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1 11:08:30

미카즈키 오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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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三日月・オーガス[1]
Mikazuki Augus[2]
미카즈키 오거스
성별 남성
성우 카와니시 켄고 / 카일 맥케리 (북미판)
스와 아야카(少)
소속 CGS철화단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2.2. 시즌 2
3. 평가
3.1. 1기
3.1.1. 비판 및 근본적인 성격3.1.2. 변론
3.2. 2기 이후, 최종 평가3.3. 올가 이츠카와의 관계
4. 기타5. 어록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주인공.

체구가 작은 편이지만 온몸이 근육질로 되어 있어서 강건한 인상을 준다, 비슷하게 신체가 작은 편이나 강인한 육체능력을 보여줬던 히이로 유이세츠나 F 세이에이와도 비견되는 모습이다. 올가가 평소에 부르는 별칭은 미카즈키를 줄인 '미카'.

작중 초반에는 민간경비회사 CGS에 소속된 소년으로, 3번대의 대장인 올가 다음으로 실질적인 2인자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느긋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너무 세세한 것은 신경 안 쓰지만, 동료를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마다않는다. CGS 중에서도 기동병기 조종기술에 뛰어나 건담 발바토스의 파일럿을 맡는다. 아뢰야식 시스템 시술을 세 번 받아[3] 발바토스와의 상성이 좋다. 이 때문에 걀라르호른의 CGS의 습격 때 생환했으며 이 습격을 계기로 어릴 때부터 같이 지내던 올가 이츠카와 같이 철화단을 결성한다.

정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기에 글을 잘 못 읽는데,[4] 쿠델리아에게 글을 배우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글을 익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뒷골목 등지를 전전한 것으로 추정되며, 살인이나 폭력적인 행동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모양. 아주 어릴 때 올가와 함께 지내며 CGS에 입단한 것으로 보인다. 난전과 입체적 기동이 특기이며, 이런 강점을 살려 절대적 열세인 CGS 3번대의 전황에 약간이나마 도움을 주었다.

2. 작중 행적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시즌 1

작 초반에는 올가 이츠카 등과 함께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의 호위 임무를 맡는다. 그리고 그 장소에서 쿠델리아가 청하는 악수를 간단히 무시한다. 아이나는 미카즈키에게 부대의 소개를 부탁하고, 미카즈키는 "당신들과 대등한 입장이고 싶다."라는 이유로 다시 한 번 악수를 청하는 쿠델리아에게, 악수를 거절한 것은 단순히 손이 더러워서 그랬다고 말하며 "그 말은 우리가 대등하지 않다는 뜻이죠?"라고 대답해 쿠델리아의 심경에 큰 혼란을 준다.

이후 올가 이츠카비스킷 그리폰의 작전으로 건담 프레임 발바토스를 동력로에서 빼내 기동, 걀라르호른의 MS 그레이즈를 격퇴한다. 올리스 대장기를 격퇴한 후, 철수중인 걀라르호른의 모빌워커 부대 사이에 파고들어[5] 아인의 사격을 봉쇄하고, 메이스를 창처럼 투척한 후 튕겨낸 것을 공중에서 캐치하여 아인 달튼의 그레이즈의 왼팔을 파손시키고 크랭크 젠트의 그레이즈와 맞붙는다. 전투중 추진제 가스 부족으로 스러스터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잠시 위기에 빠지지만 그럼에도 분전한다. 크랭크 중위의 '소년병과는 싸울 수 없다' 는 판단으로 걀라르호른이 철수하고 그를 쫓으려 하나 아뢰야식의 부작용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일어나서[6] 기지로 돌아와 물자를 나르는 등 일을 하다, 쿠델리아의 '나 때문에 소년병들이 죽어갔으니 사죄하겠다' 는 말에 차분히 격노하며 '내 동료들을 바보 취급하지 마라' 고 일갈한다. 올가가 권총을 주며 '너밖에 못하는 일' 이라 부탁하자, 자세한 경위를 듣기도 전에 수락해버리고 그에 대해 어이없어하는 올가에게 '경위는 지금부터 듣겠다' 고 답변한다.

올가의 쿠데타에 참가해 잔존해 있다가 포박당한 1번대에서 전쟁 피해 책임 차원으로 무능한 하에다와 반항하는 사사이를 총으로 쏴서 죽인다. 이후 상부의 명령을 거절하고 홀로 찾아와 CGS가 노획한 그레이즈와 쿠델리아를 걸고 결투할 것[7]을 요청해온 크랭크 젠트와 전투를 벌인다. 올가가 크랭크와 싸워달라고 하자 별일도 아니라는 듯 '그러지 뭐(いいよ)'하는 억양이 인상적이다. 성능상으로는 발바토스가 위였기에 메이스의 질량 공격으로 그레이즈의 왼팔을 날려버리지만, 카운터를 넣은 크랭크에 의해 메이스가 두 동강 난다. 하지만 잘려나간 메이스의 끝을 붙잡고 파일 벙커로 다시 카운터를 넣어 제압한다.[8] 반파된 그레이즈 안에서 치명상을 입은 젠트가 자신은 걀라르호른의 명령을 거절하고 홀로 승부를 내려 왔으니 어차피 돌아가도 책임은 전부 내가 지게 돼 있다고 말하고 나서 목숨을 끊는데 도움을 달라고 하자, [9]곧 말뜻을 알아듣고 총을 겨눈다, 이에 "고맙..."이라고 말하는 젠트를 무시하고 말하는 도중에 총으로 쏴서 죽여버린다. 이후 올가가 CGS를 철화단이라고 이름을 바꾼 것을 듣고 좋은 이름이라고 말한다.

고민하고 있는 쿠델리아의 표정을 보고 있다가 같이 밖으로 가자고 하며, 도착한 사쿠라 할머니 밭에서 같이 옥수수를 수확하면서 자신의 동료들의 얘기를 해주고 자신들을 지원해준 쿠델리아에게 감사한다고 말한다. 그러던 도중 쿠키와 크래커의 비명을 듣고 달려가서 교통사고를 당한 줄 알고 막무가내로 가엘리오에게 달려들어서 목을 조르다가[10] 할머니가 말리고 난 뒤 사정을 알게 된다. 사과를 했지만 화가 난 가엘리오가 달려들자 유유히 피한다. 이후 맥길리스 질문을 대충 넘기면서 경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모빌워커로 기지에 복귀하고 새로 그린 철화단의 마크를 보며 평한 올가의 말에 동의한다.

화성에 나서기 직전에 불침번을 서는 도중 쿠델리아와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쿠델리아에게 담요를 건네주고 화성야쟈를 주며 올가는 한번 하겠다고 한 일은 반드시 한다며 자기 역시 쿠델리아를 무사히 데려가겠다 하며 쿠델리아가 야자가 잘못된 것인지 뱉어내자 "가끔 그거 꽝이 있어."라며 무심하게 반응하며 이후 자기 이름을 달에서 따왔다고 하며 지구에서는 달을 볼 수 있을까라며 궁굼해 하며 달이 보이면 좋겠다 말한다.

이후 오르크스 상회의 배신으로 인해 위기에 몰리자 건담 발바토스[11]로 출격, 시간을 끌다가 그레이즈 改에 탑승한 아키히로 앨트랜드에게 메이스를 넘겨받아 먼저 코랄을 죽인 뒤 적 MS대를 차례차례 격파하다가 가엘리오, 맥길리스와 교전, 외부 스러스터의 소모가 심한 것을 간파당해 고전하고 가엘리오에게 포획당할 뻔하지만 메이스를 던져 탈출한 뒤 그대로 철수에 성공한다.

전투가 끝난 뒤 식당에서 혼자 거나하게 식사를 하던 도중 무섭지 않느냐는 아트라의 질문에 "괜찮아. 이게 있으니까."라며 아트리가 선물한 팔찌를 보여준다.[12] 이후 아트라와 함께 도시락을 들고 가던 도중 쿠델리아와 만나서 왜 회의에 참석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자 자긴 어려운 것도 싫고 들어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렇다고 간단히 답한다. 그 뒤에도 테이와즈와의 교섭에 대해서도 올가가 잘해줄 것이라고 말할 뿐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는데 전반적으로 세계 정세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인상을 준다. 이후 쿠델리아가 자신의 목표를 이야기하자 "그럼 당신이 우릴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거네?"라고 말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기 전에, 작게나마 미소를 짓는다. 이후 쿠델리아의 권유에 글공부를 하기로 한다. 공부가 끝난 뒤 올가를 찾아가 글을 배우는 이유[13]에 대해, 그리고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지키자며 대화를 나눈다.

터빈스와의 전투에서는 아미다 아르카아지 그루민햐쿠렌을 상대하러 아키히로 앨트랜드와 함께 출격했으나, 둘을 아키히로에게 맡기고 라프터 프랭크랜드의 햐쿠리를 상대하러 복귀. 기동성의 차이[14]로 불리한 전투를 이어가다, 클로 암으로 햐쿠리를 묶은 뒤 소행성에 기체를 고정해 잡은 후 제압해 죽이려 하는 순간 협상이 완료되었다며 전투가 중단된다. 이 때 '그럼 슬슬 끝내볼까'라고 하는 눈빛이 굉장히 무섭다.[15]

이후 발바토스에 큰 대미지를 입힌 것 때문에 힘들어하고, 해머헤드[16]에서 아키히로와 함께 시뮬레이터로 특훈 중. 그 특유의 패기와 냉철한 판단력을 높게 산 맥머드 바리스턴에게 호감을 샀으며, 그 덕에 건담 발바토스를 본격적으로 수리받는다.

이후 사카즈키 의식[17] 전에 사용할 글씨를 적던 나제 터빈이 쓴 서예 붓글씨를 보고 특이한 그림이라고 짧게 평한다. 그리고 나제가 적어준 자신의 이름을 보고서 아이나알려준 것보다는 이쪽이 예뻐보여 마음에 든다고 하며 이후 의식이 끝난 뒤 올가와 짧게 이야기를 나눈다.

철화단과 터빈즈가 세성을 떠났음에도 발바토스의 세부 조정 작업 때문에 나디와 함께 세성에 남는다. 이후 완전히 수복한 발바토스를 쿠탄 3형에서 분리한 후[18] 아키히로의 그레이즈 改를 습격하는 브루어스맨 로디를 전용 태도로 콕핏 틈새에 내리 찍음으로써 행동 불능으로 만든다.

아트라가 언급한 과거에 따르면 미카즈키가 하바 잡화점에서 먹을 것을 사먹는 도중 매춘업소에서 도망친 아트라를 발견했으며, 처음에는 무시하려고 했으나 아트라가 굶주림에 지쳐 쓰러지자 다시 가게로 가서 가진 돈 전부를 꺼내어 먹을 것을 사주려고 했다. 그 이후 아트라의 사정을 들은 가게 점장인 하바가 아트라를 고용해준 계기가 되면서 결과적으로는 아트라의 은인이 되었다.

브루어스와 본격적으로 교전하면서 쿠달 카델건담 구시온과 맞서는데 구시온의 초중장갑 때문에 크게 타격을 주지는 못하고 터빈즈가 지원을 오면서 연료가 부족한 구시온이 맨 로디들과 함께 철수하면서 숨을 돌린다. 그리고 자신이 휴먼 데브리인데 가족 생각을 해서 타카키가 중상을 입었다며 벌을 받았다는 아키히로에게 올가와 함께 그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고 말한다.

이후 브루어스와의 본격적인 전투에서 다시 쿠달의 구시온을 상대한다. 전투중 타치의 사용법에 익숙해져서 구시온의 장갑 틈새를 집중적으로 노린다. 계속 수세에 몰리는 쿠달에게 "'넌 사람 죽이는 걸 즐기고 있는거냐? 좀 죽어! 제발 좀 죽어줘!"'라는 말을 듣지만, 바로 쿠달은 죽여도 괜찮다고 독백하고 콕핏에 직접 타치를 박아 쿠달을 죽인다.

죽은 동료들의 장례식 이후 쿠델리아와 죽은 동료들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무의식중에 손을 떤다. 그리고 쿠델리아가 안아주며 위로해주자 쿠델리아에게 키스(!!!)를 해주고 예뻐보여서 그랬다면서 사과하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 떨어트렸던 대추야자를 주워 씹으며 쿨하게 우주를 바라본다.

도르트 3 콜로니에 도착한 이후 자기 형이 여기 있다는 비스킷에게 아트라와 같이 만나보라고 설득하며 후미탄이 무언가 생각하는 것을 간파하고 왜 그러냐 묻자 책임감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는 대답을 들으며 호텔에서 비스킷을 기다리다 정시 연락을 통해 비스킷과 아트라가 납치당했음을 알고 납치당한 곳 근처에 대기중이던 콜로니측의 노동자의 도움으로 건물 앞에 차량사고를 일으키게 해서 시선을 분산시키고 그 틈에 비스킷과 아트라를 찾은 후 아트라가 구타당했음을 알고 화내지만[19] 쿠델리아의 안전을 묻는 아트라에게 무사하다 말한 후 아트라를 들쳐메고 비스킷과 함께 탈출, 따로 생각하고 온 것은 아니었으나 때마침 등장한 올가 일행의 트럭이 도착해 도주한다.

구출한 2명과 함께 호텔로 돌아와, 쿠델리아와 후미탄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되자 아무래도 찾아봐야겠다며 뛰쳐나간다. 따라온 아트라와 함께 수색하는 도중, 전시중인 TV를 보고 데모 현장에 쿠델리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서둘러 쫓는다. 그 와중에 올가 일행에게 알리기 위해 돌아가는 아트라를 붙잡고 다친 뺨을 어루만지며 정말로 괜찮은 거냐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데모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후미탄 아드모스가 사망한 후였고, 후미탄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쿠델리아를 질질 끌어내면서 (죽은 후미땅은) 더 이상 후미탄이 아니라고 일갈하고 들쳐메고 걸어온다. 돌아와서는 웅크린 쿠델리아에게 외투를 빌려준다.

