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5:54:07

졸탄 앗카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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ゾルタン・アッカネン
"녀석에게 심판을!(奴らに裁きを!)"
1. 개요2. 작품 행적
2.1. 과거2.2. 본편2.3. 코믹스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4. 기타5. 관련 문서6. 둘러보기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NT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메하라 유이치로[1]/스테판 마텔로.

나이는 27세로, 지온 공화국군의 대위이다. 탑승기는 시난주 스타인 2호기. 오른쪽 눈에는 과거 인체실험으로 인한 상처가 있으며 오드아이인 이유는 오른쪽 눈에 사이코뮤 렌즈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 극중에서도 사이코 프레임의 힘을 발휘할 때 오른쪽 눈이 발광하는 묘사를 볼 수 있다. 소데츠키의 수괴였던 풀 프론탈과 마찬가지로 샤아 아즈나블의 재래 중 한 사람으로서 개발된 강화인간이기도 하다.

모나한의 명령으로 2년 전에 행방불명 된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의 포획을 시도. 이 때문에 주인공인 요나 바슈타와 대적한다.[2]

한편 풀 프론탈 등의 샤아의 재래 후보 강화인간을 제작한 모나한 바하로는 졸탄의 광기를 견제하고 있는 건지, 감시역으로 졸탄 옆에 에릭 유고라는 여성 장교를 붙여놨다.

2. 작품 행적

2.1. 과거

건담 NT 코믹스판 33화부터 강화를 받기 전 순수한 소년 시절의 과거가 장편으로 그려진다. 시점은 우주세기 0075년. 본명은 '티트 투치(ティート・トゥッチ)'. 어렸을 적에는 프랑(とラン)이라는 소녀와 친하게 지냈으며, '브라이어'라는 여성과 아버지 보나벤트 투치(ボナヴェント・トゥッチ), 셋이서 3인 가족으로 살고 있었다. 극중에서는 티트를 중심으로 한 일상 파트와 브라이어 및 라소이오를 중심으로 한 콜로니 화물선 협회의 갈등 파트가 반복되며 그려진다.

어머니는 일찍이 티트를 버리고 떠났으며, 아버지인 보나벤트는 콜로니 화물선 노동 협회의 회장으로서 직원들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항상 바빴다. 브라이어는 여성은 가족과도 같은 관계인데 정확히 티트 가족들과는 무슨 관계인지 알 수 없다. 참고로 0075년의 시점상, 강화인간은 아닐텐데 육체 능력이 비범하다. 달라고 있는 차에 올라탄다던가 자신보다 강한 남성들을 제압한다던가. 이 때문에 보나벤트의 보디가드 역할도 맡고 있다.

티트는 프랑을 '훌라니'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항상 같이 지내지만 사실 졸탄의 상상 속 친구. 프랑의 도움을 받아 주변 어른들의 일을 돕기도 한다. 때문에 주변인들은 티트를 신기한 아이라고 생각하며, 티트를 존중해 프랑이 보이는 척을 하고 있었다.[3] 하지만 어느날 티트는 아버지, 브라이어와 식사를 하던 중 고지식한 아버지는 티트의 상상 친구가 실존하지 않는다며 팩트폭력을 박아버렸고, 브라이어는 보나벤트를 따로 불러내 티트의 상상 친구는 어렸을 적 어머니에게 버림 받은 충격으로 만둘어진 거 같으니 좀 더 존중해달라고 하지만 보나벤트는 완고하게 거부했다. 결국 브라이어는 티트를 위로하기 위해 그에게 말을 건네며, 자신도 분명 프랑은 보이지 않지만, 티트에게 소중한 친구라면 아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티트는 어머니를 만날 수 없어도 브라이어나 프랑이 있고, 아버지도 합쳐서 4인 가족이라고 브라이어에게 말하지만 브라이어는 무언가 죄책감이 있는지 자신은 가족이 아니라고 대답한다.

나중에 다시 티트를 보러 왔을 때는 프랑을 거절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소중히 하지 않는 티트를 때린다. 티트는 이 일로 자신은 미움 받고 있다 생각한다. 자괴감에 빠진 티트는 자기가 약한 아이니까 엄마도 자길 버렸구나 혼잣말하고, 이에 브라이어는 뭔가 사정이 있어서 어머니에 대한 진실을 말할 수 없었지만, 티트에게 훌라니 만큼은 싫어하지 말라 말한다. 이후 브라이어는 남몰래 별거 중인 티트의 어머니를 찾아가 그녀에게 한번만이라도 티트를 만나달라 하지만 거절 당한다.

이후 콜로니 화물선 협회 회의중 급진파와 온건파의 다툼이 일어났을 때 브라이어가 초인적인 힘으로 보나벤트를 지켰는데, 이를 본 티트가 나중에 그녀를 따라하면 칼을 갖고 노는 등의 섬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티트가 이런 모습을 보일 때마다 프랑의 형체는 점점 옅어져갔다.

콜로니 화물선 협회 파트에선 1년 전쟁이 발발하기 전 시점이라 사이드7과 지구연방은 국소적 충돌을 거듭해 관계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었고, 그 영향은 콜로니 화물선 노동 협회에도 영향이 갔다. 보나벤트는 온건파로, 연방과의 충돌을 최대한 피하려 했지만, 변경지부의 라소이오라는 급진파의 남성은 연방 정부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연방 정부에 대한 일방적인 관세 인상의 문제 등으로 항상 온건파와 충돌하며 위태로운 상황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후에는 아예 급진파들을 이끌고 연방 정부와의 관계 개혁 추진을 위해 암약한다. 연방 정부가 자신들에게 의지할 수 있도록 몰래 테러를 저지르고, 개율 개정에 대한 파업을 일으킨다. 그러나 연방 정부 우주사고조사위원회는 이미 테러가 누군가의 소행인지 조사를 시작했으며, 걸리는 건 시간 문제였다. 또한 보나벤트도 급잔파의 사람들이 테러를 일으켰다는 증거를 확보하고 있었다.

