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1-26 14:40:22

이집트 신화

1. 개요2. 상세3. 창세기
3.1. 헬리오폴리스 창세기3.2. 헤르모폴리스 창세기3.3. 멤피스 창세기
4. 오시리스 신화
4.1. 오시리스의 유년 시절과 즉위4.2. 갈라진 사이4.3. 마법사 이시스4.4. 아누비스의 비밀4.5. 호루스의 탄생과 성장기4.6. 신들의 집회에서4.7. 대결4.8. 대결 24.9. 오시리스의 판결4.10. 마지막 대전투
5. 신
5.1. 태초신5.2. 남신5.3. 여신5.4. 그 외
6. 삼신일좌7. 이분적 특징8. 이집트 신화를 소재로 한 작품9. 바깥 고리

1. 개요

이집트신화.

고대 이집트 문명에서 탄생한 신화로 각 지역에서 따로 전승되던 신앙이 통일 왕국이 결성되면서 하나의 세계관으로 합쳐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웃지방의 메소포타미아와는 달리 사후 세계에 대한 믿음이 강했는데[1] 이는 이집트가 지리적으로 방어하기 유리한 위치라 여러 차례 외침에 시달리던 메소포타미아 지방과 달리 별다른 사건이 없어서 그렇다는 의견이 있다.

2. 상세

시대와 지역에 따라서 내용이 상당히 변하는데, 고대 이집트의 역사가 수천 년에 달하므로 당연한 일이다. 대표적인 변화가 고왕국 시대까지는 라가 가장 중요한 신이었던 듯하지만 중왕국 시대에 아몬이 대두되면서[2] 라와 합쳐져서[3] '아몬 라'가 되어 주신의 자리를 차지한 것,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기에는 이시스가 인기를 얻으면서 신화에서 이시스의 비중이 높아지고 이시스가 라로부터 주신의 자리를 이어받는 이야기가 만들어진 것 등이 있다. 어떻게든 라가 연관되므로 라가 여전히 중요한 신임을 알 수 있다. 어쨌든 수천 년에 걸쳐서 중요신은 계속해서 변화해왔다

세트도 신이지만 이시스 및 호루스와 대립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시스 신앙이 강해진 말기에는 거의 악마 비슷하게 취급되기도 해서, 세트의 이름을 딴 파라오가 나오는 시기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세트가 호루스에게 목이 잘리는 것으로 묘사되는 신전도 있다. 이집트의 창세신화 역시 도시마다 기록이 다르다.

사제들의 권한은 매우 막강했으며, 권력을 장악하는 사제 집단에 따라 신화의 내용이 변경되거나 혹은 해당 집단이 믿는 신이 강조되는 등 신화의 큰 틀이 변화하진 않더라도 소소한 변화가 많았다.

이러한 사제들에 대항하여 신왕국 18왕조의 아테나텐이 왕권 강화를 위해 유일신 아텐을 믿는 새로운 종교를 창시했으나 일반 민중들의 호응이 없어 그가 죽은 이후 다시 원래의 다신교가 부활할 정도로 절대적이였다.

다른 신화들과 마찬가지로 유일신교인 기독교가 대두되면서 박해를 받아 소멸되었다.[4]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도 신이교주의자들이 복원하여 믿기도 하는데 케메티즘(Kemetism)이라고 한다. 케메트(Kemet)란 단어가 고대 이집트를 뜻한다.

3. 창세기

고대 이집트에서는 지역과 시대에 따라 창세신화가 제각각이었는데 공통적으로 태양신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3.1. 헬리오폴리스 창세기

가장 널리 알려진 창세신화이다.

태초의 세계는 혼돈의 바다 그 자체였다. 오랜 시간이 흘러 육지가 모습을 드러냈고 바닷속에서 한 아름다운 소년이 나타났다. 그의 이름은 라, 태양신이었다.

라는 스스로 혼돈의 바다에서 나타나 육지로 올라갔고 침을 튀겨 두 아이를 만들어냈다. 이들은 남매지간으로 오빠는 슈, 여동생은 테프누트로 슈는 공기의 신, 테프누트는 습기의 여신이었다.

두 아이는 자라서 청소년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두 청소년은 육지를 거닐다 실수로 혼돈의 바다에 빠지고 말았다. 라는 깜짝 놀라 자신의 눈을 제물로 바쳐서 아이들을 구했고 기뻐하면서 눈물을 흘렸는데 이 눈물에서 사람들이 나타났다.

