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13:21:33

이세계 올가

이세계 올가
異世界オルガ
파일:기동전사 건담 시덴.png
작품 정보 ▼
장르 이세계물. 2차 창작
원작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
제작자 윈터(ウィンター)
방영 기간 2017. 07. 19. ~ 2017. 10. 03.
방송국 파일:일본 국기.svg 니코니코 동화 / 부정기
화수 12화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4. 주요 대사5. 목록

[clearfix]

1. 개요

니코니코 동화에서 시작된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2차 창작 MAD 시리즈.

철혈 본편에서 허무하게 죽은 올가 이츠카가 다른 애니의 세계관에 전이나 전생한다는 이세계 전생물 크로스오버물이다. 원래는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 1기와 크로스오버한 단일 시리즈를 칭하는 말이었지만, 이후 후속 작품들이 속속들이 등장하면서 철혈의 오펀스의 등장인물들이 다른 애니의 세계관에 섞이는 MAD 시리즈를 칭하는 말으로 확장되었다. 어째 심영물을 즐기는 것과 비슷한 양상이다.[1]

2017년 중반에 시작되어 2018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후반 들어서 기세가 꺾기고 2019년에 주요작들이 완결나면서 유행이 끝난 상태. 니코동에서는 아직 간간히 올라 오지만, 조회수는 1화 빼면 매우 낮은 편이고, 중국 비리비리 쪽에서 이어가고 있지만, 역시 예전에 비해 시들해진 상태.

2. 상세

소위 이세계물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충실하게 따라 올가를 비롯한 철혈 측 등장인물들이 다른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소환되어 활약하는 MAD다. 철혈 세계에서 죽게 된 올가가 사후 신을 만나 다른 세계에 전이하게 된다는 전형적인 이세계 전이물 플롯으로 시작하며, 원작 주인공과 그 일행을 따라다니며 이래저래 구르거나 활약하는 내용을 그린다. 주역은 올가 이츠카미카즈키 아우구스, 그리고 맥길리스 파리드. 그 외에도 다른 철혈 캐릭터들이 전이해 조연으로 등장하곤 한다.

철혈의 오펀스 2기 48화에서 올가 이츠카가 죽는 장면은 여러모로 큰 화제가 되어 니코동에서 밈으로 쓰이며 멈추지 않는 올가 BB 등으로 다양하게 합성되었다. 그러던 중 한 분기 후에 이세계 스마트폰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면서 진부하기까지 한 이세계 전이물의 도입부 클리셰로 이슈가 되었는데, 이에 최근 사망장면으로 가장 유명했던 캐릭터인 올가 이츠카를 이세계 스마트폰 도입부에 합성해 전이하는 과정을 그린 3분 가량의 짧은 MAD가 올라오게 되었다. 그런데 이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후속 영상이 만들어져 올가가 모치즈키 토야와 동행하며 다니는 시리즈로 완성되어버린다. 이후 다른 제작자에 의해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과 철혈을 엮은 다른 MAD가 만들어지면서부터 이세계물과 철혈의 콜라보 MAD라는 장르로 완성되고 된다.

올가가 전생하면서 '죽어도 다시 부활하는' 치트 능력을 받은 덕에 별 거 아닌 공격이나 아군의 공격에 휘말리는 등의 이유로 죽고 부활하게 되는 장면들이 주로 관람거리. 그리고 미카나 맥길리스는 당연하다는 듯 어디선가 건담을 소환해 착용하고 액션씬에 써먹는다. 처음에는 이세계물의 오글거리거나 클리셰스러운 장면들에 대해 태클을 거는 헤이트물 특성을 지니고 있기도 했으나, 작품이 다양해지면서 이세계물뿐만 아니라 평범한 판타지나 일상물 애니메이션에 콜라보되는 경우가 많아져 그런 특성은 크게 줄었다.

보통은 원작 주인공이 따로 있고 철혈의 바보 트리오는 이를 옆에서 서포트해주는 포지션이지만 때로는 올가가 원작 주인공의 포지션을 대신 가져가는 작품도 있다. 혹은 철혈에서 죽은 후 전생한 게 아니라 그냥 해당 세계관에서 태어난 올가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도 있다. 브로리 MAD가 그러하듯 올가의 전생유무를 굳이 표현하지 않고 클리셰로 굳어진 캐릭터들의 특성을 살려 굴리기만 하는 경우도 많다.

원작의 캐릭터들이 왜곡되거나 새로운 캐릭터성을 지녀 지나치게 정상화되어 도대체 원본이 누구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인 아예 새로운 캐릭터로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브로리 MAD심영물과 비슷하게 볼 수도 있지만, 해당 시리즈는 다른 애니메이션과의 콜라보가 강제된다는 점에서 앞의 두 시리즈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3. 등장인물

3.1. 올가 이츠카

파일:멈추지 않는 올가.gif[2]
"다리를 멈추지 마!!(足を止めるな!!)"
너 뭐하는 거야, 미카!!!!
철혈의 오펀스 주인공이었던 그 올가 이츠카 맞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주요 속성은 가오쟁이, 허당 변태신사+만능남+술쟁이+상시 안전사고 전담 샌드백 역의 굴렁쇠지만 망가지는 만큼 진지하게 단원을 챙기고, 현장의 선두에 서서 진두지휘하는 사령관으로서의 단장 역과 주인공 팀 소년가장을 도맡는다.

그렇지만 몸개그나 개그캐 이미지 역시 강해져서 계속 무시당하는 경우도 다반사이며, 의문의 부상이나 사고를 당하고, 말실수나 디스를 잘못 해서 두들겨 맞거나 멱살을 잡히며 수모를 겪고 있지만, 철화단의 단장이라는 지위를 가진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단원들을 챙겨주고 보듬으며, 단원이 아닌 다른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들도 다 같은 철화단이라며 맘대로이긴 하지만(...) 아낌없이 품는 신사적 대인배 단장 캐릭터이기도 하다.

첫 전생인 이세계 스마트폰에서 죽으면 부활하는 능력을 얻어 아군이 위기에 처하면 대신 맞고 죽게 되고 사망 장면에서는 여지없이 원작의 '멈추지 마(=토마룬쟈 네에조)...' 장면을 보이지만, 대부분 그 뒤에 멀쩡히 살아나며, 완전 사망처리되는 경우는 드물다.

