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큘 미호크의 소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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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쥬라큘 미호크 ジュラキュール・ミホーク | Dracule Mihawk | ||||
<colbgcolor=#54191b> 프로필 | ||||
이름 | 쥬라큘 미호크(ジュラキュール・ミホーク)[1] | |||
이명 | 매의 눈(鷹の目)[2] 세계 최강의 검사(世界最強の剣士) 세계 제일의 대검호(世界一の大剣豪) 해병 사냥꾼(海兵狩り)[3] | |||
생일 | 3월 9일(물고기자리)[4] | |||
나이 | 41세(1부) → 43세(2부)[5][6] | |||
신장 | 198cm[7] | |||
혈액형 | S형(O형)[8] | |||
출신지 | [9] | |||
현상금 | 35억 9,000만 베리[10][11] | |||
능력 | 비능력자 패기(견문색, 무장색) 흑도 요루 | |||
소속 | 무소속 → 크로스 길드 | |||
거주지 | 스파다우 왕국 → 칼라이바리 섬 | |||
그룹 | 前 왕의 부하 칠무해 → 사황 최고 간부 | |||
1인칭 | 오레(俺)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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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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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wcolor=#fff> 국가 | 성우 |
아오노 타케시[13][14] → 카케가와 히로히코[15] | |
아라이 료헤이(청소년기)[16] | |
장정진[17][18] → 서문석(KBS)[19] | |
김승준[20] → 이정구[21](투니버스) | |
고구인[22] → 최한(대원방송, 14기 이후,실사 드라마)[23][24][25] | |
김병현(청소년기)[26] | |
앤드루 폴(4Kids) → 웨인 그레이슨(4Kids) | |
척 파워스(ODEX) | |
존 그리밀리언(퍼니메이션)[27] | |
배우 | |
스티븐 워드 테오 르레이(청년기) |
세계를 알아라. 너 자신을 알아라. 강해져라 롤로노아!! 난 앞으로 몇 년, 몇 달이라도··· 이 최강의 자리에서 널 기다려주마!! 이 나를 밟고 올라서 봐라!! 롤로노아 조로!!
원피스의 등장인물. 전(前) 왕의 부하 칠무해이자 세계 최강의 검사.[28] 검을 업으로 삼은 모든 이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으로 베는 세월을 거듭한 끝에 더 이상 강자의 존재를 찾을 수 없게 되어 일찍이 칼을 맞댄 '빨간 머리'를 능가하는 고수가 도래하기를 기다리고 있다.[A]2. 특징
대해적 시대가 개막하기 전부터 이름을 떨치던 검객으로 정상의 자리에 오랜 세월 군림해 온 세계 제일의 대검호다. 최강의 검사를 꿈꾸는 롤로노아 조로가 넘어서야 될 최종 목표이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조로에게 검술을 가르쳐준 스승이기도 하다. 거주지는 과거 스파다우 왕국의 영토였던 어두우르가나 섬의[30] 고성.평소엔 관을 본뜬 1인용 조각배를 타고 홀로 바다를 방랑할 뿐 자신의 해적단을 거느리지 않는 단독 세력에 가깝다.[31] 그나마 정상전쟁 이후부터 바솔로뮤 쿠마의 능력으로 날아온 페로나와 2년이 넘는 세월동안 함께 동행했지만 겟코 모리아가 좀비 군단을 꾸려 활동을 재개하고 칠무해가 폐지되면서 페로나와 헤어졌다.
칼질 외의 잡기에도 능한데, 누구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홀로 지내면서도 남부럽지 않은 수준으로 몸단장이나 옷매무새 등이 흐트러짐 없이 칼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증거. 집안일도 깔끔하고 정확하게 잘하는 걸로 묘사된다. 특히 요리 실력이 매우 뛰어난 편으로 보통 요리 잘하려면 칼질이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데, 검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미호크의 능력이 식칼류에도 포함인지 평소에도 목걸이 칼을 들고 과일 껍질 같은 것도 뒤처리하며 샹크스한테 주기도 하며 TVA에서 페로나와 논쟁을 펼칠 때 음식을 써는 모습을 회상으로 보여주는데 엄청난 속도로 재료를 균일하게 써는 비룡 저리가라 하는 칼질을 선보인 바 있는 등, 식칼을 다루는 건 누워서 껌먹기 수준.
2.1. 성향
나는 '사황' 따위가 되지 않는 평온한 삶을 바란다···!!
원피스 105권.
원피스 105권.
명백한 사황 수준의 강자이지만 돈, 명성, 지위 같은 요소에는 일절 관심이 없다. 산하 해적단도 없고 사황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관심없다며 무시했다. 그의 관심사는 오로지 검술, 그리고 자신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강자와의 승부 뿐.
굉장히 냉철하며 어떤 경우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다. 다만 이것은 침착하다기 보다는 그냥 극단적인 마이페이스라서 그런 것에 가깝다. 때문에 무척 변덕스러운 성격이라서 단순히 심심하다는 이유로 한 해적단을 궤멸시키기 위해서 위대한 항로를 역주행하여 이스트 블루까지 쫓아가기도 한다. 혹은 평소에는 칠무해 소집에도 전혀 응하지 않고 넘어가지만 의제에 관심이 생기면 그저 '방관 희망자'로 느닷없이 참가하기도 한다.[32] 최종장 이전까지는 조직을 갖추지 않고 단독 세력이라지만 그래도 단일 세력만으로도 영향력은 높은 듯.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왕의 부하 칠무해지만, 밀짚모자 일당에게 적대감이 아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약한 상대는 일일이 기억하지 않지만 자신에게 도전하는 검사들의 도전을 모두 받아준다. 이스트 블루 편에서 자신에게 겁도 없이 도전하는 조로에게 "훌륭한 검객은 검을 맞대지 않아도 자신과 상대의 차이를 아는 법"이라고 말하면서도 굳이 상대해 준 걸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처음부터 흑도를 들고 전력을 다하지는 않고, 자신이 판단하기에 강한 상대[33]라고 느꼈을 경우에만 검사의 예우를 갖추어 흑도를 들고 본격적으로 상대해 준다.
이후 의도치 않게 사황의 최고 간부가 되면서 패왕색이 있지만 선장을 인정하는 밀짚모자 해적단 최고간부 조로, 패왕색이 없지만 선장을 인정하지 않는 크로스 길드 최고간부 미호크로 안티테제의 구도를 이루게 되었다.
2.2. 해적인 이유
작중에서 미호크는 해적질에는 일절 관심이 없고,[34] 약탈도 하지 않으며[35], 개인적인 야심이나 정부에 대한 반감을 품은 적이 없다. 주로 강자와 대결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모습만 보여주었다. 이런 미호크가 어째서 해적으로 분류되어 현상금까지 걸리게 되었는지는 의문이 많았다.개인주의 성향을 가진 미호크가 왜 해적 및 칠무해로 분류되는지에 대한 여러 추측이 제기되었는데, 크로스 길드 창설을 묘사하는 105권의 1058화에서 그 이유가 밝혀졌다. 칠무해에 가입하기 전에 미호크는 해병 사냥꾼(海兵狩り)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고, 민간인을 약탈하진 않았으나 과거 큰 배신을 경험하고 원한을 품어 해병들을 사냥하고 다녔다.[36][37] 그래서 해군은 병력과 위상을 추락시키는 미호크를 해적으로 여길 수밖에 없었다. 사루야마 연합군만 봐도 알 수 있듯 해군은 개인의 자유는 무시하고 정부의 통제를 따르지 않으면 무조건 해적으로 간주한다. 물론 현실 세상의 관점으로 보아도 미호크는 민간인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으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경찰 포지션인 해군을 학살하였으므로 어지간한 갱스터(해적)를 뛰어넘는 흉악범임은 사실이다.
이 같은 행적 때문에 해적으로 분류되긴 했으나, 강자와의 결투 외에는 조용한 곳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평온한 삶을 추구한다. 칠무해 자리를 받아들인 이유도 해군에게 쫓기지 않고 귀찮은 일 없이 조용히 살기 위해서인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다고 선인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일단 원피스 세계관에서 경찰 포지션인 해군을 마구 죽이고 다니는 것도 그렇고 1082화에 따르면, 미호크는 크로커다일이 세우고자 하는 두 번째 '유토피아 작전'[38]에 진지하게 조언한다. 즉, 민간인 학살을 직접 주도할 정도로 악랄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남이 민간인 학살하는 것을 굳이 말리지도 않는다. 한 마디로 그냥 철저히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방관자 타입이다.
미호크가 해군을 학살하여 사냥꾼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는 하지만 정말로 해군을 무차별적으로 썰고 다녔는 지는 불분명하다. 검사로써의 명예를 무엇보다 중요하시하는 미호크가 과연 자신보다 한참 약한 해병들을 단순히 해병이라는 이유만으로 학살했을까? 무언가 동료에게 배신을 당하는 등의 원한이 있었음이 묘사되고 있으며 해군을 사냥하고 다녔다는 혐의가 무색하게 해군과 사실상 상호 불가침을 맺는 칠무해에 가입하는 제의는 또 받아들였는데 만약 미호크가 해군 전체를 죽이고자 하는 대상으로 간주하였다고 한다면 이러한 행보와 상충된다. 이로 인해 미호크의 입장에서는 특정 인물이나 해군, 혹은 집단에게 원한이 있어 이들을 살해했지만 이해관계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미호크가 해군을 사냥하였다' 라고 간주하여 이러한 이명이 붙었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때문에 현재로서는 과거에 미호크가 해군을 사냥하였다는 언급과 과거에 어떠한 일을 겪었음을 묘사하는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아 어느 한 쪽으로 간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미호크는 작중 자신보다 한참 약하고 별다른 원한도 없는 돈 클리크 일당을 그저 심심풀이란 이유로 학살하고 굳이 이스트블루까지 추격한 적도 있다. 즉 검사로서 명예를 중시하긴 하지만, 자기 입장에서 피래미에 불과한 적들을 단지 심심하다는 이유로 아무렇지도 않게 학살할 수도 있는 인물이란 것.[39] 그가 해군 전체를 척결할 대상으로 간주하고 정면으로 대적한 것은 아니겠지만 귀찮게 굴거나 걸리적거린다는 이유로 눈 앞에 보이는 해병들을 썰고 다니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이 정도만 해도 대외적으로 해군 사냥꾼이라고 불릴 당위성 역시 충분하다. 또한 해군 입장에서도 미호크가 (대장급을 죽인게 아닌 이상) 해병 몇명을 학살한 죄보다 이런 막강한 전력을 칠무해로 세워 더 이상 해군의 피해를 막고, 해적에 대한 억제력을 얻게 되는 이득이 훨씬 크므로 칠무해에 가입시키려는 당위성도 있다.
108권 SBS에서 미호크의 이명 해병 사냥꾼과 그가 칠무해에 가입한 이유에 대해 묻자 오다는 미호크는 과거 해군에게 큰 배신을 겪고난뒤 원한을 품고 있다고 답했다. 미호크는 크로거다일 처럼 남을 믿지 않고 이미 삶에 지쳐있다고 한다. 칠무해에 가입을 하면 일단 해군에게 쫓기지 않고 평온하게 살수 있을테니 칠무해에 가입을 했지만, 칠무해가 폐진된 지금은 버기 뒤에 숨기로 했다.
2.3. 외모
미호크 외모
수염을 지운 미호크 외모
작중에서는 잘생겼다는 언급이 없으나 독자들 사이에서 미형의 원피스 캐릭터를 뽑을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늘 상위권을 차지하는 외모의 소유자이다. 드물게 이백안이며 전반적으로 드센 상남자 스타일의 비율의 남자 캐릭터가 많은 원피스에서 비교적 샤프한 인상으로 그려지고 있다.
외형적 요소에 있어 자신의 성씨(Dracule)[40]처럼 드라큘라를 연상시키는 것들[41]이 많으며 이에 맞춰 의상도 고풍스러운 문양이 수놓인 코트를 걸치고 있다. 집에서 생활할 때의 사복은 귀족적인 정장차림인데 상당히 잘 어울린다. 눈은 이명처럼 매를 닮은 듯한 독특한 눈동자와 날카로운 눈매를 하고 있으며, 특이하게 콧수염과 구레나룻 끝부분이 가시처럼 튀어나와있어 전체적인 인상이 날카롭다. 골 D. 로저의 처형 당시 청년 시절의 외모도 공개되었는데 이 당시에도 나름 수려한 미청년이었다.
이 때 미호크의 귀가 뱀파이어나 하이엘프를 연상시키는 뾰족 귀로 그려졌다. 이후 미호크의 귀가 평범한 둥글 귀로 그려지는 것을 보면 일시적인 작화 오류인 듯.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쥬라큘 미호크/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인간관계
4.1. 롤로노아 조로
조로가 쓰러트려야 할 최종목표이자 스승 포지션을 양립하는 인물. 조로가 바다에 나온 이유는 세계 최고의 검사가 되기 위함이었고 그 과정에서 미호크를 만나 그를 꺾어야 했다. 그러다 조로의 특유의 길치 성향 때문에 마을에도 돌아가지 못하게 되어버려서 바다를 떠돌다가 현상금 사냥꾼이 되었다. 직후 루피와 만나 밀짚모자 일당으로서 항해를 하다 머지 않아 발라티에에서 그와 처음 만나게 되었으나, 처참히 패배하며 세상의 벽을 체감한다.현재 최강의 검사인 미호크는 조로를 지난 2년 간 어두우르가나 섬에서 검술을 가르쳐준 스승으로 조로에게 패기를 사용하는 법, 즉 흑도를 설명해준 것도 미호크이다.