슈와 테프누트는 어른이 되어 결혼했다. 이후 테프누트는 슈의 두 아이를 출산했는데 이들도 부모와 마찬가지로 남매였다. 오빠 게브는 대지의 신, 여동생 누트는 하늘의 신이었다. 라는 생명체들이 살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두 사람에게 절대로 가까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조건을 당부한 뒤 슈에게 두 사람을 지탱해달라고 당부했고 슈는 그 임무를 충실히 이행했다.

하지만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던 게브와 누트는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남몰래 밤에 사랑을 나누었으나 이를 알게된 라가 자신의 허락 없이는 아이를 낳을 수 없도록 제약을 걸어 난처한 상황에 처해졌다.

마침 이를 지켜보던 지혜로운 대마법사인 토트란 원로신이 이 딱한 사정을 듣자 라에게 간청하여 시간을 벌기로 했다. 처음에 라는 매몰차게 거절했으나 토트가 5일만이라도 달라고 사정하자 딱한 나머지 달의 신 콘수를 불러 기존의 시간에서 5일간의 시간을 더 주기로 하였다.

토트는 기뻐하면서 이 기쁜 소식을 두 사람에게 전해주었고 두 사람은 그 5일동안 다섯 아이를 낳았다. 이들이 바로 헬리오폴리스의 다섯 대표자인 첫째인 장남 오시리스, 둘째인 장녀 이시스, 셋째인 차남 대 호루스(통칭 하르마키스), 넷째인 삼남 세트, 막내딸인 차녀 네프티스이다.

3.2. 헤르모폴리스 창세기

3.3. 멤피스 창세기

태초의 혼돈에서 한 신이 나타났다. 그의 이름은 프타. 그는 생명을 마음으로 생각해서 말을 함으로 생명들을 창조하였다. 그가 입을 열어 이름을 말하는 순간 생명들이 나타났다. 가장 먼저 나타난 존재는 태양신이다.

4. 오시리스 신화

가장 대표적인 이집트 신화이다.

4.1. 오시리스의 유년 시절과 즉위

오시리스는 게브와 누트의 장남으로 첫 날에 태어나 모든 이의 축복을 받은 존재였다.
당시 그가 태어난 날 모든 이들이 그의 탄생을 축하하며 그가 왕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 말대로 오시리스는 어른이 되자 게브의 뒤를 이어 새로운 신의 왕이 되었다.
이목구비가 수려한 아름다운 외모와 훤칠한 키, 호리호리하게 적당한 근욱이 잡힌 몸, 반짝이는 갈색 피부와 잘 정돈된 흑발은 오시리스의 상징이었다.

그에겐 네 명의 동생이 있었다. 바로 아래의 누이동생이자 아내가 되는 아름답고 현명한 여신 이시스, 공명정대한 중립자인 남동생 하르마키스, 용맹한 전사인 남동생 세트, 가장 어리고 상냥한 막내인 여신 네프티스가 있었다.

다섯 남매는 어린 시절에는 매우 사이가 좋았다. 특히 오시리스와 세트 형제는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한 사이였다.

4.2. 갈라진 사이

그러나 나이를 먹어 청년이 되면서 형제 사이는 급속도로 멀어지기 시작했다.
세트도 능력자였지만 하얀 피부와 붉은 머리카락으로 인해 모두에게 미움만을 받아 재능을 펴지 못하게 되자 상심해 점차 비뚤어지기 시작했고 형인 오시리스가 뛰어난 걸 알자 질투심까지 생겼다.
그러나 그때까지만 해도 오시리스를 뛰어나다고 인정하는 세트였으나 누나 이시스를 사모하는 마음까지 겹치면서 일이 생기고 말았다.

이시스를 사모할수록 오시리스에 대한 질투가 커진 세트, 게다가 아버지인 게브왕이 퇴위하면서 형에겐 기름진 옥토가 있는 나일강 유역을 주었지만 자신에겐 오히려 척박한 사막지대를 준 것이었다.
세트는 원망과 질투가 커지면서 형을 죽이기로 결심하고 수하들을 불러 오시리스의 치수를 잰 뒤 그에 맞춰 큰 관을 짰다.
그리고 형이 오는 날을 기점으로 연회를 열어 모든 이들을 초대했다.
준비한 대로 관을 소개한 뒤 모두에게 들어가보라 권유한 세트의 일당은 오시리스가 들어가자마자 바로 뚜껑을 덮고 틈새에 납땜을 하여 완전봉쇄했다. 그리고 나일 강에 그 관을 던졌다.
오시리스는 관에 갇힌 채 숨이 끊어져갔고 세트는 형이 급병으로 죽어서 자신이 임시 왕이 되었다고 선포했다.

