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7:38:04

해군 대장(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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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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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해군 대장
海軍大将 | Navy Admi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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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후 시점 해군본부 핵심인물들[1]

1. 개요2. 호칭3. 밝혀진 대장 목록
3.1. 과거3.2. 2년 전3.3. 2년 후
4. 능력과 대우 및 업무5. 강함6. 관련 어록7. 패러디 및 2차 창작8. 디자인 모델9. 기타10. 떡밥

1. 개요

파일:attachment/해군 대장(원피스)/info.jpg

해군본부대장. 세계 해군의 총사령관인 원수에 다음가는 최고위 군인이며 총독이다.[2] 정원은 3명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흔히 '삼대장'이라고도 통칭된다. 중장 이하의 군인들이 해군 지부에도 존재하는 것과 달리[3] 대장 계급은 오직 본부에만 존재하며, 따라서 '해군 대장'과 '해군본부 대장'은 사실상 동의어다.

해군 조직 내 유일한 상급자인 원수가 군무 총책임자라는 입장상 전선에 서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들 세 명의 대장이 야전에서 활동하는 실질적인 최고 지휘관이자 최고 전력이다. 이런 까닭에 명목상으로는 겨우 1계급 차이지만, 어림잡아 수십 명은 존재하는[4] 해군 중장과는 위상과 대우, 전투력, 권한의 격이 차원이 다르다 할 만큼 차이가 난다.

그런만큼 군부는 물론 시민사회에서도 대장의 무위와 승리에 대한 믿음은 절대적이며, 한결같이 그들을 일컫는 세계정부 최고전력이라는 수식어는 해군 대장이라는 존재가 원피스 세계에서 차지하는 위엄과 비중을 드러낸다.[5]

2. 호칭

해군 본부에 소속된 해병들은 나즈 케타가리 중장에 의해 코드 네임을 부여받는데[6] 작중의 본편 시점에서 등장한 해군 대장들은 전부 색과 동물의 이름이 조합된 코드 네임을 보유한 장병들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해군 대장들 외에도 색과 동물의 이름이 조합된 코드 네임을 보유한 장병들이 다수 존재[7]하고, 이미 코드 네임을 부여받은 장병이 해군 대장으로 진급하면 기존의 코드 네임은 폐기하고 새로운 코드 네임을 부여받는다는 설정은 딱히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8] 현 시점의 해군 대장들의 코드 네임이 전부 색깔+동물 조합인 것은 단순한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다. 실제로 현 시점이 아니라 과거 시점의 해군 대장이던 센고쿠의 코드 네임은 그냥 '부처님'이었다.[9]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이 코드네임은 고유명사가 아니라 원피스 대다수의 등장인물들의 이명과 마찬가지로 그냥 이명일 뿐이라는 것. 즉, 원피스 작중에서는 이 호칭들이 한국 독자들에게 더 친숙한 '아오키지'(Aokiji), '키자루'(Kizaru), '아카이누'(Akainu)와 같이 언어를 불문하고 같은 발음으로 읽히는 단어가 아니라 '푸른 꿩'(Blue Pheasant), '노란 원숭이'(Yellow Monkey), '붉은 개'(Red Dog)와 같이 각 언어별로 각자의 뜻을 가진 단어로 통용되고 있다는 것이다.[10]

이런 일이 발생한 이유는 원피스에 최초로 언급된 대장인 아오키지가 처음 등장했을 때 그냥 프로필 칸에 '해군 대장 아오키지'라고만 적혀 있어서 번역가가 아오키지를 이명이 아닌 사람 이름인 것으로 착각했기 때문이다. 오역이라면 오역이라고도 볼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 부분을 번역가에게 문제가 있었다고 비난할 수는 없는 게, 아무 맥락없이 아오키지라 적혀있다 보니 당시 일본 독자들도 아오키지를 그냥 이름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11]. 게다가 작품 내에 이런 식의 작명으로 된 이름이 꽤 많은 편이다. 당장 주인공부터가 이름에 원숭이가 들어가고, 엑스트라들은 일본어 말장난을 그냥 이름으로 붙여버리는 작품이다. 결국 이 '아오키지'가 고착화되어 해군 대장에 한정해서 그냥 이명을 발음 그대로 밀고 나가자는 번역 방침이 생기게 되었고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는 것.[12]

3. 밝혀진 대장 목록

해군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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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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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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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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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루'
볼사리노
'료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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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토라'
잇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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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과거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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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원피스 필름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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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
'부처님'
센고쿠
'검은 팔'
제파⊙
⊙ 미디어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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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대해적시대 이전 시기에 대장으로 활동했다고 밝혀진 인물은 훗날의 원수 '부처님' 센고쿠뿐이다. 몽키 D. 가프의 경우 몇 번이나 대장 진급 권유를 받았지만 스스로 거절하여 중장에 머물렀다. 미디어믹스까지 모두 포함할 경우 영화 원피스 필름 Z에 등장한 인물인 제파가 추가된다.

이들이 미래의 해적왕 골 D. 로저, 한창 팔팔한 시절의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를 상대했다. 또한 금사자 시키는 센고쿠와 숙적관계라 블루딥에 명시되어있다.

노블 A에 따르면 로저로 대표되는 해적들과 쌍벽을 이루었다고 언급되며, 본편에서도 현직 해군 대장들은 아래로 여기는 흰 수염이 가프와 센고쿠는 동수로 인정하며 로저와 함께 따로 언급을 했다. 또 가프와 센고쿠는 로저와 막상막하로 싸웠으며, 가프의 경우 로저와 아예 수십 번의 혈투를 벌이고 그 중에서 몇 번은 로저를 궁지에 몰기까지 했다고 언급된다.

3.2. 2년 전

대장
[[볼사리노|
파일:삼대장/보르살리노/kizaru.png
]]
[[사카즈키|
파일:삼대장/사카즈키/akainu.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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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잔|
파일:삼대장/쿠잔/aokiji.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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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키자루'
볼사리노
'아카이누'
사카즈키
'아오키지'
쿠잔
파일:삼대장 컬러 일본어.jpg
그 눈 아래에서 처형대를 굳게 지키는 것은
'해군본부 최고전력'
3인의 '해군 대장'
― 원피스 원작 550화 <해군 본부> 中
三大将(さんたいしょう)/The three admirals

보통 '3대장'이라고 표현하면 보통 이 시점의 대장인 볼사리노(키자루), 사카즈키(아카이누), 쿠잔(아오키지) 이 셋을 가리키는 단어다.

모두 일본 유명 배우들이 모델이다. 사카즈키는 스가와라 분타, 볼사리노는 타나카 쿠니에, 쿠잔은 마츠다 유사쿠다. 그리고 셋 다 자연계 능력자다. 코드 네임에 들어가는 동물인 꿩, 원숭이, 개는 모모타로 설화에서 조력자로 활약한 3종류이다.
상대는 '대장'. 강대한 파워에선 이길 수 없지.
샤쿠야쿠
틀렸군. ······나 이대로는 안 되겠어···. '아오키지'에게 졌을 때 난 생각했거든···. 앞으로 갈 바다에 또 이렇게 강한 녀석이 나타난다면, 난 더 강해지지 않는 한, 동료를 지킬 수가 없다고···!![14]

아무튼 전원 여기서 도망쳐!!! 뒷일은 살고 난 다음에 생각해!!! 지금 우리들의 실력으로는 이 녀석들을 못 이겨!!![15]

뭐가··· 해적왕이야···!!! 난!!! 약해!!!![16]
몽키 D. 루피

보편적인 인지도와 인기가 가장 높은 라인업으로, 삼대장이라는 유행어 자체도 이 세 사람의 임팩트로 인해 유행하게 되었다. 이 세 명의 대장들은 등장할 때마다 밀짚모자 일당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쿠잔은 크로커다일에넬 등을 이기고 자신감이 충만하던 루피를 우습게 제압해서 루피가 '이러한 적들을 다시 만났을 때 더욱 강해지지 않으면 동료를 모두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갖게 만들었고, 이는 루피가 기어 시리즈를 터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볼사리노는 파시피스타와 함께 루피의 눈 앞에서 밀짚모자 일당을 와해시켰고[17], 사카즈키는 루피의 눈 앞에서 그의 형을 죽였다.

