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1:34:25

마법사

파일:2904f4b54ab6b08bd68eeed659f78c63.jpg
언어별 명칭
<colbgcolor=#ddd,#333> 한자
한국어 마법사
영어 Wizard, Mage

1. 개요2. 용어3. 특징
3.1. 복장
4. 오컬트5. 영미권에서6. 일본에서
6.1. 마도사?
6.1.1. 한자 표기에 따른 차이
6.1.1.1. 魔道師 / 魔導士6.1.1.2. 魔道士6.1.1.3. 魔導師
6.1.2. 별개로 존재하는 문서
6.2. 인터넷 용어
6.2.1. 관련 문서
7. 컴퓨터8. 창작물9. 여담

[clearfix]

1. 개요

마법사는 마법을 쓰는 사람이다.

2. 용어

국어사전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표현의 사 자는 스승 사(師, 교사, 안마사의 사)로, 선비 사(士, 변호사의 사)나 일 사(事, 판사의 사)가 아니다. 또한 '마법사'는 현대의 마술사(매지션)와는 다른 의미로 사용된다. 다만 원래는 엄밀히 구분되는 단어가 아니었다. 마법사 시몬을 뜻하는 시몬 마구스의 사례에서 알 수 있다.파생형으로 위저드(위자드), 소서러/소서리스, 메이지, 워록/위치 등이 있으나 의미는 모두 마법사로 귀결된다. 마법사라는 거대한 주제 안에 세분류가 되는 정도로 이해하면 좋다.

3. 특징

전통적으로 신화나 동화에서는 마법사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마법을 사용하는 남성을 칭한다. 마법사는 자연과의 연결점이 많은 마녀와는 다르게 이집트 신화토트, 아서 왕 전설멀린처럼, 여러 학문에 대해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선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서브컬처에서의 마법사와는 달리,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마법사들은 마녀처럼 점을 봐주고, 종교적 의식을 하는 역할을 주로 맡았다. 의미가 완전히 같지도 않고 분위기나 형태, 행위 방식이 완전히 다르지만 우리나라로 친다면 서양식 무당 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마법사라고 하면 흔히 4대 원소를 기반으로 한 마법을 적들에게 뿅뿅 날려대는 모습을 연상하기 쉬우나, 현대의 창작물과 다르게, 전통적인 판타지로써의 마법사는 불이나 번개를 몰고 다니는 먼치킨 초능력자가 아니었다. 사람들의 마음을 현혹하거나 치유하고, 군주나 어린 백성에게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주며 이끄는 선지자였다. 또한 대중매체에서 표현되는 것처럼 마법을 사용할 때마다 매번 주문이나 혹은 시동어를 외워야만 하는 게 아니었다. 치유하고자 손을 내밀면 치유되고, 현혹하고자 바라보면 현혹하는 정도였다. 주문은 악마나 신[神]적 존재 혹은 정령에게 힘을 빌릴 때나 쓰는 마법의 의식 중 하나에 불과하다.

마법사들의 진정한 힘은 마법으로 적을 파괴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닌 지혜를 이용해 사람들을 돕는데에 있었다. 그렇기에 당대 왕이나 지도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마법사에게 지혜를 구했으며, 마법사들은 자신의 지혜를 바탕으로 전쟁이나 자연재해 혹은 역병 등의 재난을 이겨낼 방법을 알려주거나, 사람들이 겪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을 조언해주는 일을 했다. 또한 이들은 마법을 남발하지도 않았으며 정말 필요할 때만 마법을 사용했다. 이들의 마법은 게임이나 영상에서 표현되는 것처럼 화려하거나 파괴적인데 있지 않고 실리를 취하는 데에 있었다. 마법이라기 보다는 기적으로 보는게 더 정확한 설명일 것이다.

재미있는 역사적 사실은, 실제 유럽 중세에서는 마법사라는 직업이 존재했다. 물론 과학적, 현실적으로 진짜 마법을 부렸다는 의미는 아니다. 남들보다 어떠한 이유로 지혜나 지식이 높아, 이를 통해 환자에게 약을 처방하고, 우두머리에게 조언을 해주는 역할이었다. 이러한 역할을 맡는 직군은 전세계적으로 많았다. 우리나라는 단군 시대 이전부터 '제사장'이 바로 서양식 마법사의 역할을 맡았다.

지식과 지혜의 수준이 현대에 비하면 굉장히 낮은 중세 이하의 문화권에서는, 사람들은 자신이나 사회에서 일어나는 불운한 '일'들에 대해 방향과 해석을 알려줄 사람이 필요했고, 그래서 자신들을 이끌어주고 말 몇 마디만으로 해결을 이루는 선지자만큼 놀라운 힘을 가진것처럼 보이는 인물도 드물 것이다. 점성술사, 예언자, 최면술사, 연금술사, 왕의 책사 같은 사람들 마음을 지 맘대로 구슬려먹기 좋은 사기꾼과 종이 한장 차이인 같은 여러 직종들이 있었다. 그 직종들이 현재까지 구전되는 '마법사'들이다. 아프리카 같은 곳은 최근까지도 이런 사람들이 마법사로 활동했고, 심지어 한상기 같은 농학자들도 나쁜 의미든 좋은 의미든 카사바 밭에 마술을 부린다는 이유로 마법사로 여겨지기도 했다고 한다.

사람들은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간달프를 보고 마법을 쓰지 않고 힘과 무기만 휘두르는 힘법사라고 비난 아닌 비난을 한다. 하지만 간달프야 말로 정석적인 마법사의 묘사라고 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전통적으로 마법사는 현대의 판타지 매체처럼 신비한 기적과 자연 재해를 총이나 대포를 쏘듯이 빵빵 일으키는 존재가 아니었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인물인 멀린이 있다. 그는 작중에서 대단한 기적을 일으킨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다만 아서왕의 참모로서 최고의 활약을 했고, 지금까지도 전설적인 대마법사로 회자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간달프는 힘법사로 조롱당하지만, 현대 창작물에서의 마법사의 외형을 정립한 장본인은 바로 간달프다. 중세의 마법사는 성직자와 같은 복장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전투에서는 성기사처럼 갑옷을 입기도 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 마법사는 망토를 두르고, 넓은 챙이 달린 고깔모자를 쓰고, 덥수룩한 수염을 달고 다니는 노인을 대부분 연상하게 한다. 바로 간달프의 복장이다. 그런데 간달프의 패션의 모티브는 북유럽신화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오딘이다. 오딘의 패션을 참고해서 디자인된 간달프의 패션이 현대에 이르러서 여러 수정을 거치면서 마법사 패션의 스테레오타입이 된 것이다.

종교적으로 마법사 중 가장 유명한 인물로는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 당시 사람들 입장에서 도저히 치료 불가능한 사람을 치료하고, 나무를 저주하며, 나아갈 길을 이끄는 예수는 충분히 마법사로 보였을 것이다. 물론 예수는 판타지 속 마법사들도 잘 못하는 마법을 쓴단 걸 잊지 말자 그 외에도 그리고리 라스푸틴도 있는데, 라스푸틴은 사실 엄밀히는 러시아 정교회 성직자였지만 당시 제정 러시아에선 사실상 사악한 마법사로 취급받았다. 근데 사실 이 인간이 한 건 황태자 치료, 그리고 황실을 구슬려서 현혹시킨 거 두가지뿐이다(...). 그럼에도 마법사 소리를 듣기엔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것.