4.3. 마법사 이시스

왕비 이시스는 마법사인 여신이기도 했다. 그녀는 오빠이자 남편 오시리스를 살리기 위해 나일강 전역을 떠돌며 시신을 찾아다녔고 비블로스 왕궁에서 기둥으로 한 나무가 쓰였단 소식을 듣게 된다. 비블로스에서 남편이 죽어있는 관을 발견한 이시스는 서둘러 장례를 진행하려 했지만 이시스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일이 생기고 말았다.

4.4. 아누비스의 비밀

세트는 이시스가 자리를 비우자 오시리스의 시신을 찢어서 악어들에게 던지고 이집트 전역에 버렸다.
소식을 들은 네프티스는 기가 질려 세트와 이혼하고 집을 나섰다.
한편 늑대 머리의 청년 신 아누비스는 업무 차 라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라에게서 자신의 친부가 오시리스란 사실을 듣는다.
자신이 세트의 아들이라 믿어온 터라 믿을 수 없어 네프티스에게 자신의 비밀을 알려고 하는 아누비스.
네프티스는 아들의 대답에 얼굴이 어두워지다 한숨을 쉬며 입을 열었다. 본래 큰오빠 오시리스를 사모하던 네프티스는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사막을 다스림과 동시에 불임 환자인 셋째 오빠 세트와의 사이에 아기가 생기지 않아 고심하다 오시리스에게 술을 먹여서 그를 겁탈해 아들 아누비스를 낳았다.
하지만 오시리스의 사생아인 아누비스를 걱정한 네프티스는 아들을 들판에 버렸고 오시리스에게 사정을 듣게 된 이시스는 어린 아누비스를 양자로 들여 돌봐주었다.
아누비스는 큰 충격을 받았지만 이내 극복하고 네프티스와 같이 이시스에게 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시스는 그들을 용서한 뒤 오시리스의 시신을 찾고자 그들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우여곡절 끝에 모든 조각을 찾았지만 생식기 조각을 끝내 찾지 못했는데 나일강에 버린 조각이 물고기의 뱃속에 들어간 것이었다.

어쩔 수 없이 가짜 생식기를 만들어 시신을 접합하고 이시스는 생환마법을 통해 오시리스를 살린 뒤 그와 하룻밤을 통해 아이를 임신했다. 이후 아누비스에게 오시리스의 장례를 부탁하고 아누비스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어떡하면 오시리스의 시신을 원형 그대로 보존할 수 있을까 고심하는 거였다.
고심 끝에 미라 제조법을 찾아낸 아누비스는 오시리스의 시신을 미라로 만들었고 오시리스는 명계 두아트의 왕이자 죽음과 부활을 담당하는 신이 되었다.

4.5. 호루스의 탄생과 성장기

이시스는 늪지로 달려가 그 곳에서 숨어 지내며 사내아이를 낳았다. 그가 바로 호루스이다.

아이 시절, 호루스는 어머니의 마법과 고양이 여신 바스테트, 코브라 여신 와제트, 독수리 여신 네크베트, 전갈 여신 세르케트의 보호 하에 성장하였지만 세트의 집요함에 목숨의 위협도 많이 받아야 했다.

하지만 어머니와 어머니의 부하들인 네 여신의 보호 하에 무사히 소년으로 성장한 호루스는 늪지를 떠나 들판을 누비면서 호연지기를 기르고 두아트에서 잠시 지상에 온 아버지 오시리스의 영혼, 전쟁의 신들에게서 무술과 병법 교육을 받았고, 수많은 소년들과 청년들과 어울리며 군사법을 익히며 청년으로 성장했다.

한편, 세트가 다스리는 이집트는 게브와 오시리스 시대인 나일의 영광이 무색할 정도로 황폐해져가고 있었다. 세트의 잔혹한 학살과 폭정이 거듭되어가며 사회는 세트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해져 있었다. 세트와 그 일당들이 주요 공직을 차지하면서 이집트 전역은 점차 황폐하고 가난해졌고 사람들은 삶의 의지를 잃고 스스로 짐승의 먹이가 되는 등...

4.6. 신들의 집회에서

얼마 뒤 오시리스는 아들의 완전한 성장에 기뻐하며 두아트로 돌아갔고 이시스는 젊은이로 자란 아들을 신들의 집회에 소개하며 아들이 죽은 남편의 후계자임을 선포하였다.

이시스의 스승인 대마법사이자 지혜로운 따오기 신 토트 역시 오시리스의 친아들인 호루스가 정당한 후계자가 맞다고 인정했지만 문제는 태양신 라였다.
과거 이시스가 자신의 진명을 알게 되면서 발설하지 않는 조건 하에 마법을 가르쳐 준 일로 인해 오시리스 일가와 알력이 있는 라는 심야의 배에서 세트의 용맹과 무술로 악마 뱀 아포피스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터라 세트를 믿음직한 후계자로 생각하고 있었다.