사카즈키는 2년 전 해군 대장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얼굴이 공개된 해군 대장[18]으로, 정의관은 철저한 정의. 자신의 신념과 목적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희생하므로, 여타 해군 대장에 비해 냉혹하고 잔인하다. 특히 정상전쟁에서 물리적인 무력은 물론 고도의 전술안을 기반으로 한 책략까지 쓰는 등 문무를 모두 갖춘 인물로 묘사되며 그 능력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해적들을 응징했다.

쿠잔은 과거에 열정적인 정의를 모토로 삼았으나, 오하라 버스터 콜 사건을 보고 회의감을 느끼며 사카즈키의 철저한 정의에서 '악'을 느끼고 지금은 한껏 해이해진 정의를 모토로 삼고 있다. 현재는 검은 수염 해적단에 가담하고 있으며 아직 어떠한 행적을 보이는지는 딱히 드러나지 않았다.[19] 해병이었음에도 사황이라 불리는 세계구급 해적에게 가담하는 것 때문에 오로성이 염려하고 있다.[20]

볼사리노애매하게 가는 정의라는 다소 의아한 정의관을 가지고 있는데, 그의 느긋한 성격(...)을 생각하면 꽤나 설득력이 있다. 1부 대장들 중 유일하게 대장직을 계속 유지중이다. 후속작에서도 대장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영원히

3.3. 2년 후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장
[[잇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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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사리노|]] [[아라마키|
파일:료쿠규 1080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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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토라'
잇쇼
<colbgcolor=#000> '키자루'
볼사리노
'료쿠규'
아라마키
파일:external/1pice.fr/746.jpg
펑크 하자드 결투에서 승리하고 원수로 진급한 사카즈키와 퇴역한 쿠잔의 빈 자리를 기존 해군의 인력이 아닌 '세계징병'을 통해 징집된 재야의 실력자들인 잇쇼아라마키가 채우게 되었다.

잇쇼의 정의관은 인의있는 정의다. 맹인인데 장님이 된 이유는 세상이 더러워 스스로 눈을 감았다라고 한다. 평소엔 유하지만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엔 고집을 꺾지않는 강인한 성격으로 자신의 부하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민간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면모는 쿠잔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지만, 쿠잔에 비해 훨씬 더 과격하면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는 건 사카즈키를 닮았다.

아라마키의 정의관은 필사적인 정의다. 죽을 각오로 한다는 정의라는 것인데, 자신이 맡은 입장과 직무에 필사적인 태도로 임한다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아카이누의 철저한 정의를 추종하는 것은 '철저하다' 라는 개념이 '필사적이다' 라는 개념과 무언가를 극단적으로 열심히 한다는 것에서 유사한 개념이고, 공과 사를 확실하게 나누어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는 태도 역시 비슷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와노쿠니로 향한 데다가 비가맹국인들을 죽이려 들면서까지 루피를 잡으려 했던 것도 해군 대장으로서 법은 지켜야 하지만 악을 철저하게 배제하기 위해 법을 지키는 선에서[21] 해적을 소탕하기 위한 행동이였다고 할 수 있고, 천룡인을 옹호하거나 카이도를 억지력으로 여기는 듯한 발언도 정부와 해군을 대표하는 해군 대장으로서 정부의 입장에 충실히 입각해서 행동했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차톤(갈색 돼지) 토키카게모모우사기(분홍 토끼) 기온는 작가가 신규 해군 대장 캐릭터 후보로서 계획한 인물이다. 실제 작중에서도 이들이 등장하기는 했으나 "대장 후보"라는 설정이 작품 내에서도 유지되는지는 불명이다. 토키카케는 사카즈키의 원수 취임 이후에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지만 대장에는 진급하지 않았고, 기온은 SBS에 의해서 급조된 캐릭터로 '대참모' 츠루와 각별한 사이라고 한다. 둘 다 중장으로 근무중이다.

75권 SBS에 따르면 모모타로 설화에서 따 왔던 조합으로, 본래 오다 본인은 2년 후의 해군 대장은 서유기의 동물들에서 따온 원숭이(손오공), 돼지(저팔계), 캇파(사오정) 3인방으로 만들려고 했다고 한다. 대장으로 유임하는 키자루를 위해 원숭이 캐릭터가 필두인 동물 조합을 가진 설화를 찾아낸 셈. 돼지의 경우는 '갈색 돼지'(茶豚)라는 인물도 따로 구상해 놨을 정도라고. 하지만 결국 최종적으로는 어떤 의도를 갖고 호랑이와 소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76권 SBS에서 한 독자가 오다의 이 말에 대해 신 대장들이 호랑이와 소인 것은 십이지신의 방위상 구 대장들의 반대에 위치한 동물[22]들로 정해 신 대장들은 정부에 반항하는 노선으로 갈 것이라는 암시가 아니냐고 묻자 크게 당황했다.

4. 능력과 대우 및 업무

  • 서열과 권한: 공식적인 서열로는 대장 바로 위에는 총사령관원수 1명뿐인데,[23] 원수는 기본적으로 본부에 대기하여 1차적인 지시를 내리거나 세계정부와 오로성의 지시를 전달하는 입장이다보니 현장에선 떨어져있기에,[24] 총독직까지 겸임하는 대장이 실질적으로 현장 실무를 총괄하는 야전사령관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드러내는 제일 대표적인 것이 바로 대장이 기본적으로 가진 버스터 콜 발동 권한.[25]
철저한 정의를 내세우는 사카즈키조차 후지토라가 드레스로자 건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치고 자신에게 대들기까지 함에도, 루피와 로의 목을 가져오기 전까지 돌아오지 말라는 처벌 아닌 처벌만 내렸고 빅맘과 카이도의 연합 사건에서도 다소 누그러진 태도로 대화하는 등 해군 원수라도 어느정도 대우를 해준다.[26]
  • 악마의 열매: 지금까지 본편에 등장한 대장들은 모두 악마의 열매 능력자들이다. 원조 3대장인 볼사리노, 사카즈키, 쿠잔은 전부 자연계였고 2부에 추가된 잇쇼아라마키는 각각 초인계, 자연계이긴 하지만 능력자이며 전직 대장이던 센고쿠도 동물계 환수종 능력자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능력이 작품 외적으로 강함을 드러내기 알맞다는 요소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본인이 승급을 미룰 뿐인 몽키 D. 가프의 사례를 보면 공훈과 실력만 충분하면 비능력자도 대장이 될 수 있다.
  • 전력: 악마의 열매 능력은 물론이고 육식을 비롯한 신체능력 + 패기의 질량과 활용도까지 세계관 최상위권으로 무지막지한 수준이지만, 지금까지 어떤 대장도 전력을 모두 보여준 적이 없다.[27] 이들이 중점적으로 활약한 정상전쟁만 해도 전투 장면 자체를 넘겨버린 것이 많은 데다가 1부에서는 무장색 경화나 능력 각성 같은 설정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이전이었기 때문에 작품 진행의 한계로 인해 대장들이 전력을 보여줄 기회가 전혀 없었다. 2부에서는 쿠잔과 사카즈키의 대결에서도 섬 자체의 환경을 바꿔버릴 정도였는데 그 과정을 통째로 스킵해버려서 대장의 전력은 알 길이 없다. 작중 해군 대장들이 상대한 인물들이 흰 수염, 레일리, 마르코, 조즈 등인 걸 생각하면 1부 당시의 묘사가 얼마나 제한적이었는지 알 수 있다.[28]
  • 버스터 콜: 해군 대장이 직접 하거나 정부기관 관계자에게 위임할 수 있다. 쿠잔스팬담에게 버스터콜 발동 트리거인 황금 전보벌레를 준 것이 그 예.
  • 세계정부가 임명한 칠무해의 제명도 해군 대장만이 실질적으로 가능하다. 제명 자체는 타시기가 크로커다일에게 죄목을 말하며 한 적도 있기에 해군 대장 고유의 권한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타시기는 칠무해가 체포된 후에야 한거고 칠무해에게 살해당하지 않고 칠무해를 바로 제명할 수 있는 건 해군 대장뿐이기 때문이다. 한 예로 칠무해 트라팔가 로가 밀짚모자 일당과 동맹한 사실을 말하자 잇쇼가 그 자리에서 칠무해 자리를 박탈한다. 후술할 천룡인 문제와 칠무해 문제로 인해 해군 대장들에게 꽤나 골칫거리가 되는 인물이 하나 있었다.
  • 천룡인 보호: 누군가가 천룡인에게 위해를 가하면, 무조건 해군 대장이 출동해 즉각 보복한다.[29] 그래서 해적이든 일반인이든 천룡인을 아니꼽게 보지만 건드리지 못한다. 아무리 해적들이라해도 해군 대장을 상대로 싸우려면 사황이나 전설 세대(로저, 흰 수염, 록스, 레일리 등)급, 최소치로 잡아도 사황의 최고 간부급이어야 한다. 상당한 강자인 칠무해 징베조차도 해군 대장을 상대로 시간벌이가 한계일 정도다. 수많은 해적들에게 위협을 안겨주던 강자들인 칠무해의 한 명조차 시간벌이가 한계였으니 대다수의 해적들로서는 항거할 수 없는 공포 그 자체다.
  • 정의 코트의 소매 색상이 코드네임에 따라 정해진다. 참고로 해군 대장 외에도 색깔을 코드네임으로 부여받은 장병이라면 정의 코트 소매에 색상이 부여된다.

