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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폴란드, 체코 등 동-중부 유럽 슬라브권 국가들의 전설에 등장하는 요정.
2. 특징
전설에서 레쉬는 푸석푸석한 머리카락, 무릎까지 내려오는 이끼 같은 수염, 나무 껍질 같은 옷과 피부를 가졌으며 거대한 체격에 초록색의 진한 눈썹과 눈동자까지 마치 나무가 사람이 된 듯한 모습으로 묘사되며 간혹 나뭇가지나 지팡이를 들고 그루터기에 앉아있는 노인으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어느 쪽이든 레쉬가 숲을 의인화한 존재임을 암시하는 요소이다.지역에 따라선 보로보이(Боровой, Borowy; 소나무 숲에 사는 자)라 불렸으며 나무꾼이 나무인줄 알았던게 사실 레쉬였다는 전설도 있을만큼 레쉬는 나무이자 숲 그자체와 동일시 되었다. 때문에 레쉬는 숲의 주인으로 여겨졌으며 모든 숲들은 크든 작든 레쉬가 산다고 여겨졌다.
비교신화학에선 슬라브 신화의 다른 정령들과 마찬가지로 기독교의 전파로 신앙을 잃고 격하된 토속신의 일종으로 추정되며 그 원형은 풍요의 신이자 물의 신이던 벨레스로도 여겨진다.
장난을 좋아하고 마법에 능하기 때문에 곰, 늑대, 염소, 올빼미등 다양한 동물로 변신이 가능하며 온갖 소리를 흉내내는 것도 가능하다. 평소엔 숲에 들어온 나그네가 길을 잃고 잠시 헤매게 하거나 숲을 벌채하러 온 사람들을 겁주는 정도로만 장난을 치거나 혹은 함께 카드게임을 하거나 술을 마시고 농담을 하는등 우호적으로 굴지만, 겨울이 되면 성질이 난폭해져서 숲 너머에서도 레쉬가 지르는 듯한 비명소리같은 돌풍이 들려온다. 일종의 경고인데 그럼에도 숲에 들어온 사람들은 죽이거나 혹은 밤에 나타나 아이들을 납치하는 등 사악한 짓을 벌인다.[1] 하지만 빵이나 술 등의 제물을 바친다면 비교적 해를 끼치지 않는다.
또한 숲이란 필연적으로 인간이 숯을 만들고 건물을 짓기 위해 나무를 베거나 열매나 고기등 식량을 얻기 위해 '침범'해야하는 장소이자 여러 마을과 도시를 가르는 경계선으로 존재했기 때문에 슬라브인들은 관념적으로 숲을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이계의 영역으로 여겨왔다. 그렇기에 숲의 주인인 레쉬에게 밉보이지 않기 위해 레쉬에게 공물을 바치거나 혹은 벌목을 하기 전 레쉬에게 기도를 하는등의 의식이 존재했었다.
민담에 따라선 교활한 농부나 나무꾼들에게 속아서 재산이나 귀중한 보물을 뺏기는 호구로 나오거나 곤경에 처한 주인공을 도와주는 조력자로도 묘사되는데 이런 점은 한국 민담의 도깨비, 산신령이 연상되는 부분. 그러나 사냥꾼이 자신의 숲에서 훌룡한 짐승을 잡을수 있게 해주는 대신 만약 계약의 내용을 누설하거나 거짓 맹세를 했다면 벌을 내린다는 계약을 맺게 되었는데 사냥꾼이 약속을 어기자 그 가족에게 저주를 내려 병에 걸리게 보복하는 민담도 있는등 마냥 호구잡히기만 하는 존재는 아니다. 말 그대로 자연에 대한 경외심이 레쉬의 정체라고 볼수있다.
민담에 따라선 레쉬는 독신이 아니라 가족을 구성한 경우도 있는데 부인은 레샤치카(Leshachikha) 혹은 키키모라(Kikimora)이며 그 사이엔 레숀키(Leshonki)라 부르는 자식들도 있다고 전해진다.
3. 창작물에서
- Cult of the Lamb의 보스중 하나로 등장.
- 메이플스토리의 몬스터 - 메이플스토리/일반 몬스터/미나르숲 참고.
- Inscryption의 4명의 필경사 중 하나, 짐승의 필경사 레쉬.
- 마브카 : 숲의 노래에서 숲을 다스리는 숲의 수호자로 나온다.
- 패스파인더 RPG(2판 포함)에도 등장한다. 잃어버린 징조들 캠페인 세팅상 드루이드들이 종종 조수로 쓰려고 만드는데 드물게 자아가 강해 독립한 레쉬들은 플레이 가능한 종족이기도 하다. 식물 및 균류를 전부 포함한다.
[1] 이는 동유럽 등에선 가을이 지나면 평소보다 해가 빨리 지고 숲도 어두워져 길을 잃기 쉽기 때문에 야생동물이나 도적의 습격을 받기 쉬워졌기 때문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