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9 05:16:37

라이드 온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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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 온 킹
ライドンキング
파일:푸짜르으ㅡㅡㅡㅡ.jpg
장르 이세계 전생, 격투, 판타지
작가 바바 야스시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pn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미발매
연재지 월간 소년 시리우스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png 시리우스 KC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미발매
연재 기간 2018년 7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png 1권 (2019. 01. 09.)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미발매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주인공 파티4.2. 고르드 가문4.3. 켄타우로스4.4. 드워프
5. 설정
5.1. 탑승 목록5.2. 기타 마물
6. 평가7. 바깥 고리

1. 개요

라이온 킹이 아니다
리자드 킹, 공수도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의 작가 바바 야스시(馬場康誌)가 월간 시리우스 2018년 7월호부터 연재하는 만화.

2010년대 들어 유행하는 이세계물이지만, 작가가 작가인지라 약을 한사발 들이킨 전개를 보이고 있다. 이 만화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푸틴님 이세계 가신다. 제목인 라이드 온 킹은 카타카나로 라이돈 킹으로 적는데,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제목은 라이온 킹의 패러디이다.

물론 작가도 방사능 홍차를 들이키고 싶지는 않을 테니 주인공은 엄연히 푸틴이 아닌 푸르치노프(...)지만 캐릭터 디자인만 봐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근육질 푸틴. 더군다나 푸르치노프는 먼치킨에 가까운 인간흉기이자 엄친아로 묘사되었는데, 그 압도적인 무력을 가지고 이세계에서 벌이는 온갖 기행은 다른 이세계물에 등장하는 치트 캐릭터의 무개념 깽판에 비하자면 오히려 정상적인, 푸틴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 싶은 묘한 설득력을 가지는 게 일품(...).

파일럿격인 단편이 있다. 작가의 전작인 고로세움의 외전만화로, 역시 푸틴을 모티브로 한 등장인물인 '러시아 연방 종신 대통령 우라지스라프 푸티노프'가 몽골을 방문해 몽골 대통령과 마유주를 마시다가 의식이 끊긴 뒤 이세계를 체험하고 돌아온다는 내용이다.[스포일러]

2. 줄거리

중앙아시아의 신생 독립국가 푸르지아 공화국[2]의 건국영웅이자 종신대통령 알렉산드르 푸르치노프는 병적으로 뭔가를 타는것을 좋아한다. 어지간한 동물과 탈것은 모두 섭렵했고, 각종 전쟁 병기도 모자라 마침내 국가를 몰고 있지만(…) 아직도 만족스럽지 않다.

그런 어느날 총기 소유를 제한하자 트럭을 몰고 암살을 시도하는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맨손으로(....) 때려잡는 와중에 머리 위에 석상[3]이 떨어지는 바람에 정신을 잃고…… 눈을 떠보니 이세계였다.

그리고 그곳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와이번, 초코보호치, 켄타우로스미지의 탈것이 가득한 세계였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푸짜르으ㅡㅡㅡㅡ.jpg 파일:빈 도서 이미지.png 파일:빈 도서 이미지.png
파일:일본 국기.png 2019년 01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png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pn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미발매