5. 강함

<colbgcolor=#141414>
파일:키자루 사요나라.gif
<colbgcolor=#141414>
'키자루' 볼사리노 '아오키지' 쿠잔
'료쿠규' 아라마키 '후지토라' 잇쇼
'해군대장'이든 '사황'이든 간에 전부 날려버리지 않으면!!! 난 해적왕이 될 수 없다고!!!
몽키 D. 루피[30]
'해군대장'도 '사황'도 무찌르고 너희들이 로저를 넘을 수 있다고?! 웃기지 마라!!
칭자오
해군의 주요전력이자 세계정부가 가진 무력의 핵심으로, 해군대장들이 등장할 때마다 '해군본부/세계정부의 최고전력'이라는 강렬한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한 명 한 명이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들이다. 그만큼 바다에서 해군 대장의 위상은 드높아서 사황과 함께 강자의 척도로 인용되며 해적왕으로 가는 관문 중 하나로 언급된다.[31]

해적들에겐 공포의 대상으로 어중이떠중이 해적들은 말할 것도 없고[32], 억대의 해적이나 웬만한 사황 간부들마저 상대조차 되지 않으며 칠무해 대부분도 대장을 상대로는 시간벌이가 고작이다.[33] 이들과 맞상대하려면 최소한 신세계에서도 무적으로 불리는 사황의 오른팔급 강자는 되어야 한다.[34]

이들의 강함은 신세계의 사황들에게도 인정 받는다. 티치의 경우 쿠잔과 충돌할 일이 생기자 불필요하게 전투로 제압하기보단 같은 편으로 회유하기를 선택했고, 사카즈키 단 한명의 등장에 그와 싸우는 건 너무 이르다며 싸움을 회피했다. 루피는 에그헤드에서 키자루의 기척을 처음 감지하자 강한 녀석이 왔다며 잠시나마 크게 긴장하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술할 크로스길드 역시 대장들에게는 30억이나 되는 고액의 현상금을 걸었다.

정부 인사를 비롯해서 해병들 사이에서도 핵심전력으로 여겨지는데 정상전쟁 당시 세계 최강의 사나이 사황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에 대항으로서 모몬가는 "'해군본부'도 '대장' 3명을 필두로 모든 전력을 쏟아부어!"라고 하며 해군 대장 셋을 강조하기도 하는 등 이 대장 셋이 필두로 취급되었고 실제로 흰수염 사이드의 무수한 강자들을 막아선 게 대장들이었다. 애니메이션에선 흰수염의 해일을 일으키는 무지막지한 퍼포먼스에 해병들이 일체 긴장하다가도, 쿠잔이 이 해일을 얼려 막아버리자 우리에겐 대장이 있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그리고 정상전쟁 마지막까지 삼대장은 한명도 리타이어 되지 않는 등 전장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드레스로자에서 메이너드 중장 역시 잇쇼가 사보를 상대하며 부상을 입었다 거짓말을 치자 해군대장은 해군의 "최고전력"이기 때문에 그럴리가 없다며 거짓말을 간파했다. 세계정부 최고권력인 오로성 역시 쿠잔을 "거대전력"이라 고평가했으며, 무려 사황 본대가 섬에서 베가펑크를 돕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볼사리노 한명이 홀로 에그헤드에 침투하는 것을 막지 않았다.[35] CP0 역시 레벨리에서 해군 대장 2명이 모여있는 것을 보며 "평소라면 풍경을 날려버릴 수도 있는" 전력이라 평가했다.

이들의 파워 때문에 누구도 세계귀족을 쉽게 건드릴 수 없다.[36] 그 대상은 세계정부 가맹국의 왕족이라도 예외가 없다.[37] 다시 말하면 해군 대장들의 막대한 파워 때문에 지상에서도 세계정부 시스템이 작동될 수 있는 것이며 천룡인들도 '신'으로 군림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신체능력 전반&패기의 질량, 체술의 숙련도, 악마의 열매 숙련도 등의 전투적 측면에서 세계관 내에서도 최상위권이다. 펑크 하자드 결투 이후 섬의 기후가 바뀐 것이 대표적인 사례.[38] 사카즈키흰 수염의 해군본부를 반으로 가르는 기습 공격에 맞고도 곧 회복하고 전장에 복귀해 무리없이 싸울 수 있을 정도의 맷집을 보여줬으며, 그 기습 공격에 상당한 중상을 입었음에도 후유증 하나 없이, 전쟁이 끝난지 며칠도 안되서 곧바로 검은수염을 잡으러 출동할 정도로 회복력도 뛰어나다. 정상결전에서 쿠잔과 볼사리노는 마르코의 발차기를 맞고서도 잔 상처조차 입지 않았다. 또한 샤본디 제도볼사리노패기도 쓰지 않고 신체능력과 열매 능력만으로 11인의 초신성밀짚모자 일당 전원을 농락했고, 실버즈 레일리와도 밀리지 않았으며, 기어 5 상태의 루피가 날린 스타 건과 던 심벌즈를 맞고도 의식을 유지하고 금방 회복할 정도의 신체 내구도도 지니고 있다. 게다가 최종장에선 센토마루에게 무장색 가드를 가르친 장본인으로 밝혀졌고, 본인도 루피의 기어4와 5를 병행한 공격을 안정적으로 막아낼 수 있을 정도의 수준 높은 무장색 가드를 구사할 수 있다.[39] 쿠잔은 맨손으로 싸워서 '해적왕과 겨뤘다는 그 몽키 D. 가프[40]가 중상을 입어서 약화된 상태라긴 하지만 무장색 패기를 두른 주먹질 싸움으로 맞먹는 모습까지 보여준다.[41][42]

크로스 길드는 대장급 해군에게 30억 베리 정도의 높은 현상금을 걸었다. 이 정도 수치면 신참 사황에 맞먹는 액수[43]이며 기존의 칠무해사황 대간부들과는 격이 다른 고액이다. 사황 세력에서 이들의 보상을 30억이라고 측정해줬다는 부분에서 기준은 불명이지만 명성만큼은 여전히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들보다 높은 액수의 현상금이 걸린 건 현역 사황들이나 쥬라큘 미호크, 과거의 해적왕 클래스 뿐이다.
  • 볼사리노
    누군가 왔어!!! 강한 녀석이!!!