신들은 이 상황에 갈팡질팡하며 고민하는데 이때 멘데스의 소와 양의 목축신 바가 사이스의 수렵 여신 네이트라면 이 상황에 대한 해결법을 알려줄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신들은 크게 기뻐하였고 시종을 불러 바의 추천장을 네이트에게 보내기로 했다.
서둘러 달려가 사이스에 도착한 시종이 추천장을 전해주고 네이트는 시종에게 받은 바의 추천장을 읽고 신들의 집회에 갔다.

집회의 원인을 들은 네이트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입을 열었다.
재물과 여색을 좋아하는 세트에게 많은 재물과 아름다운 미녀들을 선물로 주고 오시리스의 친아들 호루스를 왕으로 모시는 해결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세트와 호루스 뿐 아니라 모든 신들이 기뻐하며 찬성했지만 오시리스 일가를 매우 미워하는 라가 격하게 반대하여 무위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에 일이 꼬임을 알게 되어 화가 난 모든 신들이 라에게 마구 폭언을 퍼부었고 라는 상심하여 이시스를 빼고 회의를 하자고 했다.

4.7. 대결

제 2집회 날. 신들은 이시스를 빼고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영리한 이시스는 마법을 써서 네프티스로 변장하여 회의장에 들어섰고 호루스가 왕임을 인정받는다.

하지만 세트는 왕좌에 대한 야망이 가라앉지 않아 호루스에게 대결을 신청했다.
첫 대결은 잠수 대결이었다. 두 신은 하마로 변신해 물속에서 오래 잠수를 했다.
문제는 물 밖에 일어났다. 이시스는 두 사람이 잠수 대결을 하는 걸 몰라 호루스를 구하기 위해 작살을 던졌다. 그런데 운없게도 작살은 호루스를 맞추었다. 곧바로 실수를 알게 된 이시스는 서둘러 작살을 빼고 정확하게 세트를 맞추었다.
아픔에 물 밖에 나온 세트는 누나에게 눈물어린 호소를 했고 마음이 약해진 이시스는 일생일대 최대의 실수를 하고 만다.
세트에게 박힌 작살을 빼준 것이었다.

호루스는 어머니의 잘못된 행동을 보고 화가 치밀어올라 어머니의 왕관을 땅에 내던지고 도망을 쳤다.
이에 신들은 동요하기 시작했고 이시스는 자신의 실수로 일이 커졌음을 알고 신들을 말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세트는 이 기회를 틈타 일당들과 함께 동요하는 신들을 선동하여 호루스를 제거하기로 했고 호루스가 숨은 산에서 호루스를 찾아 두 눈을 뽑아버린다. 이때 던진 눈들이 연못에 빠져 연꽃으로 변했다.

두 눈을 잃고 맹인이 된 호루스는 정처없이 사막을 떠돌았다. 이때 운명의 상대를 만나게 되는데 바로 라가 가장 사랑하는 막내딸인 아름다운 외모와 상냥한 성격의 소뿔 여신 하토르였다.

하토르는 눈을 잃은 호루스가 겪은 일을 듣고 암염소의 젖을 호루스의 눈의 상처에 뿌려주며 회복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 순간 호루스의 두 눈이 회복되고 앞이 보이기 시작했다.
호루스와 함께 라의 성으로 간 하토르는 아버지에게 세트의 거짓말에 속으면 안된다고 하며 그동안의 진실을 밝혔다.
이에 라는 세트를 불러 더 이상 싸우지 말라고 충고했지만 세트는 듣지 않았다. 어떻게든 형의 왕위를 이어받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한 것이었다.

4.8. 대결 2

두 사람은 그 이후에도 살벌하게 싸웠다. 세트가 화살을 쏘아 호루스의 눈에 상처를 입히면 호루스는 세트의 남근을 창으로 찔러 아기를 가질 수 없게 하고 서로간에 피가 튀기는 싸움을 했다.

80년이 지나며 둘은 지치기 시작했고 세트는 꾀를 내서 호루스를 자신의 신전에 초대했다.
영리한 호루스는 순간적으로 이후를 간파하고 세트가 자신을 범하려 할 때 그의 정자를 빼돌려 나일 강에 던져버리고 자신의 정자를 받아 세트가 좋아하는 양배추 밭에 뿌렸다.
아무것도 모르는 세트는 밭에서 호루스의 정자가 숨어있는 양배추를 먹고 호루스와 회의장에 갔다.

