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03:43:21

발레리노

파일:ballerino.jpg
발레리노
Ballerino

1. 개요2. 설명
2.1. 유명한 발레리노2.2. 발레리노인 캐릭터
3. 리쌍의 4집 Black Sun의 수록곡 'Ballerino'4. 개그 콘서트의 코너명5. MLB 대표 유격수 오마 비즈켈의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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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발레를 하는 남자 무용수. 원래는 남성 발레 무용수들 중 최고의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만 붙이는 호칭이다. 발레리나와 발레리노 모두 통틀어 '프린시펄(principal)'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편의상 남자는 발레리노, 여자는 발레리나라고 부르고 있다.

2. 설명

복장은 발레 작품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레오타드랑 타이츠를 입는다. 타이츠 밑에 댄스 벨트를 착용해서 그 부분[1]의 윤곽이 드러날 일은 없다. 예상치 못한 발기가 발생할 경우에도 측면에서 봤을 때 봉긋하게 둥근 모습을 유지시켜준다. 남성 무용수가 타이츠를 착용한 모습을 신기하게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체조 선수들의 레오타드나 자전거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이랑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면 특이하게 볼 이유도 없다. 사실 남자가 팬티스타킹을 신는 거의 유일한 경우가 발레리노다.

대부분 장신들이다. 여성 무용수들의 평균 신장이 160대 후반인데, 발레에서는 남성 무용수와 여성 무용수의 키 차이가 20cm-25cm 정도를 가장 이상적인 신장 차로 본다. 여성 무용수들은 기본적으로 발 끝으로 서기 때문에 무대에서는 여성 무용수의 키가 적절히 커져서 남성 무용수와 키 차이가 딱 보기 좋게 된다. 국내의 국립발레단 남성 무용수들의 평균 신장은 180cm 정도. 국내 최장신 발레리노는 국립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인 이재우로, 키가 195cm. 발레단에 따라서[2] 무용수가 실력이 좋은 경우 키와 관계 없이 수석으로 승급하기도 한다. 실력이 좋은 여자 무용수는 키랑 상관 없이 넘쳐나기 때문에 남자 키가 작아도 웬만하면 파트너 상대가 있기 때문이다.

몸매는 다른 운동 선수처럼 우락부락한 근육이 아니라 슬림한 몸매에 균형 잡혀진 몸이다. 발레를 해야 하기 때문에 체중이 많이 나가면은 안 되지만 그런 반면 발레리나를 높이 치켜들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있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발레리나들이 날씬하지만 근육으로 다져진 몸이기 때문에 보기보다 그리 가볍진 않기 때문에 더 그렇다.

발레는 고도의 점프와 턴 기술을 요구하는 무용이고, 그만큼 그 기술을 시행하는 댄서들의 근력, 유연성, 민첩성은 일반인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이기 때문에 의외로 일반인이 주먹으로 붙어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그래서인지 과거에는 발레가 예대가 아닌 체대에 있는 학과였다.

이화여대에 발레리노 전형으로 남자가 들어갈 수 있다는 루머가 돈 적이 있었다.[3] 발레리나에 비해 상대적으로 듣보잡 취급 당하기 일쑤지만, 러시아의 전설적인 천재 발레리노 '바츨라프 니진스키' 등의 본좌급 발레리노도 있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 예브게니 플루셴코도 과거 '니진스키에의 헌정'이란 제목의 프리 프로그램을 선보였던 바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발레 역사를 찾아보면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한국 발레의 기초를 다진 큰 역할을 한 무용수도 남자였다. 작품 속 비중은 발레리나에 비해 떨어지지만, 여성 무용수를 들어주는 것 하나만 생각해 봐도 남자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다. 파 드 되 없는 발레 작품을 생각해 보자. 얼마나 심심하겠는가. 발레리나 보러 갔다가 발레리노의 엄청난 점프나 턴에 반해 발레 팬이 된 사람도 상당히 많다.

발레리노의 역할을 다른 작품들에 비해 돋보이게 해주는 작품으로 스파르타쿠스가 있고,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는 모든 출연진이 남자이다.

