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A 러너는 게임 세계에서 벗어날 수 없다 RTA走者はゲーム世界から帰れない | |
<nopad> | |
장르 | 이세계, 게임빙의 |
작가 | 코이데 요시토 |
출판사 | KADOKAWA 미정 |
연재처 | 카도코미 |
레이블 | MFC 미정 |
연재 기간 | 2023. 01. 31.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3권 (2024. 07. 22.)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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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 코이데 요시토(小出よしと) 作. KADOKAWA의 웹 만화 연재 플랫폼인 카도코미에서 연재 중이다.[1] 단행본은 2024년 7월 22일 기준 3권까지 발매되었다.게임 스피드런 클리어가 특기인 주인공이 게임 세계로 전이되어 용사로 활약하는 내용이다. 일반적으로는 라스트 보스여야 할 마왕이 1화만에 주인공의 손에 끝장나는 시원시원한 전개를 보여준다.
2. 줄거리
'어나더 버스' RTA 세계 챔피언인 주인공은 연습 중에 갑자기 졸음에 습격당한다. 눈을 떴더니 눈앞에는 익숙한 「어나더 버스」의 오프닝이――!? 평소보다 몸이 움직이는 이 신 환경이라면, RTA 할 수밖에 없다! 게임의 세계를 누구보다 빨리 클리어하라! 버그 기술을 구사해 싸우는, 『최속』의 이세계 판타지!!
3.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010101,#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dddddd,#010101> RTA 러너는 게임 세계에서 벗어날 수 없다 ||
1권 | 2권 | 3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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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7월 22일 | 2023년 12월 21일 | 2024년 07월 22일 | |||
미정 | 미정 | 미정 | |||
04권 | 05권 | 06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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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 사축 대제
주인공. 물론 본명은 아니며 RTA 방송을 할 때 사용하는 닉네임이다. 유저 대부분이 100시간 이상 붙잡고 플레이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작 게임 '어나더 버스'를 약 25분만에 클리어할 정도의 고인물 스피드런 유저. RTA 오프라인 행사 후 집에 돌아와 연습하는 도중에 진짜 '어나더 버스'의 세계로 소환된다. 처음엔 꿈이라고 생각해서 '평소처럼' 타임 어택을 진행하여 나무 막대기로 마왕을 1화[2]만에 순삭하지만, 에이다 공주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자신도 원래 세계로 못 돌아가는 걸 알게 되자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걸 깨닫고 당황한다. 통칭 '샤치쿠'.[3]
작품 내 세계가 현실이라는 걸 깨달은 뒤에도 버릇처럼 RTA를 고집한다. 단, RTA 생방송을 할 때의 습관(실황 플레이) 탓에 RTA 과정 및 원리를 일일이 입으로 설명하는 기행을 보인다. 다냐와 키이라 등 이세계인은 해당 설명에 대해 대략적으로만[4] 인지할 뿐이며 RTA 관련 전문 용어는 모르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한다.[5] 주인공 역시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정말로 알고 있어야 할 중요한 사항일 때는 비유 등을 통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준다. 여기까지만 보면 마치 이세계를 게임 감각으로 종횡무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유가족에게 유품을 돌려주는 등 게임 진행에서 도움이 1도 안 되는 서브 이벤트도 유가족이 NPC가 아니라 실제 생명체라면 전해주지 않을 수 없다면서 시간 낭비를 감수하고 돌려주러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즉, 게임 감각으로 이세계를 가볍게 보고 있는 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RTA를 고집하는 이유 중 '빨리 평화를 되찾는 게 이쪽 주민의 고통이 덜하지 않겠냐'는 점도 있다. 사족으로 RTA 종목에 투신하기 전에는 파고들기 게이머였다고 하며, 어나더 버스는 10회차까지 클리어했다고 한다. 그 덕분인지 마을 재건과 같은 서브 퀘스트에도 상당히 능통한 모습을 보여준다.
- 에이다 공주
사축 대제를 어나더 버스의 세계로 소환한 공주. 밖에서는 세간의 시선을 피하는 고양이 수인 모습의 '다냐'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마왕을 순삭하는 사축대제를 보고 이것이 용사의 힘인 거냐고 경악하지만 마왕을 해치워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자 절망한다.
- 다냐
고양이 수인. 그 정체는 에이다 공주가 세간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위장한 모습. 상술했듯이 에이다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가 없게 되어 작중 등장하는 진짜 에이다는 모두 다냐의 모습이다. 현실 세계에서도 꽤나 인기가 많은지 주인공이 어나더 버스 인기투표에서 다냐가 1위를 차지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아인
에이다 및 다냐의 남동생. 평소에는 에이다의 대역으로 활동하며, 이 때문에 주인공인 사축 대제에 비하면 상당히 호리호리한 외형이다. 반면 말투와 성격은 상당히 껄렁한 편. 주인공은 어나더 버스의 세계관을 꿰고 있지만 아인에 대해서는 처음 보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실제로도 게임 내에 직접 등장한 적은 없는 모양이다. 단, 작중에서도 어나더 버스 설정 관련으로 논의가 오가는 인터넷 스레드를 보여주며 암시한 걸 보면 전형적인 '뒷설정으로는 있지만 실제 구현되지 않은 캐릭터'인 듯하다.
