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07 10:26:45

염소

파일:나무위키+유도.png   화학 원소에 대한 내용은 염소(원소) 문서를, 기타 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염소(동음이의어)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파일:external/wallpaperscraft.com/goat_tongue_face_horn_66911_3840x2160.jpg
염소
Domestic Goat이명 : 산양[1]
Capra Aegagrus Hircus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소목(Artiodactyla)
소과(Bovidae)
염소속(Capra)
들염소종(C. aegagrus)
아종 염소(C. a. hircus)
언어별 명칭
한국어 염소, 고력양(羖饢羊), 전(猠)
일본어 山羊, 野羊 (やぎ)
중국어 山羊(shānyáng)
영어 Goat, Billy Goat(숫염소)
독일어 Hausziege
프랑스어 Chèvre
이탈리아어 Capra
스페인어 Cabra, Chiva
포르투갈어 Cabra
러시아어 коза
그리스어 Hircum
터키어 Keçi
태국어 แพะ
힌디어 बकरा
히브리어 עֵז
에스페란토 Kapro


1. 개요2. 특징3. 용도4. 염소의 종류5. 그밖에
5.1. 인터넷 밈
6. 관련 문서7. 염소가 모티브이거나 관련이 있는 캐릭터8. 둘러보기

1. 개요

소목 속과 아속 염소속에 속하는 머리에 뿔이 있고 수염이 난 우제류 짐승. 아이벡스, 마코르, 베초아르등 야생 염소들도 있는가 하면 토겐부르크, 자넨, 앵글로누비안, 흑염소 등 가축 종도 있다. 사실 한반도에서 지금 부르는 염소란 이름은 원래는 별칭에 불과했고, 본디 이 동물은 갑골문이 만들어지던 고대부터 줄곧 (羊)이라고 불렸다. 윷놀이의 걸이 바로 염소를 뜻한다!

흔히들 우리가 '양'이라고 인식하는 동물은 털을 깎아 섬유를 짜기 위해 기르는 면양(綿羊)으로, 동양에서는 훨씬 나중에야 들어온 품종이다. 이 면양이 들어온 뒤에 기존의 '양'을 산양(山羊, Mountain goat)이라고 부르며 구분하기 시작한 것으로, 그전까지 동양권에서 '양'은 지금의 염소를 가리키던 말이었다. 중국어와 일본어에서는 아직도 염소를 한자로 표기할 때 산양이라고 표기한다. 한국인들에게 멸종위기종으로 알려진 천연기념물 동물 '산양(긴꼬리고랄)'은 기존에 불렸던 산양, 즉 염소와는 족보가 매우 먼 동물이며, 이 동물을 산양이라고 부르는 곳은 현재로서는 한반도뿐이다.

이런 유래 때문인지 한국에선 2017년 9월까지 법으로 양과 염소를 동일한 동물로 다루었다. 때문에 이를 악용한 사기가 횡행하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사기죄로는 처벌을 할 수가 없었기에 결국 법이 개정되었다.

2. 특징

나 염소는 아무 풀이나 잘 먹는다. 대중매체에서도 잘 나오듯이, 식물로 만든 종이나 심지어 지폐 같은 것도 실제로 잘 먹지만 표백제잉크는 악영향을 끼치니 주의. 몸도 대단히 강인해 질병에 잘 견디는 편.

염소털은 섬유로 쓰이기도 하는데 품종이 달라서 인도의 카슈미르 지방의 염소는 고급 천연섬유의 대명사 중 하나로 꼽히는 "캐시미어" 옷을 만들때 쓰이기도 한다.[2] 몽골 유목민 가정에서는 원래 염소가 인기가 없었는데, 이 캐시미어가 비싸게 팔리는 것을 알고 염소를 키우는 가정이 부쩍 늘었다.[3]

파일:Myotonic_goat.gif

염소중에 마이아토닉 염소(Myotonic goat)라는 염소가 있는데, 이 염소들은 마이아토닉 콘제니타(Myotonia congenita)라는 특이한 유전 형질을 가지고 있다. 이 유전 형질이 무엇이나면, 갑자기 놀라거나 당황했을때 잠시동안 온 몸의 근육이 경직되어 그자리에서 뻗어버리게 된다.[4] 이 유전 형질을 이용하여 소떼들 사이에 염소를 넣어 맹수들의 습격이 있을때 소 대신 염소들을 잡아먹게 하는 용도로 쓰였다.