미호크는 조로가 자신 목을 노리고 있음을 알면서도 자신에게 고개를 숙이며 부탁하자, 야심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위해 미호크에게 고개를 숙인다라는 걸 알게되고 호탕하게 웃으며 제자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꽤 엄격한 스승이었는지 조로의 무장색은 칠무해의 최고 간부를 상처 하나 없이 썰어버릴 수준이 되었으며 원작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무장색 패기를 깨우칠 때까지 술도 금지시켰다고 한다.
조로가 세계 최고의 검호가 되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맞부딪히게 될 상대다. 스승이 되면서 나름대로 관계를 맺었지만 다시 각자의 진영에서 최고 간부가 되면서 충돌을 피할 수가 없게 되었다.[42]
4.2. 그 외
- 페로나
바솔로뮤 쿠마의 능력으로 겟코 모리아와 헤어졌던 페로나가 미호크에게 2년 넘게 신세를 진 적이 있다. 페로나의 경우 모리아에게 충성하고 있지만 자신을 챙겨준 미호크도 은인으로 여기는 중.
- 샹크스
젊은 시절의 라이벌. 만나면 서로 신경전을 벌이지만 때론 술잔을 나누기도 한다. 그러나 샹크스가 외팔이 된 이후로는 특별히 승부를 겨루지 않는 모양이다. 미호크가 크로스 길드의 간부가 되고 버기가 원피스 확보를 선언한 이후에는 다시 대립하게 될 듯하다.
- 버기
정상 전쟁 당시 적대관계였으며 현재는 같은 크로스 길드의 일원이지만 버기 부하들의 트롤링 때문에 짜증나면 갈구는 관계다.
- 몽키 D. 루피
루피는 미호크에게 '조로의 우상이자 꿈'이란 점 외에는 큰 관심은 없지만 미호크는 의외로 루피에게 관심이 많다. 샹크스에게 친히 루피의 수배서를 전달하러 찾아오기도 하고, 루피가 크로커다일을 꺾고 난 이후 신임 칠무해 선출을 위한 회담을 개최했을때 루피의 이름을 듣고 회의에 (단순 방관 목적이긴 했으나) 참석하기도 했다. 더 나아가 정상결전에서는 아예 한 방에 리타이어 시킬 수 있음에도 루피를 시험해보겠다는 듯 일부러 공격을 대충 날리며 적당히 몰아붙이기만 했다. 또한 크로스 길드 설립 이후 버기를 갈굴 때 버기가 원피스를 찾자는 말에 다른 사황들인 빨간 머리, 검은 수염, 밀짚모자 전원과 싸우라는 소리냐면서 정색을 하고 사황이 된 루피의 강함을 인정하기도 했다.
5. 전투력
<colbgcolor=#141414> |
운석을 조각내는 미호크의 참격[43] |
크로커다일과의 충돌[44] |
대해적시대 이전부터 두각을 나타내 지금은 명실공히 세계 제일의 자리에 군림하고 있는 희대의 대검호.
검을 업으로 삼은 모든 이들이 두려워하는 '매의 눈' 미호크는 칼을 맞댄 '빨간 머리' 샹크스를 뛰어넘는 고수가 미래에 도래하기를 기다린다.
비브르 카드 ~이스트 블루 맹자들~ 中
검을 업으로 삼은 모든 이들이 두려워하는 '매의 눈' 미호크는 칼을 맞댄 '빨간 머리' 샹크스를 뛰어넘는 고수가 미래에 도래하기를 기다린다.
비브르 카드 ~이스트 블루 맹자들~ 中
롤로노아 조로가 목표로 삼은 명실공히 세계 최강의 검사이자 사황 샹크스의 호적수, 사황 해적단 크로스길드의 최강전력인 만큼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로 평가 받는다. 그 검기는 샹크스조차 능가하며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미호크와 샹크스의 대립을 '치열한 결투의 나날'이라고 표현할 정도의 싸움이었지만, 샹크스가 외팔이 된 지금은 미호크 스스로 결판 내길 포기한 걸로 보인다.
칼날의 영구적인 흑도화, 일명 영구흑도에 도달한 검사이자 현 시점 유일하게 영구흑도 제작에 성공한 인물이다. 영구흑도는 라이벌 샹크스, 해적왕 골 D. 로저, 세계 최강의 사나이 에드워드 뉴게이트, 로저와 가프가 힘을 합쳐 쓰러뜨려야 했던 록스 D. 지벡조차 도달하지 못한 경지로서, 지금까지 영구흑도 제작에 성공한 인물은 과거 '도신'이라 불리던 류마와 미호크뿐이다.
첫 등장 당시의 엄청난 임팩트와 '세계 최강의 검사'란 설정 때문에 처음부터 평가가 높았지만, 스토리 진행과 함께 사황들의 압도적인 전투력이 드러나면서 사황 선장에 필적하는 미호크의 평가가 더욱 상승했다. 극초기에 등장했으나 파워 인플레에 밀리긴커녕 강자들의 실력이 나올수록 오히려 인플레를 역으로 타서 평가가 올라가는 특이한 케이스. 작품이 후반으로 갈수록 막강한 검술을 뽐내는 강자들이 더 많이 등장함에 따라 최강의 검사인 미호크의 평가도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소년만화의 고질병인 초창기 등장인물의 파워인플레 논란을 미호크는 저 대검호 설정 하나로 빠져나가는 셈이다.[45] 멀리 갈 것도 없이 미호크가 2년간 수련시킨 롤로노아 조로가 킹을 제압하고 사황 세력의 2인자격으로 위상이 올라갔으나, 아직 최강의 검사 타이틀은 얻지 못했다
거대한 빙산을 가볍게 양단하는 미호크 |
정상전쟁에서 그 실력의 일각이 드러났는데 적당히 올려친 참격이 거대 쓰나미 얼음벽을 작살냈다. 이걸 만들었던 흔들흔들 열매와 얼음얼음 열매의 스케일을 생각하면[46] 그 참격의 범위와 위력을 가늠할 수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에선 연출에 힘입어 더 상향을 먹었다. 가령 징베와 겨루어서 멀리 날려버리는 전투 장면이 추가되었고, 미호크가 처음 전투에 나설때는 많은 장교들이 동요하며 주목하는 등 전투에 참전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해군측 네임드들의 관심을 모았다.[47]
설정에 비해 그 활약상은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지만[ex] 실력을 중반부에 함부로 연출했다가 파워인플레 논란이 생길 수 있으니[49][50] 제한된 연출이 오히려 미호크의 평가가 내려가지 않게 해준 것일 수도.
왕의 부하 칠무해가 해체된 이후 현상금은 35억 9천만 베리로 신입 사황들보다 높다. 역대 현상금에서도 탑10 안에 들고, 현역중에서는 3등이다.[51] 심지어 "샹크스를 넘는 검기와 세계 최강의 검사"라는 오로지 전투력 하나만으로[52] 해군에게 사황급 흉악법으로 지정 되었다.[53] 최종장에서 샹크스의 활약상이 조금씩 공개되는 중인데 미호크의 기대치도 덩달아 올라가는 중.
본편 외에도 원피스 매거진에서 샹크스와 미호크를 과거의 로저와 흰 수염에 비유하며 명실공히 최강의 라이벌이라 표현하는 등, 미호크의 강함에 있어서 외적으로도 위상이 내려간 적은 없다.
종합하자면 세력을 만들지 않을 뿐 전투력으로만 따지면 명실상부한 사황급으로 크로스 길드에서의 위치도 현상금도 무력으로선 실질적 사황이다.[54]
25주년 팬레터 애니메이션에선 아카이누, 비스타, 롤로노아 조로, 흰 수염, 상디(?)와 함께 최강 논쟁 중에서도 최강검사 후보로 거론 되었다.[55] 반쯤 농담이지만 극중의 사람들 사이에서도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로 여겨지는 듯 하다.
5.1. 세계 최강의 검사
탄환의 방향을 검신으로 뒤틀어버리는 미호크[56] |
검사들 총집합! |
미호크는 등장인물들의 극중 언급뿐만 아니라 작가와 편집부가 공인하는 설정집까지 작품 내외 모든 매체에서 일관되게 "세계최강의 검사", "모든 검사들의 정점", "명실공히[58] 세계제일의 대검호"라고 소개되는 캐릭터이다. 문제는 이 칭호가 원피스의 파워밸런스가 원래 그러하듯 기준이 모호하다.
일단 원피스에서 검사를 나누는 기준은 다소 모호한 구석이 있는데, 일단 극중에서 비능력자면서 검을 사용하는 인물들 대부분은 검사로 분류되었으며[59] 일부는 악마의 열매도 복용했다.
특기할 점은 악마의 열매 능력자이지만 검을 쓰는 강자들의 경우이다. 검사보다는 능력자로서의 정체성이 훨씬 더 강한 트라팔가 로가 검사로 분류된 지라[60] 애매하다. 이 외에도 신체가 칼날이 되는 다즈 보네스, 칼을 무기로 쓰는 샬롯 링링, 언월도를 사용하는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에드워드 위블, 과거에는 칼을 사용했던 사카즈키, 칼을 소지하고 출동한 아라마키도 검사인지 아닌지 애매하다.[61][62]
그러나 원피스 세계관 속의 일반적인 검사(검호)의 의미를 생각해 볼 때 검사로서의 강함, 검술에 있어서 미호크가 최강인 건 틀림없는 사실이여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야 명실공히(명성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그러한) '세계 최강의 대검호'란 설정을 미호크가 가지고 있을 리 없기 때문. 그렇다고 해도 상술했듯 어디까지가 검사인가에 대해 말이 많기에 미호크에게 부여된 세계 최강의 검사 설정에 대해선 독자들의 여러 해석이 난무한다.
- 말 그대로 모든 검사 중 최강이다.
대해적시대를 기준으로 작가 공인 검사들 중 미호크가 가장 강하다는 가장 깔끔한 주장이다. 애당초 롤로노아 조로의 목표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검사'이지, 특정한 패기나 악마의 열매를 먹은 검사를 제외한 '한정적인 검사 중 정점이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때문에 적어도 열매를 먹었든, 다른 방식으로 싸우든 검사라는 설정을 가진 캐릭터가 있다면 그들 모두보다 미호크가 강하다는 것. 현재까지는 이 해석이 가장 그대로의 뜻풀이다. - 영구적인 흑도화를 이루었기에 검사 중 최강일 것이다.
흑도 요루의 영구 흑도화 가설을 이 주장의 근거로 든다. 전설격 강자인 골 D. 로저와 흰 수염의 무기도 영구 흑도는 아니며 코즈키 오뎅이나 샹크스급 강자도 마찬가지. 지금까지 등장한 영구 흑도는 도신 류마의 흑도 슈스이와 미호크의 흑도 요루, 단 둘 뿐이다. 영구적인 경화가 이루어졌을 만큼 검술과 무장색 패기의 극의에 달한 미호크를 '세계 최강의 검사'로 부르게 되었다는 추측이다. 하지만 이 추측은 영구흑도의 조건이 현재까지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근거가 부족하고, 검의 영구적인 흑도만 가지고 그가 최강의 검사로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나 설정은 아직 없다.
즉 대체 어떻게 세계 최강의 검사가 되었는지가 의문인데, 연재기간이 20년이 넘어가는 지금도 아직 밝혀진 바가 전혀 없다. 샹크스와 숙적이던 10년전부터 2년전까지 현역으로 활동하던 검호들 중에는 샹크스 외에도 비스타, 시류, 킹[63], 샬롯 링링 등이 이미 존재했다. 이들을 모두 이기고 최강의 검사라고 불리게 된 건 아닐 것이며[64] 이후에도 잇쇼나 롤로노아 조로같은 대검호들이 등장한 데다가 본인도 독고다이로 살아가는 성격인데 '대체 누구를 언제 어떻게 이기고 최강의 검사로 인정받게 되었나?'라는 근원적인 의문이 남는다.[65][66][67] 그렇다고 해도 의문은 의문일 뿐 여러차례 작가가 세계최강의 검사라고 인증한 게 바로 미호크이기 때문에 검사 중 최강이라는 그의 설정은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예컨대 '과정은 생각하기 귀찮으니 전부 생략하고 그냥 미호크란 애를 조로의 목표로서, 최강의 검사로 정하자.'라는 마음으로 나온 설정이라고 해도 이것은 결국 작가의 뜻이기 때문에 받아들여야 하는 것.
최강의 검사이기 때문에 검을 사용하는 오로성인 에단바론 V. 나스쥬로 성, 피거랜드 갈링 성과의 우열 떡밥도 존재한다.
5.2. VS 샹크스
샹크스와 대치한 쥬라큘 미호크 |
"흥, 한 팔뿐인 녀석과 결판을 낼 생각따윈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
쥬라큘 미호크
쥬라큘 미호크
일명 미샹논쟁. 상술한 둘의 라이벌 설정에서 파생되었다. 조로의 목표로서 세계 최강의 대검호라 불리는 미호크와, 루피의 우상이자 해적왕의 직계로 평가받는 샹크스. 사실상 둘의 비교는 전투력 논란이라기 보다는 갈드컵, 라이벌 대전에 더 가까우며 사황 vs 해군 대장 논쟁만큼 오래된 떡밥이다.[68] 아래는 각자의 입장을 정리한 표다.
