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2 21:29:49

피거랜드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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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신의 기사단 · 직속기관 CP0 · 거주지 마리조아 (판게아 성 · 국보 · 습격 사건) · 갓 밸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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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구성원4. 작중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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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フィガーランド家

원피스에 등장하는 성씨. 세계귀족 천룡인의 19가문 중 하나. 원피스 필름 레드에서 최초로 언급되었으며 신의 기사단 중 한 명인 피거랜드 갈링 성이 속해있는 가문이다.

2. 역사

3. 구성원

4. 작중 언급

피거랜드라는 가문의 이름이 첫 언급된 원피스 필름 레드에서 오로성이 회의 도중 샹크스의 딸인 우타를 가리켜 "그녀가 민중의 혁명의 싹이 되기 전에 처단해야 한다."는 의사를 밝히자 "피거랜드 가문의 혈통이라도 말인가?"라며 의구심을 표하며 처음 가문의 명칭이 언급된다. 이들은 우타를 샹크스의 '친딸'로 착각하고 있었는데,[2] 이는 곧 '샹크스가 어떤 방향으로든 피거랜드 가문과 연관이 있다.' 라는 걸 증명하게 된다. 다만 이 장면에서는 '피거랜드 혈통' 이라고만 했을 뿐 '자신들의 동족' 이라거나, '천룡인 신분' 인 것까지는 말하지 않아 현재로서는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처럼 천룡인 출신인 것까지는 확실하나, 현 시점에서도 세계귀족의 지위를 갖고 있는지는 다소 불분명하다.[3]

이후 본편 1086화에서 신의 기사단의 단장이 이 피거랜드 가문 출신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를 토대로 아무리 그래도 해적, 그것도 사황씩이나 되는 인물이 마리조아까지 도달하고 오로성을 접견할 수 있었던 게 이 연줄 때문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4]

신의 기사단 일원으로 나온 갈링 또한 샹크스처럼 평범하게 비율 좋은 장신 성인 체형인데, 이를 토대로 실루엣 중 샹크스와 유사해보이는 인물이 사실 샹크스가 아닌 갈링 같은 다른 인물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갈링이 외형상 가프와 비슷한 연배와 닮은 외모를 근거로 '샹크스가 갈링의 친아들이 아니냐' 하는 이야기도 나오기 시작했다. 샹크스가 로저 해적단으로 넘어가게 된 건 과거회상에서 보물상자 안의 아기 샹크스를 처음 발견하고 로저 일행도 놀랐기 때문에 그냥 사고였을 가능성이 크다. 당시 천룡인 측은 록스란 최강의 적을 상대하고 있었기에 갈링성이나 혹은 누군가가 샹크스를 보물상자에 숨겨두었다가 난리통에 로저 일행이 모르고 집어가는 바람에 실종되었다는 것. . 심지어 갓 밸리 사건이 제대로 조명되면서 젊은 시절 갈링이 나오는데 면도한 샹크스 수준의 얼굴을 가지고 나와서 샹크스의 친부라는 가설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이와 연계되어 진심으로 로저를 따랐던 샹크스가 갑작스레 해적왕이 되는 것을 포기한 데다가 원피스를 찾는다고 말하지 않고 '뺏는다.'고 말한 것은 샹크스가 천룡인 핏줄이어서 그런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샹크스가 진심으로 로저를 따랐다면 그 자신이 쓰레기밖에 없는 부패한 귀족 핏줄임을 마냥 좋게 생각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래서 '해적' 으로서 정점을 증명하는 원피스를 '천룡인의 핏줄'인 자신이 노릴 자격이 없다 여겨 포기하고 있었다는 추측. 그 근거로 샹크스는 로저에게 어떤 말을 듣기 전후로 라프텔에 가고자 하는 태도가 180도 바뀐다. 버기를 간호하려고 라프텔 행을 포기할 때만 해도 '언젠가 우리 배로 가겠다.', 즉 자신이 선장이 되어 라프텔로 가겠다고 했는데 이는 그가 해적왕이 되려는 야망이 있었단 얘기다.[5] 그러나 해산 직전 로저에게 무언가를 듣고 나서 슬프게 울고 나서 해산한 후 버기에게 자신은 라프텔에 가지 않겠다고 선언한다.[6] 일단 로저가 한 말을 듣고도 비록 샹크스가 로저를 존경하는 건 변함없다는 점과 이후 샹크스의 행보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 자체는 확실한데, 그 어떤 말이 바로 샹크스가 어디 출신이고 어떤 핏줄인지를 알려준 말이라는 설이다.

