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 업데이트 전 소라카에 대한 내용은 소라카/4.17 업데이트 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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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의 17 챔피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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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17 챔피언 | → | 신지드, 질리언 |
소라카, 별의 아이 Soraka, the Starchild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서포터 | 마법사 | 타곤 | 260 450 |
출시일 | 2009년 2월 21일 | ||
디자이너 | 구인수(Guinsoo) / 베쉬(Vesh)[1] | ||
성우 | 정혜원[2] / Lisa Lindsley[3] / 야지마 아키코 |
1. 개요2. 배경3. 능력치4. 대사5. 스킬
5.1. 패시브 - 구원(Salvation)5.2. Q - 별부름(Starcall)5.3. W - 은하의 마력(Astral Infusion)5.4. E - 별의 균형(Equinox)5.5. R - 기원(Wish)
6. 영원석7. 평가8. 역사8.1. 챔피언 업데이트 전8.2. 2014 시즌8.3. 2015 시즌 ~ 2016 시즌8.4. 2017 시즌8.5. 2018 시즌8.6. 2019 시즌8.7. 2020 시즌8.8. 2021 시즌8.9. 2022 시즌8.10. 2023 시즌8.11. 2024 시즌
9. 아이템, 룬9.1. 비추천 아이템
10.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11.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12. 스킨13. 기타13.1. 유저들의 인식 변천사
1. 개요
"내 숨이 붙어있는 한, 고통받게 두진 않아요."
소라카의 선택 대사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초의 17 챔피언 중 하나인 소라카에 대해 서술한 문서.소라카의 선택 대사
2. 배경
[clearfix]
"당신 앞에 놓인 건 두 갈래 길. 하지만 한 쪽만 택해야 해요."
소라카는 폭력을 선호하는 본능과 무지함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필멸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불멸성을 포기하고 천상계를 떠나 룬테라를 방랑하고 있다. 마주치는 모든 이에게 연민과 자비의 덕목을 전파하려 애쓰고, 방향을 잃은 자들을 안내하며, 상처 입은 자들을 치유한다. 룬테라의 온갖 갈등 상황을 목격했음에도, 소라카는 아직 룬테라 주민들이 자신들의 가능성을 온전히 찾아내지 못했을 뿐이라고 믿고 있다.장문 배경은 소라카/배경 참조할 것.
2.1. 챔피언 관계
아우렐리온 솔 | 신드라 | 워윅 |
워윅은 구 배경에서 자신의 변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라카의 심장을 노린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공식 이벤트 매치 에서도 얽힌 유서깊은 라이벌 관계였지만 워윅의 리워크와 스토리 변경을 거치면서 스토리상 접점이 사라졌다.
신드라는 어린 시절 학대받고 힘을 봉인당한 기억 때문에 자신의 고향인 아이오니아에 대한 적개심을 품고 있는데, 이런 신드라의 태도를 바꾸는 것이 필멸자들에게 올바른 길을 안내한다는 소라카의 목표이기에 관계도에 포함되어 있는 듯 하다.
아우렐리온 솔은 소라카의 고향인 천상계에 속한 존재이나 자신이 하대하는 룬테라 존재들을 돌보기 위해 영생까지 포기한 소라카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3.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파일:continumgraph10.png | 스킬 | |
피해 유형 | 마법 | ||
난이도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피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방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군중 제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이동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보조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605(+88) | 2101 |
체력 재생 | 2.5(+0.5) | 11 |
마나 | 425(+40) | 1105 |
마나 재생 | 11.5(+0.4) | 18.3 |
공격력 | 50(+3) | 101 |
공격 속도 | 0.625(+2.14%) | 0.852 |
방어력 | 32(+5) | 117 |
마법 저항력 | 30(+1.3) | 52.1 |
사거리 | 550 | 550 |
이동 속도 | 325 | 325 |
마나 능력치만 좋고 나머지 능력치는 썩 좋지 않은 편. 특히 체력 관련 능력치는 최악으로, 은하의 마력에 체력을 써야함에도 1레벨 체력 재생은 꼴찌이고 성장치와 18레벨 수치는 뒤에서 2등이다. 일부 스킬 한정으로 자기 자신도 모두 회복할 수 있는 스킬셋에 대한 페널티. 이동 속도 역시 패시브와 별부름의 별의 가호 효과 덕분인지 최하위권이다.
기본 공격이 좋지 못한 챔피언 중 한 명이다. 평타 사정거리나 모션의 딜레이, 반응성은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투사체의 속도'가 굉장히 느리기 때문. 거기다 공격력도 최하위권. 하지만 평타가 중요한 챔피언은 아니라 크게 부각되는 점은 아니다. 그리고 투사체의 속도가 느린 점은 서포터로 자주 가는 소라카의 특성상 평타 견제 후 미니언이나 포탑의 어그로가 끌리기 전에 빨리 빠질 수 있게 해준다는 장점도 있어서 마냥 나쁘지만은 않다.
기본 공격 투사체가 노란색 초승달처럼 생겨서 바나나 같다는 말을 듣는다.[4] 특이사항으로 투사체가 날아갈수록 점점 커지는데, 5초정도 날아가면 투사체가 투명화되기에 이동 속도를 높여도 초대형 바나나 같은건 볼 수 없다.
4. 대사
5. 스킬
5.1. 패시브 - 구원(Salvation)
소라카가 체력이 40% 이하인 아군 챔피언 쪽으로 이동할 때 이동 속도가 90% 상승합니다. 소라카로부터 2500 범위 안의 아군에게만 해당됩니다. |
2500 | ||
조건부 이동 속도 상승 패시브. 소라카의 존재의의인 죽어가는 아군 살리기를 수월하게 해주는 패시브이다. 사거리 2500 이내의 체력이 40% 이하까지 떨어진 아군 챔피언의 머리 위에 십자가 문양이 생기고 소라카의 발 밑에는 그 챔피언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화살표가 생긴다. 그리고 그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이동할 때 소라카의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 속도의 상승 폭이 90%로 굉장히 높기 때문에 패시브가 발동하면 전투 합류 속도도 빨라지고 적의 논타겟 스킬을 쉽게 피할 수 있게 해주는 등 난전에서 꽤나 큰 변수로 작용한다. 다만 도망갈 때는 딱히 유용하지 못 한데, 소라카는 보통 한타에서 웬만한 딜러들보다도 더욱 후방 포지션을 잡기 때문에 도망갈 때 패시브를 발동시킬 수 있는 아군이 뒤에 없을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궁극기의 회복 효과 증가 조건이 패시브 발동 조건과 동일하기 때문에 패시브의 문양으로 궁극기 타이밍을 잴 수 있다.
한때는 소라카에게 밀착한 유미의 체력이 40% 미만일 경우 방향에 상관없이 패시브가 상시로 켜졌으나# 11.2 패치에서 수정되었다.
5.2. Q - 별부름(Starcall)
소라카가 별을 떨어뜨려 마법 피해를 입히고 1.5초 동안 30% 둔화시킵니다. |
45 / 50 / 55 / 60 / 65 | 800 | 8 / 7 / 6 / 5 / 4 |
85 / 120 / 155 / 190 / 225 (+0.35 주문력) | ||
별의 가호 60/75/90/105/120 (+0.3 주문력) + 20 / 22.5 / 25 / 27.5 / 30% | ||
소라카의 주력 견제기. 사용하면 지정한 위치에 적, 아군 모두 볼 수 있는 피해범위가 표시된 후, 그 자리에 유성을 떨어뜨려 시야를 밝히고 마법 피해를 입힌다. 그리고 적 챔피언에게 유성을 맞히면 소라카에게 빛줄기가 날아오고 2.5초 동안 별의 가호라는 버프를 얻으며, 이 버프는 추가 이동 속도와 도트힐 효과를 부여한다.
소라카의 생각보다 강력한 초반 라인전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소라카가 유틸폿이다 보니 잘 부각되지 않는 점인데, 견제 스킬 치고는 엄청나게 많은 옵션이 달려있다. 별부름 하나에 데미지는 물론 둔화, 이동 속도 증가, 본인 회복, 회복 스킬 소모값 감소가 모두 있는데 쿨타임마저 짧다. 심지어 데미지도 성장치가 낮아서 그렇지, 1렙 깡딜이 무려 85로 쿨타임에 비해 매우 높다. 때문에 별부름을 얼마나 잘 적중시키느냐에 따라 라인전 난이도가 결정된다. 본인 회복의 경우 도트힐이라 체감이 잘 안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체력 회복량이 쏠쏠하다. 엄연히 광역기인지라 라인을 밀기에도 나쁘지 않고, 둔화 효과도 소소하지만 교전 중 도움이 된다.
게다가 본래 마나가 많은 소라카에게 마나 소모도 적은 편이라서 평타 수준으로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적이 가까울수록 별이 떨어지는 속도가 빨라져 선딜레이가 짧아지며 범위 또한 넓어 맞히기 쉽다. 하지만 서포터 특징상 최대한 적과 멀리 떨어진 포지션을 선호하므로 최대 사거리에서 맞히려고 하면 힘들다. 그리고 한 번에 여러 명의 챔피언을 맞혀도 버프의 지속시간이 늘거나 효과가 강화되지는 않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별부름을 맞혀서 생성되는 버프의 투사체들이 거리에 따라 차례로 들어오면서 지속시간이 갱신되기 때문에 1틱 정도의 효과를 좀 더 소소하게 받을 수 있긴 하다. 다만 그 차이가 엄청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여러 명을 맞히려 할 필요는 없다.
다만 라인전이 끝나고 나서는 딜을 기대하기 힘들다. 스킬을 찍었을 때 올라가는 기본 피해량과 계수가 모두 상당히 낮기에 피해량을 올리기가 어렵고, 스킬의 피해량을 올릴 만한 마법사 아이템들을 구입하지도 않기에 라인전 단계에서처럼 후반부에 효과를 누리는 것은 기대할 수 없게 된다. 물론 딜이 떨어진다는 것뿐이지 별부름의 중요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아니다. 별의 가호를 지속적으로 얻어야 안정적으로 회복을 줄 수 있기 때문. 뒤 포지션을 잡을 때나 적에게 쫓기고 있을 때 별의 가호가 제공하는 이속 버프도 중요해진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라인전에서의 핵심 스킬인 것은 변함이 없고, 때문에 상대가 별부름을 맞히기 어려울 정도로 멀리서 견제를 빡세게 해서 맞히기가 너무 어려운 게 아니면 은하의 마력을 선마하더라도 별부름에 3레벨은 주는 편이다.
사거리는 꽤 넉넉하지만 대신 투사체 속도가 느려서 어렵지 않게 피할수 있다. 별부름을 잘 맞히기 위해서는 심리전이 중요하다. 중요한건 별부름이 떨어질때쯤 어느 위치로 상대가 움직일지를 파악하고, 어느 타이밍에 별부름을 쓸지를 최대한 숨기는 것이다. 우선 부쉬 안에서 몸을 숨기고 있는 방법이 있다. 둘째로 상대가 미니언을 처치하려 할때 움직임이 강제된 틈을 타서 맞히는 방법도 있다. 와드를 대놓고 지우거나 상대가 사거리 안으로 들어오게끔 백무빙을 치거나 상대가 부쉬에 숨은줄 모르는척 상대의 사거리 끝자락에서 맞히는 것도 가능하고, 혹은 아군의 체력이 빠진 패시브를 활용하여 치고 빠지기를 통해 위험 지역까지도 진입해서 체력 차이를 메꾸는 방법을 쓸 수도 있다.
별의 가호의 회복량은 지속시간의 초반부에 몰려있다. 별의 가호의 회복은 총 6틱으로, 첫 2틱은 각각 전체 회복량의 30%를, 그 다음 2틱은 11%를, 마지막 2틱은 9%를 회복시켜준다.
장판기에 가까운 이펙트긴 하나 엄연히 투사체가 있는 스킬이기 때문에 떨어지는 도중에는 야스오의 바람 장막에 막힌다. 대신 별의 가호 버프 적용 조건은 별부름의 적중 여부이기 때문에 상대가 시비르의 주문 방어막이나 브라움의 불굴, 피오라의 응수 등에 의해 피해와 CC기가 막혀도 버프는 얻을 수 있다.
Q 중앙 판정이 있던 옛날부터 존재한 버그가 하나 있는데, Q를 사용한 뒤 쿨이 돌자마자 다시 쓰면 데미지도 안 나오며 별의 가호 버프도 얻지 못하고 쿨은 그대로 돌아간다. 쿨타임이 극도로 짧아져야 가능한 버그여서 일반적인 게임에선 불가능하고 우르프 모드나 연습 모드에서 볼 수 있다.
5.3. W - 은하의 마력(Astral Infusion)
소라카가 다른 아군 챔피언의 체력을 회복시킵니다. 소라카의 체력이 5% 이하일 때는 시전할 수 없습니다. |
40 / 45 / 50 / 55 / 60 최대 체력의 10% | 550 | 6 / 5 / 4 / 3 / 2 |
90 / 110 / 130 / 150 / 170 (+0.5 주문력) | ||
체력 소모량 감소: 80 / 85 / 90 / 95 / 100% | ||
별부름이 소라카 라인전의 핵심이라면 은하의 마력은 소라카라는 챔피언의 정체성이라고 볼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단일 대상 최고의 힐링기로, 단일 대상 힐량 기준으로는 비슷한 스킬이 몇 있더라도[5] 압도적으로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이야 말로 이 스킬의 강점. 마스터를 하면 쿨타임이 고작 2초로, 여기에 쿨감까지 갖추면 마치 원딜이 딜을 넣듯이 지속적으로 회복을 넣을 수 있다. 거기다가 별부름을 맞히면 별의 가호의 회복까지 아군과 나눌 수 있어서 이론상의 회복량만 놓고 보면 소라카보다 회복량이 높은 챔피언은 없다고 보면 된다.
단점은 스킬을 쓸 때 마나만이 아니라 최대 체력의 10%를 같이 소모하는 것에 있다. 기본적으로 체젠도 적고 자체적인 회복기도 별부름 명중시 발동하는 조건부 발동 효과와 쿨타임이 긴 궁극기뿐인 소라카에게는 짧은 쿨타임만 보고 은하의 마력을 남발하다간 한 방에 훅 가기에 좋은 상황이 되어 버린다. 다행히도 별부름을 맞힌 후 2.5초 동안은 체력 감소량이 스킬 레벨에 따라 80% ~ 100% 감소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따라서 라인전에서는 아군의 체력 상태가 심각한 게 아니면 별부름을 맞히고 난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라인전이 끝난 뒤에도 아군의 체력을 항상 풀피로 유지시키기 위해 이 스킬을 계속해서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소라카도 어느 정도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경험치가 필요하므로 집을 너무 자주 가는 것은 좋지 않고 시야를 확보하거나 와드를 걷어낼 때도 체력이 낮은 상태로는 위험하기 때문.
패시브로 별의 가호 버프가 지속되는 동안 이 스킬을 시전하면 대상에게도 별의 가호 버프가 생긴다. 소라카의 남은 지속 시간과는 무관하게 지속시간은 무조건 2.5초이다. 또한 소라카가 별부름을 맞힌 후 별의 가호가 적용될 때까지 약간의 딜레이[6]가 있지만 아군에게 걸어주는 별의 가호는 별부름을 적중시킨 이후 즉시 판정이 들어간다. 다만 체력 소모 감소는 빛줄기가 소라카에게 닿아야 적용되니 주의할 것.
체력 코스트 스킬의 공통점으로 현재 체력이 소모값보다 적을 때도 시전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체력이 1까지 깎이고 스킬은 정상적으로 발동한다. 다만 다른 체력 코스트 스킬과는 달리 소라카의 현재 체력이 5% 이하면 마나가 있어도 시전 자체가 아예 안 되니 유의해야 한다.
5.4. E - 별의 균형(Equinox[7])
소라카가 별의 영역을 생성해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영역은 1.5초 동안 유지되며 안에 있는 적을 침묵시킵니다. 영역이 사라지면 안에 있던 적은 속박되며 같은 양의 마법 피해를 입습니다. |
70 / 75 / 80 / 85 / 90 | 925 | 20 / 19 / 18 / 17 / 16 |
70 / 95 / 120 / 145 / 170 (+0.4 주문력) 1 / 1.25 / 1.5 / 1.75 / 2 | ||
지정한 위치에 1.5초 동안 지속되는 장판을 깐다. 장판이 생성될 때 위의 적들에게 마법 피해를 주고, 장판이 지속되는 동안 그 위에 있는 적들을 침묵시키며 스킬이 종료될 때 그 위에 있는 적은 속박된다.
이 쪽도 별부름처럼 상당한 고성능 스킬에 속한다. 사거리가 상당히 긴 원거리 비투사체 스킬인데다 모션도 눈에 잘 안 띄는지라 난전 중엔 회피가 불가능에 가깝고, 단일 대상도 아닌 장판기라서 광역으로 들어가며 장판 위에 있으면 침묵의 지속시간이 계속 갱신되므로 강인함을 무시하는 데다가 효과 종료 시까지 장판을 빠져나가지 못했다면 속박까지 걸린다. 이 스킬 하나 때문에 소라카에게 손을 대기 힘들어하는 챔피언[8]도 있을 정도다.
다만 기본 피해량과 계수가 허접하므로 딜링기로 쓰기에는 그리 좋지 않다. 첫 사용 시의 CC기가 이동에 방해를 주지 않는 침묵뿐이라서 2차 피해와 속박은 걸어서도 피할 수 있는 수준인 데다가 재사용 대기시간이 굉장히 길고 챔피언 이외의 대상에게는 피해를 입힐 수 없다. 때문에 아군과의 CC기 연계에 사용하거나, 상대의 진입을 받아치거나 교전 중 스킬 딜러에게 걸어 딜각을 망치는데 쓰는 등 꽤 신경써서 사용해야 하는 스킬이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마나 소모가 꽤 크다는 것. 1레벨부터 마나를 70씩 소모하기 때문에 남발했다가는 마나 부족을 겪기 십상이다.
2차 피해와 속박 효과를 단독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탈진-별의 균형-별부름 순서로 콤보를 써주는게 좋다. 갱호응 수단이 부실한 소라카의 유일한 호응 방법으로, 탈진의 확정 둔화와 별부름의 추가 둔화로 상대를 침묵 장판 위에 더 오래 붙들고 속박이 걸릴 가능성도 높인다.
소라카의 유일한 하드 CC기이므로 라인전 상대가 싸움을 여는데 일가견이 있는 챔피언일 경우에는 별의 균형을 무작정 견제용으로 쓰기보다는 들어올 때를 대비해 아껴놓는 것이 좋다. 즉발 광역 침묵은 누구에게나 매우 성가신 스킬이므로 상대는 이 스킬이 빠지기만을 기다리다 곧바로 물려고 들어올 것이다. 그러므로 아끼고 있다가 물렸을 때 빠르게 별의 균형을 써주면 상대의 딜교를 망칠 수 있다.
참고로 침묵 범위와 데미지 범위가 정말 미묘하게 살짝 다르다. 데미지 범위가 정말 살짝 작은 편이라 간혹 이 미묘한 범위에 걸쳐서 장판을 깔 경우 침묵은 걸리는데 데미지는 안 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소라카가 주문도둑검을 들고 있을 경우, 이럴 땐 주도검 스택도 소모되지 않는다.
5.5. R - 기원(Wish)
소라카가 신의 권능을 빌어 아군의 거리와 관계없이 모든 아군 챔피언의 체력을 회복시킵니다. 체력이 40% 이하인 대상에게는 회복 효과가 50%까지 증가합니다. |
100 | 전 지역 | 150/135/120 |
150 / 250 / 350 (+0.5 주문력) 225 / 375 / 525 (+0.75 주문력) (체력 40% 이하 대상) | ||
사용하는 즉시[9] 모든 아군 챔피언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글로벌 회복 궁극기. 심지어 아군이 무적이나 대상 지정 불가 상태가 되어도 회복시킨다.