미호크가 샹크스보다 우위라는 주장 |
미호크의 검기(剣技[69] 검의 기술과 재주)가 샹크스를 능가한다. 즉 검으로 싸우는 능력치 전반에서 샹크스를 상회한다. 샹크스의 주된 공격수단은 강력한 패기를 적용시킨 검격이며, 이러한 검격은 검술이라는 더 넓은 개념에 포함된다. 샹크스의 패기가 아무리 강해도 그것을 검에 적용시켜 싸우는 게 주력이기 때문에 미호크를 이길 수 없다.[70][71] |
서로의 기량이 비슷한 상태에서 샹크스는 한 팔을 잃었으니 미호크 쪽으로 승세가 기우는 게 자연스럽다. |
작품 내외로 명실공히 세계 최강의 검사라는 칭호는 미호크가 보유하고 있다. 샹크스도 검사기 때문에 설정상 미호크가 더 강할 수밖에 없다.[72] |
미호크는 검사의 최종 경지로 짐작되는 영구흑도를 보유했으며, 이는 미호크의 검의 재능이 더 뛰어나다는 언급과도 부합한다. 영구흑도는 모든 검 중 가장 으뜸이라고 소개되며, 무엇이든 벨 수 있는 가장 단단한 검이라고 불리기에 패휘감의 부재를 보완해 줄 수도 있다. |
미호크가 가진 특별한 "매의 눈"은 검술 실력만이 아니라 상대가 지닌 힘의 정수를 꿰뚫어보며,[73] 샹크스의 "견문 살해" 패왕색에 대항할 수 있을지 모른다. 눈 자체에 특별한 능력이 있을 수도 있다. 정상결전에서도 수만명이 얽혀 싸우는 전장에서 그 동체시력에만 의지해 멀리 떨어진 루피를 정확히 포착하고 참격을 날려 맞춘다.[74] |
공식설정상 미호크는 샹크스를 넘어서는 고수와의 싸움을 바라고 있다. |
미호크는 한 팔 없는 샹크스와의 대결을 시시하다고 생각한다. |
샹크스가 미호크보다 우위라는 주장 |
1vs1 최강이라는 카이도가 본인과 겨룰 수 있는 극소수의 강자로 떠올린 인물들 중, 미호크는 없지만 샹크스는 존재한다.[75] |
샹크스는 왼팔을 잃었음에도 재기에 성공해 흰 수염, 카이도 같은 세계관 정상급 강자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평가를 받았다. |
샹크스 역시 미호크와 유사하게 "세계의 최강자 중 한 명"이라고 불린다.[76] 또한 미호크가 무장색과 검술이 특출나게 연출되듯, 샹크스는 패왕색과 견문색이 특출나게 연출된다. |
검술이 종합적인 전투력을 결정짓지 않는다. 검술과 패기는 다른 개념이며, 미호크의 검술이 우위라는 설정으로 종합적인 우열을 판가름할 순 없다.[77] 작중 샹크스의 패기는 어마어마하다고 언급되며, 패왕색 휘감기 같은 응용기로 부족한 검술을 커버해 줄 수도 있다.[78] |
샹크스가 가진 특별한 "견문 살해" 패왕색은 상대방의 견문색을 무효화하며, 미호크의 '매의 눈'에 대항할 수 있을지 모른다.[79] 패기 자체에 특별한 능력이 있을 수도 있다. 와노쿠니 국경 너머에서도 내륙에 있는 아라마키를 정확히 포착하고 패기를 날려 속박한다. |
정상전쟁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전적도 없는 미호크와 다르게, 샹크스는 등장만으로 일대를 긴장시켰으며 전쟁까지 끝내는 위상과 해군 대장 볼사리노, 아라마키를 상대로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
샹크스 역시 미호크와의 대결에 전혀 거리낌이 없다. |
샹크스가 시시하단 말은 미호크의 도발성 발언으로, 미호크는 샹크스와 다시 충돌할 가능성이 생기자 진지하게 경계했다.[80] |
이처럼 이 논쟁은 원피스의 대부분의 논쟁[EX]들이 그러하듯이 예측할 수 없는 작품의 묘사 때문에 현시점으로선 결론을 낼 수 없는 불완전한 근거들 투성이다.
물론, 둘은 한창 성장하던 13여 년 전 이후로 싸운 적이 없다.[82] 샹크스가 사황이 된 후 한 번 만난 적이 있는데, 이때는 양쪽 다 자신감을 표했다.[83] 샹크스와 미호크는 라이벌이자 호적수라고 명시되며, 원피스 매거진은 아예 이 둘의 관계를 로저와 흰 수염에 비유하며 대해적시대 이후 떠오른 명실공히 최강이자 숙명의 라이벌이라고 칭한다. 라이벌 간의 차이가 적은[84] 원피스 세계관 특성상, 어느 쪽이 더 강하든 격차는 의미 없는 수준일 것이며 서로의 컨디션, 환경[85], 변수[86], 대의명분 등에 따라 승패가 달라질 것이다.
일례로, 흰 수염은 "세계 최강의 사나이"였지만, 로저는 해적왕이 되기 전부터 그와 3일간 유일하게 호각이었다.[87] 그런 로저와 수십번의 살육전을 벌이고 인정을 받은 몽키 D. 가프도 최강 칭호는 없었지만 흰 수염과 대등히 겨룰 능력이 있었다.
또한 '단순 1대1 전투력으로는 최강', '세계 최강의 생물' 이라고 불렸던 카이도 역시 빅맘과 1대1 대결에서 하루종일 우열을 가리지 못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사카즈키와 쿠잔도 승패가 갈리긴 했지만 무려 10일 간의 대혈투를 벌여야만 했다. 만약 이 둘도 흰 수염과 로저, 카이도와 빅맘처럼 수시간에서 나흘 정도만 싸웠다면 역시 무승부로 끝났을 것이다. 즉 라이벌 기믹이 있는 정상급 강자들이 끝장을 보려면 적어도 10일은 쉬지않고 싸워야 한다는 소리고, 그러더라도 겨우 종이 한장 차이로 승패가 갈릴만큼 그 격차는 의미없는 수준이라는 말이다. 더군다나 매거진에 따르면 이미 샹크스와 미호크는 시도때도 없이 격전의 나날을 보냈는데도 승부를 내지 못했다. 어쩌면 그 격차가 쿠잔과 사카즈키보다도 극히 미미할 수도 있는 셈.
또한 "검사의 긍지"를 중시하는 미호크는 적어도 검사로서 전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 샹크스와 승부를 내는 것을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여 포기한지 오래다. 그러한 긍지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이제와서 샹크스를 이겨봤자 팔 한쪽인 라이벌을 이때다 싶어 밟아버린 비겁자가 되어 버리며, 샹크스에게 지거나 비길 경우엔 팔 하나가 떨어진 라이벌을 상대로 이기지 못해 폼이 구겨지는, 뭘 골라도 손해인 선택지밖에 없다. 샹크스 입장에서도 해적왕 레이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다른 사황이라면 몰라도 뜬금없이 미호크를 찾아가 생사결을 벌일 이유가 없다. 요약하자면 샹크스는 미호크를 꺾으면서 최강의 검사가 되는 것에 뜻이 없고, 미호크는 샹크스를 꺾으면서 해적왕이 되는 것에 뜻이 없다. 과거 로저와 흰수염이 그러했듯 합을 벌이는 이벤트는 생길 수도 있지만, 끝장을 보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둘은 목표와 관심분야가 판이하게 다름에도 여전히 우열을 가리기 힘든 라이벌로 묘사되며, 둘 사이의 우열에 관한 명확한 서술이 모자라 논쟁 자체가 큰 의미는 없다.
5.3. 기술
원작에서는 기술 이름이 나온 적 없다. 원작에서 등장한 기술은 ★을 표시한다. 거대한 대검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신기에 가까운 검술을 보여준다.- 비격(秘撃) ★
흑도로 재빠르게 달리면서 상대방을 베는 기술. 롤로노아 조로의 삼천세계를 파훼한 기술이다.
- 흑도 일섬(黒刀・一閃) ★
앞에 있는 상대방을 강하게 베어버리는 기술. 패배를 인정한 롤로노아 조로를 끝냈을 때 쓴 기술이다.
- 흑도 황성(黒刀・荒星) ★
흑도를 들고 위로 뛰면서 상대방을 찔러서 내려앉는 기술. 이 기술을 루피한테 사용했지만 피했다.
- 흑도 삭(黒刀・朔) ★
흑도를 어깨의 뒤로 걸친 채로 들면서 상대방의 공격을 기다리다가 상대방이 공격하면 밑으로 빠르게 강한 일격으로 받아치는 기술로 게임에서 등장하며 루피가 미호크를 공격하려다 직감적으로 이 공격에 자신의 팔이 잘려나가는 미래를 꿰뚫어 보고 가까스로 피했다.
- 흑도 호월(黒刀・弧月) ★
흑도로 충격파가 발생할 정도로 지면을 올려 베서 상대방을 넘어뜨리는 기술. 루피에게 사용했으나 피했고 그 뒤에 있던 해군 본부 전체를 둘러싼 얼음 장벽이 일도양단으로 갈라졌다.
- 흑도 암야(黒刀・闇夜) ★
흑도를 한 손으로 대각선 위쪽으로 찌르는 기술. 정상전쟁에서 루피를 보호하려는 징베가 상어기와 정권을 사용하자 그에 맞받아치기 위해 사용했고 징베는 그 충격파로 바다에 빠진다. 이 직후에 루피에게 사용한 기술이 상술한 '흑도 황성'.
- 세계 제일의 참격(世界一の斬撃) ★
흑도로 매우 강하게 한 손으로 아래를 향해 충격파를 상대방에게 보내는 기술로 흰 수염에게 이 기술을 사용했으나 조즈가 막았다.
- 흑도 무(黒刀 無)
흑도를 빠르게 휘둘러 연속으로 참격을 날린다. 움직임은 흑도를 들고 재빠르게 다섯 번 정도로 휘둘러서 참격을 날리는 것이다. 원피스 해적무쌍에서 등장하는 기술이다.
- 흑도 이자요이(黒刀 十六夜)
흑도를 전방으로 찌르며 돌진한다. 원피스 해적무쌍에서 등장하는 기술이다.
- 흑도 초승달(黒刀 三日月)
회전 베기로 전방에 참격을 날린다. 움직임은 공중으로 뛰어 옆으로 돌아가면서 참격을 세 번 정도 날린다. 원피스 해적무쌍에서 등장하는 기술이다.
- 흑도 야상곡(黒刀 夜想曲)
연속 베기로 무수한 참격을 날려 적을 광범위로 공격한다. 움직임은 연속 베기를 하면서 공중에서 여러 차례 베는 칼날이 나와서 적을 베는 것이다. 원피스 해적무쌍에서 등장하는 기술이다.
- 흑도 참란(黒刀 斬乱)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의 검술로 적을 광범위하게 공격한다. 움직임은 땅을 기는 칼날을 다섯 정도 발사한다. 원피스 해적무쌍에서 등장하는 기술이다.
5.4.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装色の覇気)[A]
조로에게 무장색 패기로 검을 경화시키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영구 흑도인 흑도 요루의 주인인 만큼 무장색의 숙련도는 작중에서도 최강급일 것으로 추정된다.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A]
매의 눈이라는 이명에 걸맞게 뛰어난 시력과 타켓 포착에 특화되어 있으며, 정상전쟁 중 수많은 사람들이 뒤엉켜서 싸우는 난전 속에서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있던 몽키 D. 루피만을 노리는 정확한 공격을 가했다.
의외로 다른 신세계의 강자들과 달리 패왕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데, 이는 패왕색 패기에 대한 여러 추정들 중 하나인 '남의 위에 군림할 수 있는 재능'과 관련지어 추측하는 의견이 많다. 즉 다른 해적들과 달리 원피스는 물론 어떠한 직위에도 별 관심이 없는 미호크의 개인주의적인 성격상 패왕색을 가지고 있을 만한 인물이 아니라는 설. 같은 예로 거프가 존재하며, 둘 다 패왕색이 없음에도 세계관 최강자 라인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는 것으로 고평가 받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후에 가프가 비브르카드로 패왕색을 보유하고 있음이 밝혀짐에 따라 이쪽도 추후에 공개될 가능성이 생겼다.
또한 이로 인해 '윗계급에서 군림하지 않으려는 성향'이 패왕색 유무에 유의미한 변수가 아니라는 떡밥이 던져졌다. 크로스 길드 초반 에피소드에서도 '사황하기 싫었는데 버기가 오야라고 광고났다고? 개꿀!'이라는 스탠스였는데, 이것은 미호크에게 사황의 자질이 있다는 방증이다. 가프가 패왕이라는 설정은 비브르 카드에서 나왔는데, 그 비브르카드에서 '흑도 배워야 할 롤로노아 조로'가 패왕색이 있을까요?라고 대놓고 얼버무리는 것도 흑도 설정을 더 풀면서 패기와의 관계성과 함께 조로와 미호크의 패왕색 유무 설정을 확립할 것으로 보인다.