회의장에서 세트는 호루스의 몸에는 자신의 정자가 있다고 하며 토트에게 정자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호루스가 정자를 빼돌려서 나일강에 던져 넣은 뒤라 아무 응답이 없었다.
직후 호루스가 자신의 정자를 불러달라고 요청하였고 토트가 호루스의 정자를 부르자 세트의 이마에서 금빛 원반이 나왔다. 이게 호루스의 정자이다. 토트는 그 정자들을 자신의 머리장식으로 삼았다.

세트는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하자 얼굴이 새빨개지며 돌로 만든 배 경주를 마지막 대결로 하자 주장했고 호루스도 승낙했다.
배를 만드는 기한은 일주일. 그때까지 배를 준비한다.

세트는 일당들과 함께 큰 바위를 깎아 배를 만들었지만 호루스는 머리를 써서 나무판자로 배를 만든뒤 겉에 석회칠을 하였다.

4.9. 오시리스의 판결

일주일 뒤 세트는 바위배를 가지고 왔고 호루스는 석회칠을 한 나무배를 가지고 왔다.
두 신은 나일강에서 경주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세트의 바위배는 물 속에 가라앉아 버렸다. 화가 난 세트는 하마로 변신해 호루스의 배를 부수었고 호루스는 세트에게 창을 휘두르며 상처를 입혔다. 마지막 일격을 앞둔 순간 신들이 만류했고 상심과 분노에 휩싸인 호루스는 네이트에게 가서 부탁을 한다.
네이트는 오시리스에게 지금까지의 상황을 적은 편지를 보냈고 두아트에서 네이트의 편지를 본 오시리스는 이 기막힌 상황에 화가 치밀어 최종 판결을 한다.
오시리스의 판결문을 받아든 라는 집회에서 오시리스의 판결문을 읽으며 호루스가 오시리스의 뒤를 잇는 왕임을 선포했다.
그러나 상황은 마지막 전투로 향해가고 있었다.

4.10. 마지막 대전투

자신에게 승계권이 없음을 알게 된 세트는 분노하며 일당들을 규합해 전쟁을 선포했고 왕이 된 호루스는 마지막 시련을 앞두게 되었다.
이때 구원투수로 등판한 이가 작은숙부인 하르마키스이다.
중립자인 하르마키스는 그동안 모든 일에 중립자로 활동했지만 형오시리스가 동생 세트의 손에 살해당했다는 소식에 놀라 조카 호루스를 돕기로 한 것이었다.

두 신은 빛나는 날개달린 사자로 변해 세트의 일당을 제거하였고 세트까지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세트의 악한 영은 붉은 하마로 변해 도망갔다.

이를 알아챈 호루스는 질긴 그물과 예리하게 날이 선 작살 두 개(하나는 자루가 긴 것, 하나는 자루가 짧은 것)를 들고 부하들과 함께 배를 몰아 이드푸로 가서 세트의 영이 변신한 붉은 하마와 세트의 부하들인 악어, 하마들과 대결을 하였다.
짧은 자루의 작살은 그물에 걸린 세트의 부하들을 제거하는데 유용했다. 하지만 세트는 과연 강적이었다. 마지막으로 세트의 해일 공격에 에드푸까지 오게 된 호루스는 짧은 자루의 작살을 등에 찬 뒤 세트를 그물로 잡고 긴 자루의 작살을 세트의 입에 찔러넣었다. 그 순간 세트는 엄청난 양의 피를 토하며 숨이 끊어졌다. 세트가 죽자 신들과 모든 이집트 국민들은 크게 기뻐하며 호루스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고 호루스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은 통쾌함과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렇게 100년을 이어온 오시리스 일가와 세트의 전쟁은 오시리스 일가의 승리로 끝났고 호루스는 왕이 되었으며 사랑하는 하토르와 결혼했다.

5.