세나의 여명의 그림자와 함께 단 둘뿐인 서포터의 글로벌 스킬로, 먼 곳에 있는 팀원을 살릴 수 있는 데다가 라인전 단계에서도 다른 라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몇 안 되는 유용한 스킬이지만 글로벌 광역기답게 쿨타임이 무지막지하게 길기 때문에 쿨타임 찼다고 남발하는 것은 금물. 기원은 소라카에게 주어진 몇 안 되는 변수 창출 수단이고, 때문에 그냥 회복을 위해서 막 지르는 것 이상의 활용법으로 맵을 주시하고 타 라인의 아군의 체력과 상황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면서 어시스트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광역 즉발 회복이라는 특성상 광역기 스킬들을 카운터치기 좋으며 특히나 완전히 똑같은 글로벌 광역기인 카서스의 궁극기 진혼곡의 극상성이다. 시전 시간이 길고 이펙트가 뚜렷하게 보여서 대처가 쉬운 데다가 보통 진혼곡은 체력이 20~30% 가량 남은 실피를 노리고 사용하는데, 비슷하게 체력 40% 미만일 때 치유량 50% 증가가 붙어있는 기원의 힐량을 이길 수 없다. 또한 진혼곡의 피해량은 챔피언의 마법 저항력으로 깎여나가기까지 한다. 따라서 소라카가 어지간히 못 크고 카서스가 엄청 잘 큰다고 하더라도 최소치로 상쇄되는 걸로 끝나고, 보통은 기원의 치유량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아군의 체력이 진혼곡을 맞기 전보다 더 불어나는 것으로 끝난다.
리워크 초기에는 치유 감소 효과를 제거하는 옵션이 존재했으나, 워낙 강세를 보이자 삭제했다. 하지만 일부 챔피언 한정으로 60% 치감이 새로 생기고 2021 시즌에 들어서자 아이템과 점화까지 60% 치감으로 변경되자 소라카의 존재 가치가 위협받기 시작했고, 결국 11.18 패치로 부활시켰다. 하지만 패치를 통해 아이템과 점화의 치감이 40%로 감소하자 12.12 패치로 다시 삭제되었다.
회복량이 극대화되는 체력 40%는 패시브의 발동 조건과 같다. 아군에게 패시브 표식이 보일 때 궁극기를 사용하면 증가한 힐량이 적용된다. 잘 큰 소라카의 기원은 작정하고 체력템을 두른 탱커나 브루저에게도 유의미할 정도의 회복량이 들어가고 체력이 낮은 원딜러나 암살자는 한 방에 빈사에서 풀피가 될 정도로 회복량이 크다.
6. 영원석
6.1. 시리즈 1
마지막 소원체력이 낮을 때(40% 미만) R - 기원 효과를 받은 아군 챔피언
달성 목표 : 10 / 30 / 70 / 130 / 210
달성 목표 : 10 / 30 / 70 / 130 / 210
별똥별
Q - 별부름에 적중당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60 / 240 / 540 / 990 / 1600
달성 목표 : 60 / 240 / 540 / 990 / 1600
행성 폭발
E - 별의 균형으로 속박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10 / 50 / 110 / 200 / 320
달성 목표 : 10 / 50 / 110 / 200 / 320
6.2. 시리즈 2
기나긴 밤다수의 챔피언이 E - 별의 균형에 영향을 받음
달성 목표 : 15 / ? / 140 / ? / ?
달성 목표 : 15 / ? / 140 / ? / ?
파일:인도자_영원석.png 별에 비는 소원
2,000 유닛 거리 밖 아군 챔피언이 R - 기원으로 체력을 회복한 후 처치 관여 달성
달성 목표 : 4 / 14 / ? / ? / ?
달성 목표 : 4 / 14 / ? / ? / ?
희망을 가져요
Q - 별부름의 별의 가호를 받는 상태에서 W - 은하의 마력으로 체력 회복
달성 목표 : 2,500 / ? / ? / 38,000 / 58,000
달성 목표 : 2,500 / ? / ? / 38,000 / 58,000
7. 평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기념비적인 첫 지원가 챔피언이자 힐러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챔피언이다. 때문에 궁극기와 조건부 기술을 포함해 회복 스킬이 3개가 주어져 있다.리워크 이전에는 자신에게도 회복이 가능했고 Q의 메커니즘이 지금과는 달라서[10] 견제력이 더욱 강했고 E는 자신을 포함한 아군에게 쓰면 마나를 회복시키고 상대에게 쓰면 침묵을 가하는 즉발 타겟팅 스킬이라서 매우 악랄한 유지력을 자랑했으며, 이에 서포터로서 악명을 떨친 것은 물론이고 솔로 라이너로도 사용되자 라이엇은 소라카의 수동성과 아군 의존도를 높이고 조작 난이도를 약간 높인 리워크 패치를 단행했다.
리워크 이후에는 자신을 회복시킬 수단은 논타겟 스킬인 별부름을 맞혀야 하기에 제한적이며, 주력 힐 스킬인 은하의 마력은 자신의 체력을 깎아서 사용해야 해서 상성과 관계없이 무조건적인 악랄한 유지력을 발휘할 수는 없게 되었다.
손쉬운 조작, 낮은 마나 소모량, 강력한 라인전 능력과 아군을 가장 직접적으로 도운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회복이라는 유틸리티 덕분에 유틸형 서포터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처음 시작하기에는 가장 좋은 서포터이다.[11] 물몸에 뚜벅이이지만 그런 취약한 하드웨어를 끌고 아군을 케어해야 하는 것이 유틸형 서포터의 임무이고, 안전한 위치로 계속 이동하고 스킬들을 꾸준히 돌리며 아군을 지원한다는 컨셉에 가장 잘 적응할 수 있는게 소라카의 운영 방식이기 때문이다. 소라카는 자체적인 호신 수단이 거의 없어서[12] 생존을 위해 포지셔닝과 무빙만을 수단으로 쓸 것을 요구받기 때문에, 다른 포지션 혹은 유틸폿 이외의 서포터들을 주로 사용해 왔던 유저들이 유틸폿에 입문할 때 감을 잡게 해준다.
게임 외적으로 소라카에게는 독특한 통계적 경향성이 있는데, 이는 본인이 유틸폿임에도 불구하고 유틸폿 메타가 오면 티어가 하락하고 유틸폿 메타가 저물면 티어가 상승한다는 것이다. 유틸폿 메타라는 뜻은 기본적으로 원거리딜러의 캐리력이 타 포지션에 비해 월등하다는 뜻인데, 소라카는 원거리딜러를 한타 단계에서 보조하는 능력이 다른 유틸폿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이다.[13] 또한 소라카는 견제 능력과 유지력이 우수해서 라인전이 강한 것일 뿐, 적을 잡아 죽이는 능력은 부족하기 때문에 상대팀 유틸폿을 완전히 말리기도 어렵다보니 무난하게 적의 성장을 방치하게 되며 이럴 경우 시팅 능력에서 차이가 벌어지기 쉽다. 반면, 유틸폿 메타가 저물었다는 뜻은 원거리딜러만을 보호하기 보다는 한타에서 아군 전원을 유연하게 힐로 지원할 수 있는 소라카의 능력이 빛을 발하기 쉽다는 것이며 라인전에서도 소라카가 Q 카이팅으로 괴롭히기 좋은 근거리 탱커 서포터들이 자주 나오는 환경이라는 것이다.[14]
7.1. 장점
- 강한 초반 라인전
소라카의 라인전 수행 능력은 매우 강력하다. 유틸형 서포터 중에서는 단연 압도적인 1티어이며 별부름의 극초반 효율이 너무 높다보니 첫 귀환 전, 특히 1-3레벨 구간의 라인전 수행능력은 모든 서포터를 통틀어서 1황이라 봐도 무방하다.[15][16] 높은 기본 피해량과 적중 시 스스로를 회복시키는 옵션, 마나 소모량은 낮고 쿨타임까지 짧아 난사할 수 있는 별부름은 스탯과 스킬이 부족한 초반 딜 교환에서 압도적 성능을 보이고, 즉발 설치 + 낮지 않은 대미지 + 광역 침묵 장판 + 조건부 속박기를 한 번에 만족하는 별의 균형은 알고도 당할 수밖에 없다. 거기에 소라카의 느려터진 기본 공격 투사체 속도는 오히려 미니언 어그로를 받지 않고 기본 공격 + 콩콩이를 묻힐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극초반에는 근접 서포터나 유틸폿, 또는 초반이 약한 원딜을 상대로 큰 체력 손해 없이 스킬과 평타를 섞어서 견제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극초반 1~3렙으로 한정하면 소라카는 미드나 탑으로 써도 상대 라이너와 딜교를 이겨볼 만한 수준으로 강하다. 덕분에 소라카는 견제는 견제대로 하면서 중간중간 아군 원딜을 회복시키며 상대 봇듀오와 체력 차이를 매우 쉽게 벌릴 수 있다. 따라서 아군 원딜의 성장을 보장하는 보조형 서포터의 역할은 물론 딜러형 서포터의 역할인 적 원딜의 성장을 방해하는 안티 캐리의 역할을 겸할 수 있다. 침묵을 제외하면 마나 소모도 상당히 적은 편이라 침묵 장판을 쿨마다 난사하는 것이 아닌 이상 마나가 부족한 일조차 거의 없다. 보호막이 아니라 회복으로 아군을 보호한다는 점도 라인전을 더 강하게 하는 요소인데, 라인전에서 보호막의 체력은 지속 시간이라는 한계 때문에 100% 활용되리라는 보장이 없지만 회복으로 수급된 체력은 점화 같은 치유 감소 효과에 걸리지 않는 이상 100% 활용되기 때문.[17] 이런 강력한 라인전은 한때 탑소라카 등 솔로 라이너로 활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 불리한 상황도 뒤집을 수 있는 힐량의 폭발적인 잠재력
소라카가 어머니라고 불리는 이유. 작정하고 희생할 생각으로 소라카가 힐을 시작하면 누구를 때리고 있느냐를 막론하고 정말 죽지 않는 수준의 힐을 보여줄 수 있다. 이 힐 수치는 독보적이라는 말이 딱 어울려서, 최초의 17 챔피언으로 소라카가 등장한 이래 현재까지도 아군 힐량으로 소라카를 능가하는 챔피언이 없다.[18] 소라카가 서포터라서 부각되지 않을 뿐, 소라카의 성장성은 굉장히 뛰어나다. 소라카는 서포터로써는 드물게 성장으로써 얻을 수 있는 레벨과 아이템의 효과를 양 쪽 모두 굉장히 잘 받는 서포터다. 제 아무리 유틸폿이라도 레벨링을 통해 핵심 서포팅 스킬을 난사할 수는 없으나 소라카는 마스터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가 되어서 그게 가능하다. 또한, 은하의 마력의 계수는 0.5로, 마스터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 밖에 안 되는 스킬치고는 결코 낮지 않다. 여기에 별의 가호 버프까지 추가되면 계수가 0.8까지 오를 수 있다. 미친 DPS로 유명한 카시오페아의 쌍독니가 중독된 상대에게 주는 피해량의 계수까지 합해도 0.7이라는 걸 감안하면 이는 상당히 높다.[19][20] 거기다 은하의 마력은 회복 스킬이다 보니 유틸폿들이 구매하는 아이템의 회복 및 보호막 증가 효과도 전부 다 받을 수 있고, 주력기의 쿨타임이 짧고 변수를 창출하는 스킬들의 쿨타임이 길다는 특성상 스킬 가속도 상당히 잘 받는다.[21] 덕분에 성장한 소라카는 치유 감소 효과조차 뚫어버리는 힐량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 때문에 소라카를 상대하는 적들은 항상 소라카를 먼저 포커싱할지 딜러를 먼저 포커싱 할 지 골치아픈 선택을 강요 받게 된다. 딜러를 먼저 공격하자니 소라카의 압도적인 힐로 딜러가 좀처럼 죽지를 않고, 그렇다고 소라카를 먼저 처치하자니 적 딜러에게 프리딜 각을 허용해주는 셈이 된다. 서포터가 한타에서 원딜만큼이나 높은 어그로 수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강점으로 작용한다. 심지어는 조합에 따라 원딜을 폭힐로 유사 딜탱으로 만들어 버린 뒤 역으로 원딜이 소라카를 지킬 수 있을 정도로 힐량의 잠재력은 엄청나다. 소라카가 한때 탑 라이너로 유행했던 이유도 여기 있다. 라인전이 강력함과 동시에 탑 라인 특유의 빠른 골드 수급 및 레벨링을 통해서 소라카의 잠재력을 앞당길 수 있었기 때문.
- 뛰어난 중후반 기여도
소라카는 아군을 지원하고 보조하는 유틸 서포터로서, 시간이 지나고 아군이 성장할수록 함께 강력해진다. 포킹을 주고 받는 대치 단계에서는 회복으로 딜러들이 입은 포킹 피해를 수복하기 쉽고, 적과 아군이 뒤엉키는 난전 구도에서는 소라카가 적의 포커싱을 잘 피하기만 한다면[22] 막대한 힐량으로 불리한 싸움도 얼마든지 승리로 이끌 수 있다. 멀리 있는 아군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글로벌 궁극기의 변수와, 체력이 떨어진 채 고립된 아군에게 빠르게 달려갈 수 있는 패시브도 있어서 스플릿 운영에서도 큰 강점이 있다. 즉발에 가까운 속도로 광역 침묵 장판을 까는 별의 균형(E)의 뛰어난 성능도 한몫한다. 이는 라인전이 강력하다는 장점, 힐의 높은 성장성이라는 장점과 합쳐져서 소라카 플레이어의 실력만 받쳐준다면 게임 전 구간 내내 약점이 없이 무난하게 강력한 서포터 챔피언으로서 활약할 수 있게 한다.
- 단순한 조작
소라카는 조작법을 익히기 쉽다. 별부름으로 적 견제 및 본인의 체력 유지, 은하의 마력, 기원으로 아군을 챙겨주며 즉발기 침묵 장판인 별의 균형으로 적의 스킬 발동을 막는다. 게임 내에서 소라카의 조작은 이게 전부다. 그나마 투사체 스킬인 별부름은 맞히기 어려운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라인전 단계에서나 그렇지 아군이 CC기를 시전하면 적중률이 오르고 적과 아군 모두 서로 충돌하기도 쉬운 한타에서부터는 충분히 맞히기 쉬워진다. 라인전마저도 상대의 사거리가 짧을 경우에는 투사체 속도가 빨라 맞히기 쉬워진다.
- 원딜 조합을 타지 않는 유틸 서포터
'나미-루시안'이나 '룰루-코그모', '카르마-이즈리얼' 등 대부분의 유틸 서포터들이 조합에 따라서 성능이 크게 갈리는 데에 반해 소라카는 원딜을 크게 가리지 않는 편이다. 특정 원딜의 DPS와 생존성을 극단적으로 높여줄 수 있는 스킬은 없지만, 반대로 힐이라는 유틸리티 자체가 가지는 범용성이 워낙 높기 때문에 일정 수준 퍼포먼스가 항상 보장된 무난한 서포터로 평가받으며 특히 솔랭에서의 가치가 높은 편이다.
7.2. 단점
- 낮은 생존력
소라카의 최악의 단점. 낮은 생존력은 일반적인 유틸형 서포터 챔피언들 대부분이 공유하는 단점이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유틸형 서포터 챔피언들은 발동이 빠른 하드 CC기가 최소한 한 개는 존재하는 반면 소라카는 단 하나도 없다. 별부름은 무빙으로도 가볍게 피할 수 있는데 맞힌다 해도 둔화 밖에 주지 않으며, 별의 균형은 즉발이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스킬만 막는 침묵이고 속박 효과는 별부름의 둔화와 조합하더라도 노리기가 어렵다. 거기에 힐의 사거리도 550으로 짧은 편인데다가 한술 더 떠서 힐을 사용하면 일정 수치의 체력이 깎아나가기 때문에 한타에서 탱커 챔피언의 이니시에 휘말리거나 암살자 챔피언의 사거리에 들어가면 한 순간에 찢겨죽기 마련이다. 문제는 소라카가 적으로 나온다면 그 유지력의 악명이 자자하다 보니 아예 원딜을 제치고 소라카부터 물려고 달려들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 때문에 탈진 등의 소환사 주문으로라도 낮은 생존력을 보완하려고 하지만, 소환사 주문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다 보니 한계가 있다.[23] 아무리 서포터의 어그로 순위가 높으면 좋다지만, 이렇게 생존력이 낮을 경우 까딱하면 펑 터져버리기 때문에 양날의 검인 셈이다.
- 치유 이외의 보조 수단의 부재
치유가 존재의 의의인 소라카는 그만큼 치유 감소에 매우 취약하다. 당장 챔피언 픽창에서 소환사 주문으로 점화를 가져가기만 해도 치유 감소를 확보할 수 있고 800 골드 짜리 치감템만 가도 피격 대상에게 치감을 냅다 꽂아버리는데, 라인전에서야 잠시 떨어져서 사라질 때까지 기다릴 수 있지만 후반 한타로 갈수록 적 전원이 치유 감소를 맞춰버리거나 쿨이 짧은 광역기를 가진 챔피언이 치유 감소 아이템을 가면 소라카의 존재 의의가 퇴색될 수밖에 없다. 자체 힐량이 워낙 뛰어나서 성장이 뒷받침된다면 치유 감소가 있어도 이를 뚫고 어느 정도 치유가 되긴 하지만, 어찌됐든 챔피언이 지닌 주특기의 포텐이 깎이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게 좋은 성장성을 가지고도 소라카가 후반 강캐라는 소리는 듣지 못 하는 이유이자, 높은 성장성이 반드시 강력한 후반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는 예시기도 하다.
- 높은 아군 의존성
소라카는 CC기라고 해봤자 발동시키는 게 거의 불가능한 속박을 빼면 침묵과 둔화, 그리고 별부름의 적중 후 잠깐 동안만 걸 수 있는 이속 버프 정도밖에 없는데 그만큼 치유 빼고는 볼 게 없다는 소리가 된다. 심지어 생존력도 떨어지다 보니 전적으로 아군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고 이는 소라카의 플레이가 지극히 수동적으로 되는 데에 한몫한다. 제라스, 브랜드 같이 자체적으로 딜링 능력이 뛰어나 한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가 가능하거나 블리츠크랭크, 쓰레쉬처럼 한타에서 주도권을 먼저 잡고 올 수가 없으며 바드, 레오나처럼 광역 하드 CC기로 아군 딜러가 딜링에 집중하게 만들 수도 없다. 이들의 경우 아군이 성장성에서 밀려도 스킬만 잘 쓰면 충분히 주도권을 잡아올 수 있게 해주지만 소라카는 아군이 한타 주도권을 잡아오지 못하면 그대로 말릴 수밖에 없다. 게다가 소라카의 구조상 아군이 성장에서 밀려버릴 때 유독 무력한 캐릭터 중 하나로 위에 적혀있듯이 상황을 크게 뒤집을 만한 하드 CC기가 없다보니,[24] 말렸을 때 풀기가 굉장히 어렵다. 상대팀의 성장이 더 잘 된 경우, 최강의 힐량이고 뭐고 아군이 먼저 삭제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고, 여차하면 소라카 본인도 지원하다가 별나라로 사출당하기까지 한다. 게다가 아군의 조합에도 영향을 크게 받는다. 물몸이자 생존기가 전무한 힐러가 적과 아군이 뒤엉키는 난전에서 살아남으면서 활약하려면 몸이 튼튼한 탱커 혹은 브루저가 둘 정도는 필요하다.[25]그리고 그 조건이 성립한다고 해서 완전한 해결책은 되지 않는데, 소라카는 노리기는 쉬우면서 살려두기에는 너무 눈엣가시같은 존재라 상대의 이니시에이터나 암살자 등에게 호시탐탐 노려지는 챔피언 중 하나라서 포지션을 조금이라도 잘못 잡으면 집단구타를 당하기 쉽고, 그렇다고 너무 뒤에 있으면 사거리가 짧은 힐을 못준다. 또한 아군이 상대가 날리는 공격을 족족 처맞을 정도로 못 사리거나 무빙이 나쁘면 게임의 난이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 높은 별부름(Q) 적중 의존도
소라카의 힐은 다른 유틸 서포터와 다르게 최대 체력의 10%라는 매우 높은 코스트를 가지고 있는 대신, 별부름에는 적중시 체력 코스트 패널티를 거의 지워주는 효과가 달려있다. 별부름의 리턴은 불합리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소라카가 별부름을 꾸준히 맞힐 수 있는 환경이라면 소라카는 그 어떤 서포터보다도 라인 유지력을 높게 올려주면서도 안티 캐리 역할까지 맡을 수 있는 라인전 강캐로 손꼽힐 수 있지만, 반대로 별부름을 맞힐 수 없는 환경이라면 로밍을 통해 탑이나 미드 라인전의 균형을 깨트리는 것을 제외하고 할 것이 정말로 없어진다. 소라카의 생존, 딜, 힐 모두 별부름으로 시작하며, 별부름을 맞히기 힘든 챔피언, 특히 소환수로 인해 더욱 접근이 힘든 자이라, 하이머딩거와 같은 챔피언을 상대할 경우 소라카는 다른 유틸 서포터보다도 라인유지력이 떨어지게 된다.[26] 즉, 소라카는 제대로 된 생존기가 없음에도 상대에게 별부름을 맞히고 짧은 사거리의 힐을 주기 위해서 위험을 감수하고 앞라인 바로 옆에 서는 플레이를 해야할 상황이 오는 경우가 많다.
