기술 벽타기(曲技 山登ろー)
외발 자전거로 벽을 수직으로 올라가는 기술. 오렌지 마을에서 사용하였다. - 곡예기술 한여름 폭죽 발사(曲技 納涼打ち上げ花火)
'벽타기'로 건물 꼭대기까지 올라간 뒤 다시 높이 도약하는 기술. - 직격 찌르기(一輪刺し)
'한여름 폭죽 발사'로 하늘 높이 날아오른 뒤 낙하하는 속도를 이용해서 날리는 찌르기. 오렌지 마을에서 조로에게 사용하였다.
5. 기타
졸지에 사황 간부가 됐는데, 최초 등장 당시 버기 해적단의 2인자였다는 점, 외발자전거를 타고 싸우는 곡예 기술이 팬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아서 외발자전거에서 내리면 본 실력이 나온다든지 버기 최강설마냥 "캐버디 숨은 강자설"이 나오는 등 "크로커다일 갈구는 Mr.3"처럼 팬들의 개그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미호크의 고인물 밈과 조로의 투구칸 무기 장비 컨셉 뉴비 밈이 유행하면서, 캐버디도 신발 칸에 바퀴 달았다는 드립이 생겼다. 어지간한 검술 테크 다 타 봤다고 자부하던 미호크도 저건
원작에서는 그닥 강한 편도 아니지만 카드 게임에서 모비딕 호와 함께 최초의 금지 카드로 지정되었다. 캐버디 본체는 모디가 있는 경우 2장을 뽑고 그 후 패에서 1장을 버리는 효과를 지녔는데, 여기에 1턴 동명 카드 발동 제약이 없고, 자기 덱이 0장이 되면 승리하는 나미가 조합되어 캐버디로 부스팅, 다른 콤보 파츠를 가져오면서 몇번이고 카드를 드로우해 덱을 다 뽑아버린 후 승리하는 콤보가 발견되었다. 이로 인해 여러 비전투덱 조합이 연구되면서 결국 금지 카드로 지정되었다. 같이 금지된 카드가 모비 딕 호라서 역시나 사황 최고 간부다운 강함을 보여줬다는 개드립이 탄생했다.
[1] 출처 : 원피스 블루 딥[2]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3]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4]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5]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6] 드라마판 한정으로 고아 왕국 출신.[7] 버기가 사황이 되었기에 이쪽도 억대 현상금은 넘을 것이라 추정.[8]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9] 드라마판 한정. 작중 시점에선 현상금을 노린 조로에게 살해당한 상태.[10] 날렵한 느낌으로 캐버디 특유의 건방지고 느끼함을 찰떡같이 살려내서 캐버디를 맡은 성우들 중 가장 평가가 좋다. 투니버스판에서 원피스: 로맨스 던에서 슈피르를 맡았다.[11] 대원판에서는 빈스모크 욘디를 맡았었다.[12] 영문 표기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캐버지'가 맞다. 이는 상디에게도 적용된다.[13] 출처 :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14] 물론 과거 이스트 블루 때의 일로 실력이나 충성심 모두 쇠퇴하여 현재의 조로와는 비교조차 안된다.[15] 싸우기 직전 검사로서 조로를 벨 수 있어 영광이라며 그의 강함을 인정함과 동시에 나름 예의를 갖췄다.[16] 그러고도 조로는 일부러 캐버디의 공격을 맞아주는 방심 끝판왕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후 자신이 그렇게 당한다.[17] 이는 캐버디 자신에게 있어서도 합리적인 불안감인데, 버기만큼이나 모디나 캐버디도 그 지위가 상승했지만 이 둘 역시도 그 지위에 오를 만한 실력이 있는지는 의문이기 때문이다. 빅 맘이 빈스모크 저지를, 카이도가 오로치를 배신한 사례를 보면 알 수있듯이 해적의 세계는 지극히 비정한 법이라, 신입 부하들이 선장이나 기존 간부들이 별 볼 일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언제든지 하극상을 벌일 수도 있다. 실제 현실에서도 과거 뱃사람들은 윗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란을 일으키거나 간밤에 몰래 죽여버리고 바다에 버리는 사례가 많았다. 하지만 선장보다 부하가 더 강한 버기즈 딜리버리에서 버기의 진짜 모습을 알고도 캐버디와 모디가 계속 버기를 따르는 것을 보면, 이 장면은 그들 역시도 버기의 허세를 그저 지켜보는 것 외에 별 대안이 없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결국 그들의 최선은 버기가 계속 잘 나가고 자신들은 그 버기의 2, 3인자로서 계속 자리를 굳히는 것 뿐이다.[18] 정작 이 장면을 보고 크로커다일의 오른팔인 다즈 보네스는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었다. 하기야 주군인 크로커다일에 대한 충성심으로 잔뜩 무장한 보네스이니 망설임 없이 선장을 배신하려는 이들의 행태를 한심하게 여길 수밖에.[19] 사실 캐버디가 버기를 배신하고 크로커다일에게 가더라도 절대로 앞날이 순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뛰어난 대외적 명성의 가치가 있는 버기나, 꽤 잔머리가 좋고 악마의 열매 능력자+임펠다운 탈출 때 나름 선전했던 갤디노의 경우엔 이용가치라도 있지만 알비다, 모디, 캐버디는 버기의 전투력 발끝에도 못 미치는 피래미이고 2부에서도 딱히 강해졌다는 언급은 없다. 당장 유능해도 실수 한두번으로 갤디노를 처리하려던 크로커다일의 성격 상 크로커다일에게 붙더라도 매일매일이 공포의 외줄타기를 할 수밖에 없는 나날일 것이다. 이들 중에서도 특히나 위험한 건 모디와 캐버디인데, 그나마 알바다의 경우 열매 각성은 제쳐두고서라도 세계관에서 손 꼽히는 미모를 활용하여 미인계로 스파이 노릇을 하거나 세력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라도 있긴 하다. 캐버디도 모디보다 나은 게 몸매를 그대로 유지하고 바로크 워크스 프론티어 에이전트 수준의 전투력은 있다보니 최소 졸병으로라도 부려먹을만하고 아님 최대로 중간직이라도 맡길만 하지, 뚱보가 된 모디는 그야말로 숙청 1호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20] 형제가 나란히 현상금 수배자였으며, 조로는 현상금을 노리고 형을 죽였다고 한다.[21] 출처 : 원피스 YELLOW.[22] 한자 표기는 똑같은데 정발본에서는 이 기술부터 기예를 곡예기술로 번역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