그리고 현대 창작물에는 메이플스토리비숍처럼 천주교 성직자가 마법사 포지션을 맡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의외로 현대 창작이 아니라 실제 역사 고증이 제대로 된 것이다. 실제로 중세엔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일이 많아서 심리상담사 일을 맡을 일이 많고, 또 공부를 많이 해서 지식이 해박한 성직자들이 전시에 참모 역할을 맡는 일이 많았고 이들이 병사들의 공포심을 치유해 주고 나아갈 길을 이끄는 경우가 많았다. 즉 중세엔 성직자가 '마법사'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 근데 써놓고 보니 참모보단 정치장교에 더 가까워 보인다 체스에서 여왕의 양옆에 대주교가 위치하는 것은 이 시대의 흔적이다. 그리고 메이스 들고 무쌍찍는 괴력은 덤

더 넓은 의미에서 본다면 블라디미르 레닌이나 아돌프 히틀러와 같은 정치선동가들도 중세인들의 입장에선 사람들의 마음을 현혹시킬 수 있는 마법사로 비춰지기에 충분하다. 화려한 언변으로 사람들을 선동하면서 대중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는 것은 전설 속 흑마법사마녀가 상대를 바라보면서 달콤한 말 몇 번 속삭였다고 바로 사람을 유혹하면서 휘어잡는 것과 다를 바 없는 현상이기 때문. 레닌이나 히틀러나 둘 다 세치 혀 하나만으로 수 천만이 넘는 사람들 머리 위에 군림하는 절대권력자가 되었으니 대흑마법사나 다를 바 없다고 봐도 무방할 지경이다.

중세 최후의 마법사로는 주로 아이작 뉴턴을 꼽는다.[1]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뉴턴에게 있어서 물리학은 단순 취미에 가까웠고, 실제론 신학연금술에 더 심취해 있었으며 심지어 이단에 가까운 발상까지 하는 등 의외로 정석적인 마법사에 가까운 인물이었다.

3.1. 복장

신화나 설화에서 묘사되는 고전적인 마법사들의 복장은 로브 차림에 망토를 두르고 뾰족 모자를 쓰는 것으로 묘사된다. 간혹, 1.6미터 이상의 거대한 지팡이를 쥐고 다니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야기마다 모자를 쓰지 않거나 지팡이를 쥐고 다니지 않기도 한다. 근대에 이르러서는 망토를 두르고 실크햇을 쓰고 다니며 근대식 프록코트 차림을 한 신사 이미지가 더해졌다.[2]

또한 영미권에서 모자는 여러 의미를 갖는다. 디즈니 작품 중 하나인 디즈니의 환타지아에 등장한 늙은 마법사는 소서리스의 햇이라는 모자가 품은 무한한 마력을 손짓으로 휘둘러 마법을 부린다. 다른 여러 작품들에서도 평범한 사람이 마법의 모자를 쓰고 나서 마법을 사용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또한 모자에 물건을 원하는 만큼 담고 다닌다든가, 하는 묘사도 있다.

현대에는 이런 고전적 스테레오타입에 변헝을 가하기도 한다. 해리 포터 같은 경우는 요정의 이미지와 합쳐져 마법사를 요술봉을 들고 다니는 모습으로 묘사한다.

4. 오컬트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서양의 은비학 전통에 대한 내용은 오컬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근대에는 서양 은비학 전통에 관한 이론을 확립한 엘리파스 레비, 맥그리거 매더스를 비롯한 황금여명회의 세 설립자,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프란츠 바르돈 등 여러 사람들이 마법사라고 불렸다.

로우매직은 주술등과 같이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마법, 하이매직은 소환초환 등으로 자신의 영적 발전을 위한 마법을 의미한다.

5. 영미권에서

동양의 마법사들이 도사, 주술사, 무당, 요술사 등으로 나뉘는 것처럼 서양에서도 마법사를 다양하게 나눈다.
  • 인챈터(Enchanter)
    현대 서브컬처에서는 사물에 무언가를 부여하는 마법사나 정신계 매혹을 거는 마법사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근원을 따지면 후자 쪽이 좀 더 본래 의미에 가까운데, 이는 어원 자체가 동화에서 나오는 요정들과 노래 형태로 걸리는 주문 등과 밀접하기 때문이다.
  • 매지션(Magician)
    한국어로 번역하면 마술사라는 의미로, 뉘앙스도 한국의 마술사와 마술에 가깝다. 즉, 초자연적 능력자보다는 곡예사, 트릭스터, 환술사 등에 가까운 의미라고 보면 된다. 서브컬처에서의 대표적인 용례로는 유희왕의 블랙 매지션이 있다.[3] 참고로 황금여명회 에서도 메지션이라고 쓴다.
  • 매직유저(Magic-user)
    마법을 쓰는 자라는 뜻이다. 다른 단어들에 비해 다소 현대적인 느낌이다.
  • 소서러(Sorcerer/sorceror) / 소서리스(Sorceress)(여성형)
    어원은 라틴어의 sors로, 불가타 라틴어(Vulgata; 속라틴어)의 sortiārius, 고전 프랑스어의 sorcier를 거치고 난 후에 소서러가 된다. 라틴어의 sortiarus는 예언자에 가까웠는데, 그 이유는 sortiarus의 의미가 '운명이나 행운을 예지하는 자'였기 때문이다. 소서러라는 단어는 영어에서 1384년 쯤에 처음 나타났고, 이후 1526년에 두번째로 나타난다. 이때도 아직 소서러는 점술가나 예언가에 가까운 뜻으로 쓰였다. 현재에 와서 소서러는 잠재적인, 선천적인 마법 능력을 가진 마법사를 의미한다.
  • 위저드(Wizard)
    비교적 다른 용어들보다 늦게 중세에 만들어진 말로, 1440년 쯤에 중세 영어의 '지혜(wys/wise)'에 '능력을 좋은 데 쓰는 자'를 뜻하는 어미 ard가 붙어서 만들어졌다. 즉, 본래는 '지혜를 써서 남을 돕는 자'라는 뜻이었으며 철학자 또는 현자에 가까운 의미였다. 1550년대까지도 위저드에는 초자연적인 마법사라는 뜻이 없었다. 현대에 와서 위저드는 소서러와 달리 선천적인 마법 능력은 없지만 공부와 훈련으로 마법을 사용하게 된 마법사를 의미한다.
  • 캐스터(Caster)
    • 스펠캐스터(Spellcaster)
      '주문(spell)을 외우는(cast) 자(-er)의 구성'으로, 마법사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 서머터지(Thaumaturge)
    그리스어에서 기원한 단어로, '기적(thauma-)을 다루는(-urge) 자'라는 뜻이다. 성경에 나오는 사도들도 가끔 이리 칭해지기도 한다.
  • 서지(Theurge)
    Thaumaturge와 마찬가지로 그리스어에서 기원한 단어로, '신(theo-)을 다루는 자'라는 뜻이다. 정확히는 자체를 다루는 것이 아닌, 신의 힘을 빌려 다루는 자들, 쉽게 말해서 서브컬쳐에서 흔히 등장하는 성직자 등의 '신성 마법'의 사용자들이라고 보면 된다. 신통력도 여기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 워록(Warlock)
    요새에는 국내나 해외에서 흑마법사와 같은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단어다. 자세한 어원은 문서 참조. 워록은 남자 마녀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소서러처럼 선천적인 마법 능력도 없고, 위자드처럼 공부와 훈련을 통해 마법을 부리지 않는다. 신비한 존재와 계약해서 마법 능력을 얻은 케이스를 워록이라고 한다.
  • 위치(Witch)
    흔히 마녀라고 번역되기는 하지만 원래는 성별 구분은 없다. 현대의 이미지는 위의 워록과 대동소이하다. 중세유럽에서는 소서러는 남자만 가능하다고 생각했고, 마법 능력도 없고 고급 교육을 잘 받지 않은 여성이 마법을 부리려면 악마와 같은 신비한 존재와 계약해야만 가능하다고 보았다. 그래서 영미권에서는 인간 여성 마법사도 마녀라고 부르고, 여자 요정도 (사악하다면)마녀라고 부른다. 위카나 위칸도 위치에 해당한다.
  • 컨저러(Conjurer)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계열의 마법사이다. 일반적으로 사물을 만들어 내는 경우를 뜻하지만, 생명체나 지성체를 만들어 내면서 소환사의 동의어로 쓰이기도 한다.
  • 서머너(Summoner)
    소환술에 특화된 마법사.
  • 템페스타리우스(Tempestarius)
    폭풍 등의 날씨를 조종하는 마법사이다. 복수형은 템페스타리(Tempestarii).