기본적으로 죽으면 바로 부활하다보니 굳이 안 막아줘도 되는 딜량의 공격에 자기가 맞고 죽거나 아군의 오사에 휘말려 죽는 개그 장면이 많으며 심지어 발을 좀 찧거나 머리를 부딪히는 수준의 가벼운 부상에도 사망씬이 흐르는 등 개복치 저리가라 할 정도로 어이없게 죽는데다 평소 운빨도 떨어져서인지 온갖 안전사고의 샌드백이 되거나 가오잡다 안전수칙을 안 지키는 통에 사고를 당하고 죽기도 한다.

전장에서 구르며 피 터지게 살던 원작과 달리 그 나잇대의 또래들과 어울리면서 가볍게 농담을 던져대는데 문제는 원작에서 그러했듯 거칠고 과장스러운 표현을 쓰는데다 여자들에게 할 말 못할 말 못 가려서 미카나 주변인한테 매일 혼나고 제지당하는 게 일상이다.

그랑블루 판타지에서 같은 성우가 맡은 벨리알의 대사에서 합성한 "솔직히 발기했다."라는 대사까지 있으며 MAD마다 다르지만 여자와 므흣한 장면이 연출되거나 상상에서 그치지 않고 실행에 옮기기도 하나...물론 바로 미카가 멱살 잡거나 권총을 세 방 먹이며 단죄하는 결말로 이어지며, 파티장에서 단골으로 매일 술을 마셔대는데 과음으로 토하다가 죽는 일도 많다.

원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머리도 딸리는지, 아주 조금만 어려운 이야기가 튀어나와도 솔직히 감이 안 잡힌다며 딴소리를 하질 않나, 미카나 주변인을 엄한 때 건들거나 시끄럽게 해서 단죄당하거나 뜬금없이 희생당하는 역으로 가히 심영급 영고 개그라인을 담당한다.

보통 미카를 잘못 건드려서 권총에 맞거나 욕 먹고 무시당하고 비웃음 당하는 미카와 콜라보물 전용 욕받이 포지션이자 너무 솔직해서 웃기는 포지션이다.

하지만 미카를 부르며 진지해질 때 망가져도 희생적이고, 단원들의 브레이크도 제대로 되어주는데, 매사에 적극적이고 풀 죽고 지쳐서 포기 직전까지도 가는 단원들의 사기를 조언과 충언 한 마디에 실전 현장에서조차 일발에 충천시키는 리더십을 보인다.

그런데 가끔 이런 책임감마저도 도를 넘어서는 경우가 있어서 별 것도 아닌 상황에서 단원들의 실수나 잘못을 자기가 대신 책임지겠다며 자기 목을 잘라서 저잣거리에 내놓으라는 둥 오버를 떨고 총대를 매려드는 경우도 있다(...).

주력 탑승기는 CGS 모빌워커 지휘관 타입과 테이와즈제 철화단장 전용기였던 시덴 왕의 의자로 원작에서는 본인의 전용기면서 아예 탄 적이 없었던 탓에 원작에서 잘라올 장면이 부족해 활약은 많지 않았다. 다행히도 이후 제작자들이 시덴 노멀 타입이나 류세이고의 액션씬, 혹은 유진 세븐스타크가 조종하던 씬에 합성하는 식으로 전투씬을 충당해 적게나마 활약하고 있으며, 이 탓에 어깨 모양새가 매번 혹은 작품마다 달라지는 등 기체 사양이 간혹 오락가락하고 있다.

MS 조종실력은 실질적인 1호기이자 당대 최강 건담 프레임인 건담 발바토스의 파일럿인 미카즈키보다는 한참 아래지만, 이세계에서는 아뢰야식 시스템의 폭발적 반응속도를 십분 활용하여 나름대로 활약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매드 시리즈는 조종 실력보다는 아무리 죽어도 되살아나는 불굴의 투지의 굴렁쇠 면모에 집중하여 고기방패로서 혁혁한 전과를 올리게 만든다.

전투 씬에서 콕핏을 보여줘야 할 때는 주로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의 스프라이트를 따 와서 만드는 듯 하며, 이세계 올가 시리즈 중 걸즈 앤 판처에서는 유진과 합성시킨건지 콕핏 뷰가 제대로 보였다.

사족으로 철혈의 오펀스 외의 인물들에게 올가라 불리기보다는 주로 이츠카라 불리는데, 음성 짜깁기로는 올가보다 이츠카를 만들기가 쉽기 때문으로...일단 '언젠가(いつか)'라는 단어는 왠만한 캐릭터가 다 쓰는 표현이라 자연스럽게 떼올 수가 있다.

예외적으로 걸즈 앤 판처 - 철혈의 오펀스에서는 주인공의 음성을 어찌저찌 짜맞춰 올가로 제대로 부르거나, 섬란 올가 시리즈에서는 이카루가에서 "루가" 만 떼어다가 오(オ)와 합성해 올가라고 제대로 부른다.

주요 능력
  • "절대로 지지 않는 철의 꽃.": 이세계 스마트폰의 신에게 받은, 죽어도 부활하는 치트능력. 그 대가로 HP가 1이 된다. 유래는 본편에서 올가가 철화단의 이름을 지으며 친 대사.
  • "단원을 지키는 것은 내 역할이다.": 아군이 받아야 할 공격을 올가가 대신 맞는 능력. 원래는 그냥 올가가 지키려고 나서서 몸으로 막아주는 장면들이었지만 그런 장면들이 하도 활용되다보니 어느샌간 인과역전 수준으로 올가에게 공격이 자동타겟팅되게 되었고 이 점을 역이용해 적을 섬멸할 때 쓰기도 한다. 화살받이의 가호라고도 부른다.
  • 권총: 히트맨들의 공격을 받고 발악으로 권총을 세 방 쏘는 장면이 하도 흐르다보니 능력 수준으로 정립된 능력. 적이나 아군에게 총이나 공격을 받으며 권총을 세 방 쏘며 그 중 한 발은 반드시 명중한다. 어느샌가 총알뿐만 아니라 받은 공격을 뭐든지 중계해주는 능력으로 변질되었다.
  • 소환마법: 이세계 스마트폰의 신에게 받은 치트능력. 미카와 발바토스를 소환할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할 때에는 미카가 귀찮다거나 밥 먹는다는 이유로 안 나오기도 한다. 미카 이외에는 올가 사브낙캘러미티 건담을 소환하기도 한다.
  • Ride on: 모빌슈트나 모빌워커를 소환해 탑승하는 능력. 때로는 가면라이더[3] 등으로 변신할 때도 쓴다.

