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6 22:26:01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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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의 일종
드래곤 와이번 드레이크
너커 린트부름 앰피티어
시 서펜트


파일:attachment/1281524851_1674_4.jpg
이 이미지는 드래곤의 색만 바꿔서
투명드래곤의 표지가 되기도 했다.

1. 개요2. 어원
2.1. 표기법
3. 드래곤=용?4. 각종 매체의 드래곤
4.1. 설화 속의 드래곤4.2. 전설 속의 드래곤4.3. 대중문화 속의 드래곤
5. 이름이 드래곤인 경우
5.1. 이름에 드래곤이 들어가는 것
6. 관련 문서7. 드래곤덕후
7.1. 드래곤 관련 웹사이트

1. 개요

아시아(동양)의 대표적 상상의 동물()이 있다면, 유럽이나 서아시아(서양)의 대표적 상상의 동물하면 드래곤이 있다. 드래곤의 유래에 대한 가설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고대 숭배신앙과 뱀에 대한 근원적 혐오에서 기인한다는 설[1]과 박쥐 또는 공룡화석 등을 보고 만들어낸 상상이라는 설로 나뉜다.

중동, 인도 등에서 드래곤은 사악하지 않고 비교적 좋은 이미지인 반면 서양에서는 성경의 뱀과 결부시켜 사탄 즉 악마로 묘사했다. 정확히는 드래곤은 사탄이 아니지만 사탄의 패기를 드래곤이라는 힘 센 상상의 동물에 비유한 것에 불과한데, 이것이 뱀 숭배 종교를 절멸시키던 로마 제국 후기에 사탄화된 것으로 보면 된다. 실제로 유럽 일부 도시등에 보면 인간이 드래곤을 죽이는 조형물들이 많이 보인다.

일반적으로 흔히 보이는 드래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악어같이 긴 몸체와 길고 굵은 꼬리를 가지고 있다. 네 다리의 발에는 독수리 같은 발톱이 달려있다. (일종의 용각류 형태)
  • 혹은 익룡처럼 두 다리로 걸으며 날개을 가지고 있다.[2]
  • 뒷다리로 직립 이족보행을 할 수 있고 앞다리는 팔처럼 쓸 수 있다. 손은 날개로도 물체를 집는 용도로 사용할수 있고, 이족보행이 가능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땅을 집고 사족보행을 할 수도 있다.
  • 다리가 달린 처럼 생긴 형태도 있다.
  • 흔히 등에 한 쌍의 날개가 달려 날 수도 있는데 날개는 새같은 깃털날개가 아니라 우산의 막이나 박쥐 같은 뼈대와 막으로 되어있다. 하자만 창작물 등에서는 깃털 날개를 쓰는 경우도 있다. 설정에 따라 날개가 없는 드래곤도 있다.
  • 피부는 딱딱한 비늘로 덮여있고 악어같이 벌어지는 큰 입과 파충류 같은 눈을 가지고 있다. 속성이 파충류인지라 알에서 태어나는 난생이다.
  • 전투력이 엄청나고 육식성 최상위 포식자다. 입으로 불을 뿜을 수 있고 불 공격에 견디는 저항성이 있다.
  • 무조건 속성만을 지니는 것은 아니다. 얼음, , , 어둠, 바람, 번개, 등 여러가지 능력이 있다.
  • 드래곤의 피나 심장은 불사같은 특수한 능력을 부여하거나 마법의 힘을 부여한다든가 왕이나 영웅이 되고자 하는 자의 용기의 증표라든가 하는 특수 설정도 많아 노리는 사람이 많다. 드래곤을 물리친 자는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다.
  • 드래곤은 반짝이는 걸 수집하는 걸 좋아해서 '드래곤 레어(Dragon lair)'라고 불리는 드래곤의 둥지에는 엄청난 양의 금붙이나 보물들이 산처럼 쌓여있다는 설정이 많다.
  • 공주나 미녀 등 고귀한 신분이나 예쁜 여자들을 자기 둥지로 곧잘 잡아가기는 하는데 잡아먹지도 않을 걸 왜 붙잡아 가는 지는 알려져 있지않다. 신부 감설, 용사 유인용 미끼설, 관광객 유치용(!) 공모설 등 다양한 설이 있다. 드래곤은 신사라서 붙잡혀간 여자들도 대부분 큰 고난은 당하지는 않지만 물론 예외도 있다.
  • 지능이 엄청나다. 지혜롭진 않을 수 있어도, 똑똑하고 교활하며, 상황에 따라 수하들을 이끌고 전쟁을 지휘하거나 선의 편 드래곤/용인 경우에는 지혜롭고 학식이 높다.
  • 묘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판타지 설정에서는 대부분 몸에 흐르는 피가 마법의 근원이며, 따라서 흑마법, 일반 마법 가릴 것 없이 최상위 클레스의 마법을 자유자재로 난사할 수 있으며, 한층 더 가서, 드래곤 자체가 마법의 근원이라는 설정도 많다.
  • 판타지 세계관 직업 랭킹 등에서, 항상 2위다. 1위는 강림한 신이고, 주로 신 다음 생명체인 드래곤이 2위를 맡는다.