6. 일본에서

일본의 경우, 중국과 같은 한자문화권이라 검사, 전사같은 단어는 똑같이 부르지만 마법사만은 보편적으로 마법사용자(魔法使い:mahoutsukai)라 쓰이고 있다. 마법사(魔法師:mahoushi[4])라는 한자표현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보통 법사라고 하면 불교법사를 우선적으로 떠올린다. 이는 게임 시스템에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요소[5]를 일부 차용한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서 매직유저를 마법사용자로 직역한 것이 널리 퍼져 일반적인 용어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마술사 또한 일본에서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일으키는 사람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일본어의 경우 마술을 手品(tejina) 또는 奇術(kijutsu), 마술사를 奇術師(kijutsushi)라고 부르기 때문에 마술이라는 단어에 '트릭을 이용해 공연을 펼치는 예술'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마도와 마법의 구분보다는 마술과 마법의 구분을 더 엄격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6.1. 마도사?

魔道士 / 魔道師 / 魔導士 / 魔導師

간혹 마도사(魔道師/魔導師: madoushi)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한국어에나 중국어에는 없고 일본어에만 존재하는 일종의 신조어에 가까운 단어로서 '신의 길'이라는 의미를 가진 신토에 대비하여 '마의 길'이라는 뜻으로 만들어진 단어이다. 그래서 본래는 사도(邪道)와 비슷하게 마(魔)에 관계된 생을 가리키는 뜻이었으나 현재는 의미가 변화하여 마법사와 차이가 없게 되었다. '마법을 사용하면 魔法使い, 마도를 사용하면 魔導師[6]'라는 식으로 표기상의 구분은 남아있지만, 이조차도 유명무실해져서 위의 드래곤 퀘스트와 동시기에 등장하여 이후의 작품들에 많은 영향을 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만 하더라도 백마법/흑마법/적마법을 사용하는 백마도사/흑마도사/적마도사가 등장한다.

대체로 마법사, 마술사 등의 단어에 비해 악역스러운 흑마법사 이미지가 있다.[7]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는데 마법에 귀의한 도사라서 마(마법) + 도사가 되었다는 것이 일본에서도 가장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그래서 도사(導師)의 한자를 차용한 魔導師가 기본형이라는 것이다. 확실히 위 4개의 단어 중 魔導師가 가장 자주 쓰인다. 일본 신도(神道)에 대비되는 용어로 마도를 썼다는 설이나, 그리모어를 마도서로 번역한 데서 착안해 마도라는 두 글자를 따왔다는 설도 있다.

게임이나 만화 등 서브컬처에서 주로 쓰이는 단어이며, 일반적인 마법사, 마술사에서 나아가 마법에 대해 더 세분화된 구분을 할 때 사용되고 마법 중 특정 분야나 속성에 특화된 경우가 많다. 이 경우 흑마도사, 백마도사, 적마도사 등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세계관에 따라 랑그릿사나 파랜드 택틱스처럼 대자연의 원소[8][9]를 이용하는 경우 마법사=위저드=워록으로 분류하고. 흑마법을 이용하는 경우 마도사=네크로맨서로 분류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단순히 마법사의 위계를 구분하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하며, 마법사나 마녀는 공인된 마법 능력자를, 마도사는 견습 마법사나 비공인 마법사를 의미하는 식으로 쓰기도 한다.

간혹 마도사 외에 마도학자(魔道學者: Arcanist)라는 용어를 쓰기도 한다. '학'이라는 용어가 붙은 것에서 유추되듯이 마법을 하나의 학문으로 다루는 학자 이미지가 강한 용어로, 주로 연금술이나 마도공학 등 과학, 공학적 이미지가 가미되는 경우, 또는 19~20세기 즈음을 다루는 근대 배경의 판타지 작품에서 간혹 사용된다. 마술사와의 차이점은 마술사가 엔터터이너 이미지가 강해 한정적으로 쓰이는 경향이 있지만, 마도학자는 마법사/마도사를 대체할 수도 있는 등 좀 더 범용적으로 쓰이는 경향이 있다.

6.1.1. 한자 표기에 따른 차이

마도사라는 표현은 위에서 언급했듯 마법사를 가리키는 일본식 조어인데 한자 표기가 작품마다 魔道士(마도사) / 魔道師(마도사: 스승 사) / 魔導士(마도사: 인도할 도) / 魔導師(마도사: 인도할 도, 스승 사) 등으로 모두 다르다.

작품에 따라서 또는 한자 표기 차이에 따라 조금씩 다른 성격을 지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마도사라는 단어는 기본적으로는 '마법사'의 일본식 표현이기 때문에 마법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큰 틀은 같다. 또한 현재 일본 판타지 작품들에서 '마도사'의 한자 표기도 작가 마음대로이기 때문에 한자 표기에 따른 마도사의 성격을 딱 구분할 수는 없다.

