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2 16:56:56

샤브티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BDB76B 0%, #DECD87 20%, #DECD87 80%, #BDB76B);"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A0522D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역사 <colbgcolor=#FFF,#1F2023>선왕조 (상이집트 · 하이집트) · 이집트 초기 왕조 (제1왕조 · 제2왕조) · 이집트 고왕국 (제3왕조 · 제4왕조 · 제5왕조 · 제6왕조) · 이집트 제1중간기 (제7왕조 · 제8왕조 · 제9왕조 · 제10왕조 · 제11왕조) · 이집트 중왕국 (제11왕조 · 제12왕조) · 이집트 제2중간기 (제13왕조 · 제14왕조 · 제15왕조 · 제16왕조 · 제17왕조) · 이집트 신왕국 (제18왕조 · 제19왕조 · 제20왕조) · 이집트 제3중간기 (제21왕조 · 제22왕조 · 제23왕조 · 제24왕조 · 제25왕조) · 이집트 말기 왕조 (제26왕조 · 제27왕조 · 제28왕조 · 제29왕조 · 제30왕조 · 제31왕조) ·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문화 고대 이집트 · 이집트 문명 · 나일강 · 이집트 미술 · 이집트 상형문자 · 고대 이집트어 · 세네트 · 네메스 · 스핑크스 · 메자이 · 카노푸스 · 샤브티 · 포티 · 앙크 · 호루스의 눈 · 파라오 · 파라오/미라 · 이집트/미라 · 사자의 서 · 어떤 남자와 그의 영혼의 대화 · 스캐럽 · 파피루스 · 코피스 · 이집토마니아 · 고대 이집트/성문화
도시 기르가 · 기자 · 다만후르 · 다클라 · 데숙 · 룩소르 · 메르사마트루 · 멤피스 · 미냐 · 바하리야 · 반하 · 베니수에프 · 빌베이스 · 사이스 · 사파가 · 소하그 · 수에즈 · 시와 · 아마르나 · 아비도스 · 아스완 · 아시유트 · 아크밈 · 알렉산드리아 · 에드푸 · 에스나 · 엘아리쉬 · 자가지그 · 카르가 · 콤옴보 · 쿠세이르 · 쿠스 · 퀴나 · 키프트 · 타니스 · 탄타 · 파이윰 · 헬리오폴리스
종교 이집트 신화 · · · 테프누트 · 게브 · 누트 · 오시리스 · 이시스 · 세트 · 네프티스 · 호루스 · 아누비스 · 하토르 · 토트 · 프타 · 세베크 · 아포피스 · 아톤 · 엔네아드
유물 나르메르 팔레트 · 투탕카멘의 가면 · 투탕카멘의 단검 · 네페르티티 흉상 · 로제타 석 · 팔레르모 석
건축 피라미드/이집트 · 기자의 대피라미드 · 카프레의 피라미드 · 멘카우레의 피라미드 · 조세르의 피라미드 · 붉은 피라미드 · 아부심벨 대신전 · 카르나크 신전 · 룩소르 신전 · 에드푸 신전 · 덴데라 신전 · 콤 옴보 신전 · 에스나 신전 · 필라에 신전 · 왕가의 계곡 · 투탕카멘의 무덤 · 람세스 2세의 무덤 · 세티 1세의 무덤 · 프수센네스 1세의 무덤 · 기자의 대스핑크스 · 데이르 엘 바하리 · 하트셉수트의 장제전 · 라메세움 · 오벨리스크 · 알렉산드리아의 등대 ·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인물 나르메르 · 조세르 · 임호텝 · 쿠푸 · 카프레 · 멘카우레 · 투트모세 3세 · 하트셉수트 · 아멘호테프 3세 · 아케나톤 · 네페르티티 · 투탕카멘 · 람세스 2세 · 네페르타리 · 람세스 3세 · 넥타네보 2세 · 알렉산드로스 3세 · 프톨레마이오스 1세 · 클레오파트라 7세 · 역대 이집트 파라오
낭설 고대 이집트인 흑인설 · 덴데라 신전의 전구 · 아비도스 사원의 헬리콥터 · 초고대문명설 · 투탕카멘의 저주
}}}}}}}}}}}}}}}

