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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
| 이름 | 하이루딘(ハイルディン) |
| 이명 | 해적용병(海賊傭兵) |
| 생일 | 8월 12일(사자자리)[1] |
| 나이 | 81세[2][3] |
| 신장 | 22m[4] |
| 가족 | 아버지 하랄드 어머니 이다[5] 이복동생 로키 |
| 혈액형 | XF형[6] |
| 출신지 | 신세계 엘바프 |
| 현상금 | 없음[7] |
| 좋아하는 음식 | 미트볼[8] |
| 싫어하는 음식 | 셈라[9] |
| 능력 | 비능력자 |
| 해적단 | 버기즈 딜리버리 → 신 거병 해적단 |
| 그룹 | 밀짚모자 대선단 |
1. 개요
| | |
| 국가 | 성우 |
| | 히비 아이코(유년기) 코야마 츠요시 |
| | 이재용(투니버스)[10] |
| 이다은(유년기, 대원방송) 장서화(대원방송) | |
| | 크리스토퍼 게레로[11] |
나는 모든 거인족의 왕이 될 사내다아!!
ハイルディン/Hajrudin
원피스의 등장인물.
신 거병 해적단의 선장이자 밀짚모자 대선단 6번선 선장이자 엘바프 출신의 거인족 전사. 모든 거인족의 왕이 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과거 칠무해 '천냥광대' 버기의 '해적파견조직' 버기즈 딜리버리의 S급 용병이었으며 거병 해적단을 이끌었던 도리&브로기와 그 전대 선장인 야를&요를을 굉장히 존경한다. 그래서 본인이 직접 자신의 친구들을 이끌고 신 거병 해적단을 결성했다. 전사로서 오랜 수행을 쌓아 온갖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지만 최대의 무기는 바로 자신의 주먹. 목숨을 담은 하이루딘의 어퍼컷은 번개와도 같은 파괴력을 자랑한다.
웃음소리는 '디가가가가'. 이름의 유래는 오스만 제국의 해적이자 해군제독인 하이르 앗 딘(일명 하이레딘).
고대 거인족의 후손인 아버지의 피를 강하게 물려받아 오즈 수준의 덩치를 가진 동생 로키와는 달리 하이루딘은 평범한 거인족인 어머니의 피를 강하게 받아 통상적인 키의 거인족으로 자랐다.
2. 작중 행적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하이루딘/작중 행적#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하이루딘/작중 행적#|]] 부분을3. 전투력
16살 짜리 소년인 델린저를 상대로 쪽도 못 쓰고 패배한 이데오와 달리 자력으로 돈키호테 패밀리의 간부를 쓰러뜨렸다는 점에서 거인족 치고는 대우가 좋은편이라고 평가받았으나 거인족들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하고 하이루딘의 가족사, 과거사가 밝혀지게 된 엘바프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졌다.모든 거인족들의 왕이 되겠다는 커다란 야심을 품으며 어린 시절부터 남들보다 혹독한 단련을 쌓았지만 어째 선대 거병 해적단의 선장들인 현상금 18억 베리의 강자 도리&브로기에 비해 전투력의 격차가 너무 크게 나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12]
코리다 콜로세움에서 루피의 주먹 단 한 방에 나가떨어진 것을 시작으로 돈키호테 패밀리의 중간급 간부인 마하바이스를 상대로도 고전하다가 더블 K.O에 가까운 상태로 승리를 한 것을 보면, 하이루딘의 전투력은 잘 쳐줘 봐야 칠무해의 중간급 간부 급이라고 할 수 있다.[13]