7.3. 상성
- 소라카가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 강제 이니시에 특화된 챔피언 : 소라카는 라인전은 강한 편이지만 생존력은 바닥을 긴다. 침묵 장판이 있어서 아군을 적의 맹공으로부터 지켜주기 좋고 별부름을 맞히면 이동 속도와 체력 재생 능력이 부여되어 카이팅이 좋아지는 등 이론상의 생존 능력은 그렇게 나쁘지 않지만 정작 자신이 물렸을 때는 뭔가 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챔피언들은 갱 호응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갱킹에 취약한 소라카는 더욱 상대하기가 힘들다.
- 블리츠크랭크[27], 아무무[28], 쓰레쉬[29], 리 신, 자르반 4세, 노틸러스[30], 스웨인[31], 레오나[32], 알리스타[33], 사이온[34], 케넨, 갈리오[35], 샤코[36], 마오카이, 오른, 자크, 신지드[37], 크산테, 클레드[38], 판테온[39] 등
- 소라카 이상으로 사거리가 긴 챔피언 : 소라카는 사거리가 길고 라인전이 강하지만 이들을 상대로는 접근도 못하는 건 물론 소라카 따위는 상대도 안 될 정도로 화력이 막강하기 때문에 라인전을 수동적으로 이어갈 수밖에 없다.[40]
- 메이지 누커 챔피언 : 원딜을 1초 안에 녹일 수 있는 챔피언들은 암살자까지 포함하면 꽤 많고, 이들은 대부분 근접이기에 소라카가 별의 균형(E)으로 반응한다면 오히려 적진 한복판으로 들어오게 된 암살자의 목숨이 위험해져 실질적으로는 소라카가 카운터치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하지만 메이지 누커의 경우 원거리에서 원딜의 최대체력을 가볍게 넘어서는 딜량으로 단 번에 삭제시키기 때문에 침묵으로 막는 것이 한계가 있고, 힐로 살리기에도 까다롭다. 이에 대한 대처법은 적 물몸 메이지를 향해 이니쉬해줄 아군 정글이나 탑 챔피언, 또는 암살을 해줄 미드 챔피언이 필요하며, 다른 말로 해서 소라카와 원딜이 직접적으로 대처할 방법은 매우 제한적이다.
- 기타
- 소나 : 라인전 자체는 견제력과 유지력이 우위인 소라카가 유리하지만 문제는 소나의 중후반 캐리력 때문에 초반에 찍어눌러야 하는데 소라카는 라인전은 강하지만 원딜 상성까지 매우 유리하지 않는 한 상대를 압살하는 능력은 부족하다. 설상가상으로 소라카는 CC기라고는 논타겟 스킬인 별부름과 침묵뿐이라 갱으로 말리기도 힘들다. 단일 유지력은 소라카가 앞서기 때문에 스플릿 운영으로 가면 소라카가 유리하지만 한타가 자주 벌어지면 소나가 광역 기절과 광역 딜링, 이속, 보호막 버프로 소라카보다 무조건 우위에 서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힘들다. 아군에 소나를 잘 자르는 챔피언이 있거나 스플릿 운영 둘 중 하나로 끌고 가지 않으면 소라카는 소나의 캐리력을 따라잡을 수 없다. 그나마의 스플릿 운영도 풀템전이 되어 소나가 라바돈의 죽음모자까지 갖추면 딜도 무지막지하게 나오므로 오래 끌리면 곤란하다.
- 모데카이저 : 맞라인전에서 볼 일은 없으나 소라카의 한타 기여도를 급감시킬 수 있는 제압기인 죽음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어지간히 체력 차이가 심하거나 성장 차이가 크게 나는 게 아니라면 1:1은 죽어도 못 이기고 생존기가 없는데 한타 기여도까지 높으니 모데카이저가 소라카를 데려갈 명분도 충분하다.
- 아리 : 서로가 서로에게 까다로운 매치업. 기습 매혹으로 소라카를 잘라먹여주고 쿨타임이 긴 침묵 장판인 별의 균형(E)이 빗나가는 순간 생존력이 떨어지는 소라카를 순식간에 후벼팔 수 있다. 다만 아리 입장에서도 침묵 장판때문에 함부러 진입하기 힘들고 소라카의 힐량을 딜량으로 압도하는 편은 아닌지라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다.
- 문도 박사 : 문도 박사가 둔화에 취약한 뚜벅이라서 별부름의 이동 속도 강탈로 문도의 기동성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게 그게 전부고 그 외엔 모든 면에서 문도가 근소하게 유리하다. 가장 답이 없는 건 오염된 뼈톱(Q)인데 사거리도 길고 쿨도 4초인데다 둔기에 의한 외상(E)은 기본 지속 효과이기 때문에 소라카의 즉발 침묵 장판은 절대 먹히지 않는다. 거기에 침묵을 맞힌다고 해도 패시브로 한번 막아낼 수 있다는 것도 덤. 특히 문도에게 뼈톱을 맞는 순간 엄청난 피해는 물론 4초짜리 지속적인 무한 슬로우로 체력이 순식간에 털려나가고 소라카를 그자리에서 박살내 버린다. 그리고 소라카가 글로벌 궁극기로 소라카의 아군들에게 체력 회복 제공을 한다고 해도 문도의 궁극기도 잃은 체력을 최대 체력의 일부만큼 회복하므로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이기적으로 앞라인 싸움을 안 하고 수월히 뒷라인을 공략할 수 있어서 소라카의 아군을 한타에서 충분히 박살낼 수도 있다.
- 올라프 : 라인전에서 거의 만날 일은 없지만 올라프의 핵심 딜링기인 버티기는 자가 버프기에 라그나로크는 저지 불가 + 방해 효과 해제라 별의 균형(E)의 즉발 침묵 장판은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에 스킬셋에서 올라프에게 그야말로 완전히 카운터당한다. 기동력과 생존력이 낮아서 도끼에 한번 맞으면 도망치기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방깍으로 내구도가 쉽게 뚫린다는 것은 물론 별부름(Q)의 이동속도 강탈 효율도 역시 떨어진다. 게다가 6레벨 이후에도 올라프를 떨쳐내거나 올라프의 흡혈을 딱히 막아낼 방법도 전무하기 때문에 당연히 올라프는 유체화를 켜고 궁극기를 켜면서 모든 방해공작을 개무시하고 E의 고정 피해로 소라카를 쉽게 위협할 수 있다. 올라프가 뚜벅이라서 후반에 흡혈과 궁극기 유지가 어려워서 유통기한이 오는 거지, 소라카가 유일한 회복인 궁으로 아군들에게 슈퍼 세이브를 성공해도 올라프가 잘 컸다면 앞뒤라인 가리지 않고 이기적인 딜교와 폭딜로 수월한 라인을 공략할 수 있어서 한타에서 아군의 머리통을 박살내 버린다. 이마저도 올라프가 작정하고 빠른 타이밍에 처형인의 대검-화공펑크 사슬검을 구매했다면 후반을 절대 가주지 않을 것이고 소라카의 영향력을 망가뜨릴 수 있다.
- 소라카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사거리가 짧은 챔피언 : 소라카는 스킬 사거리가 꽤 긴 편이며 즉발 침묵까지 있기 때문에 그냥 뒤에서 거리만 조절해 가며 별부름만 날려대면 그만이다.
- 라인전이 약하거나 성장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 챔피언 : 소라카는 전통의 라인전 강캐이며 이들을 상대로는 조금의 시간도 주지 않고 짓밟을 수 있기 때문에 거세게 견제를 하여 이들의 성장을 방해해야 한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 상성이 역전되니 초반에 확실히 밟아버리도록 하자.
- 순간 누킹에 의존하는 대다수의 암살자 챔피언 : 이들이 스킬을 쏟아부어 순간 누킹으로 아군의 체력을 바닥까지 깎는다고 해도 소라카가 궁극기만 키면 체력이 순식간에 빵빵해져 이들의 암살에 지장을 주게 된다. 또 침묵은 스킬 위주의 챔피언이 대다수인 암살자 챔피언들에게는 매우 위협적인 CC기이기 때문에 이들이 접근해도 침착하게 침묵 장판만 깔면 그만이다. 다만 이건 소라카의 아군에게만 해당하는 일이며 소라카 본인이 물리거나 별의 균형을 잘못 쓰는 순간 상성이 180도로 달라지니 유의하자.
- 녹턴[52], 니달리, 아칼리, 렝가, 그림자 암살자 케인[53], 제드[54], 야스오[55], 이블린[56], 카타리나, 요네, 리븐, 피즈, 에코, 카사딘, 카직스, 키아나, 르블랑 등
- 침묵에 취약한 챔피언 : 정신 집중을 사용하는 스킬을 가지거나 쿨타임 초기화 및 짦은 쿨타임을 통한 연속적인 스킬 사용이 핵심인 챔피언들은 전부 소라카가 우위를 점한다. 소라카의 침묵은 거의 즉발이기 때문에 뭘 하기도 전에 침묵에 막히기 일쑤이며 발 딛는 동안 효과가 유지되는 장판인데다 범위도 넉넉해 상대의 동선을 꼬아놓는 효과도 탁월하다. 선 딜레이가 긴 챔피언들도 여기에 해당한다.
- 나르, 누누와 윌럼프[57], 니코, 파이크[58], 피들스틱, 진, 브랜드, 럭스, 벨코즈[59], 마스터 이[60], 쉔, 미스 포츈[61], 사미라, 카서스[62], 코르키, 사일러스[63], 일라오이, 잔나, 제리, 탈리야, 트리스타나 등
- 기타
- 카르마: 라인전은 카르마의 만트라 Q가 더 사거리가 길어 불리한 면이 있지만, 만트라는 쿨타임이 꽤 길기 때문에 스킬을 죄다 맞아줘서 만트라 쿨감을 대주는 정도가 아니면 버티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중반 이후 교전에서는 카르마보다 소라카의 기여도가 훨씬 높다.
8. 역사
리그 오브 레전드의 2번째 챔피언 업데이트 | ||||
카르마 | → | 소라카 | → | 사이온 |
8.1. 챔피언 업데이트 전
소라카/4.17 업데이트 전 문서 참조.8.2. 2014 시즌
4.17 패치에서 리워크를 받았다. 패시브는 조건부 이동 속도 증가 효과, Q는 W와 연계하여 체력을 회복하는 논타겟 스킬, W는 쿨타임을 대폭 줄였고, E는 논타겟 광역 침묵기가 되었고 궁극기에는 조건부 추가 힐과 치유감소 디버프 제거 효과가 붙었다. 스킬셋에서 버프나 오오라 등의 직관적이지 못한 요소들은 전부 삭제되고, 논타겟, 조건부 스킬들로 바뀌어 이전보다 플레이어의 실력을 더 요구하게 되었다.힐(W)의 쿨타임이 압도적으로 짧아졌고, 자힐 대신 Q와 연계하여 체력을 회복하게 하여 라이엇은 능동적인 힐러로서 소라카를 쓰라는 의도였던 것 같았으나... 오히려 W의 사거리가 450으로 평타보다도 짧아져서 힐러로서는 불편했고, 56이라는 강한 기본 공격력[64]과 우월한 사거리의 Q와 판정 좋은 E로 딜을 하는 딜포터가 돼 버렸다. W 패시브는 자힐기, 액티브는 덤에 불과했다.
4.20 패치에서 공격력이 50으로 감소하고 W의 사거리가 550으로 늘어났고 E의 쿨타임이 18/17/16/15/14초 ⇒ 24/22/20/18/16초로 대폭 늘어났다. 하지만 딜이 감소했을 뿐, Q와 W를 통한 압도적인 라인 유지력은 그대로인지라 꽤나 강했다.
4.21 패치에서 Q와 W의 유지력 때문에 체력 재생력을 너프받았다. 렝가나 리븐 급으로, 서포터로서는 꼴찌 수준. 대신 W 패시브의 주문력 계수를 0.2 ~ 0.4 ⇒ 0.4 ~ 0.8로 두 배 올려주었다.
8.3. 2015 시즌 ~ 2016 시즌
추가 업데이트 이후에는 라이엇의 의도대로 힐러로서만 쓰였다. 솔로 라인이나 정글은 완전히 몰락했고, 크게 조합을 타지 않고 힐로 지속력을 크게 끌어올려 원딜을 성장을 도와주는 서포터로만 쓰였다.그러다 원딜 대격변에서 라인전 파트너인 원딜들이 더 능동적인 운용이 가능해지자 소라카의 입지가 굉장히 올랐다. 비슷한 유틸 서포터들의 실드와 다르게 소라카의 힐은 살아만 있으면 언제 받든 이득이라 난이도도 낮고, 심지어 실드로는 불가능한 직접적인 체력 관리로 라인 유지능력을 갖게 해주기 때문에 견제나 딜교환 능력은 좋지만 라인 유지력은 나쁜 원딜들과 궁합이 좋았다.[65]
아이템과 특성 개편도 유리하게 작용했다. 마나 포션은 삭제되고 체력 포션은 가격이 올라갔다. 그리고 힐이나 실드를 걸어주면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올려주는 '바람술사의 축복'이라는 새로운 특성이 추가되고 고통스러운 상처(치유 감소)가 감소 비율이 50%에서 40%로 떨어지고 모든 치유가 아니라 자신에 대한 치유 효과만 감소하게 변경되었다.[66] 더이상 끊임없는 스킬 견제나 초반 라인 지속력을 갖기는 불가능해지고, 유틸형 서포터, 특히 초반 라인 유지력을 갖게 해주는 힐을 가진 챔피언의 입지가 상당히 올랐다.
그중에서 단연 힐 능력만큼은 최고인 소라카의 경우, 힐의 효율이 너무 좋아서 바텀 라인전에서 어떻게 딜교해도 소라카 쪽이 이기는 그림이 그려졌다. 자이라, 소나, 케이틀린 등의 짤짤이형 챔피언은 어지간한 실력 차가 아닌 이상 카운터급이었고 소라카의 실력과는 별개로 뒤에서 편하게 원딜러의 체력만 채워주며 승리를 가져갈 수 있는 수준이었다. 심지어 마스터 티어에서도 준수한 픽률과 승률을 보여주며 악랄한 유지력을 증명했다.
결국 처형인의 대검이 부활하고, 5.24 패치로 Q의 사거리가 950 ⇒ 800로 짧아지고 W의 마나 소모가 20/25/30/35/40 ⇒ 40/45/50/55/60로 전구간에서 20씩 늘어나고, R의 치유 감소 디버프 제거 효과는 삭제되는 너프까지 받았으나 계속해서 강세를 이어가자 6.5 패치로 다시 스킬을 변경했다.
Q는 마나 소모량이 70/75/80/85/90에서 40, 재사용 대기시간이 7/6.5/6/5.5/5에서 5초로 줄어들고, 전구간에 슬로우가 적용 및 중앙부의 150% 추가 데미지 삭제, 맞힌 챔피언 수에 비례하여 체력을 회복시키는 효과 대신 현재처럼 도트힐과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는 별의 가호 효과가 추가되었고 W는 회복량이 120/150/180/210/240에서 80/110/140/170/200으로 전구간 40씩 감소하고 Q를 맞혀 회복하는 패시브 효과 대신에 Q와 연계해서 별의 가호 효과를 제공하도록 바뀌었다. 그외에도 미니언을 힐할 수 없게 되었다.[67] 전체적으로 스킬에서 Q의 비중이 높아져서 안정적인 유지력을 위해서는 Q를 맞혀야 한다는 리스크를 감수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위험만 감수하면 이전보다 유지력이나 갱호응, 도주 능력은 더 좋아졌고, 도트힐이 바람술사의 축복과 궁합이 더 좋아졌기 때문에 실력을 덜 타는 악랄한 유지력은 꾸준히 너프의 대상이었다. 6.7 패치에서 Q와 W의 마나 소모량이 40에서 40/45/50/55/60, 40/45/50/55/60에서 50/55/60/65/70으로 늘어나는 너프를 받았고, 6.9 패치에서 추가로 Q의 둔화율이 30/35/40/45/50%에서 30%로, 별의 가호 이동 속도가15%에서 10%로 떨어지는 너프에, 별의 가호 효과가 바람술사의 축복의 지속시간을 초기화시키지 못하도록 변경되었고, 6.19패치에서 W의 쿨타임이 4/3.5/3/2.5/2초에서 8/6.5/5/3.5/2초로 초중반 너프를 먹었다. 그리고 고통스러운 상처가 결국 모든 치유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롤백되었다.
8.4. 2017 시즌
치유 및 보호막 효과 증가 옵션이 생긴 금지된 우상과 그 상위 아이템인 불타는 향로, 구원 등으로 수혜를 받았다. 단, 다른 실드힐 챔피언들도 향로만으로 소라카의 유일한 아이덴티티인 풀피 힐링이 가능해졌고, 소라카는 다른 챔피언에 비해 유틸리티는 부족했던지라 초보자용, 하위호환 취급이었다. 거기다 이전부터 소라카는 힐이라는 팀에게 의존하는, 로우리스크 로우리턴의 스킬셋으로 버스챔 대우가 심했는데, 불타는 향로의 성능이 너무나도 뛰어나자 아예 향로충의 이미지가 굳어버렸다. 시즌 말기에는 향로가 너프되면서 원래대로 돌아갔지만 향로충이라는 인식은 꼬리표처럼 따라붙게 되었다.8.5. 2018 시즌
룬/특성이 새로운 룬으로 개편되면서 이전까지 자주 사용하던 바람술사의 축복이 사라졌다. 대신 '콩콩이 소환'과 유틸리티와 아군 보호 능력을 챙길 수 있게 되어 큰 변화는 없다.마법 룬의 죽창이라 불리는 공격적인 메타, '기민한 발놀림'을 이용한 라인 유지력으로 버티는 존버 메타 등에서 순위가 밀리기도 했으나 예나 지금이나 강력한 힐과 극한의 유지력이라는 대체할 수 없는 콘셉트으로 고승률을 유지했다.
8.6. 2019 시즌
노블레쓰 메타가 유행하기 전, 2019 시즌 초중반 소라카는 쓰레쉬와 함께 나란히 1티어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9.9 패치에서 Q 별부름의 초반 재사용 대기시간이 8초가 되었으며, 스킬 레벨을 늘릴수록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씩 감소하게 변경되었다. 그리고 별부름을 적 챔피언에게 적중시켜 별의 가호 효과를 얻은 경우, 기존에는 4초에 걸쳐 체력을 회복하였으나 이제 5초에 걸쳐 체력을 회복하도록 변경되었고, 총 체력 회복량은 증가하였다. 또한 이제 별의 가호로 체력을 회복할 시 치유 효과 초반에 치유 효과 후반보다 더 많은 체력을 회복한다. 그리고 별의 가호 효과를 W 은하의 마력으로 아군 챔피언에게 부여하였을 경우, 아군이 얻는 별의 가호 효과가 소라카가 얻는 별의 가호 효과와 완전히 동일하게 적용되게 되었다. 대신 별부름의 피해량은 모든 스킬 레벨 구간에서 감소하였다. 그리고 별의 가호 효과의 이동 속도 적용 메커니즘도 변경되었다. 기존에는 적 챔피언으로부터 달아날 때 이동 속도가 10% 증가하였으나 이제는 적 챔피언으로부터 달아나지 않더라도 이동 속도가 14 / 18 / 22 / 26 / 30% 증가 후 서서히 원래대로 돌아오도록 바뀌었다. E 별의 균형의 경우 초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한 대신 스킬 레벨을 올릴 때마다 마나 소모량이 증가하게 되었고, 피해량이 감소하게 되었다.
이 너프로 서포터 승률 3위에서 25위로 크게 추락했으며, 챔피언 티어도 1티어에서 3티어로 하락했다. 라인전 주력기던 E 별의 균형의 데미지가 크게 감소하여 라인전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기가 어렵게 되었다.
