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전직 야구선수 및 지도자에 대한 내용은 장효조 문서 참고하십시오.
프로필 | |
이름 | 효조(ヒョウゾウ ) |
생일 | 4월 18일(양자리)[1] |
나이 | 39세[A] |
신장 | 327cm[A] |
혈액형 | X형[A] |
출신지 | 용궁 왕국 어인가[A] |
좋아하는 음식 | 술, 안주가 될 만한 것, 숙취 때의 바지락 된장국[A] |
능력 | 비능력자 |
해적단 | 신 어인 해적단 |
성우 | 사카구치 테츠오 이인석 |
1. 개요
ヒョウゾウ[7]/Hyouzou원피스의 등장인물.
파란고리문어 인어.[8] 신 어인 해적단이 고용한 살인청부업자.
문어 팔검류의 고수로 어인섬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섬에서 으뜸 가는 검사다. 아론 파크에서 하찌가 "어인섬에서 1명을 제외하면 난 제1의 검사다"라고 조로에게 말한 적 있는데 그 1명이 바로 효조다.[9] 참고로 하찌와 같은 도장을 다녔다.
한 자루의 시코미카타나와 7자루의 세이버를 무기로 쓴다. 술을 채운 호리병을 어깨에 들처메고 다니며 항상 만취상태로 돌아다닌다. 문제는 이 양반에게 나쁜 술버릇이 있는데, 술에 취한 상태에서 검을 쥐면 물건이든 적이든 아군이든 상관없이 마구잡이로 벤다. 근데 효죠는 늘 만취상태다. 즉, 효조가 칼을 잡으면 언제나 아군이든 적이든 물건이든 다 벤다는 것. 게다가 그냥 일반인 A가 칼잡고 깽판치는 것도 겁나는데, 하필이면 저러는 인어가 강철도 베어버리는 어인섬 제 1의 검사 효조라서 말 그대로 살아있는 자연재해가 따로 없다. 술버릇만 보면 카이도의 하위호환.
2. 작중 행적
밀짚모자 일당이 어인섬에 도착했을 당시, 하몬드, 카사고바와 함께 밀짚모자 일행들을 가로막았다. 이때만 해도 하몬드만 부각되었고 효조는 그 옆에 '주정뱅이 부하 A'쯤으로 보였으나, 하몬드나 카사고바가 루피에게 무력하게 깨진 반면, 루피의 고무고무 JET총을 막아낸 걸로도 모자라 루피에게 독을 쏘아 반격을 가하는 데 성공했고 심지어 루피가 "그놈은 꽤 강해..."라고 평가하며 부각되었다.[10] 이후 같이 왔다가 한 방에 KO된 하몬드와 카사고바를 들고 사라지는데 이때 카리브에게 습격당한 인어들의 비명을 듣고 시끄럽다고 투덜대며 그건 그렇고 밀짚모자에게 무심코 독을 찔렀다며 난감해한다.하찌에 의하면 아론이 동료로 포섭하려 했으나 거절했었다고 한다. 호디 존스를 도와주는 것도 부하가 아니라 단지 돈에 의해 고용됐다고 하면서 "아론은 돈을 쓸 줄을 몰랐다."고 디스한다. 또한 "하찌 같은 약한 검사밖에 못 데려간 아론만 안 되었다."면서 하찌도 싸잡아 디스했다.
힘이... 마구 솟구친다... 사람을 베고싶어...
이후 콩코르드 광장에 도착하나 왕자들을 쓰러뜨린 것을 제하면 술에 취해 뻗어있기만 하다가 호디 존스와 마찬가지로 약의 기운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하얗게 세고 한층 더 파워업한다. 이 쪽은 술안주 삼아 약을 남용했다고.(...) 아무튼 만취해서 아군까지 가리지 않고 베어 넘기는데 조로와 마찬가지로 강철 방패도 잘라버리는 무서움을 보여준다. 근처에 서있는 아군도 마구 베어 넘기던 와중 니코 로빈을 노리고 달려드나 롤로노아 조로에게 가로막힌다.[11]
많은 독자들의 예상대로 조로와 배틀 구도를 보였다. 하지만 조로에게 철저히 농락당하고 들고 있던 칼들이 세로로 썰리자 칼이 없으면 난 싸울 수 없어 라며 눈물까지 흘려대며 비굴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로가 개구리라고 하며 떠나가려 하자...
개구리라고....? 무슨 영문 모를 소리.... 맹독에 당할 운명이...
그러나 당황하는 것치고는 다분히 꿍꿍이를 숨긴 표정에다 독액을 쓰려는 듯한 자세를 은밀히 보이고 있는데... 그리고 예상대로 뒤돌아선 조로한테 준비해놓은 독칼을 뽑아들고 뒤를 치려고 한다.
