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0:20:18

초유(신 중화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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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신 중화일미2.2. 중화일미 극
3. 여담

1. 개요

신 중화일미의 등장인물. 성우는 구애니판은 오오츠카 아키오/장정진.[1] 신애니판은 시모야마 요시미츠/한신.

국내판 이름은 장룡. 원판의 이름은 초유(チョウユ), 한자로는 조유(趙瑜)[2]삼국지조운주유에게서 한 글자씩 따서 만들었다. 요리왕 비룡 더 마스터의 중국어 자막에서는 그냥 周瑜(저우위). 메이리(유란)도 周梅丽(저우메이리)로 나온다.

광주에서 손꼽히는 유명 음식점인 양천주가의 부요리장. 총요리장인 라우 대사부(만사통)가 현재는 거의 은퇴하는 모양새로 전면에서 물러나있기 때문에 현재는 사실상 양천주가의 모든 대소사를 총괄하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의 여주인공인 메이리(유란)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아내는 메이카로 현재는 사별했다.

2. 작중 행적

2.1. 신 중화일미

유마오신(비룡)에게 처음으로 "아 이 세상에 엄마 이외에도 이렇게 넘사벽인 사람이 하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한 인물로, 양천주가에 올 때까지만 해도 천부적인 재능은 있으나 아직 요리실력이 모자른 약점이 있던 비룡을 단련시켜 준 스승. 특히 중화요리에선 가장 중요한 요리스킬인 불 다루는 법을 가르쳐 준 마오의 직계 스승이라고 해도 모자라지 않다. 첫 등장부터 냄비에 가득 든 엄청난 양의 상어 지느러미를 한 손으로 단숨에 뒤집는 실력을 보여줬으며, 이후에도 간간히 엄청난 실력을 뽐내준다. 그러나 초유가 전면에 나서면 주인공인 마오가 나설 자리가 없게 되므로 작중에선 관전하면서 해설역을 맡거나 조력자 포지션으로서 활약한다.

이 실력에 걸맞게 특급주사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잘 그려지진 않지만 언제나 입고 다니는 검은색 장포에 그 자수가 새겨져있다. 그것도 마오와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가장 어렵다는 광동성 시험을 합격했다. 마오의 스승이자 직계 선배인 셈. 자신이 스무 살 때 시험 볼 때 과제는 '죽', 주제는 '청춘'이었다고 언급하지만 자세한 자초지종은 카린이 마오를 찾아오는 바람에 알려 주지 못했다. 대신 마오의 과제인 '면'과 '국사무쌍'이라는 주제를 자신이라면 가장 단순하게 생각하겠다고 조언하여 마오의 예선 통과에 약간의 도움을 주기도.

날카로운 눈매와 카리스마 넘치고 시크한 언동, 빼어난 요리실력, 그리고 연보라색의 아이섀도우로 인해 작중 내내 풍기는 포스가 남다른 캐릭터.얼핏 얼굴만 보면 경극에나 나올법한 카리스마의 주인공을 연상케 한다. 후반부에 과거가 얽혀있는 가면요리사와의 대결에선 함정에 빠져 패하지만 제자인 마오가 주인공 보정으로 마무리를 해준다. 마지막 편에서는 라우 대사부가 준 술병의 술을 쭉 마셔버리기도. 여하간에 갈수록 뒷전으로 물러나는 양반. 그래도 전설의 요리기구를 찾으러 떠나는 마오 일행에게 정성 들인 탕수육을 만들어주는 츤데레적 면모[3]나 마지막에 만한전석 대결에서 등장하는 등 원작에서 그나마 이것저것 등장한다.

원작 에필로그에선 모든 게 끝난 뒤 하는 뒤풀이에서 마오가 어떤 음식을 만들었으면 좋겠냐는 라우 대사의 질문에 청경채 볶음을 주문하는 짓궂은 면모를 보였다.[4]

광주를 대표하는 요리 고수이지만 어째 은근히 전투력측정기 취급을 받고 있는 인물로, 광주 지역에서는 실력이 뛰어난 요리사를 보면 '양천의 초유와도 견줄 만 하겠는걸'이라는 대사가 자주 나온다.[5]천하오절급 하지만 초일류 요리사임은 틀림이 없으며, 작중에서 확실하게 패배한 것은 전갈독에 당해 쓰러진 승부 단 한 번뿐이라[6][7] 대단한 포스를 보여준다. 주인공인 마오 역시 무패전설을 자랑하지만 멘탈이 무너지거나 고전하는 경우, 사실상 패배하는 경우도 있는 성장형 주인공이라 사부의 간지에는 미치지 못한다.

