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2-22 23:17:52

키라 야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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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ラ・ヤマト / Kira Yam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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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S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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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인종 코디네이터(1세대)
출생 C.E.55년 5월 18일
성좌 황소자리
연령 16세SEED → 18세SEED DESTINY
신체 165cmSEED → 170cmSEED DESTINY
65kgSEED → 58kgSEED DESTINY
혈액형 A형
가족 유렌 히비키친부, 비아 히비키친모
카리다 야마토양모/이모, 하루마 야마토양부/이모부
카가리 유라 아스하쌍둥이 남매[1]
인간관계 라크스 클라인연인/동료[2]
프레이 알스터前 연인/동료
아스란 자라, 사이 아가일, 미리아리아 하우, 톨 쾨니히친구/동료
무우 라 프라가, 마류 라미아스상관, 협력자
나탈 버지룰상관/적
앤드류 발트펠트, 신 아스카적 → 협력자
라우 르 크루제, 레이 자 바렐, 길버트 듀랜달
좋아하는 음식 단 것[3]
취미 프로그래밍, 유실물 주워오기[4]
계급 지구연합소위
오브 연합 수장국 국방군 소위
오브 연합 수장국 제2우주함대 중장[5][최종계급]
자프트 화이트[최종계급]
탑승 기체 스트라이크 건담
프리덤 건담
스트라이크 루즈[8]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성우 파일:일본 국기.png 호시 소이치로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엄상현
파일:미국 국기.png 맥스 미틀먼, 매트 힐

1. 개요2. 능력3. 성격4. 작중 행적
4.1. 출생4.2. 어린 시절4.3. 기동전사 건담 SEED4.4.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4.4.1. SEED DESTINY에서의 위치
4.5. 승진
5. 파일럿으로서의 실력
5.1. 기동전사 건담 SEED5.2.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6. 인물상
6.1. NTR6.2. 불살주의6.3. 화술6.4. 성우 코멘트6.5. 외모/복장
7. 인기8. 각종 게임상의 키라 야마토9. 어록10. 기타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의 주인공이자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주역 중 한 명.[9] 일인칭은 보쿠. 중립국 오브 연합 수장국의 콜로니 헬리오폴리스에 거주하는 코디네이터로, 공업 칼리지에 다니는 학생이다. 오브에 오기 전까지는 월면도시 코페르니쿠스에 거주했으며, 아스란 자라는 4살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

2. 능력

프로그래밍이 주특기. 이는 본편에서 키라가 모빌슈트와의 큰 시너지를 일으키는 능력이 된다. 이러한 그의 능력은 헬리오폴리스 공업 대학 재학 중에도 지도 교수의 권고로 프로그램 해석[10]을 담당할 정도로 신뢰받고 있었다. 자세한 것은 하단에 서술.

단, 정식 군인의 길을 걷게 된 아스란과는 달리 갑작스럽게 군에 소속되었기 때문에 모빌슈트 조종 외의 군사적인 능력은 거의 제로에 가깝게 묘사된다.

3. 성격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던 아스란 자라 왈, '울보에 응석쟁이에 우수하지만 대충 하는 녀석'. 유년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싫어하는 마이크로 유닛 수업을 매사 진지한 아스란에게 잔소리까지 들어가며 도움을 받았었다. 그런 아스란에게 게임을 하자고 조르며 땡땡이까지 치는 응석쟁이.

1화까지는 여느 학생들과 다름 없이 친구들과 여자 이야기도 하고, 잘 어울려 노는 활달한 성격이었다. 하지만 본편이 진행되면서 꽤나 마음고생을 했기 때문에 친구들과도 사이가 벌어지고, 친구들을 지켜야만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에까지 사로잡히게 된다. 본편이 진행되면서 만난 카가리 유라 아스하는 '위태해 보이고 이해할 수 없고 바로 울지만, 그래도 상냥한 좋은 녀석' 이라고 평했다.

4. 작중 행적

4.1.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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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렌 히비키 박사의 아들. 콜로니 멘델에 위치한 G.A.R.M.R & D사의 연구원 유렌 히비키 박사가 연구한 슈퍼 코디네이터의 성공작으로, 뱃속에서 받는 모친의 영향을 없애기 위해 배아 상태에서 코디네이터로 제조되어 인공자궁에서 자라났다.

히비키 부부는 코즈믹 이라 55년 중반 무렵 블루 코스모스를 자칭한[11] 무장 단체의 테러로 사망했지만, 히비키 부부의 자식인 그와 카가리는 당시 카리다 야마토가 데리고 오브 연합 수장국에 가 있었기 때문에 무사했다. 이후 카가리는 우즈미 나라 아스하의 양녀가 되고, 그는 카리다의 양자가 되어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성장한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카가리의 친남매라는 것이 밝혀지고, 이 사실을 주변인물들[12]도 알게된다. 이 때문에 오브에서의 키라의 입장은 미묘한 편. 일단 양부모가 일반시민이고, 키라도 이 사실을 알기 전 까지는 그저 단순한 학생이었기에 카가리처럼 딱히 큰 권력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작중 인물들의 태도를 보면[13] 카가리의 친남매인만큼 어느정도 대우는 받는 것 같다.

4.2. 어린 시절

어린 시절에는 달의 월면도시 코페르니쿠스[14]에서 살았으며, 4살때 플랜트에서 코페르니쿠스로 거주지를 옮긴 아스란 자라와 친구가 되었다.

애니메이션 본편에서는 전쟁통에 갑작스럽게 키라와 아스란이 적으로 대면하면서 시작하지만, 이후 발매된 드라마 CD 등에서 어린 시절을 확인할 수 있다. 키라의 어머니 카리다 야마토와 아스란의 어머니 레노아 자라 사이에 친분이 있었으며, 농학박사이자 연구원인 레노아가 바쁠 때는 아스란을 야마토 일가에 맡기면서 둘은 거의 형제처럼 자라게 된다. 유년학교부터 쭉 같은 학교였다고.

이 때 아스란의 묘사에 의하면 키라는 잘하는건 정말 잘하는데 싫어하는건 죽어도 안한다고 한다. 마이크로 유닛 같은 경우 죽어라 싫어해서 2주짜리 과제임에도 마감 3일 전까지 손을 안대다가 아스란에게 혼나면서 과제를 할 정도였다. 그때도 프로그래밍 실력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본인이 학년 탑인 아스란보다 빠르다고 자랑을 할 정도. 아스란은 대신에 엉망진창으로 짜지 않느냐며 웃었지만 이후 엉망진창까지는 아니더라도 독창적으로 짠다며 보고 있으면 재밌다고 평가하였다.
파일:Kira_Athrun.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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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9년 가까이 형제처럼 자란 키라와 아스란이었지만 전쟁 위기가 커지자 아스란의 아버지가 두 모자를 플랜트로 다시 부르게 되면서 헤어지게 된다. 이 때 아스란은 이별 선물이자 마이크로 유닛의 과제물로 제출하라며 본인이 만든 토리를 키라에게 선물한다.[15] 결국 키라는 토리를 제출하지 않고 몸에 지니게 된다.

키라도 코디네이터니까 금방 플랜트에서 만날 수 있다며 둘은 헤어지지만 그 후 야마토 일가는 중립국에 내추럴코디네이터가 구분없이 살고 있는 오브 연합 수장국의 스페이스 콜로니 헬리오폴리스로 이주하게 되었다. 헬리오폴리스에서 공업 칼리지의 학생이 되었으며, 중립국에서 살고 있었으므로 피의 발렌타인 이후 가속화된 코디네이터와 내추럴 간의 전쟁과는 동떨어진 평범한 학생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4.3. 기동전사 건담 SEED

하지만 자프트헬리오폴리스에서 비밀리에 건조 중이던 지구군 대서양 연방의 신형 모빌슈트 탈취 작전을 실행하자 그야말로 우연한 기회에 거기에 휘말리면서 그 와중에 자프트 군인이 된 소꿉친구 아스란 자라와의 재회를 기뻐할 새도 없이 스트라이크 건담에 탑승하게 된다. 처음 스트라이크에 탔을 때 함께 탑승한 마류 라미아스의 서툰 조종 때문에 꼼짝없이 자프트 모빌슈트 에게 당할 뻔 하자 마류를 밀어내고 조종석에 앉자마자 미완성이던 모빌슈트의 OS를 재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전투까지 해내는 보통 사람은 할 수 없는 비범한 능력을 보여줬으며, 이는 키라의 슈퍼 코디네이터로서의 능력[16]이 발휘되는 순간이었다.[17]

본래대로라면 키라와 그 친구들은 기밀유지를 위해 살해당할 위험까지 있었지만, 달리 스트라이크 건담에 탈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반쯤 협박당해 스트라이크에 타서 자프트와 싸우게 된다.[18]. 객관적으로 보면 중립국 청소년을 징병하여 전투에 투입한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지만, 오브에서는 별 말이 없었는데 오브도 자신들이 중립국이라 보기에는 문제가 있다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으로 추측될 뿐이다.[19]

이 때 키라는 그야말로 얼떨결에 긴급피난 격으로 스트라이크 건담에 탑승하여 전투를 치룬 것이며, 사실 연합군인 아크엔젤에 가담하여 싸울 이유는 전혀 없었다. 하지만 마류와 나탈 버지룰 등 아크엔젤 승무원들의 반쯤 협박에 가까운 강요를 이기지 못하고 연합 측에 가담하여 자프트와의 전투에 나서게 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오히려 키라가 전투에 나선 것은 참혹한 결과를 가져왔는데, 자프트의 모빌슈트 강탈 부대와 아크엔젤이 콜로니 내에서 전투를 벌이게 되자 전투 도중의 오발탄을 계속 맞아 손상을 많이 입은 헬리오폴리스가 견디지 못하고 붕괴해버리는 참사가 벌어지고 말았다.[20] 머물 곳을 잃은 키라와 친구들은 그 외 헬리오폴리스에서 탈출한 민간인들을 일부 수용한 아크엔젤을 타고 지구로 향하게 된다.

도피 중에도 계속되는 자프트의 공격으로 내추럴코디네이터 사이에서 자신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뇌와 갈등을 계속하며, 이지스 건담의 파일럿이 된 친구 아스란과 부딪히게 된다.

과거의 친구인 아스란이 계속 자프트에 올 것을 설득하지만 키라는 아크엔젤에 있는 친구들을 남겨두고 떠날 수 없었기 때문에 더욱 괴로워하게 된다.[21] 심지어 키라의 친구들도 평범한 일상에서는 알 수 없었던 '코디네이터로써의 키라'를 의식하게 되어[22] 키라가 마음편하게 일행들과 섞여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처음엔 맹렬히 스트라이크에 타는 것을 거부했으나 "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라는 무우 라 프라가의 설득과 상황에 휘말려 계속 전투에 참가하게 된다. 그 와중에 보급 물자를 위해 방문하게 된 유니우스 세븐이 있는 데브리 벨트에서 표류 중인 구명함에 타고 있던 라크스 클라인을 구해주고 그녀와 첫 만남을 갖게 된다.

이어진 자프트와의 전투에서 라크스의 신분을 이용한 협박으로 위기를 모면하지만 그것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 키라는 스트라이크에 라크스를 태우고 추적해오는 자프트 함에서 라크스를 데리러 나온 이지스에 탄 아스란에게 라크스를 인도해준다. 이 때 아스란은 다시 한번 키라에게 함께 갈 것을 제안하지만 키라는 거절하게 되고[23] "그렇다면 다음에 만날 땐 널 쏘겠다"라는 약속과 함께 헤어지게 된다. 여담으로 이 이적행위는 군법대로라면 사형당할 수도 있는[24] 군법 위반이지만 민간인 신분이라 군법에 적용받지 않는다고 대충 넘기게 된다.

처음엔 강제로 떠밀려서 스트라이크에 탑승했지만 이는 친구들을 지키기 위함이었고, 이후에도 자프트의 계속된 공격은 배 안의 친구들을 비롯한 피난민들을 위험에 빠뜨리기 때문에 그들을 지키기위해 어쩔 수 없이 계속 전투에 나가게 됐고, 결과적으로 계속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만다.

