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5:23:21

스라소니

파일:Semi_protect2.svg   가입 후 15일이 지나야 편집 가능한 문서입니다.
(~ KST )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시라소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유도.png  
Lynx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Lynx라는 이름을 쓰는 다른 것들에 대한 내용은 링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십이지 (十二支)
{{{#!wiki style="margin:0 -10px -5px; word-break:keep-all"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45%; min-height:2em"
{{{#!folding [ 한국의 십이지 ]
{{{#!wiki style="margin:-5px 0 -15px"
호랑이 토끼
원숭이 돼지
}}}}}}}}}
[ 한국 외의 십이지 ]
}}} ||
<rowcolor=#ffffff> 한반도의 고양이과[1] 동물
스라소니[2]
시베리아호랑이 아무르표범

[1] 홀로세 이후에 한반도로 들어온 경우(예: 고양이 등)는 외래종으로 분류되므로 제외.[2] 북한에서만 서식.

스라소니(유라시아스라소니, 시라소니)
Eurasian lynx
파일:내셔널지오그래픽 스라소니.jpg
학명 Lynx lynx
Linnaeus, 1758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고양이과(Felidae)
스라소니속(Lynx)
스라소니(L. lynx)
아종
북부스라소니(L. l. lynx)
투르케스탄스라소니(L. l. isabellinus)
코카시아스라소니(L. l. wrangeli)
시베리아스라소니(L. l. wrangeli)
발칸스라소니(L. l. balcanicus)
카르파티아스라소니(L. l. carpathicu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영어: Eurasian lynx
프랑스어: Lynx boréal
이탈리아어: Lince Eurasiatica
터키어: vaşak
페르시아어: وشق
중국어: 歐亞猞猁
일본어: オオヤマネコ
파일:ㅇㄹㅅㅇㅅㄹㅅㄴ.jpg

1. 개요2. 설명3. 기타

[clearfix]

1. 개요

유라시아 지역에서 사는 고양이과 포유류.

한국에서는 17세기 문헌에 ‘시라손’으로 불리는 것이 발견 되었으며, 이 단어가 세월이 흐르며 ‘스라손’으로 바뀌고 뒤에 접미사 ‘-이’가 결합되어 탄생한 것이 '스라소니'다. 서북 방언으로는 '시라소니', 동북 방언으로는 '씨래소니'라고 부른다. 한자로 표기할 시 만연(獌狿), 추만(貙獌), 토표(土豹) 등 여러 단어로 표기 된다.

2. 설명

삵과 비슷한 느낌의 외모로 인해 뭔가 작다는 느낌이 있지만 소형 고양잇과 동물 중에서는 중대형에 속하며, 다른 스라소니 종들에 비해 두배는 더 크다. 몸길이 80~130cm에 무게는 수컷 평균 20kg, 암컷 15kg 정도 되며 큰 수컷들은 간혹 30kg도 넘어간다. 또 무게에 비해서 크기가 의외로 커 작은 암컷 퓨마와 덩치가 비슷하며6분 5초4분30초 35~40kg정도 나가는 중형 늑대나 중대형견과 비슷할 정도.##크기비교

즉 중형견~대형견급 체중의 맹수이다 보니 맨손이라면 인간에게도 상당히 위험한 동물이다. 그러나 꼬리 길이는 꼬리가 긴 사자, 호랑이, 표범, 치타, 퓨마, 재규어, 서벌, 카라칼, 오셀롯, 살쾡이 등 현존하는 다른 고양잇과 육식 동물들과 달리 아주 짧다.[1]

유럽노루를 사냥하는 스라소니[2]

크기 때문에 근연종들과 식단에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 다람쥐, 청설모 등의 작은 설치류나 토끼, 새도 잡아먹지만 다른 소형 고양잇과 동물들이 덮치지 못하는 큰 사냥감을 주식으로 사냥한다. 사슴이나 고라니, 노루, 염소, , 무플론, 산양, 순록은 물론이고, 드물게는 멧돼지도 단독으로 기습해 사냥이 가능하다. 그리고 여우, 너구리 같은 개과 동물이나 길고양이들고양이 같은 소형 고양이과 동물도 잡아먹기도 한다.# 한 마디로 큰 먹이와 작은 먹이를 가리지 않고 먹는다.

호랑이표범이 그러하듯, 고양이과 동물답게 단독 생활을 하며 성질 또한 상당히 사나운 편이다.