작중 마오의 성장에 따라 실력적으로는 따라잡혔다는 암시가 있긴 하다. 마오가 과거의 라이벌이었던 가면요리사 리엔을 발라버린 시점에서 초유 자신도 그런 의문을 품은 듯 하나.... 마오, 레온, 쉐르가 전설의 조리기구를 찾아 떠나기 전날 밤에 손수 탕수육을 만들어 주는데, 엄청난 양의 재료를 한 손으로 쿨하게 뒤집는 모습으로 구경하던 이들의 감탄을 사는 것을 보아 파워 밸런스에서 탈락하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완성된 탕수육의 맛 역시 천하일품.

그러나 원작 중반 이후 마오가 아르칸과의 대결에서 초유에게 직접 전수받은 화공을 완벽하게 재현했음에도 밀린 것으로 보면, 뒷요리계 최강급인 오호성보다는 끗발이 약간 낮아 보인다.[8] 하지만 마오에게는 언제까지나 존경받는 스승님이고, 실력적으로 마오가 청출어람한 최종전 시점에서도 초유의 '훌륭한 요리사로 자랐다'는 격려 한 마디에 마오가 눈물을 글썽거릴 정도로 심적인 의지가 되는 양반. 덧붙이자면 먹방에서는 마오를 압도한다

2.2. 중화일미 극

2017년부터 연재된 신 시리즈 '극'에서 회상으로 먼저 등장. 메이리의 회상에 따르면 옥수수심을 버릴려다가 먹을 수 있는 걸 왜 버리냐고 야단치면서 옥수수 낱알에 심까지 전부 먹었다고 한다(...) 설명만 보면 개그지만, 메이리가 옥수수 요리대결에서 옥수수 낱알을 닭들에게 먹혀버려 낙심하고 있을 때 이때의 기억 덕분에 옥수수 심을 이용한 육수를 만들어낸 회심의 한 수가 되었다.

그 뒤로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87화 막바지에 마오가 태극요리계에 대패하고 그로 인해 시로와 함께 부상을 입고 어느 식당에서 식사하는데, 하필 그곳이 태극요리계가 암약한 식당인데다 금전이 없어진 걸 모른채 무전취식한 나머지 구속된 상황에서 구세주처럼 등장했다.[9]

태극요리계가 양천주가에 행한 악행, 그리고 마오와 시로를 납치했다는 정보까지 입수했다고 심문하자[10] 태극요리계 주작주사 5인방 중 한명이라고 소개한 리호우에게 마로와 시로의 신병, 그리고 자신을 안내해준 "영령도"[11]를 걸고 요리승부를 제안, 심지어 본인의 광주 요리가 아닌, 리호우가 전문일 낙양의 수석(水席) 요리로 결판을 내주겠다고 호엄장담 한다. 패기가 그야말로 주인공 스승답다

리호우는 낙양의 수석 요리의 진수이자 주채인 "모란연채(牡丹燕菜)"를 제안.[12] 대결장인 요리점의 객석에 모든 손님들에게 제공하여 시식 및 판정을, 또한 조리시간은 둘 다 완성하는 시점에서 종료하고 시식 선공권은 먼저 완성한 쪽으로 합의하며 대결을 시작한다. 먼저 완성한 리호우의 모란연채를 손님들이 시식하자 호평에 걸맞는 맛과 외형을 선보였으나 초유는 코웃음치며[13][14] 자신의 모란연채를 선보인다.

초유의 모란연채는 옅은 갈색 국물 위에 주홍빛 덩어리가 올려진 이상한 모습. 리호우는 물론 손님들도 모란연채가 맞는건지 갸웃하자 곧이어 주홍빛 덩어리가 한겹, 두겹 펼쳐지더니 모란꽃이 되자 모두 경악한다. 다름아닌 얇게 썰고 한데 뭉쳐있던 무가 국물을 흡수함으로서 모란처럼 피어났고, 무로 만든 꽃잎은 가늘고 찰랑거리는 극세 면이 되어 한입 먹으면 촉촉한 꽃잎에서 닭과 생선이 혼합된 황금빛 국물이 잔뜩 머금고 흘러나와 손님들을 황홀하게 만들었다.[15] 리호우도 맛을 보니 보통 무의 안쪽같이 맛이 배려면 시간이 필요하나 너무 짧은 시간 안에 해낸 것은 불가능하지 않냐고 경악하자 초유가 설명을 시작한다.