궁지에 몰린 보나벤트를 비롯한 급진파는 티트에게 어머니를 만날 수 있게 해줄테니 몰래 집안의 데이터를 훔쳐올 것을 티트에게 말했고, 어린 티트는 이것을 수행. 나중에 입수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저택 건물에 테러를 저지른다. 한편 연방군은 테러 사건 조사를 위해 사이드 3에 살라미스 급을 파견했으나 이마저도 급진파들이 깔아놓은 기뢰에 의해 격침되어 결국 에코즈를 파견한다. 연방은 이 테러의 주모자를 회장인 보나벤트라고 판단하였다.

그 시각 티트는 엄마를 만나게 해주겠다던 라소이오에게 배신 당해 그에게 잡히고 만다. 동시에 그로부터 보나벤트가 소중히 여기는 건 브라이어지, 말썽꾸러기인 네가 아니라고 말한다.[4] 이후 단신으로 티트를 구하기 위해 브라이어가 뛰어들어, 라소이오 휘하의 급진파들을 제압. 티트 및 라소이오 파에게 납치당한 클라벨로 의원 비서를 구출하고, 라소이오파가 보나벤트의 암살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된다. 그가 밝힌 바로는 자신은 연방 정부 국무부의 첨보원으로, 클라벨로라는 신분으로 비서를 하고 있었는데, 라소이오파에게 딸을 인질로 잡혀 그들의 시나리오대로 정부에 보고해 지금 현재 연방은 보나벤트가 테러의 주모자라고 알고 있다고 한다.

한편 아지트로부터 잠시 나온 라소이오는 브라이어가 아지트로 향했다는 걸 알고 초조해하고, 브라이어는 그 사실을 보나벤트에게 전한다. 보나벤트는 티트가 무사하다는 걸 알고, 라소이오의 계획에는 자기 스스로 대응하겠다고 말하며, 티트를 안전한 장소에 맡기고 저택으로 돌아가라 말한다. 한편 저택에서는 보나벤트가 라소이오의 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암살 부대에 의한 계획이 실시되고 있었다. 라소이오파의 내통자들은 보나벤트의 대응을 보고 뭔가 잘못된 걸 깨달아 도망치려 하지만 암살 부대에 의해 사살된다. 라소이오는 서서히 계획이 틀어지기 시작하고 브라이어에게 분노한다.

결국 암살 부대와 라소이오의 교전이 시작. 그 시각 브라이어는 저택 근처에 차를 세우고 티트에게 안전한 장소에서 꼼짝 말고 있으라 하지만, 티트는 같이 있고 싶다며 땡깡을 부린다. 어쩔 수 없이 브라이어는 절대 자신 곁에서 떨어지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티트와 함께 저택으로 향한다. 저택에 향한 브라이어 일행은 세이프티 룸으로 들어가 보나벤트와 만난다. 하지만 이상하게 암살 부대가 확인한 드론의 C부대에는 반응이 전혀 없었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보나벤트는 두 사람을 방에서 머무르라 말한다.

한편 연장 정부는 해방된 클라벨로로부터 진실을 듣게 된다. 그로 인해 연방 정부도 진짜 배후가 라소이오라는 걸 알아내 암살 부대에 이를 전달한다. 허나 그 시각 암살 부대는 라소이오에게 모두 당해 3명 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

보나벤트 회장은 티트 일행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약 45년 전, 보나벤트는 난장판을 벌이면서 우주 화물선 회사를 경영. 동료들을 만나 젊음을 무기로 위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았고, 회사는 크게 성장해 사이드 3에서도 굴지의 회사가 되었다. 그리고 정재 계에도 굵은 파이프를 갖게 되어 명문 가문들과의 접점도 생겼다. 그 집안 사람들은 유서 깊은 집안으로 대기업 그룹의 창업자이기도 하고, 혈통과 힘을 모두 가진 가문이었다. 보나벤트는 그 일족의 외동딸과 교제를 시작하게 되고, 순식간에 결혼까지 골인. 사위로 입성함으로써 명문가에 이름을 올리기로 했다. 모종 권력의 원천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을 손에 쥔 보나벤트는 회사를 급격히 성장시켜 콜로니 화물선 노동협회를 설립했다.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 것을 첫째로 내걸고 협회원의 연기금 제도를 바탕으로 더욱 사업을 전개해, 연방 정부에 대한 발언권을 가지는 큰 조직으로 성장. 한편, 아내와의 관계는 순조롭다고 할 순 없었지만, 가문의 후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어, 저택의 완성과 함께 남자아이를 갖게 된다. 그게 티트였다.

허나 그 타이밍을 가늠하듯 적대하는 세력으로부터 남자의 딸이 신분을 숨기고 저택에서 일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게 된다. 사실 보나벤트는 이혼 경력이 있고, 전처와의 사이에 딸이 있었던 것이다. 10살 때 어머니를 잃은 그녀는 아버지를 찾아온다. 하지만 이미 그 시점에서 보나벤트는 명가의 아가씨와 결혼을 한 상태. 다소 놀라지만 그래도 책임감을 갖고 그녀를 부양한다. 하지만 이 일이 일족 안에서 큰 문제가 되었으며, 숙청이나 뒷돈 등 다양한 힘이 움직일 정도였다. 일족은 그에게 물었다. 그녀를 키우지 말지, 아니면 그녀를 키우고 모든 것을 놓고 떠날 것인지를 정하라고 했다. 보나벤트가 선택한 건 딸이었다. 자신이 가진 모든 직책을 빼앗기고 딸을 선택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의 부하들과 지원을 받던 협회원들은 궐기해 일족에 대한 시위를 감행했다. 결국 일족은 남자에게 조건을 내걸었다. 앞으로 남자와 딸이 부녀라는 사실을 결코 세상에 알려지지 않도록, 고용주로서의 관계로 대할 것, 갓 태어난 아들에 대해서도 피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비밀로 할 것을 말이다. 이 이야기를 들은 티트는 그 여자 때문에 엄마가 자신을 떠난거냐고 물었다. 문맥상 보나벤트가 선택했던 딸은 브라이어(즉, 티트에게 있어선 배다른 누나)였음에도 티트는 이걸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때 갑자기 저택의 일각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일동은 모니터를 통해 라소이오를 발견한다. 한편 남은 암살부대의 3명은 모두 전멸. 암살부대 대장은 죽기 직전 라소이오로부터 브라이어의 존재를 듣고, 라소이오를 더러 그녀를 이길 수 없을 거라는 예언 같은 말을 남기고 죽는다. 그러나 라소이오에겐 그녀를 해치울 묘안이 있었기 때문에 당당히 그녀에게 향한다.[5]