파일:호루스의 눈.svg
이집트의 신
 
{{{#FFFFFF {{{#!wiki style="margin: -26px -10px -5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790000, #A23925 20%, #A23925 80%, #7900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81818,#e5e5e5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엔네아드(Ennead)
아툼 (, 케프리)
테프누트
게브 누트
오시리스 이시스 세트 네프티스
하토르 (세크메트, 바스테트)
호루스
아누비스
토트 마아트 세스헤트 프타
아문 무트 콘수 아무네트
아포피스 암무트 타와레트
네이트 세베크 사티스 아누케트
크눔 헤케트 멘히트 넵프누트
세르케트 우라에우스 아톤
샤브티 메제드 마프데트 베누
바넵데데트 베스 세커 메렛세게르
네크베트 하피
바제트 네페르툼 넴티 아나트
임호텝
}}}}}}}}}}}}}}} ||

1. 개요2. 대중매체 및 기타3. 같이보기

1. 개요

Shabti. 우샤브티(Ushabti)라고도 한다.

파일:external/www.britishmuseum.org/ps288688_m.jpg
대영박물관에 소장된 이집트 제18왕조파라오아흐모세 1세의 샤브티.

고대 이집트미라와 함께 묘에 넣던 부장품 인형으로, 이집트식 용()이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상여꼭두를 태우는 것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했는데, 옛 순장을 대신하는 주술적 도구이다.

이집트 제2왕조 시기에 들어서며 순장이 금지되었고, 이에 따라 노예를 대체하기 위해 이집트 제11왕조 시대부터 묻히기 시작했다.

샤브티의 재질은 나무, 돌, 상아, 석고 등 다양했다. 옛 이집트 사람들은 망자가 저승에 내려가면 샤브티가 오시리스가 부리는 노동을 대신하거나 살아있을 때처럼 시중을 드는 노예 겸 망자를 지키는 수호자 노릇을 한다고 여겼다. 일꾼 샤브티 한 점이 하루치 노동을 대신하므로 일꾼 샤브티는 365점, 그리고 열흘씩 일꾼들을 관리하는 십장 샤브티 36점까지 총 401점을 갖추어야 완전한 샤브티 세트 한 벌이 되었다. 하지만 십장 샤브티는 이집트 말기 왕조 시대가 되면 점점 드물어졌다. 사후세계에서도 일하기 싫기는 평민들도 마찬가지라 형편대로 한두 개라도 무덤에 같이 묻었다.

초기에는 관 속에 미라와 함께 넣었으나, 후대에는 샤브티들만 담은 상자를 따로 두거나 무덤 바닥에 깔아놓았다. 값비싼 부장품을 노리던 도굴꾼들에게는 가치가 없어 내버려뒀기 때문에 현대까지도 많은 수가 남았고 스캐럽과 함께 고대 이집트를 대표하는 유물이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ProtoUshabti_11th_din_01.jpg
이집트 제11왕조의 샤브티.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Shabty_of_Amunemhat%2C_ca._1400-1336_B.C.E.%2C50.128.jpg
이집트 제18왕조의 샤브티.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Louvre_122006_018_d.jpg
이집트 제20왕조의 파라오 람세스 4세의 샤브티.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Shabty_of_Nesi-ta-nebet-Isheru%2C_Daughter_of_Pinedjem_II%2C_ca._1075-945_B.C.E.%2C16.183.jpg
이집트 제21왕조의 테베의 아문 대신관이었던 피네젬 2세의 딸의 샤브티.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Shabti_of_King_Taharqa.jpg
이집트 제25왕조 타하르카의 샤브티.

파일:external/ab47b2832705fbe582787ab1b3e2e4b8ecf49867336878fa0a0b59f2327b08df.jpg
이집트 제30왕조 시절의 사제 샤브티.

언제부터 만들어졌는지는 불명확하지만 대략 이집트 제11왕조 때부터 등장하며 이집트 제3중간기에 속하는 제21왕조 때부터 널리 쓰였고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멸망 시까지 이 풍습이 계속됐다. 수요가 많았기 때문에 디테일을 단순하게 만든 틀로 찍어서 많이 생산되었다.

2. 대중매체 및 기타

미라와 함께한다는 점에서 여러가지 매체에서 언데드오컬트적인 크리처로 나타나곤 한다. 대표적으로 유희왕의 '샤브티의 부적'이 있다. 문나이트(드라마)에서도 이집트 신을 봉인하는 매개체로 등장한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사 과목의 1번 문제에 등장했다.

3. 같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