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25 03:18:32

달기

중국 4대 요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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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행적
2.1. 악명의 형성
3. 구미호 요괴로서의 달기4. 위 인물을 모티브로 한 매체 속 캐릭터
4.1. 중국 고전 봉신연의의 등장인물4.2. 고우영 십팔사략의 달기4.3. 만화 봉신연의의 등장인물 달기4.4. 무쌍 오로치 시리즈 등장 캐릭터 달기4.5. 라이트노벨 몬스패닉경국로리 유주4.6. 데블파이터의 단역4.7. 사커스피리츠의 캐릭터4.8. 소울아크의 캐릭터4.9. 아너 오브 킹즈의 영웅 달기

1. 개요

妲己

기(己)성 소(蘇)씨다.[1] 중국 왕조 말, 주왕을 타락시킨 장본인이자 팜므파탈로 알려져 있다. 중국 4대 팜므파탈이자 경국지색의 사례 중 하나.

2. 행적

각종 사서의 기술이 제법 엇갈리는 편이지만, 화술에 능하고 기교가 극에 달하여 주왕의 애를 태우는 데 능숙했다는 것이 공통 시각이다.

사실 그녀는 포락 같은 형벌을 스스로 만들어낼 위치에 있는 것은 아니었다. 주왕이 공포 정치를 펼치고 주지육림을 만들면서 세금을 올리고 향락에 빠져 살던 것은 그 본인의 선택이었다.[2]

다만 주왕에게 목숨을 걸고 바른 정치를 할 것을 간한 숙부 비간을 죽였을 때 이를 채근질한 것은 달기라는 기록도 있다. 비간은 은 주왕의 숙부로 당시 성인이란 소리를 듣자 "성인의 심장은 구멍이 7개라던데."[3]라며 직접 확인해 보자고 부추겼다고 하니 참으로 고어하다. 죄인을 숯불 위에 기름을 듬뿍 발라 달궈지고 있는 구리 원통 위를 걷게 했다는 포락지형[4]까지 시행했으며, 열이면 열 그대로 기둥에서 미끄러져 숯불로 낙하, 그리고 주왕과 달기는 그렇게 끔살당하는 모습을 박장대소하면서 관람했다고 한다.

그런 주왕에게 아양을 떨면서 자신의 위치만 확고히 하는 데 그쳤기 때문에 악녀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한 면 때문에 주나라가 상나라를 멸망시키기 위해 달기를 보낸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달기의 달(妲)이 계집 녀()와 무왕의 동생인 주공의 이름 단()으로 이루어져 있는 글자라는 점에서 이런 발상이 나왔다. 사실 이러한 기록들은 당연하지만 주나라 이후의 사서에 한정된 것이며, 현대에 들어와 주나라 이전의 갑골문들이 다수 발견되면서 이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제신을 참조하자.

만일 갑골문을 제외한 다른 기록 속의 달기가 주왕의 그런 막장 행동을 즐거워하지 않았다면 주왕이 그렇게까지 막장은 아니었을 거라는 주장도 있을 법한데, 사실 막장에 이른 주왕의 성격을 보면 즐거워하지 않는 순간 본인 목이 먼저 달아나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이런 유의 스토리는 하나라가 망할 때의 말희, 서주가 망할 때의 포사의 경우에서도 비슷하게 반복된다. 다만 상고 시대의 역사라는 특성상 주나라의 정당성을 위해 꾸며낸 설화일 수도 있고, 작은 사례가 확대된 것일 수도 있는 것. 앞서 말한 대로 갑골문만 봐도 주왕은 그렇게 나쁜 왕이 아니다.

결국 무왕이 은나라를 멸망시킨 후 그녀는 요부로 찍혀 참형에 처해졌다. 사기 은본기에는 무왕이 달기를 처형했다는 언급만 나오고, 열녀전[5]에는 무왕이 달기의 목을 벤 후에 그 머리를 소백기(小白旗)에 매달았다는 내용이 나온다. 가끔 사기 주본기의 내용을 근거로 달기가 자살했다는 말이 나오지만, 주본기에는 주왕의 애첩 둘이 자살했다는 말만 나오지 그 애첩의 이름은 전혀 언급이 없다.[6] 때문에 일단은 사기 은본기의 내용대로 달기가 처형되었다는 것이 정설.

