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에 대한 내용은 오른쪽 문서 참고하십시오.
프랑스의 지명에 대한 내용은 오른(프랑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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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의 138번째 챔피언 | ||||
케인 | → | 오른 | → | 조이 |
오른, 거산의 화염 Ornn, the Fire below the Mountain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탱커 | - | 프렐요드 | 880 4800 |
기타 정보 | |||
출시일 | 2017년 8월 23일 | ||
본명 | 램하르그 / Ramhaurg[1] | ||
디자이너 | 스쿼드5 (Squad5)[2] | ||
성우 | 한복현 / 매튜 워터슨 / 쿠로사와 츠요시 | ||
테마 음악 |
[clearfix]
1. 개요
"알았네, 간다고 가."
오른의 선택 대사
리그 오브 레전드의 138번째 챔피언인 오른에 대해 서술한 문서.오른의 선택 대사
2. 배경
[clearfix]
"대화는 이만하면 됐네."
오른은 대장장이의 일과 그 솜씨를 관장하는 설인 모습을 가진 프렐요드의 반신으로, 화산 아래에 있는 용암 동굴 속에 거대한 불꽃 대장간을 짓고 홀로 작업에 몰두한다. 오른이 광석을 녹이고 제련하여 제작하는 물건들은 비할 데 없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혼자서 밤낮없이 일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다른 신들, 특히 볼리베어가 대지를 걸어다니며 필멸자들을 좌지우지하려 들 때면 대장간에서 나온다. 그러고는 믿음직스러운 망치를 휘두르거나 아예 화산의 힘을 불러내어 그들이 제자리로 돌아가게 만든다.
장문 배경과 단편 소설은 오른/배경 참조.
2.1. 챔피언 관계
볼리베어 | 애니비아 | 브라움 |
오른과 볼리베어, 애니비아 이 셋은 먼 옛날 프렐요드에서 태어난 반신으로 오른이 장남이다. 기본적으론 사이가 나쁜 편은 아니었던 걸로 보이지만[3] 볼리베어와 애니비아가 각각 서로의 신념으로 프렐요드의 인간들에게 간섭하기 시작하자 '필멸자에게 간섭해선 안 된다.' 라는 자신의 신념과 상반되면서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다.[4]
그나마 평화를 기반으로 한 일족의 연합인 아바로사 진영을 추구하는 여동생 애니비아는 반쯤 그러려니 하지만 어사인족을 이끌고 냉기의 화신 세 자매와 전쟁을 벌이려 한 데다가 현재까지도 그 폭력성을 숨기지 않고 프렐요드에서 야욕을 드러내는 남동생 볼리베어는 혐오하고 있다. 볼리베어는 형 오른을 폄하하면서도 형제로서의 정을 숨기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으나, 오른은 볼리베어를 완전히 적대하고 있는 관계. 이는 먼 옛날 오른과 볼리베어의 싸움의 여파로 오른의 추종자들인 불꽃의 후예들이 전멸한 적이 있는데,[5] 오른은 별일 아닌 사건이라고 여긴다고 하지만 오른이 잠적한 시점도 이 사건 직후이며, 볼리베어 조우 대사에 추종자의 복수를 언급하는데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현대 시점에서 불꽃의 후예를 자청하는 이들이 생겼음에도 이들의 추종을 거절하는 등[6], 오른은 추종자 몰살 사건을 전혀 잊지 않았으며 볼리베어에 대한 적대의 이유일 것임이 여러 방식으로 암시되고 있다.
브라움이 들고 있는 방패는 원래 오른이 만든 금고 문이었다.[7] 또한 브라움의 디자인 여기저기에 오른의 문양이 새겨진 것 때문에 오른의 챔피언으로 강하게 추측되고 있다.
관계도에는 없지만 마스터 이와도 접점이 있다. 룬테라의 위대한 대장장이였던 도란을 가르친 게 오른이었고, 마스터 이에게 우주류를 가르친 것은 도란이었다. 즉, 마스터 이는 오른의 사손이다.[8] 우연의 일치인지 마스터 이는 우주 마을 대장간집의 외아들이었다. 마스터 이는 오공을 제자로 두고 있기도 하므로 오른에게는 오공이 증사손이 되기도 한다.
3.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스킬 | ||
피해 유형 | 혼합 | ||
난이도 | |||
피해 | |||
방어 | |||
군중 제어 | |||
이동 | |||
보조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660(+109) | 2513 |
체력 재생 | 9(+0.9) | 24.3 |
마나 | 340.6(+65) | 1445.6 |
마나 재생 | 8.01(+0.6) | 18.21 |
공격력 | 69(+3.5) | 128.5 |
공격 속도 | 0.625(+2%) | 0.838 |
방어력 | 33(+5.2) | 121.4 |
마법 저항력 | 32(+2.05) | 66.85 |
사거리 | 175 | 175 |
이동 속도 | 335 | 335 |
회복이나 보호막 등 탱킹 관련 스킬이 전혀 없이 스탯과 CC기로 탱킹하는 특성상 방어 스탯은 매우 뛰어나다. 또한 패시브와 강화 아이템으로 추가적인 스탯을 얻을 수 있기에 사실상 탱킹 스탯은 게임 내 원탑이다. 하지만 전술했듯 직접적인 탱킹 기술은 단 하나도 없기에 아이템과 레벨이 부족하면 탱킹력이 급감한다. 특히 1레벨 방어력만은 33으로 근접 챔피언 중 최하위권.
기본 공격력이 공동 1위로 매우 높은 수치이고, 성장 공격력 역시 준수하다. 기본 공격 사거리도 길고, 모션도 그렇게 나쁘지 않기에 탱커치곤 수월하게 평타 견제가 가능하다. 다만 대다수의 탱커가 가지고있는 보너스 공격 속도가 없고, 성장 공격 속도가 상당히 낮아 순수한 평타 화력만 따지면 근접 챔피언들 중에 상당히 낮다. 그래서인지 초반에는 없는 수준의 패시브, 낮은 방어력, 쿨타임이 긴 1회성 딜링 스킬들을 지닌 것과 겹쳐서 초반 맞다이가 정말로 약하다.
마나통과 마나 재생력 모두 탱커 챔피언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상당히 높다. 스탯 성장성도 우수해서 후반으로 갈수록 유지력 싸움에서 잘 밀리지 않는다. 다만, 라인전에서 스킬 사이클을 계속해서 돌리게 된다는 점 때문에 라인 유지력이 좋은 편은 못 된다. 오른이 부패 물약과 비스킷을 자주 채용하는 이유.
치명타가 터지거나 불안정 상태의 적을 공격할 때는 망치와 모루를 적을 향해 동시에 수평으로 크게 휘두른다.
4. 대사
자세한 내용은 오른/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5. 스킬
오른은 리그 오브 레전드 상에서 두 번째로 많은 CC기를 보유한 챔피언[9]이자 렐과 함께 가장 많은 하드 CC기를 보유한 챔피언(4개로 1위)이다.
5.1. 패시브 - 간이 대장간(Living Forge)
오른은 어디에서든 골드를 써서 소모품을 제외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 ||
대장장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설계되어, 무척 다양한 효과를 가진 패시브. 자체 탱킹 스킬이 없는 오른의 탱킹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며 게임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오른 운용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첫 번째 효과는 대장장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오른이 어디에서든 골드를 소모하여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효과이다.
상점 창에서 아이템 제작 버튼을 클릭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10] 오른이 오른손에 들고 있던 휴대용 모루 위에 빨갛게 달궈진 금속을 올려놓고 작은 망치로 두드리는 모션이 출력된다. 경쾌하게 세 번 휘두르듯 두들기다 망치를 던지고 공중에서 다시 고쳐 잡은 다음 조심스럽게 '톡' 하고 쳐서 마무리짓는 모습이 포인트. 패시브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4초이며, 제작 중에는 정신 집중 판정을 받으므로 미니언을 제외한 유닛의 공격을 당하거나 다른 행동 명령을 내리면 패시브 시전이 취소되고 다시 쿨타임이 돌아간다.[11]
상점에 가지 않더라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는 사기적인 옵션 탓에 출시 초기부터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기본적으로 라인전에서 돈이 생길 때마다 틈틈이 집에 안 가고도 아이템을 갖출 수 있다는 특성상,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CS를 아무리 앞서고 있어도 집에 다녀오지 않는 이상 점점 템이 밀리는 부담을 강요한다. 서로 귀환하지 않고 농성하는 라인전 구도에서 오른을 이길 상대는 손에 꼽을 정도. 또한 아이템을 제작하는 것은 곧 라인전 능력 강화 내지는 성장 차이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맞딜과 함께 오른의 라인전 수행을 책임지는 패시브이다. 당장 애매하게 돈 기다린다고 우물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기 때문.
라인전 이후에도 쏠쏠한 도움을 준다. 한타 시작 전 대치 중에도 아이템을 만들어 준비를 한다거나, 한타 종료 후에도 마나와 체력이 충분하다면 우물 정비 없이 패시브로 얼른 템만 챙기고 라인을 밀며 다음 한타를 유리하게 준비하는 등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 일례로 비전투 시 빠르게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워모그의 갑옷을 구입한 오른은 무한동력을 연상시킬 정도로 귀환을 잘 하지 않는다. 오른이 출시 초기에 정글러로 활발히 연구되던 이유이기도 하다.
밸런스적인 문제로 간이 대장간으로는 와드나 체력 물약, 영약과 같은 소모품을 제작할 수 없다. 또한 체력, 마나 아이템 구매 시 회복량은 오른의 현재 체력, 마나 정도에 비례하므로,[12] 체력이 낮을 때 패시브를 적극적인 라인 유지력 보강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귀환하여 본진에 돌아갈 수 없는 칼바람 나락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나, 패시브에 120초 쿨타임이 적용되고 쿨타임 동안 아이템 강화를 사용할 수 없다.
두 번째 효과는 오른이 아군과 자신의 전설급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효과. 오른이 13레벨에 도달할 때 아이템 칸 중 가장 앞에 있는 전설 아이템이 업그레이드되며, 이후 레벨 업을 할 때마다 한 번씩 사거리 600 이내에 있는 아군의 전설급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해줄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전설 아이템은 '오른의 걸작'으로 불리며, 아이템 이름 뒤에 (걸작)이 붙고, 아이템에 붙은 능력치가 총 1000골드어치 증가한다.[13] 17레벨이 되면 자신을 포함한 모든 아군의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니 총 5000골드만큼의 밸류가 나온다. 이렇게 생긴 격차는 아이템 칸이 제한되는 풀템전에 들어서면 적 입장에서 격차를 좁힐 방법이 전무해진다. 오른의 후반 기대치가 매우 높은 이유 중 하나.
아군의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해줄 땐 마찬가지로 해당 아군의 아이템 칸 중 가장 앞에 있는 전설 아이템이 강화된다. 팀에 오른이 있다면, 강화 받을 아이템을 미리 1번에 옮겨 놓는 것을 추천한다. 한 번 강화된 아이템은 되돌릴 수 없으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걸작 아이템을 판다고 해서 다른 아이템 강화를 받을 순 없으며, 걸작 아이템을 팔고 대응되는 전설 아이템을 사면 다시 걸작 상태가 된다.
칼바람 나락에서는 오른 자신의 아이템 강화에도 패시브 쿨타임이 돌아간다. 그래서 13레벨 근처일 때 패시브를 써두면 최대한 손해를 아낄 수 있다. 그리고 아군 강화에는 120초 쿨타임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칼바람 나락의 수호자 아이템 역시 전설급인만큼 강화에 포함되다보니 해당 아이템을 강화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세 번째 효과는 오른이 얻는 추가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 체력을 10% 더 증가시켜 주는 효과이다. 아이템을 강화해줄 때마다 증가량이 4%씩 증가하여, 최종적으로는 추가 방어력/마법 저항력/체력을 30% 더 얻게 된다.[14] 증가된 스탯에 대해서는 인게임의 패시브 툴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기 수치인 10%는 다소 어정쩡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뽀삐의 굳건한 태세(W)의 기본 지속 효과와 동일한 수치로[15] 무척 훌륭한 편이다. 성장성 또한 뛰어나서, 자기 아이템 하나만 강화해도 타릭의 마스터한 수호의 고리(W)의 기본 지속 효과와 동일해지며 아군 전원의 아이템을 강화하면 말파이트의 마스터한 천둥소리(W)의 기본 지속 효과와 동일해지는 강력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비교 대상들은 자체 탱킹 스킬이 있으므로 완전히 동일선상에 놓는 것은 어폐가 있지만, 보통 방어력만 증가하는 데 비해 마법 저항력, 심지어 체력까지 증가한다는 점에서 이 패시브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상기한 걸작 아이템과 함께 자체 탱킹 스킬이 없는 오른의 탱킹력을 강화하는 수준을 넘어, 오른은 게임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괴물이 된다. 후반이 되면 깡 능력치빨로 체력 비례 피해조차 버텨내기 때문에 고정 피해가 없으면 잡을 엄두를 못 내는 수준. 대부분의 탱커가 특정 피해에 대한 저항이 다른 쪽보다 더 강하도록 설계된 것에 반해[16] 오른은 양쪽 저항력이 모두 증가하다보니 어떤 딜러에게도 튼튼한 모습을 보인다. 단, 걸작 아이템과 마찬가지로 13레벨부터 이 패시브가 시동이 걸린다는 점 때문에, 오른에게 있어서 건실한 파밍 및 레벨링은 무척 중요하다. 누차 강조하는 사실이지만, 오른은 패시브의 뛰어난 성장성과 효과들을 대가로 자체 탱킹 스킬이 없으므로 성장 의존도가 적지 않은 편임을 명심해야 한다.
5.2. Q - 용암 균열(Volcanic Rupture)
오른이 지면을 내려쳐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40% 둔화시키는 균열을 만듭니다. 잠시 후 균열이 끝나는 지점에 4초 동안 용암 기둥이 생성됩니다. 적 챔피언을 맞출 시 균열은 얼마 안 되어 멈춥니다. |
45 | 800 | 9 / 8.5 / 8 / 7.5 / 7 |
20 / 45 / 70 / 95 / 120 (+1.1 총 공격력) | ||
용암 기둥 반경 : 50 기둥 생성 시간: 1.125 | ||
논타겟팅 딜링기. 오른이 왼손으로 지면을 내려쳐 전방으로 진행하는 긴 균열을 만들고, 경로의 적들에게 피해와 둔화를 입힌다. 균열이 최대 사거리까지 나아가거나 적 챔피언을 적중시키면 균열이 멈추고 끝부분에 작은 기둥이 생성된다. 기둥의 지속 시간은 4초.
오른의 초중반 주력기 내지는 콤보 시동기로 사용된다. 사거리가 짧거나, 딜레이가 긴 편에 속하는 오른의 다른 스킬들에 비해서 평균 정도의 사거리와 투사체 속도를 지닌 용암 균열은 스킬들 중 가장 먼저, 그리고 단독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광역기인지라 라인 클리어에도 유용하며, 높은 기본 공격력을 지닌 오른이 가진 1.1 총 공격력 계수 스킬이라 초반에는 그 피해량이 쏠쏠해 견제기로도 사용된다.
생성되는 기둥은 트런들의 얼음 기둥(E)처럼 생성 시 그 자리에 올라가 있는 적에게 넉백을 적용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17] 기둥이 생성되는 데에 시간이 걸리고, 기둥의 크기도 작아 적의 이동 반경을 제한하기는 어렵지만 이와 상호작용하는 화염 돌진(E)을 기둥을 향하여 사용하면 기둥이 파괴되면서 에어본을 유발하는 충격파가 발생하므로 적의 포지션을 강제하는 용도로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협곡의 전령의 돌진이 차단된다.[18] 오른이 기둥을 돌진하려는 전령 앞에 기둥을 생성해두면, 전령의 돌진은 기둥에 박치기를 하고 멈춘다. 그러므로 상대가 전령으로 타워를 철거하려 한다면 팀원이나 자신이 용암 균열을 꼭 깔아두자.
둔화가 붙어있다는 것도 좋은 점이다. 40%라는 꽤나 준수한 수치에 그 수치가 줄어들지 않고, 2초 동안 지속된다는 점 때문에 딜레이가 큰 오른의 스킬들의 적중을 돕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Q - W로 둔화를 통해 불꽃 풀무질의 마지막 틱까지 적중을 돕거나, Q - R과 같이 궁극기의 1타와 2타를 모두 맞추는 연계가 대표적. 전술한 화염 돌진과의 연계 역시 용암 균열의 둔화가 적중에 큰 도움을 준다.
그 대신, 중후반 존재감은 부족한 편. 피해량의 성장치가 낮고 오른이 공격 아이템을 선호하지 않아서 견제기로의 화력은 빛이 바래며, 사거리도 라인전 단계를 벗어나면 많이 짧다. 이 타이밍에는 콤보 시동기 겸 딜링기로서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고, 오른의 다른 스킬이나, 아군의 스킬에 호응해서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진다. 때문에 높은 딜링 포텐셜을 지닌 불꽃 풀무질(W)에 비해 스킬 포인트 투자 순위는 밀리지만, 불꽃 풀무질을 맞아주지 않는 원거리 챔피언이나 불꽃 풀무질을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위험한 상대와 라인전을 할 때는 3레벨까지 찍는 것을 추천한다. 초반 라인전에서 3레벨 Q는 무시하지 못할 정도의 피해가 들어가며(특히 물몸인 원거리 챔피언인 경우 더욱) 라인 클리어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되지만 6레벨 이후부터는 궁극기를 이용해 불안정 표식을 쉽게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Q는 궁극기를 배우기 전까지 3레벨 정도만 주고 궁극기를 배운 6레벨 이후로는 표식 대미지 증가를 위해 W를 마스터하는 편이 압도적으로 좋다..
소소하지만 유용한 팁이 있는데, 용암 기둥의 지속시간인 4초가 지난 후에도 오른이 그 기둥을 향해 돌진중이라면 기둥이 사라지지 않는다! 이 점을 이용해서 슬슬 기둥이 없어질 때가 되었다고 방심하고 기둥 근처로 다가온 상대를 화염 돌진으로 공중에 띄울 수 있다. 궁극기와 연계하면 깜짝 킬각까지 가능할 정도로 유용한 기술이므로 본인이 오른을 진지하게 팔 생각이 있다면 꼭 숙지하자.
의외로 투사체 판정의 스킬이라서, 야스오의 바람 장막(W)과 같은 투사체 방어 스킬들에 차단되며, 차단될 경우 기둥 또한 생성되지 않는다.
5.3. W - 불꽃 풀무질(Bellows Breath)
오른이 0.75초 동안 저지 불가 상태로 전진하며 불꽃을 뿜어 대상 최대 체력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챔피언과 미니언에게는 최소 일정량의 마법 피해를 입히고, 정글 몬스터에게는 최대 155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
45 / 50 / 55 / 60 / 65 | 500[19] | 12 / 11.5 / 11 / 10.5 / 10 |
불꽃 마법 피해 - 대상 최대 체력의 12 / 13 / 14 / 15 / 16% | ||
불안정 상태 추가 마법 피해 - 대상 최대 체력의 10~18% | ||
기본 지속 효과는 불안정 상태에 걸린 적을 오른이 기본 공격으로 공격하면 적을 넉백시키는 효과. 불안정 상태의 표식을 기본 공격으로도 터뜨릴 수 있게 해주는 옵션이다. 불안정 상태의 시전자를 구분하지는 않는다.[20] 오른이 불안정 상태에 걸린 적을 공격할 때는 기본 공격 모션 대신 양손의 망치와 모루로 적을 타격하는 치명타 모션이 출력된다.
사용 효과는 논타겟팅 범위형 광역 딜링기. 시전 시 0.75초 동안 오른 자신의 이동 속도가 35% 느려진 상태로 전진한다. 이 동안 오른은 럼블의 화염방사기(Q)처럼 전방에 불을 뿜으며, 저지 불가 상태가 된다. 오른이 내뿜는 불은 매 0.15초마다 적에게 피해를 주며, 0.75초 동안 총 5틱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불꽃 풀무질(W)의 마지막 틱에 피격당한 적은 불안정 상태[21]가 된다.
불꽃 풀무질(W)은 마스터 시 대상 최대 체력의 16%만큼의 피해를 입히는 매우 강력한 딜링기이자 오른 맞딜의 핵심 스킬이다. 탱커라면 으레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최대 체력 비례 계수가 달린 스킬이긴 하지만, 기본 수치가 굉장히 높고, 후술할 불안정 상태의 표식을 포함한다면 총 피해량은 굉장히 뛰어나다. 이 스킬 덕분에 오른은 다른 탱커들과의 맞딜에서 큰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시전자 자체의 능력치 계수는 없는 대신 최소 피해량이 정해진 광역기이기에 라인 푸시 용도로도 뛰어나다. 적이 맞딜을 자주 하게 되는 근접 챔피언일 경우에는 용암 균열(Q) 대신 마스터하기도 한다.
