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0 13:10:06

방사능 홍차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세르게이 스크리팔 암살 미수 사건, 사약
방사능 홍차
放射能 紅茶 | Radioactive black tea
파일:external/3.bp.blogspot.com/mug210.jpg
언어별 명칭
러시아어 Радиоактивный чай
일본어 放射能紅茶
1. 개요2. 어쩌다 알려졌는가?3. 진상 규명4. 폴로늄의 위험성5. 유사 사례6.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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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도 이리 와서 한 잔 하게. 내 거랑 색이 다른 건 신경 쓰지 말고.[1]

방사능 물질이 함유된 홍차. 세상에서 가장 비싼 음독암살 수단이다. 그러나 그 특성상 암살을 빙자한 공공연한 숙청에 가깝다.

2. 어쩌다 알려졌는가?

전직 러시아 FSB 요원이었던 알렉산드르 발테로비치 리트비넨코(Alexander Litvinenko)는 영국으로 망명한 이후 푸틴 정권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2권의 책도 집필하는 등 왕성한 반정부 활동을 벌였다. 2006년 11월 1일 그는 FSB 동료였던 안드레이 루고보이, 옛 KGB 요원 출신 드미트리 콥툰을 만났고 이 두 명을 만난 후 심한 복부 통증을 느끼고 병원에 입원하였으나 급속하게 상태가 악화되어 2주 만에 숨지고 말았다. 그가 왜 FSB 요원과 접촉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문제는 리트비넨코를 죽인 독성 물질의 정체였다. 리트비넨코가 죽기 직전 의문의 방사성 물질이 그의 소변에서 발견되었고 사건을 수사하던 런던 경찰청이 자택에서 그의 소변에서 검출된 것과 동일한 방사성 물질이 남아있는 찻잔을 발견하였다. 이를 토대로 리트비넨코가 방사성 물질을 섭취하여 사망했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발견된 방사능 물질은 폴로늄 210으로, 자연적으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데다 인공적으로 만든다고 해도 전세계 연간 생산량이 100g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매우 희귀한 물질이다. 당연히 그런 물질이 홍차에 자연적으로 들어있었을 리는 없고, 또 리트비넨코가 폴로늄을 자기 홍차에 타서(...) 먹었을 리도 없을 테니, 자연스럽게 루고보이와 콥툰이 누군가의 사주로 리트비넨코의 홍차에 폴로늄을 슬쩍 집어넣었다는 가설이 제일 유력해지며 정황상 그 누군가는 블라디미르 푸틴인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배후가 뻔히 보이는 짓을 왜 일부러 했느냐는 것이 의문이라면 의문인데, 가장 그럴듯한 추측은 이 암살이 블라디미르 푸틴이 반체제 인사들과 영국인들에게 보내는 노골적인 경고라는 것이다. 폴로늄 같은 물질을 이런 용도로 쓸 수 있는 사람은 지구 상에 몇 명 되지도 않는다. 그러니 대놓고 말하지만 않았다 뿐이지 폴로늄을 썼다는 것 자체로 사실상 "내가 그 사람을 죽였다"고 광고한 것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이런 짓을 하고도 처벌받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도 있었을 것이고, 그것은 세계적 강대국인 러시아를 꽉 쥐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정도의 영향력과 입지가 아니라면 시도조차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폴로늄을 사용해 사람을 죽이는 것은 단순한 암살을 넘은 공개처형이다. 돈은 많이 들겠지만 그만큼 효과도 확실하고, 자신의 배짱과 능력을 만천하에 과시할 수 있으며, 다른 정적들에게 '나는 너희를 죽이는 것도 가능하지만 너희는 나를 건드릴 수 없다'는 무시무시한 암시도 보낼 수 있다. 게다가 그 시체마저도 방사능에 절여져서 곱게 땅에 묻히지도 못하고, 방사능 원소의 반감기가 다 진행되어서 완전히 안정 원소로 떨어질 때까지 밀폐시키고 그 다음에도 방사능 폐기물을 처리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