4. 등장인물

4.1. 주인공 파티

  • 알렉산드르 푸르치노프
    푸르지아 공화국의 종신대통령.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각종 무술과 격투술을 달인급으로 섭렵했으며[4][5] 지구상에서 모든 탈것들을 타 본 경험이 있다.[6][7]사실 독재자가 된것도 이 탈것에 대한 욕망에 충실한 인생을 살다보니 겸사겸사 이룬 느낌. 그러다보니 미사일 도입안에 대해 탈수없는 무기를 구입하려한다고 역정을 내기도 한다. 이세계이동을 하고서 상황파악 못하는 와중에 습격해온 와이번 로드를 맨주먹으로 개발살(...)내는 와중, 우연히 '올라타'는 것으로 난생 처음느끼는 기승감에 매료되고, 이후 상황을 파악한 뒤에는 '수많은 미지의 탈것'에 홀려 국민들에게 마음속으로 사과하면서 대통령이 된 후 첫 휴가를 이세계기승휴가로 정했다.
    격투실력 만큼이나 인성도 좋고 대인배스러운 면도 있다.[8] 또한 상황판단력도 뛰어나서, 긴급사태이든, 이세계 고유문물이든 빠르게 학습한다. 다만 탈것에 엄청 집착하는 취향을 가지고 있어서 처음보는 탈것과 마주치면 엄청난 표정이 나온다. 덕분에 주변인으로부터 안그래도 험악하게 생겼는데 가끔 무시무시한 표정을 짓는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사악한 신의 몽크라거나 노예상인이나 극악죄인 같다며 번번히 오해받는데, 정작 본인은 올곧은 성격에 어린아이를 무자비하게 이용하는 일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 기승 외에는 지극히 상식적인 인간이라는 점이 아이러니. 나이와 직위만큼 확실히 한 나라의 지도자라고 할만큼의 자제력과 관록이 있으며, 때문에 기승을 선호하는 행위는 조금 과한(?) 개인 취미이자 성향일뿐 탄다는 행동에 집착해서 절대로 공적으로 일을 그르치거나 하진 않는다. 다만 표정만 어린아이처럼 좋아하고 타겟과 접근해볼뿐, 어거지로 타보겠다고 깽판치지는 않는다는 소리.[9]
    격투 실력은 기사 정도는 일격, 수도로 밧줄을 자를 정도. 트럭의 돌진이나 와이번의 화염 브레스쯤은 바닥을 내리밟아 땅을 방패처럼 솟구쳐오르게 해서 막아버린다. 특기는 메치기인데 마찬가지로 트럭까지도 가볍게 메쳐버린다(....). 거기다 기공술도 상당한지 단전호흡으로[10] 기를 전달한 것 만으로도 마법 랜턴을 극발광시킬 정도.[11][12] 길드 랭크 검은색이나 정규 기사가 한 부대는 있어야 상대할 만하다는 하이 오크 포함 오크 무리 정도는 순식간에 때려죽일 수 있지만, 군인으로 살면서 살생을 많이 해서인지 살생을 꺼린다. 동료들은 초반 국가 실정에 대해 생소한 모습과 경이로운 무술실력을 보고, 수십년간 세속과 인연을 끊고 단련만 한 은둔고수 격투가쯤으로 여기고 있다.
    제랄리에가 타고 다니는 켄타우로스에 꽂혀 켄타우로스에 올라탈 생각이 가득가득. 이외에도 늑대형 탈것인 가름에도 또 꽂혀서 이쪽도 매우 타고싶어 한다.[13]
    여담으로 이세계에 도착할때까진 대통령으로서 입던 수트를 입고 있었으나, 뭔가 타고 있을 때는 바람을 느끼고 싶다면서 어느 순간부터 계속 상의를 까고 다닌다. 여행을 하기 위해 대장간에서 장비를 구매하고 나서도 상의는 계속 탈의 상태. 물론 교섭같은 자리에 나설때에는 어디 넣어두기라도 했는지 수트를 꺼내 입는다.보고 있으면 계속 신경쓰인다.
    언어의 신 마야의 가호를 받아 이세계의 문자와 언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가호가 강해지는 건지 6화 기준으로는 아예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수준으로 발전하였고, 던전에 들어간 화들에서는 튀어나온 레이스들을 마석이 든 스켈레톤 해골로 전에 마법 렌턴을 섬광탄처럼 터트린 그 기술을 써서 한방에 지워버리고 그냥 자신보다 체격이 월등히 거대한 좀비 드래곤을 상대한다고 자세를 낮추고 땅의 견고함을 몸에 거는 격투기 체술을 썼는데 엉겁결에 대지의 정령의 가호를 그대로 이끌어내 몸에 걸치게 되고 그 기세로 용을 격투기 기술로 제압해 정령의 힘으로 턴 언데드까지 해버리는 지경까지 이르른다. 상대였던 리치가 태양신 마우나의 사도라고 부를 정도.
    일시적 가사상태에서 혼의 형태로 수왕을 만나 던전이 수왕묘이며 그에게서 사별한 아내와의 추억을 선명하게 하는 축복을 받는다. 원래 세계에는 스마트폰 등 저장 매체가 있지만 이세계에는 기억밖에 없는데 흐려지는 것이 두려웠다고. 수왕에게 괴력이나 마법력, 불로나 무한한 황금에 흉악한 외모를 바꾸기까지 갖가지 가호를 권유받았지만 대인배답게 전부 거절했다. 아내도 전장에서 만난 듯한데 전쟁통에도 아이들을 지키는 대인배 여성이었던 듯하다.
    현재 주인공의 동료는 마물들을 빼면 3명의 여성인데 역시 마물들을 빼면하나같이 주인공을 이용해서 한탕해 먹으려는 속물들이다. 푸르치노프가 워낙 강해서 실제로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만약 주인공이 위험해지면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칠 여자들이었다.[14] 그러나 11화에 이르러 사키와 벨의 사정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은 자기네를 제랄리에 진영에 내주면 마을과 아이들은 무사할지도 모른다는 제안까지 내놓고 진심으로 기대며 협력하기 시작. 정작 푸르치노프는 대통령인 자신의 교섭력을 얕보지 말라고, 협상으로 해결할 생각 만만이지만.교섭(물리)[15]
    여담으로 마력과 불로를 포기하고 아내와의 기억을 선택한 만큼 아내를 사랑하는 사람이고, 딱봐도 수십살 차이가 나는 여성들과는 이어질 위험한 상황은 나오지 않는다.
  • 사키 스퀴다
    모험가. 마검사. 길드 랭크는 주황띠.