이에 브라이어는 티트와 보나벤트를 저택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하는데, 라소이오의 저격으로 결국 모두 방에 갇혀 그와 대치한다. 브라이어는 마치 사선이 보이는 것처럼 사격을 회피한다. 라소이오는 사격이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고 브라이어에게 말을 걸기 시작한다. 협회 인수 계획이 너 때문에 엉망이라고 말이다. 직후 둘은 또다시 몸 싸움을 벌인다. 한편 보나벤트는 티트에게 숨으라고 하고 브라이어의 원군으로 나서려 한다. 이에 티트는 상상친구인 프랑(훌라니)에게 브라이어를 도와달라고 말하는 순간[6], 티트는 훌라니와 겹친다.

이때 몸싸움에서 열세에 처한 라소이오는 티트를 자극한다. 브라이어 때문에 어머니를 만날 수 없게 되었다고 말이다. 동시에 보나벤트에게 총을 발사하고, 그 도탄을 브라이어가 특수 경봉으로 모두 팅겨내서 지켜내지만, 그 틈에 라소이오는 티트를 인질로 잡아 형세를 역전시킨다.

티트를 인질로 잡은 라소이오는 브라이어의 출신. 즉, 그녀가 티트의 이복 누나이며, 투치 가문은 보나벤트와 숨겨진 아이인 브라이어를 인정하지 않고, 티트가 태어나면 티트와 브라이어 중 하나를 고르라고 보나벤트에게 말했고, 보나벤트는 브라이어를 선택했다는 진실을 폭로한다. 또 어머니가 집을 나간 것도 브라이어를 선택했기 때문이라고도.[7] 이에 티트는 복잡한 이유는 이해할 수 없지만 브라이어가 누나라는 것을 알게 된다. 왜 그때 거짓말을 했냐고[8] 눈물을 흘리며 브라이어에게 묻는다. 이에 브라이어는 티트와 보낸 시간은 둘도 없는 것이었다고 말하지만 라소이오는 티트에게 브라이어가 널 속이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한다.

결국 냉정하던 브라이어는 격앙되어 라소이오를 덮치지만 라소이오는 인질로 잡은 티트를 던지고 브라이어가 던져진 티트를 감싸는 틈을 타서 그녀에게 총격을 가한다. 그러나 그 흉탄으로부터 보나벤트는 자신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져 그것을 막는다. 동시에 마지막 힘을 쥐어짜 라소이오를 벽에 박아 실신시킨다. 브라이어는 보나벤트에게 달려가 구급차를 부르려 하지만 보나벤트는 티트에게 우리는 진정한 가족이었다고 말함과 동시에 브라이어를 용서해 달라는 말을 남기고는 숨을 거둔다.

하지만 보나벤트의 최후의 말도 티트에게는 닿지 않고, 피난을 권하는 브라이어를 티트는 거절한다. 그 순간 라소이오가 설치한 클레이모어적인 무기가 작동하여 브라이어를 덜친다. 그건 바로 시한 발보 장치로, 이것이 작동해 브라이어는 복부에 치명상을 입는다.

라소이오가 브라이어와의 결전 전에 준비한 비책이 이것이었다. 브라이어가 살기를 느낄 것으로 짐작하고 라소이오의 뜻이 관여하지 않는 자동 발포 장치를 설치한다면 그녀를 이길 수 있을 것을 알았기에 말이다. 탄종은 22구경 할로우 포인트 탄으로 체내에 큰 피해를 준다고 한다. 이때 저택은 화재가 발생해 불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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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브라이어는 중상을 입으면서도 티트를 돕기 위해 손을 뻗는다. 이에 프랑도 졸탄의 얼굴을 보면서 급박한 표정으로 브라이어 옆에 서서 같이 손을 내밀지만 완고한 티토는 그녀가 내민 손을 밀어내며, 브라이어도 보나벤트도 다들 거짓말을 해서 싫다고 말한다. 결국 브라이어는 세상 누구보다도 티트 님을...이라고 말하고는 자신의 진심을 다 전하지도 못한 채 숨을 거둔다. 이때서야 티트는 비로소 브라이어의 상처를 깨닫고 달려간다. 그녀를 부르는 티트의 목소리에 브라이어는 답하지 않고, 이와 동시에 훌라니도 눈물을 흘리며 완전히 소멸한다.
라소이오 :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태어나,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다, 나랑 똑같이 말이야.

그때 라소이오가 나타나서 너는 나라면서 도그태그[10]를 건네준다. 위의 저 대사를 읆으며. 도그태그를 받은 티토는 무언가에 이끌리듯 권총을 집어들고, 라소이오에게 총구를 겨눈다. 티트의 행동에 라소이오는 대폭소를 터트리며 역시 걸작이다 너는! 나랑 똑같구나! 나와 함께 지옥...! 이라고 말하는 순간 총살 당한다.

한번 쏜 것이 아니다. 이미 죽은 라소이오에게 여러번의 총격을 가했다. 그때 쏜 탄피가 튀어올라 오른쪽 눈을 스쳐 상처를 낸다.[11] 이때 회장 대리가 달려가 유일하게 생존해 있던 티토와 함께 대피한다.