사실 양과 염소는 대단히 가까운 동물이다. 양이라면 털이 북실북실한 그런 양만 떠올리면 의아하겠지만 사실 그런 양은 양모용 양만 해당된다. 다른 양들은 염소와 매우 흡사한 외모를 지닌 편. 뿔모양이나 수염도 비슷한 경우가 많다. 뿔의 단면모양, 수염의 유무 등으로 구분할 수는 있지만 이도 다 예외가 조금씩 존재해 완벽하지 않다. 대표적으로 산양의 경우, 염소와 그 생김새가 매우 흡사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염소 종류 중 하난가(...) 하고 생각할 정도.

고집이 몹시 세서 고오오오오집쟁이 자기가 가고 싶지 않으면 절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짜증이 치솟는 경우가 많은데,[5] 성경에서도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은 어린 에 비교되었고, 예수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은 염소와 산양에 비유되었다. 여기서 유래한 것이 중세 시대에 사탄은 주로 염소 또는 산양의 머리를 가진 형상으로 그려졌다.

재밌는 건 가까운 친척인 은 염소와 산양과는 다르게 매우 순해 대체로 선량하게 묘사된다는 것이다.[6][7]

그리고 희한하게도 밤에는 눈동자가 원형이지만, 낮에는 눈동자가 직사각형으로 되는데 이는 인간의 동공과 같이 빛이 풍부한 낮에는 눈동자를 직사각형 모양으로 작게 해서 눈에 들어오는 광량을 줄이고 반대로 밤에는 눈에 들어오는 광량을 늘리기 위해 동공을 확대시키기 때문이다. 비슷하게 눈동자 모양이 낮과 밤에 크게 변하는 동물로 고양이가 있는데, 줄어들었을 때 모양이 다른 차이점이 있다.

울음소리가유세윤 남성이 절규하는 목소리와 비슷하다.[8] 사람처럼 우는 염소 모음집. 염소 울음소리와 사람이 내는 소리를 구분하는 게임도 있다.

점프력과 균형감각이 제법 좋은 덕에 험준한 고지대에서도 잘 살며 나무 위에 올라가거나[9] 좁은 산악지대를 다니거나 하는 등 거친 환경에서도 제법 잘 사는 면모를 보인다. 가까운 동물인 산양은 벽달리기까지 가능한 걸 보면 별로 이상한게 아닐지도.

3. 용도

기본적으로 식용가축인지라 염소고기를 얻을 수 있으며, 를 우려내서 육수를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 한국에서는 뭐니뭐니해도 염소탕을 해먹는 데 쓰인다. 호남지역 한정으로 흑염소로 끓인 염소탕을 '양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전라도 이외의 지역에서 '양탕'을 시키면 소의 첫번째 위를 뜻하는 그 양이 들어간 탕이나, 심지어 개고기가 나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자.[10][11]

연변 요리에서는 양고기와 두부를 넣고 끓인 걸 양탕이라 부르기도 한다. 염소탕 끓일때 가죽 벗긴 염소머리도 넣기 때문에 끓이기 전에 보면 공포스럽다. 물론 그냥 고기로 구워먹어도 그럭저럭 맛은 있지만 구이로 먹기에는 그놈의 노린내가 문제. 모든 고기가 그렇듯 암놈 고기가 더 연하고 맛있지만 1년생 이하면 육질은 동일하다고. 아랍이나 북아프리카 유목민들도 과 더불어 통구이로 구워먹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현재 미국같은 일부 국가에선 말처럼 이동수단으로도 쓰인다.