5.5. 장비
- 흑도 요루(夜)
등급은 최상명검. 칼날이 영구적인 흑색으로 물든 검이며, 도신 류마의 슈스이에 이어 역대 두번째다. '세계 최강의 흑도'로 불리는데 같은 흑도지만 슈스이보다 등급이 높다. 숙적인 샹크스의 투박한 '그리폰'과는 반대로 여러 보석과 화려한 문양들이 새겨져 있다. 휘두를 때마다 빙하를 가르고 운석을 조각내는 괴물같은 활약을 보여주는데, 평상시엔 미호크가 거주 중인 고성의 방에 걸어서 보관한다. 공룡이 밟아도 1mm도 휘지 않는다는 흑도답게 엄청난 경도를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극강의 패왕색을 사용하는 샹크스와 혈전을 벌였지만 흠집 하나 없다는게 그 증거.[90]
- 목걸이 칼
십자가 목걸이에 손가락 사이즈의 날이 내장되어 있다. 미호크는 3도류까지 쓰면서 전력으로 달려든 이스트 블루 시절의 조로를 이 목걸이 칼만으로 압도했다. 징베와 타코야끼를 먹을 때는 포크 대용으로 썼다.
6. 전적
조로의 최종목표인 '세계 최강의 대검호'이자 사황의 일각 샹크스와는 호적수라는 설정에 걸맞게 현재까지 패배하기는 커녕, 조금도 밀리지 않았다.6.1. 미호크가 쓰러뜨린 자들
- 클리크 해적단 - 50척에 이르는 그의 함대를 심심풀이 삼아서 한 척 빼고 죄다 썰어버렸다. 그 한 척마저도 자연재해 덕분에 미호크의 추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후 돈 클리크의 함대를 쫓아 위대한 항로를 역주행 해왔고, 결국 발라티에 앞에서 그의 마지막 한 척까지 베어버렸다.
- 롤로노아 조로 - 첫등장한 발라티에에서 우연히 마주친 조로의 도전을 받아 목에 차고있던 십자가 모양의 작은 단도로 조로를 철저히 농락했다. 하지만 조로가 심장에 칼이 꽂히기 직전의 상황에서도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는 투지를 보이자 감탄하며 조로를 송사리가 아닌 강자로 인정하고, 검사로서의 예의로 세계 최강의 흑도(黒刀) '요루'로 조로의 삼천세계를 격파하고 단칼에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그 기개를 인정하여 재도전의 기회를 약속한다.
- 몽키 D. 루피 - 정상결전에서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는 루피를 막아서자, 루피는 미호크의 강함을 예전에 봤기에 싸울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한 번 공격하려고는 했으나 되려 양 손만 잘릴 것임을 직감해 공격을 포기한 뒤 회피에만 전념했음에도 미호크의 광범위한 참격을 피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농락당했다. 다만 비스타와 크로커다일의 방해로 루피를 놓쳤다. 작중에서도 저렇게 강한 녀석과 싸울 수 없다며 어떻게든 도망가려고 애쓰는 묘사가 있다. 심지어 루피는 미호크가 이스트 블루에서 조로를 갖고놀던 모습만 봤을 뿐 미호크랑 합을 겨루거나 대치를 한 적도 없는데도 본능적으로 너무 강한 상대라는걸 인지하고 도망가기에 급급했던 것. 또한 작중에서 섬뜩함을 느끼는 표현이 거의 없는 루피가 거의 유일하다시피 그 느낌을 받게 해 준 상대가 바로 미호크이다. 니카 모드에서조차 참격이 약점으로 남는 루피에게는 그야말로 극상성인 검사가 정점의 기량을 보유했으니 무서울 수밖에 없다.
- 버기 - 루피를 유린하던 도중, 루피가 버기를 방패로 삼자 사정없이 썰어버렸다. 물론 동강동강 열매의 능력 때문에 무사했지만, 버기가 복수하겠답시고 버기탄을 날리자 곧장 되받아치며 역관광했다. 사실상 버기가 자폭한 것에 가깝기는 하다.
- 징베 - 애니메이션판 한정. 정상결전에서 루피를 노리던 중 징베가 자신을 막아서자 맞붙어 합을 겨뤘는데, 단 한 번의 흑도의 참격으로 징베를 빙판 아래에 빠뜨렸다. 다만 미호크가 전력을 내지 않아 징베도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6.2. 승부가 나지 않은 자들
- 샹크스 - 샹크스와 미호크는 과거부터 라이벌 관계였으며, 에드워드 뉴게이트는 샹크스와 미호크의 대립을 '치열한 결투의 나날'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둘의 실력은 백중세였고 아직도 결판을 짓지 못했다고 하는데, 루피의 소식을 전해주러 온 미호크와 샹크스의 문답을 보면 12년 전 샹크스가 팔을 잃은 사건 이후 검사 대 검사로서 온전히 기량을 겨룰 수 없어졌다는 사실 때문에 아예 승부에 결판을 낼 마음이 사라졌다.
- 크로커다일 - 정상전쟁에서 대치했다. 이 둘의 싸움은 처음에 크로커다일이 미호크의 칼을 맞받아치고 대치하는 장면만 나와서 자세한 전투 과정은 불명이다. 그래도 이 둘의 싸움은 후에 동맹을 맺은 시발점이 되었다.
7. 숨겨진 과거
7.1. 샹크스와의 관계
작중 공인 최강의 라이벌 |
작중 내외로 지속적으로 숙적&라이벌이라는 묘사가 나온다.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말하기를 "치열한 결투의 나날"이었다고. 그와중에 나름 술도 한잔 하는 사이인 걸 보면 숙적임에도 사이가 나쁜 건 아닌 듯하다. 이 둘은 공존할 수 없는 악의적인 숙적이라기보단 로저와 흰수염처럼 전력으로 기량을 겨루면서도 서로를 인정하며 때로는 친구처럼 지내는 라이벌에 가까운 느낌.[93]
- 라이벌인 샹크스와 생일이 똑같다.
- 미호크는 귀족을 연상케 하는 깔끔한 의상을 선호하나,[94] 샹크스는 언제나 후줄근하고 편한 차림으로 다닌다.
- 미호크는 드라큘라 모티브에 걸맞은 하얀 피부를 지녔으나, 샹크스는 그렇게까지 어두운 피부는 아니지만 오랜 항해 때문인지 비교적 까무잡잡하다.
- 미호크의 수염은 잘 정돈되어 있으나, 샹크스는 아무렇게나 기른 모습이다.
- 미호크의 얼굴은 각진 부분이 많고 샹크스의 얼굴은 곡선이 많다.
- 미호크는 외출할 때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니지만, 샹크스는 모자를 전혀 안 쓴다.[95]
- 미호크의 헤어스타일은 짧은 직모이고, 샹크스의 헤어스타일은 중간길이의 반 곱슬이다.
- 미호크는 화려하게 장식된 대검을 사용하고, 샹크스는 로저가 썼던 것과 같은 투박한 커틀러스를 사용한다.
- 미호크는 누구와 있든 말수가 적고 과묵하지만, 샹크스는 대체로 텐션이 높은 편이다.
- 미호크는 동료를 따로 두지 않고 거의 혼자 다니지만, 샹크스는 언제나 동료들과 함께 있다.
- 미호크는 세계 최강의 검사로서 조로와 연관이 깊고, 샹크스는 로저의 직계인 대해적으로서 루피와 연관이 깊다.
- 둘다 세계정세에 관심이 많지만, 미호크는 대개 방관자를 자처하는 반면, 샹크스는 오로성과도 긴밀한 회담을 나누고 여러차례 큰 싸움을 중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세계정세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중재자 포지션이다.[97]
- 미디어 믹스에서 미호크의 패기는 하얀색이나 노란색 등의 밝은 계열이고, 샹크스의 패기는 검은색이나 붉은색 등의 어두운 계열로 색채 대비를 이룬다.
- 미호크는 약한 적은 얕보면서 이름조차 기억하지 않지만, 샹크스는 약한 적에게도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는 편이다.
7.2. 해병 사냥꾼
과거에 큰 배신을 당했었고 이는 해병들을 사냥하고 다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칠무해는 다들 제멋대로지만 미호크는 유난히 이질적이다. 산하 해적단이나 부하가 없으며 세계 정세에 대부분 방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전현직 칠무해 중 유일하게 칠무해 가입 이전 현상금이 공개되지 않는 등 드러나지 않은 설정도 많다.
- 과거 해병 사냥꾼으로 불렸다는데 조용한 삶을 원하는 미호크의 현 모습과 비교하면 상상하기 힘든 부분. 때문에 어쩌다 해군을 썰고 다니게 됐는지도 미호크의 과거와 관련된 떡밥이라 볼 수 있다.
8. 명대사
「부드러움」이 없는 검에 강함이 있을 리 없지.
원피스 6권.
원피스 6권.
뛰어난 검사라면 칼로 직접 맞대결해 보지 않고도 나와 너의 실력 차를 간파할 수 있겠지.[101]
원피스 6권.
}}} ||원피스 6권.
이대로 심장을 관통당하고 싶으냐. 왜 물러서지 않나.
(조로: 글쎄··· 모르겠어···. 이곳을 한 발짝이라도 물러서면 뭔가 소중한 것들을 ···지금까지 해온 맹세라든가 약속이라든가··· 많은 것들이 꺾여서 이제 두 번 다시는 이곳으로 돌아올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다.)
그래. 그것이 패배다.
(조로: 흐흐흐··· 그렇다면 더 물러설 수 없지.)
목숨을 잃어도?
(조로: 차라리 그게 낫지!!)
[107]
(정말 강한 정신력이로구나, 패배 대신 죽음을 택하겠다···?) 애송이, 네 이름이 뭐냐?
(조로: 롤로노아 조로!)
기억해 두마. 오랜만에 만난 강한 상대··· 그리고 검사로서 예의를 갖추어 세계 최강의 이 흑도로 끝장을 내주마.[KBS더빙판1:]
원피스 6권.
(조로: 글쎄··· 모르겠어···. 이곳을 한 발짝이라도 물러서면 뭔가 소중한 것들을 ···지금까지 해온 맹세라든가 약속이라든가··· 많은 것들이 꺾여서 이제 두 번 다시는 이곳으로 돌아올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다.)
그래. 그것이 패배다.
(조로: 흐흐흐··· 그렇다면 더 물러설 수 없지.)
목숨을 잃어도?
(조로: 차라리 그게 낫지!!)
[107]
(정말 강한 정신력이로구나, 패배 대신 죽음을 택하겠다···?) 애송이, 네 이름이 뭐냐?
(조로: 롤로노아 조로!)
기억해 두마. 오랜만에 만난 강한 상대··· 그리고 검사로서 예의를 갖추어 세계 최강의 이 흑도로 끝장을 내주마.[KBS더빙판1:]
원피스 6권.
무슨 짓을...?[KBS더빙판2]
(등 뒤의 상처는 검사의 수치다.)
훌륭하다![KBS더빙판3]
죽음을 재촉하지 마라, 젊은 검사여.
내 이름은 쥬라큘 미호크!! 죽기에는 아직 이르다. 세계를 알아라. 너 자신을 알아라. 강해져라 롤로노아!! 난 앞으로 몇 년, 몇 달이라도··· 이 최강의 자리에서 널 기다려 주마!! 사납게 날뛰는 자신의 정신을 가다듬어 이 검을 뛰어넘어 봐라!!! 이 나를 밟고 올라서 봐라!! 롤로노아!!![KBS더빙판4]
원피스 6권.
(등 뒤의 상처는 검사의 수치다.)
훌륭하다![KBS더빙판3]
죽음을 재촉하지 마라, 젊은 검사여.
내 이름은 쥬라큘 미호크!! 죽기에는 아직 이르다. 세계를 알아라. 너 자신을 알아라. 강해져라 롤로노아!! 난 앞으로 몇 년, 몇 달이라도··· 이 최강의 자리에서 널 기다려 주마!! 사납게 날뛰는 자신의 정신을 가다듬어 이 검을 뛰어넘어 봐라!!! 이 나를 밟고 올라서 봐라!! 롤로노아!!![KBS더빙판4]
원피스 6권.
···흥···. 난 그저 방관 희망자다. 이번 의제에 관련된 해적들에게 약간 관심이 있어서 ···그것뿐이야.
원피스 25권.
원피스 25권.
미안하지만 빨간머리··· 이 힘, 자제하진 않겠다.
자 운명이여··· 저 차세대 총아의 목숨, 여기까지인가··· 아니라면 이 흑도로부터 어떻게 달아나게 할 것인가.
원피스 57권. 정상전쟁 中
자 운명이여··· 저 차세대 총아의 목숨, 여기까지인가··· 아니라면 이 흑도로부터 어떻게 달아나게 할 것인가.
원피스 57권. 정상전쟁 中
(부탁해, 내게 검을 가르쳐줘!)
실망했다. 롤로노아. 넌 적인 내게 가르침을 요청하는 거냐? 부끄러운 줄 알아라.
썩 나가라. 내가 널 과대평가했다. 보기 흉할 뿐이다.
(강해지고 싶어!)
비비한테 당해서 바다에도 못 나가고 돌아오는 남자에게 가르쳐 줄 건 아무것도 없다.
(비비라면, 해치웠다! 남은 건 네놈 목이야.)
그 녀석들을?