결국 콜로니 화물선 노동협회 본부가 전소되어 이 사건으로 저택 안에 있던 거의 모든 인간이 사망하고 협회는 회장을 포함한 간부의 대다수를 잃게 된다.협회는 업무통치나 관리를 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에 빠져 협회의 업무는 연방 상무부에서 파견한 특임반에 위임되게 되며, 협회 일부 세력이 실시하던 파업은 당일 해제되어 사이드 3에서 오랫동안 계속되어 온 혼란의 일부는 종결을 맺는다. 그리고 콜로니 화물선 노동협회 해체를 포함한 조직개편이 콜로니와 연방 고위 관리들에 의해 거행된다.

보나벤트 회장의 저택은 구획 일대의 전원 소실로 통보가 늦어 전소. 생존자는 회장의 심복과 그가 도운 티트, 단 둘뿐이었다. 콜로니 화물선 노동협회는 일시적 조치로 연방정부 관할 하에 들어가 최종적으로 해체되어 연방정부 주도에 의한 재건이 도모되었다.

한편 티트의 담당 의사는 티트와 안면이 있는 청년과의 대화에서 티트는 라소이오가 죽기 전에 건넨 도그태그를 움켜쥐고, 자신은 '졸탄 앗카넨'이라고 자칭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현착한 소방관의 증언에 따르면 저택 주민의 시신 외에 신원 미상의 완전 무장 상태의 남자들의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하며, 저택 안에서 연방 정부의 극비 임무가 행해지고 있었다고도 한다. 이를 들은 청년은 저택의 주민은 화재가 아니라 오히려 화재 자체가 ... 라며 화재로 저택 주민들이 희생된 게 아닌 저택 안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화재가 난 거라고 추측한다.

의사는 시신 안에는 중혼이나 유사한 흔적이 있었으나 함구령이 깔렸고, 현장검증도 현재는 연방정부 주도로 콜로니 측은 쫓겨나고 있다 말한다. 남성의 시신은 어느 것도 병원 관련이나 경찰 시설에도 이송되지 않았으며, 연방에서 파견된 화재사고조사위원회의 진정한 목적도 은폐 공작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청년은 연방 정부에 분노를 드러낸다. 또한 의사는 이 사건으로 티트의 정신적인 부담은 헤아릴 수 없다고도 말한다.

청년은 티트는 원래부터 이상한 힘이 있었다고 답하고, 예지능력과 비슷한 느낌의 물건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며 저택에서의 사고를 미리 알고서 도움을 받았거나, 이매지널리 프렌드(프랑)에 대해 의사에게 말한다. 이에 의사는 청년에게 티트와의 관계를 되묻는다.

파일:모나한젊음.png
저는 모나한 ... 모나한 바하로입니다.
僕はモナハン...モナハン・バハロです

그는 바하로 의원의 아들인 젊은 시절의 모나한 바하로였다.

티트와는 아버지 지인의 아들이라 가끔 저택에서 만나서 알고 지낸 사이.[12]

파일:미쳐버린 졸탄.png

한편 티트의 눈 앞에 보이는 이매지널리 프렌드는 훌라니가 아닌 라소이오의 모습이 보이는 가면을 쓴 장발의 남성이 보이게 된다. 상상 친구의 복장은 모두 라소이오가 죽기 직전 입고 있었던 것들이며, 목걸이로는 죽기 직전 라소이오가 티트를 조롱하며 남긴 도그태크가 걸려있는 어딘가 섬뜩한 모습. 직후 저 상상 친구의 목습을 자신과 겹쳐보게 되며 혼잣말로 졸탄 앗카넨이라 되내인다. 이 상상 친구들이 티트의 마음의 상징이라면 남들 도와주던 어린 소녀의 모습으로 나왔던 훌라니는 티트의 순수함과 선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으나 브라이어가 죽을 때 함께 소멸한 걸보면 티트의 순수함은 브라이어와 함께 죽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타난 섬뜩한 모습의 상상 친구와 자신을 겹쳐보는 것으로, 라소이오와 같은 극단적인 인물로 거듭났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과거 이야기 끝.

시점은 다시 현재의 NT 본편 시점으로 돌아온다.

제너럴 레빌과의 교전이 시작되었다는 보도가 들려오면서 모나한은 "수많은 명령위반과 콜로니 내 전투행위, 헬륨 3 비축기지 공격, 여기까지다…, 여기까지다, 티토 도련님…"이라고 혼잣말한다.

졸탄은 콕핏트에서 아버지와 브라이어의 나약함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비아기테를 불러들여 "한놈들도 남김없이 처치한다, 한 마리도 남김없이, 흔적도 없이!"라고 말한다.

2.2. 본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페넥스에 관한 자료를 보며 콧노래[13]를 흥얼거리며 등장. 성격이 괴팍한 건 동료들도 아는지 노래를 부르며 다가오는 졸탄을 노골적으로 피한다.

이후, 사이코 모니터의 반응에 따라 페넥스의 포획을 위해 MS 부대를 이끌고 사이드 6 콜로니 메티스로 투입. 같은 이유로 메티스에 들어와 있었던 지구 연방군 셰자르 대와 조우하자 내러티브 건담을 공격한다.

졸탄의 감시역인 에릭은 졸탄이 벌일 일을 염려하고 출격 전에 졸탄에게 전투 행위는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고 졸탄 역시 동포인 스페이스 노이드를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없다며 수긍하는 듯 했지만 "할 수 있는 한 말이야"하고는 콜로니 안에서 내러티브를 보자 앞뒤 없이 냅다 공격을 개시했다. 당연히 수많은 시민들이 학살 당했으며 요나가 최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했지만 무리였다. 적 아군 가릴 것 없이 졸탄의 만행을 보고 제정신이냐고 경악한다. 다만 무작정 폭주한 것이 아닌지, 내러티브가 페넥스는 아니지만 사이코 프레임까지 달린 건담이라며 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 기뻐하는 걸 보아 내러티브를 잡으면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도 있었던 듯 하다.