9.10 패치에서 Q 별부름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15 / 20 / 25 / 30 / 35%로 소폭 증가하였고, 원래 속도로 돌아오는 시간이 이전보다 늦춰졌다.
9.15 패치에서 Q 별부름의 피해량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15 증가하였다.
LEC Summer에서 G2의 탑 라이너가 Wunder가 봉풀주 소라카를 탑으로 기용해서 화제가 되었다.
9.24 패치에 아무런 변화도 없던 소라카가 갑자기 떡상했는데, 아무래도 정복자의 변경과 도벽의 삭제로 탱커가 떡상하고, 그에따라 탱커 앞에선 한없이 약한 ad 암살자들이 약해져서 탱커 와의 궁합이 좋고, 암살자에 취약한 소라카를 기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8.7. 2020 시즌
뜬금없이 탑 라인에 생태계 교란종으로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다. 픽률은 1% 내외로 그렇게 높지 않지만, 55% 이상의 고승률을 보여주며 10.1 버전 op.gg 통계 상 2티어에 올라온 것.또한 한화 생명의 뷔스타 선수에 의해 바텀 소라카가 대회에서 등장했다.
탑에 올라오게 된 주된 배경은 오른, 세트, 모데카이저와 같은 뚜벅이 챔피언들이 강세를 보이자, 이런 챔피언들을 잡아먹기 위한 안티캐리로 등장했다는 설명이 설득력을 갖는다. 본래 있던 안티 캐리 챔피언들인 탑 원딜[68]이나 티모 같은 챔피언들과 다르게 기본적으로 라인 유지력이 높은 데다가, 라인을 지키면서도 궁을 통한 바텀 지원이 가능하고, 안티 캐리들이 본인 라인을 파괴시켜놔야한다는 조급함에 시달리는 것과 달리 소라카는 팀 파이트에도 높은 기여도를 보이기 때문에 게임이 뒤로 끌려간다 하더라도 조급해 할게 없이 반반만 가도 소라카가 이득이며, 무엇보다 카이팅이 앞선 챔피언들보다 안정적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Q의 자힐과 이속 증가도 그렇지만 평타인 바나나의 투사체가 극히 느린게 오히려 장점이 되는데, 평타에 적 챔피언이 맞으면 미니언이나 포탑 어그로가 끌려서 어그로를 빼줘야하는 다른 안티 캐리 챔피언들과 달리 바나나를 쏘고 뒤로 빼면 한참 날아가다 챔피언에 맞을때쯤엔 어그로 범위 밖으로 벗어나있어서 쏘고 빼고 쏘고 빼고 무한 바나나 견제가 가능하다. 특히, 10.2에서 OP챔으로 각광받는 세트의 완벽한 카운터라는 점이 티어 상승에 지대한 역할을 한 듯.[69]
이렇게 고공행진을 이어가다 결국 2월부로 탑 1티어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애초에 말리기도 힘들고 어찌어찌 말려놔도 특성상 후반을 가면 무조선 1인분 이상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말려도 소용이 없는 픽. 단순 솔랭 뿐만 아니라 LEC에서 G2가, LCK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픽해서 승리하는 등, 프로씬에서도 언급이 될 정도로 의외의 강력함을 드러내게 되었다.
결국 10.3 패치에서 전 구간 픽률 10%에 승률 57%라는 10.2 버전 세트급 OP가 되어버리자 라이엇이 기사를 통해 빠른 시일 내로 하향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10.4 PBE에서 너프안이 나왔는데, 너프안은 간단하다. Q 미니언 대상 피해 40% 감소. 라이엇의 의도는 앞서 나왔던 파이크의 전례처럼 라인 클리어를 손보면서 라이너로써 못 쓰게 하려는 조치. 다만, 이 패치때문에 서폿 소라카도 피해를 입을 것이라 보이고 있다. 본래 소라카는 Q를 이용한 라인 관리력이 좋았기에 바텀 라인전에서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10.4 패치에서 라이엇은 너프 방안을 다소 변경하여 적용하였다. 우선 기본 스탯이 조정되어 1~2레벨 체력/마나량이 기존보다 높지만 성장치가 대폭 내려가 3레벨부터는 낮아지게 되었다. 또한 별부름(Q)은 미니언 대상 피해가 롤백된 대신 자체 성능이 크게 너프하여 소라카의 라인전 능력을 칼질했다.(별의 가호 효과 지속 시간: 5초→2.5초, 추가 이동 속도: 15~35%→10~20%, 체력 회복량: 60~140(+0.5 주문력)→40~80(+0.3 주문력), 마나 소모량 전 구간 20 증가) 대신 서폿 소라카에 대한 보상으로 은하의 마력(W)의 힐량이 80~200에서 80~220으로 늘어나고, 별의 가호 효과를 얻었을 때 은하의 마력을 사용하면 체력 소모량이 레벨에 따라 40~100%만큼 줄어들었다.
하지만 변경안 역시 힐을 제외한 능력이 대폭 깎여 소라카의 플레이 스타일을 더 수동적으로 만드는 방향이었고, 10.4 패치가 적용된 이후 탑은 물론이고 서폿 소라카 역시 픽밴률은 물론 승률마저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결국 라이엇이 긴급 핫픽스를 적용해서 W의 1렙 쿨을 2초로 낮추고 마나 소모량을 10 줄이고, 별의 가호가 적용 시 W 체력 소모 감소를 1레벨 기준 60%로 늘렸다.
탑 소라카가 사장되자 서폿 소라카 버프를 목적으로 10.6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Q 별부름 적중 시 발동하는 별의 가호 효과가 버프되었는데, 총 회복량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10 증가하였고 이동 속도 증가 효과도 모든 스킬 레벨에서 5%p 높아졌다.
10.8 패치에서 다시 한 번 상향되었다. 기본 마나량이 50 증가하였고, Q 별부름의 마나 소모량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15 감소하였다. 이 패치 덕분에(?) 탑 소라카가 다시 연구되려는 기미가 보였지만 통계가 잡히고 있지 않고 있다.....
10.9 패치 초반, OP.GG 기준 서폿 소라카는 3티어에 위치해있다.
10.10 패치에서 또다시 상향되었다. 우선 Q 별부름의 피해량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10씩 증가하였다. 그리고 별부름을 적 챔피언에 적중시켜 별의 가호 효과를 받고 있을 때, W 은하의 마력 사용 시 체력 소모량 감소 효과가 낮은 스킬 레벨에서 증가하였다. 그리고 또 다시 탑 소라카가 나오기 시작했다(...) 탑소라카 저격으로 인한 보상으로 다시 꾸준히 상향받으면서 서폿 소라카 기준에선 2~3티어를 왔다갔다하며 나름 안정적인 위치로 자리잡았다.
8.8. 2021 시즌
프리시즌에 접어든 10.23 패치에선 상황이 꽤 안 좋아졌다. 치감템을 구하기 더 쉬워졌고, 성배는 삭제되었는데 대체할 신화템 중 궁합이 딱 좋다 하는 아이템이 없기 때문. 성배뿐만 아니라 다른 유틸 아이템들도 전체적으로 소소한 너프가 들어가 소라카를 비롯한 유틸폿들은 성장성이 크게 줄어들었는데, 다른 챔피언들(특히 암살자)의 화력은 매우 크게 올라가 힐을 아무리 꽂아도 아군이 한방에 터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졌다. 카르마와 함께 픽률과 승률이 크게 떨어져 서포터군 최하위권의 지표를 보이는 중이다. 게다가 암살자 메타로 인해 극단적으로 수동적이고 물몸이었던 소라카의 입지가 크게 떨어져 현재 OP.GG 기준 5티어로 추락하였다.11.2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별부름(Q) 적중 시 회복량이 50~90에서 50~110으로, 은하의 마력(W) 회복량이 80~220(0.6 주문력) → 90~230(+0.7 주문력)으로 증가하였다.
11.4 패치에서 또다시 상향을 받았다. 별부름(Q) 적중 시 증가하는 이동속도가 15~25%에서 20~30%로 증가하고, 은하의 마력(W) 회복량이 전 구간 10 증가했다. 하지만 소라카가 가던 신화템인 월석 재생기도 같은 패치에서 너프를 받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 차례에 걸쳐 상향을 먹었으나 달라진 것은 없었다. 에초에 하드 CC기가 없는 물몸 뚜벅이는 게임 내내 걸어다니는 300원인 현 메타에서 서포터의 역할인 시야 장악 하나 제대로 못하는 것은 당연하고, 소라카의 유일한 장점이자 존재 의의인 힐링은 흔해빠진 치감템들로 인해 위력이 크게 감소했지만, 다른 유형의 챔피언들은 선혈포식자와 같은 정신나간 사기 아이템으로 치감템이 발전한 만큼 더더욱 과랄한 힐량으로 때워서 강제로 활약할 수라도 있지만, 유틸폿 전용 아이템들은 역으로 너프를 먹고 나왔고 유의미한 상향을 받은 적이 거의 없는 데다가 역으로 버프를 먹인 걸 뺏어가는 중이니 이런 자잘한 상향으로는 당연히 아무런 영향도 못 줄 수밖에 없다.
11.8 패치로 월석 재생기가 재조정을 받고 그동안의 버프로 인해 3티어에 승률 50%선까지 올라왔다. 아이템 자체의 힐량은 너프지만 이제 체력 회복과 보호막 효과가 최대 20%까지 증가하도록 바뀌었기 때문에 전투가 지속될수록 소라카의 힐량이 늘어나게 된 것이 요인으로 보인다.
11.18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리워크 초기에 붙어있던 궁극기의 치감 제거 옵션이 다시 돌아왔다. 즉, 무조건 아군을 궁극기 회복량만큼 회복시켜줄 수 있는 것. 이 버프 하나로 승률이 53%까지 뛰었으며, 라이엇이 궁극기 힐량 감소 너프를 고려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성능이 크게 올라온 상태이다. 북미에선 노블레쓰를 밀어내고 1티어에 도달했으며, 유틸폿을 극단적으로 혐오하는 한국서버는 픽률과 승률이 유의미하게 늘고 자연스레 오랫동안 잠잠했던 소라카에 대한 혐오 발언도 증가했다. 물론 오랫동안 고인이였던 챔피언이 고작 실전성이 생겼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즉시 칼너프가 결정되는 건 노블레쓰 같은 탱포터들과 비교하면 심각한 편애이기 때문에 라이엇 특유의 써야 하는 챔피언만 쓰길 바라는 극단적인 편애에 대한 비판은 피해갈 수 없다.
그리하여 11.19 패치에서 궁극기 회복량이 150 ~ 350에서 130 ~ 300으로 감소되는 너프를 받았다. 치감 제거 옵션이 사라진 것은 아니기에 승률은 1% 가량 낮아졌지만 여전히 고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8.9. 2022 시즌
12.8 패치에서 또 너프되었다. 내용은 W의 회복량이 100/135/170/205/240 (+0.7 주문력)에서 100/130/160/190/220 (+0.65 주문력)으로 감소. 해당 패치 이후로 한국에서의 티어는 다소 내려갔지만 여전히 북미에서는 승률 51%가 넘는 1티어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내구력 상향으로 1레벨 체력이 70, 성장 체력이 14, 성장 방어력이 1.2, 성장 마법 저항력이 0.8만큼 증가했다. 대신 유지력 하향을 위해 W의 체력 회복량이 100/130/160/200/220 (+0.65 주문력)에서 90/110/130/150/170 (+0.5 주문력)으로, 궁극기의 체력 회복량은 130/215/300 (+0.55 주문력)에서 125/205/285 (+0.5 주문력)으로 감소되었다.
12.12 패치에서 궁극기의 기본 회복량을 125~275에서 150~350으로 증가시킨 대신 치유 감소 제거 효과를 삭제하였다. 패치 이후 한섭 기준 승률이 48%로 크게 떨어졌다.
8.10. 2023 시즌
시즌 13이 열리며 플래티넘 이상 통계에서 승률 50.4%, 픽률 3.7%로 3티어를 기록하였다.이후 13.1B 패치에서 회복 방해 아이템이 대대적으로 개편되었다.[70] 이에 따라 소라카의 회복 능력은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는 간접 하향, 후반 한타 페이즈에서는 간접 상향을 받았다. 13.3 패치 기준 승률 50.4%, 픽률 3.3%로 승률과 픽률에 큰 변화는 없는 상태.
13.4 패치에서 주문도둑검의 마나 재생이 너프되고, 골드 획득 스택의 대기시간이 너프되어 간접적으로 너프를 당했다. 소라카는 마나재생이 많이 필요하진 않은 편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초반 라인전 수행 능력과 골드 수급 속도가 낮아졌고, 승률은 49.0%로 떨어졌다. 다만 대다수의 유틸폿이 하락세인 바텀 메타에서, 딱히 조합을 타지 않는 아군 지원 능력과 강력한 초반 라인전 능력 덕분에 13.6패치에서 다시 50% 이상의 승률로 복귀했다.
13.10 패치에서 새롭게 추가된 강화형 보조술사 신화템인 헬리아의 메아리와 소라카의 궁합은 이론상 나쁘지 않지만, 소라카 이상으로 헬리아를 잘 써먹고 있는 유미/잔나/소나 등의 서포터들에게 밀려 지표의 변화는 없는 상태다. 템트리 통계도 소라카에게 원래 잘 맞았던 월석 재생기나 슈렐리아로 다시 선회했다.
13.11 패치에서는 헬리아가 너프되고 월석은 버프되어 소라카에게 유리한 패치였지만, 밀리오와 유미로 대표되는 후반 고밸류 유틸폿이 메타를 지배하고 있는지라 라인전에서 그들을 완전히 말리기도 애매하고, 강력한 CC기로 이니시를 걸 수도 없고, 후반 밸류도 저들보다 낮은 소라카는 입지를 잃었다.
13.12 패치에서는 밀리오/유미/룰루 유틸폿 3인방이 너프되면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적들이 사라졌다. 그리고 동일한 패치에서 또 버프된 월석 재생기를 유일하게 메인 신화템으로 사용하는 챔피언이기도 하고, 잘 안 맞던 서포터 아이템인 제국의 명령과 불타는 향로가 너프되며 다른 유틸 서포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치가 크게 올라가 2티어로 진입했다. 유틸폿 중에서는 승률, 픽률, 티어 모두 상위권을 차지해 마지막에 웃으며 스플릿 1을 마무리하고 있다.
스플릿 2 시작인 13.14 패치 이후로는 소라카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AP 딜러 서포터들이 버프를 받고 픽률이 높아졌으며, 주류 원거리딜러들이 하드 CC기를 다수 보유한 서포터들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확실히 메타는 소라카의 편이 아니긴 하지만, 지속적인 버프 덕분에 월석 재생기 효율이 아주 좋고 1티어 서폿챔들을 그럭저럭 상대할 수 있어서 선픽을 해도 크게 불리하지도 않다. 승률은 51%로 무난하게 좋고, 유틸 서포터 중에선 여전히 최상위권이다. 간간히 2티어에 입성했다가 다시 3티어로 내려가는 식으로 무난한 지위를 계속 차지하면서 13.20 스노우볼링 약화 패치의 여파에도 자기 자리를 유지 중이다.
8.11. 2024 시즌
신화템 등급 삭제, 서포터 아이템 변경, 공허유충 등장, 맵 구조 변화 등 이전 시즌과 크게 달라진 14.1 패치버전에서는 승률 49.3%, 4티어로 출발했다. 바텀 라인전 주도권과 5분 이후 생성되는 공허유충 교전 기여도, OP 서폿 아이템인 '개척자'를 얼마나 잘 사용할 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해졌는데 소라카는 라인전이 강하긴 해도 기동력이 떨어지는 물몸 유틸폿인 만큼 공허유충 교전을 지원하기도 어렵고 챔피언 특성 상 개척자를 활용하기도 애매해서 메타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오버밸런스 상태인 AP템들의 엄청난 대미지에 지속 힐량에 강점이 있는 소라카가 영 힘을 쓰지 못한다는 점도 한 몫한다. 그러나 월석 재생기의 버프, 신규 서폿 아이템인 '천상의 이의'가 소라카에게 잘 어울린다는 점 등은 유의미한 이득으로 작용하고 있기에 이후 패치에서 밸런스가 조절되면 승률과 티어가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14.4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 패시브 구원의 이동 속도 증가율이 70%에서 90%로 상승.
- 별부름(Q) 적중 시 얻는 '별의 가호'의 기본 회복량이 전구간 10 증가
- 기원(R)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전구간 10초 감소
해당 버프로 안 그래도 깡패였던 초반 라인전에 더 날개를 달아주었다. 버프 후에는 승률 51% 정도를 기록하며 2-3티어 픽으로 자리잡았고 무난한 솔랭 전용픽으로 평가받고 있다. 탱포터 메타가 자리잡은 LCK 서머시즌에서도 무려 513일만에 드레이븐과 조합되어 레드팀 5픽으로 깜짝 등장했고, 실제 게임에서도 라인전 1티어인 칼리스타 레나타 조합을 때려잡으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9. 아이템, 룬
OP.GG 서포터 소라카 통계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핵심: 마법 ]]제어 불가능한 파괴력 스킬 강화 및 자원 관리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콩콩이 소환|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신비로운 유성|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난입|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무효화 구체|]][[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마나순환 팔찌|]][[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빛의 망토|]]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깨달음|]][[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기민함|]][[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절대 집중|]]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주문 작열|]][[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물 위를 걷는 자|]][[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폭풍의 결집|]] |
- 마법
콩콩이 소환은 가장 선택률이 높은 핵심 룬이다. 견제와 아군 보호 모두에 유용하다. 라인전에서 기본 공격을 자주 활용할 수 있다면 견제에 힘이 실리며, W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아지는 중반에는 보호막도 쏠쏠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하위 룬은 1번째 라인의 경우 마나 관리를 위한 마나순환 팔찌 혹은 생존력을 높여주는 빛의 망토 둘 중 하나를 택한다. 2번째 라인의 경우 쿨감을 위한 깨달음을 주로 쓴다. 3번째 라인의 경우 소라카의 강력한 라인전 능력에 힘을 실어주는 주문 작열을 채용한다.
- 결의
라인전에서 소라카의 생존력을 높이고 싶을 때 핵심 룬으로 수호자를 선택하게 된다. 꾸준히 견제를 할 수 있다면 콩콩이가 가장 좋지만, 상대가 팔이 길다거나 소라카를 물어 죽이기 좋다는 이유로 견제가 힘들다면 수호자의 보호막이 적의 견제를 버티기 쉽게 해주고 폭사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영향력 쪽에는 Q에 슬로우가 있기 때문에 주로 생명의 샘을 든다. 뼈방패와 재생의 바람 모두 라인전에서 도움이 되며 소생은 회복량이 높은 소라카와 궁합이 좋다. 참고로 소라카는 다른 유틸폿에 비해 유독 보조 룬으로 결의를 드는 경우가 많다. 마나 소모가 심하지 않고 별부름으로 체력 관리도 잘 되는 편이다 보니 비스킷 의존도가 낮으며, 힐에 목숨 거는 특성상 소생으로 힐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 따라서 보조 룬으로 결의를 들 경우 소생은 고정에 상대에 따라 재생의 바람이나 뼈방패를 챙긴다. 상대의 지속적인 견제가 잦을 것 같으면 재생의 바람, 상대가 한 방 꽝 붙는 위주의 조합이면 뼈방패가 좋다.
- 영감
핵심 룬을 수호자로 선택했을 경우에 보조 빌드로 영감을 선택하는 경우도 꽤 있다. 주로 비스킷 배달과 우주적 통찰력을 채용하는 편이다. 지속된 너프로 비스킷의 효율이 나빠지긴 했는데 수호자를 선택했다는 것 자체가 한 방에 물려죽을 위험이 크다거나, 아님 빡센 견제가 들어와서 유지력이 크게 요구된다거나 하는 상황인지라 여전히 유효하다. 또한 1코어를 빨리 뽑기 위해 돈을 아낄 겸 마법의 신발도 선택할 수 있다.
소라카에게 가장 중요한 옵션은 힐량을 증가시켜주는 금지된 우상 계열 아이템들의 회복 및 보호막 증가 효과이다. 그 외에는 은하의 마력(W)과 궁극기를 더욱 자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스킬가속과 물렸을 때 죽지 않기 위한 체력과 방어력/마법저항력, 회복 효과의 효율을 높여주는 약간의 주문력 등이 소라카에게 필요한 능력치들이다.