그 밖에 전하는 이야기로는 처형하려던 자들이 그녀의 외모에 홀려 춤을 추며 뒤로 물러서니 처형을 못하자 고자인 늙은이를 참수인으로 사용했는데 그 늙은이의 거시기조차도 발기할 정도의 미모였다고 하며, 그 얼굴을 보자기로 가리고 나서야 목을 벨 수 있었다고 하는데 보자기에서 빛이 났다는 이야기가 있다. 물론 이런 건 후대에 덧붙인 이야기니까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다만 이 이야기가 봉신방에서 소재로 쓰여서 주나라 무장들과 도사들이 누구도 달기를 참수하지 못하니 부메랑처럼 던져서 사용 가능한 목타의 오구검으로 베어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주나라 초기 역사를 담고 있는 일주서의 세부해에 따르면, 그녀는 다른 비빈들과 함께 참수되어 머리가 붉은 깃발 아래 걸려 있었다고 한다. 이후 무왕이 올린 제사에서 주왕 및 다른 비빈들의 머리와 함께 불구덩이에 던져져 제물로 쓰였다고 한다. 아마도 달기는 상과 주의 정권 교체와 무왕 승리의 제물이 되어 새 왕조의 시작을 하늘에 고하는 제사의 제물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2.1. 악명의 형성

후대 달기의 이미지는 주나라에 의해서 조작되었다. 그래서 그녀가 정말로 악녀였는지, 혹은 정치적 필요성에 의해서 악명이 덮어씌워졌는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몇가지 단서에 의해서 추정은 가능하다.

그녀가 등장하는 가장 중요한 사료는 상서 중 주서(周書) 목서편(牧誓篇)이다. 주무왕은 달기를 가르켜 "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라며 상왕 제신이 그녀의 간언 외에는 다른 말을 듣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후 문헌에 등장하는 달기도 비슷한 행실이 반복된다.

다만 이때도 그녀가 구체적으로 어떤 악행을 행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단지 상서 태서(泰書)에서 "상왕은 기이한 기술과 교묘한 물건을 만들어 달기를 기쁘게 하는 데에만 빠져있다."라고만 언급된다. 이후 나오는 행적은 사기상나라의 1차 사료를 접할 수 없었던 역사서에서만 등장한다. 어쨌든 주무왕이 그녀를 여러번 지목하였음을 고려할 때, 국정에 깊숙하게 관여했을 가능성은 높다.

상나라 왕비 역할을 짐작할 수 있는 사례가 있다. 21대 상왕이었던 무정은 첫째 왕비로 부호를 두었다. 그녀의 능이 발견되어 깊은 고고학적 조사가 이루어졌는데, 제사장으로써 무정을 충실히 보좌했고 국정 일부를 단독으로 처리했음이 밝혀졌다. 그녀는 군을 이끌고 여러 군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이로 상나라에서 고위층 여성의 지위는 낮지 않았다고 짐작할 수 있다.

물론 제신은 27대 상왕이었고, 그 사이에 여성의 지위가 달라졌을 가능성은 있다. 다만 달기가 제사장이나 부제와 같은 역할을 수행했으리라 짐작할 수는 있다. 상나라의 국정에서 제사는 극히 중요한 행위였기에 이에 관여하는 자는 핵심 권력자였다는 뜻이다.

주 무왕은 상나라를 정벌에 성공했지만, 그 직후에는 복잡한 정치적 문제를 마주해야했다. 상나라는 당대 추정 인구 100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국가였고 주나라의 국력은 그에 한참 못 미쳤다.

주 무왕은 상나라의 귀족과 백성들에게 매우 유화적인 정책을 폈다. 이러한 정책의 내용은 상서, 죽서기년, 일주서 등, 그리고 고고학적 증거에서 그 단편들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상나라의 정치 체계를 그대로 계승한 주나라는 권력 교체의 책임을 최상위 권력자 소수에 돌리고 남은 자들을 달랠 작업이 필요했을 것이다.