이 시점의 키라는 정신적으로 몰려있는 상태였으며, 키라는 구명정을 구한 것과 라크스의 신병을 아스란에게 넘겨준 것 이외에는 스스로의 의지로 적극적인 행동을 하는 일이 놀라울 정도로 없다. 아스란은 물론 헬리오폴리스의 친구들과도 실질적으로 의견이 맞지 않게 되어 불편한 관계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의사소통을 시도하지 못하고 그들의 의견에 끌려가기만 하고 있다. 라크스에게 위로를 받을 때는 울분이 극도로 쌓여 있음이 표출되기도 하지만, 이런 사례를 제외하면 극도로 감정이 억눌려 있는 상황이 지속된다.[25]

이후 월면 기지에서 마중 나온 아군 함대와 만나 한숨 돌리는 것도 잠시 라우 르 크루제의 부대가 주축이 된 자프트의 대공세로 다시 위험에 처하는데, 격전 속에서 스트라이크에 탄 채 대기권 강하 도중 민간인이 탄 탈출 셔틀이 듀얼 건담의 사격에 폭발하는 것을 보며 절규한다. 이 셔틀에 키라가 입대를 결심하게 한 꼬마 애가 타고 있어서 키라는 더더욱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된다. 이 때 아크엔젤에 타고 있던 헬리오폴리스 피난민들은 친구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멸, 그나마 '고향의 평범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싸운다'는 희박한 이유조차 없어져버렸다. 이후 지구에 강하하기 전까지의 전투에서 처음으로 SEED를 각성하게 되는데, 키라의 경우 '아크엔젤은 자신이 지켜야 된다'는 강박관념으로 인해 각성하게 되었다.

지구로 내려와서 아크엔젤이 예정 포인트에서 한참 떨어진 자프트 세력권인 아프리카에 떨어진 탓에 지구군 총사령부인 알래스카로의 힘든 여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 와중에 우주에서 자프트의 공격에 아버지를 잃고 코디네이터를 다 죽이겠다고 결심하고 키라를 이용하기로 마음 먹은 프레이 알스터와 관계를 가지게 되었으며, 이때의 키라는 스트라이크의 콕핏에서 잠을 청할 정도로 (프레이를 포함한) 친구들을 지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점점 강해지고 있었다. 헬리오폴리스에서 구해준 카가리 유라 아스하와의 재회하거나 지구에서 아크엔젤을 공격하는 자프트의 사막의 호랑이 앤드류 발트펠트와의 만남 등을 거치게 된다.

그 후 아크엔젤은 자프트군에 쫓기다가 내추럴용 모빌슈트 OS의 개발을 돕는 조건으로 오브에 몰래 수용되는데, 이 때 아크엔젤의 행방을 찾아 오브에 잠입했던 아스란과 짧게 재회한다. 아스란이 어린 시절 키라에게 선물한 토리가 갑자기 밖으로 날아가 키라는 행방을 찾으러 쫓아 나갔었는데, 토리가 날아간 곳은 아스란이 있던 곳이였어서 우연하게 재회하게 된 것. 아스란과 키라는 일행들과 있는데다가 서로 적이었기 때문에 초면인 척을 했고, 아스란이 토리를 주고 떠나가려는 찰나 키라는 "옛날에 소중한 친구에게서 받은 소중한 물건이야" 라고 말한다. 아스란은 괴로운 표정으로 "...그렇구나" 라고 대답한 뒤 바로 자리를 떠버려 관계 개선에 진전은 없었다.

원래대로라면 오브 국적인 키라와 그 친구들은 고향으로 돌아왔으니 오브에서 내릴 수 있었지만 프레이가 지구군에 입대하기로 결심하면서 고민하다 동료들과 같이 입대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이 결정이 톨 쾨니히의 죽음을 불러왔으며, 만약 알래스카에 도착해도 연합은 코디네이터인 키라가 스트라이크를 조종해서 싸웠다는 것을 숨기고 숙청에 가까운 취급을 하게 되었을 것이라는걸 생각해보면[26] 키라와 그 동료들의 선택은 어긋났다고 볼 수 있다.

이후 키라는 알래스카 기지까지 도착하지 못했지만 대서양 연합의 상층부가 코디네이터인 키라가 스트라이크를 타고 활약한 것을 좋게 보지 않아 그 기록을 말소처리[27]했던 점 등으로 볼 때, 만일 이대로 가서 무사히 알래스카에 도착했다고 해도 그다지 좋은 일은 없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오브에서 나와 알래스카로 향하던 도중에 키라는 블리츠 건담의 파일럿인 자프트의 니콜 아말피를 의도치 않게 살해했고[28], 이 때문에 아스란은 더 이상 키라를 봐줄 수 없다는 결심을 굳히게 된다.

그 다음 전투에서 곧바로 스카이 그래스퍼에 타고 출전했던 친우인 톨 쾨니히도 아스란에게 살해당하게 되자[29] 키라와 아스란은 둘 다 SEED를 각성했고[30], 물불 안 가리고 서로를 죽이기 위해 싸우게 되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서로를 죽이려 했던 싸움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나약한 모습을 자주 보였던 키라는 두 번은 없을정도로 SEED 시리즈 스토리중에서 가장 무섭게 표정을 일그러뜨린다.[31] 사투 도중 이지스 건담이 스트라이크를 MA상태로 붙잡은 다음 스퀼라 포를 쏘아 파괴하려 했으나 배터리가 다 떨어져 아스란은 마지막 수단으로 자폭시키고 탈출하였고, 키라는 이지스의 자폭에 휘말려 생사불명이 되었다.

하지만 적의 원군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만신창이가 된 아크엔젤로서는 도망치는 수밖에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전투 도중 항복한 디아카 앨스먼버스터 건담만 회수하여[32] 알래스카로 떠났으며, 아크엔젤의 연락을 받고 찾아온 카가리를 포함한 오브의 수색대가 조사하지만 스트라이크의 콕핏에서 키라는 발견되지 않았고 근처의 해안가에 쓰러진 아스란만 발견되었다. 그런데 이동 경위는 알 수 없지만 키라는 갑자기 플랜트에 있는 라크스의 집에서 눈을 뜨는데, 작품 내에서는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지만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1분도 안되는 시간에 별다른 과정 설명도 없이 갑자기 키라가 지구에서 플랜트로 이동한 것으로 착각할 소지가 많이 있는 연출이었다.

또한 TV판에서는 이동한 방법에 대한 해설도 마르키오 도사가 구해줘서 데려왔다는 말 한 마디로 다소 불성실하게 처리되었다. 이 이동 경위는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에서 로우 귤이 중상을 입고 죽어가는 키라를 반파된 스트라이크 건담의 콕피트에서 끄집어 내 업어다가 마르키오 도사를 통해 플랜트로 옮겼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코디네이터의 체중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로우가 '보기보다 무겁다'는 대사를 하면서 같은 부피라면 근육이 지방보다 3배 정도 더 무겁다고 한다.오오 몸짱 오오 HD 리마스터에서는 마르키오 도사가 "자기 집 앞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해주며, 이지스 자폭의 충격으로 스트라이크의 콕피트에서 마르키오 도사의 집 앞까지 튕겨나가(...) 의식을 잃은 키라의 모습을 보여준다.

라크스의 집에서 머물다가 자프트가 연합군의 알래스카 기지를 공격한다는 걸 안 키라는 라크스와 함께 격납고에 보관중이던 프리덤 건담을 인도받아 지구로 향하는데, 프리덤을 타고 지구의 알래스카에 내려오자마자 아크엔젤을 위기에서 구하고 자프트와 지구군 사이에서 싸우며 양 쪽에게 전투 중지를 외치지만 소용이 없었다. 웬 전투를 혼란시키는 놈이냐며 이자크의 듀얼이 덤벼들고, 구조선 셔틀 격추를 기억하며 망설였지만 콕핏을 비껴 다리를 써는 걸로 끝낸다. 이 와중에 사이클롭스 영향 범위 안에서 아크엔젤과 함께 탈출하고 모두와 재회하지만 프레이 알스터는 모종의 이유, 나탈 버지룰은 타 부대 전속으로 인해 만나지 못했으며, 이 전투에서 다수의 모빌슈트들을 전투불능으로 만들며 불살 키라의 명성을 만든다.

자신들을 희생양으로 삼으려 한 지구연합군에 배신감을 느낀 아크엔젤 대원들도 오브 연합 수장국으로 망명하기로 결정하면서 키라 일행은 모두 오브로 돌아가지만 오브가 지구연합의 기술 협력 요청을 거부하면서 공격받자 키라는 오브 방위를 위해서 싸웠다. 하지만 연합군의 수가 많은 데다가 연합의 부스티드 맨에게 고전한다. 이 때 저스티스 건담을 타고 프리덤을 되찾으러 단독 행동을 하고 있던 아스란과 재회하게 되었으며, 고전하던 키라를 아스란이 키라를 도와주면서 이것이 계기가 되어 아스란과 처음으로 진지하게 대화를 했고, 화해한다.

결국 오브는 함락되어 키라와 아스란은 아크엔젤과 카가리를 따르는 일부 오브군을 데리고 우주로 도피하였으며, 우주에서는 자프트에서 도주한 라크스와 합류하고, 삼척동맹으로써 활동하게 된다. 우주로 올라가기 직전에 카가리가 자신의 쌍둥이 남매라는 것도 알게 되었으며, 우주에서 전투를 하던 와중에 콜로니 멘델에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도 알게 된다. 이후에 크루제가 자신의 목적과 출생의 비밀을 말하자 크루제의 목적을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결심을 하게되고 크루제가 일부러 프레이를 보내면서 크루제의 멘탈 공격 + 프레이를 자신의 쪽으로 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라크스를 프레이와 헷갈려 했고, 정신적인 충격에 쓰러졌다가, 라크스에게 슬플 때는 얼마든지 울어도 괜찮다고 위로받는다.

제2차 야킨 두에 공방전에서 키라는 삼척동맹의 일원으로 지구군과 자프트군의 전투에 끼어들어서 지구군이 발사하는 핵미사일을 아스란과 함께 막아내며, 프리덤과 미티어를 합체시켜 활약한다. 전투 도중 구명정에 탄 프레이를 발견하지만 크루제가 탄 프로비던스 건담에게 그녀를 잃고 절규한다. 이후 드라군 시스템의 프로비던스 건담과 싸우는데 라우 르 크루제의 열폭스러운 논리에도 자신 역시 수많은 희생으로 만들어진 슈퍼 코디네이터 이기에 반박을 못하다가[33] 그래도 "지키고 싶은 세계가 있어!"라고 답하며 프로비던스의 콕핏을 꿰뚫는다. 프리덤은 간발의 차로 제네시스의 포구에서 빠져나왔지만 간접적으로 제네시스의 공격을 받아 프리덤은 대파됐고 키라는 스트라이크 루즈를 타고 온 아스란, 카가리에게 발견, 구조되어 유니우스 조약이 체결될 때는 라크스, 마류, 발트펠트와 함께 오브령 어느 섬에 머물렀다.

4.4.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제2차 야킨 두에 공방전이 끝나자 오브 연합 수장국에 있는 마르키오 도사가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라크스 클라인과 동거하며 살고 있었으며, 처음에는 제2차 야킨 두에 공방전 때의 경험으로 마음의 상처로 남아 있는지 PTSD처럼 우울하고 침울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라크스 암살을 위해 자프트의 특수부대가 파견되자 거처 지하에 두고 있던 프리덤을 타고 다시 출격하였으며, 유우나 로마 세이란카가리 유라 아스하의 결혼식장에 난입해서 카가리를 데려간다.

그 후 유우나의 정권에서 지구연합에 협력하게 된 오브군이 자프트군과 싸우게 되자 다시 아크엔젤과 움직이며 카가리와 함께 전장에 나타나 양군에게 전투 중지를 요청하지만 무시당했으며, 결국 자신도 전투에 참가하게 되어 자프트에 복귀한 아스란 자라가 탄 세이버 건담을 말그대로 17분할하는 데까지 이르고 말았다.[34] 하지만 자신은 전투를 중지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고는 해도 결과적으로 자프트군에 지속적인 피해를 줘서 자프트 측에는 미움받게 되었으며, 묘사되지 않았지만 지구연합군도 이걸 좋아할 리는 없었을 것이다.

로드 지브릴스텔라 루셰디스트로이 건담에 태워서 유럽 전선을 초토화하자 오브군이 전장에 끼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만 싸우던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달리 자신들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전장에 출격하였으며, 결국 프리덤으로 디스트로이와 싸운다. 평소처럼 사격무기 위주의 공격을 하다보니 PS장갑에 빔 편향 장치까지 장비한 디스트로이와는 상성이 안 좋아서 고전하였는데, 나중에 근접전에 약하다는 공략법이 밝혀져서 이 디스트로이는 루나마리아 호크에게도 허수아비처럼 썰려나간다.