비결은 다름아닌 온도차. 먼저 무는 물속이 아니면 불가능할 정도로 한계까지 얇게 썰어 뭉치고 불을 쬐어 수분을 증발, 국물을 만들고 잘 식힘으로서 우려내고 여기에 무를 넣음으로서 차가운 국물이 수분이 없어진 무를 식히기 위해 수분을 흡수.[16] 여기에 바깥일 수록 걸칠고, 안쪽일 수록 섬세해질 수 있도록 가공하여 국물을 흡수함으로서 펼쳐질 수 있도록 안배한 것. 이게 칼질로 가능한건가? 식감과 맛의 침투에 섬세한 변화로 미지의 운율을 자아내 미각에 행복을 초래해 맛본 손님들은 한입먹자 군침이 멈추지 않았다. 또한 리호우가 자신의 요리에 태극요리계의 알 수 없는 향신료를 사용한 것과 다르게, 초유는 작약을 건조해 만든 생약으로 약효를 꾀했고, 그 결과 여성의 예리한 후각과 심신까지 사로잡았다고 한다.[17]
막연하게 전통을 추구하는 것만으로는, 요리의 혁신을 일으키는 '전선'은 '개화'하지 않는다! 태극요리사여!
- 초유의 일침

그리고 초유의 일침과 동시에 모든 객석에서 모란연채가 일제히 개화. 그리고 초유가 당근으로 조각한 노사나대불이 국물과 무의 온도 차가 안개 장막을 형성하고, 무의 꽃잎이 난반사를 일으켜 거대한 불상의 영상을 재현했다. 이건 진짜 판타지를 넘어선 무언가의 영역이잖아!

이것으로 초유의 호언장담대로 향, 색, 맛, 모양까지 완벽하게 압살했고, 손님들과 영령도까지 만장일치로 초유의 승리를 선언했다. 신 중화일미 당시 이런저런 이유로 제대로된 실력과 승부를 보여주지 못한 초유가 이번 데뷔전만으로 주인공의 스승다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선보인 것.

허나 영령도에 대한 미련을 포기못한 리오우가 영령도의 강탈을 시도하자 초유가 멈추라고 경악하지만 리호우는 이를 무시한채 영령도를 붙잡는다 하지만, 요리사로서 실력도 마음가짐도 폐급인 리호우의 모습에 질려버린 영령도가 그의 팔의 생기를 죄다 빨아먹다 못해 폭발분해 시킴으로서 응징해버렸다.[18][19][20][21]

마지막으로 영령도가 진동하더니 자신이 박힌 테이블로부터 바닥, 그리고 벽까지 균열을 일으켜 마오와 시로가 갇혀있던 별실의 벽을 허물어 구조한다. 이 정도면 마검 아닌가?[22] 마오와 시로를 구출한 후, 마오가 태극요리계의 정점 중 한명인 봉황팔선 케이카에게 패배하고 의기소침하여 나대지 않고 신중한 요리를 해야했다고 자책하는 모습에 오히려 크게 혼내고,[23] "세상 만사 할 수 없다 생각하면 할 수 없고, 할 수 있다 생각하면 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준다.[24] 또한 과거에 후회한 탓에 현재를 발목잡지 말고, 당장은 지금을 위해 힘껏 살라고 다독여준다.

초유는 마오와 한번 헤어지기로 하는데, 다름아닌 양천주가의 요리사들이 태극요리계에 납치당했다고 한다. 현재 패배의 실의에 빠진 마오와 시로에겐 소림사의 아종인 주림사[25]에서 수행함으로서 스스로 변화와 성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일침하고, 본인은 구출 작전을 위해 태극요리계가 위치한 태실산의 태림사에 잠입하겠다며 이별한다.

단독으로 태실산에 입산해 그들의 비행선을 발견함으로서 태림사로 잠입. 허나 인질을 구출하기 직전에 태극요리계의 정점 중 한명인 운리금강 스완에게 발각당해 시험받게 된다. 주제는 "주지육림". 초유는 태극요리계 본부에 있는 삼국시대를 통일 후 건국된 진나라 사마염왕개[26]에게 대접받았다는 모유를 먹여 키운 돼지로 만든 고유저(돼지껍질만 먹는 광주 특별요리)와 리엔과 추억이 담긴 불도장[27] 으로 주지육림[28]을 표현함으로서 스완과 우연히 왔다가 구경한 벽력화 라몬마저 군침을 참지 못했다. 심지어 태림사를 수비할 태림승들도 자신들의 본분을 잊고 대주방에 몰려들 정도. 본래 스완은 자신을 감복시킬 요리를 해준다면 하산시켜준다고 말은 했는데 정작 만족하는 요리를 먹은 뒤에는 자신이 진정한 불로불사가 된 뒤에 하산시켜준다는 찌질한 모습을 보여준다. 악당이 악당짓을 하는데 뭔가 문제라도?[29]

하지만 초유는 고유저의 훈향과 불도장의 냄새를 이용해 태림사에 오기 전, 주림사의 밀정들과 만나 작당모의하여 혼란의 봉화를 요리로 표현하였고, 이를 읽은 주림사의 밀정들이 태림승들을 선동한 것이 앞서 있던 대주방에 몰려든 것의 전말. 그리고 틈을 봐 수면약으로 승려와 병사들, 여자들까지 잠재움으로서 태극요리계에 잡힌 광주 주사들을 구출했다.