이 스킬의 또다른 특징은 붙어 있는 저지 불가 옵션. 스킬을 시전하는 0.75초 동안은 이동 방해 효과에 면역이 된다. 0.75초 동안에만 유지된다는 특성상 딜레이가 없는 즉발형 CC기는 파훼할 수 없고, 0.75초보다 지속 시간이 긴 CC기는 스킬 종료 이후에도 그 지속 시간이 유지되므로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상대의 위치를 강제로 이동시키는 그랩이나 에어본 계열 스킬은 위치 이동의 발동 자체를 막아 모조리 무시해버린다. 오른이 전진하는 판정은 있지만, 이동기로 취급은 하지 않기 때문에 고정 CC기에 걸린 상황에서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뽀삐의 굳건한 태세(W)에도 막히지 않는다.
단점은 꽤 긴 시전 모션과 불안정 상태에 집중된 딜. 사거리가 미묘하고, 불꽃 풀무질(W) 자체적으론 아무런 이동 방해 효과가 없어서 어떻게든 마지막 틱을 맞춰야 하는데, 심지어 그 후에 강화된 평타나 후속 이동 방해 효과까지 넣어줘야 해서 생각보다 굉장히 수동적인 편이다. 이 때문에 상대는 마지막 틱만 맞지 않는 선으로 걸어서 도망치거나 아예 이동기로 오른의 뒤로 넘어가 마지막 틱을 피하고 뒤통수를 칠 수도 있다. 그래서 다른 이동 방해 효과와 연계해서 사용하지 않는 이상. 적이 불꽃의 마지막 틱을 피하거나, 불안정 상태가 되더라도 이를 터트리는 각을 피하는 것이 쉽다.
과거 이 스킬은 체력 비례 피해량이 지금처럼 높지는 않던 대신에[22] 저지 불가에 보호막까지 같이 달려 있어 탱킹 스킬로서의 비중이 더 높았다. 8.2 패치 중 너프의 일환으로 저지 불가는 삭제되고 보호막만 남은 적도 있었으며, 여기에 9.1 패치에서는 오른이 리워크를 받으면서 그때와는 정반대로 보호막이 사라지고[23] 저지 불가가 다시 돌아와 현재의 스킬 형태로 만들어졌다.
불꽃 풀무질(W)의 마지막 틱이나, 대장장이 신의 부름(R)으로 소환되는 불의 정령에 피격된 적에게는 불안정이란 디버프가 생겨[24] 적 챔피언이나 정글 몬스터의 머리 위에 표식이 생기며, 미니언의 경우 불에 탄 듯한 이펙트가 생긴다.
불안정 상태인 적이 이동 방해 효과를 피격받으면 해당 이동 방해 효과의 지속 시간이 30% 늘어나며[25], 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하는 불안정 추가 마법 피해를 입는다.[26] 불안정 추가 피해는 스킬 레벨이 아닌 오른 자신의 챔피언 레벨당 증가하며, 최대 18%로 불꽃 풀무질(W)과 함께 오른의 핵심 딜링 수단이 된다. 오른이 결의 룬의 착취의 손아귀나 주문 검 계열 아이템과의 궁합도 좋은 이유. 상기했듯 불안정 상태의 적에게 오른이 기본 공격을 하면 넉백되므로, 오른이 다른 CC기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W - 평만 하더라도 표식을 터뜨리는 것이 가능하다.
불안정 추가 피해는 군중 제어기를 적중시킨 플레이어가 가한 피해로 취급된다. 따라서 바드의 운명의 소용돌이(R), 트런들의 얼음 기둥(E), 엘리스의 고치(E) 등 피해 없이 군중제어 효과만 가하는 스킬로도 킬을 낼 수 있다.
5.4. E - 화염 돌진(Searing Charge)
오른이 돌진하며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돌진 중 지형지물에 충돌하면 충격파가 발생해 적을 1.25초 동안 공중으로 띄우며, 돌진에 부딪히지 않은 적에게 화염 돌진의 피해를 적용합니다. |
35 / 40 / 45 / 50 / 55 | 800 | 14 / 13.5 / 13 / 12.5 / 12 |
80 / 125 / 170 / 215 / 260 (+0.4 추가 방어력) (+0.4 추가 마법 저항력) | ||
효과 반경: 360 | ||
일명 벽꽝. 짧은 딜레이 후 대상 방향으로 돌진하면서 약간의 피해를 입히고, 돌진 중에 벽이나 구조물, 스킬로 생성된 지형지물과 충돌하면 오른이 그 자리에 멈추고 충돌 지점을 중심으로 한 원형 범위의 적들을 띄워 올린다. 오른의 용암 균열로 생성된 기둥이나 적 챔피언이 생성한 지형지물을 들이받으면 해당 지형지물이 파괴된다. 당연하겠지만 이 스킬로는 벽을 넘을 수 없다. 불꽃 풀무질(W)의 마지막 틱에 사용할 경우 해당 스킬의 후딜과 이 스킬의 선딜을 무시하고 돌진한다.[27]
오른의 전투 개시와 포지셔닝을 책임지는 스킬. 자체 피해량은 추가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 계수를 쳐주더라도 썩 좋지 않지만,[28] 지형지물에 돌진할 시 적용하는 충돌 범위와 에어본 시간이 말파이트의 궁극기와 동일한 수준으로 매우 강력하다. CC가 적용되는 범위의 판정이 매우 넉넉한 편이라 적중 난이도도 그리 어렵지 않은 편. 대개 용암 균열과의 연계를 통해 사용되지만, 기습적으로 맵의 지형을 이용해 에어본을 넣거나 상황에 따라서는 일부러 지형 근처에 붙어서 자신에게 접근한 적에게 즉발 에어본을 먹이는 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비단 CC기뿐만 아니라 이 스킬은 오른의 도주기이기도 하다. 화염 돌진은 탱커 역할군에게 있어서 몇 안 되는 유닛에 막히지 않는 일반 스킬 논타겟팅 이동기이며, 이동 거리도 800으로 제법 긴 편에 속하기 때문이다. 라인전에서 오른보다 지속 전투가 강력한 적에게 있어서 Q - W 정도만 사용하고 이런 짧은 딜교환 후 이걸로 도망가는 히트 앤 런 용도로 무척 쏠쏠하다. 이런 상대들에게는 E의 에어본을 맞혀도 손해를 볼 위험이 크기 때문에 필킬각이 나왔거나 갱 호응이 아닌 이상 QE 콤보를 진입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도 있고.
그 대신, 에어본 판정은 좋지만 돌진 자체의 판정은 그리 좋지 않다. 돌진 속도는 꽤 빠른 편이지만 선딜도 후딜도 꽤 길고 중간에 CC기에 끊기기도 쉽다.[29] 하지만 각종 기절, 속박, 수면 등 오른의 위치를 변경시키지 않는 하드 CC기는 타이밍을 잘 맞춰 미리 사용하면 CC기에 걸린 상태에서도 돌진을 끝까지 이행한 후 돌진이 끝난 장소에서 남은 CC기의 지속 시간이 흘러가기 때문에 갱킹 회피 등에 매우 유용한 테크닉이다. 오른 유저라면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테크닉. 돌진하기 전에 두 팔을 살짝 들어올린 뒤 내리면서 돌진하는 모션이라 상대가 반응속도가 좀만 빠르더라도 모션만 보고 반응해서 이동기를 써서 피할 수 있으며, 돌진한 뒤에도 잠깐 그 자리에 멈춰있는다. 덕분에 돌진 거리는 길지만 선후딜 사이에 멈춰있는 걸 고려할 때, CC기로서의 성능을 제외하면 이 스킬은 적을 추격하는 이동기로도, 도주기로도 그리 뛰어난 성능은 아니라는 것이 중론.
적의 지형지물을 파괴할 수 있는 효과는 덤 취급받는다. 용암 균열로 생성한 용암 기둥은 물론 자르반 4세의 대격변(R), 애니비아의 결정화(W), 트런들의 얼음 기둥(E)[30], 탈리야의 바위술사의 벽(R), 적군 요릭의 망자의 진(W), 아지르의 황제의 진영(R)[31] 등 스킬로 생성된 모든 지형을 일반 스킬로 단 한 방에 파괴할 수 있어 벽으로 변수를 창출하는 챔피언들의 카운터 역할을 할 수 있다. 다만, 구조물을 파괴하는 범위는 스킬에 따라 다르며, 실전에서는 활용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 눈치싸움이 필요하다.
반대로 아군 지형과 연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른의 용암 균열로 나오는 기둥은 생성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상대도 당연히 경계하므로 즉각적인 에어본을 노리기 어려우나, 트런들이나 애니비아와 같이 즉각적으로 지형이 생성되는 아군의 스킬과의 연계로 상대가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광역 에어본을 사용함으로써 강력한 이니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화염 돌진은 아군 챔피언이 생성한 지형지물은 파괴하지 않으므로 방생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대개는 아군이 세운 지형에 오른이 화염 돌진을 사용하게 되지만, 서로 합을 맞춘다면 오른이 돌진하는 방향에 세워서 즉발 광역 에어본을 유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베이가의 사건의 지평선(E), 카밀의 마법공학 최후통첩(R), 모데카이저의 죽음의 세계(R)의 스킬 외곽 범위는 이동을 막지만 벽이 아니기 때문에 충돌해도 추가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다.
출시 초기에는 케인의 살상돌격(Q)처럼 돌진과 충격파 각각 피해가 따로 존재해서 둘 다 맞히면 더 높은 피해를 입혔으나, 너프로 인해 사라졌다.
5.5. R - 대장장이 신의 부름(Call Of The Forge God)
오른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거대한 불의 정령을 소환해 마법 피해를 입히고 3초 동안 불안정 상태로 만들며 둔화시킵니다. | |
오른이 스킬을 재사용하면 돌진하며 박치기합니다. 정령에게 박치기를 하면 정령의 진행 방향을 바꾸고 힘을 실어 줄 수 있습니다. 힘을 받은 정령은 처음 닿는 적 챔피언을 1초 동안, 나머지 적 챔피언들은 0.5초[32] 동안 공중으로 띄웁니다. 또한 마법 피해를 입히고 다시 한번 불안정 상태로 만듭니다. |
100 | 2500 | 140 / 120 / 100 |
125 / 175 / 225 (+0.2 주문력) 60% | ||
2500 125 / 175 / 225 (+0.2 주문력) | ||
총 피해량 : 250 / 350 / 450 (+0.4 주문력) | ||
사용 시 오른이 뿔피리를 꺼내 불어 웅장한 소리를 내며, 그와 동시에 거대한 산양[33]이 오른에게 뛰어오면서 경로에 있는 모든 적들에게 마법 피해와 둔화, 불안정 상태를 가한다. 또한, 이 산양이 오른 가까이에 왔을 때 재사용하면 오른이 산양에게 박치기를 해서 산양을 해당 방향으로 보낼 수 있다. 이 경우, 투사체의 속도가 더 빨라지며 둔화 대신 에어본이 적용된다.
2차 시전의 방향은 어디든 상관없다. 오던 방향 그대로 더 보내주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산양이 엄연히 투사체 판정이기 때문에 바람 장막과 불굴에 막힌다. 이 때문에 적팀에 야스오, 브라움, 사미라 등의 투사체를 지울 수 있는 챔피언이 있다면 궁극기의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2차 시전으로 돌진을 해야만 산양이 발사되기 때문에 카시오페아의 독기의 늪(W)이나 신지드의 초강력 접착제(W) 위에 있으면 받아칠 수가 없다.
2차 시전의 돌진 거리가 매우 짧아서 언뜻 보기에는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운 스킬처럼 보일 수 있지만 판정이 좋아서 해당 거리보다 더 멀리서 시전해도 정령을 튕겨낼 수 있다. 오히려 정령이 오른과 교차하는 수준까지 가까이 왔을 때에 R을 누르면 정령이 오른을 무시하고 뒤로 스쳐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
스킬 성능 자체는 매우 강력하다. 범위가 넓고 사거리도 긴 데다가 투사체 속도도 제법 빠르고, 불안정 상태 디버프로 후속 CC기의 효력을 증대시키면서 체력 비례의 추가 피해까지 가할 수 있는 최상급 장거리 강제 이니시에이팅 스킬. 처음 달려오는 산양의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고 적에게 범위까지 표시되지만, 오른이 충돌해서 달려보낸 산양은 범위가 표시되지 않고 속도도 빨라 적이 대응하기가 어렵다.
한타에서 강력한 이니시에이팅 기술임에도 압도적인 딜링 포텐셜을 지닌 것도 장점. 핵심은 궁극기만으로 불안정 상태를 최대 2번까지 터트리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전부 터트리기만 하면 최대 체력의 20% ~ 36%의 압도적인 피해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라인전에서 다른 스킬들과 같이 잘 사용한다면 압도적인 누킹을 보일 수 있어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인다. 한타에서도 적중시키고 묻힌 불안정 상태를 다른 아군 챔피언들이 CC기로 터뜨리는 것이 가능하기에 강력한 누적딜이 된다.
다만 굼뜨다는 단점과 처음 산양이 다가오는 1차 투사체가 막혔을 경우, 그대로 뻘궁이 되어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시전 자체는 빠르지만 이 스킬의 핵심인 에어본 효과를 적용시키려면 산양이 올 때까지 기다리다 타이밍을 맞춰 박치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스킬의 선딜레이 자체는 꽤 긴 편이다. 뿔피리 소리가 들리자마자 적들이 산개해버리면 원거리에 있는 적을 맞추기는 꽤 어렵고, 오른이 2차 시전으로 산양을 충돌시킬 타이밍도 뻔히 보이기 때문에 각종 CC기로 인해 2차 시전 자체가 막히기도 하고, 막을 수 없다고 해도 이동기가 있다면 오른의 반대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등 매우 쉽게 피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탱커임에도 궁을 제대로 쓰려면 딜러마냥 뒷포지션을 잡는 게 더 나은 모순적인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2차 시전 전에 반박자 빠르게 앞점멸을 사용하는 콤보를 통해 상대가 대응할 타이밍을 놓치게 하는 방법도 있다.[34] 그리고 투사체를 막는 야스오나 브라움, 사미라 등이 있을 경우 궁극기라는 말이 무색하게 너무도 쉽게 막혀버린다. 이로 인해 해당 챔피언들의 존재 자체로도 오른은 선궁을 절대로 쓸 수 없게 되며, 선궁이 아니라도 한타 내내 이들의 눈치를 보고 있어야만 한다. 상대 입장에서는 스킬만 아끼고 있어도 오른의 존재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그나마 브라움의 경우에는 투사체를 자신이 대신 맞는다는 판정이기에 2차 투사체로 에어본을 맞출 수는 있다. 이를 이용해서 혼자 멀리 떨어져 있던 브라움을 자르려고 하는 상황 등등에서는 브라움이 1차 투사체를 막지 못하게 뒤로 궁을 쓴 뒤에 브라움에게 2차 투사체를 날리는 등의 파훼법이 있긴 하다. 그러나 얄짤없이 투사체를 지워버리는 야스오나 사미라의 경우에는 답이 없다.
팁으로 궁 사거리 끝 정도에 적이 있는 상태에서 사용하면 1차 충돌을 확정으로 먹일 수 있다. 정령이 끝에서부터 달려오는지라 거의 즉발이기 때문.
버그가 꽤 많은 스킬이다. 2차 시전의 타이밍을 제대로 맞췄는데도 산양이 튕겨지지 않는 버그는 기본이고, 산양이 이상한 방향으로 튕겨져 나가거나 그래픽만 굉장히 빠르게, 혹은 느리게 이동하여 혼란을 주는 등 원인과 조건이 알려지지 않은 버그가 수두룩하다.
6. 영원석
6.1. 시리즈 1
숫양 돌진두 명 이상의 적 챔피언을 R - 대장장이 신의 부름으로 공중에 띄움
달성 목표 : 4 / 10 / 30 / 60 / 100
달성 목표 : 4 / 10 / 30 / 60 / 100
장인 정신
P - 간이 대장간으로 제작한 아이템
달성 목표 : 20 / 70 / 150 / 270 / 430
달성 목표 : 20 / 70 / 150 / 270 / 430
와르르
불안정 상태인 적 챔피언에게 P - 간이 대장간의 밀어내기 효과 발동
달성 목표 : 40 / 160 / 380 / 660 / 1100
달성 목표 : 40 / 160 / 380 / 660 / 1100
6.2. 시리즈 2
철은 뜨거울 때 때려라R - 대장장이 신의 부름으로 소환한 불의 정령에게 2회 적중당한 챔피언
달성 목표 : 7 / 22 / 57 / ? / ?
달성 목표 : 7 / 22 / 57 / ? / ?
취급 주의
W - 불꽃 풀무질의 기본 지속 효과로 불안정 상태가 되어 챔피언이 입은 마법 피해량
달성 목표 : 7,000 / 24,000 / ? / ? / ?
달성 목표 : 7,000 / 24,000 / ? / ? / ?
통곡의 벽
E - 화염 돌진으로 공중에 띄운 챔피언
달성 목표 : 25 / 85 / 210 / ? / ?
달성 목표 : 25 / 85 / 210 / ? / ?
7. 평가
오른 챔피언 집중탐구우수한 CC기와 대장장이 컨셉의 패시브를 통한 아군의 성장 기여 능력을 내세운 공격형 탱커 챔피언. 주 포지션은 탑으로, 중장거리 광역 CC기와 지형을 응용하는 메커니즘을 통해 전투를 개시할 위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스킬들의 계수 총합이 높지 않지만, 수치가 높은 최대 체력 계수를 받는 불꽃 풀무질(W)을 위시한 딜링 능력이 탱커치고는 매우 우수하며, 딜교환 능력이 강력해 라인전 수행 능력이 뛰어난 탱커라는 평가를 받는다.
잘 성장한 오른은 강화 아이템을 통한 자신의 튼튼한 내구도, 탱커답지 않게 출중한 화력, 궁극기와 화염 돌진(E)의 광역 에어본을 통한 팀파이트와 변수 창출 능력 등 여러 면에서 빛을 발한다. 여기에 레벨이 오를수록 팀원의 아이템을 강화해줄 수 있기 때문에, 아군의 기대 딜링과 기본 스펙을 강화하는 독특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35] 하지만 순수 탱킹 스킬이 없어서 아이템이 나오기 전까지의 성장 의존도가 높고, 둔하고 느릿한 스킬셋 때문에 대인전이 다소 부실해 스플릿과 자체 캐리력은 여느 탱커들과 다를 바 없거나 조금 나은 수준에 불과하다는 약점 또한 지니고 있다.
프로씬에서 큰 사랑을 받는 챔피언으로, 난전과 강제 이니시에이팅으로 이득을 보는 메타가 이어지고 있는 LPL과 LEC에서 굉장히 큰 선호를 받고 있다.[36] 탑솔러들의 개인기량이 떨어지고 광역기 위주 한타 조합, 소위 R키 조합을 선호하는 북미에서도 밴픽의 핵심이며, 운영 중심의 리그인 LCK에서도 나름대로 가치를 인정받아 꽤 자주 픽되는 편이다.[37] 라인전 수행 능력이 보장되며 이니시에이팅 및 행동 반경 제한의 성공률과 리스크가 무척 적기 때문에 출시 이후 현재까지도 수없이 밴픽에 오르내리며, 여타 탑솔 탱커 픽의 경쟁력을 떨어트렸다고 평가받은 바 있다.[38]
7.1. 장점
- 공방 양면으로 우수한 라인전 수행 능력
오른은 지속적인 견제 및 원거리 파밍이 가능한 용암 균열(Q), 불꽃 풀무질(W)과 불안정 상태에 붙은 높은 체력 비례 피해에 기반한 강력한 맞딜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같은 탱커와의 라인전에서는 어지간하면 우위를 점하게끔 해주며, 경우에 따라서는 연속으로 꽂아넣어 누킹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견제형 원거리 챔피언이나 브루저를 상대로도 강하다.[39] 여기에 화염 돌진(E)과 대장장이 신의 부름(R)으로 주도적인 진입 수단 및 우수한 갱 호응 능력까지 지니고 있으며, 이를 통해 라인전 단계에서 적을 솔킬을 내는 것도 어렵지 않다. 나아가 패시브를 이용한 라인 유지력, 적의 갱킹을 회피[40]하고 다이브를 받아치는 면에서도 일가견이 있어서, 일반적으로 탱커 역할군에 대한 라인전이 약하다는 인식과는 다르게, 오른은 라인전 단계에서 굉장히 우수한 챔피언이라고 평가받는다.
- 패시브에 기반한 자체 성장성 및 아군 기여도
귀환없이 그 자리에서 아이템을 구매한다는 것은 타 챔피언과 차별화된 운영을 가능케 한다. 귀환 후 돌아오는 사이 라인 CS나 경험치를 손실 없이 챙길 수 있으며, 라인에 눌러앉아 버틸 수도 있다. 13레벨에 도달하면 자신의 아이템 중 업그레이드 가능한 아이템을 걸작 아이템으로 강화하며, 14레벨 이후부터는 레벨이 오를 때마다 아군의 아이템도 강화시켜 주는 것이 가능하다. 17레벨이 되면 걸작 아이템으로 인해 상대팀과 평균 5000골드의 격차가 벌어지고, 오른 자신은 추가 체력·방어력·마법 저항력이 30% 증폭된다. 챔피언의 성장이 끝나가는 후반전에서 이런 스탯 우위를 아군과 자신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은 큰 메리트로, 성장을 마친 오른은 절대로 좁힐 수 없는 큰 스탯 격차를 만들어내면서 말도 안되게 높은 탱킹 기대치와 CC기를 지닌 괴물이 되고, 이는 곧 오른을 상대하는 팀에게 있어서 사실상의 시간 제한과도 같은 페널티를 부과한다. 일반적인 탱커들의 전성기가 3~4코어 타이밍쯤에 저물어 간다는 걸 생각해 보면, 이런 식으로 아군에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은 엄청난 장점이다.
