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1 19:18:01

이세계 전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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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장르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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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목록4. 관련 문서

1. 개요

이세계물의 하위 장르.[1] 주인공이 특정한 이유로 원래 살고 있던 세계에서 또 다른 세계로 이동 또는 강제로 전이된 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양판소붐에서 흔하게 보이던 장르였으며, 당시에는 이계진입물, 차원이동물 등의 명칭으로 불렸다. 눈 떠보니 다른 세계의 숲속이나 마을에 있고, 그 뒤로 먼치킨이 돼서 다 쓸어버리는 식으로. 이런 류의 양판소 때문에 나온 말이 이고깽. 물론 판타지 소설만이 아닌 무협물에서도 흔하게 보였다.

그러나 도서대여점의 몰락과 웹소설 시장의 부상으로 인해 한국의 주류는 레이드물이나 갑질물로 옮겨간 반면 일본에서는 2010년대 이후로 급속히 늘어 이세계 치트물 같은 하위 장르가 다발적으로 생기는 중. 일본에선 이런 류의 많은 웹소설들이 서적화, 만화화되고 애니메이션화되는 등 다양한 발전을 이루며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에서 나오는 라이트 노벨과 애니메이션의 반 이상은 이 장르가 차지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자세한 내용은 이고깽라이트 노벨 문서에 잘 정리되어 있으니 참조하자.

2. 특징

이세계 전생물과 전반적으로 비슷하며 일부 차이점이 있다. 이세계물 장르인 이상 기본적인 속성은 비슷하므로 이세계물, 이세계 전생물, 이고깽 문서에서 더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전생물과 제일 크게 다른 점은 '생'과 '이', 즉 아예 이세계인으로 새로 태어나는 것인지 아니면 지구인인 채로 이세계로 가는 것인지의 차이. 보통 전생물의 경우는 원래 세계에서 죽었다가 이세계의 아기로 환생한 경우지만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처럼 죽었지만 성장한 채로 다른 세계로 부활한 건 전이물이면서 동시에 전생물이기도 하다.

이세계에 갇혀 살아가는 내용의 작품도 비슷한 분류에 따른다. 이런 경우 죽고 다시 태어나는 것만 빼면 이세계 전생물과 다른 부분이 거의 없는 이세계 전이물이다. 예를 들어 게임이 어느 순간 현실이 되어버린다거나 하는 식의 게임 소설도 넓게 잡으면 여기 포함될 수 있다.[2] 또다른 경우로는 기존의 인물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그 인물에게 빙의되어 몸을 차지한 경우는 빙의물이라 부르는 게 일반적이지만 보통 이런 경우 다른 세계나 다른 시대의 인물로 빙의되는 만큼 전이물이나 타임슬립 장르의 성향도 띈다.[3]

차원유랑물과의 차이는 일단 다른 차원,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건 같지만 마음대로 다른 세계를 돌아다니느냐, 그냥 전이당하고 끝이냐 정도의 차이. 두 가지 세계(보통 지구이세계)만 나오더라도 양쪽을 마음대로 이동한다면 전이물보다 차원유랑물의 성격에 좀 더 부합한다. 로또 400억에 당첨되었지만 이세계로 이주한다노후를 대비해 이세계에서 금화 8만 개를 모읍니다 등이 여기 속한다. 전이의 경우 보통 강제된다는 느낌이라 그 세계에서만의 활동이 위주가 되지만 작품 전개에 따라 모종의 조건을 채우거나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거나 두 세계를 왕복하기도 한다.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방패 용사 성공담은 이후 주인공이 세계관 최강자가 되면서 자신의 존재를 각각 여러 세계에 남겼고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의 주인공인 하지메는 아예 이세계와 지구를 왕복할 수 있는 수단을 개발했다.

전이물은 전생물에 비해 원래 세계가 조금 더 강조된다. 이런 걸 쓰는 작가들이 현대에 살고 있으니, 대부분 주인공은 지구, 그것도 현대 국가에 살고 있다. 작가의 국적에 따라 한국이나 일본 등의 국가들 출신이며 2010년대 들어 쏟아지는 이세계 전이물이 일본에서 나오는 만큼 당연히 배경은 현대 일본이 대부분.