시작 아이템
- 세계 지도집
서포터의 시작 아이템.
핵심 아이템
- 세계의 결실
- 꿈 생성기
아군에게 회복 효과를 부여한 경우 받는 피해량 감소와 공격 시 추가 피해의 2종 버프를 부여하는 아이템. 유틸형 서포터라면 무난하게 좋은 효과다. - 천상의 이의
적의 주요 공격 대상이 되는 소라카를 2초간 지켜줄 수 있는 아이템. 첫 공격으로부터 2초간 소라카가 받는 피해량이 25% 감소한다. 포킹 공격에 허무하게 빠질 수 있긴 하나, 효과의 범용성이 매우 뛰어나므로 충분히 좋은 선택지다.
- 월석 재생기
회복량이 곧 존재감인 소라카에게 잘 어울리는 신화급 아이템. 아군을 회복시키면 가장 가까운 아군에게 힐량의 일부를 전이시키거나 강화한다. 증폭된 힐량으로 전투에서 높은 광역 유지력을 제공한다. 소라카가 주로 선택하는 룬과의 조합도 우수하다. 콩콩이를 들었다면 회복과 겸하는 약간의 보호막도 강화/전이되고, 생명의 샘의 도트힐도 증폭시켜 광역 회복을 날린다. 기본적으로 회복 및 보호막 효과 5% 제공에 체력이 일정 수치 이하인 아군에게 10%의 추가 회복 및 보호막 효과를 제공하는 소생과는 곱연산 적용이 되기에 환상적인 궁합.
- 구원
기본 성능부터 사용 효과까지 소라카에게 있어 버릴 옵션이 없는 아이템. 레벨이 충분히 오른 W와 궁, 그리고 월석과 구원까지 갖춘 소라카의 힐량은 상대의 치감 효과를 무색하게 할 수 있다. 소라카 본체의 체력도 회복시킬 수 있어서 급할 때 자힐용으로 사용해도 유용하다.
-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광역으로 보호막을 걸 수 있는 아이템. 스킬 가속을 주는 것은 물론 생존력이 약한 소라카에게 체력과 방마저를 모두 주기에 아주 유용하다. 수비적인 아이템이고 단순 유지력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소라카가 워낙 힐량이 뛰어난 서포터라 의미가 떨어지지만, 스킬을 사용해 저항할 틈도 없이 아군 혹은 소라카를 순삭시킬 정도로 잘 큰 상대가 있거나 궁으로도 해결이 안 될 정도로 광역딜을 쏟아내는 적을 상대로 아군을 지켜야 할 때는 유용하다.
- 미카엘의 축복
상대 조합에 CC기가 강력한 챔피언이 많을 때 간다.[71] 아군 원딜이 정화를 들면서 라인전이 약해지는 대신 이 아이템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고려해볼 만한 아이템
- 망각의 구 - 모렐로노미콘
치감 아이템. 별의 균형과 별부름의 광역 피해로 치감을 묻히기 수월한 만큼 치감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팀원들 중 1순위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
- 헬리아의 메아리
힐과 견제를 겸하는 아이템. 적 챔피언을 공격하여 최대 2스택까지 쌓을 수 있으며 아군을 회복시키면 스택을 소모하여 아군에겐 추가 회복을, 가까운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힌다. 견제력이 나쁘지 않은 소라카지만 추가 기본 힐량이 최대 100까지 밖에 안되기 때문에 회복 능력은 월석 재생기에 밀린다.
- 워모그의 갑옷
은하의 마력(W)이 상당한 체력을 소모하고, 자힐 수단이 제한적인 소라카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아이템. 은하의 마력으로 체력이 되는 것은 전투 판정이 아니라서 체력을 소모해도 워모그의 체력 회복 효과가 그대로 발동된다. 효과 발동을 위해선 추가 체력을 1500 이상 확보해야 하는데, 워모그가 자체적으로 체력을 1000을 제공하고, 서폿 완성템이 체력을 200을 제공하며, 룬 능력치나 기타 아이템을 통해 300 이상의 추가 체력을 얻어야 한다. 통계상 선택률과 승률은 상당히 좋지만 서폿이 올리기엔 비싼 가격, 그리고 이로 인해 올릴 때 발생하는 힐로스를 무시할 수 없기에 무작정 올려서는 안 된다. 보통 상대 조합이 포킹 위주라서 대치 중의 유지력이 요구될 때 올리는 것이 좋다.
- 흐르는 물의 지팡이
AP 버전 향로. 발동 효과인 소폭의 주문력 증가와 이동속도 버프는 쉴세없이 힐을 넣는 소라카 본인에게도 상당히 좋은 효과라 조합을 가리는 향로와 달리 부담 없이 구매해도 좋다.
- 불타는 향로
주문력과 회복 및 보호막 효과 증가로 힐 성능이 향상되며 고유 효과로 자신과 힐을 받는 대상의 기본 공격이 강화된다. 소라카의 별의 가호는 여느 힐 스킬과 달리 고유 효과를 지속적으로 갱신시키며, 궁극기를 사용하면 팀 전원에게 한꺼번에 버프를 돌릴 수 있게 한다. 다만 소라카에게 중요한 스킬 가속이 없고, 기본 공격 강화가 범용성 좋은 버프는 아니기에 팀에 평타 비중이 큰 챔피언이 많거나, 해당 챔피언이 특히 잘 컸을 때 고려하는 것이 좋다.
- 감시하는 와드석 - 경계의 와드석
제어와드 저장용 아이템이자 체력, 방어력, 마법저항력을 제공해 소라카의 내구도를 높여준다. 제어와드 저장과 개수 추가 효과가 상당히 유용하므로 게임 후반에는 꼭 올리는 것이 좋다.
9.1. 비추천 아이템
- 공격력, 공격 속도, 치명타, 관통력 아이템
순수 AP 서포터인 소라카는 이런 아이템들을 갈 이유가 전혀 없다.
- 서포팅 능력이 없는 주문력 아이템
소라카는 딜적 성장성이 저조해 일반적인 마법사가 구매하는 주문력 아이템들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기원과 은하의 마력에 적지 않은 주문력 계수가 있긴 하지만 소량의 주문력과 함께 회복량 증가 옵션이 붙은 서포팅 아이템의 효율이 훨씬 뛰어나다. 그나마 존야의 모래시계가 소라카의 부족한 생존력을 챙겨줄 수 있어 고려할 만 했으나, 패치로 서포터가 가기엔 지나치게 비싸져서 가기 힘들어졌다.
- 워모그의 갑옷,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를 제외한 탱커 아이템
워모그의 갑옷과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는 순수 탱템으로써 가는 아이템이 아니라 서포팅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유 효과를 보고 가는 아이템들이다. 소라카는 한타에서 앞 포지션을 잡고 딜이나 어그로를 받아내는 탱커 챔피언이 아니다. 워낙 어그로를 많이 끄는 서포터라 본인의 생존력을 올려야 한다 하더라도, 본질은 서포터기에 서포팅 옵션을 버리고 생존력을 올리는 것은 주객전도다. 게다가 탱커 아이템을 간다고 쳐도 기본 스펙이 물몸인지라 금방 터져버린다.
- 공생형 밑창
삭제된 기동력의 장화를 대체하고 2024시즌부터 등장한 아이템으로 기존 기동력의 장화보다 유틸폿들에게 어울리는 효과를 지녔지만 예외적으로 소라카는 장화를 아예 안사는 유미를 제외하면 유틸폿 중에서도 가장 공생형 밑창의 효율이 떨어진다. 공생형 밑창의 업글조건인 15000거리 이동은 같은 서포터 챔프들 중에서도 이속버프나 이동기가 있는 챔프들이 달성하기 좋은데 소라카는 유틸폿 중에서도 자기 자신이 능동적으로 항시에 이속버프조차 받을 수 없는 유일한 챔프이기 때문이다.[72] 따라서 15000거리 이동을 달성하는데 오래 걸리며[73] 소라가는 생존력이 낮은데다 어그로도 높아서 그만큼 교전에서의 핑퐁이 중요하므로 소환사 주문 가속과 스킬가속을 높여주는 아이오니아, 마법저항력과 강인함이 있는 헤르메스, 방어력과 평타 데미지 감소가 있는 닌신, 다른 장화보다 높은 기본 이속에 둔화저항이 있는 신속신이 더 월등하게 효율적이다. 또한, 소라카의 존재 의미인 은하의 마력(W)는 다른 챔피언처럼 뒤에서만 주는 포지션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별부름(Q)를 맞추고 사용해야하는, 즉 원딜보다 뒷포지션이 아니라 원딜과 비슷한 포지션을 요구하기 때문에, 비전투시 이동속도 효과를 받는 상황이 다른 유틸 서포터보다 더욱 적다.
10.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리워크 이후에는 사실상 스킬셋이 다른 아군 챔피언을 필요로 하게 되어 서포터를 제외한 다른 라인은 가기 힘들어졌다. 그런데도 결국 탑 라이너 빌드가 창안된 적이 있으며, 심지어 1티어에 오르기까지 했다. 이후 이를 저격한 너프로 사장되었다.10.1. 서포터
소라카는 원딜이 딜을 잘 넣게 해주는 강력한 CC기나 상대를 견제하는 딜도 없다. 오직 힐이라는 유틸기 하나만을 가진 서포터다. 물론 힐은 나미, 소나, 잔나, 바드, 알리스타, 밀리오, 타릭, 유미 등도 있지만, 아군을 빈사 상태에서도 순식간에 풀피로 만들어 전장에 되돌려보내는 능력, 위급한 상황에서도 엄청난 힐량으로 아군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힐러 역할로서는 소라카가 단연 독보적이다.문제는 이 힐에 집중한 나머지 다른 유틸형 서포터들도 하나씩은 갖고 있는 변수 생성기, 힐 외의 다른 보호기가 처참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똑같이 원딜 의존도가 심하다고 평가받는 잔나나 바드, 나미 등은 하드 CC기가 있어서 능동적으로 변수를 창출할 수 있지만, 소라카는 힐밖에 없다. 상황에 맞게 힐도 되고 이니시를 걸 수 있는 다른 서포터들과는 다르게 소라카에겐 힐이라는 수동적인 운영밖에 없는 것. 비슷한 잔나와 비교하면, 상황이나 실력을 가리지 않지만 한계가 훨씬 더 명확하다.
우선 라인전이건 한타건 공통적으로 해야하는 것은 소라카가 물리거나 상대의 공격에 노출돼선 절대[74]안된다는 것이다. 아군은 물리더라도 강력한 CC와 폭딜 때문에 한방에 짤리는게 아니면 소라카의 힐과 침묵으로 버텨내고 맞딜로 이득을 낼 수 있지만, 소라카의 체력은 아군의 체력과 생존력을 올려주는 보급창고나 마찬가지고 소라카 자체의 생존력은 낮기 때문에 웬만한 딜러 챔피언보다 더 조심스럽게 운용해야한다.
라인전은 극초반을 제외[75]하면 소라카 본인은 사리고 아군 원딜이 죽지 않을 정도만 딜교환을 한 후, 소라카의 힐을 받는 식으로 적 듀오와 체력 격차를 만드는 식으로 운영한다. 어지간히 불리한 딜교도 뒤집을 수 있을 정도로 힐의 효율이 좋기 때문에 소라카가 왜 바텀 라인전의 악몽이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다. 라인전 단계에서 일어나는 소규모 교전에서 소라카는 패시브 덕분에 합류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맵리딩을 꾸준히 하다가 교전 시 합류하여 스노우볼을 만들 수 있다.
한타에서는 초중반 라인전에서의 운영법과 180도 다르게 수비적으로 플레이 해야한다. 라인전에서는 과감하게 견제하고 교전을 자주 단발적으로 낸 후 소라카 쪽에선 힐로 체력 격차를 만들며 주도권을 쥐어나간다면, 한타에서는 원딜과 주요 딜러 근처에서 힐을 줄 수 있는 거리 내에 있으며 힐링으로 보조하며 진입하는 적을 방해하기 위해 침묵을 적절한 타이밍과 위치에 잘 깔아야 한다. 또한 별부름을 맞혀야 별의 가호 버프를 얻으면서 소라카 본인의 이동속도 증가로 포지셔닝을 잡기 편해지고 아군에게 제공하는 힐량도 증가하므로[76] 정확한 스킬샷에 집중해야 한다.
다른 유틸 서포터들과 마찬가지로 중후반으로 갈수록 성능이 점점 좋아지고 승률이 우상향하는 챔피언이다. 또한 첫 귀환 전 라인전이 강력한 편이기 때문에 극초반 라인전에서 이득을 보고, 그 이득으로 라인전 단계를 잘 풀어나간 후 안정적으로 한타 페이즈로 진입하는 식의 운영이 요구된다.
10.1.1. 바텀 라이너와의 궁합
소라카는 루시안-나미나 코그모-룰루처럼 특정 원딜과 엄청난 궁합을 자랑하지는 않는다. 강력한 초반 라인전과 뛰어난 유지력은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지만, 그것 외에는 시너지가 날 만 한 요소 자체가 적기 때문. 하지만 Q와 E를 통해 라인전에서 강력한 견제력을 뽐낼 수 있기에, 팔도 길고 견제력도 좋은 애쉬 같은 챔피언들과 함께 사용하면 궁합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히 상대 바텀 듀오가 팔이 짧은 조합이라면 라인전 지옥을 보여줄 수도 있다. 반면 초반에 약한 왕귀형 원딜들에게도 소라카의 강력한 유지력으로 꾸준히 파밍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고, 중후반 게임의 주요 타겟이 되는 그들을 막강한 치유력으로 위기에서 구해줄 수 있어서 궁합이 나쁘지 않다. [77]- 드레이븐 : 전형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조합. 둘 다 라인전이 강하긴 하지만 둘 다 CC기가 부족해 킬을 따긴 힘들고, 소라카가 유지력이 좋은 거지 보호 능력이 뛰어난 건 아니라서 안 죽게 지켜주기도 애매하다. 드레이븐의 화력이 워낙 강하긴 해서 라인전에서 잘 풀리면 끝까지 잘 풀리나 라인전에서 망하면 끝까지 망한다 보면 된다. 특히 드레이븐은 피흡템을 자주가는 편인데 소라카도 회복 주력 서포터다 보니 상대가 치감을 가버리면 같이 포텐이 깎이는 것도 골치 아픈 요소.
- 루시안 : 나쁘지 않다. 원래는 그다지 안 어울렸지만 루시안의 패시브에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받은 후 두 번의 공격에 총 공격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 추가 기능이 생긴 후로는 어느 정도 시너지가 생겼다. 해당 효과를 소라카가 발동시킬 수 있는 스킬은 W와 궁으로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W가 쿨이 꽤 짧아 충분히 잘 발동시킬 수 있다. 소라카 자체도 라인전이 꽤 강한 편이라 루시안과 함께 라인전을 빡세게 굴리기도 좋은 편. 다만 찰떡궁합인 나미나 소나에 비하면 애매한 편.
- 미스 포츈 : 안 그래도 미스 포츈은 미니언에 막히지 않는 견제로 체력 차이를 쉽게 벌릴 수 있어 라인전이 강한 원딜인데, 여기에 똑같이 미니언에 막히지 않는 소라카의 견제와 힐이 더해지면 라인전 우위를 가져오기 너무나도 쉽다. 단, 그 외의 시너지는 전무하기 때문에 앞서 말한 장점을 통해 최대한 라인전에서 이득을 많이 챙기는 것이 중요한 조합이다.
- 바루스 : 잘 어울린다. 서폿 안 가리는 원딜과 원딜 안 가리는 서폿인 만큼 초, 중, 후반 할 거 없이 상당히 강하다. 맞히기 힘든 소라카의 E 속박과 Q를 바루스의 R의 구속과 E의 슬로우로 연계해줄수 있으며 유리 대포인 바루스에게 힐을 걸어주는 소라카는 어지간한 딜포터보다 낫다. 다만 6렙 이전엔 갱에 대처할 수단이 없어서 상대가 작정하고 말려버리면 이후에도 크게 꼬인다.
- 베인 : 꽤 괜찮다. 소라카의 강한 라인전 견제와 유지력은 라인전이 약한 베인을 라인전 동안 지켜줄 수 있으며 부족한 푸쉬력 또한 소라카가 도와줄 수 있다. 베인이 벽꿍 한 번 해주면 소라카가 그 위에 침묵 장판을 깔아줘서 CC 연계도 나름 가능하다. 단점으로는 상대가 케이틀린 같이 사거리로 승부보는 타입이라면 사거리가 긴 편은 아닌 둘이서 할 수 있는게 없다는 점.
- 사미라 : 매우 안 어울린다. 사미라에겐 하드 CC기 연계를 통해 자신의 포지셔닝을 도울 수 있는 서포터가 필요한데, 소라카는 사미라의 스킬들과 연계할 만한 CC기도 없고 사미라의 한타 포지셔닝을 도와줄 수단이 전무하기 때문. 애초에 사미라는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소라카의 서포팅이 절실한 원딜이 아니다.
- 세나 : 단식 세나가 자리 잡기 전에 약간 주목 받았던 조합이다. 이 조합의 장점은 미친 유지력. 피를 기껏 어느 정도 빼놨는데 서로 힐을 주고 받고 다시 원상태로 되돌리는 모습을 보면 어이가 없을 것이다(...) 그런 주제에 라인전이 약하지도 않으며, 세나의 속박에 침묵 장판 연계도 가능하다. 특히 둘 다 상체를 도울 수 있는 글로벌 궁이 있다 보니 라인전에서부터 작정하고 상체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조합이기도 하다. 단, 갱에 취약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 시비르 : 시너지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시비르의 라인 클리어에 소라카가 날개를 달아줄 순 있으나 그 뿐이다. 라인을 잘 밀어서 소라카가 못 맞히던 스킬을 잘 맞힐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라인을 밀어놓은 동안 로밍을 가기에도 소라카는 로밍에 강점을 둔 서포터가 아니다. 시비르의 라인전이 약하긴 하지만 라인 밀어놓고 혼자 잘 버틸 수 있는 원딜이라 소라카가 지켜줄 필요성도 그리 크지 않다.
- 아펠리오스 : 아펠리오스가 약한 1렙 타이밍에 소라카는 꽤 강하다 보니 이를 보완해주기 좋다. 단, 갱에 상당히 취약해지며 유지력과는 별개로 보호력이 뛰어나진 않다는 점이 단점. 상대 조합을 상대할 때 보호 능력이 크게 필요 없거나 유지력이 특히 요구되는 조합일 때 고려할 만 한 조합이다.
- 애쉬 : 상당히 좋다. 둘 다 워낙 파트너를 가리지 않는 챔피언이기도 하고, 둘 다 라인전 견제가 강하다 보니 이 점에서 시너지가 난다. 특히 애쉬가 심심하면 슬로우를 뿌리는 원딜이다 보니 소라카가 별부름을 맞히기 너무나 편하다. 또한 애쉬는 짧은 교전보단 길게 끌리는 교전에서 강점을 발휘하는데 소라카와 함께라면 짧게 끝날 교전도 길게 끌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에서도 시너지가 난다. 소라카의 부족한 하드 CC기도 애쉬가 커버 가능하며, 애쉬의 궁에 소라카의 침묵 장판 연계도 가능하다. 둘 다 갱에 취약하긴 하지만 애쉬의 매 날리기로 어느 정도 커버도 된다. 서로 시너지가 있지만 소라카가 특히 애쉬한테 많은 도움을 받는 조합이라 애쉬의 실력이 특히 중요한 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 단점으로는 어쨌든 소라카의 보호 능력이 뛰어난 건 아니라 갑자기 급습하거나 무대뽀로 밀고 들어오는 상대한테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 이즈리얼 : 좋다. 이즈리얼에게 가장 절실한 라인 클리어 능력을 제공해줄 수 있다. 미니언 뒤로 숨자니 별부름이 날아오고, 그렇다고 나오자니 이즈리얼의 포킹이 날아오니 상대 입장에서는 골치 아플 것이다. 또한 이즈리얼은 생존력이 원딜 중 원탑이다 보니 소라카의 뛰어나지 않은 보호 능력이 묻히며 특히 이즈리얼의 템트리 특성상 소라카 특유의 뛰어난 유지력이 더욱 빛이 난다. 단점은 CC기가 정말 형편 없이 부족한 조합이라 킬각 잡기가 힘들다는 것. 아군 정글러가
바텀 가기 싫어서유독 갱을 안 오는 기현상을 볼 수도 있다(...)