인간 정도 크기의 사냥감도 간혹 사냥하지만 인간에게 해를 끼쳤다는 기록은 거의 없는데, 야행성인 스라소니의 특성상 인간을 피해다니며 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덩치가 생각보다 크다고는 해도 호랑이와 표범처럼 인간을 먹이로 삼기엔 너무 작았고, 삵이나 족제비처럼 민가에 몰래 들어와 닭 같은 가축을 물어가지도 않고 순수하게 야생에서의 사냥만으로 생활을 했다. 한마디로 너무 어중간해서 인간과의 접점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욕을 덜 먹은 것.

천적은 호랑이불곰, 표범 같이 자신보다 커다란 동물들이 있으며 늑대[3], 울버린, 수리부엉이, 검독수리[4], 담비와도 경쟁 관계이다. 호랑이나 표범, 퓨마 같은 대형 고양이과 동물이 서식하지 않는 지역에서는 늑대와 함께 최상위 포식자 역할을 하고 있다.

파일:lynx12.jpg
스라소니와 스라소니속의 나머지 3종[5]
근연종으로는 북아메리카의 붉은스라소니캐나다스라소니, 스페인의 이베리아스라소니(Iberian lynx, Lynx pardinus)가 있다. 이들은 모두 스라소니보다 훨씬 작아 캐나다스라소니는 일반적으로 몸 75~120cm에 무게는 9~10kg, 이베리아스라소니는 몸 68~82cm에 무게 7~10kg이다. 따라서 이들은 스라소니와는 달리 자신들보다 훨씬 더 작은 먹잇감에 의존한다. 그중 이베리아스라소니는 서식지 파괴와 밀렵으로 멸종위기종이 되면서 현재 스페인 정부와 왕실에게서 보호를 받는다.

옛날에 시골에 살던 어르신들의 증언에 따르면 덩치가 작은 스라소니들은 달아나기 전에 뒷발질로 눈에 흙이나 모래를 뿌렸다고 하며, 그만큼 영악했다고 한다. 개호주, 개호지, 개호자라 불렸다는 주장도 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00px-Lynx_kitten.jpg
파일:/image/421/2013/07/03/519839_article_59_20130703090915.jpg

대부분의 고양잇과 포유류가 그렇듯 새끼 때에는 상당히 귀여운 편이다.

국내에서는 스라소니가 과거 한반도 북부 지역에 분포했으나(목격담도 포함하면 강원도나 중부 지역까지 넓어진다.) 서식지의 파괴나 사냥 등으로 인해 북한의 개마고원 같은 오지 지역에만 남았다. 하지만 충북 등의 일부 지역에서 목격담이 있고 발자국도 발견된다는 얘기가 있다. 하지만 아무르표범과는 달리, 스라소니와 승냥이는 남한에 서식하였다는 것 자체도 논란이 있기 때문에 의문의 여지가 있다. 각종 목격담 모음

울음소리는 다른 고양이아과처럼 야옹하고 울며 포효는 못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고양이에 비해 덩치가 꽤 되다보니 사람 비명소리에 가깝게 들리기도 한다.

3. 기타

파일:스라손 (1).jpg
1925년 5월 1일자 동아일보 기사
  • 파일:Wiktoria-9-560x834.jpg
    맹수지만 인간의 손에 길들여 지기도 한다. 위 사진은 일제강점기 청진에서 맹수 사냥과 리조트를 운영하며 살았던 폴란드인 '얀코프스키일가가 키우던 스라소니다. 얀코프스키 일가의 이야기는 1970년대에 '사냥꾼 이야기'라는 책을 통해 한국에도 알려져 있다.