염소젖으로 만든 염소젖 치즈도 있다. 한국에서도 대형마트에 가면 병 안에 담긴 흔들면 뭔가 단단한 덩어리들이 병 안에서 움직이는 느낌이 나는 염소젖 치즈들을 볼 수도 있다.

은 날카롭기에 자른다. 보통 목축할 때 양떼 사이로 염소를 1~2마리 정도 집어넣으면 둘이 싸우지도 않으면서 혼란한 상황을 막아준다고 한다. 양들은 쉽게 패닉에 빠지는데 이 때 염소를 중심으로 뭉친다고 한다. 한 마디로 염소가 양 무리의 리더 역할을 하게 되는 것.

1890년대 중순 미국에서 2년 동안 2000마리의 와 600마리가 넘는 양을 잡아먹은 실존한 늑대 로보는 양을 사냥할 때 무리 속에 들어간 염소를 먼저 죽여 사냥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한다.[12] 이러면 양들은 패닉에 빠져 우왕좌왕했기에 먼저 보스인 로보가 염소를 죽이면 부하늑대들은 손쉽게 양을 죽여 사냥법을 터득하고 양고기와 염소고기를 배부르게 먹었다고 한다.양꼬치 플러스 염소수육

혓바닥이 매우 까칠까칠하여 고문에 이용되기도 한다. 로마 시대에 있던 고문 방법 중에 죄인의 발바닥에 소금을 뿌리고 염소에게 핥게 하는 고문이 있었는데, 간지럼의 정도를 넘어서서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염소는 계속 햛게 되고 나중에는 발바닥 껍질이 벗겨져서 간지러운 정도가 아니라 아주 지옥스러운 고통으로 변해갔다고 한다. 스펀지에서도 이 고문을 다룬적이 있다. 직접 실험도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등에서는 이 염소를 산불 예방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지나치게 풀이나 나무가 많이 자라서 산불이 나기 쉬운 곳에 염소들을 풀어서 풀과 나무를 제거하는 것. 일일이 사람 손으로 하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서 아예 소방서에서 직접 염소들을 키우거나, 필요한 곳에 염소들을 대여해 주는 임대 사업도 등장했단다.

염소와 함께 요가를 하는 염소 요가 또한 인기라고 한다.

4. 염소의 종류

  • 들염소[13]
  • 서캅카스투르
  • 마코르
  • 알파인 아이벡스
  • 누비아아이벡스
  • 스페인아이벡스
  • 시베리아아이벡스
  • 왈리아아이벡스
  • Goat
  • Tahr
    항목 참조.
  • 다마스커스 염소 : 잘라내야 할정도로 긴귀와 특이한 얼굴을 가진 중동의 염소. 불독처럼 얼굴이 앞뒤로 단축되어 있다. 이 특이한 얼굴형을 극도로 강조하도록 교배시킨 경우가 있는데 이 때문에 괴물 염소(monster goat),악마의 염소로 알려지기도 했다.[14] 그 때문에 크면 역변하는 대명사로도 알려져있지만 나름 2008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염소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당연히 멀쩡한 경우도 많은 편.[15]
  • 아라비아타르
  • 흑염소

5. 그밖에

한 목초지에 있으면서 풀을 뿌리까지 뽑아 먹기 때문에 목축지를 계속 유지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 때문에 염소들은 사막화의 주범으로 지목되며, 번식력이 왕성해서 골머리를 앓는다. # 나폴레옹이 죽은 곳으로 유명한 세인트헬레나 섬에선 방목한 염소 2쌍이 수천 마리로 늘어나서 아주 생태계를 멸망시킬 뻔한 실화까지 있다. 결국 사람들이 염소를 모조리 쏴죽이고 새롭게 나무와 풀을 심고 심지어 벌레(파리!)까지 들여와서 겨우 원래대로 돌렸다고 한다.[16] 아프리카 몇몇 국가와 몽골 등지에서는 개체수 조절을 위해 어린 숫염소들을 고자로 만든다고 한다.[17]

