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30 23:31:40

호루스

파일:나무위키+유도.png   호루스라 잘못 불리는 '십이전지 폭렬 에토레인저'(꾸러기 수비대)의 등장인물 '홀스'에 대한 내용은 떵이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1.1. 신화 속 모습1.2. 호루스의 눈
2. 각종 매체에서

Horus

1. 개요

파일:external/dasha46.narod.ru/Horus.jpg

이집트. 오시리스이시스아들.

이집트 전통의 이중 왕관을 쓴 매의 형상 혹은 매의 머리를 한 남자의 모습이 유명하지만[1] 사자의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매의 머리라는 점에서 와 유사하지만 라는 머리 위에 태양이 있고, 호루스는 없다.

파라오를 상징함과 동시에 이집트와 파라오의 수호신이다.

1.1. 신화 속 모습

오시리스가 동생 세트에게 살해당하자, 오시리스의 여동생이자 부인인 이시스가 자매 네프티스와 함께 이집트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오시리스의 유해를 모아 그를 살려내었고, 잠시 부활한 오시리스와 관계하여 호루스를 낳았다. 어린 시절에는 마법에 능통한 어머니 이시스와 기록의 신 토트, 전갈 여신 셀케트(Selket)의 아들들의 비호를 받아 자랐고, 장성하여 세트 신과 대결, 종국에는 승리하여 이집트의 왕이 된다.[2]

에드푸에 위에서 설명한 세트와의 대결이 묘사된 호루스의 대신전이 남아있으며, 그 외에 히에라콘폴리스 등에 대신전이 있었다고 한다. 이집트의 왕은 다섯 개의 이름을 가지는데, 그 중의 두 개가 호루스와 관련되어 있을 정도[3]로 호루스는 이집트 전역에서 숭배되었으며, 중왕국 시대에 들어서는 '지평선의 호루스'를 태양신 (Ra)와 동일시하여 라-호라크티(Re‐Horakhty)라고 부르기도 했다.

게브와 누트 사이에서 난 다섯 자식 중 차남의 이름도 호루스인데, 위에서 말한 호루스와 구분하기 위해 대(大)호루스라고 부른다.大가 붙었는데 잉여라니 사실 잉여가 아니라.. 원래 신화에선 대호루스와 세트가 싸움을 벌였는데, 후대 신화가 이를 많이 가져와 차용하면서 대호루스와 호루스의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아예 사라져버렸다. 이 부분에 대해선 토트에 대한 신화를 기록한 전승들에서 등장한다. 가령 토트가 세 개의 싸움을 지켜보았다는 부분에서 라와 아펩의 싸움과 대호루스와 세트의 싸움과 호루스와 세트의 싸움이 나온다. 가끔 이 대 호루스의 이름이 하르마키스라고도 나오기도 한다.

1.2. 호루스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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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쟈트(혹은 와제트)의 눈. 다른 명칭은 호루스의 눈.

호루스의 눈에 관해서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호루스와 세트는 하마로 변해 강 밑바닥에서 누가 더 오래 버티나 겨루기로 했는데, 이시스 여신이 아들 호루스를 돕기 위해 세트를 작살로 찌른다. 세트는 눈물로 이시스에게 남매의 정을 호소하였고, 망설이던 이시스 여신은 작살을 뽑는다. 그러자 분노한 호루스는 어머니 이시스의 머리를 베어 산으로 들어가버렸고, 분노한 신들은 세트를 시켜 자던 호루스의 눈을 뽑아 갈기갈기 찢어버리는데, 이를 하토르(Hwthor)[4]가 치료해준다. 뭐 이런... 이쪽 묘사는 후대 역사학자들이 지어낸 이야기라는 주장이 강해 지금은 이시스가 쓰고 있던 왕관을 땅에 던져버렸다고 묘사한다. 이러나 저러나 똑같은 패륜행위 이지만...