    번쩍번쩍 열매를 먹은 빛 인간으로 샤본디 제도에서 최악의 세대를 도륙내고 그 실버즈 레일리를 상대로도 대등 혹은 그 이상으로 싸울 수 있다.[53] 정상전쟁에서도 흰 수염 해적단의 2인자인 마르코와 호각으로 싸웠으며, 흰 수염에게 레이저로 대미지를 한번 입히는 등 여러 번 활약했고 종전까지 생채기도 없이 전쟁을 마쳤다. 사황이 된 루피와의 싸움에서도 니카의 시간제한까지 버텨내 전략적으로 무승부를 이뤄냈고[54], 그조차 금방 회복하여 다시 전장을 누빌 정도로 여전히 실력자다.[55] 현재까지 작중에서 나온 캐릭터 중 에넬과 더불어 최고의 원거리 기동력을 지니고 있다.
  • 센고쿠
    를 잡으려면 가프나 센고쿠라도 데리고 와라!! 너희는 하나도 재미없어!!!




    사람사람 열매 모델 대불을 먹은 부처인간으로 본편 시점에선 대장이 아니지만, 과거에 대장이었던 인물이다. 직접적으로 세계 최강이라고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노블 A에서 가프와 더불어서 해적왕과 쌍벽을 이룬 전설의 해병으로 언급된다.[56] 해군에선 유일하게 패왕색 패기도 갖고 있다.
  • 제파
    그 아저씨, 엄청 강하지? 전 해군대장이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야.




필름 스탬피드의 설정상으론 그 해적왕조차 해군대장을 모두 이기진 못 했다고 한다.[@] 로저시대에는 센고쿠 외의 다른 대장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몽키 D. 가프와 살육전을 여러 번 벌였던 과거가 있다.

문제는 이렇게 강한 이들이 능력을 쓰면서 날뛰는데도 어째선지 정의 코트가 벗겨지지 않는다는 점. 무려 사황과 싸우면서도 안 벗겨지고 어깨에 아주 잘 붙어있다. 이는 작가공인 "정의는 떨어지지 않기에" 고정된 거라고 한다. 다만 센고쿠와 가프가 금사자 시키를 상대할 때는 직접 벗었다.

독자들 사이에선 대장과 원수의 전투력 차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는데, 대장들 중 추천제로 뽑힌 후보들이 승부를 벌여 종이 한장 차이로 갈렸기 때문. 즉, 실질적인 전투력 차이가 없어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군측 최강자로 늘 원수가 아니라 대장으로 언급되기도 했다.[61] 일단 계급 순서대로 강하다는 설정상 (최소한 인사발령 시점에서 만큼은) 원수 쪽이 대장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62][63][64]

6. 관련 어록

세계정부의 '최고 전력'이라 불리는 3명 중 하나가 바로...이 사람이야!!
니코 로빈
상대는 '대장'. 강대한 파워에선 이길 수 없지.
샤쿠야쿠
뭐! 요 정도에 당해 버리면 해군본부 '최고전력'으로 불리지야 않을 테지!!
스크래치멘 아푸[65]
그러한 사건을 일으키고도 중추의 '최고전력'으로부터 달아났다는 기적...!!
글로리오사[66]
우리 '해군본부'도 '대장' 3명을 필두로 모든 전력을 쏟아부어 흰 수염을 무찌를 각오!!
모몬가
너희들의 위엄은 해군 대장의 출동 의무에 의해 지켜지고 있을 뿐이다. 이곳은 해저. 섬 사람들이 침묵한다면 단순한 '해난사고'지...!
어인섬의 한 어인[67]
하지만 그렇게 되면 이번엔 해군본부의 '대장'들이 놓치지 않겠지.
트라팔가 로[68]
'해군대장'이든 '사황'이든 간에 전부 날려버리지 않으면!!! 난 해적왕이 될 수 없다고!!!
몽키 D. 루피[69]
'해군대장'도 '사황'도 무찌르고 너희들이 로저를 넘을 수 있다고?! 웃기지 마라!!
칭자오
말도 안돼...!! 본부 '대장'은 해군의 자랑스러운 '최고 전력'이라고!
메이너드[70]
'사황'이든 '대장'이든 모두 죽여 버린다. 그것이야말로 로저조차 해내지 못했던 '세계 최강의 해적왕'이라는 증거!
더글라스 불릿[71]
'이 아이를 해병에 넘긴다면 장래 해군대장이나 원수, CP라면 천룡인들의 최강의 방패가 될 터!!
마더 카르멜[72]
막을 전력이라고 하면....'대장'이나 '칠무해'....
도베르만[73]
'대장'이 두 명...!! 여기가 '신들의 땅'이 아니라면 풍경이 날아가버릴 전력이야..!!
CP0

7. 패러디 및 2차 창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삼대장 문서
2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디자인 모델

파일:해군대장모티브.jpg

1부의 구 삼대장과 2부의 신 삼대장 모두 일본의 유명 배우를 모델로 디자인됐으며, 그 중에서도 해당 배우들의 대표적인 배역에서 캐릭터성을 따왔다. 오다의 덕질이자 쇼와시대 명작에 대한 오마주라고 할 수 있다.[74] 이렇다보니 대장들의 머리색이 죄다 흑발이 되어버려 이를 막기 위해 아라마키의 경우 만화상으로는 머리에 먹칠을 했지만 녹발로 설정했다.

9. 기타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해군 대장들은 주요 에피소드를 2개씩 지나간 뒤에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롱링롱 랜드(쿠잔 등장) → CP9 → 스릴러 바크 → 샤봉디 제도(볼사리노 등장) → 아마존 릴리 → 임펠 다운 → 정상결전(사카즈키 등장) → 어인섬 → 펑크 하자드 → 드레스로자(잇쇼 등장) → 조 → 토트랜드 → 레벨리/와노쿠니(아라마키 등장)

지금까지 등장한 해군 대장들은 모두 하나같이 비현실적인 장신인데 구세대 대장이었던 센고쿠는 278cm, 1부 삼대장들도 셋다 키가 3미터에 가깝거나 웃도는 장신이다.[75] 2부에 새로 등장한 잇쇼도 비록 구세대 대장들보단 작지만 270cm의 장신이며 아라마키 또한 잇쇼와 함께 앉아있을 때와 킹, 퀸과 대치했을때의 덩치를 봐선 6m가량의 장신일 듯하다. 해군 중장들 중에도 3미터 정도로 추측되는 인물들이 많다. 다만 현실에 반영해선 장신이라 해도 원피스 세계관 내에서는 오즈 같은 수십 미터의 신장을 가진 자들이나 거인족도 등장하며 거인족이 아니더라도 3m를 훨씬 웃도는 장신도 많기에 특별히 신장이 크다는 식으로 언급된 건 밀짚모자 일당이[76] 아오키지에게 꺽다리라고 한 것 정도 외엔 없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대장들은 성격과 능력이 반대된다.
  • 센고쿠 : 칠무해에게 바다의 쓰레기라고 부르는 등 해적을 무척 증오하지만 능력은 자비로움의 상징인 사람사람 열매 모델 대불
  • 사카즈키 :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지만 능력은 뜨거운 마그마를 다루는 마그마그 열매.
  • 쿠잔 : 적이든 아군이든 구분하지 않고 은혜를 알며 정도 많은 따뜻한 성격이지만 능력은 차가운 얼음을 다루는 얼음얼음 열매.
  • 볼사리노 : 느긋하고 여유있는 성격이지만 능력은 빠른 을 다루는 번쩍번쩍 열매.
  • 잇쇼 : 누군가를 누르는 억압적인 성격이 아니고 부하 해병들에게 탈권위주의적 모습을 보여주지만 능력은 으로 누르는 쿠궁쿠궁 열매
  • 아라마키 : 냉혹하고 잔인하며 극단적이지만 능력은 평화와 온화함의 상징인 식물을 다루는 숲숲 열매.