도르트의 여러 콜로니에서 노동 계층이 들고 일어나기 시작하고 모두 난감한 상황에 처하지만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이 더 이상 지금의 상황에 눈을 돌리지 않겠다고 마음을 다잡고 모두 결의를 다지자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는 올가 이츠카의 물음에 네 뜻에 맡기겠으나 이대로 당하고만 있는 것은 재미없다고 뜻을 전한다. 이후 탈출을 위해 먼저 슈트를 입고 홀로 우주공간으로 향하며 나디씨에게 건담 발바토스를 건네받고 다른 동료들이 탑승한 론치를 사수하며 그레이즈들을 일방적으로 몰아세우며 응전한다. 이후 건담 발바토스의 출전을 확인한 가엘리오 보드윈아인 달튼의 협공에 수세에 몰린다. 그 와중에 아인 달튼에게 론치를 사수하는 것을 들키며 핀치에 빠지지만 이사리비류세이고,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의 합류로 위기를 모면한다. 햐쿠리 때와 마찬가지로 고속전을 걸어오는 기체에는 본인과 발바토스의 대응력이 약하다는 것을 다시 보여준 화.

몬타크 상회의 대표로서 등장한 가면남을 곧바로 초콜릿은 왜 여기 있냐고 단번에 꿰뚫어본다. 이후 맥길리스의 함정이라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아직은 알 수 없다고 대답한다. 이후 후반부에 식사 중인 것으로 다시 등장하며 식당에 있던 사람들의 대화를 듣는다. 이후에는 아트라쿠델리아의 대화에 끼어들며 쿠델리아의 연설과 그것으로 일어난 사건에 대해 대단하다고 이야기한다.[20] 이런 위로를 듣고 울음을 터뜨린 쿠델리아와 따라서 우는 아트라를 위로해준다.[21]

동등한 처지가 되었다고 말하는 쿠델리아와 마침내 처음으로 악수한다. 그리고 건담 키마리스와 대치. 전보다 빨라졌음을 직감하고는 키마리스가 궁니르로 돌진하는 것을 피하지 않고 흉부의 리엑티브 아머로 받아낸다. 궁니르가 빠지지 않는 짧은 틈을 타서 바로 키마리스의 손에서 내침과 동시에 메이스를 휘둘러 키마리스의 오른쪽 부스터를 파괴한다. 이후 육탄전에 돌입. 가엘리오가 '자신에게는 긍지가 있다'라는 말에 "'아 그래?"'라는 대답과 함께 팔뚝 그레네이드로 연막을 일으킨 틈에[22] 궁니르를 빼앗아서 던지지만 키마리스에게 온 아인의 슈발베 그레이즈가 대신 맞으면서 키마리스 격추에는 실패한다. 분한듯이 중얼거리지만 적의 증원군이 왔다는 올가의 통신에 키마리스와의 전투 구역에서 이탈, 그 후 그림게르데의 지원을 받자 '나에게 맞춰주는 건가?' '대단하네. 초콜릿'이라고 무의식적으로 중얼거리다 그림게르데의 파일럿이 맥길리스란 것을 직감으로 눈치챈다.[23] 중력권에 돌입하는 동시에 그레이즈 리터 한 대가 강하선에 접근하자 초콜릿 당신에게 부탁할 일도 있으니 이제 그만 됐다고 말하여 그림게르데를 물리고는 격전 끝에 그레이즈 리터를 격추한다. 이후 합류 타이밍을 놓쳐 지구의 중력에 감탄하며 포기하려 하지만 어릴 적 올가와 나눈 대화를 떠올리며 살아남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불태운다.[24] 그 후 격추한 그레이즈 리터를 방패로 삼아 지구권에 무사히 낙하하며 지구와 달을 바라보며 조용히 중얼거린다.

지구에 도착해 생선을 생전 처음으로 보게 된다. 철화단의 동료들이 생선 요리에 대놓고 질겁하는 가운데 미카즈키 또한 묵묵히 생선을 눈앞에 두고 화성 대추야자만 먹는다. 정성들여 생선을 요리한 아트라가 불같이 화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대추야자만 계속 먹는 게 개그. 이후 아트라와 함께 쿠델리아 앞으로 생선 요리를 갖다 주면서도 쿠델리아가 걱정되는지 쿠델리아에게 대추야자를 권하다 또 아트라를 화나게 한다.(...)

걀라르호른의 상륙작전 전날 비스킷 그리폰을 부르러 가고 저녁식사 중 잠깐 이야기를 나누며 짧게 등장한다. 이후 상륙작전이 시작되고 남아있는 무장이 타치 밖에 없는 것을 보고 쓰기 불편하다며 옆에 있던 렌치 메이스를 장비하고 이후 지구로 강하한 카르타 이슈가 이끄는 지구 외연 궤도 통제 통합 함대의 부대와 교전한다. 아뢰야식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에 난전으로 흘러가는 전투에서 쉽게 승기를 잡고 전투를 이어나간다. 하지만 이후 올가 이츠카가 탑승한 모빌워커를 발견한 카르타 이슈를 놓치게 되면서 쫒으려 하나 방해로 인해 발이 묶이고 비스킷 그리폰이 탑승하고 있는 모빌워커가 내동댕이쳐지는 것을 그대로 목격한다. 이후 숄더 아머를 퍼지해서 방해하는 그레이즈 2기를 날려버리고 올가 이츠카를 공격하려던 카르타 이슈의 그레이즈 리터의 메인 카메라를 대형 클로로 으깨버린 뒤 통째로 바닥에 내리꽂으며 저지한다.

23화에서 아메리카 대륙을 횡단하는 테이와즈 열차에서 올가와 얘기하고 발바토스에 탑승해서 동초를 선다. 그 와중 카르타 이슈와 휘하 친위대가 길을 가로막고 정식 결투를 신청하는데 동료인 비스킷을 죽게 만들었고 철화단을 방해하는 카르타의 제안을 들어줄 생각 따위는 없던 미카즈키는 30분간 대기 시간을 준다는 상대의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발바토스를 끌고 기습을 감행한다. 콕핏 밖에 서있던 왼쪽 그레이즈 리터 파일럿은 렌치 메이스를 맞고 즉사했고,[25] 오른쪽 파일럿은 투척한 렌치 메이스를 흉부에 맞고 전투 불능. 하다 못해 레일이라도 부수려는 그레이즈를 뛰어올라 다리를 부숴버리고 콕핏을 짓밟아 확실하게 죽여버린다. 같은 철화단 멤버들조차 이 기습에 경악하여 당황할 정도.[26] 그 뒤 카르타 이슈의 그레이즈 리터를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면서 렌치 메이스의 톱날로 양 팔을 차례차례 절단하고 도망가려는 카르타기를 렌치 메이스로 고정, 부러트린 상대방의 검으로 마무리를 지으려는 순간 건담 키마리스 트루퍼의 방해를 받는다. 키마리스 트루퍼가 카르타의 그레이즈 리터를 회수하고 도주하자 추격하려 하지만 올가에 의해 저지된다.[27]

24화에선 철화단에게 위험한 도박을 할 것이라면서 말해야 한다고 불필요한 희생에 대해 고민하는 올가에게 자신은 이미 어릴때부터 올가에게 걸었고 철화단들도 올가에게 걸었다며 자신들을 믿으라고 말하고는[28] 다시 전투에 임했다. 추격해오는 걀라르호른 부대를 맞서 싸우다가 키마리스 트루퍼와도 붙는데 이 때는 키마리스 트루퍼에 의해 쓰러질뻔 했을 정도로 키마리스 트루퍼에게 꽤나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에 그레이즈 아인을 막아선다.

25화에서는 본격적으로 그레이즈 아인과의 전투에 돌입한다. 아인 달튼이 분노하며 크랭크 중위를 언급하자 그게 누구냐고 물어보는 비정함을 보여준다. 말도 안 되는 기동성을 보여주는 그레이즈 아인을 상대로 나름 선전하나 해질녘이 될 때까지도 결판을 내지 못하고 장기전이 되면서 탄약과 가스를 거의 소모하게 되어 상황이 불리해진다. 그리고 아인의 너를 죽임으로써 죄를 사하여 주겠다는 말을 듣고 발끈하며 발바토스에게 너의 모든 것을 넘기라고 하며 아뢰야식 시스템의 힘을 극한까지 끌어올린다.[29] 하지만 발바토스와의 싱크로를 높임으로써 기동성을 올렸지만 역부족.[30] 그레이즈 아인의 마지막 일격에 포기한 듯 눈을 감지만 갑자기 들려오는 히로인 올가 이츠카의 외침을 듣고 진정한 각성을 하며 회피. 그 후 양 손으로 타치를 잡아 그레이즈 아인의 왼팔을 '프레임째' 베어버리는 불가능한 일을 해낸다. 이어서 오른팔마저 베어버리고 콕핏에 타치를 꽂아 넣음으로서 그레이즈 아인을 쓰러뜨린다. 억지로 힘을 끌어냈던 아뢰야식의 부작용 때문에 오른쪽 눈이 잘 안 보이고 오른쪽 팔이 잘 안 움직이게 된다. 다만 발바토스를 탄 뒤 아뢰야식을 연동하면 원 상태로 돌아온다는 언급을 했다.[31]

그리고 쿠델리아와 아트라에 둘러싸여 양손의 꽃 퍼포먼스를 한다(…). 이후, 올가에게 화성으로 돌아가자고 말하면서 엔딩.

2.2. 시즌 2

파일:미카즈키 2기 1쿨 오프닝.jpg

오프닝에서 발바토스 루프스를 향해 손을 뻗으며 기어가고 있다. 1기 결말에서 무리한 후유증으로 잘 못쓰게 된 오른손은 쓰지 못하고 한 팔로만 다가가고 있으며, 오른눈도 가려져 비춰지지 않는 모습이다.[32]

이 시점에서 미카즈키는 지구 여정까지의 활약이 소문을 타서 '악마'라는 별명을 얻었다. 반신불수가 된 오른팔은 평소에는 골절로 깁스를 한 사람처럼 삼각건에 걸어 매달고 다닌다. 이런 상태인지라 모빌슈트 전투 이외의 일상 생활에는 별 도움이 못 된다. 본인도 인정할 정도. 평소에는 별다른 활동은 하지 않고 격납고에서 잠만 자고 있다. 철화단 신입 멤버들(특히 허쉬)에게도 '뭐야 이 사람은' 정도의 평가 절하를 받는 등 완전 짐짝 취급. 하지만 철화단 업무는 계속해서 맡고 있으며 신체 단련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26화 중간에 차량 폭발 테러를 보자 대화를 하며 자연스럽게 품에서 권총을 꺼내드는 것을 보면 그 본성은 여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말미에 테이와즈에서 개수된 발바토스 루프스로 출격하여 해적단의 가름 로디를 소드 메이스로 허리를 접어버린다.

27화에서 발바토스 루프스를 난폭하게 몰며 가름 로디 3기를 격추시키고 퇴각하는 적을 추적하려 하지만 대기권에서 급강하했던 탓에 발바토스 루프스가 기동 불능 상태가 되었다.

28화에서 새벽의 지평선단과의 전투를 위해 발바토스 루프스를 탑승한다. 악마라는 별명답게 적들을 잔혹하게 상대한다. 전투중 탄환이 떨어져서 정비받고 있을 때 아트라가 준 밥을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트라는 기체에 탄 상태의 미카즈키가 자연스럽게 양 손을 쓰는 모습을 보고 약간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29화에서는 산드발을 생포한 뒤 그와 새벽의 지평선단을 부추긴 아리움을 올가와 함께 찾아가 그를 사살하고, 이후 맥길리스에게 간다.

35화에서는 하프메탈 채굴지에서 발바토스와의 동화 부작용으로 잘 안보이게 된 오른눈이 요동치는 모습을 보이며 뭔가를 느낀 모습을 보이고, 그 직후 하슈말이 자동으로 기동해서 빔을 쏘는 것을 본다.

36화에서 하슈말이 인구밀집지역인 크리세로 향하는 것을 확인하고 올가의 지시에 따라 크리세에 있는 쿠델리아에게 사람들을 피난시키라고 권고한다. 이후 크리세 방어전에 참전. 이후 발바토스에 탑승하여 플루마들에게 침식당하고 있는 라이드의 시덴을 구출한다.

37화에서는 발바토스의 묘한 낌새를 느끼고 의아해하며, 하슈말을 눈으로 확인하자 코피를 흘린다. 그리고 허쉬가 도착하여 보고를 하지만 별 대답없이 "이상하네"라고만 한다. 이후 철화단이 하슈말의 진로를 다시 돌려놓고 기절한 아키히로의 구시온 리베이크 풀시티도 데려와 나디와 상황을 정리하는데 나디가 상태를 묻자, 나는 괜찮지만 발바토스가 말을 듣지 않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잭 로우로부터 기체와 파일럿을 보호하는 시스템 간의 충돌로 인하여 기체가 제 성능을 내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상황이 좋지않게 돌아가자 올가는 결국 자신이 시덴에 탑승하겠다고 하는데, 그럴 바에는 자신이 나가는 게 낫다며, 기체와 일체화할지도 모르는 위험성을 인지한 올가의 말에도 그저 지금 상황과 비슷할 것이며 올가에게 받은 목숨이니 자신의 전부는 올가를 위해 쓰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로 올가를 설득. 발바토스 루프스로 출격하여 하슈말과 1:1로 대치하게 된다. 그리고 너의 힘을 보여달라며 발바토스 루프스의 리미터를 해제한다.

파일:미카즈키 38화-1.jpg

38화에선 보는 이들 모두가 혀를 내두를만큼 엄청난 움직임을 보여주며 발바토스 루프스의 한계를 끌어올린 결과 기어이 하슈말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댓가가 발바토스 루프스는 우완 부위가 완전히 파손되어 상당기간 수리가 불가피하게 되었으며, 미카즈키 자신은 발바토스와 더욱 일체화 - 몸의 절반(우측)이 불구가 되어 서있을 수조차 없게 되어버린다. 이후로는 허쉬에게 업혀다니게 되며, 주변인들로부터 걱정을 사고 있다. 38화의 마지막인 올가와의 대화 중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는데, 쿠델리아는 우리들이 싸우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자신은 이제 발바토스가 없으면 달릴 수 없으니 싸우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서는 역시 올가에게 자신을 이끌어달라고 말하며 사과하면 용서하지 않겠다는 말과 올가의 대답으로 38화 종료.

39화에서 발바토스 수리 건으로 아트라, 허쉬와 함께 세성으로 간다. 그곳에서 맥머드에게 과자를 대접받으며 하슈말 건은 재밌었다를 듣던 중 터빈즈가 다인슬레이프로 걀라르호른에 꼬투리를 잡힌 사실을 듣는다.

40화에서 별다른 등장 없이 세성에서 있는 모습으로만 등장. 철화단에게 개입하지 말라는 맥머드의 말을 올가에게 전하겠다면서도 당신은 개입하지 않을 거 아니냐고 한다. 이후 걱정하는 아트라에게 올가가 아무 것도 안 했을리 없다고 한 후 나제의 죽음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등장 끝.

