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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E395B2><colcolor=#ffffff> 하찌 はっちゃん | Hatchan | ||
| | ||
| 프로필 | ||
| 이름 | 핫짱(はっちゃん) | |
| 이명 | 육도류(六刀流) | |
| 생일 | 8월 8일(사자자리)[1] [2] | |
| 나이 | 36세(1부) → 38세(2부)[A][4] | |
| 신장 | 220cm[A] | |
| 혈액형 | S형[A] | |
| 출신지 | 용궁 왕국 어인가 | |
| 현상금 | 800만 베리[A] | |
| 능력 | 비능력자 | |
| 소속/직책 | 태양 해적단 → 아론 일당 → 타코야키 8 | |
| 좋아하는 음식 | 타코야키, 타코야키 전병[A][9] | |
[clearfix]
1. 개요
| 국가 | 성우 |
| | 모리카와 토시유키[10] |
| | 이규석[11](KBS) |
| 이인성[12](투니버스) | |
| 이동훈[13](대원방송) | |
| | 조지 맨리 |
뉴우, 그 말이 맞아. 우리는 저 아이의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질렀는 걸...!
はっちゃん/Hatchan[14]
원피스의 등장인물.
문어 어인. 해상 타코야키 가게 '타코야키 8'의 점주. 하찌는 문어 어인이지만 문어든 물고기든 잘만 먹는다.[15]
본래는 아론 일당의 간부이며, 여섯 개의 팔을 이용한 육도류의 검사다. 사용하는 검의 무게가 하나에 무려 300kg.[16] 어인섬에서 문어 인어 효조 다음가는 검사다.[17] 다만 조로는 무기가 6개인 이점을 살릴만한 머리가 없어서 검술이 단순하다고 혹평.
말할 때마다 앞에다가 '뉴~' 를 붙이는 말버릇이 있는데 한국 정발판에선 처음엔 '꾸엑', 나중에는 '우~' 로 바뀌었다.
'하찌'는 별명이고 본명은 '핫짱'이다.[18] 동료들은 주로 하찌라고 부른다. 정발본에서는 핫짱이라고 부르는 장면도 하찌로 번역했다.
처음에는 조금 모자란 악역으로 등장했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친구를 잘못 만난 순박한 캐릭터로 변모했다. 원피스에서는 보통 이런 경우에[19] 과거에 했던 행동들이 유야무야 잊혀지는 경우가 많은데, 하찌는 자신의 잘못을 자책하는 보기 드문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아론 일당을 나온 후부터는 케이미, 파파구와 함께 다니고 있다.
사실 본성 자체가 악하다기보다는 워낙 단순하고 순진한지라 하필 친구들인 아론 일당이 사악한 짓을 하면서 덩달아 휘말린 경우에 가깝다. 그렇다고 해도 나미가 자신에게 용서를 구하는 하찌에겐 딱히 악감정을 보이지는 않았고, 아론 일당에 있을 때도 나미가 딱히 원한을 가지지 않았던 것을 보면, 코코야시 마을에서 지내던 당시에도 나미나 마을 주민들에게 딱히 도를 넘는 악행을 저지르지는 않은 모양이다. 다만 하술하듯 아론이 나미의 항해술을 눈여겨보게 되는 발단을 마련했다.
물론 본인은 아론 해적단을 탈퇴한 이후 나쁜 짓을 했음을 자각했는지 밀짚모자 일당이 자신을 구하러 왔다는 소식을 듣고 '내가 나미에게 그렇게나 나쁜 짓을 했는데 퍽이나 도와주겠다'라고 생각했고, 샤본디 제도에서 천룡인에게 부당하게 총에 맞았을 때도 전부 본인의 업보라며 받아들였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어인가에서 아론, 쿠로오비, 츄와 함께 자랐다. 어릴 적 바다 한복판에서 조난당한 로저 해적단의 부선장 실버즈 레일리를 구해주고 인연을 맺었다. 그 뒤로 아론 일당의 간부로 활약하다가 23살이 되었을 때 다른 동료들과 함께 어인가의 큰 형님인 피셔 타이거가 창단한 태양 해적단에 가입해서 4년 동안 활동했다. 이때 태양 해적단의 배에 오른 코알라를 각별히 아꼈다.[20] 그리고 훗날의 앙숙 마쿠로도 이때는 태양 해적단의 동료였다.