진지하게 고려하면 이세계 전이를 겪는 주인공 입장에선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갈 상황인데 전생이면 어차피 원래 세계에서 죽은 입장이니 긍정적으로 볼 부분도 있지만 전이는 아예 원래 세계의 가족과 친구, 연인 등과 강제로 헤어지게 되고 원래 세계에서 쌓았던 사회적 기반도 통째로 무효화된다. 거기다가 평범한 전생물은 아기부터 시작하니 언어를 배울 환경이 된다지만 전이물의 경우 기본적인 설정이 받쳐주지 않으면 언어를 익히는 것부터 고생하고 아예 작품 분위기가 다크 판타지 계열이면 여기서 주인공이 혹사당하거나 노예로 잡히며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전이당한 이유 역시 문제가 된다. 대표적인 게 예전부터 많이 쓰인 '마왕을 쓰러트리고 평화를 찾아달라' 같은 건데, 그걸 왜 자기가 해야 하는가? 그 문제가 존재한다. 자기 문제도 아니고 전혀 다른 세계의 문제를 다른 세계의 사람한테 떠넘기는 것인데 말이다. 그야말로 뻔뻔한 거다. 작가들도 알고 있어서 '이 세계가 파멸하면 다른 세계도 파멸한다' 같은 설정을 넣기도 한다. 요즘은 이런 걸 비판하거나 뒤틀어놓은 작품도 많으며, 나름 새로운 전개로 이세계인을 노예로 부리거나, 특정한 자원을 뽑아먹기 위해서 등 확실히 악역스러운 이유로 소환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건 확실히 누가 봐도 소환한 쪽이 나쁘기 때문에, 주인공이 이들을 박살내는 전개로 가게 된다. 먼치킨 주인공과 이 설정을 엮으면 사이다 전개를 만들기 쉽다.

그리고 작품의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하는 게 바로 '원래 세계로 돌아가느냐'이다. 물론 전이당한 직후 바로 돌아가버리면 작품이 진행되지 않으니, 마지막으로 미뤄지게 된다. 그리고 기어코 돌아가는 엔딩, 그냥 이세계에 남는 엔딩 두 개로 크게 갈리지만, 그 외에도 또 다른 제3의 세계에 가게 되거나, 두 세계를 마음대로 왔다갔다 할 수 있게 되거나, 원래 세계로 돌아간 이후의 이야기를 외전격으로 내놓거나 하기도 한다. 돌아갈 경우, 이세계의 인물이 따라가거나 남아있거나로 또다시 갈리게 된다. 같이 따라간다면 원래 세계로 돌아간 이후의 이야기를 진행하기도 좋다. 물론 그 뒤처리가 문제긴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세계 전이물의 대표적인 예 중 하나로 에르난 코르테스프란시스코 피사로로 대표되는 콩키스타도르들이 있다.

유머에 가깝긴 하지만, 혹시라도 자신이 이세계 전이를 겪을 경우 어떻게 해야할 지 알고 싶다면 판타지를 여행하는 현대인을 위한 안내서 문서를 참고하자.

현대인 천재론에 입각한 작품들의 경우 현대문물에 빠삭한 주인공이 제도적, 과학적으로 낙후한 세계로 전이하여 계몽하거나 발전을 유도한다는 영지물적인 작품도 최근 늘어나고 있다. 다만 이런 작품들의 경우는 간혹 작가가 사료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역사에 대한 선입견을 가진 채로 세계관을 창조하여 역사를 조금만 찾아보면 반박 사례가 나오는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반대로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같이 이세계의 존재가 주인공의 세계로 전이되는 작품도 있다.

3. 목록

범람을 막기 위해 나무위키에 등재된 작품만을 기재해주세요.

4. 관련 문서



[1] 사실 세계가 이세계라는 점만 빼면 기존의 이세계물과는 좀 엇나간 작품인데 이세계물이 말 그대로 지구가 아닌 다른 세계에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것이라면 이세계 전이물은 그런 작품에 다른 이세계의 인물을 집어넣어 흐름을 바꿈으로서 내용을 전개시키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2] 쉬운 예로 소아온이 그 대표적 예시 중 하나로 키리토를 포함한 소드 아트 온라인에 접속했었던 사람들은 강제로 2년간 아인크라드라는 세계의 주민이 되어야 했다.[3] 던전 디펜스라는 작품은 원래 존재하던 단탈리안이라는 마왕이 존재하던 상황에서 주인공의 혼이 빙의되어 몸을 차지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