- 최상급 강제 이니시에이팅 및 한타 기여도
오른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많은 하드 CC기를 보유한 챔피언이며,[41][42] 이니시에이팅에 특화된 광역 CC기를 2개나 갖추고 있다. 덕분에 화염 돌진(E)으로 공격적으로 교전을 개시하고 적의 행동 반경을 제한하는 데에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오른 자신의 튼튼한 내구를 앞세운 다이브도 강력하고, 초장거리 광역 CC기인 대장장이 신의 부름(R)을 통한 장거리 지원은 물론, 아군에게 대치 구도의 선공권까지 쥐게 해주면서 본인의 진입에 따른 리스크도 적다.[43] 교전 유도를 통해 이득을 보는 걸 좋아하는 LPL을 비롯한 다른 리그들이 운영 위주의 게임을 선호하는 LCK를 꺾을 때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챔피언이기도 하다.
- 상기된 장점들로 인한 비교적 수월한 1인분
라인전도 평균 이상이고,[44] 불리하더라도 버티고 받아치는 것이 가능하며, 설령 말리더라도 다수의 하드 CC기를 이용한 변수 창출 및 한타 기여도는 언제나 보장받는다. 심지어 자신의 성장성과 탱킹 능력치도 뛰어난데, 여기에 아군에게도 아이템 강화를 통해 캐리력을 끌어올려주기까지 하니 자연스레 오른이 게임에 미치는 영향력은 클 수밖에 없다. 때문에 오른은 솔로 랭크와 프로씬을 가리지 않고 언제건 무난하게 뽑을 수 있는 선픽 카드로써 기능하며[45], 픽하는 데에 리스크가 적은 챔피언을 꼽으라고 하면 오른이 결코 빠지지 않는다.[46] 이러한 특성 덕분에 팀원이 픽하면 든든한 소위 "국밥챔"의 대표주자격으로 인식된다.
7.2. 단점
- 높은 레벨링 의존도
오른의 패시브 성장으로 인한 상시 내구력 상승 효과는 꽤 우수한 편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오른의 탱킹 스킬은 패시브가 전부라 패시브 효과가 걸작 업그레이드로 강화되기 전의 오른의 내구도는 형편없다. 오른은 탱커임에도 보호막과 회복 능력이 전무하고, 13렙 이전 오른의 탱킹 능력은 추가 체력/방어/마저 10% 증가가 전부다. 이 정도는 뽀삐가 그냥 덤으로 갖고 있는 수치다. 즉, 13렙 이전의 오른의 성장 효율은 과장 안 섞고 딜러가 탱커템 산 것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이라서 13렙 이전까지의 파워 그래프는 모든 탱커를 놓고 봐도 바닥을 긴다는 큰 문제가 있다. 오른의 이론상 탱킹 기대치와 아이템 격차가 완성되려면 17레벨에 도달해야 되는데, 탱커가 이 레벨에 도달하기엔 터무니없이 많은 시간이[47] 요구되며 그 이전에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48]
- 딜레이가 길고 굼뜬 스킬셋
상기한 막강한 장점을 가진 대가로 오른의 스킬들은 전부 딜레이가 길다. 용암 균열(Q)과 화염 돌진(E)을 연계하는 에어본은 기둥이 올라오는 데에 시간이 필요하며, 딜링의 핵심인 불안정 상태는 불꽃 풀무질(W)의 마지막 틱을 적중시켜야 한다. 궁극기 또한 산양이 자신에게 도착하여 2번째 시전을 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스킬들이 모두 논타겟팅 스킬인 것은 덤. 즉각적인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것은 상대에게 대응의 여지를 주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콤보를 넣는 기동형 암살자 챔피언이 아군 딜러를 죽이고 도망치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데, 마오카이, 초가스 같은 챔피언은 딜러 옆에만 있어도 암살자들이 접근할 생각조차 못 하는 점과 대비된다. 때문에 오른은 탱커들 중에서 공격적인 진입을 하는 데에는 꽤 일가견이 있지만, 아군 보호나 특정 대상을 마킹하는 능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오른이 교전 개시에 더 무게를 둔 공격형 탱커로 설계되었다는 증거.
- 조건이나 상황을 많이 타는 한타 기여도
불안정 상태의 높은 기대 화력, 다양한 CC기를 통한 이니시에이팅 등 오른의 진입 능력은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위 '대박'을 치는 것이 어려운 편에 속한다. 그것은 오른의 스킬들이 최대 효율을 내기 위해서 요구하는 조건이 많고,[49] 느릿하고 긴 딜레이를 지닌 스킬셋 때문에 상대에게 대응의 여지를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Q-E 연계로 이어지는 콤보는 강력하지만, 정작 Q의 기둥을 자신이 원하는 거리에 세울 수가 없기 때문에 기둥이 솟기 전에 오른 쪽으로 빠르게 치고 들어오기 시작하면 오른은 바보가 되어버린다. 동시에 아무런 연계가 없는 E는 사실상 도주기 역할밖에 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른의 한타 기여도는 상황과 지형에 따라 다소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는 단점으로 작용한다. 오른이 탱커들 중에서도 특히나 스킬 샷이 중요한 편에 속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 높은 팀 플레이 의존도
오른을 비롯한 탱커의 고질적인 단점. 오른이 아무리 잘 컸다고 하더라도 모데카이저나 잭스 같이 혼자서 사이드를 압박하거나 다수의 적을 쓸어담는 플레이는 매우 어렵다.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한다 하더라도 특유의 굼뜬 스킬셋과 지속딜의 부재 때문에 결국 상대 라이너의 성장을 허용하게 되며,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상대 탑 브루저, 전투형 암살자를 1:1로는 이기기 힘들다. 즉 오른은 라인전의 승패와 상관없이 한타 의존도가 굉장히 높고, 단독으로 스노우볼을 굴리기 어려우며, 안정적인 1인분은 하기 쉽지만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이기는 쉽지 않다. 앞서 오른을 들고 쪽박을 치는 일이 어렵다고 했지만, 동시에 대박도 힘든 것.
7.3. 상성
- 오른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진입을 차단하거나 궁극기를 막는 챔피언 : 오른의 한타 기여도에서 화염 돌진(E)과 광역 CC기인 대장장이 신의 부름(R)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진입을 차단하는 스킬을 지녔거나, 알맞은 타이밍에 오른의 스킬 시전을 방해할 수 있는 챔피언을 상대로는 오른의 한타 기여도가 빛을 바랠 수밖에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대장장이 신의 부름(R)의 투사체를 막아낼 수 있는 챔피언들도 해당된다.
- 안티 탱커형 챔피언 : 오른은 직접적인 탱킹 스킬 대신 강화 아이템과 그에 따른 스탯 증가를 통해 방어 능력치를 강화시키는 성장형 탱커다. 하지만 제아무리 오른이라도 고정 피해나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로 오른의 탱킹을 뚫을 수 있는 챔피언을 상대하기란 버거운 일이며, 만약 그 챔피언이 오른보다도 더 중후반 영향력과 성장성이 뛰어나다면 더더욱 버겁다. 단, 게임 시간이 무척 길어질 경우 아군의 아이템을 강화하여 팀적 우위를 꾀할 수 있는 오른에게도 승산이 있다.
- 가렌[57], 세트[58], 피오라[59], 모데카이저[60], 베인[61], 트런들[62], 마스터 이[63], 케인(다르킨 학살자)[64], 그웬[65], 카밀[66], 일라오이[67] 등
- 라인전이 오른보다 강한 챔피언 : 오른은 탱커 치고는 라인전 성능이 준수한 편이지만 결국은 탱커라는 분명한 한계가 있기에 단순무식하게 라인전 성능이 강력한 브루저들을 상대로는 열세에 있다. 다만 이 경우 대부분 한타 기여도는 오른이 상대 브루저를 압도하기 때문에 최대한 원거리에서 파밍하며 버티다보면 한타에서 그 고생을 보상받게 된다.
- 중반 영향력이 오른을 능가하는 챔피언 : 한타에 기반한 오른의 중반 영향력은 우수하지만, 오른보다 중반 한타 기여도가 강력한 챔피언이 없는 것은 아니다. 또한 오른은 단독 마크보다는 교전 개시에 특화된 챔피언이기 때문에, 정면 한타에서 자신보다 중반 영향력이 우수한 챔피언을 상대로 아군 아이템 강화 말고는 승부수를 띄울 건덕지가 없다시피 하다. 심지어 포텐셜이나 성장성마저 오른을 능가하거나, 스킬셋마저 오른을 카운터친다면 승산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라인전은 오른이 더 강력한 경우가 많으니, 그 전에 최대한 압박하는 것 말고는 해결책이 없다. 물론 극후반으로 가면 다시 팀을 왕귀시키는 오른이 우세해지는 경우도 존재한다.
- 기타
- 아칼리: 화염 돌진은 아칼리의 표창곡예를 통해 흘릴 수 있고, 불안정 평타는 장막에 의해 때리기가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중반부의 무난히 성장한 오른을 아칼리는 뚫어내기 힘드니 아군 정글의 갱을 많이 불러 빠른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
- 오른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오른을 압도하기 힘든 근접 챔피언 : 상술했듯 오른을 압도하지 못하는 경우 아이템 강화를 통해서 강해져가는 적군 상대로 굉장히 불리해진다. 설령 이런 챔피언들에게 밀리더라도 오른은 받아먹는 데에 능하며, 아이템을 통해 라인전을 버텨나갈 수 있고, 뛰어난 갱 호응 능력을 통해 역관광을 내버릴 수 있다. 그렇다고 시간이 지날수록 영향력이 오른을 능가하는 것도 아니거나, 오른을 능동적으로 받아치지도 못하거나, 라인전에서부터 밀리는 챔피언이라면 꿈도 희망도 없어진다.
- 대다수의 기회주의자형 챔피언 : 판테온이나 레넥톤 같은, 단발적 딜교환에 목숨을 거는 챔피언들을 의미한다. 이들의 라인전 핵심은 적 챔피언에게 하드 CC기를 걸고 그 시간 동안 두들겨 패는 방식인데, 오른의 불꽃 풀무질은 저지 불가여서 이들의 CC기를 씹을 수 있다. 스킬이 약간 늦게 나가는 오른 특성상 스킬을 깔아두는 식으로 딜교 이득을 보는 것 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챔피언들에게 굉장히 높은 승률을 보인다.
- 견제형 탑솔 챔피언 : 이러한 부류의 챔피언은 소위 외줄타기라고 불리는 아슬아슬한 거리에서 야금야금 거두는 이득이 필수인데, 이 거리는 오른의 용암 균열(Q) 사정거리와 거의 같다. 때문에 용암 균열을 한 번이라도 잘못 맞으면 그대로 화염 돌진(E)이 연속으로 들어가 거두었던 이득을 한 번에 내뱉어야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완벽하게 플레이한다면 오히려 동작이 굼뜬 오른을 자유자재로 요리할 수 있으나, 이는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최상급의 몇 명만이 가능한 초고급 테크닉이다.
- 강제 이니시에이팅에 약한 원거리 챔피언 : 뚜벅이 원거러 딜러 및 마법사들이 포함된다. 오른은 탱커들 중에서 진입 없이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몇 되지 않는 챔피언이며, 그들 중에서도 장거리라는 점 때문에 가장 이니시에이팅 성능이 뛰어나다. 거기에 기둥과 E가 조합되어 터지는 에어본은 덤. 딜을 넣으며 포지셔닝이 제약되는 마법사 챔피언들도 포함된다. 이들 상대로는 탱킹 사이클을 잘 돌려서 녹지 않는 데에 집중하며, 이들을 보호하려는 앞라인 싸움에서 활약하면 된다.[86]
8. 역사
8.1. 2017 시즌
7.17 패치로 추가되었는데, 출시 직후 오른의 승률은 심각했다. 신규 챔피언임을 고려해도 고작 32%대로, 신드라, 탈리야, 아이번 못지않은 수준이었다. 아무래도 스킬쿨이 너무 길고, 장거리 견제에 취약해 딜교환이나 라인전에서 너무 수동적이며, 그렇기에 W가 빠지면 굉장히 무능력한데, 그 W마저도 사거리가 미묘해 풀히트를 맞히기가 어렵고 대미지도 그렇게 강하지 않았다. 심지어 설계상으로 써먹으라고 준 패시브는 잘못된 타이밍에 올려서 간접적인 트롤링에 일조하고, Q는 생기는 벽의 생성이 지나치게 느려 QE 콤보는 사실상 이론에나 가능한 콤보였으니... 아예 팀 차원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지뢰급 챔피언으로 평가받았다.결국 핫픽스로, 즉 7.17 추가 패치 업데이트(8월 26일)에서 성장 체력이 85에서 90으로 증가하고, 체력 재생과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 스탯 버프를 받았고 추가로 궁극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50/115/80초 ⇒ 130/100/70초로 줄어드는 상향을 받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소용없자, 7.17 2차 추가 패치 업데이트(9월 2일)에서 또, Q의 기둥 생성 시간이 1.25초 → 1.125초로 감소하고 넉백과 생성 위치 등의 유틸성 버프를 받았고, W는 사거리가 500 ⇒ 550으로 길어지고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등 추가 버프를 받았다.
이렇게 짧은 기간에 핫픽스를 두 번에 걸쳐서 모두 버프로만 받은 챔피언은 여지껏 없었다. 심지어 이것 외에도 PBE에선 온갖 오른의 버프안이 시험되면서 오른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7.18 패치에서 13레벨이 되어야 강화 아이템을 살 수 있게 되었고 AP들을 위해 존야의 모래시계의 상위 아이템인 존야의 역설이 추가되었다. 또한 궁극기의 1차 투사체의 속도를 1050 ⇒ 1200으로 상향했다.
7.19 패치에서는 기본 마나가 40 늘어났고 Q는 전구간 55/60/65/70/75 → 55로, E는 60 → 50으로 스킬 마나 소모량도 줄어들었다.
끝내 7.20 패치에서 W가 대상의 현재 체력의 15/17.5/20/22.5/25% → 대상의 최대 체력의 12/14/16/18/20%으로 바뀌고 E는 충돌 반경 50 증가, R은 정령을 다른 위치로 보낼 때 시전 시간 0.35초를 삭제하는 등 마지막까지 버프를 먹였다. 이 버프가 효과가 있었는지, 이전까지 최하위권이던 솔랭 승률이 오르기 시작했고 솔랭에서 꽤나 고평가되는 픽이 되었다. 탑 픽률 1위에 올랐을 정도.[89]
거기에 7.22 프리시즌 패치에서 변경된 룬도 제법 잘 맞는 편에, 공격력, 방어력도 추가로 올려주고 화염 돌진의 피해량도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결국 7.22 버전으로 진행된 대회인 2017 LoL KeSPA Cup에서는 필밴, 밴이 되지 않았을 때는 전부 픽되는 OP챔의 자리에 올라섰고, 눈부신 활약으로 3승 1패 75%의 준수한 승률을 보여주며 이를 증명했다. 무려 4번의 패치 동안 고인에서 OP까지 오른 것.
7.24 패치에서 불꽃의 체력 비례 피해량이 전 구간에서 2%씩 줄어들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전 구간 1초씩 증가했다.
8.2. 2018 시즌
8.2 패치에서 W - 불꽃 풀무질의 저지 불가 상태에 돌입하는 것이 삭제되고 궁극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30/100/70초 → 140/120/100초로 늘어나는 너프를 받았다. 일반 스킬인데도 불구하고 저지 불가 상태가 붙어있는 게 상당히 OP스러웠던 모양.8.4 패치에서 W - 불꽃 풀무질의 보호막 지속 시간이 3.5초로 버프되는 대신 대미지가 12/13/14/15/16%로 변경되었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17/15/13/11/9초로 증가하는 너프를 먹었다.
그리고 "불안정 상태"의 지속 시간이 6초에서 3초로 반토막나고 E의 기본 대미지와 방어력, 마법 저항력의 계수가 올라갔지만 지형지물에 충돌하였을 경우의 추가 피해는 삭제되었다. 이번 패치로 라인전 압박력이 상당 부분 너프를 먹어 낮은 승률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8.13 버전에서 대회에서 주류라는 이유로 기본 체력 재생량이 감소하였고, W 불꽃 풀무질의 사거리가 550에서 500으로 감소하였으며, 불꽃의 너비는 225에서 175로 좁아졌다. 패치 여파로 픽률이 낮아지고 승률은 거의 꼴찌로 밀려났다.
하지만 스펙이 약해지더라도 준수한 라인전과 강력한 한타력 덕분에 대회에서는 완전히 사장된 것은 아니며, 자주 출전하는 탱커 챔피언들과 함께 개발자 노트에서 언급되어 한동안은 직접적인 추가 조정이 없을 예정. 2018년 롤드컵에서는 솔랭 최하위 성적에도 불구하고 무난한 라인전과 강력한 한타 이니시에이팅 능력 덕분에 지속적으로 픽밴되며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건재한 대회챔 위상을 과시했다.
8.3. 2019 시즌
9.1 패치에서 예약되었었던 대규모 패치가 적용되었다. 우선 기본 능력치들이 전체적으로 상향 조정되었고, 기본 지속 효과인 간이 대장간은 많은 변경이 되었다. 오른이 아이템으로 얻는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10% 증가했고, 오른이 13레벨이 되면 자신이 보유하거나 구매하는 업그레이드 가능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90] 그리고 14레벨부터 600 사거리 안에 있는 아군에게 무료로 업그레이드해줄 수 있게 되었다.(레벨당 1개씩) 아군은 업그레이드 아이템 최대 보유량이 1개이다.그리고 얼어붙은 건틀릿, 요우무의 유령검, 몰락한 왕의 검, 루덴의 메아리의 강화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스킬 모두가 변경되었는데, 용암 균열(Q)의 경우 마나 소모량이 감소한 대신, 기본 피해량이 고레벨 구간에서 감소하고, 둔화 효과도 40%로 고정되었다. 화염 돌진(E)은 마나 소모량이 전 구간 50에서 35/40/45/50/55로 조정되었고, 오른이 화염 돌진을 사용할 때 용암 균열로 생긴 용암 기둥이 없어지지 않게 되었다. 궁극기는 너프를 받았는데, 첫 번째 사용 둔화 효과가 불의 정령 이동 거리에 따라 적용 되도록 조정되었다. 그리고 두 번째 사용 띄워 올리기 시간의 경우, 적중한 모든 적에게 1.5초 동안 띄우는 것에서 첫 번째로 적중한 적에게만 1초 동안 띄우고, 이후 적중한 적에게는 0.5초만 띄우도록 조정되었다.
가장 크게 변화를 겪은 불꽃 풀무질(W)의 경우 보호막이 삭제되고, 저지 불가가 다시 추가되었다. 그리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전 구간 12초로 고정되고, 1초 동안 피해를 입히던 게 0.75초 동안 피해를 입히도록 조정되었다.[91] 그리고 자신의 둔화 효과는 50%에서 35%로 감소하였고, 불안정 상태 추가 피해는 레벨에 따라 7~12%에서 12~20.5%로 증가하였다. 보호막이 사라진 패치에서 보호막 강타가 추가되었다. 정글 오른 포지션도 사장되었다. 대신 잠시 동안 미드 오른이 통계에 잡히기도 하였는데, 오래가지 않아 미드 포지션은 해당 패치 기간 중 사장되었다.
9.2 패치에서 오른의 기본 체력과 방어력이 소폭 상승하는 상향을 받으면서 픽률이 꽤나 상승했다. 보호막의 부재로 초반 라인전이 약화되긴 했지만, 그 점을 감안해도 저지 불가의 활용도는 매우 높고, 또한 13레벨에 강화 조건에 맞는 아이템 2개를 강화할 경우 탱킹 능력은 동레벨대의 다른 탱커들을 능가하는 탱킹력을 보여준다. 그래서 오른의 시작은 13레벨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 거기다가 14레벨부턴 조건에 맞는 아군의 아이템을 강화해 줄 수 있기에 장기전에 돌입할수록 그 파워가 강해진다. 이러한 이유로 OP.GG 기준으로 거의 항상 5티어에 머물러있던 오른이 3티어까지 올라온 모습을 보였다.
대규모 리워크 수준의 패치였던지라 패치 초기엔 오히려 승률이 패치 전보다 살짝 낮아졌었다. 보기에는 패치 전의 오른의 스킬과 변경된 점이 거의 없기에 패치 전의 오른처럼 운용하는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유저들의 기존 오른과는 다른 운영법과 다른 아이템 트리의 연구가 진행되면서 다시 차츰 승률이 오르고 있는 추세.
