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사메 마리사 Marisa Kirisame [ruby(霧, ruby=きり)][ruby(雨, ruby=さめ)] [ruby(魔, ruby=ま)][ruby(理, ruby=り)][ruby(沙, ruby=さ)] | |
이름 | 키리사메 마리사 |
종족 | 인간 |
직업 | 마법사 / 도둑[1] |
능력 | 魔法を使う程度の能力 마법을 쓰는 정도의 능력 |
거주지 | 마법의 숲 |
첫 등장 | 《동방홍마향》 |
2차창작 성우 | 아스미 카나(비봉활동기록) 이누마 미나미(동방 캐논볼) 사와시로 미유키(동방몽상하향) 혼다 마리코(동방 탄막 카구라) 닛타 사키, 와타나베 하루카, Lynn(동방 로스트워드) 오오조라 나오미(동방스펠버블) 히카사 요코(이상한 환상향 시리즈) 우치야마 유미(동방 스펠 카니발) 이세 마리야(동방 환상 이클립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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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ふん、小人になんて負ける筈が無い。
大体、自分が弱いって判ってるから下克上って言ってるんだよな。
かかってこい! 私は決して弱い者になんか負けないぜ!
흥, 고작 난쟁이 상대로는 지지 않아.
애당초 자기가 약하다고 단정지어 버리니까 하극상 같은 시답잖은 소리나 하지.
한번 덤벼 봐! 난 절대로 약한 녀석 따위에게 지지 않으니까!
동방휘침성 마리사B 6면 보스 대사.[3]
大体、自分が弱いって判ってるから下克上って言ってるんだよな。
かかってこい! 私は決して弱い者になんか負けないぜ!
흥, 고작 난쟁이 상대로는 지지 않아.
애당초 자기가 약하다고 단정지어 버리니까 하극상 같은 시답잖은 소리나 하지.
한번 덤벼 봐! 난 절대로 약한 녀석 따위에게 지지 않으니까!
동방휘침성 마리사B 6면 보스 대사.[3]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이자 서브 주인공.
2. 특징
마법의 숲에 사는 평범한 마법사. 본작의 주인공인 하쿠레이 레이무의 친구로, 환상향에 이변이 일어났을 때 레이무를 따라간다. 이명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로 평범한 마법사로 불린다.[4] 마법사지만 사식·사충의 마법을 익히지 않아 종족 자체는 평범한 인간이다.환상향에선 상당히 빠른 속도[5]와 화력을 자랑하는 캐릭터.
마리사의 가문은 인간 마을에서 키리사메점(霧雨店)을 운영하고 있다. 아버지가 당주로서 경영하고 있는 듯 하며 히에다노 아큐가 직접 "가장 수완이 큰 도구점(道具屋の最大手)"이라 서술할 정도로 마을에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모양.
그래서 과거 키리사메점에서 한때 수습상인으로 수행했던 모리치카 린노스케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그 인연인지 린노스케는 독립하여 인간 마을 밖에 향림당이라는 가게를 차린 상태인데도, 마리사는 레이무와 함께 향림당에 자주 들른다.
하지만 정작 마리사 본인은 현재 친가와 의절하고 집을 나온 상태로, 《동방구문사기》에서 아큐는 그 까닭이 '본가가 마법과 관련한 도구를 팔지 않아서'가 아닐까라고 추측하였다. 마리사 역시 지속적으로 집안에 대한 언급을 꺼리거나 화제에 나올 경우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묘사가 있는 걸 보면 집안, 특히 아버지와 모종의 불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크게 심각한 것은 아닌지 불화의 이유를 알고 있는 듯한 린노스케는 '그냥 집에 가도 될텐데'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6]
한편으로는 집을 나온 뒤에는 마법의 숲에 제집 겸 마법도구점을 차렸다. 하지만 사람들이 마법의 숲으로 가는 걸 꺼리는데 장사가 잘 될 리가 없다. 그리고 말이 마법도구점이지 실은 향림당에 버금가는 잡동사니 창고인데, 마리사는 '어떻게 쓸지는 생각하지 않아도 일단 모으는 일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잡동사니들은 대개 "자신이 죽을 때까지 요괴에게 빌려온 것"이라 작품 내에서 도둑 이미지가 많이 붙어 있다.
린노스케가 제 아버지와 '진홍빛 금'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진홍빛 금을 찾기 위해 잡동사니들을 모으기 시작했다고 하며 현재의 수집벽에 이르렀다고. 다만 마리사 본인은 진홍빛 금에 대한 얘기를 하는 걸 듣기만 해서 그게 뭔지 아직도 모른다. 린노스케에게 팔괘로 수리를 맡기며 '수리하는 김에 진홍빛 금으로 만들어 달라'고 하자 린노스케가 수리비로 쌓아 둔 금속 더미를 달라고 해서 집 안에 있는 금속 더미들을 다 가져다 줬는데 개중에 진홍빛 금으로 만들어진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를 가져다 주었기 때문. 그 외에도 잘만 뒤져 보면 굉장한 것이 많을 듯한 느낌이다. 아마 어딘가에 구작 시절에 받은 ICBM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린노스케에게 사기당한 셈이지만 마리사는 향림당에서 물건값을 제대로 치르지 않기 때문에 자업자득이라고 볼 수 있다.
2.1. 외형
외견은 평범한 마녀 캐릭터. 키와 나이는 불명이지만 ZUN은 "보이는 그대로의 키/연령입니다."라고 했다. 심기루의 뉴스 기사에서는 공식적으로 작은 모습으로 알려져 있다.[9] 《동방영나암》에서는 모토오리 코스즈와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살짝 작게 그려진다. 금발에 황안이지만 불릿필리아들의 암시장 이후부터는 적안으로 그려지기 시작했다. ZUN이 그린 게임 내 스탠딩 CG를 제외하면 서적 등의 공식물이나 2차 창작물에서는 벽안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많다.[10]2.2. 성격
레이무에게 경쟁심을 불태우듯 요괴 퇴치나 이변 해결 의뢰를 받는다. 아니, 레이무한테 의뢰한 것을 빼앗아 온다. 그래도 레이무와는 달리 의뢰를 발 벗고 나서서 받아들이며 실패하면 보수를 받지 않는 양심적인 사람.가벼운 행동들과는 대조되게 상당한 노력파이다. 일단 평소에 몹시 화려한 마술을 마구 쏟아내고 겉으로는 별 거 아닌 양 잘난 체하지만, 뒤로는 그 연출을 위해 꽤나 노력하고 오랫동안 준비를 해 둔다고 한다. 또한 노력하는 모습을 들키는 것을 싫어해 몰래 연습한다고 한다.[11] 주로 마법의 숲에서 채집한 버섯 같은 수상 쩍은 재료를 마법에 쓰지만, 다른 마법사들처럼 수은이나 비소 따위를 재료로 쓰는 것도 아니고 파츄리처럼 도서관에 온종일 처박힌 천식쟁이도 아니기 때문에 건강에 문제는 딱히 없는 것 같다. 허구한 날 독버섯 집어먹고 기억이 날아갈 때까지 술을 퍼마시기 일쑤지만 시종일관 건강한 이미지.
