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신주의 기본 디자인 |
1. 개요
魔神柱 / Demon God Pillar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들로 성우는 '아몬 라'를 제외하곤 모두 스기타 토모카즈.
2. 특징
눈알이 수없이 박혀있는 고깃덩어리[1]가 기둥 형태로 세워져 있는 형태를 하고 있는 존재로, 자신들을 72명의 마신이라 자칭한다. 칼데아에서 관측되는 마력은 악마 수준이고, 그 반응도 전설상에 나오는 악마에 해당된다.게임 내에는 클래스 'Unknown'[2][3]
2장에선 레프 라이놀이 플라우로스로, 3장에선 이아손이 포르네우스로, 4장에선 마키리 조르겐이 바르바토스로, 5장에선 광왕 쿠훌린이 할파스로 변한다. 레프 라이놀은 이 모습을 '우리들의 왕의 총애'라 부르며, 마키리 조르겐은 '나의 왕이 찾아내신, 나의 안에 잠든 악행의 형태'라 부른다.
성배(아트 그래프)를 이용해서 마신주로 변하기도 한다. 성배를 몸에 박아넣고 주문을 외우거나 성배에 자신의 피를 담아 마시는 식으로 발동한다. 조켄이 변할 땐 고귀한 혼 4개를 바쳐 현계한다고 말한다.
바알과 페넥스가 스포일러처럼 인간형으로 변할 수 있는 것으로 볼 때 다른 마신주들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개별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스포일러와 비슷하다.
3. 내력
솔로몬을 자칭하는 왕을 섬기는 최측근이자 본인. 그 정체는 솔로몬의 72 마신이 맞다. 클래스는 비스트 Ⅰ.72 마신이 자칭 마술왕이 된 후, 자신의 안에 깃든 마신을 외계에 투사해 하술할 빙의체에 깃들여서 마신주로 만든다. 본체는 마신왕 게티아에 있는 각 마신이 개별로 활동하기 위해 인간에게 빙의해서 활동하는 것이다.
빙의체는 기원전 10세기 솔로몬의 시대부터 존속해 온, 마술왕의 자손들이 이룬 마술사 가계의 후예. 이들은 유전자에 마신주의 빙의체가 될 저주를 새기고 담당할 시대까지 존속해 오다가 때가 되면 그때의 후손이 마신주로서의 자신을 자각하고 마신주가 된다. 이때까지 마신주가 될 일족이 죽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만든 룰이 바로 관위지정(그랜드 오더).
각 시대별로 배치된 이들 마신주는 특이점 F 붕괴를 시작으로 인리정초가 무너지면서 인류사의 강도가 약해지자 각 시대를 응시하고 소각했다. 그렇게 소각된 인류사의 열량을 긁어모은 것이 바로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
특이점을 만드는 성배(아트 그래프)에는 마신이 깃들어 있어서 성배 그 자체를 수호한다. 서번트들이 성배를 이용해 마신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은 이 때문. 작중에서 나온 소각 담당 마신주 빙의체는 레프 라이놀뿐이고, 나머지는 성배의 힘을 빌어 현현한 것이었다.
결말에는 솔로몬의 아르스 노바로 인해 게티아는 소멸하고 마신주들은 각자마다 뿔뿔이 흩어져서 소멸하지만 안드라스, 바알, 제파르, 페넥스, 라움 총 5주가 도주를 시도했다. 안드라스는 도주 도중 힘이 다해 사망하고 잔해만 남았지만, 나머지 4주는 성공적으로 살아남아 도주해 1.5부의 사건을 벌인다. 이들은 제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다른 시대로 향해 서로 다른 일들을 벌인다.
2부를 배경으로 하는 레이디 라이네스의 사건부에서 마신주 바르바토스가 재등장한다. 사마의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후지마루 리츠카가 약점으로, 여러 인류사에서 하도 많이 족쳐놓은 덕분에 영령이라면 특공이 들어갈 레벨이라는 모양인데, 상대하는 것만으로 악몽을 꾸는 거나 다름없다고.
72위의 마신.
솔로몬 왕이 사역한 악마에 얽힌 전설은 옛, 유대인의 전설이나 아라비아의 이야기 모음집 『천일야화』에도, 그런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다. 72위의 마신이라는 것은, 17세기 후반에 편찬된 마술서 『솔로몬의 소열쇠(레게메톤)』의 제1권 『게티아』에 열거되어, 왕에게 소환되어, 놋쇠 용기 속에 봉인된 악마들. 해당 책에는 그들의 지옥에 관련된 직책이나 성질, 사역 방법이 해설되어 있다. 『Fate/Grand Order』 작중의 마술사들 사이에서는, 후세의 창작이라 생각되고 있었지만, 실은 정말로 존재한 솔로몬 왕 휘하의 마술사들. 사후에 되살아났다고 칭한 "마술왕"의 명령을 받아, 자손 대대로 전해지는 저주를 자신들의 유전자에 새겨, 각각에 할당된 시대에 출현해, 인리 소각을 위해 활동했다.