즉 한자 표기도 성격도 작가가 설정하기 나름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런 특징들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굳이 한자 표기에 따른 마도사의 성격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있다.
6.1.1.1. 魔道師 / 魔導士
이 둘은 일반적으로 마법사의 다른 표기로 쓰인다.
즉, 선악을 막론하고 마법을 사용하는 사람, 마법사 그 자체를 일컫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魔導士라는 표현을 사용한 대표적인 작품을 꼽아 보자면 만화 페어리 테일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굳이 차이를 두자면, 마도는 마의 길()을 갈고 닦는 사람이니, 마법사 중에서 마법을 연구하는 데에 일생을 마친 마법학자 정도를 마도사라고 할 수 있다.
6.1.1.2. 魔道士
'마의 길(魔道)를 따라 마법을 취급하는 자'
주로 섬세한 설정이 존재하는 하드 판타지에서 직업으로 등장한다.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절차와 주문, 필요한 도구 등 제약이 많아 할 수 없는 것이 많거나 특정 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10]
또한 주로 선한(착한) 마법사와 반대되는 어둡고 악역스러운 이미지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아서 흑마법사의 뉘앙스를 내포한다.
물론 이러한 특성을 가질 지 여부는 작품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魔道士라는 표현을 사용한 대표적인 작품을 꼽아 보자면 슬레이어즈가 있다.
다만 슬레이어즈 세계에서의 마도사(魔道士)는 마법사 전체를 일컫는 말이다.
선악을 막론하고 백마법이나 정령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부터 흑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까지 모두 포함된다.
6.1.1.3. 魔導師
魔導師의 경우는 기존의 마법을 다루는 뿐만 아니라 스스로 마법을 연구하여 새로운 마법을 만들어내는 수준의 마법의 대가이며,
마도서(魔道書), 마법 아이템, 마법 생물 등을 만들어내는 정도의 수준의 높은 마법사를 일컫는다.
즉, 대마법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수준이 높은 마법사를 특히 마도사(魔導師)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마법기사 레이어스에 등장하는 도사 크레프(導師 クレフ)는 魔導師라는 표기가 아니라 魔(마)자가 빠져서 導師(도사)이지만 크레프는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배경이 되는 '세피로'라는 세계에서 최고의 마법사이기 때문에 대마법사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크레프는 이 속성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6.1.2. 별개로 존재하는 문서

6.2. 인터넷 용어

파일:attachment/magician.jpg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겠지만 한 때 바보판에서 나온 이야기 중 크게 유행한 이야기 있다.
"30살을 넘어서도 동정이면 마법사가 된다." 라는 이야기다.
원래는 그런 야한 게임이 있는데 그 게임 사이트에서의 소개문이 웃겨서
"나 3년 뒤면 마법사다!" 라던가 "위험해, 내일 마법사가 된다니!" 같이 여러 곳에서 장난스럽게 읊어대곤 했었다.

그런데 내 친구 중에는 오컬트 매니아랄까, 아무튼 그런 자료를 엄청 모아 놓은 놈이 있다.
직업은 프리랜서 작가.
직업 때문에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고 있어서,
종종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곤 하는데 어느날 그 녀석이 이런 말을 꺼낸 것이다.

"30살을 넘어서도 동정이면 마법사가 된다는 이야기 말야, 그거 어느 정도는 사실인 모양이다." 라고.
"야, 야.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나는 처음에는 완전히 바보 취급 했지만, 그 녀석은 자세한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그 이야기가 나름 사실적이어서 나는 꽤 무서웠던 것이다.
그 친구가 관련 협회에서 소위 진짜 능력자라는 유명한 사람을 한 번 취재하러 갔을 때의 이야기라고 한다.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람이어서, 지위도 상당히 높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친구는 잔뜩 긴장한 채 만나러 갔었지만, 의외로 소탈한 사람이라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줬다고 한다.
그 중 한가지가 이 이야기라는 것이다.

어쩌다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친구가 "요즘 인터넷에서는 30살이 넘어서도 동정이면 마법사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고 반쯤 장난삼아 물어봤던 모양이다.

웃음을 이끌어내려는 생각이었지만 의외로 그 사람의 대답은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라는 진지한 것이었다.
"엥?" 이라고 생각하며 이야기를 들어보니, 나름대로 근거가 있는 이야기였다는 것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어느 종교나 종파에서간에 인간의 타락을 상징하는 것이 식욕, 수면욕, 성욕 3가지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가톨릭에서는 이성과의 성교를 더럽혀지는 것으로 인식하여 성직자들에게 금지하고 있고,
불가에서도 수행을 할 때는 식욕, 수면욕, 성욕을 엄격한 계율로 다스리며 심신을 단련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동정이라는 것은 그 셋 중 성욕을 금하는 수행을 자신도 모르게 마음으로부터 하고 있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결국 엄격한 계율에 몸을 바치는 가톨릭이나 수도승 같은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더욱 무서운 것은, 일본의 오타쿠들이라고 한다.
그것이 정말로 무서운 존재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게임 오타쿠.

혼자 방에 틀어 박혀 한결 같이 게임만 하는 사람이 있지 않은가?
식사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잠도 잘 자지 않는다.
당연히 그런 오타쿠에게 여자 친구가 있을리도 없고 평생 동정으로 지낼 확률이 높다.

3개의 욕구를 극한까지 견디어 내고, 일심불란하게 게임이라는 하나의 행위에 집중한다.
즉, 그 행위는 이미 생불로 살아있는 그대로 신이 된 행자나 성지에서 엄격한 수행을 받는 성자들과 다름이 없다는 것이다.

"당연히 그 중에서 개안하는 사람, 득도하는 사람들도 나올 겁니다.
소질이나 그 사람의 성격도 있을 테니까 전부는 아니겠지만,
보통 사람보다는 높은 확률로 눈을 뜰 것만은 확실하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더 문제인 것은 그런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영 좋지 않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원래 엄격한 수행을 거쳐 온화한 성격을 가져야만 얻을 수 있는 힘을,
삐뚤어진 성격을 가진 사람이 자각도 하지 못하고 손에 넣는 것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요즘 이런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느낍니다. 세계의 균형이 깨지는 것도 어느 정도는 그 탓이겠지요." 라고 말을 맺었다고 한다.
이야기를 전해들은 나로써도 등골이 오싹한 느낌이 드는 무척 현실적인 이야기였다.
숫총각을 뜻하는 2ch도시전설로, 남자가 25살까지 동정일 경우에 얻을 수 있는 칭호이다. 니하오!의 짤방을 통해 국내에 알려졌다. 일본 게임이기 때문에 만 나이를 적용해야 하니 한국 나이로 25세가 됐다고 해도 당신에겐 아직 1년이 남아 있다.[11] 그 밖에 국내에선 대마법사, 흑마법사, 적마법사, 정령사, 신관, 연금술사, 현자, 대현자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25세까지 동정인데다 아이돌빠라면 우상숭배로 신성력을 얻어 신관이 된다. 흑마법사는 검열삭제, 적마도사는 고자, 45세가 되면 대마법사, 국민연금을 타는 나이인 65세까지 동정이면 연금술사가 된다.
파일:bL8WEoS.jpg
씨발? 레벨 20[12] 마법사라고? 그렇다면 레벨 20 동정은 어떠냐!
서양에서도 30세까지 동정을 지키면 마법사(wizard)가 된다는 자폭 개그가 있으며 마법사들을 위해서 따로 만들어진 이미지 보드 웹사이트도 있다. 여기에 상주하는 인간들은 우울증 환자들이 많아서 자살 방지 핫라인이 각 보드마다 있다.