다만 메이리는 스완을 위시한 태극요리계가 메이카의 핏줄로 전승된 능력이 필요하여 엄중 감시를 해놔 구출할 수 없었고 스완의 목적은 자기 몸을 치유시켜줄 초유의 요리를 필요로해 메이리를 인질로 잡고 있는 상태라 태극요리계에 잔류할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전설의 조리기구에 대한 진리와 불로불사의 요리의 레시페에 관해 슈리 대사가 작성한 팔극성전이 봉인된 팔령탑이 마오와 산췌의 활약으로 개방되자 구속된 상태에서도 오히려 태림사 승병들조차 압도하는 위압감으로 관객석에 착석한다. 그리고 두 제자들에게 자신 메이리는 상관치 말고 마음껏 활약하라고 격려한다. 1차전에선 벽력화 라몬에게 산췌는 패배,[30] 2차전에서 스완과 마오의 요리대결 중 아내 메이카의 증조할머니인 메이란과 증조할아버지인 스완의 이야기를 듣고서 메이카의 혈통에 관한 진실들을 알게 된다. 이후 마오와의 요리대결에서 불로불사에 대한 집착을 스스로 내려놓은 스완이 300년의 삶을 마치고 임종을 맡이했고, 아내 메이란의 영혼과 재회해[31] 두사람이 승천하는 초현실적인 광경 속에서 주림사,[32] 마오 일행, 그리고 메이리와 함께 두사람이 무사히 성불하길 기도한다.

이후 최종 3차전에서 뒤늦게 참전하러 달려온 훼이를 통해 주림사와 마오 일행이 승리한다. 덕분에 약속에 따라 메이리와 초유도 태극요리계의 구금에서 해방되고 마오 일행에게 복귀. 보상인 팔극성전은 메이리와 접촉하자 숨겨진 글씨가 나타나 메이리를 통해 해독되기 전에 태극요리계에 절반이 강탈당하고 말았다.[33]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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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 크게 언급되지 않았지만 사실은 엄청난 대식가. 원작에선 간간이 개그 요소로 쓰인다. 프랑스 대사관 요리사에게 대결을 신청했다가 지레 의기소침한 마오를 격려하는 장면에서도 아침 댓바람부터 고기국수를 3그릇이나 완식하고, 특급주사 시험을 앞둔 마오에게 어드바이스를 날리는 자리에서도 역시 면요리를 쳐묵하고 있었다. 외전에서는 아예 대륙 최강의 대식가로 등장한다.

가면을 써서 정체를 숨기고 10년이나 광주 대식대회의 우승을 제패하고선 비로소 정체를 밝히며 대회 은퇴를 선언하고, 대회가 끝나고 나서는 뒷풀이 겸해서 고기국수를 3그릇이나 또 시킨다! 이 때 마오에게 전수하는 교훈이 요리사는 얼마나 많이 먹었는가로 결정되는 것이다.[34] 이 점은 중화일번 극에서도 여전해서 메이리의 언급으로 옥수수 알만 아니라 심까지 먹는다는 언급이 있다.

항상 강자의 포스를 풍기지만 은근히 허당 기질이 있고 전개의 편의상 자꾸 방심하다 털리는 경향이 유지된다(...). 3권에서는 고작 만두형제의 동생인 아루에게 기습을 당해 한 팔을 부상당하고 마오에게 요리를 맡기는가 하면, 가면요리사와의 라이벌전에서는 재료에 숨겨진 독침에 찔려 또 리타이어한다. 에로게에서 강한 여캐가 방심하다 무력화되고 능욕당하는 패턴을 선취한 기념비적 소년만화 캐릭터 물론 이는 주인공이 활약할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한 작가의 의도에 가깝고, 싸움을 못한다느니 허당이라느니 하는 것은 팬들이 웃자고 하는 이야기다. 실제로 원작에서는 자기 팔을 부러뜨린 장본인인 아루가 마오의 요리 밑준비를 망쳐놓으려고 하자 꺼져! 한 마디로 쫓아버리기도 한다![35]