2.3. 떡밥
지속적으로 불로불사와 불로장생에 관심이 있다는 묘사가 나오고 있다. 동방영야초 엑스트라 스토리에서 불로불사는 매력적이라는 발언, 동방자가선 1화의 카센과의 대화에서 수명을 늘리는 방법 중 하나가 나왔는데 관심 있어 하는 모습, 동방신령묘 패러렐 엔딩에서 수명을 늘리기위한 수행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또한 동방지령기전 캐릭터 소개문에서는 '아직 인간을 그만두지 않았다.'라고 소개되는데 언제든 인간을 그만둘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이 때문에 시리어스한 2차 창작에서는 요괴가 되어 인간을 그만두려는 마리사와 환상향 내 인간의 요괴화를 무조건 막아야만 하는 레이무 사이의 갈등관계가 그려지는 경우가 있다. 물론 요괴화만이 방법은 아니고 봉래의 약을 먹거나 선인이 되는 방법도 있긴 하다. 물론 봉래의 약을 만들 수 있는 월인들을 설득하거나, 선인이 되면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지옥의 오니 두목들을 격퇴하는 것도 보통 일은 아니겠지만...
본래는 수(水)속성 마법에 대한 재능이 남다른 모양. 마리사의 이름 성인 키리사메(霧雨) 역시 가랑비, 안개비를 뜻하며 물을 가리키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별, 레이져, 열, 폭발 등등 정반대의 속성인 화(火)속성 마법을 줄곧 고집하고 있는 상황. 이는 동방향림당부터 시작되어 비교적 최신작인 동방강욕이문까지 꾸준히 언급되는 20년 묵은 떡밥으로, 여러 캐릭터들이 마리사를 보고 일관적으로 '"왜 수속성 마법에 소질이 있으면서도 본인에게 맞지 않는, 반대되는 화속성 마법을 고집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식의 말을 내뱉는다. 특히 후지와라노 모코우는 마리사의 화속성 마법을 보고는 "일반적으로 불끼리 서로 만나면 화력이 강해지는데, 마리사의 불은 그렇지 않은 것을 보니 이상한 불"이라며 의아하게 생각했다. 즉, 마리사가 정상적인 화속성 마법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는 뜻.
이에 대해 애초에 마리사가 화속성 마법을 쓰는 건 과거 린노스케와 떨어지는 유성을 목격한 것이 계기였고, 린노스케가 준 팔괘로로 온갖 화속성 마법을 쓰고 있기에 마리사가 이토록 화속성 마법을 고집하는 건 린노스케가 원인이 아닌가 하는 시각이 있다. 한편으로는 레이무가 목(木)속성이기에 그녀를 이기기 위해 수속성이 아니라(오행에 따르면, 물은 나무를 오히려 돕는다.) 상성인 화속성을 고집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시각도 있다.
3. 위상
다부지고 유쾌한 성격이라 레이무보다 이쪽이 더 주인공에 어울린다는 소리가 종종 나오지만 정작 동방비상천에서 오노즈카 코마치에게 "절대 주인공은 되지 못할 녀석'이라는 소리를 들었고 동방지령전 메뉴얼 설명에서는 "마법사이기에 마법을 쓰는 요괴와 상성이 좋지만 그다지 사랑받지는 못한다" 같은 설정까지 붙는 등, 레이무에 비하면 미묘하게 구박받는다. 작중에서도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파츄리 널릿지는 마리사를 쥐새끼라 부르면서 굉장히 싫어하고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역시 마리사를 바보로 보면서 까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특히 야쿠모 유카리는 대놓고 무시하는 수준이다. 주인공급 인물들을 제외하면 가깝게 지내는 인물은 호시구마 유기 뿐이다. 《동방맹월초》에서는 해설역 같은 모습을 보인다.ZUN: 우리와 같은 수준의 인간이 없으면 이야기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있는 캐릭터입니다. 조역이고… 자세하게 말하면 그거예요. 서브 캐릭터.
물론 이런저런 오마케, 설정파일, 책들을 보면 대놓고 동방시리즈의 주인공 중 한 사람이라고 적혀 있다. 물론, 주인공 중이란 말이니 레이무가 주인공이 아니라는 말은 아니지만.하지만 동방구문구수에서 야사카 카나코와 히지리 뱌쿠렌, 토요사토미미노 미코에게 가볍게 스카웃 제의를 받거나 스쿠나 신묘마루가 요술망치의 힘으로 마리사의 마음을 자신쪽으로 바꿔줄 것을 빌거나,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가 '이런 힘을 두르고 있는 인간에게는 흥미가 끊이질 않는다'며 관심을 보이거나, 마타라 오키나가 자신의 수하로 만들려 하며, 하니야스신 케이키또한 마리사 본인의 모습을 본뜬 1/8 피규어(...)로 자신의 세력에 영입하려는 등 강력한 존재에게 능력만큼은 인정받는다. 지령전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 최종보스에게 그 강함을 인정받은 것.
동방 프로젝트의 실행 아이콘의 그림이 언제나 마리사이기에 'ZUN이 레이무보다 마리사를 좋아하는 게 아닌가' 하는 소리도 있지만 실은 서로 아이콘과 타이틀 화면을 나누어 맡을 뿐이라고 한다.
동방 프로젝트의 캐릭터들은 대체로 자기 특성과 어느 정도 상관된 이름을 지닌 경우가 많은데 마리사의 경우 이름부터 아예 마법의 마(魔) 자가 들어간다. 그런데 이름을 풀어서 해석하려 하면 상당히 뜬금없기 때문에[12] 그냥 영어 이름 Marisa의 음역이라는 추측이 신빙성이 있다. 캐릭터 콘셉트 자체가 서양풍 마녀기도 하니. 사족으로 魔理沙는 한국한자음으로 읽어도 마리사(마귀 마, 다스릴 리, 모래 사)라고 읽힌다. 표준 중국어로 읽으면 '모어리샤'다.
레이무와 함께 역대 출연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많은 스펠 카드를 가진 캐릭터(총 57장).