덧붙이자면, 드래곤을 묘사하는 방법은 창작자의 자유이다. 고대에 드래곤을 묘사한 그림이나 글들도 문화권이나 시대에 따라 하늘과 땅 차이로 다른 모습을 보여왔기에 드래곤이라는 상상속 동물에 명확한 정의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기에 획일화된 기준을 모든 창작품에적용 하여 드래곤은 이렇게 약한 짐승이 아니라는 하는 것은 창작자의 자유를 침범하는 일이다. 현대의 드래곤은, 강하지만, 인간과 유대관계를 맺고, 같이 싸우는 쪽으로 많이 묘사된다.

2. 어원

드래곤(dragon)은 원래 라틴어 드라코(draco)를 영어로 옮긴 것이다. 영어 원음으로는 드래근(dræɡ·ən)으로 읽으며, 국립국어원의 외국어 표기에 따르면 드래건이라고 해야 한다.(자세한 건 후술) 또한 라틴어 draco는 그리스어 δράκων을 라틴어화한 것이니, 어원은 그리스어에 있다. 이렇게만 봤을때 드래곤은 그리스로부터 퍼진 것이 예상된다. 원래 그리스어에서는 뱀[3]이나 드래곤뿐만 아니라 바닷물고기도 가리켰다. 그리스 어원 drak-는 '쳐다본다'라는 의미가 있다. 어원을 고려하여 말의 본 의미를 표현하면 '순간적으로 번쩍이는 것, 힐끗 보게 된 것, (치명적인) 눈빛을 가진 것'이라는 의미다. 그래서 뱀이나 바닷물고기를 가리키게 된 것. 성경번역할 때 '거대한 바다괴물'이란 의미로 사용하면서 단어의 이미지가 많이 달라졌다.[4]

2.1. 표기법

일단 외래어 표기법에선 Dragon의 실제 영어 발음인 /drægən/에 근거하여 드래건이라고 적길 권장하지만[5] 이렇게 적는 경우는 정말 찾기 힘들다. 사실 '드래곤'이라는 표기는 신채호가 쓴 소설 '용과 용의 대격전'에 등장했을 정도로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편이나 그 뒤에는 별로 쓰이는 일이 없었고[6], 일본 만화 드래곤볼의 정식 수입판과 해적판의 인기로 드레곤, 드라곤, 드라건 등으로 표기가 혼재된 상황에서 드래곤 표기가 관용으로 굳어지기도 한참 전에 현지 발음에 근거한 표기로 정한 걸로 보인다. 이후 드래곤으로 확립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드래곤 하트, 드래곤 라자 등이 정발되었을 때 부터다. 국립국어원은 현재까지도 외래어 용례집에 제시되지 않은 '드래곤'은 관용적 표기로 보기 어렵고, 외래어의 복수 표준어를 인정하면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드래건'이란 표기를 쓴 예를 찾아보자면, 일본 애니메이션 《ドラゴンドライブ》를 국내에서 방영하였을 때 《드래'건' 드라이브》라는 제목으로, 《仮面ライダー龍騎》는 龍騎(Ryūki)를 현지화하여 《가면라이더 드래》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했다. 오오 투니버스 오오.뉴트럴 블레이드》에서도 드래'건'으로 표기했다. 《양들의 침묵》으로 유명한 작가 토머스 해리스의 소설 《레드 드래건》도 있다. dragon 단독은 아니지만, 아서 펜드래건(Arthur Pendragon)처럼 널리 알려진 표기에도 보인다. 그리고 별의 커비 Wii에서도 드래곤이 아닌 드래건이라고 나온다. sword는 '스워드'로 잘못 표기하면서 dragon은 제대로 표기하는 아이러니[7]

