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1 11:12:34

올가 이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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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전신(1기) 전신(2기)
이름 オルガ・イツカ[1] /올가 이츠카/Orga Itsuka
성별 남성
성우 일본 = 호소야 요시마사[2] / 히가시우치 마리코(少)
북미 = 조니 용 보쉬 / 줄리 앤 테일러(少)
소속 CGS철화단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2.2. 시즌 2
3. 평가
3.1. 왜 이렇게 되었는가?
3.1.1. 미카즈키의 압박과 이로 인한 책임감3.1.2. 부족한 심리묘사, 붕괴된 캐릭터성과 플롯
3.2. 미카즈키 오거스와의 관계
4. 능력5. 어록6. 기타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등장인물. 사실상 미카즈키와 함께 더블 주인공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갈색 피부에 하얀 올백머리를 한 야성적인 느낌의 소년이다. 나이는 설정화와 엑스포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17살. 키는 무려 200cm.

민간경비회사 CGS 소년들의 리더격 존재. 리더십이 뛰어나며 소년들의 신뢰가 두터워 본인도 거기에 부응코자 노력한다. 특히 미카즈키와는 어린시절부터 함께하여 형제 이상의 신뢰관계를 맺고 있다. '미카즈키는 내가 절실히 바란다면 응답해주는 녀석이다'라는 대사나 '너밖에 할 수 없는 일이다'며 총을 미카즈키에게 건네자 '이야기는 나중에 들으면 된다'며 미카즈키가 총을 먼저 받아드는 장면이 이런 관계를 잘 보여준다. 소년들이 억압받는 일 없이 살 수 있도록 CGS를 향한 쿠데타를 결심한다

탑승기는 왕의 의자라는 통칭을 가진 하얀색 시덴. 그 이름답게 진짜 장식이다.[3]

2. 작중 행적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시즌 1

미카즈키 오거스 등과 함께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의 호위 임무를 맡게 되며, 그날 밤 걀라르호른의 부대가 야습해오자 1군이 자기들을 미끼로 삼아 도망치려는 것을 알고 역으로 미끼로 이용해주는 작전을 펼치고, 그레이즈까지 출전하자 미카즈키에게 건담 발바토스를 타도록 지시한다. 동료들을 필사적으로 지휘하다가 그레이즈의 표적이 되지만 발바토스의 출격 위치까지 도주하며 유인, 마침 등장한 발바토스의 구조로 목숨을 건진다. 이때 발바토스를 보는 표정이 희열 → 숙연 → 각오의 표정으로 차례대로 바뀌는 것이 백미. 단, 숙연 부분은 메이스에 찍힌 그레이즈가 곧 바닥에 내리 꽂혀서 굉음과 모래먼지가 날리기 직전인걸 깨닫고 웃음 멈추고 그냥 고개 숙인 것으로도 보인다.

1군이 돌아오면서 미끼 작전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하에다에게 묵묵히 구타당했다. 하지만 그나마 머리가 잘 돌아가던 마르바 사장이 사라진 이상 CGS가 더 막장이 될 것을 예감하고 있었기에 비스킷 그리폰, 유진 세븐스타크, 노르바 시노와 쿠데타를 계획한다. 사실 하에다를 포함한 1군은 앞으로의 일을 질문하는 사사이에게 그냥 돈 될 거 가지고 도망치면 된다는 멍청하기 그지없는 대답을 돌려주었다. 기업체를 경영할 머리 자체가 안 되는 것. 거기에 자기들이 버리고 가는 바람에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데다 자력으로 걀라르호른을 물리친 3군(올가가 구타당하는 장면에서 분노를 참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말 다했다.)을 달랠 생각은 않고 하던 대로 찍어누르려고만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글러먹었다. 여기에 덤으로 그나마 극최소한의 도리는 지키는 일을 주로 하던 마르바 사장[4]이 도망가버렸으니, 남은 사람들은 마르바가 지키던 '극최소한의 도리'조차 안 지키고 그냥 되는 대로 마구 굴려먹을 것이라 직감한 것이다.

비스킷이 스프에 약을 타놓는 사전 준비 덕택에 간단히 쿠데타에 성공, 전쟁 피해 책임 겸 본보기로 하에다, 사사이를 미카즈키가 총살시키자 남은 잔존병 중 유용한 사람들[5]과 잔류를 원하는 사람들만 남기고[6] 나머지와 일부 소년병들을 내보낸 뒤 철화단을 결성한다.[7] 하지만 당면한 자금난[8]+걀라르호른에게 노려질 현실에 골치를 앓던 도중 토도에게 쿠델리아를 넘기고 마루바에게 죄를 떠넘기자는 제안을 받지만, 그 제안에 대해 고민하기도 전에 크랭크 젠트가 단기로 쳐들어와 결투 신청을 해온다. 여기에 무의미한 싸움을 막으려고 쿠델리아가 크랭크에게 가려는 것을 크랭크의 말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 지 알 수 없다며[9] 막은 뒤 결투 신청에 응해 미카를 보내고 결투가 끝난 뒤에는 CGS라는 이름을 폐기하고 철화단[10]으로 회사의 이름을 바꿀 것을 다짐한다. 이후 쿠델리아로부터 호위 의뢰를 계속하는 대신 자금을 조달해 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인다.[11]

아키히로에게 휴먼 데브리의 신상정보가 든 USB를 넘겨주며 "너흰 그 누구의 소유물도 아니야. 너희 하고 싶은대로 해. 하지만 남겠다면 내가 지키겠다. 같이 커다란 불꽃을 쏘아 올리자."며 그들의 선택을 존중해 주었으며 아키히로를 비롯한 휴먼 데브리들은 그와 협력할 것을 선택한다. 또한 쿠델리아에게 지구까지의 이동 경로와 계획을 설명해주며 한편으로는 덱스터와 아키히로 일행을 보내 본래 CGS의 전함인 '윌 오 더 위스프'를 '이사리비'로 명칭 변경하는 사무 수속을 한다.

CGS의 이름을 지우고 새롭게 그린 철화단의 마크를 가리켜 미카즈키에게 '이것이 우리들이 지켜야 할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미카를 함께 걸어가는 파트너로 동등하게 보고 있는 점은 확실.

쿠델리아를 지구까지 호위하는 임무를 위해서 오르크스와의 거래를 마친 뒤 우주로 올라가지만 오르크스와 걀라르호른의 협동작전에 걸려든다. 하지만 이미 예측한 듯 숨겨놓았던 건담 발바토스와 미카즈키에게 대응을 맡긴 뒤 아키히로가 몰고 온 이사리비에 갈아타고 도주를 개시, 미카즈키의 엄호를 위해 아키히로를 출격시키는 한편 소행성과 섬광탄을 사용한 전술로 오르크스와 걀라르호른을 멋지게 따돌리고 지구로 향한다. 이때 모빌워커를 이용해 소행성에 폭약 설치 후 폭파하여 와이어를 빼는 작전을 자신이 직접 나서려 하나 유진에게 "대장이면 좀 무게감 있게 있어!"라는 말을 듣고 유진이 대신 나선다. 이후 귀환한 유진에게 핀잔과 농담을 주고 받으면서 모두 웃는 것으로 끝.

걀라르호른과 사이가 상당히 틀어진 것에 대해 안내역도 일반적인 정도가 아닌 상당한 능력을 지닌 스폰서가 필요하다며, 그에 따라 테이와즈와 협상하기 위해 세성으로 가려 한다. 이를 통해 보여지는 모습은 의외로 지금까지의 대인배에 쿨한 모습보다도 조바심을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가 미카즈키에 대한 생각을 말해주는데 미카즈키는 강하고, 쿨하며, 배짱까지 있다고 칭찬하며, 언제나 뒤돌아보면 그 미카즈키의 눈이 자신을 보고 있으며 다음엔 무엇을 하면되냐라 물어온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었던 듯 하다. 그렇기에 언제나 미카즈키의 눈에는 최고로 멋진 올가 이츠카가 아니면 안된다고... 이것이 둘 사이에 어떤 작용을 할지는 모르지만, 둘 사이가 신뢰와 기대, 그리고 그에 대한 책임으로 얽힌 관계에 가깝다는 것으로 보여진다.

테이와즈의 하부 조직인 터빈즈의 추격을 받자 나제 터빈과 협상을 시도하지만 결렬[12]되며, 전투가 시작되자 유진 세븐스타크에게 지휘를 부탁하고 노르바 시노와 밖으로 나간다. 이후 이사리비가 헤머 헤드로 돌격했을 때에 철화단 전투원을 몇 이끌고 모빌워커로 침투, 빠르게 함교를 제압하고 나제 터빈을 협상 테이블에 앉히는데 성공한다.[13] 일련의 협상을 마친뒤, 쿠델리아한테 받은 자금마저 떨어졌는지 그동안의 전투로 얻은 전리품의 판매를 위해 나제와 다시 협상하는데 이제껏 쿨하고 담대한 모습을 보여준 것과 달리 나제와의 대화에 말문이 박혀 버벅거린다던가, 협상이 끝난뒤 머리를 쥐어싸매는 등 동년대 소년다운 풋풋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제의 질문에 자신의 각오를 보이며 지나치게 각을 잡고 폼이 나게 포장하며 동료들의 죽을 장소는 내가 만들고 싶다. 내가 죽을 장소도 마찬가지다라는 소리를 하자마자 나제에게 이마를 맞으며 니가 죽으면 어쩌냐는 지적을 받는다.

나제와 함께 테이와즈의 본거지인 세성에 도착. 전리품을 판매하여 얻은 자금[14] 으로 단원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다가 본인은 술에 너무 취해 힘들어하는데, 쓰러진 그에게 메리빗 스테폴튼이 손수건을 건네주며 정신을 잃기 전 미카즈키와 비스킷이 하는 대화를 듣는다. 이후 이사리비 선실에서 깨어나는데 다른 아이들 달랠 때 줄 과자를 숨기던 라이드 매스를 우연히 보게 되고 칭찬해주지만 과음으로 토하고 만다 그 다음날, 나제에게 자신을 잃으면 죽는다는 충고를 듣고, 사카즈키고토를 치루어 정식으로 테이와즈 산하에 들어가 쿠델리아의 호위 임무를 계속한다. 나제는 동등한 위치로서 사카즈키를 진행하려 했으나 맥머드의 충고로[15] 형제로서 사카즈키를 맺고 나제를 형님(아니키)라 부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연상의 여자에 익숙하지 않은지, 아니면 여자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는지 메리빗이 철화단의 재정담당으로 정식 임명된 것에 대해 심경이 복잡한 듯. 쿠델리아를 노리고 습격한 우주해적 브루어스와의 교전에서 중상을 입은 타카키가 메리빗의 응급처치로 안정된 후 '배에 의사도 없이 행성간 항해를 하려 했냐' 고 쓴소리를 듣는다. 아키히로의 사정과 타카키가 깨어나는것을 보고 난 뒤 마음이 정리된 듯, 해머 헤드에서 어떻게 하겠냐는 나제의 질문에 도리를 모르는 녀석들에게 도리를 가르쳐 주겠다고 말한다.