빙의화 시점까지 이명 열다섯 개를 지녀 레이무와 함께 이명이 가장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현재는 '평범한 마법사'[13]로 정착된 이미지긴 하지만, 홍마향이나 요요몽 시절의 '기묘한 마법사', '흑마법사'처럼 이 설정이 정착되지 않은 시절에 생긴 이명이 개수에 영향을 준 쪽. 신령묘 이후부터 매 작품마다 이명이 추가되던 것도 영향을 끼쳤다.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키리사메 마리사/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대인관계
- 하쿠레이 레이무 (친구 및 라이벌)
접점이 가장 많은 까닭인지, 갖은 상담을 주고받는 아주 친한 사이로 묘사된다. 한편으로는 같은 인간으로서 '강함'에 관련하여 라이벌 의식도 어느정도 있다. - 모리치카 린노스케 (소꿉친구)
또래가 아니니 친구라기엔 좀 애매하지만, 마리사는 레이무와는 다른 의미에서 린노스케와 가장 절친하다. -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악우)
2차 창작에서는 꽁냥대는 수준의 친한 친구로 그려지기도 하지만, 격겜에서 만나면 서로 열심히 디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도 그런 것 치고 서로 협력도 수 차례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집에서 하룻밤 재우기도 해서 나름대로의 신뢰관계는 있는 모양. 지령기전에서 역시 쓰러진 앨리스를 마리사가 직접 찾아가서 간호해 주는 묘사가 나와 서로 애정으로 까는 찐친이라는 해석에 더더욱 무게가 실렸다. - 파츄리 널릿지 (앙숙)
흔한 동인 설정과는 달리, 마리사는 파츄리에게 "쥐새끼"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미움받는다. 이게 다 홍마관 대도서관의 책을 자주 털어가는 마리사의 자업자득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온전한 마법사(종족)는 인간에게 딱히 애정이 있지 않다는 설정에 기반하기 때문이다. 허나 지령전에서 일단 협력하게 된 것을 기점으로 앙숙에서 애증으로 변화하려는 해석도 있다. - 호시구마 유기
마리사와 유기 둘 다 힘(파워) 지향 캐릭인지라,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는 관계. 자주 만나서 술을 마신다는 묘사도 있다.
- 야타데라 나루미 (지인)
같은 마법의 숲 주민이자 마법사 동지. 나루미 첫 등장인 천공장 이변이 나타나기 전부터 알았는듯 하며, '나루코'[14]라고 부른다. 또한 영야초 영창조 루트에는 '지장보살에게 갓(우산) 씌워준 것도 앨리스다' 라는 대사가 있는데, 외래위편 4권 천공장 특집에서 ZUN의 인터뷰에 의하면 복선을 회수한 거라고 한다.
- 쿠로코마 사키
사키는 마리사의 무력(?)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언제라도 경아조에 들어오라며 호의적으로 대한다.
수왕원에서는 아예 강제로 영입하려는 수준.
- 미츠가시라 에노코 (구면)
마리사는 에노코가 갖고 있는 보옥에 상당히 관심을 가지며 접근한다. 한편 에노코 또한 이전부터 마법의 숲에서 마리사를 본 적이 있다고 언급하며, 나중엔 마리사도 자기가 옛날에 봤던 (당시에는 개의 모습이었던)야마이누임을 기억해낸다.
6. 능력
6.1. 마법을 쓰는 정도의 능력
あー? 弾幕に頭脳? 馬鹿じゃないのか? 弾幕はパワーだよ。
아~? 탄막에 두뇌? 바보 아냐? 탄막은 파워야.
동방영야초 영창조 5면 보스 격파 후 6A면 루트를 선택시 대사. 후에 앨리스 마가트로이드에게 '탄막이 두뇌인 건 상식'이라며 디스당한다.
이러한 화력덕후 발언인 "화려하지 않으면 탄막이 아니다", "버섯은 마법사의 숲에서 자라는 것만 사용", "상대의 강약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싸운다"를 자신의 지론으로 삼는다. 같은 숲에 사는 누군가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개념. 하지만 치르노는 대충대충 상대한다. '빛과 열'을 다루는 마법, 특히 파괴와 상관된 마법이 특기이며 그 외의 다양한 마법은 쓰지 못한다. 다만 수속성 체질이라 다른 속성인 빛/열 마법을 연마하느라 고생하는 듯.아~? 탄막에 두뇌? 바보 아냐? 탄막은 파워야.
동방영야초 영창조 5면 보스 격파 후 6A면 루트를 선택시 대사. 후에 앨리스 마가트로이드에게 '탄막이 두뇌인 건 상식'이라며 디스당한다.
미니 팔괘로를 사용하는 마스터 스파크, 유성에 관심을 가진 후 사용하게 된 별 탄막[15] 등 주력 마법은 모리치카 린노스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16]
마법의 숲은 버섯이 많이 자라기에 버섯을 채취하고 졸이고 혼합하고 말려서 마법약을 만든 뒤 마법을 시전한다. 대개는 실패. 만약 성공하면 무시무시한 화력을 자랑한다. 성공했거나 실패했던 과정과 결과는 전부 마도서(라기보단 수첩에 가까움)에 기록한다. 린노스케의 말에 따르면 마리사만큼 마법의 숲에서 자라는 버섯에 빠삭한 사람이 없다고 한다.
이러하듯이 실은 엄청난 노력파. 때문에 재능에서 앞서는 레이무를 이기기 위하여 훈련을 하나 남들에게는 숨긴다. 알고 보면 이쪽도 기존의 마법체계와는 전혀 다른 마법을 스스로 개발해내서 인간의 몸으로 요괴와 동등하게 맞서서 승리를 얻는 정복자. 단지 비교 대상이 너무 먼치킨일 뿐이다. 반복하지만 평범한 마법사라는 이명 그대로 마리사는 태어나면서 그 어떤 특수능력도 가지지 못한 평범하기 짝이 없는 인간이다. 거기에 마법도 본인의 고집으로 재능이 있다고 언급되는 수 속성과 상극인 화 속성을 익혔음에도 온갖 인외들과 맞서는 것을 보면 수 속성을 익혔다면 지금보다 더 강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다른 인간 종족 캐릭터를 비교해 보면 하쿠레이 레이무는 태어날 때부터 몽상천생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노력을 하지 않는 천재 타입이고 이자요이 사쿠야는 시간 조작이라는 인간 초월급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코치야 사나에는 명색이 모리야 스와코의 후손인 현인신이다. 셋 다 마리사와는 달리 태어날 때부터 넘사벽급 능력자다.
동방홍마향에서 파츄리의 한 통상탄막패턴을 '논디렉셔널 레이저'로, 미마의 탄막을 '오렐리즈 선'으로 어레인지 하는 등, 다른 인물의 스펠을 베껴쓰기도 한다. 이는 ZUN이 말하기로는 '노력파니까'라는 듯. 카자미 유카의 극태 레이저 패턴을 베껴 마스터 스파크를 만들었다는 설이 있었는데, 이는 이후 ZUN이 실제로 그렇다고 공인하였다. 베껴 만든 스펠카드의 앞에는 '연부'가 붙는다는 듯. 상세는 마스터 스파크 참고.
동방비상천에서 마리사의 날씨인 <이슬비>의 효과는 '스펠은 파워인 정도의 날씨'이기도 하다.
