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시즌 설정화 |
머리색 | 연두색 |
눈색 | 보라색 |
키 | 175cm |
몸무게 | 49kg |
성우 | 후루야 토오루(소게츠 노보루(蒼月昇) 명의) ()[1] 마이클 애덤스웨이트(Michael Adamthwaite)()[2] |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00의 등장인물이자 본작의 스포일러.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리본즈 알마크/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리본즈는 이노베이터였는가?
리본즈가 이노베이터가 아닌 이노베이드란 사실은 본편에서도 나온다. 최초로 만들어졌음에도 성격상 문제가 생겨 폐기 처분되었으나 이오리아의 계획에 대한 열의는 엄청나서 건담 마이스터가 되었을 때 계획 중 건담 마이스터가 죽어야 한다는 사실에 살아서 이오리아 계획의 끝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마이스터 자리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버리고 코너 가문과 접촉하는 등의 여러가지 행동을 한다.[3]그 뒤에도 리본즈는 그 스스로를 이노베이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수준으로 갈고닦아 웬만한 이노베이터 이상의 존재가 되었다.
리본즈는 인간의 역사는 뛰어난 지도자가 짧은 평화만을 주는 것에 불과하며 그 뒤를 이은 무능한 지도자는 언제나 분열과 반목만을 반복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언젠가 그런 행위에 인류는 멸망에 이를 것이라 생각하며 인간에 비해 긴 세월을 견딜 수 있는 우량종인 이노베이드를 중심으로 이노베이터(개혁자)가 되어 인류를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하였고, 이노베이드의 모체인 베다와 연결되어 있으며 이오리아를 제일 잘 이해하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고 판단했기에 자신이 인류를 이끄는 자로서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여겼다.[4]
그러나 리본즈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이노베이드였기에 이오리아 계획의 목적인 순수종 이노베이터는 될 수 없었기 때문에 항상 인간을 멸시하고 거만한 태도를 취하는 평소와는 달리 마지막에 순수종으로 각성한 세츠나 F. 세이에이에게 유치한 열등감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특히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꺼낸 "순수종인가? 우리인가?"란 대사에서 잘 드러나는데 이것은 이오리아가 목표했던 자연적으로 생겨난 순수종 이노베이터인 세츠나 F. 세이에이를 스스로 올라온 이노베이터를 대표하는 자신이 이김으로써 인류를 이끄는 자로서의 자신의 가치와 태어난 이유를 증명하려 했음을 나타낸다. 코너 가문의 비원 성취를 통해서만 자신의 존재의의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믿었던 알레한드로 코너를 그릇이 작다고 비웃었지만 정작 리본즈 본인도 코너와 별로 다를 바가 없는 것을 넘어 더욱 유치한 동기를 지니고 악행을 저질렀다. 둘이 잘 맞았던 건 이유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알레한드로 코너가 이오리아의 계획을 가문의 권력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했다면, 리본즈는 그 자신이 이노베이터의 위치로 올라가 어리석은 인류를 자신이 이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는 차이점이 있으며 조금 방향이 다르긴 했지만 이오리아 계획의 최종 목적 자체에는 충실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위치에 대해 오만한 자세를 취하고 인간들에 대해 선민사상을 가지고 강압적인 태도를 고수한 점, 그리고 목적 자체를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자비한 학살을 조장한 점에 대한 비판은 피해 갈 수 없으며, 이런 점 때문에 리본즈를 혐오하는 까들도 많이 존재한다. 이렇듯 교만함과 선민사상을 버리지 않았다 보니 행여나 리본즈가 세츠나를 이겼다 하더라도 후일 만나게 될 ELS를 상대로 대화에 실패하고 지구 멸망 엔딩으로 직행했을 가능성이 높다.[5][6]
4. 명대사
"알레한드로 코너, 당신은 좋은 광대였어."
"시작될 거야. 이노베이터, 인류의 미래가."
"건담이 양자화했어? 내가 모르는 건담의 능력이라니!"
"닥치고 있어. 주접스런 계집애가."
"네게 불가능한 게, 나는 가능해. 말했을 텐데, 나는 너희들의 상위종이라고."
"그래! 이 기체야 말로, 인류를 이끌어 나갈 건담이다!"
