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22:04:48

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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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듀발 (デュバル)
이명 철가면(鉄仮面)
생일 8월 11일(사자자리)[1]
나이 23세(1부) → 25세(2부)[2][3]
신장 470cm[4]
혈액형 S형[5]
출신지 위대한 항로[6]
좋아하는 음식 족발[7]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세키 토시히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경선(대원방송)
파일:미국 국기.svg 데이비드 빈센트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1부2.3. 2부
3. 기타

1. 개요

デュバル/Duval

원피스의 등장인물. 납치꾼 날치 라이더즈 → 장미빛 인생 라이더즈의 헤드(두목). 샤본디 제도 인근에서 이름깨나 알려진 납치꾼이지만 딱히 좋아서 이 일은 시작한 것은 아니다. 평소에는 표준어를 사용하지만 흥분하면 사투리가 나온다.[8] 상디의 엉터리 수배서 초상화와 굉장히 비슷한 얼굴이다.[9] 싸울 때는 끝에 치명적인 전갈의 독이 묻어 있는 작살을 발사하는 전용 총기를 사용한다. 이 독에 당하면 3분 내로 사망한다고 한다. 필살기는 애완 물소 '모토바로'의 몸통박치기. 일명 심장파격의 뿔인데, 정작 뿔은 작아서 닿지도 않는 것이 함정이다.

2. 작중 행적

파일:attachment/듀발/Duval.png

2.1. 과거

본래 위대한 항로 어느 깡촌에서 마을 주민들을 겁주고 금품을 갈취하며 소소하게(?) 살아가는 삼류 깡패였다. 그런데 에니에스 로비 사건 이후 듀발과 비슷해도 너무 비슷한 상디의 수배서가 전세계에 뿌려지면서 현상금 7,700만 베리의 A급 현상수배범 '검은 다리'라는 오해를 사 해군본부제르마 66, 유명한 현상금 사냥꾼들의 표적이 되었다. 죽어라 도망치다가 등짝에 커다란 상처를 입은 것은 덤.[10] 듀발은 어쩔 수 없이 그때부터 철가면을 쓰고 다니다가 바다에 나오게 되었다.

애니에선 약간 덧붙여져서 바지에 아이스크림을 묻힌 여자아이 아빠로부터 지갑채로 삥 뜯고[11] 좋아라 술집으로 갔으나 그걸 본 해군장교 하나가 지원군을 부르러 사라졌다. 마을 사람들도 저 녀석이 언제 저렇게까지 거액이 걸렸지? 라고 어안이벙벙하다가 자칫하면 해군에게 휘말릴 수도 있다며 술집 근처에서 서둘러 피하는데 듀발이 이걸 보곤 되려 크하하하하! 이 몸이 하두 유명해지고 두려운 대상이 된거라고 홀로 자뻑했다(...)

나중에 술집에서 기분좋게 나오던 듀발 앞에 나타난 건 한가득 포위하고 있는 해병들. 어안이 벙벙해진 듀발에게 해군장교가 "검은 다리 상디! 네놈이 설마하니 이런 시골 마을에 숨어있을지 몰랐다!"라고 말하자 듀발은 "아니, 해군이 뭐땀시 나를?"라고 아리송한 얼굴로 반문했다. 그러자 장교는 헛소리 말라며 수배서를 들이댔고, 7700만 베리의 검은 다리 상디라고 적힌 걸 보고 듀발도 눈이 튀어나올 듯 놀라고 해군에게 쫓기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울부짖듯이 "난 상디가 아니랑께! 나는 듀발이라고!"라고 외치며 울면서 달아나지만 그 누구도 믿어주질 않았다.이런 과거를 이야기하며 "검은 다리 상디, 넌 모를거다, 갑자기 7700만 배리짜리 거액이 걸려 차원이 다른 현상금 사냥꾼들이나 해군에게 목숨걸고 내쫓기던 내 기분, 그 공포! 전혀 모를거다. 그 와중에 등짝에 칼자국이 깊게나서 죽는지 알았지. 결국은 철가면을 쓰고 다녀야 했던 내 신세! 니 땜시 나의 인생은 엉망이 되었단 말이여!"라고 외치는데 줄곧 듣고만 있던 상디는 얼굴이 피꺼솟이 되어 목덜미를 잡고 화냈다.