더불어 "실패작", "원본을 대신할 뿐인 모조품"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어서[14] 판넬의 열화판인 인컴으로[15] 자신을 공격하는 내러티브 건담에게 "뭐야 유선이야? 건담이 쪽팔리게 가짜 판넬 쓰기냐! 아니면 뭐야, 짝퉁한테는 짝퉁 판넬이라는 거냐?"라며 자기 혼자 분노한다.

결국은 내러티브와 시난주의 사이코 프레임 공명에 의해 이끌린 페넥스에게 탈탈 털리고 콜로니 안에서 II 네오 지옹을 호출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내러티브 건담에 컨트롤을 강탈당해 빼앗기고 만다. 빼앗긴 직후 "너도 날 버리는거냐"라며 충격을 받는 듯 하다가, 분노한 요나가 콜로니를 박살내려고 하자 "개쩌는데?" 라며 구경만 하고 있었다.

메티스에서의 싸움이 끝난 뒤에는 II 네오 지옹을 되찾아 귀환. 자신의 부하(이자 감시역)인 에릭이 모나한과 통신하는 것을 듣게 된다. 통신의 내용은 "지온 공화국의 이름이 나오기 전에 관련 증거(졸탄 및 이번 작전에 가담한 병사들, II 네오 지옹)를 말소할테니 너(에릭)는 빠져나와라"는 내용이었다. 평생을 모조품으로 살아온 졸탄은 끝끝내 자신이 버려졌다는 사실에 분노, 이후 권총을 꺼내든 에릭을 역으로 머리를 맞춰 사살한 뒤 II 네오 지옹을 이끌고[16] 모나한이 보낸 제너럴 레빌 함대를 완전히 격파하며 광기의 웃음을 내뱉는다.
지크 지온이니 사이드 공영권이니 하는 시시한 조항때문에 전부 다 전부 다 희생해 왔어!
별도 움직였던 사이코 프레임이여! 날 완전히 빨아들여라!
녀석들에게 심판을!
이쪽은 기계기계조종할 뿐이야. 사람 머릿속을 파고드는 것보다는 양심적이잖아!
그 기체에 달린 그림자가 느껴져. 강화인간이지?
인간이 우주에서 생활한지 겨우 100년 됐는데, 벌써 뉴타입이라니 욕심도 크지.
진화란 그렇게 간단한 게 아냐, 우린 그 꿈을 따라 만든 인형이지만, 달라. 죽어서 사람을 뛰어넘은 존재... 진정한 뉴타입이 됐다면! 그 힘을 접수해주마!
보통 일이 아니지? 좀 도와줘.[17]
이 빛은 사람의 의지가 힘이...
그게 뭐 어쨌다고!
이걸로 뭐가 되냐? 누가 이해한다고!
올드타입이 이해하는 건 현상뿐이다!
기적을 보고도, 그 본질을 배우려 하지 않아!
사람은 변하지 않아!
나나 같은 인간이 기적을 위해 난도질 당한다고!
그렇다면... 다 없애 주겠어!
이후 졸탄을 막기 위해 찾아온 페넥스, 그리고 요나의 내러티브, 사이코 프레임의 시료를 가지고 온 미셸과 싸우게 되고, 끝끝내 II 네오 지옹의 모든 기능이 요나가 탑승한 페넥스의 공격에 무력화 되자
그만둘 것 같냐! 다들 그렇게 포기해버리니까 사람은 언제까지나...

마지막 발악으로 시난주 스타인을 분리, 롱 빔 액스를 빼들고 달려들지만[18] 페넥스의 빔 톤파를 전개한 팔의 일격에 콕핏이 관통되면서 즉사. 다만, 졸탄의 원념은 기체에 계속 남아 죽은 뒤에도 II 네오 지옹의 사이코 샤드를 가동시켜 헬륨 3를 임계 상태로 만든다. 물론 이마저도 페넥스에 의해 저지되어 졸탄의 활약은 완전히 끝.

요나가 마지막으로 본 해변씬에서 단발에 안대를 낀 어린 남자아이가 누군가의 손을 잡으며 어딘가로 떠나는데, 당연히 그 어린아이는 졸탄의 어린시절 모습이다.

2.3. 코믹스

기본적인 행적은 똑같지만, 상기한 과거가 여기에서 그려지며, 모나한이나 하얀 삼투성이라 불리는 세 여성 파일럿들과의 일화가 그려졌다. 하얀 삼투성과는 0092년부터 인연이 있었으며, 신병 훈련 도중 엄청난 두각을 드러낸 비아기테를 스카웃한 시크 유고와 마리크 유고[19] 앞에 나타나 비아기테와 스파링 훈련을 벌인다. 이때 훈련관이 제지했지만, 훈련관을 묵사발로 만들고 나서 그냥 한다(...). 하지만 졸탄의 독단적인 행동을 두고 볼 수 없던 시크와 마리크가 먼저 졸탄과 스파링하지만, 오히려 졸탄의 반격을 맞고 두명 다 한쪽 눈을 실명한다.[20] 그 뒤 비아기테가 덤비는데, 자꾸만 비아기테의 숨겨진 힘을 보고 싶다고 하며 그녀를 천천히 자극한다.

코믹스에선 비아기테 크누센이라는 이 여성 캐릭터도 상당히 비중있게 나오는데, 그녀는 뉴타입적 소양이 높았지만 과거 부모관련 트라우마와 아버지의 사업 및 지구에서 우주로 이민온 가정에 대한 손가락질 등 세상 사람들에게 추궁 받은 일 때문에 자기와 엮이면 모두 불행해질거란 생각을 갖고 있었고, 그렇기에 자신의 힘을 저주 받은 힘이라 여겨 이를 잘 발휘하지 않았지만 이를 졸탄이 깨닫고 그녀가 힘을 해방한 모습을 보고 싶다는 호기심으로 자꾸만 비아기테를 괴롭힌다.

시점은 0097년 본편. 에릭 유고를 죽여버리는 것까지는 원작과 동일. 하지만 에릭은 비아기테에게 있어 소중한 가족이었으며, 방황하는 바이기테를 막 잡아주던 참이었는데[21] 마침 그녀가 자신을 위로할 때 준 손수건을 돌려주러 왔었는데 졸탄한테 헤드샷 당한 에릭을 보게 되었다.