6.2. 스펠 카드
자세한 내용은 키리사메 마리사/스펠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6.3. 사용 도구
크고 검은 마법사 모자, 타고 날아다니는 빗자루 등 마리사를 대표하는 아이템은 많지만 개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미니 팔괘로이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서유기에 나온 것으로 유명한 태상노군의 거대한 팔괘로[17]를 소형화시킨 것으로, 마리사의 말에 따르면 마리사가 본가와 의절하고 떠날 때 모리치카 린노스케가 본인이 사용하던 것을 개조해준 것이다. 일반 조리용에서 산 하나를 전소시킬 정도까지 화력이 조정되며 여기서 마리사의 간판기 '마스터 스파크'가 발동된다.[18] 린노스케가 만든 희대의 역작.[19] 동방향림당 4화에서 린노스케에게 수리하면서 재질을 모두 '진홍빛 금'으로 바꿔달라고 의뢰. 린노스케의 서비스로 바깥세계에서 들어온 음이온 발생 기계(아마 공기청정기)를 활용, 공기 정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외에도 여러 번 린노스케의 마개조를 거쳤는지 그가 말하길 그냥 단순한 팔괘로가 아니며 한 모서리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나오고 가지고 있기만 해도 마를 쫓고 운이 좋아지는 효과까지 있다고. 바깥 세계의 그런 '용도'를 가진 물건을 녹이고 섞어서 만들었다나.[20] 더울 때 시원하게 바람도 나오고 콜드 인페르노로 냉기도 뿜어낼 수 있지만 작중에서 덥다고 팔괘로 꺼내서 바람 쐬는 건 안 나온다. 동인지에서도 다들 까먹고 치르노만 찾는다.
몸에서 떼어 놓지 않는 빗자루는 마리사가 이곳저곳 쏘다니며 이런저런 마법을 사용한 탓에 그 영향으로 죽은 나무인데도 잎사귀가 자라나는 등 미묘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21] 췌몽상이나 비상천 등 스탠딩 포즈에서는 빗자루의 모습은 보이지 않으나 일부 기술을 사용할 때 별안간 어딘가에서 꺼내 든다. 과연 마법소녀. 사실 이 빗자루는 대나무 빗자루이나, 2차 동인 창작작품에서 이 설정을 지키는 작가는 거의 없다. 심지어 공식물인 동방맹월초에서도 그냥 나무 빗자루로 그렸다. 게임 내 도트로 보면 평범하게 빗자루에 앉은 모습이지만 2차 창작물에선 마리사답게 마치 스케이트보드 타듯 시원스럽게 서서 타는 모습으로 자주 그려진다. 실제로도 심기루에서 라스트워드 사용시 빗자루를 서서 탄다. 반쯤 공식화.
다른 마법사 캐릭터들은 동양계 아니면 서양계로 확실히 나누어져 있는데 마리사만 왠지 서양풍 복장에 동양풍 도구라는 혼종이다. 이름 또한 사실상 일본식 성에 서양풍 이름.
언제나 침과 호밍이 나오는 레이무와는 달리 무기(노멀샷) 이름과 형태가 시리즈마다 자주 변하는 편이다. 노력가라는 설정이 반영된 듯 홍요영까지 나온 스플래시형 보조샷들은 이름이 홍마향은 매직 미사일-요요몽은 고속모드는 전작과 동일한 매직 미사일, 저속모드는 파란색의 매직 네이팜-영야초에서는 매직 네이팜의 그래픽이지만 이름은 스타더스트 미사일이다. 근데 계속 갈아치우는 것치고는 동방휘침성의 B타입 '매직드레인 미사일' 정도를 제외하면 캐릭 성능의 발전이 거의 없는 옆그레이드. 게임 외적으로는 당연히 밸런스 때문이겠지만, 동인계에선 아무리 노력해도 발전이 없는 마리사의 재능부족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사례로 꼽힌다(...).
7. 이명
- 동양의 서양마술사(東洋の西洋魔術師) / 동방홍마향
- 기묘한 마법사(奇妙な魔法使い) / 동방홍마향
- 평범한 흑마술 소녀(普通の黒魔術少女) / 동방요요몽, 동방영야초
- 평범한 흑마술사(普通の黒魔術師) / 동방요요몽, 동방영야초, 동방맹월초
- 평범한 마법사(普通の魔法使い) / 동방요요몽, 동방췌몽상, 동방영야초, 동방화영총, 동방풍신록, 동방비상천, 동방지령전, 동방성련선, 동방신령묘, 동방휘침성, 동방감주전, 동방홍룡동, 동방구문사기, 동방삼월정
주요 이명. - 마법사(魔法使い) / 동방삼월정
- 이슬비의 마법사(霧雨の魔法使い) / 동방비상천
- 평범한 마법사씨(普通の魔法使いさん) /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
- 지나가던 마법사(通りすがりの魔法使い) / 요정대전쟁 ~ 동방삼월정
- 강욕의 마법사(強欲の魔法使い) / 동방신령묘
- 인간 대표 마법사(人間代表の魔法使い) / 동방심기루
- 인간다운 마법사(人間らしい魔法使い) / 동방휘침성 EX
- 극한에 떠는 마법사(極寒に震える魔法使い) / 동방천공장
- 지극히 평범한 마법사(至極普通の魔法使い) / 동방귀형수
- 대담소심한 인간(大胆小心な人間) / 동방자가선
- 극히 평범한 매지션(極めて普通のマジシャン) / 동방영나암
- 공포! 학교의 마법사(恐怖!学校の魔法使い) / 동방심비록
- 고화력에다 별 좋아하는 마법사(高火力で星好きな魔法使い) / 동방빙의화
- 숲의 마법 탐정(森の魔法探偵) / 동방지령기전
- 마법의 숲의 밀주업자(魔法の森の密造酒) / 동방취접화
- 습지의 마법사(湿地の魔法使い) / 동방강욕이문
- 영장류 최강의 마법사(霊長類最強の魔法使い) / 동방수왕원
8. 테마곡
동방췌몽상 | 낮 테마곡 | 사랑색 매직 (恋色マジック) | |
밤 테마곡 | 마녀들의 무도회 (魔女達の舞踏会) | ||
동방영야초 | 4면 필드곡 | 영야의 대가 ~ Imperishable Night (永夜の報い~Imperishable Night) | |
테마곡 | 사랑색 마스터 스파크 (恋色マスタースパーク) | ||
동방화영총 | 테마곡 | 오리엔탈 다크 플라이트 (オリエンタルダークフライト) | |
동방비상천 | 테마곡 | 별의 그릇 ~ Casket of Star (星の器 ~ Casket of Star) | |
동방비상천칙 | 테마곡 | 사랑색 매직 (恋色マジック) | |
요정대전쟁 | EX 필드곡 | 루즈 레인[22] (ルーズレイン) | |
테마곡 | 메이거스 나이트[23] (メイガスナイト) | ||
동방심기루 | 테마곡 | 메이거스 나이트 (メイガスナイト) | |
동방심비록 동방빙의화 | 테마곡 | 사랑색 마스터 스파크 (恋色マスタースパーク) | |
머쉬룸 왈츠 (マッシュルーム・ワルツ) | |||
동방강욕이문 | 테마곡 | 사랑색 마스터 스파크 (恋色マスタースパーク) | |
동방수왕원 | 테마곡 & 스토리 중반 | 마수 스크램블 (魔獣スクランブル) |
9. 2차 창작
동인 작가들이 눈 색깔을 헷갈려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공식적으로는 황안이지만, '금발이니까 벽안이겠지' 하는 식으로 벽안으로도 많이 그려지는 편이다. 이는 마에리베리 한도 마찬가지. 정작 공식 작품들에서도 벽안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가끔 있다.[24]괄괄한 성격 덕에 소년만화 같은 전개를 보이는 2차 창작 작품에서는 주인공으로 자주 나온다. 사실 레이무가 주인공치고는 동인지에서 백합 빼고 주인공으로 나오는 일이 이상하리만큼 없는 거다. 사용하는 기술도 화려하고 그리기도 쉬운 편에 속한다는 평을 듣기 때문에 액션만화에선 말 그대로 인기만점.