"아니, (내가) 신 그 자체야. 구세주인거다. 세츠나 F 세이에이!"[7]
"인간들이 동물들을 자신들의 뜻대로 관리하는 것과 똑같아."[8]
"리↗본↗즈↘ 캐논!"[9]
"아↗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10]
"드디어 심판이 내려진다. 순수종으로 변혁한 세츠나 F 세이에이인가 우리들인가, 둘 중 한쪽이 인류의 끝을 결정한다. 그걸로 좋다."
"하등한 인류 따위와 함께?!"
'''이건... 운명이야! 아직 나는... 싸울 수 있어![11]
5. 기타 매체에서
5.1. 소설판
소설판의 에필로그에 나온 0 건담의 파일럿에 관한 이야기.출처는 여기.
- P311부터 에필로그.
- 0 건담 파일럿의 독백이 이어진다.
- 신규 설정이라고 할지 뒷설정이라고 할지. 너무 많아.
- 0 건담의 파일럿은 인간을 모방해 만든 인조 생명.
- 0 건담의 파일럿은 소년.
- 0 건담의 파일럿은 자신의 존재 이유조차 혐오하고 있다.
- 0 건담의 파일럿은 자신을 모순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다.
- "인간이라는 것은 왜 이렇게 어리석은 걸까.(ヒトというものはなぜにこうも愚かなのか)"
- 0 건담의 파일럿은 지구상뿐만 아니라 궤도 엘레베이터나 스페이스 콜로니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보와 링크하고 있다.
- 레벨 7에 있는 계획에 필요한 정보를 구석구석 열람했다.
- 건담과 베다의 양쪽 모두를 손에 넣는다. 그리고 그 둘을 이용해 모순을 바로잡은 세계를 구축할 것을 바라고 있고 그러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 0 건담의 파일럿에 내려진 미션은 크루지스의 전장에 있는 모든 생명을 배제하는 것이었다. 세츠나 F. 세이에이가 살아남은 것은 0 건담의 파일럿의 변덕과, 세츠나의 자신에의 신앙의 기분(0 건담을 신(神)으로 간주하는)을 간파하고 자비로서 놔주었기 때문.[13]
- 메인 모니터에 비친 세츠나(어린 세츠나의 눈동자)를 보고 0 건담의 파일럿은 자신의 존재 이유를 분명히 인식했다. → 자신은 인간(ヒト)보다도 높은 차원에 있는 상위종이라고 생각한다.
Q: 리본즈는 아직 솔레스탈 비잉의 일원인가.
A: 리본즈는 자신이 솔레스탈 비잉의 일원이라고 하는 의식은 없고, 더 직접적으로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와 결합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퍼스트 시즌을 통해 베다의 정보를 전부 볼 수 있던 것은 리본즈뿐. 이오리아의 계획의 전모를 알고 있는 것도 리본즈뿐.
세컨드 시즌 소설 5권에서는 리본즈가 오리지널 태양로에 집착한 이유를 다가올 대화를 위해 세츠나 같은 순수종 이노베이터를 자신이 지배하는 모형 정원 속에서 대량 양산하기 위해라고 언급한다.A: 리본즈는 자신이 솔레스탈 비잉의 일원이라고 하는 의식은 없고, 더 직접적으로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와 결합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퍼스트 시즌을 통해 베다의 정보를 전부 볼 수 있던 것은 리본즈뿐. 이오리아의 계획의 전모를 알고 있는 것도 리본즈뿐.
5.2. 외전
외전에서도 이오리아 계획을 변경하기 위해 행동하고 있다.[14]00P에서는 인간 마이스터가 조종하는 건담에 의한 무력 개입을 실시하기 위해 베다에 인간 마이스터를 진언하는 것으로 행동을 일으킨다. 이노베이드의 무력 개입을 진언하는 비사이드 페인에게 승리하기 위해서[15] 상황을 빠르게 변화시키려고 했다.
00F에서는 붕괴한 솔레스탈 비잉 대신에 독자적인 행동을 하는 폰 스파크에게 주목하기 시작한다. 계획을 뒤에서 조종하는 리본즈를 추적하려는 폰에 대해 리본즈는 폰의 행동을 예측하면서 감시를 계속하고 있었다. 그리고 폰이 일으킨 우주 먼지 벨트에 의한 태양광 차단으로 베다 본체의 거처를 파악된다.