3.2. 미카즈키 아우구스

파일:MIKA-8F.jpg
"데려다 준다면서?"

철혈의 오펀스의 또 다른 주인공이었던 미카즈키 아우구스. 초반부 이래로 인간적인 면모가 사라지며 사이코패스소시오패스스럽게 그려졌던 원작과 달리 무뚝뚝하지만 쿨하고 냉철하면서도 냉혈적인 화끈함을 갖춘, 차갑지만 온정이 많은 경파남아로 그려진다. 감독과 각본의 미스로 이상하게 그려진 원작과 달리 평소에는 1기 1쿨 시절의 농사나 짓는 장래희망을 가지고 있던 미카를 주로 보여주고 전투시에만 후반부의 냉혹한 장면들을 활용해 원래 추구했었던 바이자 본인의 캐릭터성에 걸맞는 소년만화적인 주인공이 되었다.

올가가 보케면 미카는 츳코미 포지션. 여캐를 보고 멍청하게 변태화하거나 주변을 부추겨대는 올가의 멱살을 잡거나 본인이 애용하는 베레타로 등빵을 먹여줘 단죄한다. 상시 휴대하는 베레타 한 자루는 악역이나 잡졸 전담 사살용과 변태화한 올가 단죄용(...) 겸 츳코미용으로 쓰이는데, 이게 원작처럼 아예 장소를 가리지도 않고 아주 쿨하게 쏴갈겨대며, 심하면 연사를 계속하는 등 맞는 사람이 걱정될 정도로 쏴갈겨댄다. 권총 한 탄창 밥그릇 비우듯 쿨하게 쓱싹해대니 원작보다 공포가 증가했다. 학원물일 경우 주로 풍기위원을 하고 있다.

반대로 가끔은 쿨하고 멍청한 마이웨이 바보 담당이 되기도 한다. 순진한 보케의 백치미 속성이 있어 너무 전투적인 일과 탓에(...)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남녀캐, 심지어 그게 자기보다 어린 여캐인 경우에도 쏠 생각은 없지만 조금만 옆에서 장난감 내지 모델 프롭건 수준의 모형 총을 들어도 상대를 안 가리고 맞권총을 겨눠대는 바보짓으로 민폐를 끼치는 경우가 많아 올가한테 혼나는 일이 많다(...). 심하면 강자인 상대를 무시하고 발바토스로 지근지근 밟아주는 일이 흔하다.

조용하면서도 노골적으로 은근한 화성야자성애자 기질(...)이 있다. 화성야자를 안 씹어먹는 게 보기 어려울 정도지만 조용하게 지나간다는 점에서 바알의 우수함을 알리려고 동네방네 떠들어대다가 징계처분을 당하거나 결국 올가에게 얻어터지는 맥길리스와 달리 화성야자에 대한 무서울 정도로 조용한 애정을 보여주어 원작과 이곳에서 미카의 상징으로 쓰일 정도로 멀쩡한 요리에다 화성야자를 조미료로 첨가해보라며 추천재료로 내밀지를 않나, 심하면 조우 선물으로 두 세알씩 건내주는 등 온갖 기묘한 상징 식품으로 자리잡아있는 미카의 네타소재. 백치미 속성에 화성야자를 매일 씹어대다 보니 요리에도 화성야자를 넣었다 올가의 희망의 꽃을 피워주거나 맛없는 걸 올가에게 넘겨줘서 희망의 꽃을 피워주는 등 올가 담당일진 그 자체.

사이다성 츳코미 신사 역할을 터프하게 잘 살려 담당하는 이세계 올가 시리즈에서 올가의 브레이크 역할이자, 발바토스를 타고 악인을 쿨하게 단죄해 주는 역할로 활약한다. 크랭크 젠트에게 베레타 3발을 발사하는 장면과 권총을 겨누는 장면 올가의 앞에서 왼손으로 베레타 4발을 연사하는 장면이 단역성 악역들이나 결정적 상황, 개그씬, 위협네타로서 널리 쓰이며 1화에서 지면을 뚫고 올라와 올리스 스텐자의 그레이즈의 콕핏을 발바토스의 메이스로 내려찍어버리는 모습과 그레이즈 아인 전의 형태가 주요 장면 중 하나.

가끔 세계관 내 자기 여친을 만들고 더 나아가서는 진한 씬(!!!)을 침대에서 찍고 다니는 등 쿨뷰티 만능남이자 옴 파탈의 타이틀을 거머쥔다. 무엇보다 발바토스를 일상, 가사에 응용하거나 본인의 능력이 대부분 출중하게 나온다. 특히나 발암캐들 담당일진급 딜캐기들을 보유한 인간 가불기로 나와주는 등 본인을 희생해 단원들을 조율하는 올가와 달리 발암성 장면이나 갈등장면을 악력이나 쿨한 말빨으로 해결하는 조용하고 무서운 평화주의자(...) 역이자 태연한 괴력으로 가사나 온갖 작업현장의 원동력이 된다. 올가가 평소에 허세와 카리스마가 넘친다면 미카는 원초적으로 카리스마 있고 쿨하고 본능적으로 상대를 씹거나 태연히 화성야자를 씹어먹으며 무시한다.

조언자 역할도 해주며 간간히 막힌 가슴을 뚫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올가에게 충실히 따르는 전투참모답게 명령에 충실하고, 부단장 수준으로 조용한 군기반장 역과 동시에 호출되는 순간 그대로 상대에게 본작 못잖게 공포를 선사한다. 특히 시비를 거는 상대를 쿨하고 싸늘할 정도로 무서운 말빨을 이용해 공격적으로 감싸거나 심하면 말싸움을 이기거나 권총을 꺼내는 등 대인배적이고 얀데레틱한 요소도 생겨 본작에선 제작진의 피해자지만 여기서는 세계관 최강급에다가 올가에게 묻힌 MAD의 최대 수혜자다.

여담으로 첫 작품인 이세계 올가를 비롯한 작품에서는 미카가 신을 거쳐 이세계에 전생한 게 아니라 올가의 전생특전인 소환마법으로 불러낸 소환수 취급이다. 올가가 위급상황에서 미카를 외치면 미카와 발바토스가 1화의 장면으로 나타나 적을 멸하는 것은 이런 이유.

3.3. 맥길리스 파리드

파일:마쿠기리스.jpg
"바알의 힘을 가진 나의 말에 거역하겠다는 건가..?"

