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 선장 | ||||
| | |||||
| '해적왕' 골 D. 로저 | |||||
| 부선장 | |||||
| | |||||
| '명왕' 실버즈 레일리 | |||||
| 개별 문서가 있는 선원 | |||||
| 선원 | 선의 | 선원 | 선원 | 선원 | |
| 선원 | 견습 | 견습 | 견습 | 견습 | |
| 개별 문서가 없는 선원 | |||||
| 간류 ・ 도린고 ・ 돈키노 ・ 랜그럼 ・ 로윙 ・ MAX 마크스 ・ 문 아이작 Jr. ・ 뮈글러 대좌 ・ Mr.모모라 ・ 밀레 파인 ・ 반크로 ・ 블루머린 ・ 스펜서 ・ CB 갤런 ・ 야몬 ・ 에리오 ・ 유이 ・ 잭슨 배너 ・ 피터무 | |||||
| 前 선원 | |||||
| 미디어 오리지널 | |||||
| 해적선 | |||||
| | |
| 프로필 | |
| 이름 | 크로커스(クロッカス) |
| 생일 | 6월 4일(쌍둥이자리)[A][2] |
| 나이 | 71세(1부) → 73세(2부) |
| 신장 | 203cm[A] |
| 혈액형 | XF형[A][5] |
| 출신지 | 위대한 항로[A] |
| 좋아하는 음식 | 대왕오징어 구이[A][8][9] |
| 능력 | 비능력자 패기(견문색) |
| 해적단 | 로저 해적단 |
[clearfix]
1. 개요
| | |
| <rowcolor=#ffffff> 국가 | 성우 |
| | 나야 고로 → 아마다 마스오[10] |
| | 박상일[11](KBS) |
| 정동열 → 장성호[12](대원방송) | |
| | 제리 러셀 |
| 배우 | |
| | |
クロッカス/Crocus
원피스의 등장인물.
위대한 항로의 입구 리버스 마운틴 기슭에 있는 쌍둥이 언덕의 등대지기. 전 로저 해적단의 선의.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의사로 아일랜드 고래 라분을 돌보고 있다. 진지한 얼굴로 아무렇지 않게 농담을 던지는 괴짜이기도 하다. 벗의 마음과 함께 어느 해적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꽃 크로커스.[14]
2. 작중 행적
2.1. 과거
52년 전, 룸바 해적단의 부탁으로 라분을 돌보기 시작했다. 룸바 해적단은 라분에게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지만 위대한 항로에 도전한지 1년도 지나지 않아서 브룩을 제외하고 전멸하고 만다.[15] 여담으로 당시 외모를 보면 전혀 21살로 안 보이고 4~50대로 보이는 외모를 하고 있다. 그냥 바로 아래에있는 로저와 모험을 떠나던 시절의 40대 크로커스에서 수염만 빼면 20대 크로커스랑 똑같은 수준.46세의 크로커스.[16]
28년 전, 당시 바다에서 가장 평판이 좋았던 의사였던 크로커스는 '명왕' 실버즈 레일리의 권유를 받고 불치병에 걸린 골 D. 로저의 주치의 자격으로 로저 해적단 최후의 항해에 동행했다.[17] 레일리의 제안을 승낙한 가장 큰 이유로는 당연히 연락이 끊긴 룸바 해적단을 찾기 위해서였다.
27년 전, 에드 워 해전에 참전했다.