이후 해머 헤드와 함께 브루어스 기습을 감행. 전투가 끝나고 살아남은 브루어스 측 휴먼 데브리 아이들을 철화단으로 들이는 한편, 나제와 함께 브루어스의 두목인 브룩 카바얀을 지방이 많으니 살을 발라내 개먹이로 줄 것이라고 협박하여 배 한 척과 소지한 모빌슈트 전부[16]를 받아낸다.[17] 그 후 나제와의 대담에서 메리빗이 사살당한 아이들을 위한 장례식을 제안하자 꺼렸지만[18], 많은 이들의 설득으로 끝내 수락한다. 그래도 영 내키지 않는지 메리빗과의 대화에서 '죽은 녀석들은 죽은 후에 볼 수 있고 장례식을 올릴 시간에 나아갈 앞을 생각하는 게 더 낫다'고 본인의 의견을 피력했지만, '그건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거잖아요? 여기있는 모두가 동료의 죽음을 납득한 건 아니에요. 장례식은 소중한 사람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위해, 산 사람을 위한 것이기도 해요' 하고 요점을 지적당하자 아무 말도 잇지 못하고, 질린 듯 '정말 거만해, 아줌마'하고 혼잣말하다 '다 들려요, 꼬맹이'하고 이중격침당하는 굴욕를 겪는다.그리고 느낀 게 있는지, 장례식 때 메리빗을 흘깃 보고는 들은 말을 응용해서 죽은 이들을 추모한다.

도르트2 콜로니에 도착해 테이와즈에서 의뢰받은 자재를 운반하는데, 콜로니 노동자들이 자신들을 환영하면서 쿠델리아나 철화단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상황을 의심한다. 이윽고 자재의 내용이 전투용 모빌워커와 무장임이 확인되고 자신들이 알고 있는 의뢰품과 실제 내용이 달라 당황하던 중 무기 밀수 현장을 급습한 걀라르호른과 콜로니 노동자들간의 우발적인 충돌이 벌어진다. 재확인차 이사리비 브릿지로 돌아간 메리빗에게 이사리비를 출발시켜 콜로니를 벗어나게 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들뜬 노동자들을 보고 다음 행동을 생각한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쿠델리아와 미카 측에 연락을 취하려 하지만 정시연락밖에는 수단이 없었고 다행히 노동자들의 책임자인 나보나에 의해 그의 집에 몸을 숨기게 된다. 한 시간 후 도르트3으로 가니 당신들은 미리 준비해 놓은 런치를 사용하라는 말에 고마워하면서도 무력밖에 방법이 없냐는 말을 하지만 나보나는 어떻게든 사측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야 하고 더 과격한 행동을 하려는 사람들을 더 자제시키는 것은 무리라는 말과 함께 싸울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냐 듣지만 그렇게 되면 돌봐주는 사람에게 폐가 된다며 거절하던 중 어느 노동자가 비스킷과 아트라가 납치되었던 것을 알려주게 되고 정시연락 시간에 미카에게 그 사실을 전달하며 쿠델리아의 안전을 물어본 후 런치를 타고 도르트3으로 향하나 평소보다 경비가 심하자 시노에게 어디 적당한데 세우라는 말을 하고 선외우주복을 입고 도르트3으로 잠입, 트럭을 가져와 마침 탈출하던 미카즈카와 아트라, 비스킷을 데리고 도주한다. 이후 쿠델리아의 부탁을 따라 일행을 대리고 이사리비로 복귀했다.

쿠델리아의 연설이 마음에 들었는지 격려및 칭찬을 해주고는 터빈즈와 합류한다. 이어서 자신들에게 접근중인 가면의 남자와 대치하게 되고 쿠델리아, 나제와 같이 협상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협상을 마친 뒤 비스켓과 자신들의 위치가 낮기 때문에 테이와즈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는 이대로 있으면 안된다고 대화를 나눈다. 이후 미카즈키와 만나서 대화하다가 미카즈키가 본인들의 뒤에 서 있던 가면남의 정체를 대놓고 말해 올가는 가면남이 미카즈키와 비스킷이 그때 만났던 갈랴르호른 소속의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경계를 한다.

지구에 도착해 가면의 남자와 대화를 나누고 그의 본명을 물어보지만 가면의 남자는 자신의 본명은 몬타크라고만 하고 끊는다. 이후 자신에게 찾아온 쿠델리아와 짧은 대화를 나누고 그녀를 반드시 지구에 데려다주겠다고 말한다. 이사리비의 조타수를 유진에게 맡기고 본인은 비스킷과 메리빗, 아트라와 쿠델리아를 데리고 다른 포트에 탔으며 아키히로, 시노, 미카즈키에게 호위를 맡겼다. 지구 대기권에 돌입하자 전투원 셋에게 퇴각 명령을 내리는데 미카즈키가 걀라르호른 파일럿 한명에게 걸리는 바람에 사투를 벌여서 배 인원들과 함께 미카즈키를 걱정하고는 그대로 지구로 낙하한다. 이후 미카즈키의 안전을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지구에서 마카나이와 대면을 해 비스킷, 메리빗, 쿠델리아와 같이 협상을 시도하는데 마카나이의 호위 임무 제안을 듣고 자신의 꿈을 위해 승낙, 다시 위험한 길을 가려고 해서 비스킷과 갈등을 겪게 된다. 결국 비스킷은 철화단을 나가겠다는 폭탄선언을 하고 올가는 당황해서 기분이 꽁기한 상태에 지휘부에 들어가는데 메리빗을 만나 고민상담을 하게 된다.

마카나이의 의뢰를 받아들이면서 작전을 세우게 되고 비스킷에게 속내를 말하려고 했으나 끝내 말하지 못한다. 이후 마카나이와 쿠델리아를 비롯한 민간인들은 미리 대피시킨뒤 본인은 모빌워커 부대에 섞여서 전장 지휘를 맡게되었고 함정을 미리 파놓아 카르타 이슈의 부대 대부분을 전멸시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모빌슈츠 부대에서 미카즈키에게 지휘를 내리다가 카르타에게 들켜버려 죽을 상황에 놓였지만 비스킷이 자신을 희생하면서 올가를 구해냈고 올가는 끝내 죽은 비스킷의 손을 잡고 오열을 했다.

22화에서는 비스킷의 죽음에 대한 충격으로 방에 나오지도 않고 식음을 전폐한 상태였으나 미카즈키가 방에 들어오자 반응을 보인다. 처음에는 미카즈키의 대답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달라면서 얼버부렸지만 끝내 폭파해서 소리치는 순간 미카즈키에게 멱살을 잡히고 만다. 미카즈키의 광기틱한 말에 올가는 끝내 지옥이든 뭐든 미카즈키와 철화단을 데려가주겠다며 정신차리고 미카즈키는 그런 올가를 보고 미소를 짓는다. 다음날 완전히 회복된 올가는 비스킷의 죽음을 가리더니 철화단에게 걀라르호른에 대한 복수전을 하자고 선동을 한다.

이후 기차안에서 테이와즈로부터 온 모빌워커들을 체크하고[19] 메리빗과 충돌하게 되는데 올가는 메리빗의 말에 돌아갈 곳은 없다면서 심드하게 말하고는 가버린다. 이후 기차칸에서 미카즈키에게 본심을 털어놓게 된다. 비스킷은 사실 이런걸 원하진 않았겠지만 복수전이랍시고 그를 팔아먹은 거에 대한 후회와 철화단 모두를 속였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미카즈키는 그때 비스킷이 생전 자신에게 말해준 이야기를 해주고[20]올가가 울상을 짓자 눈치를 챈듯 보초를 교대 위해 나가는데 올가는 비스킷의 본심을 듣고는 "모두 함께 돌아간다라. 그렇다면 이젠 어떻게 해도 돌아갈 수 없잖아. 비스킷" 이라고 중얼거린다. 하지만 카르타 이슈의 부대가 길을 막아서는 비상상황이 발생하자 올가는 그 자가 자신들을 배신한게 아니냐고 눈치를 챈다음 기차를 세우고는 밖으로 나갔다.카르타가 선전포고와 결투를 신청하는 사이 미카즈키가 자신의 명령없이도 독단으로 나서자 쿠델리아와 같이 당황했지만 이내 미카즈키의 본심을 이해하게된다.[21] 이후 미카즈키가 카르타를 끝장내려는 순간 건담 키마리스 트루퍼가 날라와서 카르타를 구해냈고 쫓으려는 순간 올가는 미카즈키를 말린 다음에 자신들이 가야 할 곳으로 가자며 후퇴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자 미카즈키와 같이 바깥을 보면서 긴장하게 된다.

24화에선 스스로가 모빌워커에 탑승해 선봉에 서서 3일 내내 도시 외곽에서 포진을 치고 있는 걀라르호른 병력들을 향해 계속 돌파를 감행했다. 덕분에 철화단은 피폐해지고 부상자가 속출하며 사상자도 발생한 상황. 이런 판에 최종전을 앞둔 연설에서 자신이 죽더라도 그건 개죽음이 아니고 그 죽음으로 철화단 가족은 전진할 수 있다!!! 너희들의 목숨이라는 칩을 이 작전에 걸어줘! [22]라는 미친 연설로 철화단 전원의 사기를 고양시켜 광전사화된 철화단을 전쟁터로 몰아넣는다. 결국 쿠델리아와 함께 돌파에 성공해 의회로 향하지만 그레이즈 아인에게 가로막힌다. 쿠델리아와 그녀를 감싸던 아트라를 향해 달려오지만 다행히 그 자리에 발바토스가 나타나 위기를 모면한다.

25화에서는 쿠델리아와 마카나이를 의사당에 보내는데 성공한 뒤 정비를 마친 뒤 미카즈키를 지켜보기 위해서 단독으로 모빌워커를 타고 전장에 나갔다. 타카키가 드론들을 다 설치하는데 성공하자 드론을 통해 철화단에게 마지막으로 살아남으라고 죽지말라고 명령을 한 뒤 미카즈키가 싸우는 전장으로 도착하게 된다. 미카즈키가 그레이즈 아인에게 밀리더니 삶을 포기하려는 순간 뭐하냐고 소리를 치는데 올가의 목소리를 들은 미카즈키는 정신을 차린 뒤 그레이즈 아인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미카즈키는 올가에게 이곳이 우리들의 그곳이냐고 물어보자 올가는 그중 하나라고 말한 뒤 같이 석양을 지켜본다. 4일 후 자신에게 찾아온 나제에게 자기때문에 가족같은 동료들이 죽었다고 자책하는데 그에게 격려를 듣고 울음을 터뜨린다. 마지막으로 철화단에게 연설을 한번 하고 난 뒤 찾아온 미카즈키에게 다음엔 뭘하냐고 물어보는데 미카즈키의 대답을 들은 뒤 화성으로 돌아가자고 말하면서 끝냈다.

2.2. 시즌 2

와인색 양복 위에 철화단 점퍼를 입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23] 철화단의 리더로서 실무를 맡아서 보는등 바쁜 나날을 보낸다. 처음엔 책상에 앉아서 이런저런 일보는게 그에겐 무리일거 같다는 덱스터&메리빗의 평가를 받았지만, 지금은 서류를 꼼꼼히 훑어보곤 계산상 착오를 척척 지적할만큼 익숙해진듯.