41화에서 드디어 아이를 만든다는 것에 대해 흥미를 보인다. 이와 관련해서 아트라와 이야기하다가 다른 남자하고는 아이를 만들지 않겠다는 아트리에게, 자신과 아이를 만들어 보겠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하지만 아트라가 부끄러워하며 도망치면서 불발.

43화에선 맥길리스의 쿠데타에 동참한 철화단 중 단신으로 모빌슈트 부대를 쓸어버린다. 이후 건담 바알을 얻으러 간 맥길리스를 도와주려고 건담 비다르에 탑승한 가엘리오와 대치하여[33] "싸워도 되지?"라고 말하며 맥길리스에게 허락을 받는다. 그리고 건담 비다르와의 전투를 벌여서 가엘리오를 어느정도 압도하지만... 가엘리오가 시스템 아인을 발동하자 그레이즈 아인과 싸웠을 때처럼 본인과 발바토스가 도리어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4] 치열해지는 격전에 일단 밖으로 가서 바알 가동의 시간을 번다. 이후 바알이 가동하기 시작해서 후퇴하려는 가엘리오가 저번에 아뢰야식 수술에 대한 편견, 혐오스러운 존재로 여겨서 미안하다는 사과를 듣는데, 미카즈키(...)답게 이 말을 듣고도 아무 감정도 안 느끼고 가엘리오를 추적하려고 한다. 후에는 맥길리스가 바알을 꺼내서 추적 할 필요가 없다고 중재.[35]

45화에서는 끈질기게 달라붙는 줄리에타의 레긴레이즈 줄리아에 의해 약간 고전하지만 발바토스의 손톱으로 손상을 입힌다.[36] 이후 러스탈 엘리온 쪽이 날린 다인슬레이프에 후퇴한 후 반격을 위해 건담 플라우로스를 호위한다. 그리고 다시 달려든 레긴레이즈 줄리아와 싸워 메이스에 달린 파일벙커로 팔을 날린다. 하지만 팔을 날린 것은 실책이었고 레긴레이즈 줄리아가 잘린 팔을 날려 러스탈의 함대를 조준 중이었던 플라우로스를 방해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

46화에서 시노가 죽자 분노했는지 맹렬히 저항하는 줄리에타에게 맹공을 가하고 러스탈을 위해 싸운다는 줄리에타의 말을 이러쿵 저러쿵 시끄럽다며 콕피트를 메이스로 찔러 쓰러뜨린다. 하지만 그 지경이 되서도 살아있던 줄리에타에게 발목을 잡히자 아직도 살아있었냐며 살기를 담은 눈으로 내려보다가 유진의 빨리 돌아오라는 말에 시노가 죽었으니 자신이 해야 한다며 거부하자 호타루비가 자폭하면 교란 장치가 발동되서 못 돌아온다는 말에 언짢은 표정을 지으며 서둘러 돌아간다.

이후 격납고에 있는 발바토스 근처에서 올가의 푸념을 에너지바를 먹으며 들어준다. 올가가 많은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했다며 자책하자 자신이 방해되는 놈들을 전부 해치웠다면 올가의 말이 거짓말이 안됐을 것이라며 끝까지 못한 자신을 자책한다(...). 그 말을 듣고 위로를 얻은 올가가 미카즈키의 전부를 넘겨달라고 하자[37] 이미 다 넘겨줬다고 말한다.

47화에서는 올가가 철화단에서 나갈 사람은 지금 나가라고 하자 나머지는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하나 잭 로우가 자신은 나가겠다며 배드 엔딩이 뻔히 보이는데 왜 끝까지 함께 하냐며 반발하자 허쉬가 잭을 패려고 하지만 그걸 막고, 이후 격납고에서 야채를 기르는 방법을 공부하다가 쿠델리아가 오자 쿠델리아에게 아트라 혼자서는 자신의 아이를 기르는게 힘들 테니 자신의 아이를 아트라와 같이 길러달라고 부탁한다.[38] 쿠델리아가 왜 아트라 혼자서 기르는 거냐고 하자 미카즈키는 죽을 생각은 없지만, 약속은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그런 말을 한 것이라고 한다. 지금 자신이 철화단에 있는 것도 올가와의 약속이 있어서라고. 이후 쿠델리아가 안아달라고 하자 쿠델리아를 안아주고, 아트라가 오자 쿠델리아와 아트라를 같이 껴안는다. 그리고 쿠델리아가 자신의 아이와 아트라를 지켜준다고 하자, 쿠델리아에게 고마워한다.

48화에서 자신의 의견을 물으며 자기 밑으로 들어오지 않겠냐는 맥길리스에게 그저 자신은 올가가 시키는 대로 할 뿐이라고 말한다. 이후 걀라르호른이 철화단 본부를 포위함에 따라 피신하게 된 아트라와 쿠델리아에게 양 볼에 뽀뽀를 받고, 탈출을 위해 연락하러 나가는 올가에게 자신의 총을 빌려준다. 그러나 올가는 암살자들의 피습을 받아 사망하고, 그 순간 뭔가를 느낀 듯 돌아보며 올가를 부른다. 이제 이후로는 순전히 본인의 머리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게 된 것.

49화에서 올가의 죽음으로 동요하는 철화단 모두를 소집. 올가의 말이 자신의 안에 남아있고, 나는 그 올가의 명령을 전력으로 따를 것이며, 그것을 방해하는 자는 모두 부숴버릴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단원들에게 죽을 때까지 살아 명령을 완수하라는 선언을 한다. 그리고 화성으로 강하한 걀라르호른 부대를 상대로 시간 끌기에 나선다. 49화 말미에 줄리에타가 강하. 사실상 줄리에타의 최종보스가 된 셈. 주인공에서 진 히로인최종 보스로 격하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최종화, 몰려드는 걀라르호른 기체들을 상대로 분전하나, 하나하나 쓰러져가는 아군 기체들을 보고는 전원 퇴각 명령을 내리고 아키히로와 단 둘이 남는다. 그러나, 러스탈 함대의 대기권으로부터의 다인슬레이프 저격에 직격, 기체는 너덜너덜해지고 미카즈키 본인도 치명상을 입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뢰야식을 최대로 이끌어서 다시 모빌아머 대응 시스템을 발동, 10여기의 모빌슈트를 파괴한다. 이 모습을 보다못한 줄리에타가 "이루고자 하는 대의도 없으면서 왜 이렇게 싸우냐"고 절규하고, 미카즈키는 줄리에타를 향해 돌진한다. 이미 대파된 발바토스와 본인의 부상에도 압도적인 파워로 전장을 누비며 줄리에타와 호각을 겨루지만 미카즈키는 이미 본인들이 있어야 할 곳에 이미 도착해 있었다며 싸움을 포기하며 의식을 잃은 채 레긴레이즈 줄리아에게 기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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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레긴레이즈 줄리아는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의 목을 꿰뚫어버리고, 그와 동시에 미카즈키 본인도 과다출혈로 사망해버린다. 그리고 발바토스의 잘린 목은 레긴레이즈 줄리아가 쳐들린 창 끝에 효수된다.[39] 결국 인간을 포기하고 악마가 되어버린 늑대는 끝까지 인간임을 포기하지 않은 기사에게 최후를 맞는다.[40] 건담 주인공 중 전장에서 최후를 맞는 주인공은 아무로 레이 이래로 최초다. 그나마도 아무로의 경우엔 역습의 샤아에서 직접적으로 죽음에 대한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반면 미카즈키의 경우에는 아예 대놓고 죽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다.

그나마 죽기 전에 자신들이 도달할 장소는 올가가 만들어준 소중한 사람들이 있는 지금 이 장소인 것을 깨닫고 죽으며, 마지막 최후에서나마 미카즈키의 인간으로서의 감정이 다뤄졌다.[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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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몇년 후 시점인 에필로그에서는 아트라와의 사이에서 『아카츠키』란 이름의 아들이 태어나 그럭저럭 살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아버지와 외모가 판박이인게 특징. 깨알 쿠델리아+아트라

3. 평가

3.1. 1기

"욕심은 많은데 미련이 없어. 저 녀석은 모순덩어리야.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강해." - 올가 이츠카

처음에 보여준 모습은 올가에게 전폭적으로 의존하고 신뢰하는 듯한 모습으로, 과거 회상부터 이야기가 진행되는 현재에도 중요한 일은 올가에게 "다음은 무엇을 하면 돼?"라며 묻는 모습이 나온다. 또한 동료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상당히 강하다. 회상에서 올가의 '우리들의 진짜 보금자리로 간다' 는 말에 '그래, 모두 함께' 라고 답변한 점,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이 자신의 존재로 걀라르호른이 습격해와 소년병이 죽어간 것에 대해 사죄하자, '당신 하나 때문에 그들이 죽어갔다고? 내 동료들을 바보 취급하지 마'라는 말 등.

얼핏 보면 의존적인 성향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쿠델리아의 귀족적이고 이상적인 방식을 우린 평등한 관계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지적하는 장면이나 많은 사람의 목숨을 단 한 사람을 위해 희생한다고 해버렸을 때, 그들의 목숨의 가치가 어떻게 변하는지 차분하고 섬칫하게 지적하는것으로 보아 어딘가 멍해보이고 별 생각없이 올가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 같이 보여도, 미카즈키 내에서는 일단 자신만의 가치관이 제대로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가 역시도 미카가 반대한다면 CGS를 뒤엎을 계획을 중지한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두 사람의 관계는 미카의 일방적인 의존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오히려 건담 에이스 인터뷰에 따르면 미카즈키는 목적이 같아서 그렇게 보일 뿐이지 올가에게 의존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올가 쪽이 압박을 받고 초조해 하는 면이 있다고 한다. 6화에서 그 설정이 확연히 드러나는데, 올가는 마치 "이제 뭘 하면 돼?"라는 묻는 듯 한 미카즈키의 눈을 볼 때마다 강한 압박을 받고 때문에 그를 실망시키지 않는 강하고 멋진 올가 이츠카이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43]

올가나 동료들 앞에서는 따뜻한 남자지만 그외 관계에선 시니컬하고 자기 테두리 밖의 사람, 적에 대해서는 다소 과격할 정도로 공격적인 면을 많이 보인다. 단적으로 쿠델리아가 악수를 청했을때 단순히 손이 더럽다고 하면 될 것을 굳이 면박을 줘서 무안하게 만든다던지 크랭크가 "그딴 구식 MS가 통할것 같으냐!"라고 외치자 "'이미 한놈 죽였는데?"'라며 어린애라고 당황하는 사람 앞에서 '니 동료 내가 죽였다.' 하는 패기를 보여주기도 하고 상대하는 사람이 어린애가 아니냐는 크랭크의 질문에 "'그래, 당신들이 마구 죽였던 것도, 지금부터 당신들을 죽일 것도!"'라고 맞받아치기도 했다.

그리고 쿠키와 크래커가 맥길리스 파리드가엘리오 보드윈이 타고 있던 자동차에 치인줄 알고 앞뒤 안가리고 달려들어 살벌한 눈으로 한 손으로 가엘리오를 들어 목을 졸라버리기까지 한다. 그것도 정작 가장 중요한 쌍둥이 자매가 무사한지 확인도 안하고 무작정 자초지종도 듣지 않은채 다짜고짜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다. 자매들이 중간에 말렸음에도 공격적인 행동을 멈추지 않았고 직접적인 터치가 있어서야 그제야 멈췄다. 사쿠라가 말리고 나서의 반응으로 봐선 이런 적이 한두 번이 아닌듯. 흠좀무.

13화에서도 전투중 적에게 혹시 네 녀석 사람을 죽이는 걸 즐기는 게 아니냐는 말에 상관없다는 듯한 태도로 일관하였으며, 심지어"'그러고 있을지도 모르지"'라는 대사를 남긴다. 15화에서도 아트라와 비스킷을 구하러 와서, 아트라가 구타당한 사실을 알고는 그녀를 보필하는 것보다도 먼저 구타한 인원 모두 쳐죽일 기세로 살벌한 눈빛을 잠깐이지만 보였다.[44] 이런 것으로 보아 그 이면에 정말 '사이코패스적 측면이 있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

총으로 사람을 죽이는 데에 거부감이 없는지 CGS의 1번대를 제압할 때도 거리낌없이 총으로 사람을 쏴 죽이는 모습을 여러 번 보였다.[45] 또 단순히 소년병이라서 그런다고 볼 수도 있으나 이미 미카즈키는 소년병이 되기 이전에도 총으로 사람을 쏘고 아무렇지도 않게 올가에서 어쩌면 되겠냐고 되물었다. 이렇게 보면 소년병 이전에 미카즈키 자신의 성격이 범상치는 않다고 판단할 수 있다.

단순히 이전 건담에서 자주 나온 소위 '양식있는 적'이라는 개념 자체를 조소한다는 것이라고 보기엔 미카즈키의 행동 역시 정상 범주에 드는 편이 절대 아니다. 그래도 크랭크를 쏘기 전에 부적인 팔찌를 뒤로 가리는 등의 행동으로 봐선 완전히 무감각한 건 아닌듯.

팬들은 주인공인데 성격이 너무 잔혹하다 며 난색을 표하고 있으나, [46] 대부분은 애니메이션이 진행되면서 이러한 성격이 고쳐질 것이라는 예상에는 동의하는듯 하지만 일부에선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끝까지 가차없는 노선을 고수해 줬으면 하는 의견도 많다. 그러나 작품이 진행될수록 이러한 미카의 냉혹한 성격이 전혀 고쳐지지 않고 시너지를 이뤄 더 심해짐에 따라 주인공의 잔인성과 흉포함에 질리기 시작한 시청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역대 주역 건담 파일럿 중 최흉, 사냥개, 살인기계 그 자체.철혈의 오펀스에서 철화단이 사람같지 않다는데 가장 1등공신 역할을 하는 캐릭터.

또한, 학교를 다니지 않아 문맹에 학식이 부족하다지만,[47] 전투에 있어 전투 센스 하나는 최고로 보인다. 머리가 안 돌아가는 닥돌형 캐릭터도 아닌 것이, 따로 올가가 작전을 내거나 제안한 것도 아닌데 스스로 퇴각 중인 갈라르호른의 모빌워커 부대를 방패 삼아 사격을 봉쇄하고 접근전으로 이끌어가는 것 또는 스러스터의 연료 부족으로 빠른 기동이 불가능해지자 지면을 긁어 연막을 펴는 등 지능적인 면모를 보인다. 말 그대로 학식과 전투 센스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

라디오에 의하면 누군가의 질문에 대답할 때는 대체로 적당히 얼버무린다고 한다.