바알 성애자에 아그니카 카이에르 빠돌이이자 중증 로리콘이며, 주인공인 올가에 필적하는 네타성을 가진 제 2의 주인공.

위의 두 명이 함께 이세계로 와서 붙어다니는 것과 달리 어느샌가 이세계에 와 있다는 상태로 중반에 합류하곤 한다. 보통은 주인공 일행의 조력자인 선역이며 학원물에서는 주로 선생님으로 등장하지만, 작품에 따라 악역이나 중립적인 포지션으로 등장할 때도 있다. 해당 세계관의 조연 중에 금발 남캐가 있으면 올가는 보자마자 "뭐야, 맥길리스잖냐.."라고 헛다리 짚는데 대부분의 경우 그게 전생한 맥길리스 본인이다. 난입 페널티는 덤

건담 바알과 아그니카 카이에르, 로리를 닳도록 빨아제끼는 것만은 시리즈를 불변하는 공통 요소이다. 원작 이상으로 건담 바알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대체 어디서 난 건지 바알 프라모델은 고사하고 피규어, 배지, 만쥬(...)등 온갖 바알 굿즈들을 가지고 다니며 다른 애니메이션 출신 주인공들에게 권한다. 또 시도 때도 없이 다른 등장인물들에게서 남녀노소 구분조차 없이 자기 로망에 조금만 부합하면 아그니카 카이에르의 모습이 겹쳐 보인다며 집적대며, 아그니카 카이에르 포인트(줄여서 AP)라는 의미불명의 점수를 부여한다. 알미리아와 관련된 로리콘 속성도 대폭 강화되어, 다른 애니의 로리캐들이 등장할 때마다 천사다...라고 하며, 이쪽에는 알미리아 포인트를 매기며, 이것도 줄여서 AP다. 거기다 망원경을 들고 여자 캐릭터(주로 로리나 빈유 캐릭터.)를 관음하는 막장 행각을 보이기도 하며, 거유 캐릭터에게 대놓고 허무한 가슴이다..따위의 헛소리를 하다가 참교육을 당하기도 한다. 또 큰 소리로 웃어제낀다던지, 바알의 힘을 가진 자신의 말에 거역하겠다는 거냐는 둥 헛소리를 지껄이다가 올가에게 한 대 얻어터진다던지 하는 것도 약속된 장면. 원작처럼 가면을 쓰고 등장하는 경우도 잦지만, 열에 아홉은 미카에게 뽀록난다. 그래도 선역으로 등장할 때는 주인공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다던지, 진지한 장면(주로 전투신)에서는 미카 다음 가는 강자로 등장한다던지 할 때는 하는 인물.

원작처럼 악역 혹은 발암성 내지 개그역, 악역으로 출연할 때와 달리 선역이나 조력자로서 출연하면 정통(자칭) 바알파로서 건담에 탑승하기 알맞은 기량과 무기 시험 도중 굴렁쇠로서 희생하는 꽤나 쓸데없이 웃긴 장면들을 연출하며 무엇보다 올가에게 헛소리를 하거나 온갖 기행을 하다 안면에 죽빵을 얻어맞는 게 그의 일상이다. 무엇보다 극성 알미리아 로리콘이었던 그가 이제 카르타 이슈와 엮일 경우 무엇보다 카르타 이슈를 동료이자 연인으로 여겨주는 등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만, 로리콘 기질을 못 버려 빈축을 살 때가 잦다. 또, 원작의 바알 등장 씬이 너무 오글거려서 네타거리가 될 뿐이다(...).

3.4. 조역

"죄 깊은 아이!!"
초창기에는 하슈말과 마찬가지로 미카즈키의 각성 희생양으로 콕피트를 관통당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었으나, 점차 꼭 적으로만 나오지 않고 비중 있는 조연으로도 간간히 나오게 되었다. 원작에서도 친밀한 관계였던 가엘리오 보드윈과의 케미를 자랑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세계 전생의 영향인지는 모르지만 용기병화하지 않고서도 그레이즈 아인에 탑승하여 그 힘을 온전히 다루어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섬란 올가 시리즈에서는 올가 일행과 비슷한 비중을 가진 주인공 격 포지션으로 등장하는데, 이세계에서 개과천선한 올가 일행과도 사이좋게 지내거나 섬란 카구라 쪽 등장인물들을 죄 없는 아이라며 격려해주기도 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원작에서 크랭크 중위의 생각을 이해하자 못했던 과거의 자신을 자책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는 등 이 MAD의 수혜자 중 한 명. 작품 내에서의 주된 역할은 올가의 바보짓에 대한 츳코미 담당으로, 자비 없이 괴성을 지르며 올가를 도끼로 찍어내리거나 회전 주먹으로 후려쳐서 희망의 꽃을 피우게 만드는 것이 주 패턴이지만 올가 일행과 엮이지 않을 때는 본인이 바보짓을 하기도 한다.
진지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매드의 경우, 열에 아홉은 미카즈키의 아치 에너미로 등장. 원작보다 더욱 강해져 올가를 비롯한 다른 인물들이 합세하는가 하면, 인피니트 오펀스에서는 올가가 미카즈키를 걱정하여, 미카즈키를 제외한 다른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들의 협공으로 물리치는 다소 신선한 연출을 보여주었다.
"바알이다!"
"아그니카☆카이에르의 영혼!"
"그렇다, 걀라르호른의 정의는 우리들에게 있다!"
맥길리스의 바알 성애 기질을 극한까지 끌어올려주는 감초 역할. 주로 맥길리스의 바알 연설 때마다 나타나서 위의 대사들로 추임새를 넣어준다. 니코동에서는 건담 바알이 등장했다 하면 위의 대사들이 코멘트로 줄줄이 달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쏴도 되는 거지..?"
정식 등장은 대부분의 작품에서 없고 주로 운동 장면이 나왔다 하면 웃통을 벗은 채 역기를 들고 있는 숨은 엑스트라로 등장. 무조건 상의탈의를 한 상태에서 트레이닝을 하는데 장소가 하필이면 공원 등의 공공장소인데다 얼굴 표정부터 태연하고 묵묵하다는 게 개그 포인트. 철화단원들이 단체등장하는 작품에선 명예형 악역이거나 명예를 중시해 자존심 자랑 겸 적이 자기소개를 하는 도중에 활강포와 기관포 세례를 친히 먹여버리는, 보통 상대를 선빵쳐서 엿먹이는 개그씬을 연출하는 게 주요 역할.
"흐읍...? 후으읍...!? 우으에에엑...!"[4]
대부분의 작품에서 등장하지 않거나 별다른 비중이 없다. 제대로 나오는 작품에서는 올가나 맥길리스의 브레이크로 활약한다. 보통 맥길리스와 듀오로서 페어를 이루며 원작 초반처럼 맥길리스와 평범한 친우이기도 하지만 후반처럼 악우, 운명적인 숙적이자 아치 에너미 포지션이 되기도 하는데 MAD 세계관인 이곳에서는 순화되어 바보들끼리 치고받고 투닥대는 앙숙 수준.