여자가 30살까지 처녀로 있으면 요정이 된다고 한다.

이외에도 이 용어를 이용해 30살까지 동정이면 TS되는 만화도 만들어진다.

스포츠에서 노총각, 미혼 선수가 뛰어난 성적을 내면 팬들은 그 선수가 동자공을 익혔다고 하거나 동정 마법사 취급을 한다. 대표적 예시로 양준혁심권호가 있다.

실제 역사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고대 로마 시절에 쓰여진 갈리아 전기에 따르면 재미있는 게르만의 풍습 중 하나로, 전사의 키와 힘이 동정을 유지하는 기간에 비례해서 커진다고 여겼던 것이다. 그래서 일찍 잃는 것을 수치스러워하기도 했고, 성경험이 늦을수록 자랑스러운 것으로 여겼다.[13] 그들 사이에서는 가장 오래 동정을 지킨 자가 가장 큰 칭찬을 받았다. 켈트족도 동정인 사람을 우대했다고 한다. 신학자이자 물리학자였던 아이작 뉴턴도 생전에 동정인 것을 자랑스러워했다고 하며, 죽을 때까지도 그러했다.[14]

6.2.1. 관련 문서

7. 컴퓨터

마법사(Wizard)란 일반적으로 복잡하면서도 자주 수행하지 않는 작업에 대하여 각 단계별로 연속된 대화 상자를 통해 사용자(주로 초보자)의 의사를 확인받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의미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프로그램 설치 마법사가 있다.

어원은 당연히 마법을 쓰는 마법사로[15], 1991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95 내부의 프로그램 설치 인터페이스에 사용한 것이 시초이다. 원래 초창기 컴퓨터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는데 매우 복잡한 과정과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했지만, 클릭 몇번만 하면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게 만드는 인터페이스가 마치 마법을 부리는 것 같다는 의미로 붙여진 것. 본가인 윈도우에서는 wizard라는 용어를 계속 사용하고 있지만, 맥에서는 assistant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 밖에 해커들의 세계에서는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가진 자를 위저드(Wizard)라 부르기도 한다. 이런 칭호를 얻은 사람 중 하나로 스티브 워즈니악이 있다.

8. 창작물

세계관에 따라 '직업'으로서의 마법사와 '종족'으로서의 마법사[16], 집단으로서의 마법사로 나뉜다.

직업으로서 마법사는 말 그대로 자신의 직업을 마법사로 선택한 인간이다. 이런 설정을 채택한 세계관에서는 특별한 혈통을 타고나지 않아도 마법사가 될 수 있지만 학문의 어려움, 재능의 부족, 금전적 혹은 계급적 문제로 인해 쉽게 마법사가 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종족으로서 마법사는 태어날 때부터 마법을 타고나는 종족이다. 매직키드 마수리의 마법사들과 웹툰 마스코마스코의 마스코들이 대표적이다.

집단으로서 마법사는 태어날 때는 인간이지만 마법적 재능을 가지고 있을 경우 마법사 집단에 소속된다. 해리포터가 가장 대표적이다. 집단으로서 마법사는 자기들끼리 국가와 정부를 구성해서 거대한 집단을 형성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전사 또는 검사와 함께 판타지 요소가 있는 게임 등의 대중매체(특히 RPG)에서는 거의 무조건적으로 등장하는 직업이다. 마법사가 없는 RPG를 찾으라고 한다면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불, 물, 바람 등의 자연원소를 다루는 마법사가 가장 기본적인 클리셰이고, 버프를 거는 성직자 등의 힐러가 마법사에 포함되는 경우도 많다. 마법이라는 것이 일단 상상력을 발휘하기 좋은 개념이기 때문에, 게임의 컨셉에 따라 가장 다양하게 세분화되는 직업군이다. 대표적으로 메이플스토리가 있는데, 마법사 계열 직업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뭔가 물리법칙을 무시하고 신비로워보이는 능력은 다 마법으로 퉁쳐서 마법사 직업군으로 출시하면 편하기 때문에 실제로 이 직업군이 가장 수가 많다.

대중매체에서 등장하는 마법사 계열의 보편적인 특징이라면, 지성을 상징하기 때문에 신체능력이 비교적 수수하거나 허약한 경우가 많다. 방어력이 약하거나 HP가 적다든지. 그래서 모종의 이유로 마법이 차단되는 환경이거나 지팡이 같은걸 뺏기면 한순간에 무쓸모가 되는 굴욕도 보인다. 단, 클리셰 비틀기를 통해 힘법사 기믹이 생겨나는 경우가 있다.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마법사는 20세기 후반에 그 이미지가 크게 달라졌다. 20세기 초중반 전에 만들어진 작품에 등장하는 마법사는 신기한 능력보다는 뛰어난 지혜가 강점인 경우가 많았다.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간달프나 영화 엑스칼리버(영화)에 나오는 멀린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20세기 후반에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 등에서 마법사를 인간 핵폭탄 수준의 대량살상 병기로 묘사하면서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었으며, 오늘날엔 대중매체에서(특히 판타지 애니메이션) 등장하는 마법사들은 레이저 광선이나 핵무기 수준의 공격을 퍼붓는 존재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8.1. 판타지 소설

판타지 소설에서 나오는 직업 중 하나로, 대부분의 소설에서 등장하는 마법사들은 나이가 비교적 많고(물론 마법에 천재적인 면을 보여주는 주인공은 제외다.), 로브를 많이 입고 다니며 지팡이들을 들고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소설 내에서 존재한다는 가정 하에) 마법사 조직 또는 마탑 소속이며 99%의 확률로 공격 마법을 사용한다.

8.2. 캐릭터

8.3. 종족, 진영

8.4. 직업군

8.5. 그외

8.5.1. 매직키드 마수리

마법세계에 살고 있는 인간과는 다른 종족으로, 원로회의파와 마녀회의파로 나뉘어서 서로 싸우고 있으며, 중반 이후에는 두 세력 공통의 적인 돌연변이 마법사도 등장한다. 주인공인 수리네 가족은 마법사들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감정'을 찾아서 인간세계로 왔다고 한다. 인간 나이로 90세가 노인이라면 마법사들은 90세는 아직 어린애이다. 그리고 100세 나이대가 인간나이로 환산하면 청소년기이다. 평균 수명이 상당히 긴 종족인 셈이다. 다만 인간세계에서 살면 인간들과 똑같이 나이를 먹는듯하다. 또한 인간과 똑같이 생겼지만 생물학적으로는 인간과 다르다.[24] 그리고 대부분 인간의 기준으로 상당히 미형이다. 일반적으로 단수와 관계없이 마법나이가 많을수록 마법에너지가 강하다.

8.5.2. 신본격 마법소녀 리스카

일본 나가사키 현에 위치한 마법의 왕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생김새나 기타 특징은 인간과 다를 바 없지만, '마법'이라는 초현실적인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발현하는 능력이나 마력의 크기는 본인의 인격이나 기억, 재능 등 개성에 따라 달라진다.