초유의 실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는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는데, 대충 가면 요리사 리엔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굳이 '너의 숨겨진 실력이 나 이상이라는 말이냐...'라고 마오를 향해 마음 속으로 독백하는 장면이 삽입된 것으로 보아 그 시점에서 마오가 청출어람했다는 의견이 두드러진다. 이후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레온 역시 '초유 당신이 상대냐'라면서 두려워하지 않은 것을 보면 초유의 실력은 대충 그 정도 라인이고, 그 뒤로 성장하는 마오와 일행들의 실력을 감안하면 파워 밸런스에서 한 수 아래로 내려갔다는 것이 중론. 하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고, 초유가 직접 요리대결로 발리는 묘사 같은 것이 이후에 나오는 것도 아닌데다(...) 스승 캐릭터로서의 간지와 카리스마가 출중하기 때문에 확신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팬들도 많다. 확실한 것은 초유의 화공을 완전 재현한 마오의 요리를 발라버린 아르칸이 그 시점에서 초유보다 한 수 위였을 것이라는 것 뿐.[36]

단, 후속작인 중화일번 극에서 낙양의 주작주사 리호우와 대결하여 첫 승을 따내는데, 그야말로 압도적인 실력으로 개쳐바른다. 다장 초유의 요리가 등장한 극 90화 제목이 "초유 무쌍"이다. 광주의 요리사가 낙양 토박이인 리호우를 상대로 낙양의 명물로 승부한다는 악조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리호우 이상으로 요리의 근본을 잘 이해하여 훨씬 완성도 높은 요리를 만들어내고, 대불의 환영까지 소환(...)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는 등[37] 상대가 불쌍할정도로 압도적인 포스를 보인다. 연출만 보면 오호성 레벨 이상으로, 현재의 마오가 상대해도 과연 이길 수 있을 지 모를 수준(...) 도저히 리엔과 같은 실력으로 보이질 않는다.[38] 중화일미 극에서 마오가 주특기가 아닌 면으로 서안의 면점사와 승부하는 핸디캡이 있긴 하나 어쨌든 기술적으론 동급이었고 순전히 상대의 방심[39]으로 이기는 장면이 나왔고 초유가 마오도 알지 못하는 조리기술로 승리하는 장면도 나왔으니 마오는 아직 성장하는 주인공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주인공의 스승이나 주인공에게 실력이 초월당했고 작중 전투력 측정기 포지션을 맡게 된 건 딴 동네에서 연재하는 이 작품이 캐릭터와 은근 흡사하다.[40]

벽력화 라몬과 운리금강 스완의 암시로 초유의 딸 메이리가 태극요리계의 혈통이라는 떡밥이 나와 이양반이 메이카의 뻐꾸기 탁란 희생자 드립이 나올뻔했지만 다음화에서 스완의 말로는 메이리가 자기 현손녀라고 설명한다. 스완에게 설명을 듣게된 메이리는 필시 그 혈통은 초유가 아닌 메이카의 혈통 쪽이라고 추측했고, 태극요리계의 설명으론 스완의 입장에서 메이카는 증손녀, 메이리는 고손녀라고 한다. 다만, 스완의 나이가 무려 300살인데, 고작 5대 밖에 안된 것에 대한 의문은 스완과 메이란의 딸(메이카의 할머니, 메이리의 증조할머니)이 200년의 장생을 허락받아 매우 늦은 나이에 딸을 봐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작화를 보면 알겠지만 신 중화일미 초반부까지만 해도 거의 매부리코에 가까운 코와 지나치게 지켜 뜬 눈썹과 눈 때문에 어딜 봐도 선역으로 보이지 않았지만, 중반부부턴 애니판에 가깝게 그럭저럭 선역처럼 바뀌었다.