9.6 패치에서 W 불꽃 풀무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스킬 레벨에 따라 최대 10초까지 감소하도록 버프되었다. 그리고 이제 추천 아이템에 간이 대장간 업그레이드 아이템이 표시되며, 추천 아이템이 개선된 목록으로 업데이트되었다. 또한 이제 오른이 E 화염 돌진과 궁극기 대장장이 신의 부름을 사용해 돌진하는 중 아이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아군을 클릭하더라도 돌진이 취소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E 화염 돌진을 사용할 때 용암 기둥 지속 시간이 끝나갈 경우, 오른이 돌진을 마칠 때까지 용암 기둥이 유지된다.
9.6 패치로 진행된 2019 롤챔스 스프링 10주차와 2019 롤챔스 스프링 포스트시즌에선 밴픽 단계에서 많이 언급되고 픽도 어느 정도 되는 등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쓸 만한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 라인전에선 원거리 챔피언이든 근거리 챔피언이든 상관없이 무난한 라인전이 가능하고 거의 딜러만 나오는 현 탑 생태계에서 뽑을 수 있는 이니시가 가능한 안정적인 탱커라는 점이 고평가받고 있다. 사실상 대회에서 뽑을 수 있는 유일한 탱커라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92]
9.8 패치에서는 오른이 직접적인 상향을 받지는 않았으나 오른의 간이 대장간을 통해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 중 대장간 불꽃 망토와 얼어붙은 주먹, 심연의 지옥불 가면의 스탯이 증가하는 간접적인 상향이 있었다.
9.13 패치에서 Q 용암 균열의 총 공격력 계수가 0.1 증가하였다. 별 것 아닌 소소한 버프였지만 총 공격력 계수의 상향에 더욱 강력한 라인전을 눈여겨봤는지 도란의 검을 선템으로 채택하고 삼위일체를 올리는 오른이 연구되고 있다.
9.19 패치에서 패시브 간이 대장간을 통해 오른이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레벨이 기존의 13레벨에서 12레벨로 낮아졌고, 이로 인해 오른이 더 빨리 아이템들을 업그레이드해 우위를 가지는 시간대가 더 일찍 오게 되어 승률이 약간 올랐다. 특히 9.19 버전의 롤드컵에서는 탑의 유일한 탱커로 자리매김하였다. 탑 레넥톤 상대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는 점, 12렙만 되면 힘이 안 빠지는 수준의 탱킹력을 자랑한다는 것, 걸작 아이템으로 팀원을 노 코스트로 크게 강화시켜 준다는 것, 궁극기로 중장거리 이니시가 너무나도 뛰어나다는 점 등이 오른이 8강에서 주목받게 하는 요소가 되었다.
버프 이후 시즌 초반 사장된 바 있었던 미드 오른이 다시 통계에 잡히고 있다. 다만 표본이 매우 작아서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9.22 패치에선 어떠한 변경도 받지 않았는데, 패치가 적용되고 시간이 지나자 OP.GG 기준 탑 탱커 중에는 유일하게 2티어를 달성했다. 대회에서의 좋은 모습과 그에 따른 인식의 변화가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낸 것으로 예상된다. 탑뿐만 아니라 미드에서도 생각보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 프리시즌 이후 사실상 오른 제 2의 전성기라고 봐도 무방하며, 브루저가 지배하는 시즌 9의 탑솔 메타에서 시즌 후반, 쉔과 함께 살아남은 유이한 탱커로 취급받는다. 프리시즌에도 정복자의 너프 및 여진의 상향이 예정되어 있기에 입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8.4. 2020 시즌
보기와는 다르게 상성을 별로 안 타고 라인전을 박살내는 경우도 은근 있어요.
이현우
이현우
가만히 숨만 쉬고 있어도 기본 1인분이 가능한 사기 챔피언이죠.
강승현
9.23 패치로 드디어 정복자 변경, 여진 버프, 드래곤 시스템 변경, 탑 경험치 증가, 도벽 삭제로 총 5가지 간접적 버프를 받았다. 기존 오른의 높은 방어력을 쉽게 뚫어버리던 정복자의 고정 피해 변환 삭제 덕분에 오른의 탱킹력이 한층 견고해졌으며, 여진의 버프로 오른이 매우 힘들어 하는 일부 챔피언에 대한 대응력이 늘어났다. 드래곤의 변경에 대해서는 모든 드래곤과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 데다가, 게임 시간이 전반적으로 길어지면서 중후반에 존재감이 폭발하는 오른에게 웃어주는 변경이 되었다.강승현
또한 하단 오브젝트의 대한 반동으로 탑 경험치가 늘어난 것과 9.19 패치에서 대장간 아이템 사용 레벨 완화로 인해 중반만 들어서도 아군 전원의 템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카운터라고 불리던 도벽의 삭제로 인해 모데카이저를 제외하면 탑 주류픽 중에서 딱히 카운터가 없다는 것 역시 한몫했다. 요약하자면 프리시즌 패치에서 간접 너프와 버프가 섞인 타 챔피언에 비해 긍정적인 영향만 받은 것이다. 챔피언 성능에는 큰 변화가 없었음에도 메타의 변화로 인해 티어가 크게 올라간 케이스.
9.24 패치에서는 정복자의 지속 시간 하향 덕분에 신지드, 카시오페아, 모데카이저를 제외한 모든 챔피언들에게 비등비등하거나 우세한 승률을 보인다. 게다가 모데카이저를 제외한 두 챔피언의 픽률이 1%~2%를 오가는 걸 생각해보면 모데카이저만 밴하면 사실상 무상성에 가까운 강력한 라인전을 보여주기 때문에 9.24 패치 이후 승률 52.7%, 픽률 9.7%로 OP.GG 솔랭 통계 1티어에 머무르고 있다.
탑에서 1티어 중의 1티어로 군림하며 사실상 오른을 이기는 픽을 찾기가 어려워졌음에도 10.2 패치에서 너프 계획이 없다. 10.3패치에서 향후 너프 계획이 잡히기 전까지는 OP로 확고한 위치를 가질것으로 보인다.
10.2 패치로 진행된 LEC와 LCS 첫주차에서 높은 빈도로 얼굴을 비췄다. 반면에 세트는 양 리그 모두에서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LPL에서 2번 픽된 것과는 대조적. LCS에서는 1밴 페이즈에서 밴하는 모습도 보여주었고, 오른의 한타 및 팀적 기여도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보인다. 오른의 진가가 슬슬 알려진 LCK에서는 사실상 절대병기 취급. 밴픽률 4위, 승률 70%대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대회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역겨움을 선사해주고 있다.
10.3, 10.4 패치에서도 너프를 피해갔으며, 10.4 패치에서는 너프는 커녕 바미의 불씨와 태양 불꽃 망토가 이동 방해 시 광역 마법 피해를 주도록 변경되어, 걸작으로 업그레이드까지 가능하고 방해 효과가 3개나 있는 오른은 또 한 번 간접 상향을 받았다. 당분간 오른이 1티어에서 내려올 일은 어지간해선 없어보인다. 거기다 카운터로 꼽히던 신지드가 너프를 먹고, 탑의 돌연변이였던 소나, 소라카가 물러남에 따라 오른의 강세는 계속될 전망.
현재 오른은 패시브 덕분에 라인전도 쉽게 버틸 수 있으며, 다른 탱커들과 급이 다른 탱킹력을 보유하고 있다. 거기에 게임 내 최고 수준의 궁극기를 이용해 매우 간편하게 이니시에이팅을 걸 수도 있으며, 불안정 상태로 딜도 웬만한 브루저 뺨치게 잘 넣고, 걸작 아이템으로 팀의 스펙을 올려준다. 두 자리 수 데스를 찍을 정도로 말리지 않았다면 무조건 1인분 이상의 기여도를 보여준다는 것. 거기에 대회에서는 라인 스왑으로 인한 심리전도 가능하니 밴되지 않으면 무조건 픽해야 하는 명백한 OP 챔피언이다. 이러한 범용성은 시즌 8~9의 아트록스, 시즌 9의 아칼리를 연상시키는데, 심지어 이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난이도가 낮으니 솔랭에서도 성적이 아주 좋다.
10.5 패치에서 드디어 너프되었다. 불안정 상태에서의 퍼댐이 12~20.5%에서 10~18%로 깎였고, 오른의 빠른 왕귀의 원인이었던 걸작 12레벨 버프가 13레벨로 다시 롤백되었다. 이에 따라 아군 업그레이드 역시 1레벨씩 늦춰졌다. 10.5 패치의 영향으로 OP.GG 기준으로 탑 2티어까지 내려왔었지만, 얼마 안 돼서 다시 1티어로 복귀했다. 하지만 10.4 패치까진 53~55% 정도를 유지하던 탑 승률이 약 48% 정도로 꽤 감소했다. 픽률 역시 소폭 감소한 약 12%를 기록 중이다.
10.6 패치에선 오른의 변경 사항은 없었으나, 이전 패치의 여파로 OP.GG 기준으로 탑 1티어에 2티어 중반까지 떨어졌다. 승률도 49%대를 유지 중이고, 픽률은 이전보다 더욱 감소했다. 너프 이후에도 다리우스와 모데카이저, 피오라, 급부상한 오공 등 오른이 상대하기 껄끄러운 챔피언들이 오히려 늘어나면서 이전만큼 강력한 모습은 보여주고 있지 못하는 상태이다.
10.7 패치에서 역시 변경 사항은 없었다. 하지만 이전 패치부터 오른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챔피언들이 너프가 되면서 간접적인 이득을 봤으나, 10.5 패치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 이전 패치에선 어찌저찌 2티어 중하위권을 유지했으나, 10.7 패치에선 순간 3티어까지 떨어졌으며, 현재는 2티어 턱걸이 정도로 성적이 좋지 못한 상태. 승률과 픽률은 이전 패치와 크게 차이점이 없다. 미드 라인에서는 5티어를 기록하며 여전히 약세적인 성적을 유지 중이다. 다만 대회에서는 사일러스와 트런들의 발견으로 인한 후픽에 상당히 취약함에도 특유의 안정감과 꽤나 강한 편인 라인전, 강화템으로 인한 엄청난 탱킹력은 어디 가지 않아서 여전히 잘 쓰이는 중.
10.8 패치부터 10.9 패치에서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변경 사항은 없었다. 다만 10.5 패치에서 받은 너프로 인해 혼잡했던 솔랭 통계가 안정화가 되었다. 승률과 픽률 자체도 일정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티어 역시 OP.GG 기준으로 탑 2티어 중상위권을 기록 중이며, 현재 1티어인 마오카이를 제외한 탱커 중엔 뽀삐, 급부상한 볼리베어와 함께 가장 고평가를 받고 있는 탱커이다.
10.13 패치 때 너프를 받았다. 패시브를 통해 체력이나 마나 관련 아이템을 제작하였을 경우 기존에는 제작한 아이템의 체력이나 마나 수치만큼 현재 체력이나 현재 마나량이 즉시 증가하였으나, 이제 해당 아이템을 제작하면 제작하기 이전의 체력이나 마나의 퍼센티지를 유지하게 된다. 예를 들어 최대 체력이 1000이고 현재 체력이 500인 상태에서 루비 수정(체력 +150)을 제작하였을 경우 기존에는 최대 체력이 1150이 되고 현재 체력은 650으로 회복되었으나, 이제는 최대 체력은 1150이 되나 현재 체력이 1150의 50%에 해당하는 575로 체력 비율이 유지된다. 오른의 라인 유지력을 상당히 깎는 패치. 다행히 PBE 서버에서 거론되었던 불안정 상태 퍼댐을 크게 낮춰서 고정시키는 치명적인 너프안은 시행되지 않았다. 심각한 너프는 아니었고, 마침 정복자가 너프를 받아서 브루저들의 힘이 빠지기도 했기에 승률 변동은 크게 일어나지 않았다.
10.15 패치 때 기본 방어력이 36에서 33으로 감소했다. 소소한 너프로 보이지만 초반에 특히나 치명적인 깡스탯 너프이기 때문에 오른은 승률이 다소 떨어지게 되었다. 이후 연속되는 너프에 그 고평가 받던 오른이 맞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약화되어 지금은 4티어로 평가가 크게 떨어졌다. 그러나 대회에서는 특유의 안정성 때문에 계속해서 보이는 중이다.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선 오른이 필밴 카드로 평가받기 시작하면서, 탑에서 초반 오른의 취약성을 이용해 게임을 굴리지 못한다면 무조건 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각 리그의 맹주들이 와서 경합을 펼치는 롤드컵에서조차 이런 장면이 나온다는 것은 대회 같은 팀 게임에선 어지간하면 오른이 미친듯한 사기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된 것.
롤드컵에서 너구리가 사용하여 우승을 했다. LCK 카운터라 불린 오른이 이번엔 LCK에게 왕좌를 되찾아준 셈.
결론짓자면 시즌 초부터 말까지 비주류로 떨어진 적이 거의 없었을 정도로 챔피언 역사상 최고의 시즌으로 기록된다.
8.5. 2021 시즌
아이템 체계가 개편되면서 신화급 아이템만 강화할 수 있게 되었고, 탱템을 포함해 모든 아이템의 강화 효율이 1000골드 언저리로 일정하게 맞춰졌다. 아군이 강화 가능한 아이템이 없어서 강화 스탯을 썩히게 되거나 잘못된 아이템을 강화하는 등의 일은 줄게 되지만, 고효율의 강화를 두 개나 하는 덕을 톡톡히 봤던 오른 자신은 아이템의 스탯 자체로는 반토막 이상의 피해를 보게 된다.[93]그래서 이에 대해 10.23 패치 때 보상 패치가 이루어졌다. 오른이 기본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에 더불어 추가 체력 또한 10% 보너스를 얻게 된다. 그리고 자신 또는 아군의 신화템을 업그레이드해줄 때마다 이 추가 스탯이 각자 4%씩 늘어난다.[94] 이로 인해 모든 아군이 업그레이드를 마친 풀템전에서는 오히려 이전보다 더한 스탯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 또한 광휘의 검 마나 삭제에 따른 보상 패치로 레벨당 성장 마나량이 20 증가하였다.
프리시즌 초반 태양불꽃 방패가 말도 안 되는 성능을 발휘하고 있어서 태양불꽃 방패를 신화로 올리는 오른은 픽률 9%에 승률 54%를 찍고 있다. 태양불꽃 방패가 방어력, 체력, 마저, 스킬 가속, 도트딜까지 오른에게 필요한 모든 걸 주는 아이템이 되었다. 원래부터 탱커 주제에 딜도 세다고 소리 듣는 오른인데 태양불꽃 방패가 주는 사기적인 능력치 + 태양불꽃 방패를 강화 및 아군의 신화 아이템을 강화하면 능력치를 획득하는 패시브로 인해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괴물이 되어버린다. 심연의 가면은 가격이 더 저렴해졌으며 오오라 효과 대신 이전 바미의 불씨의 하드 CC기 사용 시 4초간 추가 피해를 주는 효과가 조정되어 넘어와 탱커용 딜템으로 바뀌어 오른에게도 호재다. 한마디로 6렙 이후부터는 약한 구간이 없다.
하지만 누적된 탱커 아이템 너프로 승률이 다시 정상 범주까지 내려갔다.
일반적으로 태양불꽃 방패를 신화급 아이템으로 구매하는데, 11.2 패치로 인해 신화급 효과로 있었던 전설급 아이템당 '스킬 가속 5 증가'가 '강인함 및 둔화 저항 5% 증가'로 바뀌면서 태불방의 이점이 줄어들게 되었고 2티어와 3티어 사이를 오락가락하게 되었다. 이젠 스킬 가속이 달린 터화탱을 가는 중.
11.6 패치에서 태불방의 스킬 가속과 피해량이 증가해 간접 버프를 얻었지만 터보 화공 탱크로 눈을 돌려서 버프의 효과가 미미할 모양이다. 현재 태불방이 안 쓰이는 이유가 비싼 가격에 비해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
11.10 패치에서 오른 코어템 중 하나인 심연의 가면의 체력 스탯(체력 +50)과 부가 효과(하드 CC기 적중 시 가하는 피해 5% 증가, 지속 시간 1초 증가)가 상향되면서 간접 상향을 받았다.
11.11 패치에서는 승률이 무려 2%나 내려가면서 상황이 좋지 않다. 오른의 코어템인 워모그의 갑옷이 파격적인 상향을 받았지만, 신파자와 블클이 동시에 상향되고 덤불 조끼가 하향되면서 브루저들의 공세를 라인전 단계에서 막아내기 어려워졌기 때문. 이는 다른 탱커들도 마찬가지인 상황.[95]
11.21 패치에선 오른에게 상당히 호재인 패치가 이루어졌다. 오른이 직접적인 상향을 받진 않았지만, 선혈포식자와 정복자가 너프가 되면서 그동안 상대하기 까다로웠던 브루저 및 암살자들의 전투 지속력이 크게 감소하였다. 그로 인해 선혈포식자와 정복자의 전투 지속력으로 라인전과 한타를 휩쓸던 브루저들의 지표는 눈에 띄게 떨어졌고, 반대로 브루저들에게 억눌려있던 탱커 챔피언들의 지표는 상승했다. 이같은 이유로 오른을 비롯해 쉔, 마오카이, 사이온 등의 다른 탱커 챔피언들 역시 2티어권에 재진입하였다.
8.6. 2022 시즌
프리시즌이 시작되면서 영감 룬의 빙결 룬이 리워크로 하드 CC기(이동 불가 상태)를 대상에게 시전 시 3줄기의 빙결 광선이 나오면서, 오른은 하드 CC기를 가장 많이 가진 챔피언이라 PBE 서버에서 공개되자 많은 관심을 받았고 프리시즌 초 기준 빙결 룬이 오른과 잘 맞아 OP.GG 기준 현재 착취 룬 다음으로 오른이 가장 많이 쓰이는 룬으로 자리잡았다. 승률도 50%대로 나름 준수한 편.또한 신규 여눈 탱커 아이템 종말의 겨울이 추가됐는데 오른의 경우 여눈을 시작템으로 가지 않아도 첫 귀환 없이 여눈을 살 수 있는 패시브가 있어 상당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다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는 종말의 겨울이 사실상 함정 아이템임이 드러났는데, 종말의 겨울은 마나는 풍족하게 제공해 줄지언정 추가 방어력이나 마법 저항력을 전혀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템을 올리는 과정에서의 탱킹력 부족이 뼈저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12.10 패치로 모든 챔피언의 내구력 증가와 유지력 감소가 이뤄졌는데, 애초에 보호막도 회복도 없던 오른 입장에선 호재다. 거기에 오른의 딜 핵심은 체력 비례 피해기에 늘어난 체력도 본인에게 더 이득으로 오른 자체는 간접적인 이득이 크다.
12.21 패치에서 궁극기의 첫 타 최대 둔화율이 40/50/60%에서 60%로 전 구간 고정되었다.
8.7. 2023 시즌
프리시즌 이후 반반을 가던 승률이 47%대로 떨어졌다. 변경된 탑 메타로 인해 사이드 교전에 불리한 오른에게 큰 간접 너프로 작용됐기 때문. 새로 추가된 탱커 신화급 아이템도 오른에게 크게 맞지 않은 것은 덤.정식 시즌이 시작되는 13.1 패치 이후 문도 박사와 피오라의 너프, 상대하기 쉬운 픽인 제이스와 사이온의 상승세, 뚜벅이 마법사 챔피언의 등장 빈도 상승이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승률 50%로 상승하였다.
성능 외적인 이야기로 다음 시즌부터는 신화 아이템이 삭제되기에 오른의 간이 대장간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구체적인 개편 방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시 일부 완성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방식으로 회귀하거나 와일드 리프트 처럼 아예 새로운 능력으로 개편될 수 있다.
13.20 패치에 구인수의 격노검을 들끓는 슬픔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들끓는 일격의 이중타격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 버그가 생겼다.
8.8. 2024 시즌
신화 아이템 체계가 삭제되며 다시 일부 전설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해주는 방식으로 롤백되었다. 시즌 시작 후 늘 순수 탱커 아이템을 구매했었다보니 여전히 작쇼+태불방 빌드를 밀고 들어갈 수 있어 아이템 빌드가 복잡해지지는 않았다14.1 패치 기준 발걸음 분쇄기, 요우무의 유령검, 해신 작쇼, 강철 심장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할 경우 툴팁에는 없는 스킬 가속이 추가되는 버그가 있었다가 수정되었다.
14.4 기준 시간이 지날 수록 오른의 평가가 굉장히 나빠지고 있다.
첫번째는 오른은 강화 아이템을 두 개 소지할 수 있었던 장점이 누락되었다. 오른은 아무리 강력한 상성을 만나더라도 약속의 13레벨에만 도달하면 강화 가능한 전설 아이템이 즉시 강화 되어 2000골드 만큼의 골드 차이를 벌려버려 상성을 상대로도 버티는 고밸류 특수 패시브 효과가 있었는데 이를 신화 아이템 당시처럼 1개로 제한해버려 밸류가 한 층 낮아졌다.[96]
두번째는 강화 아이템의 폭이 좁다. 탱커, 암살자, 원거리 딜러가 이에 해당한다. 오른은 원거리 딜러의 후반 밸류에 힘을 실어줄 수 있던 고점을 가졌는데 강화의 다양성이 부족하여 아군 원딜의 아이템 선택지를 제한하고있으며 이를 거스르면 아군이 아이템 강화를 못 받는다. 즉, 오른의 픽 존재 의의가 상실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오른의 경우 마땅한 강화 아이템이 없어서 순수 해신 작쇼를 강화하는 것으로 고정되었다.