작중에서는 마법사마법 사용자로 구분하는데, 마법 사용자는 작중에서 누군가로부터 배운 마법을 쓰는 인간을 말한다. 혈통에 따라 마법사인지 아닌지가 결정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딱 한 명 인간이었다가 후천적으로 마법사가 된 경우가 존재하긴 한다고 한다.

마법사들은 흡혈귀마냥 물을 건널 수 없기 때문에 대륙 간 이동이 불가능하고, 또한 성문관리위원회에 의해 그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성문이 설치되어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다. 물론 그럼에도 빠져나오는 마법사들은 수두룩하지만 말이다. 여기에 그들의 본거지인 나가사키 현은 마법사들을 견제하기 위해 핵폭탄을 맞은 과거가 있어서 인간 사회에서 함부로 활동하지는 못하는 상태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 마법 사용자를 비롯해서 마법을 악용하는 마법사들이 다시 늘어나자 리스카는 또 한번 마법사들을 처리하기 위해 핵폭탄을 날리는 것을 막고자 악한 마법사들을 처단하고 있다.

8.5.3. 오버 더 호라이즌

이영도의 단편집 《오버 더 호라이즌》에 등장하는 개념이다. 인간(대부분)이나 그레이 엘프, 엘프 중에서 마술사가 가끔 태어나는데, 이들은 우물 팔 자리를 알아내거나, 사마귀를 떼내거나, 운수를 보는 정도의 힘밖에 없다. 하지만 일부 마술사는 죽기 전에 자신의 마술을 다른 마술사에게 전이(轉移)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면 전이받은 마술사는 훨씬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다. 이런 전이가 대여섯 번 이상 성공하게 되면 불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집을 불태우거나, 마른 하늘에 벼락을 떨어뜨릴 수 있게 되는데, 이들을 마법사라고 한다. 이런 전이가 연속으로 대여섯 번 성공하는 건 한 집안에서 5대에 걸쳐 천재가 태어나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지만, 《오버 더 호라이즌》의 오버 더 네뷸러에서는 14대째 전이를 해온 충공깽스러운 인물이 등장한다.

8.5.4. 해리 포터 시리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마법사(위저딩 월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법사들은 우리들이 흔히 생각하는 마법사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특이한 점이 있다면 어린 마법사들을 육성하는 전문 교육 기관이 존재한다는 것과, 마법사들의 정부인 마법 정부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10살이 되기 전까지 마법에 재능을 보이는 아이에게 마법사들의 학교에서 입학 안내 편지가 부엉이들을 통해 전달되며, 받아들이는 즉시 마법 학교의 학생이 되어 마법사들의 성인 연령인 17세가 될 때까지 마법 학교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다.

마법 학교를 졸업한 뒤엔 어엿한 성인 마법사가 되어 직업을 가지게 되는데, 마법 세계에는 마법 도구나 지팡이 제조[25] 정도를 제외하면 산업이라 할 만한 것이 없는 관계로 작중에서 등장한 성인 마법사들은 마법부에서 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마법을 쓸 수 있는 능력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은 머글이라고 불리며, 부모님이 모두 머글인 사람들 중에서도 마법에 재능을 보이는 아이가 존재한다.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대표적. 다만 머글 태생이라도 족보를 뒤지면 어딘가에 마법사 조상이 한 명 이상은 있다고 한다. 정말로 순수한 머글 집안에서는 마법사가 태어날 수 없다고 한다.

마법 및 마법사의 기원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현재의 캐논이다.# 하지만 추측을 하자면 작중에서 마법사와 요정 사이에서 태어난 존재도 마법사/인간으로 취급하며 외형도 인간형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호그와트에 다니기도 한다. 그 소리는 머글이 만약 요정과 정을 통해도 마법 능력을 지닌 인간 외형의 생물체가 2세로 나온다는 것이다. 즉 이들이 최초의 마법사라고 할 수도 있다.

마법사들 중에서도 마법 능력이 전무하여 머글들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는 마법사들도 존재하는데, 이들은 스큅이라고 칭해진다. 조상 중에 마법사가 있어서 머글 사이에서 간혹 마법사가 태어나듯이, 마법사들의 조상 중에 머글들이 있으니 간혹가다 마법을 갖지 못한 스큅이 태어나는 것이다. 대표적인 스큅은 호그와트 수위 아구스 필치.

마법사가 혈통으로 태어난다는 게 분명히 언급된 점이나, 머글끼리의 결합으로도 마법사가 나온다는 점 때문에, 일부에서는 마법 사용 가능 여부를 판가름하는 유전자가 열성인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한다. 즉 마법-비마법 유전자를 동시에 가진 사람도 머글이 되지만, 그런 머글 둘이 결혼해서 낮은 확률로 마법-마법 유전자를 가진 아이가 태어나면 머글 태생의 마법사가 탄생하는 식이다. 그런데 그러면 스큅이 설명되지 않는다.

인터뷰를 잘못 번역한 결과 "머글과 비교했을 때 마법사의 수는 극도로 적으며, 영국의 경우 모두 합쳐 고작 3000명 정도가 전부라고 한다." 라는 루머가 퍼졌다. 실제로 롤링은 '본인은 수에 약해서 몇 명인지 생각해 본 적 없으니 모릅니다'라는 식으로 발언했다.

8.5.5. 슈퍼전대 시리즈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에 등장하는 아군 측 대부분의 인물들이 마법사다. 적인 지저명부 인페르시아의 간부급 인물 중에서는 마도기사 울자드마도신관 메미 등이 마법사이다.[26] 염신전대 고온저에도 매직월드가 있고 마법을 쓰는자가 잠깐 나왔다.수리검전대 닌닌저에서는 주역인 카토 클라우드 야쿠모[27]가 마법사다. 기계전대 젠카이저에서는 마지느가 마지레인저의 힘을 받아서 마법사가 된다.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괴인마법귀의 각성자인 오노 미노루가 마법사로 잠깐 변장했다.

8.5.6. 가면라이더 시리즈

2012년의 가면라이더 시리즈 작품인 가면라이더 위자드의 컨셉이 마법사다. 이 작품에서의 마법사는 마법을 깨우치는 과정이 다른 작품과는 다르게 상당히 소름끼치는 방법인데, 높은 마력을 지닌 '게이트'가 절망에 빠지게 되면 그 여파로 게이트 내부의 '언더 월드'에서 생기는 팬텀이라는 존재를 억눌러서 몸 안에 가둬야 마법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팬텀을 억누르려면 자신의 절망을 극복해내야 하는데, 만약 극복하지 못하면 게이트는 사망하고 몸 안의 팬텀이 뛰쳐나와 대신 게이트의 행세를 하게 되는데, 별난 팬텀 한 놈만 빼면 가면라이더 카부토처럼 원본의 기억이나 행동까지 카피하지는 못하고 외형만 똑같이 카피한 별개의 존재다. 이 방법 외에도 스포일러처럼 인공적으로 만든 팬텀을 자신과 융합시키거나, 니토 코우스케와 같이 마력을 가진 마물과 융합하는 등의 방법도 있다.[스포일러]