한편 1화에선 쿠델리아가 이끄는 아드모스 상화와의 협상이 잘안된 어느 조직이 거대 우주해적인 『새벽의 지평선단』에 의뢰를 넣어 아드모스 상회와 협력관계인 철화단을 공격하는 사건이 터진다. MS까지 투입한 공격에 철화단이 고전하지만, 의외로 태연한 반응을 보이는데, 미카즈키가 테이와즈에서 개량을 거친 발바토스 루프스를 타고 나타날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이후 테이와즈의 두목 맥머드 바리스턴에게 연락을 넣어 철화단이 새벽의 지평선단과 큰싸움을 벌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으니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보고한다. 그리고 미카즈키와도 만나서 앞으로 싸움이 일어날거 같으니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이후 철화단과 새벽의 지평선단이 대결을 벌이고, 여기에 걀라르호른 소속의 아리안로드 함대가 끼어드는 모앵새가 되어 난장판이 되는데, 미카즈키가 대활약준 덕분에 새벽의 지평선단의 두목을 생포하는 큰 공적을 세우면서 멕머드의 특별지시로 테이와즈가 관리중인 미개척 토지를 받는다. 그런데 아직은 테이와즈에서 햇병아리 취급인 철화단이 큰 대접을 받는데 불만을 품는 간부진들이 늘어나면서 앞날이 불안한 상태가 된다. 일단은 나제 터빈이 대충 수습은 해주긴 했지만, 철화단은 비호해주느라 나제의 입지도 난처해진 상태.

한편 새벽의 지평선단을 고용한 이권단체의 간부를 찾아가 철화단이 입은 피해의 보상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이며,[24] 가면을 쓰지 않은 맥길리스의 초대를 받아 직접 대면, 위험이 따르지만 그만큼 큰 이익을 안겨주겠다는 맥길리스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와 동맹을 맺는다.

그후 사태가 종료된 지구 지부에 도착하여 지구 지부의 철수를 준비하는 와중 몬타크 상회로서 온 맥길리스를 다시 만나 왜 자신들에게 힘을 주는지 묻는다. 이에 맥길리스는 걀라르호른의 정점에 오르는데 힘이 필요해서 그런거라고 설명하며, 성공시 화성 지부의 권한을 철화단에게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올가는 혼쾌히 이를 받아들이며, 이후에 타카키 우노의 철화단 탈퇴를 받아주고 아브라우에서의 일자리도 구해준다.

그러나 맥길리스의 제안을 받아들임으로서 철화단과 테이와즈 사이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만약 철화단이 화성의 권력을 쥔다는 것은 상위조직인 테이와즈보다 권력과 규모가 커진다는 의미인데, 현재 이를 껄끄럽게 보는 테이와즈 간부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 우호관계인 터빈즈가 이를 쉴드 쳐주기도 어려운 상황인건 덤인데, 메리빗이 이를 지적하였으나 올가는 나제에게 전달은 했다고 언급할뿐 뒷일은 거의 무대책 수준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미카즈키와의 대화 중 미카즈키가 타카키에 이번 행동에 대해 자신의 마음이 놓인것에 대한 이유를 물었을때 올가는 이에 대해 원하는 곳에 도착하면 알수 있을거라며 대충 넘기고 사과를 하는데 많이 의미심장하다.

40화에서 걀라르호른에게 쫓기게 된 나제를 걱정하다가 결국 나제의 사망 소식을 듣고 홀로 눈물을 흘린다. 이후 자슬레이가 걸어오는 각종 도발에도 묵묵히 참으며 대응하다가, 라프터 프랭크랜드가 제거되자 결국 자슬레이를 치기로 결심. 테이와즈에서 탈퇴하고 반 철화단 파벌을 쓸어버린다.

그리고 43화까지 오면서 맥길리스의 편에 붙어 미카만 지구에 내려보내고 지구 밖에서 대기중에 있는 모습으로 등장 이후 라이저 엔저와 만나 현재 아리안 로드의 병력을 확인하고 가엘리오를 보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미카즈키와 발바토스가 상대가 안되면 어쩔수가 없으며 이곳이 갈림길이라고 하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것을 볼때 향후 전개가 달라질 수도 있다.

44화에서 철화단과 연계한 상황에서 다소의 희생을 운운하는 맥길리스에게 한 방 먹인다. 허나 그 다음 맥길리스를 윽박지르며 대장이라 불러버리며 결코 먼저 배신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렇게 45화에서 맥길리스파와 함께 아리안로드 함대와 맞서 싸우지만 숫적인 열세에 밀려 철화단도 만신창이가 되어간다. 이 마당에 여기서 이기면 "여자든 돈이든 마음대로다!!!"란 실로 3류 악당스러운 대사를 날려 안 그래도 나락인 이미지에 확실하게 확인사살.

시노가 함대에 일격을 먹이는데 실패하고 전사하자 아무나 회수 좀 하라고 말하지만 곧 호타루비가 자폭해서 교란을 시작하고, 시노가 목숨 걸어 만든 기회를 날려버릴 수 없다는 유진의 말에 어느정도 반발하지만 납득한다. 충격 때문에 한동안 아무말도 못하고 유진에게 대신 지휘를 맡기고 이후 맥길리스가 와서 화성에 가면 승기가 있다고 의미가 있는 싸움이라고 말하자 동료들 외에 뭐가 의미있냐고 반문한다. 맥길리스는 잃은 목숨을 위해서라도 계속 싸워야 된다고 말하자 아무 말도 못한다.

이후 자신은 전투로 사망한 철화단 인원들의 시체를 유진과 함께 보면서 철화단 인원들이 이런 피비린내나는 일을 하지 않아도 살 수 있도록 하고 싶었지만 그것을 손에 넣으려고 싸우게 해서 결국 이렇게 만들었다며 좌절하나 야마기가 나타나 올가의 선동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데 겁쟁이처럼 있냐고 일갈하자 죄책감이 더 들었는지 격납고에 가서 미카즈키에게 사람들에게 큰소리 쳤는데 결국은 거짓말이 됐다고 자책한다. 하지만 미카즈키는 오히려 자신이 올가를 방해하는 사람을 해치우지 못해서 거짓말이 됐다고 자책하자 큰 위로를 받는다. 그리고 올가는 속으로 동료들을 잘못된 곳으로 데려와 버렸던 건 아닐까 하고 망설였던 것은 오만이며 내 말을 실현시키기 위해 미카즈키와 모두가 자신을 여기까지 데려와 줬다며 그렇다면 자신이 할 일은 더이상 망설이지 않는 것이라며 고마워하고 미카즈키의 전부를 자신에게 주라고 말하자 미카즈키는 이미 다 줬다고 말한다.

화성지부장의 호의 아닌 호의로 화성 철화단 본부에는 어떻게든 내리는 것에 성공하지만, 러스탈 엘리온의 여론전으로 인해 철화단은 반역자 맥길리스 휘하의 테러조직으로 세상에 알려져 지명수배되는 처지가 되고, 모든 자금도 끊긴다. 이 상황에서 맥머드를 통해 러스탈에게 연락하여 단원들과 남은 돈을 다 드릴 테니 제발 살려달라고 한다 맥길리스와 바알을 넘기겠다고 하지만[25] 제물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걀라르호른의 위세가 떨어졌으니 그 위세를 세우려면 맥길리스 하나만 처리하는건 부족하고, 맥길리스와 함께 한 악마의 조직 철화단을 몰살함으로써 위세를 세울 필요가 있다는 것, 올가는 세상에 보여주려는 거면 철화단의 단장인 자신의 목숨이면 되지 않냐고 철화단의 단원들만큼은 구해달라고 부탁하나 러스탈은 조직이라는 것은 거기에 소속된 개인의 집합체고 따라서 너 하나가 죽는다고 죄가 사라지는건 아니며, 우리들도 손을 뗄 생각은 없다며 단념하고 마지막 순간을 기다리라고 사실상의 사형선고를 통보한다. 마지막 수단으로 마카나이를 통해 식민지인 크리셰를 관리하는 아브라우에 있는 ID를 조작해 신분세탁하고 덱스터가 만든 철화단의 차명계좌로 빼낸 일부 자금으로 지구로 가서 살아나려는 작전을 짜지만, 외부 통신은 이미 막혀버리고 그 시각 걀라르호른의 대부대가 철화단을 친다.

48화에서 맥길리스와 원만하게 계약관계를 끊고 미카즈키와 이야기를 하는데, 결국 화성의 왕이 되지 못했다고 미카즈키에게 말하자 미카즈키는 거기에 진짜 우리 자리가 있었냐고 말하고 올가는 그렇다고 생각했지만(없었다며) 다시 잦아보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아브라우와 협상할 거라고 계획을 밝힌다. 미카즈키는 자신이 없으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며 걱정하는데 올가는 발바토스로 거리에 들어갈 순 없으니 대신 총을 빌려달라고 하고 미카즈키는 총을 건내준다. 올가는 미카즈키와 처음 만날 때를 회상하며 네가 무서웠지만, 동시에 너와 함께라면 누구한테도 안 질 것 같았다고 하고 그것은 지금도 그렇다고 하며 미카즈키는 그 총 꼭 다시 주라고 한다.[26] 이후 아브라우와의 협상을 위해 소수인력으로 걀라르호른의 화성지부 포위망을 돌파한다. 의외로 맥길리스는 순순히 철화단의 뜻을 받아들여 주었고 화성지부를 나가면서 미끼역할까지 해줬다. 덕분에 손쉽게 돌파에 성공, 아드모스 상회에서 마카나이와 타카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단, 지구에 오는 조건으로. 지구까지의 이동은 아지 그루민이 재건한 터빈즈가 테이와즈의 묵인 하에 돕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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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터널의 출구 확인 및 그 쪽의 케이블을 통해 본부로 연락하기 위해 차를 타려는 도중, 갑자기 나타난 괴한들에게[27] 습격받아 라이드를 감싼 채 그대로 총탄세례를 받게 된다. 그 와중에도 어떻게든 미카즈키가 준 총으로[28] 반격을 해서 괴한들을 몇 처치하여 물리치지만 여러 발의 총상을 입어 피를 흘리는 채 계속 앞으로만 걸어가다 결국 쿠델리아와 아트라, 라이드, 채드가 오열하는 가운데 사망.[29]

49화에서 모두가 그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가운데 복수전을 하자는 목소리도 대두되었지만 미카즈키가 죽을 때까지 올가의 마지막 명령을 수행하라고 말하여 이전 1기의 비스킷의 죽음 후와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허나 그의 죽음은 살아 생전 동료들에게 피를 흘리지 않고도 편히 살아갈 곳을 마련해주고 싶다는 염원과 달리 사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나름대로 살 길과 희망을 찾아가는 다른 동료들과 달리 올가의 마지막 말을 완전히 왜곡하여 나쁜 방향으로 해석하여 끝까지 철화단의 망령으로 살아가는 라이드 매스를 위시한 일부 단원들을 남기고 말았다.

한마디로 살아서도 죽어서도 악영향만을 남기고 만 남자.