여담으로 이런 과거를 이야기할 때 곁에 있던 부하들도 덩달아 우는 걸 보면 그들도 같이 고생한 듯하다. 아무튼 그렇게 고향을 떠나 샤본디 제도까지 와서 먹고 살기 위해 납치업을 하고 있었다.[12] 그나저나 얼떨결에 나온거 치고 대단하긴 하다.[13]

2.2. 1부

그러던 어느 날 마쿠로 일당이 매번 하찌 때문에 놓치던 인어 케이미를 잡기 위해 그들과 손을 잡았고, 하찌를 인질로 잡아 케이미를 유인했다. 그런데 그렇게 유인한 케이미와 함께 있던 게 그토록 만나길 바랬던 밀짚모자 일당, 듀발은 드디어 복수를 할 수 있다는 흥분감에 휩싸여서 부하들에게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하고 전투를 시작했다.

날치 라이더즈도 제법 선전하긴 했으나 밀짚모자 일당에게는 밀리던 도중, 루피가 날치를 뺏어 타려다가 건물에 부딪히면서 가면을 벗고 있던 듀발의 맨 얼굴을 보고는 '아앗! 너!'라며 놀랐다. 이 때까지만 해도 팬덤에서는 '밀짚모자 일당에게 원한이 있음, 등짝의 상처, 루피가 얼굴을 알아보고 놀람' 등등으로 그가 누구일지 온갖 추측이 다 나왔다. 하지만 이후 드러난 반전은...

이후 그는 다시 가면을 쓰고 모토바로를 탄 채 맹독전갈의 독이 발라진 작살을 쏴대면서 공격해온다. 그러다가 자신이 원한이 있는 사람이 '검은다리 상디'라고 지적하고, 이에 상디는 나미가 언급했던 발라티에 시절이면 원한 가질 만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니라고 하다가[14] 지극히 최근 일이라고 하자 누군지 몰라 작살을 피하면서 더더욱 당황한다. 그 와중에 루피가 가면 속의 얼굴을 봤다며 말하자 조로는 대체 누구냐며 묻지만[15], 아는 얼굴이라며 발차기로 공격해서 가면을 벗겨내는데, 그러자 그는 이렇게 된 거 보여주겠다며 마침내 얼굴을 드러냈다.
파일:external/images.wikia.com/Duval%27s_Original_Appearance.png 파일:상디 수배서.jpg
듀발 당시 상디의 수배서(...)
"나 아니랑께──!!! 나넌 그런 눔 몰러──!!! 해적도 아니란 말이시!!!"

이 얼굴이 드러나자 롤로노아 조로는 어이없게 쳐다보다가 나중에는 붕어빵이라고 조롱했고, 나미는 거짓말이라면서 "세상은 참 넓구나"라며 감탄했다. 우솝은 "상디 녀석, 무슨 운명의 별 아래에서 태어났냐?" 라는 투로 어이없어했으며, 토니토니 쵸파는 그 수배서에 그려진 얼굴 때문에 상디는 완전 침울[16]했으며, 동시에 이런 일이 다 있다며 황당했다. 로빈은 슬쩍 미소를 지으며 언젠가 굉장히 재밌는 최후를 맞을 것 같다며 말했다. 프랑키는 듀발이 불쌍하다며 울었고 브룩과 원피스 팬덤은 사레가 들리도록 웃다가 상디에게 "브룩, 너 이따가 나한테 맞을 줄 알아!!"라는 소리를 들었다.[17] 결정타는 선장인 루피의 "그럼 우리는 먼저 가볼게." 이 말을 듣고 상디는 당연히 "내 탓이냐?! 이게!!!" 라며 대노.[18]

그 장본인인 상디는 이런 어이없는 이유로 자신에게 원한이 있었다는 것과 안 그래도 화가 나는 수배서를 또 생각나게 한 것에 극도로 분노해 온몸이 불타오르면서 "알게 뭐야아~!!!"라며 외친다. 이윽고 계속해서 자신의 한을 풀어놓지만, 원한의 당사자인 상디는 피꺼솟한 얼굴로 말없이 달려가서 냅다 듀발에게 날아차기를 먹이면서,
"내가 알게 뭐냐~!!!!"