푸틴이 한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또 다른 사람의 음모는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 폴로늄에 대한 접근성이나 그 비용 등을 생각해 볼 때, 겨우 의심을 사게 만드는 용도 따위로 이런 수법을 택할 이유는 없다. 그냥 독침이나 권총으로 암살해도 세상은 푸틴이 그랬을 것이라고 믿을 게 뻔하니 말이다. 게다가 취급도 힘들고 반감기도 그리 길지 않은[2] 폴로늄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가, FSB 동료가 오는 일정에 맞춰 이들과 마주치지도 않고 그렇다고 이들이 아닌 다른 이에 의한 암살임을 의심 받지 않으며, 시간적 갭도 생기지 않도록 하면서 이를 리트비넨코가 섭취하게 만들어 배후를 위장하는 건 어렵다. 독침이나 총기로 암살할 경우야 미리 준비하고 있다가 누명을 씌울 대상과의 접선 일정을 입수하자마자 긴급하게 작전을 수정해서 단 몇 분의 접촉만으로도 수행할 수 있겠지만 희귀하디 희귀한 고준위 방사성 동위원소를 그런 식으로 사용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이후 런던 경찰청은 사건을 수사하여 폴로늄 210을 반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력한 용의자 몇몇을 추려내긴 하였으나 전부 다 러시아에 체류 중인 러시아인들이었고, 런던 경찰청은 러시아 측에 해당 용의자들의 신병 인도를 요구했지만 당연히 러시아 측에서는 증거 불충분 등의 이유를 대며 거절했다. 물론 영국 정부도 이쯤되면 심증상 배후가 누군지는 당연히 알고 있지만 그 배후, 즉 러시아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을 확실한 물증 없이 임의로 기소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3] 결국 사건 수사는 원치 않게 중단되고 말았다. 결국 미제 사건 아닌 미제 사건이 된 셈.

이후 방사능 홍차는 러시아와 푸틴 정권의 인권 탄압을 비판하는 상징적인 단어가 되었다.

이 일로 영국과 러시아는 사실상 준 단교 상태가 되었다. 물론 망명 정치인 혹은 위험 인물 암살은 첩보 작전 와중에 매우 흔한 일이고 영국에서만 암살이 이뤄진 것도 아니지만 자국 망명자를 길거리에서 대놓고 죽이고는 영국인들까지 방사능 위험에 노출시킨 것이라 상대가 러시아만 아니었으면 전쟁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폴로늄 테러 또 당하기 싫으면 망명객 받지 말고, 러시아 반대자들 알아서 탄압하라는 건데 남의 나라 내정간섭까지 하는 셈이다.

3. 진상 규명

결국 영국 고등법원에서 이 암살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2015년 1월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청회에서 암살 용의자에 대한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었는데, 리트비넨코가 죽기 직전 만난 루고보이와 콥툰이 묵었던 호텔에서 폴로늄 210이 발견됐고, 변호사의 말에 따르면 마치 헨젤과 그레텔이 숲 속에 뿌려 놓은 빵 조각처럼 두 명이 이동했던 곳곳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두 명을 포함해 리트비넨코 일행이 앉았던 테이블에서는 치사량의 두 배가 넘는 방사능이 측정되었다. 차 주전자, 식기세척기, 다른 식기들은 물론 사용했던 공중 화장실과 그들이 이용한 대중교통 수단, 그리고 그 날 카페에 있었던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 심지어 접촉한 모든 사람들까지 전부 피폭되었다. 링크 영국 정보 당국은 두 사람이 앉았던 비행기 좌석까지 수색하여 폴로늄의 흔적을 발견했고, 익명을 요구한 콥툰의 지인은 "콥툰이 매우 비싼 독극물을 갖고 있고, 그걸 음식물에 탈 요리사를 구하고 있다"고 증언하였다.

영국 측의 보고서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독살 사건에 승인했을 것이라 나와있다. 물론 러시아 측에서는 영국이 결론을 정해 놓고 짜 맞추기 식으로 조사를 했다고 반박했다. 관련기사 진짜로 죽였다고 말할 수는 없으니까

훗날 전 MI6 관련자와 부인의 회고에 따르면 리트비넨코는 사실 MI6에게 고용된 요원이었다고 하며, 주로 크렘린과 러시아 마피아의 연관 및 스페인에서의 러시아 마피아 활동을 MI6MI5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러시아 FSB에서 MI6 요원을 공개처형한 식인데, 냉전시대에도 상대방 요원을 암살을 하거나 간첩혐의로 체포한다면 모를까 방사능 홍차로 대놓고 처형한 적이 없기에 FSB가 MI6는 물론 다른 기관에 "KGB가 없어졌다 한들 자신이 있다"고 경고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4. 폴로늄의 위험성