신 아스카가 디스트로이에 스텔라가 타고 있다는 걸 알고는 프리덤을 공격하자 잠시 공격을 멈추고 공중에서 상황을 잠시 지켜보지만, 스텔라가 공중에서 대기하던 프리덤을 보고 겁에 질려 다시 폭주하려 하고, 결국 스텔라가 죽기 직전의 상황에서 더 이상의 피해를 막고자 디스트로이 건담을 파괴해 스텔라를 죽여버려 신의 분노를 사게 된다. 결국 아크엔젤을 잡기 위한 자프트의 엔젤 다운 작전 때 공격당하여 임펄스 건담과 교전하다가 임펄스의 엑스칼리버에 프리덤이 관통당하면서 대폭발을 일으켰다.[35] 콕핏은 복부가 아닌 흉부에 있어서 키라는 생존했다. 여담이지만 핵융합은 대부분 케이스 깨지면 융합반응 유지 못하는 구조가 대부분이며 핵분열도 수소나 증기 같은 게 터지고 위험한것들이 날아다녀서 그렇지 원자폭탄처럼 터질 확률은 낮다.

그 사이 아스란은 길버트 듀랜달에게 살해 위협을 받고 다시 아크엔젤로 오게 되고, 이터널이 위험하다는 소식을 듣자 프리덤이 대파되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루즈를 타고 우주로 올라가 라크스에게 가서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을 인수, 이터널을 공격하던 자프트 병력을 2분 만에 격파했다. 하지만 스트라이크 루즈는 왼팔과 어깨가 날라가고 하체가 거의 상실되어 대파된다. 그 직후 자프트에게 침공받는 오브에 나타나 신에게 썰리기 직전인 카가리의 아카츠키 건담을 구하면서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을 탄 라크스와 함께 강하한 키라는 데스티니 건담을 탄 신과 레전드 건담레이 자 바렐의 협공에 잠시 고전했지만 인피니트 저스티스를 타고 출격한 아스란과 함께 둘을 쫓아내고 자프트도 퇴각했다. 그 후 자프트가 로드 지브릴 휘하의 블루 코스모스 측 지구연합군을 소탕할 때 키라 일행은 다시 우주로 올라갔고 월면기지 코페르니쿠스에서 라크스가 미아 캠벨을 만나러 갔을 때 키라는 아스란, 메이린 호크와 함께 라크스를 경호했다.

데스티니 플랜을 막기 위해 메사이어 공방전이 벌어지자 라우 르 크루제와 자신을 동일시하며 그 바램을 이루려는 레이와 교전하며, 설전중 "그 목숨은 너의 것이다, 그의 것이 아니라."고 답하고 이에 동요하는 레이의 레전드 건담을 하이멧 풀 버스트로 물리친 후 미티어와 도킹, 요새 메사이어를 전탄 발사로 파괴하여 내부로 잡입한다.

관제실에서 길버트 듀랜달과 총을 겨누고 대화하며, 듀랜달이 "내가 말하는 세계를 자네가 거부한다면 세계는 혼란에 빠질텐데 괜찮은가? 사람들이 원하는 세계는 어디일까? 자네와 라크스가 그 혼란을 해결할 수 있을까?"라고 묻자 키라는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변하지 않은 세계는 싫다. 나와 라크스도 남과 다르지 않은 한 사람이다. 각오는 되어 있다. 나는 싸우겠다."고 대답한다. 듀랜달이 키라를 사살하려 하자 뒤에서 엿들으며 고뇌하던 레이가 우발적으로 듀랜달에게 총격을 가해 듀랜달이 사망한다. 그리고 어디선가 나타난 탈리아와 레이는 내버려두고 폭발하는 메사이어에서 어떻게든 탈출한다. 여담으로 이 신은 TV판 방송 당시에는 키라 혼자 있었으나 FP, SE, 리마스터판에서는 아스란도 역시 같이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

파이널 플러스에서는 오브의 오노고로 섬의 위령비에 라크스와 참배하러 갔고 먼저 온 아스란, 신, 루나마리아 호크, 메이린과 만난다. 키라가 프리덤의 파일럿이라는것에 놀라는 신에게 악수와 화해를 청하고, 신이 이에 응하자 "몇 번을 날려버린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다시 꽃을 심을거야..."라는 대사를 하며 화해한다. 다시 이어지는 장면에서 키라는 자프트 백복을 입고 신, 아스란, 루나, 돔 트루퍼와 함께 플랜트로 갔고[36] 도착했을 때 플랜트 최고 평의회 의장으로 취임한 라크스에게 포옹받는다.

4.4.1. SEED DESTINY에서의 위치

결국 스탭롤에서도 성우쪽에 맨 위에 올라오고[37] 결국 최후의 승자가 되는 등의 활약을 하며, 페이크 주인공이라는 말까지 창조되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러나 막상 또 키라를 데스티니의 '진주인공'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애매한 점이 있다.

우선 키라의 등장 분량은 적다. 애초에 데스티니에서 키라는 첫등장부터가 상당히 늦었으며, 등장한 뒤에도 띄엄띄엄 등장하며, 개별적인 등장의 분량도 짤막하다. 따라서 등장 장면이 결코 많다고 할 수 없다. 결국 드라마 파트에서는 아스란, 액션으로 보자면 신 쪽의 분량이 훨씬 많다. 신의 등장씬이 적다는 말을 듣지만 사실 그래도 키라보다는 신이 훨씬 많다. 심지어는 오히려 아크엔젤 측의 드라마는 말이 없는 키라보다는 카가리와 라크스의 비중이 크다.

키라의 에피소드가 극의 전개에 주요하고,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흡사 '위기 상황에서 나타나는 영웅' 같은 위치에서 여러 차레 나타났기 때문에 언듯 보기에는 키라가 마치 주인공의 위치가 된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런 순간적인 스팟 참전에만 그치기 때문에 결정적인 장면에 자주 나오는 것에 비해서는 또 키라 자신이 겪는 갈등은 시드 때와는 달리 묘사되는게 거의 없다. 애초에 아크엔젤 내부의 묘사가 거의 없기 때문. 결국 '키라 자신의 드라마'는 없는 거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따라서 개인의 갈등과 성장이라는 면에서 본다면 키라는 주인공이라 하기에 힘들며 아스란 자라신 아스카가 주인공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시드 데스티니의 키라 야마토는 '중요해보이는 장면'은 많이 차지하는데 정작 키라 자신의 경험이나 성장, 변화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할 거리가 없다는 상당히 기묘한 상황에 처하게 돼버렸다.

또 '위기 상황에서 나타나는 영웅'인 동시에 드라마가 적고, 인격적 성장이라고 할 것이 거의 없는데다, 등장이 늦고, 띄엄띄엄 등장해도 자타가 공인하는 주인공 캐릭으로 드래곤볼Z의 손오공이 있다. 물론 키라와 오공은 전혀 캐릭터 성격이 다르지만…다만 오공과는 달리 키라는 "메인 플롯의 위기 상황을 해결하는 영웅"으로 나타나는 장면이 별로 없으므로[38], 오공과 같은 타입의 '주인공'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기본적으로 메인 플롯의 해결과는 너무 무관하기 때문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하기도 곤란하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키라와 아크엔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별도의 이야기'가 미네르바, 신, 아스란 등이 주도하는 "시드 데스티니 본편"과는 별다른 연관성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는 쪽이 타당하다.

굳이 말하자면 자프트로고스의 대립을 그리며 메인 스토리가 되는 되는 '신-미네르바 편'과 완전히 별개로 진행되는 것이 자프트 의장 듀랜달의 음모를 밝히고 전투에 나서는 '키라-아크엔젤 편'이다. 두 개의 흐름이 부딫히는 때는 있지만, 두 이야기 사이의 유기적인 관계는 매우 부족하여 상당히 거친 구조가 돼 버렸다.

간접적으로는 길버트 듀랜달이나, 아스란 자라를 통해서 연결이 이루어지지만 이 연결이 지속되는 것도, 확고하게 교류가 이어지는 것도 아니다. 미네르바와 아크엔젤이 격돌하는 경우는 작중 몇 차례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미네르바가 자프트의 한 부대이기 때문에 작전에 따라 전력으로서 동원되는 것 일 뿐이고, 감정적인 교류조차 거의 없는 상황이라 연결이 있다고 하기도 뭣하다.[39] 굳이 아크엔젤 측 입장에서 보자면, 이 장면에 나오는 것이 '미네르바가 아니라 다른 어떤 자프트 전함'이라도 상관없으며, 미네르바 측에서도 아크엔젤은 그저 작중에서 수없이 나왔던 '적 캐릭터' 가운데 하나일 뿐으로 특별한 것이 전혀 없다. 프리덤 건담은 사실, 미네르바 입장에서는 잠자자디스트로이 건담과 별다를 바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는 원래는 신과 아스란의 이야기였던 것으로 보이는 데스티니에 무리하게 키라를 집어넣어 극을 해결하게 만들었게 나온 결과라 할 수 있다. 후쿠다 감독은 초기 기획에서 키라 야마토는 팬서비스 정도로만 등장할 예정이었다고 증언했다. 또 나중에 대해 후쿠다는 한 이야기에 대해 세 축에 주인공을 앉히고, 세개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그려보고 싶었다고 발언한다.

사실 키라보단 아스란 자라의 비중이 더 큰데 이점은 별로 지적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도 이상한 점이다.

키라가 시데의 주인공으로 바뀌었다고 알려진데는 워낙에 인기 캐릭터라 임팩트가 컸고, 작품을 슈퍼로봇대전이나 인터넷의 캡처샷 모음, 나무위키의 줄거리 요약 같은 걸로 보고 다 봤다고 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보면 플롯 만이 강조되면서 어떤 캐릭터가 얼마나 많은 시간 등장하고 스토리 전체에 걸쳐 어느 정도의 비중이 있는지 파악하기 곤란하다. 글로만 플롯을 보면 키라가 승리하고 끝나는 내용으로 보이니 키라가 주인공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다.

4.5. 승진

소위에서 영관을 건너뛰고 바로 장성급인 준장이 되는 말도 안 되는 영전과 진급을 보여준다. 보통 이런 것은 승진이라기보다 사실상 낙하산 인사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설정상 장성급은 오브군에서 국가원수이자 군 통수권자가 받는 원수계급 바로 아래인 유일한 장성계급이다.누나(?)가 국가원수

준장이지만 그보다 위에 있는 카가리는 국가원수로서 명목상 군 계급을 가진 것으로 보이므로 실질적으로는 최고 계급을 바로 받았다고 볼 수 있다. 뭐, 키라가 딱히 다른 낙하산 인사들처럼 계급에 걸맞는 실력을 보여주지 않은 것도 아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작중에 주로 드러난 건 파일럿으로서의 재능이지,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최종전인 메사이어 공방전 당시 자신과 이터널메사이어를 봉쇄하고 다른 전력 모두를[40] 레퀴엠에 투입하도록 지시하여[41] 포대의 발사를 저지하게 하는 등 지휘관으로써의 판단력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

사실, 카가리가 오브국의 수장에 앉기 위해서는 "키라를 군부의 실세로 앉혀 안정된 권력기반을 다지는 것이 좋지 않은가?"라는 농담거리로 사용되기도 한다. 현실적으로 보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것이 당시 카가리는 정통성이 있어서 지지는 받고 있었지만 세력 기반 자체는 미약하여 신흥 가문인 세이란 가문에 휘둘리기도 했었다. 당시 키라 뿐만이 아니라 이미 일좌(대령) 계급을 가지고 있던 키사카나 발트펠트를 포함하여 최측근이라 할 수 있는 아스란, 무우, 마류까지 일좌로 진급한 것을 보면 최측근들을 군 내부의 요직에 앉힘으로써 어느 정도 세력기반을 다지려는 카가리의 의도가 어느 정도 반영된 인사라고도 할 수도 있으나... 과연 후쿠닭과 모로사와가 거기까지 생각했을까? 그럴리가 없잖아? 그냥 오브로 금의환향한 뒤의 자리 나눠먹기의 논공행상이나 다름없지.[42]

데스티니의 마지막 전투가 끝나면서 라크스 클라인플랜트에 초청되면서 함께 플랜트로 가게 되었고 이때 키라가 자프트의 사령관급을 의미하는 흰 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있다. 사실상 작중 활약은 뛰어났지만, 지휘관으로의 활약이 아닌 파일럿으로의 활약이었는데 뜬금없이 고위 지휘관이 되었기에 낙하산 인사로 불린다. 다만, 키라 야마토는 군인이 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권총으로 위협당해 강제로 징집당했으며, 사람을 죽이는 것을 원치 않았고 전쟁을 싫어했다는 점에서 진짜 '낙하산 인사'인지는 의문스러운 면이 있다. 정식 군인 훈련도 받은 적이 없다!