하지만 이 마법사라는 존재도, 스스로 마법사가 되려고 절망한 것이 아니라 본인이 마력을 가진 게이트라는 사실을 모르고 절망을 하여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긴 후에 다른 자의 개입으로 인하여 마법사가 된 것이다. 더욱이 절망을 극복해 마법사가 되었더라도 다시 절망하는 일이 생길 경우, 언제든지 팬텀이 내부에서부터 마법사를 붕괴시키고 밖으로 튀어나올 수 있다. 주인공 소우마 하루토도 번번히 자신의 팬텀인 위자드래곤에게 위협받아 왔으나, 점차 협조적으로 변하더니 이윽고 후일담 격인 크로스오버 극장판에서 하루토의 언더월드는 기분이 좋다고 발언하며 그대로 눌러살게 되었다. [29]

마법사 자신이 내부에 있는 팬텀의 마력을 사용하려면 위자드 링이나 위자드라이버와 같은 도구로 마력을 끌어내야 하며, 이 도구들을 매개체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오마 대신은 사람이 아닌 팬텀이면서도 마법사로 변신해 마법을 쓸 수 있다. 팬텀이 마법사가 가진 마력의 근원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애네들도 위자드 링과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애시당초 팬텀들은 굳이 마법사로 변신하지 않더라도 마법에 준하는 능력을 잘만 사용한다.

8.5.7. 하이스쿨 D×D

악마마력 체계를 전설의 마법사인 멀린 암브로시우스가 독자적으로 해석하고 재구축한 마법을 사용하는 존재이다. 이들의 사회는 힘, 재능주의, 즉 강함과 현명함이 곧 계급인 약육강식 사회로 마법사들, 그 중에서도 소환계 술사는 강한 악마와 계약하는 것을 능력의 하나로 내세우는데, 특히 장래성 있어 보이는 젊은 악마는 교섭의 자리로 소환되기 쉬우며, 유명한 악마들은 이미 선객이 있거나 거래가 가능하다 하더라도 비싼 대가를 치러야 되기 때문에 아무도 손을 대지 않은 젊은 악마를 닥치는 대로 매수하는 마법사들도 적지 않다.

8.5.8. 월야환담 시리즈

홍정훈의 월야환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법사들은 합리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자들로, 동서양의 모든 신비를 섭렵하고, 현대의 군 전술을 습득하고 온갖 총화기류로 무장한 현대적인 마법사로 묘사된다. 아예 한세건의 스승 김성희의 가게에는 부비트랩은 물론 방어용 센트리 건까지 깔려 있다.

사용하는 마법들은 다른 매체에서의 마법사들과 달리 화려하고 강력한 공격마법보다는 텔레파시 또는 정신제압같은 정신계 마법이나, 염동력, 마탄술 등의 약간의 물리력을 행사하는 마법, 그리고 총화기같은 무기들을 숨기는 공간계 마법을 사용한다.[30][31] 일부 흡혈귀들은 마법과 자신의 혈인능력을 조합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이들이 사용하는 마법들 중 사이키델릭 문 정제나[32] 인식장애처리 마법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마법이며, 이에 더 나아가 흡혈귀들의 혈인능력이나 타 마법에 대해 무기나 탄약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보호처리를 할 수도 있다.

월야의 세계에서는 흡혈귀와 헌터 양쪽에 대해 중립을 지키고 있는 편이지만, 흡혈귀들을 잡아다 쥐어짤 수 있는 한계까지 쥐어짜는 형 곰탱이흡혈귀와 헌터 양쪽에 양다리를 걸친 채로 정보를 팔아먹으며 중무장한 용병부대까지 굴리는 동생 곰탱이 형제같은 예외도 존재한다.

흡혈귀들 또한 마법에 소양 있거나 마법사인 자들이 상당히 있으며, 아예 마법을 연구할 시간이 필요해 흡혈귀가 된 자들도 존재한다.

8.5.9. 모탈 컴뱃 시리즈

다른 대부분의 매체에서 묘사되는 마법사와 다르게 이쪽의 마법사는 실로 막강한 실력과 지위를 가진 존재로 등장한다. 마법 능력만이 아닌 지식, 무술 등 온갖 방면을 통달하여 신과 대등한 힘까지 행사할 수 있으며, 타인의 혼을 붙잡아 사역해 자신의 노예로 만들거나 자신의 힘에 더하는 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만큼 타 매체보다 훨씬 마법사가 되기 힘들기 때문에 그 수는 매우 적으며, 지금까지의 시리즈에서 나온 마법사(소서러)는 콴치섕쑹 단 2명 뿐이다.

모탈 컴뱃 1에 나온 레인(모탈 컴뱃)은 마법사(메이지) 출신으로, 선천적으로 타고난 물 마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고위 마법사(하이 메이지)라고 한다.

8.5.10. 위저드 스톤

마법을 쓸 수 있는 재능은 마나의 축복이라고 여겨진다. 마나가 존재해야 마법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몸 안에 마나를 품고 있다.

이들이 행동하는 모든 것에 마나의 기운이 담긴다.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 생각하는 것, 모든 것을 포함. 이것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이유이자, 언행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이다. 말하고 행동하는 것에 힘이 적용되기 때문. 이들은 생각과 행동, 마나 중 두 가지만 충족되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9. 여담