13화까지의 전개로 보면 캐릭터성이 굉장히 애매한 편인데, 인간적인 면이 거의 완벽히 결여된 철저하게 전투 속에서 전투만을 하며 자란 소년으로 비춰지지만 사실 타인을 접하는 것 자체가 익숙하지 않기에 쿨해보이는 면이 있다. 일례로 15화에서 납치된 아트라가 폭행 당해 상처를 입은 것을 보고, 바로 납치범들을 다 죽일 기세의 눈빛을 보여줬다.

다만 여기까지는 중반까지 보여진 모습으로 추정되었던 것들이며, 후반으로 들어서며 보인 모습은 아래와 같다.

3.1.1. 비판 및 근본적인 성격

건담 시리즈 최초의 반사회성 성격장애를 가진 주인공이자 야생 짐승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주인공. 각본가 오카다 마리도 '미카즈키는 짐승같은 순수함을 지녔다'고 비유했다.[48]

성격장애 때문에 작중에서 이해가 안 될 기행이랑 만행을 많이 벌이고 있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전혀 못 사 수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개중에는 개인의 감상평에 따라 건담 역대 최악의 주인공이라는 평도 내릴 정도. 한 때 미카즈키가 비슷한 부류라 할 수 있는 히이로 유이세츠나 F. 세이에이와 많이 비교가 되었지만 미카즈키는 저 둘하고는 근본적으로 매우 다르다. 히이로와 세츠나는 인격적으로는 정상이지만 비정상적인 환경 때문에 비인간적인 살인기계가 되었고 이를 극복해 나가 인간성을 되찾는 주인공이다. 반면 미카즈키는 타고난 성격 장애와 성장 환경 때문에 뒤틀려진 살인기계가 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쉽게 말해 히이로나 세츠나는 혹독한 환경으로 인해 살인에 대한 거부감이 희박해져서 필요하면 화끈하게 사람을 죽여도 그것이 옳지 못하다는 것 자체는 알기에 '난 도대체 사람을 얼마나 죽여야 되는 거야'라면서 고뇌하는 장면과 연출이 등장한다. 반면 미카즈키는 살인에 대한 도덕적 가책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사람을 죽이고 그에 대해 어떠한 감각도 느끼지 못하는 인물이라는 이야기.

미카즈키가 아트라와 쿠델리아와 대화할 때 적당히 얼버부리거나 그럴싸한 말들을 하는 건 그가 커뮤니케이션에 약해 상대하기를 귀찮아해서 그러는 것으로 보인다. 아트라의 팔찌를 소중히 여기는 듯한 태도와 아트라에게 팔찌가 있으니까 괜찮다고 말한 건 정말 아트라를 소중히 여겨서가 아니라 별 생각없이, 귀찮아서 떼어놓으려고 한 말이였다. 그렇다고 본인이 아트라를 싫어하는 건 아니고 동료로서 정은 있을지언정 이성으로서 감정은 없다 못해 전무다.[49] 쿠델리아도 차갑게 대하면서 은근 챙겨주는 듯한 묘사들 때문에 밀당고수라는 평도 얻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잡지와 라디오에 나온 정보를 총합해보면 이렇다. '초반에는 쿠델리아가 마음에 안 들어서 폭언만 날렸고, 이후엔 자신의 의뢰주니까 나름대로 예의를 차린 것이였다.[50] 무엇보다도 이성으로서 감정은커녕, 19화를 기점으로 친해진 동료일 뿐이다. 1, 2화에서 쿠델리아에게 돌직구, 독설을 날린 건 쿠델리아의 태도가 마음에 안 들었기 때문이었다.[51] 즉 미카즈키는 대인관계가 나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대화를 못해서 최대한 상대에게 사탕발림을 늘어놓는 식으로 넘기는데, 상대쪽이 미카즈키의 태도를 호감으로 착각한 셈이다.[52]

이 때문에 라디오와 잡지로 정보를 얻은 사람들은 미카즈키의 행실이 참으로 나쁘다고 인식한다. 특히 미카즈키의 기행은 쿠델리아 키스 사건이다. 나제가 아미다에게 키스하는 것을 보고 아무 생각없이 자신을 포옹한 쿠델리아가 귀여워보인다는 이유로 키스한 것이다. 즉 미카즈키의 특성상 키스라는 행위의 의미를 몰랐기때문에 흉내낸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혀를 잠깐 내밀었다가 다시 집어넣는 장면이 있었는데 나제가 한 것처럼 딥키스를 하려다가 만 것이었다. 이 때문에 테라사키 유카는 아니메쥬 인터뷰에서 '미카즈키는 여자의 적'이라고 디스를 했고 라디오에서도 "개에게 키스한 느낌"이라고 비유했다. 쉽게 말해서, 미카즈키가 한 키스는 그저 소꿉놀이일 뿐이다.

상기에 서술된 미카즈키와 쿠델리아, 아트라의 인간관계를 보면 싸구려 할리퀸 장르의 로맨스에 나오는 마초성이 짙은 나쁜 남자와 히로인들의 관계와 매우 비슷한데 오카다 마리는 나가이가 제시한 미카즈키는 주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설정을 듣고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몰라 "역시 여자는 강하고 망설임이 없는 남자에게 이끌린다."라고 생각해 쿠델리아의 성격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문제는 철혈의 오펀스의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미카즈키와 쿠델리아의 캐릭터성에 흠집을 내는 것을 넘어서서 일부 팬덤에게 불쾌감을 주었다는 것이 문제.

사실 타인의 감정에 마냥 공감을 못하거나 눈치가 없다고 보기엔 4화의 쿠델리아의 기분이나 6화에서 올가의 기분이 안 좋다는걸 눈치채서 신경을 썼고 후미탄의 상태는 또 빠르게 파악하며 시노를 위로하는 장면이 있다. 반면 올가나 쿠델리아의 부담감이나 복잡한 기분은 무시하는 건지 눈치를 못챈 건지 가볍게 넘긴다. 이렇듯 상당히 파악하기 힘든 캐릭터이며 문제는 이것이 이 캐릭터가 원래 이런 것인지 제작진의 역량 부족인지 알 수가 없다는 점이다.[53] 즉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질 못하기 때문에 얼버부리거나 그 때 그 때 임기응변식으로 행동하고 독설을 날려 상대를 주눅들게 하는 데다가 배려를 못해서 남이 뭐라고 해야 겨우 그럴싸하게 하는데다가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부담감과 압박을 받거나 책임지기 위해 목숨을 건 도박판을 벌이는 사람들(올가, 쿠델리아)의 심정을 전혀 이해 못하고 그 도박판이 성공하면 멋있다고만 생각하는 것이다.[54]

단 미카즈키의 성격 장애에 대해서 시청자들에게 반감을 사고 비판을 듣고 있는건 제작진이 미카즈키라는 인물을 매력있게 공감이 그나마 되도록 제대로 굴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미카즈키가 한 건 발바토스를 타고 싸우는 거랑 올가의 결정에 따라 움직이는 것, 쿠델리아와 아트라를 곁에서나마 위로해준 것밖에 없지 주인공이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극중 중심이 되지 못하고 있고 이로 인해 미카즈키의 심리는 22화가 되도록 나오지 않았으며 일반인의 상식을 넘어선 기행과 만행들을 저지르고 있기 때문에 반감만 사게 된 것이다.[55][56]

올가 항목에도 적혀있지만 미카즈키의 캐릭터성 문제는 철혈의 오펀스의 스토리 방향성이 너무 중구난방이라 미카즈키가 어떤 인물인지 어떤 행동을 하는 인물인지 철혈의 오펀스 작품내에서 제대로 굴려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각 에피소드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캐릭터 붕괴로 인식될 정도로 편차가 매우 심한 편이다. 철혈이 철화단의 인연과 좌절을 통한 성장 이야기를 다루는 왕도적인 소년만화풍 작품인지 아니면 안티 히어로의 일대기를 다룬 하드 보일드 느와르물인지 종잡을 수가 없는데 CGS편의 미카즈키의 모습은 냉혈한 안티 히어로 그 자체로 후자의 모습에 가까웠지만 4화 이후 왕도 소년만화적인 전개로 나가면서 미카즈키가 어느정도 변화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전자의 모습을 보여주더니 22화에서 다시 후자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극심한 논란을 일으켰다. 이때문에 미카즈키가 전혀 성장을 안했다라는 부정적인 반응에서 1~3화의 본 모습의 미카즈키로 돌아왔다는 긍정적인 반응으로 극과 극으로 나뉘었었다.[57]

3.1.2. 변론

여태까지의 주인공들은 대개 살인과 전투에 부정적이고 보기가 안쓰러운데 비해 미카즈키는 그런 거 없음이라는 입장이어서 가식과 위선 없이 시원시원하다는 입장도 있다. 허나 이런 입장은 그럼 전장에서도 최소한의 선과 도덕을 지키며 인간적으로 성장해 나갔던 여타 건담 주인공들은 죄다 가식 떠는 위선자들이냔 말이냐?라는 반론에 부딪히고 있다.[58] 물론 미카즈키의 잔혹함이 전투씬의 박력과 긴장감, 현실감을 끌어올리는 기묘한 순기능을 하기는 했다.[59]

미카즈키의 반사회적 성격 장애 때문에 동료에 대한 감정도 단순히 "자신의" 동료니까 분노하는 것이지, 동료 그 자체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는 오해가 상당수 있는 편이다. 하지만 제작진들의 코멘트와 과거사, 비스킷의 죽음, 올가에 대한 감정을 보면 미카즈키에겐 동료들에 대한 애착은 존재하고 있다. 내면 묘사도 안 나오고 연출도 똥같아서 그렇지 애초에 동료들에 대한 정이 없었으면 동료들에게 해를 끼친 적들을 스스로 직접 나서서 죽이려고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카다 마리는 뉴타입에서 미카즈키가 짐승 같은 순수함을 지녔다고 하는데, 미카즈키의 행동방식과 사고는 자세히 뜯어보면 들짐승과 매우 비슷하다. 자신의 주변관계는 동료 아니면 다 없애야 할 적이고 주인같은 친우의 말을 평소엔 잘 듣고 매우 따르지만 그 친우가 무너질 것 같으면 정신 차리라고 몰아세우거나 물기도 하며 인간적인 면이 매우 결여된 것도 짐승같은 면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 진짜 개새끼 같은 주인공

이런 짐승 같은 면모는 특회 23화에서 카르타를 기습한 것에서 잘 드러난다. 물론 이때의 기습에는 비난이 많은 편이지만, 미카즈키의 행동방식이 짐승과 비슷하다는 점을 기억해야한다. 21화 까지 미카즈키의 전투를 보면 한 마리의 짐승 같이 사냥감을 죽이는 것에 별다른 거부감도 없고 약한 사냥감은 가지고 노는 면도 있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철화단의 멤버의 죽음과 자기가 즐기고 있다는 것에 자기도 모르게 떨고는 있었지만 철화단의 전투 도중 사망한 멤버들 중에 미카즈키 때문에 죽은 인물들이 없었다.

하지만 비스킷의 죽음만은 명백히 미카즈키의 실수였다. 사냥감이었던 카르타의 부대를 가지고 놀다 카르타가 갑작스럽게 올가와 비스킷을 공격하자 미카즈키는 진심으로 당황했고, 카르타에게 분노했다. 하지만 결국 눈앞의 적을 죽이지도 못했고, 이때의 역습으로 동료였던 비스킷은 사망하고 말았다.

즉 제작진이 생각하는 미카즈키는 반사회성 성격 장애를 지닌 짐승같은 소년, 하지만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만은 강해 동료들을 위협하는 자들을 문답무용으로 죽이는 소년이였지만 미카즈키의 심리묘사 부족과 연출 문제로 그냥 피도 눈물도 없고 기본적인 인간성조차 없는 반사회성 성격 장애 보유자로 인식이 되게끔 나왔다는 것이였다. 당장 이 항목의 편집 기록만 봐도 미카즈키가 동료들을 이용한다니 동료들도 수틀리면 죽여버릴 꺼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들이 당당히 적혔을 정도이다. 애초에 미카즈키가 정말 일반적인 서브컬쳐물에 나오는 악역 사이코패스형 캐릭터 같은 인물이었으면 성우들과 제작진도 "미카즈키와 올가는 서로 유대가 매우 깊어서 말을 안해도 알아서 해준다, 미카즈키는 올가를 매우 좋아해서 올가의 명령이라면 잘 수행해주는 것 같다, 미카즈키도 비스킷의 죽음에는 나름대로 신경쓰고 있었다."라는 해석과 설명을 하지도 않았다.

문제가 있다면 미카즈키는 진짜 짐승이 아닌 짐승같은 면을 지닌 엄연한 인간이라는 것이고, 이런 캐릭터는 근본적으로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절대 미화를 해서는 안됐다.[60] 적어도 미화만 안 했다면 '미카즈키는 안티 히어로'란 인식이 시청자들에게 자리잡았을 수도 있고, 그러면 미카즈키의 불쾌한 행동이 캐릭터성으로 전환되면서 캐릭터에 대한 비난이 그렇게 강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문제는 제작진이 미카즈키의 행동을 미화하면서 캐릭터와 작품 전체에 대한 비판의 소재를 제공했다는 점. 그렇기에 미카즈키의 내외적 문제는 근본적으로 제작진의 문제이다.

3.2. 2기 이후, 최종 평가

"가 영혼을 뭉개는 듯한 차가움을 느꼈습니다."- 줄리에타 쥬리스
"대의? 그게 뭐야? 무의미? 그래, 나에게 의미 같은 건 없어."[61]

작품 외적으로는 감독과 각본가의 취향이 모두 결합되어 괴물이 되어버린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연출의 최대 피해자로, 내적으로는 건담을 탄 짐승이자 올가 이츠카와 함께 철혈의 오펀스의 페이크 주인공 취급받는 악마로 전락했다.

1기에서는 변론이라도 있었지, 2기에서 완전히 캐릭터성이 확립된 미카즈키 오거스는 지금까지의 건담 주연들에 비해 굉장히 이질적인데 그 이유는 3가지가 있다.

