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25 08:03:38

우리가 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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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초원복집 사건3. 기타4. 관련 문서

1. 개요

영남 지역의 단결력을 방언으로 잘 드러낸 지역 특유의 구호로 대한민국집단주의를 한마디로 요약한 대표적인 단어라고 볼 수 있다.

1990년대 초원복집 사건의 큰 임팩트 때문에 이 구호를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문장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지만 경상도에서는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다. 이를 활용한 건배사도 해당 지역에서는 빈번하게 접할 수 있다. 상사가 "우리가!"하고 선창하면 직원들이 "남이가!" 라고 답하는 식.

오늘날에는 집단주의 정서가 옅어지면서 영남 지방 사람들의 정서적 유대감을 드러내는 용도로 주로 사용된다.

2. 초원복집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초원복집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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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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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남이가"라는 표현이 지역감정 조장을 위해 가장 정치적으로 악용된 사례이다.

3. 기타

1990년대 이 문구가 신문의 기사 보도 헤드라인으로 대대적으로 어필된 후 한동안 타 지역 사람들에게도 유명세를 탔다.

'우리가 남이가' 식의 사고 자체는 젊은층으로 내려올수록 많이 희석되는 추세긴 하지만, 아직은 선거에서는 연고 지역에서 충분한 효력을 발휘한다. 선거에 출마하는 당사자 역시 지역의 구체적인 지리나 실상을 전혀 모른채, 중앙정당과의 연관성을 내세워 출마하는 경우 지역민의 반감을 살 수밖에 없다는 부담을 짊어져야 한다. 예를 들어 안성시에서는 모 후보가 타지 사람에게 시장 자리를 시켜서야 되겠냐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심지어 서울에서도 유동인구가 적은 구라면 거기서 평생 살아온 노인이 새롭게 전입해 온 국회의원 출마자를 달갑지 않게 여기는 일도 종종 있다.

꼭 경상도 출신이 아니더라도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담은 일상적인 용례로도 여전히 사용되는 편이다.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