- 자야 : 안 어울린다. 자야에겐 깃털 속박을 잘 도와줄 수 있는 서포터가 절실한데 소라카는 이를 도와주기 좋은 서포터가 전혀 아니다. 자야의 약한 라인전을 소라카가 견제력과 유지력으로 어느 정도 커버쳐줄 수는 있겠지만 그 뿐이다.
- 진 : 나쁘진 않다. 소라카가 별부름을 맞히면 진이 속박을 맞히기 편해지고, 속박이 걸리면 소라카가 다시 침묵 장판을 연계해줄 수 있다. 둘 다 라인전이 강하기에 합만 잘 맞는다면 라인전부터 적을 찍어누를 수 있다. 다만 한타는 애매한 편. 진은 적에게 아예 안 물릴 수 있게 쳐내면서 보호해줘야 하는데 소리카는 그런 서포터가 아니다.
- 징크스 : 안 어울린다. 징크스가 라인전이 약하긴 해도 견제력이 아주 구린 수준은 아니며, 정작 징크스에게 필요한 보호 능력과 덫 연계를 소라카는 둘 다 제대로 해줄 수 없다. 그런 주제에 갱에 취약하기까지 하다. 어떻게든 잘 버텨서 한타까지 간 다음 신난다!를 터트리면 소라카의 유지력이 빛이 나긴 하는데 그렇게 가기가 많이 어렵다.
- 카이사 : 안 어울린다. CC를 통해 카이사의 패시브를 터뜨려주고 함께 진입각을 만들어줄 탱포터가 절실한 카이사는 그 어떤 유틸폿과도 딱히 어울리지 않고 이는 소라카도 크게 다르진 않다. 루시안은 그래도 라인전이라도 강하고 시비르는 갱 없이도 특유의 라인 클리어 능력으로 어떻게든 버틸 수 있으며 이즈리얼은 소라카와 어울리는 구석이라도 있지 이 쪽은 정말 아무 것도 없다(...) 한타에서도 카이사는 적 딜러 라인에 침투해 암살하는 플레이가 주력이라 힐 케어를 하기도 힘들다. 그럼에도 의외로 듀오 승률은 51-52% 정도로 유틸폿 중에서는 가장 높게 나오는 편이라 본인이 유틸폿 밖에는 할 수 있는게 없다면 고려해볼만 하다. 라인전이 약한 카이사의 극초반을 케어하는 게 가능하고, 사거리가 긴 즉발 침묵스킬 및 글로벌 궁극기로 적진에 진입한 카이사에 어느정도 호응해줄 수 있다는 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칼리스타 : 정말 안 어울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회에서도 여러 번 나왔을 정도로 유틸폿 중에선 잘 어울리는 편. 라인전을 풀어나가는 방향은 다르지만 어쨌든 둘 다 라인전이 강한 챔피언이라 그냥 각자 하던 대로 라인전을 이기면 된다. 칼리스타가 Q-E로 깜짝 킬각을 잡을 때, 소라카가 타이밍 맞게 침묵 장판을 깔아 상대가 스펠도 못 쓰고 죽게 도와줄 수 있어 시너지도 없지는 않은 편. 소라카가 물몸인지라 소라카를 궁으로 던져 이니시를 열진 못 하지만, 소라카는 살아만 있다면 어떻게든 미친 유지력을 보여주는 서포터라 세이브 용도로만 사용해도 충분하다.
- 케이틀린 : 상대하는 입장에서 많이 짜증날 조합이다. 케이틀린이 긴 사거리로 툭툭 칠 때 소라카의 견제기까지 떨어진다면 정신이 없을 것이다. 또한 케이틀린은 라인을 밀어야 제 성능이 나오는데 소라카에겐 라인 푸쉬를 도와줄 수단이 명백히 존재한다. 다만 덫 연계가 수월하게 되는 조합은 아니며, 케이틀린은 라인전에서 망하면 안 되는 원딜인데 소라카가 케이틀린을 아주 잘 지켜주는 것도 아니고, 불리하게 돌아갈 때 한 판 크게 엎어줄 무언가가 있는 것도 아니라 한 번 망하면 계속 말려들어가는 조합이다.
- 코그모 : 나쁘지 않다. 코그모가 은근히 라인전이 세다 보니 의외로 라인전을 세게 가져갈 수 있는 조합이다. 안 싸울 때는 적당히 사리면서 소라카가 꾸준히 견제해주고, 몇 대 맞더라도 소라카의 힐로 버틸 수 있으며 싸우더라도 코그모의 딜은 초반부터 어느 정도 나오기 때문에 W 켠 다음 소라카의 힐을 믿고 안정적으로 싸울 수 있다. 특히 소라카가 궁을 배운 이후부터는 역관광도 노릴 수 있다. 코그모의 부족한 라인 클리어 능력을 보충해줄 수 있는 것도 장점. 다만 상대의 갱에 어마어마하게 취약하기 때문에 저렙 때 작정하고 파이면 답이 없다. 특히 이 쪽도 아군의 갱에 호응하는 능력이 별로인지라... 또한 소라카가 코그모를 잘 지켜주는 서포터는 아니기 때문에 상대 조합을 안 보고 막 뽑을 수는 없다.[78] 코그모가 싸울 때와 안 싸울 때의 스킬 분배를 잘 해야 하고 소라카도 이를 인지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합도 어느 정도 맞아야 한다.[79] 함부로 뽑기에는 위험 부담이 큰 조합.
- 트리스타나 : 극단적으로 한 방 싸움에 매달리는 트리스타나와 안 어울릴 것 같지만 침묵 장판 덕분에 의외로 나쁘지 않다. 작정하고 트리스타나가 앞점프를 뛸 때 소라카가 침묵을 깔아주면 상대는 점멸도 못 써서 대처가 안 된다. 소라카가 라인전이 강하다 보니 전체적인 라인전은 약한 트리스타나를 보좌해줄 수도 있다. 다만 어쨌든 소라카가 한 방 싸움에 강한 것은 아니라 합이 잘 맞아야 한다. 침묵 장판을 절대 함부로 빼서는 안 되고, 싸움을 할 때 별부름을 맞히고 힐을 해야 싸움을 안정적으로 이길 수 있다. 소라카의 실력이 부족하면 답 없이 망하는 조합.
- 트위치 : 라인전 최약체인 트위치에게 있어서 소라카는 견제력, 유지력, 라인 클리어 능력을 다 제공해줄 수 있어서 어떻게든 라인전을 버티게 해줄 수 있는 서포터다. 다만 은신을 통한 깜짝 맞딜이나 킬각에는 그리 도움이 되지 않으며, 보호 능력도 그리 뛰어나지 않다. 이렇게만 보면 한타에서 따로 노는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시너지가 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소라카가 어그로가 대단히 많이 끌리는 서포터라는 것(...) 이게 왜 시너지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트위치는 은신을 통해 프리딜 각을 잡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팀원에게 어그로가 끌리는 것이 다른 원딜에 비해 특히 더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 된다. 요약하면 나쁘지는 않은데 소라카가 정말 어머니의 마음으로 희생하게 되는(...) 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
11.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1.1. 칼바람 나락
힐팩 이외의 회복 수단이 전무한 칼바람에서 지속적인 치유 능력은 상당히 도움이 된다. E는 칼바람에서 매우 자주 등장하는 눈덩이(표식)의 하드 카운터 스킬로, 아군이 눈덩이에 맞았다면 잘 응시하고 있다가 적이 날아올 때 맞은 아군 밑에 침묵 장판을 깔아주면 침묵 + 스턴 콤보로 암살자는 퇴각도 못하며 탱커도 스킬이 꼬이게 된다.무엇보다도 칼바람 소라카의 가장 큰 장점은 W선마 후 3코어 즈음에 워모그를 올려서[80] 무한 체젠을 확보하면 사실상 아군 5명이 워모그를 산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는 데에 있다. 워모그까지 확보하면 체력까지 높아져 한타에서의 생존력이 올라가며, 한타가 아닌 상황에서의 유지력으로는 아무리 포킹이 좋아도 워모그를 가진 소라카 쪽이 무조건 우세하다.
다만 다른 유틸형 서포터들과 달리 소라카는 힐을 하면 자신의 체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워모그가 없는 초반부터 마냥 힐에만 전념할 수는 없다. 더군다나 칼바람 자체의 치유량 감소로 인해 W 레벨이 낮을 때는 아군 치유량보다 본인의 체력이 더 빠져나가는 상황이 많이 나온다. 후반에 무한 체젠을 갖춘 뒤에도 사실상 한타에서의 힐량은 기대하기 어려워져서 무한 회복으로 재미를 보기 전에 난전으로 무력히 잘리는 경우도 잦다. 처음에 템이 갖춰지지 않았을 땐 무작정 W를 난사하지 말고 Q 적중 이후 별의 가호 버프를 받은 뒤 W를 간간히 써 주면서 체력을 보조해주며 상대의 진입만 E로 차단해주는 편이 좋다.
룬의 경우 콩콩이 메인의 마법이 좋다. 마법 룬은 마나를 보충해줄 마법 순환 팔찌와 스킬 가속을 제공하는 깨달음, AP를 올려서 조금이라도 힐량을 늘려주는 폭풍의 결집을 활용할 수 있고, 보조룬으로는 물몸인 소라카의 방어력을 조금이나마 올려주고 힐량을 늘려주는 결의의 사전준비나 소생을 많이 간다. 하지만 만약 자신이 소환사 주문을 총명이 아니라 탈진을 들었다면 마나량이 상당히 부족할 수 있으므로 침착을 들어주기도 하고 하위로는 강인함을 같이 드는 경우도 많다.
소환사 주문으로는 파고드는 암살자 혹은 브루저 및 탱커를 바보로 만들 수 있는 탈진이 매우 효율적이다. 적팀에 사거리가 긴 챔피언만 있다면 쉬운 마나관리를 위해 총명을 드는 편이지만, 거의 열에 아홉은 탱커 및 브루저가 있기 때문에 탈진의 효율이 더 좋다. 더군다나 칼바람의 경우 보조캐가 아닌 이상 열에 아홉은 눈덩이, 유체화, 정화 등을 들었으면 들었지 탈진을 드는 유저는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칼바람에서 소라카로 한타에 보탬이 되고 싶다면 가급적 탈진을 들어주도록 하자. 이 경우 위에서 언급되었다시피 보조룬을 정밀의 침착과 강인함을 들어 마나 관리와 생존을 좀 더 용이하게 한다.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아이템이 어느 정도 나오고 여눈 스택을 풀로 만든다거나 혹은 대천사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총명 없이도 마나관리가 훨씬 수월해져 한타때 마나가 없어 e를 못쓰는 불상사도 많이 줄어든다.
이처럼 상술한 장점들만 보면 소라카가 칼바람에서 사기캐릭으로 보이고 실제로도 사기적인 능력을 보인 적도 있지만 현재는 이론적인 이야기일 뿐이다. 지금은 4-5티어를 전전하고 승률도 50프로에 간신히 턱걸이하거나 40프로대에 그친다. 칼바람 나락 한정으로 각종 패치 및 밸런스 오오라 조정으로 인해 한타가 쉴새없이 벌어지고 브루저들이 강세인 메타가 도래했고, 뚜벅이 물몸 챔피언의 대표격인 소라카는 이런 상황에서 그저 좋은 먹잇감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일상이기 때문이다. 특히 템이 어느 정도 떠서 딜러 및 브루저들의 데미지가 강해지기 시작하는 중반부터는 자신이나 팀원이 눈덩이 한번만 잘못 맞아도 순식간에 표적이 되고, 존야가 없는 이상 빠르게 삭제되는 신세다. 장점인 힐량도 소라카가 있다면 치감을 안 올릴 리가 없어서 대치 구도에선 몰라도 전면전에선 힘이 크게 빠져서 쿨마다 W를 써도 피해를 복구하기가 어렵다. 자신이 정말 무빙에 자신이 있어서 집중견제를 피할 수 있다거나 e와 궁극기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는 유저라면 상당한 유틸성을 자랑하는 완전체 서포터로 활약할 여지는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주사위를 굴리는 편이 더 나을 수 있다.
한편, 서폿템이 아닌 양피지 계열의 신화템 및 메이지 딜러템을 올리는 트롤 소라카들이 상당히 많아져 칼바람 유저들이 팀으로서 매우 싫어하는 챔피언이 되는 등 인식이 매우 나쁜 상태이며, 픽창에서도 소라카가 있으면 제발 다른 챔피언을 고르라고 사정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정석 트리를 타더라도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을 채우는게 무의미할 정도로 상대편도 딜이 나오는데다가[81] 여타 유틸폿과 달리 화력에 도움을 주는 유틸리티가 없다시피하다는 특성상 팀에 딜로스가 나기도 쉬워서 소라카를 더욱 비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11.2. 전략적 팀 전투
- 세트 2
적들에게 광역 침묵을 거는 서포터. 정확히는 마나 수급을 막는다.
- 세트 3
4코스트 기물로 변경되었고 궁극기도 광역 힐로 바뀌었다. 원본처럼 사거리 제한이 없는 순수 힐 스킬. 정말 힐 말고 다른 부가 효과가 아무것도 없어서 치감 하나로 존재가치가 반토막나긴 하지만 어쨌든 글로벌 힐이라 밥값은 하는 편이었고, 후반 가면 쓸모가 없는 바드를 제외하고 4신비를 맞추려면 채용할 수밖에 없었다.
- 세트 5
2코스트로 내려갔으며 스킬은 시즌 2로 돌아갔다. 단, 마나 수급을 막는 게 아니라 다음 스킬의 마나 요구량을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변경되었고, 타게팅도 완전 무작위에서 마나가 가장 높은 챔피언에게 던지게 되며 효과도 좋아졌다. 모렐로를 주고 평범한 디버퍼로 쓰기도 하지만 낮지 않은 수치의 즉발 딜인데다 범위도 굉장히 넓어서 작정하고 인피 보건 등으로 딜템을 몰아주면 높은 파괴력을 보이기도 한다.
- 세트 7
5코스트로 올라갔으며 스킬은 시즌 3과 같은 광역 힐로 돌아갔으나, 한 번에 치유하는 대신 여러 번의 유성우를 떨어뜨려 여러 번에 걸쳐 치유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매 라운드마다 첫 스킬을 사용할 때 전략가(플레이어)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고유 특성 별부르미를 사용한다. 별부르미 덕분에 이른 타이밍에 확보하면 대사 촉진제처럼 사용해 순방을 노리기도 쉬우나, 별부르미를 빼면 시너지는 비취 하나뿐이며 시즌 3과 마찬가지로 체력 회복 외의 부가 효과가 아무것도 없기에 비취 덱을 가지 않는 한 용병으로 쓰기엔 부적합하다.
- 세트 8
4코스트로 내려갔으며 자동 방어 체계/선의 시너지를 가지고 있다. 유성을 떨어뜨리는 것은 동일하나 자신의 체력만 회복하고 단일 대상으로 떨어뜨리며 세번째 사용할 때 마다 한번에 3개의 유성을 떨구는 딜링형 기물이 되었다.
- 세트 9
2코스트 타곤/기원자 기물. 스킬은 은하의 마력을 사용하는데 추가로 회복된 아군 근처 적에게 별똥별을 떨어뜨려 피해를 입힌다.
- 세트 11
3코스트 천계/이타심 기물. 스킬은 세트 5 때와 비슷하며 아군의 체력이 줄어들 때마다 추가 주문력을 얻는 패시브가 생겼다.
11.3. URF 모드
초반엔 Q와 E 견제로 라인전이 은근히 쌔다. 맞라이너로 소라카보다 견제 능력이 더 좋은 챔프나 강력한 브루저, 탱커를 만나는게 아니라면 손쉽게 라인전 이득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하지만 챔프 특성상 딜템을 가면 유통기한이 명확하게 오기 때문에 서포팅 아이템과 탱템을 둘러 생존력을 확보하는게 훨씬 도움이 된다.
AD 트리도 있긴 있다. E의 침묵으로 잠시나마 일방적 딜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못써먹을 수준은 아니지만, 예능용이라는 걸 잊지 말자.
11.4. 돌격! 넥서스
주로 돌격로 역할로 쓰인다. 강력한 라인전 능력은 협곡과 똑같지만 맵이 작은 탓에 갱킹에 더욱 유의해야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치유량이 어마무시해지고 치유 감소 아이템도 많이 올리지 않는 탓에 승률이 상당히 좋은 편. 하지만 소라카의 단점으로는 소라카랑 어울리지 않는 이벤트가 대부분이다. 특히 결투장에서 1대1로 소라카가 걸린다면 웬만해서 이기지 못한다고 봐야 한다.11.5. 와일드 리프트
## ◆◆◆◆ 제목 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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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최초의 42 챔피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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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42 챔피언 | → | 리 신 |
소라카, 별의 아이 Soraka, the Starchild | |||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725 5500 | |||
능력치 | |||
<colbgcolor=#32c8ff,#000> 피해 | |||
방어 | |||
보조 | |||
난이도 |
아군을 3회 회복시킬 때마다 다음 별부름의 범위와 위력이 오르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4.3 패치에서 W스킬을 써도 더 이상 체력이 깎이지 않게 되면서 필밴급 op 챔피언으로 떠올랐다.
12. 스킨
자세한 내용은 소라카/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13. 기타
2012년에 이루어진 비주얼 업데이트에서 공개된 콘셉트 아트.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하는 모든 유저의 어머니. EU 메타 초기에 봇 라인 서포터는 말 그대로 후반을 위한 팀을 위해 희생하는 역할이었는데[82] 소라카만큼 그 역할에 충실한 챔피언은 없었다. 체력도 마나도 전부 챙겨주는 헌신적인 모습은 정말 어머니에 알맞았다. 현재의 소라카도 자신의 체력을 희생해 아군을 돌보는 모습은 그야말로 살신성인이라 볼 수 있다. 아마 서포터가 원딜의 동료나 파트너가 아니라 엄마, 아빠 등으로 불리게 된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83] 때문에 인게임에서도 어머니라고 불리기도 하고, 2차 창작물에서는 대부분 부모나 보모 역할을 맡는다.
인게임 내에서 딜과 힐이라는 상반되는 특성의 궁극기 때문에 카서스와 자주 엮인다.
신드라의 장편 소설 꿈꾸는 연못의 에필로그에 나온 예언자가 소라카라는 말이 있다. 바스타야를 닮았지만 바스타야는 아닌 초월적인 존재라는 설명과 뿔이 난 보라색 피부 등.
역관절을 가진 챔피언이다. 다리나 발도 사람의 것이 아니라 염소나 말 등이 지니고 있는 발굽이며, 머리에 뿔이 나있는 등 그리스 신화의 환수인 사티로스에게서 외형을 가져온 듯하다. 푸른 피부색을 비롯한 다양한 요소들이나 춤 모션이 같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가장 유력한 모티브는 와우의 드레나이인 모양. 하지만 모에선을 쌔게 맞은(...) 동인지들에서는 그냥 평범한 발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
여담으로 암흑 별 쓰레쉬가 컨트롤 4, 웃음을 시전하면 랜턴에 우주 또는 별과 관련된 챔피언 또는 스킨이 보이나 이상하게도 소라카의 모습은 보이질 않는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드디어 소라카의 현재 모습에 대한 비화가 밝혀졌는데, 본래 천상의 존재인 소라카에겐 명확한 형체랄게 없었으나, 룬테라로 내려오기 위해선 신체가 필요했기에 바스타야의 오트라니족의 형태를 참고하여 자신의 육체를 빚은 것이라고 한다. 또한 자신의 철학과 지혜를 오트라니족에게 전수시켰다.
다만 상술했듯 그들과 같은 모습으로 육체가 만들어졌을 뿐 오트라니족이라곤 할 수 없으며, 마찬가지로 스스로 지상으로 내려온 시점에서 순수한 천상의 존재라 보기도 힘들다. 소라카 입장에선 모멸적인 비유일수도 있겠으나 육체가 없는 존재가 다른 육체에 빙의했다는 점에선 다르킨, 성위들과 비슷한 구조다.[85]
힐을 할때 자신의 체력을 깎는다는 점때문에 피를 토하는(...)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실제 스토리에서도 소라카가 타인을 치유하기 위해 힘을 쓸 때마다 굉장히 아프다고 묘사된다.