첫 번째, 건담 역사상 최초의 강화인간 주연이라는 것. 지금까지 건담 시리즈 TV 애니메이션 역사상, 우주세기와 비우주세기를 통틀어서 신체를 강화하거나 개조한 인물이 주인공이었던 적은 없다. 우주세기 TV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은 모두 뉴타입이었고, 비우주세기인 G건담, 건담W, 건담X, 턴에이, 건담00 모두 일단 신체는 평범한 사람이었다.[62] SEED 시리즈의 코디네이터 주인공들 또한 선천적인 유전자 조작은 되어 있되 후천적인 시술이나 강화 처치는 없는 자연체인데다 강화인간 포지션은 따로 있고, 더블오의 순수 이노베이터 세츠나 F. 세이에이는 (TVA 본편 기준으로) 평범한 사람이 GN입자와의 접촉을 통해 초인적인 존재로 자연스럽게 진화하는 것이지 아뢰야식 시스템 같은 인위적인 강화 시술을 거친 것은 아니다. 에이지와 빌드 파이터즈 시리즈도 주인공이 강화인간은 아니었다. 그러나 다른 강화인간과는 다른 캐릭터이기도 하다. 다른 강화인간들은 강화시술의 부작용으로 정서적,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데 미카즈키는 선천적으로 정서적 결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63] 그래도 강화인간 주연이라는 설정은 "어, 좀 특이하네... 그냥 기존 건담과 다른 장면이 나오려나?" 하고 말 정도이기에 크게 문제될 이유는 아니지만 진짜 문제는 다음의 2가지.

두 번째, 건담 주연들 중 가장 잔인한 행보를 벌이고 있다. 3화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총으로 사살하며 23화에서는 무방비 상태의 적에게 달려들어 그레이즈 리터 1기는 사람째 후려쳐서 탑승하려던 파일럿이 피떡이 되어버렸고 다른 1기는 쓰러뜨려 그대로 콕핏을 밟아버렸다. 아예 뒷설정으로 올가 아니었으면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못 맺었을 거란 소리도 나온다.

세 번째, 기존 주연들에 비해 인간성이 극히 떨어진다. 기존 건담에서는 선악의 불분명함을 '전쟁에서는 적과 아군 누구나 도덕성과 부도덕성이 혼재되어 있다'고 묘사했다. 반면 미카즈키 오거스라는 캐릭터는 도덕성 자체가 결여된 반사회성 성격 장애를 보이는 인물이다. 미카즈키의 세계관은 자기편 아니면 무조건 적으로 양분되어 있고 적에게 무자비하게 잔인하며 자기가 관심없는 타인을 배려할 생각은 전혀 없다. 그나마 인간적인 관계를 맺는 게 올가 이츠카인데...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비슷해 보이는 성격의 전작들의 주인공들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상황인데, 세츠나는 현실의 다에시와 같은 조직의 소년병이며 부모를 자기 손으로 죽인 어두운 과거가 있었고 히이로는 어렸을 때부터 테러리스트로 굴려져 인간성을 잃고 피폐해졌지만 결국에는 둘 다 인간성을 회복한 캐릭터이다. 그러나 미카츠키는 후반부 들어 오히려 가엘리오를 응원하는 시청자가 더 많을 정도로 인간성을 많이 잃어버린 주인공이다. 험한 환경 때문이라는 동정론도 많지만 그로 따지면 세츠나 F 세이에이가 환경 면에서는 훨씬 혹독했다는 평가가 많아 변명의 여지가 없다.[64]

처음 캐릭터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 이토 유 특유의 눈 형태가 많이 이질적이어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게다가 이 얼굴이 건담 발바토스의 HG박스아트에도 들어가서.[65] 아뢰야식이 상의를 탈의해야 하기에 우주전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다행스럽게 오프닝의 우주전 장면을 보면 특수하게 제작된 슈트를 입게 되는 듯 하다.

3화 이후 영문판 철혈의 오펀스 동영상에 이런 댓글이 달렸다.
And I thought Heero and Setsuna was Badass, Mika is one bad motherfucker.
히이로세츠나가 간지나는 나쁜놈들이라고 생각했는데, 미카는 같은 개새끼네.

참 여러 모로 3화의 미카즈(...)이 강렬한 인상으로 남은 듯.[66][67] 그나마 한가지 여지가 있는 것은 크랭크가 돌아간다 해도 독단적으로 일을 벌인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하는 점과 재기 불능의 부상을 입은 크랭크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자비[68]라 볼 수도 있다. 요는 미카즈키가 전쟁에서 벌어지는 폭력적인 행위 그 자체를 이해하고 있다는 점. 그 외에도 네임드 킬러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지금까지 미카즈키에게 피살당한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뭔가 꽤 오랫동안 주인공들을 괴롭힐 것 같이 비중 있어 보이는 캐릭터들이었는데 그런 캐릭터들이 미카의 건담과 권총에 제대로 활약도 못해보고 초살 끔살당하고 있는 판국이다. 살인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서 그런지, MS와의 교전 시에서 콕핏을 중점적으로 노리는 무자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69]

맥길리스가 원술에 비유되면서 그의 최강의 패인 미카즈키를 기령에 비유하기도 한다.

2기 들어와서는 그냥 주인공 같은 것도 아니고 올가에 말에만 따르면서 성욕, 식욕, 싸움에만 열중하며 본능대로만 사는 짐승에 불과한 존재가 되었다. 막판에 막판까지 올가가 없으면 행동 동기조차 안 생기는 빈껍데기에 불과하다. 시청자들에게는 악역이지만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적 걀라르호른의 장수들보다도 최악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오거스에게 끔살당한 카르타 이슈나 절친 맥길리스 파리드에게 통수 맞았던 가엘리오 보드윈에 관해서 '안타깝고 불쌍하다'는 동정어린 평가가 주를 이룬 반면 정작 주인공인 오거스나 올가는 미친놈(...)이란 평가가 대세를 이룬다.

3.3. 올가 이츠카와의 관계

올가는 단순한 미카즈키의 소꿉친구이자 의형이 아닌 미카즈키의 세계관과 살아갈 목표를 만들어준 장본인으로 미카즈키는 모든 것을 올가를 기준으로 생각하고[70] 있고 매우 우선시하고 있다. 올가의 무리한 부탁도 들어주고 올가가 만든 것들과 계획등 본인이 지키기 위해 직접 나서기도 할 정도이다. 타인들을 대할 때도 아트라나 쿠델리아에겐 무표정이나 엷은 미소만 지어서 긍정의 표시를 하고 있지만 유독 올가 앞에서는 감정 표현을 제대로 할 정도.

테라사키 유카는 아니메쥬 인터뷰에서 상기 언급된 여성 캐릭터들의 관계에 대해서 미카즈키를 디스하다가 올가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미카즈키 본인은 올가를 매우 좋아하고 있고 유대가 매우 두터워서 올가의 말이라면 뭐든지 따르는 것 같다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미카즈키의 성우인 카와니시 켄고는 아니메쥬 인터뷰에서 올가와 어릴 때부터 함께 사선을 넘어왔기때문에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보고있는지에 대해 생사가 얽힌 긴장감이 있어 올가가 준 임무에 실패하면 죽고싶을 정도의 기분이 되지않을까 라던가 미카즈키는 철화단 내에서 매우 친한 사람들(올가, 유진, 비스킷, 아키히로, 타카키, 시노)이외엔 관심이 없고 올가에게 만일 실수가 생기면 본인이 스스로 싸우면 되고 올가의 분위기가 다르면 예민하게 알아차리며 올가가 가족으로써 모두를 지킨다고 했었을땐 기뻐함과 동시에 올가가 여러사람들에게 의지한다는 것엔 조금 외로움을 느꼈을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한 애니메이트 공식 인터뷰에서 미카즈키에게 있어서 올가는 어렸을 때부터 사상만 아닌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준 장본인에다가 작중에도 "올가의 의지 덕에 자신들도 꿈을 꿀 수 있다" 는 묘사가 있다며 신뢰가 그만큼 두텁다고 표현을 했다. 애니메이트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카와니시 켄고, 호소야 요시마사 인터뷰 - 미카즈키와 올가와 철화단 이야기 이 때문에 라디오에서는 개그성으로 올가 관련 농담을 종종하기도 한다.[71] 비스킷의 성우인 하나에 나츠키는 올가와 미카즈키는 마음이 너무 잘 통해서 대화를 하지 않아도 서로가 원하는걸 잘 알고있다는 평을 남겼다.

철혈의 오펀스가 처음 공개될 당시에는 미카즈키와 올가의 관계를 보고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시몬카미나의 관계를 떠올린 사람들이 많았다. 또한 건담 시리즈 한정, 세츠나 F 세이에이록온 스트라토스의 관계를 떠올린 사람들도 있으며 베르세르크가츠그리피스와 같다는 평도 나왔지만 현재 22화가 나온 시점으로는 겉으로만 그럴싸하지 속내는 매우 달랐다. 서로를 신뢰하고 있지만 그 신뢰의 기점이 달라 오히려 올가가 미카즈키에게 휘둘리거나 압박을 받고 있고 미카즈키는 올가에게 의존하기는커녕 손에 넣고 휘두르는 쪽.

이런 묘사때문에 미카즈키는 생각없이 수동적으로 올가를 무조건적으로 따르는것 같아 보이지만 쿠델리아에게 일침을 가하거나 자신의 삶을 예로 들며 조언을 해주는 것만 봐도 미카즈키는 단순한 수동적인 인간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감독 나가이 타츠유키는 미카즈키가 올가를 신뢰하는 건 맞고 서로 공동으로 신뢰 및 의존하고 있지만 수동적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오히려 올가가 미카즈키에게 휘둘리는 쪽으로 아니메쥬 인터뷰에서도 미카즈키는 어딘가 엇나가있고 올가가 그것을 바로 잡아서 인간 생활이 가능하게끔 만드는 식이였다고 하며 나가이 타츠유키는 올가의 탄생에 대해서 언급을 했었는데 미카즈키를 컨트롤하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언급을 했었다.

즉 미카즈키는 너무 비인간적인 성격으로 인해 이해 안되는 기행과 만행을 많이 저지르고 있는데 올가는 이런 미카즈키를 챙기기 위해서 부담감과 압박을 계속 받고 있었다. 7화에서도 올가는 미카즈키가 자신을 쳐다보자 잠깐 찡그리더니 이내 테이와즈와 전면전을 벌인다는 위험한 선택을 했었는데 처음에는 왜 미카즈키때문에 위험한 선택을 하는건지 의문만 들었지만 이후 22화에서 잘 드러났다. 즉 미카즈키는 올가가 멈추어 서면 엄청나게 위협적인 태도로 조용히 압박을 주기 때문. 그에 올가는 완전히 얼어붙었고 겨우 정신을 차려 미카즈키를 밀쳐냈다.

오가와 프로듀서도 미카즈키와 올가는 서로 등을 맡길 정도로 매우 신뢰하지만 올가가 흔들리면 미카즈키가 뒤에서 쏴 버리는 타입이라고 비유를 하기도 했다.[72] 즉 미카즈키는 제딴에는 나름대로 올가를 정신 차리라고 충격 요법과 압박 주는 식으로 신경을 써주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 예시로 미카즈키는 13화에서는 시노가 죽은 동료들을 보면서 울 때 오히려 죽은 자들에게 실례라면서 냉정하게 말했고 쿠델리아는 지나갈 때 한마디 조언을 해주거나 위로마저도 아트라에게 떠넘기다시피해서 생각없이 한 반면 올가는 유일하게 본인이 자신의 의지로 스스로 나서서 방법이 어쨌든 정신 차리게 만들었다. 미카즈키가 일반인의 상식과 거리가 매우 멀어서 그렇지 제딴에는 그만큼 올가를 신경 써주고 정신 차리라고 압박을 준 것에 가깝다. 문제는 발언이 너무 사이코틱해서 그냥 올가를 협박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다이스키 영문판 페이스북에는 한술 더 떠서 미카즈키는 자신의 결의를 굳히기 위해서 올가의 정신줄을 잡아주기 위해 거짓말을 해서 설득시킨 것이라고 언급하며 헙박하는 듯한 태도는 거짓이였다고 인증을 했다. 헌데 사실 미카즈키의 이러한 성격이 자꾸만 오해를 사는 이유는 매우 간단한데, 애니메이션 상에서 제시하는 게 아니라 외부 자료를 찾아야 알 수 있다는 것. 이는 철혈의 오펀스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되는 사항이다.

그리고 올가는 그런 미카즈키에게 엄청난 부담과 압박을 받아서 위험한 길을 선택하고있다. 즉 미카즈키가 올가에게 버림받기 싫으니까 열심히 해야겠다고 올가를 되게 의식하는 뉘앙스로 말한건 올가가 자신을 이끌어주어야 자신들이 바라는 그곳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말한 것이라고 보면 되겠다. 왜냐하면 미카즈키와 올가는 둘 다 자신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서로에게 기대면서 그곳을 찾을려고 하는 건데 그것이 뭔지 몰라서 서로가 삽질을 하고 있는 셈. 일부에서는 미카즈키랑 올가는 악마와 악마 계약자의 관계와 흡사하다고 하는데 악마는 계약자가 원하는 바를 시행해주되,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제시하고 계약자는 악마가 원하는대로 해주고 있다. 하지만 계약자가 수틀린다면 악마는 바로 계약자에게 죽일 듯이 위협을 가하는데 이로 인해 계약자는 악마에게 부담을 가져 계속 악마의 손아귀에 휘둘린다고 보면 될 듯하다.

어쨌든 올가를 손에 넣고 휘두르는데다가 올가와 철화단에게 여러 모로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점때문인지 일부 팬덤에서는 옴 파탈, 마성의 남자로 불려지고 있으며 경국지색의 악녀, 그것도 달기포사와 비유하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그래서 각본가 오카다 마리도 미카즈키와 올가의 관계는 둘이 떨어질 수 없는 브로맨스적 관계라고 인증을 했다. (출처 추가바람.) 각종 판권화는 물론이고 철혈 굿즈에서 항상 올가와 같이 얼굴을 비추고 있다.

결국 올가와 미카즈키는 자신들도 알 수 없었던 꿈을 향해 치달려간 끝에 모두 비참한 최후를 맞음으로써 파멸의 소울메이트임을 인증했다.

여담으로, 이 두 사람은 오랫동안 가야할 곳을 찾기 위해 50화 동안 끝없이 분투하였지만 두 사람의 마지막에 도달한 결론은 완전히 상반된 결과였다. 올가는 "결국 우리는 가야할 곳을 찾지 못했으니 현실에 충실히 살아가자."라는 답을 내렸고, 미카즈키는 "우리는 현재라는 가야할 곳에 이미 도착했었다."라는 답을 내림으로서 결국 같은 길을 갔으면서도 최후에 도달한 생각조차 완전하게 달랐다.