- 마왕
게임 '어나더 버스'의 라스트 보스. 원래대로라면 최종 보스지만 게임세계로 소환된 사축 대제가 빠른 클리어를 위해 버그를 사용해서 1화만에 순삭당해버리고 만다.
다만 스토리 설정 상 '마왕 잡았다! 끝!' 이럴 수 있는 게 아니라 마왕이 죽으면서 생긴 사악한 기운을 전부 봉인해야 평화가 찾아온다. 문제는 그 봉인이 가능한 건 에이다 공주뿐인데, 주인공이 버그로 깬 게 원인 불명의 문제로 작용하여 다냐가 에이다 공주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게임이 클리어가 되지 못하고 있다. 주인공이 스피드런으로 깨느라 사천왕 구간을 전부 스킵했기 때문에 사천왕도 살아있어서 아직 마왕군과의 대치는 끝나지 않은 상태다.
- 키이라 리 레티피카
'에이다의 방패' 길드 마스터. 에이다 공주의 절친이자 다냐가 에이다라는 것을 알고 있는 인물 중 하나.
처음에는 주인공이 성검 안 받고 어디론가 가버렸다는 말에 마왕 잡기 싫어서 도망친 겁쟁이라고 오해하며 주인공의 실력을 보기 위해 대련 한 번을 한다. 키이라의 이 이벤트는 패배 이벤트이기 때문에 주인공은 얌전히 패배했지만[6], 주인공의 실력은 알아보고 주인공을 인정하며 함께 마왕을 잡자고 제안한다.[7] 하지만 이후 다냐가 마왕 토벌에 성공했다는 말에 당황한다.
5. 관련 설정 및 용어
- RTA
Real Time Attack의 줄임말. 게임 용어로서의 스피드런과 크게 다르지 않다.[8] 특기할 점은, 어떻게든 엔딩만 보면 되는 Any% 부문의 특징이 너무 잘 반영되어 있는 탓에 물리법칙을 초월한 기행(버그성 플레이)을 자주 보여준다. 예를 들면 벽뚫기 버그로 지형이 아닌 곳에 들어간다던가, 프라이팬을 미친듯이 빠르게 장착과 해제를 반복하여 중첩 상태로 만든 뒤 금화로 요리를 시도해서 버그 아이템을 만들어 내는 등의 행위가 있다. 그 탓에 반쯤 주인공의 고유 능력으로 취급받기도 한다.
6. 관련 문서
- 스피드런 (RTA)
7. 외부 링크
- 1화 링크 (일본어)
- 니코니코 정화 작품 페이지 링크 (일본어)
- 작가 Pixiv
[1] 니코니코 정화에서도 동시 연재 중이며 특정 화를 골라 읽기에는 이쪽이 편리하다.[2] 작품 속 시간으로는 소환 직후 기준 24분 53초만에 마왕을 때려잡았다. 사족으로, 현실의 RTA도 이와 마찬가지로 '실제로 게임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엔딩이 시작되는 시점까지 걸린 시간을 카운트'하는 규칙을 쓴다. (실제 게임 시작 전에 이름을 입력한다든가 캐릭터 메이크를 한다든가, 혹은 스킵 불가능한 컷씬 등의 요소가 있는 경우 이 부분은 카운트에서 제외된다)[3] '사축(社畜)'의 일본어 발음. 소환 후 길드에서 모험가 등록을 할 때 본명 대신 해당 명칭이 나왔으며, 이후 작중에서는 샤치쿠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4] '버그'라는 이름의, 세계의 법칙을 무시한 마법을 사용한다는 정도의 두루뭉실한 인식.[5] 키이라는 '우리(다냐와 키이라)에게 설명하기 위해 하는 말이 아니다'라는 것까지는 알아챘으나, 절차 확인을 위해 혼잣말을 하는 버릇이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6] 온갖 버그가 있는 걸 보면 이 패배 이벤트도 이길 수 있는 버그가 있을지 모르지만, 스피드런을 좋아하는 남주 입장에선 패배 이벤트는 그냥 얌전히 패배하는 게 시간 효율이 좋기 때문에 있어도 안 썼을 것이다.[7] 주인공이 워낙 마왕을 빨리 잡아버려서 인류 측은 주인공과 다냐 말고는 마왕 토벌 사실을 아무도 몰랐다.[8] Real Time Speedrun을 줄여서 RTS라고 줄여부르기도 하며 의미는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