총을 든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이 보이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이런 느낌으로 아예 총잡이 마법사 이미지로 엔터 더 건전의 모드 캐릭터로 나오기도 했다.
동방유정천계 작품에서는 묘하게 역하렘 시츄에이션을 가장 많이 즐겨 본 캐릭터로 꼽힌다.
이름도 비슷한 데다 버섯이라는 키워드 때문에 마리오와도 엮인다. 그래서 나온 동인게임들이 슈퍼 마리사 랜드, 슈퍼 마리사 월드, 마리사와 6개의 버섯. 또한 메가마리 라는 마리사가 주인공인 동인게임에서 마리오 스테이지 자체가 패러디되기도 한다. 참고로 마리사의 TS 캐릭터 이름도 마리오(魔理男)다.
동인지에서는 보통 장르를 막론하고 활달하며 활발한 장난꾸러기로 묘사된다. 남자다운 모습이 많이 보이다 보니, 가슴은 빈유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다들 정말 진지하게 가슴을 위상 대비 작게 그리고는 한다. 대신 격투게임에서 힙어택 기술이 꼭 나오다 보니[25] 동방 대표 엉덩이 취급 받는 경우도 많다.
주요 이명인 '평범한 마법사'가 별로 멋이 없어서인지 2차 창작 작품에서는 하쿠레이 레이무의 호칭인 '홍백'과 대비되는[26] 흑백의 마법사로 불릴 때가 많다. 줄여서 그냥 흑백이라 불리기도 한다. 동방향림당에서 린노스케가 홍백과 흑백의 뜻을 고찰하며 레이무와 마리사를 떠올린 적이 있었으니 반쯤 공식일지도? 사족으로, 흑과 백을 동시에 지칭할 때 일본에서는 주로 '백흑'으로 표기하기 때문에, 더더욱 '흑백'이라는 말에서 마리사를 떠올리기 쉽다. (보통은 이렇게 명기하지 않기 때문에)
요즘 2차 창작 동인지에서는 사식·사충의 마법을 익힌 상태거나 처음부터 마법사였다는 설정으로 레이무와의 수명물이 자주 나오고 있다.
9.1. 관계
방에 갇힌 흡혈귀 여동생이라든지 은둔형 외톨이 마녀라든지 친구 없는 인형사라든지 낯을 가리는 캇파 등 어딘지 어두운 캐릭터들에게 손을 내미는 친화력 높은 캐릭터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사내아이 같은 성격 탓에 동인상으로는 정력녀, 문어발, 하렘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여러 캐릭터들의 마음을 훔치고 다닌다.하지만 홍 메이링의 중국 네타나 이자요이 사쿠야의 PAD 네타처럼 하도 오랫동안 쓰이다 보니 '정력녀' 네타에 질린 감이 있고, '새로운 캐릭터만 나오면 마리사와 엮는다'며 일부 팬들의 반발감을 사기도 한 데다가 동방자가선, 동방영나암 등의 코믹스에서 대체로 키가 작고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하다 보니 예전처럼 사내아이처럼 그려지는 일은 많이 줄었다. 사내아이 같은 모습보다는 부끄럼을 타는 등 여자아이 같은 모습을 강조하는 경우가 늘었고, 아래 '금불쌍' 네타에 힘입어 거꾸로 앨리스나 파츄리 등에게 성추행을 당하거나 심한 말을 듣는 불쌍한 역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2015년 들어서는 오히려 나이스가이 마리사는 MMD 쪽을 빼고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주요 커플링은 주인공 커플인 하쿠레이 레이무와 초기의 동방 동인계를 이끌었던 앨리스 마가트로이드와 엮이는 커플링이 가장 유명하다. 통칭 레이마리, 마리앨리라고 불리는 이 두 커플링은 거의 이치급의 평판을 가지며 시간이 지나도 사그라지지 않고 가장 활발하게 2차 창작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지령전에서 파트너로 도와주었던 마법사 동지인 파츄리 널릿지, 카와시로 니토리도 있지만 니토리와 엮이는 커플링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 심기루에서 니토리의 설정과 성격이 급변(혹은 본색을 드러낸?) 이후로는 더욱 더. 그 외에 원작 대화가 훈훈하다는 까닭으로 플랑드르 스칼렛과도 자주 엮이며, 이자요이 사쿠야와 엮이는 커플링도 메이저축에 속한다.
까맣고 빠른 거짓말쟁이 동지인 샤메이마루 아야와의 커플링은 레이무가 다 채가서 의외로 적은 편. 라이벌 컨셉은 좀 되지만...
이성 커플링으로 모리치카 린노스케와 엮이는 커플링이 있다. 린노스케가 마리사에게 끼친 영향은 의외로 많은데 마리사의 수집욕은 린노스케와 마리사의 아버지가 나눈 대화에서 비롯되었으며 별의 이미지를 쓰는 마법은 어릴적 린노스케와 같이 봤던 유성의 영향. 작중 유일하게 린노스케를 코우린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하고 마법의 매개체인 팔괘로도 린노스케의 작품이다. 원작인 동방향림당부터 떡밥이 많은 편이고, 굳이 연애가 아니더라도 보기 좋은 훈훈한 그림이 그려지기 때문에 린노스케 관련 커플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다. 일부 동인지에선 다른 소녀들이 린노스케에게 작업 걸거나 붙어있으면 마리사가 주로 경계하거나 질투한다. 참고로 이 커플링의 이름은 린노마리보다는 마리린으로 쓰는 사람이 더 많다.
또한 구작에서 미마의 제자였는지라 미마가 등장하는 작품에서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자주 등장한다.
9.2. 시리어스물
마리사를 주제로 하는 시리어스물에서는 밝은 겉모습과 달리 아픈 과거나 여리고 성실한 속마음 사이의 갭을 파고드는 작품이 주를 이룬다. 그 외에도 겉과 속이 다른 보이지 않는 노력파라는 설정 때문에 '알고 보면 소녀 같은 마리사', '속이 시커먼 차가운 마리사' 같은 소재도 늘어나고 있으며, 재능 면에서 이길 수 없는 레이무에게 콤플렉스를 품고 있다는 소재도 흔히 쓰인다. 특히 마리사의 과거이야기를 그리는 동인지에선 항상 날지도 못하는 평범한 인간으로 등장해서 레이무가 아무렇지도 않게 날아다니는 걸 보고 나는 법을 알려달라고 하거나 열폭하는 동인지가 많지만, 정작 구작 레이무는 동방괴기담 시점까지 땅개였고 구작 마리사가 훨씬 일찍부터 날아다녔다. 구작결계 이전 설정이니까 무시! 라고 하기도 좀 이상한 게 미마가 등장해도 회상에 로리스가 등장해도 그런다. 이것이 금불쌍 퀄리티.1면, 2면 보스로 나오는 약한 요괴를 다루는 시리어스물에서는 조언자로 자주 나온다. 본인이 평범한 인간에서 성장한 케이스이니 어울리는 자리. 주연이든, 조연이든, 엑스트라든 주인공답게 출연하지 않는 동인지가 적으며, 아무리 비중이 적어도 꼭 한마디씩 개드립을 치고 간다. 보통 해당 동인지 주인공의 성장을 증명하기 위한 극중 장치로 등장한 자신에 대한 자학개그이다.