    친구인 벨과 푸르치노프를 이용해 돈을 벌 생각을 하지만 푸르치노프와 벨 때문에 돈에 쪼들리는 형편. 특히 푸르치노프 때문에 실명당했다가 회복된다. 무기로는 번개 마법 '뇌아'를 충전하여 발사할 수 있는 마법검을 사용한다. 본래는 하루 1회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5화 기준 하이오크의 마석으로 강화되어 하루 5회로 늘어난 상태.번개의 마검+1 → 뇌명검+5[16] 푸르치노프를 이용해먹을 생각 만만이지만 은근히 남을 챙겨주는 기질인지 벨의 형편없는 장비는 대부분 사키가 손봐서 쓸만하게 바꾼 것이고, 아이들과 가룸을 마법 아이템으로 세뇌시켜서 고기 방패로 써먹는 산적들에게는 '아이와 동물을 괴롭히는 놈들은 용서 못한다'라고 외치며 응징해줬다.
    사실은 귀족이지만 첩의 자식으로, 그대로 있었다간 인간 쓰레기에게 정략결혼으로 팔려갈 처지라 가문의 고문 마법사인 벨과 함께 도망친 참. 집에서 훔쳐온 여러 무기와 보물을 팔려고도 해봤지만 위험한 놈들이 이용만 하려 했다고. 초반의 까칠하고 이기적인 성격은 이런 경험때문인지도...
  • 벨베디아 데르시아
    약칭 벨. 모험가. 마법사. 길드 랭크는 주황띠. 아무런 상처도 없는데도 포션을 마시려고 드는 포션 중독자. 버는 족족 포션 사느라 다 쓰고 그 때문에 정신이 나가 스트립쇼를 벌이기도 한다.[17]
    공격 마법은 젬병이지만 미와 보물의 신 미에위저드의 가호를 받아 보조 마법과 감정 마법은 매우 뛰어나다. 마석을 사용하여 미스릴 처리가 된 무구를 강화하는 기술인 파이널라이즈 가공도 가능.
    마을로 처들어 온 제랄리에 진영에서 자신을 추적해 온 마법사를 알아보고는 모자 속에 숨겨둔 온갖 병기들을 드러낸다. 사실 벨은 마법사들의 조직인 타워 출신인데, 요정의 가방 전설에 나오는 '스몰 패키지'라는 마법을 복원해 타워에 구속될 처지가 되어 도주한 것. 자신의 사정을 밝히고 푸르치노프의 도움을 청한다.
    특이하게도 거의 모든 말을 '~같아'로 끝내는 말투를 사용한다.[18]
  • 봇치
    스토리에서의 등장은 2화부터이지만, 1화 마지막 페이지 전면컷에서도 푸르치노프를 태우고 달리는 모습으로 출연했다. 야생 호치이지만 스스로 자청해서 푸르치노프를 태운 비범한 축생이다. 6화에서는 푸르치노프가 다른 마물을 타려고 할 때 질투하기까지 했다. 표정이 어벙해서 벨이 '봇치'라고 부른 게 그대로 이름이 되었지만, 사실은 아주 똑똑해서 푸르치노프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는 눈대중으로 무술 동작을 따라하면서 전투원으로서 1인분을 제대로 해낸다.[19] 푸르치노프를 매우 잘 따라서 위험한 기색이 느껴지는 곳일지라도 푸르치노프가 원하는 곳이라면 서슴없이 나아간다. 푸르치노프 일행의 호치들 사이에서 우두머리가 된 듯한데, 사키와 벨의 호치들이 봇치를 보며 하트눈이 되는 것으로 보아 존경 내지는 연모를 받는 것 같다. 사키와 벨의 호치들은 주인의 지시를 듣기보다는 봇치를 따라가는 것을 더 우선으로 삼기에 결과적으로 일행의 행보에서 푸르치노프의 결정권이 더 커졌다.
  • 카냐
    흄(인간)과 엘프의 혼혈인 하프엘프. 어린 소녀의 모습에 굉장히 부담되는 귀여운 말투를 사용한다. 하지만 알맹이는 알 것 다 아는 어른으로 나이도 많고그래도 519살까지는 아니랜다[20] 처녀도 아니다.[21] 엘프들에 의해 오크 무리에 공물로 바쳐졌지만, 오크의 예리한 후각에 의해 로리도 처녀도 아님이 들통 나서 도리어 엘프 마을이 몰살당했다.[22] 잡아먹힐 위기에서 하이오크의 손톱을 마법으로 만든 나무칼로 찌르고 도망쳤지만 도로 잡혀서 손톱과 발톱이 모조리 뽑힌 채 잡혀가다가 푸르치노프 일행에게 구해졌다. 이후 본인은 갈 곳 없는 엘프 소녀라고 속이며 파티에 합류하였다.
    나무 가공과 건조 마법을 병행하는 것으로 컵이나 식기 등의 물건들을 뭐든지 만들 수 있지만, 재질은 나무 그대로인지라 전투에는 별 도움이 안 된다. 그래도 오랫동안 살아온 엘프라 마석에 깃든 속성을 볼 수 있는 정령안을 지니고 있어 5화에서 가름의 여왕을 구출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해내었다. 또한 푸르치노프가 부재중 마을을 지키기 위해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는 무기로 크로스보우의 부품을 제작했다. 그 자신은 자신의 마법이 이런 데에 쓰이는 것을 질색했지만 마을 아이들이 엘프 공주님이라고 부르며 열심히 부탁하자 츤데레처럼 받아들였다.
    정령의 목소리를 듣고 벨의 마법쯤 장난처럼 돌파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발끈한 벨은 마소(즉 정령)에 의지가 있다니 엘프의 망상 같다며 디스했지만.
  • 마을 사람들(?)
    제랄리에의 사주를 받아 푸르치노프를 습격한 야만족 도적단이 예속의 목줄로 성노예나 고기 방패로 삼던 아이들과 그들이 정착한 마을의 사람들. 여자아이들은 마을을 약탈해서, 남자아이들은 인두세를 내지 못한 마을에서 모험가를 하라며 내쫓기다시피 마을을 나온 것을 도적단이 꼬드겨 목줄을 채워 노예로 삼아버렸다. 그러나 목줄의 마력회로를 파악한 벨과 해제할 수 있는 정령안이 있는 카나덕분에 풀려나고, 도적단에 가담한 죄로 어디도 갈 수 없게 된 처지에 약탈당한 소녀 중 하나였던 리리의 고향 마을로 가기로 한다.
    하지만 리리의 고향은 젊은이들은 영주의 부역에 끌려가 성채 쌓는 일에 동원되었다가 마물의 습격을 받아 돌아오지 못하는 몸이 되었고, 마을 또한 마물의 습격을 받아 생체마력이 약한 노인들만 숨어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처지. 하지만 자신과 같은 처지였던 아이들에게 동병상련을 느낀 가룸의 여왕이 지켜주고, 푸르치노프가 크로스보우의 부품을 카냐에게 만들도록 해 아이들을 무장시켜 방위 계획을 입안했으며, 푸르치노프가 길들인 베어더 베어가 마을을 둘러싸는 해자를 파주어 꽤 어엿한 마을로 변모했다. 가룸의 여왕을 산신으로, 푸르치노프를 촌장으로 추대했는데 푸르치노프 왈 공화국 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겸임 불가지만 이세계니 괜찮을 거라고....
    다만 푸르치노프의 뒤를 쫓고 있는 제랄리에가 이 마을을 푸르치노프의 약점으로 여기고 노리는 점이 불안 요소. 역시나 제랄리에의 군대가 마을을 침공하기 시작했고, 베이더 베어가 파놓은 땅굴망으로 돌아온 푸르치노프가 맞서기 시작한다.