세번째는 강화 아이템의 불균형이다. 요즘 마법 피해 계열이 높은 챔피언들이 탑에 자주 보이는 편이며 탑과 가장 접점이 많은 정글, 미드도 마법 피해 비중이 높은 챔피언들이 자주 출몰중인데[97] 오른에게 마법 저항력 강화 아이템이 없다. 이 때문에 라인전 상대가 상술한 강력한 AP 챔피언일 경우 충분하지 못한 체력을 확보한 채로 1코어 아이템으로 케이닉 루컨을 올리는 것이 강제되며, 오른이 어지간히 잘 큰 것이 아니라면 13레벨 강화 타이밍에 딱 맞춰 뽑기 힘든 값비싼 해신 작쇼 외에는 강화템의 선택지가 없다. 이는 필연적으로 중요한 중반 한타 타이밍에 탱로스를 불러와 든든해야할 오른이 쉽게 찢겨나가는 상황을 자주 연출한다.
14.6 패치에서 화염 돌진(E)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6~12초에서 14~12초로 감소되었다. 그러나 오른의 체급은 여전히 바닥을 뚫고 있었기에 성적은 여전히 하위권이다.
14.11 패치에서 드디어 강화 시스템을 손봐서 모든 전설급 아이템[98]을 강화할 수 있으며 약 1000골드 가량의 스탯이 상승한다.[99] 이제 오른 입장에서든 팀원 입장에서든 더 이상 강화 아이템 목록을 외우거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아이템을 억지로 구매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렇게 상당한 편의성 패치가 이루어졌지만, 걸작 아이템의 고유 명칭이 사라진 것은 많은 유저들이 아쉬워 하고 있다.
9. 아이템, 룬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핵심: 결의 ]]끈질긴 생명력 내구력 및 군중 제어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착취의 손아귀|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여진|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수호자|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철거|]][[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생명의 샘|]][[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보호막 강타|]]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사전 준비|]][[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재생의 바람|]][[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뼈 방패|]]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과잉성장|]][[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소생|]][[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불굴의 의지|]] |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핵심: 영감 ]]한 수 앞선 기술 창의적 방식의 전투 보조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빙결 강화|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봉인 풀린 주문서|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선제공격| ]]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마법공학 점멸기|]][[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마법의 신발|]][[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환급|]]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삼중 물약|]][[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시간 왜곡 물약|]][[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비스킷 배달|]]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우주적 통찰력|]][[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쾌속 접근|]][[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다재다능|]]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핵심: 마법 ]]제어 불가능한 파괴력 스킬 강화 및 자원 관리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콩콩이 소환|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신비로운 유성|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난입|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무효화 구체|]][[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마나순환 팔찌|]][[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빛의 망토|]]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깨달음|]][[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기민함|]][[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절대 집중|]]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주문 작열|]][[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물 위를 걷는 자|]][[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폭풍의 결집|]] |
- 결의 룬의 착취의 손아귀
라인전 안정성 및 딜교를 위해 사용하는 룬. 일반적인 근접 챔피언을 상대하는데에 매우 유용하다. 착취 특성상 발동이 다소 귀찮음을 유발하긴 하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활용도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가장 많은 채택률을 자랑한다. 보조 룬으로 영감의 "마법의 신발"과 라인 유지력을 위한 "비스킷 배달"을 사용한다.
- 영감 룬의 봉인 풀린 주문서
다재다능한 성능 덕분에 봉풀주를 고려해볼 수도 있다. 상대방이 근거리/원거리 챔피언일때 모두 유용하며 보통 점화, 탈진, 보호막, 회복을 번갈아가며 사용하되 에픽 몬스터 싸움을 위해 종종 강타로 교체하는 방법도 자주 사용된다. 라인 유지력은 착취에 비해 많이 밀리는 편이지만 소환사 주문의 쉽고 강력한 유틸성을 마음껏 활용 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종종 채택된다. 보조 룬으로 결의를 사용하며 부족한 유지력을 메꾸기위한 "재생의 바람"에 "과잉 성장"이나 "철거"와 같이 성장성에 관여하는 룬을 사용한다.
- 마법 룬의 콩콩이
상대방이 원거리 챔피언[100]이거나 강력한 근접 챔피언[101]일때 매우 자주 사용하는 룬이다. 착취는 근접해서 일반 공격을 때려야만 발동되기 때문에 늘 거리를 벌려 접근하게 두지 않는 원거리 챔피언이나 섣부르게 접근하면 매우 위험한 강력한 근거리 챔피언을 상대로 유용하며 아예 용암 기둥(Q)와 함께 견제의 위력을 강화하는 용도로 주로 채택된다. 보조 룬으로 결의를 사용하며 부족한 유지력을 메꾸기위한 "재생의 바람"에 "과잉 성장"이나 "철거"와 같이 성장성에 관여하는 룬을 사용한다.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추천 아이템3, 시작1=도란의 방패, 시작2=체력 물약, 시작3=, 추천1=태양불꽃 방패
, 추천2=케이닉 루컨, 추천3=얼어붙은 심장, 추천4=대자연의 힘, 추천5=심연의 가면, 추천6=해신 작쇼, 추천7=기사의 맹세, 추천8= 판금 장화, 상황1=공허한 광휘, 상황2=란두인의 예언, 상황3=증오의 사슬)]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방패
제일 무난한 탱커용 시작 아이템. 체력 유지에는 적합하지만, 마나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마나 관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 도란의 검
탱커 챔피언들에겐 보통 잘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이지만, 오른의 경우는 Q에 공격력 계수가 붙어있고 초반 지속딜을 강화시켜줘 안 그래도 탱커 치고 강한 라인전을 더 강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채용할 가치가 있다.
핵심 아이템
- 바미의 불씨 - 태양불꽃 방패 & 공허한 광휘
바미의 불씨 상위 아이템. 적 조합을 보고 상대팀에 AD 비중이 높다면 태양불꽃 방패를 올리면 되고 AP비중이 높다면 공허한 광휘를 올리면 된다. 매커니즘은 비슷하지만 태양불꽃 방패는 대인전에서 강력한 면모를 보이고, 공허한 광휘는 라인 정리에서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 해신 작쇼 → 무언의 기생갑
탱커 아이템들 중 가장 뛰어난 탱킹력을 보장하는 아이템. 가격이 굉장히 비싼 아이템이지만 비싼 값 만큼 탱킹 밸류를 보장하는 아이템이라 대부분의 경우 신발을 제외한 두 번째 코어 아이템으로 구비하게 된다.
방어 아이템
- 가시 갑옷
기본 공격에 피격당하면 대상 챔피언에게 마법 피해와 치유 효과 감소 디버프를 입힌다. 비록 과거에 하드cc기를 걸어 치감을 묻힐 수 있던 시기와 비교해본다면 템 자체의 수동성이 많이 올라갔지만 여전히 오른은 최전방에서 적 원거리딜러의 딜을 받아내야 하는 입장이기에 원딜에게 치감/반사뎀을 주는 이 아이템의 성능은 준수하다. 이 템이 나오면 케이틀린이나 트리스타나 처럼 탱커대항력이 떨어지는 원딜들은 오른을 때리는것도 부담스러워 진다.
- 파수꾼의 갑옷 - 얼어붙은 심장
기본 공격 기반의(온힛) 챔피언을 상대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주변 적의 총 공격 속도를 20%p 만큼 감소 시키며 마나를 제공하는 기본 성능 덕분에 라인전 단계에서 스킬 남용으로 인해 마나에 허덕이는 경우를 말끔하게 방지해주는 부가 효과도 있다. 2024 시즌부터 오른에게 절실해진 초반 쿨감을 제공하는 것은 덤. 아이템 자체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며 서사급 아이템에서 전설 아이템으로 빌드업 하는데에 약화되는 구간도 딱히 없는 효자 탱커 아이템이다.
- 파수꾼의 갑옷 - 란두인의 예언
얼어붙은 심장과는 달리 치명타 딜러에게 큰 효과를 발휘하는 아이템. 적의 치명타 피해량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 하위템인 파수꾼의 갑옷 단계에서부터 준수한 대 AD 라인전 성능을 얻을 수 있다.
- 케이닉 루컨
마법 피해 중심의 챔피언에게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탱커 아이템. 오른은 아군 아이템 강화 시 주 탱킹 스탯이 %단위로 증가하는 이점이 있어 성장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후반부 네자릿수에 달하는 마법 보호막으로 적을 좌절 시키기에 충분한 성능을 보인다.
- 심연의 가면
상대의 마법 저항력을 빼앗는 아이템. 자신의 탱킹력을 강화하면서, 자신이 적에게 입히는 마법 피해를 늘릴 수도 있고, 적을 공격하는 아군의 마법 피해를 증가시키는 데에 기여를 할 수 있는데 성능 대비 가격도 저렴한 다재다능한 아이템으로 오른 본인의 대미지에 아주 크게 기여하기도 하는 아이템이다. 불안정 상태의 공격은 최대 체력의 "마법" 피해이며 주로 핵심 코어템으로 여겨지는 불사르기 아이템도 "마법" 피해 이기 때문에 효율이 굉장히 좋다.
- 대자연의 힘
마법 피해 중심의 지속 피해를 입히는 챔피언을 대처하는 데에 효과적인 아이템. 기본적으로 맞으면 맞을수록 단단해지고, 이동 속도 증가 효과도 포지셔닝을 잡는데에 소박하게나마 도움을 주기 때문에 때문에 추격 능력에도 힘을 실어주는 유용한 탱커 아이템이다.
- 증오의 사슬
우수한 스탯과 가성비를 지닌 아이템. 적 한 명을 지정해 피해를 크게 감소 시키고 더해서 강인함까지 감소시켜주는 꿀템이다. 강인함 감소는 적을 공중에 띄웠을 때 적용되는 기절의 지속시간이 늘어난다. 적의 강인함이 낮거나 없다면 바닥에 떨어져도 기절 지속시간이 남아있게 된다. 궁극기 의존도가 높은 오른이 항상 목마른 쿨감이 붙어있는 것 역시 플러스. 다만 고정 피해를 감소 시키지는 못하기 때문에 극 소수의 챔피언에게는 의미가 크게 퇴색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
- 워모그의 갑옷
대량의 체력과 유지력을 제공하는 아이템. 비전투중 체력이 쭉쭉 차기 때문에 집에 안가고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오른과 궁합이 뛰어나다.
- 기사의 맹세
오른이 해신 작쇼를 포함해 3코어쯤 나온 이후에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규모 한타에서 필요한 탱킹력은 거의 확보한 상태인 만큼 본인의 생존력을 더 추구하기보다는 아군 딜러의 보호에 좀 더 비중을 두는 아이템. 오른은 마오카이, 노틸러스처럼 아군 딜러 보호에 특화된 탱커가 아니기 때문에 기사의 맹세라도 구비해야 아군 딜러가 순삭당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신발
- 판금 장화
약간의 방어력을 제공하며 기본 공격으로 받는 피해 12% 감소가 효과가 붙어있는 탱킹용 신발. 공격력 기반 챔피언으로부터 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해 구매한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
약간의 저항력을 제공하며 강인함[102]이 30% 증가하는 효과가 붙어있는 탱킹용 신발. 상대팀이 AP 비중이 높거나 군중 제어 효과 스킬을 가진 적이 많을 경우 구매한다.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오른이 쿨감을 확보할 수단이 굉장히 제한적인 2024 시즌에서 자주 고려하게 될 신발. 상대 라이너가 AD 챔피언이라면 상술한 얼어붙은 심장으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1코어로 케이닉 루컨을 올리는 경우 쿨감을 확보할 수단이 전무하므로 반드시 이 신발을 구매해야 한다.
9.1. 비추천 아이템
- 공격 관련 아이템
실질적인 스킬 계수는 Q에 붙은 1.1 총 공격력, 궁극기의 0.4 주문력이 전부다. 주력 딜은 W와 W 패시브의 상대 체력 비례 피해고, E는 종합 저항력 계수가 붙었으므로 오른은 CC기로 중무장하고 탱을 둘러도 딜이 나오므로 갈 이유가 거의 없다. 얼어붙은 건틀릿의 주문 검 정도가 마지노선.
- 정령의 형상
동생과 달리 체력 회복 수단이나 보호막이나 둘 다 없는 오른에게는 단순한 마방템 정도의 역할밖에 못 하며, 그마저도 심연의 가면과 케이닉 루컨에게 철저히 밀린다. 소라카 같은, 팀에 전문 힐러가 있을 때는 고려해볼 만하다.
- 여신의 눈물 - 혹한의 손길 - 종말의 겨울
13 시즌 들어서는 함정 취급받는 아이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은 전혀 없고 체력과 마나만 무식하게 제공해주는데다 종말의 겨울을 올리는 동안 다른 중요한 방어 아이템의 제작이 늦어지기 때문에 탱킹력의 부재가 굉장히 뼈아프게 느껴진다. 마나가 크게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얼어붙은 심장을 고려하는 것이 훨씬 낫다.
10.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탱커이고 다채로운 군중제어기를 지녔으며 라인 클리어도 나쁘지 않아 탑, 미드, 서포터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기용되었다. 하지만 지속된 너프로 레벨, 아이템 의존도가 높아진 현재는 거의 탑으로만 기용된다.정글의 경우 스킬이 모두 딜링기+광역기에다 불꽃 풀무질(W)의 불안정 상태 추가 퍼뎀 덕분에 정글링 속도는 준수한 편이지만 다른 탱커형 정글러들에 비해 떨어지는 갱킹 능력 때문에 정글러로 기용되지는 않는다. 어쩌다 저티어 구간이나 일반 게임에서 볼 수 있을 정도.
서포터의 경우 대회에서 주로 세나의 파트너로 나오게 된다
10.1. 탑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오른답게 퓨어 탱커로서 탑을 주력으로 간다. 쉴드 삭제로 인해 라인 유지력이 약해지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오른은 라인전도 강력한 축에 속하고, 무난하게 반반을 가져가면 자신과 아군의 아이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상술했듯 W에서 나오는 체력 비례 폭딜과 CC기도 강력하기에 일반적인 퓨어 탱커의 인식과 다르게 라인전이 강력하다.[103] 갱 호응력도 매우 좋고, 오른 단독으로도 특유의 폭딜 때문에 의외의 솔킬각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하지만 탱커인 만큼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적절한 딜교로 상대의 체력을 빼놓은 뒤, 정글러나 로밍을 온 아군에게 킬을 넘겨 스노우볼을 굴리게 하는 것이다. 갱 호응 능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빠른 성장이 필요한 마스터 이나 초반부터 강력해 라인을 터트릴 수 있는 리 신 같은 정글러를 키워내면 게임이 한결 쉽게 풀린다.
11.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1.1. 칼바람 나락
가하는 피해량 10% 감소, 받는 피해량 10% 증가의 하향이 되어있다.협곡에서의 강제 이니시의 장점이 극대화되는 데다가 그랩 등의 위협적인 CC기를 무시할 수 있고 탱템 몇 개만 올려도 14레벨만 되면 누구보다 단단해진다. 다만, 칼바람 전용 오오라의 받는 피해량이 5%에서 10%로 추가 너프가 이루어지면서 생각보다 많이 물렁해진 상태. 앞에서 탱킹을 하다 보면 아차 싶은 순간 피통이 너덜너덜해지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죽어야만 골드를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어서 잘 큰 상태에서도 자살을 해야만 하는 다른 챔피언들과 달리 패시브의 특성상 죽지 않더라도 아이템이 갖춰져서 성장 차이를 낼 수 있는 독보적 장점이 있다.
시작 아이템인 수호자 시리즈는 전설 아이템 판정인 만큼 패시브 효과로 인한 강화 판정의 대상이 된다. 이 때문에 1번 자리에 핵심 전설 아이템을 올려놓을 수 있도록 주의해야한다.
패시브를 제외한 자체 성능을 이야기하자면, 초반 대치에서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스킬 사거리도 짧고 즉발도 아니라서 다른 탱커들처럼 주도적인 이니시는 어렵다. 하지만 궁극기를 배우면 좁은 맵에서 광역 에어본을 높은 확률로 맞히기 쉬워 한타 기여도가 매우 높아지며, 선 이니시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눈덩이를 이용해 앞으로 날아가면 궁을 더 빠르게 쳐낼 수 있는 자잘한 테크닉도 있다.[104]
E는 벽과 상호작용하는 스킬이기 때문에 아군에 벽을 즉시 생성할 수 있는 애니비아, 트런들 등이 있다면 오른의 Q-E보다 오른 E를 보고 중간에 벽을 세우는 것이 더 빨라서 시너지가 날 수도 있다.
룬은 착취의 손아귀는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여진을 추천한다. 단, 상대 오른이 여진을 채용한 것을 확인한 적이 의도적으로 Q의 기둥이 올라오는 타이밍에 맞춰 그 자리에 올라서서 여진을 미리 소모시키는 경우가 잦으므로 대치 상태에서 함부로 사용하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하위 룬은 보통 과잉성장 - 사전 준비는 기본으로 들고, 취향에 따라 철거나 생명의 샘을 골라 든다. 보조 룬은 마나소모를 보완해주는 침착과 별다른 선택지가 없는 전설: 강인함을 들자. 본인이 독박 이니시 롤을 맡았다든가 하는 상황에서는 강인함은 불굴의 의지와 헤르메스로, 마나는 여신의 눈물 - 종말의 겨울로 보완하겠다는 마인드로 궁극의 사냥꾼을 들어 이니시를 보완하는 것도 방법이겠다.
아이템은 유지력을 매우 크게 높여주는 워모그의 갑옷을 최대한 빨리 올리는 것 이외에는 소환사의 협곡과 다르지 않다.
소환사 주문은 표식-점멸을 든다. 다른 탱커들과 달리 원거리 이니시기인 궁이 있기 때문에 표식 말고 다른 것을 들어도 된다.
11.2. 전략적 팀 전투
- 세트 4
5 코스트 대장장이/나무 정령/선봉대 기물로 등장했으며 스킨은 나무 정령 오른이다. 스킬은 대장장이 신의 부름(R). 적의 공격 속도를 감소 시키고 기절 시키는 효과를 지니고있다. 5 코스트 탱커 기물 치고는 성능이 좋지 않은 편이었기 때문에 전용 시너지인 대장장이를 활용해서 강력한 유물 아이템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편이다.
- 세트 7
4 코스트 폭풍/난동꾼/전설 기물로 등장했으며 스킨은 천둥 군주 오른이다. 스킬은 전 시즌과 소모값과 성능이 완전히 동일한 대장장이 신의 부름(R)을 사용한다. 적 공격 속도 감소 및 기절 효과까지 동일하다.
- 세트 11
4 코스트 숲지기/거대 괴수 기물로 등장했으며 스킨은 나무 정령 오른이다. 스킬은 간이 대장간(P)을 사용한다. 사용 시 2초간 높은 수치의 보호막을 얻으며 모루를 타격할 때 마다 주변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스킬 시전이 완료되면 주변 아군에게 아이템을 던지는데 아이템을 받은 아군에게 어울리는 완성 아이템을 해당 전투에 일시적으로 장착 시킨다.
11.3. 우르프 모드
주는 피해량이 5% 증가하고 받는 피해량이 5% 감소하는 상향이 되어 있다.W에 보호막이 있던 시절에는 마오카이 급으로 죽지 않는 데다가 탱템만 둘러도 딜까지 잘 나오는 우르프 최상급 탱커였으나, 보호막이 삭제된 후에는 탱킹 능력이 많이 약해졌다. CC기도 즉발이 아니고 스킬을 깔아두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오른 특성상 가까이 붙기 전에 한참 얻어맞기 십상이라, 탱킹 능력이 약한 초반부터 상대 챔피언에게 킬을 주다보면 샌드백이 되기도 좋다. 특히 이동기가 좋은 챔프들 상대로는 상극.
그래도 입히는 피해량 상승 버프와 입는 피해량 감소 버프 덕분에 템이 뜨기 시작하면 무식하게 엄청난 탱킹이 가능하며, 붙어서 싸우는 근접 챔프들 상대로는 비비면서 상당한 활약이 가능하다. 오른은 딜템이 없이도 자체 딜링이 강하며 우르프에서 쿨이 줄어들지 않는 여진 룬은 애매하므로 탱커로써 유지력을 올려주는 착취를 드는 것이 좋다.