(하지만 지금 네게 이길 거라 덤벼들 정도로 바보는 아냐.)
모르겠군. 날 아직도 적으로 보면서 왜 나에게 가르침을 원하나? 뭘 위해서?
(널 뛰어넘기 위해!!!)
...훗...하하하! 하하핫!!!
내 목을 노리는 검사를 내 손으로 키우라는 거냐? 이상한 녀석이군. 어이가 없어서.
아무래도 야심 이상의 것을 찾아낸 모양이구나.
이봐, 고스트 아가씨, 저 녀석을 치료해. 훈련은 상처가 낫고 나서 한다.
(서투른 녀석, 너 정도의 사내가 자존심을 버릴 때면 반드시 누군가를 위해서일 게 뻔하지.)
원피스 61권.
실망했다. 롤로노아. 넌 적인 내게 가르침을 요청하는 거냐? 부끄러운 줄 알아라.
썩 나가라. 내가 널 과대평가했다. 보기 흉할 뿐이다.
(강해지고 싶어!)
비비한테 당해서 바다에도 못 나가고 돌아오는 남자에게 가르쳐 줄 건 아무것도 없다.
(비비라면, 해치웠다! 남은 건 네놈 목이야.)
그 녀석들을?
(하지만 지금 네게 이길 거라 덤벼들 정도로 바보는 아냐.)
모르겠군. 날 아직도 적으로 보면서 왜 나에게 가르침을 원하나? 뭘 위해서?
(널 뛰어넘기 위해!!!)
...훗...하하하! 하하핫!!!
내 목을 노리는 검사를 내 손으로 키우라는 거냐? 이상한 녀석이군. 어이가 없어서.
아무래도 야심 이상의 것을 찾아낸 모양이구나.
이봐, 고스트 아가씨, 저 녀석을 치료해. 훈련은 상처가 낫고 나서 한다.
(서투른 녀석, 너 정도의 사내가 자존심을 버릴 때면 반드시 누군가를 위해서일 게 뻔하지.)
원피스 61권.
미안하다는 말로 '사황'까지 올라선 사내는 네가 처음이자 마지막이겠지. 죽지 않으면 본보기가 안 되겠군···.
원피스 105권. 피떡이 되어 사죄하는 버기에게.
원피스 105권. 피떡이 되어 사죄하는 버기에게.
9. MMORPG 고인물 밈
고인물 미호크씨의 일기2019년부터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뉴들박에 환장한 고인물 미호크' 밈이 돌기 시작했다. 소년만화에서 유래된 한국의 인터넷 밈 중에서는 정말 특이한 밈에 속하는데, 쓰레기 닌자 카카시나 백합의 수호자 2대님, 인성타니스 등 대사를 합성하거나 캐릭터의 행동을 비틀어 해석하는 밈이 대부분인 이런 종류의 밈 치고는 독특하게도 이 밈은 왜곡이 일절 없다. 실제 미호크의 행적과 언행을 그냥 게임에 비유해서 해석했을 뿐이다. 이 때문에 "왜곡이 없는 왜곡 밈"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단지 농담과 밈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그동안의 미호크의 행적을 가장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 설명이라는 것이 포인트. # #
이 밈은 정상전쟁이 직후 미호크의 거주지가 밝혀진 시점에서 시작되었다. 미호크는 칠무해 제도가 폐지되기 전까지 스파다우 왕국의 고성에서 혼자 지내왔는데, 요리를 한다는 것은 본인 입으로 직접 얘기했고, 단순 표지 일러스트도 아니고 엄연히 실제 스토리에 포함되는 표지 연재에서는 농사를 짓는 모습까지 그러졌다. 성이 깨끗한 걸 보면 청소도 하는 모양이다. 섬에 거주하는 야생 비비들이 도와주는 장면도 그려지긴 했지만, 이게 명확히 드러난 건 2부 시점의 표지 연재고, 비비들이 미호크에게 겁먹고 도망치던 1부 시점에서도 도움을 받았는지는 의문이다. 설령 1부에서부터 비비들이 농사를 지었다고 해도 해당 일러스트에서 밀짚모자를 쓰고 새참으로 주먹밥까지 먹고 있는 모습은 전형적인 농사꾼의 모습 그 자체였다. 게다가 애니판 추가 장면에서는 화장실까지 그려졌는데, 천하의 매의 눈도 화장실은 가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환기시켜주는 것도 그렇지만, 이 화장실 자체도 심히 괴상해서 태클 걸 곳이 너무 많다. 여러모로 말이 안 되는 사이즈, 보이지 않는 화장지, 거울이나 조명기구 실종, 뒤의 물탱크는 배관도 안 되어 있고 그냥 변기와만 연결된 채로 붕 떠 있는데 어떻게 안정적으로 매달려 있으며 물을 어디서 공급하는지 등등 대충 그린 티가 팍팍 난다.
세계 최고의 검객이라기엔 생활이 너무 소탈해서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가 많이 중화되었고 페로나와 헤어질 때는 그녀의 말에 일일이 대꾸도 해 준다. 기어이 페로나가 떠나자 한숨을 쉬면서 조심해서 가라고 따뜻한 인사까지 건넨다. 감동한 페로나가 질질 짜는 모습을 보며 난감해 했는데, 마지막 장면에선 뒤통수에 땀방울까지 하나 큼직하게 그려져 있다.
이것이 "사실 미호크 평소에 되게 심심한 거 아니냐"는 밈으로 발전한 것이다. 이걸 RPG 게임에 빗대어 '노열매 플레이로 검술-전투 테크트리 다 찍었는데 딱히 할 게 없어서 채집이나 요리, 농사 같은 생활 컨텐츠까지 즐기는 고인물' 이미지가 되었다.
이스트 블루 편에서 미호크가 5,000명 규모의 이스트 블루 최강 해적단을 단신으로 박살낸 이유는 심심풀이였고, 이는 그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 장치였다. 그런데 작품이 진행된 뒤 되돌아보면 좀 기묘한데 사황급 전투력을 가진 미호크에게 클리크는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수준의 피래미다. 5천 명이고 나발이고 칼질 한 번에 수백 수천 명이 나가떨어질 날파리들을 박멸하겠다고 자가용 쪽배로 폭풍과 캄 벨트를 넘어 이스트 블루까지 쫓아온 탓에 독자들 사이에서 "얼마나 심심했길래 이스트 블루까지 쫓아왔냐"는 말이 돌기 시작했다. 심지어 미호크 정도라면 5천 명 정도가 타고 있는 함대 전체를 순식간에 썰어버릴 수 있는 힘이 있을 텐데, 한 척이 남아 이스트 블루까지 어찌어찌 도망친 걸 보면 일부러 힘을 다 하지 않고 한 척씩 느긋하게 베어 갔다는 소리가 된다.[116]
그리고 이어서 벌어진 롤로노아 조로와의 결투는 이 밈이 완성되는 결정적인 장면이 되었다. 실력은 아직 미숙하고 거칠고 약하지만 정신만큼은 굳건한 조로를 미호크가 '강하다'고 칭찬하며 흑도까지 꺼내서 상대해주었으나 정작 죽이지는 않고 충고까지 해주는데, 이게 뉴들박으로 해석되기 시작한 것이다. 조로의 삼검류는 투구 슬롯에 무기를 장착한 컨셉 플레이가 되었고[117], 미호크는 이 보기 드문 컨셉충 뉴비에 환장한 고인물이 되어 버렸다. 어두우르가나 섬 에피소드에 조로가 가르침을 청하는 장면도 온라인 게임 스타일로 유머스럽게 해석되었는데, 대충 서술하자면 '뉴비 여기까지 왔는데 앞으로 어떡하면 되나요 길을 못찾겠어요.' 정도. 특히 이 장면에서는 그동안 쭉 굳은 표정을 유지하던 미호크가 처음으로 호탕하게 웃음을 터트려 이러한 해석을 부채질했다.
이후 미호크가 실질적으로 가르친 수련도 패기의 사용을 중점에 두었는데,[118] 조로는 미호크의 수련 후 킹과의 대전까지 엔마를 제외한 파워업 이벤트 하나 없이 사최간급의 전투력을 가지게 되었다.[119] 즉, 고인물이 컨 되는 뉴비에게 친히 육성법(패기 테크 트리)을 알려줘서 패기 스탯 찍고 급성장한 케이스로 보일 여지가 너무 많은 것.
그리고 작중 묘사된 칠무해 모임에는 개근했다. 칠무해는 때때로 정부의 소집에 응해 지시를 수행해야 할 뿐, 상시 정부에 귀속된 신세는 아니다. 사실 설정 상 미호크의 출석률은 낮은 편인데[120] 작중에서 묘사된 회의에는 모두 참석했으니, 사실은 심심해서 신규 컨텐츠가 생기면 냅다 달려오는 이미지가 붙어버렸다. 사실 아주 말이 안 되는 것도 아닌 게, 미호크는 밀짚모자 일당에 대한 흥미와 정상결전이라는 전례 없는 거대한 사건 때문에 출석한 것이다. 그 동안에는 있던 컨텐츠만 우려먹어서 흥미가 동하지 않았다가 신규 컨텐츠가 생기니 냅다 튀어왔다고 하면 '평소(작중 묘사되지 않는 사소한 회의)에는 얼굴을 내밀지 않다가 (만화에서 그려질 법한) 중요한 시기엔 꼬박꼬박 출석하는' 묘사가 굉장히 자연스러워진다는 게 포인트.
정상전쟁에선 검을 맞대고 길항한 화검의 비스타의 이름과 이명까지 알고 있었는데, 비스타가 다른서버에서 유명한 PvP 하드유저라 알고 있었다는 드립으로 이어졌다.
칠무해가 폐지되고 해군들이 몰려왔을 때는 흥분된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삭제된 컨텐츠가 되살아나서 행복한 미호크"라거나 "클래식 서버가 열려서 기쁜 고인물 유저" 같은 밈이 생겨났다. 이 때 원피스 특유의 '두웅(ドン)' 배경음이 미호크가 등장할 때만 고딕 스타일로 표기된다는 점도 주목을 받아서 대미지 표기 고유 스킨이라는 밈도 생겼다.[121]
이렇다 보니 미호크와 관련 있는 캐릭터들도 RPG 게임에 빗대어 재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투구칸에 칼 낀 컨셉충이 되어버린 조로는 물론, 주 무기 슬롯이 사용 불가 상태가 돼서 보조 무기 슬롯만 쓰는 샹크스, 에센셜 상성몹 버기, 길마가 캐삭당하고 길드가 터져버려서 흥미 잃고 게임을 접어버린 비스타 등이 있다.
이후 1056화에서 미호크가
그리고 한국에선 이번에도 밈이 적용됐는데, 칠무해 칭호가 없어지면서 모든 해군 NPC가 다시 적대화된 건 좋지만, 기대하던 네임드는 없고 레벨 1짜리 잡몹들만 나와서 운영진의 패치에 실망했다는 드립이 나왔다.#
1059화에서는 과거 자신의 모습을 베이스로 제작된 클론이 운영자 버프를 듬뿍 받은 채로 등장하면서 신규 미러전 컨텐츠를 반기는 미호크 드립이 나왔다. #
사실 미호크에 대한 이런 밈이 자연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은 단순히 독자들의 추측이나 과장이 아니라 "공식 설정"부터가 그런 캐릭터로 잡혀 있기 때문이다. 초기 설정집에선 미호크를 "방랑하는 외톨이 늑대이며 그 행동은 예측불허"라고 명시했고, 설정집 블루딥은 미호크가 "정상의 자리에 오랜 시간 군림하여, 자신의 권태로운 나날을 끝내줄 도전자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비교적 최신 설정집인 비브르카드에선 "베는 세월을 거듭한 미호크에게 이젠 강자의 존재가 없어졌고, 그는 빨간머리 샹크스를 능가하는 검사와의 싸움을 기다리고 있다"라고까지 말한다. 한마디로 미호크는 속된 말로 엔드 컨텐츠까지 다 돌고 나니 할 게 없어져서 기행이나 저지르는 썩은물 이미지가 공식 설정이었던 것. 이게 RPG 컨셉놀이에 대입되면서 거부감 없이 혼합된 결과가 이 밈이 된 것이다.
실사 드라마판 시즌 1에서는 가프의 명령을 받고 루피를 데려가기 위해 발라티에로 온 것으로 각색되었는데, 가프가 임무 실패를 추궁하자 '그랜드 라인을 누비는 그 아이의 모습을 보고 싶다'라면서 일부러 놔줬다는 것을 직접 언급하여 즐겜충 고인물 밈에 박차를 가했다.
10. 기타
- 원피스 0화에서는 골 D. 로저 처형 당시(24년 전) 19세였던 젊은 시절의 미호크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 이름 '미호크'의 유래는 일본어 "미루(見る, 보다)"에 영어 "호크(Hawk, 매)"를 합성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쥬라큘(Dracule)"은 드라큘라 백작의 성과 동일하다. 십자가 목걸이, 관 모양의 배, 거대한 십자가의 형상을 한 검 '요루(밤)'의 이름이 미호크의 모티브가 드라큘라임을 잘 보여준다.
- 첫 등장한 칠무해에 세계 최강의 검사라 위상이 엄청나고 인기도 많지만 단행본의 표지에는 아직까지 그려진 적이 없다.