가족과 불화한 끝에 집을 나왔다는 설정이 있어서, 이 부분을 확대 해석하여 '끊어낼 수 없는 관계에 얽힌 애증'을 그리는 경우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신사에서 가족 없이 혼자 지낸 레이무와의 대비를 노리는 경우도 있다.
9.3. 말투
2차 창작에서 사용하는 말투의 특징은 말끝에 "~다제[27]"를 붙이는 것이다, 뭐 그렇다고 한다.이렇게 사내아이 같은 말투를 주로 쓴다고 서술해 왔다만 1인칭으로 오레(俺)가 아닌 중성형인 와타시(私)를 쓰니 주의.한국에서야 1인칭의 구분이 크게 없으므로 상관없지만 일본 쪽에서 마리사가 1인칭으로 오레를 썼다가는 "오레마리사"라 하면서 폭풍처럼 까인다. 이로 말미암아 때때로 "오레마리사=가짜 마리사" 공식을 소재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할 만한 것으로 오레오레 사기를 주제로 한 동인지가 있다. '사기꾼 : 오레오레(나야 나), A : 마리사야?, 사기꾼 : 응 나야 나 마리사, A : 마리사는 그런 말 안 써!' 이런 식.[28]
마리사의 '~다제' 말투는 마리사가 등장하는 동인지에서는 거의 필수요소로 다룬다.[29] 말투니까 당연한 거지만 그저 말을 "~다제"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아예 앞문장 없이 "다제!"를 외치고 다닌다든가
다만 일본에서는 대체로 평범한 말투이기 때문에 번역하지 않으면 한국어 문장이 당연히 이상해진다. 상황에 따라서는 "~다제"를 그대로 놔두는 것 때문에 느낌이 죽어 버리는 역효과가 날 때도 있다. 당연히 한국에선 호불호가 갈리며 이 말투를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나게 싫어한다.[30] 결국 상황에 따라 역자가 정해야 할 일. 참고로 '~다제'의 번역은 보통 '~라구' 정도가 많이 쓰이며, 일본어처럼 딱 정해진 건 아니지만 한국어에도 남정네 말투가 있긴 있으므로 '그렇구만', '알겠냐?' '좋아쓰!' 등의
오레마리사보다는 덜하지만, (마리사다운 말투를 연출한다며) 아무 때나 ~ぜ(제)를 붙이는 말투를 사용하는(=동인 작가가 그렇게 대사를 써 버린) 마리사를 일명 '노제마리사(のぜ魔理沙)'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pixiv 백과사전 'のぜ'
9.4. 비뚤어진 팬들의 애정
일본의 웹에서도 '도둑질+표절[31]+거짓말쟁이[32]+의절+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헤타레' 등등의 이미지 덕분에[33] 안티뿐만 아니라 팬들도; 개쓰레기(ゴミクズ)'라는 꾸밈말을 붙이기도 한다!그리고 2010년 쯤부터 '금발머리 애 불쌍해/금불쌍(金髪の子, かわいそう/金かわ)이 네타거리가 되기 시작했다. 유래는 후타바 채널. pixiv에 투고되고 있던 '로트 파이터 치르노(ロットファイターチルノ)'라는 제목의 동방 캐릭터를 등장시킨 라면 만화가 후타바 채널 may에서 유행을 탔는데, 당시의 may는 동방에 관련된 스레드를 세우면 동방판으로 꺼지라며 박해(…)를 받는 상황이었고, 이에 이건 동방과 상관없는 그냥 라면 만화라며 캐릭터의 이름을 '검은머리 아이', '금발머리 아이', '파란머리 아이' 등으로 부르던 데서 유행하게 되었다. 여기서 금발머리 아이가 불쌍하다는 말이 나오게 된 건 작중 악역으로 등장하는 금발머리 아이가 비뚤어지게 된 계기가 사실 검은머리 아이 때문이었다는 에피소드가 공개된 이후부터다(참고). 이때부터 '금발머리 아이 불쌍해'라는 말이 쓰이기 시작했으며, 해당 에피소드가 가공할 인기를 끌으면서 2차 창작 만화까지 나오기도 했다.
참고로 해당 만화는 작가의 트레이싱 논란에다 소프트웨어를 불법 다운로드해서 사용했다는 사실이 들통나고, 앨리스 소프트에 아는 사람이 있다고 거짓말까지 치다가 걸리는 통에[34] 연재중단. 이로 인해 인기가 사그라지면서 현재는 이 '금발머리 아이 불쌍해'라는 말만 남은 상태다.
9.5. 감마리
동방감주전이 발매된 이후에는 그 병약해 보이는 이미지 덕분에 '감마리' 혹은 '마리몬'이라는 이름으로 헤카티아와 함께 최고의 합성 소재로 쓰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마리사의 전신 이미지만 배경사진에 합성한 자잘한 경우였으나 포토샵으로 늘이고 줄이고 하니 온갖 괴상한 마리사 이미지가 완성되고, 현재 감마리라는 합성 필수요소가 되었다. 일단 인기가 많은 짤은 대개 허리를 신나게 흔들며 춤추는 햄스터 형태를 띤 감마리. 지금도 불쌍한 마리사는 여러곳에서 합성소재로 쓰인다. 마리몬 GO도 나왔다 카더라 또한 높은 확률로 울상인 헤카티아와 클라운피스가 세트로 등장한다.
10. 인기
역대 동방 프로젝트 인기투표 캐릭터 순위 | |||||||||
키리사메 마리사 |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위 | 2위 | 1위 | 1위 | 2위 | 3위 | 3위 | 5위 | 5위 | 2위 |
11회 | 12회 | 13회 | 14회 | 15회 | 16회 | 17회 | 18회 | 19회 | 20회 |
3위 | 2위 | 2위 | 2위 | 2위 | 4위 | 2위 | 2위 | 1위 | 2위 |
놀랍게도 16회 투표에서 코메이지 코이시에게 밀려서 4위를 했다! 마리사가 3위권에서 밀려난 일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인 사건.
17회 인기투표에서 레이무마저 이기고 오랜만에 2위로 올라섰다.
18회 인기투표에서 불릿필리아들의 암시장에서 단독 주인공을 차지했던 것도 있었는지 또 레이무를 이겼으나 갑자기 1위를 차지한 플랑드르 스칼렛과 약 200여표 차이로 밀려 또 2위를 차지했다.