11.4. 단일 챔피언
불안정 상태를 공유하며, CC기 지속 시간 증가가 에어본에도 적용되므로 한 번 공중에 뜬 적은 하늘에서 죽어야 한다.11.5. 와일드 리프트
## ◆◆◆◆ 제목 틀 ◆◆◆◆
- [ 암살자 ]
- [ 전사 ]
- [ 원거리 ]
- [ 마법사 ]
- [ 탱커 ]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102, 103번째 챔피언 | ||||
스웨인 | → | 볼리베어, 오른 | → | 닐라 |
주 라인은 PC 버전처럼 탑이며, 서폿으로 기용되기도 하였다.[105][106]
신화 아이템이 없어 걸작 업그레이드는 없는 대신 7/10/13레벨 때 한 번씩, 패시브를 사용해 아이템 제작 시 가까운 아군에게 어디서든지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 5번을 제공하도록 변경되었다.
E로 지형지물을 파괴할 시 E의 쿨이 25% 감소한다.
또한 2021년 6월 진행을 시작한 나서스, 레넥톤 이후 정말 오랜만에 볼리베어와 강적 대결이 진행되는데, 오른이 승리하면, E 스킬을 쓸 때 보호막이 생긴다.
12. 스킨
자세한 내용은 오른/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13. 기타
불꽃 대장간으로 가는 길
산의 메아리와 불꽃의 타닥거림 사이 그 어느 부족보다도 오래된 노래로 기억되는 잊혀진 전설이 있다네.
챔피언 트레일러[107]산의 메아리와 불꽃의 타닥거림 사이 그 어느 부족보다도 오래된 노래로 기억되는 잊혀진 전설이 있다네.
로그인 화면[108]
오른의 탄생
챔피언 기획 해설 - 괴팍한 반신반인 오른
입롤의 신[109]
오른을 만나보세요
망치를 든 손으론 제작을, 두 뿔로는 파괴를 부릅니다.
콘셉트 아트[110] |
위 동영상에서 나오는 오른의 노래의 가사가 있는 버전은 여기서 들을 수 있다.
Dark smoke exhales,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from the mountain half
산 반쯤에서
And wind blows through hollow dells
그리고 바람은 속이 빈 들 사이로 불어오네
Skies clear as day,
하늘은 대낮처럼 맑지만,
shall soon turn gray
곧 잿빛으로 변하리
And you’ll know,
그대는 알게 될걸세,
you’re nearing Ornn
오른과 가까워진 것을
Barring your path is a chasm wide
그대의 길을 막는 것은 큰 틈인가
Howls rise from fathomless pits
울부짖음은 무한한 구덩이에서 솟아나
But close stands a bridge,
하지만 가까운 곳에 다리가 서있어,
frozen by time
시간이 흘러 얼어붙은 것을
And across you’ll soon find Ornn
그대는 건너편에 오른을 찾게되리니
River of fire,
화염의 강,
that scorches the earth
그곳은 대지를 태워
Belies his kingdom of stone
그의 돌의 왕국을 믿게되고
And steel sings its tone,
강철은 울려퍼진다네,
as a God stands alone
신이 홀로 서 있는 것처럼
The shaping hand, we know as Ornn
모양을 만드는 손, 우린 오른임을 안다네
Sparks leap and fly from
불꽃이 튀고 날아가네
the star-fallen ore
별이 떨어진 광석에서
Forging his works, divine
그의 작품을 위조하고, 신성한
Bellows erupt, with unbridled force
폐가 폭발한다, 억제되지 않은 힘으로
No longer lost
더 이상 잃지 않으리
The Mountainsmith Ornn
거산의 대장장이 오른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from the mountain half
산 반쯤에서
And wind blows through hollow dells
그리고 바람은 속이 빈 들 사이로 불어오네
Skies clear as day,
하늘은 대낮처럼 맑지만,
shall soon turn gray
곧 잿빛으로 변하리
And you’ll know,
그대는 알게 될걸세,
you’re nearing Ornn
오른과 가까워진 것을
Barring your path is a chasm wide
그대의 길을 막는 것은 큰 틈인가
Howls rise from fathomless pits
울부짖음은 무한한 구덩이에서 솟아나
But close stands a bridge,
하지만 가까운 곳에 다리가 서있어,
frozen by time
시간이 흘러 얼어붙은 것을
And across you’ll soon find Ornn
그대는 건너편에 오른을 찾게되리니
River of fire,
화염의 강,
that scorches the earth
그곳은 대지를 태워
Belies his kingdom of stone
그의 돌의 왕국을 믿게되고
And steel sings its tone,
강철은 울려퍼진다네,
as a God stands alone
신이 홀로 서 있는 것처럼
The shaping hand, we know as Ornn
모양을 만드는 손, 우린 오른임을 안다네
Sparks leap and fly from
불꽃이 튀고 날아가네
the star-fallen ore
별이 떨어진 광석에서
Forging his works, divine
그의 작품을 위조하고, 신성한
Bellows erupt, with unbridled force
폐가 폭발한다, 억제되지 않은 힘으로
No longer lost
더 이상 잃지 않으리
The Mountainsmith Ornn
거산의 대장장이 오른
첫 언급은 2017년 7월 챔피언 업데이트 현황에서 신규 공격형 탱커를 만든다는 글이었다. 이때 라이엇은 공격형 탱커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교전을 언제 어디에서 시작할지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며, 이러한 특징을 파악하고 난 후 어려운 상황에 정면으로 뛰어들어 상대 팀을 나름의 방식대로 싸우게 함으로써 교전을 촉발하는 새로운 공격형 탱커를 만들고 싶어졌다고 밝히며 신 챔피언에 대한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매우 독립적인 성향의 챔피언으로 기획해 이에 맞는 독특한 패시브를 줄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이 챔피언이 룬테라에서 가장 추운 곳에서 온다는 언급과, 함께 올라온 뿔피리를 통해 프렐요드 출신 챔피언임을 암시했다. 브라움 이후 무려 3년 만에 출시되는 프렐요드 출신 챔피언이다.
같은 해 8월 6일 유니버스의 프렐요드 페이지에 티저가 공개되었다. 노르웨이어[111]로 부른 민요풍의 노래와 번역된 가사, 그리고 오른에 대한 설화가 적힌 종이를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오른은 프렐요드에서 믿는 잊혀진 대장장이 신으로, 외모는 불타는 숫양처럼 생겼으며 불꽃 대장간(Hearth-Home)을 운영한다고 나와있었다. 그리고 8월 8일 프리뷰가 공개되었다.
함께 공개된 단편소설에 의하면 오른은 프렐요드의 반신들 중 맏이며, 애니비아와 볼리베어가 그의 동생이라고 한다.[112] 애니비아와 볼리베어가 프렐요드 3세력 중 각각 두 곳과 연관이 있는 것과 반대로 3세력과 연관되지 않은 신이며, 필멸자들과 신이 연관되는 것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한때는 그를 따르며 대장간을 운영하던 '불꽃의 후예'들이 있었으나,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오른이 만든 갑옷을 빼앗아가려던 볼리베어와 일으킨 싸움에 의해 모두 목숨을 잃었다. 크게 낙심한 오른은 화산 아래에서 살며 혼자 남기를 택하게 되었지만 룬테라에 다른 신들, 특히 볼리베어가 인간들에게 간섭하려는 걸 느끼고 이들을 원래 자리로 되돌려 놓으려 밖으로 나서게 됐다고 한다.[113]
모티브는 티베트와 불과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 필멸자에게 불을 주었다는 점에서 프로메테우스와도 관련이 있다. 배경 서사 또한 동생이자 거칠고 호전적인 전쟁의 신 아레스와 대립하는 것이 오른과 볼리베어가 대립 구도와 상당히 유사하다.
대부분의 프렐요드 챔피언들이 3개의 진영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목표와 이득을 취하기 위해 강력하게 대립하고 있는데, 상기된 과거의 일들 때문인지 오른은 그야말로 완전 중립 성향을 띠고 있다. 하지만 대장장이인지라 칼바람 나락의 건설부터, 브라움이 든 문짝(방패)의 제작 비화, 요릭의 삽[114]과 피즈의 심해석 삼지창을 만든 것도 오른이라고 추정되는 등 제법 많은 챔피언들과 연관성이 있기도 하다. 룬테라의 위대한 대장장이인 도란을 가르친 것도 오른.[115]
이 혼자 있기를 선호한다는 성격 탓인지 상호 관련 대사 또한 빈약하기 짝이 없다. 그나마 있는 게 볼리베어 정도고 애니비아와 그라가스와의 상호 대사는 별 의미도 없는 대사고, 다른 프렐요드 챔피언과는 아예 대사가 없다. 대신 오른이 자기 망치를 좀 많이 아낀다거나[116], 초콜릿 케이크나 체리를 좋아한다거나[117], 뭐만 하면 투덜대면서도 작업은 완벽하게 해낸다거나, 추종자들의 작업물들 칭찬에는 인색한데 내심 좋아하는 등 오른이 지닌 소소한 성격에 대해서는 많이 언급되는 편이다. 괴팍하지만 정겨운 성격이라고 한다. 그 중 압권은 마지막으로 야채를 먹은 적이 없다는 점.
게임 외적으로는 리워크된 사이온이 몸 안에 지닌 용광로 콘셉트의 원 주인이었다. 스킬셋도 원래는 오른의 것이었지만 사이온의 것으로 재조정이 되었다고. 이후 거대한 동물 형태에 이동하는 대장간 콘셉트으로 콘셉트이 바뀌어갔는데, 초기 아이디어에서는 모루가 몸에 달려 있었고, 송곳니를 달지 뿔을 달지 출시 전까지 디자이너 팀 내부에서도 여러 논쟁이 오갔다. 다만 테마 음악의 노르웨이풍 민요 콘셉트는 프렐요드 출신으로 구상된 시점부터 만장일치로 확정된 부분이다.
반신답게 상당히 강한지 아우렐리온 솔이 프렐요드에 메테오 또는 혜성을 날린다면 오른이 그것을 그대로 받아쳐서 천상의 영역으로 돌려 보낼 수 있다고 한다.스토리 디렉터의 언급
상술했듯 좋아하는 음식은 체리와 케이크. 집을 지으면서도 절인 체리를 먹었다는 언급이 있고, 화산 아래에서 칩거할 때도 에일과 체리를 많이 먹었다고 한다. 특히 오른의 대사에서 초콜릿 케이크는 녹여서 먹는 게 제맛이라고 하거나 볼리베어도 케이크에 정신이 팔렸다고 오른을 디스하는 걸 보면[118] 케이크를 가장 좋아하는 듯하다. 국내판에서는 짤려서 안나오지만, 원판 보이스에서는 소 염통과 흑맥주도 좋아한다고 나온다.
리메이크 후 볼리베어와 비교하면 대조되는 부분이 매우 많다. 색깔 조합이나 플레이 스타일, 스토리, 캐릭터의 성격 등등.
2차 창작에서는 별 인기가 없다. 푸근하면서도 듬직한 인상이지만 아무래도 대장장이라는 포지션이 2차 창작에서 활용하기는 어려운 듯. 대신 상술한 "오랫동안 번들 스킨 하나뿐인 신세"라는 점을 어필하는 2차 창작이 그런 대로 나오고 있다. 그 외엔 겉은 무뚝뚝하지만 속은 정이 많은 할아버지처럼 묘사될 때가 많고 혹은 Rule 34 등에서 볼리베어 등과 함께 퍼리+BL 관련으로 2차 창작물이 나오기도 한다.
둥글둥글하고 털이 많은 외형에 패시브 모션[119], 자잘한 설정들 덕분에 의외로 귀엽다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칼바람 나락의 마스코트 포로와 외형이 비슷하다.
모든 스킬에 에어본이 있는 유일한 챔피언이다. Q에 기둥이 나올 때 그 위에 서 있는 챔피언은 살짝 넉백 판정이 있고, W도 불안정 상태인 상대를 타격하면 넉백, E는 벽에 쓰면 에어본, R도 정령으로 광역 에어본까지, 모든 스킬에 에어본 판정이 있는 것.
2019년 10월 그리핀 사건에서 소드의 "어른이 되세요" 발언 이후로 오른과 관련된 드립이 유행하고 있다. '오른'이 '어른'과 발음이 비슷한 것도 있고, 바로 해당 사건이 터지기 바로 이틀 전 그리핀이 G2의 오른에 속절없이 패배한 기록이 있기 때문. 이 때문에 '오른이 되게 세요', '오른이 대세에요'와 같은 드립이 관련 커뮤니티를 지배했다. 이후 G2와의 순위 경쟁전에서 소드가 오른을 선택하자 오른 드립이 터졌고, 이 경기에서 그리핀은 G2를 압도적인 실력으로 꺾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법무법인 오른이 프로게이머 임금 체불에 대해 무상으로 법률 자문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12시즌 시네마틱 영상인 부름에 등장했다. 무기를 제련해 완성시킨 직후 왼편에 내려놓은 다음 비장한 표정으로 마무리된다.
상점에서 165RP에 팔고있는 명품 상자는 최고의 장인 오른이 엄선하여 추천하는 상자라고 한다.
2020년과 2022년 2번의 롤드컵에서 LCK 팀의 우승에 큰 공헌을 한 챔피언이지만, 2번이나 우승 스킨 목록에서 제외되며 먹버당한 참으로 안타까운 챔피언이다.
대장장이라는 컨셉답게 롤 세계관에는 오른이 만들었다고 추정, 언급되는 챔피언의 무기와 건축물들이 존재한다.
[1] 고대 프렐요드어[2] 아이번, 사일러스, 리메이크 피들스틱, 사미라 디자이너.[3] 냉기의 화신들이 나타나기 전까지만 해도 이들 셋은 외적에 일치단결해 맞설 정도로 친밀했었다.[4] 그래도 리메이크된 볼리베어의 대사를 보면 완전히 적대한다기 보단 애증의 관계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5] 프렐요드 구전 상으로 이 싸움의 표면 상의 이유는 볼리베어가 오른의 대장간에서 전쟁을 준비할 갑옷과 무기를 강탈하려 하기 때문이었지만, 사실 볼리베어가 몇 세기 내내 형의 사랑을 독점하는 불꽃의 후예들을 질투했기 때문에 일부러 오른과 추종자들의 거처인 불꽃 대장간에서 오른을 도발하고, 오른과의 싸움에 불꽃의 후예들이 휘말리도록 해 몰살시키는 것이 진짜 목적이었다고 구전되고 있다. 싸움에서는 오른이 이긴것으로 보인다.[6] 현재 시간대의 오른이 추종자를 받지 않는다는 것은 '추종자에게 신이 필요할 뿐, 신에게는 추종자가 필요하지 않다'는 룬테라 내 대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세뇌까지 쓰며 공격적으로 추종자를 모으는 볼리베어에 대한 비난이자, 신이 분노했다는 이유만으로 인정하고 있던 필멸자들이 몰살당했다는 죄책감 속에서 내린 결론이기도 하다.[7]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브라움 소환 시 오른이 하는 대사로 공인되었다.[8] 스승 사(師)에 자손 손(孫). 제자의 제자를 말한다.[9] 4개로 노틸러스, 마오카이와 공동 2위, 1위는 나르.[10] 상점을 열지 않아도 추천 아이템 목록이 아이템 칸 위에 5개가 뜨기 때문에 이걸 클릭해서 바로 제작할 수도 있다.[11] 버그인지 의도된 건지는 불명이나, 일단은 액티브 스킬이다보니 패시브로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취소하면 주문 검 효과가 발동된다.[12] 10.13 패치 이후부터 추가된 페널티. 이전에는 아이템이 올려주는 수치만큼 그대로 회복했다.[13] 공격력, 주문력, 공격 속도, 스킬 가속, 방어력, 마법 저항력, 체력 중 아이템에 붙은 능력치 각각에 1000골드가 균등하게 분배되며 각각의 환산 비율은 공격력(35골드), 주문력(20골드), 공격 속도(30골드), 스킬 가속(31.25골드), 방어력(20골드), 마법 저항력(18골드), 체력(2.667~2.702골드)이다. 스킬 가속을 제외하면 가장 싼 기본 아이템을 기준으로 하였으나, 추후 기본 아이템의 스펙 변동으로 인해 맞지 않게 된 스탯도 있다. 체력은 능력치가 분산될 경우 환산 비율이 소폭 달라진다.[14] 기초 효과 10% + 오른 본인 업그레이드 4% + 나머지 아군 4명 업그레이드 16%. 원래는 10% 고정이었으나, 시즌 11 시작 후 걸작이 신화템에만 존재하게 되어 걸작을 2개 보유할 수 있던 기존 패시브의 손해를 메꾸기 위해 상향되었다.[15] 이쪽은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만 증가하며, 체력이 40% 미만일 때 2배로 증가하는 옵션이 있다.[16] 대표적으로 물리 피해에만 극도로 강하고 마법 피해에는 취약한 말파이트, 그 반대인 갈리오가 있다.[17] 이 넉백은 하드 CC기이므로 결의 룬의 여진은 물론이고 불안정 상태 표식까지 터뜨릴 수 있다. 다만 기둥이 올라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고 위치까지 뻔히 보이는지라 가끔 얻어걸리는 정도이지 실전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고, 오히려 상대가 오른의 여진 룬을 빼기 위해 일부러 기둥에 넉백당하는 식으로 역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실제로 활용할 만한 상황은 적 라이너의 순간이동을 끊는 정도라고 보면 된다.[18] 피아 구별없이 막힌다.[19] 불꽃의 너비는 175[20] 따라서 단일 모드와 같은 한정된 상황에서는 한 오른이 걸어준 불안정 상태를 다른 오른이 터뜨려 추가 피해를 입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21] 원문은 brittle. 취성이 강해서 깨지기 쉽다는 의미를 가졌으며, 그래서 발동 시 금속 깨지는 소리가 난다.[22] 마스터 시 현재 체력의 25%로, 피해량만 보면 문도의 오염된 뼈톱(Q)의 하위 호환 기술이었던 셈.[23] 사족으로 원래 오른의 기본 능력치는 좋지 않았는데, 이 패치 중 보호막이 삭제된 것 때문에 약화될 라인전 성능을 감안하여 다른 탱커들처럼 대단히 준수한 스펙으로 바뀌었다.[24] 출시 당시에는 W로 가한 불안정과 R로 가한 불안정이 서로 다른 디버프로 취급되어 중첩이 가능했는데, 9.1 패치에서 버그로 판단하여 수정되었다.[25] 이동 방해 효과 지속 시간 연장의 경우, 정확한 메커니즘은 방해 효과가 걸렸을 때 대상 유닛의 강인함을 30% 감소한 것으로 취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강인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제압은 지속 시간이 늘어나지 않는다. 에어본 또한 마찬가지인데, 공중에 뜸과 기절이 동반되는 에어본의 경우에는 기절 시간이 늘어나서 에어본이 끝난 뒤 상대가 30%만큼 더 기절해 있는다. 이제는 막힌 수은 플과 같은 매커니즘.[26] 불안정 피해를 받을 때 금속을 내리치는 듯한 특유의 경쾌한 타격음이 난다. 이것도 나름 오른의 상징이라면 상징.[27] 이를 위해서는 화염 돌진을 스마트 캐스팅을 설정해 놓은 상태로 불꽃 풀무질이 나가는동안 E를 꾹 누르고 있어야한다.[28] 다만 오른이 코어 아이템을 다수 확보한 후반에는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오른의 패시브를 통해 얻는 10%의 추가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화염 돌진에도 적용되어 적잖은 시너지를 일으키기 때문. 오른이 주로 올리게 되는 해신 작쇼, 광휘의 미덕과 가고일의 돌갑옷 정도만 들고 있어도 체력이 낮은 챔피언들에게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피해가 들어온다.