4. 기타

  • 작중 수시로 먹는 음식은 '화성야자'라고 화성에서 자라는 대추야자의 일종이라고 한다. 실제로 대추야자 자체가 매우 고열량[73]임을 생각하면 건담을 운용하는 것에 엄청난 체력을 소비한단걸 알 수 있다.
  • 맥길리스 파리드를 '초콜릿' 가엘리오 보드윈을 '초콜릿 옆에 있는 사람'이라고 부른다.[74] 그리고 17화에서도 기억 못하고 초콜렛 옆이라고 알고 있었다. 결국 가리가리로(...). 그래도 별명이 이상해서 그렇지 자신을 여러번 습격하고 궁지에 몰은 가엘리오를 경계하고 있다.[75]
  • 아니메쥬 1월호에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제작진은 미카즈키는 천재 캐릭터에 이상주의자로 만들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올가는 이런 미카즈키에게 자극받아서 노력하고 있는 범재라며 이후 뉴타입에 공개된 오카다 마리의 인터뷰로는 "자신이 따라갈 수 없는 높은 곳에 있는 천재와 그 천재에게 엄청난 신뢰를 받는 사람, 이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으로 미카즈키와 올가의 캐릭터성이 정해졌다고 한다. 관계면에선 올가는 리더니까 앞으로 나아가야 하고 미카즈키는 이런 올가를 짐승같은 순수함으로 신뢰하고 있다고 한다. 즉 올가가 미카즈키에게 부담과 압박을 받고 있는건 6화에서도 나왔다시피 미카즈키가 타고난 천재이기 때문에 자신도 엄청 노력하는 식으로 엇나가는 것이라고 보면 될듯하다. 초안에는 올가가 빈틈을 보이면 미카즈키가 올가를 잡아먹어버린다는 입장이였다고 했으나 서로 신뢰하고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큰 틀만 남기고 수정되었다. 그것이 미카즈키는 올가를 내모는 식으로 올가는 "잘나가는 아군에게 멋진 면모를 계속 보여야 한다."라는 구조라고 한다.[76]
  • 미카즈키가 입고있는 옷은 다른 단원들이 입은 군복과는 다르게 깔깔이(...)를 입고있다.
  • 미카즈키에게 있어서 올가는 "자신의 무리한 부탁도 잘 들어주는 좋은 동료"라고 비스킷은 "오래 알고 지낸 동료"라고 오가와 프로듀서가 덧붙였었다. 아니메쥬 잡지에서도 올가는 미카즈키를 매우 어려운 계획에 동참시키고 있지만 그를 단순한 쓸모있는 도구가 아닌 사람으로서는 소중하게 여기고 있기때문에 책임감과 부담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인터뷰가 나오기도 했었다. 나가이 역시 서로 공동으로 신뢰 및 의존하고 있으나 질척한 관계로는 묘사하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 HG 건담 발바토스 박스아트에 그려진 미카의 얼굴이 가면 갈수록 감정이 풍부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건담 발바토스에서는 무뚝뚝한 표정의 미카가 쿠탄 3형에서는 건담 발바토스와 비교하여 다소 여유로운 표정의 미카가 6형태의 박스아트에서는 화를 내고있는 표정을 보여준다.
  • 시궁창속에서 풍파를 겪으면서 살았고 1인칭이 오레인데도 말투는 일반 남자 캐릭터들과 다르게 굉장히 부드러운 편이다. 올가를 포함한 다른 철화단 남캐들은 어미에 ぜ와 ぞ를 붙이는 식으로 거친 남성의 말투를 쓰는 반면에 미카즈키는 어미에 い나 よ를 붙이는 경우가 많다. 이는 비스킷도 마찬가지.
  • 전투하다가 분노해서 눈빛이 변했을 때 적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적이 살아남는데, 터빈즈의 라프타, 걀라르호른의 카르타 등으로 이 둘은 모두 여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 건담 시리즈의 주인공 중에 처음으로 (장난스럽게 말하는게 아닌 의학적인 측면에서의) 사이코패스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에선 미카즈키는 살인에 무감각하지만 올가등 철화단과의 동료애가 있음으로 인간성이 결여됐을뿐 사이코패스는 아니다란 주장이 있다.
  • 블루레이 코멘트로 공개된 초기안의 이름은 「미카즈키 오거스타(三日月・オーガスタ)」였다고 한다. 올가는 「오델리아 이츠카(オーデリア・イツカ)」 였다고 한다.
  • 현실이나 픽션이나 이런 캐릭터는 항상 결말이 좋지 못하다. 특히 후쿠모토 노부유키 작품의 악당들이 은근히 미카즈키와 많이 닮았다
  • 파일럿으로서의 실력은 매우 뛰어난 편이지만 아뢰야식 시스템이 없으면 시체나 다름없다. 본인도 이점을 인지하고 있어서 아키히로와 함께 아뢰야식 없이 연습한다. 그리고 라프터에게 졌다.
  • 리미터 해제로 반신이 마비된 후로는 허쉬에게 들려 지내다가 나중에는 발바토스의 아라야식 연결용 케이블을 등의 커넥터에 연결해놓고 발바토스 근처에서만 대기하고 있다.
  • 여담으로 적을 상대할 때 손으로 공격해서 허를 찌르는 편이 많은 편이다. 하슈말을 상대할 때 팔이 망가져서 자제한다는 제작진의 코멘트가 있었는데 줄리에타와 싸울 때 기어이 쓰고만다.
  • 48화의 예고편을 맡았다. 예고편이 애드리브로 이루어지는 것을 생각해보면..."아트라가 아이의 이름을 정해 두라고 했는데 뭐가 좋다고 생각해? 그렇구나 올가가 돌아오면 물어볼게"
  • TV판 건담 애니메이션에서 유일하게 엔딩에서 죽은 주인공이다. 그것도 아무로 레이처럼 최후최고의 기행을 펼치며 장렬하게 산화한 것도 아니고, 어이없게도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생각은 없고 남의 명령만 듣다가 그 남의 말에 얽매여서 벗어나지 못하고 타인의 말을 스스로 차단하고 싸우다가 죽어버린 주인공이 되어버렸다. 역대 건담 파일럿들은 수많은 고뇌와 역경을 지나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헤쳐나가는 스토리였다. 하다못해 키라도 친구와 싸우고 아군한테도 코디네이터라고 멸시받는 고민을 겪고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싸우는 놈 다 패버리겠어!'라는 신념을 가지는데 미카츠키는 처음부터 올가의 명령만 듣고 아무 생각 없다가 올가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올가의 마지막 명령대로만 움직이며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은 아무 생각도 없이 본능대로만 행동하며 길들여진 짐승마냥 모든 생각을 남한테 전가하는 악의 조직 전투원A가 되어 끝까지 발악하다가 죽어버렸다. 이쯤 되면 이게 사람인지, 로봇인지 하는 의문도 들 정도. 올가가 죽고 나서 자신이 죽을 때가 되자 그제서야 자신만의 생각으로 자신들이 있어야 할 장소는 모두가 있는 곳이라는 사실을 깨닫지만 이미 너무 늦은 후였다.
  • 건담 프레임 문서에도 나오는 해석이지만 미카즈키와 건담 발바토스[77]의 관계는 정말로 악마와 그 계약자간의 그것이라는 평가가 있다. 실제로 발바토스와 미카즈키의 최후를 생각하면 약간 섬뜩한 게, 미카즈키가 동료들을 생각하며 '우리는 이미 동료들과 함께 있는 그곳에 도착했다.'고 생각하고 인간적인 감정을 보이자, 발바토스는 갑자기 여기저기가 폭파되고 발악하듯이 휘청이며 줄리에타에게 달려든다. 줄리에타가 확인하는 바로는 미카즈키는 이미 의식이 없다시피 한 상황. 어찌보면 발바토스가 자기 손에서 미카즈키가 벗어나자, 마지막 몸부림을 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말 그대로 악마의 행보. 이 관점에서 보면, 줄리에타는 미카즈키의 신체 능력을 빼앗고 본디 그가 가지고 있던 비인간적이고 흉포한 면을 조종한 악마 발바토스에게서 해방시켜 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게 미카가 마지막엔 자기를 구속하고 있던 올가의 말에서 해방되어 자기만의 생각을 가지게 되고 그 구속을 어느정도 풀었을때 발생한 일이라는 점에서 사실 진짜 계약자를 구속하는 악마에 해당되는 쪽은 오히려 올가 이츠카-건담 발바토스[78] 미카즈키는 피계약자로서 마지막에야 자신이 알지도 못했지만 같은 처지에 있을 수도 있었던, 악마와의 계약을 거부한 사람에게 일종의 구원을 받아 아주 조금이나마 인간성을 회복한 것이라고 생각할 여지가 있다. 제작진이 미카즈키의 심리 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사이코패스로만 시청자들이 받아들였는데, 좀 더 잘만 다루었다면 흥미롭게 파고들만한 떡밥이라는 점에서 안타까운 주인공이라고도 할 수 있다.
  • 1기 중후반부부터 캐릭터 심리 묘사 등이 개판인데다 제작진도 미카즈키의 인간적인 일면을 보여주는 데에는 소홀히 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는데, 철화단의 일이 제대로 되어 돈을 벌게 되었을 때의 꿈도 가지고 있었다. 1기 6화에서 나온다. 행적 항목에서 전술한 대로는 글을 배우는 계기가 단순 쿠델리아가 가르쳐줘서라는 식으로 쓰여져 있으나 이 장면 후에 격납고에서 올가와의 둘의 대화에서 "글을 읽게 되면 MS 정비반을 도와주는 데도 편해질 거고, 지금은 무리지만 나중에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가 되면 농장[79]을 운영해보고 싶다."라고 얘기한 적도 있다. 후의 제작진의 행보를 보아 미카를 타락시킨 레알 악마는 올가와 발바토스가 아닌 제작진이다.
  • 생긴거나 외모로만 보면 동양인 이라는 느낌이 좀 난다. 그렇다는 설정은 아니지만 흑발과 피부색을 보면 동양인 같다.

5. 어록

인간성이 결여된 성격으로 인해 말수는 적은데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독설가적 일침에 광기마저 느껴진다.
1~3화 때의 대사는 당시에는 정말 촌철살인의 화술도 뛰어나다고 생각하여 미카즈키에 대한 평가가 엄청 높았다. 문제는 작품이 후반으로 가고 제작진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것이 사실 그때 그때 만들어낸 아무 생각없이 내뱉은 소리라는 것이 알려지자 역으로 평가가 떨어졌다.[80][81]
"그 말은 우리가 대등하지 않다는 뜻이죠?" -동등해지고 싶다는 쿠델리아에게 현실을 알려주는 뼈 아픈 일침. 1화
"그래. 당신들이 죽여댄 것도, 이제부터 당신들을 죽이는 것도!" -싸우는 상대가 소년병이라는 사실에 흔들리는 크랭크에게 날린 말. 2화
"말해 두겠는데, 난 희생되지 않았어. 나와 내 동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걸 하고 있을 뿐이야. 그리고 지금은 일단 당신이 거슬려!" - 3화
"그러면 보이면 좋겠네." -엑제전으로 인해 달이 희미해졌지만 직접 본 적은 없다는 말의 반응. 4화
"투항은 안 해. 할 이유가 없어." - 5화
"그러면 당신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는 거네?" 쿠델리아가 지구에 가려는 목적을 듣고 나서. 6화
"그럼 슬슬, 끝내볼까." -래프터를 마무리 짓기 직전. 7화
"(내가...즐기고 있다고?)뭐...상관없나. 어차피 이 놈은 죽어도 되는 놈이니깐.' - 13화
"아, 그래?" -19화
"그래...난 그곳을 보고 싶어. 넌 어때?! 발바토스!"[82] -19화
"여기가...지구. 저것이...초승달([ruby(三日月, ruby=みかづき)]:미카즈키)." -19화
"가르쳐, 줘 올가. 여기가 우리의 자리야? 거기 도착할 때까지 난 멈추지 않아, 멈출 수 없어....결정했어. 그 날 결정됐어. 저기 올가, 몇 명 죽이면 돼? 앞으로 몇 명을 더 죽이면 거기 도착해? 가르쳐, 줘 올가. 올가 이츠카! 데려가 준다면서? 이제 앞으로 뭘 하면 돼?"[83][84] - 22화
"가 누군지, 어쩐지는 상관없어. 네가 적이란 사실엔 변함이 없잖아. 놓치진 않아. 죽이지 않으면 너는 또 우릴 방해하러 올 거야. 그러니까... 아니, 그렇지 않더라도."[85][86] - 23화
"지금까지 누가 적인지 우리 편인지 별로 생각한 적 없었다. 눈 앞을 가로막는 놈들을 올가의 명령으로 쓰러트렸을 뿐이니까. 하지만, 앞으로는 다르다. 철화단을... 방해하는 놈은... 모두 내 적이다." - 23화 차회예고
"죄? 구원? 그건 가 정하는 게 아냐. 이봐, 발바토스, 됐으니까 넘겨 네 전부를! 부족해. 더 많이, 더 많이... 더 많이 넘겨 발바토스!" -25화[87]
"시끄럽네, 올가 목소리가 안 들리잖아." - 25화[88]
"올가. 여기야? 우리의 진짜 자리." (그래. 여기도 그중 하나야.) "그렇구나. 예쁘네.'' - 25화, 싸움이 끝나고 올가와 일몰을 보며
"응. 다녀 왔어." - 26화(2기 1화)
"이봐, 발바토스, 저건 네 먹잇감이잖아? 불필요한 사슬은 풀어줄 테니까 보여줘 봐. 네 힘을." - 37화(2기 12화)
"써 줄 테니까 더 넘겨! 힘은 이것밖에 안 돼?" - 38화 (2기 13화)
"위험하잖아!" - 38화 (2기 13화)
"쿠델리아가 말했어. 우리가 싸우지 않고 사는 세계를 만든다고.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는데, 하지만 이제 생각하지 않아도 돼. 난 이제 발바토스가 없으면 달리지 못해. 그렇다면 역시 난 싸우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어. 올가, 날 데려가 줘. 올가의 지시가 있다면 난 어디에라도 갈 수 있어." - 38화 (2기 13화)
"싸움이 없는 장소 같은 거, 나는 몰라. 있는 건 자신이 선택한 전장인가, 선택받은 전장인가, 그것 뿐." - 44화 (2기 19화)
"그러니까, 조잘조잘 시끄러워." -46화 (2기 21화)
"대의? 뭐야, 그게. 의미? 그러네. 내게 의미 따위 없어. 하지만... 하지만 지금은... 내게는... 올가가 준 의미가 있어... 아무 것도 갖지 못했던 내 이 손 안에... 이렇게도 많은 게 넘치고 있어... 그래... 우리는 이미... 도착했던 거야... 우리가 정말로 있을 곳... 그렇지? 올가..." - 50화 (2기 25화) [89]

점점 대사가 간략하고 짧아지는것은 기분탓이 아니다.