하지만 리본즈는 2세대 건담의 재생기들을 요격시켜 그 틈에 베다의 데이터를 모두 새로운 본거지인 우주선 솔레스탈 비잉으로 옮겼다. 달 기지에 들어간 폰에 대해 칭찬을 보내고 기지를 포함하여 원래 베다의 모든 기능을 정지시킨다. 하지만 원래 베다는 폰에 의해 탈취되고 다시 기동한 후에는 폰 자신의 베다로 사용된다.
00I에서는 리제네 레제타를 통해 6명의 동료 모으기와 비사이드의 부활을 안다. 그를 찾아간 라즈 그리스가 총을 겨누지만 이후 총을 내리는데 이런 라즈의 심경의 변화를 보고 이노베이드도 진화할 수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섯 명의 동료 후보로부터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라즈에게 아내와 동형 이노베이드인 어뉴 리터너를 주는 것을 제안한다.
그는 자신은 이오리아 계획을 계승하는 자이며 여섯 명의 동료를 모으는 것을 베다가 수행하고 있다면 그것은 계획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기에 이에 협력을 아끼지 않을 작정이라고. 그와 동시에 리제네는 동료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충고했다. 그 후에 6명의 동료가 새로운 관찰자라는 것과 비사이드가 쓰러진 것을 알고는 부하 이노베이드들을 보내 레이브가 사용하고 있던 1.5 건담[16]을 회수하게 했다.
00I 2314 2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하로를 만든 건 리본즈형 이노베이드인 스카이 이클립스로 라즈 그리스의 친구. 이 하로가 5기의 GN 드라이브를 실은 수송선을 조종해 귀환했고 게다가 이 하로를 바탕으로 많은 하로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 배틀로그에서 AI로 등장. 리버시블 건담을 조종해, 발리스틱 자쿠를 모는 샤아 아즈나블의 AI와 격돌한다. 샤아의 AI에게 제압당해 쓰러지나, 이를 구경하던 알란이 장난으로 전투 중 리본즈 AI를 아무로 레이 AI로 바꾸게 되고 샤아는 이에 잠시 혼란에 빠진다. 그렇지만 곧 아무로와 치열한 결전을 벌였고, 결국 무승부로 끝난다.
6. 그 외
국내 팬 사이의 애칭은 이봉주. "건담 블로그 MAFTY BASE"의 운영자이자 "건담 커뮤니티 하사호"에서 "섬광의 둘리"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건덕후가 하사호 게시판에서 [리본즈]를 [이봉주]로 처음 언급하며 국내 팬 사이에서 리본즈는 이봉주라는 애칭으로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17]폐기 처분된 리본즈는 알레한드로가 거뒀는데, 이때 알레한드로가 리본즈의 유전자를 조사, 이용해서 만들어낸 것이 바로 팀 트리니티. 코우가 윤의 만화에 의하면 그래도 알레한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한다.
자신을 따르는 이노베이드들의 이름을 지어준 것도 리본즈. 리바이브 리바이벌조차 리본즈의 네이밍 센스에 혀를 찼다. 그에게서 주어진 데이터가 그들에게 흐르고 있기에 리본즈는 그들을 "자신이 만든 창조물"로 보고 있다.
성우 대담에 따르면 리본즈는 자신과 같은 염기 서열 패턴을 가진 힐링 케어에 대해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밝혀졌다. 오히려 여동생처럼 생각하며 매우 귀여워하고 있었다고. 또한 힐링도 리본즈를 매우 존경하고 굳은 신뢰를 보내고 있었다.[18]
리본즈가 죽은 뒤 데이터는 남아있지만 지금 베다에는 티에리아 아데가 있고 티에리아는 리본즈의 부활을 바라지 않는다고 한다. 그 외 베다 안에서 티에리아와 리제네의 대화 중 리제네가 말하길 "아주 깊숙한 곳에 격납되었고 더 이상 리본즈라고 말할 수도 없을 정도"라고 한다.[19]
그 이후 뉴타입을 통해 배포된, 코가 윤이 그린 극장판 관련 외전 코믹스에서는 리본즈가 격납된 상태에서 꾸는 꿈을 그렸는데, 티에리아와 리제네의 대사에서 최소한의 인격체로서의 대우는 하고 있다. 여기에서 리본즈는 자신의 선민사상적 이념과 세츠나에 대한 열등감을 드러내지만 세츠나가 "그래, 네가 있었기에 내가 있을 수 있었다."라고 간단하게 인정하자 스스로의 과오를 깨닫는 묘사를 제시하고 있다.