특히 이복동생인 로키의 전투력이 최소 준사황급 스케일로 묘사되고 신의 기사단에서 스카웃을 제의받았다는 것이 드러나자 팬덤에서는 하이루딘의 애매한 전투력을 보고 '아버지의 유전자는 다 어디갔냐?', '동생 강해질 동안 뭐했냐?'라는 반응. 거기다 하이루딘과 로키 형제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하이루딘이 로키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고 '이런 약골이 내 형이라고?'라고 조롱까지 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엘바프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보단 명계에서 배가 부력을 잃어 추락하며 죽을 뻔 하는데, 로키가 막 태어났을 때 명계로 던져지고서도 그곳의 괴수를 찢어죽이고 아담을 기어 올라온 미친 듯한 유년기를 보냈다는 것이 알려지며 지금 하이루딘이 막 태어난 로키보다 약한 게 아니냐는 농담 아닌 농담까지 나오고 있다.[14]
단, 하이루딘의 강함이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 이유는 스토리의 진행을 위한 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요컨대, 여타 원피스 조력자들처럼 성장을 해야 할 당위성을 아직 찾지 못해 강함이 원숙하지 못했다는 것. 여태까지 원피스의 등장인물들은 신념과 목표가 명확할수록 강함이 수직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모든 거인족의 왕이라는 비교적 명확한 목표를 가진 하이루딘도 꽤나 유망주이다. 루피 못지않은 원대한 포부를 지닌 밀짚모자 일당 외 루피의 조력자들과 비교하자면, 코비는 해군 대장이 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있고[15] 모모노스케도 카이도를 무찌르고 와노쿠니의 쇼군이 되겠다는 크나큰 염원이 있었다. 둘 다 최초 등장 당시엔 일반적인 소년 수준의 무력을 지니고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육체적/정신적 성장을 하면서 현재 시점에서는 주인공 루피에게는 여전히 한참 못 미치지만 나름의 강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와 비슷하게 하이루딘도 첫 등장 당시엔 도플라밍고의 간부를 상대로 고전할 정도로 그다지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다가 이번 엘바프 편을 통해 신의 기사단과 격돌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측이 된다. 인간으로 치면 아직 20대의 젊은 나이고 도리&브로기의 언급으로 젊다는 묘사가 꾸준히 있었기 때문에 성장할 만한 당위성도 충분하다. 그리고 하이루딘이 속한 밀짚모자 대선단은 미래에 이들은 엄청난 사건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는 떡밥을 던졌기에, 엘바프 편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확률이 높다. 어린 시절 동생에게 얻어맞고 무시당한 아픈 과거[16]와 마하바이스와의 전투에서 자신의 약함에 분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기에 각성의 계기는 충분하다.
아버지 하랄드는 무려 저 록스 D 지벡과 맞먹는 강자였다고 밝혀져 동생 로키는 상대적 전투력 평가가 덩달아 급상승하고 하이루딘은 어째 어머니만 다른 혈통인데 저리 약하냐며 평가가 더 깎였다. 회상이 끝난 이후 앞으로의 성장 및 활약으로 과연 만회할 수 있는지 지켜봐야 할듯.
4. 기술
- [ruby(영웅의 창, ruby=궁니르)]([ruby(英雄の槍, ruby=グングニル)] / Gungnir)
목숨을 담는다는 비유에 걸맞게 하이루딘의 전력을 담은 일생일대의 어퍼컷. 돈키호테 패밀리 디아만테 군(軍)의 간부 마하바이스에게 사용하였다. 체중 1만 톤의 무게로 고공에서 낙하하는 마하바이스를 일격에 새장 꼭대기까지 날려버렸다.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의 최고신 오딘의 창 궁니르.
※ 마하바이스 전 마무리 기술.