13.1. 유저들의 인식 변천사
유미 출시 이전까지 롤 챔피언 중 독보적으로 버스 챔피언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커뮤니티에서 많이 까이는 서포터였다.확실히 소라카는 굉장히 쉬운 스킬셋을 지닌 데다가 힐이라는 직관적이고도 단순한 운용만 할 줄 알면 1인분을 할 수 있는 스킬 운용에 실력 편차가 그리 크지 않은 단순한, 초보자형 챔피언에 속한다. 그리고 다른 게임에서도 익숙한 서포터, 힐러라는 역할에 가장 부합하기 때문에 AOS나 롤에 생소한 서포터 입문자에게 소나와 함께 가장 먼저 추천받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문제는 소라카의 운용법이 아군에게 극단적으로 기대는 형태인 것. 본인의 팀이 상대팀에게 압도적으로 밀린다면 아무리 폭힐에 능한 소라카라도 무력하게 힐도 써보기 전에 아군들이 갈려나가는 걸 구경만 해야 하고, 반대의 경우에도 힐을 줄 필요가 없어 아군들을 구경만 해야 한다. 게임을 뒤집을 변수 능력도 부족하고 활약할 수 있는 판이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결국 같은 팀원은 "우리는 어려운 챔피언을 연습하면서 겨우 이 티어에 있는데, 소라카 유저는 숙련도 따위 없이 뒤에서 힐만 하면서 사리기만 해도 팀원이 이겨주네?"라는 상대적 박탈감에 빠지거나 하는 것도 없어보이는 소라카 대신 다른 챔피언이었다면 이길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해버리는 것. 더욱이 챔피언 특성상 대리 파티 등의 꽃가마가 되기도 쉬운데다가 그 운용법이라는 게 뒤에서 힐만 하며 죽지 않게 하는 속터지는 운용이라 얄미워보일 수밖에 없는 것.
분명 소라카는 캐리나 변수 창출 능력이 부족하고 팀원들의 실력이 뒷받침되어 줘야 하는 수동적 챔프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소소하게 작은 부분부터 변수를 만들어내며 그것이 엇나가지 않게끔 유지하는 억제력은 있다. 통계에서도 소라카는 모든 티어에서 고르게 사용된다. 즉, 파일럿의 실력에 따른 소라카의 역량도 그 클래스가 분명히 나뉜다는 것이다.
또한 롤에서 불변의 진리인 '솔큐로 올린 거라면 티어가 모든걸 말한다'와 '버스 타는 것도 실력이다'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팀원의 실력에 기대어 올라갔든, 스스로 캐리를 하며 올라갔든 결국 최종적으로 어느 랭크를 찍었느냐가 곧 실력이다. 소라카로 팀원의 실력에 기대어 티어를 올렸다고 생각하며 배가 아플거면, 자신도 소라카를 골라서 티어를 올리면 된다. 챔프의 난이도나 캐리력등으로 실력을 나누기 시작하면 끝이없다. 그렇게 치면 카시오페아, 드레이븐 등의 극악의 난이도와 캐리력을 지닌 챔프로 골드티어를 찍은 것이, 말파이트 같은 컨트롤이 단순하고 팀을 보조하는 챔피언으로 다이아 티어를 찍은 것보다 실력이 좋은 것인가? 결국 어떤 챔프를 운용하든 티어가 모든 것을 말할 뿐이다. 팀에 기대어 점수를 올린다는건 반대로 팀이 무너지면 할 게 없다는 이야기 이기 때문에, 막상 소라카를 해보면 점수 올리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애초에 티어는 챔피언 숙련도보다는 롤이라는 게임 자체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나뉘는 경향이 크기에, 챔피언 조작 난이도가 쉽다고 점수가 올라가지 않는다.[86]
사실 이러한 버스챔 인식도 QE스킬을 활용한 견제능력이 재평가 받으면서 바뀌었다. 힐을 주면서 버티기만 하는 아군 보호형 유틸 서포터에서 견제형 서포터처럼 라인전을 강력하게 나가며 라인주도권을 잡으면서도 덤으로 힐까지 보유한 스타일로 변화되었고, 대회나 고랭크에서도 이러한 스타일이 돋보이면서 과거에 비해 인식이 나아졌다. 2019년 말에 탑소라카가 유행하면서 소라카의 라인전에서의 강력함이 널리 알려져 인식 개선에 꽤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인식이 개선된 가장 큰 이유는 외부에 있는데, 바로 유미의 출시이다. 유미는 소라카보다 더욱 극단적인 수동성과 전 챔피언중 가장 쉬운 조작 난이도에다 전 챔피언 중 가장 압도적인 생존 능력까지 지녀 실제 버스챔으로서의 운용은 소라카의 완벽한 상위 호환이라 굳이 혜지라고 불리는 유저들이 소라카를 사용 할 이유가 사실상 사라진 것이다. 덕분에 현재는 일반적인 힐러형 서포터로 인식되고 있다.
[1] 리워크 담당[2] 트리스타나, 미스 포츈, 아무무, 르블랑도 담당했다.[3] http://lisalindsley.com/[4] 라이엇도 이를 의식했는지 소라카의 농담 대사 중 "네, 바나나 맞아요. 진짜 바나나일 줄은 몰랐죠?" 라는 대사가 있다.[5] 바드의 최대 충전된 수호자의 성소(W)나 리워크 전 유미의 슈우우웅(E)만이 이와 맞먹는 회복량을 보인다.[6] 적중 시 빛줄기가 소라카를 향하는데 이게 닿아야 별의 가호가 켜진다.[7] 에퀴녹스. 밤 시간이 낮 시간과 같아지는 때. 즉 춘분 또는 추분을 의미한다.[8] 대표적으로 암살자 챔피언들, 특히 진입 타이밍과 위치가 대놓고 눈에 띄는 제드가 있다. 순간적으로 접근해 빠르게 스킬을 퍼부어 물몸 원거리 딜러 등을 척살하고 빠져나가야 하는 암살자 챔피언들에게 닿는 순간 연계를 꼬아버리는 침묵 장판은 굉장한 성가신 존재일 수밖에 없기 때문.[9] 정확히는 선/후딜레이는 없으나 0.25초의 시전 시간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생각보다는 약간 빠르게 쓰는 게 좋다.[10] 스킬 사거리 안에 있기만 하면 무조건 맞았다.[11] 조작 난이도 자체는 유미나 소나가 더 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유미는 원딜 의존도가 너무나 높고, 라인전에서는 약체이며, 무빙이 필요 없기 때문에 다른 유틸형 서포터들로 넘어가기 위해 배워야 할 라인전 평타 견제나 무빙으로 위협적인 스킬 피하기 등을 제대로 숙련하기 어렵다. 소나는 평타 견제와 스킬 피하기 둘 다 숙련하기 좋고, 라인전도 나쁜 편은 아니지만 게임 전반에 걸쳐서 다른 유틸폿들보다도 원딜과 조합 상성을 너무 많이 타는 편인데다 갱에도 더 취약해서 초보자가 다루면 무력하게 패배하기 쉬운 챔프이기 때문에 진짜배기 유틸폿 초보 입문자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나미, 모르가나, 잔나, 카르마, 룰루 등은 조작 난이도가 소라카보다는 어려운 축에 속한다. 물론 운영 난이도까지 포함한다면 유틸폿 자체가 어느 정도 운영 난이도를 요구하고 소라카도 라인전 중심의 유틸폿이라 운영 난이도는 마냥 낮지 않지만, 카르마 수준으로 라인전을 빡빡하게 굴려야 할 정도는 아닌지라 여러모로 소라카가 가장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12] 별의 균형(E)이 이례적으로 고성능의 받아치기 스킬이긴 하지만 이동을 거의 제한하지 않고 상대를 많이 타므로 생존기라 하기엔 뭣하다. 소환사 주문(탈진, 보호막)이나 액티브 아이템(솔라리, 구원), 룬(수호자) 등으로 추가적인 자체 호신 수단을 확보해 생존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타고난 스킬셋과 물몸 뚜벅이라는 단점을 완전히 극복할 순 없다.[13] 밀리오의 사거리 증가, 유미의 공속/이속 증가 및 적중 시 회복, 소나의 기본공격 적중 시 추가피해, 룰루의 공속/이속 증가와 기본공격 적중 시 추가 마법피해, 잔나의 공격력 증가, 레나타 글라스크의 공속/이속 증가와 조건부 부활, 나미의 적중 시 추가 마법피해와 둔화 부여처럼 유틸폿들은 대부분 원거리딜러의 캐리력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버프기술이 존재하는데 반해, 소라카는 힐을 제외하면 별의 가호에 붙어있는 이동속도 증가 뿐이며 이조차도 Q를 맞힌 후 W를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있다. 물론 불타는 향로나 흐르는 물의 지팡이 같은 아이템으로 원거리딜러의 능력치를 향상시켜줄 수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다른 유틸폿들도 마찬가지고, 소라카는 주력 지원 스킬인 은하의 마력이 체력을 소모자원으로 하다보니 저런 버프계열 아이템과 궁합이 잘 안맞는 편이다.[14] 소라카와 비슷한 통계적 경향성을 보여주는 서포터 챔피언으로는 카르마와 세라핀이 있다. 셋 다 원거리딜러(AD 캐리)를 시팅하는 단일 대상 버프력은 불완전한 편이나 팀 전체를 유연하게 지원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셋 다 아군이 유리한 상황에서 스노우볼을 굴리고 있을 때는 매우 강력하지만, 승기가 한 번 상대에게 넘어간 상태에서는 역전하기 힘들어 역스노우볼링에 매우 취약하다. 정반대의 통계적 경향성을 보여주는 서포터 챔피언으로는 룰루와 유미가 있는데, 이들은 원거리딜러 시팅 능력이 최상급이며 스노우볼링형이라기보단 시간을 끌며 원거리딜러의 코어템이 누적되기를 기다렸다가 중후반부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타입에 속한다.[15] 일반적으로 유틸형 메이지 중에서 가장 강력한 라인전 능력을 가졌다고 인식되며 탑 혹은 미드 솔로 라인에서도 라인전 깡패로서 기용되는 수준으로 강한 카르마를 상대할 때 조차 유지력 싸움으로 끌고 가면 보호막이 아니라 회복 스킬을 갖춘 소라카가 유리하다는 점 때문에 양쪽의 스킬샷 명중률에 달린 손싸움이 된다. 물론 스킬의 탄속이 빠르고 이동속도 버프를 원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는 카르마가 소라카보다 딜교에서 유리하긴 하나, 소라카가 상대 카르마가 아니라 상대 원딜에게 집중적으로 별부름을 쏴서 맞히면 카르마의 견제는 별부름 자가회복과 은하의 마력 공짜 사용 옵션으로 죄다 무마된다.[16] 2022 LCK 서머 2라운드 젠지 vs. KT전에서, 루시안-소라카 vs. 닐라-나미 매치업이 나왔을 때, 해설진들은 유틸 서포터간의 라인전에서 소라카가 서열 1위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미지와는 다르게 라인전을 공격적으로 리드해야 가치가 있다는 특징 역시 언급했다. 2022 롤드컵 선발전의 마지막 세트에서도 강한 라인전을 가진 유틸폿이 필요한 상황에서 등장했고, 이 특성을 잘 살려내면서 승리하였다.[17] 이는 바텀 라이너가 실수를 해서 딜교환을 망치더라도 소라카는 커버를 어느 정도 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소라카의 Q-W 연계가 들어가면 체력을 계속 유지시켜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라카 본인이 물렸더라도 지속적인 Q 짤짤이로 적을 때려서 체력차이로 매꾸고 역으로 벌릴 수도 있다. 허나, 소라카의 포지션상 안 물리는 게 제일 베스트.[18] 그나마 전성기 시절 유미나, 불타는 향로 메타 당시 궁극기를 킨 잔나, 유틸서폿으로 개조당한 직후의 세나정도가 소라카와 비견되는 정도였다.[19] 참고로 23 시즌 기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주문력 계수가 0.5(50%)만 되어도 준수하며 그 이상이면 높은 편으로 평가받는다. 반대로 0.4(40%)와 그 이하부터는 레벨링과 아이템 빨에도 한계가 명확히 생겨서 주문력 계수가 낮다고 평가받는다. 실제로 소라카와 똑같은 유틸폿인 소나는 견제기이자 유일한 일반 공격 스킬인 Q의 주문력 계수가 10.17패치에서 0.5에서 0.4로 너프된것 하나 때문에 성능이 답이 없을정도로 떨어져서 11시즌 후반 리워크를 해야할 지경까지 갔다. 소라카의 경우에는 견제기의 주문력 계수가 소나보다도 낮지만 마나소모량이 낮은데다 깡딜이 훨씬 좋고 이속+둔화+자가회복이라는 종합 옵션을 다 주기 때문에 Q의 낮은 주문력 계수는 다들 신경쓰지 않거나 밸런스상 당연하게 여긴다.[20] 순수 유틸폿 중에 공격기의 주문력 계수가 0.5 이상인건 현재 나미, 잔나, 룰루 밖에 없는데 나미와 잔나는 각각 회복과 둔화가 딸려 있다는 이유로 매우 높은 마나소모량을 감당해야하고, 룰루는 맞히기 은근 어려운 논타겟인데다 깡딜이 너프로 처참해지고, 설계부터 소나와 다르게 주문력 효율을 잘 못받게 했기 때문에 상관이 없는것이다.[21] 스킬 가속이야 어지간한 유틸폿들에게 모두 어울리지만, 주문력과 회복 및 보호막 증가 효과은 의외로 둘 다 어울리는 유틸폿이 별로 없다. 대부분의 유틸폿들은 계수가 낮아 주문력 효율이 좋지 않으며, 주문력 효율이 좋은 유틸폿인 나미와 모르가나는 그 대신 유지력이 메인인 유틸폿이 아니라 회복 및 보호막 증가 효과의 중요도가 다소 떨어진다. 소라카 이상으로 이러한 효과들을 모두 잘 받는 유틸폿은 단일 계수는 낮지만 힐과 보호막을 동시에 제공하며 대상 제한이 없는 광역기라 종합 계수가 높은 소나가 거의 유일하다.[22] Q의 이동속도 증가, E의 침묵 장판으로 소라카를 노리는 적을 빨아들여 역관광하는 것도 가능하다.[23] 소라카의 낮은 생존력을 보여주는 예시가 또 있는데, 바로 소라카가 소환사 주문으로 방어막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인식이다. 방어막은 치유 감소로도 깎을 수 없는 방어막의 추가 체력을 통해 교전에서 이득을 보는 것에 가장 특화되어 있지, 단순 생존용으로는 탈진이나 회복에 밀린다. 특히 방어막은 시전자 본인에게만 영향을 주는 주문인 만큼, 라인전에서부터 원딜과 함께 하는 서포터가 드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많다. 그런데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는 유저들 중에서도 소라카가 방어막을 드는 것은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즉, 채용하면 보통 욕 먹고 채용한다 해도 공격적으로 써야 하는 스펠을 생존용으로 써도 이해해줄 정도로 생존력이 구리다는 것. 물론 방어막을 드는 다른 서포터들이 대부분 제라스 같이 아군의 생존에 도움이 안 되는 주제에 원딜을 앞세워 자기만 재미를 보려는 경우가 잦은 딜포터들이고, 소라카는 자신만 살아남는다면 미친 유지력으로 팀원들을 살릴 수 있는 서포터인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소라카에 대한 인식은 꽤나 이례적인 편.[24] 침묵으로 진입하는 것을 맞받아칠 수 있지만, 이거야 성장이 되지 않은 초반에 해당하는 이야기. 상대가 진입류 탱포터면 그나마 낫지만, 암살자들의 경우는 비슷한 시간이 흘러도 사고만 안 터지면 어지간하면 서포터 포지션인 소라카보다 골드수급이 잘되어 성장이 잘되었을 확률이 높고, 중반만 가도 소라카를 충분히 죽일 수 있는 딜량은 나온다. 물론 소라카가 혼자 다니는 건 아니지만, 상대가 늘 한 명만 있는 건 아니다.[25] 탱커와 브루저들은 각종 하드 CC기로 소라카를 보호할 수 있고, 체력이 높아서 딜을 잘 견디므로 소라카의 힐링 지원을 받기 전에 녹는 일이 그나마 적어서 소라카와 상호작용을 하기 용이하다.[26] 실제로 소환수 없이 막강한 논타겟 스킬들로 승부를 보는 카르마 상대로는 오히려 상대 승률이 높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견제력이 강한것보다도 카이팅으로도 피할 수 없는 소환수들 자체가 소라카의 카운터 역할을 한다.[27] 존재 자체가 위험한 변수. 아군 원딜이 끌리면 아무리 열심히 세이브를 해도 빈사 상태로 살리는 것도 힘들며 만약 소라카가 끌리면 보통 무슨 짓을 해도 즉사가 확정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로켓 손이 빠지면 블리츠크랭크의 라인전은 순식간에 약해지니 로켓 손만 조심히 피해가면서 라인전을 풀어가도록 하자.[28] 초반 라인전 자체는 붕대가 빠지면 할만하다. 아무무의 붕대는 미니언을 관통할 수 없고 탱포터가 그렇듯 초반 자체가 그리 강하지않기 때문, 하지만 무서운건 6렙 직후로 플R로 갱호응이나 로밍에 호응해버리면 그 긴 기절시간 때문에 살아남는게 거의 불가능하고, 살아남아도 실피로 겨우 달아나게 된다. 또한 아군과 붙어다니는 소라카에게 아무무의 광역 기절은 치명적이다.[29] 블리츠크랭크와 마찬가지로 사형 선고만 빠진다면 라인전이 좀 할만해진다. 다만 쓰레쉬는 사형 선고가 없어도 사슬 채찍이라는 비장의 무기가 있기 때문에 조금 주의해야 한다.[30] 블리츠크랭크와 쓰레쉬와는 달리 닻줄 견인의 쿨이 짧고 판정도 후해서 쉽게 물릴 수 있으며 쉴드 덕분에 소라카의 견제를 조금 버틸 수 있다. 그리고 폭뢰를 박는다면 소라카는 살아남을 확률이 매우 희박해지므로 거리 조절을 잘해가면서 라인전을 버티도록 하자. 다만 아군 원딜이 초반에 노틸러스를 잡아낼만큼 라인전이 강력한 챔피언이라면 상성이 조금 달라지는데, 노틸러스의 점화 타이밍만 죽지 않고 살아남아 점화를 뺄 수 있다면, 그때부터는 소라카의 턴이다. 들어온 노틸러스는 침묵 - 속박 콤보를 확정적으로 당하게 되고, 치감 없이는 소라카의 힐을 받는 원딜을 한 번에 죽이지 못하며, 오히려 노틸러스가 죽는 그림이 나온다.[31] 속박명령은 다른 그랩 스킬들과는 달리 미니언을 관통하기 때문에 노출되기 매우 쉬우며 스웨인에게 속박당하게 되면 끌려갈 수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콤보로 소라카를 거적데기로 만들어 버리고 피흡도 있어서 소라카의 견제도 잘 견딜 수 있는 것도 덤.[32] 그랩 스킬은 없지만 천공의 검은 미니언을 관통할 수 있고 천공에 검에 맞기라도 하면 레오나는 소라카에게 무섭게 돌진할 수 있으며 이어지는 레오나의 CC기로 소라카를 꼼짝 못하게 할 수 있다. 다행인 점은 천공의 검은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소라카가 거리만 조절하면서 별부름으로 짤짤이만 넣어도 나름 할만해진다. 다만 흑점 폭발은 매우 위협적이니 조심할 것.[33] 쿵쾅 콤보 한 번에 소라카와 소라카의 아군을 위협할 수 있다. 패시브 덕분에 견제를 수월하게 받아낼 수 있는 것도 문제이며 꺾을 수 없는 의지를 동반한 막강한 탱킹력은 게임 플레이를 더욱 힘들게 만든다. 알리스타의 스킬 쿨타임이 긴 게 그나마 위안거리.[34] 학살자의 포효는 은근히 아프기 때문에 견제가 아픈 건 물론이고 체력 영구 증가와 체력 비례 쉴드까지 있는 영혼의 용광로까지 있어서 백날 견제를 해봤자 체력이 줄어들지 않는 기이한 현상을 볼 수 있다. 가장 답이 없는 건 멈출 수 없는 맹공인데, 멈출 수 없는 맹공은 저지 불가라 소라카의 침묵 장판은 먹히지 않기 때문에 멈출 수 없는 맹공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점멸 뿐이다. 