[1] 둘 다 괴도 세인트 테일에서 아스카 토모키 역을 맡았다.[2] 표준 중국어 발음은 자오위(zhào yú)로 전혀 다르다. 그냥 일본식 독음을 그대로 쓴 듯 하다.[3] 원래 초유 역시 동참하고 싶어했으나 영령도 복원 및 광주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으로 가지 못했다.[4] 청경채 볶음은 마오가 양천주가에 와서 처음 입문 심사로 만들어서 와장창 깨진 요리다.[5] 만두형제의 카라오, 반림주가의 탄 등. 만두형제는 몰라도 탄은 좀 애초에 만두형제의 카라오는 광주련의 장로가 실력을 보고 "초유에 버금간다"라고 직접 인정을 한 경우니 "초유와 맞먹는다는 뒷소문"이 전부인 탄과 비교하기에는 경우가 많이 다르다.[6] 그 외에 지난해의 만두대회에서 양천주가가 광주 만두집에 패배했다는 언급이 있긴 한데 그때 초유가 출전해서 패배했는지는 알 수 없다. 물론, 해당 대회가 맛보다는 접시의 양에 중점을 두는 대회이니만큼 무조건 초유가 출전했다고 해서 승리했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7] 애초에 마오가 대신 출전했던 대회의 경우 만두형제가 고의적으로 우승후보들에게 부정적인 방법을 써 견제하는 등 미리 술수를 써 다른 우승후보들이 맥없이 무너져 내린 것이 크다. 특히 이들 중 작년도 우승했던 요리사는 만두형제에 의해 부상도 입었으며 선동까지 당해 고작 3접시(...)만 파는데에 그쳤다, 이는 다른 가게도 크게 다르지않아 100접시 넘게 팔았음에도 작년의 반에도 미치지 못해 아쉬워한다던가 손님이 없어 본인이 만든 만두를 직접 먹어 접시 수를 채우는 등 이변이 너무 많은 대회였다. 사실상 양천주가도 만백 대인이라는 전설적인 인물 덕분에 화제성이 더해서 1000장이 넘는 역대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거지 만두형제나 비룡이나 아무련 이변이나 술수없이 승부했다면 다른 가게들과 박빙의 승부가 되었을 것이다.[8] 덧붙여 이 시점에서 초유가 전수한 화공을 100% 재현한 마오의 실력이 초유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짐작이 가능하다. 단 마오는 최후반부에 가서 오호성 아르칸을 정면대결로 꺾어놓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실력이 사부를 뛰어넘었다고 볼 만하다. 사실 아르칸은 작중 내내 마오의 우상이었던 마오 어머니조차 승부를 가리지 못한 강자이니, 마오의 실력이 눈부시게 일취월장한 케이스라고 하겠다.[9] 해당 가계에 암약한 태극요리계 일원들도 초유의 등판만 해도 경악스러운데, 마오와 시로의 정체를 뒤늦게 깨닫고 더더욱 경악했다.[10] 그리고 가게에 있던 만두 요리, 뤄보스바오(무채 만두) 20인분을 혼자 먹어치우는 먹방하더니 발효가 부족하다는 핀잔과 가르침은 덤.[11] 신 중화일미 당시 영령도를 포함한 전설의 조리기구들은 카이유의 피로 영력을 상실했으나, 극 시점에서 조리도구들 스스로 부활했다고 한다. 게다가 영령도는 자신의 패룡문의 선명도를 통해 스스로 마오를 찾아 초유를 안내했다고 한다.[12] 해파리보다는 무가 주가 된 양장피에 약간 가깝다.[13] 초유는 마치 이 도시의 요리는 시간이 멈추거냐고 비꼬는데, 이는 뛰어나긴 하나 너무 정석적인 형태로 만든 것에 전통을 깨부수는게 일상인 양천주가의 모토와 반대되기 때문. 심지어 아열대인 광주에선 낙양보다 탕채를 더 많이 먹어 몇배는 발달했다며 재료의 신섬함을 유지하며 자르는 도공술도 화북과 비교가 안된다고 노골적으로 모욕한다.[14] 다만 여기서 약간 초유를 변호할게 리호우 일당, 태극요리계는 광동의 요리사와 양천주가 더불어 자신의 애제자 둘(마오&시로) 납치했으며 리호우가 초유의 광동 요리는 재료빨이라고 먼저 도발했다.[15] 마오는 이를 보자 리호우의 구태의연한 모란연채를 훨씬 높은 형태로 구현했다고 감탄과 극찬했다.[16] 초유는 리호우에게 시간을 줄이기 위한 탕술의 기본인데 이것도 모르냐며 계속해서 리호우를 폄하한다. 어지간히도 리호우가 마음에 안들었던 모양.[17] 덧붙여 초유의 설명으로는 모란은 향기가 없는 꽃인데 리호우의 요리는 과하게 향을 일으켰다고 깠다. 사실 모란은 품종에 따라 향기가 있는 것도 있다. 사족으로 향기 없는 꽃에 대한 일화인 선덕여왕의 공주 시절(당시 당태종 시기) 일화인 당나라에서 온 모란 그림에 벌과 나비가 없는 것을 보고 향기가 없지 않겠느냐고 추측했는데, 그림과 같이 보내진 동봉된 모란 씨를 심었더니 실제로 향기 없는 꽃이었다는 일화가 삼국유사에 있을만큼 보편적으로 향기가 없는 꽃으로 알려진 것. 