5. 혈통과 이복동생 로키와의 관계
엘바프 편부터 '왕의 아이'라는 혈통이 부각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1137화에서 밝혀지기를, 어머니가 엘바프 출신이 아닌 외부에서 온 평범한 거인족이기 때문에 왕의 핏줄은 맞으나 순혈주의를 강조하는 엘바프의 왕가에서 왕 자리에는 오를 수 없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고귀한 혈통인 에스트리다가 정실이 되었다. 즉 하이루딘은 일종의 서자인 것. 모든 거인족의 왕이 되겠다는 야심도 단순히 엘바프의 왕이 되겠다는 소리가 아닌, 엘바프 외 거인들에 대한 차별의식을 없애겠다는 대의에서 나온 것이다.동생 로키와는 모친이 다른 이복형제 사이이나, 엘바프에는 로키가 전설의 악마의 열매를 먹겠답시고 부친을 죽인 패륜을 벌였다고 알려져 있어 거인족 그 누구보다 로키를 혐오하고 경계하였다. 또한 하랄드 생전에도 로키가 하이루딘을 힘으로 때려눕히고 형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서자라고 무시하는 것도 모자라 어머니인 이다까지도 모욕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둘은 원래 사이가 좋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아예 탄생부터 꼬이고 꼬인 관계라 사이 좋기가 더 힘든 형제 사이다. 엘바프의 왕위 승계 원칙이 어떤지 묘사는 없지만, 둘다 큰 결격 사유가 없다면 일단 정실의 아들인 로키에게 더 정당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왕위승계라는 게 그렇게 단순하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더 적고, 리더십은 아무리 봐도 하이루딘이 더 우수하다는 것. 하이루딘 쪽이 동생이었다면 그나마 몰랐을 일이지만 하이루딘이 형이다. 로키가 왕이 돼도 왕의 형이 더 우수한 리더십을 가진 진짜 환장할 판이 짜인다. 당연하지만 인간관계에서 형 쪽을 일단 더 윗사람으로 친다. 두 형제 사이가 험악한 건 100% 로키 탓이지만, 로키의 포악질이 없어도 정치적으로 대립할 수밖에 없는 관계가 탄생부터 맺어진 것. 솔직히 원피스 세계라서 그런지 엘바프 전통이나 법의 덕을 보는 건지 모르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로키쪽이 제발로 나라를 떠나야 하거나 혹은 목숨이 없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모두에게 두려움을 사며 멸시당하던 로키와는 달리 하이루딘은 엘바프 내에서 그를 따르는 거인이 많았던 것으로 묘사된다. 힘은 확실히 로키가 압도적이었지만, 리더십 측면에서는 하이루딘이 우위였던 것.
물론 과거 서사가 드러나는 정황상 로키의 부왕 시해는 누명이거나 적어도 고의일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졌다. 로키가 하랄드의 정책을 마뜩찮아 했기는 해도[17] 죽일 생각은 전혀 없었고, 하랄드가 병사들에게 습격당하는 회상씬이나 임의 빙의 능력이 밝혀지면서 이 시해 사건에 임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매우 커졌기 때문이다. 물론 하이루딘도 속았을 뿐이니 나름 로키를 미워할 이유는 있었지만, 흑막들이 씌운 누명을 곧이곧대로 믿고 14년간 로키를 증오해 온 것이라 여러모로 못미더운 이미지가 생겼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 이는 선후관계가 잘못된 것으로, 정확히 따지자면 하이루딘은 시해 사건 이전부터 로키를 정당하게 증오했고, 시해 사건으로 결정적으로 그를 원수로 여긴 것이다. 로키는 유년기부터 엘바프 마을에서 패악질을 일삼으며 이를 말리는 하이루딘을 구타했고, 하이루딘 자신은 물론 어머니인 이다까지 더러운 외부인의 피라며 패륜적인 모욕을 서슴지 않았기 때문. 다시 말해, 하이루딘과 로키는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이며, 따라서 로키의 건이 누명이건 아니건 간에 하이루딘으로선 그를 싫어할 수 밖에 없는 게 당연하다.
로키의 과거사가 하이루딘 이상으로 처절했음이 드러나긴 했지만, 냉정히 말해 로키의 사정이고 그 분노를 죄도 없는 이복형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푼 것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 당장 하이루딘은 저주받은 왕자의 형이란 이유만으로 이웃 주민에게 제물이 되라며 봉변을 당한 적도 있는데, 그것 때문에 로키를 탓하지는 않았다. 자신의 억하심정을 애먼 하이루딘한테 투사해 구타한 로키와, 로키에게 얻어맞고 욕먹었으니까 로키를 싫어하는 하이루딘을 동일선상에 둘 수는 없다.