이때 졸탄을 강하게 추궁했지만 졸탄은 약한게 죄고, 시크랑 마리크도 약하다고, 그러니까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이는 사실 반 협박으로, 에릭도 죽였으니 내 말을 거스르면 시크랑 마리크도 죽일 수 있다고 경고한 셈이다. 게다가 안그래도 "자신 곁에 붙어있으면 불행해진다"는 트라우마를 평생 안고 살았고, 이제 막 에릭한테 위로 받은 참인데 이걸 위로해준 에릭이 바로 죽어버렸으니 비아기테 본인도 시크랑 마리크를 위해 더이상 그녀들을 가까이하지 않고, 졸탄과 함께 제너럴 레빌 함대와의 최종 결전에 나선다.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30에서 첫 등장한다. 여기서도 똘기는 넘쳐나며 페넥스를 노리고 있다. 본작의 세계관은 아무로와 샤아가 액시즈 쇼크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는데, 샤아의 실패작인 졸탄은 샤아를 크게 의식하며 샤아의 사념이 담겨진 영향으로 샤아 뿐만이 아니라 아무로와 카미유를 알아본다. 그걸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샤아를 뛰어넘은 존재가 되기 위해 크와트로한테 빨리 붉은 혜성이라는 이름을 넘기라고 매달리고, 그가 못 이룬 업적을 이루려고 크로노클이 아무로, 카미유에게 인질로 잡히게되자 잔스칼에 봉인되어 있던 뉴 건담과 제타 건담을 멋대로 되돌려주는 기행을 벌인다.

하여튼 이렇게 똘기를 아낌없이 발산하고 다니기 때문에 워낙 사이코여서 아군, 적군할 것 없이 미친놈 취급한다. 원작처럼 에릭 중위가 졸탄을 존중하는 척하면서 깐 것처럼 사실 졸탄도 에릭을 겉으로는 존중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마구 까대며 건담 반환 건으로 피해만 잔뜩 입은 크로노클 아샤는 "이 자식! 건담을 박살내자고 일부러 넘겨줬단 말이냐?"하면서 학을 뗀다. 그러자 졸탄은 이에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고 "여왕마마 동생분이라는 이유로는 병사들은 안 따라온다고~?" 라면서 끝까지 크로노클의 컴플렉스를 건드리면서 여유롭게 퇴장. 그리고는 에릭과 모나한의 통신을 듣게 되자 "녀석들을 묶어놓으면 풀어준다."라면서 전쟁터에 내보내고는, "약속했으니 상을 주마. 이 삶에서 말이다!"하고는 그대로 쏴죽여버린다.

이후 원작처럼 페넥스에 탄 요나에게 패배하지만 칼레움 바울의 도움을 받아 죽지 않고 잔스칼 미션에서 재등장한다. 마리아를 죽인 타시로 바고를 비웃으며 죽인 후 "샤아가 못 이루어낸 지구 한랭화 작전을 넘어서 엔젤하이로와 네오 지옹을 공명시켜 아예 지구를 없애버리겠다!" 라는 거창한 계획을 세운다. 특별히 사상적인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 아무로와 카미유에게 뉴와 제타를 돌려준 이유처럼 버려진 것에 대한 복수와 샤아보다 자신이 더 뛰어나다는 걸 증명하고자 이런 일을 벌인 것이다. 주인공 일행들이 사이코 프레임에 대한 희망을 가르쳐주는 존재라면, 졸탄은 사이코 프레임의 부정적인 면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캐릭터다.

슈로대 30에서의 포지션은 샤아를 깔 때 활약하는 어태커이자 30 판권작 최고의 감초 악당. 샤아에게 워낙 쌓인 게 많아서 그런지 본작 최고의 샌드백인 샤아를 말로 두들겨 패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사이코 프레임은 인류가 다루기 위험한 힘이라고 크와트로가 경고하자 "웃기고 앉았네! 사이코 프레임을 처음 실전에 투입한 건 예전의 너 아니었냐?" 라는 말로 샤아의 입을 다물게 했고 아무로와 크와트로가 동시에 인류의 미래를 들어 그를 설득하려 하자 "노인네들은 닥치고 있어!" 라고 일갈하기도 했다.[22]

이렇게 슈로대 팬들은 샤아를 신나게 팩트로 두들겨 패는 장면들을 보고 졸카콜라 드립을 치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아무로와 샤아를 비롯한 세대와 대조되는 발언을 한다. 노인네들은 닥치라는 말은 물론이고, 샤아의 "모빌슈트의 성능의 차이가 전력의 결정적인 차이가 아니란 것을 가르쳐 주마."의 정반대인 "모빌슈트의 성능차가 전력의 결정타다." 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특히나 본작에서는 아무로 레이가 첫 등장하는 스테이지에서 건담에 타고 샤아의 대사와 같은 말[23]을 하는 부분이 있어서 개그가 되는 부분이다. 심지어 카미유에게는 대놓고 "계집애같은 이름을 가진 뉴타입이로구나!!"라고 조롱하는 전투 대사가 있다.