5.1. 태초신

  • (= 케프리, = 아툼)
    혼돈의 바다에서 태어났다는 최고신. 태양원반을 머리에 이은 매의 모습을 한 태양신이다. 침을 뱉어 신을 창조하고, 눈물을 흘려 인간을 창조했다고 말한다. 아침에는 케프리, 낮에는 라, 저녁에는 아툼으로 불렸다.
  • 아멘(=아몬)
    모습을 알 수 없다는 신비주의 컨셉의 신. 중왕국부터 신왕국 시대에 걸쳐 왕실에서 가장 중요한 신으로 추대된다. 라와 합쳐져 '아멘라'라 불리기도 했다.
  • 게브
    대지의 신. 여동생 누트를 사랑하였으나시스콤 태양신 아툼(=라)의 반대로 인해 그의 명령을 받은 아버지 슈에 의하여 만날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늘 붙어있으려고 해서 그 사이에 생명체를 생성할 수가 없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그가 화나면 지진화산 폭발이 일어난다고 한다.
  • 누트
    하늘의 여신. 별이 온몸에 박힌 모습으로 표현된다. 아버지 슈가 그녀를 들어올렸기 때문에, 그녀의 손은 세상의 동쪽 끝이고 발은 서쪽 끝이라고 한다. 커플브레이커 아툼에 의해 아이를 낳을 수 없었으나, 토트의 도박도움으로 5일을 얻어 오시리스, 세트, 이시스, 네프티스를 낳는다. 태양신 의 황금 원반(해)를 들고 여행길을 돕는다고 전해진다.

  • 공기의 신. 어둠에서 태양신 아툼이 숨을 불어 생성했다. 테프누트와 결혼해 게브와 누트를 낳았다. 하지만 아툼의 명령을 받아 게브 위에 누워있는 누트를 들어올렸고, 그 때문에 땅과 하늘 사이에는 공기가 존재하게 되었다. 가끔 그가 팔이 아파서(...) 팔을 구부리게 되면 별이 잘 보인다고 한다.
  • 테프누트
    비와 이슬의 여신. 어둠에서 태양신 아툼이 입김을 불어 생성했다. 슈와 결혼하여 게브와 누트를 낳았다. 테프누트의 눈물은 비가 된다고 한다.
  • 프타
    이집트 신화/ 멤피스의 주신이었으나, 라, 아몬 등등 짱짱한 신들에 밀려 후에는 그냥 잉여...가 될 뻔 했으나 장인들의 수호신으로 명맥을 건졌다.
  • 크눔
    진흙으로 인간을 빚어 창조했다는 숫양머리의 신, 인간을 일일이 만드는 게 귀찮았는지 여성의 몸 속에 자신의 물레를 집어넣었다. 그게 바로 자궁. 이집트인들은 임신과 동시에 크눔이 새로 태어날 아이와 그 카(일종의 영혼)를 만든다고 믿었다.
  • 오그도아드
    고대 이집트 도시중 하나인 헤르모폴리스를 기원으로 하는 여덟 명의 창세신들. 디지몬 시리즈초마왕 오그도몬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 & 나우네트
    • 후우 & 하우헤트
    • 니아우 & 니아우트
    • 쿠크 & 카우케트

5.2. 남신

  • 오시리스
    사후세계의 지배자. 사자의 서에는 아누비스가 심장과 깃털을 저울질하는 것을 권좌에 앉아 지켜보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심장이 깃털보다 무거우면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지는데... 와우 난 글렀어 한때 이집트의 국왕이었으나 세트의 음모에 휘말려 살해당했다. 이후 이시스와 아누비스에 의해 영생의 힘을 얻어 사후세계를 다스리는 신으로 부활한다. 이시스의 오빠이자 남편으로 호루스의 아버지.
  • 웨프와웨트
    오포이스라고도 하며, 전쟁에서 정찰을 나가 군대가 앞서게 하는 동시에 죽은 자들을 사후세계의 길로 이끌어준다는 늑대머리의 신. 아누비스와는 달리 회색이나 흰색, 푸른색 늑대머리로 그려진다. 부모는 불명이지만 세트의 자식이라는 전승이 있다.
  • 아누비스
    오시리스를 미라로 만들어 영생과 부활에 힘을 쓴 늑대머리의 신. 웨프와웨트와 비슷한 듯 다르다. 사후세계에서는 죽은 자의 심장을 저울질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 콘수
    라의 딸 무트와 아몬 사이에서 태어난 달의 신으로, 토트가 누트를 위하여 날을 걸고 장기 내기를 했을때, 5판을 져서 5일을 주게 되었다. 그 덕분에 달이 태양보다 밝지 않게 되었다고.이래서 도박은 안됩니다
  • 소베크
    악어 머리를 한 남신. 세트의 아들 혹은 크눔과 네이트의 아들. 나일강의 범람을 다스린다.
  • 호루스의 네 아들들
    카노푸스 단지에 달린 머리들의 주인공들. 네 명 모두 미라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죽은 자의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았다.
    • 임세티 - 인간의 머리를 하고 있다
    • 두아무테프 - 늑대의 머리를 하고 있다.
    • 하피 - 개코원숭이의 머리를 하고 있다.
    • 케베세누에프 - 매의 머리를 하고 있다.
  • 하피
    나일강을 인격화한 신이다. 물결치는 푸른 몸과 녹색 머리카락을 가진 수염달린 남자의 모습인데, 웬만한 여성 뺨치는 거대한 가슴의 소유자이기도하다. 자웅동체
  • 멘투
    아몬이 왕실수호신이 되기 이전 중왕국시절에 추대받았던 신이다 매의 머리를 한 깃털왕관을 쓴 남성으로 묘사되며, 전쟁의 신이다. 이우니트, 테네네트란 여신들과 같이 다닌다.
  • 소카르
    매의 머리를 한 미라의 모습을 한 신으로, 사후세계와 관련이 있어 후에 프타와 오시리스와 합체된 형태로 진화하기도 하였다.
  • 이히
    음악의 신으로 시스트럼(일종의 탬버린)을 들고 있는 어린아이로 묘사된다. 호루스와 하토르의 아들로, 셋이 등장하는 경우가 다수.
  • 안후르
    오누리스라고도 불리며, 슈와 동일시된다.
  • 베스
    털복숭이 난쟁이 또는 작은 사자 수인의 모습을 한 신. 부적에 주로 많이 사용되었고 여신 타웨레트와 한 세트다. 아예 둘을 부부로 보기도 한다. 아이들과 임산부의 수호신.
  • 레셰프
    전쟁의 신. 가나안의 전쟁 신 라샤프가 모델로 전쟁 속의 호전성과 용맹을 상징하며 아시아풍의 수염을 기르고 있는 남성으로 그려진다.
  • 헤카
    주술과 약의 신.
  • 네페르템
    첫 햇빛과 이집트 수련향을 상징하는 신. 프타의 아들이라 한다.
  • 마아헤스
    전쟁, 보호, 날씨와 관련된 사자머리 신. 프타의 아들이라 한다.
  • 솝두
    천상의 신으로 금성을 상징하며 동쪽 경계 지역을 관장한다. 아내는 라의 딸 켄시트. 호루스와 동일시되며 마찬가지로 그의 부모인 오리온자리의 신 사와 시리우스 별의 신 솝데트는 각각 오시리스, 이시스와 동일시된다.