라고 분통을 터트린다. 듀발은 "그걸 말이라고 씨부리다냐 그럼 네 말고 누가 이 책임을 진단 말이야!!!?"라며 격분하자, 상디는 "시끄러!! 그 엉터리 수배서 때문에 열받는 쪽은 오히려 나란 말이야!!!!"라고 불같이 성질을 내며 따진다. 그 이후 상디가 "그럼! 수염을 기르던지 머리를 다르게 하면 될 거 아니야!"라고 화를 내며 말하자 듀발과 부하들은 여태 몰랐다는 듯 아! 고런 방법이 있었지예!라는 얼굴과 반응을 보였다. 역시나 원피스다운 바보 캐릭터[19]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상디 탓이라면서 스치기만 해도 즉사한다는 전갈의 맹독을 가득 칠한 작살을 마구잡이로 쐈고 상디뿐만 아니라 루피 일행 모두에게 닥치는 대로 쏴댔다. 상디가 "그럼! 나만 증오하던지 할 것이지, 상관도 없는 나미 누님이나 로빈 씨는 왜 쏘는 거냐!?"라고 화내자 "닥쳐! 네놈이 들어간 일행은 모두 적이다. 모두 죽인다!"라며 날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방심한 상디에게 날치 라이더즈 두 명이 철망 그물로 습격, 그대로 그물에 잡힌 채 바다에 빠져버린다. 루피가 구하러 가려 하자(...) 조로가 자기가 가겠다고 말리지만[20] 하치가 인간은 바닷속에선 느리니 어인인 자기가 구하겠다며 대신 나서려고 하자 날치는 바닷속 최속의 물고기인데다 그 속도는 어인의 수영실력으론 잡을 수 없을 거라 비웃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어류와 어인 한정, 진짜 바닷속 최속의 수영 실력을 가진 인어인 케이미가 구하러 간다.[21]

그러자 이번에는 써니 호를 침몰시키려고 거대한 닻을 떨어뜨리는데, 써니 호의 비밀병기 '치킨 보이지'로 후퇴한 다음 어흥포로 결국 날치 라이더즈를 전부 격침시킨다. 그러자 댐에도 구멍을 냈다는 자신의 애완 물소 모토바로를 타고 루피에게 돌진하는데, 여기서 루피는 무의식적으로 패왕색 패기를 발산해 모토바로를 기절시켰다.[22]

이윽고 루피가 그를 날려버리려하자 케이미에게 구해진 상디가 자신이 맡겠다고 한다. 그리고는 "안 그래도 가뜩이나 그 엉터리 수배서 때문에 스트레스 잔뜩 쌓일대로 쌓였는데, 저딴 녀석이 그딴 걸로 증오를 품고 있다는 사실"에 안 그래도 가뜩이나 컸던 분노 게이지가 극에 달하여 정형 샷으로 아주 개 패듯이 패버린다. 애니에서는 "호박에 줄 그었으니 수박이 될 거다. 망할 자식."이라고 덧붙인다.

애니에선 안면 성형 쇼트 공격을 먹이고 상디와 다른 일행이 떠난 뒤 그 공격에 맞고 처박혀 기절해 있던 그가 정신을 차리고 일어서는데 부하들이 다들 놀라 멍때리고 쳐다본다. "너희들, 왜 그래?"라고 영문을 몰라하는 듀발에게 부하 하나가 손거울을 보여주는데 "아니! 이건!?"이라고 기겁하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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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탈태한 듀발.
"핸섬···!! 앗!! 틀렸다!!! 듀발이야!!"

안면 성형 쇼트로 인해, 얼굴이 미남스러운[23]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상디가 말한대로 호박에 줄 좀 많이 그었더니 신선한 수박이 된 것

이후 날치 라이더스를 이끌고 따라오더니만 고맙다고 외치면서 바뀐 얼굴이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당연하지만 루피 일행은 다시 봤을 때 외모가 달라진 듀발을 보고 저거 누구냐고 하며 잠깐 못 알아봤다.