이복동생이 태어났을 때 하이루딘이 '우리 엄마 애도 아닌데 내 동생은 무슨' 이라고 투덜대는 반응을 보였다는 이유로 하이루딘에게도 관계 악화의 책임이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표정만 봐도 형제라는 말에 정색하고 분노한 로키에 비하면 어린애 투정 수준에 불과하며 무엇보다 이 투덜거림은 사적인 공간에서 어머니한테만 한 얘기지, 로키 앞에서 한 것이 아니다. 로키가 하이루딘 면전에 대고 '너도 네 어미도 더러운 피' 운운하며 공개적으로 모욕한 것과는 전혀 이야기가 다르다.[18] 오히려 하이루딘은 어머니까지 싸잡혀 모욕을 당하면서도, '힘세다는 이유로 타인을 업신여기지 마라' 라는 정론으로만 로키를 일침했지,[19] '어머니 저주해 죽인 놈'이라거나 '저주받은 아이'라는, 이미 엘바프에서 공공연한 소문은 거론조차 하지 않았다. 이미 어른들도 다들 수군거리는 이야기니 당시 아이였던 하이루딘이 덥썩 믿었어도 나무랄 수 없고, 믿지 않아도 그런 모욕을 당했다면 일단 트래시 토크로 입에서 뱉고 볼 만도 한 일인데도 하이루딘은 로키의 행동만을 들어 그를 비판했지, 그에게 얻어맞고 욕을 당하면서도 로키에 대한 괴소문을 들어서 그를 인신공격하지는 않았다. 로키가 자신과 마을을 괴롭히니까 싫어한 거지 저주받은 아이라서나 적자라는 이유로 싫어한 게 아니란 얘기.
결국 현재까지 진행된 과거사만 두고 볼 때, 로키의 불행한 성장과정과 별개로 형제관계가 이렇게 된 원인은 명백히 로키에게 있다.[20] 이후 동생에게서 사건의 진상을 듣고 함께 신의 기사단과 싸우면서 로키와의 관계도 달라질 것으로 보이지만, 적어도 하이루딘이 로키의 누명을 그대로 믿어버린 것을 하이루딘의 탓이라고만 할 수는 없는 셈이다. 애초에 로키 자신이 가반의 설득 이전까지 쭉 함구하고 있던 내용을 하이루딘이 알 도리가 없었기도 하고.
6. 명대사
나가 뒈져라, 이 배은망덕한 것들아!!!
원피스 75권.[21]
원피스 75권.[21]
모든 거인족의 왕이 되는 것이 내 꿈·········!!
허나 이 꼴은 뭐냐··· 시합에선 지고 장난감이 되질 않나···!!
도움을 받고서는 그 은혜조차 못 갚다니······!!
꼴사납기 그지없군···!!
죽을 각오로 임한 '은혜 갚기'라면··· 실패한 지금, 살아있을 턱이 없지·········!!
내 '감사'의 마음은 고작 이런 것인가?!
(롤로노아 조로에게) 미안하군··· 저 녀석은··· 내게 맡겨다오···.
죽은 자는 쓸모없을지나··· 팔 한 짝 남아있다면 적장의 목도 칠 수 있다!!!
받거라··· 이 목숨을!!
'궁니르'(영웅의 창)!!!!!'
날아가라··· 신들의 나라까지!!!
원피스 77권.
허나 이 꼴은 뭐냐··· 시합에선 지고 장난감이 되질 않나···!!
도움을 받고서는 그 은혜조차 못 갚다니······!!
꼴사납기 그지없군···!!
죽을 각오로 임한 '은혜 갚기'라면··· 실패한 지금, 살아있을 턱이 없지·········!!
내 '감사'의 마음은 고작 이런 것인가?!
(롤로노아 조로에게) 미안하군··· 저 녀석은··· 내게 맡겨다오···.
죽은 자는 쓸모없을지나··· 팔 한 짝 남아있다면 적장의 목도 칠 수 있다!!!