아무리 강자인 이들이라도 몸은 하나뿐인데 단 3명밖에 없으므로 십억대 이상의 현상범을 상대할 때나 천룡인 호위 등의 최중요 임무에만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신세다. 어떻게 보면 해적들 뿐만 아니라 일반 해군들에게도 재앙의 상징인 셈인데, 보통 해군 본부 등에서 업무상 매일 대장 얼굴을 볼 사람들이 아니고서야 해병들 앞에 어느날 대장이 임무를 위해 나타나면 십중팔구는 근처에 칠무해급 위험인물이 있다는 소리이며, 곧 일반 해병들은 떼거지로 죽어나갈 만한 사건이 터진다는 말이다.

가족관계에 있어서도 구세대의 가프는 아들과 손자, 센고쿠 역시 친아들은 아니지만 돈키호테 로시난테 같은 자식에 준하는 인물들이 있거나 있었지만, 현 세대의 대장들은 가족관계가 완전히 불명이다.[77] 구세대의 인물들은 작중에서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78] 눈물을 흘리는 것이 최소 한 번 이상 나왔지만 현 세대는 그런 적이 없다.

10. 떡밥

  • 현재까지 등장한 5명의 대장 중 언제 대장이 되었는지 확실히 밝혀졌거나 적어도 시기를 추정 가능한 인물은 54세라고 밝혀진 잇쇼, 12년 전에 대장이 되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있는[79] 쿠잔밖에 없다. 나머지 셋의 경우 볼사리노와 사카즈키는 작중의 나이가 최소 40대 후반 쯤에 대장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80] 아라마키는 아직 나이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진급 시점 기준으로) 최연소 대장은 아마도 쿠잔일 가능성이 높다[81].
  • 현 세대의 대장들은 아카이누, 아오키지 등의 색깔+동물 조합의 코드네임이 있지만 구세대의 대장이었던 센고쿠는 코드네임이 그냥 부처님이었다. 반대로 대장이 아닌데도 색깔+동물 조합의 코드네임을 가진 해병들도 다수 존재한다.
  • 센고쿠 시절의 대장자리 하나가 밝혀지지 않았다.[82] 과거에는 제파라고 서술 돼 있었는데 이는 비정사캐릭터고 원작상의 체제의 마지막자리는 아직도 불명이다. 소수의견이긴 하지만, 미호크의 이명이 밝혀지고, 작중 미호크가 네임드급 강자를 쓰러뜨렸다는 언급이 없음에도 현재는 세계 최강의 검사라고 인정받는다는 점에서, 작중 밝혀지지 않은 과거의 해군 대장 하나가 미호크한테 패배하지 않았을까 추측이 있다. 그정도 전과면 칠무해가 폐지되자마자 미호크가 극도로 위험시된 것도 명쾌하게 설명된다.
  • 잇쇼아라마키가 징병되기 이전에 어디서 뭘 하고 있었는지 불명이다. 이 정도의 강자면 사황 세력에서 선장이 직접 스카우트를 해도 될 정도(실제로 검은 수염 해적단에 들어간 쿠잔처럼)인데 그동안 해적도,혁명군도,해군도 아니었다는 셈이다. 현상금 사냥꾼이었을 수도?
  • 정원 3명을 유지하는 정확한 이유도 불명이다. 물론 대장급 강자 자체가 굉장히 희귀하지만 해군이 정상결전 이후 징병제로라도 어떻게든 대장 2명을 증원해서 채워넣은 것을 보면, 하려고만 하면 3명 이상도 갖출 수 있음에도[83] 굳이 정원 셋을 고집하는 것이다. 칠무해와 마찬가지로 세계정부가 힘의 균형을 중시하기 때문이라고 어렴풋이 추측만 가능할 뿐이다.
  • 해군 본부 문서에도 써 있지만 세계귀족의 직속부하를 자처하는지 의문이다. 작품이 후반으로 갈수록 귀족들의 만행이 심해짐에 따라 후지토라를 제외하면[84] 전원 정의에 맞지 않는 료쿠규 빼고 설정을 가진 셈이다.[85]
  • 독자들 사이에선 해군대장해적사황을 두고 전 세계 독자들 사이에서 전투력을 비교하는게 엄청난 떡밥이다. 원피스의 파워 밸런스가 일정하지 않은 면모가 이런 논란을 부추겨서 갑론을박이 엄청나게 치열하다. 어찌나 치열한지 소년만화 장르 전체에서도 지독한 떡밥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으며 해외도 비슷하다. 때문에 현재 나무위키에서는 둘의 전투력을 비교하는 것을 금지중이다.[86]