그의 주력 탑승 기체 사양은 건담 키마리스를 주로 타고 나온다. 기체의 모습이 발바토스 못지않게 들쭉날쭉하게 바뀌며, 가끔 키마리스 비다르가 나올 때 시스템 아인은 덤으로 있으니 더더욱 실감난다. 원작의 입 가리고 구역질하는 장면은 상당히 활용도가 높아 못 볼 꼴을 볼 경우나 크로스작의 타 세계관의 등장인물 중 남/여캐든 누구든 꼭 솔직히 아니다 싶을 정도의 오글거리는 멘트를 조금만 들어도 무조건 입을 틀어막아 가리고 역겹다며 구역질하는 신체적 증상+심리적 역겨움을 조롱의 의미로 이중적으로 표현하는 식(...)으로 유용하게 많이 쓰인다.

여담으로, 본작의 가리가리 드립을 본작보다 안전한(?) MAD 특성상 더욱 미카에게 많이 당하며 미카만 마주쳤다고 하면 백이면 백, 그 자리에서 미카에게 놀림당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먹어라, 갤럭시 캐논! 발☆사!"
"진심이냐, 미카즈키.. 난 먹을 생각이 안 든다.."[5]
철화단의 명실상부 화력덕후이자 포병전력, 유일한 다인슬라이프 운용 기체인 건담 플라우로스의 파일럿이자 변태 오빠 담당. 나왔다 하면 백이면 백 주력 기체로 건담 플라우로스를 타고서는 갤럭시 캐논부터 쏘고 본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쏘는 다인슬라이프는 분위기 왕창 잡다가 원작대로 빗나간다. 더해서 본작의 여자밝힘은 여전해서 파티씬에선 항상 조역 중 감초가 되어준다.
올가의 개그성 사망 장면 한정 주인공이자 전자동 음성재생기. 올가의 사망 장면이 편집 없이 그대로 들어갈 경우 무조건 등장. 피를 흘리는 올가를 보며 오열하는 역할. 여담으로 올가가 사망 장면에서 이름을 부르는 장면의 몬더그린인 Ride on으로도 자주 불린다.
특성상 적으로 간간이 등장. MAD인 본작 특성상 진심으로 죽이려 드는 적보다는 라이벌에 가까운 포지션인 경우가 많다.
"어째서야!"
"이 이오쿠 쿠잔의 심판을 받아라!"
"내가 모범을 보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뭣이라?!"
"이, 이몸께선...! 이딴 곳에서는...! 으으윽, 으어어...?! 악, 으엥아아아아악!!!!!!!!"[6]
개그성 끔살전대 그 자체로, 주연급 출연빈도나 주요 악역 출연빈도가 적지만 옆동네1인용 포드 압축을 연상시키는 사망씬이 백미. 우마무스메 프리티 올가 편에선 스페셜 위크의 접시에 있다가 입으로 들어가면서 본작 유언과 함께 기체째로 끔살당한다.
대체로 살상기구 겸 개그씬에 쓰이는데, 올가는 이 직격으로 맞고도 부활하는 위엄쩌는 모습을 보여주고. 종종 러스탈 엘리온 사령관의 간지나는 손짓에 따라 발사되며 네타역으로 나올 경우 뜬금없이 토끼 등 이상한 걸 투하하기도 한다.

3.5. 기타

라이드가 올가의 사망 씬에서 "타카키도 힘내고 있고"를 몇 번이고 외치다보니 과로사 직전까지 굴려진다는 이미지가 생기며 가끔씩 스태프나 승무원 등의 엑스트라로 등장. 그리고 오프닝이나 엔딩 크레딧에서 제작진을 모조리 타카키로 도배해놓기도 한다.
캐릭터가 캐릭터다보니 걸판 같은 왠만한 시리어스가 아니면 잘 안 등장한다. 귀멸의 올가에서는 성우 장난으로 탄지로가 계속 비스켓으로 불리며 목소리에도 쓰였다.
원작에서 살아남았기 때문에 이세계 전이라는 설정으로 써먹기가 어려운 데다 적당한 개그씬도 없어 잘 등장하지 않는다. 철혈 & 판처 TVA에서는 쿠로모리미네 소속 MW&MS부대의 에이스로써 올가측의 최종 보스로 등장.
이세계 스마트폰의 신이 전생 담당으로 다른 작품에도 자주 등장한다.
이쪽은 기동전사 건담 SEED의 등장인물이지만, 주인공인 올가와 이름이 같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가끔 등장. 직접 등장하는 대신 주인공인 단장 쪽 올가가 시덴 왕의 의자에 캘러미티 건담의 슈라크(등에 장비된 빔 캐논)-토데스블록(휴대형 실탄 바주카)-캐퍼 츠바이(2연장 캐논+블레이드가 달린 방패) 등을 빼앗아 달고서 등장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섬란 올가에서는 아예 올가가 소환하는 소환수로서 등장. 그리고 등장하자마자 상쾌한 웃음과 함께 M1아스트레이들과 올가를 폭살시켰다(...).
철혈의 아크프렌즈라 불리며 당대 최악의 애니로 쌍벽이었기에 네타 요소로 간간히 난입. 신격의 바하무트 VIRGIN SOUL의 알레산드 비스폰티도 쓰이기도 한다.