오브군 준장을 사퇴하고 자프트 백복이 된 것인지, '오브군 준장 + 자프트 백복'이 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비슷한 입장인 발트펠트가 이터널의 함장과 오브군 일좌 계급을 동시에 겸하고 있는 걸로 볼 때 양쪽 다 겸임하고 있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는 편이다. 사실상, 이 시점에서 자프트와 오브는 양측 통수권자들이 모두 한 가족이라서 서로 짝짜꿍하면서 다 해먹는 상황이 된 고로.. 이걸 구분하는 자체가 좀 의미가 없기는 하다. 까놓고 말해서 시누이와 올케가 다스리는 두 국가니까...

거의 무산된거나 다름없는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SEED의 떡밥용으로 나돈 그림 몇 장 중에도 이런 그림이 나온적이 있고, 스페셜 에디션 등의 추가 엔딩에서도 이런 장면이 나왔다. 데스티니 이후 키라가 자프트의 대장급으로 영전한 것은 이미 확정적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드라마 CD에서는 자프트 행정부에서 길을 잃어서 이자크와 마주치는 내용이 등장한다. 내용은 즉슨, 회의가 끝나면 라크스와 같이 자기를 데려갈 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차가 안와서 라크스를 찾으러 회의실에 가보니 아무도 없고 또한 자기가 기다리고 있던 방에 돌아가지 못해서 헤매다가 이자크 쥴과 만나는 것이었다. 공대생으로서, 프로그래머로서의 우수한 이미지가 여기서는 꽤 박살이 난다. 무엇보다도 이자크 쥴의 이름을 기억도 못했다. (...) 생각보다 길치였다는 것이 드러난 것도 참 갭이 심하다.

이자크는 속으로 키라에게 빡치지만 겨우겨우 정신승리로 이겨내고 자신을 멀리하고 피하는 키라를 향해 예전의 고함을 지르며 자신을 믿으라고 말하는 동시에... 혹시 피하는 이유에는 아스란이 있냐면서 또 성질을 부린다.(...) 우선 키라가 이자크를 피하는 이유는 과거 이자크가 듀얼 건담에 탑승하는 시절, 자신이 상처를 입힌 것에 대한 보복을 걱정하는 것과 이자크가 라크스 팬클럽 1번회원이라는 아스란의 조언과 함께 자신이 라크스의 전 약혼자 시절 그 이유로 질투를 받았기에 이번엔 키라가 대상이니 조심하라는 것이 원흉이었던 것이다.

5. 파일럿으로서의 실력

키라 야마토의 전용 기체
{{{#!folding [ 펼치기 · 접기 ]기동전사 건담 SEED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파일:Strike_Gundam.png 파일:Freedom_Gundam.jpg 파일:Strike_Freedom_Gundam.jpg
GAT-X105
스트라이크
ZGMF-X10A
프리덤
ZGMF-X20A
스트라이크 프리덤
}}} ||
파일:Kira_pilot1.jpg
파일:Kira_pilot2.png
파일:Kira_pilot3.png
기동전사 건담 SEED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파일럿으로써의 조종실력은 길버트 듀랜달에 의하면 "모빌슈트로 싸운다면 당대에 그와 대적할 자가 없다"고 평가된다. 작 중 격추된 적은 단 두번으로, 아스란 자라신 아스카에 의해서이다. 심지어 아스란 때는 아스란이 이지스 건담으로 자폭을 시도해 아스란 쪽이 판정승이긴 하지만 무승부에 가깝다. 신과 싸울 때는 후퇴 작전 중에 기체의 팔다리만 공격할 때 신 아스카는 목숨걸고 싸웠다. 결국 신에게 밀린 키라가 신 아스카를 죽이려 했지만, 임펄스가 오픈겟을 시전하여 오히려 키라를 고전에 빠트렸고, 결국 신에게 격추된다.[43] 또한 데스티니 건담과의 1:1 전투에서 신의 엑스칼리버를 박살냈을 뿐 전반적으로 우세를 접하지 못했다.[44] 그러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이런 류의 S급 파일럿한테 무너진 적은 없기에, 작중 내에서는 아스란 자라, 라우 르 크루제와 더불어 최상급 전투 능력을 가진 파일럿으로 평가받는다.[45]

공대 출신의 코디네이터로 익힌 프로그래밍 기술을 MS조종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헬리오폴리스의 건담 강탈 사건 당시 전투중 스트라이크 건담의 OS를 고쳐 쓰거나[46][47], 지구 강하 당시 전투중 사막지형에 맞게 접지압이나 빔의 굴절율을 수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막지형에 적합한 OS 조정을 단숨에 해낸 키라와 달리 이자크나 디아카는 사막전에서 쩔쩔매기만 했다.[48] 오브 연합 수장국으로의 탈주 당시 오브의 연구원들이 쩔쩔매던 M1아스트레이의 OS를 내추럴용으로 겨우 며칠 만에 수정하기도 했다.

초기에는 분노나 집중, 강박관념 등의 감정으로 SEED를 발현하였으나 프리덤을 탑승한 이후에는 의도적으로 시드를 발현하여 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드를 발현하면 각종 능력이 크게 상승한다.[49]

높은 공간 인식력을 가진것으로 묘사되기도 하며, 종종 뉴타입의 초감각, 초지각과 비슷한 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시드에서는 제한적이였으나, 데스티니에서 중점적으로 묘사되는데, 신의 임펄스 건담과 싸우며 신의 존재를 연상한다던가, 레이 자 바렐과의 교전에서 라우 르 크루제를 연상하는 행동, 드라군 시스템의 공격을 감지하고 전장 전체를 하나의 영상으로 통괄적으로 인식하는 묘사가 나온다.

또한 이 공간 인식력과 프리덤, 스리덤의 다수의 빔 병기와 HIMAT 모드로 인해 양민학살 수준의 대파괴를 벌이기도 한다. 흠좀무스러운 것은 최소 10기[50] 이상의 기체를 동시에 쏴맞추면서도 콕핏만큼은 절대 노리지 않는다는 것. 콕핏이 파괴되는 경우는 주역급의 적들이 등장했을 때로, 자신의 실력으로 제압이 불가능하지 않는 이상 콕핏을 맞추는 일은 없다. 이를 제외하면 모빌슈트를 이용한 사격[51]엑스트라 한정100%에 가까운 명중률을 자랑한다. 이는 최대한 불살을 지향하는 키라의 성격과 실력이 합쳐져 만들어낸 결과다.

HIMAT 모드 덕분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HIMAT의 오토 록온은 어디까지나 기체를 조정해주는 것일뿐, 콕핏을 노리지 않는 것은 순전히 키라 개인의 실력이라 봐야한다. 당장에 발트펠트만 해도 키라만큼 실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콕핏을 노리지 않는 걸 못 한다고 했고, 프리덤보다도 성능이 떨어지는 스트라이크로도 콕핏 이외의 부분만 맞춘 것을 보면 사실상 키라 본인의 실력 확정이다. 아스란도 미티어 도킹 시에도 콕핏을 노리지 않았었다.[52]

프리덤과 스리덤이 압도적인 고화력을 지닌 MS라 그렇지 근접전 실력도 대단하다. 이미 빔 샤벨만으로 콕핏을 제외한 부분만을 베어버리기도 했고[53], 아론다이트로 돌진하는 데스티니에게 칼날잡기를 시전했고, 빔 샤벨로 이도류를 쓰기도 하며, 인간에 가까운 동작을 시행할 수 있는 스리덤의 특징을 이용해 발차기를 날리기도 하는 등 비단 빔 샤벨뿐 아니라 기체의 전신을 이용해 접근전에서도 강한 모습을 몇 번이나 보여주었다.

그 외에 빔 샤벨로 빔을 튕겨내는 기술을 보이기도 했다...라이트세이버?

사실 키라를 전투실력으로 까는 사람들은 상당수가 건담 시드가 퍼스트 건담의 재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비롯된다. 제작진은 은근슬쩍 키라 야마토를 퍼스트 건담의 아무로 레이를 의식한 듯한 묘사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54] 이에 대한 반발로 키라 야마토를 아무로 레이와 비교하여 자꾸 혹평하는 것.

사실 이것도 아예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아무로 레이는 퍼스트 이후에 불리한 상황에도 특유의 재능으로 일반인의 상식을 뛰어넘는 기행을 보여줬다. 그러나 프리덤 건담 이후 키라가 탔던 건담은 대부분 작중 동시기 최상위 성능을 가진 건담이었으니 기체빨이라는 이름으로 폄하가 가능했다. 반대로 스트라이크 건담 시절에는 기체상으로도 불리한 상황이 많았다 보니 이런 류의 악평은 거의 없는 편이었다. 그냥 스트라이크 건담을 끝까지 탔어야 했다.

여담으로 MS를 타면 발버릇이 나빠지는 경향이 있다. 일본에서는 '키라 킥(キラキック)'이라고 불린다.

5.1. 기동전사 건담 SEED

건담 SEED 초반에는 처음 MS를 타보는데도 불구하고 자프트에 강탈된 4기의 건담에 맞서서 상당히 선전하면서 아크엔젤을 지켜냈다. 키라는 그 전까지 민간인으로써 군사 훈련을 전혀 받은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스트라이크 건담에 탑승한 상태에서 기체 성능으로는 크게 뒤진다고 하나 자프트의 에이스 중 하나였던 미겔 아이만을 두 번이나 격파했고, 또한 그 전까지 우수한 군사훈련을 받고 실전 경험을 쌓아 코디네이터 파일럿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자인 이자크 쥴, 디아카 앨스먼, 니콜 아말피, 아스란 자라가 동급 기체를 탑승해 대적해 왔음에도 1:1로는 우위에 있었다.

다만 4기의 동형 건담과 대등한 전투를 벌인 까닭에는 아스란 자라가 키라를 걱정해서 진지하게 싸우지 않았고 보호하는 상황도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키라는 당시 초보 파일럿이였기에 크루제 부대의 4명과 단체전에서는 아슬아슬했으며 위기시의 시드 발현과 아스란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격추당할 상황이 여러 차례 있었다. 물론 아스란이 그렇게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1:3이라는 숫적 열세가 어디 가지는 않기 때문에 실력 자체는 상당히 출중한 편.

지구에 내려온 뒤에는 앤드류 발트펠트 등과 싸우면서 경험을 쌓아 더욱 강해진다. 오브를 나온 이후에는 마찬가지로 SEED를 깨고 진지하게 키라와 싸우기로 결심한 아스란 자라와 호각으로 싸우다가 아스란의 자폭으로 무승부가 된다.

건담 SEED 후반에는 프리덤 건담을 수령받고 다수의 적을 상대로 하여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다.

그러나 '따를 자가 없다'는 시드 데스티니의 길버트 듀랜달의 평가와는 달리, 블루 코스모스의 부스티드 맨과의 단체전이나 라우 르 크루제와의 일기토에서는 압도적인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고 상당히 밀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후술하듯, 시드의 키라는 강한 파일럿이긴 하지만 전장에 대적할 만한 자가 있었다는 게 변수이다.

다만 부스티드 맨은 약물로 신체의 능력치를 수명이 심하게 갉아먹힐만큼 높여놓은 경우이고, 저스티스 건담과 합류한 상태로 2:3의 수적으로 밀린 상태에서 싸운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1:1로 부스티드 맨한테 밀린다 류의 판단을 하기는 무리이다.[55] 약물의 효과를 고려하면 자연스러운 인간의 능력은 초월해도 이상하지 않다.