정벌 후에는 제신의 핵심 보위 세력을 제외하고 나머지 주류 세력은 거의 그대로 받아들어야 했다. 추정하건데, 기자, 비간 등 제신의 중요 반대파는 충신으로 포장할 필요가 있었다. 물론 이들이 상나라 입장에서 매국노였다던가, 그저 이미지 조작으로 만들진 충신이라고 여길 수는 없다. 현실은 좀 더 미묘한 정치적 고려가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주 무왕이 행한 달기의 이미지 조작은 완전히 허구였을까? 그렇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주 무왕의 이미지 조작이 보여질 주요 대상은 상나라의 핵심 계층이었다. 그들은 제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바싹하게 알았다. 그들이 느끼기에 '악녀 달기'의 모습은 어느 정도 현실성을 띄어야 했으리라. 근대 이전, 승자에 의해 쓰여진 역사도 어느 정도는 진실을 내포할 때가 많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후 전래된 그녀의 이미지가 오롯하게 허구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제신의 제위 마지막 3년 간에는 핵심 계층의 극심한 동요가 있었다고 보인다. 제신은 귀족과 핵심 계측, 정치적 반대파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을 가했다고 추정하며, 이들을 잔인한 인신공양으로 내몰았다.

달기는 상왕 제신의 국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핵심 인물으로서, 반대파 탄압과 인신공양 제사에 깊숙하게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상나라 핵심 계층과 주나라 양측에서 악녀라고 칭해질 여지는 충분했던 것이다.

3. 구미호 요괴로서의 달기

파일:청나라 깃발의 청룡.svg 동아시아 상상의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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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전승이 많은 중국에서도 대표적인 구미호 하면 바로 달기다.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구미호 전설도 달기 전설의 파생작이며 한국 고전 문학에도 구미호 달기의 족적이 남아있다. 달기의 정체가 구미호라는 관념은 남북조 시대부터 있었다고 한다.

송휘요집고의 기록을 보면 북송 시대, 정확히 1111년에 달기라는 신을 모시는 사당이 있었는데 달기 신앙은 신앙은 오통,석장군 신앙과 함께 사교로 분류되어 정부에선 이런 신들을 모시는 1000개가 넘는 사당에 철거령을 내렸다고 한다. 그리고 역세진선체도통감에도 1111년에 '여우왕'을 섬기는 1000개가 넘는 사당에 철거령을 내렸다는 기록이 있다. 이 기록들을 종합해보면 송대엔 민간에서 달기가 여우왕으로서 실제 신앙의 대상으로 기능했을 가능성이 높다. 달기의 유명세를 높인 봉신연의 자체가 송대의 달기신앙을 은유한 소설이란 설이 있다. 소양취사라는 소설에서는 은나라가 망한 이후에도 달기가 구미호로서 세상에 살아있으며 오진왕이란 왕호를 쓰며 여우들의 왕으로 군림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일본은 봉신연의를 수입하고 달기를 일본삼대악귀로 격상시켰다. 봉신연의에 묘사된 달기 전승을 일본전설로 토착화 시킨 것이 바로 백면금모구미호의 전설이다. 원본이라 할 수 있는 봉신연의에서 달기는 구미호란 설정이 무색하게 특출난 무력이 없지만 달기가 일본에 건너왔다는 설정인 백면금모구미호는 일본의 대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일본삼대악귀란 칭호에 걸맞는 무력을 선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 현대 매체에서 달기는 강력한 구미호 요괴로 묘사되며 중국 역시 이를 역수입하여 현대매체에선 달기를 강력한 구미호로 묘사하는 경향을 보인다. 백면금모구미호의 전승은 달기의 행적에 이런저런 설정을 덫붙였는데 자세한 건 항목참조.