26년 전, 코즈키 오뎅이 로저 해적단에 합류했을 때 로저의 남은 수명은 기껏해야 앞으로 1년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25년 전, 동료들과 함께 전설의 섬 라프텔에 도달하여 원피스의 실체를 확인하고 눈물나게 웃었다. 그 후 선장의 마지막 명령으로 로저 해적단을 해산하고 가장 먼저 오로 잭슨 호에서 내린 로저를 눈물로 배웅하였다. 로저가 내리기 전에는 둘 다 얼큰하게 취한 상태에서 투닥거리기도 했다. 한편, 끝내 발견하지 못한 룸바 해적단이 위대한 항로를 항해하다가 마음이 꺾여 도망쳤다고 오해하고 만다.[18]
모험을 마치고 3년 만에 쌍둥이 항구로 돌아온 크로커스는 라분에게 이 사실을 숨기지 않고 모두 말했다. 하지만 룸바 해적단이 자신을 버렸다는 사실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던 라분은 그때부터 리버스 마운틴을 향해 울부짖으면서 레드 라인에 미친 듯이 자신의 몸을 부딪치기 시작했다. 크로커스는 거의 30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라분의 무의미한 자해를 두고 볼 수 없었다. 그래서 라분의 몸 속에 살면서 라분이 레드 라인에 머리를 박기 시작하면 그때마다 진정제를 투여하는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
2.2. 1부
첫 등장은 12권. 루피의 뻘짓으로 고잉 메리 호와 함께 라분에게 먹힌 밀짚모자 일당과 만났다. 첫 등장부터 비범했는데 메리 호보다 몇 배는 거대한 대왕오징어를 작살로 쏴죽였다. 겁을 먹은 우솝이 대포로 위협하려 들자 근엄한 표정으로 "그러다간 죽는다."고 엄포를 놓는다. 그런데 실은 "내가 죽는다"는 의미였다. 그리고 조로에게 모르는 사람을 만날 땐 자기소개부터 하는 거라고 엄마가 안 가르쳐주셨냐며 묻고 조로가 자기소개를 하려 하자 말을 끊고 갑자기 자기소개를 시작한다.[19] 밀짚모자 일당은 처음에는 크로커스를 몸 안에서 라분을 괴롭히는 악랄한 사냥꾼이라고 생각했지만, 정말로 라분의 고기를 노리는 Mr.9과 미스 웬즈데이의 공격을 크로커스가 온 몸을 던져서 막는 것을 보고 오해가 풀렸고. 크로커스는 이들에게 호의를 베푼다.크로커스는 자신을 도와준 밀짚모자 일당을 라분의 몸 밖으로 안내하고 라분이 자해하는 사연을 말해준다. 사연을 전해들은 루피는 갑자기 메리 호의 마스트를 뜯어내 라분에게 꽂아버리는 도발을 감행, 치열하게 한판 싸우고 "이번에는 무승부다!'라고 선언하면서 "결판을 우리가 위대한 항로를 정복한 다음으로 미루자."며 더 이상 자해를 하지 말라고 설득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고선 크로커스는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이렇게 라분을 설득해 준 답례로 그는 이후 밀짚모자 일당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특히 위대한 항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알려주고, 무엇보다도 나미에게 기록지침을 건네주기도 했다.[20] 로저 해적단만이 도달한 섬인 라프텔에 대한 이야기를 최초로 꺼낸 사람도 이 사람. 사실 정체를 생각하면 라프텔에 대해서 모를 리가 없긴 했지만. 이후 떠나는 루피를 보면서 "저 녀석들은 우리가 기다리던 해적들일까. 무척이나 신비로운 사내야. 그렇지, 로저?"라는 대사를 하며 떡밥을 흘렸다.[21]
이후 쭉 등장이 없다가 50권에서 브룩의 귀환을 직감한 듯 기쁨의 함성을 터뜨린 라분을 보고 "오늘은 기분이 좋은 모양이구나."라고 말했다.
2.3. 2부
2부 첫 표지 연재 에피소드 '세계의 갑판에서'에서 누군가와 술을 마시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대작하는 상대는 뒷모습만 나왔기에 누군지 추측만 나오는 상황.
혹은 기적적으로 캄벨트를 탈출하는데 성공한 룸바 해적단의 선장 캘리코 요키가 찾아온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정확한 나이는 모르더라도 50년 전의 모습으로 추측하면 현재 80대 전후일 테니 외형적 변화도 있을 법 하며 무엇보다 '세계의 갑판에서' 시리즈는 루피 일당의 현상금이 높아진 것을 각각의 지인들이 보고 기뻐하는 등의 리액션을 주로 담고있는 표지 연재임을 감안했을 시, 브룩의 현상금을 보고 크로커스와 라분이 모두 기뻐하면서 함께 술잔을 기울일 인물로는 뜬금없는 시키보다는 요키가 가장 적절한 인물이기 때문.
이후 '세계의 갑판에서 - 5억의 남자'에서 크로커스와 라분이 모두 활짝 웃는 것을 보면 소울 킹의 수배서를 보고 브룩의 생존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최종장에서는 베가펑크가 세계의 진실을 폭로하는 방송을 듣는 모습이 비쳐진다. 원피스를 직접 목도한, 공백의 100년을 모두 알고 있는 자들은 바로 로저 해적단이라는 베가펑크의 방송이 나오자 무뚝뚝한 표정으로 침묵하는 장면이 나온다.