4. 주요 대사

  • 올가 이츠카
"정말 죄송합니다.(すみませんでした。)"[7]
"이 몸은 철화단 단장, 올가 이츠카라고...!"[8]
"그러니까.. 멈추지 마...(だからよ、止まるんじゃねぇぞ...)"
"해치워 버려, 미카!!!!"
"미카~! 한 번 해주겠냐?!(ミカ~!やってくれるか?!)"
"좋~ 아!!! 이것들아!!! 정신 바짝 차리고 가보자!!!"[9]
"솔직히 감이 안 잡혀요(正直ピンと来ませんね。)."[10]
"너 임마 상황은 알고 말하냐? 그 대사를 말해야 하는 쪽은 네놈이랑 나 중에, 누굴까...?"[11]
"정말 거만하기 짝이 없구만.."[12]
"좋지 않니? 말야~?(いいんじゃねえの? なぁ~?)"
"다리를 멈추지 마!!(足を止めるな!!)"[13]
"그곳 앞에는 내가 있어!(その先に俺はいるぞ!)"[14]
"그래 알았어. 데려가 줄게! 어차피 되돌아갈 순 없어. 데려다주기만 하면 되잖아! 가는 길에 어떤 지옥이 기다려도 널, 너희를! 내가 데려다 줄 테니까!"[15]
"이거 놓으라고![16]"
"좋아~! 오늘은 끝까지 한 번 가보자!!!!(よぉーし!今日わとこどんまで行くぞ!!!)"[17]
"조금만 봐달라고, 미카.(勘弁してくれよ、ミカ。)"
"뭐냐고...!(何だよ...!)"[18]
"미카 너 말이야...!!!(ミカ、お前...!!!)"[19]
"뭐야, 맥길리스잖냐.."
"해치워라, 미카!!!!!!!!!"
"뭐 하는 거야, 미카-!!!!!!!!"
"해냈다아아아아아-!!!!!!!!"
"으아아아아아!!![20]"
"으웨에에에에에ㅡ엑!"[21]
"안녕, 좋은 아침입니다~!(おはよう~ございます!)"
"Ride on..!"[22]
"기다려 줘! 나만이라면 죽여버려도 좋아. 얼마든지 죽여줘도 좋아. 모가자를 잘라서 거리에 걸어놔도 상관없어, 하지만 그 녀석들만큼은..!"[23]
"우리들은, "철화단(鉄華団)" 이다."[24]
"알겠다. 철화단은 당신 편에 붙어주지."
"땡큐다(サンキューな。)"
"아니, 이런 곳에서 끝나서는 수지가 안 맞아."
"실례 좀 하지~!(邪魔するぜ~!)"
"최고로 구미 땡기는 얘기잖냐. 그치, 미카?(最高に美味い話じゃねぇか。なぁ、ミカ?)"
"위험해!!!! 발X했다...!!!!"[25]
  • 미카즈키 오거스
"안 된다고, 올가. 그러는 거 아냐.(ダメだよ、オルガ。それはダメだ。)"
"올가가 하라는 거라면 할게! 그것이, 올가의 명령이라고 말한다면"
"뭐, 됐어~ 말하지 않아도."[26]
"올가, 괜찮아?"
"화성야자"
"올가의 목소리가 안 들린다고...!"
"방해하는 놈들은 전부 다 적이야!"[27]
"살아있어?"[28]
"그러지~!(いいよ~!)"
"시끄럽구나...!? 올가."[29]
'"그니까, 조잘조잘 시끄럽다고...!(だから、ゴチャゴチャ煩いよ...!)"
"그거를 정하는 거는 네가 아니라고."
"그럼 발바토스, 미카즈키 오거스. 나갈게."
"뭔가... 미안...?"
"여기서 뭐 하고 있는 거야? 올가."
"안 죽이고 제압한다는 건 어렵구나..."(殺さないのって難しいな...)"[30]
"죽어도 되는 녀석이니까."[31]
"나의 동료를 바보 취급 하지 마...!"
"짜증나..!"
"올가...?"
"알았어."
"미카즈키 오거스,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 간다!"
"오~ 가 아냐. 이런 데서 잤다간 감기 걸려, 올가."[32]
"뭐랄까, 뭐야 그 모습은...?"
"함께 힘내지 않으면...!"
"좀 더, 좀더 힘내지 않으면...!"
"당연한 거잖아.(当たり前じゃん。)"[33]
"딱히? 평범한 거잖아?(別に? 普通でしょ?)"[34]
"뭐하는 거야? 있지, 이건... 뭐야...?"[35]
"빌릴게?"[36]
"여기가, 우리들에게... 진짜로 있을 곳..."[37]
  • 맥길리스 파리드
"300년 만이다. 휴가는 충분히 즐겼겠지.."[38]
"나는 너(혹은 너희들)에게서 아그니카 카이에르의 모습을 보았다."
"천사다..."
"프흡?!"[39]
"바알은 되살아났다!"[40]
"모두, 바알의 밑으로 모여라!"
"괜찮은 완성도다..."
"정말이지, 곤란한 여자다.."[41]
"HA☆HA☆HA☆HA☆HA"
"300 아그니카 포인트☆"
  • '''가엘리오 보드윈
"거짓말!!!!!!!!!!!!!!!!!"[42]
"어디를 보고 있나!"[43]
"이빨을 보이셨군!"[44]
"가엘리오 보드윈이다!"
"너 임마 일부러냐!"[45]
"맥길리스!!!!!!"[46]
"기다려!"
"맥길리스, 나도 나가지!"
"가자고, 아인!"
"아인!"
  • 아인 달튼
"화성의 쥐새끼가!"
"죄 깊은 아이!!"
"크랭크 중위의 생각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 야만한 짐승아!"[47]
"감히 크랭크 중위의 기체를, 그런 천박한 색으로!!"[48]
"크랭크 중위님, 해냈어요!"
"분명 어딘가에서 보고 계시는 거겠죠.."
"죄 있는 아이들이라면 해쳐도 되는 거죠..?"
"이 괴물이!!"
"죽어버려라아아아!!"
"크랭크 중위, 보드윈 특무삼좌! 저는, 저는 옳았..!"[49]
  • 라이드 매스
"타카기도 힘내고 있고!"
"뭐 하고 있는 거야.. 단장!!"
"단장, 차량 준비 다 끝났습니다!"
"뭔가 좀 조용하네요~? 이 도시 안에서는 걀라르호른도 하나 없고~"
"그런.. 나 따위를 위해서..!"

5. 목록


그 외에는 이세계 올가 part1 링크 참조. 각종 이세계 올가 시리즈의 1화만 모아 놓은 링크이다.