봉신연의가 조선에 전래되고 유명했던 만큼 조선 문학에서도 달기의 흔적을 찾는 게 어렵지 않다. 달기이야기의 인기가 많았는지 봉신연의에서 달기의 행적만을 추려낸 소달기전이란 개작도 있었다. 구래공정충직절기의 유효영은 바로 달기의 환생이다. 흔히 두껍전이라 알려진 옥포동기완록에도 달기의 행적이 언급된다, 이 소설의 주요 내용은 동물들이 다 모인 곳에서 두꺼비가 나이 자랑을 하는것인데,그런 두꺼비에게 여우가 시비를 걸자 두꺼비는 여우의 조상인 달기의 악행을 폭로하며 여우에게 망신을 주는 한편 달기에게 반기를 든 의로운 여우, 영호진(令狐津)의 여우일족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결국 여우는 망신을 피하기위해 자신을 영호진의 의로운 여우 일족이라하며 자신이 달기의 후손임을 부정한다. 두꺼비의 말을 정리하면 달기는 은나라가 망하는 과정에서 사형당한 이후로도 사악한 구미호 악령우로서 세상을 어지럽혔으며 호리같은 후손 또한 퍼뜨렸고 여우들은 달기의 종자와 달기에 반기를 든 분파로 나뉘었다고한다.

주왕산의 여러 지명에 달기란 이름이 붙은 것을 보고 은나라의 주왕과 달기를 연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래전부터 이런 관념이 있었던듯.

중국 사극에서 달기 배역은 사실상 한국 영상물의 구미호장희빈을 합친 배역이다. 인기있는 여배우가 달기를 맡음과 동시에 달기를 맡은 여배우는 인지도를 크게 올릴 수 있다. 판빙빙이 달기 역할을 두번 맡은 일화가 유명하다.

4. 위 인물을 모티브로 한 매체 속 캐릭터

4.1. 중국 고전 봉신연의의 등장인물

1의 사실을 기초로 만들어진 중국 고전 봉신연의의 등장인물.

원래는 귀한 집 아가씨라는 신분 외에는 평범한 소녀에 불과했지만, 강제로 주왕에게 바쳐져 후궁이 되었다. 왕궁으로 가던 도중 여와가 파견한 요괴 셋 중 가장 먼저 움직이기로 한 은여우 호리정이 진짜 그녀를 죽이고 그 몸을 차지한다. 이후 달기는 달기면서도 달기가 아니다.

주왕이 여와에게 불경죄를 범했기 때문에 여와가 천년여우를 비롯한 세 요괴에게 은나라의 멸망에 협조하라고 시켰고, 그래서 여우가 먼저 움직인 것. 실제 저 요괴 셋은 다 의자매 사이고, 그녀가 주왕의 총애를 얻어 왕후가 된 후 그 인맥으로 두 동생들도 주왕의 첩이 된다.

주왕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주지육림 등을 만들게 만든 건 그녀가 술법을 썼기 때문이다. 그러나 계속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자 천 년 수련한 도력을 잃기 시작해 후엔 동생들과 함께 움직였다.

은나라를 멸망시킨 주범으로서, 나중에 동생들과 도망치면서 여와에게 목숨을 구걸하지만 여와가 오히려 세 요괴를 포박해서 주나라 쪽에 넘긴다. 여와가 시킨 대로 했는데 뭔 잘못이냐 싶겠지만 여와가 처음에 명령할 때 "생령을 해치지 말라"고 명백하게 못 박았기 때문에 그걸 어긴 것. 주왕을 부추겨서 충신들을 숙청한 건 은나라 멸망의 걸림돌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쳐도, 세 요괴가 궁에서 몰래 식인까지 하고 다녔으니 변명거리가 안 된다.[7] 게다가 나중에는 셋이 아예 주나라 진영으로 쳐들어가서 맞서 싸우기도 했다. 결국 여와의 명령을 빙자해서 사리사욕을 채운 거다.

태공망이 이 세 자매를 처단하려 도술을 부리자[8] 버티지 못하고 괴로워하며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뻔했으나 이는 여와의 명령이었고 그 이전에 은주혁명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기 때문에 결국 태공망은 이 셋에게서 손을 떼고 은주혁명과 봉신계획을 진행하게 된다.

봉신연의를 드라마화한 작품들에는 대개 달기가 처형당하자마자 본래 모습인 구미호로 돌아오는 연출이 자주 나오지만, 정작 봉신연의 원작에는 달기와 그 자매들 모두 죽은 뒤에도 계속 인간의 모습인 채로 남는다. 애초에 달기는 여우 요괴가 변신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몸에 여우 요괴가 빙의한 것이니 어쩌면 당연한 일.