* 원작 60권 590화 표지에서 징베와 함께 타코야키를 인상 쓰며 먹고 있는 장면 때문인지 동인계에서 종종 타코야키와 함께 그려진다. 여담으로 해당 일러스트에서 타코야키를 먹는 데 사용하고 있는 미니칼은 조로를 상대할 때 썼던 그 칼이다.
- 동인계에서는 주로 조로와 페로나하고 엮인다. 주로 '어두우르가나 섬 3인방'이라고 불린다. 특히 페로나와는 원피스의 장르를 러브코미디로 만들어 버리는 주범. 주로 조로와 페로나를 육아하는 아빠(..)같은 모습으로 많이 나온다.
- 첫 등장 시와 919화에서 원피스 효과음으로 자주 쓰이는 "どん("동". 정발본에서는 "두웅")" 글자가 미호크와 어울리는 고딕체 글자로 나왔다.
특유의 성향 때문에 세계정세에 관심이 없는지라 메인각본에서 의외로 핵심인물과는 거리가 멀다. 때문에 극중 최상위급 강자임과 동시에 사황세력의 핵심전력임에도 1121화의 단체 샷에서 등장하지 않아 밈아닌 밈이 되었다.[123]
- 정상전쟁에서 잠깐 맞붙을 때 웨스트 블루 출신 킬러였던 '다즈 보네스', 승부를 내지는 못했으나 잠시 동안 호각으로 맞섰던 흰 수염 해적단 5번대 대장 '화검의 비스타'와 같은 이름난 실력자들의 이름을 알아보며 직접 언급했다. 버러지들의 이름은 일일이 기억하지 않는다는 미호크가 이 둘을 알아보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다즈보네즈와 비스타 두명의 위상도 바다 널리 알려져있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 다만 비스타는 모르는 자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세계 굴지의 대검호이며 흰수염 해적단에서도 가장 먼저 달려나가 특공을 가하는 돌격대장이란 설정을 가졌고 실제로도 미호크에 어느정도 대항할 정도라 미호크가 기억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다즈보네즈의 경우엔 물론 평균보다 강하긴하지만 굳이 미호크가 기억할 필요는 없을 정도의 실력자다. 실제로 루피를 시험하는 중에 날린 미호크의 작은 원거리 참격은 다즈보네즈가 어렵지않게 막아내었지만 근접하자마자 무심하게 휘둘러진 미호크의 일섬에 썰려 순식간에 나가떨어진다. 이를 볼때 다즈보네즈가 기억할만한 강자라고 평소 미호크가 인지하고 있었다기보다는 같은 칠무해인 크로커다일의 오른팔인 점, 무엇보다 전신이 칼날이라는 다즈보네즈의 특수성 때문에 미호크의 기억에 오래남아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일평생을 검에 바치고 결국 최고의 자리에 오른 양반이 전신 칼날인간이 있다는 소문을 그냥 흘려들었을리가 없음은 자명하다.
- 항해 실력 역시 매우 뛰어난 듯하다. 바다를 얼려 자전거 타고 가는 아오키지나, 불을 원동력으로 삼는 듯한 1인 보트를 타고 다녔던 에이스, 캄벨트도 헤엄을 쳐서 가는 레일리는 무데뽀로 그냥 직진하는 것에 가깝다. 반대로 미호크는 아무 장치도 없는 쪽배로 위대한 항로를 누비니, 해류나 바람을 읽는 솜씨가 탁월한 듯.
- 묘하게 미호크의 눈이 임의 눈과 비슷하다.
- 과거사는 거의 알려진 게 없다. 검술 스승, 최상명검 흑도 요루의 유래 등등 전부 불명이다.
- 본인이 밀짚모자 일당을 높이 사는 데다가 특히 조로의 성장에 도움을 줬기 때문에 칠무해 중에서도 조력자라는 인식이 있는데 원피스 기간트 배틀이라는 게임에서는 이 인식을 반영했는지 오프닝에서 크로커다일이나 징베와 함께 삼대장에게 맞서는 미호크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 만화에서는 외모에 비해 목소리가 의외로 미성이라는 언급이 있는데, 이 때문에 초창기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 담당 성우가 아오노 타케시였을 때는 음색이 너무 늙어서 크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아오노 타케시 타계 이후 카케가와 히로히코로 성우가 교체된 이후로는 해당 사항이 없다.
* 2021년 5월, 원피스 제1회 세계인기투표에서 30위로 기록됐다. #
- 원피스 실사 드라마에서는 1화에서 골 D. 로저의 사형집행 장면을 직접 보는 젊은 시절의 모습과, 돈 클리크의 해적단을 박살내고 롤로노아 조로를 제압하는 칠무해 소속 이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 드라마의 전개가 원작보다 훨씬 빨라져서, 본래 흰 수염 해적단의 배에 날렸던 참격을 돈 클리크 해적단의 배에 쓰는 것으로 각색되었다. 버기와 함께 원작재현을 잘한 캐릭터 중 하나로 손꼽힌다.
[1] 영어 발음 기준으로는 드래큘 미호크다.[2] 첫 등장 시엔 '매눈'이라 번역되었다. 통칭은 '매눈의 미호크'[3] 1058화에서 밝혀진 이명으로 미호크가 어째서 해적인지를 알려주는 호칭. 제자 겸 경쟁자인 롤로노아 조로의 이명은 해적 사냥꾼이다.[4] 출처: 원피스 블루 딥.[5] 출처: 58권 SBS.[6] 샬롯 브륄레와 동갑이다.[7] 알비다와 키가 같다.[8] ABO 혈액형 기준 O형[9] 야마토, 코즈키 토키 같은 '불명'이 아니라 그냥 빈 칸이다. 원피스 주요 캐릭터들 중 실버즈 레일리와 함께 출신지가 아예 빈 칸으로 표기된 단 둘 뿐인 캐릭터.[10] 불명(칠무해 가입 전) → 소멸(칠무해 가입 후) → 35억 9,000만 베리(현 시점). 역대 칠무해 중 유일하게 칠무해 가입 이전 현상금이 공개되지 않았다. 참고로 359는 고로아와세로 3(미), 5(고), 9(쿠) 원어 발음으로 미호쿠와 비슷하다.[11] 현재 사황이 아님에도 사황급에 들어간 현상금 액수이다. 미호크의 명성과 강함을 알 수 있는 부분.[A] 출처: 비브르 카드 ~이스트 블루의 맹자들~[13] 성우 특유의 날카롭고도 서늘한 연기력이 돋보였으나, 캐릭터의 연령대와는 어울리지 않는 미스캐스팅이라고도 평가받는 등, 다소 호불호가 갈렸다. 45화 한정으로 우프 슬랩도 담당했는데, 오히려 이쪽이 더 위화감이 덜하다. 물론 나이든 목소리임에도 묘하게 어울리는 매력이 있어서 아오노 버전의 미호크도 좋아하는 팬들이 있다.[14] 2012년에 아오노 타케시가 세상을 떠나면서, 한일 양국에서 미호크를 맨 처음 담당했던 성우는 모두 고인이 되었다.[15] 젊고 굵직하면서도 미중년 검사의 느낌과 부드러운 카리스마틱한 음성으로 꽤나 호연을 보인 덕에 아오노의 빈 자리를 성공적으로 매꿨다는 호평을 받았다. 연기력은 선배 성우의 전성기 못지않게 굵직하고 시원시원하면서도, 미호크에게 걸맞은 깔끔하고 부드러운 음성이 고평가받는다.[16] 세라핌 미호크도 담당했다.[17] 목소리 출연은 겨우 두 번 뿐(조로와의 대결과 샹크스의 은신처 방문)이었지만,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대체 자체가 불가능한 최고의 캐스팅이자, 원피스 더빙 전체를 통틀어 두 말할 것 없는 최정상의 캐스팅으로 통용되며, 여기에 그나마 비견되는 캐스팅은 Dr. 쿠레하 역의 나수란이나 Dr. 히루루크의 김익태 정도 외에는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쉽게 말해 한국 더빙판에서는 최소 한 손 안에 드는 최상위 캐스팅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의미인데, 이 때문에 미호크 역을 이어받은 다른 성우들도 상당한 부담을 느낀다고 말한 적이 있으며, 실제로도 장정진 성우와 비교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등지에서 자주 떠돌아다닌다. 가히 초월더빙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어서 그가 허무하게 세상을 떠난 일에 안타까워하는 팬들이 많다.[18] 여담으로 롤로노아 조로의 김승준과는 과거 요리왕 비룡에서 옛 스승과 제자로 만난 바 있다. 정상전쟁 이후 조로가 실제로 미호크의 제자로 들어감에 따라 다시 한번 사제 출연이 성립될 수 있었지만, 그가 사망하면서 영원히 성사되지 못했다.[19] 크로커다일과 중복. 불의의 사고로 작고한 장정진의 후임으로 담당. 음색은 나름 어울리지만 가끔 경박한 톤이 나오는 것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 장정진에 비하면 미치지 못하지만 그나마 고구인보다는 높게 평가 받기는 했다.[20] 에피소드 오브 나미 담당. 김승준 성우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는 제법 무난했지만, 해당 성우는 이미 롤로노아 조로의 성우인지라 팬들의 반발이 컸으며, 롤로노아 조로를 담당하지 않았다고 해도 장정진은 절대 넘을수 없는 벽이었다는 평이 많다. 다행히 에피소드 오브 나미에서 잠깐 나온 정도라 묻혔다. 사실 예산 부족으로 인한 임시 캐스팅으로 맡은 거라서 욕은 안 먹은 게 다행.[21] 이정구 성우가 장정진 성우가 맡았던 모리 코고로 역을 물려받았던 것처럼, 딱 미호크의 중년에 걸맞은 목소리로 호평을 받아 이정구 성우의 미호크를 바라던 팬들이 많았다. 처음 나온 3D2Y에선 단 두 글자(글쎄?)밖에 안 해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으나, 에피소드 오브 이스트 블루에선 대사가 많아 제대로 된 연기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이정구는 에피소드 오브 쵸파에서 와포루 형인 므슈르로 이미 원피스에 출연했다. 단 드라마판 미호크는 최한에게 바통을 넘기고 이정구는 네즈미를 대신 맡고있다.[22] 최고의 캐스팅으로 호평받는 장정진 성우와는 반대로 대피스 역사상 최악의 미스캐스팅이라는 악평을 받았다. 아예 안 맞는 수준을 넘어서 성우의 커리어를 끝장낼 뻔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40대 중년 남성 캐릭터임에도 간사한 20대 청년처럼 연기하는 바람에 미호크 특유의 카리스마와 연륜을 전혀 살려내지 못했다. 같은 성우의 프랑키가 선녀로 보일 정도. 이후 임펠 다운 편에서는 앵한 콧소리로 인해 카리스마를 전혀 살려내지 못하여 더 악평을 받았다.[23] 이정구 성우처럼 호평이 많다. 팬들이 이정구 못지않게 최한의 캐스팅을 원했기 때문이다. 고구인과 다르게 미형의 낮고 간지 나는 연기로 호평받았다. 최한 성우는 투니버스에서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역을 맡았었다.[24] 장정진이 세상을 뜨면서 최고의 후보로 꼽혔던 이정구와 최한은 아이러니하게도 둘 다 연기 스타일이 다르다. 이정구는 이전 성우들의 연기에 초점을 맞춰 어둡고 베테랑 해적을 연기했다면 최한은 현재의 애니메이션에 초점을 맞춰 연기했다고 볼수있다. 일판에서 아오노 타케시 사후 물려받은 카케가와 히로히코 역시 최한처럼 작화에 맞는 중년 간지의 연기를 보여주었다.[25] 드라마에선 애니메이션처럼 무겁고 진중한 연기보단 쾌걸 조로 같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정구 버전의 미호크 연기와 비슷하기도 하다.[26] 세라핌 미호크도 맡았다.[27] 연기와 음색이 젊고 느끼해서 뭔가 뱀파이어처럼 보인다. 캐릭터 모티브가 드라큘라이긴 하지만.[28] 좀 더 경의를 담은 표현으로 '세계 제일의 대검호'라고 불리는 경우도 많다.[A] 출처: 비브르 카드 ~이스트 블루의 맹자들~[30] 원문에서는 싯케아루(シッケアール) 왕국의 쿠라이가나 섬.(クライガナ島). 싯케아루(湿気ある, 습기찬), 쿠라이(暗い, 어둡다)의 말장난.[31] 거주지 인근에 휴먼드릴 개코원숭이들이 서식하고 같이 농사를 짓기도 하지만 부하는 아니고 그냥 섬에 같이 사는 야생동물일 뿐이며, 미호크도 이들을 부린다기보단 그냥 휴먼드릴들이 미호크 개인의 강함과 카리스마에 눌려 알아서 기는 것에 가깝다.[32] 크로커다일의 칠무해 제명 이후 세계정부가 소집한 회의에서 미호크가 참가하자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는 "이거 이거... 가장 의외의 인물이 납시셨군", 센고쿠는 "설마 네가!"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33] 검술이 뛰어난 사람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나 정신력이 강한 상대도 포함된다.[34] 심심풀이로 해적들을 썰기는 하지만, 애초에 해적들은 범죄자고 칠무해의 임무가 그런 일반 해적들을 해군 대신 털어먹어서 처리하는 것이다. 또 옆에서 건방지게 구는 페로나도 잘 상대해주는 등 의외로 성격이 모난 편은 아니다.[35] 고성에서 혼자 농사를 짓고 소박하게 살아간다.