성격도 좀 느끼하긴 하지만 좋은 녀석이 되었다. 그리고 그 이전까지만 해도 원수처럼 여기던 상디를 은인처럼 여기며 샤본디에서 밀짚모자 해적단을 도와주는 이미지로 바뀐다. 문제는 좋다 못해 엄청난 마이페이스가 된 것. 극도의 나르시시즘에 빠져서 은인인 상디가 말을 하는데도 거울을 보고 있고 심지어 우솝이 "핸섬한 건 알겠는데, 근본이 바보라서 어쩔 수가 없네."라고 하자 잠시 침울한 표정을 짓다가 표정이 밝아지면서 "아, 질투?"라고 했다. 당연히 우솝은 딴지를 걸면서 "아니야!!"라고 했지만 루피가 "그만둬 우솝, 저 녀석 왠지 성격적으로 이길 수가 없어!"라고 말렸다.[24] 작중 최강의 마이페이스를 자랑하는 그 루피가 말릴 정도니 루피가 봐도 더 답이 없게 되어버린 것.

자기가 이끌던 날치 라이더즈를 장밋빛 인생 라이더즈로 개명한 이후에 밀짚모자 일당을 찾아와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그들의 조력자를 자처한다.

안면 성형의 부작용으로 윙크 표정을 제대로 지을 수가 없어 윙크를 시도하면 얼굴이 이상하게 뒤틀려 버린다. 하지만 본인은 꿋꿋이 계속 시도한다. 게다가 뜻하지 않게 갑자기 잘생겨진 얼굴에 너무나 자부심이 생긴 나머지 주변인들의 한 마디 한 마디를 '핸섬(handsome)하다'는 칭찬으로 착각하는 일이 비일비재해졌다.

그런데 의외로 금방 제법 도움이 된다. 샤본디 제도에 도착한 루피 일행이 방심한 사이 인신매매단에게 케이미를 납치당해버리는데, 상디가 이 곳을 잘 아는 놈들의 도움을 받아야겠다며 바로 이들에게 연락한 것. 그 말대로 동업자들에게서 정보를 얻어내 금방 케이미가 팔려간 경매소의 위치를 알아내고, 날치 라이더즈의 기동력으로 밀짚모자 일당을 모아준다. 게다가 보스인 듀발은 사태를 파악했을 때부터 그게 어디일지 대강 짐작하고 있었기에[25] 속도가 느린 모토바로를 탔음에도 가장 먼저 도착...하나 했지만 어쩌다보니 쵸파를 태운 부하가 더 먼저 도착해버렸다. 하지만 어쨌든 그들 덕에 꽤나 빠르게 케이미를 찾아냈지만, 이미 경매는 시작되어버렸고, 곧이어 천룡인 차를로스 성의 만행을 보다못한 루피가 천룡인을 날려버리는 대사건이 발생한다.

이후 케이미를 납치한 장본인인 인신매매범 피터맨을 두들겨 팬 뒤 케이미의 가방을 돌려줬으며, 천룡인 폭행 사건을 일으킨 밀짚모자 일당은 바솔로뮤 쿠마에 의해 참패를 맛보고 뿔뿔이 흩어져버린다. 이로 인해 원래 3일 뒤에 모이기로 한 이들이 아무도 나타나질 않자, 하찌와 함께 대신 싸우전드 써니 호를 보호하게 된다.

2.3. 2부

2년 후에도 여전히 샤본디 제도에 있었으며, 전치 1년 정도의 부상을 입고 얼굴을 뺀 온몸에 붕대를 감고 치료 중인데 2년 동안 써니 호를 노리는 악당들과 해군으로부터 계속 배를 지켜왔다고 한다.[26] 이에 상디는 듀발이 의리파라며 고맙다고 한다. 곧바로 나미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의 이야기를 무시하지만.(...)

날치 라이더즈의 언급을 볼 때, 현재는 갱생하면서 납치 같은 일은 때려치고 샤키 밑에서 여러 가지 심부름을 주로 하는 것 같다.[27]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에서 레이쥬가 듀발을 잠시 언급했으며, 브룩도 "듀발 씨도 그때 화가 많이 났었다"고 이를 회상했다.

원피스 필름 레드 엔딩 크래딧에서, 우타의 노래를 들으며 해변에서 그의 동료와 미녀들과 함께 수박 깨기를 하며 노는 것으로 잠깐 나온다.