아노 츠토무판 봉신연의에서는 마지막에 주왕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나온다. 자신과 동생들이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결국 알게 되었음에도 붕가붕가를 한 것에 반했다고. 수간, 아니 비파

덤으로 선계 음모론도 드라마 봉신연의에서는 안 보이는 걸로 보아 그냥 안능무의 창작으로 추측된다.

2006년 드라마 봉신방지봉명기산에서는 판빙빙이 달기를 맡았다.

2009년 드라마 봉신방지무왕벌주에서는 임심여가 달기를 맡았다.

2014년 드라마 봉신영웅방에서는 장신위가 달기를 맡았다.

2015년 드라마 봉신영웅에서는 리이샤오가 달기를 맡았다.

2016년 영화 봉신전기에서는 판빙빙이 달기를 맡았다.

2019년 드라마 봉신연의에서는 왕려곤이 달기를 맡았다. 달기는 몸을 빼앗기지 않고 본인이다. 달기는 호족의 딸로 굶주린 백성들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는 선량한 인물이며 의붓오빠인 양전을 사랑하지만, 주왕 때문에 집안이 몰락하자 복수를 위해 구미호와 계약하는 것으로 각색되었다. 여기서의 구미호는 남성이며 호리병에 인간의 영혼을 담아 마시는데, 달기는 자신의 영혼을 대가로 계약한다.

2020년 영화 강자아에 등장하는데 달기의 '하하하하하, 강자아, 오랜만이야'라는 대사를 따라한 중국 틱톡커들이 많았다. #

2023년 영화 '봉신 제1부'에서는 러시아-몽골 혼혈의 러시아 여배우 나란이 달기를 맡았다.# 2025년 영화 '봉신 제2부'에서도 맡았으며, 역시 3부에서도 맡을 예정이다.

4.2. 고우영 십팔사략의 달기

1의 사실을 베이스로 하는 한편, 하나라의 말희, 주나라의 포사와 비교하면 생몰 단계가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상세하게 그려진 캐릭터. 태어나기 전부터 주공 단이 미인계로 주왕을 타락시키기 위해 계획한 주도면밀한 계획의 핵심 인물로 그려진다.

단은 미녀로 소문난 소씨 집안의 딸이 시집을 간다는 소식을 접한 후, 그 딸이 시집간 후에 훗날 딸을 낳거든 자신이 데려오기로 하고 거금을 쥐어 주는 한편, 주왕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수년간에 걸쳐 주왕의 취향과 심리를 철저하게 분석한다.

이후 그 소씨 처녀가 시집가서 딸을 낳자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계집 女에 자신의 이름인 旦을 붙여 달기(妲己)라 이름 짓고 친딸처럼 키우면서, 자신이 분석한 주왕의 모든 것을 달기에게 주입시켜 달기를 천하에 둘도 없을 주왕의 배필로 만든다. 이 과정에서 주공 단 본인도 달기를 사랑하게 되었으나, 대의를 위해 필사적으로 감정을 억누르고 계획했던 대로 한다.

달기가 주왕에게 간 이후의 행적은 사료에 나온 것과 동일하지만, 주왕이 죽고 달기가 주공 단 앞에 끌려 나오자 달기는 되레 웃으면서 이렇게 말하는데..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만…
시키신 일을 마쳤습니다.
훌륭히 성공했지요?"

주공 단은 달기에게 자신의 속내를 알려준 적이 없었음에도 그녀가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알고 행동했다는 사실에 놀라는 한편, 이 모든 거사의 숨은 일등 공신이 달기라는 것을 알았지만, 달기를 살려두기엔 이미 온 나라 백성들의 달기에 대한 원망이 너무나도 컸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었기에 달기의 처형을 명령하고, 주공 단이 이렇게 나올 거란 걸 예상하지 못한 달기는 당황하며 형장으로 끌려나가 외마디 비명을 남기고 처형되며, 목은 베어져 주왕의 목과 함께 나란히 효수된다. 이때 뒤돌아 선 채 눈을 부릅뜬 주공 단의 모습이 섬뜩하게 나온다.