전격 하비 매거진에서 연재된 00F에선 같은 염기 패턴을 가진 비사이드 페인이라는 이노베이드가 00F의 최후의 적으로 등장했고 건담 에이스 09년 9월호부터 연재된 외전인 00I에서는 리본즈와 그의 쌍인 힐링 케어와 같은 염기 패턴 0026 타입 소년으로 등록 번호 08368-SA846 인간명 레이브 레치타티보인 이노베이드가 주요 인물 3인방 중 한 명으로 등장했다.
여담으로 중국에서 일부 네티즌들이 '李疯子'(이 씨에다 미친놈을 붙여 이봉자)라는 별명을 지어줬는데 리본즈의 광적에 가까운 행적으로 봐서 싱크로율이 장난 아니다. 한국 네티즌들은 한국식 이름으로 이봉주란 이름으로 불러주고 있다.[20][21]
최초의 건담 마이스터이자, 이노베이드로서 인간 한계를 넘어선 전투 능력, 무엇보다 성우 배정에서 알 수 있듯이 건담 시리즈 원조 주인공 아무로 레이를 악역으로 재해석한 캐릭터이다.[22] 뛰어난 전투력에 뇌양자파를 이용한 강력한 초능력, 각국의 수장들을 뒤에서 조종할 정도의 뛰어난 정치력, 가데사와 가랏조를 비롯한 최신형 MS를 개발하는 능력까지 겸비한 건담 시리즈 사상 최고의 능력자이다.[23]
00 2기에선 세계를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며 사실상 최고 권력자 위치에 있었고, 전투 능력으로도 세츠나가 이노베이터로 각성하기 전까지는 누구도 당해낼 수 없었던 정말 엄청난 인물이다. 가히 능력 면면으로 보면 건담 시리즈 사상 최강의 악역 캐릭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면에 나선 이후로 이른 퇴장이 아쉬운 편.[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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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츠키 마리아(티포에우스 건담, 티포에우스 건담 키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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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무로 레이의 성우. 신인 성우(…)라고 드립을 쳤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못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기에 다른 사람이라고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나레이션 역에는 본명을 사용했다. 오랜 시간이 흐른 2021년에는 슈퍼로봇대전 30의 캐스트 코멘트에서는 그냥 본인이 맡았다고 대놓고 드러냈다.(...) 이후 트위터에서 '소게츠 노보루 군이었지'라며 능청스러운 트윗을 올렸다.[2] 여담으로 세츠나 F. 세이에이의 영어 성우가 아무로 레이 전속 성우.[3] 아마 세츠나를 구한 후에 넘긴 것으로 추정된다.[4] 그렇기에 자신도 모르는 이오리아 계획의 진정한 유산인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을 지닌 더블오 건담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오리지널 태양로에 집착했던 것이다.[5] 세츠나와 똑같은 순수종 이노베이터이자 교만한 성격을 지닌 데카르트 샤먼이 ELS를 짐승들 고함지르는 것으로 취급하면서 무시하다가 결국 ELS의 손에 최후를 맞이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데카르트보다 훨씬 더한 리본즈도 결국 같은 최후를 맞았을 것이다.[6] 멀리 갈 것도 없이 리본즈였으면 순수종 이노베이터에게만 가능한 라이저 시스템의 대화영역 구축도 불가능했을테니 설령 리본즈가 더블오라이저를 손에 넣었어도 의미가 없다.[7] "나를 구하고, 나를 이끌고, 그리고 지금 또 다시 내 앞에서 신(神)을 자처할 셈이냐!"라고 분노한 세츠나에게 한 말. 리본즈가 가진 선민사상이란게 무엇인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대사.