5.3. 여신

  • 세크메트
    파괴의 여신, 사자(Lion)의 머리를 가졌으며 프타의 아내로 묘사된다. 인간의 죄악을 벌하기 위해 라의 명령에 따라 대량학살을 벌였지만 라의 측은지심으로 인해 학살을 그만두었다고 한다. 하토르와 동일한 여신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 하토르
    미의 여신, 암소머리를 하고 있다. 호루스의 아내로 묘사된다.
  • 마아트
    우주의 진리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 진실, 균형, 질서를 의미하는 여신, 머리에 타조깃털을 꽂은 여인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파라오에게 있어서 안정적 통치를 위해 우선시해야 됐던 여신이다. 사후세계에서 죽은 자의 심장의 무게를 잴 때 마아트의 깃털이 사용된다고 한다.
  • 네이트
    전쟁의 여신이자 라와 세대가 같을 정도인 연장자할머니라고이다. 때문에 호루스와 세트의 싸움에서도 자문역할을 담당했다. 그와 동시에, 네이트는 고대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초기의 여신이자, 고대 이집트 선왕조의 수도였던 나일 강 델타 서안에 자리잡은 시아스의 수호신이었다고 한다. 고대 이집트에서 서쪽은 죽음의 땅을 상징하기에, 그녀를 저승의 여주인으로 여겨졌으며, 몇몇 자료에서는 이집트 신화 최초의 신 누의 아내로 서술되어져있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전쟁의 여신이면서도 가사의 여신이자 창조의 여신이라고 한다.
  • 헤케트
    개구리 머리를 한 여신으로 출산을 관장한다.
  • 메스케네트
    이집트 초기에 숭배된 여신으로 곧 태어날 아기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준다.
  • 우라에우스
    라의 머리에 있는 태양원반을 감싸고 있는 뱀. 라의 눈이기도 하다. 슈와 테프누트가 태어나자마자 바다에 빠져 사라져버리자 라는 자신의 눈을 뽑아 도움을 요청해 그들을 구해냈다. 그에 대한 보답으로 자신의 머리맡에 두고 우라에우스라는 이름 붙여주었다고 한다. 파라오의 왕관에 꼭 달려있는 뱀이 이 여신이다.
    상형문자(신성문자)로 쓰일 경우 여신, 여성 신관, 혹은 그 신전이나 이시스를 나타낸다.
  • 네브투
    사막 오아시스의 여신. 크눔의 배우자 중 하나라고도 한다.
  • 네케베트
    상이집트를 상징하는 독수리 여신.
  • 와제트
    하이집트를 상징하는 뱀 여신.
  • 타웨레트(타와레트)
    임신한 하마의 모습을 한 여신. 분만, 다산, 별의 여신으로 세트의 아내였다고 하며 자비로운 여신으로도 간주되었다. 주로 부적에 많이 사용되었다.
  • 메렛세게르
    코브라 머리를 한 여신. 위험과 자비의 여신으로 종종 하토르와 혼합되었다. 파라오들이 주로 묻혀 있는 왕들의 계곡에 위치한 피라미드 모양의 산꼭대기에 산다고 하며 무덤을 건설하는 장인들의 수호신.
  • 바트
    은하수의 여신. 소의 귀와 뿔을 가진 인간이나 별들에 둘러싸인 소의 모습으로 나온다. 하토르와 동일시되었다.
  • 테네네트
    맥주와 맥주 제조를 관장하는 여신. 때로는 메스케네트처럼 출산에 관련되어 임신한 여성의 자궁을 보호해준다고 한다.
  • 세스헤트
    토트의 여성격. 건축, 기록의 여신이다.
  • 안푸트
    아누비스의 여성격. 장례 의식을 주관한다.
  • 케베후트
    아누비스와 안푸트의 딸. 뱀이 상징이며 미라화가 완료되기 기다리는 죽은 자들에게 물을 제공하고 정화시킨다.
  • 아누케트
    크눔과 사테트 사이의 딸로 나일의 급류를 주관한다.
  • 메히트
    안후르의 배우자. 하토르나 테프누트와 동일시된다.