3. 강함
전투력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노인이 된 1부 시점에서 작살로 대왕오징어를 단숨에 꿰어버리고 끌어올리거나 Mr.9과 미스 웬즈데이가 내장을 관통시킬 작정으로 쏜 포탄을 정통으로 맞고도 큰 상처가 없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로저 해적단의 일원다운 강자일 것으로 예상된다. 선의인 탓에 전투력은 그닥 평범한 수준이라는 추측도 있으나 에드 워 해전 당시 묘사에서 작살을 들고 전투태세를 갖추는 걸 보면 마르코처럼 전투원을 겸한 선의였던 것으로 보인다.일단은 그 역시도 3년 정도긴 하지만 해적왕 골 D. 로저와 함께 항해한 어엿한 로저 해적단의 선원이었고 그 3년의 항해가 최후의 항해로서 원피스를 목도한 항해[22]였음을 생각하면 그 혹독한 항해에서 최소한 발목을 잡진 않을 정도의 강함은 갖추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애니에서는 한 술 더 떠서 개그씬이기는 하나 무려 그 해적왕과 맨손으로 맞짱을 뜨는 모습을 보여준다.
3.1. 패기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A]
4. 명대사
공교롭게도 몸 상태는 최상이야.
원피스 0화.
원피스 0화.
조로 : 어이 영감. 좀 알려줘. 여긴 어디고 당신은 누구지?
어른한테 질문을 할 때는 먼저 자기소개부터 하는게 예의 아닌가?
조로 : 어? 아... 그건 그렇군... 미안하다. 내 이름은 롤...
(조로의 말을 자르며)내 이름은 크로커스. 쌍둥이 언덕의 등대를 관리하고 있지. 나이는 71세, 혈액형은 AB형이네.
원피스 12권.[26]
어른한테 질문을 할 때는 먼저 자기소개부터 하는게 예의 아닌가?
조로 : 어? 아... 그건 그렇군... 미안하다. 내 이름은 롤...
(조로의 말을 자르며)내 이름은 크로커스. 쌍둥이 언덕의 등대를 관리하고 있지. 나이는 71세, 혈액형은 AB형이네.
원피스 12권.[26]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라분한테 손가락 하나 못 댄다!!!
원피스 12권.
원피스 12권.
'라프텔' '위대한 항로'의 최종지점이며. 역사상으로도 그 섬을 확인한 건 해적왕 한 명뿐이었던··· 전설의 섬이다.
원피스 12권.[27]
원피스 12권.[27]
5. 기타
- 루피의 동료 제의를 거절한 인물 중 하나이다.[29]
- 원피스 21권에 독자가 낸 퀴즈가 있는데, 캐릭터들이 낸 힌트는 이러하다.
U씨: 보기보단 의외로 좋은 녀석이야![30]
C씨: 난 이 녀석하고 말이 통할 것 같아![31]
V씨: 그땐 정말 폐를 끼쳤죠. 죄송했어요...[32]
Z씨: 특이한 녀석이야...[33]
S씨: 하하하!! 처음 봤을 땐 사람이 아닌 줄만 알았지![34]
L씨: 왠지 물을 주고 싶어진다.[35]
N씨: 우리에게 중요한 걸 주었어.[36]
그리고 이름은 4글자이다.[37] 정답은 바로 크로커스. 사실 증언하는 인물 위에 고래가 그려져있고 아예 로고에 크로커스가 있다보니 조금운 쉽게 눈치챌 수 있다.