나무위키에서는 표기원칙보다 범용성을 우선하는 나무위키 기본방침 1.3 조항에 의해 드래곤으로 문서명을 정한다.[8]

3. 드래곤=용?

한기총의 용산 용오름상 반대에 대한 기사[9]

대중적으로 드래곤은 (龍)으로 번역될 때가 많은데, 드래곤과 용의 차이가 상당히 두드러지는 만큼 근래에 이런 번역은 오역이 아니냐는 의견이 존재한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드래곤은 도마뱀에 가까운 성질에, 박쥐 같은 날개를 가졌다. 반면 용은 같은 긴 몸[10]수염이 있고, 여의주를 입에 물고 있다. 또 용은 이무기가 여의주를 물어 성장한 형태지만, 드래곤은 태어날 때부터 드래곤의 모습을 하고 있다. 오니도깨비라고 부르면 틀린 것과 같은 이유로 용=드래곤이란 번역은 잘못되었다. 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용에 대해서는 그렇게 보기 어려운 면이 존재한다. 오니와 도깨비의 경우 한국과 일본의 양국에 각각 존재하는 인외의 종족으로서 하나의 종 자체를 지칭하는 말이다. 그러나 드래곤과 용은 위에서 언급한 도마뱀형, 뱀형으로 서양과 동양의 괴물의 종 중 하나로 한정하기 어렵다. 비 동양을 서양으로 뭉뜽그렸으나, 아즈텍이나 이집트, 루마니아의 드래곤과 일반적인 유럽권의 드래곤 역시 성질과 외형 상의 차이가 크다. 드래곤이 정립화된 서양의 판타지에 대표적인 대형파충류인 것은 맞으나, 신화학적 관점에서 보자면, 어차피 뱀 신 신앙을 기반으로한 괴물 = 드래곤이기 때문에 드래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 날개를 달린 괴수보다는 긴 몸을 가진 뱀형 괴수의 경우가 많고, 그 세부적인 차이 역시 지역마다 천차만별이다. 인도에서 들어와 중국에서 하나의 형태로 정립되었고, 그것이 일본, 한국 등에 퍼져서 유사한 형태를 갖게된 동양권과는 달리, 비 동양권은 드래곤의 체계가 각자의 고유한 형태로 정립되었다.

요컨대 드래곤이라는 단어는 파충류형 괴수를 포괄하여 정립한 하나의 단어일 뿐, 날개다린 도마뱀형 괴수 종 하나를 지칭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보자면, 용은 단순히 드래곤의 번역어로 문제가 없다고도 볼 수 있다.

실제로 서양에서는 동양 용의 경우, long이라던가 yong이라던가 ryu라고 부르는 일은 굳이 그 나라의 발음을 표기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사실상 없고 그냥 eastern dragon, oriental dragon 등으로 부른다.[11] 아예 무대가 동양이라든가 해서 서양의 그것과 구분할 필요가 없다면 잡다한 수식어 따위는 다 필요 없고 그냥 dragon이라고 부른다. 예를들어 드래곤볼의 신룡은 명백히 동양의 용이지만 작품 제목부터 '드래곤'볼이고 영어로 현지화된 버전에서도 마찬가지로 드래곤이라고 불러준다.[12] 따라서 굳이 드래곤과 용을 차별화할 필요는 없고, 꼭 구분이 필요할 때에나 드래곤이라던가 서양 용이라던가 하는 이름으로 부르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용이라고 불러도 괜찮다는 것.