그외에도 진 겟타 드래곤이나 레이어스[24]를 보고 "그런 색깔 기체를 보면 열받는단 말이다!"하고 외치는 등, 다른 판권작 캐릭터들이랑 붙여보면 온갖 드립을 치는지라# 입담 하나만큼은 정말 끝내주는 졸탄좌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대로 시시오 가이, 사이 히노키, 아오노 케이타에게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가 없다며 패계의 권속인가!? 알저논에 걸린 것도 아니야 드립을 듣기도 하고 유일하게 졸탄의 입담을 씹는 인물은 DLC2의 미카즈키 아우구스인데 이 쪽은 애초에 올가 말만 따르면 된다는 논리라 사실상 무시에 가깝다.[25] 젠가 존볼트 경우에는 최종전에서 졸탄이 떠벌리려고 하자, 바로 컷 해버리면서 '닥쳐라, 그리고 들어라. 나는 젠가 존볼트, 악을 베는 검이다'며 쏘아붙이고 칼침을 먹인다. 판권작 캐릭터 최대 수혜자 중 하나이다.[26]

종료 메시지도 복수 준비되어 있다. 그 중 하나는 '슈퍼로봇대전이란 게임 괜찮구만!'이라면서 푹 빠져 있자 뒤에서 에릭이 나타나서 지금 임무 중이라며 종료하라고 잔소리 한다. 졸탄이 감히 상관에게 명령하냐며 짜증내자 에릭은 '당장 게임 그만하세요, 졸탄!'이라고 대들고 나서니 졸탄도 더 뭐라고 하지 못하고 종료한다. 에릭은 이런 것까지 주의를 줘야 하냐며 투덜투덜... 에릭이 뭔가 양아치 동생 훈계하는 누나 같이 나온다. 다른 하나는 종료하는 플레이어를 격려하며 의외로 상식적인 대응을 하는데, 그렇게 격려하면서 한다는 말이 하필이면 "승리의 영광을 그대에게"이다. 정작 그렇게 말해놓고 플레이어에게 불안하냐며 슬쩍 떠보는 게 포인트.

4. 기타

안그래도 설정 때문에 욕먹고 있는 건담 NT인데, 전작의 풀 프론탈과 같이 샤아의 재래라는 설정을 달고 나와서 욕을 먹고있다. 심지어 이 설정에선 "샤아의 재래 중 한 사람으로서 개발된 강화인간."이라고 명시하고 있는데, 이 이야기는 프론탈, 졸탄 외에도 샤아의 복제가 더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 샤아의 재래로서 개발된 강화인간임에도 아예 샤아를 닮은 풀 프론탈과 달리 샤아를 전혀 닮지 않았는데, 아마도 성형수술을 했다는 설정의 프론탈과 달리 이쪽은 성형까진 하지 않은 듯하다.

인성과 별개로 "샤아의 실패작" 답게 MS 조종술은 NT시점 최강의 파일럿이다. 시난주 스타인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임관한지 얼마 안 되었다곤 하나 엄연한 파일럿인 요나&내러티브 건담을 말 그대로 가지고 놀았다. 리타가 구해주러 오지 않았다면 주인공이고 뭐고 내러티브 건담은 속된말로 맞아 죽었을 것이다.

전작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네오지옹을 타고도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였던 풀 프론탈과 달리 세컨드 네오지옹을 타고 양산기들과 전함을 도륙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이쪽을 더 좋아하는 팬들도 있다.[27]

별칭은 샤아 아즈나블의 실패작. NT의 감독인 요시자와의 말에 따르면 권선징악형 캐릭터로 순수한 악역으로 그렸다고 한다. 후쿠이 하루토시는 전작의 안젤로 자우퍼보다 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본편에서도 안젤로가 정상인으로 보일 수준의 기행을 보였다.

본편의 행보를 보면 방식은 뒤틀렸어도 최소한 인류의 존속을 위해 행동했던 샤아나 프론탈과는 달리 졸탄은 기적을 보고도 깨우치지를 못하는 인류에게 실망해 학살을 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완전히 밑바닥까지 타락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일명 '내러티브조 체조'라며 트위터 등지에서 패러디 되고 있는 건담 NT 키 비쥬얼에 그려진 3인방 중 한명이기도 하다.

2018년 일본 모형하비쇼에서 각본가 후쿠이 하루토시는 인터뷰로는 안젤로 자우퍼보다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으며, 감독 요시자와 슌이치 말로는 "살짝 부딪치기만 해도 사람을 반죽음을 만들어버린다.", "노래를 부르며 학살을 한다." 라고 한다. 조커 타입의 사이코 패스인 모양.# 실제로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내러티브와 페넥스의 영상을 보고 환하게 웃는다. 또한 이 사실은 잘 알려져있는지 브릿지에 들어온 그를 보는 부하들은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서 슬슬 피하고 있다.

하지만 작중 대사를 보면 뉴타입론에 대해서 나름대로 긍정하고 있고 그걸 아직 100년은 더 있어야 될 걸 굳이 인위적으로 재현한 강화인간에 대해서는 상당히 경멸하는 투로 말을 한다.그리고 대중의 뉴타입에 대한 인식을 비판하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겉보기엔 단순히 광기에 찬 사이코패스처럼 보여도 의외로 우주세기에서 뉴타입들에 대한 인식이 왜곡되었고, 결국 이전까지의 싸움에서 배우는게 전혀 없다는 현실을 꿰뚫어 보고있었다.

소설판에 따르면 한쪽눈은 사이코 뮤 렌즈로 사이코 뮤 기관과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강화인간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인공장기까지 이식된 상태라고 한다.

선라이즈에서 인터넷으로 공개한 "졸탄님의 3분으로 정리하는 우주세기" #. 번역 영상에서 "얘들(사자성어 잘 암)은 땀내나서 안돼!" "이 누님(속물 알러지)은 너무 무서워서[28] 안돼!" "이 인간(무슨 일이 있으면 역시 이 사람 탓)은 붉은 혜성인데도 금칠해서 안돼!" "뉴타입이라는 게 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뭐? 찾을 수 없으면 만들면 된다고?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을 치니까 사고 같은 게 나지... 이거 봐라! 기어코 터졌네♡" "야 이거 완전 딴 애니 아니냐?" 등등 기행을 펼친다.