또한 크루제와 대결할 때는 상대 기체가 비트 계열의 무장을 사용하는 프로비던스 건담이었으므로 이 또한 딱히 키라가 못해서 발렸던 것은 아니었다. 시드 이후 나온 모든 작품[56]을 포함하는 역대 모든 건담 시리즈에서도 비트 계열 무기를 사용하는 모빌슈트는 난감한 적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57]

그외에 키라가 성장했다는 견해도 있다. 키라 또한 처음엔 엑스트라들에게도 고전했듯 SEED의 후반부라 해도 아직 성장 도중이었음을 감안해보자면, 길버트 듀랜달이 언급하는 SEED DESTINY의 시점에선 따를 자가 없다는 평가가 특별히 틀린 것도 아니다. 키라가 신을 농락하다시피 하고 레이를 정신적으로도 실력으로도 압도하는 모습이 SEED의 시절과 별반 차이없는 실력이라면 신도 레이도 라우 르 크루제의 발끝에도 못미치는 파일럿이란 소리다. 과연 이런 결론으로 납득할만한 시청자가 있을까? 그리고 길버트 듀랜달의 따를 자가 없다는 평가는 꼭 현 시점의 실력을 말하는게 아니라 자질 그 자체를 말하는 것임도 생각해봐야 한다. 키라의 나이와 크루제의 나이, 전장에서의 참전 및 실전 경험을 비교해보자. 키라가 크루제의 나이 쯤 되면 과연 SEED 때의 모습 그대로일까?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설정을 보면 SEED 시점보다 어느 정도 강해졌다는 것은 타당성은 있다.

그런데 애초에 듀랜달의 평가 자체가 다소 과장스러운 수사로 비쳐지는 면이 있는데 애초에 듀랜달 자신이 그렇게까지 키라의 능력을 절대적으로 봤다면 신이나 레이로 대적하려는 시도조차 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58]

또한 키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브가 연합군에 점령되는 것은 막을 수 없었다. 야킨 두에 전투에서 삼척동맹은 양대 세력의 접전 사이에 끼어들어 그 틈을 노리는 방식으로 싸웠기 때문에 사실상 양쪽으로부터 직접적인 공격 목표로 노려지지는 않았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객관적으로 전투결과를 보면 무우 라 프라가와 아스트레이 3인방은 사망, 프리덤은 반파되어 전투불능, 저스티스는 아예 소멸하는 등 실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키라 자신도 프리덤이 대파한 상태에서 자력으로 귀환하지 못하다가 기적적으로 구조되어 살아났다.

이렇게 가까스로 전투가 종결될 쯤에는 전력을 거의 상실한 상태였고, 정전 시점에서 연합군이나 자프트군은 결정적인 대파괴 병기는 잃어버렸으나 일반적인 모빌슈츠나 전함 등의 전력은 여전히 많이 남아있었으므로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일부는 국가단위를 상대로 삼척동맹만으로 싸우는건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하거나 반대로 키라 야마토가 모든 적을 쓸어버리지 못했으니 약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기동전사 건담에서는 한 척의 전함한대의 모빌슈트만으로 1년전쟁에 큰 영향을 미쳤고[59], 그 후 우주세기 시리즈들은 대의[60] 건담[61]이 전쟁을 좌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62]

비우주세기인 G는 건담끼리의 격투로 국가간의 분쟁을 대신하며 X는 세틀라이트 캐논이라는 무기로 콜로니 떨구기를 저지했다. [63] W는 5대의 건담으로 지구를 제압할 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보여주며 ∀건담한 대의 건담으로 지구문명을 무로 돌렸다. 또한 시드 이후의 시리즈인 더블오는 몇대의 건담으로 지구 전체의 전쟁종결을 이루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소수의 건담과 특별한 능력을 가진 파일럿이 전쟁을 좌우하게 되는 것은 결국 한계에 부딪히며, 같은 건담을 탔으나 반대의 사상을 가진 적들에게 저지당하는 것이 건담의 전통이자 정체성이었다. 즉 소수 집단으로 전장을 좌우하는건 건담의 전통이며, 건담 프랜차이즈 내에서는 비현실적이지 않다. 또한 작의 내러티브에서도 그 경과를 상세히 영상화하고 있다. 또한 아무리 강력하다 할 지라도 라이벌들에게 저지당하는 모습 역시 건담의 전통이며, 모든 적을 무쌍하지 못한 것이 약자의 증거라는 것은 논리의 비약이다.

5.2.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SEED DESTINY에서는 한 층 더 압도적인 힘으로 키라 혼자서 전장을 뒤엎을 만한 에이스가 되어 있었다.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탄 뒤에는 군대를 상대로 일기당천, 만부부당의 실력을 보여준다. 거대요새 메사이어를 기체 한기로 폭격해 때려부수는 위엄을 달성한다. 물론 이터널이 뒤에서 보조하기는 했지만 전작 SEED에서도 이 정도의 압도적인 파괴력은 보여주지 못했다.[64]

본격적으로 프리덤을 공략하기 위해 레이와 함께 분석에 들어간 신 역시 파워에 있어 임펄스보다도 우위에 있는 프리덤을 마구 휘두르는 키라의 조종실력에 난색을 표한 바가 있었다. 또한 후속기인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설정을 보면, 통상의 프레임 갖고는 키라의 기체 제어에 따른 부하를 견딜 수 없다는 설명까지 덧붙여져 있다.[65]

악몽편의 엔젤다운 작전에서는 시드를 깬 상태로 신 아스카의 임펄스 건담과 교전중 실드 째로 소드 임펄스의 엑스칼리버에 의해 기체 장갑이 꿰뚫리면서 격추당한다. 이로 인해 신과 키라의 전투 능력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신 아스카는 키라를 의식하고 이기기 위해 연구와 훈련을 거듭했고, 키라가 사격 무기로 콕핏을 노리지 않고 다른 부위를 파괴해 제압하는 전술을 사용한다는것에 착안, 미네르바의 적극적 보급 아래 임펄스 건담의 분리합체 기능을 완벽히 이용해 프리덤의 헛점을 만들어 격추시킨다. 키라는 일기토를 겨루는 것이 아닌 일반 파일럿을 죽이지 않고 제압하는 방식으로 싸웠으며, 임펄스 건담의 격추보다 아크 엔젤의 탈출을 중시했다.[66]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을 받으러 우주로 올라가면서 카가리의 스트라이크 루즈를 빌려서 과거 탑승한 스트라이크 건담과 동일한 상태로 맞춰서 올라갔으나 3기의 나스카급 전함과 자쿠 워리어를 비롯한 자프트 군에게 공격 받고 있던 발트펠트에게 가세한다.[67] 키라는 분투했으나 기체의 사지가 대파된다.[68] 그러나 이터널의 격침을 모면하고,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넘겨받을 수 있었기에 소기의 임무는 달성했다. 이후 스트라이크 프리덤으로 갈아타고 슈퍼 드라군과 멀티 레이더 추적 시스템을 이용한 하이 매트 풀 버스트 공격 등으로 자쿠 워리어를 포함한 약 25기의 모빌 슈트 부대를 2분안에 모두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또한 이들 모빌 슈트의 모함인 나스카급 전함 3척도 동력부만 파괴해내는 활약을 펼쳤다.

왠지 키라가 스트라이크 루즈를 몰고 제대로 못 싸웠다는 점을 의식해서인지 모르지만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연출이 조금 달라졌다. 동일한 상황에서 오오토리 팩을 장비한 루쥬로 출격, 가장 먼저 라이플부터 발트펠트에게 던져줘서 주무장을 잃은 가이아 건담이 전투를 지속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자신은 소드를 빼어들며 원거리 공격은 오오토리 팩에 풍성히 달린 레일건과 빔 런처, 미사일, 발칸을 이용해 저항했다. 그리고 이터널을 노리던 자쿠 워리어가 오르트로스 빔을 발포하자 방패로 막다 양팔이 날아간 원작과는 달리 오오토리 팩을 퍼지한 다음 앞으로 날려 빔을 막는 것으로 희생시킨다. 이렇게 해서 주무장은 빔 소드와 방패만 남게 되었고, 이겔슈테른 발칸을 갈기며 자쿠 워리어 2기의 어그로를 끈 다음 칼로 자쿠 워리어 1기의 라이플을 두동강 - 동시에 옆에서 발사하는 빔을 실드로 막아 실드와 팔 한쪽이 소실되면서 날아갔지만 근성으로 칼을 던져 나머지 자쿠 워리어의 머리 부위를 파괴한다. 그러고 나서 기체를 가져오라는 발트펠트의 말을 듣고 이터널에 갔으며 착함 과정에서 양 다리가 잘리긴 했지만 무사히 안으로 들어가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타고 나온다. 그 뒤는 본편과 동일하다.

사실 SEED 시절과 DESTINY 시절의 키라를 객관적으로 비교해보면, 데스티니의 키라는 '강자'의 이미지가 굉장하게 두드러진다. 시드 시절의 키라는 '강한 파일럿'이기는 하나 분명 상대편에도 키라에 대응할 만한 적이 존재했고, 압도적인 군사 물량에는 손쓸 방법이 별로 없어서 데스티니처럼 절대무적유닛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었다. 예를 들어, 그 유명한 하이멧 풀버스트 씬으로 아무리 부숴도 부숴도 하도 전장에 물량이 많아서 부순 것 이상으로 더 남아있다.

6. 인물상

전쟁 종결과 자유로운 세계라는 목적은 올바르나, 목적을 위해 무력을 불사하기에 키라는 절대적 정의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키라가 몸을 담은 세력인 삼척동맹이나 연인인 라크스 클라인 역시 완전히 정의롭다고 말할수는 없다. SEED에서는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만 무력을 사용하였으나, DESTINY에 이르러 목적을 위해 무력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아스란 자라는 데스티니의 후반부에 들어 삼척동맹과 함께하지만 이들이 올바른지에 대해서는 항상 의심하고 있었다고 한다.[69]

6.1. NTR

건담계 네토라레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친구의 약혼녀와 동침하고, 분개하는 친구가 덤비자 역으로 제압하는 악역스러운 짓을 하기도 했으며[70], 후에 엮이는 라크스도 친우인 아스란 자라의 약혼녀다. 웃기게도 본인이 의도해서 여자를 빼앗은 게 아니라는 것. 게다가 쌍둥이 동생인 카가리 유라 아스하도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기전까지는 키라를 이성으로서 좋아했던 것 같다.[71]

6.2. 불살주의

키라 야마토는 프리덤 건담에 탑승한 이후로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 파일럿을 죽이지 않고 무력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비판이 있다.
  • 대규모 전쟁이 벌어지는 곳에서 불살은 무의미하다.
    • 본작은 슈퍼전대 시리즈같은 1조직vs1조직 같이 쓰러뜨려야 하는 목표가 정형화된 슈퍼히어로물이 아니라 수백, 수천 명이 너나 할 것 없이 한 군데 모여서 치고받고 싸우는 전쟁물이다. 더군다나 이 전쟁은 평범한 정치적 분쟁으로 인한 전쟁도 아니고 이미 인종을 넘어 서로를 다른 종족으로 규정하고 몰살시켜야한다는 종족 말살 전쟁이다 키라가 적을 죽이지 않고 제압만 하더라도 키라의 아군들도 그렇게 하리란 보장도 없고, 키라에 감화된 동료들이 불살을 따라하고 싶어도 그들에겐 실력도, 프리덤도 없다.[72] 더군다나 이 전쟁이 삼척동맹 vs 나머지가 아니고 삼파전이기 때문에 무력화된 연합 모빌슈트를 자프트가 격추하거나 그 반대의 상황은 당연히 일어날것이다.영하 50도의 혹한에 사람을 기절시키고 발가벗겨 내던져놔도 얼어죽은 거지 내가 죽인 건 아니니 살인은 아니다? 키라나 아스란이 직접 죽이진 않아도 무력화된 적을 다른 누군가가 사살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손에 피를 묻히지 않았다며 자기위로를 할뿐인 모순을 가진 캐릭터라는 비판을 받을 여지는 충분하다. 건담 월드의 경우 맷 힐리가 선례로 존재한다. 키라가 이런 문제를 자각하고 고민하거나 키라의 불살론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짧게나마 할애하고 넘어갔다면 이런 비판은 어느 정도 줄었을 것이다.
  • 무성의한 연출 때문에 와닿지 않는다.
    • 본작에서 키라와 아스란의 불살은 모빌슈트의 머리나 무장을 노려 무력화하는 것으로 연출되고, 그래서 지상이면 몰라도 우주공간에서 이렇게 적을 무력화하면 어떻게 귀환해 살아남냐는 주장이 자주 제기되었다. 특히 전함의 경우는 무장만이 아니라 엔진까지 파괴해버리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에 우주에서 표류하다 죽게 될 걸 굳이 살려두는 의미가 없다는 비판도 있었다. 사실 이 주장들은 잘 생각해보면 반박이 가능하다. 모빌슈트의 경우 메인 카메라와 무장을 파괴해버리면 그 시점에서 전투는 불가능하지만, 추진기는 살아있기 때문에 모함이나 기지로 되돌아가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전함의 경우 굳이 엔진을 파괴한 것은 기동력을 반드시 무력화할 필요가 있어서니 그럴 당위성은 충분하고 이렇게 발만 묶인 경우는 구조요청을 보내거나 본작의 도미니온처럼 탈출정으로 도망갈 수 있으니 승무원들이 살아날 방법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이렇게 무력화된 적이 탈출하거나 구조받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73]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주공간이 아닌 대기권 내 공중에서 무력화된 기체에 탑승하고 있던 파일럿이 추락사할 가능성까지 배제할 순 없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이자크 쥴듀얼 건담은 프리덤의 공격에 양 다리가 잘리고 탑승하고 있던 구울(Guul) SFS[74]으로부터 떨어져 추락하는데, 마침 지나가던 자프트 소속 모빌슈트가 추락하는 듀얼 건담을 받아줬으니 망정이지, 그대로 추락사할 뻔 했다.
    • 타 작품인 엔들리스 왈츠에서 건담+a의 불살 전투가 있는데 이쪽은 전투 자체가 전멸전이 아니라 정치 선전용 퍼포먼스인데다가 아군 전원이 자신을 희생하더라도 불살을 관철하겠다는 의지와 그만한 실력이 있었고 무엇보다 지상전이기 때문에 무력화된 기체에서 탈출해도 별 문제가 없었고 실제로도 무력화된 기체에서 파일럿이 무사히 탈출하는 장면들을 거듭 보여주었기에 설득력이 충분하다