최종장에서 Dr. 베가펑크의 전세계적 브리핑을 통해 그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뉴스에 의하면 밀짚모자 일당에게 인질로 잡힌 거 아니었냐며 당황한다. 베가펑크는 이 세계가 곧 바다에 가라앉는다는 말을 한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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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저가 죽은 이듬해에 태어났는데 태어날 때부터 상디의 엉터리 수배서와 똑같이 생겼었다.(...) 오죽하면 듀발의 어머니가 해적왕의 저주를 받은 아이가 태어났다고 절규했을 정도로[28][29], 보면 태어날 때부터 머리칼이 수북한데 사람이 막 태어나면 어느정도 머리칼이 자라있으니 이상한 건 아니지만 저 정도 수준은 사실상 상식 밖이다.
  • 정형 샷이 내면까지는 바꾸지 못해서 여전히 여자들한테 인기가 없다. 이 기술은 바다열차 편에서 이미 상디가 완제에게 사용한 적이 있으며, 다만 당시 완제는 미남이 되자 듀발과는 정반대로 자신의 개성을 빼앗아갔다면서 분노했다. 그 뿐만 아니라 마지막에는 원래 얼굴로 돌아오는 묘사가 있어서 기술 자체가 뜬금없이 튀어나온 건 아니었던 셈. 즉 일회용 기술로 생각했을 독자도 꽤 있었다. 하지만 1년이 지나고도 바뀐 얼굴이 그대로인걸 보면 완제때와는 달리 너무나도 스트레스가 작렬했던건지 다시는 골격이 못 돌아오게할 작정으로 정형슛을 날린 듯 하다.[30]
  • 상당히 배짱이 좋은지 1부 결말부에 바솔로뮤 쿠마가 '샤키'S 바가지 BAR' 앞에 나타났을 때, 부하들은 다들 혼비백산해서 도망치던 와중에 본인만 침착하게 작살총을 장전하면서 맞서려고 했다. 다행히 쿠마는 프로그램 상 싸우전드 써니 호를 지키려고 온 거여서 충돌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 토트랜드 편에서 상디가 어린 시절 강제로 철가면을 쓴 채로 학대를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저렇게 격렬하게 반응했던 이유는 혹시 트라우마가 자극돼서 그런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비브르 카드에서도 두 사람의 이 기묘한 운명의 공통점을 소개했다.