[29] 선딜이 있는 돌진기는 일반적으로 캐스팅 시간에 의한 선딜 후 이동 판정이 발동되는 매커니즘이라서 잘만 활용하면 그랩 등의 강력한 CC기를 무효화할 수 있다. 하지만 오른의 화염 돌진은 돌진 모션 그 자체에 선딜이 있는지라 선딜 중에도 얄짤없이 다 끊긴다.[30] 기둥 주변의 둔화 장판은 지속 시간이 끝날 때까지 남는다.[31] 방패를 든 병사들이 돌진할 때 바로 E를 박으면 타이밍에 따라 아지르의 넉백 판정이 우선시되어 부수지 못하고 튕겨나가기도 한다.[32] 툴팁에는 똑같이 1초라고 오류가 나 있다.[33] 불의 정령이라고 한다. 모습이 브라움의 방패에 있는 산양과 비슷한데, 이 정령의 모습을 본떠 브라움이 들고 있는 문짝을 만든 듯하다.[34] DRX의 킹겐이 2022 LCK Summer에서 이런 플레이로 주목을 많이 받았고, 이외에도 차원이 다른 오른의 숙련도를 보여주어 마스터 오른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35] 이러한 독보적인 아군 기여 능력과 자체 탱킹 때문에 프로씬이나 솔로 랭크나 오른을 소위 말하는 '반반 가기'에 특화된 챔피언이라고 인식하기도 한다.[36] 시즌 8 즈음의 국제전에서 LCK 팀들이 오른을 사용한 해외 리그 팀들에게 자주 패배한 적이 많은데, 한때는 이를 두고 LCK 하드 카운터라고 평가하기도 했다.[37] 한때 스플릿의 비중이 높고, 경우에 따라서는 탑솔이 캐리 롤을 맡을 수도 있는 운영 중심의 리그인 LCK에서는 오른이 대놓고 OP인 메타가 아닌 이상 미적지근한 픽률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결국 오른 특유의 안정성과 팀 기여도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밴픽률이 오르기 시작했다. 이후 담원 게이밍의 적극적인 오른 기용과 롤드컵 우승이 더 세게 불을 붙히며 오른은 더 많은 인기를 구가하게 되었다.[38] 한때 탱커를 하려면 오른을 하지 굳이 다른 탱커를 할 필요가 있냐는 이야기는 프로씬에서도 어느 정도 정답으로 통용되는 수준이었다. 이후 여러 패치를 거치고 다른 탱커들도 쓰이는 상황이 오고 나서야 이 이야기는 시들어갔다.[39] 너구리가 '개리형 콤보'라고 언급하며 유명해진 오른의 풀 콤보의 경우 Q-궁 시전-E 에어본-궁 에어본(불안정 터짐)-평(불안정 터짐)-W-평(불안정 터짐)으로, 불안정 상태를 3번 터뜨리는 이 콤보는 상대 최대 체력 비례 피해만 계산해도 만렙 기준 W 16% + 불안정 표식 18%*3 = 70%를(물론 마법저항력에 어느정도 깍이긴 한다.) 날려버리는 딜이 나온다.[40] 불꽃 풀무질(W)의 저지 불가는 에어본 내지는 넉백/그랩형 CC기를 끊어버리며, 화염 돌진(E) 또한 800이라는 꽤 긴 거리의 이동기다보니 충분히 도주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41] 나르, 노틸러스처럼 CC기를 4개 이상 가진 챔피언은 몇몇 있지만, 하드 CC기를 4개나 가진 챔피언은 오른이 유일하다. 비단 CC기의 개수만 따지면 6개인 나르가 1위.[42] 여담으로, 오른은 각각의 스킬에 자잘한 cc가 여럿 붙어있다. Q는 적중 시 둔화를 주고 기둥이 생기면서 기둥 주위의 적들을 넉백시키고, E와 궁극기는 기절을 동반한 에어본이다. 여기에 W의 표식 후속타와 궁의 둔화까지 더하면 총 CC 개수는 8개가 된다.[43] 즉, 오른의 궁은 장거리에서 시전했는데 상황이 급변하거나 적이나 아군의 위치를 확인해보고 도저히 E 연계로 추가 CC기를 넣어서 재미를 보거나 유리한 한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 같지 않으면 그냥 빼면서 다음 궁극기 쿨을 기다리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 탱커의 궁극기는 본인이 들어가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자칫하면 쓰로잉으로 직결될 수 있는데 오른은 그런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고, 이는 입맛대로 교전 유도를 하기에도 수월하다는 것으로 이어진다.[44] 높은 체력 비례 피해를 활용한 강력한 딜교환 능력이 있고, 집에 가지 않고서도 템을 구비하는 패시브 덕분에 라인 유지력이 뛰어나다. CC기가 많기 때문에 갱 호응도 잘하고, 정글러를 불러 2:1 싸움을 걸더라도 다이브가 굉장히 부담스러워서 라인전에서 말려버리기가 마냥 쉽지 않다.[45] 흥하는 것보다 망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프로씬에서 이런 챔피언이 각광받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46] 오른이 높은 밴픽율을 보여주는 시기에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유저들의 한탄이 '오른은 숨만 쉬었는데도 1인분 이상을 하네'일 정도로 리스크가 적은 챔피언이다.[47] 단적으로 온갖 자원과 팀원의 고혈을 빨아먹는 케일과 카사딘도 16레벨에 도달하려면 아무리 잘 풀려도 26분, 말리면 30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데 탱커인 오른이 17레벨에 도달하는 것은 이보다도 훨씬 어려운 일이다. 물론 이들과 달리 오른의 자체 라인전은 탱커는 물론 탑챔 중에서도 강력한 편인데다 13레벨 부터 선형적으로 왕귀하기 시작하고, 초중반에도 궁극기와 텔레포트만 있으면 어느 정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이 조금 다르다.[48] 이 때문에 2020년도에 단식 세나의 파트너로 탐 켄치 외의 다른 챔피언들이 LCK에서 등장할 때 오른 역시 한타 기여도와 성장성을 바탕으로 샌드박스가 픽해서 나온 적이 있으나, 2020년 당시의 메타는 스노우볼을 넘어선 파이어볼 메타라 경기 시간이 짧다보니 단식 세나의 파트너로 나오는 오른 역시 레벨이 부족해 강화 아이템을 만들지 못하는 단점이 부각되었다. 이후 2022년 서머시즌, 2024년 스프링시즌에 KT가 꺼내든 것도 게임 시간이 길어져서 서폿 오른의 레벨링 문제가 다소 완화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49] 대표적으로 화염 돌진(E)의 에어본 트리거가 될 지형지물이 해당된다. 좁은 지형에서 궁극기와 화염 돌진(E)을 위시한 오른의 한타 기여도는 높지만, 평지 한타에서는 다른 탱커들에과 비슷하거나 썩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50] 라인전에서 만날 일은 없지만, 오브젝트 등의 한타 페이즈에서는 브라움의 스킬인 불굴(E)의 존재 자체로 궁극기가 봉인 된다. 선궁 이니시는 당연히 불가능해지고, 한타 중간에 쓰려고 해도 브라움쪽에서 오른의 궁극기를 의식하고 스킬을 아끼고 있다면, 정말 답이 안나온다. 상대에게 꼭 이니시를 걸어야만 한다면 어쩔 수 없이 궁을 뒤로 써서 날려 브라움이라도 에어본을 시키는 식으로 억지로 이니시를 거는 용도로 사용된다.[51] 원형 검무(W)로 궁극기 투사체를 삭제할 수 있다.[52] 화염 돌진(E)은 말할 것도 없고, 궁극기 시전 시 달려오는 정령을 되받아치는 대장장이 신의 부름(R)의 2차 시전 또한 돌진 판정을 받으므로 굳건한 태세(W)에 차단된다. 오른의 W 시전 동안 뽀삐가 Q를 깔고 거리를 벌리면 오른은 뽀삐의 Q를 2타까지 모두 맞지만 뽀삐는 불안정 평타를 맞지 않으며 동작이 큰 오른의 돌진기를 뽀삐가 여유있게 굳건한 태세로 튕겨낼 수 있다. 때문에 라인전에서부터 오른이 뽀삐에게 밀리는 상성. 숙련된 뽀삐 플레이어라면 오른을 보고 자신있게 후픽 박아도 될 만큼 오른이 불리하다.[53] 초강력 접착제(W) 위에서는 화염 돌진(E)과 궁극기 2차 시전이 봉쇄된다. 초강력 접착제(W)는 사거리도 길고 딜레이도 짧기 때문에 피하기 어려워서, 실질 심리전에서는 신지드가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푸시력부터 극과 극으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신지드의 오버 파밍을 막을 수단이 전혀 없다는 것도 문제다. 신지드가 워낙 자살 신지드 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지, 무난하게 성장을 완료했다면 한타 단계에서 궁극기를 동반한 탱킹력과 어그로 핑퐁 능력, 존재감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오른의 장점인 한타 기여도 부분에서도 전혀 밀리질 않는다.[54] 이쪽은 아예 오른의 궁을 맞궁으로 2차 시전을 막아버린다.[55] 오른은 탱커치고 자체 화력이 강한 편이라 그나마 낫지만, 스킬 연계가 굼뜬 오른 특성상 모르가나에게 한번 마킹당하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오른이 궁으로 딜러를 노려도 블쉴을 씌워 보호가 가능한 점도 까다로운 요소. 그나마 일반적인 환경에선 오른이 탱킹 쪽으로든 유틸 쪽으로든 우위를 점하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모르가나는 돌진 조합의 카운터 용도로 운용되기 때문.[56] 쉔의 w에 오른의 불안정 상태 공격이 막히고, e를 사용하여 궁극기 박치기를 도발로 끊어 버릴 수 있으며, q를 위시한 맞딜 능력도 의외로 강하다. 물론 그렇다고 쉔이 칼챔마냥 오른을 뚫어낼 수 있을 정도는 아니고 쉔은 탱커에게 필요한 탱킹력이나 이니시 모두 수준 미달이라 비슷하게 크면 오른이 더 좋으니 그냥 넘어간다 치더라도 단결된 의지로 로밍을 가서 다른 라인을 폭파시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제아무리 오른이 탱커 중에선 성장 기대치가 높다 해도 다른 라인이 터진 걸 수습할 정도는 되지 못하고, 칼챔마냥 쉔이 출장을 나간 사이 고속도로를 뚫지도 못한다. 탱커 중에선 드물게 오른 장인들도 인정하는 카운터.[57] 한타를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오른이 불리하다. 아무리 오른이 Q로 견제를 해도 가렌의 패시브 덕에 깎인 피를 금방금방 회복할수가 있으며 가렌의 용기(W)의 강력한 탱킹스킬 덕분에 오른의 화력을 대폭 줄일수가 있다. 아이템이 안 갖춰진 초반에는 비벼볼만 하지만 6렙 이후엔 튼튼한 오른일지언정 심판의 방어력 감소와 궁극기의 흉악한 고정 피해로 오른을 터뜨릴 수 있다.[58] 주먹다짐(Q)의 최대 체력 비례 데미지와 강펀치(W)의 압도적인 고정 피해로 오른의 탱킹력을 쉽게 뚫어내며, 패시브 체젠으로 오른의 견제를 잘 버틸 수 있어 불리하다. 사리면서 반반을 가며 후반을 보자니 세트의 한타 기여도 또한 만만치 않다. 초반에 세트의 접근을 Q의 둔화와 E로 뿌리칠 순 있으나 E는 세트의 안면 강타(E)에 끊기며, 세트가 발걸음 분쇄기를 뽑아오면 그마저 힘들어진다. 안면 강타(E)와 대미 장식(R)의 CC기를 불꽃 풀무의 저지 불가로 흘릴 순 있으나 보고 반응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측을 해야 한다. 심지어 대미 장식은 체력과 저항력을 덕지덕지 올리는 탱커 특성상 오른 본인은 괜찮더라도 뒤에 있는 딜러들이 내려찍혀 터진다. 다만 극후반으로 가면 세트의 탱킹력이 한계가 부각되며 걸작 아이템으로 아군 기여도가 높은 오른이 우세하기 때문에 승률은 오른 쪽이 더 높다.[59] 다양한 CC기로 무장한 오른에게 응수(W)의 존재는 매우 치명적이며, 약점을 공격하면 적용되는 고정 피해는 말할 것도 없다. 심지어 오른이 견제용으로 날린 용암 기둥의 넉백을 이용해 응수를 능동적으로 발동시키는 수준의 피오라라면 정말 답이 없다. 이렇기에 후반으로 갈수록 오른이 피오라를 단독으로 막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피오라가 초중반부터 탱커를 뚫어낼 수 있는 챔피언은 아니고, 한타 기여도가 너무 떨어져서 오로지 스플릿을 통한 외줄타기에 의존하는 챔피언이므로 피오라가 취약한 중반 한타 타이밍에 게임을 끝내는 것이 관건이 된다. 또한 Q 딸깍으로 체력을 뭉탱이로 날려버리는 신파자가 삭제되어 예전처럼 아예 답이 없는 수준의 카운터는 아니게 되었다.[60] 전사 중 최상위권의 성장성과 패시브의 최대 체력 비례 장판으로 오른의 탱킹력을 뚫어내는 것이 가능하며, 죽음의 세계(R)로 오른의 한타 기여도를 제한하고 심지어는 오른의 능력치조차 강탈하는 카운터로 분류된다. 라인전 구도에서도 오른의 장점인 일방적인 딜교환이 불가능하며, 노 코스트 챔피언인데 회복기까지 있기 때문에 유지력조차 모데카이저가 우위에 서 있다. 모데카이저가 다소 취약하다고 평가받는 초반 라인전도 정직한 맞딜로 오른이 이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불꽃 풀무질(W)로 시전 모션이 큰 모데카이저의 궁극기를 무시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지만 숙련된 모데카이저는 오른의 저지불가를 의식해 궁극기를 단독으로 사용하지 않고 죽음의 손아귀로 오른의 불꽃 풀무질을 뺀 후 궁극기로 싸움을 걸어오기 때문에 핵심 딜링기인 불꽃 풀무질이 빠진 오른은 진실의 방에서 맞아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케이닉 루컨이 나오기 전까지는 섣불리 불꽃 풀무질을 사용해서는 안된다.[61] 은화살(W)의 최대 체력 비례 고정 피해라는 무시무시한 DPS는 아무리 잘 큰 오른조차도 버틸 수 없다. 거기에 오른의 딜레이 긴 스킬들을 구르기(Q)로 카이팅하며 회피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만약 탑에서 서로 만나는 경우 라인전 단계에서는 기본적으로 탑 원딜러이다보니 라인전이 불리하긴 하지만 갱킹에 취약하다는 탑솔 베인의 단점을 오른의 강력한 갱 호응으로 공략할 수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오른은 탱커 중 견제력이 매우 좋고 딜이 잘 나오는 편이라 적당한 딜교환이 이루어진다면 오히려 궁극기 타이밍에 원콤 킬각을 잡을 수도 있다. 한타 기여도도 차원이 다르므로 라인전과는 별개로 승률은 오른이 앞서는 편. 진정한 카운터는 맞라인전을 하게 되는 탑솔 베인이 아니라, 미드/바텀 등지에서 무난히 크고 온 원딜 베인에 가깝다. 다만 탑 베인으로 만날 경우에는 서로가 불편한 관계다.[62] 진압(R)으로 오른의 강력한 탱킹력을 크게 약화시키고 자신의 탱킹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얼음 기둥(E)으로 궁극기 2차 시전을 방해하는 것도 가능. 라인전 자체는 지속 교전을 해주지 않고 일방적인 맞딜이 가능한 오른이 유리하지만,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대부분의 트런들은 정글러이므로 별 의미는 없다.[63] 마스터 이가 2코어만 나와도 오른은 우주류 검술(E)에 체력이 순식간에 갈려나가고 오른이 보유한 CC기도 마이가 일격 필살(Q)로 반응하기 쉬워서 1대1로는 이기기 쉽지 않다. 그나마 한타에서는 오른이 할수있는것이 더 많다는것이 위안이다.[64] 체력 비례 피해를 가하는데 계수도 높고 쿨타임조차 매우 짧은 살상돌격(Q)으로 오른의 체력을 퍽퍽 깎아버린다. 다르킨 케인은 근접 전투력도 수준급인 챔피언에 드는지라 그저 탱커일 뿐인 오른은 불안정 평타 터뜨려봤자 금방 회복해버리는 케인에게 맞기만 하다 죽어나간다.[65] 어쩌면 피오라나 모데보다 더 악랄한 극악의 카운터, 일단 모든 공격에 퍼댐이 들어가는 것도 모자라 불꽃 풀무질을 쓰면 제자리에서 못 움직이기 때문에 그웬의 Q를 정타로 맞고 고정딜에 체력이 갈려나가며, 무엇보다 오른의 장점인 갱호응 및 콤보도 신성한 안개와 돌격 가위로 가볍게 피해 버린다. 그렇다고 후반까지 버티자니 그웬도 모데카이저 못지않게 성장성이 좋은건 물론이고 타워를 끼고 버틸려해도 그웬의 막강한 고정피해와 유지력에 오른이 너덜너덜해진다.[66] 오른이 까다로워하는 요소들을 골고루 갖춘 카운터 중 하나이며, 카밀은 E, R을 통한 갱 호응 및 회피 능력이 좋아서 초반에 강하게 압박하기도 어렵다. 무난히 성장한 카밀은 Q 2타의 온힛 고정 피해로 오른의 체력을 순식간에 깎아내리며 착취와 W의 퍼댐, 뛰어난 기동성으로 스플릿 구도에서도 우위에 서는 만큼 어느 하나 까다롭지 않은 부분이 없다. 오른이 세운 기둥에 와이어를 사용할 수 있고 궁극기로 오른의 궁을 씹을 수 있는 건 덤. 카밀의 E를 이용한 와이어 돌진이 에어본과 불안정 상태 평타에 끊기기 때문에 그 점을 파고들어야 갱 호응이든 도주든 활로가 있다. 역시 피오라와 마찬가지로 무자비한 고정 피해를 꽂아넣는 신파자가 삭제되어 예전처럼 아예 답이 없는 상황은 벗어났다.[67] 막강한 대 근접 챔프 라인전을 자랑하는 챔피언. 오른 특성상 불안정 표식만 깨트리고 빠르게 빼는 것이 좋은데, 일라오이의 영혼의 시험을 맞으면 딜교 자체가 성립되기 힘든 데다가, 영혼의 시험이 빠지기를 기다리자니 촉수와 챔피언 자체의 높은 공격 성능으로 압박한다. 오른 특유의 큰 히트박스 덕분에 영혼의 시험을 피하기 힘든 것은 덤. 일라오이를 상대할 때는 반드시 판금 장화와 덤불 조끼를 빠르게 올려 영혼의 시험을 피하고 촉수 강타의 회복량을 감소시키는데 집중해야 한다. 일단 영혼의 시험이 빠진 일라오이는 설령 궁극기가 있더라도 굉장히 취약하고, 평타 판정을 받는 W로 촉수를 조종하기 때문에 덤불 조끼의 치유 감소를 피할 방법도 없다. 일단 아군과 연계가 된다면 다수의 하드 CC기로 무장한 오른과 함께 일라오이가 W를 내리찍어 촉수를 조종하기도 전에 공중에서 녹여버리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볼 만한 축에 속한다. 영혼의 시험을 피하는데 집중하고, 일라오이가 궁극기를 배우기 전에 정글러를 자주 불러 일라오이를 몇 번 따는데 성공하면 카운터라는 말이 무색하게 궁을 쓴 상태에서도 무력하게 녹아내린다. 다만 집중력이 떨어져 킬을 내주기 시작해 일라오이가 칠흑의 양날도끼가 일찍 나오는 순간 일라오이 특유의 무자비한 사이드 푸쉬를 막을 방법이 전무하므로 항상 집중해야한다.[68] AP 다리우스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라인전이 강력하다. 히트박스가 오른만큼이나 크기 때문에 오른의 용암 균열(Q) - 화염 돌진(E) 콤보를 맞추기가 수월하지만 문제는 이 다음. 오른이 화염 돌진으로 럼블에게 붙는 순간 럼블은 너무나도 편하게 작살 2타를 오른에게 맞추고 화염 방사기로 뚜벅이 오른을 통구이로 만들어버린다. 전기 작살이 마법 저항력을 뭉텅이로 깎아내는 것도 모자라 2024 시즌부터는 마법 저항력 룬마저 삭제되었기 때문에 작살을 맞는 순간 럼블의 살인적인 마법 대미지가 고정 대미지급으로 들어오기 시작한다. 절대 선진입을 해서는 안되며, 다리우스를 상대한다는 느낌으로 작살을 피해가며 원거리에서 Q로 파밍과 견제를 병행하다 궁극기 타이밍에 깜짝킬각을 봐야한다. 다만 럼블은 도주기가 전혀 없기 때문에 오른의 갱 호응 능력으로부터 전혀 자유롭지 못하므로 이 점을 이용해 정글러를 불러 럼블의 성장을 말리고, 마법 저항력 아이템이 갖춰지기 시작하면 숨통이 확 트인다.[69] 극초반 다리우스의 디나이로 인해 CS와 경험치를 놓치는 한이 있어도 꾹 참으며 라인을 당겨 콩콩이와 함께 원거리 파밍 및 짤짤이를 넣으며 버텨야한다. 