19회 인기투표에선 4회 이후로 무려 18년만에 1위 탈환에 성공했다!
11. 구작
자세한 내용은 키리사메 마리사/구작 문서 참고하십시오.12. 타 작품에서의 등장
12.1. 그루브 코스터
그루브 코스터 아케이드판에서 2014년 11월 19일부터 2014년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플레이인 "동방프로젝트 어레인지 음악 2 리버스"에서 100점을 달성하면 보상으로 마리사 캐릭터와 그녀의 별명이라고 할 수 있는 평범한 마법사 칭호를 지급했다. "리버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번 이펜트 플레이는 기존 동방 이벤트 플레이와는 다르게 리버스 아이템(상하좌우 반전)의 효과가 전 곡에 자동 적용된 상태로 플레이를 하게 된다. 기존 어레인지 음악 1 이벤트에서 레이무 캐릭터를 배포한지라,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점포에서 1P가 레이무, 2P가 마리사를 하면 싱크로율이 엄청나다.
12.2. 팝픈뮤직
팝픈뮤직 라피스토리아에서 출연이 확정되었다. 최초에는 하쿠레이 레이무와 함께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Struggle을 플레이한 다음 Russian Caravan Rhapsody를 해금하면 바로 다음 플레이시에 사용이 가능하다. 생일은 없다고 표기된다. 판권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라피스[35]가 있는데, 라피스 색깔은 노란색이다.패배 모션은 책 안에 뒤덮여진 모습이며, 일반 승리시에는 배경이 달로 나온다. 피버 승리시에는 치르노, 플랑드르 스칼렛, 파츄리 널릿지랑 같이 솜사탕, 빙수를 먹는 모습이 나온다.
오쟈마 모션과 피버 모션은 마스터 스파크.
12.3. Muse Dash
2022년 콜라보로 등장했다. 성우는 Machico.# 자세한 건 문서 참조13. 기타
- 구작의 키타시라카와 치유리와 말투가 똑같다. 성격은 전혀 다르지만.
- 일단 쥐라서 세스코에 가입하면 잡을 수 있는 것 같다.
- 2010년 8월까지는 같은 이름의 슈터가 벌레공주님 후타리 블랙 레이블의 전일기록을 가지고 있었던 모양이다(…). 기체는 매니악 모드의 팜이었고, 기록은 13.88억.
- 대한민국의 온라인 RPG 게임인 드래곤네스트에는 던전 중에 '말라버린 마리사의 샘' 이 있다. 그냥 나왔으면 영어 이름인가 보다 하고 넘어가겠지만 설정상 던전 보스인 레이스 블러드샷이 옛날에 여기 살던 마리사라는 마녀가 죽어서 된 거라나(…). 오덕 성향 개그가 난무하는 게임인 만큼 뭐가 모티브인지는 분명하다.
- 도둑답게 뭔가 엄청난 걸 훔쳐가기도 했다.
- 언더테일의 진 엔딩 최종 보스랑도 엮인다. 공통점은 둘 다 별에 관한 마법과 커다란 레이저빔을 쓴다는 것. 아니면 마리사가 언더테일에 떨여져서 진 엔딩 최종보스와 싸우기도 한다.
- 그리폰 엔터프라이즈에서 향림당 버전 마리사 1/8 피규어를 2012년 5월 발매하였는데, 비슷한 시기에 발매되는 파츄리나 하타테에 비해 월등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 Slay the Spire의 모드로 등장했다. 선택창에서는 분위기와 동떨어보이지만 인게임 그래픽은 로어 프렌들리한 그림체를 갖고 있다. 전체적인 컨셉은 화력으로 '충전'으로 공격 카드의 화력을 높히고 '증폭'으로 코스트를 더 소모하는 대신 화력을 더욱 늘려주는 화력덕후식 플레이를 지향한다. 방어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게 단점이지만[36] 모드 전용 아이템인 다크 팔괘로가 장착되는 순간 피해를 입어도 충전되는 사기 효과가 발동되고 충전될수록 화력이 더 강력해지는 '앨리스의 선물'을 얻어서 버티다보면 일격에 죽일 수 있는 어마무시한 피해량이 나온다.[37] 수제 마법책까지 있으면 충전 스택을 더욱 늘릴 수 있어서 25000이란 엄청난 딜을 내는 것도 가능해 "탄막은 역시 화력이라고!"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든다. 당연히 도둑질과 관련된 카드도 존재하며, 심지어 공격 카드들이라 시너지가 있다. 스파크, 별, 우주 등을 모티브로 삼은 특유의 아트 또한 볼만하다.
- 고유 이벤트도 하나 있다. 오니 고양이 폼이 나와서 놀아주면 망령 저주[38]를 받고, 비키라고 하면 비켜주지 않아 전투를 해야 한다. 고양이의 체력을 다 깎으면 본 모습을 드러내고, 좀비 요정 4마리가 하수인으로 소환된다.
뱀녀 MK.2다행히 보상 유물 자체는 도마뱀 꼬리의 상위 호환이라 나쁘지 않은데, 이기기가 정말 어려운 게 문제. - 시간이 흘러 커스텀 스테이지로 환상향을 구현한 모드와 호환되었다. 다른 동방 캐릭터도 나오기는 하지만 저마다의 개성있는 효과를 지닌 캐릭터들은 커스텀 스테이지와 호환되지 않아 현재까지 다키스톤의 동방 캐릭터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 여담으로, 금발에 옷의 색상조합이 흰색과 검은색이다 보니 dies irae의 라인하르트와 엮이는 일러스트가 있다.. 실제로 라인하르트 또한 마리사처럼 금발금안이며 흰색과 검은색 조합으로 된 옷을 입고 있다. 게다가, 라인하르트의 주무기는 창이고, 마리사가 들고 다니는 것도 빗자루라는 뭔가 기묘한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레이무는 정반대로 메르쿠리우스와 엮였다.