[8] 세츠나가 "(인류와) 이해의 길을 걸을 생각은 없냐?"라고 묻자 대답한 말[9] 건익버 풀부스트에서 더 잘 부각된다. 게다가 여기서는 리↗본↗즈↘ 건담!도 선보인다.[10] 그냥 웃음소리 같지만 2차 Z에서 들어보면 은근히 중독성 있다. 아↗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11] 방치된 0 건담을 발견하고 한 대사. 최초로 탑승한 건담이 최후의 전투에 돌아온 것이다.[12] 인간이 동물을 관리하는 것처럼 자신 또한 인간을 관리하겠단 사상의 소유자답게 이게 유언이 됐다. 결국 그에게 인간은 관리받아 마땅한 동물, 가축이나 다름이 없었던 것이다. 이런 선민사상은 기동전사 Z 건담의 팝티머스 시로코가 가졌던 사상과 유사하며 그의 사상 역시 카미유 비단에게 논파당했다.[13] "그런가, 나는 너에게 있어서 신인 것인가!" ← 스페셜 에디션 초반부에 이 부분이 추가됨.[14] 리본즈는 당연히 자아도취가 정신병 수준이라 본인은 변경이 아니라 개혁 혹은 개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15] 이 시점에서는 아직 리본즈가 계획을 변경하고 있다는 것을 비사이드는 몰랐다.[16] 비사이드의 개인 데이터가 있다. 이를 통해 비사이드의 능력을 얻었다.[17] 분명 이름은 본인이 타는 기체 이름이 리본즈 건담인데, 발음 때문에 이봉주 건담이라고 들리기도 한다.[18] 실제로 평소에는 다른 이노베이드들이 죽든 말든 별 신경 안 쓰던 리본즈였음에도 최종전에서 힐링이 알렐루야에게 격추당하자 처음으로 혀를 차며 뭔가 상당히 씁쓸해하는 표정을 보여주었다.[19] 원문은 "リボンズは9層も下に格納されちゃってるし. もっともアレはもはやリボンズとは言えないけど." 사실 아무리 그래도 인격체에게 격납이란 말은 안 쓴다. 돌려 말하면 봉인됐다는 말이 된다.[20] 아무로 레이를 안문호, 콰트로 바지나를 곽달호, 카미유 비단을 강미윤이라고 부르는 것처럼[21] 덤으로 졸지에 리본즈 건담은 이봉주 건담이 되어버렸다.[22] 원본이라고 할 수 있는 아무로 레이는 뉴타입의 비율을 늘리고 인류를 강압적 수단을 사용해 진화로 이끌고자 테러를 일으켰다고 보여진 인생 최대의 라이벌 샤아 아즈나블에게 사회 개혁, 혁명은 항상 인텔리가 시작하지만 꿈같은 이상을 쫓기에 과격해지기 일쑤라며 민중의 뜻이 함께하지 않는 혁명에는 부정적인 입장으로 모든 사람들이 각자만의 기회를 가지고 천천히 나아가야한다고 주장하는 입장으로서 이를 설파했고 거기에 샤아는 '우민들에게 이용당했던 자가 할 소리냐,'면서 일축한다. 아무로는 뉴타입중에도 그들을 대표하는 표상처럼 여겨지는 마음만 먹으면 시대를 주무를지도 모르는 엘리트면서도 다른 인간들, 인류에게 봉헌하는 입장으로 남았는데 이 부분을 뒤틀어서 만들어진게 리본즈다. 리본즈는 이에 정확히 반대되는 기본적으로 타인을 우매하게 여기고 이들을 우수한 자신이 이끌어야하고 여기에 그 누구도 자기 행보에 오류를 재기할 수 없다고 일축하는 오만한 면까지 가지고 있다. 즉 아무로가 역습의 샤아 당시의 샤아처럼 행동했다면 그게 바로 리본즈인 것.[23] 이와 비슷한 유형인 팝티머스 시로코, 하만 칸, 트레이즈 크슈리나다 등도 리본즈에게 명백하게 밀린다.[24] 하지만 리본즈 본인이 직접 전면에 나선 시기부터 사실상 이미 실패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베다는 티에리아와 리제네에게 탈환되었고, 가가 자폭부대는 트라이얼 시스템 때문에 전부 기동정지 되어서, 남아있는 병력은 기껏해야 리본즈 건담과 힐링, 리바이벌의 가랏조와 가뎃사 뿐이었다. 게다가 어로우즈마저 반기를 든 기존 연방군에게 격퇴당하거나 본인이 스스로 희생시켜 버렸으니 사실상 리본즈 혼자서 솔레스탈 비잉과 연방군 전부를 모조리 상대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었다. 설령 더블오라이저와 솔레스탈 비잉까지 전부 쓰러트려서 오리지널 트윈 드라이브를 손에 넣었다고 해도 베다의 지원 하에 움직이는 지구연방에게 평생 쫒겨다녀야 하는 처지에 놓일 것이 뻔해서 트윈 드라이브도 제대로 써먹기도 힘들 것이다. 거기에 머지 않은 미래에 ELS까지 들이닥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