- 세계정부는 로저 해적단 소속은 물론 조금이라도 관련된 자들까지 색출해낼 정도로 강경하게 나오는데[38] 로저 해적단의 일원으로서 라프텔에 도달한 크로커스는 멀쩡히 잘 살고 있다. 어디 숨어 사는 것도 아니고 위대한 항로의 입구인 리버스 마운틴이라는, 원피스 세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에서 살고 있는데도 세계정부에서 신경쓰지 않는다. 다만 크로커스의 현상금도 나온 적이 없어서, 해군 입장에서 보이는 활약이 거의 없어 존재를 잘 몰랐다 하면 가능성은 있다.[39] 그리고 리버스 마운틴이 눈에 띄긴 한다만, 해군은 올 일이 거의 없는 곳이기도 하다. 해적들이야 위대한 항로로 들어올 때 리버스 마운틴으로 넘어와야 된다지만 해군은 해루석 패들쉽 덕에 캄벨트로 드나들기 때문. 위대한 항로 내에서 온다 하더라도 리버스 마운틴 주변 해역은 여러 섬들의 자기 때문에 기후만큼은 위대한 항로 내에서 가장 변덕스럽고 위험한 곳인데, 기껏 와봤자 사람이 많이 사는 것도 아니고 달랑 등대 하나에 사람 한 명이랑 거대한 고래 하나만 있을 뿐이다.
- 커다란 위벽에 그림을 그릴 정도면 그림 실력이 상당한 듯하다.
- 첫 등장 때 조로에게 "(너희와) 싸웠다간 내가 다친다" 라고 말한 장면은 당시엔 그냥 개그신으로 넘어갔지만[40] 크로커스의 경력이 드러난 후엔 해당 장면이 사실 엄청나게 엄살을 부린 걸로 밝혀져 독자들에게 다른 의미로 개그신으로 취급받고 있다.[41]
[A] 출처: 비브르 카드 ~모래의 왕국 알라바스타의 정예~[2] 블루 딥에는 1월 4일이라고 소개했다. 크로커스가 첫등장에서 자신을 쌍둥이 자리라고 밝힌 것을 생각하면 명백한 실수. 1월 4일이면 염소자리다.[A] [A] [5] 처음 등장했을 때 자신을 AB형이라고 소개했다. 왜냐하면 이때는 아직 설정이 없어서 크로커스의 고향은 XFS가 아니라 ABO식 표기를 쓰기 때문이다.[A] [A] [8] 이 때문인지 첫 등장도 라분의 뱃속에 빨려들어온 고잉 메리 호를 덮치는 대왕오징어를 대형 작살로 잡는 장면이었다. 라분의 모티브가 향유고래고, 향유고래의 주식 중 하나가 대왕오징어란 걸 생각하면 노린 설정으로 보인다.[9]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대왕오징어는 맛이 더럽게 없어서 식용으로 비효율적인 생물이다. 원피스 세계관의 대왕오징어는 반대로 맛있다고 보면 상관없겠지만. 아니면 본인 입맛이 특이하다거나[10] 나야 고로가 2013년 타계하여 TVA 959화부터 아마다 마스오로 변경됐다.[11] 이후 박상일도 2021년 타계함으로 한일 양국 맨처음 크로커스를 담당한 성우들이 타계하게 되었다.[12] 겟코 모리아와 중복. 훌륭한 노인 연기를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다.[13] 1945년생 원로배우[14] 20권 SBS[15] 원피스 0화에서는 크로커스가 포효하는 라분에게 룸바 해적단이 이미 전멸했다는 사실을 전하고, 그 장면 다음 아예 대놓고 브룩이 노래를 부르는 씬으로 넘어간다.[16] 해당 장면은 에드 워 해전 당시로 버기가 싸우면 안 된다고 로저의 상태는 어떤가, 닥터 스톱을 걸어달라고 울며불며 난리치는데 "어쩌냐, (로저의 상태는) 최고조다!"라고 말하는 장면.[17] 레일리는 크로커스를 두고 단 3년간만의 선원이었지만, 틀림없이 우리의 동료였다고 회고하였다.[18] 크로커스가 확실한 소식통을 통해 확인했다고 언급했으나 그 소식통이란 게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진 않았다. 정황상 아무래도 역병에 걸려서 어쩔 수 없이 낙오된 선장 요키가 위대한 항로를 벗어나 병을 고치기 위해서 캄 벨트에 도전한 것을 누군가가 목격하곤 도망쳤다고 오해한 것이 크로커스에게까지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19] 애니에선 크로커스가 드립칠 때마다 카메라 시점을 8번이나 바꾸면서 쓸데없이 긴장감을 조성했다. 