23살의 하찌.
피셔 타이거가 죽고 징베가 칠무해 제안을 받아서 해방된 소꿉친구인 아론을 따라서 이스트 블루로 향했다. 새로운 선장 징베가 이끄는 태양 해적단에 머무르지 않았던 이유는 그냥 아론이랑 더 친해서. 말하자면 친구따라 강남갔다. 처음에는 본인도 영 찜찜했는지 떠나는 길에 뒤를 돌아보며 다소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워낙 단순한 성격이라 아론 일당의 분위기에 곧바로 융화되었다. 덕분에 나미의 유년시절을 지옥으로 만드는데 본의 아니게 일조했다. 딱히 직접적으로 학대에 가담하지는 않았지만, 하찌가 나미가 그린 해도를 발견하는 바람에 아론의 눈에 들어 8년이나 측량사로 죽어라 고생했다. 다만 어쨌거나 악의는 없었는지, 훗날 다시 만났을 때 나미도 물론 전혀 반가워하진 않았지만 그렇게까지 적대하진 않았다.
2.2. 2년 전
2.2.1. 이스트 블루 편
첫 등장은 8권. 아론과 결탁한 지부 대령 네즈미를 배까지 마중한다. 자신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잡혀온 조로를 손님으로 착각하고 친절하게 코코야시 마을까지 데려다 준다. 돌아오고 나서야 조로에게 피떡이 된 동료들을 보고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다음에 만나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부들부들 몸을 떨다가 지부 준장 프린프린이 아론 파크를 공격하자 쿠로오비, 츄와 함께 손쉽게 군함을 침몰시켰다.
10권에서 조로와 충돌했다. 쥬라큘 미호크와의 싸움으로 몸 상태가 말이 아닌 조로를 상대로 육도류를 시전하며 선전하지만, '드래곤 회오리치기'에 패배했다.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해군에게 연행되었다. 다만 이때 컨디션 최악인 조로를 단 한 번도 베지 못했다. 그나마 먹인 유효타가 박치기 한 방. 그래도 현란한 트래시 토크로(?) 조로가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21] 상디가 루피를 구하러 바다로 들어갔을 때 깨어나서 상디를 막으러 가긴 했으나, 큰 상처가 난 몸으로 바다 깊숙이 들어가는 바람에 상처가 덧나서 다시 기절한다.
2.2.2. 하찌의 해저 산책
감옥선에서 아론 일당 중 유일하게 탈출에 성공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전래동화 좁쌀 한 톨을 떠올리게 하는 모험을 한다. 정리하면 팬더 상어를 구해줘 고기를 얻고, 무인도에서 표류 중이던 거지꼴 인간에게 고기를 줘 반지를 얻고[22], 결혼식 도중 반지를 잃어버려 난처해진 금붕어 여왕에게 반지를 줘 창을 얻고, 바다 멧돼지를 추격하는 해왕류를 그 창으로 물리쳤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다 멧돼지가 보답한답시고 토해낸 인어 케이미와 말하는 불가사리 파파구와 만난다. 자신에게 감사하는 케이미를 보고 어리둥절해 하다가 우연히 마주친 과거의 동료 마쿠로 일당에게 전설의 타코야키 소스가 숨겨진 장소를 표시한 지도를 받고 케이미를 판다.맛있는 타코야키를 만들어서 다시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성 문어 어인 옥토파코에게 고백할 생각에 들뜬 하찌는 지도에 표시된 장소에 도착하지만, 거기에 소스는 없고 거대한 문어 '버섯'만 있었다. 자신이 속았다고 생각한 하찌는 버섯을 박살내고 곧장 마쿠로 일당에게 되돌아가 보복했다. 하지만 지도는 진짜였다. 버섯의 머릿속에 전설의 타코야키 소스가 숨겨져 있었던 것. 거기에 버섯 또한 타코야키의 재료로 쓸 수 있었다. 그런데 하찌는 사과는커녕 케이미를 풀어주고 마쿠로가 갖고 있던 보물까지 싸그리 털어간다.