[36] 출처: 108권 SBS.[37] 미호크가 원한을 품어 해병을 사냥했다는 게 밝혀지자, 현재 지나치게 약하게 묘사되는 해군 중장 세대가 미호크의 해병 사냥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세대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38] 세계정부조차 덤비지 못하는 거대한 군사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계획. 첫 번째 계획이었던 알라바스타 탈취 계획은 몽키 D. 루피에게 저지되었다.[39] 정상결전에서도 미호크에게 원한을 불태우는 해적들을 "피래미들의 이름 따윈 기억하지 않는다"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썰기도 했다.[40] 읽으면 쥬라큘 혹은 듀라큘.[41] 관 모양의 배나 십자가 모양의 검들, 박쥐와 묘비가 널린 섬 안에 위치한 성 양식의 거주지 등.[42] 물론, 크로스 길드가 정말 밀짚모자 일당과 충돌할지 불확실하긴 하다.[43] 참고로 조로는 근접한 다음 오의를 사용해 겨우 운석을 두 조각 냈으나, 미호크는 저 멀리서 날린 평타 한 방으로 운석을 파편 더미로 만들고 운석 사이에 있는 조로에게는 생채기 하나 입히지 않는 엄청난 스케일과 정밀도를 보여 주었다. 미호크를 넘어 세계 최고의 검사를 바라보는 조로의 갈 길이 아직 멀다는 뜻.[44] 원작에선 저런 식으로 정면 충돌은 나오지 않고, 다즈 보네스를 쓰러트린 직후의 미호크의 공격을 크로커다일이 후려쳐서 저지해 다즈 보네스를 구해주며 대치하는 것이 전부였다. 이후 각자 다른 상대와 싸우고 있던 걸 보면 적당히 흐지부지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이 짧은 접전은 후에 크로스 길드가 설립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45] 미호크의 막강한 전투력은 사황급 해적단의 리액션으로도 엿볼 수 있다. 빨간 머리 해적단의 야영지에 나타나자 일반 선원들이 왜 네가 여기 있냐며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중에서 사황의 선원들이 이 정도 반응을 보인 것은 미호크를 제외하면 카이도의 영지에 나타난 빅 맘을 본 백수 해적단 선원들의 반응밖에 없다.[46] 무려 마린 포드 전체를 뒤덮는 질량과 규모였다.[47] 무려 키자루와 사카즈키가 미호크를 주목해줬고 스모커와 타시기, 도플라밍고와 비스타도 관심을 가졌고 심지어 보아 행콕까지 미호크를 보며 매의 눈이라 부를만한 남자라며 고평가 했다. 뒤이어 흰 수염에게 거대한 참격을 날릴 때는 해군 원수 센고쿠와 가프마저 미호크를 주목했고 그 주변의 인물들도 "세계 제일의 참격"이라고 두려워했다.[ex] 정상전쟁에서도 아예 등장만으로 전쟁을 끝내버린 라이벌 샹크스와 달리 조즈에게 참격이 막히고 크로커다일이나 비스타 등과 합을 맞추는 모습을 보이는 등 고급 전투력 측정기처럼 보여지며 모양새가 애매해졌기 때문.[49] 라이벌인 샹크스부터 이 예시의 대표사례다. 초반부의 모습과 최종장의 모습이 너무 다르다는 평가가 많다.[50] 지금은 웃음벨 취급 받겠지만한때 자신과 같은 위상이던 도플라밍고도 위대한 항로 편 당시 미호크랑 같이 제한된 연출 상 활약상이 많이 없긴 해도 특유의 강렬한 아이덴티티랑 오즈랑 조즈등의 강자들을 제압 혹은 저지하고 초반부 논란 많던 크로커다일과 대등하게 싸우는 등 적절한 활약을 남겨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생겼지만 신세계편 들어서자마자 드레스로자편에서 메인 빌런으로 활약하고 이후에 토트랜드에서 샬롯 크래커가 등장하면서 크래커가 드레스로자 당시보다 더 강한 기어 4의 루피를 어느정도 고전시키는 걸로 보아 도플라밍고가 사최간 크래커보다 약한거 아니냐는 강함의 한계 연출이 생겨 도크논쟁으로 한동안 강함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작가 왈 원래 와노쿠니에서 카이도의 강력한 동료로 나올 예정이었지만 설정 변경으로 사최간보다 약할 수 밖에 없는 셈+그동안의 2부 행적에서 위엄넘치던 대사가 허세로 바뀌어버리고 말고 다른 칠무해들이 사황을 상대로 무서워하지 않았는데 도플라밍고는 카이도에게 쪼는 연출이 나와 더더욱 조롱벋고 말았다.[51] 샹크스와 마샬 D. 티치가 1등과 2등. 보통의 사황은 개인의 강함도 강함이지만 이들이 거느린 세력의 규모 역시 현상금의 액수에 영향을 미치는데 미호크는 단신으로 이들과 근접한 액수가 책정되었음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52] 버기는 리더쉽과 인망, 크로커다일은 지력, 한 나라를 통으로 먹으려는 야심 등이 현상금이 반영되였지만, 미호크는 정말 무력원툴로 메겨진 것이다.[53] 함께 현상금이 갱신된 크로커다일과 버기는 전투력만이 아닌 다른 위험요소들도 더해졌다고 서술된다.[54] 크로커다일은 본래 미호크와 자신이 우두머리로 군림하는 구조를 생각했다. 미호크는 평온하게 사는 것이 목적이라 조직 운영에 그닥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원래대로라면 미호크가 강함 탓에 사황이 되고 실권을 크로커다일이 쥐는 공동창업주로서 동등한 관계가 됐을 것이다.[55] "최강의 검호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대화 중이었는데 갑자기 흰 수염, 아카이누, 나중에는 상디까지 거론되며 토론이 난장판이 되는 개그영상. 사실 아카이누도 젊은 시절에는 검을 쓰기도 했다.[56] 미호크가 극중 처음으로 검을 사용한 장면이다.[57] 팬아트지만 오다 에이치로가 우솝 갤러리에서 직접 인증한 검사들이며, 문구는 전형적인 오다식 아재개그.[58] 명성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그러한[59] 즉 해적왕 골 D. 로저와 코즈키 오뎅을 시작으로 사황 샹크스와 로저 해적단 부선장인 실버즈 레일리 등등이 있다.[60] 로의 수술수술 열매 자체가 검술이 어느 정도 필요한 능력이기는 하지만, 작품 내에서 로는 수술수술 열매의 능력을 메인으로 쓰는 장면이 여럿 나왔다. 당장 로가 능력 없이 검과 패기로 적을 공격했던 경우는 거의 없다. 즉 검을 이용해 '검술'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수술수술 열매를 사용하기 위한 '도구'로써 간단하게만 썼다. 말하자면 수술수술 열매가 수술대라면 검은 수술용 메스격인 셈. 심지어 3부 후반부 사황과의 결전에서부터 악마의 열매 능력보다 패기를 더 중요시 여기는 묘사가 여럿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 와중에 로는 패기의 열세를 수술수술 열매의 특수한 사기성으로 극복할 만큼 열매 능력에 의존도가 상당함을 보여줬다.[61] 사실 어떤 의미에선 능력과 검술 중 무엇이 메인인지 나누는 것 자체가 사람들마다 의견이 갈릴 수 있는 소재라 애매하기도 하다.[62] 볼사리노와 쿠잔 역시 능력으로 검을 만들어서 쓰는 것이라서 논외.[63] 물론 킹은 스스로 검사라고 생각을 안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칼을 무척 좋아하는 편이다.그럼 검사지다만 최근 공개된 비브르카드에 의하면 검사라고 한다.[64] 다른 검사들은 몰라도 일단 샹크스와는 결판을 내지 못했고 비스타와는 정상전쟁때 초면이었다.[65] 사실 원피스란 작품 특성상 미호크가 최강의 검사가 된 경위는 메인 스토리를 방해하는 것도 아니고 꼭 풀려야하는 것도 아닌 서사라 완결까지 밝혀지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긴하다. 카이도나 흰수염이 누구를 꺾고 세계최강생물, 세계최강의 사나이, 세계최강의 해적 등으로 불리는지 명확히 나오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66] 사실 최고 인기캐릭터인 샹크스와 롤로노아 조로에게 깊게 관련된 인물이라 '최강의 검사' 설정과 그 경위에 시선이 쏠리는게 이상한 건 아니다. 때문에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해 '해병 사냥꾼'이라는 또 다른 이명을 토대로 미호크가 해군에 속했던 강한 검객들을 꺾으면서 최강의 검사가 되었다는 추측도 있다. 특히 미호크는 무언가 큰 배신을 당해서 해군에게 원한을 품고 해병 사냥꾼으로 활동했다고 한다.[67] 예를 들어 사카즈키는 과거에는 검을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가프의 직속 부관인 보가드도 검을 사용하는 캐릭터이며, 상당수 해군 강자들이 허리춤에 칼을 차고 등장한다.[68] 사실 미호크와 샹크스 둘의 라이벌 설정은 사황과 해군대장이라는 개념이 정확히 등장하기보다도 전에 공개되었기에 사대논쟁보다도 오래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사황과 해군대장이 그룹으로 묶이는 라이벌 관계라면 미호크와 샹크스는 1:1로 매칭되는 라이벌 관계기도 하다.[69] 칼 검(劍), 재주 기(技)[70] 원피스에서는 세계관 최강급 인물들 사이의 종합적인 우열을 명확하게 표현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미호크가 가진 검의 재능이 더 우월하다는 것은 확실해졌다.[71] 미호크도 조로가 검을 가르쳐달라고 청하자 패기를 먼저 체득시켰다. 즉, 검술과 패기는 전투에서 함께 사용하며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다. '패기를 봉인한 순수한 검술'이라는 개념은 강자들 간의 전투에서 존재하지 않으며, 미호크와 샹크스 같은 정점급 강자들이 싸운다면 각자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싸우는게 당연하다. 후에 나오는 설정집 등에서도 미호크가 조로에게 검에 패기를 적용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장면을 두고 '조로에게 검을 수여하다', '검술을 가르쳤다' 등으로 표현한다.[72] 이 논쟁의 핵심으로 가장 애용되는 주장이다.[73] 다만 드래곤볼의 스카우터처럼 전투력을 꿰뚫어보는 것은 아니다. 미호크는 정상 결전에서 흰 수염의 전투력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공격을 해봐야 했고, 조로가 개코 원숭이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다가, 이미 이겼단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74] 실제로 초기 설정은 매의 눈 미호크가 아닌 천리안 미호크였다. 게다가 눈과 견문색은 별개기도 하다. 장님이라 눈이 없는 후지토라가 최고의 견문색 사용자 중 하나고, 레일리가 견문색을 가르칠 때 눈을 가리고 수련시킨 것을 보면, 매의 눈은 통상의 견문색이 아니라 미호크만의 특수한 능력일 가능성도 있다.[75] 물론 이는 단순히 미호크와 카이도가 직접 충돌해본 적이 없기에 미호크를 떠올리지 않았을 뿐일 수도 있다. 가프, 센고쿠, 시키와 같은 강자들은 떠올리지 않은 이유가 결코 이들이 저들보다 약하기 때문은 아닌 것과 마찬가지이다.[76] 두 사람 모두 '최강' 이라는 작중 언급이 있으므로 그저 칭호로 우열을 판단하기 애매해졌다. 게다가 '비능력자 최강'으로 묘사되는 골 D. 로저와 몽키 D. 가프는 정작 최강 칭호가 없던 인물들이다.[77] 패기가 강하다고 반드시 검술의 달인이 되는 것은 아니고, 반대로 검술이 대단하다고 무조건 패기를 잘 쓰는 것도 아니기 때문. 분리할 수 없을지언정, 동일한 개념은 아니다.[78] 샹크스와 동일한 전투방식을 보여준 골 D. 로저 역시 패기로 세계를 제패했다고 알려졌다. 이는 똑같이 검을 쓰더라도 '검술이 대단한 사람'과 '패기가 대단한 사람'을 어느 정도 구별하는 대목이기도 하다.[79] 다만 매의 눈은 견문색의 범주가 아니라, 눈 자체에 특수한 능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견문색이 좋은 것과 눈이 좋은 것은 별개기 때문. 그러므로 "견문색 무효"와 "매의 눈" 간에는 상호 작용이 없을 수도 있다.[80] 미호크는 겉으론 깐깐해 보일지라도 강자는 확실히 인정해주는 성격으로, 칠무해인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크로커다일, 사황 최고 간부 비스타 정도만 되어도 어느 정도 존중해준다. 