코믹스에선 극장판에 없던 과거가 묘사되는데 이를 보면 어째서 졸탄이 "버려지는 것"에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알 수 있다. 태어나기 전부터 아버지가 자신을 버리고 자신의 배 다른 누나를 선택했고(1), 이 선택에 충격을 받은 어머니도 자신을 버렸고(2), 그나마 졸탄을 업고 키웠던 배다른 누나는 사망했다. 그렇게 고아가 돼서 강제로 연구 시설로 보내졌는데, 여기에선 샤아의 그릇을 만들겠답시고 졸탄의 몸을 이리저리 휘저으며 비인간적인 실험을 자행하다가 결국 실패작이라며 버렸고(3), 마지막으론 지온 공화국과의 관계를 지우려는 모나한이 손절까지 쳤다(4). 넷 모두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일이었음에도 모두 졸탄을 버린 것이다. 때문에 메티스에서 말한 "네오 지옹, 난 여기다! 너까지 날 버리는 거야!?"라며 절규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또한 겉으로는 광기에 물들어 있지만, 속내는 어렸을 적의 순수한 티트가 자리잡고 있어서인지 모나한에게 버림 받았다는 걸 알고 II 네오 지옹으로 출격하는 장면을 보면 눈에 눈물이 맺혀있다.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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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주 ]

[1] 크리스티나 맥켄지 시점[2] 바나드 와이즈먼 시점[3] 대릴 로렌츠 시점[4] 이오 플레밍 시점[5] 삼척동맹 시점[6] 자프트 시점[7] 걀라르호른 시점[8] 철화단 시점



[1] 전작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에서 유진 세븐스타크 역을 맡았다.[2] 아이러니하게도 졸탄은 요나의 이름은 커녕 얼굴도 모르고, 사람 대 사람으로 엮인 적이 없다. 요나가 졸탄의 이름을 외친 것도 마지막 일격을 가하기 직전.[3] 리타로부터 콜로니 낙하의 비전을 보고, 마을 사람들을 구한 요나 바슈타미셸 루오와 비슷한 케이스다. 다만 프랑은 티트가 뉴타입 능력을 통해서 죽은 아이과 교신을 하는 건지, 아니면 자폐 증상으로 만들어낸 환상 친구인지는 알 수 없다.[4] 충격 받은 티트는 스스로 프랑을 지워버리지만, 이 괴로운 상황에 있어서 프랑이 필요했기에 사라진 프랑에게 계속 말을 건다.[5] 그 시각 연방정부도 특수부대 라소이오에게 전멸 당한 사실을 알고 현지 직원들을 시켜 현장 확인과 시신 수거 등에 서두른다.[6] 훌라니는 전술한 것처럼 티트가 모르는 걸 알고 있기도 해서 티트가 사람들을 돕도록 시킨 적이 있는 신기한 아이였다. 이를 보면 왠지 상상 친구가 아닌듯.[7] 즉, 보나벤트는 명문가 아가씨(티트의 어머니)와 결혼했는데, 그녀 사이에서 태어난 티트가 아닌 전처 사이에 둔 딸을 선택한 것 때문에 아가씨는 티트를 버렸다는 말이다. 이 때문에 브라이어가 티트에게 죄책감을 갖고 있었고, 극초기에 자기는 가족이 아니라고 말한 것이었다.[8] 처음에 가족이 아니라고 했던 말.[9] 죽은 브라이어와 소멸하는 훌라니[10] 강아지에 거는 군번줄 같은 것.[11] 졸탄의 오른쪽 눈이 사이코뮤 의안인 이유도 이때문이다.[12] 결국 졸탄과는 친한 동생이었는데 NT 시점에 와선 정치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한 '물건'으로 쓴 거다...[13]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14] 어쩌면 시난주 스타인이 2기로 늘어나면서 졸탄이 시난주 스타인 2호기를 타는것도 졸탄의 콤플렉스를 상징하는 것 일 수도 있다. 시난주 스타인은 어디까지나 시난주가 되지 못한 원석이기 때문에.[15] 그마저도 졸탄과는 달리 출력을 최대한 줄여서 피해를 줄였다.[16] 이때의 출격씬을 보면 졸탄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17] 헬륨3 가스로 주변 사이드를 박살내는 건 물론 지구도 쑥대밭으로 만들기 위해, 페넥스에게 힘이 필요하다고 도와달라는 촉수 플레이 장면.[18] 이 때 몸도 한계에 달했는지 피를 토하고 피눈물을 흘렸다.[19] nt에 나오는 에릭 유고의 언니들로, 하얀 삼투성의 일원들이다.[20] 설정화를 보면 마리크와 시크 둘 다 한쪽 눈을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있는데, 이건 스타일이 아니라 상처난 애꾸눈을 가려놓은거다.[21] 메티스에서의 전투에서 졸탄의 명령을 잘 듣지 않은 데다 힘을 감추면서 싸웠고, 콜로니에 사는 민간인들 때문에 몇번 삽질도 해버려서 이걸 졸탄에게 추궁당했고, 마리크랑 시크한테도 혼나서 침울해하고 있었는데 에릭이 와서 언니들은 비아기테를 포함해서 가족으로 생각하는 거고 자신 역시 그렇다며, 우린 4인 가족(시크/마리크/에릭/비아기테)라며 그녀를 위로했다.[22] 그런데 슈로대 30 설정상으로는 1년 전쟁은 10년 전의 사건이기 때문에 아무로는 26세, 샤아는 30세다. 그런데 정작 졸탄 본인은 27세라서 아무로보다 1살이 더 많으니 정작 자기부터가 닥쳐야 하는 노인네가 되는 개그가 탄생해버렸다.[23] "모빌슈트의 성능 차이가 결정적인 전력 차이로 이어지지는 않을 거다!"[24] "사랑과 희망의 마법기사들에게 현실을 가르쳐 주지" 라고 빈정대기도 한다.[25] 미카즈키와 전투대사 중 졸탄이 건담의 목을 내걸겠다고 운운하는 것도 있다. 원작의 철화단이나 미카즈키의 최후를 생각하면...[26] 이렇게 졸탄이 미친듯이 나대다가 격추되면 '나도 죽으면 그쪽으로 갈수있을까' 라며 담담하게 토로한다.[27] 물론 풀 프론탈도 시난주를 타고 OVA 2,3,5화에서 굵직한 액션을 보였지만 마지막이 하필 현자타임인 게 컸다.[28] 나하고 같이 가자는 하만의 손을 뿌리치면서 쥬도가 한 말이 "당신은... 너무 무섭단 말이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