생각도 못한 보물과 함께 타코야키를 만들 재료를 모두 손에 넣은 하찌는 신나게 어인섬으로 달려가던 중에 침몰한 배와 부딪혀서 반파한 메기들의 마을에 이른다. 굶주림에 울고 있는 어린 메기를 본 하찌는 손에 넣은 보물을 모조리 사용해서 타코야키 조리도구를 산 다음에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 타코야키를 만들기 시작했다. 케이미와 파파구는 보물을 들고 황급히 달려가는 하찌를 보고 혹시나 메기들이 마을 재건을 위해서 보물을 달라고 할까봐 도망친 줄 알고 경악했지만, 하찌가 돌아오자 같이 타코야키를 만들기 시작했다.
마을 사람들을 모두 먹이고 타코야키가 딱 하나 남았을 때 옥토파코가 나타났다. 속물인[23] 옥토파코는 하찌의 마음을 받아줄 생각이 전혀 없으면서 타코야키를 먹기 위해서 꼬리를 친다. 그런 옥토파코를 찜찜하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케이미. 그때 뒤늦게 메기 마을의 장로가 나타났다. 고민 끝에 하찌는 장로에게 남은 타코야키를 넘겼고 옥토파코는 감히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하찌에게 주먹을 날리고 떠났다.
두 번이나 사랑하는 여자에게 차인 하찌는 케이미의 위로를 받으면서 쓸쓸하게 노을을 바라보다가 잠이 들었다. 하찌는 꿈 속에서 어린 시절 소꿉친구 쿠로오비, 츄와 타코야키를 만들어 먹었던 추억을 회상하다가 자신이 원래 해적이 아니라 타코야키 장수가 되고 싶었다는 것을 떠올렸다. 시간이 흘러서 다음 날. 눈을 뜬 하찌는 자기 앞에 메기 마을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서 만들어준 수상 타코야키 가게를 보고 깜짝 놀란다. 그리곤 케이미와 함께 타코야키 장수라는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한다.
이때 하찌가 위대한 항로 전반부를 주행하는데 걸린 시간이 단 며칠이다. 자유롭게 헤엄을 치는 인어나 어인이 원피스 세계관에서 얼마나 편한지 드러나는 설정.
2.2.3. 샤본디 제도 편
2.2.3.1. 날치 라이더즈에게 붙잡히다
케이미를 노리는 인신매매단 마쿠로 일당을 물리치면서 충실한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마쿠로와 손잡은 듀발의 날치 라이더즈에게 잡히고 만다.[24]그 무렵 우연히 케이미를 구해준 밀짚모자 일당이 그녀의 친구 하'찡'[25]을 구하러 듀발의 아지트로 출발한다. 이 소식을 들은 하찌는 밀짚모자 일당을 잡아서 팔면 그만이라는 듀발의 졸개들을 보고, 오히려 니들이 당할 거라고 속으로 비웃지만, 동시에 나미를 괴롭힌 자신을 구해주기는 커녕 분명 날려버릴거라는 걱정에 안절부절 못하다가 밀짚모자 일당이 나타나자 먹물을 내뿜어 온몸을 검은색으로 바꾸었다.
2.2.3.2. 밀짚모자 일당과의 재회
하지만 목소리며 실루엣이며 이미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 거기에 아론의 안부를 묻는 상디의 유도심문으로 단번에 정체가 들통난다.[26] 당연히 선장인 루피는 물론이고 이스트 블루 원년 멤버 남성진 전원이 케이미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하찌의 구출을 반대한다.2.2.3.3. 타코야끼를 대접하다
날치 라이더즈와의 싸움이 끝난 뒤 감사의 표시로 밀짚모자 일당에게 타코야키를 대접한다. 루피 일행은 엄청 맛있게 먹지만, 홀로 떨어져서 타코야키를 먹고 있는 나미를 보고 하찌는 조심스럽게 "맛은 어때…?" 라고 묻자, 루피 일행은 움찔거리고 나미가 "이걸로 용서를 받겠다는 생각은 아니겠지?" 라고 되묻자 당황해서 진땀을 뻘뻘 흘리면서 절대로 아니라며, 그냥 맛있는지 궁금해서라고 말한다. 그제서야 나미는 얼굴을 풀고 미소를 지으면서 맛있다고 말한다.