5.4. 그 외

  • 므네비스
  • 메제드
  • 벤누
  • 아톤
  • 아포피스
  • 암무트
  • 아피스
  • 세라피스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기에 새로이 나타난 습합신[5]으로 풍요와 사후세계를 관장한다. 본래 오시라피스라는 이름으로 숭배되었으나 이집트를 장악한 마케도니아 왕조라는 특성상, 이집트의 전통종교가 그리스 문화에 배타적으로 나오자 상이집트와 하이집트, 그리고 그리스인들이 공통적으로 숭배할수 있는 오시리스와 아피스, 거기에다 동물신을 괴물취급하는 그리스 신화를 수용하여 인간의 형상을 한 습합신으로 숭배되었다.[6]알렉산드리아에서는 이 신을 숭배하는 세라피온이 건설되었고 4~5세기까지 알렉산드리아에서 존속하여 초기 이집트 기독교에서도 예수와 함께 숭배되어 왔으나 385년 공인 기독교에 의해 이단으로 지정되면서 박해로 신상이 파괴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사라졌다.

6. 삼신일좌

이집트의 신들은 3명씩 묶여서 숭배되는 특징이 있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자식의 형태를 띠고 있다.
  • 왕권삼신 : 오시리스 - 이시스 - 호루스
  • 의식삼신 : 호루스 - 하토르 - 이히
  • 테베삼신 : 아몬 - 무트 - 콘수
  • 멤피스삼신 : 프타 - 세크메트 - 네페르툼
  • 아스완삼신 : 크눔 - 아누키스 - 사티스

7. 이분적 특징

8. 이집트 신화를 소재로 한 작품


9. 바깥 고리



[1] 역대 파라오들이 괜히 자신들의 무덤에 대해 지대하게 관심을 가진 것이 아니다.[2] 중왕국 초기의 짧은 기간에는 멘투(몬수)가 주신의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3] 사실 합쳐졌다는 말의 의미는 불분명하다. 아몬 라로서 하나의 신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아몬과 라는 각각 별개의 신격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라는 호루스와도 합쳐져서 '라 호라크티'라고 불리지만 라와 호루스도 여전히 별개의 신격을 유지한다. 아케나텐이 내세운 아텐 역시 초기에는 라 헤라크티와 동일시되기도 했다.[4] 현재의 이집트는 이슬람교가 대두되면서, 다신교를 전멸시켰던 기독교가 오히려 소수종교가 되었다. 이집트의 종교는 두번이나 큰 변화를 겪은 것이다[5] 習合神. 두 개 이상의 신이 합쳐져 생긴 신이라는 뜻.[6] 물론 세라피스 신은 일반적인 그리스 신과 달리 이집트인의 머리장식과 양의 뿔을 하는 등, 이집트 문화를 수용한 그리스 신에 가까웠다.[7] 엔네아드는 헬리오폴리스에서 주로 숭배되었던 아홉 신인 아툼(), , 테프누트, 게브, 누트, 오시리스, 이시스, 세트, 네프티스를 묶어 부르는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