갈라파고스 제도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 해결방안도 똑같이 염소를 보이는 대로 쏘아 죽이는 것이었다. 현재 두 섬에서 염소 20만 마리를 죽여서 퇴출시켰다고 한다. 한국의 여러 유, 무인도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난다. 물론 한국에서도 닥치는 대로 없애고 있지만, 워낙 험한 섬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쉽게 되지는 않는 모양이다.[18]

북한도 염소 때문에 골치를 앓았다. 산악지형이 많은 북한은 목축업에 적합하지 못하다. 그나마 염소가 산지에 적응을 잘할 수 있는 동물이었고, 황무지의 관목도 먹기 때문에 사육 비용도 적었다. 염소의 이점에만 눈이 먼 북한 당국은 1996년 염소 기르기 운동을 전개했다. 결과는 크게 망했다. 2년 만에 염소의 수는 세 배로 늘어났고, 염소들이 온 산을 돌아다니며 관목을 먹어 치우자 산림은 황폐지로 변하였다. 덕분에 장마가 오자 홍수로 경작지가 망가졌고 북한의 몇 안 되는 에너지원인 탄광도 침수됐다. 어찌 보면 고난의 행군의 원인 중 하나.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무인도 섬에 무단방목된 염소가 급속히 번식하면서 섬 생태계를 심각하게 파괴하고 있다.뉴스기사 대한민국 환경부에서는 위해2급종으로 지정해서 관찰중이다.

박치기 선수다. 실제로 같은 염소들끼리 힘겨루기를 할 때나 사람에게까지 고개를 숙이고 박치기를 시도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19] 이 박치기 실력은 신체 구조 덕분인데, 염소는 다른 동물에 비해 두뇌가 상대적으로 뒷통수 쪽에 위치해 있고, 그만큼 두개골 앞쪽의 두께가 두꺼운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번 박치기를 해도 뇌가 손상되지 않는다. 사실 이건 양도 비슷해서 양들도 생각보다 박치기 공격을 자주 한다.


상당수의 포유류들이 그러하듯 염소도 어릴 적엔 매우 귀여운 편이다. 어릴 적부터 어미염소 대신 사람에게 길러진 녀석들의 경우 사람을 어미로 알고 강아지처럼 따르기도 하는데 이런 염소들 사례 중 일부가 지상파 방송을 탄 적도 있다. 다만 어릴 적에도 고집스러운 구석이 있는건 똑같은듯.

분데스리가1.FC 쾰른은 1950년 쾰른 카니발에서 장난삼아 염소를 마스코트로 정했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덕분에 팀의 별명도 "빌리 고트(The Billy Goats)"이며 클럽 로고에도 염소가 있다. 이름은 한스로 당시 이 팀에서 활약하던 한스 바이스빌러(Hennes Weisweiler)의 이름을 땄다고 한다. 2008~09시즌부터 제 8대 빌리 고트가 활약하고 있다.

MLB시카고 컵스 팬들은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동물이기도 하다. 염소의 저주를 전 세계에 알린 동물들이니. 실제로 컵스는 구장에 염소도 데려와 보았고 바트만의 공도 폭파시키기도 하는 등 염소의 저주를 끊으려 갖은 노력을 다했다. 그리고 마침내 2016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면서 저주를 끊어냈다.

서양에서는 예부터 악마의 상징으로 묘사되었으며 사탄교의 상징물이 바로 뒤집어진 오각성과 염소, 산양이다. 그래서 상당히 많은 창작물에서는 염소와 산양이 악마의 상징으로 묘사된다. 성경에서도 양은 선한 동물, 염소와 산양은 악마에 속한 동물로 취급하고 특히 염소와 산양은 그 절륜한 생식력 및 정력으로 음란이라는 죄악의 상징으로 표시한다. 또 의심이 많은 동물로 취급한다. 서양화에서 염소와 산양을 거느린 사람이 있다면 음란한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나아가서 서양의 무신론자 모임이나 회의주의자 모임에서는 이러한 그리스도교의 염소와 산양에 대한 이미지를 차용하여 상징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헤비메탈 그룹에서도 가끔 상징으로 사용한다. 이때는 주로 염소나 산양의 뿔을 사용하지만.