보통 맛있는 게 아닌지 원래 식탐이 많은 루피는 그렇다치고 다른 일당들도 맛있어하며 먹었고, 상디는 소스의 깊은 맛을 대체 어떻게 낸 거냐고 물었으며 브룩은 눈물까지 흘렸다. 심지어 하찌에게 피해를 입은 나미도 맛있다는 것은 인정했다.
2.2.3.4. 납치된 케이미
식사가 끝나고 난 뒤에 하찌는 어인섬을 찾는 밀짚모자 일당에게 코팅업자 레일리를 주선해주기 위해서 그들을 샤본디 제도로 이끈다. 섬에 내리기 앞서서 하찌는 설령 눈앞에서 사람이 살해당한다 하더라도 절대로 천룡인에게 맞서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그런데 케이미가 잠깐 한눈을 판 사이 피터맨에게 납치당해 경매장에 팔리는 바람에 일이 꼬여버린다. 서둘러 되찾으러 갔지만 경매는 시작되어 버리고, 급기야 천룡인 차를로스 성이 케이미를 사버린다. 달려든 루피를 팔을 다 써서 말리다가 어인인 게 들통나자 경매장 사람들이 징그럽다며 난리가 나고, 차를로스의 저격에 흉탄을 맞아 빈사상태가 된다.
결국 자신도 케이미처럼 공짜 노예로 잡히게 되고 두고볼 수 없던 루피가 격노하자 하찌는 "내가 옛날에 나쁜 짓을 했으니까 벌을 받은 거다. 나미에게 다시 한 번 정말 미안하다"[29]라면서 끝까지 말린다. 하지만 분기탱천한 루피는 이미 결정을 내렸고 차를로스가 다시 저격하자 전부 피하고 주저없이 차를로스에게 핵펀치를 날려 하찌의 복수에 성공한다.
결국 샤본디 제도가 뒤집히는 천룡인 폭행 사건이 터져 휴먼숍도 아수라장이 되고, 다행이도 혼란을 틈타 밀짚모자 일당과 레일리의 엄호 아래 케이미를 석방하고 샤쿠야쿠의 술집으로 대피해 목숨은 건진다. 하지만 자신이 대피한 사이 전우였던 밀짚모자 일당이 볼사리노와 바솔로뮤 쿠마에게 제압당했다는 비보를 들으면서 요양하게 되었다.
얼마 뒤, 날치 라이더스와 리더 듀발과 연합해 사라진 루피를 대신해 써니 호를 지키다가 의미심장한 이유로 등장한 쿠마와 마주친다. 이후 언급으로는 써니 호를 지키는데 한계에 다해서 듀발과 같이 부상을 입어 퇴각했다.
2.3. 2년 후
2.3.1. 어인섬 편
어인섬에서 요양을 하다가 어인가 동생들이 신 어인 해적단을 결성해서 반란을 도모하자 엉망인 몸을 이끌고 그들을 만류한다.
하지만 인간에게 정을 준다는 이유로 호디 존스에게 얼빠진 녀석이라고 멸시를 당하고[30] 반더 덱켄 9세의 표적표적 열매 능력에 당해서 만신창이가 되었고 어인섬 주민들에게도 아론 일당에 있던 양아치 녀석이라며 멸시를 당했다. 이후 공격을 피하다가 도착한 어인섬 '산호언덕'에서 마침 근처에 있던 토니토니 쵸파와 상디를 만난다. 그리고 둘을 따라서 징베와 루피, 나미가 있는 바다의 숲으로 향한다. 이때 나미가 동생 아론의 만행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고개를 숙인 징베를 흔쾌히 용서하자 눈물을 흘렸다. 하찌 역시 나미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 어머니 같은 벨메일을 눈앞에서 쏴죽인 과거를 잘 알고 그걸 뉘우치고 있었기에 이전에 징베에게 "우린 나미한테 백 번 사죄해도 용서받을 수 없을 만큼 큰 상처를 줬어."라고 말할 때도 괴로워하며 후회하고 있었다.