4.2. 고르드 가문

  • 제랄리에 고르드
    마을 영주의 딸이자 기사단장. 스미슬 산적단에게서 제공받은 금지물품인 예속의 목끈으로 켄타우로스 최강의 전사이자 수장인 타크타로스를 구속해 애마처럼 부리고 있다. 눈치가 매우 빠르고 지략도 뛰어난데, 타크타로스를 타고 다닌 이유는 마르세로스마저 유인해서 제압하기 위해 스스로 미끼 행세를 한 것이었다.[23] 그리고 이렇게 켄타우로스를 괴롭히는 이유는 켄타우로스 취락 근처의 미스릴 광맥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푸르치노프가 마르세로스를 도와 자신의 계확을 방해했다는 것을 알게 된 뒤로는 부하들을 시켜 푸르치노프 일행이 켄타우로스 취락에 도달랄 때까지 미행하도록 지시하는 등, 잠정적인 최종보스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어필하고 있다. 푸르치노프 일행에게 당해 예속의 목끈이 채워진 채 마을로 향하던 산적들을 모조리 죽이는 등 잔인한 면모도 있으며, 결국 8화에서 켄타우로스 아이에게 목끈을 채우는 방법으로 켄타우로스 취락에 당도하였으며 그 즉시 켄타우로스들을 공격하였다. 매직 웨폰으로 켄타우로스들을 몰아붙여 거의 승리할 뻔했지만, 벨과 사키가 집에서 도망칠 때 챙겨 나온 동일한 사양의 매직 웨폰에 휘하 병력이 제압당하고 수왕의 힘을 계승해 마르세로스와 합체한 푸르치노프의 격투술에 자신도 패배하면서 실패하고, 자신은 푸르치노프의 켄타우로스를 돌려보내라는 교섭을 거부하고 목숨만 건져 타크타로스에게 업혀 돌아가는 신세가 된다. 허나 이 때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나는데.. 사실 제랄리에는 인간이 아니라 켄타우로스의 파생종인 사티로스 였고, 이것을 숨기기 위해 마법이 걸린 갑옷을 잘 때에도 착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켄타우로스를 잡아들이는 것도 사티로스로서 받은 억압으로 추정.