  • 다른 게임에서 자주 등장하는 직업군. 위의 마법사 분류에 따르면 전자에 해당한다. 너무 많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전체적인 특징으로는 (4, 5번의 '마법사' 말고) 여캐든 남캐든 일단 로브(성직자 로브 말고)에, 백이면 백 죄다 지팡이(또는 로드)를 지니고 있다. 물론 가면라이더 위자드의 마법사들 처럼 로브는 있어도 지팡이 같은게 전혀 없는 경우도 있고, 마법전사 리우이 같은 막장 캐릭터도 있으니 너무 고지식하게 믿으면 곤란하다.
  • 그러나 게임으로 넘어가면 힐러들이 마법봉을 드는 경우가 많아 특징을 어느정도 구분하기 위해서 마법사 캐릭터들이 되려 마법서, 구슬, 악기 등 무기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형태의 물건들을 취하는 경우가 많고 아예 무기없이 마력으로 만든 구체나 소환수를 부리는 형태도 많이 보인다.
  • 보통의 게임에선 법사라고 줄여부르나 사실 MMORPG가 들어오기 시작한 2000년 초기에는 마사라고 줄여부르는 경우도 흔했다. 지금은 폐간된 게임피아의 울티마 온라인 연재기 등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때문에 농담으로 한국마사회는 꿈의 직장이란 드립도 있었으며, 당시에는 25세 동정 이야기가 퍼지지 않았을 때였기 때문에 마법사의 이미지에 이상한 부분이 거의 없어서 온라인게이머 사이에는 꽤 잘 통하는 농담이였다. 현재는 사실상 법사로 통일되었다.
  • 도서 《사이비 사이언스》에서는 '유사과학'이라고 딱 잘라 말한다. 여기서 마술사는 눈속임이라고 한다.
  • AOS계열 게임에서 스킬 위주의 데미지 딜러를 메이지라고 부른다. 실제로 데미지 딜러는 캐릭터는 마법사형 캐릭터인 경우가 많기 때문. 순간적인 딜링에 탁월해 준탱커도 마법내성을 갖추지 않으면 그냥 녹여버리는 폭딜을 자랑하나 이의 반대급부로 본인도 몸이 약하고 뚜벅이에 스킬을 쏟아붓고나면 현자타임이 찾아오는 공통점이 있다. 물론 대부분 이런것이고 예외적인 캐릭터 또한 존재한다. 하는 짓은 전혀 마법이 아닌데 저 특징에 부합해 메이지로 분류되기도 한다. 메이지(물리)
  • 응용 프로그램의 자동 설치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한글로 마법사(Setup Wizard)라 부르기도 한다.
  • 대부분의 판타지계열 게임,만화 등에서 마법사에 속하는 캐릭터들은 대개 여캐로 설정되는 경우가 좀 더 많은 편인데, 이는 전사, 검사, 기사 계열 캐릭터들이 남캐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은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또한 판타지물에서 전사계열 남캐 주인공과 마법사계열 여캐 히로인이 커플링으로 엮이는 경우도 흔한 편이다. 반면에 마법사 남캐와 전사 여캐가 엮이는 경우는 꽤 드물다.[33]
  • 판타지 게임의 여캐의 경우 그나마 갑옷이라도 입는 전사 계열과는 달리, 마법사 계열은 궁수 등 다른 원거리 여캐와 함께 상당한 노출도를 보이는 옷을 입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
  • 각종 전투 대전 액션 만화나 게임에서 나오는 직업군들이 파워 인플레를 맞이하면 결국 마법사가 된다 카더라.
  • 강하긴 한데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취급을 받으면 개고생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GemCraft 시리즈라는 코즈믹 호러 디펜스 게임에 등장하는 마법사들이 있다.
  • 뛰어난 마술사를 경외의 의미로 마법사라 부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최현우.


[1] 단순 최후의 마법사는 아니다. 그리고리 라스푸틴이나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같은 근현대의 마법사들도 존재하기 때문.[2] 사실 마법사라는 직업(?) 자체가 일종의 전문직으로 볼 수 있으니 이런 이미지는 자연스러운 것이기도 하다.[3] 다만 이 경우는 어둠의 유우기 한정, 무토우 유우기는 사일런트 매지션이 있다.[4] 師 대신 士나 使등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발음은 같다.[5]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은 위저드리 시리즈. 당시의 일본 판타지물은 상당히 많은 작품들이 위저드리의 영향을 받았다. 이 위저드리를 거쳐서 간접적으로 던전 앤 드래곤의 영향도 받게 된 것.[6] 일례로 작품 이름에서부터 마도가 들어가는 마도물어 시리즈가 있다. 작중에 등장하는 마법사들은 '마도사'라고 불리며, 마법 또한 '화속마도', '수속마도' 등 XX마도로 분류된다.[7] 예를 들어 프린세스 메이커 2에서는 마법사 계열 엔딩이 여러 개 있는데, 그 중 '마도사' 엔딩의 조건 중 하나가 낮은 도덕성이다.[8] 또는 속성[9] 물, 불, 번개 등[10] 도사(道士)를 국어 사전에서 찾아보면 '어떤 일에 도가 트여서 능숙하게 해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라고 나오는데 魔道士가 특정 분야에 도가 트여 그 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셈이다.[11] 게임 시작 시점에서 주인공은 24세. 그리고 조금만 있으면 25세가 된다.[12] TRPG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사실상의 만렙이 20이라는 점에서 유래한 것.[13]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진지하게 부연하자면, 유전이나 섭식상의 이유로 2차 성징이 빨리 나오면 성장판이 일찍 닫히는 경향이 있기는 하다. 그리고 동정을 지키는 것 내지 성관계를 하지 않는 것과 힘 또는 집단이 높이 평가하는 성질을 습득하는 것이 관계 있다고 생각하는 이야기는 동서고금을 통해 찾기 어렵지 않다.[14] 다만 뉴턴은 기독교적인 가치로써 동정인 것을 자랑스러워한 것이라 게르만족과 켈트족의 발상과는 다르다.[15] 가끔 이걸로 말장난도 한다. #, ##[16] 예를 들면 동방 프로젝트파츄리 널릿지앨리스 마가트로이드가 있다. 이밖에 유희왕이나 라이브 온 카드리버의 등장 종족인 '마법사족'도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17] 스테이지부터가 마법사들을 위한 도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스의 패턴도 화염, 얼음, 전격계 마법으로 상대한다. 엔딩에서는 용들이 날아다니는 중세시대 성을 바라보는 장면이 찍혀 있다.[18] 커다란 용으로 거대화, 마법 약물 제조, 연성 등 다양한 마법을 사용할 줄 알지만 워낙 덜렁이인지라 쓰는 족족 실패하는 일이 잦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엉터리 마법사(...)[19] 전원 초고교급들이 모인 자리에서 사기급인 화염속성 마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0] 3번째 가족전대다. 참고로 히카루데릴사위로 들어오면서 집안 전체가 마법사 확정.[21] 참고로 마법을 가르친 스승이 다름 아닌 위에 오즈 츠바사다.[22] MAGO가 스페인어로 마법사를 뜻하며 컨셉 자체도 직전 앨범의 청량마녀 컨셉을 잇는 현대마녀 컨셉이다.[23] 컴퓨터로 마법을 쓴다.[24] 이슬이네 할머니가 수리 할아버지를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고 할때 수리네 식구들이 병원을 안가려고 하는것이 그이유 때문이다.[25] 이것도 개인이 제조 기술을 거의 독점하고 있을 정도로 업자가 적다. 기업이 탄생할 수준은 꿈도 못꾼다.[26] 단 울자드는 검과 방패를 무기로 쓰는만큼 마법없이도 기본적인 검술 실력이 상당하다.[27] 마지레인저의 마지 옐로우인 오즈 츠바사의 제자이다.[스포일러] 사실 이게 오리지널이다. 고대의 마법사, 아키타입이라 불려지며 이걸 모티브로 후에키 소우가 인공팬텀을 몸에 심은 것이다.[29] 본래 하루토의 언더월드는 부모님을 잃는 절망적인 순간이었으나 해당 극장판에서 확인된 그의 언더월드는 하루토의 희망으로 가득찬 장소가 되었다.[30] 실베스테르의 경우, 소매에서 데저트 이글을 꺼내거나 코트자락에 바렛을 숨긴다. 본인이 도라에몽의 팬이라 그렇다고 한다.[31] 광월야에서 고르디우스의 매듭이라는, 매듭을 끊으면 봉인되어있던 물건들이 튀어나오는 마법이 언급된다.[32] 약 자체가 주술적인 물건이다.[33] 아마도 남성이 여성보다 인체구조상 물리적인 힘으로는 좀더 유리하기 때문에 그런 듯 하다. 검은 주로 무거운 무기로 취급되서 들려면 많은 힘이 필요하니까.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52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52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