[1] 아이러니하게도 심영물이 나온 야인시대도 철혈의 오펀스와 거의 똑같은 비판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2] 아스트로 강가 25화에서 강가가 달리는 장면을 이용한 BB. 이름은 '멈추지 않는 올가 BB(止まらないオルガBB)'.[3] 주로 오마 지오 패러디[4] 원작에서 미카즈키가 이식한 목덜미에서 등 뒤의 3개의 CGS판 화성제 불량품형 아뢰야식에 대해 묻자 맥길리스의 답변에 구역질이 나서 한 말.[5] 원작 1기에서 그레이즈 리터 부대와의 전투 후에 친 대사. 보통 미카즈키의 지칠 줄 모르는 괴물같은 체력과 대비되는 평범한 인간의 반응으로 자주 쓰인다.[6] 원작 사망대사로 여기선 아주 시도 때도 없이 쓰인다.[7] 가끔 でした 부분 등만 쏙 빼서 그대로 すみません으로 줄이기도 한다. 18화 오프닝 이후 나제에게 "저야말로 민폐를 끼쳐버려서 정말 죄송합니다."에서 정말 죄송합니다 부분만 자른 것.[8] 다른 캐릭터가 자기 이름을 말할때 거기에 끼어들어 저 대사를 치기때문에 대부분의 반응은 '알고있어'나 '틈만 나면 자기소개'등 웃음을 주고있다.[9] 원문은 "좋~아 이것들아! 지구행은 철화단 첫 번째의 대 업무라고! 정신 바짝 차리고 가보자!(よぉーし、お前ら!地球行きは鉄華団初の大仕事だ~!気ぃ引き締めて行くぞー!!!!)" 로, 여기에서 철화단 언급부문을 빼거나 줄여서 말한다.[10] 주로 올가의 헤타레성을 강화시켜 주는 용도로 쓰인다. 혹은 개그신에서 상대를 안 가리고 막말하다가 참교육을 당하기도..[11] 시비에 맞서는 대사. 목소리를 차분하게 내려깔고 얘기하는데 공포감이 원작보다 증가한 건 덤이다. 대상을 안 가리고 얘기하니 더욱(...).[12] 이세계의 삼류 악역의 꼰대질이 나왔다 하면 꼭 들어간다. 위압적이고 확고부동의 카리스마마저 갖춘 여/남캐들에게 대놓고 이 대사를 했다가 참교육을 당하면서 희망의 꽃을 피우는 심히 헤타레스러운 전개는 덤(...). 심하면 미녀속성 여캐에게 '아줌마(おばさん)'라는 궁극적 수식어까지 친히 붙여서 말했다가 즉석에서 여캐들을 삐지고 토라지게 하며 주변인물들에게마저 밉상을 사는 주 원인이 되는 올가의 감초같은 대사(...).[13] 주로 아스트로 강가 BB의 파생형인 멈추지 않는 올가 BB와 함께 사용된다.[14] 보통 BB와 사용되며, 팔짱을 끼고 잔걸음으로 일행과 동행시에 사용하는데 말투를 속도조정도 없이 편집했을 뿐인데 성급함이 증가했다(...).[15] 22화에서 자신을 몰아붙이던 미카에게 한 말. 원작에서는 이 대사 이후로 완전히 타락하지만, 이 시리즈에서는 방황하다가 마음을 다잡거나, 진짜로 길을 잃은 사람을 데려다 준다던가(...) 할 때, 누군가를 지켜주려고 하는 순애보스러운 우정을 보여줄 때처럼 여러 등지에서 변영되 다양하게 쓰인다.[16] 위의 대사를 하기 바로 직전, 미카를 뿌리치며 한 말. 주로 자신의 뻘짓이나 변태짓(...)을 말리며 멱살을 잡는 미카에게 적반하장으로 대들다가 결국 현장에서 빡친 미카에게 등짝에 베레타 연사를 맞고 희망의 꽃을 피운다.[17] 음주시나 소란을 피워대거나, 콘서트 시 제대로 외치다가 보통 들켜서 응징당한다. 특히 전학생 전입시나 술자리, 특히 인피니트 오펀스에서는 수학여행 때 디제잉하는 맥길리스와 드럼 담당 미카를 두고 일렉기타+보컬 포지션으로서 즉흥적 연회를 주도하다 반응속도가 느린 덕에 결국 치후유에게 자기 혼자 걸려서 꿀밤에 맞고 희망의 꽃을 피운다(...).[18] 원작 48화에서 자른 것.[19] 미카가 문제를 일으키면 자숙기간에 미카에게 분풀이 내지 욱하는 대사로 쓰이는데, 워낙 미카가 사신 이미지가 있어 말만 하고 미수에 그친다.[20] 본인이 본작의 사망 장면 이전 소총에 네 발을 맞은 채로 권총을 난사하면서 한 대사라서 미카가 쥐어준 베레타의 총소리가 같이 난다.[21] 원작 구토씬으로 여기선 마셨다 하면 토한다.[22] 사망 장면에서 라이드 매스의 이름을 불러주는 장면의 몬더그린으로,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변신 대사처럼 들리는 탓에 주로 전용기 시덴(왕의 의자)로 변신하거나 탑승하는 장면에서 쓰인다.[23] 원작에서 러스탈에개 애걸복걸하던 장면. 주로 다른 애니메이션 등장인물의 잘못을 자기가 뒤집어쓰겠다며 오버하거나, 다른 사람은 얼마든지 죽여도 좋으니 나만은 살려달라는 쓰레기 같은 대사로 바뀌기도 한다. 자기 멋대로 맥길리스를 희생양으로 삼는 바리에이션도 있고 실패시 아키히로와 유진에게 파마스 찜질(...)을 당하는 바리에이션도 있다.[24] 주로 자신을 포함한 주인공 일행을 가리키며, 심할 경우 당사자의 의견 따위는 신경쓰지 않고 단장 권한으로 멋대로 단원으로 편입시킨다.[25] 여캐를 보고 환장하는 럭키스케베 씬이나 변태화에 성공시 사용되는데, 용례로 인피니트 오펀스에서 샤를로트 뒤누아를 보고 사용했으나 보통 걸리면 아인이나 미카, 주변의 남/여캐나 철화단원, 아인이나 가엘리오 등 이들 중 하나에게 무조건 단죄당한다. 타 바리에이션으로 솔직히 감이 안 잡혀요와 섞어 솔직히 발기했다 같은 바리에이션도 있다(...).[26] 자기소개 무한반복 TMI나 헛소리를 하는 올가를 보고 얘기하거나 멱살을 잡을 때 사용된다. 미카 전용 필살기 중 하나.