받거라··· 이 목숨을!!
'궁니르'(영웅의 창)!!!!!'
날아가라··· 신들의 나라까지!!!
원피스 77권.
밀짚모자!! 내게는 4명의 거인용병 동료가 있다. 그녀석들과 함께 언젠가 모든 거인족을 한데 묶어...! 일찍이 세상을 뒤흔들었던 거병 해적단을 부활시켜 보이겠다!!
원피스 80권.
원피스 80권.
산 수염 님!! 링링을 죽여줘!! 엘바프의 긍지는 어디로 간 건데!!
원피스 86권.
원피스 86권.
너희들의 약진은 다 들었다!! 지금은 사황이라니!! 역시 우리들의 대두목!!
원피스 112권.
원피스 112권.
나는 모든 거인족의 왕이 될 사내다아!!
원피스 112권.[22]
원피스 112권.[22]
어떤 인간들이라도 같은 눈높이에서 보는거야!!! 몸집이 크다고 잘난 척 하지마!![23]
원피스 1154화.
원피스 1154화.
7. 기타
- 830화 번외 스페셜 드레스로자 편(만화 기준 704화)에서 콜로세움 안에 무기랑 갑옷 방어구를 잔뜩 착용한 루피를 콜로세움 검투사 직원이 중량 오버라고 하자, 루피가 거인인 하이루딘을 가리키며 쟤는 뭐냐고 물으니, 직원은 "'거인 전사' 하이루딘 실겨~억!"이라 외쳤고, 이에 하이루딘은 충격 먹고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지었다.
- 버기가 사황이 되는데 간접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기도 하다. 버기즈 딜리버리는 그 규모에 비해서, 버기의 방만한 운영 때문에 상당히 부실한 재정 상태를 가지고 있었다. 그나마 하이루딘을 비롯한 거인 용병들이 S급 사원으로서 버기즈 딜리버리에 큰 이익을 가져다주며 재정 상태를 떠받들고 있었는데, 하루아침에 루피 산하로 들어간다고 모두 퇴사해버렸다. 결국 버기즈 딜리버리는 적자를 면치 못하고 크로커다일이 빌려준 돈을 받으러왔을 때 줄 돈이 없어 대신 인력을 빌려주고, 그 뒤는 알다시피...[27]
- 명예를 중요시하는 엘바프의 전사답게 밀짚모자 일당에 대한 충성심과 호의가 높은 편이다. 도플라밍고가 밀짚모자 일당에게 수배령을 내리자 밀짚모자 일당을 노리는 코리다 콜로세움의 검투사들을 강도높게 비난했으며, 엘바프에 방문한 밀짚모자 일당에게 연회를 베풀기 위해 손수 사냥을 함과 동시에 밀짚모자 일당에게 위해를 가한 자신의 부하 로드를 신 거병 해적단에서 제명시켰다. 밀짚모자 대선단 내에서 충성심 순위를 매긴다면 부동의 1위인 바르톨로메오를 제외하면 충성도가 가장 높은 것처럼 묘사되었다. 사실 하이루딘 외에도 본인이 동경하는 도리와 브로기, 오이모, 카시, 스탄센처럼 밀짚모자 일당에게 큰 은혜를 입은 엘바프 거인족들이 많이 있기에 드레스로자 국방전을 제외해도 하이루딘은 엘바프의 왕족으로서 밀짚모자 일당을 크게 신뢰할 수밖에 없다.
- 싫어하는 음식이 셈라이다. 이는 어렸을 때 샬롯 링링이 셈라에 미쳐서 요를을 포함한 막대한 사상자를 내고 고향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던 것으로 트라우마가 생겼기 때문에 셈라를 싫어하는 것이다.