[1] 이 당시에는 아직 아라마키의 모습이 공개되지 않았던 것과 더불어 해군 본부라는 세력 자체를 보여주는 것이라 원수에 오른 사카즈키의 모습이 대신 나왔다.[2] 파일:해군대장 총독.jpg[3] 위대한 항로 해군지부의 기지장은 중장이 임명된다. 4대 바다 지부의 경우 진급 상한선이 불명이지만, 현재 확인된 최고 계급자는 준장(본부 소령 상당) 프린프린이다.[4] 중장은 본부에만 16명이 배속되며, 상술했든 각 G지부 최선임자의 계급 역시 중장이다. 원작에서 G-14 지부가 등장했으므로 최소 14개 G지부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고, 따라서 해군 중장의 수는 최소로 잡아도 30명 이상이다. 여기에 베르고와 스모커가 동시에 배속되어 있던 G-5처럼 2명 이상의 중장이 존재하는 지부도 있을 수 있으므로 그 수는 더 많을 것이다.[5] 다만 최종장에 들어 신의 기사단이란 전력이 나타나고, 오로성과 임도 상당한 강자들로 밝혀졌다. 이들과의 우열은 아직 불명.[6] 출처는 94권 SBS. 영관급 장교장성급 장교 같은 고위 계급뿐만 아니라 하위 계급에 속한 풀보디와 쟝고 등도 코드 네임을 부여받은 해병들이다.[7] 기온, 토키카케, 텐세이.[8] 실제로 2년 후에 해군 대장에서 원수로 진급한 사카즈키의 경우 코드 네임이 대장 시절과 같은 '아카이누(붉은 개)'이기 때문에 적어도 대장에서 원수로 진급했을 경우는 기존의 코드 네임을 폐기하고 새로운 코드 네임을 부여하지는 않는다는 게 확정되었다.[9] 원작은 아니고 미디어 믹스 오리지널 캐릭터지만 과거에 해군 대장이었던 제파도 '검은 팔'이라는 이명만 공개되고 다른 코드 네임이 있다는 언급은 딱히 없었기에 '검은 팔'이 코드 네임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 또한 마찬가지로 색깔+동물 조합은 아니다.[10] 투니버스판에서는 이 코드 네임이 올바르게 뜻 그대로 번역되었다.[11] 작가도 이를 어느 정도 의식했는지 키자루, 아카이누, 후지토라, 료쿠규는 전부 프로필 칸에 본명까지 적혀있다.[12] 해군 대장들의 숫자가 10명도 되지 않아서 망정이지, 이 방침이 원피스 연재 처음부터 모든 캐릭터들에게 일관되게 적용되어서 상술한 무기와라, 시로히게, 아카가미 같은 번역이 되었더라면 이게 번역을 한 게 맞기는 하냐고 난리가 났을 것이다. 참고로 오다가 프로필 칸을 애매하게 작성한 것은 훗날 갈색 수염(차드로스)이나 분홍 수염 등에서도 반복되었으나, 이때는 누가 봐도 사람 이름이 아니라 이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서 번역가도 실수하지 않고 차히게나 모모히게라고 번역하지 않고 갈색 수염, 분홍 수염이라고 제대로 번역했다.[13] 원피스 필름 Z에서 쿠잔에 의해 묘사된 구 해군 대장. 정확히는 해군 상층부라고 표현되었으며 가프의 경우 센고쿠와 쌍벽을 이루던 괴물이고 해군대장이 되어도 문제가 없을 강자지만 본인이 승급을 거부해 중장으로 남은 케이스일 뿐이기에 해당 사진에 포함되었다.[14] 블루노와 붙으며 붙은 대사. 롱링롱 랜드에서 쿠잔에게 루피 조로 상디 로빈이 무력하게 제압당한 것이 큰 충격이었는지 루피가 파워업을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다.[15] 샤본디 제도에서 키자루에게 쫓기다 동료들에게 내린 명령이다.[16] 아카이누에게 에이스가 죽은 충격으로 혼절했다가 깨어난 뒤 뱉은 절규. 루피에게 작중 처음으로 가슴에 흉터를 남긴 것도 모자라, 자신의 꿈을 부정할 정도로 정신을 무너뜨렸다. 이렇듯 1부 시점에서 루피가 끝내 넘지못하고 좌절한 벽은 해군 대장이었다.[17] 이마저도 바솔로뮤 쿠마가 강제로 탈출시켜줬기에 와해에서 끝난 거지, 그렇지 않았으면 전원 사망 혹은 임펠 다운 직행이었다.[18] 등장순서만 따지면 쿠잔만 공개된 시점에서 오하라 공격 때 처음 소개되었으므로 두 번째다. 다만 후드와 모자를 눌러 써서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19] 다만 도플라밍고와 드레스로자에 대해 스모커를 통해 사카즈키에게 경고하는 걸 보아 스스로 악에 가담해 정의를 실현 중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20] "그런 거대 전력이 검은수염에게 가담하다니" 라는 말을 보면 추측할 수 있다.[21] 아라마키가 "이 나라에서 몇 명이 죽든 법에 저촉되지 않아" 라고 말했는데 비가맹국인들을 해군이 죽이는건 원피스 세계에서 불법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22] 구체적으로는 모모타로 전설을 음양도로 해석하면 모모타로는 남서쪽의 곤괘에 해당해 거기서 가까운 순서대로 원숭이, 꿩, 개를 데려가, 북동쪽의 간괘, 즉 귀문에 해당하는 호랑이 가죽과 소의 뿔을 지닌 도깨비를 퇴치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23] 현실적으로 따지면 해군도 결국 세계정부 산하조직이라 세계정부 및 오로성전군총수, 천룡인의 지시에 크든 작든 영향을 받을 수 없고 사실상 그들의 전속 기관인 CP에게도 업무 영역이 침범당할 때도 있다.[24] 애초에 원수가 직접 전선에 나서는 것 자체가 대장들로도 처리가 안 될 정도로 현장이 개판이 되었단 상황을 증명하기 때문에 원수는 본인의 강함이 어느정도든 이런 이유로 사실상 전력외 취급을 받고 실질적으론 대장급이 최고 전력 취급을 받는다. 실제로 센고쿠는 결국 승리를 거두고 적을 궤멸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정상전쟁에서 피로스의 승리로 끝내버렸다는 책임에 사퇴해야했다.[25] 이 권한은 조건부로 위임도 가능해서 오하라 섬을 향한 버스터 콜은 당시 CP9 장관 스팬다인이 발동시켰다.[26] 센고쿠는 적당히 사과하면 사카즈키가 그냥 봐줄거라고 말했고 후지토라도 이를 부정하지 않을 정도였다. 아무리 사카즈키라도 잇쇼라는 전력을 함부로 잃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무엇보다 드레스로자 당시의 루피와 로우라면 잇쇼 혼자서 충분히 잡고도 남을 실력이니 처벌이라고도 볼 수 없는 대처다.[27] 쿠잔과 사카즈키가 진심으로 싸운 펑크 하자드가 지옥도로 변한 걸 보면, 정상결전에서도 아군이 말려들지 않게 진심으로 싸우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28] 이 싸움에서 큰 상처를 입은 적도 거의 없는데, 사카즈키는 흰 수염에게 기습당한 것, 쿠잔도 마르코와 조즈에게 기습당해서 날아간 것을 제외하면 없다. 볼사리노는 아예 상처 하나 없이 전쟁 끝까지 버텼다. 정상전쟁 외의 전투도 팔지경을 타다가 레일리에게 기습당해 생채기가 난 키자루를 제외하면 딱히 해군대장이 상처를 입은 적 모습을 보인 적은 없다.[29] 이게 해군 대장의 의무. 가프가 해군 대장 지위를 거절한 이유가 혐오하는 천룡인의 직속부하가 되어 천룡인을 지키는 일을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 그래서 천룡인의 부패함을 아는 장교들은 가프가 대장 진급을 계속 거부하는 것에 납득하는 반응을 보였다. 록스 해적단과의 싸움도 가프는 당시 현장에 있던 천룡인을 지킨 것을 수치로 여겨 영웅이라 불리기 시작한 업적이었음에도 내세우지 않았다.[30] 해적왕이 되기 위해 쓰러뜨려야 할, 해군의 정점이 누구인지를 말해주는 대사다. 실제로 루피가 전반부에서 만난 해군대장들은 붙었다 하면 루피에게 엄청난 시련을 안겨줬다.[31] 해군에서 이들 위에 존재하는 건 원수뿐. 원피스 해군의 계급은 전투력 순서라서 원수는 명백히 대장보다 강하다. 허나 원수는 마린 포드를 벗어날 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현장 내에선 실질적인 해군의 정점은 이들이다.[32] 대부분의 해적들에게 해군 대장은 저항할 수 없는 공포나 다름없다. 샤봉디 제도에 모여있던 수많은 해적들이 루피의 천룡인 폭행으로 해군 대장이 출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마자 황급히 섬을 뜨려 했다.[33] 쥬라큘 미호크 외에는 해군대장을 상대로 유의미한 전적을 낼 수 있다고 평가받는 칠무해는 없다. 