다만 서양권에서도 염소를 애완용으로 기르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있다. 대표적으로 염소의 저주에서 저주를 건 장본인인 빌리 시니아스의 경우, 자기 애완 염소인 머피를 무척이나 아꼈다. 저주를 건 이유도 머피 몫까지 티켓을 두 장이나 구입했는데도 경기장 관람석에 진입을 못하게 되자 빡돌아서 건 거였고(...) 당장 서양권 염소 영상만 봐도 귀엽거나 웃긴 염소들이 많이 나오는 영상들이 많은 편.

크툴루 신화아우터 갓중 하나인 슈브 니구라스는 '1000마리 새끼를 거느린 숲의 검은 암컷 염소(The Black Goat of the Woods with a Thousand Young)'라는 별명을 가지고있다.

을 비롯한 사티로스는 반인반염소 혹은 반인반산양이다. 중세의 악마도 염소 또는 산양의 뿔이나 하반신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 경우가 많다. 오컬트 쪽에서도 드물게 염소와 산양이 관련된 그림이나 문장을 볼 수 있다.

체코의 유명 맥주 브랜드 코젤의 맥주 상표 동물이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는 존재 자체가 사망 플래그인 불쌍한 생물. 이유인즉슨 첫작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렉시를 꾀어내려고 염소를 미끼로 썼는데, 후속작들이 이걸 오마쥬한답시고 렉시 밥으로는 무조건 염소가 나오기 때문이다(...).

더 위쳐 시리즈에선 그리폰 같은 대형 괴물을 유인하는 미끼로 염소를 자주 사용한다.

응답하라 시리즈에선 난감하고 당황스러운 장면에선 울음소리가 나온다. 이런 효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수컷을 뜻하는 접사로 '수-'가 아닌 '숫-'을 쓰는 딱 셋뿐인 동물 중 하나다. 나머지 둘은 숫양숫쥐.

2014년에는 염소 시뮬레이터라는 막장 게임이 출시되었다.

문서 상단 언어별 명칭 한국어 부분에 있는 猠(염소 전)은 국자(國字)로,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고 우리나라에서만 쓰이는 한자다.

유튜브에서 Jimbo Bazoobi라는 코미디언이 염소를 데리고 다니며 호주 국토를 여행하는 'Gary The Goat'라는 쇼를 진행한다. 9개월 간의 여행을 마치고 두 달 동안 니코틴 중독 재활치료를 받다가 두 번째 여행을 진행하는 상태. 그래봤자 염소는 뭘 하든 개뿔도 신경 안 쓴다.[20]

미국에선 장난식으로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선수 옆에 염소 그림을 그리곤 하는데, 이것은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뜻하는 Greatest Of All Time의 준말이 염소와 스펠링이 같은 GOAT이기 때문이다.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비밀 군사 조직 블랙워치로고가 염소의 얼굴을 닮았다.

5.1. 인터넷 밈



서양에서는 염소 울음소리를 악기로 이용하기도 한다. 염소 울음소리로 리믹스를 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다.

서방권에선 옛날부터 개그거리로 삼아온 동물. ISIS 놈들은 염소와 수간한다는 개그나(...) 염소 시뮬레이터같은 게 나와도 어색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특유의 얼빠진 생김새와 특이한 눈이 컬트적인 인기를 끄는 이유인 듯. 제3세계에서 가장 널리 기르는 동물이다 보니 자주 못보는 토착지의 신기한 동물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친숙하지도 않은 동물이기도 하고.. 더욱이 동물 관련 개그 짤방도 염소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

국내에서는 키시베(岸辺)의 단편 상업지에 나온 염소의 대사 주인님 그거하자 낑낑이 인터넷 상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기도 했다.