4.3. 켄타우로스

판타지의 켄타우로스답게 인마일체로 최상의 기마전 능력 보유자들.[24] 자신들이 소나 말이 아니라는 자긍심이 강한지 어릴 때부터 교육시키지 않으면 사람을 태우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주인공은 켄타우로스에 타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켄타우로스 마을로 향하는 중이다. 아이들은 성인이 될 때까지 앞다리 부분이 발달되어있지 않다. 발달되면 산도를 지날 수 없기 때문이라고.
  • 타크타로스
    켄타우로스 최강의 전사이자 수장. 속임수에 당해 예속의 목줄이 걸렸다고 한다. 결국 제랄리에의 애마가 되어 동생을 향해 칼을 겨눈다. 동생처럼 쌍검을 사용하며, 타고 있는 제랄리에가 창격으로 증원해준다.
    켄타우로스 푸르치노프의 정권에 제랄리에와 함께 KO되자 자력으로 예속 목줄을 뜯어내더니 마르세로스에게 족장의 증표를 넘긴 후 제랄리에를 들처메고 떠나버린다.
  • 마르세로스
    타크타로스의 동생으로, 어린 켄타우로스들이 형님이라고 하는것을 보아 나이가 꽤 젊은듯 하다. 켄타우로스의 아이들을 잡아가던 기사를 저격하며 등장. 직후 쌍검으로 기사들을 상대로 무쌍을 보이지만 형과 제랄리에에게 밀리다가 푸르치노프가 섬광으로 구해주고 아이들과 함께 도주로인 배수구로 도망치며 자신의 꼬리와 갈기로 만든 끈을 맡긴다. 이 끈의 문양들이 주변의 각 지형을 의미했고, 끝에 미스릴 슬라임의 핵이 달려있어 문양이 가리키는 곳에 켄타우로스의 취락 또는 미스릴 슬라임의 던전이 있을 것이라 추정한 푸르치노프 일행이 행선지를 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랄리에와의 결전때 푸르치노프와 합체했고, 스스로 목줄을 뜯은 타크타로스에게 족장의 증표를 넘겨받는다.

4.3.1. 사티로스

켄타우로스의 아종으로, 어린 켄타우로스의 하체가 성장하기 이전에 앞다리를 자르면 하체가 말처럼 발달하지 못하고 이족보행을 하는 '사티로스' 라는 아종이 되어버리며, 사티로스가 된 자들에게서는 사티로스만 태어나기 때문에 사라지는 일 없이 아예 별도의 종이 되어 개체수가 유지된다.
켄타우로스는 몸집 때문에 많은 식량을 필요로 해서 과거 식량이 부족했던 시기에 하층민의 아이들에게 앞다리를 자르는게 강제되었으며, 이들은 켄타우로스 사회에서 천시받는 존재로 노예 취급을 당했던 흑역사가 있다. 이러한 행각은 수왕이 인위적으로 사티로스를 만드는 행위를 금지하고 그들을 동포로 받아들일 때까지 계속되었으며, 수왕의 명령을 거부한 자들은 남방으로 떠나 아직도 사티로스를 노예로 부리는 모양이라고 한다.
  • 장로
    켄타우로스의 장로이자 수왕 시대의 사티로스 생존자로, 카냐가 생존자가 있었냐면서 놀랄 정도로 사티로스가 희귀해진듯.

4.4. 드워프

  • 매드
    고르드 마을의 대장장이로서 고집은 세지만 실력은 출중하다고 한다. 사키가 제법 외상값을 달아놓은듯. 푸르치노프가 단검을 구입하면서 미스릴 광물에 대한 정보를 얻어간다.

5. 설정

  • 포션
    말 그대로 상처를 치료하는 포션. 고위 포션은 잘려나간 팔다리도 붙일 정도. 하지만 멀쩡한 사람이 들이키면 갈 길을 잃은 약효가 육체와 정신을 과도하게 치료하며 중독된다고 한다.[25] 일반적으론 마시거나 환부에 바르는 방식인듯하지만 고르드 마을의 신관장은 환자를 치료할 때 포션을 들이켜 머금었다가 환자에게 뿜는다. 푸르치노프는 환자가 포션 중독에 빠지지 않게 일부러 기분 나쁜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 것인가라고 생각했지만 그냥 본인 취미라고.
  • 모험가
    랭크는 흰색-주황색-파란색-노란색-녹색-갈색-검은색[26]순서로 구성된 가라데 띠 체계과 같다. 주인공 일행의 설정으로 미뤄볼때 자금 사정이 빈궁한 대부분의 모험가들이 사용하는 장비는 중고 및 개조품인 듯 하다.
  • 미스릴
    마법의 은이라 부르며 일반적인 미스릴은 은과 차이가 없다. 제련 마지막에 마력을 불어넣으면 강철을 상회하는 강도를 갖게 된다. 광석계 슬라임이 미스릴을 빨아들여 융합된 미스릴 슬라임은 죽으면 미스릴 핵을 남긴다.
  • 예속의 목줄
    야만족이 제작하는 목줄. 감게 되면 의지를 상실하고 주인의 명령만을 따르게 된다. 100년도 더 전부터 노예에게 채우는 것조차 금지되었고, 고위의 마수사에게만 사용이 인정된 물건. 오직 야만인들만 이 목줄을 아직까지 사용한다고 한다. 헤제할 때는 매일 7 패턴으로 바뀌는 목줄의 마석들 중 하나나 둘을 부수어야 하고 무리하게 뜯어내려 한다면 목의 동맥이 베여지는 지독한 물건이지만 정령안으로 마석 패턴을 알 수 있다면 간단히 해제 가능하고 그것이 아니더래도 마법 지식으로 마석회로를 조작해 멈추게 만들면 그냥 고물이 되는 단순한 구조의 마도구라고. 푸르치노프의 경우에는 말에 마력을 실어 언령으로 그냥 제어권을 강탈해버렸다.
    • 짐승과 번개의 신 라이겔
      1화에서 사키가 뇌아를 발사할 때 읊는 주문이 라이겔에게 기원하는 내용이다, 마검이 강화된 이후로는 주문을 생략하지만.
    • 언어의 신 마야
      전술했듯이 푸르치노프에게 가호를 내려준 신, 의사소통을 쉽게 하는 가호이니만큼 매우 대중적이라고 한다. 만화가 이세계언어가 아닌 일본어로 표현되는 것도 마야의 가호 덕분이라는듯. 다만 푸르치노프에게 내려진 가호는 상당히 수준이 높은지 상형문자의 일종인 켄타우로스의 문자를 문자라고 인지하자 즉시 번역이 되었다.
    • 치유의 여신 미라노
      치료신관이 포션을 내뿜기 앞서 사키의 눈에 '로컬큐어'를 시전하면서 읊는 주문이 미라노에게 기원하는 내용이다.
    • 우정의 신 티엔코지
    • 미와 보물의 신 미에위저드
    • 대지의 신 무투아
      푸르치노프의 몸에 땅의 정령이 깃드는 것을 보고 사령왕이 언급한다.
    • 우정의 신 티엔코지
    • 태양신 마우나
      이 세계를 다스리는 무장한 여신. 혼돈세력의 침입을 막아내고 있다고 한다. 정황상 푸르치노프를 이 세계에 불러온 존재인 듯하다.
  • 던전
    혼돈의 세계와 이 세계를 연결하는 구멍. 혼돈세력이 이곳을 통해서 이 세계를 침략하고 있다고 하며 이 곳에서 나오는 이계의 마물들을 피하고자 베이더 베어와 팽보어가 재건 중인 마을에 출몰한 것이었으며 각각 막강한 전력과 귀중한 식량이 되었다.