6.3. 화술

라우 르 크루제와의 전투에서 회화 중 크루제의 열폭에도 제대로 반박하지 못해서 화술에 대한 의혹이 있으나 키라 자신이 수많은 희생으로 인해 탄생한 슈퍼 코디네이터이기 때문에 인간적으로 반박할 수가 없었고 원천적으로 크루제의 논리가 아주 틀린 말도 아니었기 때문에 제대로 반박할 수가 없었다. 즉 크루제의 주장은 키라 입장에서 입을 다물 수밖에 없는 원천봉쇄의 오류라고 할 수 있다.[75] 소설에서는 크루제의 열폭에 대한 키라의 심리묘사가 자세하게 나와있다.

사실 키라의 화술에 대해 생기는 진정한 논란은 SEED DESTINY로 넘어와서 생긴다. "카가리가 울고 있어!" 단 한 마디로 원래부터 그쪽을 신경쓰던 유리멘탈 아스란 자라를 충격먹여 멍때리게 만든 뒤 세이버를 산산조각 내기도 했으며, 레이 자 바렐을 농락해 자기가 경애하는 길버트를 저격하게까지 만들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특별히 말을 잘한 것도 아니었고 시청자가 듣기에 별로 퀄리티 있는 대화도 아니였는데 상대방은 족족 넘어가니 황당할 따름.[76] 그래도 별챙보단 낫다

6.4. 성우 코멘트

한편 키라 역을 담당한 호시 소이치로는 작품 관련 기사 등에서 키라에 대해서는 연기자 정도의 코멘트밖에 남기지 않았고, 보이스 뉴타입 vol.11에 따르면 오히려 신 아스카 역의 스즈무라 켄이치가 (까는 뉘앙스 없이) "키라는 이해하기 힘든 캐릭터"라고 하자 "그냥 평범한 남자애야"라고 답했다. 친구의 약혼자를 본의 아니게 둘이나 뺐은 평범한 남자애

6.5. 외모/복장

기동전사 건담 SEED 초반부에 나온 샤워씬에서 몸이 미소년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 엄청난 근육질 떡대로 묘사되어 부녀자들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샤워씬이 수정되어 마른 몸매의 미소년 체형이 되어서 그녀들을 안심시켰다. 그런데 SEED에서는 또 체중이 의외로 무거웠기 때문에 오히려 근육질이 본래 설정한 의도에 부합하는 묘사일지도 모른다. 그 밖에도 아스란 자라를 비롯한 코디네이터 캐릭터는 전체적으로 체중이 무겁게 설정된 경향이 있었다.[77] 키라를 업고 다닌 로우 귤이 "보기보다 무겁다."고 발언하는 것은 이 까닭.

사실 전체적으로 SEED에서는 코디네이터 캐릭터의 체중 설정이 상당히 현실의 평균 체중과 비슷한 수준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가볍게 설정되는 것에 비교하면 상당히 무거웠다. 라크스 클라인이나 아스란 자라도 비슷했다. 이로 미루어보아 SEED 당시에는 '코디네이터는 무겁다'는 설정이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SEED DESTINY에서는 전체적으로 코디네이터 캐릭터의 체중이 팍 줄어들었다. 고생해서 빠진 것이 아니냐는 설도 있었다. 빠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다들 고생하긴 했지만.[78] 또한 시뎅에선 키가 자란 것을 반영했는지 등신도 높아졌고 얼굴도 약간 바뀐 편. 초기의 키라와 후기의 키라를 비교해보면 상당한 디자인 차이를 느낄 수 있다.

그런 반면, 작화 때문에 별로 부각되지는 않지만 설정상의 키는 약간 작다. 시드 시점에서는 16살인데 165cm이고 데스티니에서는 18살인데 170cm가 고작.[79] 물론 건담 시리즈 주인공들이 대체로 큰 키가 아니긴 하지만 유전적으로 우월한 슈퍼 코디네이터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좀 깨는 부분.

왠지 패션 잡지에나 나올 법한 복장을 자주 입는다. 시드 시절에는 그나마 평범한 수준이거나 가끔 굉장히 후줄근한 복장도 있었지만, 시드 데스티니에서는 거의 패션 모델 수준.라크스가 이런걸 입혀주는 걸지도 근데 자세히 보면 은근히 다들 옷 잘입는다. 전반적으로 데스티니에서는 캐릭터들의 패션 센스가 모델처럼 좋아진 편이다. 시드에서는 영 아니다 싶은 패션도 심심찮게 보였는데.

7. 인기

2000년대 메카물 남성 캐릭터중에서 이 캐릭터와 함께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

2000년대 초중반의 인기 순위를 견인한 캐릭터로써 매우 인기가 높았으며, 담당 성우인 호시 소이치로가 2000년 《최유기》부터 시작해[80]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되는 계기를 준 캐릭터였다. 특히 시드 팬들 중에선 여성 팬들의 지지도 엄청났는데, 여성향에서도 아스란 자라와 함께 인기가 어마어마하게 높았던 데다가 아스란의 성우 이시다 아키라 역시 《최유기》와 함께[81] 건담 시드에서도 호시 소이치로와 엮이며 2000년대 중후반까지 이시다-호시 콤비로 큰 인기를 구가하게 되었다. 당시 엄청난 지지를 받아 후에 이시다-호시가 함께 출연하는 작품이 상당 수 늘어났을 정도.

2002년도에 탄생한 캐릭터임에도 2010년대 후반인 현재까지 인기가 높다. 퍼스트 건담부터 건담00까지 모든 캐릭터를 총 합쳐본 결과 2위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1위 아무로 레이 13000표, 2위 키라 9000표, 3위 샤아 아즈나블 5000표.

뉴 타입 건담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는 아무로 레이를 제치고 샤아와 함께 최고의 인기 캐릭터로서 자리잡았는데 그마저도 샤아보다 받은 투표수가 높다.
뉴 타입 캐릭터 종합 순위에도 TOP 10위권 내에 자주 이름을 보이는 편. TOP5 안에 드는 일도 종종 있다.

이만큼 건담 이외의 작품까지 합쳐도 상당한 인기를 보인다.

방영이 끝난지 한참 지난 뒤에도 뉴타입 인기투표순위에 끈질기게 남아있었으며 2014년 3월 뉴타입 순위에서도 2위를 했다.(#) 이쯤되면 거의 좀비수준.. 인기투표에서 뉴타입 종특 밀어주는 캐릭만 밀어주기를 생각하면 신용도가 낮기는 하지만 그 밀어주는 캐릭터들도 그 분기의 캐릭터들이 대부분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례적. 하지만 2015년 들어서는 역시 세월이 세월인 모양인지 순위에서 사라졌다. 그 후 가끔씩 나와주는 정도.

라크스와 함께 "악역" 랭킹에서도 높은 위치를 차지했던적이 있다. 높은 인기만큼이나 역시 높은 빈도로 폭풍을 몰고다닌 SEED라는 작품답게 안티도 많이 모았는데 국내에서는 불살주의를 보고 키라를 보살이라 불렀으며, 서양에서는 죽었다 부활한 키라를 예수님 지저스 야마토라 부른다. 서양에서도 2014년이 되도록 키라를 비난하거나 옹호하기 위해서 비디오 코멘트까지 올려가면서 서로 키배를 벌이는 재밌는 모습을 볼수있다.

2018년 5월 NHK BS 프리미엄에서 방송된 건담의 모든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전건담 대투표에서는 종합순위 4위를 달성하였다.[82]

시대를 풍미한 성우 콤비들을 끝없이 출연시켜 큰 화제가 되었던 애니메이션 《팝 팀 에픽》의 2019년 4월 TV 스페셜 13화 청룡편의 B파트 에서도 이시다 아키라와 함께 출연하였다. 도중에 영화 《람보》를 패러디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목소리 톤이 어딜 봐도 키라와 아스란이어서 큰 화제가 되었다. 시드 팬이었다면 꼭 들어보자.

8. 각종 게임상의 키라 야마토

파일:나무위키+하위문서.png   하위 문서: 키라 야마토/게임

9. 어록

  • SEED
힘만이 내가 가진 전부는 아니야!
마음만으로도..힘 만으로도..
아무것도 못한다며 포기해 버린다면 할 수 있는 것도 못해. 아무 것도 변하지 않고 아무 것도 끝나지 않을 테니까. 그러니까 난 싸우겠어! 모두를 지키기 위해.
마음만으로 도대체 뭘 지킬수 있다는 거야!
나… 나는... 죽이고 싶지 않았는데… 지키고 싶었을 뿐이라고!
싸우고 싶지 않았는데… 이기고 싶지 않았는데… 전쟁은... 싸우면 싸울수록 끝나기 더 힘든 법인데!
그래도! 지키고 싶은 세계가 있어!

  • SEED DESTINY
카가리가 울고 있어!
나는 단지 한명의 평범한 인간일 뿐이다!
그만 두라고 말했는데! 죽고 싶은거야!
네 목숨은 네 것이다! 그가 아니라!!
몇 번을 날려버린다 하더라도, 우린 다시 꽃을 심을거야.[83]

10. 기타

  • 그렇다... 내가 키라 야마토다. 영어판에서는 일부 대사의 뉘앙스가 바뀌어서 열혈 주인공처럼 묘사되었다. 솔직히 대사의 뉘앙스를 보면 오히려 신 아스카에 가까운 편. 시드 최종반 크루제 전에서 "당신도 당신의 의견도 미쳐 있어!""가르쳐주지! 인간이 그렇지 않다는 걸!""당신 때문이야! 당신이 모든 일의 원흉이라고!""죽어어어어어어!!!(Die!!!)"라고 외치는 걸 보면 오오 지저스 오오.
  • 국내판 성우 엄상현의 경우 당시에는 일본어판 팬들이 호시와 목소리가 다르다라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 무척이나 까댔다. 원본 목소리를 신경쓰지 않으면 나름대로 괜찮은 더빙이건만.. 사실 건담 시드 더빙 자체가 PD의 연출부재로 모든 캐릭터들 더빙이 총체적 난국인 상황에서 오히려 유일하게 엄상현의 키라 야마토만이 캐릭터 해석, 연령대, 성우 연기 셋 다 제일 무난하다. 특히 눈물 연기 딱 하나는 10화의 삑사리 빼고 확실히 초월더빙이라는 평 그 흰수염고래 울음소리를 따라갈 자 있는가. 다만 말한대로 더빙 자체가 전체적으로는 최악인지라 억울하게 덩달아서 까이기도 한 것. 여담으로 세계 각국의 건담 시드 더빙 인증에도 한국쪽은 키라 야마토가 올라왔는데 여기서도 까인다(...).