3. 평가

건담 시드마류 라미아스는 함장으로서 능력은 무능했을지언정[30] 적어도 크루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선택은 하지 않았고, 건담 에이지나토라 에이나스는 낙하산이었던데다 경험이 부족한 초짜 함장이었지만 나중에 성장한 반면, 올가는 반대로 지휘관, 함장으로서 능력은 유능할지언정 미카즈키와 자신의 꿈을 위해서 크루와 동료들을 다 죽음으로 몰아넣는 선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최악의 리더라고 볼 수 있다.[31]

극 후반으로 갈수록 이렇다할 활약도 성장도 없어서, 큰 임팩트를 남겼던 초반부에 비해 비중이 매우 떨어졌다. 이는 주인공인 미카즈키도 마찬가지인데 결함이 많은 극의 전개 때문에 둘이 주인공인데도 불구하고 중심이 되는 이야기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둘의 비중이 매우 없던 콜로니편은 말 그대로 쿠델리아의 성장을 다룬 에피소드였기때문에 둘에게 포커스가 맞추어질 수가 없었고 철혈의 전투신이 너무 적기 때문에 파일럿역인 미카즈키와 함장 및 지휘관 역할인 올가가 활약할 일도 적어졌기 때문이다. 사실 쿠델리아도 콜로니편 이전까지는 공기였다가 본인 중심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비중이 급격히 올라간 케이스. 철혈의 문제점이 이렇다할 메인 스토리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것인데 소년병들의 현실을 보여줘야 할 철화단이 콜로니편에서는 그저 어른들이 짜놓은 판에 휘둘리기만 했고 암울한 요소까지 후반가면서 없어졌기 때문에 빛이 바래진 것이다. 그리고 21화에서야 비스킷이 사망하면서 본인에게 포커스가 맞추어졌다. 그리고 하라는 성장은 안하고 도리어 광기어린 선동꾼으로 타락했다.

철화단의 테이와즈 합류 이후엔 가족 타령과 야쿠자 애송이 행세가 질린다는 평이 대폭 증가. 10화 이후로 캐릭터들이 전반적으로 이미지가 많이 깎였고 올가도 마찬가지다. 그전까지의 모습이 동생들 앞에서 부모의 빈자리를 대신하려 강함을 연출해야만한 소년가장이었다면, 테이와즈 합류 무렵 부터는 어깨에 힘을 빼고 큰형으로 포지션이 바뀌었다. 정확히는 애송이티가 전보다 대폭 강화되었고 그 가족드립이 짜증나는 위선으로 가득찬 악덕 정치가의 개수작처럼 들리는데 제대로 한몫 하기 시작했다.

또한 올가의 본 성격이 계속 나오면서 미카즈키와 함께 비호감으로 낙인이 찍혔고 안티들이 폭증했는데, 이 둘은 철화단과 철혈 내에서 정상과 거리가 매우 먼 비정상적인 사고방식과 성격을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일반인들의 시선으로 보면 혐오감이 들 법한 행동들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천적인 반사회성 성격 장애인이라 사람들을 죽이는 데 거리낌이 없고 이로 인해 타인들을 제대로 신경쓰지 않고 인간적인 면이 너무 결여되어 비호감으로 인식되는 것이 미카즈키라면, 올가는 나제의 조언을 겉으로만 흉내내고 미카즈키와 자신의 꿈을 위해 그 가족같은 동료들을 계속 개죽음의 문턱으로 밀어넣고 있는 주제에, 살아있는 자들이 더 중요하다면서 자신이 죽인 거나 다를 바 없는 그 가족같은 동료들의 죽음에는 신경쓰지도 않는 소시오패스적인 캐릭터에 가깝다. 이런 면 때문에 13화의 브루어스 휴먼 데브리들을 데려갈 때 내뱉은 대사와 더불어 올가가 너무 끔찍하다는 평가도 늘었을 정도.

결국 22화에서 비스킷의 죽음을 이용해 복수하자고 선동질을 하는 등 타락해 버려 완전히 미카즈키 못지 않는 정신나간 인간으로 낙인이 찍혔다. 오죽하면 기렌 자비역습의 샤아의 샤아의 연설을 패러디해서 올가를 디스하는 2차 창작들이 늘어나기도 했다. 이어 24화의 연설을 통해 에규 데라즈 뺨치는 전체주의자이자, 군국주의임을 인증해버렸다.[32][33] 어찌보면 아이의 적은 어른이라는 건담 세계의 기본적 틀을 개발살내고 아이들의 적이 같은 아이들이 되게 하면서 그 리더가 된 것이다. CGS를 대신해 소년병들의 정신적 가족이 될거라던 철화단도 결국에는 지도자 개인의 열망을 위해 소년병들을 전쟁에서 희생시키고 이용하는 집단으로 전락해 도덕적으로 매우 아이러니한 인물이 되었다.

웃기는 건 올가 이츠카의 캐릭터, 그러니까 곧 죽어도 허세를 관철하는 인물상은 각본가 오카다 마리의 취향이었다고 한다 또 올가는 비스킷이 자신의 행동을 막으면 그것을 억지로 관철함으로서 삶의 결의를 보인다는 소리도 나왔다. 즉 각본가의 인식하에서는 올가가 선이고 비스킷의 보좌는 그냥 방해물 취급 수준이라는 것.

여담이지만 목숨과 칩 운운은 셋져 가비아니의 명대사 "내 목숨을 전부 칩으로 바꿔 너희들에게 걸지"에서 따온 것 같다. 다만 이 대사는 갬블러라는 특유의 캐릭터성과 '자신의 목숨을 동료들에게 맡긴다'라는 동료들에 대한 신뢰를 동시에 나타내는 명대사였지만 올가의 경우는 뜬금없는 비유를 하면서 부하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행위를 미화하려는 최악의 대사를 내뱉은 셈이다. 남의 목숨 멋대로 걸지 마라

결국 올가는 초반에는 소년병들을 학대하며 이용해먹은 어른들의 욕심을 타도하는 인물로 그려졌으나, 결국 자신이 그런 어른이 되어 죽는다.

3.1. 왜 이렇게 되었는가?

3.1.1. 미카즈키의 압박과 이로 인한 책임감

"지금의 넌 이렇게 외치고 있는 것처럼 보여. 도착할 장소 따위 어디든 상관없어, 어쨌든 빨리 올라가서 편해지고 싶다고 말이야." - 나제 터빈[34]
단 올가가 미카즈키에게 휘둘리면서 그를 병적으로 의식하고 모두를 죽음에 몰아넣는 위험한 선택을 하는 건 올가 개인의 책임보다는 미카즈키의 성격이 올가를 벼랑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미카즈키는 짐승같은 성향을 가진 인물인데 올가에 대한 신뢰는 무한급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카즈키는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주고 바라는 곳으로 이끌어줄 올가가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려서 멈추면 「올가가 멈추면 자신이 바라는 곳으로 못간다. 그러니까 올가를 어떻게해서든 일으켜 세워야한다.」라고 생각하고 그를 몰아세우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철화단 멤버들 중 미카즈키를 가장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은 어릴때부터 만났던 올가. 즉 올가는 철화단 내에서 그 누구보다도 미카즈키의 성향을 매우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자신이 멈춰 버리면 자신만 믿고 바라보는 미카즈키가 날뛰거나 본인이 미카즈키에게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게 막대한 책임을 가지고 어떻게든 그가 튀지 않도록 컨트롤을 하는 것인데 이것이 동료들의 목숨을 건 도박질이였고, 최종적으로 미카즈키의 압박에 몰려 폭주, 전면전을 벌인다는 위험한 선택을 한 것이다. 미카즈키 단 한 명 때문에. 1화 아방 타이틀에 나온 과거에도 자신에게 상처입힌 남자를 죽인 미카즈키를 보고 올가는 오히려 겁에 질린 표정을 지었었는데 이때부터 미카즈키를 두려워해 사로잡히게 되었다고 유추가 가능하다. 48화에서도 미카즈키를 무서워했다는 것을 인증하기도 했고.

또한 최근 뉴타입에 공개된 오카다 마리의 인터뷰에 따르면 미카즈키는 짐승같은 성향을 가진 인물에 "자신이 뛰어넘을 수 없는 천재(미카즈키)와 이 천재에게 엄청난 신뢰를 받는 사람" 이라는 생각으로 미카즈키와 올가의 캐릭터성이 정해졌다고 한다. 즉 올가는 태생부터 타고난 천재인 미카즈키를 감당하되 그 천재가 범재인 자신을 굳게 신뢰하고 있다보니 부담감에 빠져서 계속 삽질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간단히 설명하면 자신은 매우 평범한 사람인데, 자신을 신뢰하고 꿈을 이루어줄꺼라고 믿는 사람은 엄청난 천재에 이상주의자다. 하지만 본인의 현 능력 가지고는 그 신뢰하는 사람의 꿈을 이루어주기에는 매우 벅차다. 그렇기때문에 상상 이상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함으로서 꿈을 억지로 이루어줄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오카다가 말하는 천재가 우리 눈에는 미친 개로 보인다는 게 문제지만 말이다.

그리고 올가의 주변에는 미카즈키를 빼면 그를 정신적으로 이끌어 주거나 위험한 선택을 막아 줄 멘토나 동료들이 단 한 명도 없다. 본인은 어릴때부터 현재까지 미카즈키 하나 때문에 각종 스트레스와 부담감으로 미쳐 가고 있는데 정신 케어나 조언을 해 줄 사람이 없다는 건 망가질 수 밖에 없는 최악의 환경에 놓여 있다는 소리이기 때문.[35] 어른들을 보자면, 나제 터빈은 어디까지나 사업자로서 꼬맹이들인 철화단을 도와주는 쪽이지 어른으로서는 교육에는 영 도움이 안 되는 인간이라 올가에게 가족뽕만 넣어 줬을 뿐 그의 근본까지 파악하지 못해 올가가 겉으로만 가족 놀이를 하게끔 만들었다. 이로 인해 13화의 문제의 대사로 일부 시청자들이 올가를 성격파탄자로 인식하게끔 만든 장본인이다. 메리빗 스테이플턴은 상식인으로 문제점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지만 테이와즈의 감사원이라는 한계로 인해 올가의 주변만 맴돌거나 엄마처럼 격려하는 것을 빼면 정신적인 면에서 이끌어 주지 못하고 있고 2기에서 제작진이 메리빗을 버리는 식으로 정리해 의미가 없어졌다. 나디 유키노조 카사파가 그나마 올가와 모두의 심리는 잘 알고 있는 인물이지만 내버려 둘 뿐 설교는 하지 않고 있다. 동료들 중에서는 유진은 겉으로는 올가에게 반항하는 것 같지만 츤데레라서 그렇지 내심은 올가를 매우 동경하고 있어 올가의 계획에는 딱히 태클을 걸지 않고 있으며, 미카즈키는 상기했듯이 올가에게 조언을 해 주기는 커녕 오히려 그를 압박하는 원인이고, 아키히로시노, 다른 멤버들은 어디까지나 지도자로서의 올가를 그저 따라가기만 할 뿐인 인물들이다. 유일하게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사고 방식으로 올가의 조언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은 비스킷으로 막나가는 올가를 컨트롤하거나 반박의견을 제시하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었으나 21화에서 올가를 살리는 대신 사망함으로서 오히려 올가가 좌절한 상태에서 미카즈키의 압박에 못 이겨 흑화, 폭주하고 마는 도화선이 되고 말았다. 오가와 프로듀서도 오토메디아 인터뷰에서 올가와 비스킷은 서로 안심하고 등을 맡길 수 있는 관계지만 올가와 미카즈키는 등을 맡길 정도로 신뢰가 강하지만 올가가 제대로 못하면 미카즈키가 등 뒤에서 쏴버리는 관계라고 언급을 했었다. 그만큼 미카즈키가 올가를 매우 몰아세우고 있다는 것이다.[36][37]

게다가 올가가 함장이자 리더라는 직책에 비해 나이가 어린 편이고 정신적으로 완성되지 않은 편인데 어릴때부터 소년병으로 뛰었고 주변에 올가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해준 어른도 없고 현재에도 그를 멘토하거나 제어할 사람이 없고 유일하게 제어해준 인물이 정상인과 거리가 먼 미카즈키 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기는 어렵다. 즉 올가는 미카즈키 단 한 명을 감당하고 이끌기 위해 대장임에도 불구하고 동료들의 목숨을 가지고 위험한 선택을 계속 하는데 그를 막아 줄 인물이 없는 상황이었으며, 그나마 어느 정도는 올가의 폭주를 억제하던 비스킷의 사망으로 인해 결국 도를 넘어 버렸다.