다만 이게 실화일 시 선덕여왕은 반쯤 쉐도우 복싱한 꼴인데 당시 당나라 화풍을 감안하면 모란화에는 나비나 벌을 넣지 않았다. 다만 보내온 모란 꽃을 심었더니 꽃에서 향기가 나지 않았다면 오해하기 쉽긴 하다.[18] 리오우가 영령도를 억지로 뽑으려 하자 뽑히지 않는데다, 패룡문이 사라지더니 리호우의 오른팔이 마치 혈액이 끓어오르는 듯한 통증과 동시에 팔이 폭발했다. 심지어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폭발하자 리호우도 뒤늦게 놓으려고 발악했지만 손이 떨어지지 않았다. 결국 고통에 절규한 리호우의 팔이 영령도가 떨어진 건 손과 팔이 절단된 후에야 겨우 해방될 수 있었다. 사실상 미각을 잃었던 주치 이상으로 요리사로서 재기불능할 정도의 부상을 입힌 것이며, 이 광경을 지켜본 마오는 영령도가 리호우의 오른팔의 생기(원문은 정기)를 빨아먹었기 때문에 폭발 후 말라비틀어 졌다고 설명한다. 뭐야 그거 무서워... 시로는 지금껏 보지못한 전설의 조리기구의 잔인한 면모를 보고 공포에 떨었다. 참고로 마오가 초유와 재회하기 전, 서안 면요리 대결에서 서안성 면점사이자 도삭면의 대가로가 자신한 '파르'라는 요리사가 마오를 도와주던 약소 가게 주인을 협박해 땅과 건물을 헐값에 구매하는 조폭&야쿠자의 쓰레기 모습을 보였지만, 정작 요리 대결에서 마오에게 패배하자 부하들이 약속따윈 지키지 말자는 말에도 건물주를 더이상 손대지 말고 오히려 반드시 배상할 것과 "최고의 도삭면을 만들겠다"며 요리를 연마하기 위해 심기일전하며 회장을 달려나가는 뒷모습을 본 마오가 인성은 몰라도 요리사의 긍지는 진짜였다고 감탄한 모습을 보여준 것과 크게 대조된다. 즉, 아무리 쓰레기일지 언정 요리사로서의 최소한의 긍지가 없는 행태에 영령도조차 학을 뗀 것.[19] 신 중화일미 당시 영령도를 강탈하려던 뒷요리계의 일원이 잡았을 땐 패룡문만 없어진 정도였지만, 리호우의 찌질한 행태로 자신을 붙잡자 영령도조차 이번건 도저히 봐줄 수 없던 모양.[20] 대결 전, 리호우가 영령도를 보자 눈이 돌아가 잡으려던 걸 초유가 제지시켰는데, 이는 초유가 영령도의 위험성을 눈치채고 안전상의 이유로 멈춰세운 것이었다. 정작 이를 모른 리호우가 승부에 승복하고 영령도를 포기했으면 무사했을 텐데 불복한 것도 모자라 멋대로 영령도를 탈취하려 했으니 그야말로 자업자득이다.[21] 보통 저런 현상을 본다면 귀신들린 칼이라며 공포에 떤채 도주해야 정상이지만 리호우의 부하들은 초유에게 이것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라는 패기를 보이고 리호우를 데리고 도주한다. 물론 그 부하들도 영령도가 전설의 조리기구임을 이해하고 있기에 나온 반응. 주변의 손님들은 식칼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이해못해서 사람들 몰래 나쁜 일을 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천벌 받은 것이라고 웅성거렸다.[22] 초유와 마오가 재회한 장면 마지막에 영령도의 패룡문이 클로즈 업 되는데, 마치 두 사제의 재회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것처럼 표현된다.[23] 이때 내지른 사자후가 어찌나 쩌렁쩌렁 한지 주변에 있던 새들이 놀라 날아가고, 깨진 불상에 균열로 부터 돌조각이 떨어질 정도. 심지어 그렇게 소리치고도 열심히 혼낸다. 목 안아픈가 보다[24] 이 말에 시로 역시 한계를 규정짓지 않고 자유로운 요리를 만드는 것이 마오의 장점인데 왜 스스로 발목을 잡으려하냐고 지적하는 것임을 알아들었을 정도.[25] 초유도 한번 이 주림사에서 수행했으며, 사실상 본 작에 등장하는 무투파 요리인 대부분이 이 주림사에서 짧거나 길게 수행을 받았을 거라 소개한다. 뒷배경에 쉐르나 루이는 물론, 전작에 등장했던 쌍절식칼을 쓰던 한과 서안 면요리 대회 때 등장한 파르 등의 모습이 등장했다.[26] 사마염의 외삼촌. 같은 시대를 산 석숭과 함께 부자로 유명했다.