    그때조차도 엄상현을 푸쉬하는 분위기가 강했던지라 그 여파 때문에 까이기도 했다. 몇년이 지나서야 재조명을 받으며 호평이 많아지긴 했지만. 근데 더빙까 외 다른 사람들 중에서도 엄상현의 키라 야마토는 뭔가 좀 아니다, 미스캐스팅 같다는 사람들도 몇몇 있는 것으로 봐서 목소리가 안어울린다는 것 자체는 중론인듯. 사실 엄상현이 주로 연기하는 캐릭터들 대부분이 장난꾸러기, 밝은 성격을 가진 캐릭터들이 더 많다. 그래서인지 방영 전 성우 캐스팅이 떴을 때도 '미스캐스팅일 것이다'라는 주장이 있었다.


[1] 다만, 누가 오빠이고 누나인지 확실하지는 않다. 그래도 카가리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누나라고(...) 억지부리고 있다.[2] 라크스 클라인의 경우에는 키라를 좋아하긴 하나, 키라 야마토의 경우. 그 어느 여자들을 이성적으로 좋아하거나 사랑하지 않고 동료로 간주한다.[3] 팬디스크에 실린 타네캐러 극장을 보면 매운것도 좋아하는듯.[4] 극중에서 스트라이크 건담으로 탈출포트를 잡아온게 두 번씩이나 된다. 이때문에 라크스 클라인을 태운 탈출포트를 가져왔을때는 버지룰에게 "너 취미가 유실물 주워오는거니?" 라는 핀잔도 들었다(...) 나중에 호시 소이치로가 "하늘의 유실물"의 주인공 토모키 역을 하게 돼서 참 묘하다.[5] 건담 시드 데스티니 컴플리트 베스트 cd에 동봉된 id카드에서 정확한 계급이 밝혀졌다.[최종계급] 키라의 경우 오브와 자프트의 계급을 겸임한다는 모양.[최종계급] [8] 라크스와 이터널의 구원을 위해 우주로 올라갈 때 1회 탑승. 당시 프리덤이 임펄스에 의해 격추된 이후인지라 기체가 없었던 고로 카가리에게 잠시 빌렸다. 정식 탑승 기체는 아니지만 탄적이 있기에 서술[9] SEED DESTINY에서 키라를 단독 주인공이라 말하기 어려운 게, 비중은 상당할 지 몰라도 신이나 아스란에 비해 개인사를 다루는 부분이 거의 없다.[10] 본래는 모르겐뢰테사에서 교수에게 의뢰한 것이다[11] 거의 확정이지만 공식 설정에서 명백하게 밝히지 않았다.[12] 단지 삼척동맹의 주요 승무원들뿐 아니라 데스티니에서 다른 인물들도 아는 것으로 볼 때, 왠만한 주요인물들은 다 아는 사실인듯.[13] 카가리의 유모인 마나뿐 아니라 함선의 부함장도 키라를 부를 때 을 붙였다.[14] 참고로 코페르니쿠스는 코즈믹 이라 12년에 완성된 자유중립도시.[15] 키라가 응용편에 들어간 마이크로 유닛 과제로 '목을 움직이고 울면서 날아다니는 새 로봇'을 만들고 싶다고 하자 마이크로 유닛을 싫어하는 키라가 자기도 버거워하는걸 어떻게 만들 수 있냐며 황당해 했었다. 키라정도 실력이면 만들 수 있는건 햄스터 정도라고(...)[16] 현대의 일반적인 프로그래머라면, 고작 수 분 이내에 간단한 프로그램 짜는 것도 지극히 어렵거나 불가능하다. 스타급 개발자라고 해도 마찬가지.. 하물며 이 놈이 여기서 만들어낸 건 무려 '운영 체제' 다!! 일반적인 데스크탑에서 사용하는 Windows, macOS리눅스 등도 아니고 약 18m 크기의 거대 로봇을 제어하기 위해 만들어진 운영 체제를 건담에 탑승해 진과 싸우기 전까지, 그 짧은 시간 안에 완성했다는 것이다. 앞서 말한 운영 체제들도 세계 최고의 개발자들 여럿이 오랜 기간 매달려 만든 건데 말이다. 물론 미완성 상태의 허접한 운영 체제가 이미 탑재되어 있다는 것을 작 중 키라나 이지스 건담이 자프트에 돌아가 정비받을 때 아스란과 MS 정비 팀이 언급한다. 아무리 어느 정도 기반이 잡혀 있는 운영 체제라 하더라도 일반적인 인간의 입장에선 괴물인 코디네이터들이 몰려있는 곳에서 다수의 인원이 상당한 시간을 걸려서 완성시킨 걸 이 놈은 혼자 더 짧은 시간 안에 해낸다. C.E.70년 시점의 컴파일러나 프로그래밍 언어가 우리가 아는 것에 비해 얼마나 고차원적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인간의 타자 속도에 한계가 있다는 걸 감안해 보면 길어봐야 1만 줄 이내에 저런 물건을 만들어냈다는 소리다. 슈퍼 코디네이터가 얼마나 사기적인 능력인지 뜯어보면 뜯어볼수록 더욱 골 때리는 부분인 것이다.[17] 키라는 공업 칼리지에 재학하던 시절 친구들과 소형 로봇의 대한 기동 방식과 자세 제어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었으며, 모르겐뢰테사가 당 공업 칼리지의 교수에게 의뢰한 프로그램의 해석도 담당하고 있었다. 키라 본인이 일단 모빌슈트 분야와 밀접한 전공지식, 기술을 지니고 있었고, 이가 슈퍼 코디네이터의 능력과 시너지를 일으킨 듯 하다. 물론 초반에 실전 경험은 커녕 훈련도 받은 적 없는 키라가 건담을 조종하여 미겔 아이만 같은 에이스 파일럿들과 싸우는 건 그저 사기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18]기동전사 건담》에서 아무로 레이 일행이 화이트 베이스의 크루가 되는 과정의 오마쥬, 아니 똑같다. 다만 아무로 일행은 분명하게 지구연방 국민이지만, 키라와 헬리오폴리스의 학생들은 (프레이 알스터를 제외하면) 지구연합과는 아무 상관 없는 중립국 국민이었기 때문에 동일한 플롯을 사용한 것은 나중에 무리한 전개를 가져오게 된다.[19] 지구연합을 위해 G병기를 중립 콜로니에서 제작하고 있었다. 한술 더 떠 중립국이면서 타국에 비밀리로 G병기를 만들고 있던 중립 콜로니에서 자국병기도 만들고 있었다. 그것도 연합의 기술을 몰래 빼돌려서.[20] 나중에 무인도에서 대면한 아스란과 카가리가 나눈 대화를 보면 아스란 일행도 헬리오폴리스의 완전한 붕괴를 목적으로 움직였던건 아닌 것 같다.[21] 아크엔젤은 주인공 보정을 받아 활약하며 살아남을 수 있었지 키라나 무우 두 파일럿이 아니었으면 이미 격침당하고도 남았을 것이다.[22] 이는 카즈이 바스카크의 말에서 잘 나타난다. 다른 친구들도 카즈이를 나무라긴 했지만 부정은 하지 않았었다.[23] 아크엔젤도 나탈을 제외하면 꽤나 인정많은 사람들로 묘사가 되었으나, 키라가 처음에 마류와 첫대면 했을 때 마류는 군사기밀을 본 키라 일행에게 총으로 위협을 할 정도였고, 아스란의 설득에 키라가 그대로 스트라이크를 타고 자프트에 날아가면 지구연합 소속국도 아니고 중립국 출신인 키라 친구들은 목숨을 보장하기가 힘들다.[24] 이 말을 들었을 때 파랗게 질리는 개그컷이 나오기도.[25] 이 시점의 키라는 울기는 하는데 울음소리를 억누르고 우는 묘사가 그려졌다. 이는 제작진들의 의도적인 연출.[26] 내추럴용 모빌슈트 부대의 실전배치가 이미 이루어진 것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코디네이터만이 모빌슈트를 다루던 시기가 끝나면서 쟝 캐리가 푸대접받다 퇴역하고 정크길드에 가입한 것을 생각해 보면.. 한직으로 돌리거나 사이클롭스가 터질 알래스카에 남겨버렸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특히 스트라이크가 이미 박살난 상태에서 알래스카에 남겨졌다면...[27] 설정상 공식기록에서 스트라이크를 탄 키라의 활약은 전부 무우가 한 일로 처리되었다.[28] 여기서 시드와 시데를 통틀어 가장 많은 뱅크신이 된 니콜 사망신이 탄생했다.[29] 톨이 스트라이크를 지원하겠다고 돌격했으나 아스란이 이지스 건담의 실드를 부메랑처럼 날려버려 격추되어 버린다. 여담으로 이 실드는 아스트레이에서 경매에 나왔다.[30] 아스란의 경우 이때가 첫 각성이었다.[31] 헬리오폴리스에서의 재회 이후 내내 키라와 아스란의 감정 대립이 마침내 폭발하는 장면이었으며, 전투신 자체도 퀄리티가 높기 때문에 이 전투를 높이 평가하는 팬이 많이 있다. 이와 더불어 호시 소이치로와 이시다 아키라의 분노를 터뜨려내는 열연도 백미이다.[32] 상황이 불리해지자 투항했다.[33] 과거에는 이걸 두고 키라의 말빨을 까기도 했으나, 잘 생각해보면 키라가 라우 르 크루제의 논리에 반박할 입장이 아니었기 때문이라는걸 알수 있다.근데 SEED DESTINY 에선?[34] 아스란은 전장을 혼란시키는 짓을 당장 멈추라며 호소를 하지만 키라는 "카가리가 울고있다고!"라 말하며 벙찐 아스란의 세이버를 썰어버렸다.[35] 다만 이건 핵폭발이 일어난 건 아니다. 키라가 피격 직전 긴급 정지 스위치를 눌러서 반응로를 꺼버렸기 때문. 피격 후 물에 가라앉는 프리덤의 콕핏이 나오는 장면을 보면 물이 줄줄 새어들어오는 내부에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기절한 키라를 잠시 보여주고, 긴급 정지 스위치를 누르고 있는 손을 보여준다.[36] 이 장면에서 아스란은 오브군 제복을 입었다.[37] 페이크 주인공(?)인 신 아스카는 키라, 아스란 다음 3번째로 나온다.[38] 굳이 말하자면 키라 쪽이 위기상황 그 자체다.[39] 초반에 오브에 입항한 미네르바가 수리를 받으러 수용되어 함장인 탈리아 그라디스마류 라미아스가 서로 인사를 하는 장면이 있긴 했다. 마류는 신분을 숨긴 상태였지만.[40] 특히 레퀴엠 포구의 실드를 뚫고 침투할 수 있는 인피니트 저스티스가 포함됐기에 오브를 향한 레퀴엠 발사를 막을 때 도움이 됐다.[41] 무우와 마류, 아스란에게 어색하게나마 '에......그러니까 명령입니다'라고 이야기한다.[42] 농담처럼 취소선으로 썼지만, 사실상 코드 인사가 맞다고 봐도 무방하다. 전세계 어디든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고 난 뒤에는 안정적인 권력기반을 잡기 위해서 자신의 코드에 맞는 인사배치를 하는 것은 딱히 이상한 일도 아니다. 다만, 당초 키라가 달고 있던 소위 계급은 전쟁 후 정식으로 오브군에서 활동하지 않고 사실상 예비역이나 마찬가지로 은거중이었던 그에게 명목상으로 부여해 둔 계급이라 그간 세웠던 군공이나 실력에 맞는 계급을 달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43] 이것은 연출 실수이며, 전작에서 프리덤이 듀얼 건담을 리타이어 시키는 씬을 재활용한 것 때문에 빔샤벨이 콕핏으로 향한 것으로 나왔다는 말로 당시의 키라를 옹호하는 말이 있다. 그러나 키라가 살인을 혐오하게 된 시드 중후반부 이후에도 라우 르 크루제, 스텔라 루셰와의 전투에서 볼 수 있듯이 항상 불살모드였던건 아니었기에 키라가 살인모드를 발동시킬 만큼 신에게 고전했다고 보는 것이 옳다.[44] 신은 키라에게 '어깨포를 쓰지 않았으니까'라고 말하며 은근 키라에게 밀린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말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신의 생각이며, 키라가 그때 정말로 레일건을 불살정신으로 어깨포 대신 쏜 것인지 전략상의 이유로 쏜 것인지 판단할 수는 없다.[45] 건담 더블오세츠나 F. 세이에이가 1기 때 S급 파일럿한테 밀린 것과는 대조된다. 2기 이후에는 세츠나도 작중 최강 파일럿이 되지만.[46] 키라는 모빌슈트의 OS를 그 때 처음 봤었다. 키라와 같은 공대 출신 친구들조차 대단하게 여겼었고, 스트라이크의 움직임을 본 크루제 부대원들도 왜 이 기체만 이 정도로 움직이냐면서 이상하게 여겼었다.