혹은 찢어진 눈 조각을 다시 주워 모았으나 각각 1/2, 1/4, 1/8, 1/16, 1/32, 1/64크기의 조각이라 다 합쳐도 63/64 밖에 되지 않아서 나머지 1/64를 지식의 신 토트가 채워줬다는 이야기가 있다.[5] 등비급수 왜 저렇게 정확히 가지고 있지 고대 이집트가 수학 강국이었다는 사실을 잊지말자그래서 달의 힘이 들어갔다고 해서 달의 눈. 호루스의 눈을 부르는 다른 명칭이다. 특히 오른쪽 눈은 태양의 눈, 왼쪽 눈을 달의 눈이라고 부른다. 낮과 밤에 있는 천체들이라 그런지 세상을 꿰뚫어 보는 눈이라는 설정.

이러한 연유로 호루스의 매의 눈을 본 딴 심볼과 악세사리는 악령을 막고 병을 치료한다 여겨져 이집트인들에게 사랑받았다.

2. 각종 매체에서

2.1. 니코폴 연작에 등장하는 이집트의 신

불멸의 삶에 염증을 느끼며 자신을 추방한 기존의 신들에게 복수를 꿈꾸며 인간계를 떠도는 신계의 이단아.

니코폴과 만나 그의 머리속에 들어간다. 그와 접신할 때마다 엄청난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니코폴을 제외하고는 그와 접신한 사람은 미치거나 머리가 터져 죽는다.

인간들에게 그닥 관여하지 않으려는 다른 신들과 달리 인간을 자기 야망을 실현시키기 위한 도구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며 당연히 살인에도 거부감이 없어서 수틀리면 사람을 잘도 죽인다. 양 눈에서 나가는 붉은 광선이 트레이드 마크.

초반엔 니코폴을 그냥 장기말정도로 생각했지만 오래 같이 지내다보니 정이 들었는지 마지막에 신들과 화해할땐 행운을 빈다며 그럭저럭 훈훈하게 헤어진다.

2.2. 데스티니 차일드

호루스(데스티니 차일드) 항목 참조.

2.3.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의 등장인물 펫 샵이 쓰는 스탠드 호루스신

2.4. Warhammer 40,000스페이스 마린 루나 울프 군단의 프라이마크 호루스

호루스 헤러시의 주인공.

2.5. 유희왕호루스의 흑염룡

호루스를 모티브로 한 몬스터답게 드래곤이지만 머리는 새대가리이다.

2.6. 초력전대 오레인저

호루스를 모티브로 한 머신수 조련사 케리스가 등장한다.

2.7. 여신전생 시리즈의 등장 악마

2.8. 드래곤 퀘스트6의 등장인물 호루스 왕자

2.9. 메이플스토리2의 보스 몬스터 호루스

2.10. 스타크래프트의 젤나가 오로스[6]

2.11. 툼 레이더 4: 최후의 계시록

여기서는 악신으로 나오는 세트가 부활하려고 하자 이에 맞서 라라가 세트를 봉인했던 호루스를 부활시키는데 필요한 유물들을 스승이자 앙숙 본 크로이의 방해공작을 피해 모아 호루스를 부활시키려고 하나 부활 직전 세트가 난입해 방해하여 부활하지 못한다.


[1] 19왕조 세티 1세의 장제전 벽화에서 나타나듯이 아버지 오시리스 신 앞에선 왕관을 쓰지 않기도 한다.[2] 이 세트와의 대결은 고왕국시대에 있었던 왕권 경쟁사를 신화적으로 묘사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3] 호루스(Hor)이름, 황금의 호루스 이름[4] 사랑과 행운을 관장하는 여신. 아프로디테와 비슷하다.[5] 당시 이집트는 분수에 관한 지식이 풍부하였는데, 이 이야기에서 따와서 분자가 1인 분수를 호루스 분수라고 부르기도 한다.[6] 호루스를 그리스 문자로 바꾸면 오로스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