[1] 출처 : 원피스 블루 딥.[2] 출처 : 비브르 카드 ~집결 초신성~[3] 페로나와 동갑.[4] 출처 : 비브르 카드 ~집결 초신성~[5] 출처 : 비브르 카드 ~집결 초신성~[6] 출처 : 비브르 카드 ~집결 초신성~[7] 출처 : 비브르 카드 ~집결 초신성~[8] 정발판 및 한국 더빙판에서는 서남 방언으로 번역했다. 영어 더빙판에서는 미국 남부 억양으로 말한다. 후에 이와 비슷한 캐릭터가 등장한다.[9] 눈썹 감긴 방향만 미묘하게 달랐다.[10] 정작 상처가 한번도 직접 나오지 않고 말로만 언급된다.[11] 로그 타운에서 스모커가 같은 일을 겪었는데, 그는 오히려 어린 여자아이에게 아이스크림 값을 대신 내주었다. 그 장면의 패러디지만 대응은 정반대가 되었다(...).[12] 납치로 먹고 살긴 하지만 본인을 포함한 날치 라이더즈들은 딱히 납치 일을 좋아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밀짚모자 일당을 발견하자마자 이 아지트는 이제 필요 없다며 때려부수며 등장한 것도 있고 본인이 대놓고 '난 좋아서 이따위 납치를 업으로 삼고 있는 게 아니라고!' 라며 외칠 정도니. 사실 이 납치업이 얼마나 악질적인지를 생각하자면 반대로 듀발도 그저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 일을 했을 뿐 의외로 인간으로써의 양심을 완전히 저버리지 않았다는 증거로 볼 수도 있다.[13] 샤본디 제도쯤 되면 5천만 베리 이상의 범죄자들도 득시글하다. 그런데 바르톨로메오처럼 원래부터 잘나가기도 했으면서 작정하고 나온 사람도 아니고 깡촌마을에서 깡패짓만 하다가 엉겹결에 도망친 양반이 용케 해군이든 해적이든 어느쪽에게 작살나지 않으면서 샤본디 제도까지 온 것이다(...)[14] 우솝 또한 발라티에에서 상디의 언행을 봤던지라 "야, 너, 그 정도면 그냥 당해줘라."라고 말한다.[15] 이 둘을 포함해 브룩까지는 날치 라이더즈의 거주구에 있었고, 나머지는 싸우전드 써니 호에 탑승해 있었다.[16] 애니에서는 이 장면에서 에니에스 로비직후, 처음 나온 수배서를 보고 당황+침울해하던 상디의 모습을 회상해줬다.[17] 이 시점에서 브룩은 스릴러 바크를 탈출해 밀짚모자 일행과 합류한 직후였다. 50년 만에 밖으로 나와 갑자기 이런 웃긴 상황을 마주한 거라 정말 웃음이 터져나올 상황이긴 했다.[18] 그런데 하찌만은 저 둘이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어인이라 인간 외모는 구분을 잘 못하거나 그냥 바보라서 그런 듯. 하찌는 이전에 아론의 부하 시절에 상디를 보긴 했지만.[19] 근데 머리모양이나 수염을 바꾼다고 해도 해군에게 안 걸릴지는 미지수다. 히나는 바로크 워크스들이 변장한 것을 금방 알아보고 잡으려했다. 그러나 반대로 가짜 밀짚모자 일당이 진짜와는 머리색 같은 일부만 빼면 완전 다른데도 아무도 눈치 못챈걸 보면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다. 다만 가짜 밀짚모자 일당의 경우에는 수배서가 나온지 2년 정도 지난 탓에 사람이 저렇게 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 것일 수도 있다.[20] 당연히 루피는 악마의 열매 능력자니까... 이 직전에도 루피가 바다에 빠졌을 때 브룩이랑 쵸파가 구하러 뛰어들었다가 셋 다 맥주병이 되어 버렸고 다른 일행들에게 한 소리 들었다. 여담으로 11기 오프닝에서도 이를 반영했는지 루피가 서핑 도중에 바다에 빠지자 다른 일행들이 당황하던 사이 브룩이랑 쵸파가 구하러 뛰어들었다가(...) 셋 다 맥주병이 되어버려 우솝이랑 프랑키가 구해주었고 결국 셋 다 나미에게 실컷 얻어맞은 장면이 잠시 나온다(...).[21] 그래서 인어는 그만큼 잡히기 어려우며, 케이미는 워낙에 방심하고 덜렁대는 탓에 쉽게 잡히는 것.[22] 정작, 루피는 자기가 패기를 쓴 것을 당연히 몰랐다. 심지어 보아 행콕 앞이나 정상전쟁 와중에도 몰랐으며, 이후 수행을 위해 레일리가 선보인 후에야 자신이 무의식 중에 패왕색을 내뿜었다는 것을 깨달았다.[23] 그림상으로는 약간 느끼하긴 하지만 작중은 물론 현실 기준으로도 미남인 건 확실하며, 우솝같은 이들도 성격이 이상하다고 지적하면서 잘생긴 건 인정한다. 피터맨의 부하들도 "그건 그렇고 철가면 듀발의 맨얼굴이 이런 멋있는 꽃미남일 줄이야!"라며 경악한다.[24] 더빙판에선 저런 진상은 절대 못 이겨![25] 인어같은 초거물 '상품'일 경우 가장 크고 거래량이 많은 1번 GR에 끌려갔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26] 정확히는 그가 지킨 것은 1년 정도고, 그 때쯤 결국 해군과의 전투에서 하찌와 함께 리타이어한다. 그 이후 1년 동안 써니 호를 지킨 것은 바솔로뮤 쿠마.[27] 생각해보면 엄청 운수가 좋은 것이 샤키와 실버즈 레일리 휘하로 들어가게 된 것이다. 나름 납치꾼이나 깡패로서 실력자라고 해도 엄청난 거물과 연결점이 생긴 거다.[28] 근데 잠깐 나온 엄마 얼굴 보면 듀발의 엄마도 그런 말할 처지는 아니다(...).[29] 더 해괴한 경우도 없지는 않은데 독재자에 나오는 주인공 알라딘 제독장군은 태어날 때부터 털보였다.[30] 혹은 완제가 정형슛의 결과물에 불만을 품자 원하는대로 정형슛을 한번 더 쏴 원래 얼굴로 되돌려준 거라는 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