[27] 리엔과 함께 미이카와 만난 해에서 그녀의 생일날에 지병이 악화되어 눕게되자 생일 축하와 더불어 정력을 보충시켜 줄 요리를 만들기 위해 리엔과 함께 없는 형편에도 돈을 모아 식재료를 준비해 그녀만을 위한 요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초유는 고유저, 리엔은 불도장으로 각자가 자신있어 하는 재료로 완성된 극상의 요리를 먹은 메이카는 어느 쪽도 극락정토의 맛이라고 극찬했고 기운이 번쩍난다며 언제가 또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그 약속을 지키기도 전엔 리엔은 실종, 메이카는 타계하여 약속을 지킬 수 없었다. 게다가 리엔은 재회와 동시에 분신자살해 하다못해 진혼과 공양이라는 형태조차 이룰 수 없게 되었다.[28] 리엔의 불도장을 주지(술의 연못), 초유의 고유저를 육림(고기의 숲)[29] 나중에 밝혀지길 전설의 조리기구로 만든 불로불사의 요리의 문제점으로 육체가 망가진 스완에게 있어 생각 이상의 활기를 육체에 넣어준 초유의 요리에 감탄해 말을 바꾼 것이다. 때문에 초유와 메이리를 육체적, 정신적으로 구속하기 위해 인질들을 절대 구금 조치한 것. 물론 미달이었으면 그대로 살해당했을테니 초유의 입장에서도 이 정도 상황이 그나마 최상이었다.[30] 팔령탑 요리승부에서 패배한 인물은 번개로 심판당하나, 산췌를 마음에 들어한 라몬의 자비로 생존했다.[31] 팔령탑에 팔령옥이라는 탑의 의지를 대변하는 구슬 같은게 있는데, 본래 요리대결 패배자는 팔령옥이 내리치는 번개에 심판 받아야하나, 오직 스완에게만 아내의 영혼과 재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는 메이란의 혈통이 팔극성전과 관련되어 있고, 그 관계자인 스완에게 안배된 것으로 보인다.[32] 주림사에선 자신들에게 전쟁을 일으킨 스완을 증오하고 있었으나, 그가 태극요리계와 상관없이 불로불사에 집착하게 된 이유와 더불어 그가 300년간 담아온 고통에 측은함을 느끼고 떠나가는 그의 영혼에게 일말의 증오없이 임종염불로 배웅했다.[33] 스완이 죽음 이후 그의 휘하였던 태림사 승병들이 3차전에서 패배한 봉활팔선 신행태보 효우카마저 죽게할 수 없다며 인간의 육체로 구성한 돔을 만들어 효우카를 구조했다. 스완과 태림사 승병들의 희생까지 본 효우카는 그야말로 악에 받쳐 태극성전의 절반을 강탈한 후 목숨을 포기할 각오로 자신과 함께 봉인. 곧장 라몬이 조종하는 비행선으로 도주했다.[34] 에피소드 초반부에 '요리사는 얼마나 썰고 얼마나 볶았느냐로 결정된다.' 라고 눈을 부릅뜨면서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했었는데, 마지막에는 '아, 깜박한 게 있는데 얼마나 먹었느냐도 중요하다'라고 마오를 엿먹인다(...). 그런데 따지고보면 틀린 게 아닌게 요리에 있어서 결국 메인은 맛이므로 주치같이 아예 미각이 마비된 사람이 아닌 이상 요리사들은 원재료의 맛과 그 원재료를 다양한 방식으로 가공해서 나는 가공 결과물의 맛을 잘 알고 있어야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그런데 결국 맛이라는건 자기가 먼저 먹어보지 않으면 모르므로 먹어가고 맛을 보면서 요리하는 법을 배우는 수밖에 없다. 현실에서도 대충 맛을 예상만 하고 만든 요리가 예상보다 더 맛없게 나와버리는 경우는 흔한데 이 역시 재료와 조미료의 맛과 궁합, 가공시 맛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열처리는 어느 정도 해야 적당한 맛이 나오는지 등을 잘 계산 안 하고 조리한 탓이다.[35] 애시당초 양천주가 요리사들이 아루가 범인인 것을 알고 린치(...)를 하겠다고 벼르자 '요리사는 요리로 승부해야 한다'면서 말린 것이 초유다. 주먹질을 못 한다기보다 순수 요리로 승부해야 한다는 요리사로서의 정체성이 강력한 것.[36] 아르칸의 경우 마오의 어머니 바이와도 무승부를 봤을 정도의 괴물이니 이상할 것도 없지만.[37] 물론 이런 연출은 지금까지 많이 나왔지만 어디까지나 음식을 먹은 사람의 머릿속에서 펼쳐지는 이미지였다. 그러나 초유는 계산된 기술로 다른 관객들에게도 홀로그램을 띄워버렸다.[38] 단, 리엔과의 대결 이후 본격적으로 뒷요리계와의 전투가 심화된 만큼 그때부터 초유도 나름대로 수련했다고 하면 말은 된다. 원래부터가 광주 최강자급 요리사였으니...[39] 너무 우리면 쓴맛이 나는 다시마의 재료적 특성을 간과함[40] 심지어 옛날 친구와 여자 하나 두고 삼각관계였으며 차후 악연이 돼서 다시 마주한다는 것, 작중 전투력 측정기 포지션인 것과는 별개로 초반엔 쌘 캐릭터로 나왔다는 것까지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