나중에는 아예 밀짚모자 일당이 그거 좀 그만하라고 딴지 걸 정도. 그러자 크로커스는 "반복 개그라는 것도 모르나?" 라고 능청스럽게 말한다.[20] 원래는 Mr.9 페어가 떨구고 간 기록지침을 쓸 예정이었으나 루피와 상디가 실수로 깨먹는다. 그래서 크로커스가 라분에 대한 답례도 할 겸 자기가 갖고 있던 것을 주게 된 것.[21] 해당 화(105화)가 연재된 점프 잡지는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이 완결되고 나루토가 첫 연재된 호이기도 하다.[22] 즉, 위대한 항로의 후반부인 신세계를 돌파한 셈이다. 절대 만만한 항해가 아니었을 것이다.[A] [24] 상디는 이 말을 하면서 식은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줬다.[25] 이 때 당시는 개그 연출로 보였지만, 2부 시점을 생각하면 터무니없는 농담이다. 크로커스는 무려 금사자 시키의 함대와 맞붙던 에드워 해전에서도 자신있게 작살을 잡던 해적왕의 동료였는데, 이때 밀짚모자 일당은 패기를 익히기도 전이었다. 기본적으로 해적왕의 선원이면 그 이름값만으로도 해군이 주목하는데, 이때 밀짚모자 일당과 비할 무게감이 아니다. 초반에 상디를 긴장하게 만든건 크로커스의 진심이었을 가능성도 크다.[26] 이에 조로는 "저 영감 확 베버릴까?" 라며 열불을 냈다.[27] 최근 밝혀진 바로는 크로커스 자신도 로저와 함께 라프텔에서 원피스를 목도한 1인이었다.[28] 여담으로 KBS 더빙판에서는 애니 원판이나 정발판과 다르게 골드 D. 로저라는 이름으로 불러 이것을 진명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여럿 있었다. 하지만 드럼 왕국 편 Dr. 쿠레하로부터 '골 D. 로저'라는 진짜 진명이 밝혀진다.[29] 루피가 선의가 되어달라고 하자 이제는 난리필 기력이 없다고 거절.[30] 첫등장시에 거대오징어를 잡는 모습이나 무서워 보이는 얼굴과는 다르게 라분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기록지침을 밀짚모자 일행에게 주고 여러가지 조언을 해줬다.[31] 답(答)의 직업이 의사이면서 선의로 활동한 경험이 있고 C씨도 똑같이 밀짚모자 일당의 선의를 맡고 있다.[32] 단행본 12권에서 50년이나 계속 동료를 기다리며 울고 있는 고래를 파트너인 M씨와 함께 잡으려다 실패했다.[33] 가장 힌트가 되지 않는 힌트, 원피스에서 특이하지 않는 사람을 찾는 게 더 힘들다.당장 우솝만해도 이 당시는 굉장히 특이한 인간 취급이였다[34] 머리가 꽃처럼 생겨서.[35] 이유는 S씨와 같다.[36] 위대한 항로에서의 항해에 필수적인 기록지침을 밀짚모자 일당에게 주었다.[37] 일본 원판에서는 촉음까지 포함해 5글자.[38] 해군대장 볼사리노가 "해적의 죄는 지워지지 않는다. 특히 로저 해적단이라면 더더욱."이라고 언급했다. 그래도 현실적인 이유로 은퇴한 해적들을 굳이 하나하나 다 잡지는 않는다만, 세계 최고 기밀에 접근했던 로저 해적단만큼은 진짜로 그걸 유지하고 있다.[39] 버기도 이스트 블루에서는 거물 해적이었고 임펠 다운에 수감되기까지 했는데 그가 로저 해적단 출신인걸 탈옥한 뒤에야 비로소 세계정부 측에서 인지했던 것을 보면, 해군 측에서도 로저 해적단 선원 전체의 신원을 꿰고있는 것은 아니다.[40] 다만 헤어질 때 로저를 언급하는 것 때문에 사실 엄청난 사람 아니냐는 의심은 조금 있었다.[41] 로저 해적단의 정확한 규모는 불명이지만 흰수염이나 시키처럼 거대한 함대보다는 단 한 척의 배에 모든 선원이 들어가는 규모라 샹크스처럼 소수 정예에 가까운 규모다. 게다가 그가 전투에 참여했던 에드 워 해전 당시 적은 수십척에 달하는 시키의 대함대였다. 사황 정도는 되는 거대한 군세에 전투원으로 참가할 정도 힘은 있다는 것. 일례로 당시 밀짚모자 일당을 고전시켰던 아론은 사황급 해적단에서 간부급에도 못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