[47] 이 능력이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이 초반에 G시리즈가 강탈 당할 때다. 이자크, 디아카, 니콜, 아스란은 기체를 움직일 정도로만 OS를 고쳤지만 키라는 즉석에서 전투를 할 수 있게끔 OS를 고쳤다.[48] 발트펠트도 아무리 코디네이터라도 그만큼은 하지 못한다고 했을 정도.[49] 같은 시드 보유 파일럿인 신은 자의적으로 발현되는 묘사가 작중 내내 없었고, 아스란은 첫 각성 때부터 자의적인 각성을 의미하는 붉은 링이 묘사되었다. 자의적인 각성은 키라보다 빠른 셈.[50] 프리덤은 최대 5, 스리덤은 최대 13, 미티어 장착시 미사일까지 포함하면 수십이 넘어간다.[51] 어디까지나 모빌슈트 한정이다. 원래 엘리트 군인 출신이었던 아스란은 권총 하나로 라크스를 노리던 암살자들을 몰살시켰지만 키라는 뒤에서 지원해주는 정도로만 도왔다. 정식군인이 아니기에 아마 호신용 정도로만 배운 모양. 시드 때는 안전 장치를 해제하는 것도 까먹은 정도였다.[52] 바꿔 말하면 히이로 유이마냥 모빌슈트로 거의 소숫점 mm단위의 세밀한 컨트롤을 했다는 말이 된다.[53] 그냥 지나가다가 휙 하고 베니까 어느새 진의 팔이 절단되어 있었다.[54] 키라의 비트 활용 능력도 뉴타입의 공간 지각 능력에서 본따 나온 것이다.[55] 다만 부스티드 맨들이 타던 건담은 기본적으로 키라의 건담과 달리 동력에 제한이 있었다는 한계 또한 고려해야 한다.[56] 더블오, 에이지, 유니콘, 썬더볼트, 철혈의 오펀스 등.[57] 그리프스 전역 당시의 큐베레이나 먼 훗날의 후속작 철혈의 오펀스에서 나오는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가 그 좋은 예이다. Z 시점에서 하만이 타는 원조 큐베레이는 물론 ZZ에서 엘피 플이 타고 싸웠던 큐베레이 MK-II 또한 등장 자체만으로도 공포의 대상이었다. 큐베레이 MK-II의 정보가 없어서 MK-II를 원판으로 착각한 아가마 브릿지는 일순 혼란에 빠졌고, '무서운 상대' 라고까지 언급된다. X에 등장한 베르티고도 GX와의 첫 대결에서 새틀라이트 캐논을 대파시키고 기체를 걸레짝으로 만들어 가로드가 쟈밀에게 대 비트전 훈련을 받아야 하는 상황을 만들기까지 했고, GX가 새틀라이트 캐논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고 GX 디바이더로 개수하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했다. 세계관 안에서 혼자서만 비트 병기를 사용하는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같은 경우는 아예 최종화에서 기습 다인슬레이프 폭격으로 대파되기 전까지 거의 유일신에 가까운 취급을 받았다.[58] 다만 이건 듀랜달의 평가는 진심이지만 레이와 신도 기체로 밀어주면 승산이 있을정도의 저력이 있다고하면 설명이 된다.[59] 큰 영향 정도가 아니라.. 건담과 아무로 레이가 없었다면 연방은 전쟁에서 패배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연방이 이긴 것 자체가 주인공 보정의 희생물.. 아무로에게 썰려나간 에이스의 숫자나, 솔로몬에서 아무로와 슬렉거가 빅 잠을 파괴하지 못했다면 어땠을지, 아무로와 화이트베이스 크루들, 세이라가 없었다면 아 바오아 쿠에서 이길 수 있었을지.. 를 생각해 보면 된다. 덧붙여 연방이 아 바오아쿠에서 패배했다면.. 1년전쟁은 더 질질 끌어 2년전쟁이 되었거나, 연방의 패배로 끝나게 되었을 것이다. 한 술 더 떠 여러 설정이 바뀌어나간 디 오리진에서는 아 바오아쿠에서 연방이 패배했다면 연방의 우주군이 거의 전멸한 상황이라 지온의 승리가 확정되는 상황이었다.[60] 숫제 이 녀석은 적 파일럿들이 건담이라고 꽁무니를 빼는 장면까지 있다. 엔도라의 네오 지온 파일럿들이 빔 라이플의 잔탄이 몽땅 떨어지자 그대로 줄행랑을 친 것. 기가 막힌 마슈마가 늬들은 대체 뭐 때문에 빔 사벨을 갖고 있냐고 갈구자, 상대가 건담이라 목숨이 아까웠다고 했다.(...) 헌데 사실 이게 옳은 판단이다. 숙련된 파일럿같은 고급 전력이면 더더욱.[61] 이건 진짜 뉴 건담의 존재가 샤아를 제대로 엿먹였다. 아무로가 뉴 건담을 건조하지 못해 리 가지로 싸웠거나, 뉴 건담에 사이코 프레임이 탑재되지 않았다면.. 사자비를 상대로 이길 방법은 사실상 없었을 것이고, 만약 어찌어찌 우주굇수 보정으로 이겼다 하더라도 액시즈를 막지 못해 지구가 아작났을 것이다. 덤으로 브라이트 함장님은 가족을 잃었겠지.. [62] 단 본작의 삼척동맹과 우주세기의 해당 사례는 1:1로 대응하기 어렵다. 우주세기에서 시드마냥 제3세력화 해서 나머지를 때려잡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퍼스트의 경우로 치자면 화이트베이스 크루들이 세이라의 지온 혈통 정당성을 이용해 동조자를 끌어모으고 아무로와 샤아가 지온과 연방 사이에 끼어들어 전쟁을 끝내는 내용이 본작의 삼척동맹 퀄리티다. 어디까지나 우주세기 주인공들은 작중 연방이나 에우고 등 대세력에 소속된 상태에서 싸웠지 시드마냥 독립세력화 해서 싸운 경우는 없다. 또 1년 전쟁 확대 계획 이전부터 꾸준히 추가 설정을 도입하면서 아무로와 퍼스트 건담이 상대의 에이스를 일부 제거하고 주요 전투에서 활약하긴 했지만 이들만으로 전황을 엎은 게 아니라 연방 역시 이미 전력을 착착 갖춰 이미 전세가 바뀌고 있는 걸로 설정이 변화한지 오래다. 2010년대 후반에는 그에 맞춰 중구난방으로 난립했던 양군의 네임드 파일럿을 재정립하는 에이스 로그라는 프로젝트도 이뤄지고 있다. 에이스 로그를 제외하더라도 시드 시리즈 제작 시점에는 이미 아무로와 퍼건만으로 뒤집은 전쟁이 아닌 걸로 변한 상태였다.[63] 모두 저지하지는 못해 몇대의 콜로니가 지구에 충돌한것이 배경이다.[64] 이터널과 같이 폭격하기 전에 이미 미티어의 빔 샤벨로 메사이어의 실드를 무력화시키고 이후 이터널과 더불어 요새 외부를 미사일로 폭격해 엉망으로 만든다음 메사이어 내부로 돌입해 풀버스트로 카운터를 날렸다.[65] 아무로마그넷 코팅의 관계에 대한 오마쥬이다.[66] 당시에 아크엔젤은 공격해오는 MS, MA에게 위협사격에 가까운 대응만 했을 뿐이며 자프트 측에서 전투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을때 없어지는 MS, MA들의 신호는 모두 프리덤이 격추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 미네르바까지 합류해 아크엔젤에 포격을 퍼부으니 키라로써는 아크엔젤에 신경이 쏠릴수 밖에 없었고 실제 작중 묘사에서 몇번이고 임펄스를 뿌리치고 도우러 가려는 모습을 보인다. 중간에 임펄스와의 교전 시에는 한번 콕핏을 빔 샤벨로 공격하려고 했지만 이것외에는 콕핏에 대한 공격은 하지 않았다. 나머지는 평소대로 무력화 공격만 했다.[67] 이터널 공격부대 지휘관이 2분만에 자쿠와 구프 25대를 부수다니...에서 인증완료.[68] 다만 이건 왼팔과 쉴드가 파괴 당한거를 제외하면 긴급 착함을 위해 꿈지럭거리다 우연히 빔 맞고 피탄당한 거라.. 뭐라 하긴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심지어 저 쉴드와 왼팔 파괴마저도 실력 문제라기보다는 방어하려고 하는데 워낙 거너 자쿠 워리어의 오르트로스의 화력이 무식해서 쉴드 통째로 팔이 파괴되어 일어난 참극이다보니...[69] 후쿠다 인터뷰. 사실 키라 본인도 자신의 행동이 과연 옳은 것인지 계속 고민하기도 한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라크스와 마류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에게 계속 자문을 구하기도.[70] 이때 달려드는 사이를 손쉽게 제압하며 말했던 "그만둬 줄래(やめてよね), 진짜로 싸우면 사이가 나한테 이길 리가 없잖아"가 키라의 먼치킨스러운 행적과 맞물려 네타로 쓰이게 된다.[71]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자 기뻐하는 마음은 없고 많이 슬퍼하는 묘사가 보인다.[72] 대표적인 불살 캐릭터인 바람의 검심의 히무라 켄신의 경우, 작중 시점의 대부분의 싸움이 켄신의 개인적 싸움이다. 때문에 켄신이 살려주기로 한 적은 별다른 변수가 없는 경우 살아남는다. 하지만 전쟁물인 건담에서 적을 살려준다는 건, 그야말로 의미없는 행동이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무우 라 프라가앤드류 발트펠트는 '난 키라처럼은 못한다'는 대사를 내비치기도 했었고. 슈로대에서 키라가 봐주기 쓰고 맵병기 날리면 다른 아군들이 딸피된 적들을 발칸으로 주워먹는 시퀀스(...)가 실제 애니 상에서도 일어나고 있을 확률이 매우매우 높다. 원작재현인가[73] 시드 리마스터판 종반부에 진이 파일럿을 매단 와이어를 끌고 다니며 구조활동을 벌이는 장면이 잠깐 나오긴 했다.[74] Sub Flight System. 건담 시리즈에서 대기권내 자체 비행능력이 없는 모빌슈트가 탑승하여 비행할 수 있게끔 해주는 보조 유닛.[75] 슈퍼로봇대전 J의 열혈 키라는 '그렇게 세계가 싫으면 혼자 꺼져라' 라고 반박하는데 이거 멋은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자기 탄생도 잊은 천하의 개쌍놈 발언이라....[76] 덕분에 건담무쌍2의 신 아스카 시나리오중 일부 루트에선 장황하게 떠드는 키라의 설교에 "미래를 향해 진취적으로 나아가던, 과거를 곱씹으며 괴로움속에 나아가던 그것은 모두 내가 결정하고 나아갈 길이다. 내 생각이 너와 다르다고 해서 너의 이념을 강요하지 마라!"라며 반박하자 역시 데꿀멍이 되는 키라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며,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등장할 때도 주변 인물들의 도움속에 성장한 신 아스카에게 말발에서 밀리는 모습을 가끔 보여준다. 즉 회사 제작진들이 보기에도 키라의 논조에는 문제가 많았다(...)[77] 같은 부피의 근육은 지방보다 세 배 정도 무겁다고 한다. 유전자가 조작되어 초월직인 신체를 가졌다면 당연할지도?[78] 초기 설정으로만 판단하면 코디네이터는 유전자적으로 우월하도록 설정한 인종이라 근육질이 되기 쉬운 편이었으리라는 추측은 쉽게 가능하다. 하지만 설정 그딴 거보다는 보기 좋은 게 우선이니 후에 수정된 것일 듯.[79] 같은 나이의 일본인 평균 키보다도 작다. 아스란은 4~5cm 커서 그나마 정상적인 편.[80] 이곳에서도 역시 주인공인 손오공 역을 담당하였다. 참고로 라우 르 크루제 역의 세키 토시히코현장 삼장 역.[81] 최유기에서는 저팔계 역.[82] 아스란은 종합순위 10위, 신은 종합순위 27위.[83] 키라와 신이 처음 만났을 때 신이 했었던 '아무리 꽃이 아름답게 피어도 사람들은 다시 그걸 날려버릴 거야!'에 대한 키라의 대답이자 동시에 격려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