싸움이 끝나고 떠나는 밀짚모자 일당을 배웅했다.
2.4.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케이미랑 같이 타고야끼 만드는 장면이 카메오로 등장.3. 기술
- 문어 하찌 블랙(たこはちブラック)[31]
먹물을 내뿜어 상대의 시야를 가리는 기술. 위장할 때 쓰기도 한다. 아론 파크에서 루피에게 처음 사용하였고 이후에도 날치 라이더즈에게 붙잡혔을 때에도 밀짚모자 일당을 만나는 게 두려워서 썼다. - 문어 하찌 블랙 온 더 락스(たこはちブラック オン・ザ・ロック )[32]
문어 하찌 블랙을 맞고 앞이 보이지 않는 상대를 돌덩어리로 내려치는 기술. 아론 파크에서 루피에게 사용하였다. - 문어 삼련진검 백검잡기(蛸三連真剣白刃取り)
6개의 팔을 사용한 칼날잡기. 총 세 번 잡을 기회가 있다. 아론 파크에서 조로에게 사용하였지만 전혀 붙잡지 못했다. - 문어 하찌 빨판(たこはち[ruby(吸盤, ruby=ナンバーナイン)])[33]
문어 빨판으로 벽에 거꾸로 매달리는 기술. 아론 파크에서 조로에게 사용하였다. 가뜩이나 '매의 눈' 쥬라큘 미호크에게 입은 상처 때문에 지칠 대로 지쳤던 조로한테 "그래서 뭘 어쩌려고 그러냐?!"라고 까였다. - 타코야키 펀치(タコ焼きパーンチ)
6개의 팔로 난타하는 기술. 마쿠로 일당 정도는 이 기술로 가볍게 정리할 수 있다. 아론 파크에서 조로에게 처음 사용하였다. 조로와 싸울 때 마지막 발악으로 사용한 기술도 타코야키 펀치다. 정발판에서는 초반에 문어구이 펀치라고 직역했으며 이후 등장할때 다시 올바르게 고쳤다.
- 육도류(六刀流)
문어의 연체와 여섯 자루의 검을 조합시킨 변칙적인 검술. 유연한 여섯 팔의 탄성을 이용한 칼솜씨는 예측하기 어렵다. 하찌의 특기다. - 문어 다리 검술(蛸足奇剣)
6개의 검을 쉴 새 없이 휘두르는 기술. 아론 파크에서 조로에게 사용하였다. 조로의 '늑대 칼부림'에 전부 막혔다. '철가면' 듀발의 아지트에서 날치 라이더즈에게 썼을 때는 먹혔다. - 문어 항아리 공격(タコツボの構え)[34]
6개의 검의 끝이 상대를 향하도록 잡는 기술. - 문어발식 집중공격([ruby(新春蛸開け体壊, ruby=しんしゅんたこあげたいかい)])
문어 항아리 공격으로 상대의 자세를 무너뜨린 뒤 박치기를 가하는 기술. 아론 파크에서 조로에게 사용하였다. 조로에게 유일하게 유효타를 먹인 기술이다. 당시 조로의 상태가 말이 아니었긴 하지만. - 여섯개 검의 왈츠(六刀の[ruby(円舞曲, ruby=ワルツ)])
육도류 비기(六刀流奥義). 위로 띄운 상대가 내려오길 기다리다가 6개의 날을 고속으로 회젼시켜 갈어버리는 기술. 아론 파크에서 조로에게 사용하였다. 조로는 검의 회전 방향에 맞춰 돌아가는 방식으로 상처 하나 입지 않았고 오히려 하찌의 손을 베었다.
4. 기타
- 하찌의 초기설정은 메이플 리드라는 미녀인 오징어 어인이었다.[35] 이름을 보아 여해적 메리 리드가 모티브로 보인다. 만약 그대로 갔으면 쥬얼리 보니와 인연이 있었을 수도.[36] 팔 8개+다리 2개로 총 10개의 다리를 가진 오징어 어인이라서 8도류를 사용하는 설정이었지만, 어째선지 6도류 문어 남자로 바뀌었다.