하물며 사황인 샹크스가 저들보다 약해서 무시를 했을 가능성은 없고, 샹크스가 숙취 속에서 날카롭게 반응하자 똑같이 응수해준 것에 가깝다.[EX] 사대 논쟁, 도크 논쟁, 칠최 논쟁, 루조 논쟁, 조상 논쟁 등.[82] 샹크스는 26세에 위대한 항로에서 이스트 블루로 넘어와 루피를 처음 만났고, 그 후 1년 동안 주변을 탐험하다 근해의 주인에게 팔을 잃었다. 따라서 26세 이후로는 미호크와 싸운 적이 없다.[83] 샹크스: 난 지금 기분이 매우 안 좋다. 나랑 승부라도 내러 온거냐?/미호크: 한 팔뿐인 녀석과 결판을 낼 생각따윈 사라진 지 오래다.[84] 로저 vs 흰 수염, 로저 vs 가프, 빅 맘 vs 카이도, 사카즈키 vs 쿠잔 등.[85] 전투 장소 및 지형지물 등[86] 복병, 기습, 함정, 다구리, 상성 등[87] 로저가 해적왕이 된건 인생의 막바지였으니, 별다른 칭호가 없던 시절에도 이미 세계 최강 타이틀을 가진 흰수염과 어깨를 나란히 한 셈이다.[A] 출처: 비브르 카드 ~이스트 블루의 맹자들~[A] 출처: 비브르 카드 ~이스트 블루의 맹자들~[90] 극소수의 강자들은 패왕색도 둘러서 공격함이 밝혀졌고 이러한 패왕색을 두른 공격은 강적들을 일격에 제압하는 공격력을 보여주었는데, 미호크는 오로지 무장색과 흑도 요루 조합으로 샹크스의 패왕색을 두른 공격과 맞부딪히며 싸웠다는 뜻이 된다.[91] 그나마 잔챙이들의 이름 따위 일일이 기억하지 않는 미호크가 단번에 그를 알아보는 것으로 나름 체면치레는 했다.[92] 설정집에서 어느 한 쪽의 칼날도 서로에게 닿는 일 없이 호각으로 싸웠다고 기술되어 있다.[93] 샹크스에게 있어서 사상적으로 대립하여 반드시 없애야 하는 숙적은 마샬 D. 티치다. 샹크스는 티치를 지속적으로 추적하며 견제하는 행보를 보였는데 적어도 미호크와는 그런 악한 사이가 아니다.[94] 고성에 혼자 있을 때도 단정한 와이셔츠를 입고 있다.[95] 밀짚모자를 루피에게 넘긴 후 한정. 이전까지는 샹크스도 밀짚모자를 썼다.[96] 취미로 농사를 하면서 요리도 직접 해먹으며, 은근히 타인을 챙겨주는 성격인 페로나도 미호크 입장에서는 손이 많이 가는 대상이다.[97] 다만 샹크스 항목에도 있듯 오로성과 대화한 인물이 샹크스 본인은 아닐 수도 있다.[98] 대놓고 자긴 토끼를 사냥할때도 전력을 다하는 동물과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99] 참고로 샹크스의 이미지 동물은 사자다.[100] 돈 클리크의 부하가 미호크에게 자신들을 노리는 이유를 물었을 때 했던 말. 작중 미호크의 첫 대사이기도 하며, 당시에는 정보가 잘 알려지지 않은 위대한 항로가 얼마나 정신 나간 곳인지 알려주는 대사이기도 하다. 붉은 발의 제프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미호크가 클리크 해적단을 노리는 이유를 "낮잠을 방해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추측했는데, 더 황당한 이유였다는 게 포인트.[101] 더빙판: 자고로 진정한 검객이라면 굳이 검을 맞대지 않고도 상대방과 자신의 힘의 차이를 아는 법.[102] 더빙판: 난 토끼를 잡기 위해 전력질주를 하는 어리석은 짐승과는 다르다.[103] 흑도를 뽑지 않고 작은 십자가 모양의 단도를 꺼낸 것에 대해 조로가 항의하자 내뱉은 대답. 당시 클리크 해적단이 조그만한 레스토랑의 배를 빼앗기 위해 해적단 전원이 달려들고, 무명의 해적이었던 루피에게 선장까지 깨졌던 걸 보면 묘한 대사다.[104] 공교롭게도 라이벌 샹크스의 이미지 동물이 사자인 탓에 샹크스 의문의 1패 드립이 나오곤 한다.[105] 더빙판: 안타깝게도 이것보다 작은 검은 갖고 있지 않아서 말이야.[106] 참고로 이때 꺼냈던 칼은 이후 표지 삽화에서 징베와 타코야끼를 먹을 때 포크 대용으로 썼다. 즉 무기가 아니라 생활용품으로, 조로 따위는 상대도 안 되지만 검사로서의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시늉이라도 내려고 저걸 꺼냈다. 원문은 "이것 이하의 날붙이는 갖고있지 않다(これ以下の刃物は持ちあわせていないのだ)"로, 크기가 크고 작고를 떠나서 이것보다 질이 안 좋은(구린) 칼은 없다는 늬앙스를 내포해 조로와 자신 간의 격차를 한껏 드러내고 있다. 정발판에서는 "이것 말고는 가지고 있는게 없다"라고 약간 애매하게 번역되었다.[107] 더빙판:
물러서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 이유가 뭐냐?
(조로: 모르겠어... 나도 잘 모르겠지만 여기서 한 발자국이라도 물러섰다간 뭔가 소중한 것들이... 이제까지의 맹세, 약속... 그런 것들이 다 무너져 내려 두 번 다시 이곳으로 돌아올 수 없을 것만 같거든...!)
그래. 그게 바로 패배다.
(조로: 흐흐흐··· 흐흐··· 그렇다면 더 물러설 수 없지.)
목숨을 잃어도?
(조로: 차라리 그게 낫지!!)[KBS더빙판1:] 기억해 두마. 오랜만에 보는 강한 자여. 이제··· 진정한 검객에 대한 예의로서 세계 최강의 이 흑도로 널 바다에 묻어 주마.[KBS더빙판2] 뭐냐?[KBS더빙판3] 멋지군![KBS더빙판4] 넌 아직 목숨을 버릴 때가 아니다. 내 이름은 쥬라클 미호크!! 너 자신을 알고, 세계를 알고, 더욱 강해져라. 난 앞으로 몇 달이든 몇 년이든 이 최강의 자리에서 널 기다리고 있겠다. 이 검을 넘어서 봐라. 이 미호크를! 뛰어넘어 봐라!! 롤로노아 조로!!!![112] 더빙판: 재보려는 것뿐이다···. 저기 저 사나이와 우리의 진정한 거리를 말이다![113] 왕의 부하 칠무해 제도가 폐지되면서 현상금이 부활한 후 해군들이 쳐들어왔을 때[114] 커뮤니티에서는 오래전에 삭제된 컨텐츠가 재부활하자 흥분한 고인물이라는 밈을 확고히 한 결정적인 대사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115] 미호크의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나는 대사라 할 수 있다. 본인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사황이 될 수 있지만, 세계 정세와 복잡하게 얽혀있는 사황보다는 평범한 삶이 더 가치있다고 여기는 듯. 과거 칠무해 권유를 받아들였던 것도 비슷한 이유였을 것이다.[116] 다만 미호크가 월보 같은 공중도약 기술을 배우지 않았다면 모를까 배웠다면 어지간한 배보다도 빨리 달렸을 테니 상식적으로 1격에 1명씩 써는 짓을 한 게 아니면 말이 안되고, 클리크가 무리하게 폭풍 사이로 도망치는 것과 그와는 정반대로 쪽배는 아무런 문제 없이 멀쩡한 걸 보면 폭풍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거나 폭풍을 받아치면서 가느라 시간이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117] 정작 그 말을 하는 미호크 본인도 악세사리 슬롯에 무기를 장착한 만만찮은 컨셉 플레이를 한다는 설명이 붙었다.[118] 사실 흑도 요루를 위시한 양손 검술을 주로 쓰는 미호크 입장에선 삼도류를 고집하는 조로의 검술을 건드리기도 힘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검술은 조로 본인이 알아서 단련하고 발달시키니 자신은 그냥 기본기와 패기만 알려준 것.[119] 그마저도 엔마를 다루려면 패기가 필수적이기에 사실상 엔마에 의한 파워업보다는 미호크의 수련의 영향이 컸다.[120] 처음 칠무해 회의에 참석했을 때 센고쿠나 도플라밍고 등은 '가장 오지 않을 것 같은 인물이 왔다'고 반응했다.[121] 미호크의 고딕 스타일 배경음은 이전에 미호크가 등장하는 시점에서도 쓰였다. 다만 고인물 밈이 자리잡은 이후에는 칠무해 폐지 직후가 처음이다.[122] 어린 시절의 롤로노아 조로와 닮았다는 얘기도 많다.[123] 메인 스토리에서 미호크의 역할이라곤 조로의 최종상대가 되는 것뿐이긴 하며 그마저도 엄밀히 말하면 조로라는 인물 개인의 목표일 뿐이긴 하다. 버기가 원피스쟁탈전에 참여한 만큼 크로스길드가 본격적으로 전투를 벌인다면 미호크가 나설 수도?[124] 작가가 영화 '시라노'를 안다는 건 단편 만화인 MONSTERS를 통해 드러났는데 이 만화에 나온 빌런이 외모는 물론 이름까지도 그대로 '시라노'에서 따왔다. 양덕들 사이에서는 이 작품의 주인공인 류마가 롤로노아 조로의 원형 디자인이자 선조라는 게 밝혀진 만큼, 시라노는 미호크의 원형 디자인이자 선조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물러서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 이유가 뭐냐?
(조로: 모르겠어... 나도 잘 모르겠지만 여기서 한 발자국이라도 물러섰다간 뭔가 소중한 것들이... 이제까지의 맹세, 약속... 그런 것들이 다 무너져 내려 두 번 다시 이곳으로 돌아올 수 없을 것만 같거든...!)
그래. 그게 바로 패배다.
(조로: 흐흐흐··· 흐흐··· 그렇다면 더 물러설 수 없지.)
목숨을 잃어도?
(조로: 차라리 그게 낫지!!)[KBS더빙판1:] 기억해 두마. 오랜만에 보는 강한 자여. 이제··· 진정한 검객에 대한 예의로서 세계 최강의 이 흑도로 널 바다에 묻어 주마.[KBS더빙판2] 뭐냐?[KBS더빙판3] 멋지군![KBS더빙판4] 넌 아직 목숨을 버릴 때가 아니다. 내 이름은 쥬라클 미호크!! 너 자신을 알고, 세계를 알고, 더욱 강해져라. 난 앞으로 몇 달이든 몇 년이든 이 최강의 자리에서 널 기다리고 있겠다. 이 검을 넘어서 봐라. 이 미호크를! 뛰어넘어 봐라!! 롤로노아 조로!!!![112] 더빙판: 재보려는 것뿐이다···. 저기 저 사나이와 우리의 진정한 거리를 말이다![113] 왕의 부하 칠무해 제도가 폐지되면서 현상금이 부활한 후 해군들이 쳐들어왔을 때[114] 커뮤니티에서는 오래전에 삭제된 컨텐츠가 재부활하자 흥분한 고인물이라는 밈을 확고히 한 결정적인 대사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115] 미호크의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나는 대사라 할 수 있다. 본인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사황이 될 수 있지만, 세계 정세와 복잡하게 얽혀있는 사황보다는 평범한 삶이 더 가치있다고 여기는 듯. 과거 칠무해 권유를 받아들였던 것도 비슷한 이유였을 것이다.[116] 다만 미호크가 월보 같은 공중도약 기술을 배우지 않았다면 모를까 배웠다면 어지간한 배보다도 빨리 달렸을 테니 상식적으로 1격에 1명씩 써는 짓을 한 게 아니면 말이 안되고, 클리크가 무리하게 폭풍 사이로 도망치는 것과 그와는 정반대로 쪽배는 아무런 문제 없이 멀쩡한 걸 보면 폭풍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거나 폭풍을 받아치면서 가느라 시간이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117] 정작 그 말을 하는 미호크 본인도 악세사리 슬롯에 무기를 장착한 만만찮은 컨셉 플레이를 한다는 설명이 붙었다.[118] 사실 흑도 요루를 위시한 양손 검술을 주로 쓰는 미호크 입장에선 삼도류를 고집하는 조로의 검술을 건드리기도 힘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검술은 조로 본인이 알아서 단련하고 발달시키니 자신은 그냥 기본기와 패기만 알려준 것.[119] 그마저도 엔마를 다루려면 패기가 필수적이기에 사실상 엔마에 의한 파워업보다는 미호크의 수련의 영향이 컸다.[120] 처음 칠무해 회의에 참석했을 때 센고쿠나 도플라밍고 등은 '가장 오지 않을 것 같은 인물이 왔다'고 반응했다.[121] 미호크의 고딕 스타일 배경음은 이전에 미호크가 등장하는 시점에서도 쓰였다. 다만 고인물 밈이 자리잡은 이후에는 칠무해 폐지 직후가 처음이다.[122] 어린 시절의 롤로노아 조로와 닮았다는 얘기도 많다.[123] 메인 스토리에서 미호크의 역할이라곤 조로의 최종상대가 되는 것뿐이긴 하며 그마저도 엄밀히 말하면 조로라는 인물 개인의 목표일 뿐이긴 하다. 버기가 원피스쟁탈전에 참여한 만큼 크로스길드가 본격적으로 전투를 벌인다면 미호크가 나설 수도?[124] 작가가 영화 '시라노'를 안다는 건 단편 만화인 MONSTERS를 통해 드러났는데 이 만화에 나온 빌런이 외모는 물론 이름까지도 그대로 '시라노'에서 따왔다. 양덕들 사이에서는 이 작품의 주인공인 류마가 롤로노아 조로의 원형 디자인이자 선조라는 게 밝혀진 만큼, 시라노는 미호크의 원형 디자인이자 선조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