5.1. 탑승 목록

  • 호랑이
    1화에서 등장. 푸르지아에서 푸르치노프의 전용 탑승물. 이름은 아슬란으로 '사자'를 뜻한다. 타고 다니지 않을 때에는 주차장에 쇠사슬로 묶어놓는다.
  • 와이번 로드
    1화에서 등장. 이세계로 전이하고 처음으로 탑승한 생명체. 사키 및 벨과 싸우고 있었다. 푸르치노프는 처음에는 영화용 로봇을 이용한 암살기도인 줄 알았으나, 와이번 로드를 파손시키려고 목덜미에 올라탔다가 그 생동감을 실감한 뒤 감동을 느꼈다. 와이번 로드는 결국 살아서 도망쳤고, 푸르치노프는 이세계에는 와이번 같은 생물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과적으로 미지의 생물을 모조리 섭렵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 호치
    2화에서 등장. 날지 못하고 달리는 조류. 지형에 따라 말보다 느리거나 빠르다. 5화에 추가로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주식은 풀이고, 여행자들이 노숙할 때 따뜻하고 푹신한 호치의 몸통을 베개 삼는다고 한다. 푸르치노프가 탄 것은 야생 호치로, 원래는 안장이 없으면 타는 건 무리라고 하지만 이 쪽은 자신이 먼저 나서서 푸르치노프보고 등에 타라고 권유한다. 졸린 듯한 눈매가 어벙해 보여서 벨이 '봇치'라고 부른 게 그대로 이름이 되었는데, 오히려 엄청나게 영리하다는 사실이 4화부터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 켄타우로스
    2화에서 등장. 제랄리에 고르드가 타고 다닌다. 3화에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긍지 높은 종족으로, 제랄리에가 탑승한 타크타로스는 예속의 목줄에 걸려 의지를 잃은 상태였다. 푸르치노프 입장에서는 꼭 타보고 싶은 생물로, 제랄리에 고르드가 켄타우로스를 박해하는 모습을 보며 의분과 동시에 질투를 느낄 정도이다. 켄타우로스 아이들은 이족보행을 하는데, 산도를 통과하기 수월하도록 가운뎃다리가 덜 발달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이다. 참고로 아직 이족보행을 하는 시기에 앞다리를 자를 경우 커서도 이족보행을 하는 사티로스 라는 종족으로 변한다.
  • 하이오크
    4화에서 등장. 고등 오크[27]로 오크 떼를 지휘해서 엘프 촌락을 약탈해 식량과 노예로 삼는 모습이 표현되었다. 후각이 뛰어나서 순수 엘프와 하프엘프를 분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연령대와 동정 여부까지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오크 떼가 옮기던 카냐의 비명 소리에 이끌려 찾아온 푸르치노프와 싸우게 됐다. 푸르치노프가 오크 떼의 도끼를 역이용해서 하이오크와 오크 몇을 해치우자 나머지 오크들은 겁에 질려 도망쳤지만, 하이오크는 특수능력으로 부활해서 다시 푸르치노프에게 덤볐다. 푸르치노프는 하이오크의 크기와 힘이라면 사람을 태울 수 있으리라 판단하고는 양 팔을 역으로 꺾어[28] 탑승 해보았는데[29], 그 틈에 카냐가 하이오크의 머리에 남아있던 상처에 나무칼을 꼽아 숨을 끊었다. 오크와 하이오크에서 진귀한 마석을 추출했고 하이오크의 마법석은 사키의 검을 강화하는데 쓰였다. 여담으로 이 하이오크가 사용한 필살기인 맹저패돈도는 북두의 권 등장인물인 위글 옥장이 사용하는 기술 몽골패극도의 패러디다. 준비자세와 어깨로 들이받는 것까지 전부 동일하다.
  • 가름
    5화에서 등장. 마수화한 개 또는 늑대로 일반 늑대보다 거대하면서도 지성이 있는데, 반지의 제왕 세계관의 와르그를 모티브로 한 듯 하며, 이름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저승의 번견에서 차용한 듯 하다. 제랄리에 휘하 기사들에게 고용된 야만족 산적단[30]이 예속의 목줄[31]을 사용해 가름 무리를 통째로 부리고 있었는데, 암컷 우두머리인 '여왕'의 경우 두목을 태우고 다닐 뿐 아니라 눈 앞에서 자기 자식들이 살해당하고 또 억지로 그 고기를 먹어야 하는 수모를 당했다고 한다. 산적단이 인신매매를 벌이고 사로잡힌 남자 아이들을 예속의 목줄로 조종해 고기방패로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된 푸르치노프는 산적단이 테러리스트에 준한다고 선언하고는 일행과 함께 산적단을 도륙했다.[32] 가름 여왕 외에는 휘하 병력을 모두 잃은 두목은 가름 여왕을 조종해 푸르치노프를 공격하지만 푸르치노프는 가라테로 단련한 근육으로 가름 여왕의 이빨을 버텨냈고, 벨과 사키, 봇치가 두목을 가뿐하게 제압해서 목줄을 해제할 방법을 자백시켰다. 목줄을 해제하는 방식이 정령안이 없는 사람으로서는 함부로 할 수 없는 일이었고[33] 가름 여왕마저 푸르치노프에게 텔레파시를 보내 자신을 당장 죽여달라고 부탁했지만, 마침 푸르치노프 일행 중에 정령을 식별할 수 있는 엘프 카냐가 있었기 때문에 목줄을 해제할 수 있었다. 푸르치노프는 두목의 처분을 구속에서 풀려난 가름 여왕한테 맡기고, 가름 여왕은 두목을 일격에 육편으로 만들어버렸다. 푸르치노프는 가름을 처음 봤을 때부터 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여왕의 긍지를 지켜주고자 탑승을 단념한다. 하지만 입은 은혜 덕분에 스스로 태워줄지도.
    모성이 대단히 강한 여왕은 다 같이 목줄로 인해 고통받았던 소년병들[34]을 자신의 자식으로 거두었다. 그러나 사람의 아이이니만큼 사람이 키워야한다는 사실은 이해하고 있었고, 거두어진 아이들 중 한 명의 연고지이기도 한 노인들만 남게 된 마을에 아이들을 위탁했다.[35] 마을 사람들의 추앙을 받아 산신이 되었는데, 털이 솟구쳐오르고 이마에도 눈이 생기는 등 진짜 신다운 모습으로 변화했다. 뿐만 아니라 그 전까지는 가름 여왕만이 인간들과 텔레파시로 대화할 수 있었는데, 가름 여왕이 마을의 산신이 되자마자 다른 가름들도 마을 주민들과 텔레파시가 통하게 되었다.
  • 베이더 베어
    6화에서 등장. 재건 중이었던 마을에 나타난 거대한 마물 . 야생의 곰이 마물이 되어 최종 테크까지 진화한 형태다. '산의 주인'이라 불릴 만큼 무지막지한 크기와 힘을 지닌 곰이었으나 푸르치노프의 손톱매치기 한 방에 제압당했다. 바로 항복하고는 순순히 길들여져서 즐거운 표정으로 푸르치노프를 태워주었다. 푸틴의 베어 라이딩 짤방이 실현되었다. 가름 여왕은 식량만 축낼 뿐인 베이더 베어를 죽여서 아이들이 먹을 고기로 만들고 싶어했고, 사키와 벨도 마법석을 얻기를 원했으며, 심지어 봇치도 질투로 죽이자는 여론에 동참했다(...) 그러나 베이더 베어는 식량은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먹으면 되고 푸르치노프를 태우고 있으면 마력이 공급되기에 허기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사정했고, 여기에 마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무한 베어커터를 시전하여 순식간에 마을 주변에 해자를 파내며 자신이 쓸모가 있다고 필사적으로 어필했다.[36] 결국 여왕은 어쩔 수 없이 마을에 사는 걸 허락하고 권속으로 삼았다. 처음에는 리얼한 곰의 모습이었는데 프루치노프에게 복종된 후에는 얼굴이 테디 베어처럼 매우 귀여워졌다.
    사실 하이오크와 마찬가지로 오마쥬 캐릭터로 모티브는 프로레슬러 베이더다. 캐릭터 설명난에 황제마웅(皇帝魔熊)이라 쓰고 베이더 베어라고 토를 달았는데, 베이더가 일본에서 활동하던 당시 링네임이 바로 황제전사였다. 그리고 거대한 손톱을 휘둘러 햄머 공격을 가한다는 설명도 베이더를 대표하는 기술인 베이더 햄머를 패러디한 것.
  • 좀비 드래곤
    8화에서 등장. 마을 근처의 던전에 거주하던 리치가 부리던 언데드 용, 체격이 너무 차이가 나서 던지기가 통하지 않아서 일방적으로 당하며 고전했지만 유도 선생에게 배웠던 자세를 낮춰 몸을 굳혀 땅의 힘을 빌려 더 큰 체구의 상대를 제압하는 기술을 기억해내고는 P4P(파운드 포 파운드) 던지기를 성공시키는데 그 와중에 얼떨결에 진짜로 땅 정령의 힘을 몸에 실어버려서 이어서 리버스 드래곤 스쿠류로 제압하고는 기세를 몰아 머리에 탑승, 땅의 정령의 힘을 빌어서 리치의 지배를 풀고 용을 성불시켰다. 그 와중에 다시 태어나면 함께 달려나가자면서 차기 탑승물의 떡밥을 남겼다. 성불 와중에 지배에서 벗어나 제정신을 차린 용이 브레스로 자신을 부리던 리치를 태워버린 건 덤. 애초에 수왕의 묘를 지키던 중에 리치에게 주살당했다는게 밝혀지면서 최후에 한풀이 제대로 한 셈. 푸르치노프가 혼의 형태로 만난 드래곤의 정체는 수왕 야무두아의 친우 딘보였다고 한다. 이후 프루치노프에게 축복을 내려준 수왕과 함께 이승에서 성불한다.