- 첫 등장 당시에는 그저 아론 일당 간부 A였지만 표지 연재 이후부터 다시 밀짚모자 일당과 접촉하면서 작품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 중 한 명이 되었다. 밀짚모자 일당이 해적왕의 부선장과의 인연을 맺게 만들어준 장본인이 바로 하찌인데, 레일리는 하찌를 구해줬다는 이유로[37] 밀짚모자 일당에게 무료로 코팅을 해주었고 이어 볼사리노까지 막아주었으며 정상전쟁 이후에 동료들에게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징베와 함께 도와주었고 아무도엄나에서 루피를 단련시켜 주었다. 또한 루피가 천룡인을 날려버린 이유 역시 하찌였다.
- 밀짚모자 일당의 조력자들 중에서도 등장 에피소드가 그래도 꽤 많은 편인데, 거의 매번 나올 때마다, 그것도 상당히 크게 다친다. 이스트 블루 편에서 적으로 첫 등장했을 당시엔 조로에게 패배해 온몸에 칼집이 나 리타이어 당했고, 샤본디 제도 편에서 재등장했을 때는 차를로스에 의해 총에 맞는다. 그러다 2년의 공백동안 듀발과 함께 써니 호를 지켜내느라 치명상을 당했다는 언급이 있었고[38], 이 때문에 밀짚모자 일당이 재결집 했을 때엔 어인섬에서 휴양 중이었다. 마지막으로 이때의 몸 회복이 완벽히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호디 존스의 음모를 막으러 갔다가 반더 덱켄 9세의 능력으로 온몸에 화살을 맞아 벌집이 된다. 매번 다치는 수준도 다른 만화의 캐릭터라면 거의 죽을 정도 수준의 중상들이다. 그래서 등장할 때 모습이 붕대를 감고 있거나, 쓰러진 채로 간호를 받고 있는 모습이 잦다(...) 거기에 고향에서도 주민들의 평판도 아주 낮은지라 하찌 본인은 이것을 '자신이 나미와 코코야시 마을 사람들에게 저지른 악행에 대한 업보'라며 받아들였다.
- 선역으로 설정되거나, 아군화된 캐릭터들의 과거 악행은 대충 넘어가는 성향이 짙은 원피스에서 묘스가르드 성, 베라미 등과 함께 드물게 자기 자신을 반성하는 캐릭터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작중 직접적으로 묘사된 하찌의 악행은 해군 군함을 침몰시킨 것 외에 숨겨두었던 나미의 해도를 찾아낸 것밖에 없다.[39] 물론 아론 일당으로 그간 주민들의 착취나 만행에 책임이 있지만, "나는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빠져나갈 만도 한데 결코 그렇게 하지 않고 잘못을 인정한다.[40] 심지어 자신이 피해를 입힌 대상이 아닌 천룡인에게 총을 맞거나, 동족인 호디 존스 일당에게 부상을 당하거나, 고향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해도 그저 과거 악행의 업보로 여기고 넘어간다. 이런 개념찬 모습 덕분에 과거 악행에도 불구하고 선역화된 것에 대해 팬덤에서 별 다른 비판이 없다.[41][42]
- 샤본디 제도편 에서 재등장 했을때 말 하기 전에 "우~"하는 말버릇이 생겼다.
-이는 정발판의 번역미스로써, "우~(원어ニユ~)"는 처음 나왔던 9,10권에도 말버릇으로 설정되어서 나왔었다.
다만, 재등장했을때 만큼 많이 말 하지는 않는다.(해당 말버릇은 정발 단행본에는 "꾸엑"으로 번역되어 나왔다.)