- 버기즈 딜리버리를 탈퇴하고 밀짚모자 일당의 산하로 들어감에 따라 문제가 발생했는데 로드가 이를 수용하지 않고 본대한테 시비를 걸고 있다. 일단은 게루즈와 골드버그 선에서 저지하긴 했으나 로드의 만행이 지속되면 하이루딘도 절대 좋게 넘어갈 수 없을 것이다. 상술된 대로 암묵적으로 추방시키긴 했다. 그래도 이후 로드도 자신의 과실을 자각하고 고쳐나갈 여지가 생겼기에 엘바프 편의 진행에 따라 마음을 고쳐먹고 추방은 없던 걸로 해줄 것으로 보인다.
- 팬덤에서는 로키가 먹은 열매를 분석하면서 하이루딘이 이글이글 열매를 먹으면 거인족의 왕이 된다는 발언으로 봐서는 로키가 먹었다는 엘바프의 전설의 열매는 태양(불)과 관련된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 아버지인 하랄드로부터 고대 거인족의 혈통은 이어받지 못했지만, 외모는 하랄드와 많이 닮았다. 이복동생인 로키가 하랄드의 고대 거인족의 혈통을 이어받았지만 외모는 어머니 에스트리다와 많이 닮은 것을 생각하면 기묘한 대조. 그리고 로키처럼 아버지의 패왕색을 이어받았는지는 아직 불명이다.
- 북유럽 이름이 많은 엘바프 출신 거인족 중에서 튀르크에서 따온 이름을 가지고 있다.
[1] 출처 : 비브르 카드 ~격돌 콜로세움의 투사들~[2] 출처 : 83권 SBS.[3] 사람 나이로 27세.[4] 출처 : 비브르 카드 ~격돌! 콜로세움의 투사들~[5] 순혈 엘바프 거인족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순혈주의적인 장로들에 의해 혼인이 거부 당해 왕비가 되지 못했다. '스코퍼 가반' - '리플리' 부부처럼 사실혼.[6] 출처 : 비브르 카드 ~격돌 콜로세움의 투사들~[7] 해적 출신이지만 현상금이 없는 이유는 원래 칠무해인 버기가 운영하는 버거즈 딜리버리의 소속원이었기 때문이다. 칠무해의 부하도 현상금이 면제되기에 버기의 산하를 탈퇴하고 밀짚모자일당의 산하해적단이 된 것이 알려진다면 그 때 현상금이 오르게 될 것이다.[8] 출처 : 92권 SBS.[9] 출처 : 92권 SBS.[10] 몽키 D. 드래곤과 중복. KBS판에선 클리크, 도플라밍고의 성우였다.[11] 모리아와 중복.[12] 물론 80년 남짓의 경력의 차가 있음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13] 단, 마하바이스가 애초에 그 압도적인 중량만으로도 칠무해의 중간 간부로서 설득력이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고 하이루딘이 마음만 먹었으면 피할 수 있었음에도 은인의 동료인 조로를 노리는 마하바이스를 확실하게 쓰러뜨리기 위해 일부러 정면승부를 택했음을 생각하면 과소평가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특히, 힘만큼은 덩치에 걸맞게 10000톤의 무게로 낙하하는 마하바이스를 새장 꼭대기까지 날려버리는 위력을 보여준다.[14] 물론 각자 고대 거인족 혈통인 로키와 일반 거인족 혼혈인 하이루딘의 차이라는 조건도 있었음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15] 원래는 그냥 해군 장교가 되는 것이였지만, 상사가 되고나서 해군 대장이 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물론 계급 = 전투력인 해군인지라 상사 시점에도 그다지 강하지 않았다.[16] 사실 하이루딘은 동생에게 얻어맞은 것만 빼면 꽤 유복하게 지냈고 친구도 많이 사귀었다. 로키가 혈통 운운하며 하이루딘을 일방적으로 폭행한 건 단지 하이루딘에 대한 열등감 때문이었다.[17] 부자관계가 안 좋았다기 보다는 정치적인 성향이 정 반대였다. 로키의 경우 동경하는 해적인 록스를 죽였다는 이유로 세계정부와 척을 지고 있었지만 당시의 하랄드는 (적어도 대외적으로는) 세계정부와 유착하는 관계였기 때문.