Fate/Grand Order -종국특이점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팸플릿의 용어 사전
Fate/Grand Order -종국특이점 관위시간신전 솔로몬-에서 추가로 정보가 공개됐는데, 솔로몬 왕 휘하의 마술사라고 한 것으로 보아, 아마 사역마이면서 동시에 궁정 마술사로 일했던 모양이다. 1.5부에서 왕의 제자가 전승. 금기 중 금기를 맡았다며 포리너에 대한 떡밥을 뿌릴 때 제파르에 의해 왕의 제자라고 간접적으로 언급된 적이 있었다.솔로몬 왕이 사역한 악마에 얽힌 전설은 옛, 유대인의 전설이나 아라비아의 이야기 모음집 『천일야화』에도, 그런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다. 72위의 마신이라는 것은, 17세기 후반에 편찬된 마술서 『솔로몬의 소열쇠(레게메톤)』의 제1권 『게티아』에 열거되어, 왕에게 소환되어, 놋쇠 용기 속에 봉인된 악마들. 해당 책에는 그들의 지옥에 관련된 직책이나 성질, 사역 방법이 해설되어 있다. 『Fate/Grand Order』 작중의 마술사들 사이에서는, 후세의 창작이라 생각되고 있었지만, 실은 정말로 존재한 솔로몬 왕 휘하의 마술사들. 사후에 되살아났다고 칭한 "마술왕"의 명령을 받아, 자손 대대로 전해지는 저주를 자신들의 유전자에 새겨, 각각에 할당된 시대에 출현해, 인리 소각을 위해 활동했다.
Fate/Grand Order -종국특이점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팸플릿의 용어 사전
4. 전투력
하나하나가 악마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어서 마신주 하나만 해도 서번트 여럿이 달려들어야 하는 강적. 그래도 답이 없는 수준은 아니라서 2장부터 매 장마다 주인공 일행이 어떻게든 쓰러트린다.한 기로도 충분히 강한데 여럿이 나오면 정말 절망적이라서, 킨토키, 타마모, 셰익스피어, 모드레드, 안데르센, 마슈 등이 마신주 넷을 상대로 싸워서 간단히 패배, 킨토키와 타마모, 셰익스피어는 소멸한다. 종장에서 이아손이 마신주 아홉에 맞서면서 전력 차가 10배 이상이라고 체념하기도 한다.
메이브가 소환해 낸 28주의 집합체는 로빈 후드, 바토리, 블라바츠키, 이서문, 에디슨이 협공해도 도저히 답이 없는 상대. EX 랭크를 자랑하는 WFD와 시스템 케라우노스도 통하지 않으며, WFD를 폭주시켜 자폭시켜 봐야 1분 더 버틸지도 알 수 없다. EX 랭크 두 개로 묶어놓은 상태에서 아르주나가 공멸 특공으로 파슈파타를 날리자 소멸했지만 아르주나의 영핵도 붕괴하여 역시 소멸.
72 마신이라는 사역마는 그 자체가 하나의 술식, 하나의 개념이기 때문에 솔로몬의 주위에는 언제나 72기의 마신이 존재한다. 시간신전의 지면은 72기의 마신이 뭉쳐서 만들어진 곳이며, 72기의 마신을 전부 쓸어버리지 않는 이상 마신은 쓰러트려도 시간신전에서 부활한다. 즉 71기를 날려버려도 1기만 남으면 부활하는 식이다.
5. 목록
- 마신주/목록 문서 참조.
6. 마수혁
魔獣赫 / Bestia Coccinea아케이드판 페그오에선 마신주를 대신하여 마수혁이 등장한다. 그 정체는 소돔즈 비스트의 일부인 묵시록의 붉은 용이다. 이들의 정체가 밝혀졌을때 모습이 마신주와 달리 용의 머리를 한 형태인 이유가 이것이다.
각 마수혁은 페그오 1부 메인 스토리의 각 특이점을 담당한 마신주를 모방하였으며 각각 칠죄종을 담당하기도 한다.
- 탐욕: 아바리티아
- 교만: 수페르비아
- 나태: 아케디아
- 폭식: 굴라
- 질투: 인비디아
- 분노: 이라
- 색욕: 룩스리아
네로 드라코 문서 참조.
7. 기타
- 이들은 스스로를 셀 때 '몇 명'이 아니라 '몇 주(柱)'로 센다. 주는 일본에서 신이나 악마를 셀 때 쓰는 단위로, 한국에선 위(位)를 쓴다. 종장의 무대가 솔로몬의 "시간신전"인 것을 보면 단순히 일본에서 세는 단위 때문에 마신주라 칭한 것은 아닌 모양이며, 실제로 한그오 종장 번역에서도 "몇 주 격파"라는 식으로 표기되고 있는 것을 보면 "기둥(기둥 주: 柱)"이라는 원래 의미를 반영한 것도 맞는 듯하다.