현대로 들어서면서 용과 드래곤 둘 다 신화에서 본래 가졌던 이미지가 많이 퇴색되고, 거대한 파충류 괴수로서의 특성만이 남은 편이다. 도마뱀의 일종인 코모도왕도마뱀의 영칭이 Komodo dragon이라는 점이라든가, 잠자리의 명칭이 dragon fly 이라는 점이라든가, 공룡이라는 동물의 이름에 자가 들어간 점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드래곤과 용 둘 다 기원에 대한 가설 중에 공통적으로 거대한 공룡화석을 본 인간의 상상 + 뱀에 대한 두려움[13]과 공룡 화석이 있기 때문에[14] 시대를 거치면서 드래곤의 형태가 변화를 거쳐온 것처럼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서로 교류하고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그 이름 자체가 서로가 서로의 의미를 내포하는 단어로 점차 뜻이 변해간다는 것이다. 즉 도깨비와 오니 같은 경우와는 상황이 다소 차이가 난다. 도깨비는 정말로 차이가 잘 알려지지 않은 반면 용과 드래곤은 차이를 대부분 숙지한 상태에서 같은 단어를 포괄적으로 사용하게 된 경우이기 때문. 당장 드래곤으로 칭해지는 수많은 생명체들도 엄연히 생으로 드래곤으로 보기 애매한 경우도 많다.

즉 용과 드래곤의 차이를 엄밀하게 구분하는 것도, 혼용해도 될 만큼 비슷한 개념으로 취급하는 것도 기준에 따라 모두 옳다. 따라서 dragon을 드래곤으로 구별할지 용으로 뭉뚱그릴지는 정답도 없고 오답은 더욱 없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주관에 맡기면 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4. 각종 매체의 드래곤

드래곤/현대매체 참조.

4.1. 설화 속의 드래곤

드래곤/설화 문서 참조.

4.2. 전설 속의 드래곤

4.3. 대중문화 속의 드래곤

오늘날 대중문화 속의 드래곤은 힘과 지혜, 불로불사에 준하는 생명력을 겸비하고 심지어 천지창조까지 하는 신적 존재로 묘사되곤 한다. 하지만 중세시대에 상상하던 드래곤이란 인간 크기의, 불 뿜고 날개 달린 도마뱀이었을 뿐이다. 시대를 지나며 다방면의 콘텐츠에서 멋지게 묘사되면서 상상력이 덧붙여져 오늘의 독보적 이미지가 만들어진 것이다.

반대로 드래곤을 신적인 존재가 아니라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 위치를 차지하는 동물로 묘사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묘사될 경우 당연히 말을 한다던지, 마법을 쓴다던지 하는 설정은 거의 적용되지 않고 엄청나게 강한 맹수처럼 묘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줄곧 이야기하듯 동아시아에서 '드래곤'의 번역이 ''으로 번역된 것은 굉장히 좋게(...) 번역된 것이다. 이 때문에 동아시아의 신수인 용의 신성하고 영험한 긍정적 이미지가 서양 드래곤의 이미지와 섞여 동아시아에서는 드래곤이 압도적인 무력과 영험한 기운을 지닌 긍정적 상상의 동물로 인식되는 경우가 있다. 현대 한중일의 드래곤을 소재로한 대중매체를 보면 그런 이미지가 잘 드러난다. 드래곤이 여의주를 물고있는 묘사의 그림도 보일 정도이다. 용이라는 개념으로 긍정적인 모습의 드래곤이 등장하는 동아시아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이를 수입한 서양 국가에서도 드래곤을 신수로 여기는 경향이 역으로 생기기도 하고있다. 예시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드래곤 캐릭터 중 푸른 눈의 백룡은 영락 없는 드래곤의 모습이지만, 용으로 번역된데다 설정상 신성한 힘을 지닌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이를 접한 영어권 팬들의 드래곤 예찬도 유튜브에 쏟아지고 있다.

대중문화 속에 묘사된 드래곤에 대해서는 드래곤/창작물, 드래곤/목록 문서를 참조할 것.