비유하자면 미카즈키와 올가의 관계는 악마-계약자 관계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악마는 계약자의 조건이 마음에 들었고 자신이 바라는 것을 시행시켜줄 것이라 생각해 힘을 빌려주고 신뢰하고 있지만, 계약자가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면 죽일 듯이 몰아붙인다. 그래서 악마에게 죽기 싫은 계약자는 계속 악마를 만족시키기 위해 온갖 뻘짓을 한다고 보면 된다. 웃기게도 미카즈키 항목에도 똑같은 게 쓰여 있는데[38], 시청자 눈엔 올가고 미카즈키고 그냥 악마로 보인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걸 합치면 놀랍게도 '악마 둘이 서로 맞계약을 하더니 서로의 나쁜 점만 배우면서 막장으로 달려가는 이야기'라는 완벽한 철혈의 줄거리가 나온다.

사실 올가가 정신 차리고 철화단을 제대로 이끄는 올바른 리더가 되는 방법 자체는 간단했다. 바로 이상만을 쫓는 가치관을 버리고 미카즈키와 자신의 꿈을 포기하되, 미카즈키를 설득시키는 데 실패하면 미카즈키와 갈라서든가 미카즈키를 죽이거나 어떻게든 미카즈키와 인연을 끊어버리면 되었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되었듯이 올가가 심리적인 압박을 받고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전부 미카즈키가 원인이기 때문. 하지만 올가는 작중에서도 미카즈키와 자신의 꿈("그 곳"을 찾는 것)을 더 우선시하고 있는데다가 미카즈키를 버릴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을 정도로 미카즈키를 하나의 사람, 동생뻘인 동료로서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고 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미카즈키를 포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모두를 위험하게 만드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설령 정신 차리고 이제부터라도 올바르게 행동하려고 해도 이미 너무 늦었다.

결국 끝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 미카즈키와 철화단에게 얽메이고 잘못된 길만 추구하고 살다가 죽을 때가 되서야 자신이 원하는 것과 철화단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이제서야 알고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는데 제작진이 올가와 미카즈키를 작품 속에서 얼마나 못 다루고 외부 매체를 통해 공개한 정보가 애니에서 제대로 안 드러났으면 현재진행형으로 올가에 대한 비판과 칩드립을 이용한 조롱만 나오지 미카즈키에 대한 여론은 동정을 받고 있거나 올가에게 계속 이용당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이다.

3.1.2. 부족한 심리묘사, 붕괴된 캐릭터성과 플롯

그리고 올가의 성격이 이해가 되지 않는 건 그의 과거사와 심리표현이 애니에서 제대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으로, 과거의 일이 단순한 플래시백 수준으로만 나오고 자세히 설명된 적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에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저런 성격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해가 전혀 되지 않고 시청자들이 반감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올가가 24화에서 모두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광기스러운 행동을 하는 이유는 다 미카즈키가 원인인데 문제는 작중에서 미카즈키가 올가에게 압박을 주거나 올가는 미카즈키에게 밀려서 위험한 선택을 하는 것만 보여주고 이 둘의 신뢰성과 올가가 미카즈키에게 휘둘리는 이유는 잡지에서만 풀 뿐 애니에서는 설득력이 있게 제대로 풀지 않고 있다. 이때문에 시청자들은 올가의 광기와 선택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극 중에서 철혈의 오펀스의 이야기의 방향성을 제대로 못 보여 주고 있다는 것이다. 철화단의 이야기가 소년의 성장을 다루는 이야기인지[39], 아니면 피카레스크 안티 히어로의 비극[40]인지 제대로 못 보여 주고 있다. 본디 중반부에 이떤 이야기가 될 것인지 제작진이 극을 통해 제시했어야 했는데 러브코미디, 가족애같은 소년만화에 나올법한 요소에만 치중하다가 갑자기 최후반부에 와서 올가와 미카즈키의 안티 히어로스런 면모를 강조하기 시작했다.

극이 중반부까지 전자의 흐름을 타다가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갑자기 후자에나 나올 법한 요소를 들고 나온 것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올가와 미카즈키는 극 초반부터 분명 안티 히어로였다.

허나 제작진이 중반부에서 올가와 미카즈키의 묘사를 소홀히 했으니 이를 제대로 기억하는 시청자는 별로 없고, 기억하더라도 지금까지의 광기로 날뛰다가 급작스럽게 메데타시 메데타시인 철혈의 오펀스의 황당한 분위기로는 도저히 감흥을 느낄 수 없다. 이러니 보는 사람 입장에선 지금의 올가와 미카즈키의 행동에 괴리감이 들고 미친놈들로 보일 수밖에 없다.[41]

결국 1기 종영 당시 제작진의 인터뷰에서 야쿠자물을 참고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상한 부분이 대거 해결되었는데 올가는 갱스터, 느와르물에 나오는 보스 캐릭터라면 미카즈키는 그 보스의 오른팔, 행동대장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당연히 올가가 칩드립같은 단원들을 소모품 취급하는 것도 갱스터, 느와르물의 자신의 야심, 욕망을 위해 부하 조직원들을 희생시키는 보스 캐릭터의 클리셰를 따왔기 때문인데 이런 캐릭터를 기반으로 사실은 철화단을 소중히여겼다니, 죽기를 바라지 않았다는 식으로 소년만화 주인공의 특성을 써먹어버리니 앞뒤가 안맞는걸 넘어서서 철혈의 오펀스라는 작품이 무슨 이야기, 장르를 가진 작품인지 미카즈키와 올가가 무슨 캐릭터인지, 무슨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는지 등 제대로 만들지 않았거나 생각없이 즉흥적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즉 외부매체를 통한 정보들과 애니상 묘사를 종합해보자면 제작진이 생각하는 올가 이츠카는 「미카즈키와 철화단을 어떻게든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어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과 계속 주장하는 가야 할 그곳이 무엇인지 모르는데다가 주변에 제대로된 어른들이 없어서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않은 채 미카즈키 오거스와 철화단에 대한 책임으로 얽메여서 계속 폭주하다 파멸한 리더, 죽어서야 소중한게 뭐였는지 겨우 깨달은 비극적인 인물」로 만들려고 했던 것으로 추정이 된다.

문제는 올가 이츠카는 1기에서는 테이와즈와 합류한 시점부터 철화단의 보급이 나아지고 그럴싸한 어른들이 주변에 있게되자 아무기반도 없는 소년가장이라는 캐릭터성이 망가지면서 왜 아무것도 없는 척하면서 계속 나아가야 하는지, 2기에선 이미 성공한거나 다를 바 없는데 화성의 왕이라는 자리에 왜 집착을 하는지에 대한 정당성을 날려버린데다가[42] 제작진들의 야쿠자 요소 도입과 잘못된 것을 미화시키겠다는 이상한 마인드로 인해 칩드립부터해서 여자재물드립등 올가 이츠카라는 캐릭터의 지능안티가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동료들을 이용하는 폭군에서 3류 악역마냥 밑바닥으로 추락시켰다는 것이다.

그리고 심리묘사건은 상단에도 나왔다시피 올가는 미카즈키에게 얽메여서 계속 삽질폭주를 하고 있는데 48화에서 어렸을때 사람을 망설임없이 죽인 미카즈키를 처음에 두려워했었고 이로인해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식으로 급하게 시점을 맞추더니, 죽는 순간에서야 자신이 원한게 뭐였는지, 철화단을 어떻게 주도해야 했는지 깨달으며 해방되었는데, 이미 캐릭터성이 엄청 망가진 상태에서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대사를 치게 했으니 시청자들은 올가를 이해하는게 아니라 소위 말하는 베팅에 미친 도박중독자로 인식이 될 수 밖에 없었다.

당장 맥길리스 파리드도 본래는 폭력과 성학대로 불행한 과거를 지니고 힘만을 추구하는 타락한 혁명가라는 인기가 없는게 이상한 캐릭터성들을 지니고 있었는데 2기에서 제작진이 건담 바알부터해서 후반부 저퀄리티 스토리, 지나친 편의주의 전개로 맥길리스의 캐릭터성을 망가뜨리는 것도 모자라 비상식적인 망상주의자로 만들어버리고 심리묘사마저 죽을때가 되서야 급정리하는 식으로 처리를 해버렸는데 주인공들인 미카즈키와 올가도 예외를 피할 수 없었다.

다른 창작물을 보더라도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시마 가라하우가 본편의 행적에 비호감 캐릭터로 평이 안 좋았지만 외전에서 납득되는 과거사가 나와 평이 나아진 것을 생각하면 올가의 평이 안 좋은 결정적인 원인이 올가가 왜 이런 캐릭터가 됐는지 납득되는 과거사를 전혀 안 보여 줬다는 것임을 알 수 있다.[43]

그나마 시마는 조연급 악역이니 상관없었지만 올가는 엄연한 주인공이였다.올가의 캐릭터성의 문제보다는 제대로 묘사를 안 한 제작진 쪽이 더 문제인 셈. 결국 올가는 2기 48화에서 죽을 시점이 되서야 갑자기 포커스가 맞추어지고 미카즈키에 대한 생각과 본인의 사상을 유언으로 내뱉고는 사망하고 말았다. 그런데 끝까지 안좋게 말하면 미화를 한 셈이라 올가는 피카레스크적 안티 히어로였는지 잘못된 선택을 하다 파멸한 비극적인 영웅이였는지 시청자들에게 혼동만 주고 가버렸는데 어떻게보면 올가도 능력없는 제작진에게 휘둘린 캐릭터인셈.

3.2. 미카즈키 오거스와의 관계

어릴때부터 만났고 CGS에 들어가기전 서로 동고동락을 한 소꿉친구. 그렇다보니 일반적인 소꿉친구라기보다는 의형제에 가깝다. 이때문에 올가는 미카즈키의 능력을 믿고 위험한 임무나 무리한 부탁을 항상 하고 있으며 미카즈키 또한 아무런 불만 없이 올가의 부탁을 묵묵히 들어주고 있다. 더 나아가 미카즈키는 올가의 계획이 실패하거나 실패할 조짐이 보이면 알아서 움직이는 편으로 그만큼 올가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비스킷의 성우인 하나에 나츠키는 서로 마음이 잘 통해서 말을 안해도 원하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고 쿠델리아의 성우인 테라사키 유카는 미카즈키는 올가를 좋아하다보니 뭐든지 따르고 들어주고 있다고 언급했었다.

한때 올가와 미카즈키가 서로를 굳게 신뢰하고 의존한다는 점에서 천원돌파 그렌라간카미나시몬과 비교가 된적이 있었지만 작중묘사로는 오히려 달라도 너무 달랐다. 올가는 멘토는 커녕 오히려 미카즈키에게 부담과 압박으로 휘둘리는 쪽이고 미카즈키가 올가를 휘두르면서 압박을 하는 쪽이다. 7화에서 올가가 자신을 바라보는 미카즈키에게 억눌려 테이와즈와 전면전을 벌이는 위험한 선택을 했고 22화에서 역시 미카즈키가 대놓고 압박을 주자 수세에 몰려서 걀라르호른과 전면전을 선택하는 등 미카즈키를 크게 의식하고 있다.