- 이 마신들의 공격 방식은 독기를 뿌린다거나, 빛을 반짝이더니 폭발을 일으키는 식으로 연출된다. 6장의 아몬 라는 모래바람을 일으키는 연출을 보여주었다.
- 레프 라이놀이 언급한 바로는 시간신전에서 너무 오래 나와있으면 괴사하여 힘이 떨어진다.
- 4장의 보스전을 보면 솔로몬은 이 마신들을 한 번에 여러 마리 소환할 수 있는 모양인데, 닥터 로망에 따르면 그래도 28마리를 한 번에 소환할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정말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는 불명이지만, 닥터 로망은 여왕 메이브의 시도에 솔로몬조차 시험하려고도 하지 않았던 시도라며 경악한다. 솔로몬의 성격을 생각한다면, 설령 가능했다 하더라도 28체나 되는 마신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았을 것이다.
- 모차르트는 솔로몬의 후손이자 마신주 후보였다고 한다. 종장에서 밝혀지기로는 마신주 '암두시아스'의 후보였으나, 본인이 음악에 영혼을 팔아서 암두시아스는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본인 말에 따르면 마리와의 만남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모차르트의 속성이 별(星)인 게 이것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본디 인류의 재앙이 되었어야 할 존재이지만, 단 한 사람과의 만남에 의해서 그걸 이겨낸 것이라면, 일종의 인류의 희망이란 것.
여담이지만 세이버 워즈 파밍 던에서는 진짜로 암두시아스 명의를 달고 나온다. 세이버 워즈가 상당히 초기 이벤트임을 생각해 보면 복선이었던 셈.
- 솔로몬의 진짜 72 마신은 악마나 마신이 아니라 72가지 용도로 나눠진 사역마 부류. 72 마신은 역할이 딱딱 나눠진 점에서 천사의 기원이라 여겨진다. 그리고 솀함포라에는 이들 마신에도 응용할 수 있다.
- 종장 관위시간신전에서 토벌목록에 등장하는 각각 마신주들의 BGM은 해당 담당구역의 BGM을 어레인지한 버전으로 종장에 어울리는 웅장한 음악이다.
- 최후반에는 총합이 무너져서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다른 개성과 감정을 지니게 되며 그때 처한 상황에 대한 반응도 각양각색으로 묘사된다. 최후에 와서는 개성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는 평으로, 도주, 자멸, 공격을 멈추고 어쩔 거냐고 토론을 한 마신주들이나, 게티아를 배신하고 서번트들을 지켜주다 소멸한 마신주도 있다고 나온다.
- 리요의 더욱 만화로 아는! FGO 54화에서는 다 빈치가 FGO 축제용으로 준비한 만주가 마신주가 되었다. 만주(まんじゅう)와 마신주(まじんちゅう)의 발음의 유사성을 이용한 말장난. 덧붙여서 55화에서 구다코가 해결한 방법이 혼자 딴청피우던 청밥에게 새 만주를 던져서 뇌물 삼아 청밥을 움직인 것이다.
- 고깃덩어리로 이루어진 거대한 기둥 모양, 곳곳에 박힌 징그러운 눈알, 엄청난 재생력, 서번트 여럿이 달려들어도 감당할 수 없는 점 등은 4차 때 캐스터가 소환한 거대 마수와 비슷하다.
8. 관련 문서
[1] 설정화를 보면 검은색은 말 그대로 살로 이루어진 기둥이지만, 하얀색은 아예 여러 사람들이 무질서하게 융합되어 있는 육벽처럼 생겼다.(혐 주의 링크 대체)[2] '알 수 없음'으로, 본래 이 스프라이트는 스토리 내에서 정체가 밝혀지는 중요한 적이 나올 때 예고하기 위한 공용 스프라이트이다. 그러나 마신주들은 한동안 정체가 밝혀지지 않는데 이에 대해서는 스포일러를 참고. 상성은 세이버/아처/랜서에게 2배로 공격, 라이더/캐스터/어새신의 공격에 2배로 피격, 버서커의 공격에 1.5배로 피격 및 버서커에게 2배로 공격, 어벤저에게 0.5배로 공격, 기타 무상성. 정체가 밝혀진 후에도 상성 관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예외로 7장에서 각 지점의 마신주를 격파할 때는 기본 7클래스에 배정되어 등장하며, 이때만은 기본 클래스 상성을 따른다.[3] 똑같은 Unknown으로 표기되지만 7장이나 1.5부 4장의 보스 등 마신주와 연관이 없는 적은 별개의 상성을 따른다. 상술했듯 Unknown 태그는 정체가 감춰진 모든 적에 공통적으로 붙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