[1] 9화에서 나제 터빈이 써준 이름은 三日月 王我主(삼일월 왕아주). 발음은 똑같이 미카즈키 오거스. 여담으로 이름부분의 한자를 풀이해보면 꽤나 독특한 뜻이 나온다. 자신이 왕이자 주인이란 뜻이 되기 때문. 어찌보면 주인공에 딱 맞는 이름이라 할 수 있다.[2] 2015 건담 엑스포, 건담인포에서 공개된 한글 자막판에서는 '아우구스'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애니플러스 방영판에서도 건담인포와 동일한 표기인 '아우구스'로 표기. 마찬가지로 공식 검수가 들어간 SD건담 G제네레이션 크로스 레이즈에서도 아우구스라 표기되었다.[3] 이 수술도 대단히 막장인데, 성인이 안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삼았으며, 마취 없이(!) 시술을 시킨다. 게다가 이 수술도 성공률이 낮은 편이여서 당시 수술 받은 10명 중에 4명이 수술에 실패해 그대로 병원으로 직행했다고 한다. 만약 살아있었다면 반병신이 되어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할 정도. 헌데 미카즈키는 이 수술을 무려 세 번이나 받았다고 하며, 심지어 비명 소리도 지르지 않았다고 한다...흠좀무(...) 다시 말해 이걸 세 번받고 몸 성히 살아남을 확률은 21% 정도.[4] OS 부팅 때 나타난 GUNDAM FRAME TYPE BARBATOS를 보고는 "이거 뭐라고 읽어?"라고 한다(...). 그래도 (발바토스와) 직접 링크하면서 자신이 탄 기체가 발바토스라는 이름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5] 이중 몇 기는 1화의 CGS측 모빌워커들이 올리스에게 걷어 차이듯 차였다.[6] 이때 나디에게 몇 명 죽었냐는 질문을 한 뒤 42명 죽었다는 말에 침울해한다. 그래도 발바토스를 기동시키기 전까지 올리스 대장기가 양민학살을 하고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나디의 말마따나 미카즈키가 잘해줬다. 조금만 늦었거나 실력이 낮았다면 아예 전멸했을 가능성도 있다.[7] 이걸 듣더니 마음에 안 든다는 표정을 지었고 실제로 어른의 싸움에 아이들이 휘말릴 필요는 없다고 외치는 크랭크의 말에 "이미 실컷 죽여놓고는..."하고 화를 낸다. 물론 크랭크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희생자를 줄이려는 목적이었다.[8] 이때도 미카즈키의 센스를 알 수 있는데, 파일벙커로 조종석을 관통한 후에도 파일럿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자마자 주저없이 그레이즈의 머리를 박살내서 제압하고 확인 사살을 위해 무릎으로 콕핏 부분을 눌러버린다.[9] 이때 크랭크의 말을 끊어버리는데, 뒤에 차근차근 공개되는 미카즈키의 성격을 보면 할 말(크랭크의 사정)은 전부 들었다고 판단했다기보다는 그냥 관심이 없는 듯.[10] 체격 차이가 상당한데도 가엘리오는 전혀 저항하지 못했다. 육체가 강화된 게 아니면 단련 수준이 상식선을 초월하는 듯.[11] 이미 배반을 예측한 올가가 셔틀 짐칸에 실어놓았다.[12] 라디오에 의하면 귀찮아서 적당히 얼버무린 것이라고 한다.#[13] '쿠델리아가 가르쳐 준다길래.'라고 한다.[14] 애초에 발바토스도 불완전한 조정으로 정상이 아니었던 데다가 햐쿠리와의 기동성 차이가 너무 심했다.[15] 미카즈키의 이때까지의 행적을 봤을 때 조금이라도 올가의 무전이 늦었더라면 아마 라프타는(...).[16] 터빈즈의 기함이다.[17] 야쿠자의 의식으로써 술잔을 나누고 의형제를 맺는다. 잘 이해가 안 된다면 도원결의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18] 분리 이후 나디가 조종을 하지 못해 전투가 끝날 때까지 한동안 고생했다. 아키히로가 저거 어떻게 할 거냐 묻자 어차피 싸우는 반대 방향인데 나중에 회수하지 뭐.라고 말한 것은 덤.[19] 말이 순화해서 화를 내었다지, 이 때까지 철혈의 오펀스를 시청했다면 다들 알고있을 바로 그 눈빛이다. 급박한 상황이 아니었다면 구타를 행했던 걀라르호른 측 병사 2명이 어떻게 되었을지는...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20] 쿠델리아의 연설로 인해 아프리카 연합이 압박을 느꼈으며 공격을 중지시키게 한다. 그리고 덧붙여 올가도 이런 건 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굉장하게 생각한다고 한다나(...)[21] 가볍게 감싸안고서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물론 미카의 신장이 작은 편이기에 무중력이라 공중에 좀 뜬 상태이다.[22] 육탄전에 돌입하면서 메이스를 놓치게 되어 키마리스 근처에 떠 있었는데 연막에 휘말려서 튕겨나갔다(...)[23] 이 때 발바토스와 그림게르데가 서로 등을 맞대며 전날 맥길리스가 전투 중 노렸던 발바토스의 스러스터 부분이 부딪히자 맥길리스임을 눈치채는 묘사가 있다.[24] 이때 올가가 말한 장소가 보고 싶다며 "너도 그렇지?! 발바토스!"라고 말하는데 이때 마치 미카의 질문에 동의하듯 발바토스의 눈이 번뜩인다.[25] 이 때 뭔가가 왼쪽 그레이즈 리터에서 날아가 눈밭에 떨어지면서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붉게 물드는데 밖에 있던 그 파일럿이다.(...)[26] 아키히로는 너무하다고 했고 노르바는 자신들이 활약할 기회도 주지 않는다고 불평했으며 라프타는 징그럽다고 말한다.[27] 하지만 카르타 이슈는 이미 절명 직전이었고 결국 가엘리오가 회수한 콕핏 안에서 숨을 거둔다.[28] 즉 어떻게 보면 올가의 희대의 망언인 "'너희들의 목숨을 칩이라는 이름으로 걸어줘"' 라고 '말하게끔 만든 장본인이 미카즈키다.[29] 이 때 오른쪽 눈이 충혈되며 피가 흐르고 코피도 난다.[30] 이 때 6형태의 추가 갑옷을 모두 소모하며 스크류 킥 등의 공격을 버텨냈다.[31] 공개된 두 번째 PV에서는 아예 그 과정을 보여줬다.[32]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후에 아뢰야식을 완전히 개방하기 위해 발바토스에게 몸을 완전히 넘겨 건담과 하나가 되는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즉, 나머지 신체 결손의 존재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38화에서 현실이 되었다. 오프닝에서 오른손을 쓰지 못하는 것도, 2기 시작할 때는 멀쩡히 잘만 걷던 두 다리로 걷지 못하는 것도, 오른눈이 가려진 것도 전부 38화에서 우반신을 쓰지 못하게 된다는 복선이였다.[33] 이때의 타이밍 때문에 주인공 등장 방법이 아니라 최종보스의 부하가 등장하는 방법이라고 까이기도 한다.[34] 시스템 아인을 발동하면 발바토스와 비다르가 호각을 이루게 된다. 아무래도 미카즈키가 순간적으로 발바토스급 움직임을 보이게 된 비다르에 적응하지 못한 모양.[35] 이제 미카즈키도 강적이 등장함에 따라, 아인처럼 100% 동화를 하여 전신을 건담 발바토스에 넘길 가능성도 생겼다. 미카즈키는 올가를 위해서라면 충분히 전신을 발바토스에 넘기고도 남을 것이다.[36] 다만 발바토스도 장갑에 막히긴 했지만 콕피트 쪽에 유효타를 먹었다.[37] 속으로 동료들을 잘못된 곳으로 데려와 버렸던 건 아닐까 하고 망설였던 것을 오만이라고 합리화하는 것이 상당히 소름 끼친다.[38] 정황상 아트라와 붕가를 한 것은 100% 확실하다. 그러나 본인 말로는 정말로 임신을 했는지는 모른다고 한다.[39] 참고로 같이 시간 벌기로 남은 아키히로는 이오쿠 쿠잔을 죽이는데는 성공했으나, 직후 그 부하들에게 당해 사망했다.[40] 이 때의 구도는 예전 쿠델리아가 동경했던 그림의 모습과 흡사하다. 단, 악마의 역할을 쿠델리아가 좋아했던 남자가 했다는 것이 아이러니.[41] 사실 50화에선 의외로 1~3화 당시 미카즈키가 보여줬던 나름대로 여유있고 동료들에게 농담도 하고, 전투에 있어선 냉정한 미카즈키의 묘사가 등장한다. 이 부분에서 나가이가 손을 떼고 다시 오카다 마리가 손을 댄 게 아닌가 하는 시청자들의 의문도 있을 정도.[42] 올가는 마지막에 나아가야 한다는 이유로 계속 망집에 잡혀있다고 해석이 되어있으나 이건 제작진이 올가 이츠카라는 캐릭터를 칩 드립부터 시작해 심리묘사도 죽을 때가 되어서야 남발하는 등 개판으로 다루어서 그렇지 올가와 미카즈키는 과정은 달랐을지언정 "철화단(가족)이 소중하다" 라는 도달한 답은 똑같았다. 단 올가는 자신들이 가야할 장소를 현실에서 찾을 수 없는 이상향으로 생각했기에 찾을 수 없는 대신, 현실(철화단)에 충실하며 살아가라(나아가라)라고 말했다면 미카즈키는 자신들이 가야할 장소는 철화단이 있는 이곳으로 이미 찾았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43] 다만 8화에서 미카즈키가 이전의 전투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점을 자책하는 모습이 그려질 때, 올가를 잠시나마 피하는 모습과 둘 간의 대화에서 "올가에게 버림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니까"라고 말했던 점으로 보아 미카즈키 또한 올가의 기대를 의식하고 이에 대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상호간 기대와 책임, 압박감이 얽혀있는 독특한 관계에 있어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해진다.하지만 망할대로 망했다.[44] 동시에 이 장면은 미카즈키의 동료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내는 장면이기도 하다.[45] 그것도 항상 두 번씩 쏜다. 심지어 1화 초반의 총성도 들어보면 두번이다. 총에 익숙해져 있다는 걸 보여주는 모습일지도.[46] 속아서 그랬다고는 하지만 자기 부모도 죽인 주인공도 건담에 있는 판이니 아직 미카즈키를 무작정 잔인하다 평가하긴 좀 이르다는 평도 있다.[47] 6화에서 글공부를 시작했는데, 당연하지만 글자가 완전 삐뚤빼뚤인데다가 Z를 좌우가가 뒤집힌 채로 썼다.[48] 정작 오카다가 주장한 순수함은 다른 순수한 의미로 잔악 그 자체였다[49] 아리안로드와의 결전 직전에 자신 앞에서 우는 아트라를 단순히 위로 차원 또는 이전의 쿠델리아를 귀여워서 키스했던 것과 같은 맥락에서 안은 것이 아니라 진심 사랑스러워서 안아주었다. 뒤늦게나마 미카즈키가 이성으로서 감정을 느꼈다는 의미.[50] 콜로니 편에서 쿠델리아를 직접 찾으러가는 미카즈키의 행동 때문에 일부에서는 드디어 쿠델리아를 스스로 챙겨주기 시작했다는 평이 있었지만, 성우들의 코멘트와 잡지에 공개된 정보, 라디오에 공개된 미카즈키의 행실들을 통합해서보면 정말 그녀를 위해서가 아니라 쿠델리아 호위 임무에 실패하면 올가와 철화단의 실패이자 자신의 실패이기 때문에 임무 완수를 위해 찾으러간 것에 가깝다. 왜냐하면 쿠델리아는 의뢰주고 그녀가 도중에 죽어버리면 임무 실패다. 미카즈키가 본격적으로 쿠델리아에 대한 시각이 달라져 동료로 인정하기 시작한건 17화, 18화부터였다.[51] 어떻게보면 아무 생각없이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은 격이라고 볼 수 있는데 미카즈키는 쿠델리아의 선의와 자책감에 공감을 못했고 그녀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52] 쿠델리아의 성우인 테라사키 유카가 미카즈키를 매우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여성들의 감정은 매우 복잡하다보니 우정이나 연애등 인간관계적인 면에선 세세히 신경을 써야 하고 이로 인해 오해가 생기면 상처를 쉽게 받거나 틀어지는 경우가 많다. 미카즈키는 자신이 타인과 교류에 미숙하다는 이유로 상대 여성들에게 연애 감정도 없으면서 겉으로만 좋은 말을 하고 마음을 가지고 노는 듯한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본문에 나온 아트라 팔찌건에서도 "귀찮다고 얼버무려? 진짜 너무하네."라고 감상을 남겼고 이후 미카즈키의 행동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53] 이 때문에 철혈 헤테로 커플링을 좋아하는 여성 팬덤에서도 미카즈키라는 캐릭터는 좋아할지언정 사람으로서는 싫어하거나 거리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연애 플래그에서 제일 중요한 타인과 감정 교류가 미카즈키라는 캐릭터는 아예 불가능한 데다가 그것도 겉핥기 수준으로만 흉내내기 때문에 이입이 전혀 안 되고 그 만들어진 연애 플래그마저도 억지수준이라서 거리감만 느껴지는 것이다. 정작 그런 쿠델리아를 진심으로 격려하고 멘탈 케어까지 해주면서 감정교류를 한 건 아트라였고 미카즈키는 위로도 아트라에게 떠밀리다시피 해서 생각없이 포옹한 것이였다.