폴로늄의 독성은 매우 흉악하여 청산가리의 250만 배로 추정된다. 즉 성인 1명을 죽이는데 1 마이크로그램이면 충분한 것이다. 폴로늄은 탈륨처럼 희생자를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이지만 독성은 탈륨 따위와는 차원이 다르다. 인간의 몸은 이나 수은같은 중금속들에는 조금이나마 내성을 가지고 있지만, 플루토늄이나 우라늄 같은 방사능 원소에 대해서는 어떠한 내성도 가지고 있지 않다. 이러한 방사능 원소가 0.1 마이크로그램만 체내에 들어와도 DNA 정보가 훼손될 수 있으며[4] 1 마이크로그램만 체내에 들어와도 1~2주 내에 죽는다. 굵은 소금 말고 가는 소금 한 알갱이의 질량이 약 60마이크로그램 정도 된다.

체내에 들어갔을 경우 폴로늄 210이 뿜어내는 알파선이 문제이다. 알파선은 기본적으로 양성자 2개, 중성자 2개로 이루어진 헬륨 원자핵의 방출이며 전자 방출인 베타선이나 전자기파인 감마선과 달리 입자가 크기 때문에 투과력이 약해 인체에 해를 끼치기가 힘들다. 감마선이 수십 cm 단위의 납을 뚫는데 비해 알파선은 종이 한 장에도 막히는 수준이라 피부를 뚫을 수 없다. 대신 입자가 큰 만큼 가지고 있는 에너지는 다른 둘보다 크기 때문에 일단 어떻게 인체 내에만 들어가면 인체에 치명적인 충격을 주게 된다. 베타선, 감마선을 내뿜는 물질은 섭취했을 때는 인체에 가하는 충격도 약하고 인체 밖으로 투과되어 빠져나오는 방사선량도 많아서 알파선만큼 끔살 당할 확률은 크진 않다.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위험성에 있어서 방사성 물질이 다른 독극물과 차별화되는 큰 차이점은, 독극물은 단순히 화학적으로 신체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것이 전부인 반면에 방사성 물질은 물리적으로 신체를 파괴한다는 점이다. 1차적으로는 우선 몸의 세포들을 파괴해버리며, 2차적으로는 그 세포들이 재생하는데 필요한 DNA 구조들을 무너뜨려버린다. 첫번째 효과로 인하여 비유적인 표현이 아닌 문자 그대로 몸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끼게 되며, 두번째 효과로 인하여 이렇게 파괴된 세포들이 정상적으로 재생되지 못하여서 역시 비유적인 표현이 아닌 문자 그대로 몸이 뒤틀려져 버리게 된다. 인체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실 계속해서 수명이 오래된 세포는 뱉어내고 안쪽에서 새로운 세포를 생성해내면서 유지되고 있는데[5] 새로운 세포를 생성해야 하는 '설계도'인 DNA가 파괴되어버리니 기형적인 세포들(특히 암세포)[6]만 생성되면서 점차 몸이 뒤틀려져버리는 고통을 겪게 된다. 이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독극물은 늦지만 않는다면 해독을 할 수 있지만 방사능은 이미 몸 속에 들어간 시점에서 말 그대로 "몸 속에서 강렬한 핵폭발"을 하는 것과 같으므로 손 쓸 도리가 없다. 전신 세포를 갈아 치우는 기술이 개발되기 전에는 삼키는 순간 사망이 확정이다.

방사성 물질의 유해성은 '원자 핵의 불안정성으로 인한 에너지 방출'이 원인이기 때문에, 원자 핵을 다루는 기술이 없는 한 무력화할 수 없다. 그나마 섭취 직후라면, 방사능에 노출되는 사람들에게 아이오딘을 섭취시키는 것처럼 흡수 자체를 막는 것이 최선. 현대 기술로도 방사능을 띄는 원자와 그렇지 않은 원자를 구분하기 힘들기 때문에, 프러시안 블루로 세슘을 제거하는 것처럼 방사능이 있건 없건 해당 원소를 통째로 제거하거나, 방사능 치료 후 설사약을 먹는 것처럼 해당 물질이 포함된 부분을 통째로 제거해야 한다.

그 때문에 리트비넨코의 시신은 앞으로 수십 년간 관을 열 수 없도록 단단히 밀봉되었다. 이 역시 일종의 경고 메시지라 볼 수 있는데 자기만 죽는 거면 두렵지 않은 사람이라도 주변 사람들까지 무차별적으로 방사능에 노출된다면 공포에 휩싸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시신을 관리 담당하는 영국 측에서도 수십 년간 시신을 관리하면서 이 사실을 계속 상기해야만 하니 영국 측에도 수십 년 동안 씻기 어려운 메세지가 된다.