샹크스가 피거랜드 가문의 출신이자 갈링의 차남임이 확실해지고, 샹크스가 아예 마리조아로 직접 찾아가서 천룡인으로 복귀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음이 쌍둥이 형인 샴록의 입을 빌려 공식적으로 언급되면서 피거랜드 가문과 샹크스와의 사이도 주목받고 있다. 피거랜드 가문이 아예 샹크스를 호적에서 파버리고 돈키호테 가문의 호밍 가족처럼 없는 사람 취급했다면 필름 레드에서 보였던 오로성이 우타에게 손대는 걸 꺼림칙하게 여기는, 즉 피거랜드 가문과의 마찰을 걱정하는 것 자체가 앞뒤가 맞지 않는 상황이 되기 때문. 샹크스가 발견되었을 때 돌도 되지 않은 갓난아이였음에도 자신의 출생을 아는 걸 보면 실종된 샹크스가 로저 해적단에서 발견된 후 피거랜드 가문이 로저 혹은 샹크스 본인과 접촉하여 이를 알리고 로저 해적단에게 샹크스의 신변을 넘겨달라는 제안 혹은 샹크스의 천룡인으로서 마리조아 복귀를 직접적으로 요청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성장한 샹크스가 이를 마리조아까지 가서 직접 거절했고 그 무력 때문에 강제로 잡아올 순 없지만 여전히 샹크스를 일방적으로 잠재적인 가문의 일원으로 취급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1] 단 천룡인 핏줄이나 갓 밸리 사건로저 해적단이 발견해 키웠으며 현재 풀네임에 공식적으로 가문의 성을 쓸 수 있는 천룡인 신분인지는 작 중에서 밝혀지진 않았다. 일단 샹크스 자신은 자신의 출신성분에 관심이 없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모양. 마키노의 자식의 친부는 불명이지만 만약 친부가 정말로 샹크스일 경우 그 아이도 결국은 천룡인 혈통이자 피거랜드 가문의 일원이 된다.[2] 우타의 모습이 나오자마자 한 말이 "엥? 붉은 머리한테도 딸이 있었다고!?"였다. 사실 스테이지의 관중들도 우타가 샹크스의 딸이라고만 했기 때문에 양녀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더 적을 듯.[3] 다만 해당 장면은 피거랜드 가문의 설정이 본격 공개되기 전 시점으로,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돌려서 연출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리고 본편기준 1086화에서 피거랜드가 現 신의 기사단 최고사령관 직위를 맡을 정도로 천룡인 내에서도 손꼽을 명문가임이 드러났는데 오로성들 입장으로썬 우타가 천룡인 최강 전력을 이끄는 가문의 손녀딸인지라 잘못 건드리는 날엔 사황 및 (설령 하계인이 되었다 할지라도 피거랜드와의 가족애나 연줄이 있다면) 신의 기사단의 최고사령관을 어르고 달래거나 사생결단을 내야하는 사, 오중고를 겪어야 할 수도 있었을 상황이었다.[4] 다만 샴록의 등장으로 이때 오로성을 접견한 인물이 샹크스가 맞는지에 대해 의견이 갈리고 있다.[5] 해적왕 선원으로 원피스를 찾아봤자 해적왕이라고 불리진 않는다. 레일리가 세계구급 해적임에도 '해적왕의 오른팔' 이라고만 불림이 그 증거다.[6] 그러나 와노쿠니 편에 들어서면서 "슬슬 원피스를 뺏으러 가자"며 다시 라프텔로 가는 여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