[54] 작중 미카즈키는 반사회성 성격 장애를 가진 것 치고는 동료들이 다치거나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특히 비스킷의 죽음에 대해서도 매우 신경쓰고 있지만 참고 있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동료에 대한 의식은 나름대로 있지만 커뮤니케이션 면에서 매우 미숙하고 덜떨어졌기때문에 정상인들의 상식과 매우 엇나간 행동들로 보여주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55] 다른 작품이지만 미국의 소설겸 드라마 덱스터의 주인공 덱스터 모건도 미카즈키와 똑같은 반사회성 성격 장애를 가진 주인공인데 덱스터도 미카즈키처럼 자신과 관련된 동료들에게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특히 양부와 양여동생은 진심으로 아끼고 있지만 감정이 결여되어서 커뮤니케이션에 약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또한 미카즈키처럼 살인에 대해 매우 무감각해서 별다른 이유없이 죽이기도 한다. 단 덱스터는 왜 사이코패스 살인자가 되었는지에 대한 과거사가 나와 행동적인 면에서도 납득이 가고 때때로 보여주거나 변화하는 인간적인 면모로 인해 공감이 가는 반면 미카즈키는 과거사도 안 나오고 심리묘사 연출도 형편없어서 공감이 안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56] 만약 당신이 새로운 작품을 본다고 한다면 돌연히 감정 이입이 안되는 캐릭터가 주인공이며 과거도 그리고 속으로 무엇을 느끼지도 표현되지 않는다. 그저 어느 순간 작품 내에 있었으며 다른 캐릭터를 죽여대기만 하는 것이다. 반감이 있을 수 밖에 없다.[57] 이는 올가도 마찬가지로 올가도 CGS편과 철혈편에는 야망을 위해 하극상을 일으키는 냉철한 리더로 묘사되다가 브루어스편에서는 가족뽕을 맞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은 소년만화 주인공처럼 행동하더니 13화에서 CGS편과 철혈편의 냉혈한 올가의 모습을 보여줘 안티들이 증가, 비호감적인 미친놈 이미지만 더 쌓게 되었다.[58] 전쟁에 휩쓸려 인간성이 망가져가는 주인공(카미유 비단)이나 처음에는 비인간적인 성격을 가졌으나 작품이 진행될 수록 인간성을 찾아 가는 주인공(히이로 유이, 세츠나 F. 세이에이)이 존재하는 것으로 인해 단순히 미카즈키의 모습을 '시원시원해 좋다'라고 말하기는 좀 어렵다. 진짜 시원시원하지만 정상적인 주인공이 뭔지 모르겠으면 와타세 아오바라도 보고 오자[59] 다만 이는 초반 한정인게 중반부터 미카즈키의 비중이 줄은 반면 메인 스토리가 긴장감도 없고 비현실적이게 나가다 보니(......). 뭐 따지고 보면 미카즈키가 유난히 욕먹는 이유도 이런 극의 주인공 입지에 있기 때문이긴 하다.[60] 물론 근본적으로는 이 캐릭터를 제대로 된 인간으로 만들어 놨어야 훨씬 좋았을 테지만 말이다. 미화하지 않는 것은 어디까지나 차선책일 뿐이다.[61] 50화에서 줄리에타 쥬리스가 죽기 직전까지 투쟁하는 오거스를 향해 "이런 싸움에 뭔 의미가 있는 거냐?"라며 따지자 미카즈키가 한 말. 미카즈키를 정의하는 아주 딱 맞는 대사로 평가받고 있다.[62] 물론 그들의 신체 능력은 일반인의 그것을 훨씬 상회하지만 이들의 신체 능력은 순수하게 재능과 훈련에 의한 것이다.[63] 이 강화인간이나 선천적 정서적 결함도 스토리 전개를 잘 굴리면서 조금 호불호가 오가도 제대로 된 성장형 주인공으로 묘사할 건덕지를 어떻게든 쥐어짜낼 수 있었으나, 각본가와 감독은 그마저도 포기했다.[64] 자세한 과거가 알려지지 않은 미카즈키와 달리 세츠나는 아리 알 서셰스에게 세뇌당한 상태에서 자기 손으로 어머니를 쏴 죽였다. 그 후로도 브루어스의 소년병들처럼 매일매일 동료들의 죽음과 접해 살았으며 자신마저 죽기 직전에 0건담에게 구원받고 이후 솔레스탈 비잉에 들어갔다. 즉 정상적인 생활 환경을 전혀 가지지 못했으며, 이후로도 불안정한 정신 상태와 실력으로 인해 작중 초반에는 동료인 건담 마이스터들에게도 불안요소 취급받으며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했었다. 무엇보다 세츠나는 완벽히 변하지는 못했지만 최소한 1기(25화) 분량 내에서도 조금이나마 성장하고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 준 반면, 미카즈키는 같은 분량을 진행했음에도 그런 거 없다를 넘어 더욱 잔인해지고 비정상적으로 변한 상태인지라 더더욱(...)[65] 전투 중엔 가끔씩 1화 맨 마지막 장면을 비롯해서 눈이 흡사 세츠나와 비슷해지긴 한다.[66] 다만, 미카즈키의 삶과 처한 상황 등을 고려하여 판단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히이로 유이 역시 1화부터 OZ 병사가 탄 에어리즈를 격추시킨 후 크게 웃은 다음 "남은 건 이제 한 기!"라고 외칠 정도로 자비 없는 모습을 보여줬고, 세츠나의 경우 세뇌된 탓이었지만 부모를 자기 손으로 쏴 죽였다. 미카즈키처럼 사람을 거리낌 없이 처형하는 태도 묘사를 문제로 제기한다고 해도 빌파 시리즈를 거치면서 건담의 잔인한 장면에 대한 인상이 많이 희석된 덕에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 당장 V건담 웃소 에빈의 '어머니입니다.' 씬, 길로틴의 잔혹함, 빔 사벨로 살아있는 사람을 곧바로 지져 버리는 씬이라던가 시드 시리즈에 등장한 각종 민간인 학살 장면들, 더블오에서 나온 패륜 장면, 민간인 학살 씬 등 방영 당시 논란을 불러일으킨 소재가 많았다. 당장 Z건담이나 퍼스트 건담만 해도 사람 목숨이 파리 목숨만도 못한 게 부지기수다. 가스로 콜로니 전멸, 미성년자 대상으로 인체 실험 결과 인격 파괴, PTSD로 자폐증, 우주공간에서 인질로 토스 당하다가 빔라이플로 증발 등등(...). 다만 이 점은 시간이 지나자 해명의 여지가 줄어들게 되었는데, 단편적으로 나오는 과거의 모습이나 이후의 여정에서 보여준 모습들을 보면, 히이로나 세츠나처럼 죄의식이 마비되어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니라 미카즈키는 애초부터 반사회성 성격 장애가 있었다. 상세는 상기된 성격 항목 참조.[67] 게다가 히이로와 세츠나는 죄의식만 마비되었을 뿐이지, 그게 나쁘다는 것 자체는 알고 있다. 대표적으로 카타론 고아 보육 시설에서사지 크로스로드가 세츠나를 비난할 때 세츠나는 "이해해 주지 않아도 돼. 원망해도 좋아." 라고 대답하였다.[68] 전쟁물에서 자주 나오는, 치명상을 입은 인물이 죽을 때까지 고통받는 것을 줄여주기 위해 대신 목숨을 끊어주는 행위.[69] 콕핏을 노린다고 조종기구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체의 파일럿을 죽이려고 콕핏을 겨냥한다. 반면 비다르는 콕핏을 노리되 제압만 할 수 있도록 파일럿에는 장비가 닿지도 않고 격추시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서 더더욱 비교된다.[70] 후미탄에게 책임감과 관련된 말을 했을때 올가가 말했다며 언급했고 쿠델리아를 칭찬할 때도 올가도 이건 못한다면서 세계관이나 타인들을 대할 때 올가를 기준으로 삼고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71] 미카즈키를 화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테라사키 유카의 질문에 카와니시는 올가를 납치하면 되지 않을까하면서 미카즈키의 목소리톤으로 "올가 내놔!"라고 드립을 쳤고 잘때는 올가 곁에서 재워달라는 투로 농담을 하기도 했다. 3월 19일에 한 철화단 주회 이벤트때도 타쿠미 야스야키(아키히로 역)과 우메하라 유이치로(유진 역)과 함께 올가 관련 드립을 쳤었다.[72] 정말로 올가가 쓸모없어지면 죽여버린다는 의미로 말한 게 아니라 그만큼 미카즈키가 올가에게 총을 쏴버릴 정도로 거세고 무섭게 집요하게 압박을 준다는 의미로 말한 것이다. 오히려 정말 죽인다는 설정은 초안이였다가 수정된 것이 지금의 설정이다. 그래서 이는 다이스키 영문판 페이스북의 22화 소개 포스팅에서 무슨 의미인지 제대로 언급되었다.[73] 건조시킨 대추야자 100g에 300~350kcal 정도이다. 실제로 대추야자의 겉만 봐도 마치 글레이즈드 도넛처럼 당이 표면에 굳은 것이 적나라하게 보여서 열량이 엄청나다는 것을 바로 직감할 수 있다.[74] 만났던 당시 이름을 못 들은 것도 있고 맥길리스가 초콜릿을 주었고 가엘리오가 그 옆에 있어서 그런식으로 기억한 모양. 이름을 외치긴 했으나 과연 기억할지(...).[75] 작중에서 만전의 상태인 미카즈키를 궁지에 몰은 사람은 가엘리오나 맥길리스 정도 밖에 없다.[76] 그러나 작중 행적을 보면 미카즈키는 천재 캐릭터에 이상주의자 가 아닌 그냥 미친놈으로 보인다.쉽게 말하면 제작진은 텐도 소우지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우리 눈에는 성에 눈을 뜬 개로 보인다..[77] 아이러니하게도 악마인 바르바토스의 관장 영역은 절망, 잔혹, 무자비, 악의, 곤란, 손실이다,제대로 어울리는 이름인 셈[78] 섬뜩하게도 올가가 살려주고 그의 마지막 유언까지 들은 라이드 매스는 과거에 속박되어 마치 한창때 올가의 말을 듣던 미카즈키처럼 올가 이츠카를 명분으로 삼아 타인에게 총을 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테러리스트로 변했다. 더 무서운 건 처음에 미카즈키 보고 발바토스에 타라고 한 것도 올가고, CGS시절 올가가 주로 땡땡이 친 곳도 발바토스가 있던 동력실이다.[79] 비스킷 그리폰의 할머니가 운영하는 옥수수 농장을 예를 들었다. 올가도 "비스킷의 할머니네 같은?"이라는 식으로 공감하기도 했다.[80] 아니면 1~3화 이후 제작진이 그놈의 완성형 주인공에 집착해서 미카즈키를 망가뜨린 반동일수도 있다. 실제로 1~3화, 적어도 1기 초반경 미카즈키와 이후의 미카즈키는 꽤 캐릭터 성향이 다르다.이런게 소위 '완성형 캐릭터'를 위한 변화였다면, 캐릭터 자체를 결국엔 빈 껍데기로 만든 최악의 결정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81] 만약 그럴 경우, 초반에 미카즈키가 아트라를 신경 쓰는 듯한 묘사를 인터뷰에서 별 생각이 없고 실은 귀찮게 여긴 거라고 답변했는데, 이미 방송한 미카즈키의 인간성을 부정하려고 덧씌우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실 1화에서 3화를 보면 미카즈키가 꽤나 아트라르 깊게 생각하는 묘사가 많은데, 예로 크랭크과 결투에 나서기 전에 아트라에게서 받은 팔찌 냄세를 맡아보고 “미소”까지 지었었다. 이 때 연출이 꽤나 인상적인데 언제나 무표정이던 미카즈키가 거의 처음으로 환하게 웃어본 장면이고 바로 다음에 바르바토스와 연결되면서 그 미소가 확 사라진다. 나중에 일어날 일들을 생각해보면 미카즈키의 인간성이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제작진이 이런 중요한 장면을 그냥 아무 의미가 없는 장면으로 만들어버린 것.[82] 이후 발바토스가 마치 미카즈키의 물음에 대답하는 듯이 눈을 빛난다.[83] 평소 미카의 말투대로 상당히 담담히 말한다. 하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상당히 광기어려 섬뜩하게 이야기한다. 전의를 상실한 올가 이츠카의 멱살을 잡고서 집어삼킬 듯이 말한다. 올가 이츠카가 말했지만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던 무얼하면 좋으냐 묻는 미카즈키의 눈이 겉으로 분명히 드러난 장면이다.[84] 히이로 유이도 비슷한 발언을 한 적이 있지만 발화 의도는 전혀 다르다. 히이로는 자꾸 사람을 죽여야 한다는 현실에 멘붕해서 나온 한탄에 가깝지만, 미카즈키는 목적을 위해 사람을 죽이는 것도 꺼리지 않겠다는 비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85] 이때 이 말을 할 때 자신의 동료인 비스킷을 죽여버린 그녀에 대한 분노가 느껴질 정도.[86] 이 말을 하면서 렌치 메이스에 잡혀있던 그레이즈 리터의 나이트 블레이드를 부러뜨려, 그걸로 카르타의 그레이즈 리터를 찌르려고 했다, 이때 발바토스의 눈 부분이 호숫물에 얼어붙어 마치 눈물처럼 보이는 연출이 있는데, 아직 공식적 견해는 없지만 복수를 위한 광기의 내면에 있는 슬픔 혹은 동료를 잃은 울분을 표출하는 장치로 추정된다.[87] 이후 발바토스가 아뢰야식의 리미터를 해제하기 시작하는데 조종석 내부가 붉게 변하고 미카즈키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마치 악마와 계약을 맺는 것처럼 보인다.[88] 미카즈키 오거스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인간임을 상기시켜 주는 대사다. 미카는 모든 것을 잃고 처절하게 절규하는 아인의 목소리를 그저 단순히 '시끄러운 소음'으로 평가절하 한 것이다. 미카즈키에게 있어 아인의 절규는 공감해줄 생각도 마음도 없는 그저 단칼에 절단되어야 할 그런 가치 없는 소음으로만 비춰졌을 뿐. 그리고 제작진은 이런 미카즈키의 태도를 긍정했다.[89] 거의 유일하다 싶을 정도로 미카즈키의 내면과 인간성을 묘사한 대사다.[90] 이에 대한 대답인지, 49화에서 차회예고를 쿠델리아가 했는데 '또 팔찌를 더럽혔네요. 아트라 씨에게 혼나겠어요. 같이 사과할 테니까 돌아가요. 우리들의 집으로.'라고 말한다. 모든 대사가 이에 대한 대답인 차회예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