딜교환 욕심에 화염 돌진 (E)을 앞으로 썼다가는 그 자리에서 라인전이 끝날 수도 있으므로 정말 확실한 찬스가 아니라면 화염 돌진을 매우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버티다보면 한타 영향력은 오른이 압도적이므로 어떻게든 버티자.[70] 라인전을 무조건 지고 들어간다. 워윅의 Q 스킬은 저지 불가이기 때문에 오른의 CC기를 손쉽게 씹을 수 있다. 워윅의 체력을 아무리 깎으려고 해도 금방 복구해 버린다. 오른의 낮은 DPS로는 워윅의 흡혈을 절대 따라갈 수 없고, 순간적인 콤보를 날려 봤자 탱커인 오른이 워윅이 반응도 못할 폭딜이 나오는 것도 아니며 그마저도 E로 다 씹어버린다. 게다가 워윅의 모든 대미지는 마법 대미지인데 마법 저항력을 주는 치유 감소 아이템이 없다보니 워윅의 정신나간 수준의 흡혈을 막으려면 방어력 아이템인 덤불 조끼를 올려야하는 이치에 맞지 않는 아이템 빌드를 타야하는 점 역시 마이너스. 통계상으로 어지간한 챔피언은 라인킬을 다 이기는 오른이 라인킬에서 지는 몇 안 되는 챔피언이다. 갱을 불러도 오른이나 정글러가 먼저 죽어버리기 일쑤고 워윅도 갱 호응이 좋다. 초반에 무조건 사리면서 중후반에 한타 기여도가 높다는 점을 노려야 한다. 이마저도 워윅의 W를 통한 로밍으로 미드와 정글이 터지는 수가 있어 전체적인 승률에서도 밀린다.[71] 오른 딜교환의 핵심인 W평타가 반격에 막히기 때문에 라인전 단계에서 까다로운 상대. 멀리서 Q로 짤짤이만 넣다가 반격이 빠지면 딜교환을 하거나 해야 한다. 하지만 잭스의 약점인 CC기가 오른에겐 굉장히 많고, 한타 기여도도 오른이 훨씬 좋기에 게임이 무난하게 후반까지 흘러가게 되면 오른이 유리하다. 잭스 상대로 이기기는 힘드나, 반대로 잭스 입장에서도 쉽게 뚫을 수 있는 상대가 아니기 때문에 후반으로 간다고 해도 충분히 스플릿하는 잭스를 마크할 수 있다.[72] 기본적으로 라인전이 강하기도 하고, 성장 시간이 필요한 오른에게 4스택 이렐리아의 딜교는 매우 부담스러우며, 기동성도 좋아 스킬 연계가 굼뜬 오른의 공격에 잘 걸려들지도 않는다. 다만, 이렐리아 역시 초반에 망하면 밑도 끝도 없이 말리는 스타일이라 갱 호응이 좋은 오른에게 한두 번 당하기 시작하면 그대로 쭉 존재감이 증발한다. 물론 오른이 아무리 킬 스코어와 CS에서 앞서도 이렐리아가 몰왕검을 뽑아오는 순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어처구니 없는 상성이므로 팀플레이를 통해 이렐리아를 무력화하는 것이 중요하다.[73] 볼리베어는 짧은 이동속도 버프 외에는 오른에게 접근할 방법이 전무하므로 적정 거리를 유지하며 착취가 아닌 콩콩이 소환 룬을 활용해 Q 짤짤이로 대미지를 누적시켜야 한다. 착취를 터트리겠다고 접근하는 순간 지옥이 열린다. 콩콩이를 이용해 오른 본인의 체력을 관리하다가 볼리베어의 체력이 5-60%까지 내려간 순간 궁극기를 포함한 풀콤보를 때려넣으면 볼리베어가 Q를 맞는 순간 맞궁을 써서 탈출하는 것이 아니라면 불안정 표식의 무자비한 체력 비례 대미지와 에어본으로 맞궁을 써볼 틈도 없이 녹아내린다. 설령 궁극기 교환을 해도 궁극기가 빠진 볼리베어와 궁극기가 빠진 오른 중 누가 더 손해일지는 자명한 이치. 쉽게 말해 콩콩이를 이용해 거리를 유지하며 볼리베어에게 접근을 허용하지 않으면 볼리베어는 그저 무력하게 썩어갈 뿐이다. 다만 볼리베어의 연이은 버프로 인해 볼리베어가 오른에게 달라붙는 것이 매우 쉬워져 콩콩이 견제도 쉽지 않아진 지금으로서는 그냥 밴하는 것이 나을 정도의 카운터가 되어버렸다.[74] 극초반 최약체인 케일이기에 6렙 전 라인전은 오른이 유리하지만 원거리가 되는 6레벨 이후부터는 오른을 상대로 한 라인전 상성도 그리 불리해지지 않는다. 하지만 5대5 한타로 가면 사거리가 짧은 뚜벅이 원거리인 케일은 오른의 궁극기를 필두로 한 이니시에이팅에 약하기 때문에 갈수록 오히려 오른이 유리해진다. 그러나 스플릿 단계로 갈 경우 오른이 일방적으로 밀리는 구도가 나오기에 결론적으로 서로간의 상성보다는 팀의 조합이나 게임의 흐름에 따라 유불리가 바뀌는 애매한 상성.[75] 리워크 이후 불안정이 패시브에 막힌다. 당연히 맞딜이 압도적으로 밀리며, 견제력이나 유지력도 오른을 상회한다. 중후반 대치 구도에서도 무식한 퍼댐을 자랑하는 뼈톱 때문에 체력 관리가 힘들며, 잘 성장한 문도는 탱킹력이나 한타 기여도 면에서 오른에 버금가는 데다가 다른 브루저와는 달리 CC기로 저지하기도 어렵다. 그나마 극후반까지 버틴다면 풀템전에서 오른이 좀 더 좋을 순 있지만, 문도의 우수한 돌파력 앞에서는 무의미한 발악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76] 보통 탱커들은 초반에 나서스를 제압하기 힘들고 시간이 지나면 나서스를 뚫을 수가 없는데, 오른은 이를 완전히 무시한다. 오른은 초반부터 물리 피해와 체력 비례 마법 피해로 복합 피해를 주기 때문에 나서스가 버티기가 힘들고, 심지어 이 수치들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아예 원콤내버릴 딜까지 보유하고 있다. 나서스가 스택을 어느 정도 쌓았더라도 오른은 자체적으로 방어 능력치가 10%씩 증가하기에 가볍게 받아넘길 수 있고, 후반에는 단체로 템 업글까지 해주기 때문에 기여도 면에서도 압도적이다. 물론 1대1 맞다이 자체는 300스택 이상 쌓은 후부터는 이길 수 없지만, 애초에 오른이 나서스의 스플릿을 막으려고 픽하는 챔프는 아니기에 시간이 지나도 오른이 있는 팀이 월등히 유리하다.[77] 한때는 W의 높은 회복량, 궁극기를 뺏어오는 둥 오른의 카운터였지만 라이엇이 사일러스의 W 회복량에 계속해서 제동을 걸자 오른의 딜을 W 회복 하나로 퉁치기 어려워졌고 라인전 체급에서 오른에게 밀리게 되었다. 분명 궁을 뺏어오는건 엄청난 강점이나 다른 탱커형 궁극기들 처럼 ap계수가 높지 않은 오른의 궁은 상대적으로 손해가 덜하며 사일러스를 압도하며 자란 오른은 패시브만으로 글로벌 골드를 5000차이 나게 만들어 팀 체급 자체를 사일러스팀보다 훨씬 강하게 만들어준다.[78] 오른의 궁극기를 바람장막 한방으로 막아버리는 점이 있지만 이 외의 모든것이 오른에게 밀린다. 라인전 체급은 당연히 오른에게 밀리며 템이 나올수록 야스오는 오른을 단독으로 뚫기가 어려워진다. 문제는 오른은 성장을 말려놓지 않으면 시간이 갈수록 전 챔프 중 유일하게 아군의 템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높은 밸류를 갖고있어 팀단위 교전력이 오른에게 밀린다. 게다가 바람 장막은 오른의 궁뿐만 아니라 원딜의 평타를 막는데도 사용해야 하는데 팀 체급이 동실력 기준이면 후반으로 갈수록 오른에게 밀리게 되어있으므로 궁극기를 언제 사용할지는 오른의 마음인지라 심리전에서도 불리하게 들어간다.[79] 궁극기를 불꽃 풀무질로 상쇄할 수는 있으나, 말파이트의 궁극기 돌진 속도는 정말 빠르기 때문에 말파이트와의 거리가 가까운 상태에서는 궁을 씹는 게 힘들다. 어느 정도 거리조절을 할 필요는 있는 상대. 물론, 갱만 없으면 불안정만 터뜨려줘도 딜교를 이기기에 질 일은 거의 없다.[80] 6렙부터 우르곳은 상대방을 넘기고 빠르게 딜을 쑤셔박고 처형하는 플레이를 지향한다. 물론 우르곳의 처형은 풀무질로 씹기가 어렵기 때문에 힘들지 몰라도 문제는 오른에게 딜을 넣기가 힘들어 처형을 발동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렇다고 원거리에서 마무리용으로 불사의 공포를 날리자니 점멸을 못 뺐다면 오른이 대놓고 피하는 걸 봐야만 한다. 물론 1렙 타이밍의 기습은 매우 강력하고, 경멸(E)로 넘겨진다면 어마어마한 폭딜에 당해 강제 귀환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 다만 우르곳의 경멸은 선딜이 느린데다 쓸데없이 보호막은 발동되자마자 즉발로 씌워지기 때문에 경멸의 돌진 타이밍을 알기가 쉬워 오른이 주의깊게 보고만 있어도 풀무질로 간단하게 씹을 수 있다. 다만 우르곳이 강한 타이밍인 1~2렙, 6렙, 9렙 이후 타이밍에는 섣불리 맞궁을 때리면서 막고라를 떴다가는 궁 2차 시전도 못 해보고 경멸(E)로 뒤집히고 죽는 경우가 잦으니 안전하게 파밍하면서 우르곳의 공격을 맞받아만 쳐주자. 어차피 한타 기여도도, 아이템 강화를 통한 후반 캐리력도 오른이 우르곳보다 훨씬 낫다. 버티며 성장하기도 쉬운데, 오른이 가시 갑옷만 만들어도 우르곳은 견제를 넣기가 힘들다.[81] 이쪽도 극초반만 버티면서 바미의 불씨만 나오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유리해진다. 몰락한 왕의 검이 나와도 애초에 스킬 딜러이기 때문에 다른 챔피언과 비교해서 오른 상대로 크게 효율을 내지 못하고, 쉽게 잡지도 못한다.[82] 오른은 탱커임에도 원거리 견제 스킬이 존재하기 때문에 굳이 퀸에게 화염 돌진(E)으로 진입할 필요 없이 용암 균열(Q)을 마스터하면서 Q짤만 해줘도 오히려 퀸이 먼저 집을 가야 하는 상황이 나온다. 한타 기여도는 오른이 훨씬 우위고, 후반으로 간다고 해도 퀸으로 오른을 뚫어내는 건 상당히 힘들다. 다만 그렇다고 오른으로 퀸의 로밍을 막을 수 있는 건 아니고, 스플릿 단계에서 합류 속도는 퀸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텔레포트 사용을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83] 방호의 돌격(W)을 불꽃 풀무질(W)로 무시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초근거리에서 사용하는 방호의 돌격(W)은 막아내기 힘들기 때문에 초반에 절대로 근거리 교전을 하도록 거리를 내주면 불필요하게 체력이 깎일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극초반 라인전 때 쓸데없이 CS 욕심내다가 킬만 주지 않으면 알아서 오른이 승기를 잡으며, 중후반 존재감 부분에서 오른과 판테온의 격차는 메꿀 수 없을 정도로 벌어진다.[84] 다만 럼블과 나르, 케넨은 한타에서 오른만큼 굉장한 강점을 보이는 챔피언인지라 이들의 진입으로 인해 한타에서 망하는 경우도 있기에 작정하고 마크를 해줄 필요가 있다.[85] 다만 제이스 쪽이 잘한다면, 특히 갱킹의 위험을 많이 받지 않는 대회 단계에서는 제이스 특유의 강력한 라인전과 맞딜 능력으로 오른을 뚫는 건 그렇게까지 어렵지 않아서 오른을 상대로 고려되는 픽이기도 하다. 너구리가 그 대표적 예시. 다만 완벽하게 플레이하지 않으면 역으로 뚫리는 경우가 부지기수. 공격력으로 널리 알려진 네임드급 탑 라이너가 아니면 괜히 오른 상대로 제이스를 뽑지 말라는 얘기도 있다.[86] 그리고 또 하나. 일반적인 탱커들은 즉발식 CC기가 많은 대신 사거리가 짧아 탱 빌드로 올리면 시간이 지날수록 원거리 딜러에게 취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오른은 연계성 스킬이 많고, 체력 퍼댐 폭딜이 가능하며, 다양한 CC기를 여러 번 넣을 수 있어 중단거리 지속 전투에 능한 편이다. 여기에 궁극기까지 있다면 중후반 타임 라인 정리 과정에서 마주친 상대 원딜을 암살하는 게 가능할 정도.[87] 불리한 상황이면 W의 저지 불가 상태로 사건의 지평선을 무시하고 탈출할 수 있다. 유리하면 대놓고 대장장이 신의 부름으로 강제 이니시를 열 수 있다.[88] 베인과 비슷한 이유에서 다소 까다로운 상대. 오른의 존재로 인해 한타 선공권을 잡는다 해도, 포커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무식한 마법 피해에 갈린다. 그나마 오른은 체력과 방어력, 마법 저항력을 모두 높게 챙길 수 있어 어느 정도는 버티는 편.[89] 그나마 오른까지 와서 패치의 개선된 점을 찾자면 이 버프의 시기가 신속하고 정확했다는 것이다. 신드라의 경우는 버프를 한 시즌을 넘어서 짜잘짜잘 넣어댔고, 탈리야와 아이번은 유저의 연구와 메타의 변화가 올 때까지 방치한 수준이었다.[90] 비용은 무료이고, 최대 2개까지 보유 가능.[91] 총 피해량은 동일.[92] 시즌 9 들어서 극 초반의 우르곳, 사이온 시대를 제외하면 탑 탱커는 거의 멸종위기 상태이다. 4월 8일 OP.GG 티어 기준으로 퓨어 탱커라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은 4 ~ 5티어에 머무르고 있다. 브루저들은 정복자의 고정 피해를 들고 있기 때문에 방템의 효율이 이전보다 떨어졌고 탑에 오는 딜러들은 이전보다 더 가성비 좋은 템트리로 빠른 시간에 방패를 뚫어버린다. 거기에 시즌 8 탑 빅토르부터 시작해 카시오페아, 도벽 케넨, 탑 니코 같은 안티 캐리 역할을 하면서 포텐셜도 꿀리지 않는 챔피언들 때문에 탑 탱커는 그야말로 암흑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초반 견제나 딜교환, 그리고 후반 한타까지 꿀리지 않는 탱커가 사실상 오른이 유일하다보니 대회에서 오른이 픽되기 시작한 것이다.[93] 오른 본인은 거의 고정적으로 심연의 가면, 태양불꽃 망토를 강화했는데, 각 템의 강화 수준은 체력 400 + 마저 45, 체력 325 + 방어력 40으로 코어 아이템 하나의 순수 능력치에 비빌 수준이었다. 그러나 현재 공개된 프리시즌 탱커 신화템 강화는 이전의 증가값에 비하면 현저히 부족한 수치다. 전성기가 크게 늦춰지는 것 역시 한몫한다. 오른이 주로 선템으로 올리는 태불망은 값이 싼 편이었고, 반대로 가성비는 좋았다. 하지만 신화급 아이템으로 격상되면서 태불망은 값이 비싸졌고, 심연의 가면은 가성비는 좋아졌지만 오른과 정말 잘 맞는 하위템인 카탈리스크가 사라지면서 완성 전의 전투력이 급감했다.[94] 즉 오른 혼자만 강화된 13레벨에는 추가 방어력/마법 저항력/체력의 14%를, 팀원 모두가 강화됐다면 30%를 추가로 얻는다.[95] 특히 덤불 하향이 치명적인데, 반사 피해에 방어력 계수가 없어지면서 치감 효과 이외에는 딱히 메리트가 없어졌지만 그렇다고 안 올리기에는 정복자 + 신파자의 이중 피흡 시너지를 감당하기 어렵다.[96] 신화 아이템은 워낙 강력한 성능을 가졌기 때문에 강화를 신화 아이템 한 개로 제한하는 것이 납득이 가는 사항이어서 반발이 적었다.[97] 트위스티드 페이트, 카르마.[98] 메자이와 서폿 업그레이드 아이템 제외[99] 1번에 놓인 전설급 아이템이 강화된다.[100] 티모, 베인 등[101] 다리우스, 볼리베어 등[102] 제압, 공중에 뜸 효과를 제외한 이동 불가 효과의 지속 시간이 감소하는 효과. 둔화 효과 또한 지속 시간이 감소하지만 둔화율이 줄어들지는 않는다.[103] 하지만 순간딜은 강력하지만 지속딜은 좋지 않기에 가급적이면 불안정 표식만 터트려 주고 빠지는 것이 좋다.[104] 표식이 맞은 적에게 궁을 사용하자마자 날아간 뒤 QRE를 하면 적이 반응할 새도 없이 2연 에어본이 가능하다.[105] 출시 직후에는 미드에도 기용되었으나, 지속적인 너프로 사파픽에 가깝다.[106] 그 외에도 PC 처럼 서폿으로 세나를 기용하여, 탱커형 비원딜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107] 배경 음악으로 티저에서 공개된 프렐요드 민요, '불꽃 대장간으로 가는 길(Path to Hearth-home)'을 노르웨이어로 편곡한 여성 보컬 곡이 쓰였다. 2018년 7월 11일에는 오른의 테마 음악 제작 뒷이야기 영상이 공개되었다.[108] 티저에서 공개된 프렐요드 민요, '불꽃 대장간으로 가는 길(Path to Hearth-home)'을 재편곡한 곡으로, 진의 로그인 테마에서 장전 소리를 리듬에 삽입한 것처럼, 모루 망치질 소리와 흥얼거리는 남성 보컬들의 콧노래 소리가 노래 곳곳에 들어가 있다. 민요풍의 힘차면서도 아련한 음색이 인상적이다.[109] 게스트는 당시 KING-ZONE DragonX의 탑솔러로 활동 중이던 칸.[110] 우측 하단에 오른이 만든 무기를 받는 애쉬가 보인다.[111] 공식 설정으로는 고대 프렐요드 언어라고 한다.[112] 이로써 바스타야라는 설정이 발표되었을 때 수인 모습인 볼리베어가 왜 바스타야가 아닌지 설명되었다.[113] 볼리베어가 리메이크되면서 세부 설정이 다소 바뀌었다. 볼리베어는 인간들의 전쟁에 참여하기 위해 자신과 자신의 추종자들을 위한 무기를 요구했고, 인간의 일에 간섭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던 오른은 이를 단칼에 거부했다. 분노한 볼리베어는 오른과 전투를 치렀고, 이 여파로 오른의 추종자들이 모두 죽게 되어 오른이 볼리베어에게 가지는 감정은 증오와 복수심 그 자체다. 정작 볼리베어는 오른에게 애증을 품고 있는데, 일반 대사에서는 오른을 모욕하고 다니지만 오른을 처치했을 때는 오른의 피가 자신의 발톱에 묻은 것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당황한다.[114] 그러나 요릭의 삽은 요릭이 과거에 활동하던 교단에서 지급받은 것일 확률이 높다.[115] 도란은 마스터 이의 죽은 스승이다. 고로 마스터 이와 오른은 사조 - 사손의 관계인 셈.[116] 칼바람 나락의 다리를 만들어주는 보수로 리산드라가 내민 것이 고작 새 망치의 재료가 될 별무쇠였다. 작업이 끝난 뒤 오른은 직접 새 망치를 망치질을 하는 데 사용했으니 그냥 망치라고 부르겠다고 선언하기까지 하며, 사람들의 의뢰가 싫어서 작업물들을 하나하나 버리는 와중에도 끝내 망치만큼은 버릴 수 없어서 간직했다고. 누군가 제일 좋아하는 게 망치냐고 묻는다면 도리어 애냐면서 화를 낼 거라고 한다.[117] 우리가 소환사의 협곡에서 쉽게 보는 50골드짜리 체력 물약이 체리맛이라며 마음에 들어한다.[118] 볼리베어가 오른과 조우했을 경우 "나약해졌군 형제여! 헤, 온통 케이크에만 정신이 팔려서는." 라고 하는 특수 대사가 있다.[119] 3번 세게 망치질한 뒤 살포시 한 번 두드린다.[120] 볼리베어는 본래 오른이 만들어준 갑옷과 본인의 힘을 섞어서 사용했는데 오른과의 싸움 이후 갑옷을 벗어던지고 진정한 천둥과 폭풍의 힘을 각성했다는 설정을 갖고있다.[121] 본래는 영원히 존재할 정도로 품질이 뛰어났지만 리산드라가 마법을 걸며 품질이 떨어져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고 한다.[122] 칼바람 나락을 세우며 세 자매에게 대가로 받은 별무쇠로 만들었다고 한다.[123] 오른이 트롤과의 술내기에서 사기로 패배하자 약속대로 만들어준 금고문. 다만 브라움의 배경에서는 얼음 마녀, 즉 리산드라의 것으로 언급되었지만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오른이 브라움의 방패를 보고 자신의 문짝이라 언급하며 오른이 만든 것임이 공인 되었다.[추정1] 칼바람 나락을 만든 이후 삽을 서쪽으로 날렸고, 삽의 운명은 어둠과 함께 잊혀졌다고 언급되어 이 삽이 그림자 군도와 연관이 되어 있다고 추정되었는데, 마침 그림자 군도 출신의 챔피언 요릭이 삽을 들고 있어 나온 추정. 다만 요릭의 배경에서 '요릭이 소속된 황혼 수도단의 수도승 모두가 삽을 들고 다닌다.'는 식으로 평범하게 서술되는데 오른이 제작한 물건이면 굉장히 귀중한 물건임을 생각하면 개연성이 다소 떨어진다. 어쩌면 최초의 황혼 수도단장이 오른의 삽을 사용했고, 다른 수도승들이 그를 따라 삽을 들고 다닌 것일지도 모른다.[추정2] 칼바람 나락을 만든 이후 오른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식사용 포크를 동쪽으로 던졌다고 나오며 바다의 바닥에서 강력한 삼지창을 찾은 인어 왕이 자신의 왕국을 다스리는 데 그것을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언급되어 나온 추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