- 드라마판에서는 아론 일당의 주요 간부들 중 유일하게 미등장했다. 그래서 조로는 잡몹들을 담당하는 것으로 각색되었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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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 원피스 블루 딥.[2] 버기와 같다.[A] 출처: 비브르 카드 ~해저의 낙원 어인섬의 주민들~[4] 의외로 아론 일당 중에서 아론 다음으로 나이가 많다.[A] 출처: 비브르 카드 ~해저의 낙원 어인섬의 주민들~[A] 출처: 비브르 카드 ~해저의 낙원 어인섬의 주민들~[A] 출처: 비브르 카드 ~해저의 낙원 어인섬의 주민들~[A] 출처: 비브르 카드 ~해저의 낙원 어인섬의 주민들~[9] 2개 정도의 타코야끼를 전병에 싸서 먹는 특이한 샌드식 간식.[10] 이후 에넬도 맡으면서 중복캐스팅 대열에 합류.[11] 후에 투니버스 더빙판에선 이반코프를 맡게 된다.[12] 현재 브룩의 담당 성우이며, 뚱이를 연상시키는 특유의 목소리와 애드립을 사용해 초월더빙이라고 할 정도였다. 뚱이가 된 징징이[13] 포트거스 D. 에이스와 중복.[14] 국내 KBS 방영에서는 왜색 때문에 악토로 개명되었는데 사실 문어(octopus)이기도 하며, octopus의 octo-는 8을 의미하는 접두사이므로 원작의 언어유희를 잘 살린 좋은 로컬라이징이다.[15] 그래도 자신이 같은 특성을 가진 어류를 먹는 게 좀 거부감이 들지는 않을까 싶은데 그런 거 없는 듯. 애초에 어인족은 물고기를 지배하려는 성향이 있다고 하니 모습이 비슷해도 물고기는 물고기니 상관없어하는 듯하다. 애초에 물고기끼리도 서로 잡아먹는 건 흔한 일이기도 하고.[16] 물론 어인들의 힘은 인간의 10배이긴 하나, 그래도 이를 사람으로 계산하면 30kg짜리 검을 든 것이다. 심지어 저걸 여섯 자루나 든다.[17] 본인 말로는 어인섬에서 1명을 제외하면 자신이 어인 제일의 검사라고 한다. 정발본에서는 이 부분이 아론 다음가는 검사라고 번역되었다. 이는 명백한 오역이다. 애초에 아론은 톱날검을 쓰긴 하지만 이건 그냥 완력이나 코, 이빨 외에 추가로 쓰는 무기 중 하나일 뿐, 검사는 아니다. 정발판 단행본 SBS에서 저 장면을 언급했을때는 '아론님 다음 가는'이라는 대사를 슬쩍 '1명을 제외하면'으로 바꿔놓았다.[18] 출처: 10권 SBS.[19] 니코 로빈이나 봉쿠레처럼.[20] 아론은 코알라가 마을로 돌아갈 때까지 비아냥거리거나 때리는 등 마음을 끝내 열지 않았고, 징베도 아론만큼은 아니지만 처음에는 코알라를 달갑게 여기지 않았는데 하찌는 코알라가 배를 탄 첫 만남부터 코알라를 때리는 아론을 뜯어말리고 옷까지 사줬다. 하찌의 본성이 굉장히 착하다는 게 드러나는 장면들.[21] 근데 하찌 머릿속에서는 이때의 기억이 왜곡되었는지 자신의 육도류로 조로를 상처입혔다고 기억했다. 당연히 조로는 한 칼도 맞지 않았었다고 반박.[22] 수영 잘 하는 어인이겠다 그냥 거지꼴 인간을 데리고 무인도를 빠져나오면 될 일을 서로 생각도 못했는지 그저 웃으면서 헤어지는 장면이 개그 포인트.[23] 지나가다가 반파된 메기 마을을 보고 비웃는 인성의 소유자다.[24] 사실 아직 케이미는 납치되지 않았고 이번에도 해수에게 잡아먹힌 케이미를 마쿠로 일당이 잡아갔다고 생각해서 듀발의 아지트에 쳐들어갔다가 잡혔다. 즉 전투력은 마쿠로 일당<하찌<듀발 및 날치 라이더즈<밀짚모자 일당 순인 것.[25] 일본에서 흔한, 친한 사람의 이름을 약간 바꿔서 부르는 애칭이다.[26] 선장인 아론은 물론이고 츄와 쿠로오비, 본인까지 전부 해군에게 잡혀갔는데 자신 혼자 탈출에 성공해서 꿈에 그리던 문어빵 가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27] 하찌가 조로에게 고맙다고 말하자 선장의 명령일 뿐이라고 답한다.[28] 이상하게 보일 수 있지만 하찌는 종족 자체가 다른 어인, 그것도 문어 어인이다. 