초반의 올가의 냉정한 면모때문인지 베르세르크의 그리피스와 엮여 한때나마 올가가 미카즈키를 이용하고 있다는 설도 있었지만 잡지, 라디오등 외부매체 정보와 더불어 극이 계속 진행되면서 부정. 오히려 올가는 미카즈키에 대한 책임감으로 부담과 압박에 시달리지만 사람으로서 동료로서 엄청 소중히 여기고 있기때문에 미카즈키를 버릴 생각과 이용할 생각은 전혀 없다는 뉘앙스로 언급되었다. 작중에서도 올가는 미카즈키가 거절하면 일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름대로 미카즈키를 존중했고 어릴때는 오히려 미카즈키의 세계관과 살아갈 목표를 만들어줌으로서 같이 가게 되었다는 장면이 있었다. 나가이 감독 또한 올가와 미카즈키는 서로를 공동으로 의존 및 신뢰를 하고 있다고 언급을 했었다.

그런데 최후의 순간 올가는 자신들이 도달할 곳따위는 필요 없다는 말로 그동안 미카즈키와 철화단에게 했던 모든 말이 기만이었음을 드러내고 만다. 미카즈키는 미카즈키대로 올가를 멈추지 못하게 폭주시킨 장본인인 것을 생각하면 주인공 2인방의 시너지가 이렇게 최악인 경우도 보기 힘들 듯하다.

이렇게 올가랑 미카즈키의 너무나도 굳게 뭉쳐 막장을 향해 치달아가는 상호 관계로 인하여, 그리고 막판에 올가가 가족 운운한 철화단을 칩 드립을 쳐대며 개죽음이나 다름없는 전장터로 몰아대는 충격과 공포의 전개로 인해 넷에서는 철화단은 버리는 칩이고 진짜 가족은 미카즈키뿐이냐는 개드립을 치고 있다. 참고로 오카다 마리는 대놓고 브로맨스적 관계라고 인증을 했었다.

결국 텅 빈 선동가와 자립심이 결여된 인간병기가 만나 서로를 파멸의 나락으로 밀어넣었다.

단,올가와 미카즈키는 같은 길을 가고 "철화단은 소중하다." 라는 생각은 똑같았으나 도달한 답은 달랐는데 올가는 자신들이 찾는 그곳을 이상향으로 생각해 이상향을 찾는걸 포기하는 대신 철화단에게 현실에 충실하며 살아가라(나아가라)라고 말한 반면 미카즈키는 이미 자신들이 찾는 그곳은 철화단과 현재였다며 이미 도달했다는 평가를 내렸는데 서로를 믿고 의존해왔으면서 제대로 된 내면에 대해 말을 안한 것을 보면 근본적으로 오해를 한채로 뒤틀려있다고 보면 될듯하다.

4. 능력

회사 경영에 대한 발상이나 행동거지 등을 보면 상당히 박식하고 일정 이상의 교양까지 엿보인다. 취학 경험이 없었을 고아가 어떻게 이런 것을 배웠는지 의문이다. 대부분의 소년병이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어 문맹이고 어렸을 때부터 함께 다닌 미카즈키도 문맹인 것에 반해 올가는 읽고 쓰기가 가능할 뿐더러[44] 철의 꽃, 철화단(鉄華団)이나 어선의 등불이란 의미인 이사리비라는 이름짓기를 할 줄 아는 것으로 보아 한자[45]까지 안다. 크랭크나 쿠델리아를 상대로 자연스럽게 수준 높은 경어까지 구사할 줄 아는 등, 학식없는 소년병 신분에는 도저히 맞지 않는 어휘력까지 갖추었다. 다만 이러한 지식을 가지고도 철화단과 자신의 신세를 망친 걸로 알 수 있듯, 지식과 지혜는 별개.

뉴타입 잡지 1월호에 공개된 철혈관련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독해와 학문, 교양들은 독학으로 익힌 것이라고 한다. 올가에게 숨겨진 신분이 있을 것 같다고 떡밥 물고 있던 시청자들은 침몰.다만 문명 접하기 힘든 소년병 고아인 올가가 저런 걸 독학으로 배웠다는 건 환경운이 의외로 좋았거나 아니면 그런 것들을 기어이 찾아서 익힐 정도의 의지가 있었거나 제작진이 생각을 안해서 몰랐거나 둘 중 하나일듯.

5. 어록

"그러면 수지가 맞지 않아"
"안 죽어! 죽을까 보냐! 이대로는, 이런 곳에서는, 끝낼 수 없어!![46] 그렇지? 미카!"
(지하에서 나타난 미카즈키의 발바토스가 올리스의 그레이즈를 공격한다)
"당연하잖아. 가는 거야. (어디로?) 여기가 아닌 어딘가. 우리의 진짜 보금자리로..."
"그 눈에 비치는 나는 언제나 최고로 강하고 멋있는 올가 이츠카여야 해" -6화
"무능한 지휘 탓으로, 죽을 필요도 없던 동료들이 죽었다. 그 대가는 치르게 해주겠어!" -터빈즈 측으로 도주한 마르바 아케이를 위협하며. 8화
"바보, 버리고 안 버리고 그런 게 아냐 가족이란 건 -올가에게 버림받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 한다는 미카의 말에 대한 대답. 9화
"그래 알았어. 데려가 줄게! 어차피 되돌아갈 순 없어. 데려가면 되잖아! 가는 길에 어떤 지옥이 기다려도 , 너희를! 내가 데려가 줄게!"
"너희의 목숨이라는 칩을 이 작전에 걸어줘. 거는 목숨이 많을수록 우리가 손에 넣을 보수, 미래가 커져. 우리 한 명 한 명의 목숨이 남은 다른 녀석들의 미래를 위해 쓰이는 거야![47][48]"
"뭐 하고 있는 거야! 미카!!" 25화
"여기도 그 중 하나야" -여기가 자신들의 있을 곳이냐고 묻은 미카에게
"관계의 굴레 따윈 전혀 상관없어. 우리는 철화단이야. 우리가 같은 앞날을 바란다면 도리고 뭐고 상관없어" - 41화 (2기 16화)
"웃고 싶어. 화성의 왕이건 이름은 아무래도 좋아. 난 말이지, 도착한 곳에서 바보처럼 웃고 싶어. 모두와 함께." - 42화 (2기 17화)
"이 다음은 여자건 돈이건 마음대로다!!!"[49] - 45화 (2기 20화)

6. 기타

  • 초반의 행적은 그야말로 진 주인공. 건담을 타는 것이 미카일 뿐이지 스토리의 흐름은 완벽히 올가가 주도하고 있다. 오프닝에서도 타이틀이 뜰 때 미카와 함께 나오고, 엔딩 캐스팅 목록에서도 둘이 이름이 따로 표기된다. 사실 처음부터 미카즈키와 함께 더블 주인공으로 소개되었다. 이렇다보니 잡지 커버와 판권화, 굿즈등에서 둘이 같이 항상 나오고 있다. 철혈이 퍼스트 건담의 플롯을 거의 따온 작품이라 미카즈키는 아무로 레이안티테제, 올가는 브라이트 노아의 안티테제격인 캐릭터에 가깝다.[50][51]
  • 철혈이 미카즈카와 올가라는 더블 주인공 체제라는 특성때문인지 몰라도 철혈 외전의 아르지 미라쥬와 보루코 웰빈도 해당 작품의 더블 주인공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 동인팬덤에서 미카즈키와 함께 인기 있는 캐릭터이다. 다만 행적과 성격때문에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
  • 블루레이 오디오 코멘터리에 수록된 초기안의 이름은 「오델리아 이츠카(オーデリア・イツカ)」 였다고 한다. 단 쿠델리아와 이름이 똑같아서 올가로 수정된 것이라고 한다.[52] 올가의 이름도 러시아어권에서는 여성의 이름으로 쓰이는 이름이며[53] 같은 건담 시리즈의 작품인 건담 시드에서도 같은 이름을 가진 동명이인이 있다. 미카즈키의 초기안 이름은 「미카즈키 오거스타(三日月・オーガスタ)」였다고 한다.
  • 본작의 감독인 나가이 타츠유키는 미카즈키가 타고난 천재라면 올가는 노력하는 범재라고 언급했다. 작중에서 미카즈키가 사상적으로도 이미 완성된 완성형 주인공이라면 올가는 주변에 부딪히면서 변화해가는 성장형 주인공에 가깝다. 그리고 올가가 탄생하게 된 계기는 "조직 활동이 불가능한 미카즈키를 제어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앞머리가 그림자를 만들어 얼굴의 왼쪽을 가려지는 때가 많고 특정 상황에서 오른쪽 눈을 감는 버릇이 있다. 호미처럼 생긴 더듬이때문에 올가관련 개그 2차 창작으로는 더듬이가 최종병기라니 더듬이가 본체라니 하여튼 더듬이 관련이 많다.
  • 철혈 막화 상영 이벤트에서 나가이는 올가 사망씬의 플랜 B가 커피나 마실까하고 자판기에 커피 뽑으러 갔다 총 맞고 죽는거였다고 말했다고 한다.하지만 작중 자판기가 나온 적이 없고 시간도 없었다는 이유로 이쪽 플랜은 캔슬했다고.
  • 3화를 지난 올가는 전략도 뭣도 아무것도 없고 야쿠자 할 그릇도 아니다. 정말 그냥 위기에서 나온 선동자, 밑도 끝도 없이 신임받는 대장이 끝. 계획성 보다는 눈앞에 허왕된 가능성에 약하다. 물론 애니에서 이런 리더로서의 부분을 제대로 실현시켜 줬다면 좋겠지만 그런 작품도 아니고. 쿠델리아를 물로 만든 것을 떠나서 올가의 행적을 다시 생각하면 자신이 배달하는 물건이 뭔지 확인도 안하는 나이브한 모습인데 이게 3화까지 주도면밀하게 반란을 계획한 캐릭터 맞나 싶을 정도다. 또 자기가 감당못할 일에 휘말리면 위기 의식이 있을텐데 쿠데타 일으키는 사람들하고 이야기나 하고, 생존했으면 다른 살 방법을 찾아야하는데 마지막까지 현실인식이 제대로 안 된 모습을 보였다. 다른 살아남은 철화단 인원들이 올가의 죽음 이후 알아서 각자 제 앞가림을 하는 것을 보면 대체 왜 그 난리를 쳐야 했는지 납득이 안 되는 수준.
  • 최후의 죽음도 감흥이 없고 마땅찮다는 비판이 많다.# 올가는 미카즈키의 정신적 지주이며 동시에 기형적으로 의존하는 관계이기도 하다. 철혈 제일 처음 시작할 땐 올가의 죽음은 미카의 성장을 위해 필수불가결이란 의견도 꽤 다수였다. 그러나 올가는 지난 48주 동안 살아남았다. 무엇보다 올가가 주인공의 정신적 성장을 위해 죽기엔 그렇게 완성된 캐가 아니었다. 오히려 비스킷이나 철화단 기타 등등이 올가를 위해 희생되었고 결국 이런 애매한 상태로 올가의 야쿠쟈 놀음에만 치중한 나머지 미카즈키는 그저 올가에 의존하면서 전혀 성장하지 않은 무엇인가가 되어 버렸으며 결국 미카즈키는 주인공으로서의 잠재력을 다 까먹은 상태다. 따라서 이제와서 올가가 죽어서 미카한테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그것이 소위 말하는 성장과는 전혀 관계가 없고 전개상으로도 무의미하게 미화질이나 시키려고, 자극적인 전개 넣으려고 죽인것 정도가 된다. 2화밖에 남지 않았는데 성장은 무슨...그저 주인을 잃은 광견의 폭주는 있을지도 몰라도.[54] 사실 누군가의 죽음으로 각성하는 전개는 이미 너무 많이 소모되었기 때문에 결국 막판에 와선 아무렇지도 않게 올가 정도를 써먹어야 먹힐까 말까해서 이런 희생물이 된 것인데 애시당초 2기들어 철화단 자체가 주인공 단체로서의 힘을 잃은 상태라 다들 어 그러냐 수준의 반응이 나온 것. 결국 그 역시도 제작진의 칩이었던 것이다.
  • 종합적으로는 CGS를 쿠데타로 뒤엎은 시점에서 현실적으로 그 곳을 그렇게 찾던 있을 곳으로서 가꾸고 거기서 만족하고 보다 나은 경영으로 운영되는 회사로 가꾸고 좋은 사장이 되어서 사느니만도 못한 파국을 맞이했다.[55] 이 캐릭터가 그렇게 찾아서 헤매던 '여기 아닌, 우리가 있을 곳'이란 과연 무엇이었을지 많은 의문이 남는다. 극초반부가 아니었다고 해도 테이와즈 휘하에서 문제없이 일했다거나 더 뒤로 가도 아브라우에서 군사고문을 맡았던 때에서 만족했어야 했다. 있을 곳을 주구장창 외치면서 나름 분투한 올가와 철화단이었지만, 가장 확실하게 있을 곳을 찾은 캐릭터는 다름아닌 철화단을 생존해서 빠져나간 토도 미르코넨과 타카키 우노다. 올가 사후에 조직이 붕괴된 뒤에도 살아남은 단원들 역시 일부를 제외하면 광기에서 벗어나 평범하게 생활하고 있다. 단원 모두와 세세할 것까진 없지만 형상이라도 갖춘 목표를 향해서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는 캐릭터가 너무 왕도적이라서 마음에 안들었을까? 그렇다고 해도 올가 이츠카는 단원들을 모두 희생해야 할지도 모르는, 나아가서는 오히려 희생시키기 위해서 싸우는게 아닌지 의구심이 들 정도의 광기로 본인조차 그게 무엇인지 갈피도 못잡는 목표를 향해서 사람을 문자 그대로 칩으로 써가면서 스스로의 살을 깎아내가며 파탄나는 캐릭터여야 했을까? 여러 의미로 찝찝함만 남긴 캐릭터.
  • 비슷한 시기에 반영한 핵작품캐릭터랑 성우가 같다.[56] 마침 둘다 인기 시리즈인데다가 작중에서 전쟁요소를 함부로 다루고 있는것까지 게다가 작품이 망했다는 것도 같다.