- 언어마다 로고의 캐릭터가 달라지는 동방위키(한국어)에서는 한국어판의 로고가 마리사다. 마리사의 한국어 항목
키리사메 승천격하고는 관계 없다
14. 관련 문서
[1] 구문사기에서 공식적으로 제2의 직업이 도둑이라고 인증. ("그녀의 또 하나의 직업이 도둑이다. 오히려 본업 쪽보다 열의를 보인다.") 동방빙의화에서는 이바라키 카센이 마리사의 본업은 도둑질이라고 놀리기도 한다.[2] 추상옥 EX 스테이지의 셀프 패러디이다. 왜 바꿔서 말했냐면, 탄막 슈팅 게임은 애초에 상대가 총알을 쏘면 움직여서 피하는 것이 룰이라 '움직이면 쏜다!'는 협박이 못 되기 때문. 레이무 vs 마리사 동인지에선 왠지 비장하게 읊지만 사실 이게 다다. 바깥 세계의 상식이 통하지 않는 환상향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말이다.[3] 평범한 인간에서 이렇게까지 성장한 마리사가 하는 대사라 상당히 뜻깊은 대사. 마리사가 말한 말들 중 꽤 명대사라 할 수 있다.[4] 원문은 普通の魔法使い. 일본어에서 '普通' 라는 표현은 한국어와 비슷하게 '특별히 바뀌지 않은 것, 매우 흔한 것일 것, 그게 당연하다는 것(特に変わっていないこと。ごくありふれたものであること。それがあたりまえであること。)' 을 뜻한다.[5] 동방화영총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속도 데이터를 비교해 보면 샤메이마루 아야가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그 뒤에 이어 마리사, 콘파쿠 요우무, 미스티아 로렐라이, 시키에이키, 메디슨 멜랑콜리가 공동으로 2위를 차지하였다.[6] 향림당 1기 20화 "기적의 매미"[7] 덧붙여서 마리사가 자기가 나온 기사를 '사진이 잘 나와서' 가져가자 아야 왈 "정말 장수할 것 같은 인간"이라고.[8] 다만 몰래 훔치는 게 아니라 당당히 쳐들어가서 털어가져가므로 도둑보단 도적에 가깝다.[9] 일단 2차 창작에서는 대충 키는 조금 작다는 설정을 생각하여 140~150 내외로 추측하며 나이는 10대 중후반쯤으로 잡고 있다.[10] 실제로 《동방맹월초》의 아키★에다가 담당한 코믹렉스의 2007년 7월호 표지, 아사이 겐지가 맡은 《동방구문사기》의 표지와 《동방향림당》의 삽화 전반이 그 사례이다.[11] 노력파라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라스트 워드를 「블레이징 스타」에서 「선 그레이저」로 갈아치운 것이 있다.[12] 직역하면 모래를 다스리는 마귀가 된다(...). 성까지 합해 말하면 안개비의 모래를 다스리는 마귀.[13] 이따금 원문을 그대로 읽어서 '보통의 마법사', '여느 마법사'라고 읽기도 한다.[14] 천공장 발매 당시 ZUN이 설정 변경한 것을 까먹은 것으로 추정되나, 동인계에서는 반공식화 하고 있다.[15] 동방맹월초에서 마리사의 별탄을 직접 먹어 본 와타츠키노 요리히메의 감상은 '달다'[16] 일단 마리사의 간판기인 마스터 스파크부터 린노스케가 만들어 준 미니 팔괘로에서 나가고 별탄막도 어렸을 때 린노스케와 같이 본 유성을 보고 만든 것들이다. 린노스케의 이름의 뜻인 '숲 가까이에서 비(마리사)를 돕는다.'는 이걸 뜻하는 걸지도.[17] 손오공이 여기에 들어가서 죽을 뻔했다가 바람을 상징하는 손괘 쪽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죽다 살아났다. 그러니까 그 강한 손오공도 삐끗하면 잡는 물건.[18] 췌몽상, 비상천, 비상천칙에서는 팔괘로를 사용하지 않고 손에서 에네르기파 쏘듯이 나간다.(...) 1.30버전 이후의 심기루, 심비록에서는 팔괘로가 제대로 나온다.[19] 하지만 정작 린노스케는 향림당 제6화에서 마리사가 팔괘로를 들고 있자 "아직도 쓰고 있었나?"라고 물으며 마치 별 거 아닌 물건처럼 취급하고 있다. 제작자인 것을 감안하면 재료만 있으면 양산 가능한 물건일지도.[20] 그런데 마스터 스파크의 카테고리는 연(사랑할恋)부이며, 이걸 쓸 때는 린노스케가 만들어 준 미니 팔괘로를 사용한다. 이거 혹시? 출처 이외에도 '효과보기 쉬운 마스터 스파크'의 카테고리는 '사연(邪恋)'(...)[21] 봉마록에서 첫 등장 시에는 꽃까지 피어 있었다.[22] Loose Rain = 이슬비 = 키리사메[23] 추상옥의 '마녀들의 무도회 ~ Magus'를 어레인지 했다...고는 하는데 어레인지가 아니게 됐다고 한다. '곡만 좋으면 어찌됐든 괜찮아 괜찮아.' 라고.[24] 당시 대표 될 예로 아사이 겐지가 일러스트를 맡은 작품들.[25] 심지어 날아다니는 격겜인 동방심기루에서도 돌진해서 엉덩이로 들이받는 기술이 있다.[26] 단, 홍백이라는 명칭 자체는 파츄리 널릿지로 말미암아 공식작품 내에서 나온 적이 있다.[27] ~だぜ.일본에서는 주로 남자가 쓰는 말투다. 한국어로는 보통 ~한다구/라구 또는 한다고/라고 정도로 번역한다.[28] 그 때문인지 윳쿠리에서는 오레를 쓰기도 한다[29] 사실 동방에서 이 말투의 원조는 구작의 키타시라카와 치유리이다.[30] 비슷한 경우로는 치르노가 쓰는 '이 몸'이 있다. 그런데 애당초 '이 몸'은 웬만한 한국어 화자들 대개가 거부감이 들기 마련이다. 자세한 것은 번역체 문장/일본어 참조.[31] 참고로 구작 마리사 문서를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몽시공 컷인이 완벽하게 란스의 블랙 너스의 표절이다(...)[32] 하지만 현재는 거짓말을 싫어하는 호시구마 유기의 호감을 받고 있다. 화영총 엔딩도 그렇고 거짓말 버릇은 거의 고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정면승부해서 삥뜯어가는 오니스러운 도적이 됐지만...[33] 사실 실제로 안티 사이에서 마리사가 까이는 까닭은 위 같은 이유보다 도를 넘은 2차 창작 탓이 크다.(빠가 까를 만든다의 한 예). 물론 2차 창작 때문에 안티가 있는 건 동방 캐릭터 모두에 해당하는 이야기지만...[34] 앨리스 소프트에서 공식적으로 '우리는 이런 사람 몰라'라고 밝히기까지 했다(…).[35] 라피스토리아 내 세계관에서 언급되는 보석. 곡이 시작하기 전에 3D 그래픽으로 보석이 반짝거리면서 시작하는데, 이 보석이 라피스이다. 이 보석을 이용해 팝픈세계와 라피스토리아 세계를 왕래할 수 있다는 설정이다.[36] 이는 마리사의 방어 계열 카드풀이 전체의 20% 뿐이기 때문이다. 이는 특히 고승천 심장런에서 치명적이고, 많은 몬스터들이 손상, 약화를 걸어대는 2막에서도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한다. 더구나 손패 어드밴티지 드로우가 의외로 많지 않으며, 다양하게 사기칠 수 있는 공격력과 달리 방어력은 아주 정직하게 쌓는다는 점도 한 몫 한다.[37] 다만 앨리스의 선물은 소멸하므로, 한번에 안 죽을 경우를 대비하여 다른 공격 수단을 하나쯤 더 챙기면 좋다.[38] 사용 불가. 턴 종료시 손에 있을 경우, 무작위 카드 한 장을 소멸시킨다. 소멸 결과의 조작이 불가능한 무작위인 점 때문에 상당히 거슬리는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