5. 유사 사례

  • 2009년, 2012년 사망한 러시아 망명객들도 유사 사례로 의심되고 있다. 러시아의 반푸틴 인사들은 영국으로 많이 망명하였는데 다들 사망하였다(...). 베레조프스키같이 엄청난 재산을 가져서 경호 인력을 충분히 쓸 수 있는 사람도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는데 멀쩡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의문사하는 건 놀랄 일도 아니다.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도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다. 반체제 작품 때문에 추방의 형식으로 서독으로 망명한 후 피부에 염증이 나고 죽기 직전까지 갈 정도로 병이 들었다는 것이다. 다만 이건 방사능 홍차라기보다는 독극물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인지 솔제니친 자신은 러시아에 귀환할 때까지 철저한 은둔 생활을 했다. 그런데 나중에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KGB의 공작활동은 솔제니친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죽음의 위협 속에서 누구도 믿지 못하여 철저히 고립되게끔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그리고 성공했다
  • 우크라이나의 전 대통령인 빅토르 유셴코는 대선 후보 시절인 2004년, 러시아나 친러시아 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다이옥신 수프 테러를 겪었다. 다이옥신 문서 참조. 2014년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 사건과 분리 독립 시도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와의 관계를 사실상 단절했다.
  •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었던 야세르 아라파트가 2004년 갑자기 통증을 호소한 후 사망했는데, 근 10년만에 유족과 자치 정부가 유해를 꺼내 스위스 법의학센터로 보낸 결과 상당량의 폴로늄 210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팔레스타인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작이 아니냐, 엄밀히 말하자면 이스라엘 첩보기구 모사드를 의심하고 있지만 이스라엘 측에서는 부인하고 있다.
  • 여기서 이스라엘이 의심을 받는 이유는 이스라엘도 핵무기 생산국이며 원자력 발전소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스라엘의 첩보 기구인 모사드는 미국의 FBI, 러시아의 비밀 경찰이나 푸틴 등 거물급 인사 세력들과 맞먹을 정도의 정보력과 또 적을 없애기 위해서는 국제법도 무시하고 타 국가에서 암살을 실행하는 실제 사례를 가지고 있는 등, 실행 능력 역시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 2017년에는 이란의 대통령이었던 라프산자니의 시신에서 폴로늄이 검출되었다. 보통의 10배 수준이라고 한다.
  • 2018년에는 이 사건과 비슷한 사건인 세르게이 스크리팔 암살 미수 사건이 터졌고, 영국 정부는 러시아와의 단교 및 러시아 월드컵 보이콧까지 검토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때 푸시 라이엇(Pussy Riot) 멤버들이 경기장에 난입한 소동이 있었는데, 월드컵 이후 푸시 라이엇 멤버 중 한 명이 갑자기 이유도 없이 실명하고 전신마비 상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했다. 물증은 없지만 대부분의 심증은 이 방사능 홍차처럼 푸틴이 보복을 했다는 쪽으로 기울어 있다.
  • 2019년에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의 붕가붕가 섹스 스캔들의 증인이던 모로코인 여성 모델 이마네 파딜이 33세의 젊은 나이로 갑자기 사망했는데, 부검 결과 체내에서 방사능 물질, 카드뮴, 안티몬 등이 다량 검출되어 독살임이 확실시되고 있다.기사
  • 1898년 김홍륙독차사건이라는 것이 일어났다. 실각한 권신 김홍륙고종황제를 암살하기 위해 고종이 평소 좋아하던 커피에 치사량의 아편을 넣은 사건이다. 다행히 고종은 커피 애호가 답게 커피냄새가 평소와 다른 걸 느끼고 바로 뱉었으나 같이 마신 순종황제내관은 며칠 동안 혈변을 보며 죽다 겨우 살아났다. 순종은 이 일로 이가 빠져서 틀니를 해야 했으며 성기능을 잃었다는 말도 있다. 또한 후유증으로 평생을 고생해야 했다.

