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시클랴로프 Владимир Шкляров | |
출생 | 1985년 2월 9일 소비에트 연방 레닌그라드 |
사망 | 2024년 11월 16일 (향년 39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
학력 | 바가노바 발레 스쿨 |
직업 | 발레리노 |
소속 | 마린스키 발레단 |
가족 | 배우자 마리아 시린키나, 자녀 1남 1녀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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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의 발레리노.러시아의 발레 황태자로 알려졌다.
2. 생애
시클랴로프는 2003년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세계적인 명성의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해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지젤' 등 유명 작품에서 수석 무용수로 명성을 떨쳤고, 지난 20년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 등 전 세계 명문 극장에서 공연하며 세계적인 입지를 굳혔다.2008년에 레오니드 마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9년엔 내한해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 발레 춘향 공연에서 '몽룡'을 연기해 국내 팬들에게는 '푸른 눈의 이몽룡'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
2.1. 사망
뉴욕타임스가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수석 무용수로 활동했던 블라디미르 시클랴로프가 11월 16일 밤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마린스키 발레단 극장도 성명에서 시클랴로프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극장 전 직원에게 큰 상실"이라고 밝혔다.
노보스티는 "러시아 연방 법 집행 기관인 조사위원회는 시클랴로프의 사망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며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조사위원회 사무실을 인용해 예비 사인은 사고"라고 밝혔다.
전직 발레리나 이리나 바르트노브스카야는 자신의 텔레그램에 "시클랴로프가 사망 전 집에서 진통제를 먹으며 수술을 준비하고 있었다"면서 "시클랴로프가 매우 좁은 발코니로 담배를 피우러 나갔다가 어리석고 견딜 수 없는 사고로 5층에서 떨어졌다"고 전했다.
3. 여담
- 2022년 3월에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평화를 지지하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