특히 해군 대장과 직접 맞붙어 본 징베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모습을 보면 애초에 승리는 커녕 도망가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고 에드워드 위블은 아예 아라마키에게 패배하고 체포되었다.[34] 대장들과 직접 대치한 사황의 오른팔들 중 불사조 마르코는 1vs1에 돌입했을 때는 볼사리노와 호각으로 싸웠고, 벤 베크맨은 볼사리노를 총 한자루로 견제하는 포스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들조차 잠깐의 방심이 화근이 되어 놓친다거나, 역으로 반격당하는 등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다. 에그 헤드 편에서는 샬롯 링링의 오른팔인 샬롯 카타쿠리가 비록 자해와 각성 봉인과 무기 봉인 등 여러 핸디캡을 줬다지만 쓰러트린 기어 4 스네이크맨 루피가 그 당시보다 패기의 질이 상승해 훨씬 강해졌음에도 키자루가 우위를 점했다.[35] 즉 새턴 성은 사황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베가펑크를 죽이는 것만이라면 볼사리노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할 거라 판단했다는 것이 된다. 실제로 볼사리노는 혼자서 베가펑크를 사살하진 못했지만, 섬에 입성하자마자 센토마루를 쓰러트리고 파시피스타의 위권을 탈취해 해군의 전력을 순식간에 강화했으며, 루피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볼사리노가 베가펑크를 죽일 수 있는 기회는 몇번이나 있었다. 게다가 혼자서 베가펑크를 처리하지 못한 볼사리노에게 새턴 성은 이를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 아닌, "평소답지 않게 일처리가 느리다"며 평소라면 당연히 가능해야 할 일처럼 이야기했다. 이 역시 새턴 성이 키자루의 능력을 높이 사고있기 때문에 나온 발언이라 볼 수 있다.[36] 천룡인이 누군가에게 위해를 당하고 있음이 확인되면 그 즉시 해군 대장이 직접 군대를 이끌고 와 보복하기 때문. 그 혁명군조차도 천룡인을 폭행한 전력이 없다. 레벨리에 잠입한 혁명군의 목적은 천룡인에게 선전포고를 하기 위함이며 동료인 바솔로뮤 쿠마를 구출하기 위함이다.[37] 정보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고 해군대장을 호출할 수 없는 곳에서는 돈키호테 묘스가르드 성처럼 참사를 당할 수도 있다.[38] 열매의 화력을 막강하게 뽑아내는것도 엄연히 사용자의 역량이다.[39] 기어 4로는 무장색 가드를 구사하는 볼사리노에게 제대로된 유효타 하나 내지 못했으며, 기어 5를 사용했음에도 볼사리노의 가드를 쉽게 뚫을 수 없어 서로 숨을 헐떡일 정도로 상당 시간 대치했다. 다만 볼사리노의 가드가 내려간 상태에서 정통으로 적중시킨 패왕색과 무장색을 병행한 스타건과, 기간트 상태에서 사용한 던 심벌즈는 그를 잠시 쓰러지게 할 정도로 큰 데미지를 입혔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괴물같은 신체능력을 타고나거나, 육체의 강인함을 증가시키는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 그가 이런 기술들을 정통으로 허용하고도 의식을 유지하며 버텨냈다는 점에서 해군 대장의 괴물같은 신체능력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40] 정확히 말하면 무장색, 견문색, 육식만으로 이 정도의 명성을 가졌다.[41] 물론 레일리랑 가프는 노화해서 신체능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또한 가프는 시류의 칼에 찔려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 다만 가프도 쿠잔 역시 어느정도 망설이고 있기 때문에 마냥 전력으로 싸우고 있는 건 아니라는 듯이 말했다.[42] 실제로 가프에게 능력을 쓰지 않고 훈련을 받았던 인재인 만큼 전반적인 신체능력 역시 세계관 최상위권의 실력자가 될 수 있던 것으로 보이며, 극장판이지만 제파 역시 볼사리노에게 "능력에 의지하지 말라"면서 훈수를 두면서 교육한 것으로 보인다.[43] 사황에 진입한지 얼마 안된 마샬 D. 티치의 초기 현상금이 20억대 초반이었으며 지금은 30억대 후반이다. 몽키 D. 루피, 버기, 쥬라큘 미호크 역시 30억대 초중반에 몰려있고, 오랫동안 바다의 황제처럼 군림해온 구 사황들은 모두 40억대이다.[44]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싸워서 크게 대미지를 입혔고 마르코를 필두로 한 흰 수염 해적단 대대장들, 크로커다일 및 흰 수염 해적단 잔당들과의 싸움을 먼저 선제공격을 날리며 전투를 계속하며 징베, 엠포리오 이반코프, 쿠리엘, 포트거스 D. 에이스 등을 쓰러뜨리며 전장을 누볐다. 당시 흰 수염 해적단의 최종 보스는 사실상 사카즈키로 묘사되었다.[45] 결과적으로 이 판단이 옳았다는 것이 최종장의 쿠잔이 입은 화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증명됐다. 쿠잔은 티치를 비롯한 검은 수염 해적단을 만났을 때, 이미 간부 셋을 제압해 얼려둔 상태로 티치에게 "흔들흔들 열매를 쓸 생각은 말아라. 나는 기분이 안 좋다. 먼저 덤빈 것은 저 쪽이다."라고 대등한 기싸움을 했었다. 그러다가 빙결을 풀어주고 같이 술 마시며 놀다가 자신을 죽이면 어떠냐는 라피트의 귓속말을 알아차리고는 바로 자신의 옆에서 술을 마시던던 아발로 피사로와 바스코 샷을 기습으로 얼려버리며 싸울 태세를 보인다. 이렇게 갑자기 싸움이 벌어질 상황이 되자 싸울 생각이 없던 티치가 사과를 건넸다. 쿠잔과 대등하거나 혹은 그 이상의 실력자인 사카즈키와 1년전 때보다 더 약한 시절에 싸웠다면 쿠잔보다 더한 피해가 나왔을 것이다. 특히나 사카즈키는 해적들을 철저하게 섬멸하는 정의관의 소유자라 쿠잔과 달리 대화로 설득해볼 여지조차 전무하고 만나자마자 마그마를 퍼부었을 것이다.[46] "주역이 너무 강하면 안 되며, 사카즈키가 주역이라면 연재가 1년도 못간다"며 우스갯소리를 했다. 수많은 원피스의 강자들 중 사카즈키를 콕 짚어 말한 것.[47] 전투력 외에도 워낙 냉혹하고 직선적인 성질과 정의관 때문에 그 자체로 위험한 인물이다. 게다가 주인공의 아치 에너미이기도 해서 작품 내적으로도 최후반까지 그 강함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루피 입장에서는 정상전쟁에서 사카즈키가 날뛰던 걸 실시간으로 보다가 형을 잃고 가슴에 영구적인 흉터까지 새겼으니. 극중에서도 사카즈키의 이야기를 듣는 루피가 가슴의 상처를 만지며 심각한 반응을 보인다.[48] 루피가 패배하고 끝난 첫 적이기도 했다. 지금 기준으로도 일대일로 승패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49] 샬롯 크래커는 루피와의 싸움으로 부상이 완치되지 않아 부상을 입고 있었다.[50]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에서는 바로 냉기를 지면을 통해 발사해 제압하는 것으로 나왔다. 원작의 양상은 불명이나 해당 장면에서는 크래커가 붕대를 메지 않고 있는 오류와 반 오거의 공격력에 대한 오류까지 함께 나왔다.[51] 일전에 산후안 울프, 도크Q를 얼려 제압했고, 술집에서 다시 싸움이 나 바스코 샷과 아발로 피사로를 얼렸다. 이 때 바스코 샷과 아발로 피사로는 기습을 당해 얼긴 했지만, 공격을 당하는 것을 인지조차 못하고 웃고 떠드는 모습으로 얼어버린 것을 보면 기습이 아니었어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52] 또한 쿠잔은 티치의 흔들흔들 열매를 경계하여 티치에게 동료들이 박살나 죽을 테니 흔들흔들 열매를 쓰지 말라고 경고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지만, 술집에서도 바스코 샷과 아발로 피사로를 얼린 후에 쿠잔이 싸워보자는 태도를 보인 것을 볼 때, 티치도 어둠어둠 열매의 능력만으론 쿠잔을 제압하기 어려울 것으로 추정된다. 쿠잔은 가프와의 단련으로 펀치 능력을 포함한 신체 능력도 단련한 강자이기 때문에 더더욱.