6. 관련 문서

7. 염소가 모티브이거나 관련이 있는 캐릭터

염소자리 항목도 참조.

8. 둘러보기

십이지 (十二支)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11px;margin-top:-6px;margin-bottom:-6px"
한자 인도 중화권 일본 태국 베트남
한국
물소
사자 호랑이 호랑이 호랑이 호랑이
토끼 토끼 토끼 토끼 고양이
나가
염소 염소
원숭이 원숭이 원숭이 원숭이 원숭이
돼지 돼지 멧돼지 돼지 돼지 }}}}}}



[1] 산양유 할때 그 산양. 진짜 산양하고 다르다.[2] 굉장히 비싸다! 섬유를 만드는 실 원료 중 가장 비싸며 2014년 11월 현재 kg당 100달러를 호가한다. 양털 중 가장 비싼 TOP 보다 훨씬 비싸다.[3] 다만 이 때문에 엿 먹은 적도 있다. 2007년 경제 호황 때 몽골 은행들은 염소를 키우는 유목민들에게 인심 좋게 대출을 해주었고, 유목민들은 가축을 더 늘리거나 태양전지와 TV 등 고급품을 사들였다. 캐시미어 수요와 가격이 워낙 좋아서 월 2~3%의 대출이자와 원금상환쯤은 문제가 없었는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고 세계 경제가 추락하면서 캐시미어 수요도 같이 추락해버렸다. 망했어요. 이때 수많은 몽골 유목민들이 가축을 차압 당하고 막노동꾼으로 전락해 당시에 큰 사회문제가 되었다.[4] 사실 일종의 유전질환이다. 죽은 척이 결코 아니다.[5] 물론 개체차가 있어서, 사람에게 어릴 적부터 길들여졌거나 그냥 성격이 좋은 경우엔 사람도 잘 따른다.[6] 근데 결국은 양이 상대적으로 사람을 잘 따르니까 좋은 이미지로 각인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원래 동서양권을 막론하고 종교나 문화권에서 사람들에게 좋게 묘사된 동물들은 개, 소, 양 등 사람에게 친숙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동물들이었다.[7] 선량하게 묘사되는 것과는 별개로 양도 의외로 사람들에게 위협적이다. 박치기 잘못 맞았다간 사람은 다치는 거 확정(...) 게다가 이쪽도 순한 이미지와는 달리 성깔이 더럽고 고집도 엄청 쌔며 엄청 고지식한 녀석들이 많다.[8] 이 영상은 유세윤 염소라는 이름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2013년 2월에는 코미디빅리그에서 실제 유세윤이 이 염소를 연기하기도 했다.[9] 링크에 나온 염소는 아르간 오일을 만들어내는 아르간 나무의 열매와 나뭇잎을 먹는 모로코 지역의 염소들이다. 워낙 척박한 환경 덕에 땅에서만 풀을 구하는게 불가능해지자 염소들이 좋은 점프력과 균형감각을 십분 활용해 나무 위에서 먹이를 찾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그런데 염소가 먹은 아르간 열매의 경우 다 소화되지 않은 씨가 그대로 배설되는 경우가 있는데, 인근 주민들은 여기서 아르간 오일을 얻어냈다. 그러나 아르간 오일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자 주민들이 아르간 오일 공급 물량 문제 해결 + 돈을 벌기 위해 염소들을 과도하게 들여놨고 염소들이 과하게 아르간 나무의 잎을 먹어치우는 식으로 나무들을 단체훼손시킨 끝에(...) 돈 좀 벌려다 역으로 돈벌이가 되어줄 아르간 나무의 숫자만 확 줄어들고 숲 면적도 줄어드는 여파만 낳았다고. 