5. 이름이 드래곤인 경우

5.1. 이름에 드래곤이 들어가는 것

6. 관련 문서

7. 드래곤덕후

공룡 같은 몸통, 특유의 근사한 외형과 철철 넘치는 간지, 카리스마, 강력한 파워에 홀려 용덕후가 된 사람들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7.1. 드래곤 관련 웹사이트



[1] 명백히 뱀과 닮은 동양의 용과는 달리 서양의 용은 팔다리 다 달린 익룡 등의 공룡에 가깝게 생겼기 때문에 다르다고 인식하지만 사실 고대 설화에서 나오는 용 중에는 팔다리나 날개까지 다 갖춘 편이 드물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드래곤이라 묘사되는 괴물들 중 대부분은 뱀에 가깝게 묘사되고 북구 신화에서도 흑룡 니드호그를 '날아다니는 용이요, 번쩍거리는 뱀이로다'라고 기원을 묘사하는 등이 이쪽도 뱀에서 왔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나가에서 기인한다는 설도 결국 나가가 뱀을 모티브로 한 신화 속 생물의 하나기에 이 설로 볼 수 있다.[2] 매체에 따라서 이를 와이번으로 따로 분류하기도 한다. 문서 참조.[3] 더 근본적으로 들어가면 산스크리트어의 dṛś와도 관련이 있다.[4] 애초에 히브리어로도 드래곤과 악어를 구분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욥기의 레비아탄이 악어로 번역된 것.[5]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 용례에 드래건이라는 낱말이 단독으로 올라온 게 아니고 요트 등급 중 하나로 '드래건급'이 올라오면서 간접적으로 확정되었다.[6] 얼마나 쓰이지 않았는 지, 드래곤의 존재를 모르는 당시 1980년대의 한국의 시청자들을 위해 공룡이라고 번역하는 사례가 있을 정도다.[7] 그 예가 슈퍼 능력중 하나인 드래건 스톰과 랜디아.[8] 2014년 10월 9일 기준 구글 검색 드래건 346,000건, 드래곤 126,000,000건. 1:245[9] 용산에 지어질 예정이었던 동양'용' 조형물을 서양'드래곤'과 동일시하며 반대했다. '용'(드래곤)은 성경에 부정적이로 기록된 생물이라는 것이 그 근거. 결국 설치때부터 말이 많았던 용오름상은 몇개월후 김제시로 이전했다. 여담으로 기사의 목사는 건설중인 용오름상을 보고 '흉물스럽다'라고 비난했는데, 뼈대만 막 세워놓은 조형물이 흉물스럽지 않다면 그게 더 신기한거다[10] 단 이것은 일반적인 이미지가 그렇다는 것이다. 동양에서 용은 도를 쌓으면 어떠한 생물이라도 용이 될 수 있다는 설화가 있어서, 돼지룡이나 사슴룡 같은 변종(?)룡이 옛 서적에 많이 남아있다.단군신화에 나오는 풍백, 우사, 뇌공은 중국 신화에서 각각 사슴룡, 돼지룡, 새룡으로 나오며, 잉어가 용이 된다는 등용문 고사 역시 대표적인 사례. 인도신화에 나오는 괴물인 마카라 또한 중국에서 유입할때, 용의 얼굴을 한 물고기로 마카라룡이라고 불리운다. 당연하지만 그 형태의 묘사는 가지각색이다.[11] 그 예시로, 위키피디아만 가 봐도 Dragon 항목에서 동양의 용도 서술하고 있다.[12] 일부 판본에서는 신룡이라는 이름 자체는 고유명사로 취급해 신룡의 중국식 발음인 Shenron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호칭은 결국 드래곤갓.[13] 용이라면 몰라도 왜 공룡과 가까운 형상을 한 드래곤이 뱀과 연관이 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오늘날 흔히 생각하는 드래곤의 모습은 현대 판타지에서 굳어진 모습이고 설화 속의 드래곤에게는 정해진 형태 같은 건 없었다. 그리고 위의 각주에서도 언급한 고대 그리스 신화나 북유럽 신화 등에서 드래곤을 자주 '뱀'이라고 한 것으로 봐서는 뱀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것은 옳다고 봐야 할 듯하다.[14] 서양 드래곤으로 흔히 묘사되는 수각류 닮은 드래곤들에만 해당하는 이야기 같으나, 과거 중국인들이 용의 뼈라며 약재로 삼은 용골 중에 공룡 화석 또한 다수 존재했을 것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기원이 겹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