[27] 원작에서는 올가의 선동에 응하면서 한 말이지만 이세계 올가 시리즈에선 결의 대사로서 비장하게 쓰인다.[28] 사살여부 확인 혹은 문답무용성 시체훼손급 확인사살 발포 씬이나 아군 생존확인시와 간호 씬에서 떼어져 주로 쓰인다. 미카의 두 이면을 보여주는 대사로서 동료를 진정으로 여겨주는 모습과 동료와 주변인들을 해치려드는 빌런들에게 친히 메이스 찜질이나 USP 연사 찜질샷을 먹여주고 하는 등 다크 히어로 면모를 부각할 시 사용된다.[29] 올가가 취침중인 미카 앞에서 변태화할 경우 멱살을 잡으면서 말하는 대사. 보통 올가가 멱살 잡혀버리는 것에 성질이 나서 맞말 놓고 대드는 상황이 이어지는데 결국 쿨하게 올가의 등짝을 USP Tactical .45ACP로 마사지해서 즉석에서 희망의 꽃을 피운다.[30] 발바토스 루프스가 산드발 로이터의 기체를 양손의 메이스로 두들겨 팬 후 한 대사. 주로 앞부분인 "죽이진 않게"만 떼다가 상대를 두들겨 패면서 주문처럼 외워대는 대사로 활용된다. 미카의 순수한 전투적인 헤타레성을 그대로 보여준다.[31] 쿠달 카델을 죽이며 한 대사. 상대를 죽일 때보다는 주로 올가가 죽는 장면에 잠깐 놀란 후 '에이 뭐 어차피 죽어도 부활하니까'란 의미에서 조용히 읊조린다.[32] 보통은 올가가 진짜 잠버릇이 안 좋아서 불 끄고 전기 끊기면 추워지는 곳 안에서도 자거나 피곤해서 그냥 즉석에서 자거나 환경요소나 본인의 불찰으로 희망의 꽃을 피우고 뻗은 올가(...)를 상대로 주로 쓰인다. 미카의 만능 대사 중 하나.[33] 보통 올가의 놀림거리나 네타거리를 태연히 보여주며 팩폭을 해 올가를 빡치게 하거나 약올릴 때 사용된다.[34] 맥길리스 파리드의 그림게르데와 등을 맞대며 한 대사. 미카는 기본형에 충실한 장신의 운동신경 조금 좋은 사무직 몸치 속성의 올가와 달리 열혈단신의 괴력파라는 설정이 원작에도 붙었는데 여기서는 그것도 모자라서 더 업그레이드되었기에 업무강도가 높음에도 힘이나 센스 하나로 우직하게 일이나 육체노동 등을 밀어붙이는 타입인 미카의 특성을 강조할 때나 상대를 무시하고 내려깔 때 주로 쓰인다.[35] 원작에선 덤비려는 허쉬 미디의 팔을 잡아 으깰 뻔 했을 정도로 센 악력을 보여주었던 장면으로, 주로 여기선 초중후반 포함 싸가지없는 상대나 선을 넘어서 주변인을 모욕하려 들거나 감정선을 억제하지 못한 캐릭터가 구타나 뺨 쌰닥선 때리기 등을 시전하는 것을 막으면서 시전하는데 순수한 무표정으로 분노하면서 노려보는게 올가보다 더 무섭다(...). 대다수 미카에게 이 상황에서 팔을 붙잡히면 십중팔구 후퇴한다. 그렇지 않을 시 베레타나 발바토스의 무장들로 상대를 즉석에서 단죄하는 콤보(...)로 연계된다. 즉, 그만두지 않으면 택중1으로 쳐맞는다는 소리(...).[36] 하슈말전에서 헬름비게 린카의 버스터 소드를 빌리며 한 대사. 이세계에서는 다른 캐릭터들의 무기를 빌리거나 하는 연계기로 활용된다.[37] 원작 50화의 최종 결전에서 한 말로, 사실상 유언에 가깝다. 마지막까지 있을 곳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다 파멸했던 원작과 달리 매드에서는 자신들이 환생한 이세계를 지키고자 다짐하는 등 밝고 긍정적인 시추에이션에 쓰인다.[38] 심영물1972와 동일한 취급으로, 니코동에서는 올가 시리즈의 시작마다 300년이다..라는 자막이 약속처럼 달린다.[39] 올가에게 얻어터지고 한 단말마로, 올가의 주먹인사에 얻어맞거나 쓸데없는 짓을 했을 때 주로 보인다.[40] 원작의 그 연설 장면에서 자른 것.[41] 원작에서 알미리아의 칼빵으로 손을 다쳐 ms 조종에 지장이 생기자 한 말. 주로 여자 캐릭터의 바보짓에 태클을 걸거나, 자신을 참교육하려는 대상에게 적반하장으로 대드는 용도.[42] 본인에게 불리하고 힘든 상황이나 수치스러운 상황, 부러워서 미쳐도는 상황에 주로 사용된다.[43] 변태화한 올가를 단죄할 때 사용하는 대사인데, 올가의 변태적 여캐 대상 아이스캔에 대한 견제타로서 주로 키마리스를 타고 즉석에서 올가의 등짝을 랜스로 마사지해 희망의 꽃을 피워 단죄한다(...).[44] 주로 올가가 변태본능을 드러내면 사용.[45] 원작에서 문맹에 발음 귀가 안 좋은 미카에게 가리가리라고 놀림당하며 뱉는 대사. 등장시 단골로 놀림당한다.[46] 맥길리스만 봤다 하면 이름을 부르면서 십중팔구 돌격한다(...). 엔진출력을 올린 키마리스는 덤.[47] 보통 야만한 짐승아! 부분만 떼어서 사용된다.[48] 여기서 천박한이라는 부분만 떼서 올가의 변태 행각에 태클을 거는 대사로 주로 쓰인다.[49] 유언. 주로 이 대사를 친 직후 미카즈키에 의해 콕핏이 꿰뚫린다.[50] 철혈 본작에서는 결국 광기에 물들어 파멸했지만 이곳에서는 소중한 단원들과 가족같은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항상 목숨 바쳐 싸우다가 마치 철화단기의 로고가 상징하는 피로 물든 철의 꽃이 지면서 남긴 씨앗이 자신들의 피로서 꽃을 피우는 철화단의 본래 가야 할 길이었을지도 모르는 순환의 고리의 일부가 됨으로서 그 결실이 후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 진정한 작은 영웅이 되었다는 점이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