6.1. 네타 캐릭터

48화에서의 사망씬이 네타 요소 및 합성 요소로 맹활약하고 있다. 올가가 무슨 짓을 하던 일단 무조건 죽고, 왼손 검지를 피고 죽은 장면[57]을 클로즈 업하면서 유언이었던 "멈추지마(止まるんじゃねぇぞ, 토마룬쟈네조)" 대사를 날리는 식이다. 제작진의 의도로는 나름 의미있는 최후를 만들고 싶었겠지만, 정작 일본 현지에서는 죽을 때의 괴상한 자세 때문에 웃음거리로 써먹히고 있다. 그리고 사망씬에서 흐른 엔딩곡 '프리지아'도 덤으로 소재화. 니코동에서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실망으로 인한 조롱이 모이고 모여 결국 '공전의 올가 붐'이 형성되었다.# 위에 서술 되어있듯이, 대부분의 영상에서 올가가 어떤 발버둥을 쳐도 계속 죽어나가는 모습에 태그에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이 있기도 하다.
춤추는 올가
똥을 지린 올가[58]
왜곡된 올가
횡단 보도를 건너는 올가
게임화 된 단장(파이널 업데이트 ver)

또한 아스트로 강가[59]의 달리는 강가 GB(http://www.nicovideo.jp/watch/sm20664671)에 이 올가가 합성되면서(http://www.nicovideo.jp/watch/sm31468300) 올가 BB는 새로운 합성 붐을 이끌게 된다. GB에 불문율로 합성되는 BGM은 철혈의 오펀스 2기 초반 오프닝인 RAGE OF DUST.

이후 팝팀에픽이 애니화되면서 서로 다른 의미지만 같은 쿠소애니라서 그런지 엄청난 속도로 엮이 고있다. 그리고 결국 사망 포즈가 팝팀에픽 애니메이션 최종화 장면 중 쓰러진 타케쇼보 직원 중 한 명의 포즈로 패러디되었다.#
올가에픽
올가의 복수를 하는 포푸코
새로운 힘을 넣은 올가
올가"화났어?" 러스탈"화 안났어"BB

다른 애니의 세계관에 끌려가기도... 올가 에픽 올가 세포 해피 올가 라이프[60] 인피니트 단장 시리즈

Fate/Apocrypha적의 라이더와 생김새가 닮았다는 이유로 절찬 풍평피해 당하는 중이다. 특히 적의 라이더의 아이덴티티가 준족이기 때문에 올가의 명대사인 '멈추지 말라고...'나 위의 달리는 올가 BB와 연결되어 묘하게 적절하다.

사망씬과 거기에 사용된 BGM이 함께 웃음거리가 된 것은 김두한전설의 영웅과도 비슷하다.

모두 모여라! 팔콤 학교의 후속작인 좀더 모여라 팔콤 학교에서는 이치의 힘에 왜곡되어 어떤 요리를 만들어도 괴멸적으로 맛 없어지는 프레디의 요리를 먹은 아돌이 "이놈들아...먹지 말라고..."(お前ら...食べるんじゃねぇぞ...)라는 대사와 포즈로 패러디. 아돌의 손 끝에 깨알 같은 アカン(안돼야)

이런 네타성 캐릭터로서의 인기 때문인지 전건담 대투표에서 전통의 초인기 캐릭터인 샤아 아즈나블아무로 레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종합 순위에서는 등장작품이 많은 이 둘에게 밀린 3위. 비록 화성의 왕은 못 되었지만, 대선배조차 제쳐버린 밈의 왕이 되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네타 캐릭터로서의 비정상적인 인기가 인기투표 시기와 맞물려 된 것일 뿐, 2018년 말 기준으로는 다시 종래의 위치로 되돌아갔다.[61] 이 네타성이 어디에까지 마수를 뻗쳤는가 하면, 건담과는 전혀 상관없는 뽕빨물 에로게좀더! 임신! 불꽃의 가슴 이세계 에로마법학원!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이름이 같은 히로인인 '올가'가 1위를 먹었을 정도다.

6.2. 애니송 클럽에서

상술된 사망네타의 유행은 당연히 아니쿠라에까지 퍼졌다. 사망장면은 위의 항목 참조.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2기 OP인 RAGE OF DUST이다. 모두가 "그 자세"로 죽는다.



1기 1쿨 오프닝인 Raise your flag이다. 영원히 고통받는 올가



1기 2쿨 오프닝인 Survivor이다. 주변에서 빙글빙글 도는 건 사비의 가사[62] 때문이다. 이때문에 수건 같은 게 있으면 돌리기도 한다.
한국의 아니쿠라에서도 죽는다. 영상