5.2. 기타 마물

탑승물에는 포함되지 않는 마물들이다.
  • 슬라임
    살아있는 모습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설정상 중요한 마물이다. 먹이에 따라 다양한 형질로 변화하고, 이세계 사람들에게 다용도로 활용된다. 보통 슬라임은 접착제로 쓰고, 나무 수액과 유황을 먹인 슬라임은 죽여서 말리면 납작한 형태가 되어 신발 밑창으로 쓸 수 있고, 돼지 피를 먹인 슬라임은 식용으로 맛이 좋다고 한다. 광물을 먹고 사는 슬라임은 귀금속 광맥의 위치를 알려주는 지표 역할을 하며, 죽여서 말릴 경우 광물 결정이나 다름없는 형태가 되어서 그 자체로도 값어치가 있다. 푸르치노프 일행도 슬라임으로 만든 신발과 망토를 사용한다. 마르세로스가 푸르치노프에게 건내준 끈에는 미스릴 슬라임의 핵이 장식 삼아 달려있는데, 사키와 벨은 이 미스릴 구슬을 보고 켄타우로스 촌락 근처에 미스릴 광산이 있다는 소문이 사실[37]임을 깨달은 뒤 푸르치노프를 이용해 미스릴 광산을 찾아낼 계획을 세운다.
  • 고블린
    4화에 등장했으며 푸르치노프 일행에게 토벌당했다. 푸르치노프가 고블린을 인정사정 없이 죽인 이유는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동물인데다 무엇보다 타고 다니기에는 너무 작아서. 결과적으로는 마물을 해체해서 마석을 추출하는 방법의 견본이 되어주었는데, 사키가 칼질을 너무 험하게 해서 주변을 피범벅으로 만들고 말았다.
  • 뿔토끼
    이름 그대로 뿔난 토끼. 5화에서 이미 푸르치노프 일행의 식재료가 된 상태로 등장했다. 카냐가 만든 나무 다트로 사냥했으며, 푸르치노프는 뿔토끼 고기가 지방질이 부족하다고 걱정하는데, 토끼 기근을 고증한 것이다. 일종의 선공형 몬스터로 뿔로 사람을 공격하는 등 온순하지는 않은 성격이며, 엘프는 고기를 먹지 않지만 궁술 훈련용으로 뿔토끼를 사냥한다고 한다.
  • 팽 보어
    커다란 엄니가 달린 멧돼지. 1마리는 가름의 여왕이 사냥, 2마리는 베이더 베어가 파낸 해자에 빠져 아이들에게 사냥당하는 것으로 마을 주민들의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 되었다.
  • 해골 전사, 망령
    다른 판타지 창작물에서 흔하게 나오는 언데드 몬스터. 해골 전사는 머리를 떼어내어 마석을 분리시키기만 하면 되지만 망령은 실체가 없어서 검과 주먹이 통하지 않았고, 푸르치노프는 이를 해골 전사의 두개골 안 마석으로 태양광을 발산시키는 것으로 격퇴시켰다.
  • 마령왕
    7화에서 주인공 파티가 입장한 던전의 지배자. 푸르치노프가 망령을 물리치는 것을 보고 태양신의 사도로 받아들였다. 아직 초기 단계의 던전이기에 조무래기로는 어림없다 판단하여 직접 상대하기 위해 암전이마법으로 파티를 본인 앞으로 불러들였다. 수하로 해룡(좀비 드래곤)을 부려 프루치노프를 몰아붙히는데 성공하지만 프루치노프의 역공과 정룡의 가호로 해룡이 성불함과 동시에 날린 브레스와 사키의 라이가 마법에 재가되어 사라진다.

6. 평가

한국, 일본을 막론하고 오랜만에 등장한 웰메이드 이세계물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작품은 푸짜르라는 강렬한 캐릭터만 믿고 나가는 단순한 병맛 개그물도 아니다. 작화면에선 작가가 이미 오랫동안 만화를 연재한 경험이 있는 중견 만화가여서 검증되어 있고, 거기다 격투만화를 장기간 연재해서 그런지 인체묘사와 전투 장면의 묘사가 상당히 준수한 수준이다. 특별한 작붕도 없이 배경, 인물, 몬스터까지 잘 그리는건 후술할 깨알같은 설정과 더불어 좋은 시너지를 내는 원동력이다.

전작 공수도소공자도 그렇지만 작가가 자료 조사도 열심히 하고 설정도 꼼꼼히 짜기 때문에 작중 묘사되는 이세계가 현실감이 있다. 일례로 작중 이세계 인물들이 입은 갑옷을 보면 실제역사에서 많이 차용해온 디자인인데다 직업과 계급, 종족별로 입는 갑옷의 조합이나 디자인이 제각각이다. 또한 '치유 포션의 중독성', '슬라임이라는 몬스터의 구조', '이세계에 전이되었는데 왜 의사소통의 곤란함을 겪지 않는가', '몸은 갑옷으로 꽁꽁 싸매면서 왜 머리는 시원하게 내놓는가' 등등 그냥 지나가도 될만한 설정들을 집요하리만치 꼼꼼하게 스토리에 녹여서 독자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주고 있다.

어쨌든 주인공이 푸틴의 패러디라는 점에 있어서는 어디에서나 의견이 일치하는 중이다. 아예 구글에서 isekai putin[38]이라 검색하면 이 만화가 뜬다.

작가가 방사능홍차를 먹을까봐 걱정하는 독자들이 꽤 있다. 하지만 연재가 올라옴으로써 자동 생존신고.