2.1. 유명한 발레리노

2.2. 발레리노인 캐릭터

3. 리쌍의 4집 Black Sun의 수록곡 'Baller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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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그 콘서트의 코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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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LB 대표 유격수 오마 비즈켈의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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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그콘서트의 코너 발레리NO는 이 서포터를 착용 안 하고 찍은 것이다.[2] 키가 170 초반인 남자 수석 무용수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3] 숙명여대 무용과에 남자가 들어갈 수 있다고 스펀지에 나온 적은 있었다.[4] 20세기 발레를 대표했던 사람으로 1980년에 전기 영화로 나오기도 했다.[5] 발레리노로서는 그렇게 유명하진 않았지만 나중에 다른 걸로 훨씬 유명해졌다.[6] 영화 백야, 섹스 앤 더 시티 시즌 6 출연.[7] 가장 완벽한 상체를 가졌다고 평가된다. 게다가 얼굴도 굉장히 잘생겼다.[8] 영화 댄서의 주인공.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천재 발레리노. 발레계의 악동이자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짐승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다.[9]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의 수석 무용수였으며, 미국인 최초로 볼쇼이 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함. 현재는 호주 발레단의 예술감독.[10] 영국 로열 발레의 남성 무용수. 영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하다.[11] 안무가로 더 유명하다. 오네긴이 이분 작품.[12] 일본의 발레 댄서이자 배우. 3살 때부터 발레를 배웠고 1984년 전국 무용 콩쿠르 입선, 제 4회 아오야마 발레 페스티벌 출연 이후 매 회 출연. 1990년 프랑스로 건너간 후 1991년 프랑스 카루뽀 상, 국제 발레 콩쿠르 남자 시니어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13] 김기민의 형으로 국립 발레단 수석 무용수이다.[14] 김기완의 동생으로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 무용수이다.[15] 코로나 시국일본 여행을 갔다온 정황이 밝혀져 안 좋은 쪽으로 유명해졌다.[16] 유니버설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로 역시 유니버설 발레단 수석 무용수인 황혜민과 부부 사이이다.[17] 한국인 남학생 최초로 영국 로얄 발레학교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특례입학하였다. 현재는 로얄 발레단의 아티스트로써 활동하고 있다.[18] 댄싱9 시즌 1 출연자.[19] 유니버설 발레단의 발레리노. 훈훈한 외모와 함께 멋지고 힘 있는 연기가 압권.[20] 빌리 앨리어트 성인 역할을 맡았었다.[21] '태양왕'으로 불린 그 프랑스 왕 맞다. 비록 즉위 초반에 잠깐만 발레리노로 활동을 했지만, 태양왕이라는 별명 자체가 루이 14세의 뛰어난 춤 실력을 보고 감격한 청중들이 이렇게 부른데서 유래했을 만큼, 당대 최고의 발레리노로서 극찬을 받았다.[22] 백조의 호수 패러디라며 가랑이에 백조 머리가 달린 발레 복장을 하고 나온 적이 있다.[23] 올림픽 야구 준결승 1경기 일본전에서 희대의 본헤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자세한 건 2020 도쿄 올림픽/야구/녹아웃 스테이지/준결승 1경기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24] 원래는 프랑스 유학까지 다녀온 발레 유망주였으나, 발등이 평평하고 골반이 작아서 교사의 권유로 입시를 앞두고 현대무용으로 전과. 시스템이 만든 가상세계에서는 발레를 계속해 세계적인 발레리노가 된 것으로 등장한다.[25] 발레리노를 꿈꾸는 탄광촌 소년의 이야기로, 영화뮤지컬화되기도 하였다.[26] 파트너 조마와 상당한 호흡을 자랑한다. 참고로 이름이 일본어로 여장남자 마녀(더빙판에서는 중성 마녀)를 뜻하는 오카마 마죠를 뒤집은 것이다.[27] Russia Hour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품바의 삼촌으로, 설정 상 러시아의 정상급 발레리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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