그리고 멈출 수 없는 맹공으로 달려오는 사이온에게 부딪히는 순간 엄청난 피해는 물론 이어지는 하드 CC기로 소라카를 그 자리에서 박살내 버린다. 그나마 대량 학살 강타가 침묵 장판에 손쉽게 카운터를 당하는 게 유일한 위안거리.[35] 무려 ap탱커에 이동기이자 cc기로 무장했으며 이동기를 보유하고 있기에 맞받아치기도 견제도 힘들 뿐더러 갈리오의 견제기는 피해량도 더 높고 사정거리도 소라카에게 꿀리지 않는다.[36] 상당히 거슬리는 상대. 소라카가 별부름을 걸면 바로 깜짝 상자를 설치하거나 속임수로 회피하면 그만이기에 역으로 소라카만 당하고 바보가 된다. 그리고 별의 균형의 즉발 침묵은 속임수의 순간 이동과 궁으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E를 맞히기가 매우 힘들다. 게다가 양날 독의 둔화는 타겟팅 스킬이고 기본 지속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침묵 장판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도 덤. 팀원과 협공해서 분신을 잘못 공격하다가 다같이 광역 공포에 걸릴 수 있어 위험하다. 대다수의 샤코 유저도 이 사실을 알고 있기에 작정하고 빠른타이밍에 모렐로노미콘의 치감템을 구매했다면 소라카의 영향력과 존재감 자체를 그야말로 완벽히 지울 수도 있다.[37] 맹독의 자취는 토글 스킬이기에 침묵 장판이 아무 의미가 없으며, 빠른 이속으로 붙어서 소라카를 사지로 던질 수 있어 위험하다. 거기에 궁극기에 치감까지 있다.[38] 덫날리기와 E로 소라카를 위협할 수 있으며 핵심 딜링기인 버럭버럭은 기본 지속 효과라 침묵 장판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리고 덫날리기는 치유 감소 효과를 60%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소라카의 Q를 통한 피흡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 탑 소라카가 대세가 되었을 시절에 가장 먼저 채용될 정도로 답이 없는 초 하드 카운터로 밴 아니면 닷지를 권고한다.[39] 서포터라면 별의 균형(E)을 아껴서 견제력과 유지력 격차로 벌려두면 크게 상대하기 어렵진 않다. 문제는 미드 판테온이라면 거대 유성으로 로밍와서 방호의 도약과 혜성의 창으로 갱킹에 취약한 소라카를 손쉽게 위협하고 계속해서 라인개입하는 것이다. 강화 패시브가 달린 필멸자의 의지 추가 효과는 추가 물리 피해를 보유하고 있어 소라카의 힐로도 도저히 감당하기 힘든 딜이 훅 들어올 수도 있다. 판테온의 강화 패시브의 추가 피해로 완전히 카운터 당하는데 당연히 즉발 침묵 장판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특히 판테온이 작정하고 빠른 타이밍에 처형인의 대검같은 치감템을 구매했다면 소라카의 포지셔닝을 쉽게 망가뜨릴 수 있다는 것도 덤이다. 한타에서 방호의 도약 기절에 걸리거나 거대 유성에 걸리면 그냥 얌전히 상점창이나 열고 마음 놓는 게 편하다.[40] 그러나 저들 대부분은 라인전에서 스노우볼을 만들고 굴려야 픽의 의미가 있는, 유통기한이 있고 아군을 보조할 능력은 없는 딜서폿들이 대부분이라서 소라카가 체력을 유지하고 힐로 버티며 시간을 끌면 소라카 쪽이 자연스럽게 유리해진다. 또한 바텀 라인전은 기본적으로 2대 2라서, 저들이 소라카보다 사거리가 길어서 소라카가 저들을 공격할 수 없다면 소라카는 저들이 아닌 원거리딜러에게 견제를 누적시키고 스스로는 회복하며 라인전에서 누워버릴 수도 있다.[41] 씨앗에서 피어나는 가시 발사 꽃의 견제 범위는 소라카의 Q 견제 이상으로 광대하며 미니언을 관통하는 속박과 광역 하드 CC기까지 있기 때문에 소라카를 손쉽게 위협할 수 있다. 이 분류에서 가장 답이 없는 초 하드 카운터.[42] E 스킬에 치감까지 보유하고 있어 까다롭다.[43] 이쪽은 뚜벅이 원딜 중에선 라인전까지 강하다. 라인전 내내 던져놓는 강제관람(E)의 둔화와 이어지는 살상연희(W)의 속박은 뚜벅이인데다 생존력까지 낮은 소라카를 후벼파기 쉽다. 그나마 기원(R)의 회복으로 지속딜이 낮아 잃은 체력비례 한방딜을 노리는 진을 무마시킬수 있으며 최소 E의 침묵과 속박으로 발이라도 묶어둬야 한다.[44] 베이가의 성장 단계에 따라 다르다. 사건의 지평선으로 소라카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위의 강제 이니시에 특화된 부류에 속한다. 우선 베이가의 궁극기는 잃은 체력 비례로 커지기 때문에 어떻게든 낮은 체력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소라카는 이를 카운터쳐서 초중반 시점의 베이가 궁극기 각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베이가가 성장을 완료한다면 최대 체력을 넘어서는 딜을 한 번에 넣기 때문에 힐이라는 개념 자체가 무의미해져 주의가 필요하다. 다행인 점은 다른 누커 챔피언과 달리 스킬 적중에 반드시 CC가 동반되어야 하고, 사거리가 짧으며, 궁극기가 잃은 체력 비례라서 베이가가 너무 잘 큰게 아니라면 원딜을 살릴 수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또한 아군을 치유하느라 체력이 감소된 상태에서 베이가의 (Q)-점멸-궁 과 같은 콤보로 눈깜짝할 사이에 죽게 될수도 있어 맵리딩에 신경써야한다.[45] 침묵이 불가능한 사거리로 포킹하고, 수면과 Q를 합산한 1타에 나오기 때문에 원딜이 원콤 날 수준으로 잘 클 경우 구조적으로 힐이 불가능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수면을 맞혀야 명중을 하고 원콤을 만들 딜이 나오기 때문에 CC를 풀어줄 원딜의 정화, 수은, 또는 소라카의 미카엘이 있다면 살릴 수 있다. 또한 암살에 굉장히 취약한 점 덕분에 봇 듀오는 대처를 못하더라도 다른 아군이 대처를 해주기가 그나마 쉽다.[46] 사거리도 베이가보다는 길고, 무조건 적중 난이도가 꽤 있는 CC를 맞혀야 딜을 맞출 수 있는 베이가, 조이와 달리 CC를 맞히지 못해도 딜을 넣을 수 있고, 궁극기 피해량 역시 잃은 체력 비례라 힐로 어느정도는 대처가 가능한 베이가와 달리 신드라 본인에게 달렸기 때문에 베이가보다 더 아프게 들어간다. 조건부 누킹이 CC와 상대 체력 상태와 상관 없이 나오는 챔피언이라 가장 까다롭다.[47] 능력치와 이동기가 부실한 뚜벅이라서 만만해보일꺼 같다고 생각하지만 그놈의 포탑이 문제다. W의 포화와 수류탄으로 소라카를 쉽게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소라카 이상으로 사거리가 긴 부류에 속한다. 게다가 생존력도 낮아서 포탑의 업그레이드까지 포함해서 부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침묵 장판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침묵이 빠지면 포탑 앞에 깔린 소라카가 너무 억울하게 포탑 딜과 수류탄의 기절을 동시에 일방적으로 얻어맞고 죽어버릴 수도 있다.[48] 단 바텀 2:2의 경우 탐켄치가 소라카의 하드 카운터인 경우가 있다.[49] 다만 빙하 균열은 광역 에어본을 띄울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조심해야 한다.[50] 모르가나를 서폿으로 만나든 미드로 만나도 소라카가 모르가나를 완벽히 바보로 만들 수 있다. 속박의 사거리 자체는 길지만 멀리서 별부름과 침묵을 날려대는 소라카를 상대로 느린 속박을 맞히기는 쉽지 않으며 빈약한 W 짤짤이는 소라카의 힐로 상쇄하고도 남는다. 별의 균형의 침묵은 즉발 장판이라 칠흑의 방패로 즉각적으로 대처하는 것도 안 되는 것도 덤. 무엇보다도 소라카의 초반 딜 교환과 라인전은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원딜 상성이 극악으로 불리한 게 아니면 소라카 쪽이 속박을 맞아도 이길 수 있다. 미드 모르가나라도 즉발 장판 침묵에 취약한 건 똑같고 누킹력이 다른 AP 메이지 챔피언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소라카가 대처하기가 매우 쉽다.[51] 다만 화려한 등장으로 소라카를 위협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52] 다만 피해망상을 키면 온 시야가 사라져서 언제 궁극기를 써야 하는지 헷갈릴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하며 침묵 장판도 어둠의 장막으로 씹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신경써야 한다.[53] 다만 그림자 암살자는 게임 내에서 가장 뛰어난 기동성을 지녔고, 벽을 거의 자유자재로 넘어다니기 때문에 기습을 당하면 반응할 새도 없이 사라질 수 있으니 주의. 또한 이 특성 덕에 시야를 따는 것이 다른 정글러보다 부담되며, 기동성이 우월한 케인이 소라카 하나를 작정하고 노린다면 생존은 불가능하다. 그암의 폭딜은 굉장히 살벌하고 암살이 재빠르게 이뤄지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54] 별의 균형에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 챔피언으로 제드가 궁을 쓴 본인 포함한 아군 아래에 E스킬을 깔아주면 제드가 나오자마자 침묵에 걸려서 Q와 E의 시전도 막히고, W이나 R의 그림자로 돌아가는것도 불가능해진다. 즉, 장판밖으로 빠져나오기 전에는 평타와 이동밖에 안되는 샌드백 그 자체. 물몸인 제드가 이동안 살아남는건 불가능하다. 상대팀에 제드가 있다면 E스킬을 적당히 아껴주자.[55] E로 접근하는 것 자체는 위협적이지만, 야스오가 회오리 Q를 쓸때 소라카가 침묵을 쓴다면 궁극기 사용이 막혀서 야스오의 플레이가 꼬여버린다.[56] 다만 이블린은 6렙 직후에 위치를 확연히 파악해내는게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마냥 쉽지 않다. 시야를 따러들어갔다가 마주치면 순삭확정이며 이는 렌즈를 돌리고 들어간다한들 저승길에 이송당하는 건 변치 않는다. 궁극기의 폭딜 또한 어마무시해서 마주치질 않는 게 최선이지만 일방적인 시야공유로 인해서 물몸 유틸폿인 소라카가 잘릴 확률이 다분하다. 아군 정글이 주도권을 상실했거나, 이블린이 성장을 해서 오면 더더욱 부각되는 부분,[57] 리메이크 이전엔 스킬 구조가 이상해 충전없이 그냥 터트리는 스킬이였지만 리메이크 후 제대로 정신집중 시간에 비례해 피해가 들어가도록 변경되면서 상성 관계가 성립된다. 눈덩이를 굴려올 때도 누누 본체 밑에 침묵 장판을 깔아두면 정신 집중이 풀려버리면서 눈덩이가 미니언에 스쳐도 터져버릴정도로 약해지기 때문에 특유의 갱킹력을 바보로 만들어버린다.[58] 뼈 작살은 정신 집중을 쓰기에 소라카가 침묵 장판만 깔면 끊긴다. 거기다가 파이크가 깊은 바다의 처형으로 처형한다고 해도 소라카가 재빨리 궁극기로 빠르게 체력을 채워놓으면 그만이다.[59] 다만 앞서 말했듯이 벨코즈, 브랜드, 진, 럭스는 사거리도 길고 화력이 강해서 소라카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지속 딜이 낮고 선 딜레이가 긴 이들 입장에서도 즉발 침묵 장판때문에 소라카를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참고로 후반과 팀 기여도는 소라카의 편이다.[60] 당연히 성장하지 않은 마스터이다. 마스터 이가 천재지변으로 초반부터 급성장했거나 시간이 많이 흘러버렸다면 침묵 장판만으로는 견제할 수가 없게 된다.[61] 궁극기가 침묵 하나에 끊긴다. 또한 미포는 어지간하면 소라카의 침묵을 빼낼 방법이 없으므로, 궁극기의 사용이 자유롭지 못하다. 궁을 켰을 때 몇 대 맞더라도 침묵 깔아버리면 그 자리에 고정된 미포가 속박까지 맞아서 불리해지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물론 봇인만큼 파트너의 챔피언에 따라 달라질 순 있다. 확실한 건 소라카 역시 라인 푸시력이 나쁘지 않다는 점.[62] Q를 평타처럼 난사하고 묫자리를 잡기 위해 돌아다녀야 하는 카서스에게 소라카의 침묵 장판은 카서스의 동선과 콤보를 완전히 꼬아버린다. 카서스가 대놓고 궁을 쓰는 일은 적긴 하지만 진혼곡을 쓸 때의 정신집중 시간도 허무하게 끊을수 있다. 뭣보다도 소라카의 기원이 진혼곡의 하드 카운터 스킬이다.[63] 다만 자칫하면 이쪽도 기원을 역이용 할 수 있기 때문에 마냥 방심해서는 안 된다.[64] 참고로 헤카림, 트린다미어, 이렐리아 같은 전사급 공격력으로, 전체 공동 9위인 수치다.[65] 물론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원딜을 포함해 모든 챔피언의 초반 체력 관리 능력은 전부 낮기 때문에 어떤 챔피언이든 힐이라는 요소는 좋을 수밖에 없다. 그 유지력을 포기할만큼 강점이 있는 챔피언의 경우, 그 약점을 보완할 수 있어 특히 좋다는 의미.[66] 예시로 이전까지는 점화가 걸린 원딜은 자신이 소환사 주문 힐을 쓰든 소라카에게 힐을 받든 반토막났지만, 이후에는 힐은 60%, 소라카의 힐은 감소없이 그대로 들어오는 것.[67] 미니언과 아군이 겹쳐있을 때 실수를 안하게 되는 것도 있지만, 딸피 미니언에 써서 상대가 cs를 수급하는 것을 방해하는 플레이를 겨냥한 패치다.[68] 베인, 루시안, 퀸[69] 탑에서 만나면 세트 입장에서는 소라카를 무조건 말려야 하는데, 소라카의 스킬 구성이 기본적으로 뚜벅이를 엿먹이기 좋게 되어있어서 Q의 1.5초 이속과 고작 사거리 400의 E가 전부인 뚜벅이 세트로는 별부름으로 카이팅을 하는 소라카를 잡는 게 매우 힘들다. 다이브를 하려고 해도 소라카의 다이브 대처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편. 세트의 강점으로 평가 받는 높은 유지력 역시 소라카의 별부름으로 따라갈 수 있다.[70] 800골드 짜리 회복 방해 아이템의 고통스러운 상처 효과가 25%에서 40%로 증가, 상위 전설 아이템의 고통스러운 상처 효과가 40%~조건부60%에서 조건부가 삭제되고 40%로 고정됨.[71] 참고로 정화만 있는것이 아니고 정화해줄 때 일정 수치를 회복시켜줘서 아군 세이브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72] 별부름은 적 챔피언을 무조건 맞혀야하며 패시브는 아군이 체력이 적을때만 발동되는거라서 소라카가 이속버프를 받는 상황은 거의 교전에 바로 투입되게 될 때이다. 전투시에는 이속이 10줄어들고 업글하면 괜찮아진다지만 비전투 이속을 활용하기보단 글로벌 궁극기로 영향을 미칠수 있고 그 이전까지는 계속 아군과 붙어서 활동하는 소라카에게 안어울릴수 밖에 없다.[73] 기존 기동력의 장화는 그래도 처음부터 비전투 이속을 높게 주기 때문에 이점을 보고 갈수도 있었으나 공생형 밑창은 업글 조건 달성전까지는 비전투 이속이고 뭐고 아예 없이 강화 귀환 효과의 이점만 있기 때문에 기동력의 장화보다 소라카에게 더 효율이 안좋은 것이다.[74] 단, 극초반 라인전의 경우 초반 Q선을 하여 상대방과 딜교를 하여 똑같이 맞았는데 피흡으로 딜교에 이득을보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물론 블리츠크랭크의 그랩같은 맞으면 안 되는 스킬은 피해야 하고, Q를 전부 맞혀야 하기에 숙련도가 따라줘야 한다.[75] Q 별 부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소라카는 극초반 라인전이 굉장히 강하다. 이걸 잘 이용하면 후에 서술할 체력 격차를 미리 더 벌릴 수도 있다.[76] 특히 별의 가호 버프의 회복량은 0.3 주문력 계수가 붙어있고, 회복 효과이므로 당연히 회복 및 보호막 강화 효과도 적용되고 월석 재생기의 힐량 증가 효과도 적용된다. 후반으로 가서 소라카가 템이 쌓일수록 별의 가호의 회복량도 엄청나진다.[77] 다만 이 경우, 상대방이 견제 위주의 바텀 조합일 때는 소라카가 유지력+맞견제로 도와줄 수 있지만 강제 이니시가 가능한 경우 장점을 발휘하기 힘들어질 수 있다. 엄청난 폭딜이 꽂혀들어오거나 갱킹에 당해서 소라카가 회복 사이클을 돌리기도 전에 원거리딜러가 폭사해버릴 수도 있고, 소라카 본인이 노려지면 아무런 반항도 못하고 킬을 내줘야 하기 때문이다.[78] 구체적으로는 코그모는 딜 하나는 알아줘야 하지만 CC기나 생존력이 좋은 편이 아니다보니 갱에 맞춰 CC기를 걸거나 때 맞춰 앞으로 나서는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때문에 라인전은 소라카와 썩 괜찮게 받아갈 수 있더라도 갱과 정글 내 교전까지 챙기기는 쉽지 않다.[79] 처음 보는 코그모와 함께한다면 W 타이밍만 맞춰주자. 코그모가 평소와 다른 평타 모션으로 적극적으로 교전에 임한다면 그 때 도와주고, 교전에서 물러나면 10초정도를 세어둔 뒤에 교전을 생각하자. 생각 없이 버프를 막 발라줬는데 W가 없으면 코그모 입장에서도 이만큼 난감한게 없다.[80] 본래 워모그의 갑옷을 2코어 즈음, 극단적인 케이스로 1코어부터 올려 무한 힐공장을 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소환사의 협곡에서 탱포터들이 선 워모그 빌드로 과한 효율을 보이자 조건 상한선이 크게 올라버려 3코어 즈음에나 워모그의 패시브 조건을 만족할 수 있다.[81] 보호막 계열 유틸폿은 챔피언에 들어가는 개별 오오라 외에는 다른 챔피언에게 주는 보호막에 손해를 보지 않지만 회복은 다른 챔피언에게 주는 양이 50% 감소하는데다 오오라 너프와 치감까지 고려하면 풀템을 띄워도 HPS가 두 자릿수에 그친다.[82] 당시 서포터 포지션을 부르는 명칭 역시 '베이비시터', 즉 보모였다.[83] 팀을 위해 희생하는 역할은 다른 게임에도 많이 있었지만, 그걸 부모와 연관짓지는 않았다. 좋게 표현해 희생, 방패 정도였다. 다른 서포터들도 부모라는 이미지보다는 미녀, 거유, 게이 등의 다른 쪽 기믹이 더 강했다.[84] 영상에 나오는 카서스와 소라카의 목소리의 원본은 각각 익룡 쉬즈곤과 머독.[85] 다만 다르킨은 살아있는 자의 육신을 강제로 지배한 케이스고, 성위도 보통 스스로 자청한 인간의 육신에 빙의했다할지언정 본래의 인격을 밀어내거나 잠식한다는 점에선 유사하다. 이들과 비교하면 소라카는 작중 언급을 보면 오트라니족에 빙의했다기보단 그들과 닮은 육체를 따로 만들어 깃든 것이라 다르다.[86] 소위 현지고수 라 불리는, 저티어에서 챔피언 컨트롤을 잘 하는 사람들이 챔피언 숙련도는 높지만 게임 이해도가 낮은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1대1을 하면 자신보다 티어 높은 사람들을 이겨도, 정작 랭크 게임은 운영으로 휘말리거나 진입할 수 있는, 혹은 하지 말아야 하는 상황을 분간하는 실력이 떨어져 이기기 힘들다.