[1] 9화에서 나제가 준 이름 중 오르가는 御留我로 표기했다.[2]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서 아도우 사가를 맡았다.하지만 목소리는 아도우보다는 모 카오게이 카드게이머에 더 가깝다.[3] 본인이 탑승해 싸운 적이 없고 부단장인 유진이 탑승해서 싸운 적만 있다.[4] 사실 마르바도 온갖 더러운 일에 손을 대면서 소년들을 엄청 굴려먹었으나, 마르바는 최소한 미래를 생각하여 목숨까지 개죽음으로 버려야 하는 일은 시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는 마르바의 성격이 동정심과 자비심으로 넘쳐서 그런 건 아니고, 단순히 소년병들이 죽으면 그만큼 새로 보충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깨지므로 자신에게 손해라서 그런 것이다. 아예 대놓고 극중에서 올가가 마르바 놈도 쓰레기지만 저 놈들은 그 이하다.라고까지 했으니.[5] 회계를 담당하던 덱스터란 사람이 대표적. 본인이 탈퇴 의사를 밝혔음에도 비스킷에 의해 억지로 잔류가 결정되었다.[6] 하지만 1군과 사이가 안 좋다보니 원해서 남는 사람은 토도 미르코네밖에 없었다.[7] 이름인 철화단은 이후 3화 후반부에 결정된다.[8] 마르바가 도주하면서 대부분의 현금을 가져 나갔고 나간다고 한 잔존병과 소년병들 전원에게 퇴직금을 주고나니 빠듯하게 3개월정도 버틸 금액만 남았다고 한다.[9] 그 전에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쿠델리아를 한 번 저지하지만, 소용없다는 걸 알고 마음에 든 것인지, 할 말을 잃은 것인지 알 수 없는 묘한 미소를 짓는다.[10] 작중에선 부서진 발바토스의 파일벙커에 콕핏을 관통당한 그레이즈를 보며 떠올린 듯한 묘사가 나오며 철의 꽃이란 뜻으로 지지않는 철의 꽃이란 의미로 사용했다.[11] 이 때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대사가 걸작[12] 애초에 조건이 철화단의 소유 자산을 전부 터빈즈에 넘기라는 제안인 터라 응하기가 어려웠다.[13] 혹은 마르바가 소년병들에게 강제로 아뢰야식 시술을 시킨 것을 알게 된 나제가 마음을 바꾸었을 가능성도 있다.[14] 그 중 그레이즈의 에이하브 리엑터는 꽤 비싸게 팔렸는데 민간에서 사용하는 리엑터의 대부분은 액제전 당시 것이라 유일하게 신규 제조되는 걀라르호른제를 높게 쳐준다고.[15] 나제의 생각이야 어쨌건 주변에서는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이유[16] 건담 구시온을 포함한 수리가능한 모빌슈트 10기[17] 원래는 모빌슈트 전부를 매각하려했으나 아키히로의 말을 듣고 구시온만큼은 남긴다.[18] 겉으로는 앞을 보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하지만, 정황상 미카즈키를 포함한 철화단을 책임져야 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자신을 몰아붙인 것으로 보인다[19] 테이와즈로부터 온 모빌워커들은 아뢰야식 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았다.[20] 비스킷은 미카즈키에게 처음에는 공포심때문에 철화단을 그만두려고 했었지만 오히려 올가와 철화단 모두의 생각을 지지했고 원한것이기 때문에 그만두지 않겠다며 모두와 같이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었다.[21] 차화예고에 말한 것처럼 미카즈키는 원래는 적군, 아군에 대한 생각없이 올가의 명령에만 따라 눈앞의 적들을 죽였었지만 철화단을 가로막는 자들은 다 적이라며 부셔버리겠다고 말했었다. 즉 비스킷의 죽음이 미카즈키를 변화시켰으며 미카즈키는 이제 자신의 의지로 자신들을 공격하는 자들을 없애겠다고 다짐한 것이다.[22] 이 대사는 파이널 판타지 6셋져 가비아니의 명 대사 "내 목숨을 전부 칩으로 바꿔서 너희들에게 걸지!"와 매우 흡사한데 오마주로 보인다.[23] 제작진 인터뷰 때문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복입는 모습이 마피아 두목 같다고 한다.[24] 당연히 배상할 돈이 없었고, 변명으로 일관했던터라 동행했던 미카즈키가 총을 쏴서 살해했다.[25] 이 때 러스탈이 그냥 항복 받아들이고 까발렸으면 러스탈의 승리로 철혈의 오펀스 끝! 이다. 사실상 올가는 더 이상 아리안로드에 대항하려고 하지 않을 터이니 올가를 전위대로 삼아 맥길리스를 치게 하면 되니까. 올가가 설렁 실패하더라도 맥길리스랑 둘이 싸워 서로 큰 피해를 입었을 테니 이 때 그냥 치면 끝이다. 물론 평가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러스탈의 입장상 항복을 받을수도 없다.[26] 이것이 이 화의 제목인 "약속" 으로 보인다. 결국 지키지는 못했지만.[27] 49화 모두에서 러스탈에게 붙은 노블리스 고든의 부하들이 멋대로 저지른 일로 드러난다. 다만 고든도 쿠델리아만 무사하면 잘된 일이라고 생각하는 듯. 고든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히트맨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뒷짐지고 서있고 대사도 "이번 건을 포함해 컨트롤(민간 정보 통제)은 완벽합니다" 이며 민간 정보 통제를 할 정도로 화성에 세력이 있으니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28] 이 총이 없었다면 라이드와 채드도 지킬 수 없었을 것이다.[29] 사망은 확실해 보이는데 49화에서도 유진이 얼굴을 가리고 슬퍼하는 장면이 있고 등에 맞았다고는 하나 소총으로 한 발도 아니고 다수를 맞은 데다가 피를 엄청나게 많이 흘렸다.[30] 애시당초 기술 사관이었는데 계급이 제일 높아서 함장 자리를 억지로 떠안은 것 뿐이고, 그래도 나름 성장해서 끝까지 무능한 행보만 보이지는 않았다.[31] 올가와 비슷한 성향의 함장으로 그로덱 아이노아가 있지만 가족의 사망과 연방군의 무능함과 부패로 불신한 상태로 올가에 비하면 이해의 여지가 있고, 가능성 없는 싸움에 승무원들에게 최대한 자기포장하거나 죽은 사람들 들먹이며 선동질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로덱의 행적이 옳고 옳지 않고를 떠나 에밀리 아몬드, 아담스 티넬같이 그로덱의 행위가 옳지 못했다고 하거나 마지막에 사망할때 플리트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제작진의 인터뷰에서 그로덱의 행위가 잘못됐다며 못박아놓는 등 그로덱은 애초에 캐릭터 구성에서부터 부정적인 캐릭터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올가와 동일선상을 놓는 것부터가 잘못됐다.[32] 건담의 아버지인 토미노 요시유키가 전쟁의 끔찍함을 알리고 군국주의를 비판하기 위해 기동전사 건담을 만든 것을 생각하면 에규 데라즈 같은 악역이 아닌, 엄연히 작품의 주역인 올가가 내뱉은 이 대사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정체성을 정면으로 부정한 대사인 셈.[33] 우주세기 최고의 개념 함장이라고 불리는 마르틴 프로흐노우 선장은 자원해서 입대한 학도병들에게 '어린 너희들이 어른들 사정 때문에 죽을 필요 없으니 제발 살아돌아만 와달라'는 연설을 했다는 것에 비하면 올가가 얼마나 미친 놈인지 알 수 있다. 브라이트 노아도 액시즈 낙하 저지 직전 크루들에게 "미안하네, 제군의 목숨을 주게"라고 말했었지만 상황과 그 기저에 깔린 심리는 완전히 다르다. 이쪽은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지구상의 전 인류가 멸망할 상황이었기에 브라이트도 속으로 피눈물을 흘리며 명령하는 것이었고 파일럿들도 자발적으로 - 심지어 그 사태를 만들어 낸 적들마저도 - 그 숭고한 희생에 동참했다.[34] 올가 이츠카의 본심과 딜레마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대사.[35] 예로 TV판의 카미유 비단의 경우 주변 인물들이 그의 심리상태에 대해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그나마 신경써 주던 인물들이 전부 전쟁통에 사망해 버리며 이미 정신적으로 한계인 상황에서 결정타 맞고 정신이 무너졌다. 그나마 정신력은 카미유보다 강했던 쥬도 아시타조차도 전쟁이 끝나고 나서는 한동안 목성에 가서 정신 케어를 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몰렸지만 그래도 정신줄만큼은 놓지 않았다.[36] 단 미카즈키의 원래 올가에 대한 호의적 감정과 다이스키 영문판 페이스북에 공개된 소개문에 따르면 협박성 멘트는 올가를 정신차리기 위한 거짓말이였다고 한다. 즉 미카즈키가 올가를 잡아먹을듯이 몰아세우는건 그만큼 올가가 자신의 최초의 동료이기 때문에 제딴에는 신경써주는 것에 가깝다.[37] 사실 원래 이런 갈등은 전통적으로 여성인 쿠델리아가 해소해줘야 했는데[63] 어느샌가 순식간에 공기화되면서 이 둘이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날뛰는데 제어할 인물이 없게 되었다.[38] 그러니까 전술한 것과 반대로 올가와 발바토스가 악마고 미카즈키를 그 악마와 계약한 자로 보는 해석 성립한다는 소리다[39] 비우주세기 계통의 건담 TV 시리즈들을 생각하면 된다.[40] 보톰즈나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시리즈같은 경우[41] 게다가 미카즈키와 올가가 비중이 공기이다보니 그들의 심리나 묘사가 안 나와 시청자들이 이해하는게 불가능하다.[42] 이것도 갱스터,느와르물의 클리셰로 조직의 흥망성쇠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다만 본문에도 질리도록 언급되었다시피 철혈은 무슨 서사를 가지고 움직이는지 제대로 안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캐릭터성부터 심리까지 각화마다 붕괴되거나 개연성이 안맞는 오류투성이들이기 때문에 소년병 집단이라는 애들이 이미 발판을 마련했는데 왜 없는거마냥 계속 나아갈려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될 수 밖에 없다.[43] 하지만 이건 과거사가 문제인게 아니라 원래 시마 가라하우는 처음부터 주인공들의 적이자 비호감 캐릭터였을 뿐이지 그녀의 행동에 대한 동기는 작중 납득할 만하게 설명되어 있다. 즉, 시마의 경우 딱히 과거사가 나오지 않았더라도 크게 문제가 될 일은 없었으며 단지 과거사가 나옴으로 인해 이전에는 설정으로만 존재했던 것이 좀 더 구체적이게 된 것뿐이다. 반면에 올가의 경우는 주인공이면서도 처음부터 행동에 논리적인 일관성이나 개연성이 부족한데다 이런 점을 개선하지 않아서 결국 캐릭터가 엉망이 되었던 것이다.애당초 올가나 미카즈키의 스토리나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주었더라면 꼭 과거사가 나오지 않더라도 캐릭터가 붕괴될 일은 없었을 것이다.과거사를 보여주는 것은 캐릭터성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미카즈키나 올가 정도로 망가졌다면 백약이 무효인 셈.[44] 공식 트위터에서 올가가 읽고 쓰기가 가능하다고 코멘트했다.[45] 일부 이름에 한자를 쓰지만 사용되는 언어는 영어다.[46] 철화단의 마지막 싸움도 화성 본부에서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로 아이러니한 외침이 되어버렸다.[47] 짤방화 되어 가장 많이 돌아다니는 짤. 단 한 장면으로 비판의 이유를 보여준다.[48] 사실, 목숨을 걸어달라는 말은 브라이트 노아도 썼지만 저땐 목숨을 안걸면 지구가 파괴되고 그대로 인류가 멸망할 뻔했다. 반면 올가는... 여자건 돈이건 마음대로다!![49] 칩화단의 리더 아니랄까봐 칩화단이 좋아하는 여자와 돈으로 선동하고 있다. 이 말에 아키히로는 혼잣말로 필요없다.며 디스했다.[50] 근데 이 해석도 잘못된 게 감독이 미카즈키는 아무로 레이를 보고 만든 캐릭터라고 인증해 버렸다. 따라서 올가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브라이트 베낀 캐릭터일 가능성이 높다.[51] 설령 그게 아니더라도 브라이트 노아는 함장이나 사령관으로서는 매우 유능한 인물일지는 몰라도 그가 과거 속했었던 지구연방이나 에우고, 론도 벨의 사상까지는 책임졌던 적은 없다.(이 일은 블랙스 포라나 크와트로 바지나 등의 역할이었다.) 즉, 그는 어디까지나 군사 지휘자이자 장교였지 정치가였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그런데 올가 이츠카는 정치적인 면에까지 손을 뻗쳤고 거하게 실패했다. 사실 이는 원래 쿠델리아의 역할인데 이상하게 쿠델리아가 듣보잡이 되고 그 역할을 왠지 올가가 하게 되면서 작품 전체의 주제가 무너지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52] 이 오델리아라는 이름때문에 올가가 초안에 여자였냐니 원래는 쿠델리아와 하나였다가 나뉘어졌다는 설이 있는데 올가는 원래 초안에서도 남자였다. 즉 카미유 비단처럼 여자 이름을 가진 남자로 설정되었었다는 것.[53] 올가의 남성형 이름은 올렉이 옳다. 단 올가 사브낙의 예를 들면 올가라는 어감때문에 남성형 이름으로 착각하는 케이스가 의외로 많은데 올가는 원래 헬가의 변형형 이름이다.[54] 결국 미카 역시 죽을때가 되어서야 올가와는 다른 방향성을 깨닫지만 이미 늦은 후였다.[55] 쿠델리아를 지구에 데려다 주지 않으면 극이 진행되지 않으니 많이 비약된 이야기이긴 하지만 실제로 그러하다. 돌이켜보면 이렇게 극 초반부가 아니라고 해도 멈출 수 있는 기회가 분명 여러 번 있었다.[56] 둘다 은발에 소년 리더라는 공통점이 있다.[57] 해당 장면이 마치 토요일 밤의 열기존 트라볼타를 연상시킨다면서 놀림감이 되고 있다.[58] 공전의 올가 붐의 시초가 된 작품. 단순히 피를 갈색으로 보정한 것 뿐이지만 후에 나오는 '멈추지 말라고'라는 대사와 시너지를 이루며 전설이 되었다.[59] 국내에서는 '짱가'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이라는 오프닝이 나오는 그 작품,[60] 의외로 단순한 개그 캐릭터가 아니라, 미카즈키 오거스와 함께 비중 있는 역할로 등장한다. 원작의 화가 위치를 대신할 뿐더러 화가와는 달리 본편 시점까지 살아있는데다가, 사실상 미카즈키와 함께 사토의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히다 쇼코를 죽이려던 사토를 설득시켜서 쇼코가 죽는 것을 막아냈다!! 오오 철화단 단장 오오![61] 단적인 예로 동일 투표의 MS 인기투표에서 철혈에 등장한 MS는 단 1기도 10위 안에 랭크인하지 못했고, 올가 사망 씬에서 나온 엔딩곡 프리지아가 최고의 주제가 6위에 올라가 있다. 이 때문에 전건담 대투표 시기가 잘못되었다는 의견도 많다.[62] 回り回って(돌고 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