인간도 다른 동물을 볼 때 개체별로 구분을 못 하고 두드러지는 특징 몇 가지로 구분하는데, 듀발은 상디와 비슷한 특징(금발, 빙글빙글 눈썹)이 여럿 있으니 문어 어인 입장에선 똑같아 보일 법도 하다. 순록인 쵸파도 인간을 잘 구분 못해서 가짜 밀짚모자 일당을 진짜라고 착각한 적 있다.[29] 나미는 하찌가 아론 일당에 있던 시절 피해자였지만 사실 하찌는 아론에게 잠시 나쁜 영향을 받았을 뿐 사실 순진하고 선량한 어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 나미는 하찌가 천룡인에게 총에 맞아 부상을 당한 하찌를 진심으로 걱정한다. 경매장에 오기 전 쇼핑하면서 니코 로빈에게 들은 샤본디 제도의 어인들의 차별에 대해 들어서 측은지심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30] 호디 존스는 과거부터 하찌를 그리 좋아하진 않았다. 하찌가 '레일리라는 인간은 다른 인간과는 달랐다'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자 '듣기 싫다'며 가버렸었다. 다만 그렇다곤 해도 해적으로서 선배격 인물인 건 물론 호디 존스가 추종하는 '태양 해적단', '어인 해적단' 소속이기 때문에 대놓고 깔보지는 않은 듯하다. 실제로 하찌를 얼빠진 녀석이라고 부르며 속내를 드러내기 전까지는 존댓말을 쓰고 있었다.[31] KBS에서는 문어공격 하찌의 먹물쏘기로 번역했다.[32] KBS에서는 문어공격 바위 내리치기로 번역했다.[33] KBS에서는 문어공격 거꾸로 매달리기로 번역했다.[34] 제대로 번역하면 '문어 항아리 자세'가 된다. KBS에서도 '6검법 문어 항아리 자세'로 번역했다.[35] 출처: 원피스 GREEN.[36] 쥬얼리 보니의 모티브는 앤 보니인데, 앤 보니와 메리 리드는 짝패로 유명하다.[37] 정확히는 루피가 해적으로서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 그의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지만 루피를 그와 직접 만나도록 주선해 준 장본인은 하찌였다.[38] 같이 싸우던 듀발이 병상 신세를 지고 있던 걸 보면 하찌도 꽤 중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크다.[39] 가장 큰 피해자인 나미가 본인 입으로 "하찌는 악의가 없는 녀석이라 괜찮다."라고 언급.[40] 밀짚모자 일당이 온다는 말을 듣고 나미도 같이 있을 테니 자신을 원망하는 게 당연하다고 여겼다.[41] 이 점에서 니코 로빈과 대척점에 있는 캐릭터인데, 순진한 성격 탓에 친구들의 악행을 멋모르고 따랐던 하찌와 반대로 로빈은 본인의 목적을 위해서 악당인 크로커다일을 찾아가 손을 잡았고, 마을 하나를 착취하는데 그친 하찌 일당과 달리 로빈 일당은 나라 하나를 거의 괴멸시켰으며, 그 과정에서 내전이 일어나 수많은 인명피해를 냈다. 그런데도 철저히 반성하는 하찌와 달리 로빈은 "내 꿈엔 적이 너무 많다."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으며, 알라바스타에서 악행에 대해 반성하거나 사죄하는 모습도 전혀 없다. 이 때문에 팬덤에서 욕도 적잖게 먹는 편.[42] 다만 로빈은 처음부터 어린 나이에 아는 사람들을 전부 해군에 잃고 선택지 하나 없이 수배자가 되어 이리저리 도망다니던 처지이기도 했기 때문에 로빈 역시 본의라고 보기도 어렵고 오히려 끝까지 타락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용하다고도 할 수 있을 정도라는 반론도 있다.[43] 사유는 불명이지만 정황상 하찌의 6개의 팔로 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기술을 실사화로 구현하기 힘들다는 부분과 상단에 나왔듯 작중에서 하찌는 아론 일당 소속임에도 딱히 코코야시 주민들에게 폐를 끼친 적이 없던 애매한 포지션의 인물이라는 부분이 겹쳐서 뺀 것으로 추측하는 시청자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