어 이거 완전 아래 나오는 고난의 행군 아녀[10] 그런데 개고기와 염소고기는 질기고 노린내가 심하며 맛도 비슷하다는 공통점을 지닌다고 한다. 그래서 개고기의 대체제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고. 또 그놈의 질깃한 식감과 냄새 때문에 한국에서는 다양한 조리법 대신 걍 푹 익혀서 + 향신료 투하해서 질깃함과 냄새를 죽인 탕이나 수육 등으로만 나오는 것도 공통점.[11] 차이점이라면 개고기는 한국 내에 애완견 문화가 널리 퍼진 후엔 본격적으로 찬반 논란이 발생해 지금도 주구장창 이어지는 중이지만 염소는 그냥 고기를 얻기 위한 가축이라는 인식밖에 없는지라 (물론 안 죽이고 애완용으로 기르거나 동물원이나 농장 등에서 관람용으로 기르는 개체들도 있으나 보통은 소수) 잡아먹어도 아무도 뭐라 안 하는 상황. 이러다보니 개에 비해 염소는 애초에 고기에 대해 논란이랄게 한국에서는 없는 상황이어서 현재 갈수록 시장에서 도태되어가는 개고기가 완전히 자취를 감출 무렵이 되면 그 자리를 대체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물론 젊은 세대들은 염소도 개도 별로 즐기지 않으니 함께 도태될 가능성도 있지만(...)[12] 달리보면 로보는 이미 양 무리 속 염소들이 양들의 리더 역할을 하는걸 알아차렸다는 말이 된다. 안 그랬으면 양이나 염소 중 잡기 쉬워보이는 놈을 그냥 잡으려들지, 사냥을 할 때 염소를 구태여 먼저 노릴 리는 없을 것이다.[13] 가축으로 기르는 모든 염소의 조상이다.[14] 극심한 사례는 아니지만 염소 대회에 출전한 다마스커스 염소. 파일:다마스커스 염소3.jpg[15] 파일:다마스커스 염소1.jpg 파일:다마스커스 염소2.gif[16] 동물의 신기한 세계(교학사-미승우 저- 1980년판 참조). 파리까지 사온 것은 생태계의 먹이사슬 문제 때문이다.[17] 염소는 땅에 떨어진 먹이를 먹지 않는다. 흙이 묻은 먹이를 먹지 않고 유독성 식물도 귀신같이 골라내어 맛있는 풀만 먹는다(그래서 와는 달리 중독사고가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다만 겨울철 등 먹이가 떨어지면 뿌리를 캐서 먹거나 나무의 수피를 긁어먹어 고사시키기도 한다. 몽골 사막화의 원인은 과도한 개체수로 인한 초지의 황폐화, 이에 따르는 식량부족으로 개체수 증산의 악순환이 원인이다.[18] 방송에서 묘사된 모습은 쪽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서 보이는 염소들을 쏜다. 바위섬이라 접근 자체를 할 수 없기 때문. 참고로 갈라파고스 제도에서는 헬기에다 민수용 자동소총을 동원했다.[19] 어릴 때는 물론 커서도 이런다(...)[20] 'You don't give a f#@%^, do you?' 게리가 짐보의 응답에도 반응하지 않고 딴짓할 때마다 내뱉는 일종의 캐치프레이즈.[21] 1편의 용체석은 사람 신체에 용같은 피부를 가지는 반룡형태이고 2편은 용을 형상화한 황금갑주를 두르는 것인데 3편은 검게 말라버린듯한 신체에 목이 긴 괴상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염소라고 까인다.[22] 정확히는 오른이 궁극기를 사용하면 나오는 정령의 모티브가 염소다.[23] 제목 그대로 플레이어가 염소다.[24] 후자는 진짜 염소, 전자는 후자를 타고 다니며 염소를 찬양하는(...) 사람이다.[25] 작중에서 자칭 명탐정이라는 그물무늬기린이 서벌을 염소로 헛추리한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