6. 기타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롯한 러시아인의 대다수는 티타임에 목숨을 거는 영국까지는 아니더라도 홍차를 즐기는 문화가 있다. 러시아에서는 어느 카페에서든 차는 반드시 메뉴에 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이 푸틴 본인도 홍차를 매우 즐긴다고 한다.
  • 각종 사이트에서도 현 러시아나 푸틴을 비판하면 홍차 대접받는다는 드립이 올라오기도 한다. 사망 플래그 다만 국민과의 대화나 러시아 인터넷 사이트에서 푸틴 비판글이 올라오는것을 보면 하루만 사는 사람 일반인들에게까지는 빡빡하게 구는 수준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 미드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시즌 2 20화에서 폴로늄을 함유한 물을 이용해서 피해자를 살해하는 트릭이 나왔다. 다만 이 경우에는 국가적 차원의 암살이 아닌 돈빨이었는데, 가해자와 피해자가 폴로늄을 마시게 되어 사이좋게 둘 다 죽었다. 당연히 픽션에서만 가능한 이야기로 특히 핵물질은 푸틴의 라이벌 회사에서 외계인과 같이 다른 걸 먹여줄 가능성이 높다.
  • 조니 뎁 주연의 영화 트랜센던스에서 월 샌더스는 반 과학단체 RIFT의 암살자가 쏜 폴로늄 동위원소를 묻힌 총알에 스쳐 중독되고 한 달 정도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영화의 본격적인 시작이자 앞으로의 모든 일들의 원인이 되는 사건.
  • 둠 시리즈의 모드 러시안 오버킬에서는 방사능 보르시를 내뿜는 에라서스라는 확산소총이 존재한다. 폴로늄이 들어있는진 몰라도 사거리는 짧지만 위력은 준수하다.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1편의 소련군 캠페인을 진행하다 보면 스탈린의 비서 나디아가 연합군과 내통한 고관 그라덴코를 독이 든 홍차로 독살하는 컷씬이 나온다. 그리고 엔딩에서도 스탈린에게 차를 건넨다.
  • 2014년 9월 14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리트비넨코 암살 사건을 다루었다.
  • 몸에 좋은 남자 63화에서 러시아인 드미트리가 방사능 홍차 드립을 쳤다.
  • 마리얼레트리 3권에서 러시아 해군보병 장교가 가브리엘라 미스트랄이 타주는 홍차를 보며 서기장 동지폴로늄 홍차를 언급한다.
  • 일본의 홍차 브랜드인 루피시아에서 福恋 시리즈를 출시하였다. 바로 후쿠시마 지역의 찻잎으로 제조한 홍차이다. 다만 추첨을 통해 증정되는 한정 비매품.

[1] 사실 이 사진은 푸틴이 예전에 로가셰프 연방 임상병원에 위문차 방문했다가 입원 중이던 8살 소녀 환자에게 크렘린 궁전에 초청하겠다는 약속을 한 후 실제로 그 소녀를 크렘린 궁전에 초청하여 함께 다과회를 하고 있는 평범한 장면이다. 차의 색이 다른건 상대가 환자에 어린이라 다르게 우려내서 그런 것. 물론 목적은 러시아 대중들에게 푸틴이 이렇게 자상한 면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목적이겠지만... 나무위키의 이 이미지는 원래 사진에서 왼쪽에 소녀가 앉아있는 모습이 잘려있다.참고 링크(영문). 영상도 있다.(1분 47초)[2] 폴로늄의 반감기는 138.401일으로, 방사선 원소 중에서는 그나마 짧은 편이다.[3] 법적으로는 특수교사범(자신의 지휘감독을 받는 자를 교사한 경우)에 해당한다.[4] DNA는 일상 생활에서도 매일같이 매우 높은 빈도로 손상되지만 일부만 훼손된다면 쉽게 복구할 수 있다. 하지만 엄청난 양의 방사선은 DNA를 완전히 갈아버리며,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DNA 염기 정보가 파괴된 세포는 분열 중단으로 생을 마감한다. 그리고 장기 내에 일정 이상의 세포가 파괴되면 장기의 기능이 손실된다. 방사능으로 인한 유전자 변이는 최소 5~10년 이상의 긴 시간 후의 암 발병 확률을 높이긴 하지만 끔살은 유전자 변이보단 직접적인 세포 손상으로 인한 것이다.[5] 수명이 오래되어 뱉어내는 세포들이 땀 같은 다른 배출물들과 먼지 같은 외부의 노폐물들과 결합하여 만들어지는게 비듬, 각질, 같은 것들이다.[6] 애초에 암세포의 정의가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서 뒤틀려져 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즉 비정상적인 세포가 생겨나고 그것이 증식하면서 신체를 점차 잠식해서 종국에는 정상적인 호흡이나 혈액순환 등 생존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부위의 세포들마저 뒤틀어버려서 살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