7. 바깥 고리



[스포일러] 사실은 마유주에 취해 골아떨어진 뒤 꾼 꿈이었다. 자신의 부하인 국방부장관 켄타우로스를 만나 탑승하고 또 마유주를 대접받는데, 그 마유주는 켄타우로스 본인의 젖으로 만든 것이었다는 악몽이었다. 아울러 러시아 국방부장관은 효도르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다.[2] 위치를 보면 조지아를 모티브로 한 듯 하다.[3] 푸르치노프 자신의 석상머리가 떨어진거다. 그 전에 이세계물의 클리셰인 '트럭에 치인다'를 본인의 신체능력만으로 돌파하는 모습은 압권.[4] 용병 등록할때 전공을 CQC라 적었다.[5] 실제 푸틴도 KGB 출신이어서 무술과 사격에 능하다고 한다.[6] 회상에 의하면 이미 전차, 전투기, 장갑차, 트럭, ATV 등 탈 수 있는 건 전부 탄 모양. 우주선만은 아직이란다.[7] 실제 푸틴도 전투기를 몰 수 있다고 한다.[8] 천성이 지도자여서 그런지 몸이 두동강 날뻔한 중상을 입게 만든 야만족을 처치했음에도 "이 남자도 한명의 소시민으로서의 인생을 살수 있었을텐데..."라며 안타까워할 정도, 비단 인간뿐만 아니라 인외종족에게도 곧잘 예의바르게 대화하며 절대 먼저공격하는 일 없이 본인 입장에선 최대한 평화적인 방법으로 대화하려 한다.[9] 이런 취향을 가짐으로써 자칫 완전무결한 영웅을 내세운 평면적인 작품으로 넘어가지 않게 해주고, 소소한 재미를 첨가할수 있으며,작중 일어나는 사건에 발단으로써의 장치로써 사용되는듯 하다.[10] 오키나와에서 단련한 가라데 기술.[11] 미군 표준 섬광탄 M84에 필적하는 광량이었다. 때문에 바로 앞에 있던 사키가 실명당해 신전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12] 이걸 이용해 위기에 처한 마르세로스와 켄타우로스 아이들을 구했다.[13] 다만 켄타우로스나 가름나 야만인들의 테이밍 기술로 세뇌되어 사람이 탈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어림도 없다. 또, 푸르치노프 본인도 타는 행위 못지 않게 상대방의 의사도 존중하기 때문에 억지로 복종시키려고 하진 않는다.[14] 실제로 작중 벌어진 전투 패턴은 거의 1. 사건이 발생한다 → 2. 주인공 일행이 숨어서 방관한다 → 3. 푸르치노프가 난입한다. 이때까지도 나머지 일행은 방관한다 → 4. 상황이 좋아지면 나머지 일행도 가세한다 → 5. 푸르치노프 혼자서 사건을 정리한다(...)의 순서로 진행된다. 3의 방관 시점에서 푸르치노프가 어떻게든 하겠지 하면서도 잘못되면 도망갈 궁리를 하는게 포인트.[15] 틀린 말은 아닌게 말이 교섭이지 교섭 도중 기습으로 적이 우세를 가질 수 있는 마법병기를 무력화하고, 마법사를 으로 사살했다. 다만 푸르치노프는 정장까지 갖춰입고 일반적인 교섭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상대방에게 교섭할 생각따윈 없었고 먼저 마법병기로 협박을 시작했기에 일반적인 교섭이 성립 자체가 불가능했지만서도. 푸틴식 교섭법[16] 이 마석 자체가 푸르치노프가 하이 오크를 죽여서 얻은 것이므로 이것만으로도 푸르치노프를 데리고 다니면서 엄청난 이득을 챙긴 셈이다. 실제로 바로 다음 싸움에서 간편하면서도 높은 위력을 자랑했는데, 본인들도 자신들이 상환받을것보다 오버해서 받은거 아니냐며 숙덕거릴정도.[17] 이 때 치마를 들추면서 외치는 대사가 부르마.....[18] 파이널라이즈 가공이라면 나도 할 수 있어. 마법학원의 연금과에서 배웠거든. → 파이널라이즈 가공이라면 나도 되는 것 같아. 마법학원의 연금과에서 배운 것 같아.[19] 발차기를 주로 사용하는데, 여타 축생처럼 평범하게 걷어차는 게 아니라 제대로 된 옆차기날아차기 동작으로 공격한다.[20] 오크에게 붙잡힌 엘프 중 마지막까지 살아있던 남자가 자신이 519세인데 카냐는 자신보다 어리다고 변명했다.[21] 눈치를 챈건지 아니면 귀여운척이 너무 역겨워서인진 몰라도 사키와 벨은 처음 귀여운척을 볼때 썩은얼굴을 하고 눈을 가리고있었다.[22] 오크 입장에서 엘프의 고기는 마력 떫음이 심한데다 채식에서 비롯된 풀냄새 때문에 식용으로서의 가치는 없지만 약재로는 쓸모가 있다고 한다. 특히 고환이 좋은 약재라고 한다. 당연히 여자 엘프는 성욕 처리용으로도 쓰인다.[23] 마르세로스와의 접전을 벌이면서도 지략과 배짱을 보여준다. 제랄리에는 자신을 엄호하려는 부하들을 도리어 뒤로 물리는데, 마르세로스는 혼자서 기사 여러 명을 상대할 만큼 강하기에 부하들이 상대해봤자 개죽음만 당할 뿐이고, 제랄리에 자신이 타고 있는 타크타로스가 마르세로스보다 더 강한 데다가 인질 역할도 해주는지라 마르세로스가 자신을 제대로 공격하지 못할 것임을 정확하게 판단했기 때문이다.[24] 때문에 푸르치노프가 기승을 열망했다.[25] 때문에 벨이 돈을 포션에 꼴아박는다.[26] 검은색부터는 금색 라인을 늘려 랭크를 표시한다. 즉 급에서 단으로 승급하는 방식.[27] 일반 오크보다 더 강력하고 지능도 높으며, 죽음에 이르러도 단한번 신체기능을 유지한채 상처를 회복할수 있는 종족.[28] 이 자세가 딱 프로레슬링 기술인 파로 스페셜 자세다.[29] 푸르치노프는 하이오크의 탑승감이 콩고에서 타 본 고릴라보다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는데, 고릴라 쪽은 탑승 전에 먼저 교감을 한 상태였고 또 본래 네발짐승이므로 하이오크와는 탑승감이 달랐을 것이다.[30] 두목은 스미슬이란 이름의 서방 출신 마수사다.[31] 제랄리에가 타크타로스를 속박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목줄로, 이 역시 스미슬에게 제공받은 것이었다.[32] 푸르치노프 자신의 마력이 강했기에 구속의 목줄을 착용한 가름들과 소년병들을 마법 랜턴을 사용한 것과 동일한 원리로 조종할 수 있었다. 푸르치노프는 여왕을 제외한 가름들과 소년병들에게 '멈춰!'와 '앉아!'를 시전해서 그들을 공격대상에 배제시키고 산적들을 무방비 상태로 만들었다. 아울러 푸르치노프는 산적들을 맨손으로 상대했는데,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급소를 가격해 즉사시켰다.[33] 구속의 목줄을 함부로 해제하면 구속된 대상의 경동맥에 상처를 입히게 된다. 목끈을 올바르게 해제하려면 목끈마다 세 개씩 달려 있는 마석 중 저주와 관련이 있는 것만 골라내서 파괴해야 하는데, 한 개만 부수는 패턴 3가지, 2개를 부수는 패턴 3가지, 모두 부수는 패턴 1가지 도합 7가지의 경우의 수가 있고 또 매일 패턴이 바뀌어서 정령을 식별할 수 있는 늙은 마도사나 엘프가 아닌 이상 함부로 건드릴 수가 없다.[34] 대부분 먹을 입을 줄이고자 농촌에서 쫓겨나 강제로 모험가가 된 아이들이었다. 조금이라도 위험한 일에 뛰어들었다가는 목숨만 잃게 되고, 간단한 임무의 보수로는 인두세를 지불할 수 없어 마을에서 도망나왔다가 스미슬의 꼬드김에 넘어가 목줄을 채우게 된 것. 또한 산적질에 가담한 것은 사실이었기에 다른 마을에 가봤자 잘해야 추방, 잘못하면 교수형을 당할 터였다.[35] 마을 사람들 입장에서는 헤어졌던 혈육과 재회했을 뿐 아니라 젊은 일손도 많이 생겼고 또 가름 여왕의 보호도 받게 되었으니 그저 고마울 뿐인 형편이었다.[36] 거기에 땅굴망이 여러모로 지름길로 쓰이며 활약한다.[37] 제랄리에 역시 이를 알고 있었다. 제랄리에의 군대가 켄타우로스를 탄압하고 또 푸르치노프 일행을 뒤쫓는 이유도 미스릴 광산을 찾기 위해서이다.[38] 이세계 푸틴의 일본식 발음을 알파벳으로 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