[18] 둘이 엮여 나온 모든 회상씬을 짚어봐도 로키가 일방적으로 모욕했고, 일방적으로 폭행했다. 집 안에서 한 투덜거림만으로 양비론을 제기하는 건 어느 모로 봐도 궤변이다. 만에 하나 하이루딘이 로키 앞에서도 그런 태도를 취했다 해도, 로키를 호의적으로 보고 있던 이다까지 엮어 모욕한 시점에서 정당성을 잃는다.[19] 여담으로 이에 대한 로키의 답은 "난 (적법한) 왕자니까 이래도 되는 거야!" 였다. 즉, 하이루딘이 로키를 상대로 서자 콤플렉스를 품은 게 아니라, 로키가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진 서형에 대한 열등감과 질투심에 기인한 괴롭힘을 '적자'라는 자부심에 매달려 합리화하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20] 물론 더 근본적으로는 로키를 학대한 어머니 에스트리다에게 있지만, 둘 사이에서만 시비를 가리자면 로키가 '일방적 가해자'인게 맞다. 장로들의 순혈주의적 문제란 주장도 있지만, 이 부분은 일단 이다 쪽이 엘바프의 문화이자 전통을 인정하고 굽히고 들어갔기 때문에 갈등의 원인이라고 보긴 애매하다. 에스트리다가 자기 애를 학대한 건 이다나 하이루딘과 전혀 무관한 이유기 때문.[21] 장난감으로 전락했었던 콜로세움의 강자들이 루피에게 은혜를 갚기 위한 연합을 결성하고 밀짚모자 루피를 노리는 인원들에게 분노, 공격하면서 외치는 대사.[22] 대략 자신의 두목인 루피의 '난 해적왕이 될 사나이다아!!' 와 똑같은 맥락의 대사다.[23] 공교롭게도 자신의 친어머니가 아버지에게 했던 같은 시선에서 봐야 한다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같은 대사를 듣고 자신의 과오를 깨달은 하랄드는 개심의 발판을 마련하지만, 로키는 해당 대사를 부정하며 하이루딘을 폭행한 결과 하이루딘에게는 쓰러져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친구들이 있지만 로키 본인은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가 아무도 없다는 사실만을 깨닫고 고독감과 외로움만 더 느끼게 되는 정 반대의 상황을 이끌어낸다.[24] 아이러니한 점은 동료인 게루즈의 경우 빅 맘의 어릴 적 친구였다는 것. 링링과 사이가 괜찮았지만 그녀가 일으킨 '폭포수염' 요를 살인 사건으로 인해 카르멜이 아이들과 함께 엘바프를 떠날 때 따라가지 않고 그대로 그곳에 남았다. 그로 인해 링링이 벌였던 참사를 피할 수 있었다. 세월이 지난 지금은 링링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 빅 맘이 저지른 짓이 거인족 목격자에 의해 엘바프에 전해졌으므로 그녀 역시 빅 맘을 좋지 않게 생각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어릴적의 친한 친구였으니 굉장히 안타까워한다.[25] 오니가시마 전격전에서 루피 본인은 아니지만 루피 일행과 손을 잡은 로, 키드가 사황인 빅 맘을 쓰러트렸다. 사실상 루피한테 은혜를 두번 입은 셈이다. 그리고 루피가 빅 맘과 같은 사황이자 빅 맘의 친구인 카이도를 쓰러뜨리고 사황이 되면서 사황의 산하 해적단으로 신분이 급상승(?) 했다.[26] 이후 최종장에서 바르톨로메오가 샹크스에게 박살나면서 유일은 아니게 됐다.[27] 다만 하이루딘이 퇴사하지 않아 버기가 돈이 있었어도 한창 해군에게 습격당하던 와중이라 본인의 생존을 위해 돈과 함께 크로커다일 밑으로 들어가려 했을 가능성도 없진 않다. 거기서 크로커다일이 돈만 받고 가버리면 버기에게 곤란할 상황인게 뻔하기 때문.[28] 북유럽 신화 원전에서 오딘과 로키는 의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