[53] 물론 이 시점의 레일리는 전성기가 지나 노쇠한 상태였다. 체력적으로 밀렸지만 체력 외에 검술에서는 누가 우세한지 판가름하기 어렵다.[54] 패왕색을 휘감기 전까진 루피도 기어 4나 니카로는 키자루의 가드를 뚫어낼 수 없었다. 게다가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키자루를 따라잡으러 일일이 발로 뛰거나 분신에 낚이기도 하는 등 귀중한 시간을 잡아먹히기도 했다.[55] 대장들 중 유일하게 풀 컨디션에 가까운 사황 선장과 싸운 인물이기도 하다.[56]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간접적으로 센고쿠 역시 가프와 더불어서 로저, 흰 수염과 맞먹는 세계 최강급 강자였음을 직접 언급했다고 볼 수 있다.[57] 이때 킹과 퀸은 해루석이 채워지지는 않았지만 치명상이 너무 깊어서 동물계로 변신할 기력도 없었다.[58] 작중에서 흰 수염 해적단의 산하 해적단 여럿을 손쉽게 궤멸시킨 전적이 있고 키자루에게 힘으로는 전성기의 흰 수염과도 맞먹는다고 평가받는다.[59] 칠무해를 체포한 것은 상당한 공훈이다. 버기를 습격하려 간 스테인레스 중장은 크로커다일에게 전멸했고, 세라핌까지 대동하고 행콕을 잡으러 간 코비를 비롯한 다른 해군들도 마찬가지로 칠무해의 힘에 성과를 전혀 거두지 못했다. 심지어 위블은 아라마키와 만나기 전에도 자신들을 습격해 온 해군들을 몰살시키고 스핑크스 섬으로 향한 상황이었다. 미호크에게 간 다른 해군들도 마찬가지였다.[@] '사황'이든 '대장'이든 모두 죽여 버린다. 그것이야말로 로저조차 해내지 못했던 '세계 최강의 해적왕'이라는 증거![61] 딱 한번 원수도 해군측 강자의 대명사로 언급된 적이 있는데 샬롯 링링의 잠재력을 얘기할 때 대장과 함께 원수가 언급 되었다.[62] 센고쿠가 70이 넘은 시점에서도 원수를 유지하고 있기에 현역으로 40~50대였던 아오키지와 아카이누보다 강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그래서 센고쿠가 원수로 임명되는 인사발령 시점을 기준으로 서술 되었다. 일단 원수로 올라간 이후 대장에게 역전되었을지언정, 인사발령 시점에서 대장보다 약하면 원수에 승진할 수 없다.[63] 그리고 설령 종이 한장의 차이일지언정 아카이누가 아오키지보다 더 강해서 원수에 오른 것도 사실이다. 이후 아오키지는 다리를 잃었지만, 아카이누는 비교적 부상이 덜 하며 현역으로 해군에 몸 담고 있다.[64] 반대로 말하면 2년전 삼대장원수 후보급의 강자가 두명 이상이나 존재했을 정도로 인재 풀이 좋았다는 소리가 된다. 구 삼대장은 작가 공인 동급이고 오로성이 키자루의 야전 능력을 높이 산것만 봐도 키자루가 약해서 원수 후보가 아닌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65] 이렇게 말하고 유유히 도망가다 볼사리노의 '팔지경'에 따라잡혀 발차기를 맞고 순식간에 리타이어했다.[66] 루피의 천룡인 폭행 사건에 대한 평가. 실제로 해적왕의 오른팔인 레일리가 체력문제에도 불사하고 볼사리노를 마크해주고 있었음에도 쿠마의 개입이 없었다면 밀짚모자 일당은 전원 체포당할 위기였다.[67] 이 말은 대장의 힘이 닿지 않고 정보가 차단된 곳이라면 천룡인들을 죽여도 문제될 게 없다는 발언이지만, 다르게 해석하면 세계귀족이 상상하기도 힘들 악행을 연거푸 저지르고도 권위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가 해군대장의 터무니없는 힘 때문이라는 말이다. 결국 이 때문에 돈키호테 묘스가르드 성은 꼼짝없이 죽을 뻔 했으나, 오토히메 왕비의 자비 덕분에 목숨을 건졌고, 이후 개과천선했다.[68] 시저 클라운을 인질로 잡은 채 칠무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에게 칠무해 자리를 유지하면 시저를 받지 못해 스마일을 만들 수 없게 되어 카이도의 보복을 받을 테고, 반대로 칠무해 자리를 포기하면 일개 해적이 되어 대장에게 쫒겨 임펠다운에 투옥당할 거라고 협박했다. 이 말을 들은 도플라밍고는 표정이 굳으며 식은 땀을 흘렸다. 물론 여기서 도플라밍고는 대외적으로 칠무해 자리를 포기하는 걸 선택했는데, 대장에게 잡혀도 일부 남아있는 천룡인의 권한으로 어찌저찌 빠져나올 수도 있고, 무엇보다 언론 플레이를 통해 로를 낚는 것을 선택했기 때문이다.[69] 해적왕이 되기 위해 쓰러뜨려야 할, 해군의 정점이 누구인지를 말해주는 대사다. 실제로 루피가 전반부에서 만난 해군대장들은 붙었다 하면 루피에게 엄청난 시련을 안겨줬다.[70] 혁명군의 No.2 사보와 싸우다 무승부가 나고 부상을 입었다는 말도 안되는 보고에 이 대사를 치며 잇쇼가 진위를 숨긴 채 태업을 하고 있다는 걸 눈치챘다.[71] 극장판 스탬피드의 설정.[72] 어린 샬롯 링링을 두고 CP와 협상하면서 내린 평가. 허나 링링은 기대를 저버리고 해적의 정점인 사황이 되었다.[73] 물론 이후 가프가 레벨리에 대다수의 중장들과 해군대장 두 명이 빠져있는 상황에서 빅맘과 카이도의 접선을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다.[74] 모두 일본의 전설급 국민 배우들이라 그때문에 오다가 해군대장들은 웬만하면 굴욕장면이나 이상한 개그장면도 잘 안 넣는게 아니냐는 의심이 있다. 제일 마지막으로 공개된 아라마키는 이래저래 망신살 뻗치는 장면이 많아서 논란이 있었지만, 낭인가의 아라마키 겐나이의 초반 행적은 꽤나 찌질하게 묘사되기 때문에 이를 고증한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75] 쿠잔의 키는 298cm, 키자루의 키는 302cm, 아카이누의 키는 306cm이다.[76] 1부 시점, 밀짚모자 해적단에선 2m를 넘는 신장을 가진 것은 브룩과 프랑키뿐이었고 나머진 전부 현실적인 신장인 편이었다.[77] 최근 1061화에서 등장한 SWORD의 대원이자 해군 중령인 히바리가 비정상적으로 빠른 진급속도, 이름의 어원, 같은 지역의 말투 등으로 사카즈키의 딸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긴 하다.[78] 가프는 친손자는 아니지만 가족인 에이스를 잃을 것이라는 슬픔과 잃은 것에 대한 슬픔으로 눈물을 흘렸고, 센고쿠는 로시난테를 잃은 것으로 눈물을 흘렸었다.[79] '군함 백' 회상씬에서, 쿠잔이 '군함 백'을 치는 효과음 크기가 가프와 같아지자 바로 다음 컷에 가프가 수면안대를 착용한(=대장 시절의) 쿠잔을 붙잡고 손자가 해적이 되겠다는 말을 했다고 열내는 장면과 이제 대장이 되어서 바쁘다는 쿠잔을 붙잡고 다과나 하자는 가프의 모습을 보여준다. 따라서 12년 전에 쿠잔의 펀치력이 가프와 대등해졌고, 자연스럽게 대장으로 진급했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80] 볼사리노는 40대 중반은 물론이고 47세의 40대 후반의 나이에도 중장이던 것이 나왔다.[81] 이전 각주에서 언급했다시피 쿠잔은 37세에 이미 대장이었던 모습이 묘사되었다.[82] 단 정부의 상층부가 가프에게 대장 자리를 계속 권유했던것을 보면 그 자리는 가프가 들어갔어야 했지만 계속 거절하자 공석으로 둔 걸로 추정된다.[83] 잇쇼와 아라마키는 징병된 인물들이 대장급으로 강해진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대장급으로 강했던 인물들을 징병한 것이다. 즉 세계징병을 진작에 했으면 3대장이 아닌 5대장 체제도 충분히 갖출 수 있었다.[84] 후지토라는 아예 해군의 유일한 양심이자 유일한 정의로 평가되고 있다.[85] 거기에 해군 대장만이 아니라 해군 전체의 이미지 역시 바닥으로 추락해버렸다. 물론 작중 여러번 천룡인의 만행과 이들을 지키는 해군의 모순점이 꾸준히 묘사되어 온 만큼 해군에 대한 비판여론은 이전에도 많이 나오던 것이긴 하나, 천룡인의 사악함이 이번만큼 적나라하고 잔인하게 묘사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 격렬한 평가가 나오는 것이기도 하다.[86] 나무위키에서는 작중 사황과 해군 대장의 싸움의 결판이 나는 장면이 아무리 나오더라도 작가가 인터뷰 등으로 직접 우열을 설명하지 않는 이상 누가 강한지 우열을 가리는 것을 금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