하지만 조로는 당연히 간파하고 있었고, 다시 듣게 된 개구리라는 말에 난 어인제일의 검사라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달려드나 연옥 도깨비 참수에 당해 제대로 회쳐지고 만다. 이 때 조로는 효조한테 "네가 개구리인 줄 알았다. 우물 안의"라고 말한다.
쓰러진 후 동료들과 함께 약의 심각한 부작용으로 노인이 되고 만다. 이때 효조는 벌써 취했나 라며 관절통(...)에 아파한다.
3. 강함
그냥 약빨로 파워업한 호디와 다른 간부들과는 달리 효조는 어인섬 제 1의 검사로 루피의 JET 총을 가볍게 막아내고 체내의 독을 뿜어 반격을 가하는데 성공하는 의외의 실력을 드러냈다.[12] 다름 아닌 루피가 '꽤 강하다'라고 평가했을 정도.[13] 그러나 이후 조로와의 대결에서 한 번의 유효타로 내지 못한 채 연옥 도깨비 참수로 완패했는데, 앞선 행적을 보면 분명 어느 정도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며 패한 것도 단지 조로가 더 강했을 뿐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14]사실 선장인 호디 존스보다도 전적은 나름 좋은 편인 것이, 호디는 이미 약을 먹은 이전에도 수중전에서 조로에게 한 합만에 패배했고[15] 이후 약빨로 파워업한 뒤에도 기어 3를 견뎌내는 엄청난 맷집 이외에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루피의 엘리펀트 개틀링을 얻어맞고 참패하고 말았다. 이런 점을 보면 오히려 호디보다도 더 강한 실력자였을 가능성이 높다.[16] 어차피 동료가 아니라 고용됐다고 하니까 다르게 보면 그냥 주요인물을 호위하는 경호원이라 보면 되겠다.
3.1. 기술
- 갈지자걸음 해쉬(千鳥足ハッシュ)
앞으로 전진하면서 철도 베는 참격을 날리는 기술. 술에 취한 상태에서 사용했는데 누루를 포함한 신 어인 해적단의 졸개들이 피해를 봤다.
[1] 출처 : 원피스 블루 딥.[A] 출처 : 비브르 카드 ~폭주 신 어인 해적단~[A] [A] [A] [A] [7] 이름의 효는 표범 표자에서 따온 것 같은데, 파란고리문어는 표범문어라고도 불리운다.[8] 어인은 상반신이 해양 생물의 특징을 가지고 있고 인어는 그 반대다. 하찌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9] 정발본에서는 '아론 다음가는 제 1의 검사'라고 오역되어서 이 떡밥이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SBS에서는 제대로 수정이 되어 나온다.[10] 다만 루피의 몸은 임펠 다운에서 겪었던 고초 때문에 거의 만독불침에 가깝게 변해서 독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11] 사실 조로가 나서지 않았어도 로빈에게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로빈은 후에 캐번디시도 제압했으니...문어 인어라 관절기가 먹힐까 싶지만서도물론 관절기가 안 먹힌다고 쳐도 로빈을 건드렸으니 상디가 그를 그냥 놔둘 이유가 없다.[12] 이 때 막아낸 루피의 JET 총은 파시피스타를 손쉽게 부술 때 사용되며 일반 잡졸 쯤은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13] 물론 루피가 제대로 싸웠다면 금방 당했을 것이나, 효조가 전력으로 나선 것도 아닌데도 파시피스타 기종을 일격에 날려버린 공격을 받아치고 반격을 가했으니 분명 강하다고 평가할만 했다.[14] 롤로노아 조로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2년 후 조로 실력은 다른 사람도 아닌 카이도에게 흉터가 남을 것이라고 고평가를 들었다. 이러니 조로에겐 말 그대로 몸풀기나 다름없었던 셈.[15] 심지어 전투력이 평상시보다 몇 배는 강해진다는 일종의 홈 그라운드라고 할 수 있는 수중에서 패배한 것이다! 다만 약빨로 부활에 성공하여 조로 일행을 포박하는데는 성공했다.[16] 감옥에서의 장면을 보면 어차피 늙는 것은 비슷해 보이는데, 만약 그렇다면 효조가 호디만큼 약을 많이 처묵처묵했으면 싸움이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 일단 강철을 손쉽게 절단해버리는 검술이나 루피의 제트 피스톨을 가볍게 막아내고 반격을 가하는 전투력만 놓고 보면 억대의 실력자임은 확실해 보이므로, 더군다나 호디와는 달리 효조는 수중에서 싸우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