고우영 십팔사략의 주공 단과 달기의 관계는 묘하게 고우영 화백의 또 다른 작품인 고우영 삼국지에 등장했던 왕윤초선을 연상케 한다.

4.3. 만화 봉신연의의 등장인물 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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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무쌍 오로치 시리즈 등장 캐릭터 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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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라이트노벨 몬스패닉경국로리 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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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최강자 기믹의 로리.[9]

4.6. 데블파이터의 단역

29화:내 마음은 내 꺼야!에서 등장[10], 성우는 코바야시 유미코 / 정현경. 국내명은 보라눈

파이몬(데블파이터)의 부하로 스핑크스의 상관을 세뇌시켜서 백성들의 보물들을 차지하고 있었다. 스핑크스는 죄책감을 가졌는지 자제하려고 하지만, 시킨 대로 할 수도 없었다.

세츠나와 미라이 일행을 잡고 죽이려다가 스핑크스가[11] 세츠나 일행을 구해준다. 그러나 왕도 꼼짝 못 해서 화가 나서 팀킬하고 본모습을 드러낸다.[12] 하지만 스핑크스와 세츠나의 공격에 당해서 세뇌가 풀린다. 스핑크스가 비우는 동안 달기가 대신 왕의 보디가드가 되기로 결정된다.

49화에서 카메오로 등장한다. 킹블이 공격하는 곳에서 주민들을 대비시키고 있었다.

4.7. 사커스피리츠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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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소울아크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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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달기라는 이름의 구미호로 등장. 아이돌 가수로 갈색 피부의 미인이다.

4.9. 아너 오브 킹즈의 영웅 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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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진 시대 중국 여성의 이름은 칭호 + 성 꼴이 많다. 이 시기는 아직까지 성과 씨가 구분되어 있는 사회였기 때문이다. 즉, 씨까지 같이 읽으면 소달기가 되며, 소는 씨, 달은 칭호, 기는 성(姓)이 된다. 고로 소라는 땅에 있는 기 성의 달이라는 뜻의 여성이었다는 얘기가 된다.[2] 게다가 갑골문 기록이 아닌 사마천의 사기 한정.[3] 정상적인 심장은 구멍이 8개다. 폐정맥 4개, 폐동맥 1개, 대동맥 1개, 대정맥 2개.[4] 넓은 판 위에 숯불을 깔고 그 위에 구리로 된 둥근 기둥을 쓰러뜨려 올려놓은 뒤 그 기둥에 기름칠을 하고, 그 위에 대상을 결박시킨 뒤 기둥 위를 맨발로 걷게 해서 건너편까지 건너게 만드는 형벌이다. 당연히 숯불에 달궈진 기둥의 열기와 직접 그 아래에서 올라오는 열기, 게다가 둥글어 삐끗하기 쉬운 기둥 위에 기름까지 칠해서 상당히 미끄러우니 죄인이 그걸 무사히 건널 수 있을 리가 만무했다. 사실상 고문을 곁들인 사형이다.[5] 전한 시대에 유향이 저술한 서적으로, 여러 여성들의 일대기를 다룬 서적이다. (열녀의 이야기)이 아니라 女傳(여자들의 이야기를 나열함)이다.[6] 만약 이 판본 형태라면 주왕을 타락시키기 위해 계획한 주도면밀한 계획을 완성한 뒤, "비록 오래 걸렸긴 하나, 시키신 일은 잘 처리했습니다. 폐하. 이제 소녀는 먼저 가겠사옵니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자결한 것이 된다.[7] 땅을 파보니 해골이 무더기로 쌓여 있었다.[8] 원시천존은 봉신계획과 은주혁명을 명령했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선인과 인간들이 죽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 세 요괴를 처치하려고 하였다.[9] 세계관 최강자까지는 아니지만 터무니없는 먼치킨임은 확실하다.[10] 28화에서 실루엣으로 등장했다[11] 백성들은 자기들의 왕의 착한 마음을 되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었다. 그러나 스핑크스는 망설이지 않고 정의의 눈을 떴다.[12] 비비사나 문장이 젖가슴 쪽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