* 러시아에는 그냥 길고양이 인줄 알고 데려가 키웠는데 데려올 때부터 스라소니(Lynx)를 닮았길래 링시(Lynxy)라는 이름을 지어줬지만 진짜 스라소니 였다는 황당한 일이 있다. 근데 사람에게 키워져서 그런지 주인말에 따르면 매우 온순하고 아이들과도 잘 지내며 애교가 많은 편이라 집고양이랑 별반 다를 게 없다고 한다.[6]
  • 골골이 소리가 거의 오토바이 수준이다. #1 #2
  • 우리나라 일부 지역에서는 한때 '호랑이 새끼가 버려져서 악착같이 살아남은 게 스라소니다'라는 속설이 있었다. 그래서 호랑이 새끼를 부르는 단어인 개호주가 스라소니를 지칭하기도 했다. 조선시대부터 고양잇과 맹수를 싸잡아 이라 불렀고 이런 속설들이 겹쳐서 저런 기사가 나온 것. 그래서 예로 부터 '범 새끼가 열이면 스라소니도 있다'라는 속담처럼, 집단에서 못난 사람을 가리키거나,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포지션을 가진 자를 뜻하기도 했다. 야인시대시라소니는 오히려 이걸 역으로 빗대어 '한물 갔다고 해서 시라소니가 고양이 새끼 되진 않는다.'라고 하기도 한다.
  • 2016년에는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국내 최초로 스라소니 새끼를 번식하는 데에 성공했다. 현재 새끼는 어미와 함께 지내며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한다.[7]
  • 대잠헬기로 쓰이는 링스 헬기는 이 동물의 이름을 딴 것이다.
  • 북한에서는 한국을 이 동물에 빗대면서 비방한다고 한다.# 오래전부터 스라소니나 족제비, 여우귀엽고 간사한 동물이면서 맹수이나 가소로운 동물류에 빗대어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 파일:Periodic-fluctuations-of-rabbit-lynx-and-wolverine-in-Canada-1820-1914-Hewitt.png
    캐나다에 서식하는 눈신토끼, 캐나다스라소니울버린의 주기적 변동성 그래프(Periodic fluctuations of rabbit, lynx, and wolverine in Canada)에 등장하는 동물로도 잘못 알려져 있다. 이 그래프는 고등학교 생명과학1의 포식과 피식 단원에서 예시로 자주 나오는데[8], 이 정보는 캐나다스라소니에 관한 정보이고 따라서 다른 종인 스라소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9]
  •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수인 종족 카짓은 여러 고양잇과 동물(호랑이, 사자, 표범, 퓨마 등)처럼 생겼는데, 이 중 5편 스카이림에 등장한 카짓은 스라소니를 닮았다.
  • 플래닛 주 유럽 DLC를 구매하면 사육 가능한 동물로 스라소니가 나온다.


[1] 이 짧은 꼬리는 멸종한 스밀로돈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이다. 물론 둘 다 고양잇과지만 스라소니는 ·오셀롯·퓨마가 속한 고양이아과에, 스밀로돈은 마카이로두스아과에 속해서 둘 중의 하나가 직계조상이라든가 그런 가까운 유전적인 관계는 아니다.[2] 해당 영상은 라트비아에서 촬영되었다.[3] 러시아에서는 늑대 무리가 많은 지역일수록 스라소니의 수가 적기 때문에 늑대가 천적이 아니냐는 말이 있지만 반대로 스라소니가 늑대를 물어죽인 적도 있기 때문에 그냥 경쟁 관계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4] 스웨덴의 검독수리 둥지에서 스라소니의 유해가 발견되었다는 말이 있어서 검독수리도 천적이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애초에 그 유해가 정말 스라소니의 것인지 확실하지 않은 데다가 고양이과 동물이 10kg만 넘어가도 맹금류 입장에선 단번에 급소를 공격하지 않는 이상 고양이과 특유의 회피력과 순발력으로 역으로 사냥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무리 선공권이 있다고 해도 목숨을 걸고 사냥해야 하기 때문에 예외이다. 물론, 그 유해가 아성체나 새끼일 가능성은 있다.[5] 스라소니가 위에서 세번째에 있는, 압도적으로 큰 종이다.[6] 사실 야생동물의 새끼를 함부로 주워와서 기르는 것의 단점이라고 한다. 야생동물의 새끼들이 인간 손에 너무 오래 길러지면 야생성을 잃어서 사람 곁에서만 살 수 있게 되기 때문. 링시(스라소니)의 예시 말고도 사람에게 너무 어릴적부터 길들여져서 야생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케이스는 제법 많다. 링시는 대중적인 애완동물 고양이와 같은 아과이기 때문에 관리 및 사육이 덜 힘들어서 다행인 경우.[7] 본래 암수 한 쌍이 함께 있었으나 새끼가 태어난 이후로는 새끼의 보호와 건강을 위해 수컷을 따로 분리해 두었다고 한다. 번식에 성공한 이 개체들은 북한에서 들여온 개체들이며, 이 개체들을 토대로 설악산에 복원사업을 진행하려고 한다. 다만 민감한 동물이라 여러 애로사항이 많은 모양이다.[8] 예시로 나올 때는 원본 그래프를 간략화하여 울버린이 빠지고 포식자 캐나다스라소니의 그래프와 피식자 눈신토끼의 그래프를 겹쳐 놓는다[9] 애초에 크기 차이가 두 배 이상 나서 사냥감도, 생태적 지위도 다르다. 스라소니는 노루와 같은 더 큰 먹잇감을 주식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